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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1/01/26(화) 한눈경제정보
    한눈경제정보 2021. 1. 26. 06:57

    21/01/26(화) 한눈경제정보

     

    투자정보가 수집되는 대로 장중에 본 블로그에 계속 업데이트 됩니다. 장마감후에는 "한눈경제정보 밴드"에 요약 게시됩니다. 밴드에 가입하시면 매일아침 "뉴스브리핑"과 "추천종목"을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비밀 투자리딩방"으로 오시면 차원이 다른 투자리딩 써비스를 받게 됩니다.

    [한눈경제정보 밴드 비밀방]

    band.us/@chance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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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년 대형주→중소형주 수급 이동- KTB

     

    ㅇ 연기금의 코스닥 투자 확대

     

    2020년 코로나 이후, 개인들의 주식 시장의 대한 시각의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 저금리, 부동산 규제 등으로 개인 자금이 주식 시장으로 몰리기 시작하며 증시 예탁금은 20년 1월 29조원 → 21년 1월 현 재 68조원으로 134.5% 증가하였다.

     

    주식 시장은 부동산, 예/적금 보다 매력적인 투자처로 부각되었으며, 학생, 직장인, 주부 등 모든 국민이 주식을 하는 시대가 도래한 것이다. 이는 주식에 대한 패러다임 변화로 봐도 무관하다는 판단이다.

     

    이런 현상 속에서 2021년 연초는 대형주 위주로 개인 수급이 쏠리며 코스피는 2021년 연초 대비 9.3% 상승하였고, 코스닥은 연초 대비 1.2% 상승하며 상대적으로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주식시장에 신규 진입한 개인들의 수급은 정보에 대한 접근이 용이하고, 익숙한 대형주 위주로 들어왔다.

     

    실제로 21년 1월, 개인은 코스피를 14조원 순매수하였으며, 이는 전년 동기 2.5조원과 비교했을 때, 460% 증가한 수치이다. 반면, 연초부터 개인들의 수급이 대형주로 몰리면서 중소형주 시장은 상대적으로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대형주로 쏠렸던 신규 개인 수급은 2021년 중소형주로 이동할 가능성이 크다. 대형주와 중소 형주의 개별주 펀더맨털과 별개로 ①연기금의 코스닥 투자 확대, ②공매도 허용 두 가지 요인에 따른 개인 수급 이동을 전망한다.

     

    최근 연기금은 주식 비중 축소 전략에 따라 국내 주식을 집중적으로 매도 중이다. 연초 대비 코스피 상 승률이 9.3%에 달하는 점을 감안한다면 이러한 전략은 대형주 매도로 이어질 수 밖에 없다. 코스피 지수 상승과 대형주 주가 상승은 연기금 매도를 가속화시킨다.

     

    반면, 중소형주에 대한 연기금 투자 비중 은 2021년 확대될 가능성이 높다. 최근 1월 19일 기획재정부와 금융위원회는 ‘2021년 업무계획’을 통해 연기금의 국내주식 투자범 위 다양화 계획을 공개하였다.

     

    연기금의 코스닥 투자 비중을 기존 1~2% 이상으로 늘리고, 성과지표에 도 코스닥을 포함하는 방안이 포함되었다. 이는 연기금 매수세 유입뿐 아니라, 중소형주에 대한 센티 멘트 개선에 따른 개인 수급 유입으로 이어질 것으로 전망한다.

     

    코스닥 벤처펀드의 소득공제 혜택 연장(2022년까지 2년 연장)에 따른 기관 자금 유입도 중소형주 시 장에 긍정적인 요소다. 코스닥 벤처펀드는 1월 한 달 간 약 1,000억원의 자금이 유입되며, 기관 자금이 코스닥 시장 수급으로 이어지고 있다. 

     

    올해 코스닥 IPO 시장이 크게 열려있는 만큼, 공모주 우선배정 혜택이 있는 코스닥 벤처펀드로의 자금 유입은 지속될 것으로 예상한다.

     

     

     

     

    ■ FX 2월 투자전략 : 일방적 달러 강세를 제약할 글로벌 경기의 하모니  -NH 

     

    연초 블루 웨이브 이후 미국에서는 부양 기대감이 확산. 반면 1분기 유로존의 성장률 전망 하향이 지속. 1분기 성장률 은 미국이 유럽을 웃돌고 있음. 바이든 정부 출범 후 부양책 기조 이어질 것인 만큼 달러 지수에 반등 압력이 잔존

     

    그러나 당사는 달러 약세 기조가 최소 3분기까지 이어질 것으로 전망. 글로벌 경기의 동반 개선을 예상하기 때문. 12 월 OECD 글로벌 경기선행지수는 8개월 연속 상승해 기준선(100)에 근접. 2분기 성장률 전망치는 유럽이 미국을 웃 돌고 있음. 중국의 신용증감을 나타내는 Credit Impulse는 유로화 가치에 유의미하게 선행하는데, 유럽 입장에서 주 력 수출시장인 중국의 금융환경이 완화세를 유지하고 있다는 점은 대외 수요 회복에 긍정적 요인

     

    아시아 신흥국은 유럽보다 이동 지수의 회복이 빠름. 글로벌 경기 회복에 아시아 신흥국의 수출 증가율은 두 자릿수 로 회복하며 아시아 통화 지수의 견조한 흐름을 뒷받침하는 중

     

    원자재 수출국은 원자재 가격 상승에 따른 경상수지의 개선 기대. 2020년 하반기 이후 나타난 달러 약세 기조하 신흥 국의 경상수지는 개선 중. 만성적인 경상수지 적자국일수록 경상수지 비율 개선에 따른 통화가치 상승이 돋보임. 특히 공급 측 요인으로 인한 농산물 가격 상승이 최소 상반기까지 이어질 것으로 전망. 관련 원자재 수출국 통화의 단기적 인 수혜도 예상되는 국면

