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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05(금) 한눈경제정보
    한눈경제정보 2020. 6. 5. 06:53

    20/06/05(금) 한눈경제정보

     

    투자정보가 수집되는 대로 장중에 본 블로그에 계속 업데이트 됩니다. 장마감후에는 "한눈경제정보 밴드"에 요약 게시됩니다. 밴드에 가입하시면 매일아침 "뉴스브리핑"과 "추천종목"을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비밀 투자리딩방"으로 오시면 차원이 다른 투자리딩 써비스를 받게 됩니다.

    [한눈경제정보 밴드 비밀방]

    band.us/@chance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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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음주 주간 주식시장 Preview: 기웃하는 외국인 - NH


    ㅇ KOSPI 주간예상: 2,100~2,190P
    - 상승 요인: 경기 개선 기대감, 글로벌 추가 정책 구체화
    - 하락 요인: 밸류에이션 부담


    ㅇ 주식시장 전망


    ㅇ 6월 FOMC:

     

    6월 FOMC(연방공개시장위원회)를 앞둔 한 주. 유동성 랠리는 세계 주식시장을 관통하는 공통사. 기업이익 추정치 감소에도 유동성이 위험자산 가격을 지지. 유동성이 중요한 시장인 만큼 연준 통화정책 발표에 관심이 집중될 전망. 

     

    연준 위원들은 4월 FOMC에서 다음 회의 중 일드 커브 컨트롤을 논의하기로 언급. 해당 정책은 현행 기준금리인 연방기금금리 외 다른 금리를 정책 수단 도구로 사용하겠다는 의미. 

     

    포워드 가이던스와 더불어 금리를 상당 기간 낮게 유지하겠다는 신호를 시장에 강하게 줄 수 있음. 다만 투자자 기대는 이보다 큰 상황.

     

    12개월 후 연방 기금선물금리는 최근(6/1)에도 마이너스를 기록하는 등 추가 기준금리 인하에 대한 기대감 남아 있음. 완화적 통화정책에 대한 지나친 기대가 과거 주식시장에 부정적으로 작용했던 바 있음. 

     

    S&P500 12개월 선행 PER(주가수익비율)이 22.4배까지 상승한 상황에서 연준이 추가로 주식시장을 부양하기보다 한 차례 완화시킬 가능성 상승.

     

    파월 의장과 FOMC 위원들은 수차례 마이너스 금리 구사 기대를 조절하려는 의도를 드러냈던 바 있음. 다만 심리를 중심으로 한 지표 개선세가 하반기 경제 회복 기대감을 유지시키고 있는 점은 큰 폭 조정 가능성을 줄이는 요소

     

    ㅇ 한일 마찰 가능성:

     

    우리 정부는 일본을 WTO(세계무역기구)에 제소하기로 결정. WTO 상급 위원회가 제 기능을 못하고 있는 터라 실효성을 띤 조치라기보다 일본에 대화를 촉구하는 의도로 해석.

     

    한일 마찰이 지난해 주식시장에 민감한 재료로 작용했던 바 있으나 주가지수 및 수출에 큰 영향을 주지 못했다는 학습효과는 주식시장 영향력 감소로 이어질 전망


    ㅇ 투자전략:

     

    미중 마찰에도 불구하고 관세까지 범위를 확대하지 않고 있다는 점은 주식시장에 우호적으로 작용하고 있음. 미국뿐 아니라 유로존 경기 회복 기대감, 유럽 재정 부양책 시사는 유로화 상승으로 이어지고 있음.

     

    유로화 가치 상승은 달러 강세 속도를 조절해 외국인 수급에 우호적으로 작용할 수 있음. 외국인 투자자는 KOSPI를 2거래일 연속 순매수하며 귀환을 향한 기대감을 키우고 있음.

     

    특히 바스켓 성격(프로그램 비차익) 매매는 2거래일 연속 천억원 이상 순매수. KOSPI 외국인 수급과 밀접한 신흥국 주식시장 추종 ETF(상장지수펀드) 잔고도 소폭 증가하는 등 외국인 귀환에 대한 분위기 조성 중.

     

    홍콩 국가보안법 관련 미국 조치 범위를 확인할 필요 있으나 위안화 평가절상 움직임은 투자자 우려가 해소 중임을 의미. 외국인 수급은 순매수로 전환할 가능성 있음. 다만 국내 주식시장의 높은 밸류에이션은 지속 기간을 다소 짧게 만들 수 있을 전망


    외국인 순매수 전환 가능성은 대형주에 우호적. 특히 시가총액 상위에 포진하고 있는 반도체 등 IT에 유리. 외국인 투자자는 코로나19 조정 국면에서 국내 IT 섹터 기업을 중심으로 순매도. 

     

    다만 국내 대형 IT 주가와 밀접한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가 견조하다는 점은 국내 IT에 대한 우려보다 패시브 자금 이탈에 따른 결과일 가능성을 키움.

     

    선물, 옵션 동시 만기일을 앞두고 금융투자 현물 순매수를 키우고 있다는 점도 대형주에 우호적으로 작용. 외국인과 기관의 KOSPI 순매수에도 최근 개인의 차익 실현이 커지고 있어 지수 상승폭을 제한시킬 수 있음. 

     

    관심 업종은 반도체와 스마트폰 밸류체인 등 IT


    ㅇ 원/달러 환율 주간 예상 밴드: 1,210원~1,240원


    경제활동 재개 기대가 확산되며 글로벌 리스크온 분위기 확대. 주요 가격, 심리 지표에 개선세가 뚜렷했으며 달러 지수역시 97P 초반까지 하락.

     

    5월 미국 ISM제조업지수는 43.1을 기록했는데 생산, 신규수주 및 고용 등 대부분의 항목에서 전월 대비 개선. 5월 서비스업 PMI 역시 45.4를 기록해 전월(41.8)대비 개선. 유럽 5월 합성 PMI도 31.9로 속보치(30.5)를 상회


    이와 더불어 최근 달러 지수의 하락을 주도한 것은 유로화 강세. 지지부진했던 정책 대응이 그동안 유로화 약세를 이
    끌었는데, 한 달 만에 독일의 스탠스 전환이 돋보이며 부양 기대가 고조. 

     

    특히 직접적인 재정이전을 골자로 하는 유럽 경제회복기금(Recovery Fund), 독일의 추가 재정정책 기대 및 ECB의 부양 기대 확산 등이 유로화 강세 배경.

     

    6월 19일 예정된 유럽 이사회(European council)에서 경제회복기금에 대한 논의를 앞두고 있는 만큼 유럽 경기 회복 기
    대는 당분간 이어질 듯. 물론 일부 회원국 반대와 재정 우려에 따른 부양 규모 축소 가능성도 상존.


    향후 고민은 모멘텀이냐, 레벨이냐의 문제. 코로나로 인한 경기 저점이 4월이라는 인식에 3, 4분기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고조. 회복 속도와 강도가 문제인데 아직 실물 지표는 절대 레벨이 낮다는 점이 불편. 

     

    미국 ISM 내 세부지수는 전월 대비 반등에도 불구하고 절대 레벨 자체는 30p 초반으로 금융위기에 준함.

     

    참고로 ISM 내 신규주문, 고용이 각각 실물 지표에 해당하는 제조업 수주 증가와 비농업 신규고용 증가로 이어지는 레벨은 각각 52.5와 50.8 수준임.


    종합하면 미중 마찰에 대한 경계감, 낮은 주요국 실물 지표 레벨, 우리나라 펀더멘털 부진에도 가팔랐던 원/달러 환율
    하락 속도 등을 고려하면 원/달러 환율은 추가 하락 가능성보다는 속도 조절에 나설 가능성 높다고 판단.

     

     


     NEW와 OLD의 공존  

    OLD 주식들의 빠른 반등세. 중장기적으로는 NEW 업종에 대핚 긍정적 시각 유지. 단기적으로는 OLD 업종에 투자기회가 있다는 기존의견 유지


    변수는 국제유가와 미국 내 시위확산. 다음주 OPEC 정례회의가 중요(6/~10). 당선가능성 마저 역전당한 트럼프의 다음 행보에 관심 

    코스피가 2,100 선을 돌파했다. 경제활동 재개 기대감이 높아지고, 순환매 장세가 연출되면서 OLD 주식 종목들이 빠르게 반등하고 있다. 

     

    최근에는 소외주의 상대주가가 더 좋다. 지난주 자료를 통해 중장기적으로는 NEW 업종에 대한 긍정적 시각을 유지하지만, 단기적으로 OLD 업종에서 투자기회를 찾을 수 있다고 언급한바 있는데 이런 흐름은 이번주도 이어질 전망이다.

     

    소외 업종의 3Q 및 4Q 당기순이익 추정치도 반등하고 있다. 중장기적으로는 NEW 업종에 대해 긍정적 시각을 유지하지만, 단기적으로는 OLD 업종에 투자기회가 있다는 기존 의견을 유지한다. 

