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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1/01/08(금) 한눈경제정보
    한눈경제정보 2021. 1. 8. 07:20

    21/01/08(금) 한눈경제정보

     

    투자정보가 수집되는 대로 장중에 본 블로그에 계속 업데이트 됩니다. 장마감후에는 "한눈경제정보 밴드"에 요약 게시됩니다. 밴드에 가입하시면 매일아침 "뉴스브리핑"과 "추천종목"을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비밀 투자리딩방"으로 오시면 차원이 다른 투자리딩 써비스를 받게 됩니다.

    [한눈경제정보 밴드 비밀방]

    band.us/@chance1732

     

    =====

     

     

     

    ■ 주식시장 Preview : 블루웨이브 발 정책 랠리 예상-NH


    ㅇ KOSPI 주간예상: 3,020~3.120P
    - 상승 요인: 미국 경기부양책 기대감, 외국인 자금 순매수 복귀, 긍정적인 개인 수급
    - 하락 요인 금리 상승, 미국 기업 규제 강화 우려

    - 관심 업종: 반도체, 자동차, 신재생에너지


    ㅇ미국 경기부양책 기대감:

     

    1/5(이하 현지시간) 조지아주 상원 선거에서 민주당 후보자 Wamodk과 Ossoff 당선이 확정, 이로써 미국 상원은민주당 50명 대 공화당 50명으로 양분,

     

    또한, 미국 부통령 Harris가 투표권을 행사 할 수 있게 되면서 미국 상하원은 모두 민주당이 다수당을 획득, 민주당이 계획하고 있는 재정지출 확대 정책은 무리없이 추진될 전망.

     

    이 가운데 현금지급이 가장 먼저 진행될 것. 미국 정부가 현재 발표한 9,000억 달러 규모의 부양책에 따르면 미국 성인과 어린이 1인당 600달러의 현금지급이 예정되어 있는데, 바이든 차기정부는 이를 2,000달러로 늘릴 계획.

     

    이 경우 미국인이 정부에서 받는 현금수령액은 1,660억 달러에서 5,530억 달러로 증가. 미국 1분기 소비지표 개선세 강해질 전망


    ㅇ 외국인 자금 순매수 복귀:

     

    바이든 정부의 확장적 재정정책은 글로벌 경기 회복을 강하게 만드는 한편, 달러 유동성이 시중에 많이 풀리게 만드는 요인, 달러화 약세 전망.

     

    일반적으로 글로벌 경기 개선 국면에서는 아시아 제조업 신흥국 주식시장으로 외국인 자금이 유입되는 경향이 있음. 달러 악세와 경기회복은 모두 한국 주식시장으로 외국인 자금이 유입될 것을 시사, 블루웨이브 발 정책 랠리 예상


    ㅇ 투자전략:

     

    미국 민주당의 양원 장악은 한국 주식시장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 최근 주식시장은 정부의 확장적 재정정책을 기대. 정책의 가시성과 강도가 높아졌다는 것은 주식시장의 상승세를 강화하는 요인, 특히 환경, 인프라 관련주의 상승이 강할 것.

     

    민주당이 양원을 장악하지 못한 경우, 투자자들은 환경·인프라 투자 법안이 실제로 의회 통과를 확인하려 했을 것. 하지만 이제 바이든 정부의 대규모 투자를 가로막을 요인이 없어짐


    다만 1월의 상승세 이후에는 경계해야 할 점이 있음. 재정지출 확대 전망은 금리를 상승시키는 요인인데, 주가가 오른 상황에서 금리가 높아지고 공매도 금지 해제 시점(3/16)이 다가오면 주식시장은 조정받을 것. 당초 예상보다 주가가 더 오르고, 금리도 더 높아지면, 조정폭도 더 커지는 게 자연스러움


    최근 가장 가파르게 오르고 있는 주식에 편승하기보다는, 재정지출 확대와 경기회복 수혜를 받을 수 있으면서도 상대적으로 가격 부담이 적은 주식을 선별해서 투자할 필요가 있음, 환경·인프라 투자 관련주 중에서는 유틸리티 산업재를 본업으로 하면서도 친환경 분야 신사업에 나서고 있는 기업들이 해당


    주간 주요 이벤트 유로존 산업생산 (1/13), 미국 소비자물가(1/13), 미국 연방정부 재정수지(1/14), 중국 수출입(1/14), 한국 수출입(1/15), 미국 소매판매 (1/15), 미국 산업생산 (1/15), 미국 미시건대 소비자신뢰지수(1/15), 미국 미시건대 기대인플레이션 서베이(1/15)

     

     

    ㅇ 원/달러 환율 주간 예상 밴드: 1,080원~1,100원


    미국의 대통령과 양원 모두 민주당이 장악한 이른바 블루웨이브가 현실화. 달러 지수의 하락 압력이 더욱 커질 것으로 전망


    시장이 우려하던 증세의 경우 중장기적으로 지켜볼 요인이지만 2021년만 놓고 보면 달러 약세 압력이 더 우세할 듯. 2021년 바이든 정부의 키워드는 추가 부양을 통한 경기 회복,

     

    1993년 클린턴 정권, 2009년 오바마 정권 당시, 재정 건전화 추구에 따른 증세로 사실상의 긴축효과가 나타난 것은 임기 1기가 아닌 임기 2기였음. 클린턴, 오바마두 정권에서 달러화는 공통적으로 임기 1기에 약세, 2기에 강세를 보임


    오히려 대통령과 의회의 합심으로 가깝게는 추가 부양책, 멀게는 인프라 투자 등 재정정책의 속도와 강도에 더욱 힘이 실릴 수 있음. 블룸버그 컨센서스에 따르면 올해 미국의 GDP 대비 재정적자 비율은 9.9%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

     

    이는 2020년에 이어 일본(-7.5%), 유럽(5.9%)과 비교해 큰 상황. 미국의 재정수지 비율이 높아질수록 1년 가량의 시차를 두고 달러 지수가 하락하는 모습이 관찰. 물론 경기부양 이슈가 등장할 때 명목금리의 상승 가능성이 존재하지만 당사는 미 연준의 통화정책 초점은 실질금리에 있다고 판단.

     

    최근 미국과 독일의 명목금리 차가 확대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달러화는 약세. 미국 기대인플레이션 상승이 동반되며 실질금리는 3개월 만에 재차 -1%를 하회했기 때문. 최근 8주 상관계수 기준으로 달러 지수와 미국 실질금리와의 상관계수는 0.92에 달함.

     

    한편 연초 중국 인민은행 산하 외환교역센터(CFETS)는 주요 통화에 대한 위안화 가치를 나타내는 바스켓의 비중을 조정, 바스켓 내 달러화 비중을 2020년 21.59%에서 2021년 18.79%로 2.8%p 하향하며 2년 연속 비중을 줄임. 한편 유로화의 비중을 종전 17.40%에서 18.15%로 높임.

     

    글로벌 달러 약세 컨센서스 강화되는 가운데 위안화 바스켓 내 달러화 비중 축소는 중장기 위안화 가치 제고를 위한 중국의 노력으로 판단, 원화와 위안화와의 동조성 고려하면 길게는 원화 가치에도 긍정적 재료로 볼 수 있음.

     

     


    ■ 원자재 시장도 들썩인다. 그럼 물가는? - 하이

     

    ㅇ원자재 가격 랠리와 함께 모락모락 피어 오르는 물가 우려

     

    경기회복 기대감 강화, 달러화 약세에 이은 원자재 가격 상승 기류가 과잉 유동성과 맞물려 물가 압력을 높이지 않을까 하는 우려가 고개를 들고 있지만 결론적으로 단기적으로 물가압력이 확대될 여지는 낮다는 판단임

     

    지난해 1분기말~2분기초 코로나19 발 팬데믹으로 인한 마이너스 유가 등에 따른 기조효과로 일시적으로 물가압력이 높아질 수 있지만 이는 제한적 수준에 그칠 공산이 높음.

     

    더욱이 미국 소비자물가 구성비를 보면 식료품 및 에너지관련 비중은 약 20% 수준으로 원자재 가격이 물가에 미치는 기여도는 제한적임. 오히려 서비스관련 구성비가 약 60%로 사실상 물가 흐름을 좌우하고 있음.

     

    서비스물가의 경우 소비와 임금 흐름에 크게 좌우되는 변수라는 점을 고려할 때 단기적으로 서비스물가 압력이 크게 상승할 여지는 높지 않음. 백신 보급으로 인한 왕성한 이동성 회복과 수요 정상화 이후에나 서비스물가 압력이 높아질 공산이 높음

     

    요약하면 여러 가지 이유 등으로 원자재 가격이 반등하고 있지만 원자재 가격 발 물가 압력 확대 현실화는 현 시점에서 낮아 보임

     

     

     

    ■ 달려라! 시클리컬 - 한투

     

    코스피 밴드는 3,000~3,100p. 우호적인 수급과 예정된 이벤트가 긍정적. 기대 인플레이션 상승세도 염두에 둘 필요. 소재 등 시클리컬 업종에 관심. 삼성전자 잠정실적 확인도 중요. 서프라이즈 달성 여부가 지수 흐름에 영향

     

    ㅇ코스피, 신고가 행진 가능할 것


    다음주 코스피 밴드로 3,000~3,100p를 제시한다. 연말연시 기록적인 상승으로 가격 부담을 느낄 때가 됐지만, 코스피는 아랑곳하지 않고 좀 더 위를 향해 나아갈 전망이다.

