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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1/01/05(화) 한눈경제정보
    한눈경제정보 2021. 1. 5. 06:25

    21/01/05(화) 한눈경제정보

     

    투자정보가 수집되는 대로 장중에 본 블로그에 계속 업데이트 됩니다. 장마감후에는 "한눈경제정보 밴드"에 요약 게시됩니다. 밴드에 가입하시면 매일아침 "뉴스브리핑"과 "추천종목"을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비밀 투자리딩방"으로 오시면 차원이 다른 투자리딩 써비스를 받게 됩니다.

    [한눈경제정보 밴드 비밀방]

    band.us/@chance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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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점 판단을 위한 투자지표 분석- 교보

     

    • 2020년말 KOSPI 2,870.2pt로 신고가경신, 12개월선행PER도 13.2배를 기록하며 역사적 고점에 위치. 이에 따라 국내증시가 고점에 도달한 것이 아니냐는 우려가 커지고 있는상황

     

    •국내증시의 고점도달여부를 진단해 보기위해, 투자전문가들이 고점판단을 위해 사용하는 25가지 주요지표 정리 및 분석. 해당지표들은 밸류에이션, 불균형, 투자심리, 내부자및기업거래, 주식시장의 방향을 바꿀 잠재적인 촉매 등 5가지 부문으로 분류

     

    •정량화 가능한 14개지표중 현재 3가지지표 (GDP 대비시가총액, KOSPI 12MF PER, 증권사매수/매도추천비율)만 고점도달신호를 보내고 있음. 과거 2007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전에는 14개 지표중 10개, 2011년 유로존부채위기이전에는7개의지표가 고점 도달 신호를 보냈던 것과 비교했을 때 안정적 흐름

     

    ㅇ밸류에이션:

     

    주식시장의 고점을 판단하기위한 첫번째 단계로 시장전체의 밸류에이션을 알려주는 지표확인. 국내연준모형, PBR, GDP 대비시가총액, 배당수익률, PER 등을 체크 해봤을때, 고점 도달 신호를 보내는 지표는 GDP 대비 시가총액과 12개월 선행 PER 2가지. 이외 지표는 안정적

     

    ㅇ불균형:

     

    고점을 판단하기 위한 두번째 단계로 경제, 섹터, 기업이윤 폭 부문의 불균형 관련 지표들을 확인. 현재 경제적, 이윤폭 부문에서는 고점도달신호를 보내지 않고 있음. 섹터 불균형 관점에서는 COVID -19 반사 수혜로 건강관리, 소프트웨어 부문의 비중이 크게 증가했으나, 비정상적인 수준이라 보기는 힘듬.

     

    ㅇ투자심리:

     

    강세장은 투자자의 대부분이 최대로 투자해 주가를 더 이상 끌어올릴 자금이 없을때 끝난다는 주장. 때문에 투자자의 심리를 파악할 수 있는 지표들을 추적하는 것이 중요. 현재 정량화 가능한 투자심리지표 4개중, 증권사매수/매도 추천비율을 제외한 다른 지표들은 안정적 흐름

     

    ㅇ 기타지표:

     

    시장 상황을 가늠 할 수있는 다른 방법 하나는 기업경영진의 행동을 관찰하는것. 내부자 거래 및 기업거래(M&A) 관련지표참고. 마지막으로 주식시장의 방향성을 바꿀 잠재적인 촉매를 살피는 것이 중요. 관련지표인 강세장 지속기간, 관망하는 대기자금은 고점도달 신호를 보내고 있지 않음.

     

     

     

    ■ 왜 미국증시만 2021년에 하락 출발했을까? - sk

     

    2021년 새해가 밝았다. 증시개장 첫날부터 코스피는 또 한번 사상최고치를 경신하며 뜨거운 분위기를 이어갔다. 반면, 미국증시는 주요지수 모두 -1% 넘게 하락하며 2021년을 시작했다. 왜 미국증시만 하락출발했을까?

     

    1/5 로 예정된 미국 조지아주의 상원선거 결과가 영향을 미쳤다. 조지아는 전통적인 공화당 강세지역이지만, 최근
    이상기류가 감지되고 있다. 이번 대선에서도 바이든 당선인이 승리했다.

     

    당초 이번 상원선거에서 최소 1석은 공화당이 가져갈 것으로 관측됐다. 이럴 경우 공화당이 상원에서 다수당을 차지할 수 있었다. 하지만 오차범위 내 박빙 양상을 보이던 선거레이스에서 민주당 후보들이 역전을 했다.

     

    민주당의 오소프 후보는 48.7%의 지지율을 보이며 현역인 퍼듀 후보에 앞섰고, 다른 지역구의 워녹 후보 역시 49.1%의 지지율로 현역인 뢰플러 의원을 앞서기 시작했다. 사전선거 열기가 뜨거운 점도 민주당에 유리하다.

     

    여론조사 결과대로 민주당이 승리한다면, 블루웨이브는 현실화되면서 정책 추진에 속도를 낼 수 있다. 하지만 법인세 인상(21%→28%)을 비롯한 각종 세율 인상, 규제확대에 대한 우려도 있다.

     

    어제 시장은 이런 우려를 반영했다. 주요 플랫폼 기업들의 낙폭이 컸던 반면, 신재생에너지 및 전기차 관련 기업들의 주가가 오른 것이 이를 잘 보여준다.

     

    블루웨이브가 현실화될 경우 일시적인 투자심리 위축이 나타날 수도 있다. 공화당의 상원 다수당 차지 가능성에 무게를 두면서 각종 규제에 대한 우려가 적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오히려 인프라 투자확대 정책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보여 이번 선거결과가 증시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으로 예상한다.

     

     

     

    ■ 주식시장에 대한 기대와 우려 -  한화

     

    늘 그렇지만 새해를 맞는 주식시장에도 기대와 우려가 공존하고 있다. 먼저 기대부터 보자면 펀더멘털과 유동성 모두 기대해볼 만하다. 글로벌 경제는 지난해 4월 저점을 기록한 이후 회복되고 있다.

     

    [그림1]의 OECD 경기선행지수가 저점을 찍고 확장 국면에 진입하면, 2000년 이후 중앙값 기준으로 19개월간이어졌다.

     

    현재의 확장 국면은 9개월째 이어지고 있기 때문에 평균을 적용하더라도 올해 하반기까지 경기회복세가 이어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할 수 있다.

     

    경제는 한번 확장이나 수축 국면에 진입하면 그 경로를 잘 벗어나지 않는 속성을 갖기 때문에 최소한 올해 2~3분기까지는 경기 확장세가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유동성 여건도 좋다. 연준을 포함한 각국 중앙은행들이 금리인하를 더 할 것 같지는 않고, 또 양적 완화도 그 규모가 의미있게 커질 것 같지는 않다. 시장 외부에서 유동성 공급이 늘어나기는 어렵다는 것이다.

     

    그렇지만 시장 내부에서 유동성공급을 증가시키는 달러화 약세가 계속되고 있다. 달러화 약세는 달러화를 회계단위로 쓰는 자금이 글로벌 금융시장에 투자를 늘리도록 한다.

     

    국내에서 추가적인 유동성 공급이 없어도, 이미 형성된 과잉 유동성이 글로벌 금융시장에 퍼져 나가도록 하는 역할을 달러화 약세가 하는 것이다. 그래서 [그림2]에서 보듯이 달러화 약세 시기에 글로벌 주가지수의 상승이 나타나는 것이 일반적이다.

     

     

     

    글로벌 경제가 확장 국면에 진입해 있고 또 금융시장에 유동성 공급도 늘어난다고 해도 늘 지켜봐야 할 걱정거리들도 있다. 주식시장의 밸류에이션 부담과 장단기금리차의 확대가 그것이다.

     

    [그림3]은 미국의 대형 기술주인 나스닥 100 지수와 대형주 500 지수인 S&P500, 소형주인 러셀2000과 코스피를 같이
    그린 것이다. 지난해 주식시장이 바이러스 악재를 딛고 상승할 수 있었던 것은 언택트를 중심으로 한 대형 기술주들의
    주가급등 덕분이었다.

     

    높은 밸류에이션 부담에도 불구하고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구글, 아마존, 테슬라 등 대형 기술주들이 주도주 역할을 톡톡히 해줬고, 다른 지수들은 대형 기술주와의 밸류에이션 격차를 좁히면서 추종하기만 하면 됐다.

     

    그러나 최근 주도주인 대형 기술주의 상승 움직임이 현저히 둔화됐고, 지난해 11월 이후 경기회복 기대감으로 일부 지수들이 급등하면서 이제 주도주와의 밸류에이션 격차가 크게 줄어들었다. 대형 기술주의 추가적인 상승없이는 주식시장 전반에 밸류에이션 부담이 커질 수 밖에 없을 것이다.

