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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1/01/07(목) 한눈경제정보
    한눈경제정보 2021. 1. 7. 07:03

    21/01/07(목) 한눈경제정보

     

    투자정보가 수집되는 대로 장중에 본 블로그에 계속 업데이트 됩니다. 장마감후에는 "한눈경제정보 밴드"에 요약 게시됩니다. 밴드에 가입하시면 매일아침 "뉴스브리핑"과 "추천종목"을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비밀 투자리딩방"으로 오시면 차원이 다른 투자리딩 써비스를 받게 됩니다.

    [한눈경제정보 밴드 비밀방]

    band.us/@chance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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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4Q20 국내 기업이익 프리뷰 -신한

    ㅇ코스피 영업이익 컨센서스 39.5조원(+55.3% YoY)


    금주 금요일(8일), 삼성전자와 LG전자를 시작으로 2020년 4분기 실적시즌이 시작된다. 이번 실적시즌의 포인트는 1) 3분기에 나타난 기업이익 회복세가 지속되고 있는지(영업이익 측면), 2) 4분기에 항상 나타나는 기업들의 일회성 손실과 이로 인한 어닝 쇼크 폭이 어느 정도 일지(영업외이익 측면) 여부이다.


    코로나19 영향이 컸던 2020년 상반기 코스피 영업이익 증가율은 -20% YoY를 기록하며 부진했지만 3분기 +28.7% YoY를 기록하며 코로나19 영향에서 벗어난 모습을 보였다. 현재 2020년 4분기 코스피 영업이익과 순이익 컨센서스는 각각
    39.5조원, 24.7조원으로 전년대비 각각 55.3%, 700.6% YoY가 예상되고 있다. 절대적 규모로 보면 과거 연도별 4분기와 비교 시 두 번째로 높고, 반도체 업종을 제외하면 사상 최고치 수준이다.


    이번 4분기 영업이익과 순이익 모두 컨센서스를 하회할 가능성이 높지만 소프트 랜딩이 예상된다. 연도별 4분기 어닝 서프라이즈 비율을 비교해보면 영업이익은 평균 -15.8%, 순이익은 평균 -44.0%였다. 이런 현상이 나타난 이유는 기업들이
    성과급 지급이나 일회성 손실을 대부분 4분기에 반영하기 때문이다. 2020년에도 코로나19 영향에 대한 기업들의 빅배스는 배제할 수 없다. 다만 과거와는 다른 부분은 경기 회복에 따른 4분기 기업이익 모멘텀이 양호하다는 점이다.

    ㅇ리스크 요인은 환율


    매크로 환경이 기업 이익에 미친 영향은 소폭 부정적이다. 과거 큰 폭의 어닝 쇼크를 기록했던 4분기는 2015년, 2018년이다. 2015년에는 유가 하락과 수출 감소로 기업이익 전반적으로 부진했다. 2018년에는 유가 급락뿐만 아니라 미중 무역 분쟁이 격화되면서 수출주 중심으로 기업이익이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2020년 4분기에는 기업이익에 대한 매크로 변수 리스크는 환율에 있다. 원/달러 평균 환율은 전분기 대비 5.9% 하락했는데, 과거 원/달러 환율이 전분기 대비 3% 이상 하락한 구간에선 어닝 서프라이즈 비율 평균이 영업이익은 -4.2%, 순이익은 -16.1%를 기록했다.


    반면 유가의 완만한 상승과 수출 회복세 지속은 긍정적 요인이다. 과거 4분기에 주로 나타났던 유가 급락과는 다르게 이번에는 유가가 40달러에서 49달러 수준으로 상승했다. 4분기 수출도 전분기대비 4.2% 증가했다.

     

    결론적으로 2020년 4분기 코스피 기업이익은 원자재 가격 상승과 양호한 수출회복으로 영업이익은 양호할 수 있지만 환율, 금리가 영업외로 반영되는 순이익은 예상보다 훼손될 여지가 남아있다.

    ㅇ업종별 4Q20 영업이익 모멘텀


    4분기는 예상치 못한 어닝 쇼크가 빈번해 다른 분기에 비해 예측력이 낮지만 이익 컨센서스 변화율이 양호한 업종은 상대적으로 어닝 쇼크 가능성이 낮다.

     

    최근 이익 모멘텀이 양호한 업종은 디스플레이, 철강, 화학, 자동차, 증권, IT가전, 건강관리이다. 이 업종들은 지난 3개월간 영업이익 컨센서스 변화율이 10% 이상을 기록했다. 

     

    반면 호텔/레저, 에너지, 미디어, 상사/자본재, 소프트웨어 업종은 지난 3개월간 영업이익 컨센서스 변화율이 -10% 이하를 기록해 어닝 쇼크를 조심해야 할 업종으로 볼 수 있다.

     

     

     

     

     

     한국, 미국과는 다를 블루 웨이브 영향력 - 신한

     

    [조지아주 상원 결선을 앞두고 민주당 상원 장악 확률 상승. 블루 웨이브 달성은 바이든 행정부 정책 추진에 큰 동력이 될 전망. 미국과 달리 국내 증시는 재정정책 확대에 좀 더 주목할 것으로 예상. 공화당 상원 장악은 컨센서스나 블루 웨이브 가능성 상승.]


    조지아주 상원(2석) 결선 투표가 시작됐다. 상원에서 공화당 50석, 민주당 48석을 이미 확보해 결선 투표에서 상원을 장악하는 정당이 결정된다.

     

    공화당의 상원장악이 컨센서스지만 민주당 후보 지지율이 2석 모두 소폭 앞서 민주당 장악 확률이 48%로 올라왔다. 전통적으로 조지아주는 공화당 텃밭이지만 이번 대선에서 유권자 성향이 변했고 사전 투표 열기가 높기 때문이다.

     

    민주당이 2석 모두 승리하면 ‘대통령 + 상/하원’을 모두 장악하는 블루 웨이브(Blue Wave)를 달성하게 된다. 이는 바이든 당선자의 향후 정책 추진에 있어 큰동력으로 작용할 것으로 관측된다.

     

    공약 중 법인세율 인상을 비롯한 증세와 산업규제 확대는 우려 요인이지만 공격적 재정 확장을 바탕으로 한 신재생에너지 활성화 및 인프라 정책 추진은 기대 요인이 될 수 있다.

     

    선거 결과가 나오기 전까지 승자를 단정할 수 없다. 본 투표가 끝나고(한국 시간 6일 오전 9시) 나서 개표가 시작되며 사전투표 비중이 높아 승자를 알기까지 예상보다 시간이 더 걸릴 수 있다.

     

    컨센서스와 다른 투표 결과는 변동성 요인이 될수 있지만 한국과 미국에 끼치는 영향은 상이할 수 있다. 블루 웨이브가 달성되면 미국 기업 이익 감소에 대한 우려가 나올 수 있지만 국내 증시는 달러 추가약세 가능성과 바이든 정책 수혜에 좀 더 주목할 것으로 예상한다.

     

     

     

    ■ 블루 웨이브의 시장 영향 및 전망 - KB

     

    ㅇ채권: 미 국채 10년물 금리 1% 안착 시도

     

    블루 웨이브 시 미 국채 10년물 금리는 1% 상회, 안착 시도할 것이라는 전망을 유지한다. 결과가 박빙이어서 재검표 요구 및 의회에서 공화당의 반발 등 노이즈도 있을 수 있다.

     

    그러나 채권시장은 이제 1월 20일 취임하는 바이든 정부의 재정 부양책에 주목할 것이다. 2.2조 달러로 알려져 있으나 최근의 코로나 재확산 등으로 그 규모가 더 커질 수 있기 때문이다.

     

    물론 금리가 급등해 경제 및 금융시장에 충격이 가해질 정도면 연준의 채권 매입에 대한 기대도 동반될 것이다.

     

    다만 기대 인플레이션이 상승하면서 실질 금리는 여전히 마이너스 등으로 연준은 현재 금융 환경이 긴축적이지는 않다고 판단할 전망이다. 국내외 모두 코로나19 재확산에 추가 통화완화보다는 재정 정책 대응으로 금리 하단은 점차 제한되고 상단 상향 대응 권고를 유지한다.

     

    ㅇ주식: 부정적 영향은 단기적. 경기 민감업종 주목

     

    블루 웨이브로 미국 주가가 일시적으로 하락할 수 있지만, 경기민감 업종 중심으로 주식 비중을 확대할 기회로 삼아야 한다. 

     

    미국 주식시장은 낮은 금리의 이점을 바탕으로 밸류에이션 멀티플이 크게 상승한 만큼, 일시적인 조정 가능성이 있다. 그러나 인플레이션이 충분히 상승하기 전까지 인내심을 보이겠다는 정책 기조는 한동안 이어질 것이다.

     

    민주당의 증세 우려도 가파르게 상승한 주식 시장의 투자심리를 위축시킬 수 있는 요인이나, 바이든 당선인은 당장 증세보다 코로나에 대응한 경기부양에 정치력을 집중시킬 가능성이 높다.

     

    오히려 업종 전략의 과감한 변화가 필요하다. 대형 기술기업에 대한 규제 우려는 한층 높아질 것이다. 대형 기술주 비중을 줄이고, 경기 부양 기대에 더 과감하게 배팅해야 한다. 경제활동 정상화 수혜가 예상되는 산업, 소재 업종, 그리고 친환경주와 5G 관련주의 비중 확대 전략은 동일하다.


    금리 상승세가 집중될 1~2분기에 금융업종 투자 전략도 같다. 여기에 더해, 달러 약세와 사우디의 감산 결정을 반영해서 단기적으로 에너지 업종의 추가 상승 가능성에 주목해볼 만하다.