    다만 변수는 국제유가와 미국 내 시위확산이다. 이 두 변수는 하반기 증시의 색깔을 바꿀 수 있는 변수인만큼 면밀하게 모니터링 할 필요가 있다.

     

    우선 유가는 최근에 빠르게 반등했다. 감산 연장 소식이 유가 상승을 견인했다. 향후 유가 향방에 중요한 OPEC 정례회의가 다음주 예정돼있다(6/9~10). 현재로선 감산기간 연장이 유력해보인다.

     

    지난 1973년 4차 중동전쟁이 발발하면서 유가급등을 하며 유가상승發 인플레이션 상승이 나타나며 Nifty Fifty 시대는 막을 내렸다. 당사가 하반기전망(Nifty Fifteen)자료를 통해 유가의 향방을 예의주시하는 이유다. 

    미국 내 시위확산도 변수다(3~4p 참고). 시위확산은 현재 미국이 처한 상황과 맞물려 새로운 변수다. 현재 미국은 중국과 패권경쟁을 재개했다. 코로나 19 와의 전쟁에서도 아직 승리하지 못했다.


    설상가상으로 시위확산으로 미국이 분열되고, 시위로 인해 코로나 19 가 재확산되면 경제활동 재개 기대감을 갖고 있던 
    금융시장에 찬물을 끼얹는다.

     

    코로나 19 에 대응 실패에 대한 뭇매를 맞고 있는 상황에서 민주당 지지성향이 강한 흑인들과 소수인종이 결집하면 트럼프의 재선가도에도 빨간불이 켜진다.


    여론조사에 뒤지던 트럼프는 당선가능성에서도 바이든에 역전을 허용했다. 바이든의 당선이 주식시장 입장에서는 부정적인만큼 미국내 시위의 진행과정은 중요하다. 

     

     


    ■ 2020년 하반기 IT 전망 :  터닝 포인트-한화

    ㅇ반도체


    코로나19 이후 언택트 수요 급증으로 인해 단기적으로 서버 시장이 호조를 보였으나, 하반기 들어서면서 고객사들이 재고조정이라는 명목으로 가격 압박을 주고 있음.

     
    하지만, 주요 선진국들의 봉쇄해제가 진행됨에 따라 모바일 수요가 회복되고 있어 단기적인 서버 수요 둔화를 충분히 상쇄해주고 있는 상황.

     
    메모리 업체들은 설비투자를 유연하게 집행할 수 있는 여건이므로 디램 가격 하락 압력을 받을 경우 투자를 지연시킬 것. 이는 2021년 수급을 더욱 타이트하게 만들어 반도체 업황에 긍정적


    파운드리 분야에서는 여전히 TSMC가 5나노 수주 경쟁에서 우위에 있지만, 삼성전자의 계속되는 투자로 인해 3나노부터는 그 격차가 현저히 줄어들 것으로 기대


    향후 반도체 시장에 영향을 미칠 이벤트로는 1) 미국의 화웨이 제재, 2) 인텔의 10나노 기반 서버 CPU 출시 시기, 3) 신규 콘솔 게임기 출시 등이 될 것


    ㅇ디스플레이


    삼성디스플레이와 LG디스플레이의 대형 LCD 캐파 구조조정으로 인해 전세계 LCD 캐파는 2021년까지 정체 국면을 나타낸 뒤 2022년부터 재차 확대 전망


    이에 따라 LCD 수급은 2021년 일시적으로 개선될 수 있을 것으로 판단. 국내 기업들은 OLED 등 차세대 디스플레이의 원가를 낮추는 것이 관건. 


    모바일 OLED는 코로나19 영향에 따른 스마트폰 수요 감소로 인해 일시적인 공급과잉을 겪고 있으며, 본격적인 투자는 2021년부터 재개될 것으로 전망.

     

    폴더블 스마트폰에 대한 시장 눈높이는 낮춰야 하지만, 여전히 매력적인 폼팩터이므로 중장기적인 수요 확대와 이에 대한 투자가 필요


    ㅇ 핸드셋


    코로나19로 스마트폰 시장은 상반기 수요 급감을 경험했으나, 하반기 회복에 대한 조짐이 나타나고 있음.

     
    애플의 전략 변화를 주목할 필요가 있다는 판단. 애플은 스마트폰 ASP 하락을 감내하면서 서비스 매출을 확대하고자함.

     

    하이엔드 카메라 스펙 상향은 한계에 부딪히고 있음. 반면 5G 및 폴더블에 대한 관심은 지속적으로 높아질 전망.


    폼팩터 변화 속에서 국내 업체들의 전세 역전 기회는 여전히 존재. 다만 단기적으로는 업체별 밸류체인의 주가 양극화 현상은 지속될 전망. 


    한편 코로나19 이후 급증할 디지털 헬스케어 및 가전 제품 수요의 수혜 업체 발굴 필요

    ㅇ2차전지


    코로나19 이후 유럽은 오히려 전기차 부양 정책을 강화시키고 있으며, 하반기부터 신차 출시가 시작됨에 따라 수요는 더 탄력적으로 붙을 것.

     
    향후 3년 안에는 유럽 내 배터리 수요가 공급을 초과하며 2차전지 시장은 공급자 우위 시장으로 전환될 것. 유럽 내 선제적으로 캐파를 구축한 국내 업체들에게 긍정적.

     
    다만, 밸류에이션이 주가 추가 상승의 유일한 허들. 중장기적 전기차 시장 성장에 대한 긍정적인 뷰는 변함 없으나, 밸류에이션을 염두에 둔 투자 전략은 필요. 

    ㅇ투자전략 


    2021년까지의 메모리 호황 사이클과 애플의 첫 5G 지원 아이폰12 시리즈 모멘텀을 감안한 투자전략 추천. 중소형주 중에서는 폴더블 OLED 시장 확대 수혜주인 파인테크닉스와, 2021년 재개될 중소형 OLED 설비투자 수혜주인 아이씨디를 추천.


    -대형주 최선호주 : SK하이닉스, 삼성SDI, LG이노텍
    -중소형주 추천주 : 원익IPS, 한솔케미칼, 비에이치, 제이앤티씨, 파인테크닉스, 아이씨디

    -관심종목 :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삼성SDI, LG디스플레이, 원익IPS, 케이씨텍, 테스, 한솔케미칼, LG이노텍, 삼성전기, LG전자, 비에이치, 포스코케미칼, 일진머티리얼즈, 제이앤티씨, 필옵틱스, 아이씨디, 세경하이테크, 파인테크닉스, 레이크머티리얼즈, 예선테크

     

     



    ■ 2차전지 이슈 : 20년 전기차 배터리 수요 전망 변화 -삼성


    [기존 당사의 코로나19로 인한 전기차 판매 시나리오 중 Bull 케이스를 넘어선 4월유럽 판매량. 20년 글로벌 전기차 판매량 265만대, EV 배터리 출하량 133GWh로 상향 제시. • 한국 2차전지 산업 Overweight의견 유지.]


    ㅇ코로나19로 읶핚 기존 전기차 배터리 성장 시나리오


    Bull 시나리오 넘어선 4월 유럽 전기차 판매와 친환경 정책 드라이브: 2개월 젂 코로나19에 따른 전기차 및 EV배터리 수요 젂망 시나리오와 비교하면 4월 유럽 내 전기차 판매량 32,533대는 당사의 Bull 케이스(2분기 85천대 - 월 평균 3만대 추정)를 넘어선 수준.

     

    전년 동월비로는 18% 감소한 것이나, 동기간 내연기관을 포함핚 젂체 자동차 판매량이 - 80% 였던 점을 감안하면 선방.

     

    그리고 5월 유럽연합 및 프랑스와 같이 국가별 친환경 정책의 내용을 보면, 코로나19로 인한 정책 지연과 전기차 수요 둔화의 우려를 불식.


    ㅇ글로벌 EV 판매량 265만대(전년비 +17%), EV배터리 출하량 133GWh(+36%) 전망치 상향:

    글로벌 EV판매량 전망치를 기존 230만대 수준에서 265만대로 상향함. 2분기 유럽 EV판매상황이 코로나 확산 초기 우려에 비해 판매량과 정책환경이 양호한 점을 반영해 유럽 판매량은 전년비 25% 증가한 73만대로 상향.

     

    이에 따라 글로벌 EV 배터리 출하량은 기존 115GWh 수준에서 133GWh 수준으로 수정 전망.


    ㅇ 한국 2차전지 산업 Overweight 의견 유지:

     

    코로나19 발생이후 시장의 우려보다 전방 전기차시장, 특히 유럽지역의 전기차 판매가 양호했고, 이는 한국 2차전지 밸류체인에 긍정적.

     

    5월 한달 한국 2차전지 밸류체인의 주가수익률이 타 지역대비 크게 아웃퍼폼하며 코로나19 이전 수준으로 V자 반등에 성공. 6월에도 유럽내 친환경 정책 발표와 테슬라 배터리데이를 전후한 긍정적 기대감 예상.

