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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1/27(수) 한눈경제정보한눈경제정보 2021. 1. 27. 06:56
21/01/27(수) 한눈경제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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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플레이션 vs. FICC -SK
KOSPI 3,200pt라는 신고가와 20년만에 보는 KOSDAQ 1,000pt라는 숫자를 마주하면서, 수출 전망이 긍정적이기까지 하면 위험자산에 호의적인 생각을 할 수 밖에 없다.
경기 회복과 완만한 인플레이션의 조합인 리플레이션이야 말로 투자하는데 적격이기 때문이다. 특히 우리나라 수출의 경우 반도체를 비롯한 IT 부품, 화학 소재와 각종 중간재를 주력으로 다루다 보니 글로벌 경기와 산업 내 수요의 선행지표 격으로 인식되곤 한다.
1) 이러한 수출 증가세가 매서운 점, 2) 그 수출 궤적과 유사한 글로벌 제조업 체감 경기가 강건한 상태라는 점 등을 고려하면 경기의 순환적인 측면에서 좋다(서비스/오프라인 소비는 나쁘다).
이런 경기 전망 하에서도 투자 전략은 종합 예술이라 했던가. 리스크 요인은 무엇일까에 대한 생각인데, 역설적으로 FICC(Fixed Income/Commodity/Currency)를 지적하지 않을 수 없다.
첫째, 금리다. 금리와 배당수익률의 비교이든, 금리와 밸류에이션의 관계이든, 그리고 중앙은행들의 유동성 공급 정책이든 일정 수준을 넘는 금리 상승은 주식시장에 부담이 된다.
최근 미국 10년물 금리의 상승세와 연준위원의 테이퍼링 발언이 겹치며 우려를 자아낸 바 있다. 우리나라도 10년물 금리가 코로나 이전 고점을 상회한 것은 물론이고, 지표물인 3년물 금리의 경우 9개월 만에 1%가 넘었다. 연준과 한국은행 모두에 대해 스탠스 변화 여부를 주목해야 하는 이유다.
둘째, 원자재다. 유가로 대표되지만 철광석과 기타 원자재들도 가격이 상승하며 인플레이션 기대를 높인다. 수요와 공급에 의한 정상적인 결과라 할지라도 시장 금리의 상승 재료로 작용해 ‘첫째’로 언급했던 금리 매카니즘으로 귀결된다.
셋째, 환율이다. 공교롭게 국내 시장 금리가 의미있는 선을 터치한 동시에 원달러환율도 1,106원까지 상승했다. 달러인덱스의 90pt 공방 속에 환율의 하단이 견고하게 지지되는 모양새다.
급격한 상승이 아니라도 변곡점 여부를 타진할 때는 경계해야 한다. 미국의 1.9조 달러 부양책 결정 지연이나 중국 인민은행의 유동성 회수 조치 등의 이슈들은 환시의 위험 프리미엄을 높이는 재료들이기도 하다.
■ 추세적 실적개선 + 기관 수급 빈집 = 100점짜리 투자 - 하나
ㅇ현재 가치 vs 성장주의 공방전, 이익모멘텀 둔화로 성장주 우위 가능성
글로벌적으로 작년말부터 이어진 가치주 장세에서 최근 성장주 장세로 바뀌는 양상이 보인다. 당분간 상반기까지는 최근과 같이 소외된 성장주가 높아진 가치주와의 키맞추기를 할 것으로 판단한다. 가장 중요한 것은 낮아진 이익모멘텀이다.이익모멘텀 추세와 가치주-성장주의 흐름은 상관성이 높은데 실적모멘텀이 강한 구간에는 저평가 위주의 바스켓이 유리한 반면에 모멘텀이 둔화될때는 상대적으로 우위업황에 있는 실적 위주의 종목군이 아웃퍼폼하는 현상이 일어나기 때문이다.
전반적 실적의 희소성과 성장주의 상대강세는 정의 관계이다. 최근 IT 및 자동차, 에너지, 소재 등 위주로 실적이 양호한 모습을 보여왔지만 그 외 업종간의 격차는 더욱 커져 현재는 이익모멘텀이 전체적으로 둔화되는 모습이 관찰되고 있다.
코로나19 영향 및 4차산업 사업 유무로 업종 및 종목별 실적의 격차가 벌어질수록 로테이션(순환매) 장세보다는 주도주 장세로 변할 수 밖에 없는 것이다.
ㅇ‘새로움’보다는 ‘확실함’에 베팅하는 투자자들
최근 장세에 가장 특징적인 점은 모멘텀 팩터의 강세가 뚜렷하다는 것이다. 이전자료에서도 언급했다시피 개인 순매수가 지속되는 환경에서는 주도주 장세로 설명되는 모멘텀 팩터가 유리하다.패시브(종목군 다수 골고루 매수)와는 거리가 먼 개인 수급(최근 유행 종목을 집중 매수)의 특징으로 이해할 수 있다. 꾸준한 기관과 외국인의 수급을 기대할 수 없는 상황이기에 개인 수급 장세에 어울리는 시장성향이 일관되게 나타날 것이다.
일례로 이익모멘텀 1주, 1달보다 3달 팩터의 강세가 부각되는 것이다. ‘새로운’ 것에 추점을 맞추는 것보다는 기존의 스토리라고 하더라도 ‘확실한’ 것에 중점을 두는 모습이다. 그러므로 역발상보다는 트렌드 팔로우 전략이 유리한 장세인 것이다.
ㅇ추세적 실적 개선 + 기관 수급 빈집(1년) = 100점짜리 투자
결국은 추세적으로 이익모멘텀이 높은 종목군이 성과 역시 높다는 것을 의미한다. 최근 HMM, 키움증권, 효성티앤씨, 대한해운, 종근당홀딩스, LG디스플레이, 이오플로우, 금호석유, 에스엘, 테스 등과 같은 종목군이 올해 컨센서스 상향 상위 종목이고 최근에도 성과 역시 매우 높은 대표적 사례이다.실적개선이라는 재료 외에 한 가지 유망 팩터를 소개하자면 기관 수급 빈집(1년) 팩터이다. 해당 팩터는 최근 10개년동안 1분기에 꾸준히 성과가 높은 스타일인데 기관들이 연초에 기존 보유가 적은 실적주 위주로 베팅을 하기 때문이다.
연초에 올해의 주력주를 기존 기관 수급이 적은 종목에서 찾는 경향이 있다. 또한 최근 기관이 꾸준한 매도세를 보이고 있어 기관 기보유 종목에 대한 소팅 효과도 있다.
실적상향+기관빈집의 스킴을 활용한 현재 소팅 종목군은 SK케미칼, 녹십자, 삼성생명, LGD, 효성티앤씨, 금호석유, 키움증권, 에스엘, 롯데케미칼, 롯데지주, 대우조선해양, 삼성증권 등이다
■ 2월 전략 : She’s back -한투ㅇ전망: 상승 랠리는 지속된다
미국은 옐런의 고압경제를 토대로 부양책을 실행할 계획이다. 정책이 효과를 발휘하면 미국 경기는 살아나고 한국 경제도 직간접적 수혜를 받게 된다.이에 따라 주식시장은 짧은 조정을 겪은 후, 완만한 상승세를 보일 것인데 가파른 금리 상승과 국내 공매도 재개만 피할 수 있다면 추세는 꺾이지 않을 전망이다.
1월과 동일하게 경기민감주 비중 확대를 추천한다. 2월 코스피 밴드는 3,000~3,300p로 예상한다. 한투증권 유니버스 기준으로 12MF PER 13.9~15.3배, 12MF PBR 1.22~1.35배에 해당된다.
ㅇ이슈1: 바이든 행정부, 재정 정책의 시작
지난 20일 바이든 행정부가 공식 출범했다. 이제는 신정부가 시장의 기대에 부합할 것인지를 살펴볼 차례이다. 부양책에 대해선 공화당의 반대가 장애물이지만 최종적으로 극복할 수 있다고 본다.미국 양당은 일찌감치 합의점을 찾기 위한 작업에 나섰다. 동시에 필리버스터를 회피할 수 있는 방법도 존재한다. 또한 트럼프와 달리 연방정부가 이전보다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보여 백신 접종도 가속화될 수 있다.
ㅇ이슈2: 2021, 스페이스 오디세이
국내외 우주 관련 호재가 이어지는 가운데 관련 모멘텀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한다. 먼저 우주 개발은 미·중 갈등의 주요 쟁점 중 하나다. 오는 2월 양국의 탐사선이 화성에 도착할 예정인데, 미국 입장에서는 중국의 우주기술 발전을 경계할 수밖에 없다.정부에서 민간기업으로 우주 개발 주도권이 넘어가는 점도 긍정적이다. 국내에서도 민간기업 주도의 우주 관련 기술 자립화가 가속화될 전망이다.