     

    장기금리의 상승도 걱정거리다. [그림4]에서 2000년 이후 미국채 10년과 2년 사이의 스프레드와 글로벌 주가지수의 전년대비 상승률을 같이 보면, 장단기금리차 100bp 이내에서는 주가지수가 전년대비 평균 8.8% 상승했지만 100~200bp 사이에서는 3.7% 하락했고, 장단기금리차가 200bp 이상 확대되면 다시 평균 8.3% 상승했다.

     

    지금처럼 장단기금리차가 100bp 이내일 때는 정부와 중앙은행의 강력한 경기부양정책이 주식시장에 도움이 되고, 또 장단기금리차가 200bp 이상 확대될 정도로 경제가 활황이면 정부와 중앙은행의 도움 없이도 주식시장 스스로 상승 동력을 갖게 되지만,

     

    장단기금리차 100~200bp 사이는 경제가 충분히 좋은 것도 아니고 정부와 중앙은행의 경기부양 의지도 충분히 강하지 못한 어중간한 중간지대 쯤 된다.

     

    이 중간지대에서는 주식시장이 외부 충격에 취약해진다. 장단기금리차는 현재 약 80bp이지만 올해 경기회복세가 이어지면서 120~150bp까지 확대될 것으로 예상한다.

     

     

     

     

    ■ 테크노믹스 시대, 4가지 이슈 -  하이

     

    당사는 21년 경제 전망(전환 경제) 보고서를 통해 테크노믹스(Technomics) 시대, 즉 기술이 경제를 주도하는 시대에 진입했다고 지적해온 바 있고 이러한 경제 및 산업 패러다임 전환은 금융시장에도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임. 특히, 21년 연초 4가지 이슈가 금융시장과 경제에 중요한 화두가 될 것으로 전망함

     

    ㅇ 성장주 vs 가치주

     

    디지털 기술을 중심으로 한 경제 및 산업 패러다임 전환은 주식시장에서 논쟁의 틀을 성장주와 가치주간 이슈가 아닌 성장산업과 좌초산업(Stranded Industry)간 선택의 틀로 변화시킬 것임.

     

    디지털 패러다임에 편승 혹은 성장하는 산업 및 기업이 선호 받는 시장 흐름이 2021년에도 지속될 것으로 예상. 즉, 주식시장에서 성장주와 가치주 간 차별화 현상보다 성장산업과 좌초산업 간 양극화 현상이 갈수록 심화될 것임

     

    ㅇ 미국 vs Non US

     

    미국과 Non-US 간 경기사이클 차별화 완화와 달러화 약세는 글로벌 자금의 위험자산 선호 현상을 강화시켜 미국과 이머징 간 주가의 동조화 랠리가 예상됨. 다만, 이머징 내 차별화 현상은 가시화될 것으로 예상됨.

     

    디지털 경제, 특히 디지털 산업 중심으로의 글로벌 공급망 변화의 수혜를 받을 수 있는 한국, 대만 및 중국 등이 여타 이머징 주가에 비해 아웃퍼폼(Outperform)할 것으로 기대됨.

     

    ㅇ달러 VS 대체 자산(=통화)

     

    최소 상반기중에는 당사의 기존 전망처럼 달러 약세 기조가 이어질 것임. 하반기 중후반 이후 백신 보급에 따른 미국 경제 정상화 등으로 유동성 출구 전략 우려가 부각될 경우 달러화 흐름에 변화가 나타날 수 있음.

     

    다만, 중장기 달러화 약세 기대감으로 대체 자산을 찾으려는 요구 등으로 금 가격과 더불어 암호화폐 시장에 대한 관심도 더욱 높아질 것임.

     

    ㅇ물가 리스크

     

    구조적 저물가 기조가 유지되겠지만 유동성 확대와 유가 등 원자재 가격 반등 및 달러화 약세 현상이 인플레이션 압력을 높일 수 있는 잠재적 리스크임. 자산가격 측면에서 물가 상승에 따른 시중 금리의 일시적 급등 가능성은 21년 한해 주목해야 할 리스크임.

     

     

     

     

    ■ 2021년 글로벌 경제전망 : 컨센서스보다 긍정적으로 전망하는 4가지 이유 -삼성

     

    지난해 11월 중순 당사가 “2021년 글로벌 경제전망” 보고서를 발간한 이후, 글로벌 경제 및 금융시장에 나타난 주요 변화들은 컨센서스를 크게 상회하는 당사의 긍정적인 전망을 뒷받 침해 준다.

     

    먼저 1) 긴급허가를 받은 효과 높은 백신들의 접종이 미국, 유럽 등 주요국에서 시작되었고, 2) 주요 중앙은행들은 현재의 완화적인 통화정책을 향후 수년간 유지할 것이라는 forward guidance를 강화하였고,

     

    3) 9,000억 달러 규모의 미국 추가 재정부양책이 합의 되었고, 4) 브렉시트 합의 도출로 4년 이상 이어진 불확실성이 소멸하였다.

     

    당사가 2021~22년 중 컨센서스를 상회하는 글로벌 경기회복을 예상하는 이유는 다음 4가 지로 요약할 수 있다. 한 마디로 핵심 불확실성(코로나, 미 대선, 브렉시트)의 완화와 주요국 reflation 정책의 장기화이다.

     

    이에 힘입어, 당사는 글로벌 경제성장률이 최소한 향후 2년간 장기 추세성장률을 상회하는 5.8%와 4.0%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한다.

    첫째, 조기 집단면역 달성에 따른 글로벌 경제활동의 정상화 둘째, 주요국 정책의 예측가능성 제고(불확실성 완화)에 따른 Capex cycle 회복,

     

    셋째, 확대재정정책의 지속: 위기대응 정책(가계소득 보전과 기업 고용보조금 등)에서 장기 잠재성장률 제고를 위한 친환경/IT 투자로의 전환, 넷째, 완전고용와 인플레이션 정상화를 촉진시키기 위한 완화적 통화정책의 장기화.

     

    우선 당사가 백신과 관련하여 특히 긍정적으로 판단하는 부분은 1) 주요 백신들의 효과가 기대를 크게 뛰어넘어 90%를 상회하고, 2) 올 1Q까지 승인이 예상되는 백신의 수가 당초 1~2개에서 4~5개로 크게 늘어난 점이다.

     

    경제활동의 완전 정상화에 있어서 목표하는 집단 면역의 기준을 총인구의 50%이상으로 가정할 때, 백싞의 효과가 높을수록, 그리고 이미 양 산에 들어간 승인 받은 백신의 수가 늘어날수록, 주요국이 집단면역에 도달하는 시점이 빠르게 앞당겨질 수 있다.

     

    최근의 긍정적 변화를 반영하여, 당사는 선진국들이 집단면역에 도달하는 시점을 올 2Q 중으로 예상하며, 뒤이어 주요 신흥국들도 올 4Q 중 대부분 집단면역 에 도달할 것으로 전망한다.

     

    이는 집단면역 도달시점이 약 2개월 전의 전망에 비해 6~9개 월이나 크게 앞당겨진 것이다. 따라서, 올 2Q 이후 글로벌 경기모멘텀이 추세적으로 가속화되고, 경기회복 지속에 대한 신뢰도가 크게 높아질 것이다.

     

     

     

     

    ■ 우리는 어디에 있는가? - 메리츠

     

    [COVID-19 업데이트]

     

    4분기 들어 북미(미국)와 유럽 중심으로 3차 Wave 현실화. 3~4월에 비해 확산 속도가 빠르며 지역에 따라서는 그에 준하는 수준의 경기하강 압력 재현. 주로 봉쇄 재개에 따른 대면 서비스업 피해가 두드러지고 있음

     

    반면, 제조업 및 재화 소비는 양호한 흐름 지속. 지역을 불문하고 제조업 PMI는 기준선을 상회하는 확장 국면에 있으며, COVID-19 이전인 2H19 수준도 상회하는 중. 소비는 재화 중심으로 회복 중이며, 이러한 환경은 재화를 주고 받는 글로벌 교역여건의 개선으로 귀결 중임.

     

    백신 접종이 개시되었으나 아직은 초기 단계. 글로벌 전체적으로 1,100만 건에 불과. 집단 면역에 도달하려면 인구의 50% 이상에서 면역이 되어야 함. 미국의 경우 감염에 의한 항체형성과 백신접종을 고려시 올해 말 동 상태에 도달할 것으로 예상됨.