     

    한국 2차전지 산업에 대한 Overweight의견 유지. 셀업체에선 SDI와 LG화학, 재료업체에선 에코프로비엠 선호.

     

     

     

     

    ■ 휠라홀딩스 : 지분 가치, 주가 방어기제로 작용 -신한


    ㅇ연결 대상 법인인 Acushnet(GOLF US) 주가, 신고가 갱신


    최근 동사 주가는 가파른 상승세를 나타냈다. 5월 이후 23.4%, 실적 발표 이후 33.8% 상승했다.

     

    지난 1분기 국내 및 중국 JV 수수료 수익이 우려 대비 양호했으나 전체 실적(영업이익 기준)의 70% 가량을 차지하는 미국, 유럽 등 글로벌 실적에의 2분기 우려 감안 시 단기 실적 기대감 반영은 아닌 것으로 보여진다.

     

    다만 시장 눈높이가 코로나19 이후, 하반기 이후 소비 개선에 맞춰진 상황에서 최근 주요 연결 자회사(Acushnet(GOLF US), 지분율 52%) 역시 신고가를 기록해 지분 가치 상승에 따른 주가 반등으로 보여진다.


    ㅇ지분 가치 상승에 따른 밸류 부담 ↓ > 실적 모멘텀


    하반기 이후 구조적 실적 개선에의 방향성은 아직 불확실하다. 최근 반등으로 주가가 코로나19 확산 이전 90% 수준까지 회복되었으나 지난해 하반기 이후대두된 어글리 슈즈 이후에의 불확실성 해소는 아직이다.

     

    다만 실적 방향성 확인 필요에도 주가 재급락 가능성은 크지 않다. 언급한 대로 주요 자회사인 Acushnet 주가는 최근 신고가를 기록했다. 5월 이후 상승률은 +28.4%에 달한다.

     

    지분 가치(52%)는 약 1.6조에 달한다. 자산 가치 할인을 반영해도 지분 가치는 1.2조원 가량이다. 휠라홀딩스 시가총액(2.6조원, 6월 4일 기준) 대비 65%(30% 할인 적용시 45%)수준이다. Acushnet 제외 휠라 실적 기준 산출가능 PER(20F 기준)은 10.4배 수준으로 부담이 크지 않다.


    ㅇ지분 가치 상승 등 반영해 목표주가는 53,000원으로 상향


    해외 동종 업체 및 자회사 주가 상승 등을 반영해 목표주가는 53,000원으로 상향한다. 동종 업체 주가 및 밸류에이션 상승을 반영했다.

     

    다만 앞서 언급한 주가 수준(코로나19 이전 90% 수준) 감안 시 추세 상승을 위해서는 구조적 실적 개선에의 고민도 필요하다.

     

    계속되는 증시 변동성과 자회사 주가 움직임에 대한추이 확인도 필요하다. 과거 시장 트렌드 주도 저력에의 믿음과 21년 이후 실적 반등에의 기대감을 근거로 중장기 관점에서 ‘매수’ 의견을 제시한다.

     

     

     

     

    ■ 인터플렉스-3년만에 영업흑자 전환

    ㅇ2분기까지는 부진한 실적


    인터플렉스의 2020년 2분기 매출액은 1분기 대비 22.4% 증가한 720억원으로 예상한다. 국내 거래선의 신제품 매출이 2분기 중에 발생할 것으로 기대되고, 중국 거래선의 RF 매출은 1분기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한다.

     

    당분간은 국내 고객의 비중이 80%를 상회할 것으로 예상한다. 2분기까지는 영업적자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한다. 적자 규모는 1분기 대비 크게 감소할 것으로 기대한다.

    ㅇ하반기 영업 정상화 기대


    하반기 매출액은 상반기 대비 2배 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상한다. 주요 제품의 응용처가 확대되는 효과에 따른 것으로 추정한다. 이는 2021년에도 지속될 것으로 기대한다.

     

    새로운 응용처의 수익성은 이전 제품에 비해서 높을 것으로 예상되어 하반기 영업이익률은 이전 정상 수준으로 회복 가능할 것으로 예상한다. 이로 인해 2020년 영업이익은 2017년 이후 3년 만에 흑자전환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

    ㅇ투자의견 매수 상향, 목표주가 18,000원


    인터플렉스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로 상향 조정한다. 이는 최근 주가 부진은 상반기 실적 부진을 충분히 반영하고 있고, 하반기에 실적이 큰 폭으로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실적 개선을 고려할 때 저평가된 수준이라고 판단하기 때문이다.

     

    인터플렉스의 목표주가는 12,500원에서 18,000원으로 상향 조정한다. 2020년 예상 BPS 10,489원에 1.7배를 적용하였다.

    낮아진 비용 구조와 제품믹스 개선으로 수익성이 정상화되고 신제품에 따른 매출액 증가는 2021년에도 지속되어 ROE는 2019년을 저점으로 개선세를 보일 것으로 기대되어서 적용 PBR을 높게 책정하였다.

     



    LG전자 : 2분기 실적, 컨센서스 상회 예상 -하나

    ㅇ2Q20 영업이익 5,053억원으로 상향 조정


    LG전자의 20년 2분기 매출액은 13조 3,993억원(YoY -14%, QoQ -9%), 영업이익은 5,053억원(YoY -24%, QoQ -54%)으
    로 전망한다. 

     

    하나금융투자의 기존 영업이익 전망치는 4,066억원, 컨센서스는 3,842억원이다. 영업이익을 상향하는 이유는

     

    1) 가전 매출에서 30%를 차지하는 내수 시장이 코로나19영향에서 벗어난 이후 스팀가전 중심으로 수요가 양호한 것으로 파악된다.

     

    2) 글로벌 TV 수요 감소와 그에 따른 HE사업부 실적 부진이 우려되었는데, 예상보다 TV 수요 감소폭이 작은 것으로 추정된다. 코로나19 영향으로 인해 재택시간이 증가한 것이 TV 수요를 야기한 것으로 생각된다.

     

    3) MC사업부의 전분기대비 적자 축소 가시성이 높은 것으로 판단된다. 전분기대비 매출액이 14% 증가해 고정비 부담이 완화된 것이 주요인이다.

    ㅇ글로벌 가전 업체대비 선방 예상


    Whirlpool과 Electrolux는 실적발표를 통해 코로나19 영향으로 20년 2분기 부진한 실적 전망과 하반기 수요 회복 가능성을 언급했다.

     

    LG전자도 20년 2분기 부진한 실적이 불가피하지만, 가전 중에 내수 비중이 30%에 달하고, 국내는 코로나19 영향에 의한 수요 감소폭이 제한적인 상황이다.


    Whirlpool과 LG전자는 지난 2019년 이후 주가의 상관계수가 0.65로 높다. MC사업부에 대한 기대와 우려보다는 가전실적에 주가가 연동된다고 판단한다.

     

    20년 2분기 글로벌 가전 업체 중에 실적이 돋보일 것으로 예상되어 주가 퍼포먼스도 상대적으로 양호할 것으로 기대된다.

    ㅇ코로나19에도 실적 선방 기대


    LG전자에 대한 투자의견 ‘BUY’와 목표주가 83,000원을 유지한다. 금번 20년 2분기 실적 조정을 통해 2020년 연간 영업이익을 기존 추정치대비 8% 상향한다. 2020년 영업이익을 전년대비 1% 감소한 2조 5,421억원으로 전망한다.

     

    코로나19 영향에도 불구하고 양호한 실적을 시현할 것으로 판단한다. 주력사업인 가전과 TV가 전년대비 감익하지만, MC사업부가 베트남공장 이전 효과와 ODM 비중확대 등으로 비용을 절감해 적자규모를 축소할 것으로 추정한다.

     

    코로나19 이후 스마트폰 수량 회복기에 부품 업종보다 상대적 매력은 높지 않다. 다만, 20년 2분기 컨센서스를 상회하는 양호한 실적과 PBR 0.73배라는 밸류에이션을 감안하면 안정적인 투자처라는 판단이다.

     

     


    ■ 주간 통신 이슈/전략: 통신주 매수지속, 장비주도 이젠 매수해야 -하나 김홍식

     

    올해 1~4월 스마트폰 방송 월 평균 시청 155분으로 전년 동기 대비 23% 증가, 트래픽 증가로 인한 통신사 요금제 업셀링효과 나타날 듯.


    삼성전자 8월 신모델 출시를 앞두고 통신사와 제휴로 보조금크게 늘리는 양상, 6월 5G 순증 가입자수 70만명 이상으로 증가 예상.