     

    한국 증시에 조지아주 선거 결과가 미치는 부정적 영향은 단기적일 것으로 판단한다. 증세와 반독점규제에 대한 우려가 있지만, 순서상 코로나 확산으로 도탄에 빠진 미국 국민들을 구하는게 (추가부양책) 먼저이다.

     

    게다가 미국의 재정부양책 확대로 달러 약세 기대감이 커지는 것은 장기적으로 한국 증시를 좀 더 높은 곳으로 끌어올리는 요인이 될 것이다. 업종으로는 시크리컬업종, 금융, 그리고 친환경 산업의 반사이익이 예상된다.

     

    ㅇ환율: 미 재정적자 확대 가능성으로 달러 약세 기조 강화 전망

     

    단기적으로는 미국 금리 상승, 기술 기업에 대한 규제 강화 등에 대한 우려로 인한 위험선호 후퇴 등을 바탕으로 달러 약세가 주춤해질 가능성이 있다. 다만, 단기 숨고르기 이후 달러 약세 기조가 지속될 가능성이 더욱 높아졌다.

     

    블루 웨이브로 가계 지원 확대 및 기후변화 대응 투자가 속도를 낼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재정적자가 더욱 확대되며 달러 약세로 이어질 것이기 때문이다.

     

    달러/원도 재차 하락세로 복귀할 가능성에 무게를 둔다. 원화와 동행성이 높은 위안화의 경우 수출호조 등으로 최근 강세가 확대되고 있다. 한국도 수출 회복 및 외국인 주식 매수 강도가 강할 경우 원화의 추가 절상 가능성이 높아질 것이다.

     

     

     

    ■ 블루웨이브로 가속화될 약 달러-신한

     

    ㅇ연초 조지아주 상원선거 결선 투표 블루웨이브로 귀결

     

    1월 5일 미국 상원선거 개표 결과는 블루웨이브로 귀결됐다. 작년 11월 조지아 주는 2석의 상원선거에서 과반을 득표한 후보자가 없어 결선 투표를 실시했고 2 석 모두 민주당이 가져갔다.

     

    이로써 민주당은 행정부와 하원 과반 차지에 이어 상원까지 50석을 획득했다. 양당이 50석으로 동석일 경우 부통령이 캐스팅보트 를 쥐기 때문에 상원 역시 민주당이 과반을 차지한 것과 다름없다.

     

    바이든 정부 정책 모멘텀 강화돼 달러화 약세 가속화 전망 블루웨이브 현실화로 약 달러는 가속화될 전망이다. 바이든은 경제 분야에서 중 산층 복원과 불균형 해소를 강조한다.

     

    작년 말 통과됐던 9,000억달러 규모 5차 부양책 이외에 코로나19 피해를 복구하기 위한 추가 부양책이 상반기 중 구체화 될 가능성이 높다. 확장적 재정정책 기조 강화와 동반된 경기 회복세는 강 달러 요인이다.

     

    하지만 ① 국채 발행 증가에 따른 대외 달러 공급 확대, ② 재정 건전 성 개선 및 불균형 해소를 위한 증세 경계로 미국으로의 금융시장 자금 쏠림 완 화가 예상된다.

     

    ③ 4차 산업혁명과 감세 등 트럼프의 자국우선주의 정책 하에 압 도적 성장세를 구가했던 미국 기업의 펀더멘탈 약화 또한 약 달러를 뒷받침한다.

     

    ㅇ약 달러 연동돼 빨라질 원/달러 환율 하락 속도

     

    다자주의에 방점을 두는 바이든 정부의 대외 정책 기조는 신흥국 통화에 우호적 일 전망이다. 백신이 먼저 보급되기 시작한 선진국(특히 미국)의 경우 코로나 피 해를 복구하기 위한 보전책과 더불어 수요 부양책까지 빠르게 집행할 가능성이 높다.

     

    코로나 피해가 컸던 서비스업 회복과 함께 중간재 및 산업재 중심의 제조 업 수요 정상화 또한 이어지겠다. 미국의 중국에 대한 제재는 국가 간 동맹을 구축해 서서히 압박하는 형태가 예상된다.

     

    대중국 관세를 되돌리는 등의 파격적인 조치는 없겠으나 단기적으로 추 가 공세 가능성 역시 제한돼 위안화 강세는 지속되겠다.

     

    원/달러 환율은 1) 약 달러 압력 가속화와 2) 재화 수요와 연동된 수출 증가, 3) 위안화 강세와 동조화 돼 기존 예상보다 빠른 하락세가 전개될 전망이다. 2021년 원/달러 환율 전망치 를 평균 1,070원에서 10원 하향한 1,060원으로 조정한다.

     

     

     

     

    ■ 바이든 시대의 개막, 첫 100 days에 어떤 일을 할까 - KB

     

    ㅇ 미국 대선이 첫 번째 기회였다면, 미국 대통령 취임은 ‘또 한 번의 기회’

     

    미국 대선과 관련해서는 2가지 전략을 세워볼 수 있다. 

     

    첫 번째 전략은 이미 지나간 것인데, 미국 대선일 이후 불확실성이 해소되는 과정에서의 전략이다. 누가 당선되느냐에 따라 업종 전략이 달라질 수 있지만 업종이 아닌 시장으로 본다면 대응 전략은 오히려 쉬워진다. 불확실성이 해소되므로 증시가 상승할 것이라는 기대감을 가질 수 있기 때문이다. 

     

    두 번째 전략은 ‘대통령의 취임’ 전후로 한 것이다. 미국 증시와 한국 증시는 미국 대통령 취임 이후 약 한 달 정도는 강세장 분위기가 유지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지금 상황에 대입해보면 다음과 같은 결론을 도출할 수 있다.

     

    1) 증시가 많이 올랐으니 떨어지지 않을까 걱정하는 투자자들이 많지만, 많이 올랐다는 사실이 조정의 원인이 되진 않는다. 따라서 1월에는 증시 강세 분위기가 유지될 것이라 판단한다.

     

    2) 오히려 조심해야 할 시기는 미국 대통령 취임 후 D+30일 쯤에 해당하는 2월 말부터다. 그보다 조금 더 지나면 국내 공매도 재개와 같은 조정의 원인이 될 만한 이벤트들도 대기하고 있음을 확인할 필요가 있겠다.

     

    2021년 1월의 가장 중요한 이벤트는 ‘바이든의 대통령 취임’

     

    미국 대통령 취임 후의 정책 추진 본격화 기대감을 만들어줄 것으로, 바이든의 100 days Plan이 있다. 이중 주식시장에서 관심 가져야 할 정책들은 4가지이며, 1) 기후변화 대응, 2) 동맹국과의 관계, 3) 코로나19 대응, 4) 추가 경기부양책 등이다.

     

    그리고 4가지 정책을 다시 의회의 승인 필요 여부에 따라 나눌 수 있다. 의회의 승인이 필요 없는, 즉 대통령의 행정명령만으로 가능한 정책들이 1)~3)이며, 의회의 승인이 필요한 것은 4)이다.

     

    의회의 승인 필요 여부는 정책의 추진 가능성과 속도를 결정짓는 배경이므로, 1)~3)은 의심의 여지 없이 100% 추진된다고 봐야 할 정책들이다. 반대로 4)는 의회의 승인이 필요하기 때문에, 정책 추진 속도 및 가능성 등이 달라질 수 있다.

     

    ㅇ정책이 금융시장에 미칠 영향은 4가지로 정리할 수 있다.


    1) 친환경 정책 추진 본격화에 따른 ‘친환경 관련주’의 기대감이 다시 한 번 높아질 수 있다.
    2) 미국의 對중국 제재는 한국 증시에 반사 수혜로 이어질 수 있다. 패시브 자금 흐름을 계속해서 관찰할 필요가 있겠다.
    3) 코로나19 대응 본격화 (백신 보급 본격화, 마스크 착용 의무화 등)는 경기 개선에 대한 기대감을 높일 수 있다.

    4) 추가 경기부양책에 대한 논의가 본격화 하면서 경기 개선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질 수 있다.


    3)과 4)는 금리 상승, 달러화 약세 요인에 해당하며, 주식시장 관점에서는 경기/인플레 회복의 수혜주에 주목할 필요가 있겠다. 씨클리컬 전반에 해당하며, KB증권은 화학과 금융 (보험)을 추천한다.

     

     

     

     


    ■ 예상보다 늘어날 OPEC+ 원유감산량- 대신

     

    OPEC+는 1월 장관급회의(ONOMM; OPEC and Non-OPEC Ministerial Meeting)에서 2월부터 두 달간 러시아와 카자흐스탄의 원유증산을 허용했다(각각 일일 6.5만배럴, 1만배럴).

     

    한편, 사우디와 OPEC은 회의 직후 2~3월에 각각 100만배럴, 42.5만배럴 추가 감산할 것이라고 밝혔다. 따라서, OPEC+의 총 감산목표량은 기존 720만배럴에서 2월과 3월 각각 855만, 847.5만배럴로 늘어난다.

     

    이번 OPEC+ 회의에서 사우디의 강력한 유가 부양 의지를 확인할 수 있었다. 사우디의 자발적 추가감산 배경으로는 1) 원유수요 불확실성을 꼽을 수 있다.


    코로나19 백신 접종 시작으로 원유수요 회복 기대감이 유입되고 있지만 코로나 변이 바이러스 확산에 따른 재봉쇄 조치로 경기 회복 속도가 지연될 수 있다는 우려가 동시에 높아지고 있다.