     

    [최근 지역별 현황 점검]

     

    ㅇ 미국: 제조업, 주거용 건설투자는 양호한 신장세를 시현 중이나, 소비 펀더멘털(소득, 고용)은 취약해 지고 있음. 다행히 2차 경기부양 법안이 의회를 통과하고 대통령 서명을 거치면서 실업급여 연장, 가계 보조금 등을 기대할 수 있게 되었음. 자생적 회복까지 시간을 벌어 주는 정책으로 이해

     

    ㅇ 유럽: 바이러스 확산으로 4Q GDP 역성장 불가피. 그러나 2021년 1분기 이후로는 1) 개별국의 추가 재정정책 대응, 2) ECB 추가 완화, 3) EU공동기금 집행 개시, 4) 백신보급 등에 힘입어 회복세 이어갈 전망

     

    ㅇ 중국: 4Q GDP는 7%대 예상. 이미 기존 통화정책 자극과 잔여 재정지출 만으로 올해 1분기까지 회복세 연장 가능한 환경. 올해 경제정책은 재정자극 축소, 중립적 통화정책 예상. 긴축 우려는 시기상조

     

    ㅇ 한국: 수출이 예상보다 빠른 회복세를 보이고 있으며 설비/건설투자 여건은 양호하나, COVID-19 재확산에 따른 소비위축은 불가피해 보임

     

    [경제전망 변경의 주요 내용]

     

    ㅇ글로벌: 2020~22년 GDP성장률 전망을 각각 -3.5%, 5.5%, 3.8%로 조정(기존 -3.3%, 5.7%, 3.2%). 겨울철 바이러스 확산과 봉쇄로 4Q20과 1Q21 회복 모멘텀이 부진할 소지. 반면 백신보급 조기화로 하반기 이후 모멘텀은 개선 전망 (주로 유로존에 해당되는 이야기)

     

    ㅇ미국: 연간 전망 당시 예상했던 2조 달러 부양책에는 못 미치지만, 바이러스 재유행에도 완만한 회복이 이어졌고, 예상보다 빠른 백신접종이 이루어져 ‘21~22년 전망 상향 조정 요인이 우위

     

    ㅇ한국: ’20~21년 GDP성장률 전망 -1.1%와 3.0%으로 기존 전망대비 0.1%포인트씩 하향 조정. 민간소비 전망 하향한 반면, 수출 전망은 상향

     

    ㅇ FX: 달러화 약세 추가 진행될 수 있는 환경. 향후 백신보급, 정책대응 등에 의한 경기 정상화가 현실화될 수록 약세 시현할 것. 엔화를 비롯한 달러 이외 통화 모두 동반 강세 보일 것. 원화는 글로벌 risk-on, 중국 정부 위안화 추가 절상 용인, 국내 수출 개선 반영하여 올해 말 전망 1,050원으로 조정

     

     

     

    ■ 1월 모델포트폴리오 전략-미래

     

    ㅇ글로벌 주식시장은 풍부한 유동성 및 기업 실적 회복 기대감으로 강세 흐름이 지속. 올해 글로벌 기업들의 EPS 증가율은 27.6% 수준(선진국, 신흥국 각각 +26.4%, +34.0%). 특히, 신흥국 컨센서스 상향 조정이 뚜렷

     

    ㅇ국내 기업들의 이익모멘텀도 긍정적인 흐름 지속. 2021년 영업이익 컨센서스는 1개월간 +1.1% 상향 조정(반도체: +1.8%, 반도체 제외: +0.6%). 업종별로 보면, 디스플레이, 철강, 은행, 반도체, 에너지, 화학 등 경기민감업종 중심으로 상향 조정

     

    ㅇ 1월 삼성전자를 시작으로 2020년 4분기 실적시즌이 진행. 현재 4분기 영업이익 컨센서스는 36.9조원으로 +58.1%YoY 증가가 예상. 그러나 최근 컨센서스 흐름은 정체되어 있는 모습(1개월간 -0.5% 하향 조정). 특히, 반도체, 기계, 은행, 보험, 소매(유통), 소프트웨어 업종의 컨센서스가 하향 조정

     

    ㅇ 이익모멘텀이 긍정적인 업종이나 기업들의 주가가 유리할 가능성이 높음. 주식시장 할인율(금리+ERP)이 최저 수준임 점을 감안하면 주가에 대한 기업 실적 영향력은 높아질 전망. 또한, 컨센서스에 대한 신뢰도 상승으로 이익모멘텀 팩터 관심 유효

     

    ㅇ1월 모델포트폴리오에서는 자동차, 화학, 철강, 미디어, 디스플레이 업종을 시장 비중보다 확대. 대표 기업으로 현대차, 금호석유, POSCO, 스튜디오드래곤, LG디스플레이를 선정. 반면, 보험, 건설, 필수소비재, 화장품/의류, 비철금속 업종은 시장 비중보다 축소

     

     

     

    ■ 1분기 증시이슈 : Cash King -하나

     

    ㅇ 현금이 쌓인다

     

    코로나19 장기화에 국내 대기업들은 현금 확보에 주력하고 있다. 2020년 3분기 기준 100대 기업들의 현금성 자산은 약 113조원으로 5년래 최대치를 기록했다. 현금 부자 기업들의 장점은 크게 두가지로 분류된다.

     

    첫번째로 차세대 먹거리를 확보할 수 있는 발판이 마련된다. 미국 빅테크 기업들은 코로나19 이후 쌓은 현금을 발판 삼아 M&A 인수를 확대 중이다. 글로벌 기업들 CEO 응답자 중 56%가 ‘향후 1년 내 M&A에 적극 나설 계획’이며, 38%가 코로나19 M&A 전략으로 ‘인수대상 기업의 가치 하락을 노린다’고 응답하였다.

     

    이는 국내도 마찬가지다. 차기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국내 기업들의 M&A거래건수는 1998년 IMF위기, 2001년 닷컴 버블, 2008년 금융위기 당시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다.

     

    두번째로 현금 증가와 동시에 이익 증가가 이뤄진다면, 주주환원정책 또한 강화될 가 능성이 높다. 잉여현금흐름 개선 > 배당성향 증가의 선순환 구조는 외국인 Buy call에 긍정적인 영향 미칠 수 있는 요인이다. 낮은 주주환원율은 그간 국내 기업들, 나아가 KOSPI 디스카운트의 주 원인이었다.

     

    2021년 KOSPI 상장사 순이익은 전년동기대비 +45.8% 상승한 160조원으로 추정된다. 또한 2021년 KOSPI 전체 배당액 규모는 전년동기대비 +6.4% 상승한 31.5조원으로 2018년 이후 최대 수준 기록 전망이다.

     

    한편 기업들의 현금흐름 개선은 주가에 선반영되는 특징이 있다. 특히 이익과 영업활 동현금흐름이 동시에 개선된 기업군 주가는 역사적으로 아웃퍼폼하였다. 최근 4개년은 그 추이가 더욱 명확해지는 흐름이다.

     

     

    ㅇ 현금흐름 지표 8가지 유형 중 다음 기업에 주목

     

    Case 1. KOSPI200 기준 안정기 기업 중 영업활동현금흐름/매출액 & 2021년 1분기 순이익 개선 관찰되는 15개 기업을 분류하였다. 해당기업들은 다음과 같다.

     

    : 삼성전자/SK하이닉스/셀트리온/삼성물산/LG생활건강/아모레퍼시픽/한온시스템/고려아연/KT/LG이노텍/CJ대한통운/쌍용양회/두산밥캣/만도/삼성엔지니어링

     

    Case 2. KOSPI200 기준 성장기 기업 중 영업활동현금흐름/매출액 & 2021년 1분기 매출액 개선 관찰되는 15개 기업을 분류하였다. 해당기업들은 다음과 같다.

     

    : 현대차/삼성SDI/카카오/기아차/현대모비스/넷마블/LG디스플레이/포스코케미칼/녹십 자/HMM/한미약품/두산퓨얼셀/씨에스윈드/한화/코스맥스

     

     

     

     

    ■ 4분기 실적시즌  어닝 서프라이즈(쇼크) 발생 시 대응할 종목 - 메리츠

     

    ㅇ 4Q 어닝 서프라이즈(쇼크) 발생 시 주가 변동 클 종목, 선별 대응 유리

     

    필자가 제시하는 실적시즌 패턴모델은 발표된 실적을 확인 후 실적발표일 다음날 종가에 매수(매도)하는 것을 가정한다. 그런데 필자의 두 모델 중 시가총액과 베타를 활용하는 모델은 실적발표 전에 매매 예비리스트를 작성 가능하다. 