     

    최근 미국 금리 상승에도 불구하고 파월 의장은 자산매입 축소 논의가 시기상조임을 언급했으며 옐런 재무장관 지명 자도 경기 회복을 위한 추가 부양 의지를 명확히 함. 완화적 정책 기조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되는 바, 미국 실질금리 의 상단은 제한될 것

     

     

     

     

     

    ■ 미국 돈풀기의 나비효과와 Tapering 위험 -  유진

     

    지난 20~30 년 동안 인플레 걱정은 기우였다. 하지만 코로나19 위기 이후 전대미문의 부양책과 유동성, 일부 산업들의 공급 차질 가능성 때문에 인플레 우려의 목소리가 있다.

     

    향후 1~2년 동안 인플레율이 2%를 크게 초과할 가능성은 낮다. 미국 고용 부진, 과거 침체 탈출 이후 인플레가 발생하는 시차, 더딘 탈세계화 속도 등 때문이다.

     

    문제는 미 연준의 QE정책 기준이 모호하다는 점과 지속되는 재정확대로 경기 정상화 시기가 앞당겨질 수 있다는 점, 금융시장이 인플레 발생 가능성을 충분히 반영하지 않고 있다는 점이다.

     

    그러나 현 연준 전망대로라면 올해 말~내년 초 미국 QE 축소(Tapering) 논의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 금융시장이 모르는 척 넘어가지는 않을 것이다. 2013 년에 비해 Valuation 부담이 높다. 그래도 주식시장이 채권시장보다는 견고할 가능성이 높다.

     

    최근 명목 금리에 비해 실질금리가 오르지 못하고 있다. Rotation 국면이 지연되고 있다. 하지만 2Q 이후 성장 우려가 완화되는 국면에서 채권보다 주식, 가치/Cyclical 스타일이 한번 더 부각될 전망이다. 인플레 헤지 수단인 금 투자도 유효하나, 금 투자는 인플레율이 2% 이상 되는 시점에서 더 매력적이다

     

     

     

     블랙록 따라잡기 : 빨라지는 ‘친환경’ 시계- 하나

     

    바이든은 지난주 트럼프가 탈퇴하였던 파리기후협정조약 복귀를 선언, 친환경 정책에 보다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 이에 발맞춰 친환경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 또한 꾸준히 상승하고 있다. 구글 트렌드에 따르면, ‘E(환경)’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도는 2010년 이래 최고 수준을 기록하였다.

     

    바이든 경제팀 구성도 마찬가지로 친환경 색채가 강하다. 재무부 부장관(윌리 아데예모), 국가경제위원회 위원장(브라이언 디즈)는 모두 ESG 투자를 강조하는 세계 최대 자산운용사 블랙록 출신이다.

     

    블랙록은 작년 화석연료 관련 매출이 25%를 넘는 기업에 관해 투자 철회를 선언하였으며, 향후 150개 이상 지속가능 펀드/ETF 출시를 선언한 바 있다. 실제로 작년에 친환경 테마 ETF들 수익률이 폭발적으로 증가하였으나, 올해도 관련 테마들의 성과는 여전히 BM 대비 우수하다.

     

    블랙록 ESG 테마 ETF 중에서 연초 이후 가장 좋은 성과를 나타내는 ETF는 친환경 에너지 기업들을 담고있는 ICLN, 석탄/무기 기업을 배제한 이머징 기업들을 담고 있는 ESG Aware MSCI EM이다. 이를 반영한 2가지 Idea를 도출해보았다.

     

    ㅇ Idea 1:

     

    20년 이후 블랙록이 국내 기업 대상 장내 지분 공시를 한 총 19건 중 4건은 매수 지분 공시였다. 이 중 친환경 테마에 부합 기업은 두산퓨얼셀과 삼성SDI였다. 두산퓨얼셀은 ICLN에 유일하게 편입되어 있는 국내 기업이다.

     

    실제로 해당기업이 ICLN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한 달 사이 1.96%☞1.98%, 26위☞25위로 상승하였다. ICLN과 두산퓨얼셀과의 주가 상관관계는 매우 높아(0.84), 두산퓨얼셀은 향후 ICLN과 유사한 방향성을 띌 가능성이 높다.

     

    한편 삼성SDI가 속해있는 전기차 배터리 산업은 금융지주에 이어 ESG 경영에 높은 관심을 표하고 있다. 개별기업도 마찬가지다. 빅데이터연구소에 따르면, 삼성SDI는 LG화학에 이어 19년 대비 ESG 경영 관심도가 약 +120% 증가하였다.

     

    ㅇ Idea2:

     

    블랙록이 운영하는 가장 큰 ESG ETF는 ‘Aware’ 시리즈다. 연초 이후에는 EM 쪽 성과가 좋다. ESG Aware MSCI EM 설정좌수는 20년 하반기 이후 꾸준히 증가, 1월 중순부터는 ESG Aware MSCI US 설정좌수를 추월하였다.

     

    구성 기업들을 살펴보면, 국내 기업의 경우 KOSPI 내 시총 증가 기업들이 자연스럽게 인덱스 내 시총 비중 증가로 반영되었다. 한 달 사이 ESG Aware MSCI EM 내 시총 비중이 증가한 상위 10개 기업은 LG전자, SK, SK 이노베이션 등이 있다.