     

    최근 아시아 중심으로 원유수요가 증가하고 있지만 OECD 원유재고도 여전히 높은 수준이다. 11월 기준 OECD 원유재
    고는 30.57억배럴로 OPEC+의 원유시장 상황 판단 기준이 되는 2015~19년 평균치에 비해 1.28억배럴 많다.

     

    2) OPEC+들에게 감산량을 준수하라는 압박으로도 해석할 수 있다. 2020년4/4분기 OPEC+ 감산이행률은 101%로 OPEC+는 감산목표량 이상 원유생산량을 줄였다.

     

    하지만 최근 높아진 국제유가로 감산량에 대한 OPEC+ 내 갈등이 발생한 상황에서 사우디의 자발적 감산은 OPEC+들에게 감산 이행을 촉구하는 카드로 사용할 수 있다.

     

    또한, ONOMM에서도 감산미이행국가들(11월 기준, OPEC 내 콩고와 가봉)에게 추가 감산 계획을 1월 15일까지 제출하라는 점을 감안했을 때 향후 OPEC+의 감산이행 가능성은 높아 보인다.

     

    3) 경기 부양에 대한 의지도 강하다. IMF에 따르면 중동 및 남아프리카 국가들 내 원유수출국가들 대부분의 2021년 재정수지균형유가는 2019년에 비해 높을 것으로 전망된다. 카타르를 제외한 원유수출국가들은 유가가 64달러 이상되어야 균형재정을 이룰 수 있다.

     

    이번 OPEC+의 결정으로 유가 하방선이 견고해졌다고 판단한다. 사우디의 강력한 감산 의지가 확인되었기 때문에 러시아와 카자흐스탄의 증산에도 OPEC+발 원유공급 증가는 제한될 것이기 때문이다. 향후 원유수요 회복에 대한 시그널들이 나타난다면 국제유가 Range를 상향 조정할 가능성이 높다(현재 2021년 국제유가 Range는 배럴당 38~53달러).

     

    하지만 유가 하방 리스크에 대해서는 여전히 유의해야 한다. 코로나19 변이바이러스 재확산 가능성은 여전히 존재하며, 올해 원유수요는 코로나19 이전수준으로 회복하지 못할 것으로 전망하기 때문이다.

     

    원유 공급 측면에서도 러시아와 OPEC국가간의 갈등 심화에 따른 향후 OPEC+ 감산량 테이퍼링 정책에 대한 불확실성이 높아졌으며, 미국 등 Non-OPEC국가들의 원유생산이 재개될 수 있다는 점과 중동정책 변화에 따른 이란 원유생산량이 늘어날 수 있다는 점은 유가 하방 리스크 요인이다.

     

     

     

    ■ 삼성전기 : 새로운 이정표-하나

     

    ㅇ4Q20 Preview: 영업이익 2,570억원으로 컨센서스 부합

     

    삼성전기의 20년 4분기 매출액은 2조 1,360억원(YoY +16%, QoQ -7%), 영업이익은 2,570억원(YoY +85%, QoQ -15%)으 로 전망한다. 원/달러 환율 하락으로 하나금융투자의 기존 추정치는 소폭 하향되지만, 매출액과 영업이익 모두 컨센서스에 부합하는 수준이다.

     

    MLCC와 패키지기판을 필두로 한 컴포넌트, 기판솔 루션은 전분기에 이어 견조한 실적이 가능할 것으로 추정된다. 연 말 재고조정에 의한 고객사 물량 감소로 모듈솔루션 매출액은 전 분기대비 23% 감소할 전망이다.

     

    ㅇ MLCC, 패키지기판 모두 견조. 모듈도 모멘텀 발생

     

    삼성전기의 2021년 매출액은 9조 6,385억원, 영업이익은 1조 1,449억원으로 전년대비 각각 14%, 40% 증가할 전망이다. 원/ 달러 환율 가정을 1,080원으로 변경하며 기존 전망치대비 소폭 하향 조정되었다.

     

    1) MLCC는 2018년을 뛰어넘는 업황이 전개되고 있다. 20년 7월부터 한국 Ceramic Capacitor 수출중량은 18년 가을을 넘어섰다. 2021년에도 스마트폰, 자동차의 수요회복 과 5G, 전장화, 전기차 비중확대로 매월 최고치를 갱신할 것으로 전망된다.

     

    2) 패기지기판 호조도 지속될 전망이다. 스마트폰, PC 에서 고사양 반도체 칩이 탑재되며 패키지기판의 대면적화, 고다 층화가 전개되고 있다. 또한 5G 스마트폰에 필요한 RF 관련 SiP 기판 수요도 빠른 속도로 증가하고 있다. CAPA 증설을 하며 해당 수요에 대응중이다.

     

    3) 모듈솔루션은 2022년에 새로운 모멘텀이 기대된다. 북미 고객사향 폴디드줌 모듈 공급 가능성 때문이다.

     

    ㅇ 밸류에이션 밴드 상단 초과 전망

     

    삼성전기에 대한 투자의견 ‘BUY’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240,000원으로 상향한다. 목표주가를 상향하는 이유는 최근에 상 향된 글로벌 MLCC와 패키지기판 업체들의 밸류에이션을 적용하기 때문이다.

     

    목표주가 240,000원은 2021년 기준 PBR 2.80 배 로 2018년에 형성되었던 PBR 밴드상단 2.4배를 뛰어넘는 수준이다. 누차 언급했지만, 컴포넌트솔루션 부문이 2018년을 뛰어넘는 업황과 자체 펀더멘털 개선으로 2021년에는 과거 최고 PBR 도달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거기에 패기지기판과 모듈솔루션 도 이익 기여도가 높아져 2021년에는 PBR 밴드 상단을 새롭게 형성할 것으로 판단된다

     

     


    ■ 2차전지 - 애플 배터리, 진실의 방으로- 삼성

     

    • 애플 배터리 개발 뉴스 이후 루머 점검
    • 뉴스 하나 혁신적 배터리로 평가하기 애매모호한 모노셀 '' 정의와 거리가 있는'
    • 루머 둘 새로 등장한 '' 와 전고체 배터리 '' 설
    • 애플 배터리 개발 소식으로 인한 한국 2 차전지 영향은 중립적

     

     


    ■ 1월에는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 KB

     

    ㅇ1/11~14,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 개최 예정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는 제약/바이오 산업의 최대 투자 행사로 매년 1월에 개최. 2021년에는 1월 11일~1월 14일에 걸쳐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행사가 진행될 예정.


    해당 컨퍼런스에서는 한 해의 제약/바이오 산업 전망 및 신규 치료제와 기술에 대한 소개가 이루어짐. 또한 투자자와 참가 기업 관계자 간의 미팅을 통해 M&A 및 파트너십 체결을 기대할 수 있음.

     

    특히 국내 기업들에게는 해외 기술수출 및 파트너십 체결의 기회로 작용하고 있음. 대표적인 기술수출 사례로는 한미약품의 비만 치료제 (2020년), 당뇨 치료제 (2015년)와 유한양행의 폐암 치료제 레이저티닙 기술수출 (2018년)이 있음.

     

    동아에스티는 행사 기간 중 아스트라제네카와 면역항암제 공동연구 계약 (2018년)을 체결하기도 하였음. 또한 엔지켐생명과학, 나이벡, 셀리버리 등은 2020년 행사 참석을 계기로 파트너십 논의를 활발하게 진행하였음

     

    ㅇ컨퍼런스 참석 기업에 대한 관심 필요

     

    2021년에도 다수의 국내 기업들이 컨퍼런스에 참석할 예정. 총 6개의 기업 (삼성바이오로직스, LG화학, 한미약품, 휴젤, 제넥신, HK이노엔)이 메인/이머징 트랙에서 발표가 예정되어 있음


    메인 트랙 발표 기업은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유일. 휴젤과 제넥신은 전년도 첫 발표 이후 연속으로 발표가 확정되었으며, IPO를 앞둔 HK이노엔의 첫 발표도 기대.


    그 밖에 다수의 바이오텍들도 참석해 파트너 미팅을 모색할 예정. 그동안 해당 컨퍼런스를 통해 다수의 기술수출 성과를 도출한 만큼, 행사 참석을 앞두고 기술 수출에 대한 기대감 또한 높아질 전망.

     

    다만 이번 행사는 비대면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기업 간의 원활한 논의 및 계약 체결에 변수로 작용할 수 있음

     

     

    ■ SK이노베이션-이제는 배터리가 기업 가치다- NH

     

    ㅇ 배터리 사업 가치 상승을 반영해야 할 시점

     

    2차전지 사업에 대해 기존에는 보수적 가정이었으나 변화된 환경으로 2차전지 성장성에 대한 가치를 반영함으로써 목표주가를 33만원으로 상향함. 앞으로 현대차 E-GMP향 2차전지 납품 시작할 예정이며, 글로벌 전기차 기업으로부터 추가 수주 가능한 것으로 판단. 배터리 사업 가치 상승을 반영해야 할 시점인 바 투자의견 Buy로 상향

     

    2020년 상반기 헝가리 #1공장(7.5GWh)과 중국 #1공장(7.5GWh) 가동으로 국내 설비를 포함하여 총 생산능력 28GWh를 확보. 현재 100% 가동 기준 EBITDA 마진은 점진적 상승 중. 한국과 헝가리, 중국, 미국 등 글로벌 4개 지역 중심의 단계적 증설로 2023년까지 총 생산능력 60GWh의 규모의 경제를 갖출 전망. 배터리 부문 매출액 증가 기대(2021년 3.5조원,
    2022년 5.6조원), 2022년 흑자 전환 추정

     

    ㅇ 자산유동화로 배터리 사업 성장 동력 확보

     

    2020년 말 기준 순차입금 규모 10조원을 상회한 것으로 추정하나 2021년에는 자산유동화를 통해 배터리 사업 투자 자금을 확보할 전망.