     

    중형주이면서 저베타인 종목, 대형주이면서 고베타인 종목을 사전 선별하는 것이다. 이는 실적발표 전에 어닝 서프라이즈나 쇼크를 사전적으로 예상하는 액티브 매니 저들에게도 유용한 종목 스크리닝이 될 수 있다.

     

    아래의 종목 리스트들은 실제로 어닝 서프라이즈나 쇼크가 발생했을 경우 다른 종목들에 비해 초과수익의 폭이 클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이다.

     

    ㅇ 매수후보 : 어닝 서프라이즈 기록 시 Outperform 폭이 클 종목, 중형주 & 저베타 종목

     

     

    ㅇ 매도후보 : 어닝 쇼크 기록 시 Underperform 폭이 클 종목, 대형주 & 고베타 종목임

     

     

     

    ■ 1월 효과 데이터 점검: 시장, 섹터, 종목 -DB

     

    ㅇ매년 초에 나오는 1월 효과 자료:

     

    매년 초 대표적인 계절성 효과인 ‘1월 효과’와 관련된 자료가 발간 된다. 새해를 맞이한 긍정적 투자심리, 기관 및 연기금의 자금 집행 등이 1월 효과의 근거로 제시된다. 2000년 1월부터 2020년 12월까지 월별 수익률을 기준으로 월 평균 수익률과 승률을 점검하여 1월 효과가 어디에서 강하게 나타나는지를 살펴보자.

     

    ㅇ국내에서는 1월 효과보다는 5월에 팔고 11월에 사는 계절성이 뚜렷:

     

    미국 증시와 달리 국내에서는 1 월 효과가 강하게 나타나지 않는 편이다. 시장과 섹터별 월별 평균 수익률이 높은 월은 대체로 4월, 11월, 12월이었다. 승률이 높았던 월은 4월, 9월, 12월이다. 이를 고려할 때 국내에서는 계절성을 활용 한 전략을 사용한다면 ‘1월 효과’보다는 ‘5월에 팔고 11월에 사는’ 것에 관심을 가질 것을 제안한다.

     

    ㅇ1월 효과가 강한 시장, 섹터, 종목:

     

    1월 효과가 모든 시장, 섹터, 종목에서 발생하진 않지만 세부적으 로 살펴본다면 1월 효과가 강한 투자처도 존재한다. 분석 기간 내 KOSDAQ의 1월 평균 수익률은 4.04%로 다른 월보다 높다. 이상치를 제거하더라도 월별 수익률 4위를 기록할 정도로 1월에 강한 모습을 보였다.

     

    투자 가능한 ETF가 있는 KOSPI 200 섹터 기준으로는 헬스케어 섹터가 1월에 높은 승률 을 기록하였다. 종목으로는 롯데케미칼, 한샘, 차바이오텍 등이 1월에 높은 승률을 기록하였다.

     

     


    ■ 미국 반도체 산업 협회 발표자료 함의 - 하나

     

    미국 반도체 산업 협회(SIA: Semiconductor Industry Association)가 월별 전 세계 반도체 기업 매출을 발표했다. 2020년 11월 매출은 394억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7% 증가했고, 전월 대비 +1% 증가했다. SIA에서 발표하는 데이터에는 미국 반도체 기업의 98%, 미국 외 지역 반도체 기업의 2/3을 반영한다.

     

    이와 같은 월별 매출은 개별 기업의 실적 컨센서스보다 후행적으로 발표된다. 따라서 단기 실적이나 주가를 가늠하는 지표라기보다 반도체 시장의 중장기 흐름이나 사이클을 판단하는 데 용이하다.

     

    지역별 매출 증가율 (Y/Y)을 살펴보면 유럽을 제외하고 모두 양호하다. 북미/남미 +13%, 중국 +7%, 아시아(중국 제외)+5%, 일본 +6%, 유럽 -1%이다. 코로나19 발발 이후 서플라이 체인의 병목 현상이 유럽 지역에서 가장 크게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추정한다.

     

    지역별 매출 규모는 중국과 아시아(중국 제외)가 압도적이다. 중국 139억 달러, 아시아(중국 제외) 105억 달러, 북미/남미 85억 달러, 일본 33억 달러, 유럽 33억 달러이다.

     

    미중 무역 갈등 이후에도 중국 반도체 기업의 매출은 지역별로 아직 최대 규모이다. 북미/남미의 1.6배이다. 미국 반도체산업 협회에서 집계하지 못하는 여타 중국 반도체 기업의 매출도 추가될 수 있음을 고려한다면, 실제 격차는 1.6배보다 더욱 클 것이다.

     

    반도체를 중심으로 전개되는 미중 무역 갈등이 쉽사리 잠잠해지기 어렵다는 것을 상기시킨다. 중국은 중국대로 반도체 산업의 경쟁력을 유지하기 위해 미국의 압박과 별개로 각자도생(各自圖生)의 길을 추구할 수밖에 없다.

     

    아시아(중국 제외) 매출은 105억 달러를 기록했는데 더욱 증가할 것으로 전망한다. 반도체 시장의 큰손에 해당되는 미국의 팹리스 기업들이 탈중국을 추진하며 한국과 대만의 파운드리 및 후공정 생산라인에 더욱더 의지하기 때문이다.


    반도체 업종의 사이클을 살펴보기 위해 아래 그림을 참고하면 2008~2009년의 미국발 금융위기와 2018~2019년의 미중 무역 갈등 이후 변동성이 완화된 것을 알 수 있다.

     

    2020년의 월별 매출은 2월부터 Y/Y 기준으로 플러스를 기록했다. 2019년의 낮은 기저 영향, 선제적 재고 축적, 5G 전환 수요 등 때문이다.

     

    기술 난이도가 증가해 파운드리 업종이나 메모리 업종에서 신규 진입이 점점 힘들어지고 있으며 기존 상위 기업이 시설투자를 늘려도 생산량이 예전만큼 빠르게 늘어나지 않고 있다. 중장기 호황이 전개될 가능성이 점점 커지고 있다.

     

     

     


    ■ 삼성전자 : 목표주가 111,000원으로 상향  -하나금투

     

    ㅇ11/27 자료 발간 이후 삼성전자 주가 +22% 상승


    하나금융투자에서 삼성전자 주가 10만 원의 가능성을 제시한 자료(11/27)를 발간한 이후 삼성전자의 주가는 68,000원
    에서 83,000원까지 +22% 상승했다. 주주이익 환원 확대 기대감, 파운드리 공급 부족과 인플레이션(제품가격 상승),
    DRAM 업황 턴어라운드 영향 때문이다.

     

    ㅇ 목표주가 상향 시 사업부별 PER 각각 적용. Harman 30배

     

    목표주가를 86,000원에서 111,000원으로 상향 조정한다. 목표주가 111,000원은 보통주 목표시총 660조 원을 의미한다. 목표시총 중 사업가치는 520조 원이다. 사업부별 PER 밸류에이션을 각각 적용했다.

     

    Harman 30배, 시스템 반도체 25배, 메모리 반도체 20배, 디스플레이 15배, 세트(IM, CE)10배이다. 자회사 Harman에 가장 높은 밸류에이션을 적용했다.

     

    마치 2017년 5월에 파운드리팀이 시스템LSI에서 분리되어 파운드리사업부로 격상됐던 것처럼, 이번에 전장사업팀의 수장이 교체되며 전장사업의 강화가 기대되기 때문이다.

     

    ㅇ시스템 반도체 PER 25배. 메모리 반도체 PER 20배 적용


    시스템 반도체에는 25배, 메모리 반도체에는 20배의 PER 밸류에이션을 적용했다. 시스템 반도체의 PER에는 전 세계
    적인 파운드리의 공급부족과 선단공정에서 삼성전자의 점유율이 30% 내외 수준에서 35%까지 늘어날 수 있다는 점을
    반영했다. 메모리 반도체의 PER에는 중국 기업의 진입 리스크가 2015년 대비 현저하게 낮아진 것을 반영했다.

     

    ㅇ순현금 100조 원에 2배 적용. 배당 확대 가능성 고려


    목표시총 660조 원 중 앞서 기술한 대로 사업가치는 520조원이고 나머지는 우선주 61조 원(마이너스 항목), 순현금
    200조 원(플러스 항목)이다.

     

    순현금 가치를 장부가치에 가까운 100조 원이 아니라 2배 수준으로 추정하는 이유는 삼성전자의 배당이 특별 배당 지급 이후에도 2021년부터 본격적으로 늘어날 가능성이 크게 때문이다.

     

    지난 3년 동안 연간배당은 9.6조 원이었는데 연간 20조 원의 배당이 수 년 동안 유지될 가능성이 크다고 판단한다. 특별 배당 지급 이후에도 영업이익 증가에 따른 배당 여력 확대 때문이다. 이와같은 배당 확대를 순현금 가치의 증가로 해석했다.