     

    시장 분위기를 감안하면 전혀 무리가 없다. 한국 수출이나 미국 ISM 제조업지수 등 핵심 지표는 전월보다 개선되어 경기에 대한 자신감이 붙었고 코로나 19 백신에 대한 기대감도 여전하다.

     

    또한 개인과 기관이 번갈아 주식을 사고 있기에 코스피는 한 단계 더 높은 고지를 밟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다.

     

    ㅇ경기 회복 기대감 강화. 시클리컬에 관심 필요


    차주 이벤트도 우호적 분위기를 이어가는데 기여할 것이다. 11일부터 세계 최대 가전박람회인 CES2021과 제약·바이오 행사인 JP모간 헬스케어 컨퍼런스가 진행된다.

     

    매년 그렇듯 이번에도 신기술과 신제품이 소개될 것인데 항상 새로운 것에 목마른 주식시장은 이를 주가 상승의 재료로 이용할 것이다.

     

    특히 두 행사 결과에 직접적인 영향을 받는 업종의 비중이 코스피 시가총액의 46%를 나타내므로 관련업종의 움직임이 전체 시장의 방향성을 결정할 수 있다.

     

    ㅇ 블루웨이브 실현: 재정정책을 기대하는 이유

     

    미국 조지아 주에서 두 민주당 후보가 승리하면서 민주당은 행정부, 하원에 이어 상원까지 장악하게 됐다. 시장은 추가 재정정책에 대한 기대 및 증세에 대한 우려, 대형 테크 기업들에 대한 규제 강화를 반영한 모습이다.

     

    나스닥100 지수는 1.4% 하락했고, 미국채 10년물 금리는 큰 폭으로 상승해 1%를 상회했다. 반면 러셀 2000 지수가 상승하는 등 중소형주는 긍정적으로 반응했고, 바이든의 친환경 정 책 강화 기대도 고조되면서 친환경주도 강세를 나타냈다.

     

    이제 바이든 행정부의 재정정책이 실현될 수 있을 지가 관건이다. 필리버스터를 비롯한 장애물은 여전히 존재하나 시장 컨센서스처럼 재정정책에 대한 기대를 걸 어도 좋다는 판단이다.

     

    50석 확보로 예산 조정(budget reconciliation)이라는 프 로세스를 활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해당 프로세스를 활용할 경우, 세제 및 지출 관련 정책에 한해 단순 과반만 요구되어 민주당의 정책 통과가 한층 원활해지는 효과를 야기한다.

     

    바이든 행정부가 2022년 중간선거를 앞두고 정책 업적을 남겨야 한다는 압박을 받는 점도 재정정책을 기대할 수 있는 요인이다.

     

    통상 행정부와 의회를 독차지한 당은 다음 중간선거에서 패배할 확률이 높아서 트럼프 정부도 2017년에 세제 개 편안을 통과시키고, 오바마 행정부도 2010년 중간선거 결과가 반영되기 전에 오바마케어를 공표한 바 있다.

     

    조지아 주 선거 이후, 공화당 내 중도 노선이 강해질 수 있다는 점도 정책 드라이 브에 긍정적이다. 공화당 내부에서는 조지아 주 선거에서 진 원인 중 하나로 트럼 프를 지목하는 등 비판적 분위기가 탐지되고 있다.

     

    2022년 중간선거를 앞둔 공화 당 의원들 중심으로 트럼프식 노선과는 다른 길을 택할 동기가 있다는 점을 시사 한다. 분야별 편차는 있겠지만 양당간 합의점을 찾을 수 있는 여지가 커진 것이다.

     

    재정정책에 대한 기대가 이어질 가능성이 높은 만큼 계속해서 시클리컬, 친환경 주에 대한 긍정적인 시각을 가질 필요가 있다.

     

     

     

    ■ 개인은 오늘도 뚠뚠- 하나

     

    ㅇ Preview: KOSPI 2,950~3,080pt

     

    차주 국내 증시는 단기 과열에 의해 쉬어가는 흐름이 나타날 가능성이 높다. 과열 여부를 판단하는 지표인 RSI 지수가 초과 매수 수준에 근접해있는 가운데, 풋옵션 매수세 상승과 VKOSPI 반등이 관찰되었다. 다만 개인의 매수 여력과 EM 증시에 대한 외국인들의 선호를 감안하였을 때, 중장기 기조는 여전히 우상향이다.

     

    금번 KOSPI 3,000pt 돌파를 이끈 주체는 단연 개인이다. 연초 이후 개인들은 4거래일만에 2.3조원 매수우위를 시현, 지수의 하방경직성을 강화하는데 일조하였다. 이는 전무후무한 기록이다. 과거 증시의 상승 국면은 외국인이 오롯
    이 주도하는 장이었다.

     

    놀라운 점은 개인들의 강한 매수세에도 고객 예탁금이 줄어들지 않고 있는 점이다. KOSPI가 과거 중국發 성장 모멘텀에 연동되어 상승하였던 05~07년도, 금융위기 이후 상승장이었던 09~11년도 당시 고객예탁금이 연속적으로 증가한 개월 수는 평균적으로 2개월, 절대적 액수로는 2~4조원 증가에 그쳤다.

     

    현재 고객예탁금은 작년 9월 이후 5개월연속 증가하였으며, 액수로는 15조원 가량 (20년 9월 53조원 ☞ 21년 1월 69조원) 증가하였다.

     

    향후 개인들의 매수세는 유동성을 발판삼아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 현금화가 용이한 자금을 포함하는 10월 M2 통화량은 3,150조원을 기록, 전월 대비 35조원 가량 증가하며 통계 작성 이례 역대 2위 증가폭을 기록하였다.

     

    그 중 가계 통화량은 전월 대비 18조 5,000억원 증가, 06년 이후 14년래 가장 높은 증가폭을 기록하였다. 05~07년도와 09~11년도 M2 평균 유통 속도는 각각 +8.8%, +8.2%(YoY) 수준이었는데, 현재는 +9.2% 수준까지 상승하였다.

     

    개인들의 매수 여력을 판단할 수 있는 대표적인 지표는 시총 대비 고객예탁금 비율이다. 해당 지표의 상승은 개인대기 자금 대비 증시 시총 증가 속도가 상대적으로 더딘 것을 의미한다.

     

    현재 해당 비율은 2.9배를 기록, 2000년 이후 평균 수준인 1.85배를 상회하는 수준을 기록하고 있으며, 작년 3월 KOSPI 반등장 시기와(2.85배) 크게 다르지 않은 수준에 머물러 있다. 앞서 언급한 과거 상승장 국면에서는 해당 비율은 오히려 감소하였다.

     

    이와 더불어 올해 중으로 LG에너지솔루션, 크래프톤, 카카오 계열사(카카오뱅크,카카오페이지), SK바이오사이언스 등 대형 기업들의 IPO도 예정되어있다.

     

    작년 SK바이오팜, 카카오게임즈 상장 때 마다 고객예탁금이 레벨업 되었고, 21년부터는 개인에게 배정되는 공모주 물량이 확대(20%☞30%)되는 점을 감안하였을 때, 해당 기업들의 IPO 또한 개인들의 수급이 지속될 수 있는 재료라고 판단한다.

     

     

     

    ■ 어제 조정장에선 ‘팔고 싶지 않아 하는 종목’ 리스트가 반짝였다 - KB

     

    ㅇ블루웨이브:

     

    조지아주 선거 결과 ‘블루웨이브 (대통령/상하원 모두 민주당)’로 결정되었습니다. 시장은 왜 이를 긍정적으로받아들일까요? 증시에서 블루웨이브의 장단점은 명확합니다. 장점은 ‘부양책’이고, 단점은 ‘반독점’과 ‘증세’입니다.


    그런데 여기선 순서가 중요합니다. 코로나의 재확산으로 인해 ‘도탄에 빠진 백성’을 구하는 것이 먼저이고, 정의를 바로 세우는 것은 그 다음입니다. 

     

    바이든은 100 days Plan을 통해 속도감 있게 추가 경기 부양책/친환경 정책을 내어놓을 것입니다. 날짜로는 4월까지는 계속 정책이 나올 것이란 뜻입니다. 반대로 부양책으로 경기를 살리면서, 동시에 증세로 경제를 누를 리는 없습니다.

     

    따라서 반독점은 2분기, 증세는 하반기 이후에나 논란이 될 것으로 생각됩니다. 증시가 블루웨이브를 반영하는 순서도 이와 같을 것입니다.