     

    그 중 눈에 띄는 점은 LG전자의 편입 비중이 여타 기업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았다는 것이다. 필자는 LG전자의 꾸준한 CO2 배출량 감소가 일정부분 반영되었다고 판단한다.

     

    온실가스종합관리시스템에서 제공되는 CO2 배출량 데이터에 따르면, LG전자는 시총 비중 증가 기업들 중 유일하게 지난 3개년 동안 각각 -25%, -30%(YoY)씩 꾸준히 CO2 배출량을 감소하였다.

     

     

     

    ■ SK머티리얼즈 : 성장 모멘텀이 지속된다 - 신한


    ㅇ4분기 영업이익은 컨센서스를 소폭 하회

     

    4분기 매출액은 2,685억원(+8.9% QoQ, +32.3% YoY), 영업이익은 617억원(-1.2% QoQ, +25.7% YoY)으로 컨센서스(영업이익 655억원) 를 하회했다.

    1) SK하이닉스 M16 라인 가동, 2) 애플 아이폰 판매 호조로 인한 OLED용 특수가스 판매 증가로 매출액은 8.9% QoQ 증가했지만 일회성 비용으로 영업이익은 컨센서스를 하회했다.

    21년 영업이익 2,960억원(+26.6% YoY) 예상 2021년 1분기 DRAM 업황 개선이 본격화될 전망이며, 비메모리 반 도체의 슈퍼호황이 예상된다. 또한, OLED TV, 중소형 OLED 등 디스플레이 업황 호조가 지속되겠다.

    SK하이닉스 M16 램프업으로 인해 SK하이닉스향 매출이 크게 증가하겠다. 2021년 매출액 1조 1,754억원(+23.1% YoY), 영업이익 2,960억원 (+26.6% YoY)으로 성장 모멘텀이 지속될 전망이다.

    ㅇ M&A로 성장 지속

     

    동사는 SK머티리얼즈에어플러스, SK트리켐, SK쇼와덴코, SK머티리얼 즈리뉴텍, SK머티리얼즈퍼포먼스 등의 인수/합병/JV를 통하여 성장 스토리를 쓰고 있다. 여기에 OLED 소재업체인 SK머티리얼즈제이엔 씨 합작 법인을 설립하였다.

     

    특히, 2차전지 음극재사업 진출을 위하여 미국 실리콘음극재 벤처기업 그룹14테크놀로지 지분을 인수했다.

     

    ㅇ 목표주가 40만원으로 14.3% 상향, 투자의견 ‘매수’ 유지

     

    1) 2021년 영업이익 2,960억원(+26.6%), 2) 반도체, 디스플레이에 이 어 2차전지 음극재 사업 진출 모색을 고려해 목표주가를 40만원으로 14.3% 상향조정한다. 

     

    목표주가는 21F EPS 17,545원에 6년 평균 PER 상단 19.8배에 15% 할증한 22.8배를 적용하여 산정했다. 신사업에 대한 지속적인 발굴로 성장세가 지속되고 있다.

     

     

     

     

    ■ 한미반도체 : 달라진 모습 2020년 별도 실적, 매출 +114% Y/Y, 영업이익 +361% Y/Y-하나

     

    한미반도체는 반도체 자동화 장비(Vision Placement, Bonder)와 레이저 장비(Laser Marking, Cutting, Ablation, Drilling)를 공급한다.

     

    1월 15일에 4Q20 잠정 실적을 공시했다. 이를 합산한 별도재무제표 기준 2020년 실적은 매출 2,557억 원, 영업이익 664억 원이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14%, 361% 증가했다.

     

    한미반도체의 별도재무제표 기준 매출과 연결 기준 매출이 크게 다르지 않으므로 연결 기준 연간 실적도 전년 동기 대비 크게 증가했을 것으로 추정된다.

     

    주력 장비 수주 견조해 2020년 4분기 매출이 3분기 수준 유지 잠정 실적에서 주목할 지표는 분기 매출의 흐름이다. 2017부터 2019년까지 4분기 매출은 3분기 대비 감소했다. 특히 과거에 연간 기준 사상 최고 매출을 달성했던 2018년의 경우 매출은 3분기에 532억 원, 4분기에 389억 원을 기록했다.

     

    그러나 이번에는 달랐다. 별도 기준 매출은 4분기에 775.7억 원을 기록하며 3분기에 775.5억 원에 이어 견조한 흐름을 기록했다. 글로벌 Top Tier 고객사들로부터 장비 수주가 견조했기 때문이다. 주력 제품에 해당되는 Vision Placement 장비가 매출 비중을 절반을 상회했을 것으로 추정된다.

     

    한미반도체가 실적을 발표했던 1/15 금요일에 주가가 +6.5% 상승했던 이유는 4분기 매출이 비수기의 영향이 느껴지지 않을 정도로 3분기 수준만큼 견조했기 때문이다.

     

    TSMC와 반도체 후공정 파트너사들의 역할 뚜렷해져 긍정적 한미반도체의 실적과 주가 측면에서 가장 긍정적인 점은 반도체 후공정 영역을 넘나들던 대만의 TSMC가 2021년 시설투자 규모를 250~280억 US 달러까지 늘리면서도 그 중 대부분인 80%를 3~7나노미터 전공정에 할당하고 후공정에 대해서는 10% 투자 비중을 유지한다는 점이다.

     

    TSMC가 2010년대 중반부터 Advance Packaging 분야에 적극적으로 투자하기 시작한 것이 기존 후공정 밸류체인에 영역 파괴 우려를 유발했었다. 이제 와이어본딩 등에서의 공급 부족으로 전통적 후공정 서비스 기업들의 시설투자 니즈가 커지고 있다.