    4월 알뜰폰 가입자 746만명 기록, 월 순감 10만명 수준 유지중, 올해 알뜰폰 가입자 M/S 10% 붕괴 예상, 통신 3사로의 가입자 쏠림 지속될 듯

    월별 5G 순증 가입자 M/S SKT 45%, KT 30%, LG U+ 25% 수준으로 유지되는 양상, 5G 순증 폭 늘겠지만 마케팅 대
    란 발생 가능성은 낮은 상황


    6월 단통법 개정 논의 착수, 리베이트 규제 핵심 이슈로 부상중, 연말 장려금 규제 본격화 예상, 통신주에 상당히 긍정적 영향 미칠 듯


    정부 공공 분야에서 28GHz 대역 5G 서비스 도입 예정, 5G생태계 조성에 긍정적 역할 수행할 듯, 2021년 이후 통신사에 긍정적 영향 미칠 전망


    진짜 5G로의 진화를 위한 글로벌 업체들의 mmWave 상용화 노력 본격화, 2021년 28GHz 대역 본격 상용화 전망, 통신주 Multiple 높아질 듯


    과기부 3차 추경에 5G 관련 예산 700억원 반영, 학내망은 향후 별도 예산 편성 예정, 학내망 투자 시 다산네트웍스/유비쿼스 수혜 예상


    캐나다 통신사들도 화웨이 장비 사용 배제, 에릭슨과 노키아 장비 선정 예상, 국내에선 KMW/에이스테크 수혜 기대.

     
    과거 네트워크강국 스웨덴도 6월 5G 상용 서비스 개시, 북유럽을 중심으로 유럽에 5G 확산 계기될 듯, 에릭슨/노키아 벤더수혜 예상


    인도 2020년 9월 5G 주파수 경매 예정, 올해 연말부터 5G 및 5G Ready 투자 본격화 전망, 삼성전자 벤더에 주목


    네트워크장비 6월 국내/중국에 이어 7월 일본 수출 본격화될 전망, 미국과 인도 수출도 하반기엔 이루어질 듯, 이젠 본격 저점 매수에 나서야할 듯

     

    다음주엔 통신 3사 비중확대와 더불어 KMW/다산네트웍스를 중심으로 네트워크장비주를 매수해 비중을 늘려 나갈 것을 적극 추천

     

     

     


     천보 : 저평가된 전해질 사업 가치

    ㅇ목표주가 110,000원으로 상향


    2차전지의 성능(안정성, 수명 등)을 향상시키는 전해질을 생산하는 천보의 주가 상승이 예상된다. 목표주가를 110,000원으로 38% 올린다. 목표 PER을 기존 23배에서 29배(국내 2차전지 소재업체의 2021년 평균 PER)로 올린다.

     

    천보의 PER은 컨센서스 기준 동종업체 대비 약 40% 할인 받고 있다. 전해질이 2차전지 성능 개선에 필수적이고, 전고체 전지 등에서 역할이 강조되면서 할인 요인이 해소될 것이다.

     

    목표주가 산정에 적용한 EPS도 기존 2020년에서 2021년으로 변경했다. 전기차용 2차전지 시장이 커져 2021년 2차전지 소재 매출액 증가율이 57%, 회사의 EPS 성장률은 37%에 달해 높은 성장성을 반영하기 위해서다.

     

    3분기부터 신규 설비도 본격적인 가동돼 생산 가능량이 연초대비 2배 이상 증가한다. 3분기부터 이익이 빠르게 증가할 것이다.

    ㅇ신규 설비 가동으로 3분기부터 이익 증가 예상

     

    2분기 추정 매출액은 338억원, 영업이익은 63억원이다. 영업이익이 전분기대비 12% 감소해 컨센서스(76억원)를 하회할 전망이다.

     

    4월부터 코로나19에 따른 전기차용 2차전지 판매 감소가 나타났고 1분기 중 증설 완료한 LiFSI(월 35톤)와 LiPO2F2(월 15~25톤) 설비의 본격적인 가동이 2분기가 아닌 3분기부터 시작되기 때문이다.

     

    전해질 설비는 작년말 대비 2배로 늘어나 영업이익은 3분기 94억원 (+50% QoQ), 4분기 111억원(+18% QoQ)으로 빠르게 증가할 전망이다.

     

    올해 하반기부터 계획되어 있는 추가 증설을 반영한 2021년 추정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2,243억원(+30% YoY), 468억원(+38%)이다.

    ㅇ고객사 다변화와 신제품 개발이 가능한 전해질 전해질은 타 소재와 달리 대규모 공급계약 보다는 다수의 전해액(중국 T사, G사, 일본 C사 등) 및 2차전지셀업체에 공급돼 고객사 다변화가 가능하다.

     

    2차전지 스펙 개선을 위해 고가의 전기차와 새로운 배터리에 채용되면서 신규 매출처 발생도 예상된다. 하이니켈 양극재만큼 특수 전해질의 중요성도 부각될 전망이다.

      


     
      돌아오는 스마트폰 -한국

    ㅇ회복이 가까워진 업종 선호


    3분기로 들어가면서 사이클 회복이 가시화될 반도체와 MLCC를 선호한다. 6월에는 유럽과 미국에서 코로나-19 영향 감소에 따른 수요 회복이 본격적으로 나타날 전망인데 하반기 회복의 강도가 강할 산업에 대한 선호도 상승이 예상된다. 

     

    5월에 먼저 개선세를 보여준 2차전지와 애플 supply chain의 대한 긍정적 시각도 유지한다.

    ㅇ반도체 산업은 지금이 보릿고개


    상반기 반도체 수요를 이끌었던 서버 application 수요가 빠르게 둔화되면서 메모리반도체 수급 상황이 빠르게 약화되고 있다. 서버용 반도체 수요가 약해지고 모바일 application 수요가 회복이 나타나기 전인 지금이 메모리반도체업체에게는 보릿고개이다. 하지만, 3분기 중반 이후 모바일 application 수요 회복이 나타나고 서버디램 재고조정이 마무리되면서 회복세로 전환할 것이다. 


    ㅇ스마트폰 업황 회복에 투자, MLCC에 관심을


    글로벌 스마트폰 출하량은 4월을 바닥으로 5월부터 회복세에 접어들 것이다. 중국은 4월부터 스마트폰 출하량이 전년대비 늘어나기 시작(4월 +18.7%)했고, 북미/유럽도 5월부터 출하량 감소폭이 작아질 것이다.

     

    하반기 스마트폰 회복에 초점을 둔 투자로 애플 서플라이체인(LG이노텍, 비에이치)과 삼성전기를 추천한다. 상반기에도 서버/노트북 관련 수요로 양호했던 MLCC 업황이 5G기지국 투자가 더해지면서 빠르게 개선될 것이다.

    ㅇ전기차 배터리는 강세 지속, OLED는 반전 모색


    5월 유럽 순수 전기차 판매량은 전년대비 소폭 적을 것으로 예상된다. 전년대비 40% 감소했던 4월 대비 회복세가 뚜렷하다. 전기차 배터리 수요 강세는 지속될 것이다.

     

    OLED도 5월 수출액이 전년대비 4% 감소에 그쳐 25%감소했던 4월 대비 회복이 관측되고 있다. 하반기 스마트폰과 TV 수요 반등에 따른 패널 업황 개선이 나타날 것이다.

    ㅇ6월 대형주 top pick: 삼성전자, 삼성전기


    하반기 메모리업황 회복과 파운드리 사업 성장이 나타나는 삼성전자와 MLCC업황의 빠른 개선을 예상하는 삼성전기를 top pick으로 추천한다. 중소형주는 천보, 비에이치, 코미코를 추천한다.

     

     


    ■ 스마트폰/부품 : 의미 있는 수요 회복이 시작된다-NH


    글로벌 스마트폰 판매는 4월을 저점으로 5월 회복세를 기록한 후 6월 의미 있는 수요 반등세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 특
    히 삼성전자와 Apple 수요 회복이 예상되어 관련 업체들의 하반기 수혜 전망


    ㅇ6월 의미 있는 스마트폰 수요 회복 예상


    당사는 4월 글로벌 스마트폰 판매가 저점이라고 예상하며 5월부터 판매 회복세가 나타날 것으로 전망. 특히 6월부터
    는 의미 있는 판매량 반등이 기대되는데 

     

    1)각국의 봉쇄령이 완화되고 있어 오프라인 판매 회복이 예상되고, 2)미뤄졌던 신제품 출시가 본격적으로 시작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


    삼성전자의 경우 6월 초부터 A31과 M11, M01 등 중저가 신모델 출시를 앞두고 있어 본격적인 출하량 회복세를 기
    록할 것으로 전망. 

     

    또한 8월에는 노트 20시리즈, 갤럭시 폴드2 등 메인 플래그십 출시를 앞두고 있고 Huawei 미국 제재의 반사 이익을 취하기 위해 하반기 적극적인 마케팅을 펼칠 것으로 예상. 삼성전자 스마트폰 부품 업체들에 전반적으로 긍정적.