     

    ㅇ4Q20 영업이익 9.5조 원으로 전망


    금주에 잠정 실적 발표를 앞두고 있다. 4Q20 영업이익 추정치를 종전 전망치(10.6조 원) 대비 하향 조정해 9.5조 원으
    로 제시한다. 원화 강세 영향, 반도체 신규 Fab의 비용을 반영했다.

     

    그러나 4Q20 영업이익이 주가에 끼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으로 판단한다. 주가 결정 요인 중에 이익보다 밸류에이션에 투자자의 시선이 집중되고 있기 때문이다.

     

     

     


    ■ 화학의 SPECIALTY타이밍- SK

     

    최근 화학의 기대감에도 아직 공급과잉 싸이클은 끝나지 않았다는 판단. 22~ 23년까지 공급 압박 계속될 전망.

     

    따라서 현 시점 업스트림 대비 높은 영업이익률과 낮은 변동성을 보였던 다운스트림 업체에서 기회를 찾고자 함. 그 중에서도 기술력이 결합된 스페셜티 하이브리드 기업에 주목.

     

    시장은 이들에게 높은 Multiple 을 부여 해왔음. 국내기업들 중에선 SKC, 롯데정밀화학의 스페셜티 성장성에 주목해 추천종목으로 제시.

     

     

     

     

    ■ 현대로템 : 본업은 안정, 신사업도 기대-대신

     

    ㅇ투자의견 매수(BUY), 목표주가 20,000원 유지


    - 목표주가는 2022E BPS 10,144원에 타깃 PBR 2.0배를 적용
    - 타깃 PBR은 글로벌 철도업체 3사의 평균 PBR을 20% 할증 적용
    - 구조조정 완료, 방산 회복, 수주잔고 증가 물량 매출인식으로 정상궤도 진입

     

    ㅇ4Q20 Preview 완연한 턴어라운드


    4Q실적은 매출액 6,494억원(+8% yoy) 영업이익 161억원(흑전 yoy) 전망. 컨센서스 대비 매출액은 -4% 하회, 영업이익 +7% 상회 전망.


    [철도] 매출액 3,206억원(+17% yoy) 영업이익 71억원(4Q19 -770억원) 전망. 저가수주 잔량 감소, 구조조정 완료로 고정비 부담 감소, 전년 동기 대규모 일회성 대비 큰 폭의 이익 개선


    [방산] K2전차 납품 정상화, 관련 3Q 정산이익 기반영으로 전분기 대비 하락.

    [플랜트] 수주 잔고 감소로 적자가 예상되나 저가수주 물량 감소로 적자폭 축소

     

    ㅇ본업은 안정, 신사업도 기대


    -3Q20 수주잔고는 9조 226억원(+5% yoy), 4Q 9호선(48칸, 752억원), K2전차 3차양산(5,330억원) 등 주요 물량 수주.

    -철도 수주잔고만 7.4조원으로 작년 철도 매출 1.3조원 대비 5년이상 물량 확보.

    -방산 수주잔고는 1.6조원(+11%% yoy)의 잔고를 보유. 2021년부터 매출 성장이 본격화.

    -의왕연구소에 수소추출기 생산라인 가동. 연간 20대 제작 가능하며 4,700톤규모. 이외 수소 트램(노면전차), 웨어러블 로봇 등의 신사업도 기대.

     

     

     

    ■ 대통령이 전해온 ‘KTX-이음’ 서비스 개통 소식 - NH

     

    ㅇ2021년 1월 4일, 문재인 대통령 ‘KTX-이음’ 개통식 참석

     

    2020년 1월 4일 오전, 강원도 원주역에서 개최된 ‘KTX-이음’의 원주-제천 노선 시승 행사에 문재인 대통령 참석. ‘KTX-이음’은 현대로템이 개발한 차세대 고속열차 모델. 현대로템은 2016년 KORAIL로부터 개발사업을 수주, 2019년 9월부터 1년간 총 114량(19개 편성)을 납품하였으며, 시운전을 마치고 2021년 서비스를 시작

     

    신형 KTX 차량은 기존 차량 대비 친환경 정책에 부합. ‘KTX-이음’은 100% 전기로 구동되는 탄소 제로 배출 차량 으로, 동력분산식 기술을 적용함으로써 기존 KTX 및 전기철도차량 대비 전력 소비량도 21% 줄어들 예정

     

    문재인 대통령은 시승 행사 후 연설을 통해, 철도차량 교체 및 신규노선 확충 의지를 밝힘. 향후 2029년까지 모든 디 젤 여객 열차를 전기차량으로 교체할 예정이라고 밝혔으며, 차량 교체와 신규 노선 확충 등을 포함해 2025년까지 철 도건설 및 차량 관련 예산으로 총 70조원을 배정할 계획이라고 설명

     

    ㅇ건설업체를 제외하면, 최대 수혜자는 현대로템. 다원시스도 일부 수혜 예상

     

    국내에 잔존하는 디젤 여객 열차는 새마을호와 무궁화호. 2019년 말 기준 해당 노선의 객차 수는 총 821량. 저속 전 기차량으로 교체되거나 운행 속도 등을 고려해 도입 수량이 줄어들 수도 있으나, Best 시나리오(1:1 교체)로 가정하 면 최대 수혜 효과는 향후 5년간 2.8조원

     

    여객차 교체 사업은 다원시스(068240.KQ)와 경쟁이 불가피하나, 현대로템이 유리한 상황. 저속 전기 차량을 도입하는 사업에 대해서는 현대로템과 다원시스가 경쟁하여 수주하는 상황이 벌어지겠지만, 고속철도를 도입하는 상황에서 는 다원시스가 ‘KTX-이음’을 개발한 현대로템과 경쟁하는 것이 현실적으로 어려움.

     

    정부의 최근 철도 복선화 공사 (중앙선, 동해선)는 모두 고속열차 도입을 목표로 진행되고 있기 때문에 현대로템이 유리한 여건으로 판단

     

    현대로템의 연간 매출은 약 2.5조원 규모이며, 방산/플랜트 부문을 제외한 순수 철도 사업 부문 매출 규모는 1.3조원 규모. 정부가 공개한 디젤 차량 교체 수요를 통해 철도사업부문 5년매출의 40%가 해결된 셈이며, 기존 KTX차량 교체, 철도노선 확대에 따른 신규 수요, 해외수출 등을 통해 성장 가능한 단계로 판단

     

     

     


    ■ 루트로닉 : 4년만의 흑자전환, 그리고 신제품 출시-이베스트

     

    ㅇ우리나라 최초의 의료용 레이저 기기 제조업체

     

    루트로닉은 1997년 설립된 레이저 미용 의료기기 업체로 1999년 국내 최초로 의료용 레이저기기를 개발했다. 국내 대부분의 피부과, 대학병원이 루트로닉의 의료용 레이저 기기를 사용할 정도로 레이저 부문에서 선진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 2019년 기준 매출액 비중은 국내 22%, 수출 78%이다.

     

    ㅇ2021년 본격적인 이익 증가 사 이클 진입

     

    2019년부터 신제품 출시가 지속되고 있다. 1Q19 출시한 ‘지니어스(고주파, 주름개선)’는 동사가 설립이래 처음 출시한 소모품 제품이다.

     

    3Q20에는 소모품이 필요한 동사 첫 체형관리 제품 ‘아큐핏(전기자기자극, 체형관리)’을 출시했다. 2021년 상반기에는 ‘하이저(집속초음파, 주름개선)’ 출시를 통해 하이푸 영역까지 사업영역을 확대한다.

     

    신제품 출시 및 고정비 감소 효과로 3Q20 영업이익은 41억원(3Q19 -20억원)으로 흑자전환 했으며, 4Q20 영업이익은 49억원(4Q19 -2억원)으로 실적 턴어라운드를 이어갈 것으로 추정한다.

     

    2021년 매출액 1,321억원(+17% yoy), 영업이익 216억원(+461% yoy)을 전망한다. 소모품을 포함한 고마진의 신제품 출시 효과가 발현되는 동시에 비용관리 정책을 강화하고 있어 높은 수준의 이익 성장이 가능할 것으로 판단한다.

     

    ㅇ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17 ,000 원으로 커버리지 개시

     

    루트로닉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7,000원으로 커버리지를 개시한다. 목표주가는 2021년 예상 EPS에 Target PER 21x를 적용해 산출했다.

     

    과거 클래시스 외형 및 이익 성장이 급증했던 시기와 유사하게 수출 및 소모품 매출 확대에 따른 멀티플 리레이팅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한다.