     

    SKIET 상장과 윤활기유 사업 지분 매각에 따른 2조~3조원의 현금 유입 예상. E&P사업 유동화, 그린본드 발행 등으로도 재무적 투자 여력 확대될 전망. 배터리 사업은 해외공장 건설, 출하량 증가, 생산성 향상으로 수익성 개선 중

     

    영업실적은 4분기 -2,180억원으로 적자가 확대되겠지만 1분기는 유가 상승과 재고평가이익 반영으로 436억원을 기록해 흑자 전환할 것으로 추정.

     

    근거는 주로 석유사업 부문 영업실적 개선에 있음. 하반기 코로나19 백신효과가 가시화되며, 정유 제품 수요는 점차 정상화 될 것으로 판단

     

     


    ■ 코아시아 : 문이 살짝 열렸을 때 - 하나

     

    주력 사업 중에 시스템 반도체 사업에 점점 집중

     

    코아시아는 시스템 반도체, IT 부품 유통, LED, 카메라 모듈, 음향 부품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본업 중에 시스템 반
    도체 사업 확장에 집중하고 있다. 12/18, 음향 부품 사업을 영위하는 종속회사 비에스이의 지분 31.25%를 매각한다고
    공시했다. 주력 사업 중에 본캐보다는 부캐처럼 느껴지는 시스템 반도체 사업에 집중하기 위해서이다.

     

    ㅇ삼성전자 파운드리 및 Arm 에코시스템에서 위상 강화

     

    코아시아의 시스템 반도체 사업은 디자인 솔루션 파트너(DSP) 사업이다. 디자인 솔루션 파트너사는 파운드리 고객
    사 또는 설계자산 협력사의 파트너로 인정받고 턴키 방식 수주로 성과를 낸다. 코아시아의 경우, 자회사 CoAsia SEMI가
    2020년 4월에 삼성 파운드리 공식 디자인 솔루션 파트너로 선정됐다. 아울러 2020년 6월에 코아시아는 영국 반도체 설
    계자산 기업 Arm의 공식 디자인 파트너로 선정됐다. Arm의 파트너 자격에는 턴키 SoC 디자인을 포함하고 있다. 전공정
    설계부터 후공정까지 담당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ㅇ2020년부터 시스템 반도체 매출 발생하기 시작

     

    시스템 반도체 파운드리 기업의 에코시스템은 설계자산 기업(영국의 Arm Holdings, 미국의 Cadence Design
    Systems), 디자인 솔루션 파트너(대만의 Global Unichip) 등으로 이루어진다. 대만에서 TSMC의 디자인 솔루션 파트너
    로 자리 잡은 Global Unichip의 경우, 2020년 매출은 484백만 달러(5,270억 원)이다. 코아시아의 경우 시스템 반도체
    매출은 2020년부터 처음 발생하기 시작했다. 2020년 3분기기준 53억 원이다. 본격적 이익을 기대하려면, 매출이 적어
    도 수백 억 원을 상회해야 할 것으로 추정한다. 코아시아가 Global Unichip처럼 수 천 억원의 매출을 기록하려면 제한된
    역할을 담당하는 용역 사업보다 주도적 역할을 담당하는 턴키 사업을 늘려야 한다.

     

    ㅇ디자인 솔루션 파트너사의 역할 중요성 증가

     

    최근 5년 동안 FnGuide에 게시된 코아시아 분석 자료는 10개 미만이다. 애널리스트 커버리지가 제한적인 이유는 코아
    시아가 나중에 대만의 Global Unichip처럼 자리 잡을 것 같은데 매출이 조금씩 늘어나기 때문으로 추정한다. 용기를 내
    서 코아시아에 대해 언급하는 이유는 삼성전자 파운드리 사업부가 TSMC처럼 팹리스 고객사를 늘리는 과정에서 디자인
    솔루션 파트너의 역할이 필수적이기 때문이다. 한국에서 에코시스템이 이제 막 형성되는 상황이므로 삼성전자의 시스
    템 반도체 사업에 관심이 많은 투자자가 코아시아와 같은 기업에 관심을 갖게 되기를 기대한다.

     


    ■ 씨에스베어링 :기다리던 Blue Wave 현실화 - 신한

     

    ㅇ4Q20 매출액 +25.6%, 영업이익 +90.7% (YoY) 전망

     

    4Q20 매출액 307억원(+25.6% YoY, +24.6% QoQ), 영업이익 36억원(+90.7% YoY, +93.3% QoQ)를 전망한다. 코로나19로 인해 상반기에 지연된 주문이 하반기에 집중되며 양호한 실적 달성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21년 분기 실적도 YoY, QoQ 상승을 이어갈 전망이다. 4Q20 수주잔고는 3Q20 대비 2배가량 증가한 것으로 추정된다.

     

    ㅇBlue Wave로 신재생 에너지에 우호적인 환경 조성 기대

     

    미국 바이든 대통령 당선과 Blue Wave가 확실시 되면서 신재생 에너지 산업에 우호적인 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전망된다. 21, 22년 글로벌 풍력 생산설비 신규 설치 전망치는 76GW, 66GW이다. 신재생 에너지와 관련된 예산이 확정되면 시장 전망치가 상향될 가능성이 있다.

     

    ㅇ21년은 Q의 상승, 22년은 P의 상승 기대

     

    베트남 CAPA 1차 증설분은 20년말부터 가동을 시작해 제품 생산 중이다. 해상풍력 전용인 1.5차 증설이 진행되고 있으며, 21년말 육상풍력용 2차 증설이 시작될 것으로 예상된다. 베트남 증설로 신규 고객인지멘스가메사향 출하량이 증가할 전망이다.

     

    22년부터 ASP 상승 효과가 나타날 전망이다. 풍력 터빈 용량이 증가하기 때문인데 육상은 현재 평균 2MW에서 3MW로, 해상은 10MW급으로 예상된다.

     

    ㅇ목표주가 45,000원으로 10% 상향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45,000원으로 10% 상향한다. 목표주가 상향은 적용 EPS를 21년과 22년 평균으로 변경한데 기인했다. Target PER은 글로벌 풍력 Peer Group의 22F PER 평균인 31배를 적용했다. Peer Group의 선행 PER은 30~40배에서 유지되고 있다. 미국 바이든 대통령 당선과 Blue Wave 기대감 (신재생 에너지 부문 정책 지원 기대감)이 높은 밸류에이션을 뒷받침하고 있다.

     

     

     


    ■ 엘앤케이바이오-온라인IR 후기: 무한한 확장성에 주목 - ktb

     

    1/6 진행된 엘앤케이바이오 온라인 IR은 동사가 보유한 익스펜더블 케이지의 강점, 보유 특허 등 기술장벽, 미국 시장에서의 위상, 글로벌 시장 진출 계획 등에 대해 R&D 총괄 연구소장과의 질의 응답으로 진행


    동사의 익스펜더블 케이지는 환자 척추에 무리가 크게 가는 고정형 케이지와 달리 환자 척추 사이즈에 맞춘 수술 진행이 가능. 또한 다양한 케이지 보유가 필요 없어 병원 및 판매업체의 재고 부담이 없음. 즉, 환자, 병원, 제조사 모두에게 강점이 있는 제품


    현재 전세계적으로 익스펜더블 케이지에 대한 FDA 승인과 풀라인업 모두를 갖춘 업체는 글로버스 메디컬과 엘앤케이바이오가 유일


     미국의 고정형 케이지 시장 점유율을 지속적으로 확대 중인 기업. 이에 따라 현재 시가 총액 7조원을 넘어서며 연일 신고가 기록 중. 이는 익스펜더블 케이지가 척추 임플란트 시장에서 가진 파급력을 명확히 보여주는 예


    - 반면, 메드트로닉, 누베이시브, 스트라이커, 짐머 등 기존 케이지 시장의 강자들은 글로버스 메디컬의 시장 침투를 막기위해 익스펜더블 케이지를 확보해야만 하는 상황


    - 그러나 글로버스와 엘앤케이바이오가 구축한 2가지 방식의 특허 장벽을 피해 새로운 익스펜더블 케이지를 개발하는 것은 거의 불가능에 가까움


    - 이러한 시장상황에서 글로벌 업체들은 글로버스와의 경쟁을 위해선 동사의 익스펜더블 케이지 외 선택지가 없음. 때문에 12/17 OEM공급에 대한 MOU를 체결하게 된 것


    - 또한 동사는 유럽 진출을 위한 CE 인증 진행 중으로 금년 5월 인증 완료 예상. CE 인증이 완료될 경우, 유럽 뿐 아니라 호주까지 진출 가능. 개별적으로 동남아 국가들에 대한 허가도 진행 중에 있어 동사 익스펜더블 케이지의 글로벌 시장에 대한 확장성 높음


    - MOU를 체결한 FDA 기승인 제품 외 신규 제품군의 추가 승인 및 계약도 기대되는 점. 특히, xtp, xa는 글로버스에도 없는 제품. 향후 FDA 승인 및 추가 공급계약 시, 글로버스 메디컬을 뛰어넘는 경쟁력을 확보할 가능성이 높다는 판단

     

     

     

     

    ■ 루트로닉-컨퍼런스 콜 정리 - 대신

     

    ㅇ의료용 레이저기기 업체


    해외 매출 비중 80%, 이 중 미국/유럽/일본 등 선진국 매출 비중 70% 수준. 특히 미국, 독일 시장에서의 성장세가 전사 외형 확대 견인. 코로나19 여파에도 고성장세 기록.