     

    ㅇ업종 힌트:

     

    그런데 어제 (1/6) 증시 조정에서 우리는 한 가지 힌트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바로 투자자들이 손에 쥐고 팔기싫어하는 업종이 무엇인가 하는 것입니다.

     

    11월부터 급등했음에도, 그리고 어제 ‘차익실현 시장’에서도 손에 쥐고 팔지 않았던 업종을 수익률을 통해 유추해볼 수 있었습니다. 에너지/화학, IT가전 (삼성SDI 포함)입니다.

     

    또한 블루웨이브의 수혜주로 시크리컬과 금융을 꼽는데, 소재에서는 ‘에너지/화학‘을 더 선호하고, 금융에선 은행/보험
    둘 다 좋습니다만, 수급과 실적모멘텀이 더 강한 ‘생명보험’을 선호합니다.

     

    ㅇ세줄 요약:


    1. 블루웨이브의 장점 (추가 경기부양책)이 먼저이며, 단점 (반독점/증세)은 나중에 나올 것이다
    2. 1월 6일 차익 실현장에서 투자자들이 팔기 싫어하는 업종을 찾을 수 있었는데, 바로 ‘에너지, 화학, IT가전’이었다
    3. 블루웨이브 수혜주 중 시크리컬에서는 ‘에너지화학’, 금융에선 ‘생보’를 선호한다

     

     

     

    ■ 코스피 3,000 시대의 서막-  SK

     

    드디어 코스피 3,000 시대가 열렸다. 올해도 유동성 장세는 계속되면서 주식시장의 열기는 식지않고 있다. 전통적으로 증시 과열을 판단하는 버핏지수(코스피와 코스닥 시가총액/명목 GDP)는 과열을 가리키고 있지만, FOMO 심리가 반영되면서 개인 투자자들의 매수세는 지속되고 있다.

     

    연초 이후, 4 거래일만에 코스피와 코스닥 합산 3.7 조원을 순매수했다. 단기간에 빠른 속도로 상승했다는 가격부담을 제외하고는 증시에 영향을 줄 이벤트도 부재하다. 증시를 둘러싼 환경은 여전히 우호적이다. 높아보이던 3,000 에 도달했지만, 유동성 장세를 앞세워 이제는 더 높은 곳을 바라볼 필요가 있다.

     

    현재 증시 대기자금은 130 조원을 넘어섰다. 투자자 예탁금은 68 조원을 돌파했고, CMA 잔고 역시 66 조원을 넘어섰다. 증권사 신용융자도 20 조원에 육박한다. M2 와 시가총액을 비교해보면, 더명확하다. M2 의 평균잔액은 3,160 조를 넘어섰는데, M2 대비국내증시의 시가총액은 76% 수준으로 금융위기 직전(90%)보다는 낮다.

     

    지난 10 년간 제자리였던 코스피는 그 동안 M2 를 반영하지 못했지만, 기업들의 자산가치가 상승하면서 그 간극을 좁히고 있는 과정이다. 즉, 단기과열은 맞지만, 아직 추가적인 자금이 유입될 수 있는 환경이다. 따라서 유동성 장세는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전망한다.

     

    SK 증권은 연간 전망을 통해 BIGS 를 유망 투자업종으로 제시한 바 있다. 대형주의 뜻과 함께 배터리(B), ITSW(I), 친환경(G), 반도체(S) 업종을 유망하게 본다는 의미였다.

     

    기존 전망을 유지하지만, 단기적으로는 업종별 로테이션도 염두에 둘 필요가 있다. 미국에서 블루웨이브가 현실화되면서 정책 추진에 속도가 붙었고, 적극적인 부양책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면서 인플레이션을 자극해 국채금리가 상승했기 때문이다.

     

    친환경 업종, 금리상승에 따른 금융주, 인프라투자 확대 기대감에 따른 인프라 관련 업종의 수혜가 기대된다. 반면, 빅테크 기업들은 반독점법 규제 우려로 투자심리 위축이 예상된다.

     

     

     

     

    ■ 추세가 아닌 속도의 문제, 기업이익 호조 전망은 여전히 주가상승추세 지속을 뒷받침 -KTB

     

    KOSPI가 사상 처음으로 3,000p를 돌파했다. 물론, 가파른 주가 상승으로 과열 부담이 곳곳에서 제기 되고 있다. KOPSI는 11월과 12월 각각 +14.3%와 +10.9%의 두 자릿수 월간 상승률을 지속한 데 이 어 1월 들어서도 4거래일 동안 +5.5%의 상승률을 기록하고 있다.

     

    하지만, 단기 과열(상승 속도)의 문제이지 추세의 문제는 아니다. 2021년 글로벌 경기회복 전망이 여전 히 유효하고, 기업이익 전망 역시 호조세가 유력하다. 특히, 기업이익 전망의 경우 상향조정이 점차 강화 되는 양상이다.

     

    KOSPI의 추세적 흐름이 펀더멘털 변화에 연동됨을 감안할 때, 주가 상승 속도에 대한 부담 속에서도 추세적인 흐름이 우상향을 이어갈 수 있다는 점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

     

    KOSPI 상승 속도가 워낙 가팔랐던 관계로 이익 전망 상향이 뒤쳐지고 있긴 하지만, KOSPI 12MF 영 업이익은 꾸준히 상승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 6월 이후 연말까지 23% 상승을 기록한 KOSPI 12MF 영업이익은 올해 들어서도 상승이 이어지고 있고, 상반기 중 최소한 9% 추가 상승이 예상된다.

     

    올해 이익 전망이 실적 호전 대형주를 중심으로 상향조정되고 있음을 감안할 때, KOSPI 12MF 영업이 익은 추가적인 상승을 기록할 수 있는 기회를 갖고 있다.

     

    지난해 4/4분기부터 속도를 내고 있는 올해 KOSPI 영업이익 전망 상향 추세는 1월 현재 187조원을 기록하며 동 기간 4.9% 상향조정을 기록하고 있다.

     

    기업이익 전망 호조는 KOSPI 추세적 흐름이 우상향 기조를 이어갈 수 있음을 뒷받침한다. 기업이익 전망 호조는 정도의 차이가 있을 뿐, 주요국 기업이익 전망에서도 동반된다.

     

    2021년 선진국과 신흥국 EPS 전망(MSCI 지수 기준)은 지난해 4/4분기 이후 각각 3.6%와 5.7% 상향조정을 기록하고 있다. COVID-19 충격에서 점차 벗어나 글로벌 경기가 정상화되고 있는 점이 기업이익 전망 호조로 연 결되고 있다는 점에서 국내외 기업이익 전망 호조는 당분간 이어질 전망이다.

     

    1월중 본격화될 국내외 어닝 시즌이 기업이익 전망에 있어 변수가 될 수 있지만, 지난해 하반기 이후 자 리잡고 있는 이익 전망 호전세가 반전되지는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계절적인 영향으로 4/4분기 실적 결과가 예상을 크게 하회하는 경우가 일부 기업에서 돌출될 수 있겠지만, 시장 전체적인 향후 이익 전망 변화에는 별다른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이며, 대외경기 회복과 함께 긍정적인 이익 전망이 유지될 수 있 을 것이다

     

     

     

    ■ 자동차 : 그린 수소 시대의 서막- 유진

     

    ㅇ그린 수소 시대의 서막

     

    탄소 중립 달성을 위한 핵심 에너지원인 그린 수소에 대한 글로벌 투자 확대가 본격화 되고 있음. 산업의 미래 성장 전망이 밝을 뿐 아니라 수익성 달성 시점이 점차 당겨지고 있기 때문.

     

    전일 발표에 의하면, SK(주)와 SK E&S는 미국의 수소연료전지(PEMFC:고분자전해질수소연료전지) 전문 업체인 플러그파워(Ticker:PLUG)에 약 1.6조원(15억달러)를 공동 투자해 9.9%의 지분을 취득, 최대 주주로 올라서게 될 전망임

     

    플러그파워는 수소 지게차 등 턴키(turnkey) 수소 솔루션을 아마존, 월마트, 홈디포 등에 공급하고 있으며, 2020년 2월 대형 상용차용 125kW급 연료전지를 공개해 수소상용차 시장 진출 계획을 공개한 바 있음.

     

    또한, 액화수소 공급업체 유나이티드 하이드로젠(United Hydrogen), 수전해 솔루션 기업인 기너 이엘엑스(Giner ELX)를 2020년 합병해 수소 관련 전후방 밸류 체인을 구성함

     

    ㅇ 현대차, 수소 전문 브랜드 론칭과 중국 시장 진출

     

    현대차는 지난 해 12월 수소 비즈니스를 3대 핵심 사업 구조로 격상하고 수소연료전지 브랜드 HTWO 를 공개하였음.

     

    핵심 사업 구조로 격상시킨 이유는 수소승용차뿐만 아니라 수소상용차, 수소발전, 수소 모빌리티를 아우르는, 수소 기술을 플랫폼으로 한 솔루션 사업을 미래 먹거리로 개척하겠다는 의지임.