ㅇ2월 MP: 실적에 우선 순위, 디스플레이, 소재 비중 확대
4분기 실적 시즌이 시작되면서 이익 주목도가 높아졌다. 밸류에이션 부담도 펀더멘털에 집중하게 만드는 요인이다. 특히 이익 상향 강도가 강한 업종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실적 발표를 앞두고 컨센서스 상향 폭이 클수록 어닝서프라이즈 확률이 높아지고, 그에 따른 수익률 기대값도 그만큼 상승하기 때문이다. 최근 이익 상향 속도가 가파른 디스플레이, 이익 모멘텀이 상대적으로 양호한 소재 등 경기민감업종의 비중 확대를 계속해서 추천한다.
■ 2월 주식시장 전망과 전략 -삼성
ㅇ마그누스 효과
유체의 추력이 약해지면 양력이 줄고 중력은 커져 비행기는 추락. 단, 유체의 순환이 빨라지면 추력이 줄어도 비행은 지속(마그누스 효과),
KOSPI 고공비행이 계속되는 가운데, 글로벌 증시 내 Euphoria/FOMC를 경계하는 추락 경고음미 확산, 궁금한 점은 국내증시 순함의 지속 여부 판단.
장래 정부부채 급증에 대응하는 가장 현실적 금리 방어수단이 자산매입이라는 점에서 연준의 조기 테이퍼림 긴축선회 가능성은 미미.
바이든 재정투자 기대가 기대 인플레의 점진적 상승으로 파급되는 한 마이너스 실질금리 환경은 불변, 미 국채 10년금리 1%대 적용과정에서의 단기 내홍은 불가피할 수 있겠으나, 이는 되려 ERP 하락을 통해 현 증시 밸류에이션 프리미엄 강화의 추동력으로 기능할 것.
KOSPI는 부지불식간 5%대 인덱스 충격을 선반영. 외국인은 1월 중 -4.4조원 규모 선물 투매공세에 나섰고, 이는 금융투자측 PR 매도의 빌미로 작용했으나 동학개미 러브콜이 관련 후폭풍을 완벽히 상쇄, 외국인 선물 러브콜 재개는 3월 양회 이후의 과제될 것이다.
관련 투매공세는 이제 7부능선을 통과한 것으로 봐도 무방. 더불어, 시장 내부의 선순환격 삼황변화가 가속화. 시장 대표주 주가 밸류 환경은 구경제에서 신경제로의 패러다임 전환이 릴레이식으로 확산시장 실적 눈높이 역시 찰나의 기대를 넘어 글로벌 최상위 수준의 자신감 단계로 도약, 이는 시장 ERP의 장기 하락 사이클 진입과 함께 전국민적 증시참여를 채근.
외생변수에 의거 제한적 등락만 반복하던 천수답에서, 내생변수 가세와 함께 악재는 희석되고 호재는 증폭되는 다이나믹 마켓으로시장 성격이 변하고 있단 의미
2월 COSPI 3,050 - 3,300pt 매상, 11 면초 실물지표 부진, 기 바이든 정책 불확실성, 3 코로나 통제력 확보 지면 등은 글로벌 금리 부침과 함께 증시 전반의 단기 내홍으로 파급될 소지.
단, 대외 추력 감소에도 내부 선순환 구도가 지속되는 한 국내증시 순함은 지속. KOSPI 3천선 초입구간은 수출 소비재 비중확대의 전략적 호기가 될 것
중국 대비 미국 경기 모멘텀 떡전과 잠복 G2 정치 불확실성은 수출 자본재(씨클리컬) 대비 수출 소비재의 상대우위 지속 가능섬을 역설, 업종 트레이딩 모델로 수출 소비재 우선순위를 따져보면, 반도체, 2차전지,백신, 자동차.
KOSDAQ 중소형주로의 매기 확산은 바이든 경기부양책 실시와 이에 기초한 중소기업 낙관지수 바닥반등 이후의 과제가 될 것.추가 메리트와 실적 모먼텀에 근거해 2월 로테이션 트레이딩 대안을 고민할 경우, 반도체 바이오/증권/보험 철강이 도출, 바이든 허니문 Play로서 Green 스페셜리스트 투자대안, 양회 쌍순환 정책 Play로서 화장품, 패션, 미디어엔터를 주목.
2월 Top 10 Picks : 삼성전자, 삼성SDI ,카카오, 현대차, LG생활건강, 하이닉스,삼성에스디에스, POSCO, 현대글로비스, 에스티팜.
ㅇ 퀀트 전략
한국 시장에서도 이분법 삼의 성장주 대비 가치주 강세"가 진행 중이나, 그 속도는 미흡한 편. 다원화된 스타일 분석으로 보면, 실적 기대감 유효할 때, 이익모먼텀 스타일 강세는 유지됐음.또한 개인 주도 장세의 특징을 보일 때는 이익모멘텀 스타일의 강세가 나타났었음. 이익모먼텀 스타일 위주의 종목 투자전략 제시.
스크리닝 상 주요 종목으로 보면 금호석유, NH투자증권, 롯데케미칼, LG디스플레이, 키움증권 등이 최선호주임.
한편, 2월에는 MISCI 분기 리뷰가 예정되어 있음. 공매도 재개 전까지 지수 편출입 활용전략의 적극적인 사용 필요. 당사 예상으로는 빅히트의 지수 편입이 유력하며 가능성 905), 현대해상과 오뚜기의 지수 편출 가능성이 높음(가능성 각각 60%)
■ 실적시즌에 돋보이고 있는 기술주 - 하이
국내증시 이번 4분기 실적전망을 집계해보면, 가파른 증시 상승에 실망을 안겨줄 정도는 아닌 것으로 파악됨. 특히, 운송/자동차/제약바이오/소프트웨어/IT하드웨어 업종은 지난 분기와 비교해 양호한 실적을 보일 것으로 기대됨.
주목할 부분은 성장주들의 양호한 실적이 두드러지고 있다는 것으로 한국증시 대표 성장주 지수인 KRX BBIG K뉴딜지수에 속하는 12종목들의 시장대비 매출액과 영업익 비중은 3분기에 이어 4분기에도 개선이 뚜렷할 것으로 전망.
이는 미국증시도 마찬가지인데, 성장주 비중이 높은 IT섹터는 여타 섹터 대비 가장 나은 순이익마진과 함께 과거 5년과 비교해도 더 나은 수준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됨. 또한 실적에 대한 긍정적 가이던스 제시한 기업도 IT 섹터가 가장 많은 것으로 집계됨.
성장주 중심의 양호한 실적과 함께 여전히 완화적 금융환경이 이어지고 있는 점도 주목할 필요. 최근 시장금리가 반등하긴 했지만, 여전히 절대적으로 낮은 수준이고 당장의 글로벌 팬데믹 상황과 미국 추가 부양책이 3월 중순에야 의회 통과가 가능하다는 점은 시장금리 상승세를 늦출 것으로 기대.
이는 성장에 대한 프리미엄이 유지될 수 있는 환경으로 당장은 성장주의 상대적 강세 가능한 시점으로 판단됨. 북반구 동계시즌에 코로나19 재확산세가 진행되고 있는 만큼 당국의 방역을 위한 대응조치도 여전히 높은 수준임.
다만, 2020년 봄에 코로나19 확산세가 일부 진정되면서 봉쇄 조치가 해제된 것처럼 올해도 봄이 가까워질수록 백신접종 본격화와 함께 완화될 것으로 기대.
독일은 2월15일에 봉쇄 해제를 예고한 상태. 이는 경제활동 재개 및 경기회복 기대를 높여 향후 경기민감주 비중 높은 가치주에도 다시 기회가 올 것으로 전망.
■ 한국 4Q GDP: 수출 전망 상향 조정 -메리츠
ㅇ 韓 4Q GDP +1.1% QoQ : 소비부진 심화 vs 예상보다 빠른 수출 회복
한국 4Q GDP는 1.1% QoQ 성장하며 당사 전망과 컨센서스(+0.8% QoQ)를 상회. 11 월 이후 코로나19 재확산,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의 여파가 생각보다 크게 나타났으나(민간소비 -1.7% QoQ vs 당사 예상 -0.3%),
글로벌 제조업 여건 호전에 힘입은 빠른 수출 개선(+5.2% QoQ) 이 순수출기여도를 높이면서(+1.3%pt QoQ) 결과적으로는 서프라이즈를 시현. 2020년 연간 경제성장률은 -1.0%를 기록하게 되었음.