    국내 최초 레이저기기 도입 업체로 국내 피부과(1,300개 추산) 90% 이상에 판매 중. 최근 트렌드에 맞춘 체형관리(ACCUFIT) 및 리프팅(HIFU) 고사양 장비 라인업 확대.

     

    ㅇ해외에서 먼저 확인된 신제품, 가격 인상 효과


    동사는 미국, 독일, 일본, 중국에 4개 현지 법인 보유. 2019년 1분기 지니어스(피부재생, 리프팅) 출시. ASP 1억원대로 기존 장비 판가 대비 3배 수준이나, 연간미국 판매 대수 180대 기록하며 프리미엄 정책 성과 기록


    2020년 7월 미국 아큐핏(ASP 1억원 상회, 연간 32대 판매) 판매에 이어 2021년초 하이저(리프팅) 출시 예정. 2019년 미국법인 매출액 336억원(+95.3% YoY), 2020년 코로나19 여파에도 300억원 상회하는 실적 기록.


    ㅇ2021년 신제품 효과 강화되며 미국 법인 400억원 상회하는 외형 성장 기대


    3Q20 미국법인 흑자전환에 이어 주요 해외법인 손익 개선 효과도 긍정적. 3Q20 코로나19 여건 속에 신제품 효과로 유럽 매출액 +60% YoY

     

    ㅇ강화되는 알젠 임상 모멘텀


    10년간 연구개발한 ‘알젠’(안과장비) 대상으로 임상 진행 중. 1) 현재 CSC 질병 3상 치료 임상 마무리된 상태로 2022년 상용화 계획, 2) AMD(노화 세포 제거 및 치료)의 경우 호주에서 2021년 1분기 중 2상 재개될 예정.


    글로벌 AMD 유병 인구 1억 5,000만명, 해당 장비 시장 규모는 1억 2,000만명으로(Dry AMD) 판단되며 높은 시장성 보유. 미국, 유럽, 한국 판매 인허가 취득한 상태.  

     

    ㅇ2021년 가이던스: 매출액 +20% YoY , OPM 20%


    2021년 가이던스로 매출액 전년 대비 보수적으로 20% 성장 및 연결 영업이익률 20% 제시(매출액 1,300억원, 영업이익 260억원 전망)


    전략 국가 대상 고사양 레이저기기, 신제품(아큐핏, HIFU), 소모품 확대 효과로 Mixed ASP 개선 확대 가능(2019 Mixed ASP 3,000만원 후반 -> 3Q20 Mixed ASP 4,700만원)


    신제품 라인업 소모품 매출로 이어짐. 기존 장비 GPM 50% vs. 신제품 프리미엄 제품 GPM 70% 수준, 소모품 GPM 80% 이상


    기존 미국 등 해외법인 고정비 축소 및 2020년부터 광고/개발비 효율적 운영으로 2021년 영업 레버리지효과 본격화될 전망


    연결 OPM: 2019Y -7.3% -> 1H20 -11.8% -> 3Q20 17.4%(일회성 비용 14억원 계상) -> 21F 20%

     

     


    ■ 삼성전기 : 새로운 이정표 - 하나

     

    ㅇ4Q20 Preview: 영업이익 2,570억원으로 컨센서스 부합


    삼성전기의 20년 4분기 매출액은 2조 1,360억원(YoY +16%, QoQ -7%), 영업이익은 2,570억원(YoY +85%, QoQ -15%)으
    로 전망한다. 원/달러 환율 하락으로 하나금융투자의 기존 추정치는 소폭 하향되지만, 매출액과 영업이익 모두 컨센서스에부합하는 수준이다. MLCC와 패키지기판을 필두로 한 컴포넌트, 기판솔루션은 전분기에 이어 견조한 실적이 가능할 것으로 추정된다. 연말 재고조정에 의한 고객사 물량 감소로 모듈솔루션 매출액은 전분기대비 23% 감소할 전망이다.

     

    ㅇMLCC, 패키지기판 모두 견조. 모듈도 모멘텀 발생


    삼성전기의 2021년 매출액은 9조 6,385억원, 영업이익은 1조1,449억원으로 전년대비 각각 14%, 40% 증가할 전망이다. 원/달러 환율 가정을 1,080원으로 변경하며 기존 전망치대비 소폭 하향 조정되었다. 1) MLCC는 2018년을 뛰어넘는 업황이 전개되고 있다. 20년 7월부터 한국 Ceramic Capacitor 수출중량은 18년 가을을 넘어섰다. 2021년에도 스마트폰, 자동차의 수요회복과 5G, 전장화, 전기차 비중확대로 매월 최고치를 갱신할 것으로 전망된다. 2) 패기지기판 호조도 지속될 전망이다. 스마트폰, PC에서 고사양 반도체 칩이 탑재되며 패키지기판의 대면적화, 고다층화가 전개되고 있다. 또한 5G 스마트폰에 필요한 RF 관련 SiP 기판 수요도 빠른 속도로 증가하고 있다. CAPA증설을 하며 해당 수요에 대응중이다. 3) 모듈솔루션은 2022년에 새로운 모멘텀이 기대된다. 북미 고객사향 폴디드줌 모듈공급 가능성 때문이다.

     

    ㅇ밸류에이션 밴드 상단 초과 전망


    삼성전기에 대한 투자의견 ‘BUY’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240,000원으로 상향한다. 목표주가를 상향하는 이유는 최근에
    상향된 글로벌 MLCC와 패키지기판 업체들의 밸류에이션을 적용하기 때문이다. 목표주가 240,000원은 2021년 기준 PBR
    2.80 배로 2018년에 형성되었던 PBR 밴드 상단 2.4배를 뛰어넘는 수준이다. 누차 언급했지만, 컴포넌트솔루션 부문이 2018년을 뛰어넘는 업황과 자체 펀더멘털 개선으로 2021년에는 과거 최고 PBR 도달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거기에 패기지기판과 모듈솔루션도 이익 기여도가 높아져 2021년에는 PBR밴드 상단을 새롭게 형성할 것으로 판단된다.

     

     

    ■ 카카오 : 명확한 방향성, 이를 뒷받침할 실적 - 대신

     

    투자의견 매수 유지, TP 53만원으로 상향, 업종 Top-pick 의견 유지


    ㅇ 기존의 SoTP valuation에서 바뀐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음.
    1) 카카오페이 가치 10조원으로 상향. MAU당 가치는 토스 대비 30% 할증 적용하여 40만원 적용
    2) 카카오뱅크 가치 12조원으로 상향. Target PBR 5배를 적용했으며, 2021년 공모 규모에 따른 기업 가치 상향 가능성을 반영
    3) 전일 산업은행으로부터 투자를 유치한 카카오엔터프라이즈 가치 1.15조원, 지분율 89.7%로 새롭게 반영

     

    ㅇ본업 성장 지속, 자회사 영업 레버리지 효과 발생


    4분기 매출액 1.2조원(YoY 41.9%, QoQ 9.3%), 영업이익 1,475억원(YoY 85.3%, QoQ 22.7%) 예상. 매출액과 영업이익 모두 컨센서스 부합 전망. 대부분의 사업이 성수기로 진입하면서 탑라인 성장 매우 견조할 것. 


    톡보드 광고, 12월 일매출 10억원 달성. 4분기 평균 일매출은 9.5억원으로 예상.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 및 연말, 크리스마스 등 스페셜 데이 영향으로 선물하기 거래대금 YoY 44% 증가 전망


    성수기에도 사회적 거리두기 영향으로 대리운전 콜 수는 예상 대비 적었던 것으로 파악. 반면 카카오 T 블루 택시 대수는 여전히 증가하고 있어 택시 매출증가가 모빌리티 실적 견인.


    모빌리티, 선물하기 등 자사 서비스와 외부 가맹점 결제 거래 확대로 페이 매출 증가 추세도 지속. YoY 83% 증가 전망.


    게임 매출은 신작 엘리온 매출 반영에도 가디언테일즈 매출 하향 안정화 영향으로 전분기대비 소폭 하락, 뮤직은 전분기와 유사한 수준 예상


    카카오페이지, 픽코마는 여전히 고성장세. 관건은, 비용 집행 규모. 4분기에는 통상적으로 인센티브 비용이 반영되고 마
    케팅비, 외주/인프라비 등 주요 비용도 증가하는 분기. 이를 반영해 인건비 2,393억원(YoY 29%), 마케팅비 842억원(YoY 103%) 등으로 증가 추정


    이 경우 컨센서스에 부합하는 양호한 실적 전망됨. 당사가 지난 3분기 리뷰자료와 여러 자료에서 기술했듯, 본업 성장과 자회사 턴어라운드에 따라 2021년에도 연간 70%에 가까운 이익 성장 예상.

     

    이에 주가는 견조한 실적 성장을 따라 2021년에도 상승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

     

     

     

     

     

    ■보험Overview: 21년 단기적으로는 생명보험, 중장기적으로는 손해보험 추천- 하나

     

    ㅇOverview: 21년 단기적으로는 생명보험, 중장기적으로는 손해보험 추천


    하나금융투자에서는 2021년 시장금리 상승을 전망하고 있으며, 그 폭의 차이가 있을 뿐 컨센서스도 시장금리 상승을 예상하고 있다.