     

     

     

     

     

    ■ 인터넷 서비스-웹툰: Next Korean Wave - 유안타

     

    차세대 한류 성장산업 웹툰은 스마트폰에 최적화된 세로 스크롤 방식의 가독성 높은 콘텐츠. 웹툰시장은 한국에서 이미 1조원대 시장으로 커진 상태이고, 세계 최대 만화시장인 일본에서도 각광받기 시작. 미국, 멕시코, 프랑스 등 각국의 MZ 세대에게 사랑받는 스낵컬쳐 콘텐츠로 부상 중. 전세계적으로 웹툰 창작자들도 급증세.

     

    기존 출판만화 시장에 없었던 다양한 수익모델로 인해 플랫폼과 창작자가 상생하는 선순환 구도 형성. 웹툰은 이제 막 글로벌 확장을 시작하는 산업성장 초기 국면에 위치. 웹툰 종주국인 한국의 네이버, 카카오가 글로벌 웹툰시장의 생태계를 조성하고 시장을 선점 중 인 상 황. 한국의 중소형 웹툰 회사들도 해외시장 진출을 적극적으로 추진

     

    웹툰IP 가치상승

     

    최근 글로벌 OTT들은 구독자 확보경쟁에서 우위를 점하기 위해 만화 IP기반의 콘텐츠들을 활용 중. 디즈니플러스는 마블, HBO Max는 DC코믹스, 넷플릭스는 밀러월드의 IP를 독점콘텐츠로 제작. 여기에 넷플릭스는 『스위트홈』을 비롯해 웹툰 IP기반의 작품들을 오리지널 콘텐츠로 추가해가고 있고, 글로벌 사업을 시작한 아이치이도 2021년 웹툰 IP기반의 작품인 『간 떨어지는 동거』를 오리지널 드라마로 공개할 예정. 웹툰 IP의 상품성이 증가하고 있는 만큼, 2차 판권사업을 통 해서도 수익창출의 기회가 늘어 날 수 있음.


    ►NAVER(Buy, TP38만원) : 네이버웹툰은 아마추어 창작공간 Canvas 의 구축 등 당장의 수익보단 글로벌 웹툰 생태계 조성에 더욱 주력 중인 회사. 중장기적으로, 웹툰사업 총괄법인인 미국법인의 나스닥 IPO 추진예상. 당사는 NAVER 의 웹툰사업 지분가치를 5.1조원으로 평가

     

    ►카카오 (Buy, TP 44.6 만원) : 카카오페이지는 수익성 측면에서 국내 최고의 웹툰 기업으로 성장. 픽코마도 일본 최대 모바일 만화 플랫폼으로 진화. 당사는 카카오가 보유한 카카오페이지 및 카카오재팬픽코마의 지분가치를 각각 1.9조원 5 조원으로 평가

     

    ►디앤씨미디어 (Buy, TP4.9만원) : 디앤씨미디어는 업계최대 작가 Pool를 바탕으로 웹소설을 제작하고, 검증된 웹소설 IP를 기반으로 연간 8~10편 가량의 신규웹툰 론칭. 2대주주인 카카오페이지 동사 지분 23.1% 보유 와의 동반성장 관계 구축

     

    ►스튜디오드래곤 (Buy, TP11.5만원) : 네이버는 2020년 10~11월 CJ그룹과의 지분교환 과정에서 자사주 현물출자를 통해 드래곤의 지분 6.3% 확보. 글로벌 프리미엄 콘텐츠 제작 등을 위한 포석으로 평가. 2021년 네이버 웹툰 IP 기반의 드라마 2편 제작예정.

     


    ■ 엔씨소프트 : 앞당겨진 일본 출시. 예년과는 다르다 -대신

     

    ㅇ투자의견 매수(BUY) 유지. 목표주가 120만원으로 상향


    목표주가 산출 기준년도를 12MF에서 2021년으로 변경. 리니지2M 대만/일본 출시를 3월부터 가정하고, 글로벌 게임 peer의 2021년 PER 평균 27.5배를 타겟으로 적용하여 목표주가 120만원으로 상향.


    1분기 블레이드&소울2 출시, 리니지2M 대만/일본 출시 예정. 2021년 내 트릭스터M, 팡야M, 프로젝트TL, 아이온2 등 신작 공개 및 출시 이벤트 다수. 신작 출시 시점 전후로 주가 변동성 확대될 수 있으나 이후 모멘텀 풍부한 점 고려하면 조정 시 매수 전략이 바람직

     

    ㅇ1분기 다수의 신작 출시 이벤트 개최 전망


    전일 리니지2M의 대만/일본 티저 사이트 오픈. 1월 8일 정오(한국 시각)부터 양국 사전 예약을 시작하며 1분기 중 출시 예정. 예상보다 빨라진 출시일정을 고려해 두 국가 모두 3월 출시를 가정하여 1분기 실적 추정치에 반영. 초기 일매출은 대만 5억원, 일본 10억원으로 추정.


    1월 중 블레이드&소울2 게임 공개 행사도 개최될 전망. 이후 약 2개월 간의 사전 예약 기간을 거쳐 3월 출시 예상. 초기 일매출 20억원, 이후 점진적인 하향 안정화 전망


    4분기는 리니지M의 의도적인 프로모션 축소, 리니지2M의 매출 하향 안정화로 전분기대비 감익 예상되나 신작 모멘텀이 이를 상쇄할 전망. 리니지2M의 일본 출시가 예상보다 빨라져 추정치를 앞당겨 반영했으므로 밸류에이션 매력도도 증가.


    통상적으로 기대감이 선반영된 게임주 주가의 경우 신작 출시 시점에 변동성이 확대되는 경향. 이에 블레이드&소울2, 리니지2M 대만/일본 출시 시점에 주가는 조정세를 보일 수도 있음.


    그러나 올해는 두 게임뿐만 아니라 사전 예약자 수 300만명 이상을 기록한 트릭스터M, 팡야M, 장기간 준비해온 프로젝트TL, 자사 주요 IP 기반의 모바일 MMORPG 아이온2 등 신작 파이프라인 풍부. 장기적 관점에서 보유, 혹은 신작 출시 시점에 수익 실현 후 조정 시 재매수 전략 권고

     

     

    ■ 오늘 스케줄-1월 5일 화요일


    1. 美) 12월 ISM 제조업지수(현지시간)
    2. MSCI, 中 기업 7곳 MSCI 글로벌지수 편출 예정(현지시간)
    3. 美 조지아주 상원 결선투표(현지시간)
    4. 찰스 에반스 시카고 연은 총재 연설(현지시간)
    5. 세계은행 세계경제전망보고서(현지시간)
    6. 국회 법사위 법안소위, 중대재해법 재논의 예정
    7. 중앙선 청량리∼안동 간 신형 KTX 운행
    8. 11월 온라인쇼핑동향


    9. 솔트웍스 상호변경(에이트원)
    10. 에이팸 변경상장(주식병합)
    11. 더블유에스아이 추가상장(CB전환)
    12. 알엔투테크놀로지 추가상장(CB전환)
    13. 인바이오젠 추가상장(CB전환)
    14. 랩지노믹스 추가상장(CB전환)
    15. 테라사이언스 추가상장(CB전환)
    16. 하이트론 추가상장(CB전환)
    17. 조일알미늄 추가상장(CB전환)


    18. 美) 12월 ISM-뉴욕 비즈니스 여건지수(현지시간)
    19. 美) 12월 자동차판매(현지시간)
    20. 유로존) 11월 총통화(M3) 공급(현지시간)
    21. 독일) 12월 실업률(현지시간)
    22. 독일) 11월 소매판매(현지시간)

     

     

     

    ■ 미드나잇뉴스


    ㅇ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는 지난해 3월과 유사한 수준의 봉쇄 조치를 도입한다고 밝힘. 여기엔 학교 폐쇄와 비필수 근로자들의 재택근무, 비필수 상점의 영업 중단 등의 조치가 포함됨. 이번 봉쇄는 내달 중순까지 실시되며 영국 의회는 관련 입법 논의를 할 예정임 (Reuters)

     

    ㅇ미국 국무부 대변인은 이란이 한국 국적 유조선을 억류한 것과 관련해 이란에 유조선을 즉각 억류해제하라는 한국의 요구에 동참한다고 밝힘 (Reuters)


    ㅇ로레타 메스터 클리블랜드 연은 총재는 경제학 부문에서 일하고 있는 교수 등 전문가들이 분야의 다양성 촉진을 위해서 힘써야 한다고 강조했음 (Bloomberg)


    ㅇ찰스 에반스 시카고 연은 총재는 연준의 통화 정책은 좋은 위치에 있고, 이번 봄은 다음에 있을 일을 평가할 시간이라고 진단했음 (WSJ)


    ㅇ암허스트 피어폰트는 성장이 추세를 훨씬 상회할 것이라는 경제 전망이 맞는다면, 고용시장은 올해 말까지 거의 완전한 회복세를 보일 것이라고 예상했으며 물가도 올해 말 2%를 넘어서는 것이 가능할 것이라고 진단 했음 (Bloomberg)


    ㅇ유럽의약품청(EMA)은 인간용의약품위원회(CHMP)를 열고 모더나 백신 관련 사안을 논의했으나 결론에 이르지 못했음. EMA는 수요일(6일)에 논의를 계속하겠다고 밝힘 (Reuters)


    ㅇ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극복을 성공적으로 이끈 벤 버냉키 전 미국 중앙은행 의장이 미 경제가 예상보다 빠르게 회복하고 있다고 진단함. 이어 12년 전 위기 때와 같이 금융감독 시스템을 재점검할 절호의 기회라고 강조하며 중소기업에 대한 대출 지원을 멈추면 안된다고 주장함.