ㅇ 2021년 한국경제전망 3.0% 유지: 수출 전망은 추가 상향 조정
경제전망: 2021년 한국 경제성장률 전망 3% 유지. GDP성장률 전망 자체는 올해 초와 변함이 없지만, 세부적으로는 수출전망의 추가 상향(기존 10.3%→11.2%)과 민간소비 전망 하향(기존 2.1%→1.2%)이 있었음.
수출은 1월 1~20일 실적이 +10.6% YoY에 달할 정도로 회복 속도가 빠르다는 점, 그리고 회복의 확산이 이루어지고 있음을 반영.
반도체, 자동차에 이어 일반기계/철강(설비투자 + 정부 그린뉴딜 등), 석유화학/석유제품 (유가 전년대비 상승전환) 순으로 수출이 순차적으로 증가 전환 할 것으로 예상.
민간소비의 경우, 신규확진자수 정점인 작년 말이 최악이었던 것 으로 판단. 그러나 1) 사회적 거리두기가 강화된 상태가 지속되고 있고, 2) 고용/임 금 여건의 부진이 소비회복을 더욱 지연시킬 위험을 고려하였음.
건설투자는 1) 분양물량에 시차를 둔 주택기성의 증가세 확대, 2) 정부 SOC예산 확 대, 3) 반도체 Fab 등 비주거용 건물투자 등이 맞물리는 그림.
2H21 건설투자는 2% 내외로 개선 예상 설비투자는 반도체 투자 지속(비메모리, Fab 증설에 뒤이은 제조장비)과 더불어 수출경기 개선에 편승한 장비 교체/증설이 병존하며 작년 (6.8%)과 유사한 6%대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 이상은 기존의 View와 동일
ㅇ 연말 원/달러 전망 1,050원 유지:
연초 이후 달러화 약세는 1) 미국 신행정부 정책 불확실성, 2) 주요국 코로나19 확대와 지역봉쇄 연장, 3) 부양책 지연 우려 등으로 잠시 주춤. 원화강세도 되돌림 발생.
그러나 중기적으로 1) 3월 전후 미국 추가부양 책 통과, 2) 코로나19 진정과 백신보급 가속화 등 글로벌 달러약세 요인과 3) 한국 수출개선 및 경상수지 흑자 확대까지 고려한다면, 추가 달러약세-원화 강세 가능 성은 여전히 높다는 판단
■ 삼성 전자 Foundry 운명을 건 GAAFET, 수혜 업체는- KTB[삼성전자는 TSMC 와 격차를 줄이기 위해 GAAFET 공정을 조기도입하고 중장기 투자 규모를 확대할 계획. GAAFET 공정은 3D NAND 와 유사하게 증착과 식각 공정이 반복되기 때문에 장비는 CVD 와 ALD, 소재는 희생막 SiGe Etchant 수요 급증. 솔브레인과 원익IPS 최대 수혜 전망. 실적발표 이후 두업체 목표주가 재 조정 계획.]
ㅇ삼성전자 EUV 조기 도입에도 불구 TSMC 와 기술 격차는 오히려 확대2017년 삼성전자는 TSMC 를 따라잡기 위해 7nm 공정 경쟁을 미뤄두고 EUV 조기도입을 결정 단기적으로 TSMC 와 선단 공정 경쟁에서는 밀리면서 일부 고객사를 놓칠수 있겠지만 중장기 EUV 경험을 먼저 쌓아 차세대 공정에서 앞서겠다는 포석.
하지만 삼성전자 7nm EUV 공정은 사실상 실패로 돌아 간 반면 TSMC 는 독보적인 전공정 노하우 를 바탕으로 EUV 공정을 예상보다 순조롭게 도입 하면서 두 업체 M/S격차는 오히려 확대.
Foundry 기술력을 의미하는 공정 밀도 도 TSMC 가 삼성전자보다 10~15% 높고 중장기 수주를 기반으로 한 EUV Capa 도 TSMC 가 삼성전자 대비 약 3배 이상 많은 수준.
ㅇ삼성전자 Foundry Game changer , GAA FET
삼성전자는 4nm~7nm EUV FinFET 공정에서 TSMC 추격에 실패했으나 차세대3nm 이하 공정에서는 GAAFET(Gate All Around FET, 혹은 MBCFET; Multi Bridge Channel FET 공정을 먼저 도입해서 TSMC 를 앞서려는 계획
GAA FET 은 전류가 흐르는 채널 4 면을 게이트가 둘러싸는 구조로 전류 흐름을 보다 세밀하게 제어 가능한 기술 현재 FinFET 구조로는 2nm 이하 공정 양산이 어렵기 때문에 GAAFET 은 차세대 F oundry 공정 경쟁의 Game changer
삼성전자 GAAFET 은 2H21 R&D 투자에 이어 1H22 R isk production , 2H22 Volume p r oduction 계획 이는 TSMC 의 『 2022 년 3nm FinFET, 2023 년 이후 2nm GAA 도입』 계획 대비 약 6 개월 1 년 빠른 일정
ㅇGAA FET 최대 수혜업체는 솔브레인과 원익IPS
삼성전자 MBCFET 은 3D NAND 와 제조 공정이 유사 다수의 Channel 을 적층하기 위해 Si 와 SiGe 층을 반복 증착한 뒤 희생층 SiGe 를 식각 vs 3D NAND는 Oxide 와 Nitride 를 반복 증착한 뒤 희생층 Nitride 를 Etchant 로 제거 Si 와 SiGe 층을 형성하는 Deposition 장비와 희생층 SiGe 를 제거하는 Etchant 수요 대폭 증가.
Deposition 장비 (CVD 와 ALD)는 원익 IPS, Etchant는 솔브레인 최대 수혜, 두업체는 3D NAND에 이어 비메모리 GAAFET 에서도 차세대 성장 동력을 확보한 셈. 그 외 Hardmask 증착과 세정 장비는 테스, 세정용 과산화수소는 한솔케미칼 수혜.
■ 유니셈 : 놀랍기도 하고 고민이 됩니다 - 하나
ㅇ2가지 기대감 때문에 최근에 주가 급등
유니셈은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장비 중에서 스크러버, 칠러를 공급한다. 전사적으로 반도체 장비 매출 비중이 상대적으로 높다. 가장 최근 자료 발간 당시 주가 (1월 13일 기준, 8,470원)는 2주 만에 13,600원까지 급등했다.
어떤 종류의 기대감이 반영됐는지 살펴보면 2가지로 압축된다. 전방산업에서의 비메모리 시설투자 기대감과 친환경에 적합한 반도체 장비의 수요 증가 기대감 때문으로 판단된다. 외국인 지분율은 7.6%에서 14.1%까지 늘어났다.
ㅇ일단 2020년 매출과 영업이익은 기대치에 부합
지난 번 발간 자료에서 유니셈의 2020년 매출을 2,000~2,100억 원으로 전망했다. 1월 26일에 공시된 연간 실적은 매출
2,149억 원으로 예상을 상회했고, 영업이익은 328억 원으로 컨센서스를 상회했다.순이익인 209억 원으로 영업이익의 규모 대비 부진한데 이는 환율 변동으로 인한 환차손 손실 때문으로 추정된다. 1~3분기 누적 순이익이 196억 원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기본적인 이익 창출력에 문제가 없다고 판단된다.
ㅇ2021년 매출 2,500억 원, 영업이익 432억 원, 순이익 303억 원 전망
1월 13일 자료 발간에서 제시했던 추정치 대비 순이익 전망치를 하향 조정한다. Micron, Kioxia, 중국 디스플레이 고객사로 장비가 판매되는 경우에 환차손이 발생할 수 있다는 점을 고려했다.
그러나 매출과 영업이익 전망에 대한 시각은 대체적으로 변함 없다. 2021년 실적 성장의 원동력은 전방산업에서의 메모리 시설투자 증가, 비메모리 공정 대체이다.
ㅇ단기간의 주가 급등은 심리적 부담 요인
주가가 급등하다보니 실적 추정치보다 업사이드의 잠재력에 투자자들의 관심이 쏠린 듯 하다. 바이든 대통령이 임기 첫날에 파리기후협약 복귀를 지시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하면서 ESG 관련주 중에서 친환경 관련 기업에 대한 기대감이 커졌다.