     

    구체적인 금리 전망이 필자의 영역은 아니나, 최근 세계 주요국들의 COVID-19 백신 접종이 시작되었고 우리나라 또한 내년 초까지 백신 확보 및 접종 확대를 목표로 하고 있어, 경기회복 기대감에 따른 금리모멘텀은 최소한 내년 초까지 부각될 가능성이 있다.

     

    시장금리 상승 시 보험업종 공통적으로 수혜이나, 생명보험업종에 가장 큰 수혜가 예상된다. 이유는 우선 단기 손익 측면에서 변액보증준비금 적립 부담이 완화되고, 新 제도 관련 불확실성도 완화되기 때문이다.

     

    보험부채의 시가평가로 요약되는 IFRS17 도입(2023년 예정) 시 시장금리는 보험부채의 할인율을 결정하는 사실상 유일한 변수이며, 내년 시장금리 상승 전망은 IFRS 17 관련 불확실성을 완화하여 추가적인 자본 Injection 가능성을 낮춘다.

     

    또한, 단기적인 측면에서도 LAT(보험부채적정성평가) 결손 가능성을 낮춰 호재로 작용된다.

     

    언론보도 등에 따르면 내년 실손 보험료 인상 폭은 舊 실손 +16%, 표준화 실손 +11%, 新 실손 동결, 전체적으로는 평균 +11%대로 결정될 것으로 알려진다. 또한, 이번 공사보험협의체에서는 비급여관리강화 종합대책 수립 계획이 논의되었다.

     

    주요 내용은 비급여 관리체계 구축과 의료소비자 정보제공 확대로 요약될 수 있다. 추진되는 비급여 관리 강화 제도는 현재의 손해액을 경감시키는 데는 역부족으로 생각되나, 모럴헤저드를 예방하여 비급여 청구의 추가적인 폭등은 일부 억제되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내년 비급여 표준화 작업도 진행되는데, 시행계획 상 중장기적인 기대요인이다.

     

     

     

     

    ■ 제약 : 1월에는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 - KB

     

    ㅇ1/11~14,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 개최 예정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는 제약/바이오 산업의 최대 투자 행사로 매년 1월에 개최. 2021년에는 1월 11일~1월 14일에 걸쳐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행사가 진행될 예정.


    해당 컨퍼런스에서는 한 해의 제약/바이오 산업 전망 및 신규 치료제와 기술에 대한 소개가 이루어짐.  또한 투자자와 참가 기업 관계자 간의 미팅을 통해 M&A 및 파트너십 체결을 기대할 수 있음


    특히 국내 기업들에게는 해외 기술수출 및 파트너십 체결의 기회로 작용하고 있음. 대표적인 기술수출사례로는 한미약품의 비만 치료제 (2020년), 당뇨 치료제 (2015년)와 유한양행의 폐암 치료제 레이저티닙 기술수출 (2018년)이 있음.

     

    동아에스티는 행사 기간 중 아스트라제네카와 면역항암제 공동연구 계약 (2018년)을 체결하기도 하였음. 또한 엔지켐생명과학, 나이벡, 셀리버리 등은 2020년 행사 참석을 계기로 파트너십 논의를 활발하게 진행하였음.

     

    ㅇ컨퍼런스 참석 기업에 대한 관심 필요


    2021년에도 다수의 국내 기업들이 컨퍼런스에 참석할 예정. 총 6개의 기업 (삼성바이오로직스, LG화학, 한미약품, 휴젤, 제넥신, HK이노엔)이 메인/이머징 트랙에서 발표가 예정되어 있음


    메인 트랙 발표 기업은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유일. 휴젤과 제넥신은 전년도 첫 발표 이후 연속으로 발표가 확정되었으며, IPO를 앞둔 HK이노엔의 첫 발표도 기대


    그 밖에 다수의 바이오텍들도 참석해 파트너 미팅을 모색할 예정. 그동안 해당 컨퍼런스를 통해 다수의 기술수출 성과를 도출한 만큼, 행사 참석을 앞두고 기술 수출에 대한 기대감 또한 높아질 전망. 다만 이번 행사는 비대면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기업 간의 원활한 논의 및 계약 체결에 변수로 작용할 수 있음


     


    ■ 식료품 : 곡물가 상승에 따른 수혜주 찾기- NH

     

    ㅇ 곡물가 연속 상승세

     

    주요 곡물 가격 지난 하반기 이후 상승세. 이는 가뭄 등 주요 수출국의 이상 기후, 중국 수요 상승 등에 기인. 반대로 환율은 전년 대비 우호적 흐름(원화강세)을 보이며 곡물 가격 상승분을 상쇄시키고 있어 전체 원재료 가격 상승이 국내 제품 가격에는 반영되고 있지 않음.

     

    그러나 남미 가뭄 장기화에 따른 공급 우려, 아르헨티나의 일시적 수출 중단 등 국제 곡물 가격 상승세를 지지하는 요인들이 계속해서 발생.

     

    현재는 환율 하락이 상쇄 작용을 하고 있지만 실제 구매 대금은 실제 구매 시점보다 3~6개월 후에 발생하는구조이므로 환율 상황에 따른 변동성도 존재

     

    2020년 연말 기준 소맥, 대두, 옥수수, 원당은 각각 지난 6월초 대비 24%, 57%, 50%, 41% 상승함. 소맥가격 상승 이유는 주요 공급 국가들의 건조한 날씨 영향이 가장 큼. 대두 가격 상승은 미국과 중국의 무역재개, 중국 돼지 사육 두수 증가, 브라질 건조 기후에 기인.

     

    옥수수 가격 상승은 재배 지역이 동일한 대두가격 상승, 유가 반등에 따른 바이오 에탄올 수요 상승 등 때문. 원당 가격 상승은 남미 날씨 영향

     

    ㅇ 음식료 업종 영향 점검 ①: 가공식품 업체 단기 수익성 악화, 그러나 가격 인상 모멘텀 부각

     

    곡물 가격 상승세가 3개월 이상 장기화되거나 환율 흐름이 바뀔 경우, 2021년 2분기 이후 원가 부담은 전반적으로 확대될 것으로 예상. 음식료 업체들에 미치는 영향은 단기 수익성 악화와 장기 가격 인상 모멘텀 부각으로 구분할 수 있음

     

    ㅇ 음식료 업종 영향 점검 ②: 사료 업체 판가 전가 용이, 사료첨가제 업체 수혜

     

    곡물가 상승에 따른 가격 인상은 사료 업계에서 가장 빠르게 나타날 수 있다 판단. 사료 판매는 생물체의 생존과 직결되고 B2B(기업간거래)이기 때문에 가공식품 대비 상대적으로 가격 인상(또는 할인율 조정)이 용이함. 관련 업체는 선진, 팜스코, 팜스토리 등


    특히, 사료첨가제 업체들의 수혜가 가장 클 전망. 사료첨가제는 대체제인 사료와 마찬가지로 1) 판가 상승, 2) 일반 배합사료 대비 낮은 원재료 부담, 3) 글로벌 수요 상승 영향에 따라 탑라인뿐 아니라, 마진 스프레드 개선세가 두드러질 전망

     

    ㅇ 사료첨가제 사업을 영위하는 CJ제일제당, 이지바이오 수혜 두드러질 것

     

    CJ제일제당: 바이오 부문 수익성 확대 두드러질 전망. 1) 주요 아미노산 스팟 가격 상승, 2) 중국 돼지사육 두수 상승 등 글로벌 수요 증가, 3) 원재료 가격 경쟁력에 기반함. 라이신, 트립토판 등 주요 사료용 아미노산 스팟가격이 2020년 연초 대비 40% 이상 상승함.

     

    특히, CJ제일제당은 옥수수, 원당, 전분당을 호환해서 생산하고 있고 선제적인 수율 개선 진행을 통해 곡물가 상승에 따른 마진 스프레드 개선세가 두드러질 전망

     

    이지바이오: 사료첨가제와 자돈 사료 사업 영위. 특히, 사료첨가제는 사료 가격 상승에 따른 수요 상승과 가격 경쟁력 확대 수혜가 나타날 전망. 이지바이오의 사료첨가제는 특수 기능성 사료로 원재료에서 옥수수나 대두와 같은 곡물 비중이 현저히 낮아 원가 상승 부담도 거의 없음

     

     

     

     

     

     

    ■ 오늘 스케줄 -1월 7일 목요일


    1. 美) 마이크론테크놀로지 실적발표(현지시간)
    2. 美) 11월 무역수지(현지시간)
    3. 美) 12월 ISM 비제조업지수(현지시간)
    4. 패트릭 하커 필라델피아 연은 총재 연설(현지시간)
    5. 제임스 불라드 세인트루이스 연은 총재 연설(현지시간)
    6. 찰스 에반스 시카고 연은 총재 연설(현지시간)
    7. 삼성전자, "더 퍼스트룩" 온라인 개최
    8. 日 긴급사태 선언 예정
    9. 3분기 자금순환(잠정)
    10. 공수처장 후보 의결 집행정지 재판 예정


    11. 라이브플렉스 거래정지(주식병합)
    12. 이지바이오 변경상장(주식분할)
    13. 자안 추가상장(유상증자)
    14. 크리스탈지노믹스 추가상장(BW행사)
    15. 옴니시스템 추가상장(CB전환)
    16. 베노홀딩스 추가상장(CB전환)
    17. 엔에스엔 추가상장(CB전환)
    18. 인포마크 추가상장(CB전환)
    19. MP그룹 보호예수 해제