     

    현대차는 유럽 시장에서는 스위스 H2에너지와 합작해 현대 하이드로젠 모빌리티를 설립하고 엑시언트 수소차를 공급하는 한편, 그린 수소 생산 업체인 하이드로스파이더에도 지분을 투자함.

     

    미국 시장에서는 상용차 전문업체 커민스(Cummins)와 수소상용차 시장 진출을 위한 MOU를 체결하였으며, 최근에는 중국 광저우에 수소연료전지 신공장 증설 계획을 발표하였음.

     

    현대차는 2025년까지 수소비즈니스에 총 4.1조원을 투자하고 2030년까지 연 70만대 규모의 연료전지 생산 능력을 갖출 계획임


    ㅇ 수소 비즈니스 관련주에 주목


    수소 비즈니스 관련주에 주목할 필요가 있음. 글로벌 수소 관련기업으로는 플러그파워(PLUG), 블룸 에너지(BE), 발라드(BLDP), 세레스 파워(CWR), 퓨얼셀에너지(FCEL), AMCI Acquisition(AMCI, Advent Technologies와 스팩 합병 예정 기업) 등이 있음.

     

    국내 기업에서는 현대차(매수/목표주가 25만원, 유지), 현대모비스(매수/목표주가 33만원, 상향)를 비롯한 수소 밸류체인 관련주를 적극 매수 추천함.

     

     

     

     기계 4Q Preview: 기계 웨이브, 비중확대 (유지) -신한

     

    ㅇ4Q 전통기계 영업이익 3,207억원(+130.9% YoY) 전망, 컨센서스 부합


    전통기계 5사의 합산 4분기 실적은 매출액 5.0조원(+5.4% YoY), 영업이익 3,207억원(+130.9% YoY)이 전망된다. 컨센서스 영업이익 3,308억원에 부합하는 실적이 예상된다.

     

    원/달러 환율 하락(-4.9% YoY)에도 코로나19 이후 양호한 업황 회복, 원가 절감 효과로 시장 기대치에 부합하는 실적이 전망된다.

     

    두산밥캣은 컨센서스를 상회, 현대로템/현대엘리베이는 부합, 두산인프라코어/현대건설기계는 하회하는 실적이 예상된다.


    ㅇ 신재생/전력기기 영업이익 2,100억원(+161.9% YoY) 전망, 컨센서스 상회

     

    신재생/전력기기 3사의 4분기 합산 실적은 매출액 3.8조원(+5.2% YoY), 영업이익 2,100억원(+161.9% YoY)이 전망된다. 컨센서스 영업이익 1,854억원을13.3% 상회하는 실적이 예상된다.

     

    신재생, 전력기기 수요 증가로 양호한 실적이 예상된다. ㈜LS, 씨에스윈드는 컨센서스를 상회, LS ELEC은 하회하는 실적이 전망된다.


    ㅇ방산 영업이익 1,243억원(-1.0% YoY) 전망, 컨센서스 부합


    방산 4사의 4분기 합산 실적은 매출액 3.6조원(-0.4% YoY), 영업이익 1,243억원(-1.0% YoY)이 전망된다. 컨센서스 영업이익 1,237억원에 부합하는 실적이예상된다.

     

    원/달러 환율 하락(-4.9% YoY)에도 LIG넥스원의 턴어라운드로 시장기대치에 부합하는 실적을 달성하겠다. LIG넥스원은 시장 기대치를 상회,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부합, 한국항공우주/한화시스템은 하회하는 실적이 전망된다.

     

    ㅇ글로벌 고정자산투자 회복 구간, 기계 업종 적극적인 ‘비중 확대’ 필요


    전통기계의 선행지표인 글로벌 고정자산투자 증가율은 2Q20을 저점(-5.1% YoY) 으로 회복 추세다. 2Q21에는 +5.9%가 예상된다. 신흥국은 백신 개발 이후 통화지수가 안정화되며 투자, 생산, 소비 활동이 점진적으로 회복되고 있다.

     

    선진국은 신흥국 대비해서는 속도가 더디나 2021년에는 바이든 정부의 상, 하원 장악에 따른 본격적인 재정정책 집행으로 빠른 회복이 예상된다.


    ㅇ탑픽은 두산밥캣(241560), ㈜LS(006260).

     

    관심종목으로는 신흥국 회복의 최대 수혜주인 현대건설기계(267270), Valuation 매력이 있는 LIG넥스원(079550)을 제시한다.

     

    두산밥캣은 본격적인 재정정책 집행, FED 저금리 기조의 수혜가 예상된다. ㈜LS는 인플레이션, 주요 국가들의 신재생기기/5G 인프라 확충 수요가 견인하는 구리가격 상승으로 지속적인 판가 상승, 실적 개선이 예상된다. 

     

     

     

    ■ 삼강엠앤티 : 아시아를 넘어 유럽까지-신한

     

    ㅇ4분기 영업이익 80억원(흑전) 예상. 컨센 부합 전망

     

    4분기 매출액 1,315억원(-1.2% YoY), 영업이익 80억원(흑전)이 예상 된다. 조선/해양 사업부가 견조한 실적을 내는 가운데 해상 풍력 하부 구조물 수주 잔고가 확대되고 있다.

     

    2021년 매출액은 5,081억원 (+11.6% YoY), 영업이익 447억원(+23.9% YoY)이 전망된다. 조선/해 양/플랜트 사업 부문이 견조한 가운데 해상 풍력 하부구조물 매출 성 장이 지속될 전망이다.

     

    2021년 하부구조물 매출액은 2,367억원 (+29.5% YoY)이 예상된다. 아시아를 넘어 유럽까지 진출하는 하부구조물 강자 아시아 해상풍력 시장은 대만, 일본, 한국, 베트남이 중국 다음 큰 시 장으로 부상하고 있다.

     

    2030년까지 신규 설치규모는 중국 52GW, 대만 11GW, 일본 10GW, 한국 8GW, 베트남 5GW다. 아시아에는 하부구조물 제조 기술력, 원가 경쟁력, 대형 생산시설을 모두 갖춘 업체는 삼강엠앤티가 유일하다.

     

    하부구조물은 운송, 물류비 가 많이 들기 때문에 프로젝트가 진행되는 지역의 근거리에 생산시설을 보유하는게 중요하다. 아시아 지역 신규 해상풍력 프로젝트 內 하부구조물 투자 수혜를 가장 많이 받을 수 있다.

     

    2020년 7월 처음으로 영국에서 진행되는 프로젝트에서 수주를 받았다. 접근성이 높은 아시아 지역에서 수주 뿐만 아니라 해상풍력 선진국이자 지구 반대편에 있는 영국 프로젝트 수주는 높은 경쟁력을 증명한다.

     

    먼거리로 발생하는 운송, 물류 비용을 고려하더라도 기술력과 원가 경쟁력을 모두 갖췄다는 의미다. 아시아에 국한됐던 매출처가 유럽까지 확장되면서 추가적인 성장 모멘텀이 될 전망이다.

     

    ㅇ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28,000원으로 상향

     

    투자의견 ‘매수’ 유지, 목표주가는 28,000원으로 상향한다. 2021F, 2022F EPS 평균 899원에 Target P/E 31배(글로벌 Peer 22F P/E)를 적용했다. Blue Wave 현실화로 신재생 기업들의 성장성과 실적 가시성은 점점 더 높아지고 있다. 꾸준한 우상향이 전망된다.

     

     

     

    ■ LS ELECTRIC : 세 가지 기대- 대신

     

    ㅇ투자의견 매수(BUY) 유지, 목표주가 100,000원으로 상향


    목표주가를 100,000원으로 상향(기존 70,000원, +42.8%). 목표주가는 2022E EPS 5,084원에 PER 20배를 적용(기존 2021E EPS 4,278원예 타깃 PER 16.5배를 적용). 타깃 PER은 동사의 과거 4년 평균 PER 15배와 신재생에너지들의 2022E 평균 PER 25배의 평균치를 적용. 기존사업의 턴어라운드와 신사업 기대가 반영되는 시점

     

    ㅇ기대 1) 설비투자 증가 기대


    동사는 저압 전력기기에서 국내 과점적 사업자. 국내 설비투자 경기가 동사 실적의 주요 변수. 2020년 코로나19로 줄어든 설비투자의 회복 기대. 반도체, 2차전지 등의 투자가 동사의 실적 회복을 견인할 것.

     

    ㅇ기대 2) 연료전지발전 EPC사업 성장 기대


    2020년 연말 현대차와 수소연료전지를 활용한 발전시스템 MOU 체결. 실증을거쳐 2021년 시범사업 진행. 95kW급 수소연료전지로 동사가 기존에 사업을 영위하던 건물, 산업용 비상발전이나 전력망 부하 저감, 신재생 등에 적용.


    대규모 연료전지발전 EPC사업 준비 중. SPC나 발전자회사로부터 수주, 두산퓨얼셀에서 모듈을 사와 EPC사업을 하게 되는 구조. 계획상 2040년까지 국내에 매년 260MW 이상의 수소발전소가 지어질 것.