유니셈은 반도체 공정에서 발생하는 유해 가스를 정화하는 장비를 공급하며, 다양한 방식 (Burn, Plasma, Heater, Dry resin, Wet)및 하이브리드 방식의 수요에 대응할 수 있다.
친환경 제품 공급사의 적정 PER은 어느 정도가 적절할까? 시장의 컨센서스가 뚜렷하지 않은 상황에서 단기간의 주가 급등은 심리적 부담 요인으로 판단된다.
■ 덕산네오룩스 : 성장세 지속 4분기 실적 컨센서스 상회 추정. -NH
패널 고객사들의 OLED 설비 가동률 상승이 소재 출하량 증가로 이어졌을 것이기 때 문. 동사의 OLED 소재 시장 지배력은 확고한 바 성장 가시성 높다고 판단
ㅇ 긍정적 시각 유지
동사에 대한 투자의견 Buy와 목표주가 46,000원을 유지. OLED 소재 시장의 높은 진입장벽, 동사의 고객사 다변화 효과 등을 감안 시 동사의 장기간 구조적 성장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하기 때문
OLED 소재 시장은 진입장벽이 높아 신규 진입하는 업체를 찾기 어려움. OLED 소재 공급망 변화가 크지 않은 가운 데 OLED 패널 생산 업체 증가가 동사 포함 기존 OLED 소재 업체들의 고객사 확대로 이어지고 있음. 이러한 상황 은 지속될 것으로 예상
고객사는 OLED 소재 구조를 1년 또는 2년 주기로 변경하고 있으나 소재 공급에 있어 동사의 지위에는 변화 없음. 특히 동사는 국내 고객사의 신규 OLED 소재 구조인 M11(’21년 구조)에 Red prime, Green prime 등을 M10(’20 년 구조)에 이어 독점 공급하는 것으로 알려짐.
또한 동사 분기보고서상 ‘주요고객1’의 매출 비중이 ’18년 73% → ’19년 71% → ’20년 3분기(누적) 63%로 하락한 바 고객사 확대 추정. 동사의 성장 가시성은 높다고 판단.
향후 5년간(’21~’25년) 동사 매출액과 영업이익 CAGR(연평균성장률)은 18%, 15%에 이를 전망
ㅇ 4분기 실적 컨센서스 상회 추정
4분기 실적은 매출액 420억원(+3% q-q), 영업이익 116억원(+4% q-q)으로 시장 기대치(매출액 391억원, 영업 이익 107억원) 상회 추정.
4분기 고객사들의 OLED 설비 가동률 상승이 패널 출하량 증가, 소재 사용 확대 등으로 이어져 실적에 긍정적으로 작용했다고 판단. 4분기 국내와 중국 고객사들의 OLED 패널 출하량은 전분기 대비 25% 증가한 것으로 추정
■ SKC : 말레이시아 동박 공장 신설 발표 -이베스트ㅇ해외 생산 거점 단계적 확대 계획
동사는 6,500억원 투자를 통해 말레이시아에 첫 해외 동박 생산공장 신설을 발표 하였다. 이는 EV 배터리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한 것으로 말레이시아를 시작으로 해외 생산 거점을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동사는 말레이시아를 시작으로 유럽, 미국 지역까지 해외 생산공장 신설을 통해 2025년까지 지금의 5배 이상 규모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다만, 중국은 이미 동박 기업들이 많고, 고객 접근성, 물류비용, 전력비 등을 고려하였을 때, 생산거점으로 적합하지 않다고 판단하여 리스트에 포함하지 않은 상태이다.
현재, 동사는 전북 정읍 1~4공장까지 총 34,000톤 생산능력 보유하고 있다. 정읍 5공장은 2021년 하반기, 6공장은 2022년 초에 완공 예정에 있으며 이를 통해 국내 생산능력은 52,000톤까지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말레이시아 44,000톤까지 가동이 시작되면 약 10만톤의 생산능력을 갖추게 된다. 말레이시아에서 확보한 부지 규모도 약 40만m2 에 달하기 때문에 추후 증설도 가능하다.
동사는 정읍 4공장에서 도입했던 AI, 자동화 시설 등의 노하우를 말레이시아 공장에도 적용하여 생산성을 더욱 높일 예정이다.
추가적으로 주목할 점은 동사의 말레이시아 공장은 RE100을 이행한다는 것이다. 이는 글로벌 메이저 고객사 요청에 따른 선제적 대응으로 사용전력 100%를 신재생에너지로 사용 계획이다.
ㅇ동사에 대한 목표주가 189,000 원으로 상향
동사에 대한 목표주가를 189,000원으로 상향 조정한다. 이는 2021년에서 2022년EV/EBITDA를 적용했기 때문이다. 동사는 규모의 경제를 통한 동박 중심 성장뿐 아니라 반도체 소재, 바이오플라스틱까지 장기적인 성장동력 포트폴리오가 가장 잘 갖추어진 기업으로 투자 매력도가 높다는 판단이다.
■ 풍산 : 구리 가격은 오르고, 방산 매출은 늘고 -Nh
[4분기 영업이익은 시장 기대치에 부합할 전망. 신동 제품 판매량이 증가한 가운데, 구리 가격이 오르고 탄약 매출도 증 가. 2021년 방산 매출은 소폭 감소 예상되나, 구리 가격 상승이 주가 강세 이끌 전망]ㅇ 구리 가격 상승에 따른 주가 강세 이어질 전망
풍산(103140.KS)에 대해 목표주가 36,000원과 투자의견 ‘Buy’를 유지. 목표주가는 2021년 예상실적 기준 PBR 0.67배(ROE 5.4%)에 해당.
글로벌 경기 회복과 미국, 유럽 등의 확장적 재정정책에 따른 수요 증가와 달러가 치 약세 환경에서 구리 가격 상승세 이어질 전망. 구리 가격 상승은 신동사업부문의 실적 증가를 통해 주가 강세를 이끌 것
2020년 12월~ 2021년 1월의 구리 가격 평균은 톤당 7,855달러로 2020년 4분기 판매가격 적용 평균인 6,835달러 (9~11월) 대비 14.9% 높아 신동사업부문 이익 개선 이어질 전망.
반면, 방산부문은 중동향 계약 매출 종료(2021년 1분기)와 미국의 탄약 수요 둔화로 올해 매출액이 전년대비 3.1% 감소할 것으로 예상. 이를 반영해 2021년 연결실 적으로 매출액 2조9,492억원(+13.0% y-y)과 영업이익 1,378억원(+14.3% y-y)을 전망
ㅇ 2020년 4분기 연결영업이익 시장 기대치 부합 예상
2020년 4분기 연결실적으로 매출액 8,155억원(+15.4% y-y, +28.7% q-q), 영업이익 529억원(+216.3% y-y, 9.2% q-q), 지배주주순이익 289억원(+270.5 y-y, -13.5% q-q) 전망.
당사 영업이익 추정치는 시장 컨센서스 대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부합하며, 지배주주순이익은 14.0% 하회. 구리 가격 상승과 신동 판매 증가, 방산 매출액 회복이 실적 개선 이끌어
별도기준 영업이익은 371억원(+188.5% y-y, +20.6% q-q) 예상. 경기 회복에 힘입어 신동 판매량이 4.8만톤 (+9.3% y-y, +13.6% q-q)으로 증가한 것으로 추정되며, 신동제품 판매에 적용된 구리가격(M-1월의 평균)은 전분기 대비 10.0% 상승. 방산부문 매출액은 4분기 내수 판매의 계절성에 힘입어 2,724억원(+7.5% y-y, +74.3% q-q)을 예상
■ 대한유화 : 성장을 품은 가치주- 대신
ㅇ 투자의견 매수 유지, 목표주가 350,000원으로 상향
목표주가는 12MF 예상 BPS에 목표 PBR 1.1배(호황기 평균)를 적용하여 산출. 분리막용 UWPE(글로벌 1위 사업자)의 미래 성장성을 고려하여 롯데케미칼의 목표 PBR(0.8배) 대비 약 35%의 Valuation Premium을 부여
2021년 예상 실적 기준 PER 12배(범용 7배, 분리막용 30배 가중평균) 적용 시 적정주가는 45만원으로 산출 vs. 반면 현재 주가는 PER 7배 수준에 불과
실적 추정 변경(2021F EPS +36%)을 반영하여 목표주가를 기존 대비 40% 상향하며, 향후 주가의 레벨은 분리막용 PE의 성장성에 따라 결정될 전망ㅇ4Q20 영업이익 759억원(+20% QoQ)으로 시장 기대치 부합
4분기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20.3% 증가한 759억원으로 시장 기대치(741억원)에 부합하는 실적을 기록. 전사 영업이익률 15.0%를 기록하면서 전분기 대비 소폭 개선(+0.5%p QoQ)LG화학 여수NCC를 포함하여 역내 설비 트러블 및 정기보수 등에 따른 공급감소로 화학 시황은 계절적 비수기(4분기) 진입 불구 이례적 강세 시현
특히 합성수지 제품군의 견조한 시황이 지속되는 가운데 BD 중심으로 나타난 고무 체인의 반등 역시 NCC 수익성 개선으로 연결
ㅇ 2021년 영업이익 3,186억원(+92% YoY) 전망:1) 화학 시황 호조 이어지며 높은 NCC 마진 유지 전망. 특히 부진했던 화섬 체인의 반등에 따른 MEG 수익성 개선을 기대, 2) 분리막용 PE의 가동률 상향을 통한 매출 성장(최소 향후 2년연평균 +40%) 지속 전망. 추가적 증설이 진행될 가능성도 높음, 3) 2017년NCC 증설 이후 SM(30만톤), BD(15만톤) 등 후속 다운스트림 투자 결정
■ 하이록코리아 : 모멘텀(우주, LNG, 수소)과 회복(조선/해양, 석화, 반도체)의 향연 - DS
ㅇ 매출 증가(레버리지 효과)와 고마진 제품 수주로 인해 실적 성장
계장용 피팅업체다. 생산제품은 유압용 밸브, 초정밀 피팅, 모듈 등이다. 이는 Fluid & Control System 산업에서 필수부품으로 기체 또는 유체의 흐름을 조절하거나, 제어하는 기능을 목적으로 한다. 주 거래처는 조선/해양, 석유화학, 발전, 반도체, 철도, 군수, 우주항공, LNG, 수소, 등 산업 전반이다.