    ㅇ중국의 인민은행이 디지털 위안화 상용화를 위한 테스트를 베이징, 선전 등 주요 도시에서 확대실시하고 있음. 선전 시민 10만명에게 추첨을 통해 200위안씩(약 3만4000원)씩, 총 2000만위안(약 34억원)어치의 법정 디지털 화폐를 나눠준 후 지정 상업시설에서 자유롭게 디지털 위안을 쓰도록 테스트함. 올해 안에 중국 일부 지역에서 디지털 화폐의 유통이 시작될 것이란 전망도 나옴.


    ㅇ한국의 인구가 지난해 사상 최초로 사망자가 출생자 수를 앞서는 ‘데드크로스’를 보여 인구가 감소했다고 파이낸셜타임스가 보도함. 이와 관련해 베이비붐 세대의 대부분이 10년 이내에 은퇴할 것이며 그 결과 의료 및 연금 제도의 부담, 세수 감소, 노동력 부족, 그리고 고령자의 증가로 인한 혈액 부족 등이 나타날 것이라고 내다봄.


    ㅇ중국의 올해 경제성장률이 9%를 기록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옴. 노무라는 민간 소비가 2020년 손실을 메꾸며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며 투자의 경우 쌍순환 전략 아래에서 제조업이 견인해줄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함. 영국 싱크탱크 경제경영연구소는 중국이 코로나19의 경제적 여파를 상대적으로 빨리 극복하면서 2028년에는 미국을 제치고 최고 경제 대국에 오를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기도 했음.


    ㅇ중국 통신장비업체 화웨이가 2021년에는 클라우드 서비스 분야에서 미국 제재의 돌파구를 찾기로 함. 미국의 스마트폰 압박은 계속되지만 알리바바나 아마존처럼 풍부한 자금력이 없기 때문에 분야를 특정해 역량을 키우겠다는 복안임.

     

     

     

    ■ 5일 한국증시 전망 : 개별 이슈에 주목하는 종목장세 지속 

     

    MSCI 한국 지수 ETF 는 2.64% MSCI 신흥 지수 ETF 는 0.64% 상승했다. NDF 달러/원 환율 1개월물은 1,186.24 원으로 이를 반영하면 달러/원 환율은 3 원 상승 출발할 것으로 예상한다. 


    전일 한국 증시는 개인 투자자들의 적극적인 순매수에 힘입어 2,950pt 에 근접하는 등 사상최고치를 경신 했다. 이날 시장의 특징은 이러한 수급적인 요인도 있었지만 반도체 관련 기업에 대한 목표주가 상향 조정 소식이 전해지며 강세를 보였고, 중국에서의 전기차 판매 급증이라는 이유로 2차전지 업종이, 신재생 에너지 관련 자동차 업종의 강세가 특징이었다.

     

    결국 전일 시장을 한마디로 정의하면 ‘이슈에 주목한 수급’ 이라고 볼 수 있다. 이는 대형주 중심으로 나타난 이슈에 
    대한 수급 쏠림 현상이 나와 지수가 급등했다고 볼 수 있다. 이는 한국 증시 전반에 걸친 상승보다는 종목과 업종에 집중한 모습이라고 볼 수 있다. 


    이런 가운데 미 증시가 차익 실현 욕구가 높아진 가운데 매물이 출회되며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그렇지만 여전히 호재성 재료가 유입된 종목군의 경우 견고한 모습을 보였다는 점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증시주변 개인유동성이 넘쳐나고 있어 간밤의 뉴욕증시에서 부정적인 매크로변수흐름에도 불구하고 오늘 한국증시는 차익 실현 매물이 출회되며 조정을 보일 가능성이 높지만 개인들의 힘으로 하락을 극복하고 상승을 이끌어갈 가능성이 높아보인다. 지수보다는 개별업종과 종목군에 주목하는 종목 장세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한다 

     

    ㅇ 전일 한국장 마감시점이후 매크로 변화로 본 금일  아침투자환경 

    위험선호심리 후퇴 
    안전선호심리 확대 
    글로벌 달러유동성 축소 
    외인자금 유출입 유출 

    코스피200 경기민감주 부정적  
    중소형 경기민감주 부정적 
    고ROE형 성장주 긍정적 
    경기방어형 성장주 긍정적

      

     

     

    ■ 전일뉴욕증시 : 미 증시, 차익 실현 매물 출회되며 하락 


    ㅇ보잉 -5.30%, 퀄컴 스케이프 -40.84% Vs. 테슬라 +3.42% 
    ㅇ미 증시 변화 요인: 인플레 압력 및 개별 기업 이슈 

    ㅇ다우 -1.25%, 나스닥 -1.47%, S&P500 -1.48%, 러셀 2000 -1.47%

     
    미 증시는 장 초반 추가 부양책 합의 이후 유동성 공급에 따른 매수세가 유입되며 상승 출발. 그렇지만 거침없는 랠리를 이어가던 일부 종목들에 대한 차익 실현 욕구가 높아지며 낙폭을 확대하자 지수 전반에 매물 출회되며 하락. 


    더불어 일부 종목은 상승에 대한 합당한 이유를 약화시키는 실적 부진 가능성이 제기된 점도 영향. 여기에 인플레이션 우려가 부각된 점도 부담


    미 증시는 개별 종목 이슈 및 인플레 압력 우려가 높아지며 하락. 먼저 보잉(-5.30%)인데 지난 11월 백신 접종이후 한달 동안 무려 46%나 급등. 백신 접종이 모든 것을 되돌릴 것이라는 기대가 이를 가능케 했음. 이러한 급등은 필연적으로 높은 밸류에이션 부담으로 다가왔고 12월 이후 매물이 출회되는 경향을 보임.
    그런 가운데 투자회사인 번스타인이 12월 보잉787판매가 급증 할 것이라는 기대와 달리 저조한 판매가 이어져 실적 전망을 하향 조정하자 급락했으며 관련 종목도 동반 하락. 

     

    여기에 11월 상장한 퀀텀스케이프(-40.84%)가 12월 한때 180%나 급등 했으나 연말에 차익실현 욕구가 높아지며 매물이 출회 되었으며 오늘도 새로운 이슈가 없었으나 매물이 매물을 불러오며 급락. 문제는 퀀텀스케이프의 급락이 기대 심리만으로 급등했던 일부 신규 상장 종목군들의 약세를 불러와 지수전반에 걸친 차익 욕구를 높였다고 볼 수 있음. 

    반면, 실적 개선 기대가 높은 일부 종목군은 견고한 모습을 보임. 


    한편, 10년간 채권시장의 인플레이션 기대를 보여주는 10년물 국채와 물가연동채 간 수익률 차이 10년 BEI이 2%를 넘어서 2018년 11월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 이는 백신 접종으로 올해 인플레이션율이 급격하게 상승할 수 있음을 보였다는 점에서 주식시장에 대한 차익 욕구를 높였다고 볼 수 있음. 당장 인플레이션의 급격한 상승은 없을 수 있으나 이러한 논란이 제기된 점 만으로도 시장은 부담을 보였음. 

     

    이 결과 금 가격이 급등하고 주식시장이 하락 했음에도 국채금리가 보합권에 머무는 모습을 보임. 결국 미 증시는 인플레 압력 우려 및 실적에 초점을 맞춰차익 실현 욕구가 높아진 장세로의 전환이 이어지고 있다고 볼 수 있음 

     

     

     

    ㅇ 주요 업종 및 종목 동향 : 전기차 업종 제외한 대부분 종목군 부진 


    테슬라(+3.42%), 워크호스(+8.29%), 니오(+9.75%) 등 전기차 관련주는 중국에서의 12월 전기차 판매량이 급증하자 실적 개선 기대가 높아지며 상승했다. 다만, 장중 변동성은 이어졌다.