     

    동사는 ESS, 태양광 등에서 EPC사업자로 많은 경험이 있으며 에너지원이 바뀔 뿐 사업자 경쟁력은 그대로. 이외 두산퓨얼셀, 한화파워시스템과 연료전지 연계형 도시가스 감압발전 협업.

     

    ㅇ기대 3) 분산형 전력, 에너지 효율화 등 신재생 기술력 부각


    그린뉴딜 관련 10대 대표 과제에 대부분 해당. 중저압 전력기기 관련 국내에서 독보적인 입지 구축. 분산형 전력, 스마트인프라 구축 시 저압부품 수요 증가. 전기차 릴레이 생산 중, 범 LG가로서의 프리미엄. 자동화, ESS, HVDC 등 그린뉴딜 관점에 꼭 맞는 포트폴리오 보유

     

     

     

    ■ 화학 : 일본 JSR 고무사업 매각 관련 코멘트-하나

     

    ㅇ1/7일 일본 JSR의 합성고무 사업 매각 관련 뉴스 보도

     

    - 일본 JSR이 엘라스토머(합성고무)사업부문을 한국의 롯데케미칼/LG화학/금호석유 등에 매각을 타진 중이라는 보도. JSR 은 매각 대금을 활용해 반도체 소재 및 바이오/에너지 사업에 집중할 계획으로 알려져

     

    ㅇ일본 JSR 합성고무 사업부 개요

     

    - SBR 15만톤/년(M/S 3%, 11위), SSBR 17만톤/년(태국 10만톤+일본 7만톤, M/S 6%, 5위), BR 7.2만톤/년(M/S 1.4%), NBR/HSR 10.5만톤/년, IR 4.1만톤/년 등으로 합성고무 약 60~70만톤/년 보유.

     

    NB Latex가 없는 금호석유 정도의 규모라 보면 됨. BD 생산설비 40만톤/년(원료 C4) 설비가 이번 Deal에 포함되었는지 여부는 불확실. JSR은 ABS 40만톤/ 년을 보유, 이는 고무사업에는 포함되지 않음

     

    - 합성고무 사업 실적: 2019년 기준 매출액 약 2조원/영업이익 100억원. 3Q20 누적 기준 매출액 약 1.1조원/영업이익- 1,730억원으로 최근 2년 간 극도로 부진. 참고로, 2018년은 매출액 2조원/영업이익 912억원

     

    ㅇ인수 시 영향 점검

     

    - JSR 합성고무 사업 실적은 글로벌 시황부진으로 2019~20년 최악을 기록. 하지만, 업황 부진으로 글로벌 SBR/BR의 설 비 폐쇄가 지속되어 공급과잉은 일부 해소되었고, 향후 증설 또한 전무.

     

    즉, 합성고무 사업은 최악의 상황에서 턴어라운드를 앞두고 있는 것으로 판단. 따라서, 저렴한 가격에 인수시 향후 가파른 실적 개선효과를 누릴 수 있기에 긍정적인 Deal 이 될 수 있음.

     

    - 다만, 언론에서 언급된 매각가 1조원 수준은 다소 과도해 보임. 2018~19년 JSR의 합성고무 영업이익 912~1,500억원에 당시 금호석유가 받았던 PER 6배를 적용하면 5,500억원~9천억원이 적정가치이지만, 현재의 실적 부진을 감안하면 디스 카운트가 필요하기 때문.

     

    참고로, 금호석유의 2020년 합성고무 추정 매출액은 1.8조원, 영업이익은 3,380억원임. 반면, 시총은 5조원에 채 미치지 못하기에 상대적인 Valuation도 감안해야 함

     

    - JSR의 합성고무와 ABS가 이론적으로 100% 가동된다고 가정하면, BD와 SM의 필요량은 각각 50만톤/년, 30만톤/년. 결 국, BD 10만톤/년과 SM 30만톤/년은 외부조달 필요.

     

    이미 합성고무 사업부를 보유하고 있으며, 원재료 BD/SM의 외부 조달이 필요한 LG화학/금호석유보다는 원재료를 직접 공급할 수 있는 롯데케미칼과의 시너지 효과가 더욱 크게 나타날 것. 롯데케미칼이 유력한 인수후보라는 보도가 나온 것도 이러한 이유일 가능성이 높음

     

    - 결론적으로, 롯데케미칼이 저렴한 가격에 인수할 경우가 가장 좋은 시나리오가 될 것. LG화학/금호석유가 인수할 경우 중 립 이하의 영향 예상. 롯데케미칼이 인수할 경우에는 BD 변동성 헷지 및 다운스트림 확장이라는 두 가지 효과를 얻을 수 있음

     

     

     

    ■ 삼성전자 목표주가 111,000원으로 상향 - 하나금투

     

    ㅇ11/27 자료 발간 이후 삼성전자 주가 +22% 상승


    하나금융투자에서 삼성전자 주가 10만 원의 가능성을 제시한 자료(11/27)를 발간한 이후 삼성전자의 주가는 68,000원
    에서 83,000원까지 +22% 상승했다. 주주이익 환원 확대 기대감, 파운드리 공급 부족과 인플레이션(제품가격 상승),
    DRAM 업황 턴어라운드 영향 때문이다.

     

    ㅇ목표주가 상향 시 사업부별 PER 각각 적용. Harman 30배


    목표주가를 86,000원에서 111,000원으로 상향 조정한다. 목표주가 111,000원은 보통주 목표시총 660조 원을 의미한다. 목표시총 중 사업가치는 520조 원이다.

     

    사업부별 PER밸류에이션을 각각 적용했다. Harman 30배, 시스템 반도체 25배, 메모리 반도체 20배, 디스플레이 15배, 세트(IM, CE)10배이다.

     

    자회사 Harman에 가장 높은 밸류에이션을 적용했다. 마치 2017년 5월에 파운드리팀이 시스템LSI에서 분리되어 파운드리사업부로 격상됐던 것처럼, 이번에 전장사업팀의 수장이 교체되며 전장사업의 강화가 기대되기 때문이다.

     

     


    ■ SK하이닉스: 지난 분기가 실적이 저점일 수도  -  한투

     

    ㅇ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 8,494억원으로 당초 기대치 하회


    지난 4분기 매출액은 7.6조원, 영업이익은 8,494억원으로 영업이익 기준 당초 예상을 13.2% 하회할 전망이다. 원화강세 효과와 디램 1z nm 양산 시작으로 비용부담 요인이 발생했기 때문이다.

     

    가격하락폭은 당초 예상 수준이지만, 수요가 회복되면서 bit growth는 당초 기대를 상회해 원화강세 효과를 일부 상쇄했다.

     

    하지만, SK하이닉스를 포함 경쟁업체 모두 디램 증설에 보수적 입장을 유지하고 있고 1분기부터 디램 가격이 반등해 올해 1분기 실적은 비수기임에도 전분기와 유사한 수준을 예상한다.

     

    우리는 현재 1분기 디램 ASP 상승폭을 5%로 전망하는데 가격 상승폭이 확대되면 4분기를 저점으로 이익이 증가세로 전환할 수 있다.

     

    ㅇ2021년 설비투자 규모 전년대비 소폭 증가


    올해 설비투자는 전년대비 소폭 증가에 그칠 전망이다. 작년 설비투자는 10조원, 올해 설비투자는 11조원으로 예상한다. 2018년 17조원의 설비투자를 집행한 이후 작년까지 2년 연속 감소했고 아직 본격적인 회복이 나타나고 있지 않다.

     

    디램업황 회복 강도에 따라 하반기 설비투자가 증가할 개연성은 있지만, 올해 업황에는 영향을 주지 못할 것이다. 낸드의 경우도 여전히 적자폭이 크고 인텔 fab 인수로 2022년 공급 능력이 크게 증가해 당분간 공격적인 증설을 할 이유가 없다.

     

    ㅇ목표주가 160,000원으로 14% 상향


    목표주가 160,000원으로 14% 상향한다. 목표주가는 올해 추정 BPS에 목표 PBR 1.9배를 적용했다. 기존에 적용했던 PBR 1.6배에서 19% 높였다.

     

    PBR 1.6배가 2015년에 고점에서 적용 받던 밸류에이션이라면 1.9배는 2013년 고점에서 적용받던 밸류에이션이다. 2013년은 디램과 낸드 사업 모두 이익이 크게 증가했던 해이다.

     

    현재 주식시장의 풍부한 유동성과 메모리반도체 업황 회복이 아직 초기라는 점을 고려해 직전 사이클보다 높은 밸류에이션을 적용했지만 경쟁업체인 미국마이크론테크놀러지 현재 주가의 PBR 2.2배보다는 여전히 15% 낮은 수준이다.

     

     


    ■ 엠씨넥스 : 자율주행 매출액 2 천억이 넘는데 PER 7.7x !?  - 리딩

     

    ㅇ2021년 자율주행 매출액 2,500 억!