ㅇ다품종 소량 생산 체제로 납기가 짧고
마진이 높다. 극저온/극고압/초정밀(해양, 반도체, 우주항공, LNG, 수소), 모듈화 제품일수록 마진(25~40%)이 높다. 2020년 코로나로 인해 업황은 최악이었다. 분석해 보면 고정비 감안하여 1,400억원의 매출에서 마진 10% 유지가 가능하다.이는 공정개선 덕분이다. 매출은 3Q20을 바닥으로 증가할 전망이고, 향후 매출 증가로 인한 레버리지 효과, 고마진 제품 수주로 인한 P-Mix 개선으로 마진은 빠르게 상승하겠다.
ㅇ지금이 주가 바닥 - 업황 회복보다 주가 상승 빠를 것
2019년 12월 대비 Peer 주가는 파커한니핀 33%, 디케이락 91%, 비엠티 111%상승했다. 그러나 동사는 글로벌 Top-tier임에도 오히려 6% 하락한 상황이다.이는 기존 외국계 주주였던 Invesco, Kayne Anderson 등이 각각 17.86%, 1.63% 등 주식을 매도하면서 수급 이슈가 발생했기 때문이다. 이제 수급 이슈는 끝났다.
ㅇ모멘텀(우주, LNG, 수소)과 회복(조선/해양, 석화, 반도체)의 향연
동사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0,000원으로 커버리지를 개시한다. 목표주가는 2018~2019년 로우사이클 업황 수준의 회복을 1차 타겟으로 PBR 0.8배를 적용했다. 다양한 전방산업의 회복은 속도의 문제다.한편 동사는 (1)CNG리셉터클과 볼밸브, 체크밸브, 필터, 튜브피팅 등 고압천연가스에 필요한 제품과 (2)초저온 볼밸
브, 니들밸브 등 초저온 밸브, 수소충전소에 적용 가능한 고압밸브와 피팅 등을 개발했다. 또한 (3)나로후 추진체에 밸브, 피팅 제품을 독점 공급하고 있다.모멘텀은 우주항공, LNG, 수소 관련된 수주고, 실적 회복은 조선/해양, 석화, 반도체 수주 증가일 것이다. 순현금 1,600억원의 글로벌 탑클래스 기업을 가장 싸게 살 수 있는 기회다.
■ 이마트, `에스케이와이번스` 인수 - 유진
ㅇ이마트, 에스케이와이번스㈜ 인수를 위한 양해각서 체결(01/26)
이마트와 에스케이텔레콤은 야구단 에스케이와이번스 주식 및 자산 매매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01/26)했다.
거래 대상은 에스케이와이번스㈜ 보통주식 1백만주(지분 100%)와 토지 및 건물이며, 매매대금은 총 1,352.8억원 (주식: 1,000억원, 토지 및 건물 352.8억원)이다.
본계약 체결일은 2021년 2월 23일이며, 본계약 체결 후 KBO, 인천시, 공정거래위원회 등 관계기관의 승인을 통해 최종 종결될 예정이다.
ㅇ인수 배경은? → 고객 경험 확대가 목적으로 보여짐
정용진 부회장은 지난 2016년 스타필드 하남 오픈 행사에서 유통업의 경쟁 상대는 테마파크나 야구장이 될 것이라고 언급한 바 있다.
그만큼 고객의 체험과 경험을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으며, 이번 인수도 프로야구라는 스포츠 콘텐츠와 기존 유통업의 연계성을 강화하기 위한 결정이었던 것으로 보여진다.
아직까지 본계약 체결 이전인 만큼 구체적 사업 전략이 발표되지는 않았으나, 프로야구 관중의 주축이 20~30대라는 점을 감안할 때 젊은 고객층에 대한 마케팅을 강화하는데 초점을 맞출 것으로 보인다.
ㅇ인수 인후 영향도는? → 연결 실적에 미치는 영향은 미미함
에스케이와이번스㈜의 2020년 실적은 아직 발표되지 않았으나 Covid-19로 인해 무관중 경기가 진행되었던 만큼 정상적인 영업상황이었다고 보기 어렵다.
그렇기에 정상적으로 운영되었던 2019년 실적을 보아야 하는데 연간 매출액과 영업손실은 각각 562억원, 6억원을 수준이다. 100% 지분을 인수하게 되는 만큼 연결 자회사로 편입되게 되겠으나, 연결 실적에 미치는 영향은 미미하다고 볼 수 있다.
모기업의 지원이 절대적인 비중을 차지했던 과거와 달리 프로야구구단들도 어느 정도 자생력을 갖춘 만큼 추후 막대한 투자비용이 투입될 것으로 판단되지는 않는다.
ㅇ 투자판단 및 의견
최근 채권단에서 매각을 추진중인 두산베어스 매각가가 2,000억원 수준인 점을 고려했을 때 에스케이와이번스 인수가격 역시 합리적 수준이라고는 판단하나, 본업과의 직접적인 연관성이 없는 프로야구단 인수에 대해 투자자들은 부정적으로 반응할 가능성이 높다.
다만, 공시에 앞서 언론보도를 통해 프로야구단 인수에 대한 내용이 미리 공개되었고 이에 따라 전일 주가가 4.9% 하락한 만큼 해당 이슈로 인한 추가 하락은 제한적일 것이라고 전망한다.
할인점 Turnaround와 SSG.COM Re-Rating이라는 이마트의 투자포인트에 변함은 없다고 판단해 투자의견 및 목표주가를 유지한다.
■ 휠라홀딩스 : 휠라가 쉬는 동안 아쿠쉬네트가 이끈다-NH
[4Q20 아쿠쉬네트의 실적호조가 눈에 띌 것. 휠라는 올 한해 미래 성장을 위한 투자 증가로 수익성 개선이 다소 더딜 수 있으나, 아쿠쉬네트는 글로벌 골프 인구 증가의 수혜로 호실적을 이어갈 전망]
ㅇ단기는 아쿠쉬네트가, 중장기는 휠라가 이끌어 갈 것
휠라 브랜드에 대한 재정비 비용을 반영하여 2021E EPS를 -7.5%로 조정하고, 목표주가를 64,000원에서 60,000 원으로 하향함. 투자의견 Buy 유지
휠라는 올 한해 상품 라인업 강화, 이커머스 확대 등 미래 성장을 위한 기반을 쌓는데 집중하겠다는 입장. 관련하여 신규 인력 충원, R&D 비용 증가 등이 예상되어 수익성 개선이 더디게 나타날 수 있음. 하지만, 급변하는 산업의 트렌 드에 발 맞추어 미래 성장의 발판을 마련한다는 점에서는 긍정적
아쿠쉬네트는 글로벌 골프 인구 증가의 수혜로 올해 9% y-y의 고성장을 전망. 휠라 브랜드 재정비 기간 동안 아쿠 쉬네트가 실적을 뒷받침해줄 것
ㅇ 4Q20 Preview : 골프의 전성시대 이어지다
4분기 연결기준 매출 7,658억원(-3% y-y), 영업이익 796억원(-6% y-y)으로 시장 기대치에 크게 벗어나지 않 는 실적 전망
휠라는 매출 2,927억원(-18% y-y), 영업이익 388억원(-25% y-y)을 추정함. 전반적으로 코로나19의 재확산에 따른 실적 부진이 예상되는 가운데, 중국은 소비 회복과 이커머스의 고성장으로 매출이 20% y-y 증가할 것.