    Apple도 미국과 유럽의 Apple 스토어 재개장, 중국에서의 가격 인하 효과로 6월 판매 회복세 전망. 또한 하반기에 출시 예정인 iPhone 12시리즈도 전반적으로 가격이 저렴하게 책정될 것으로 예상(649~1,099달러)되어 우려 대비 양호한 판매 기대


    ㅇ하반기 스마트폰 수요 회복으로 업종 전반적인 수혜 전망


    하반기 스마트폰 수요 회복이 예상되어 휴대폰/IT부품 업종 관련 업체들의 전반적인 수혜 기대. 그중에서도 Apple 관련주(LG이노텍, 아이티엠반도체, 비에이치, 덕우전자), 폴더블 스마트폰 관련주(KH바텍, 세경하이테크, 파인테크닉스, SKC코오롱PI, 이녹스첨단소재), 삼성전자 부품주(삼성전기, 엠씨넥스, 파트론)의 수혜 기대


     

     

    ■ 휴대폰/부품 : 아이폰12 부품 공급 윤곽 -DB

    ㅇ아이폰12는 통상보다 약간 늦게, 가격도 경쟁력 있게 출시 예상:

     

    애플의 하반기 신규 스마트폰(가칭아이폰12)에 대한 여러 내용과 루머가 자주 거론되고 있다. 우리는 아이폰12가 10월에 출시되고 이전 모델 대비 가격이 저렴하게 출시될 것으로 보고 있다.

     

    통상 하반기 아이폰 신모델이 9월에 출시되는 것과 달리 이번에는 코로나19로 인한 여러 이슈로 인해 통상보다 약간 늦게 출시될 것으로 보는 것이다. 5.4인치 모델이 $649, 6.1인치 엔트리 모델이 $749로 경쟁력 있는 가격이 예상된다.


    ㅇ4개 모델 전부 OLED, 삼성디스플레이 절대 다수, LG디스플레이 일부 공급:

     

    총 3개 사이즈, 4개 모델로 출시될 것이며 디스플레이는 모두 OLED가 채용될 것이다. 5.4인치, 6.1인치 2개 모델, 6.7인치 모델로 ppi(pixel per inch)는 458ppi 이상이 될 것이다.

     

    이 중 6.1인치 엔트리 모델을 LGD가 공급할 것으로 보이며 나머지 5.4인치, 6.1인치 하이엔드 모델, 6.7인치 모델은 삼성디스플레이가 공급할 것이다.

     

    일부에서 중국의 BOE가 일부 물량을 공급할 것이라는 추측도 있지만 아직 품질 승인을 못 받은 것으로 전해지고 있어 현실적으로 BOE의 공급은 올해 내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삼성디스플레이가 공급하는 5.4인치, 6.7인치 모델에는 터치일체형인 Y-OCTA가 적용될 것이다.

     

    ㅇ카메라모듈 국내업체 점유율 40% 이상:

     

    카메라모듈 및 광학부품도 모델별로 제품 스펙과 공급사가 다르다. 5.4인치, 6.1인치 엔트리 모델은 후면 듀얼 카메라, 6.1인치 하이엔드 모델, 6.7인치 모델은 후면 트리플카메라와 ToF(Time of Flight)모듈이 장착될 것이다.

     

    듀얼카메라는 샤프가 메인벤더, 오필름이 서브 벤더 형식으로 들어갈 것이고 트리플카메라와 ToF모듈은 국내업체가 거의 단독으로 공급할 가능성이 높다.

     

    모델별 물량 배분, 각 모델에서 업체별 예상 점유율을 감안해보면 아이폰12 전체에서 국내업체가 점유율 45%, 샤프 36%, 오필름 19% 정도가 추정된다.


    ㅇ전부 5G 모델, 하지만 전부 mmWave는 아니다:

     

    4개 모델 모두 5G를 적용하는데 애플이 출시하는 첫 5G 스마트폰이 되는 셈이다. 하지만 애플의 5G 스마트폰은 진정한 의미의 5G 스마트폰은 아니며 5.4인치, 6.1인치 엔트리 모델은 sub-6 타입으로 무늬만 5G이고 하이엔드 2개 모델 정도만 mmWave를 적용할 것으로 보인다.

     

    ㅇ하반기에 관련업체 가동률이 상승하면서 실적 개선에 기여할 것:

     

    통상 9월 신모델 출시시 6월부터 관련 부품이 생산되지만 올해는 일부 일정이 늦춰지면서 7월 늦어도 8월부터 관련 부품 생산에 돌입하면서 가동률이 상승할 것이다.

     

    그렇다면 애플 부품 공급업체의 경우 2Q20 실적 비수기를 거친 후 3Q20부터 회복 국면에 접어든다. 국내 광학부품업체, OLED 메인 벤더의 실적 개선이 특히 클 것이며, OLED 세컨 벤더의 경우 관련 적자 규모가 크게 줄어들 정도의 물량은 공급할 것이다. 

     

     

     




    ■세종공업 : 수소차 부품사업 확대 - 하나

    ㅇ코로나19 여파로 2020년 실적은 부진 


    코로나19의 여파로 글로벌 자동차 수요가 급감함에 따라 세종공업의 2020년 실적도 부진할 전망이다.

     

    1분기 매출액/영업이익이+3% /적자 확대 (YoY) 변동한 2,750억원/-70억원 (영업이익률 -2.6%, -1.5%p (YoY))을 기록했는데,

     

    코로나19 확대로 2분기 예상 매출액/영업이익은 -49%/적자전환 (YoY)한 1,600억원/-170억원 (영업이익률 -10.6%, -11.4%p (YoY))으로 추가적으로 부진할 것이다.

     

    3분기까지 적자가 이어지다가 수요가 회복되고, 상대적으로 단가가 좋은 신차 비중이 높아지는 4분기에는 흑자로 전환될 전망이다. 

     

    2020년 연간 매출액/영업이익은 -16%/적자전환 변동한 1.03조원/-193억원(영업이익률 -1.9%, -2.9%p (YoY))으로 예상된다. 

     

    ㅇ2021년 이후 수소차 부품사업 확대 


    세종공업은 현재 수소전기차에 사용되는 센서류(각종 압력센서/냉각수 압력온도 센서/수위센서 등)와 핵심부품(수소 압력릴리프 밸브/스택용 워터트랩/수소 누설 모니터링 시스템/수소연료배기시스템 등)을 생산하고 있다.

     

    현재 수소부품 매출액은 전체 매출액 중 1% 미만으로 미미한 편인데, 고객사의 수소차 생산증가와 함께 추가 아이템의 확대로 매출액이 증가할 전망이다.

     

    특히, 5월 11일부로 자회사 세종이브이(지분율 100%)를 설립해 수소전기차용 연료전지스택의 핵심부품인 금속분리판을 생산할 계획이다.

     

    연료전지 스택은 수소와 산소를 공급받아 전기를 생산하는 장치이고, 그 중 금속분리판은 스택에 공급되는 수소/산소를 골고루 확산시켜 주고 스택에서 생산되는 물/열 등을 배출하는 통로이다. 스택 당 약 440개의 분리판 세트가 들어가고, 스택 원가의 약 20% 비중을 차지한다.

     

    세종이브이는 현대차 넥쏘를 대상으로 2021년 초부터 금속분리판을 납품할 계획인데, 2021년 약 900억원의 매출액을 기대할 수 있다. 향후 수소차 생산이 늘어남에 따라 매출액은 수년 내 2,000억원 이상으로 늘어날 전망이다. 


    ㅇ전장/수소 부품군의 성장 속도가 주가의 핵심변수 


    세종공업의 전체 매출액 중 90%는 머플러/배기가스정화기 등 엔진 부품들인데(나머지 10%는 전장부품/수소차 부품 등), 친환경차 성장으로 내연기관차 생산이 줄어듦에 따라 외형 정체/축소의 우려가 컸다.

     

    이번 연료전지 스택용 금속분리판은 이러한 우려를 일부 해소시켜줄 수 있는 아이템으로 판단된다. 

     

    기존 전장부품 자회사인 아센텍과 더불어 세종이브이가 얼마나 빨리 성장하는지가 향후 실적/주가의 핵심변수가 될 것인 바 연말로 예정된 세종이브이의 양산을 지켜볼 필요가 있다. 


    한편, 현재 주가는 전환사채의 전환(주식수 31% 증가, 전환가 5,600 원/5,370원)을 가정한 기준으로 P/B 0.4배 수준이다.

     

     


    ■ 철강금속산업 : 철광석 가격 상승, 철강기업 수익성에 빨간불-NH


    [철강 가격 상승과 주가 반등이 함께 나타나며 코로나19 사태 충격에서 벗어날 듯한 기대감 형성. 그러나, 철광석 가격 ]
    이 많이 올랐고, 철강 경기에 변화가 없는 만큼 추가적인 주가 상승은 제한적일 것으로 판단


    ㅇ 철광석 가격 한 달 만에 21.5% 상승


    중국이 호주와 브라질에서 수입하는 철광석 가격이 최근 한 달 동안 각각 21.5%, 21.6% 상승하며 강세. 철광석 가격은 전 세계적인 코로나19 확산으로 지난 연말에 톤당 89.9달러(중국수입, 호주산 CFR)에서 3월 23일 78.5달러로 하락하기도 했으나, 다시 반등해 6월 3일 99.8달러를 기록


    철광석 가격의 상승 이유는 1)중국의 꾸준한 조강생산량과 2)중국 주요 항구 철광석 재고의 감소, 3)호주와 중국의 무역분쟁 우려, 4)브라질에서의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

     

    중국의 2020년 1~4월 조강생산량은 코로나 바이러스 사태에도 전년 대비 1.3% 증가. 중국 주요 항구의 철광석 재고는 지난해 연말 1억2,696만톤에서 5월 말 1억785만톤으로 15.1% 감소. 