     

    TSMC와 후공정 서비스 기업간의 역할 분담이 뚜렷해지고 전통적 후공정 분야의 시설투자가 확대되는 것은 후공정 기업으로부터의 장비 수주가 관건인 한미반도체의 호재이다.

     

     

     

     

    LG이노텍 : 기대에 부합하는 4Q20 好실적 - DB

     

    ㅇ 4Q20 영업이익 3Q20 대비 3배로 증가:

     

    LG이노텍의 4Q20 매출액은 3조 8,428억원(+73.4%QoQ,32.3%YoY), 영업이익은 3,423억원(+215.9%QoQ, +37.9%YoY)으로 전분기 대비, 전년 동기 대비 대폭 개선된 실적을 달성했다. 4Q20 영업이익은 우리 추정치 3,426억원에 그대로 부합했다.

     

    ㅇ 광학솔루션 기염을 토하다:

     

    4Q20 광학솔루션 매출액은 110%QoQ 증가하면서 분기 기준 최대매출액을 기록했으며 영업이익 기여도도 80%를 넘은 것으로 추정된다.

     

    해외전략고객의 하이엔드모델의 인기가 좋으면서 카메라모듈, ToF(Time of Flight)모듈 모두 큰 폭의 매출 증가를 보이며 수익성 개선을 이끌었다. 기판소재사업부도 디스플레이 제품군의 양호한 실적과 반도체패키지 기판공급 확대로 제 몫을 했다.

     

    ㅇ 1Q21 시작을 세게:

     

    해외전략고객 스마트폰 인기가 1Q21에도 이어지면서 올해 1분기는 과거와 달리 비수기답지 않을 것이다. 1Q21 영업이익은 2,058억원으로 17%YoY 증가할 전망이다.

     

    21년에 Sensor shift 모델 확대, 하이엔드 모델 출하량 증가 등으로 광학솔루션 실적이 추가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전장부품 사업은 21년 하반기에 턴어라운드를 시도할 것이다.

     

    ㅇ 계속 Go!:

     

    목표주가를 27만원으로 상향한다. 이는 21년 P/E 12배 수준으로 유사 광학부품업체인 써니옵티컬 34.7배, 오필름 18.8배, 라간프리시젼 14.7배에 비해 여전히 Valuation 여유가 있다.

     

     


    테크윙 : 2020년 리뷰와 2021년 관전 포인트- 하나

     

    ㅇ2020년 매출 2,282억 원, 영업이익 379억 원, 순이익 329억 원


    테크윙은 반도체 장비 (핸들러), 부품 (인터페이스 보드, Change Over Kit), 디스플레이 검사 장비, PCB를 공급한다. 메모리 반도체용 핸들러 시장에서 전 세계 1위의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다.

     

    2020년 실적은 전년 대비 매출액+22%, 영업이익 +55%, 순이익 +190%이다. 코로나19에도 불구하고 주력 제품인 메모리 핸들러 매출에서 800억원 이상의 매출을 달성했고, 비메모리 핸들러 매출이 2019년 170억 원 대에서 2020년 200억 원 초반 수준까지 늘어났다.

     

    부품 매출이 600억 원을 상회한 것도 실적 증가에 기여했다. 자회사 (ENC, 트루텍) 매출은 363 원 내이다. 과거에 동일한 수준의 매출을 달성한 시기는 2017년 (2,228억 원)이다.

     

    당시에는 비수기와 성수기의 매출 편차가 컸는데, 2020년의 경우 4분기 (498억 원)을 제외하고 나머지 분기에서 적어도 500억 원의 매출을 달성해 긍정적이다.

     

    매출 발생의 역사가 비교적 짧지만 매출 기여도가 큰 모듈/SSD 핸들러와 신공정에 해당되는 Burn-in 장비가 각각145억 원, 37억 원의 매출을 달성하며 햄버거 세트의 감자튀김처럼 매 분기마다 500억 원의 매출을 달성하는 데 힘을 더했다.

     

    ㅇ2021년 매출 3,083억 원, 영업이익 621억 원, 순이익 460억 원 전망


    2021년 실적에서 가장 기대되는 요인은 비메모리 핸들러의매출 증가와 DDR5 부품의 교체 수요이다. 비메모리 핸들
    러 매출은 2019년 170억 원 대에서 2020년 200억 원 초반 수준까지 늘어났고, 2021년 350억 원 이상으로 매출 기여
    도 10%를 처음으로 상회할 것으로 전망된다.

     

    전방산업에서 Global OSAT (패키징, 테스트) 고객사가 시설투자를 이어가기 때문이다. 아울러 전방산업에서 Micron이 2021년 하반기에 DDR5로의 전환을 앞두고 있어 DRAM 디바이스의 면적 확대에 따른 테스트용 부품 (Change Over Kit)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시장의 관심이 삼성전자 Austin시설투자 수혜주로 쏠려 있다. 테크윙의 컨센서스는 EPS기준 PER은 2020년 15.8배, 2021년 9.6배로 여타 장비주대비 소외되었다.

     

    그러나 2월 초 Global OSAT 시장의 1위ASE (2월 5일) 및 Amkor (2월 9일) 실적 발표를 계기로 후공정 시설투자 수혜주인 테크윙에 투자자들의 관심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 건설/건자재 : 중소형 건설사 봐야할까? -NH

     

    [지난 20년간 브랜드 선호 현상으로 아파트 분양시장 내 대형사 점유율은 늘어나는 중. 중소형사 밸류에이션은 대형사의 영향을 받을 수밖에 없는 구조가 지속될 전망]

     

    ㅇ 대형사가 유리할 수밖에 없는 환경

     

    2020년 시공순위 10위 이내 대형사의 주택분양 비중은 34.9%(전국 기준)로 2015년 이후 최대 수준. 지난 20년간 브랜드 선호현상은 서울에서 시작해 최근 5년 사이 수도권, 지방으로 확대되고 있음.