미국도 펠로톤(Peloton) 등 신규 판매처 개척과 이커머스 확대에 힘입어 매출이 10% y-y 성장할 것. 단, 미국은 일회성 비 용이 발생할 가능성 있음
아쿠쉬네트는 매출 4,425억원(2% y-y), 영업이익 385억원(16% y-y)을 추정. 골프가 뉴노멀 시대의 인기 스포츠 로 자리잡음에 따라, 2020년 4분기 미국의 라운딩 횟수는 전년 동기대비 10월 32%, 11월 57%, 12월 37%로 큰 폭 증가. 동사도 이에 따라 실적 호조 이어졌을 것
■ 삼성바이오로직스 : 삼성바이오로직스: 지금은 4공장 시대 한투
ㅇ 3공장 매출인식 선반영으로 컨센서스 대폭 상회
- 2021년 1분기에 집계될 일부 3공장 생산분이 매출에 인식되어 매출은 컨센서스를 27% 상회한 3,753억원(+YoY 20%)
- 매출볼륨 확대에 따라 영업이익도 컨센서스를 34% 상회한 926억원(-13% YoY, 영업이익률 25%)
- 재고미실현손실이 반영되며 890억원의 지분법손실 발생, 순이익 962억원(-54% YoY)
- 2020년 CMO 누적 47개, CDO 누적 63개 수주
- 3분기 가동률: 1공장 70%, 2공장 Full, 3공장 25%, 4분기 가동률: 1공장 60%, 2공장 Full, 3공장 50%
- 바이오에피스는 Lucentis(SB11) EMA, FDA 판매허가 심사 착수. Prolia(SB16) 임상 착수ㅇ 4공장 수주활동에 집중하는 한 해
2021년 가이던스: 1,2공장 Full가동, 3공장 Full 근접, 2021년은 4공장 수주활동에 집중할 것. 목표 가동률 기반한 2021년 매출증가율 20%, 영업이익률은 2020년 25%보다는 개선될 것.
4분기 1공장 유지보수로 2021년 1분기 실적에 영향 줄 수 있음. 기술이전 기간 단축 등으로 3공장 가동률이 예정보다 빠르게 상승하는 중. 4공장 증설비용, 인력보다 건물, 기계설비 부분이 더 클 것.올해 Capex 7,800억원 수준, 이 중 약 70%가 4공장 증설 관련 비용.향후 주가의 주요 캐탈리스트는 4공장 수주규모가 될 것. 투자의견 매수, DCF로 산출한 목표주가 1,000,000원 유지
■ 카카오 : 상반기 중 투자매력도가 클 것으로 판단- KTB
카카오 목표주가 기존 44만원에서 55만원으로 상향, 동사 밸류에이션은 본사 적정가치와 주요 계열사별 지분가치를 합산하여 산출, 본사 적정가치 산출시 타겟 PER 55배 적용,이는 채널홈 및 카카오엔터프라이즈 등 신규사업 성장 포텐셜을 최대치로 반영한 것으로 22E 동사 조정 지배주주지분 증가율 56%를 준용해 적용
카카오페이 결제 및 금융서비스 거래액 가시적으로 증가할 것, 카카오페이 결제 및 금융 잠재 유저는 21E MAU 24백만 대비 75% 적용한 18백만으로 추정, 소비자향 연계대출을 중심으로 한 금융기관 연계대출 BM을 신규 추가한 MAU당 기업가치 67만원으로 추산,
이를 적용한 동사 적정가치 11.9조원으로 반영, 카카오 투자 매력도는 카카오페이 IPO가 임박한 올해 상반기 중에 최대치로 형성될 것으로 판단
카카오모빌리티 기업가치 5조원으로 현실화 반영, 핵심 BM은 가맹택시 기반 브랜드형 모빌리티 사업 성장성으로 제시, 카카오 가맹택시 면허대수는 20년말 1.6만대에서 25년말 4.6만대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
이를 기반으로 한 가맹택시 거래액은 20E 538십억원에서 3,334십억원으로 증가하면서 브랜드형 모빌리티 시장 비중은 20E 45%에서 25E 51%로 증가할 것으로 추정,
카카오 T 플랫폼 트래픽 기반 콜 점유율, AI/빅데이터 활용한 수요와 공급간 최적 매칭 등을 절대적 시장 점유율 유지의 주된 근거로 제시
카카오페이지와 카카오엠간 합병비율과 양사 주식수 감안한 카카오엠 인정 기업가치는 카카오페이지 대비 60% 수준,
양사 합병을 통한 카카오엔터테인먼트 법인 출범의 직관적 시너지 효과는 웹툰/웹소설 IP별 영상화 사업 내재화를 통한 효율적 리소스 활용 및 신속한 의사결정을 통한 IP 부가가치 창출로 요약,
해당 시너지 효과를 반영해 카카오 유료 콘텐츠사업부문 적정 PER을 기존 30배에서 40배로 상향, 이를 반영한 존속회사인 카카오페이지 기업가치는 3.3조원이며 해당 가치에 60%를 적용한 2조원을 카카오엠 기업가치로 산출, 양사 합산한 카카오엔터테인먼트 적정 기업가치 5.2조원으로 제시
■ 오늘스케줄 : 1월 27일 수요일
1. 美) FOMC 회의 발표(현지시간)
2. 美) 애플 실적발표(현지시간)
3. 美) 테슬라 실적발표(현지시간)
4. 선진뷰티사이언스 신규상장 예정
5. 문재인 대통령, 세계경제포럼 한국 특별회의 화상 기조연설 예정
6. 美 원유/가스 시추 금지 범위 설정 예정(현지시간)
7. 식약처, 셀트리온 코로나19 치료제 2차 자문회의 결과 발표 예정
8. LG전자-룩소프트 합작법인 알루토 출범 예정
9. 마이데이터 본허가 발표
10. 아이유 선공개 곡 발표 예정
11. 1월 소비자동향조사
12. 11월 인구동향
13. 기아차 실적발표 예정
14. 에스원 실적발표 예정
15. 실리콘웍스 실적발표 예정
16. 한양증권 실적발표 예정
17. SK증권 실적발표 예정
18. LG화학 실적발표 예정
19. LG생활건강 실적발표 예정
20. 현대오토에버 실적발표 예정
21. 삼성물산 실적발표 예정
22. 삼성전기 실적발표 예정
23. 아이퀘스트 공모청약
24. MP한강 추가상장(CB전환)
25. 퓨쳐스트림네트웍스 추가상장(CB전환)
26. 엔지스테크널러지 추가상장(CB전환)
27. 예스티 추가상장(CB전환)
28. 한양디지텍 추가상장(CB전환)
29. 아이씨케이 추가상장(CB전환)
30. 에이치엘비제약 추가상장(CB전환)
31. 조광ILI 추가상장(CB전환)
32. 에이치엘비 추가상장(CB전환)
33. 대원 추가상장(CB전환)
34. 넥스틴 추가상장(무상증자)
35. 투비소프트 추가상장(유상증자)
36. 더네이쳐홀딩스 보호예수 해제
37. 美) 12월 내구재주문(현지시간)
38. 美) 주간 MBA 모기지 신청건수(현지시간)
39. 美) 주간 원유재고(현지시간)
40. 美) AT&T 실적발표(현지시간)
41. 美) 페이스북 실적발표(현지시간)
42. 美) 보잉 실적발표(현지시간)
43. 美) 크리(Cree) 실적발표(현지시간)
44. 독일) 2월 GFK 소비자신뢰지수(현지시간)
45. 독일) 2021년 연간 경제 보고서(현지시간)
46. 中) 12월 공업이익
■ 미드나잇뉴스
ㅇ 미국 민주당이 최저임금을 15달러로 인상하는 연방 최저임금법 개정안을 다시 상정함. 2025년까지 시간당 최저 임금을 현재의 7.25달러에서 2배 올리는 내용으로, 연방 최저임금 인상이 나온 건 2009년 이후 12년 만임 (DowJones)
ㅇ 지나 레이먼도 미국 상무장관 지명자는 중국의 불공정 무역관행에 맞서 공격적인 조처를 취해야 한다고 밝힘 (Reuters)ㅇ 브라이언 디스 백악관 국가경제위원회(NEC) 위원장이 백악관이 코로나19 재정 부양책과 관련해 더욱 표적화된 부양 수표에 동의할 수 있음을 시사함 (CNBC)
ㅇ 국제통화기금(IMF)이 세계경제전망 수정 보고서를 통해 2021년 세계 경제 성장률 전망치를 지난해 10월보다 0.09%포인트 상향해 5.5%라고 예측함 (WSJ)