     

    중국이 호주에서 수입하는 밀에 80.5%의 관세 부과를 결정해 중국과 호주의 관계 악화가 철광석 가격에도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우려로 작용.

     

    5월 들어 브라질 코로나19 확진자가 매일 1만명 이상씩 증가하고 있어 철광석 생산에 차질이 발생할 가능성 제기


    ㅇ철강가격 반등했지만, 원료가격 상승으로 철강기업 수익성에는 적신호


    중국 내수 철강시장에서 열연가격은 한 달 동안 9.6% 올랐고, 냉연과 철근, 후판 가격도 각각 7.9%, 6.4%, 5.0% 상승. 중국의 열연 수출가격도 4월 말 톤당 400달러에서 5월 말 424달러로 6.0% 상승. 

     

    철강가격 상승에는 코로나 바이러스 사태로 인해 이연되었던 철강 수요와 5월 말 중국 정부의 양회 개최를 전후로 경기부 양에 대한 기대감이 작용한 것으로 판단


    중국에서의 철강가격 상승에도 불구하고, 원료인 철광석 가격 상승으로 인해 철강기업의 수익성 개선은 어려울 전망.


    중국의 열연 수출가격과 철광석, 강점탄으로 추정한 철강기업의 수익성(Spread: 4월 말 톤당 190달러 → 5월말 190달러)은 한달사이 달라지지 않아.

     

    북반구 철강 수요는 계절적인 여름철 비수기를 앞두고 있고, 코로나 바이러스 사태가 여전히 진행 중이며, 실물 경기 개선에도 시간이 필요할 것이라는 점에서 철강가격이 추세적으로 상승할 가능성은 낮아


    최근 주식시장 반등과 함께 철강기업 주가도 상승했지만, 코로나19 사태 이후 펀더멘털 개선이 없다고 판단해 업종의견 ‘중립(Neutral)’을 유지 

     

     



    ■ 일본 기업 자산 현금화는 빨라야 연말, 대화의 시간은 남아있다 -NH


    ㅇ일본제철에 대한 압류결정 서류 공시송달, 실제 현금화는 빨라야 연말


    지난 3일 대구지법 포항지원은 일본제철에 대한 압류결정 서류를 찾아가라는 ‘공시송달’ 결정. 이는 지난해 일본으로 보낸 서류가 1차례 반송됐고, 다시 보낸 서류도 10개월 이상 회신이 없었기 때문.

     

    해외에 있는 당사자에게 공시송달을 할 경우 2개월 후부터 효력이 발생. 압류 및 현금화 대상은 일본제철이 보유한 PNR(포스코와 일본제철의 합작회사, 비상장)의 주식 일부


    한국 정부는 사법부의 판단과 정부는 무관하다고 밝힌 가운데 수출 관리 체계에 문제가 없음이 확인됐음에도 일본이 소극적 태도로 협상을 지연하고 있다고 지적.

     

    지난해 11월 22일 지소미아 종료의 조건부 유예 발표에서 양국 간 정책 대화가 지속되는 한 WTO에 대한 제소도 중단하겠다고 언급했었음.

     

    이번 조치는 일본 정부의 적절한 조치가 없어 지소미아 종료 여부를 다시 협상 테이블에 올리겠다는 것을 의미


    일본 내에서는 미츠비시중공업 등 다른 자국 기업들의 자산에 대해서도 동일한 절차가 진행될 수 있어 정부의 강력한 대응이 필요하다는 여론 형성. 모테기 도시미츠 일본 외무상은 일본 기업의 자산 현금화는 심각한 상황을 초래할 수 있다고 우려를 표명

     

    다만 이번 조치가 당장의 현금화 진행을 의미하는 것은 아님.일본제철이 8월 4일 이후 채무자 심문에 응할 경우 2~ 4개월 가량 시간이 더 소요되고, 항고할 경우 연내 현금화는 어려울 전망.

     

    일본 내에서도 이번 결정이 당장의 현금화가 아니라는 점에서 양국 간의 본격적 대화 재개 신호탄이 될 수 있다는 해석이 존재

     

    결과적으로 한일 무역갈등은 징용노동자에 대한 배상 문제가 해결되지 않는 한 협상의 급격한 진전도 어려울 것이라는 기존의 틀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음.

     

    해당 문제에 대한 양국 정부의 정치적 해결이 필요. 일본 정부의 대응 수위와 관련해서는 코로나 대응 실패, 검찰 장악 시도 등으로 급락한 아베 내각의 지지율이 변수로 작용할 수 있음

    ㅇ여유를 갖고 국산화 관련주에 관심을 가져볼 때


    지난해 7월 국내 주식시장은 일본 수출 규제에 민감하게 반응했던 경험. 이제는 한일 갈등이 주식시장 향성에 영향을 줄 정도는 아니라고 판단.

     

    지난해 일본 각의 내용을 되짚어볼 때, 글로벌 공급망에 차질을 줄 정도 조치를 염두에 두고 있지 않은 듯.

     

    한일 갈등은 자산 현금화 및 WTO 제소 이슈 전후로 다시 한번 불거질 수 있으나 주식시장 및 수출 차질에 큰 영향을 주지 않았다는 학습효과가 관련 여파를 축소시킬 전망


    코로나19를 겪은 기업들이 향후 부품 공급처를 다변화할 가능성 높다는 점은 일본의 대응 다양성을 저해시키는 요소. 미중 간 갈등이 패권 경쟁 성격을 본격적으로 띠기 시작했다는 점도 과거와 다름.

     

    미국이 한국에 G11(주요 11개국) 참여를 요청하는 등 동맹국들을 규합하려는 국면에서 일본의 대응 조치는 약화할 수 있음.

     

    한일 갈등에 따른 여파를 확인해 볼 필요 있으나 지수 자체에 영향을 미치기보다 반도체 소재, 부품, 장비 등 기술 국산화 테마에 한 차례관심을 쏠리게 할 재료로 판단.

     

    반도체를 중심으로 한 기술 국산화는 한일 갈등과 별개로 꾸준히 이어질 전망. 정부는 소부장 분야 기업에 대해 R&D 정부 출연, 금융과 투자 세제 지원, 공공인프라 구축으로 지원. 소부장 기업은 정책 효과를 향후에도 기대할 수 있음

     

     

     

     

    ■ 오늘 스케줄 -6월 5일 금요일


    1. 美 블랙리스트 추가 기업/기관 제재 예정(현지시간)
    2. 국회 본회의 예정
    3. 비말차단용 마스크 온라인 판매
    4. 경기국제보트쇼

    5. 이지바이오 변경상장/재상장(회사분할)
    6. 소리바다 추가상장(유상증자)
    7. 바른전자 추가상장(유상증자)
    8. 국보 추가상장(BW행사)
    9. 메카로 추가상장(스톡옵션행사)
    10. 엠플러스 추가상장(스톡옵션행사)
    11. 케어랩스 추가상장(BW행사/CB전환)
    12. 에이프로젠 KIC 추가상장(CB전환)
    13. 엔에스엔 추가상장(CB전환)
    14. 경남바이오파마 추가상장(CB전환)
    15. 케이피엠테크 추가상장(CB전환)
    16. 에이비프로바이오 추가상장(CB전환)
    17. 삼강엠앤티 추가상장(CB전환)
    18. 유테크 추가상장(CB전환)
    19. 비케이탑스 추가상장(CB전환)
    20. SK케미칼 보호예수 해제
    21. 에코캡 보호예수 해제
    22. 마이크로디지탈 보호예수 해제

    23. 美) 4월 소비자신용지수(현지시간)
    24. 美) 5월 고용동향보고서(현지시간)
    25. 美) 주간 원유 채굴장비 수(현지시간)
    26. 독일) 분데스방크 반기전망(현지시간)
    27. 독일) 4월 공장수주(현지시간)
    28. 영국) 5월 할리팩스 주택가격지수(현지시간)

     

     

     


    ■ 미드나잇 뉴스

    ㅇ 미국 증시는 ECB 추가 부양책에도 불구하고 실망스러운 실업 지표에 혼조세 마감. 업종별로는 소재, 산업재, 금융을 제외한 전 업종 하락. 유럽 증시는 경기 침체 우려가 지속되며 하락 마감

    다우지수는 26,281.82pt (+0.05%), S&P 500지수는 3,112.35pt(-0.34%), 나스닥지수는 9,615.81pt(-0.69%),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1,953.47pt(+0.83%).