     

    지난 20년간 대형사와 중소형 사의 아파트 분양시장 점유율은 서울과 수도권이 각각 59:41, 38:62인데 반해, 5대 광역시와 8개도는 각각 26:74, 16:84.

     

    지난 3년간 대형사의 아파트 분양시장 점유율은 전 지역에서 평균 6%p 이상 상승해 브랜드 선호 현상은 심화되고 있는 것으로 보임. 반면, 지난 20년간 대형사와 중소형사의 임대아파트 분양시장 점유율은 6:94로 중소형사 중심으로 운영되는 중

     

    대형사와 중소형사 간 브랜드 차이는 단기간 내 극복될 수 없기 때문에 중소형사의 수혜를 위해 다음과 같은 환경이 조성되어야 한다고 판단.

     

    1) 대형사의 공급능력을 초과해 중소형사에게 기회가 생긴 2015년에 준하는 부동산 호황, 2) 대형사가 진입하기에는 사업규모가 작은 임대주택 중심의 공급확대 정책 실시, 3) 부동산 시장이나 정책과 관계없 이 자체 사업지를 보유해 이익 개선이 가능한 경우 등.

     

    최근 정부와 정치권에서 계속되는 부동산 공급확대 대책은 긍 정적인 상황이지만, 2015년에 비춰보면 구체적인 분양 확대나 실적 개선 없이 기대감만으로 대형사 밸류에이션 평균 이상으로 확장되기는 어렵다고 판단

     

    ㅇ 지난 한 주간 건설/부동산 관련 Key News

     

    국토부는 3기 신도시 토지보상을 10개월 이상 단축, 교통대책도 모두 확정했다고 발표. 일반적으로 택지지구 지정부 터 보상 착수까지 2기 신도시는 평균 27개월 소요됐지만, 3기 신도시는 평균 17개월 걸릴 것으로 전망.

     

    남양주 왕숙, 하남 교산, 인천 계양은 2020년 8월 보상공고, 고양 창릉과 부천 대장은 2021년 상반기 보상공고를 발표할 계획. 또 지구 계획안은 남양주 왕숙, 하남 교산, 인천 계양은 2020년 10월 완료, 나머지는 2021년 상반기 순차적으로 확정 예상. 계획상 올해 하반기 선분양 후 2022년부터 착공할 것으로 전망

     

     


    GS건설 : 주가 상승했어도 매력적인 밸류에이션 -  DB

     

    ㅇ4Q20 Earnings Review


    서프라이즈가 나올 수도 있었던 4분기 실적: GS건설의 20년 4분기 실적은 매출액 28,173억원(+0.7% YoY), 영업이익 2,057억원(+12.8% YoY), 세전이익 666억원(+34.9% YoY)으로 집계되었다.

     

    시장 기대치 수준의 실적이었는데 신사업과 주택 매출액이 늘어남과 동시에 준공정산이익이 발생하면서 4분기 원가율은 79.1%라는 기록적인 수치를 기록한 반면 임직원 인센티브와 미청구공사 손실처리 비용이 발생하면서 이익을 감소시켰다.

     

    4분기 손실처리 비용(약 1,450억원 추정)은 코로나19로 인해 발주처와 협상이 정상적으로 이루어지지 못하면서 이미 준공한 2개 현장에 남아있는 미청구공사 잔액을 손실 처리한 것이다. 서프라이즈가 평범한 실적으로 바뀌었다.

     

    ㅇComment


    2.5~6만세대의 신규분양 증가세 유지: GS건설은 21년 가이던스를 매출액 10.4조원(+2.7% YoY), 신규수주 13.7조원(+10.4% YoY), 신규분양 28,600세대(+10.4% YoY)으로 발표했다.

     

    신사업(이니마, 유럽모듈업체)과 자회사(자이에스앤디)의 매출액 증가에도 불구하고 주요 현장이 준공하면서 잔고가 빠르게 감소한 플랜트 부문의 매출액 감소(1조원 예상)로 인해 성장성이 부각되기는 어려울 전망이다.

     

    반대로 생각하면 플랜트 부문의 실적 부진을 인수(또는 신설)한 자회사의 매출로 상쇄시킨 것이다. 반면 영업이익은 17.8%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는데 수익성 높은 사업(주택, 신사업)의 비중이 상승하고, 코로나19의 영향으로 발생했던 해외공사 손실 규모가 급격히 감소할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이다.

     

    20년 코로나19로 인한 직간접적인 손실 규모는 약 2,700억원 대로 추정된다. 연간 신규분양은 2.86만세대를 계획하고 있는데 과거와 달리 3분기까지 스케쥴이 정해진 프로젝트만을 합산한 것이기 때문에 분양 가능한 최소 수치라고 봐도 무방하다.