    20. 美) 주간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현지시간)
    21. 美) 월그린 실적발표(현지시간)
    22. 유로존) 11월 소매판매(현지시간)
    23. 유로존) 유럽중앙은행(ECB) 경제보고서(현지시간)
    24. 유로존) 12월 소비자물가지수(CPI)예비치(현지시간)
    25. 유로존) 12월 경기체감지수(현지시간)
    26. 독일) 11월 공장수주(현지시간)
    27. 영국) 12월 협의통화 및 준비잔고(현지시간)
    28. 中) 12월 무역수지

     

     

    ■ 미드나잇뉴스


    ㅇ미국 조지아주 선거 관리인은 상원의원 결선 투표에서 남은 개표가 진행되면 민주당 후보들의 리드가 더 확대될 것이라고 말함 (DowJones)


    ㅇ유럽연합 집행위원회가 미 제약사 모더나의 코로나19 백신을 승인함. 이에 따라 유럽 전역에서 모더나 백신을 접종할 수 있게됨 (Reuters)


    ㅇ뉴욕증권거래소(NYSE)가 입장을 다시 번복해 3대 중국 통신사 주식이 상장폐지 된다고 밝힘. NYSE는 미 재무부로부터 새로운 상세 가이던스를 전일 받았으며 이에 따라 3대 통신사 주식은 1월 11일 마감되면 거래가 중단될 것이라고 설명 (CNBC)


    ㅇ미국 국채 가격은 민주당이 상원마저 장악하는 선거 결과에 큰 폭 하락함. 10년 만기 국채수익률은 3월 이후 처음으로 1% 선을 뚫고 올라감 (MarketWatch)


    ㅇ최근 미국 국무부와 국방부 관계자들이 블랙리스트 기업 명단을 확대하는 것을 놓고 논의 중임. 중국 알리바바 그룹 홀딩과 텐센트 홀딩스에 대한 미국인들의 투자를 금지토록 하는 것을 검토 중으로 알려짐 (WSJ)


    ㅇ엔비디아의 ARM 인수에 대해 영국의 경쟁 당국이 조사에 나설 예정. 공식적인 조사는 올해 말 시작 계획임 (MarketWatch)

     

    ㅇ 조지아 상원선거 개표 상황이 초박빙 양상을 띠면서 재검표 가능성이 커지고 있음. 월스트리트저널과 뉴욕타임스에 따르면 현재 97%가량이 개표된 상황에서 민주당의 라파엘 워녹 후보가 공화당의 켈리 뢰플러 현직 의원을 0.80%포인트 차로 앞서고 있음. 조지아법에서는 승자와 패자와의 표 차가 0.5%포인트거나 혹은 그보다 작으면 후보자가 재검표를 요청할 수 있음


    ㅇ 글로벌 지수산정업체인 S&P 다우존스 인디시즈(DJI)가 중국의 3대 국영 통신기업의 미국 주식예탁증서(ADR)를 벤치마크 지수에서 제외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힘. 이날 이메일 설명을 통해 뉴욕증권거래소(NYSE)가 중국 통신기업의 상장 철회를 번복함에 따라 지수에서 제외하는 계획도 취소했다고 말함


    ㅇ 중국기업이 미국증시에서 퇴출당해도 거래가 막히는 것은 아니라고 CNBC가 보도함. 상장이 폐지되도 OTC 시장에서 거래를 계속할 수 있다고 보도함. 거래소를 이용할 경우 수많은 매수자, 매도자, 중개인 집단에 접근할 수 있으며 이러한 집단이 거래소에 집중되어 있다는 사실이 투자자들이 언제든지 보유지분을 현금화할 수 있는 유동성을 만들어낸다고 설명했음


    ㅇ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초대 국무장관으로 지명한 토니 블링컨 전 국무부 부장관이 범민주진영 인사 50여명을 체포한 홍콩 당국과 중국을 맹비난함. 바이든-해리스 행정부는 홍콩 사람들과 함께 하며, 중국의 민주주의 탄압에 맞설 것이라고 덧붙였음


    ㅇ 중국 베이징과 인접한 허베이성에서 5일 하루 코로나19 확진자가 무려 63명이 나오면서 당국에 비상이 걸림. 중국 허베이성에서 지역감염이 발생한 것은 지난해 6월 이후 약 6개월 만이다. 확진자가 대거 발생한 것은 당국이 주민들을 대상으로 전수조사를 벌이고 있기 때문임

     

     

     


    ■ 금일 한국증시 전망 :  소폭 상승 출발 후 차별화 장세 지속 


    MSCI 한국 지수 ETF 는 0.14% MSCI 신흥 지수 ETF 는 0.85% 하락한 점을 감안 한국 증시는 0.5% 내외 상승 출발할 것으로 전망한다. NDF 달러/원 환율 1 개월물은 1,088.01 원으로 이를 반영하면 달러/원 환율은 2 원 상승 출발할 것으로 예상한다. 


    전일 한국 증시는 사상 처음으로 KOSPI 3,000pt 시대를 개막했다. 개인 투자자들이 대부분이 반도체 업종이지만 2 조원 넘게 순매수 한 점이 긍정적인 영향을 줬다. 그러나 외국인과 기관이 대규모 매물을 쏟아내자 결국 0.75% 하락으로 마감했다. 

     

    그런 가운데 미 증시가 블루웨이브를 토대로 은행주, 산업재, 철강, 에너지, 소재 업종을 중심으로 강세를 보였고, 특히 추가 부양책에 대한 기대 심리가 확산되며 중소형 지수인 러셀 2000 지수가 3.98%나 급등 한 점은 한국 증시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전망한다. 


    그렇지만 실제적인 상승은 실적에 초점을 맞춘 것으로 추정되기 때문에 한국 증시에서도 이러한 경향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한다. 특히 미 증시의 변화 요인인 추가 부양책 기대 심리 확산, 태양광 등 신재생 에너지 급등, 테슬라에 대한 목표주가 상향 조정, 애플의 5G 폰 수요 증가 기대 등을 감안 관련 업종과 테마가 변화를 주도할 것으로 전망한다. 

     

    물론 전일 일부 선반영이 되었던 점을 감안 지수는 소폭 상승 출발 후 미국 고용지표 둔화에 따른 경기 회복 속도 부진, 미국 사회 분열 우려 부각 등을 감안 상승폭을 확대하기 보다는 종목별, 업종별 차별화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한다. 


    ㅇ전일 한국장 마감시점이후 매크로 변화로 본 금일  아침투자환경 

    위험선호심리 확대 
    안전선호심리 후퇴 
    글로벌 달러유동성 축소 
    외인자금 유출입 유입 

    코스피200 경기민감주 긍정적  
    중소형 경기민감주 긍정적 
    고ROE형 성장주 중립적 
    경기방어형 성장주 부정적 

     

     

     


    ■ 전일 뉴욕증시 : 트럼프 지지자들 의사당 난입 후 매물 출회 


    ㅇ추가 부양책 주목하며 중소형주 3.98% 급등 
    ㅇ미 증시 변화 요인: 블루웨이브, 추가 부양책, 실적 기대, 의사당 폭력사태 
    ㅇ다우+1.44%, S&P500+0.57%, 나스닥-0.61%, 러셀 2000 +3.98% 

     

    미 증시는 조지아주 상원 선거 결과로 블루웨이브가 현실화 되자 은행, 산업재 등이 급등했으나 기술주는 급락하는 차별화를 보이며 출발. 그러나 추가 부양책 기대로 상승폭이 확대 되고 나스닥도 상승 전환에 성공. 특히 애플과 테슬라에 대한 실적 개선 기대 소식이 전해진 점도 긍정적. 다만, 장 마감 앞두고 미 의사당에서 트럼프 지지자들로 인한 폭력사태가 발생하자 매물 출회되며 마감


    조지아주 상원 결선 투표 결과 민주당이 의회 권력과 행정부를 장악하는 블루웨이브가 현실화 됨. 이 영향으로 10 년물 미 국채 금리가 지난해 3 월 이후 처음으로 1%를 상회하고, 달러화가 장중 2018 년 3 월 이후 최저치를 기록. 

     

    이는 추가 부양책에 대한 기대 심리가 확산 된 데 따른 것으로 추정. 이에 힘입어 은행주가 급등하고 산업재, 에너지, 소재, 철강, 소매유통업종도 강세를 보임. 다만, 규제 강화 및 법인세 인상 우려를 ‘빌미’로 그동안 상승을 이끌었던 기술주 중심으로 매물이 출회되는 경향을 보임.

     

    오후 들어서 금리는 고용지표 부진으로 상승세를 일부 축소했으며 달러화는 약세폭이 컸다는 점이 부각 되며 강세로 전환되기도 했으나 주식시장에는 영향이 크지 않음.


    장중 지수 상승 요인 중 하나는 추가적으로 1 인당 2000 달러 지급 관련 부양책 처리가 빠르게 진행 될 것이라는 
    기대 심리가 유입된 데 따른 것으로 추정. 펠로시 하원 의장이 선거 후 추가 부양책을 처리 할 것이라고 발표 했었기 
    때문. 

     

    또 하나는 3.4% 급락했던 애플(-3.32%)이 실적 개선 기대가 유입되며 장중 상승 전환 성공하자 대형 기술주도 낙폭이 축소되며 나스닥의 상승 전환을 이끔. 

     

    이렇듯 시장은 블루웨이브와 함께 실적도 주목하고 있는 것으로 판단. 다만, 장 마감 앞두고 트럼프 지지자들이 미 의사당을 습격하는 등 폭력 사태가 발생하자 워싱턴 DC가 통금을 발표. 이로 인한 미 사회 분열 사태가 발생할 수 있다는 점이 부각되며 대부분의 종목들에 대한 매물이 출회. 