    ㅇECB는 팬데믹긴급매입프로그램(PEPP)을 6천억 유로 확대하고 실시 기간도 2021년 6월 말까지로 연장한다고 밝힘. 정책금리와 예금금리는 동결함 (Reuters)

    ㅇ 크리스틴 라가르드 유럽중앙은행(ECB) 총재는 성장 전망에 있어 위험의 균형은 하방 쪽을 가리키고 있다고 진단하며 유럽연합의 회복 기금 계획을 대단히 환영한다고 밝힘 (DowJones)

    ㅇ 항공 규제 당국인 중국민용항공총국(CAAC)은 오는 8일부터 외국 항공사들이 주 1회 중국행 국제선 여객기를 운항할 수 있다고 밝힘. 이에 따라 미국도 중국 항공기 입국 차단 규제를 완화할 예정이라는 보도가 나옴 (WSJ)

    ㅇ 미국 정부가 중국 매체를 정부의 통제를 받는 ''외국 사절단''으로 지정해 규제한다는 보도가 나옴. 이에 중국은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 기자들을 사실상 추방하며 맞대응에 나섰음 (WSJ)

    ㅇ 영국 영란은행(BOE) 금융시장 담당 이사인 앤드루 하우저는 마이너스(-) 금리가 단시일 내 도입되지는 못할 것이라고 말함 (WSJ)

    ㅇ 캐나다중앙은행(BOC) 부총재는 코로나19 팬데믹과 경제 셧다운에 따른 최악의 결과는 피할 수 있다는 희망을 가져야 할 이유를 보고 있다고 말함 (DowJones)

    ㅇ 텐센트가 지원하는 중국 디지털 헬스케어 플랫폼 위닥터가 몇 달 안에 홍콩 기업 공개를 통해 7억~8억 달러를 차입할 계획임. 중국 초상은행과 씨티그룹 및 JP모건이 투자 자문사로 선정됨.

    ㅇ 중국이 외국 항공사의 비행기가 자국 내 도시로 운항하는 것을 허용하기로 함. 주 1회에서 비행기로 중국에 입국하는 승객들에 대한 코로나19 검사에서 3주 연속 음성 판정을 받으면 모든 항공사가 운항을 주 2회로 늘릴 수 있음

    ㅇ 영국 정부가 자국 이동통신사에 대해 화웨이 장비 사용을 배제하라는 권고를 내리는 것을 검토하고 있음. 당국자들은 이르면 오는 6월 말부터 향후 네트워크 계획에서 화웨이를 완전히 배제하거나 관여 정도를 축소 시키는 것을 이통사에 권고하는 것을 검토

    ㅇ 프랑스 명품 브랜드 보유 업체인 루이뷔통모에헤네시가 미국의 보석 업체 티파니 앤드 기업을 162억달러 규모로 인수하려던 계획이 불투명해짐. 티파니가 코로나 19 팬데믹과 심각한 소요사태로 미국 시장에서 고전하면서 LVMH의 인수도 불확실해짐

    ㅇ 말레이시아의 수출이 수입보다 빠르게 감소하면서 말레이시아가 1997년 10월 이후 첫 월간 무역적자를 기록함. 수출 침체는 전체 수출의 85.5%를 차지하는 상품 수출이 23.4% 감소한 영향임 반면 말레이시아의 최대 무역 동반자인 중국으로의 수출은 전기•전자, 석유제품의 급격한 증가로 4.2% 반등

     

     


    ■금일 한국 주식시장 전망  :  차익실현 매물 출회 예상


    MSCI 한국 지수 ETF 는 1.98% MSCI 신흥 지수 ETF 는 1.41% 하락했다. NDF 달러/원 환율 1개월물은 1,216.55 원으로 이를 반영하면 3 원 하락 출발할 것으로 예상한다.


    전일 한국 증시는 차익실현 매물이 출회되며 강보합에 그쳤다. 다만, 업종별 차별화는 지속되며 빠른 순환매의 움직임을 보인 점이 특징이었다.

     

    전일 미 증시 또한 이러한 경향을 보였다. 특히 장 중 대형 기술주 위주의 나스닥 100 지수가 사상 최고치를 경신한 후 본격적인 차익실현 매물이 출회되며 결국 하락 했다는 점을 감안 한국 증시 또한 차익실현 매물 출회 가능성을 높인다.


    ECB 통화정책회의에서 라가르드 총재가 경기 회복에 대한 언급을 했으나 개선세가 미미하고, 여전히 불확실성이 높다고 한 점도 부담이다.

     

    최근 파월 연준의장을 비롯해 대다수의 연준위원들도 하반기 미국의 경기 회복을 이야기 하고 있으나 회복 속도에 대한 의구심을 지속적으로 경고했다. 

     

    특히 각국 중앙은행은 경기 회복 지연 가능성을 주장했으나 주식시장은 V 자형 경기회복을 기정 사실화하고 급등했기에 매물 출회 가능성을 높인다는 점에서 한국 증시에 부담이다.


    여기에 OPEC+ 회의의 취소를 비롯해 미국의 지속되는 코로나 확진자 수 증가, 미국 시위 지속에 따른 소비 둔화 우려 지속 등 하락요인들도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점도 부담이다. 

     

    이를 감안 한국 증시는 부진이 예상되나 미 증시의 특징처럼 업종별 차별화 속 빠른 순환매 장세는 지속될 것으로
    예상한다.

    ㅇ 금일  아침투자환경

    위험선호심리 확대 
    안전선호심리 후퇴 
    글로벌 달러유동성 확대 
    외인자금 유입>유출 

    코스피200 경기민감주 긍정적  
    중소형 경기민감주 중립적 
    고ROE형 성장주 긍정적 
    경기방어형 성장주 부정적 

     

     

     

     

     

     


    ■ 전일 미 증시, 차익 실현 매물 출회되며 혼조 마감


    ㅇ금융, 항공, 리조트 업종 상승 Vs, 대형 기술주, 리츠, 언택트 하락
    ㅇ미 증시 특징: 차익 매물과 차별화


    미 증시는 ECB 의 긍정적인 통화정책에도 불구하고 고용불안이 지속되자 보합 출발. 그러나 국채금리 상승에 따른 금융주와 대형 기술주 또한 강세를 지속하며 나스닥 100 지수가 사상 최고치 경신하는 등 견고한 모습을 보임.

     

    그러나 이후 차익 실현 매물 출회되며 재차 하락 전환. 더불어 질병통제예방센터 사무총장의 발언도 부정적인 영향을 준 가운데 차별화 장세 지속되며 혼조 마감.

    (다우 +0.05%, 나스닥 -0.69%, S&P500 -0.34%, 러셀 2000 -0.00%)


    ECB 는 통화정책회의를 통해 시장이 기대했던 채권 매입을 확대한다고 발표. 더불어 올해 유로존 GDP 성장률은 8.7% 위축을, 내년에는 5.2% 반등을 전망. 

     

    이런 가운데 라가르드 총재가 기자회견에서 “3 분기 유로존 경제 활동은 반등이 예상되나 개선세는 미지근하며 여전히 불확실성이 많다” 라고 주장하자 유럽증시가 차익 매물 출회되며 하락. 

     

    이런 ECB 결과로 미 국채금리가 상승하자 금융업종은 강세를 보였고 반대로 리츠금융 회사들이 하락. 한편, 라스베가스가 재 개장 하자 관련 리조트 회사들이 강세를 보였고, 여름 휴가에 대한 기대 속 항공편을 증편을 발표한 항공 업종이 급등하는 차별화 지속.


    이런 가운데 CDC(질병통제 예방센터) 사무총장이 의회 청문회를 통해 미국의 코로나 확진자 수가 지속되고 있어 부담이라고 주장하자 매물 출회가 지속. 

     

    한편, 인종차별을 반대하는 미국의 시위가 지속되며 반 트럼프 성향이 확산. 이는 미 대선에도 영향을 주고 있는데 여론 조사결과 조 바이든의 지지율이 트럼프를 평균 7.8% 우위를 보였고, 당선 가능성도 바이든이 49.8%로 트럼프(46%)를 역전.

     

    이렇듯 바이든의 승리 가능성이 높아지자 FANG 기업들에 대한 규제 강화 우려가 부각되며 기술주에 대한 차익 욕구를 높임. 바이든 수혜 업종인 헬스케어도 차익실현 매물 출회되며 부진.

     

    결국 미 증시는 대형 기술주, 리츠금융 회사를 비롯해 유틸리티, 언택트 관련주도 부진을 보인 반면, 금융, 항공, 리조트 업종이 강세를 보이는 등 업종별 차별화가 지속

     

     



    ㅇ주요 업종 및 종목 동향  :  항공업종 급등


    아메리칸항공(+41.25%), 델타항공(+13.73%)를 비롯해 저가 항공사인 스프리트 에어라인(+21.43%), 제트블루(+15.53%) 등 항공사는 여름 여행 항공 증편을 발표하고 중국의 미국 항공사 규제 완화 기대가 높아지자 급등했다. 

     

    JP모건(+2.08%), 웰스파고(+4.82%), 씨티그룹(+4.33%) 등 금융주는 ECB의 채권 매입 규모 확대로 국채금리가 상승하자 강세를 보였다. MGM(+7.21%), 매리어트(+4.92%)등 리조트 회사들은 라스베가스 개장 소식에 힘입어 상승했다. 