ㅇ 마이크로소프트(MS)가 장 마감 뒤 공개한 지난해 4·4분기 실적에서 분기 매출이 17% 증가했다고 밝힘. 팬데믹 속에 재택근무가 자리를 잡으면서 클라우딩 컴퓨팅 서비스 애저의 매출이 큰 폭으로 오른 덕분임 (Reuters)
ㅇ 터키 중앙은행이 필요할 경우 금리를 인상할 수 있다고 밝히면서 리라화 가치가 상승함 (WSJ)
ㅇ 유럽연합(EU)이 올해 발행하는 대규모 ''공동 채권''이 유로화 강세를 이끌 것이라는 전망이 나옴. 공동 채권은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7천500억유로 규모로 조성되는 경제회복기금의 재원이 될 예정으로, 투자자금 유입으로 유로화 매수세가 탄력을 받을 가능성이 있다는 전망
ㅇ 중국 상하이증권거래소의 오버나잇 레포 금리가 26일 오후 전일의 2.975%의 두 배에 가까운 5.4%까지 상승함. 중국의 단기 차입금리는 중국인민은행의 연이은 유동성 순흡수와 설을 앞둔 수요 증가 영향인 것으로 해석되고 있음
ㅇ 중국 주요 인프라 기업들이 코로나19에도 지난해 신규 계약 규모가 늘었음. 중국 정부가 경제를 지원하기 위해 국내 인프라 부양책을 운용한데다 해외 인프라 프로젝트도 꾸준히 진전을 보여 중국 주요 인프라기업의 신규 계약 금액 상승률은 두 자릿수를 기록함
ㅇ 중국판 틱톡 ''더우인''과 함께 중국 동영상 플랫폼 양대산맥으로 꼽히는 ''콰이쇼우''의 홍콩시장 기업공개(IPO) 규모가 50억 달러(약 5조5000억 원)로 책정됨. ''초과배정옵션''을 적용할 경우 콰이쇼우는 이번 기업공개로 시장에서 최대 420억 홍콩 달러(약 54억2000만 미 달러)의 자금을 마련하게 될 것임
ㅇ 글로벌 자동차 시장에서 자동차용 반도체 수급이 원활하지 않은 가운데, 전 세계 파운드리 1위 업체인 대만 TSMC가 자동차용 반도체 가격을 최대 15% 전격 인상하기로 함. 코로나19 사태 이후 잃었던 수요를 차츰 찾아가고 있는 완성차 업계가 이번 가격인상으로 수익 악화를 빚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음
■ 금일 한국증시 전망 : 상승 출발 후 개별 종목 장세MSCI 한국 지수 ETF는 -1.56% MSCI 신흥 지수 ETF는 -0.73% 하락했다. NDF 달러/원 환율 1 개월물은 1,101.99 원으로 이를 반영하면 달러/원 환율은 5원 하락 출발할 것으로 예상한다.
전일 한국 증시는 바이든 행정부의 추가 부양책 지연 우려와 변종 바이러스 확산에 따른 경기 회복 둔화 가능성이 부각 되자 하락했다. 특히 개인투자자들이 4.2조원이라는 대규모 순매수에도 불구하고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조원을 순매도 하며 지수 하락을 부추겼다.
이런 가운데 유럽 증시와 미 증시 또한 경기 부양책 지연 가능성이 부각되었으나 코로나 백신 및 치료제 개발에 대한 기대에 힘입어 견고한 모습을 보였다.
이를 감안 한국 증시는 상승 출발 할 것으로 예상한다. 한편, 글로벌 주식시장은 미국의 부양책은 좀 더 축소되겠지만 처리가 될 것이라는 분석과 코로나 백신 및 치료제 개발 등으로 증시 주변 이슈 보다는 개별 종목들의 실적 등의 이슈에 더 민감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오늘 한국 증시는 오늘 실적 발표되는 자동차, 2 차전지, 디스플레이등의 결과에 따른 변화를 예상한다. 더불어 미 증시 마감 후 실적을 발표한 MS 가 시간 외로 5% 급등하고 있다는 점도 긍정적이다.
그러나 TI 와 맥심 인터그레이티드 등 반도체 관련 종목은 실적 발표후 1~3% 하락 중인 점은 부담이다. 대체로 오늘 시장은 종목 및 업종 이슈에 따라 변화하는 종목 장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한다.ㅇ 전일 한국장 마감시점이후 매크로 변화로 본 금일 아침투자환경
위험선호심리 확대
안전선호심리 후퇴
글로벌 달러유동성 확대
외인자금 환경 유입
코스피200 경기민감주 긍정적
중소형 경기민감주 긍정적
고ROE형 성장주 중립적
경기방어형 성장주 중립적
■ 전일 뉴욕증시 : 코로나 보다 실적 주목하며 견고
ㅇ실적 발표 기업: J&J +2.71%, 3M +3.26%, GE +2.73%
ㅇ미 증시 변화 요인: 추가 부양책 지연, 개별 기업 이슈
ㅇ다우 -0.07%, S&P500 -0.15%, 나스닥 -0.07%, 러셀 2000 -0.62%
26일 미 증시는 추가 부양책 지연 우려에도 불구하고 개별 기업들의 실적에 주목하며 상승 출발. 특히 실적 발표한 기업과 호/악재가 발표된 개별 기업들의 등락이 뚜렷한 종목 장세를 보인 점이 특징.대체로 시장은 증시 주변 이슈에 대한 부담을 가지며 매물이 출회되는 경향을 보이고 있으나 본격적인 실적 발표를 앞두고 개별 이슈에 더 민감한 반응을 보인 것으로 추정. 이 영향으로 약보합 마감
바이든 대통령이 전일 1.9 조 달 러 규모의 부양책에 대해 초당파 의원들이 비판을 가하자 규모가 축소된 부양책을 허용할 수 있고 시기는 최소 2 주 이상이 걸릴 것이라고 발표. 실제 이날 백악관은 구제 금융이 필요한 가족들에 대한 지원이 빠르게 지급되기 위해 공화당이 비판하고 있는 자격수준을 조정 할 수 있다고 언급하고 대화는 지속될 것이라고 발표.이는 민주당 조 만친 상원의원이 여전히 1.9조 달러 규모의 부양책에 대해 반대하고 있어 중도성향의 공화당 의원들의 도움이 필요하기 때문.
특히 바이든 행정부는 공화당 지지를 확보하기 위해 1 회성 비용 지급에 대한 자격을 제한하는 것을 고려하고 있고 협상을 통해 이를 해결 할 것이라고 언급. 결국 추가 부양책 규모 축소와 지급 시기가 기대와 달리 2 월로 미뤄질 수 있음을 보여줘 중소형 종목 중심으로 매물 출회 요인
이러한 부양책 지연 가능성이 부각됐지만 지수는 견고. 이는 부양책이 결국에는 처리가 될 것이라는 기대와 함께 개별 기업들의 변화에 따른 것으로 추정.장 시작 전 존슨앤존슨(+2.71%)은 견조한 실적을 발표한 가운데 상승했는데 21년 전망에 대한 기대와 코로나 백신 관련 나쁜 소식이 없었기 때문. 전일 머크(-1.11%)가 코로나 백신개발을 포기해 우려가 높았었음.
JNJ의 코로나 백신은 두번이 아닌 한번만 투여하면 되고 초저온 보관도 필요 없어 백신 접종 속도를 높이는 데 실제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고 다음 주 임상 결과 발표. 이는 전일 일라이릴리(+0.17%)가 개발중인 코로나 치료제 임상 결과 입원 및 사망 위험을 70%까지 감소 시켰다는 소식과 더불어 코로나 극복 기대를 높여 시장 참여자들의 눈을 코로나에서 실적으로 전환하게 만들어 증시의 견고함을 지지
ㅇ 주요 업종 및 종목 동향 : MS 시간 외 5% 급등J&J(+2.71%)는 견고한 실적을 발표한 가운데 4Q 적자 부문인 의료기기 중심으로 2021년에 강한 성장을 할 것이라는 기대 및 다음 주 코로나 백신 데이터에 대한 기대 심리가 유입되며 상승했다. 머크(-1.11%)는 백신 개발 취소 이후 전일에 이어 오늘도 하락 했다. 백신 치료제 관련 성공적인 결 과를 내놓았던 일라이릴리(+0.17%)는 차익 실현 매물을 이겨내고 결국 상승 마감 했다.