     

     

     

    ■ 한국카본 : 다가오는 주력사업 수주물량, 순조로운 미래 성장동력 준비 -NH

     

    [LNG 운반선 발주 환경이 정상화됨에 따라 2021년 수주잔고 급증 예상. 2022년 사상 최대규모 실적 달성이 기대되며, 선박용 LNG 저장 소재 외 자동차/항공/철도 관련 첨단소재 등 신시장 개척 노력도 긍정적]

     

    ㅇ 목표주가 상향. 2021년 Target PER 15.5배

     

    목표주가를 기존 12,000원에서 15,000원으로 상향. 2021년 EPS 전망치 7% 하향, 적용 PER 상향(11.5배->15.5 배)을 복합적으로 반영한 결과로, 추가 상승여력이 잔존한 상태로 판단

     

    단기적 매출액의 감소가 예상되나, 1) 카타르 LNG 물량 도래에 따른 수주잔고 확대 가능성과 2) 사업 다각화에 따 른 체질개선 효과가 기업가치의 개선으로 연결될 전망 Ÿ 2021년 매출액은 둔화되나, 수주잔고는 사상 최대규모 달성 예상

     

    2021년 LNG선 보냉재 납품 예정 물량은 2020년 대비 19% 감소된 18척 분량으로 추정. 2020년 상반기 발생한 조 선업체의 수주 공백의 영향이며, 이후 발주 환경이 정상화된 점을 감안할 때 일시적 현상으로 판단

     

    매출액과 달리 수주잔고 측면에서는 2021년 사상 최대치 달성 예상. 지난 4분기부터 한국 조선업체들이 대규모 수주 실적을 기록했고, 관련된 낙수 효과가 상반기 중 발생 예정. 이후 카타르 LNG 물량 도래에 따른 대규모 추가 물량 유입으로 수주잔고의 추가 확대가 유력한 상황

     

    ㅇ 사업 다각화 진행 중. 자동차/항공/철도 분야 신규사업 확대

     

    선박용 LNG 보냉재에 대한 과도한 매출 의존성을 낮추기 위해, 자동차와 항공기, 철도차량 등 새로운 수요를 찾기 위한 노력을 확인. 최근 현대차, 다원시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등 비조선 기업들과의 협업 및 공급계약이 체결되는 등 신성장 동력에 대한 가시적인 성과가 드러나기 시작

     

     

     

     

    ■ 현대글로비스 : 점점 더 커지는 기회- NH

     

    단기 실적 부진은 환율 하락 영향. 글로벌 완성차 물동량 회복, 계열사 판매 호조로 중장기 실적 회복 사이클 진입. 신규 배터리, 수소, 친환경 물류 사업 구체화로 밸류에이션 확대 가능 구간 진입. 목표주가 상향

     

    ㅇ 밸류에이션 확장 구간 진입

     

    목표주가를 기존 225,000원에서 265,000원으로 18% 상향. 투자의견은 Buy 유지. 목표주가는 2021년 BPS(주당순자산)에서 Target PBR 배수 1.75배를 적용하였는데, 신규 사업(수소, 배터리 재활용, 친환경 물류 등)이 구체화되면서 밸류에이션에 25% 할증 부여

     

    단기 및 2021년 연간 실적은 환율 하락을 감안하여, 소폭 하향 조정. 하지만 계열사의 차량 판매 회복 사이클, 글로벌 완성차 물동량 회복으로 현대글로비스는 2022년까지 실적 증가 구간에 진입.

     

    전동화 시장 확대, 수소시장의 등장은 물류 기업에도 새로운 사업 영역이 나타나는 기회. 현대차그룹이 시장 변화에 주요 Player로써 등장함에 따라 물류 기업인 현대글로비스에게도 중장기 사업 확대 기대감과 더불어 밸류에이션 확장 구간에 진입

     

    ㅇ신규 사업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는 국면

     

    정부의 수소경제 활성화, 글로벌 전기차 시장 확대 및 계열사의 전기차 전용 플랫폼 출시는 현대글로비스의 신규 사업인 수소 운송, 전기차 배터리 재활용 사업 확대 요인.

     

    태국의 CP그룹과의 친환경 물류 사업, 베트남 콜드체인 사업 확대 등 해외 물류 사업 확대도 진행 중

     

    수소, 사용후 배터리 재활용 사업은 당장의 실적 기여도는 미미. 해당 사업들은 투자 회수 속도는 느리나, 운전자본이나, 초기 투자비 부담을 감안하면, 초기 진입장벽이 존재한다는 측면에서 현대글로비스에게는 기회

     

    지배구조 개편 과정에서 대주주의 지분 변동 및 그룹 내 지배구조 변화 가능성은 동사 주가의 불확실성 확대 요인.

     

    다만 현재 밸류에이션은 지배구조 개편 기대감이 존재하여 PER 20배 이상의 밸류에이션을 받았던 2013~2014년과는 밸류에이션 격차 존재. 2022년까지 실적 성장 및 신규사업에 대한 기대감으로 충분히 밸류에이션이 확장될 수 있는 국면.

     

     

     

     

    ■ K-콘텐츠, 본격적인 산업 리레이팅 시작   - 키움

     

    ㅇ플랫폼 확장으로 확보한 탄탄한 성장 기본기

     

    2016년 국내 서비스를 시작한 넷플릭스는 매년 제작 편수를 증가시키며 국내사용자 확장을 꾀하고 있다. 진입 초기 국내 가입자 확보를 위한 투자 전략에서 아시아 OTT 마켓 공략을 위한 가장 좋은 콘텐츠로 활용하는 점은 향후에도
    넷플릭스의 국내 투자 확대를 예상할 수 있는 부분이다.

     

    넷플릭스의 성공적인 국내외 스토리를 기반으로 2021년 Disney+, Apple TV+, HBO MAX 등이 국내 및 아시아 진출을 다각도로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알려져 있다. 또한 토종 OTT인 웨이브, 티빙, 왓챠 등도 콘텐츠 투자액 확대를 통해 OTT 주도권을 잡고자 노력 중이다.

     

    이와 같은 산업 내 공급자 증가는 미디어 산업의 양적인 성장뿐만 아니라, 질적인 개선도 함께 가져올 수 있는 선순환 구조 정착에 유리하게 작용할 것이라 전망한다.