    특히 오늘 장 중 낙폭을 축소하며 지수 상승을 이끌었던 기술주들이 재차 낙폭이 확대되는 경향을 보임 

     


    ㅇ주요 업종 및 종목 동향은행주, 산업재, 에너지, 태양광, 전기차 강세 Vs. 기술주 부진 


    블루웨이브가 현실화되자 글로벌 클린에너지 ETF(ICLN +7.20%)가 급등 했다. 퍼스트솔라(+8.17%), 
    선파워(+20.17%)등 태양광과 US스틸(+17.14%), 캐터필라(+5.57%), 엑손모빌(+2.55%)등 경기 민감 
    주도 급등했다. 

     

    테슬라(+2.84%)는 여기에 모건스탠리의 목표주가 상향으로 강세를 보였고, 10년물 국채금리가 3월 이후 처음으로 1%를 상회하자 JP모건(+4.70%), 씨티그룹(+5.75%)등 금융주도 급등했다. 

     

    그동안 상승을 이끌었던 애플(-3.32%), 아마존(+2.49%) 등 대형 기술주는 큰 폭으로 하락 출발 했다. 그러나 애플 공급업체인 무라타가 5G 핸드셋 수요가 급증해 차기 회계연도에 아이폰 판매가 급증 할 것이라는 소식을 전하자 애플이 장중 상승 전환하는 등 실적에 주목하는 모습을 보였다. 


    코카콜라(-3.18%)는 330억 달러 미지급 세금 지불해야 된다는 판결을 이유로 투자의견이 하향 조정되자 하락했다. NVIDIA(-5.90%)는 ARM 인수 후 경쟁업체에 대한 서비스 등을 영국 정부가 조사할 것이라는 소식으로 하락 했다.

     

    유나이티드헬스(+4.20%)는 체인지헬스케어(+30.04%)를 인수한다고 발표한 후 상승 했고 체인지헬스케어는 급등했다. 월그린부츠(+4.54%)는 어메리소스버진 (+8.60%)에 헬스케어 사업부문을 매각한다고 발표하자 두 회사 모두 상승했다. 


    ■ 전일 한국증시마감시점 이후 주요매크로지표 변화 

    ㅇS&P500선물지수 1.12%상승 
    ㅇWTI유가 : 0.86%상승 
    ㅇ원화가치 : 0.23%하락 
    ㅇ달러인덱스 : 0.07%하락 
    ㅇ미10년국채가격 : 2.49%하락 
    ㅇ10년-2년 금리차 : 0.872%에서, 전일 0.889%로 확대 

     

     

     


    ■ 전일 뉴욕채권시장: 10년금리 1%대로↑…블루웨이브 가능성

     

    6일 뉴욕채권시장에서 미국 국채 수익률이 장기물 위주로 급등했다. 미국채 벤치마크인 10년물 수익률은 이틀 연속 상승, 1%대로 올라섰다. 지난해 3월 이후 처음으로 1%를 상향 돌파한 것이다. 수익률곡선은 계속 가팔라졌다.

     

    조지아주 선거 결과 민주당이 의회 권력과 행정부를 장악하는 블루웨이브가 현실화되자 추가 부양책에 대한 기대 심리가 확산되며 국채금리는 상승했다. 특히 지난해 3 월 이후 10 년물 국채 금리가 1.0%를 상회하는 모습을 보였다. FOMC 의사록 공개의 영향은 제한된 가운데 장 후반 트럼프 지지자들의 의사당 난입으로 인한 안전자산 선호심리가 높아지며 상승폭을 일부 반납하며 마감 했다. 

     

    전일 진행된 조지아주 결선투표에서 래피얼 워녹 민주당 후보가 공화당의 켈리 레플러 현직 상원의원을 꺾고 사실상 당선을 확정 지었다. 민주당의 존 오소프 후보 역시 공화당 데이비드 퍼듀 의원을 제칠 것으로 예상됐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지지자들이 의회로 몰려가 의사장을 장악했다. 의사당이 봉쇄된 가운데, 조 바이든 대통령 당선인 승리를 확정하기 위해 진행 중이던 상·하원 합동회의가 전격 중단됐다. 


    12월 미국 ADP민간고용 보고서에 고용자수가 전월(30.4 만건)은 물론 예상(13 만건)을 하회한 12만 3천건 감소했다. 이는 지난 4월 이후 처음으로 감소한 점을 감안 고용악화가 진행되고 있음을 보였다. 세부적으로 보면 대기업(-14.7 만건) 중심으로 감소했으며 소기업은 1.3 만건 감소했으나 중견기업은 3.7 만건 증가 했다. 업종별로 보면 제조업생산이 2.1 만건 감소했으며, 서비스가 10.5 만건 줄었는데 특히 레저 및 접객이 5.8 만건, 무역, 운송 및 유틸리티가 5 만건 감소했다. 


    11월 미국 공장재 수주는 전월 대비 1.0% 증가해 전월(mom +1.3%) 보다는 둔화 되었으나 예상(mom +0.6%)을 상회했다. 운송 부문이 전월 대비 2.1% 증가하며 이를 주도했다. 기계 수주도 1.2%, 전기 장비 및 가전 수주는 0.7% 증가 했다. 

     

     

    ■ 전일 뉴욕 외환&상품  

     

    달러화는 고용지표가 위축되고 블루웨이브가 현실화 됨에 따라 2018 년 3 월 이후 최저치를 기록하기도 했다. 그러나 이후 그동안 약세에 따른 반발이 유입되며 여타 환율에 대해 강세로 전환하는 등 변동성을 키운 후 강세폭을 축소하였다. 유로화는 경제지표 개선으로 달러 대비 강세를 보였다. 한편, 역외 위안화는 달러 대비 0.2% 약세를 보이는 등 신흥국 환율도 약세를 보였다. 

     

    국제유가는 사우디 생산량 감산 발표의 영향이 지속되며 1.4% 상승 했다. 여기에 미 에너지 정보청이 지난주 원유재고가 180 만 배럴 감소 예상을 크게 상회한 801 만 배럴 감소한 점도 상승 요인 중 하나였다. 다만, 가솔린이 452 만 배럴 증가하고 정제유도 639 만 배럴 증가해 상승폭을 확대하지는 못했다. 

    금은 추가 부양책 확대 기대에도 불구하고 달러화가 반발 매수세로 강세로 전환하자 매물이 출회되며 2.3% 하락했다. 구리 및 비철금속은 달러 약세 및 추가 부양책에 대한 기대 속 강세를 보였다. 그러나 달러화가 강세로 전환하자 그 폭이 축소되는 경향을 보였다. 중국 상품선물시장 야간장에서 철광석은 0.29% 상승 마감 했다.

     

     

     

     

    ■ 전일 뉴욕증시 :

     

    ㅇ다우+1.44%,  S&P500 +0.57%, 나스닥-0.61%

     

    6일 뉴욕주식시장 3대 지수가 대부분 1% 내외로 동반 상승, 이틀 연속 올랐다. 블루웨이브(미국 민주당의 백악관 및 의회 동시 장악) 시 예상되는 대규모 재정부양책 가능성을 반영했다. 초반부터 레벨을 높이던 지수들은 오후 들어 상승분을 일부 반납하기도 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지지자들이 의회로 몰려들어 의사당이 봉쇄됐다는 뉴스 탓이다. 업종별로는 재정부양책 기대에 따른 수익률 급등으로 금융주가 두드러진 강세를 보인 반면, 민주당의 세금인상과 규제강화 우려로 기술주는 부진한 모습이었다.

     

     

    ■ 전일 중국증시 : 미중 갈등 속 혼조

    ㅇ상하이종합 +0.63%, 선전종합+0.03%

     

    6일 중국증시는 미국과 중국 간의 갈등으로 투자심리가 위축되면서 혼조세를 보였다. 업종별로는 금융, 건강관리 부문은 상승세를, 정보기술 및 통신 부문은 하락세를 보였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퇴임을 보름 앞둔 상황에서 중국 기업이 개발한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 8개와 거래를 금지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했다. 제재 대상은 알리페이, QQ월릿, 텐센트QQ, 위챗페이, 캠스캐너, 쉐어잇, 브이메이트, WPS 오피스 등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행정명령에서 "중국과 연계된 앱들이 스마트폰, 태블릿, 컴퓨터와 같은 개인 전자기기에 접근함으로써 개인 신원이 노출되는 민감한 정보와 사생활 정보를 포함한 사용자 정보를 광범위하게 장악할 수 있다"고 지적하면서 상무부에 이번 제재를 45일 이내에 집행하라고 지시했다.

    코로나19 재확산 우려도 증시 하락재료로 작용했다. 중국 수도 베이징과 인접한 허베이성에서 코로나19 확산세가 이어졌다. 6일 허베이성 위생건강위원회(위건위)에 따르면 5일 하루 허베이성에서는 지역사회 확진자 및 무증상감염자가 63명 늘어났다. 허베이성은 앞서 2~4일 코로나19 감염자가 59명이 발생하자 5일 성 전체가 '전시상태'에 들어간 상태다.

    반면 이날은 차이신 서비스업 구매관리자지수(PMI)도 발표된 것은 증시 하단을 지지했다. 12월 차이신 서비스업 PMI는 56.3을 기록했다. 이는 전달의 57.8보다는 소폭 낮아진 것이지만 여전히 거의 10년여 만에 최고 수준이다. PMI는 50을 기준으로 업황의 확장과 위축을 가늠한다.

     

     

     


    ■ 전일주요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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