     

    퀀텀 스케이프(-40.84%)는 지난 연말에 이어 차익 욕구가 확산되며 급락했다. 뉴프로비던스(-4.64%), 핀텍 이큐시션(-2.83%)은 물론 에어비엔비(-5.21%) 등 지난해 상장된 종목군 중심으로 매물 출회 되었다. 

     

    보다폰(+2.73%)은 디스커버리+ 스트리밍 서비스를 포함하는 계약을 발표하자 상승했다. 모더나(+6.95%)는 백신 접종 용량을 줄인 상태에서 접종할 수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상승했다. 


    보잉(-5.30%)은 실적 둔화 우려가 높아지자 매물이 출회 되었으며 레이시온(-4.31%) 등 보잉 관련주도 동반 약세를 보였다. 맥도날드(-2.03%)도 더딘 성장을 이유로 투자의견 하향 조정되자 약세를보였으며 에스티로더(-4.21%)도 단기 상승이 지나쳤다는 보고서로 투자의견 하향 조정되자 하락했다. 

     

    애플(-2.47%), 아마존(-2.16%), 알파벳(-1.51%), 페이스북(-1.54%), MS(-2.13%) 등 대형 기술주도 차익 매물 출회되었다. 

     

    차이나텔레콤(-5.48%), 차이나 모바일(-5.89%) 등 미 증시에서 퇴출 된다는 소식으로 급락했으며 알리바바(-2.10%), 진둥닷컴(-1.79%) 등 중국 주식들도 부진했다. 

     

     


    ■ 전일 한국증시마감시점 이후 주요매크로지표 변화 

    ㅇS&P500선물지수 1.48%하락 
    ㅇWTI유가 : 4.09%하락 
    ㅇ원화가치 : 0.42%하락 
    ㅇ달러인덱스 : 0.18%상승 
    ㅇ미10년국채가격 : 2.45%상승 
    ㅇ10년-2년 금리차 : 0.811%에서, 전일 0.798%으로 축소 

    ㅇ 미 증시: 테슬라 전기차 판매

     

     

     

    ■ 전일 미국 국채시장 : 10년금리 0.91%대로 소폭↑…뉴욕주가 하락에 오름폭 축소 

     

    4일 뉴욕채권시장에서 미국 국채 수익률이 좁은 폭에서 엇갈린 흐름을 보였다. 미국채 벤치마크인 10년물 수익률은 소폭이나마 사흘 만에 반등, 0.91%대로 올라섰다. 수익률곡선은 가팔라졌다. 장 초반 기대 인플레이션 급등을 따라 상승하던 10년물 수익률은, 뉴욕주가가 급락하자 오름폭을 빠르게 축소했다. 

     

    10년 기대 인플레이션이 2년여 만에 2%선을 넘어서면서 장 초반 0.95%대까지 올랐다. 미 의회 추가 부양책 승인, 백신 보급 등에 따른 글로벌 경기회복 기대감이 기대 인플레이션을 끌어올렸다. 

     

    채권시장이 기대하는 인플레이션인 BEI가 2.01%를 기록하며 2018년 11월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을 보인 데 따른 것으로 추정한다. 다만 시장은 여전히 인플레의 급격한 상승은 없을 것이라고 분석하고 있어 금리는 보합권 등락에 그쳤다. 

     

    존스홉킨스대 통계에 따르면, 전 세계적으로 8500만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 가운데 미국이 2070만명, 영국은 270만명을 각각 기록했다. 영국 정부는 전국에 최고 수위인 4단계 봉쇄조치를 발동하기도 했다.


    11월 미국 건설지출은 전월 대비 0.9% 증가에 그쳐 지난달 발표치(mom +1.6%)는 물론 예상(mom +1.0%)을 하회했다. 특히 주거용의 경우 전월 대비 2.7% 증가했으나 설비 투자를 이야기 하는 비주거용의 경우 전월 대비 0.8% 감소했으며 전년 대비로도 9.5% 둔화되는 등 부진이이어졌다.

     

     

     

    ■ 전일 환율&상품 : 국제유가 하락 Vs. 금, 비철금속 가격 상승 


    달러화는 조지아주에서 민주당 승리 가능성이 높아지자 소폭 약세를 보였다. 유로화는 양호한 경제지표를 기반으로 달러 대비 강세를 보였다. 파운드화는 영국의 경제 봉쇄 확대 소식이 전해지자 달러 대비 약세폭을 확대했다. 더불어 브렉시트 이후 영국 경제 둔화 우려도 영향을 줬다. 역외위안화는 중국이 기축통화지수 바스켓에서 달러 비중을 줄인 후 달러대비 0.8% 강세를 보였다 

     

    국제유가는 OPEC+ 회담 결과 발표가 하루 연기 되며 하락 했다. 시장은 OPEC 사무총장이 하방위험에 대한 우려를 표명하자 감산규모 축소가 나오지 않을 것이라는 기대가 있었으나 이러한 연기소식은 기대를 약화시키며 매물을 내놓은 것으로 추정한다. 특히 러시아 등이 이를 거부하고 예정대로 감산 규모 축소를 해야 된다고 주장한 점이 부담이 되었다. 


    금은 인플레 압력 확산 및 조지아주 상원 결선에서 민주당 승리 가능성이 높아지자 2.7% 상승했다. 구리 및 비철금속은 중국의 양호한 경제지표 등으로 상승폭을 확대했다. 중국 상품선물시장 야간장에서 철광석은 3.75% 상승했다. 

     

     

     

     

     

    ■ 전일뉴욕증시 : 

     

    ㅇ다우 -1.25%,  S&P500-1.48%, 나스닥-1.47%

     

    뉴욕주식시장 3대 지수가 1% 이상 동반 하락, 사흘 만에 반락했다. 미국 상원 다수당 향방을 가를 조지아주 결선투표를 하루 앞두고 경계심이 커져 지수들이 압박을 받았다. 코로나19의 전 세계적 재확산에 따른 경기회복 지연 우려도 지수 급락에 일조했다. 영국 정부의 봉쇄조치 강화 소식이 특히 주목을 받았다.

     


    ■ 전일중국증시 : PMI 발표에 상승 , 2년만에 3,500pt 상회

    ㅇ상하이종합+0.86%, 선전종합+2.45%

     

    4일 중국증시는 차이신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 발표에 강세를 보였다. 연초부터 위험 선호 심리가 확산하면서 아시아증시 전반이 강세를 보인 것도 투자심리를 북돋웠다.

     

    이날 중국 증시는 양호한 경제지표를 기반으로 차익 매물을 소화하며 상승 확대했다. 특히 지난 금요일 중국 증시 급등요인 이었던 중국 당국의 연기금 주식투자 비중 30%에서 40%로의 상향 조정으로 유동성 공급이 확산 될 수 있다는 점이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더불어 중국 공신부가 철강업계 질적 발전 지도를 발표하는 등 정책적인 영향도 우호적으로 작용했다.

     

    반면 미국과 중국 간의 갈등 고조는 증시 상단을 제한했다. 상하이종합지수에서는 탐사 및 시추 부문이 4% 넘게 오르며 상승세를 견인했다. 선전종합지수에서는 농업 부문이 7% 이상 뛰었다. 업종별로는 농업, 임업, 축산, 어업(+5.41%), 비철금속(+4.62%), 화학(+3.10%), 전자기기(+3.02%) 등이 상승을 주도한 가운데 금융(-0.51%), 백화점(-0.49%) 등 일부가 부진. 테마별로는 돼지고기(+6.66%), 테슬라 관련(+5.34%), 리튬배터리(+5.28%) 등이 상승을 주도했다

    이날 오전 IHS마킷에 따르면 중국의 12월 차이신 제조업 PMI는 53.0을 나타냈다. 이는 2010년 11월 이후 10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던 지난 11월 54.9보다 낮지만, 업황의 확장과 위축을 가늠하는 50은 웃돈 것이다.

    뉴욕증권거래소(NYSE)가 중국의 3대국영 통신회사인 차이나모바일, 차이나유니콤, 차이나텔레콤의 상장을 철회하겠다고 밝히자 중국 증권감독관리위원회는 3일 웹사이트를 통해 "이러한 계획은 정치적 동기에 의한 것"이라고 말했다. 중국 상무부는 이와 관련해 지난 2일 중국 기업들의 이익을 보호하기 위해 필요한 조처를 하겠다고도 말했다.

     

     

     

     

    ■ 전일주요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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