     

    길리어드사이언스(+4.22%)는 코로나 치료제 기대 속 목표주가, 투자의견 상향 소식으로 강세를 보였다. 마이크론(+4.70%)은 코로나 소독 관련 저가형 UV 로봇 설계 챌린지를 발표한데 힘입어 상승 했다.


    반면, MS(-1.32%), 알파벳(-1.73%), 페이스북(-1.68%), 아마존(-0.72%) 등 대형 기술주는 규제 강화 우려를 빌미로 차익실현 매물 출회되었다.

     

    넷플릭스(-1.81%), 줌비디오(-6.04%) 등 언택트 관련 종목도 차익 매물로 하락 했으며, 아메리칸 타워(-2.87%), 크라운 캐슬(-3.96%) 등 리츠회사, 넥스트라 에너지(-2.96%) 등 유틸리티 업종은 국채금리 상승을 이유로 매물 출회되었다.

     

    유나이티드 헬스(-2.38%) 등 헬스케어, 세일즈포스(-2.03%)등 소프트웨어 회사도 매물 출회되며 하락 했다.

     

     

     





    ■ 상품 및 FX 시장 동향 :  유로화 급등


    국제유가는 갑작스럽게 OPEC+ 회의가 취소되는 등 불확실성이 부각되며 장중 하락하는 경향을 보였다. 여기에 이라크 등이 감산 합의 준수하는 데 시간이 걸릴 것이라는 소식도 하락 요인 중 하나였다. 그러나 ECB 의 부양정, 5월 OPEC+의 감산 이행률의 양호한 결과 등이 발표되자 재차 매수세가 유입되며 결국 상승 전환에 성공하며 마감했다.


    달러화는 유로화 강세 여파로 약세를 보였다. 유로화는 ECB 가 6 천억 유로 규모의 지원 정책을 발표하자 달러 대비 강세를 보였다. 물론 라가르드 총재가 경기 개선세 지연 우려를 언급 했으나 영향은 제한되었다. 이러한 ECB 의 정책 발표로 엔화도 약세를 보였다.


    국채금리는 최근 형성된 밴드 상단에 접근하자 지표 부진 등으로 초반에 하락하기도 했다. 그러나 ECB 가 6 천억 유로 지원 정책을 발표하자 경기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며 상승했다. 여기에 미국의 시위가 평화롭게 진행되는 경향을 보인 점도 상승 요인 중 하나였다. 특히 단기물 보다 장기물의 상승폭이 컸다.


    금은 경기 회복 속도 지연 우려가 부각되자 안전자산 선호심리에 힘입어 상승 했다. 구리 및 비철금속은 ECB 의 부양정책과 달러 약세에 힘입어 상승 했다. 중국 상품선물시장 야간장에서 철광석은 1.00% 철근은 1.12% 하락했다.

     

     

     

    ■ 전일 주요매크로지표 변화

    ㅇ WTI유가 : 21달러~ 77달러 밴드에서 전일 37.31달러로 상승(전일 유가 1.88%상승)
    ㅇ 원달러환율 : 1110~1290원 밴드에서 전일 1216.55원으로 하락(전일 원화가치 0.21%상승)
    ㅇ 달러인덱스 : 93~104밴드에서 전일 96.757로 하락(전일 달러가치 0.79%하락)
    ㅇ 미10년국채금리 : 0.3%~ 3.25% 밴드내에서 전일 0.825% 로 상승(전일 국채가격 9.71%하락)
    ㅇ10년-2년 금리차 0.560%에서, 전일 0.627% 로 확대

     

     

     

     

     


    ■ 전일뉴욕채권시장 : 10년금리 0.81%대로↑…ECB 양적완화 증액 + 美신규실업 감소
      
    4일 뉴욕채권시장에서 미국 국채 수익률이 장기물 위주로 높아졌다. 미국채 벤치마크인 10년물 수익률은 나흘 연속 상승, 0.81%대로 올라섰다. 9주 연속 감소한 미국 신규 실업과 예상을 웃돈 유럽중앙은행(ECB)의 양적완화(QE) 증액 발표가 수익률을 끌어올렸다. 

    미국 신규실업수당 청구건수는 지난주(212.6 만건) 보다 감소한 187.7 만건을 기록했으나, 예상(179 만건) 보다 많은 수치다. 4주 평균은 지난주(260.9 만건) 보다 감소한 228.4 만건을 기록했다. 한편, 연속 신청자수는 2,148.7 만건을 기록해 여전히 고용불안은 지속된 모습이다.


    5월 미국 대량해고자수는 전월(67만1,129 건)보다 감소한 39만7,016건으로 발표되었다. 이 지표는 10명 이상을 감원하는 것을 집계하는 방식인데 기업들의 고용관련 심리를 알 수 있는 지표다.


    미국 4월 수출은 전월 대비 20.5%감소했고, 수입은 13.7%감소해 무역 적자폭은 494 억 달러로 증가했다. 


    ECB 추가 부양에 따른 경기회복 기대 속에 독일 분트채 10년물 수익률도 상승했다. 뉴욕시간 오전 11시59분 기준, 전장보다 3.5bp 오른 마이너스(-) 0.317%에 호가됐다. 반면 이탈리아 국채는 기피현상이 상당히 누그러졌다. 10년물 수익률은 1.413%로 13.6bp 급락했다. 

    ECB는 이날 열린 통화정책회의에서 팬데믹 긴급매입프로그램(PEPP) 규모를 1조3500억 유로로 6000억 유로 증액했다. 시장이 기대한 5000억 유로 증액을 상회하는 수치다. 당초 올해 말까지인 PEPP 시행 기간도 최소 내년 6월 말까지 연장하기로 했다.

    뉴욕주식시장 3대 지수가 대부분 소폭 하락세로 장을 끝냈다. 주가의 최근 랠리가 과도하다는 인식이 작용해 조정을 받았다. 9주 연속 감소한 미국 신규 실업과 유럽중앙은행(ECB)의 추가 부양 호재로 초반 일중 고점을 쳤으나, 이내 상승 탄력을 잃으며 하락세로 돌아섰다. 미 지난주 실업수당 신규신청건수가 200만 건을 하회한 가운데, 유럽중앙은행(ECB)이 기대 이상의 팬데믹 양적완화(QE) 증액 결정과 함께 프로그램 시행 기간도 6개월 연장하기로 했다.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1.93포인트(0.05%) 높아진 26,281.82에 장을 마쳤다. 나흘 연속 올랐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10.52포인트(0.34%) 낮아진 3,112.35를 기록했다. 2주 만에 최대 낙폭이다. 나스닥종합지수는 67.10포인트(0.69%) 내린 9,615.81을 나타냈다. 두 지수는 닷새 만에 내렸다.

     

     

     

     

     


    ■ 전일 중국증시 : 미·중 갈등 속 혼조

    상하이종합지수는 0.14% 하락한 2,919.25
    선전종합지수는 0.28% 오른 1,852.54

    4일 중국증시는 미국과 중국 간의 갈등이 이어지는 가운데 혼조세를 보였다.  미국과 중국 간의 갈등이 이어지는 것은 투자심리를 위축시켰다.  필수소비재 부문은 상승세를, 정보기술 부문은 하락세를 보였다. 

    미 상무부는 3일 지난달 22일 거래제한 명단(Entity List)에 올린 33개 중국 기업과 기관에 대한 제재가 5일부터 발효된다고 밝혔다. 이번에 새로 제재를 받게 된 기업과 기관은 대량살상무기(WMD) 및 군사 활동과 관련이 있는 24곳과 신장 위구르 자치구에서의 인권탄압과 관련된 9곳이다.

    또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중국 국유기업들이 미국산 농산물 수입 일부를 취소했다고 보도했다. 이는 1단계 무역 합의에 위협을 가할 수 있는 요인이다.

    중국이 내놓은 경기부양책은 증시 하단을 지지했다. 차이신은 인민은행과 재정부가 특수목적기구(SPV)를 설립해 최대 4천400억위안(한화 약 75조원) 규모의 자금이 지방은행으로 투입돼 소기업의 신규 대출과 차환을 제공할 수 있도록 했다고 보도했다. 

    중국 수도 베이징이 코로나19 사태로 타격받은 지역 경제를 살리기 위해 122억 위안 규모의 소비 쿠폰을 발급하겠다는 소식도 나왔다. 신경보에 따르면 베이징 시민들은 오는 6일부터 쿠폰을 받아 식당, 소매점 등에서 사용할 수 있다.

    한편 중국은 미국 등 외국 항공사에 대해 오는 8일부터 중국 노선에 대한 운항 재개를 허용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중국이 미국 항공사의 취항 재개를 허용하지 않는다는 이유로 미국 교통부가 16일부터 중국 항공사 여객기의 미국 취항을 금지하겠다고 발표한 이후 나온 것이다.


    ■ 전일주요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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