     

    ㅇK-콘텐츠가 누릴 3가지 폼 확장 임팩트

     

    국내외 구조적으로 증가된 모멘텀을 갖는 콘텐츠 산업은 K-콘텐츠 기업에 다음과 같은 임팩트를 가져올 것으로 전망한다.

     

    첫째, 글로벌 OTT, 국내 OTT를 중심으로 한 미디어 산업 플랫폼의 확대와 아마존, 쿠팡 등 미디어 비주력 분야의 콘텐츠 투자 확대가 동시에 발생한 공급빅웨이브가 발생할 것이라 판단한다.

     

    둘째, 플랫폼 다변화 및 개인 미디어화 트렌드 강화에 따라 전통적인 롱폼 콘텐츠 제작에서 숏폼 및 미드폼으로 제작폼 변화가 추진될 것으로 예상한다.

     

    셋째, 아시아 시청율 상위권 확보는 물론 인터내셔널 콘텐츠로도 폼이 올라온 K-콘텐츠의 작품 경쟁력과 히트 레이쇼 제

    고를 위해 웹툰, 웹소설 등으로의 원천 IP 확보 경쟁이 심화 될 것으로 전망한다.

     

    ㅇ중소형 제작사로의 수혜 확장은 현재 진행형

     

    캡티브 채널과 넷플릭스 공급에 앞서 있는 대형 제작사의 선전이 기대되는 것은 당연하다. 하지만 글로벌 히트가 가능한 콘텐츠 제작을 필요로 하는 글로벌 OTT 입장에서는 IP 확장을 위해 추가적인 협업이 필요한 것도 사실이다.

     

    본격적인 산업 리레이팅이 진행될 K-콘텐츠 산업은 대형사는 물론 중소형 제작사로도 수혜가 확대될 가능성이 높아, 단기는 물론 중장기적인 산업 및 기업 변화에 주목하여 촘촘한 투자 전략이 필요한 시기라 판단한다.

     

     

     

    ■ 카카오 : 페이지, M 합병으로 콘텐츠 유통 공룡 탄생 - 삼성

     

    25일 카카오페이지는 카카오 M 을 흡수 합병하고 , 카카오 엔터테인먼트로 사명을 변경하기로 발표. 합병 법인은 웹툰 웹소설 IP개발과 영상 콘텐츠 제작과 유통을 일원화함으로써 글로벌 콘텐츠 시장에서 시너지를 극대화할 예정. 합병법인인 카카오엔터테인먼트의 적정 가치는 7조원 수준으로 평가됨

     

    카카오는 올해도 매출 성장률과 수익성 개선 , 주요 자회사의 기업 가치 상승이 예상되는 만큼 주가 역시 상승세가 지속될 것으로 판단됨


    ㅇ 카카오, 서프라이즈는 계속된다

     

    합병으로 시너지 강화가 예상되는 카카오 엔터테인먼트의 기업 가치를 7조원으로 새로 반영하고 , 이용자와 거래액 , 글로벌 피어 기업들의 밸류에이션 상승을 반영하여 모빌리티, 뱅크, 커머스 등 주요 자회사들의 기업 가치를 상향 추정함.

     

    또한 밸류에이션 방식을 PSR 방식에서 빠르게 성장하는 주요 자회사들의 기업 가치 상승을 보다 직관적으로 반영할 수 있는 SOTP 방식으로 밸류에이션 방식을 변경하여 , 목표주가를 기존 51 만원에서 57 만원으로 11.8% 상향함.

     

    주요 사업부의 수익 모델 도입이 본격화되며 매출 성장률과 수익성이 동시에 개선되고 있으며, 시장에서 글로벌 피어 기업들의 밸류에이션도 같이 상승하고 있는 만큼 21년 카카오의 기업가치 역시 성장세가 지속될 전망. 기존의 섹터 탑픽 의견을 유지함

     

     

     

    NAVER :  콘텐츠 플랫폼 대장으로- 신한

    ㅇ 네이버 - 빅히트 지분교환 사실일까?


    01/22 네이버와 빅히트가 주식을 교환한다는 뉴스가 나왔다. 후속 보도를 통해 확인할 수 없다는 뉴스도 등장했으나 최근 이슈됐던 금융사 인수 관련 보도에 적극 부인한 것과 상반된다.

     

    뉴스의 진위 여부를 떠나 국내 엔터테인먼트 업체들과의 협업이 가속화되고 있는 것은 사실이다. 네이버는 SM계열사, YG엔터테인먼트 계열사 등에 총 2,300억원을 투자했다. 반대로 빅히트, YG엔터테인먼트, JYP엔터테인먼트도 네이버제트(제페토)에 총 170억원을 투자했다.

     

    2억명의 가입자를 보유한 가상세계 플랫폼인 제페토와 아티스트와의 시너지를 기대한 것이다. 브이라이브, 제페토 등 글로벌 이용자를 다수보유한 플랫폼 경쟁력은 시간이 지날수록 부각될 전망이다.

     

    ㅇ목표주가 410,000원으로 상향


    목표주가를 410,000원으로 상향한다. 서치플랫폼, 커머스 등 해외Peers 밸류에이션 증가를 반영했다. Wattpad는 인수 기업가치만큼 반영했으며 스위트홈 등 웹툰 영상물 흥행에 따라 웹툰 적용 PSR도 기존 대비 30% 상향했다.

     

    기존에는 모멘텀 부재한 가운데 비용 증가에 따른 이익률 둔화를 우려했으나 콘텐츠 관련 모멘텀들이 부각되고 있다. 뿐만 아니라 국내 경쟁 커머스 업체의 나스닥 상장이 성공적으로 진행될 경우 커머스 가치도 재부각될 전망이다.