버라이존(- 3.17%)은 예상보다 강한 실적과 가이던스 발표에도 불구하고 전일 선반영이 되었다는 평가와 미 북 동부 지역 인터넷 접속 중단으로 매물 출회되며 하락 했다.
3M(+3.26%)은 코로나 관련 매출 급증으 로 양호한 실적을 발표하고 가이던스를 제공한 점도 긍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하며 상승 했다. GE(+2.73%) 실적 결과 발표에서 현금 흐름이 양호해 향후 자사주 매입 등이 기대된다며 상승했다.
전일 급등락 했던 게임스탑(+92.71%)과 배드배스엔 비욘드(+20.18%) 등도 여전히 변동성이 큰 모습을 이어갔다. 비욘드미트(+17.70%)는 펩시코(+1.16%)와 식물성 대체물로 음료를 만들기 위한 합작 투자를 발표하자 급등했다. 스타벅스(+1.20%)는 장마감후 2%하락 중이다.
장 마감 후 양호한 실적을 발표한 MS(+1.22%)가 특히 클라우드 비즈 니스가 가속화 되었다는 점이 부각되자 5% 급등 중이고, AMD(+0.62%)는 강보합 TI(-0.84%)와 맥신 인터그레이티드(+0.75%)는 매물 소화 과정을 보이며 1~3% 하락 중이다.
■ 전일 한국증시마감시점 이후 주요매크로지표 변화ㅇS&P500선물지수 0.66%상승
ㅇWTI유가 : 0.15%상승
ㅇ원화가치 : 0.42%상승
ㅇ달러인덱스 : 0.35%하락
ㅇ미10년국채가격 : 0.48%하락■ 전일 뉴욕채권시장 : 10년금리 소폭↑…FOMC 결과 앞두고 움직임 제한
26일 뉴욕채권시장에서 미국 국채 수익률이 소폭 상승했다. 미국채 벤치마크인 10년물 수익률은 사흘 만에 반등, 1.0%대를 유지했다. 다음날 미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결과 발표를 앞두고 움직임이 제한됐다. 수익률곡선은 소폭이나마 사흘 연속 평평해졌다.국채금리는 추가 부양책 지연에도 불구하고 옐런 재무장관 지명안이 상원을 통과하고 소비자 신뢰지수가 견고하자 상승 출발했다. 한편, 5년물 국채 입찰에서 응찰률이 12 개월 평균(2.47 배)을 하회한 2.34 배를 기록 한 점도 상승 요인 중 하나였다. 그러나 FOMC 결과 및 추가 부양책을 기다리며 관망세가 짙은 가운데 글로벌 코로나 확진자 수가 1억명을 넘어섰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재차 하락하기도 하는 등 보합권 등락에 그쳤다.
바이든 대통령은 1조9000억 달러 규모 재정부양책을 수정할 가능성을 언급했다. 그는 기자회견에서 “재정부양책을 두고 (공화당과) 협상할 가능성을 열어놓고 있다”고 발언했다. 그는 다만 “타이밍이 중요한 요소”라면서도 “(가장 중요한 항목들을) 선별해 한 두개 정도는 빼고 갈 의향 같은 것은 전혀 없다”고 강조했다.
1월 미국 소비자 신뢰지수는 전월(87.1)이나 예상(88.5)을 상회한 89.3 으로 발표되었다. 현재 지수는 87.2 에서 84.4 로 둔화되었으나 기대지수가 87.0 에서 92.5로 개선된 데 따른 것으로 추정한다. 한편, 실업률과 80%의 상관관계를 가지고 있는 풍부한 일자리와 일자리 부족의 격차는 전월(-1.9%)에 이어 -3.2%로 발표돼 1월 실업률은 상승 할 것으로 예상한다.
1월 리치몬드 연은 지수는 전월(19) 보다 둔화된 14로 발표되었다. 세부 항목을 보면 신규수주가 전월의 24에서 12로 둔화되고 출하지수도 12에서 10으로 하락했다. 다만 기준선인 0 를 넘어서 확장세는 이어갔다.
11월 FHFA 주택가격지수는 전월 대비 1.0% 상승해 6 개월 연속 1.0% 이상 상승세를 이어갔다. 전년 대비로도 11.0%나 급등하는 등 풍부한 유동성으로 주택가격 상승세가 이어졌다.
■ 전일 뉴욕 외환&상품ㅇ강세통화순서 : 위안>유로>엔화>파운드>우너화>달러인덱스
달러화는 추가 부양책에 대한 기대와 코로나 백신과 치료제에 대한 기대 심리가 유입되며 안전자산 선호심리가 약화되자 여타 환율에 대해 약세를 보였다. 더불어 FOMC 에 대한 기대도 달러 약세 요인 중 하나였다. 한편 역외 위안화 환율은 달러 대비 0.2% 강세를 보인 가운데 여타 신흥국 환율은 혼조 양상을 보였다.
국제유가는 달러 약세 불구하고 변종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에 따른 수요 둔화 이슈가 부각되며 하락 했다. 더불어 미국의 원유 재고 증가 가능성이 높아진 점도 부담을 줬다. 여기에 중국의 코로나 확산은 향후 수요 둔화 우려를 높인다는 점도 부담이었다. 다만 사우디 지역 폭발 발생, 이란 유조선에 대한 인도네시아의 압류 등으로 지정학적 리스크가 확산되자 하락은 제한 되었다.
금은 추가 부양책 지연 가능성이 부각되자 소폭 하락했다. 구리 및 비철금속은 달러 약세에도 불구하고 변종 코로나 바이러스 이슈로 혼조 양상을 보였다. 옥수수와 대두 등 곡물은 최근 펀드 청산, 중국 구매 취소 소문 등으로 하락세를 보였으나 오늘은 민간 수출업계가 중국으로 옥수수 수출 계약을 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급등 했다. 중국 상품선물시장 야간장에서 철광석은 한 때 2.51% 하락하기도 했으나 0.05% 하락으로 낙폭을 축소하며 마감 했다.
■ 전일 뉴욕증시 :ㅇ다우 -0.07%, S&P500 -0.15%, 나스닥 -0.07%,
뉴욕주식시장 3대 지수가 0.1% 동반 하락했다. 미국 주요기업 실적 호조로 힘을 받았으나, 추가 부양책 도입 지연 우려로 상승폭은 제한됐다. 조 바이든 대통령이 대규모 부양책 수정 가능성을 시사한 발언이 주목을 받았다.
■ 전일 중국증시 : 백신 기대 약화해 하락
ㅇ 상하이종합-1.51%, 선전종합-1.98%26일 중국증시는 각국의 코로나19 백신 접종에 대한 기대가 약화해 다소 큰 폭으로 떨어졌다. 약세로 출발한 증시는 아시아 증시가 일제히 약세를 보이면서 낙폭을 확대했다. 상하이증시에서는 건강관리 업종과 소비 및 서비스업종이 3% 안팎 하락했으며, 선전증시에서는 연구개발(R&D)기업 주가가 크게 떨어졌다.
코로나19와 관련한 부정적 소식들이 위험회피 분위기를 부추겼다. 변이 바이러스 우려가 큰 가운데 영국발 변이 바이러스가 기존 바이러스보다 전염력이 강한 데다 더 치명적이라는 연구 결과가 추가로 나왔다.
다국적 제약사 머크는 임상 결과가 만족스럽지 않아 백신 후보물질 개발을 중단한다고 발표했다. 아스트라제네카는 이미 1분기 유럽에 대한 백신 공급에 차질이 생겼다. 인도 공장에서 화재로 생산량이 약 60%로 줄었기 때문이다. 모더나는 자사 백신이 영국과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각각 발생한 변이 바이러스에 대해서도 예방효과를 보였다고 말했지만, 그 효과는 크게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기준 중국에서는 82명의 코로나19 신규 감염자가 발생했다. 이는 전날의 124명에서 감소한 것이다. 지역사회 감염은 69명이었으며 중국이 감염자로 분류하지 않는 무증상 감염자는 45명에서 57명으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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