     

    동사는 2020 년부터 자율주행(전장) 매출액이 1,500 억을 넘어섰고, 2021 년에는 2,500 억에 달할 것으로 추정. 자율주행관련으로 언급되고 있는 기업들은 기술 개발단계이거나 매출이 미미한 경우가 대부분.

     

    이에 반해, 동사는 현대차의 프리미엄모델인 제네시스에 들어가는 모든 전장용 카메라는 동사가 납품할 정도로 고객사로부터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음. 차량 한 대에 동사의 카메라가 7 개에서 라이더용 광학시스템까지 포함하면 최대 12 개가 들어감.

     

    자율주행 기술레벨이 고도화될수록, 완전 자동화가 될수록 라이더와 광학시스템 탑재수량은 증가할 수밖에 없음. 즉, Level 5 의 완전자동화가 도래하기까지 그리 멀지 않았다는 것은 동사의 자율주행 매출액의 성장 속도가 가팔라 질 때가 왔다는 것

     

    ㅇ글로벌 자율주행 관련 기업들의 주가 급등과 Valuation

     

    2020 년 11 월부터 글로벌 자율주행 관련 기업들의 주가는 급등하기 시작. 평균 86.6% 상승하며 자율주행 산업에 대한 가치를 인정받기 시작한 것.

     

    즉, 당장은 실적이 나오지 않더라도 Multiple 에 프리미엄을 부여하며 Re-rating 이 나타나고 있는 것. 글로벌 자율주행 관련 기업들의 2021F 평균 PER 은 87.1x, Ambarella 를 제외하면 21.7x 에 달하지만 동사는 7.7x 로 지나친 저평가를 받고 있는 상황

     

    ㅇ저평가 받아야 할 이유가 없다! 목표주가 62,500 원 신규 제시

     

    2021 년 매출액은 1 조 6,070 억(+20.6% y-y), 영업이익은 1,116 억(+76.8% y-y)으로 전망. 특히, 자율주행(전장) 매출액이 +48.5% y-y 성장하며 2,450 억에 이를 것. 명실상부 자율주행 기업으로 Level up 되는 해가 될 것.

     

    동사의 2021F PER 은 7.7x 로 글로벌 자율주행 관련기업들의 평균 PER 21.7x(Ambarella 를 제외) 대비 지나친 저평가 상황. 자율주행의 가치가 전혀 반영되어 있지 않다고 해도 과언이 아님.

     

    글로벌 Peer 평균 PER 에 45% 할인한 T.PER 11.9x 를 적용해 목표주가 62,500 원(Upside 55.4%)을 신규로 제시

     

     


    ■ 해성디에스 : 차량용 반도체 부족, 이 날을 기다렸다! - 삼성

     

    • 4Q20 실적은 매출액 1,070 억원 및 영업이익 86 억원으로 영업이익률 8 % 전망 . 매출액은 견조하지만 , 원 달러 상승 및 원재료가격 상승으로 수익성 둔화

     

    • 전기차 고성장 및 코로나 19 여파로 차량용 반도체 부족 현상 . 차량용 반도체 기판업체인 동사에게 새로운 성장기회를 제공할 전망 .

     

    • 2021 년에도 전기차 관련 주에 뜨거운 관심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 . 목표주가 산정기준을 2020 년 ~2021 년 평균에서 2021 년 추정 EPS 로 변경 . Target P/E 를 전장 부품사와 반도체기판업체의 Valuation 상승을 반영하여 Target P/E 를 11 배에서 14.3 배로 상향 .

     

    ㅇ 목표주가를 30, 000 원으로 15.3 % 상향 . BUY 의견 유지 .

     

     

     

     

    ■ 오스코텍 : SYK 저해제 임상 2a상 결과로 단기 모멘텀 소실 - 하나

     

    ㅇSYK 저해제 류마티스관절염 환자 대상 임상 2a상 유효성 입증 실패

     

    1월 7일 오스코텍은 류마티스관절염 환자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SKY저해제(세비도플레닙)의 임상 2a상의 탑라인데이터(topline data)를 발표했다.

     

    분석 결과 이번 임상 2a상의 1차 평가지표인 12주차까지의 질병활성도 지수(DAS, disease activity score)의 변화가 투여군과 대조군에서 유의미한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다.

     

    오스코텍 측은 모집된 환자 다수가 중증 류마티스관절염 환자들로 중증 환자들에게서는 기대만큼의 효능을 얻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고 언급하였다.

     

    다만 임상 1상과 마찬가지로 임상 2a상에서도 모든 용량에서 심각한 독성은 관찰되지 않아 우수한 안전성은 확보된 것으로 해석된다.

     

    ㅇSYK 저해제 개발 끝? 적응증 확대로 부활 가능

     

    류마티스관절염 환자 대상의 임상 2a상에서 유효성 입증에 실패했다는 것이 SYK 저해제의 개발실패를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 일단 SYK 저해제가 타겟하고 있는 SYK(Spleen Tyrosine Kinase)라는 단백질은 대식세포, 비만세포, B 세포 등에서 각종 면역반응 활성화와 관련된 물질이다.

     

    특히 B세포에서 자가면역질환을 유발할 수 있는 auto Ab(자가항체)의 분비와 관련, SYK 저해제는 TNF-α, IL-6와 같은 염증물질들을 직접 타겟하는 휴미라, 레미케이드, 엔브렐, 악템라와 같은 자가면역질환 치료제와는 기전이 매우 다르다.

     

    특정 염증물질을 타겟한 것이 아니기 때문에 국소 부위에 염증을 일으키는 류마티스관절염 보다는 오히려 전신성 자가면역질환인 루푸스나 건선 등에 더 효과적일 수도 있다.

     

    오스코텍은 이와 같이 SYK 의존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진 루푸스, 건선, 다발성 혈관염 등에 대한 추가 연구를 진행 중이며, 1분기 완료되는 최종 임상보고서를 토대로 용량 증가를 통한 적응증 확장등 추가적인 임상시험을 고려하고 있다.

     

    더불어 올해 말 면역혈소판감소증(Immune hrombocytopenia)에 대한 임상 2a상 탑라인 데이터를 공개할 예정이다.

     

    ㅇ목표주가 56,000원으로 하향

     

    SYK 저해제의 임상 2a에서의 유효성 입증 실패로 우선 류마티스관절염 대상 SYK 저해제의 신약 가치 3,370억원을 제외. 목표주가를 56,000원으로 하향한다.

     

    임상에서의 유효성 입증 실패로 인한 기업가치 하락은 신약개발 회사들의 어쩔 수 없는 리스크라고 할 수 있다. 다만 오스코텍은 신약개발 역량이 우수한 기업으로 올해 R&D 모멘텀과 성과발표 등에 따라 목표주가는 언제든 상향 조정될 수 있다.

     

    올해 오스코텍 주가의 업사이드 요인으로는 1)SYK 저해제로 추가 적응증 대상 임상 실시, 2) 하반기 면역혈소판감소증 임상 2a상 결과 발표, 3) AXL 저해제의 임상 1상 진입등의 R&D 모멘텀이 있을 수 있다.

     

    더불어 올해 1분기 국내에서 레이저티닙이 조건부 승인을 획득하게 된다면 유한양행으로부터 국내 매출액의 두 자릿수 로열티 수취가 가능하다는 점에서 레이저티닙의 국내 판매에 따른 꾸준한 수익창출이 가능하다. 오스코텍에 대해서는 주가 조정 시 꾸준한 저점 매수를 추천한다.

     

     

     

     


    ■ 오늘 스케줄 -1월 8일 금요일


    1. 삼성전자 4분기 잠정실적 발표 예정
    2. 美) 12월 고용동향보고서(현지시간)
    3. 국회 본회의
    4. 위안부 피해자, 日 정부 상대 손해배상 청구 소송 1심 선고 예정
    5. 외국인 입국자 PCR 음성확인서 의무화
    6. 그랜드 조선 제주 개장
    7. 엔씨소프트, 리니지2M 대만·일본 사전예약 진행 예정
    8. 11월 국제수지(잠정)
    9. 12월 국제금융/외환시장 동향
    10. 20년 27차 금통위 의사록 공개


    11. LG전자 4분기 잠정실적 발표 예정
    12. 쎌마테라퓨틱스 추가상장(유상증자)
    13. 엠젠플러스 추가상장(유상증자)
    14. 엔시트론 추가상장(유상증자)
    15. 앱클론 추가상장(주식전환)
    16. 에프앤리퍼블릭 추가상장(CB전환)
    17. 에이치엘비 추가상장(CB전환)
    18. EDGC 추가상장(CB전환)
    19. 코스나인 추가상장(CB전환)
    20. 엠벤처투자 추가상장(CB전환)
    21. 넥스트사이언스 추가상장(CB전환)
    22. 금강공업 추가상장(CB전환)
    23. 매직마이크로 추가상장(CB전환)
    24. 코스온 추가상장(CB전환)
    25. 경남바이오파마 추가상장(CB전환)
    26. 럭슬 추가상장(CB전환)
    27. 넥스틴 보호예수 해제
    28. 하이소닉 보호예수 해제


    29. 美) 11월 도매재고지수(현지시간)
    30. 美) 11월 소비자신용지수(현지시간)
    31. 美) 주간 원유 채굴장비 수(현지시간)
    32. 유로존) 11월 실업률(현지시간)
    33. 독일) 11월 산업생산(현지시간)
    34. 독일) 11월 무역수지(현지시간)
    35. 영국) 12월 할리팩스 주택가격지수(현지시간)

     

     

     

    ■ 미드나잇뉴스

     

    ㅇ제임스 불러드 세인트루이스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인플레이션이 예상보다 빠르게 상승할 것이라고 예상함 (WSJ)
    ㅇ 패트릭 하커 필라델피아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코로나19 백신 접종 속도가 실망스럽다면서 1분기 경제가 위축될 수도 있다고 지적함 (WSJ)


    ㅇ 독일 중앙은행인 분데스방크의 옌스 바이트만 총재는 유럽중앙은행이 팬데믹 시기 도입한 비상조치들이 영구적으로 유지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밝힘 (Reuters)


    ㅇ 미 노동부는 지난주 실업보험청구자수가 전주보다 3천 명 감소한 78만7천명(계절 조정치)을 기록했다고 발표함. 이는 3주 연속 감소한 수치임 (WSJ)


    ㅇ 비트코인 가격이 4만 달러 선을 뚫고 사상 최고치를 경신함. 이에 따라 전체 가상화폐 시장 시가총액은 처음으로 1조 달러를 돌파함 (CNBC)


    ㅇ 테슬라의 CEO 일론 머스크가 아마존 창업자인 제프 베이조스를 제치고 세계에서 가장 부유한 사람이 됨. 머스크의 순자산은 1천850억 달러가 넘는 것으로 알려짐 (CNBC)


    ㅇ 홍콩 경찰이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로 미국인을 포함한 50여명을 체포하자 미국이 보복을 예고함. 홍콩 경찰은 민주파 인사 50여명을 홍콩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로 체포했는데 여기엔 홍콩 호쩨와이 변호사사무소의 변호사인 미국인 존 클랜시가 포함됨


    ㅇ 이란 외무차관이 자국에 대한 제재를 해제하면 우라늄 농축 농도를 20%까지 올리기로 한 결정을 즉시 철회할 수 있다고 밝힘. 조 바이든 미 대통령 당선인은 핵 합의 복귀를 시사했지만, 트럼프 대통령이 연이어 대 이란 경제제재를 발표하면서 이란은 우라늄 농축 농도를 20%까지 올리겠다고 선언, 긴장이 고조되고 있음


    ㅇ 위안화의 가파른 절상으로 핫머니 유입과 수출경쟁력 저하가 우려됨에 따라 인민은행이 위안화 절상 압력을 억제하는 조처에 나섬. 인민은행은 위안화 절상을 막기 위한 직접적 개입에 나서지 않고 있지만, 중국 투자자들의 해외 통화 매입 여력을 확대하는 등의 일련의 조치로 위안화에 가해진 압박을 줄이려 노력하고 있음


    ㅇ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승리 확정을 위한 의회 인증 절차가 마무리됨. 이에 따라 마이크 펜스 부통령이 바이든의 대통령 당선을 공식 선언함. 당선인을 확정하기 위한 상원, 하원 회의에서 바이든 당선인의 승리에 이의가 제기된 애리조나와 펜실베이니아주의 선거인단 투표를 모두 유효 투표로 인증함


    ㅇ 미국의 전방위 제재에 버티지 못하고 중국 화웨이가 매각했던 중저가 스마트폰 브랜드인 아너가 미국 퀄컴의 5G 반도체 칩이 들어간 제품을 출시할 예정임. 아너를 인수한 회사의 1대 주주는 선전시인민정부 국유자산감독관리위원회 산하에 있는 국영기업인 선전시스마트도시과학기술발전그룹임

     

     

     


    ■ 금일 한국증시 전망 : 삼성전자 실적에 주목


    MSCI한국 지수 ETF 는 1.88%, MSCI 신흥 지수 ETF 는 0.95% 상승해 한국 증시는 소폭 하락 출발할 것으로 예상한다. NDF 달러/원 환율 1 개월물은 1,095.15 원으로 이를 반영하면 달러/원 환율은 6원 상승 출발 할 것으로 예상한다.


    전일 한국 증시는 미국 정치 권력이 블루웨이브 현실화 되자 경기 민감주 등이 강세폭을 확대 했고, 실적 호전 기대가 높은 대형주의 강세가 뚜렷해 종가 기준으로 KOSPI 지수 3,000pt 시대를 개막하며 마감 했다. 한편, 글로벌 주식시장에서 종목들은 12 월 이후 실적 관련 이슈에 과거보다 더 민감한 반응을 보이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 높은 밸류에이션에 대한 우려를 완화 시켜주기 위해서는 주가 하락이나 실적 호전을 보여야 하기 때문이다.


    이런 가운데 오늘 삼성전자의 잠정 실적을 발표한다. 당사는 4 분기 매출액을 60.9 조원, 영업이익을 9.2 조원으로 전망하고 있어 시장 기대치를 하회할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반도체 부문의 실적은 모바일과 PC 수요 호조'가 원화 강세라는 부정적인 부분을 상쇄 하며 기대를 상회 할 것으로 보이지만 세트 부문의 판매량 감소와 수익성 부진이 예상보다 크게 나타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실적 발표 후 주가가 오늘 3,000pt 안착의 핵심이 될 것으로 예상한다. 이 이외에 비트코인이 4 만달러를 넘어서자 미 증시에서 페이팔(+3.62%), NVIDIA(+5.78%)이 급등했음을 감안 국내 증시에서도 관련 종목들의 변화가 예상되며 애플 실적 호전 기대 확산으로 미 증시에서 애플 관련주가 강세를 보인 점도 국내 증시의 변화를 이끌 것으로 예상한다.

     

    여기에 테슬라(+7.94%)가 급등 한 점도 관련 종목군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특히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 +3.86% 급등한 가운데 마이크론이 실적 발표 후 시간 외로 1% 내외 상승하고 있어 삼성전자 실적과 더불어 반도체 관련 종목도 주목할 필요가 있다.

    ㅇ전일 한국장 마감시점이후 매크로 변화로 본 금일  아침투자환경 

    위험선호심리 확대 
    안전선호심리 후퇴 
    글로벌 달러유동성 축소 
    외인자금 유출입 유출 

    코스피200 경기민감주 부정적  
    중소형 경기민감주 긍정적 
    고ROE형 성장주 중립적 
    경기방어형 성장주 부정적 

     

     

    ■ 전일 뉴욕증시 : 미 증시, 본격적인 바이든 시대 기대 확산 


    ㅇ높은 밸류에이션 우려를 완화 시킬 실적 시즌도 주목 
    ㅇ미 증시 변화 요인: 정책 기대, 실적 주목 

    ㅇ다우 +0.69%, S&P500 +1.48%, 나스닥 +2.56%, 러셀 2000 +1.89%

     
    미 증시는 예상을 상회한 경제지표 및 의회가 바이든 대통령 당선 확정을 발표하자 상승. 특히 블루웨이브가 현실화 됨에 따라 친환경 관련 기업들이 급등하고, 추가적인 부양책에 대한 기대로 투자심리가 개선된 점도 긍정적. 더불어 경기 회복까지는 규제 강화가 크지 않을 것이라는 점이 부각된 점, 실적시즌 앞두고 긍정적인 실적 기대가 높은 대형 기술주가 강세를 보인 점도 상승세 지속


    의회는 트럼프 지지자들의 의사당 공격으로 중단 되었던 바이든 당선 인증 회의를 진행한 가운데 이를 통과. 이로 인해 바이든-해리스가 미국의 대통령과 부통령으로 1월 20일 취임.

     

    전일 블루웨이브가 현실화 된 가운데 바이든 시대의 개막이 시작 되었다는 점에서 시장은 관련 수혜 산업을 찾는 노력이 진행. 우려 했던 법인세 인상과 독과점 금지 관련 규제 등은 미국 경제가 온전하게 돌아오기 전까지 지연 될 것이라는 점이 알려져 있어 악재성 재료 보다는 호재성 재료에 주목하는 경향을 보임. 

     

    결국 추가 부양책에 대한 기대가 확산되고 친환경 산업에 주목하며 관련 기업들의 상승이 이어져 주식시장은 상승폭을 확대 


    한편, 시장은 실적에 더 주목하는 경향을 보임. 이날 상승이 컸던 부분은 바이든 시대 수혜 업종인 전기차 등 친환경 에너지 관련 기업도 있었지만 대형 기술주, 반도체, 금융이 상승을 주도. 

     

    대형 기술주는 애플(+3.41%)을 중심으로 실적 호전 기대가 확산되자 동반 상승 했으며, 실적 발표 앞두고 배당 및 자사주 매입 증가 기대가 확산된 JP 모건+3.28%) 등 금융주도 지수 상승을 이끔.

     

    이날 부진한 실적을 발표한 배드배스앤 비욘드(-10.91%)가 급락, 양호한 실적을 발표한 월그린부츠(+5.18%)는 급등 하는 등 실적 발표 후 기업들의 변동성이 컸음. 이는 시장이 주요 변수가 해소된 이후 그동안 주가 상승으로 높은 밸류에이션 우려가 높아지자 이를 완화 시켜줄 실적 호전에 주목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 다음 주 금융주 실적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어닝시즌이 시작되기에 향후 이에 주목


    ㅇ주요 업종 및 종목 동향 대형 기술주, 반도체, 전기차, 2차전지, 금융주 급등 


    테슬라(+7.94%)는 부정적인 전망을 내놓던 RBC 캐피탈이 자신들이 완전히 틀렸다고 인정하며 자본 조달 능력을 과소 평가 했다고 언급했다. 이를 토대로 목표주가를 339달러에서 700달러로 상향 조정하자 급등했다. 여기에 블루웨이브가 현실화 됨에 따라 전기차 산업에 우호적인 환경이 조성 될 것이라는 점도 주가 상승 요인이었다. NIO(+7.49%), 니콜라(+10.00%)와 리튬아메리카(+18.76%) 등도 동반 상승 했다. 

     

    플러그파워(+35.11%)는 SK가 15억 달러를 주고 지분을 인수한다고 발표하자 급등 했다. 더불어 퍼스트솔라(+5.83%), 선파워(+5.28%) 등 태양광 업종이 급등한 가운데 국채금리상승세 지속으로 JP모건(+3.28%), BOA(+2.21%) 등 금융주도 상승세를 이어갔다. 


    애플(+3.41%)은 옙스토어 매출 급증 등에 따른 실적 호전 기대가 유입되며 강세를 보였으며 더불어 바이든 행정부가 독과점 규제를 경기 회복이 진행 될 때까지 지연시킬 수 있다는 분석이 제기되자 아마존(+0.76%), 알파벳(+2.99%), 페이스북(+2.06%), MS(+2.85%) 등 대형 기술주도 동반 상승했다. 

     

    로쿠(+10.60%)는 목표주가 상향으로, 실적 호전을 발표한 약국체인점인 월그린 부츠(+5.18%), 주류업체인 콘스텔레이션(+2.30%)가 상승했다. 반면 부진한 실적을 발표한 배드배스앤 비욘드(-10.91%)는 급락했다. 3M(-2.57%)은 불소계면활성제 규제 가속화를 빌미로 투자의견 하향 조정으로 하락했다. 

     

    장 마감 후 실적을 발표한 마이크론(+2.59%)은 시간 외로 1% 내외 상승을 보이고 있다

     

     

     

     

    ■ 전일 한국증시마감시점 이후 주요매크로지표 변화 

    ㅇS&P500선물지수 0.91%상승 
    ㅇWTI유가 : 0.18%하락 
    ㅇ원화가치 : 0.76%하락 
    ㅇ달러인덱스 : 0.34%상승 
    ㅇ미10년국채가격 : 2.96%하락 
    ㅇ10년-2년 금리차 : 0.904%에서, 전일 0.937%로 확대 

     

     


    ■ 전일 뉴욕채권시장 : 10년금리 1.07%대로↑…기대이상 지표 + 부양책 기대 

    7일뉴욕채권시장에서 미국 국채 수익률이 일제히 높아졌다. 미국채 벤치마크인 10년물 수익률은 나흘 연속 상승, 1.07%대로 올라섰다. 수익률곡선은 나흘째 가팔라졌다. 

     

    국채금리는 서비스업 지수 호전과 바이든 행정부의 공식 인증 소식으로 상승세를 이어갔다. 더불어 블라드 세인트루이스 연은 총재가 인플레 압력이 예상보다 빠르게 진행 될 수 있다고 주장하고, 하커 필라델피아 연은 총재가 연말에 경기가 정상화 될 것이며 이후 채권 매입 축소를 논의 할것이라고 언급 한 점도 상승 요인 중 하나였다. 

     

    미 의회가 조 바이든 대통령 당선인의 대선 승리를 공식 확정한 데 따른 대규모 재정부양책 기대가 수익률에 상방 압력을 가했다. 예상치를 웃돈 서비스업 지표 등도 수익률 상승에 기여했다. 

     

    미 의회가 상·하원 합동회의에서 바이든 대통령 당선인의 대선 승리를 공식 확정했다. 바이든 당선인은 주별 선거인단 투표에서 과반인 270명을 훌쩍 넘는 306명의 선거인단을 확보, 트럼프 대통령이 얻은 232명을 넘어섰다. 바이든 당선인은 오는 20일 공식 취임한다. 

    지난주 미 주간 신규실업이 예상과 달리 줄며 3주 연속 감소세를 이어갔다.  미 신규실업수당 청구건수는 지난주(79 만건)이나 예상(80.3 만건)을 하회한 78.7 만건을 기록했으며 4주 평균은 지난주 83 만 7,500 건에서 81 만 8,750 건으로 감소했다. 12월 대량해고자수는 전월(64,797 건) 보다 증가한 77,030 건으로 발표되었다. 

     

    미 지난달 서비스업 지표가 예상과 달리 석 달 만에 상승했다. 미국 12월 ISM 서비스업지수는 전월(55.9)나 예상(54.6)을 크게 상회한 57.2 로 발표되었다. 세부 항목을 보면 신규수주(57.2→58.5), 기업활동지수(58.0→59.4) 등은 개선 되었으나 고용지수(51.5→ 48.2)는 위축 되었다. 

     

     


    ■ 전일 뉴욕 외환&상품 

     

    달러화는 그동안 하락에 따른 반등과 유로화 약세로 여타 환율에 대해 강세를 보였다. 더불어 연준위원들이 인플레 상승 속도가 예상보다 빨라질 수 있으며 채권 매입 속도는 연말 이후 줄일 수 있다고 언급한 점도 강세 요인 중 하나 였다. 유로화는 유로에 베팅했던 투자자들이 수익 확정하는 경향을 보이자 약세를 보였다. 역외 위안화 환율은 달러 대비 0.33% 약세를 보였고 여타 신흥국 환율도 약세를 기록했다.


    국제유가는 최근 상승에 따른 매물 소화 과정을 보이며 보합권에서 등락을 보였다. 달러 강세와 사우디 감산 이슈가 충돌한 모습이며 시장은 50 달러 내외에서 향후 미국의 공급 증가 추이를 지켜 보는 경향이 강한 모습이다. 특히 바이든 시대 원유 생산 규제를 진행 할 것인지 여부에 주목하고 있다. 


    금은 달러 강세 불구 부양책 확대 기대 속 소폭 상승 했다. 구리 및 비철금속은 달러 강세 불구 인프라 투자 기대 속 강세를 보였다. 농산물은 달러 강세 및 그동안 상승에 따른 매물 출회되며 소폭 하락했다. 중국 상품선물시장 야간장에서 철광석은 3.02% 상승했다. 

     

     

     

    ■ 전일 뉴욕증시 : 

     

    ㅇ다우+0.69%,  S&P500+1.48%,  나스닥+2.56%


    뉴욕주식시장 3대 지수가 2% 이하로 동반 상승했다. 미국 의회가 조 바이든 대통령 당선인의 대선 승리를 공식 확정한 데 따른 대규모 재정부양책 기대가 지수들을 끌어올렸다. 예상보다 양호한 미 서비스업 및 고용지표도 투자심리를 한층 북돋은 모습이었다. 

     

     

    ■ 전일 중국증시 : 미중 갈등에도 상승 

    ㅇ상하이종합+0.71%, 선전종합+0.21%

     

    7일 중국증시는 이어지는 미중 갈등에도 상승 마감에 성공했다. 업종별로는 탐사 및 시추, 소비재 등은 상승세를, 정보기술 및 통신 부문은 하락세를 보였다. 

     

    중국 3대 통신사 상장 폐지를 결정했다가 철회했던 뉴욕증권거래소(NYSE)는 결국 상장을 폐지한다고 입장을 재번복했다. NYSE는 미 재무부 해외자산통제국(OFAC)의 새 지침에 따르기 위해 다시 결정을 번복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중국의 대표적인 IT 기업인 알리바바그룹과 텐센트도 투자 금지 대상 블랙리스트에 올리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는 소식도 나왔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익명의 소식통을 인용해 미 국무부와 국방부가 재무부와 함께 최근 몇 주간 중국 기업 블랙리스트 확대 방안 등을 논의해왔다고 말했다. 

    그러나 미국의 조지아 상원 결선 투표에서 민주당이 2석 모두를 휩쓸었다는 소식은 투자심리를 지지했다. 바이든 행정부의 법안 통과 전망이 밝아지고 부양책에 대한 기대감이 커졌기 때문이다. 

     




    ■ 전일 주요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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