     

     

     

    ■ 다우기술 : PER 5배만 가도 50% 상승 -NH

     

    다우기술은 지난 5년간 별도 영업이익이 연평균 17.5% 성장해 올해 493억원 달성 예상. 주요 자회사인 키움증권 지분 가치 또한 1년간 80% 증가했으나 동사 시가총액은 동기간 26% 증가. 올해 키움증권의 서버 및 IT 투자의 최대 수혜는 다우기술이 누릴 전망으로 저평가 해소 예상

     

    ㅇ NAV(순자산가치) 대비 할인율 60%. 10년 내 밸류에이션 매력 최고 수준 도달

     

    전일 종가 기준 NAV 대비 시가총액의 할인율은 60%에 달할 정도로 저평가 크게 확대됨. 이 할인율은 2019년 42%, 2020년 48%로 타 지주회사와 유사한 수준이었으나 최근 키움증권 주가 상승으로 크게 벌어진 상태

     

    반면 자체 사업에서의 별도 영업이익은 2018년 333억원에서 2021년 493억원으로 연평균 14% 성장 예상. 또한 연 결 영업이익의 경우에도 2018년 3,241억원에서 2021년 8,256억원으로 연평균 36% 성장 예상.

     

    다우키움그룹의 지 배구조 변동이 없었던 가운데 다우기술이 별도, 연결 모두 높은 성장률을 기록해왔다는 점에서 현재 NAV 대비 할인 율은 매우 높은 상황

     

    키움증권의 추가 서버 및 시스템 투자 확대 이뤄지면 다우기술 최대 수혜 예상. 키움증권향 ITO(IT Outsourcing) 매출 중 별도 프로젝트성 수주 계약(서버 투자 등)은 매년 80억원 안팎이었으나 2020년에는 160억원으로 증가했고 상당 부분 올해 매출로 반영될 전망.

     

    별도 영업이익에서 ITO 사업 비중은 40%를 차지. 동사는 ITO 사업에서 2020 년 3분기 누적 기준 매출액 366억원(+9.2% y-y), 영업이익 121억원(+13.4% y-y) 기록

     

    ㅇ 키움증권 대비 지나치게 동떨어진 주가 회복 예상

     

    동사의 기업가치를 좌우하는 2021년 별도 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2,631억원(+11.9% y-y)과 493억원 (+12.8% y-y)으로 성장을 이어갈 전망. 2021E PER 3.3배로 역사적 밸류에이션 하단을 하회. 배당수익률 또한 지 속적으로 상향 중으로 2020년 기준 2.5% 예상(2015년 0.7%)

     

     

     

    ■ 에스티팜 : 올리고뉴클레오타이드 매출 성장으로 흑자전환 -삼성

     

    ㅇ 발표실적 vs 직전 추정치

     

    코로나 19로 인한 임상 지연으로 올리고뉴클레오타이드 매출 이연에 따라 직전 추정치 대비 연결기준 영업이익 약 82% 하회. 이연된 올리고 뉴클레오타이드 수주 2Q21 부터 반영될 예정.

     

    ㅇ 투자의견 Buy 유지, 목표주가 100,000 원 제시

     

    mRNA 백신 글로벌 Capa 부족에 따라 CMO 수주가능. 2Q21 mRNA 대량 생산 설비 확충 예정 및 생산 Capa 에 따른 실적 성장 반영한 DCF 밸류에이션 (WACC 8.0%, 영구성장률 1.9%) 으로 목표주가 상향

     

     

     


    ■ 오늘스케줄 -1월 26일 화요일


    1. 美) 마이크로소프트(MS) 실적발표(현지시간)
    2. 美) 텍사스 인스트루먼트 실적발표(현지시간)
    3. IMF 세계경제전망 수정치 발표 예정(현지시간)
    4. 공공재개발 후보지 8곳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 예정
    5. 국민의힘, 재보궐선거 최종 예비경선 진출자 발표
    6. 경기도 기본주택 토론회 개최 예정
    7. SRT, 설 명절 승차권 예매
    8. 4분기 및 연간 실질 국내총생산(속보)


    9. 현대차 실적발표 예정
    10. 삼성바이오로직스 실적발표 예정


    11. 와이더플래닛 공모청약
    12. 레인보우로보틱스 공모청약
    13.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 공모청약
    14. 신한스팩7호 공모청약
    15. 휴젤 변경상장(감자)
    16. 화일약품 추가상장(유상증자)
    17. 이디티 추가상장(유상증자)
    18. 제넨바이오 추가상장(CB전환)
    19. 세종공업 추가상장(CB전환)
    20. 파멥신 추가상장(CB전환)
    21. 아나패스 추가상장(CB전환)
    22. 키움증권 추가상장(CB전환)
    23. 세원셀론텍 추가상장(CB전환)
    24. 하이트론 추가상장(CB전환)
    25. 이수화학 추가상장(CB전환)
    26. 상신이디피 추가상장(CB전환)
    27. 장원테크 추가상장(CB전환)
    28. 클리오 추가상장(CB전환)
    29. 대화제약 추가상장(CB전환)
    30. 지트리비앤티 추가상장(CB전환)
    31. 뉴로스 추가상장(CB전환)
    32. 티로보틱스 추가상장(CB전환)
    33. 삼강엠앤티 추가상장(CB전환)
    34. 지니틱스 보호예수 해제


    35. 美) 11월 주택가격지수(현지시간)
    36. 美) 11월 S&P 코어로직/CS 주택가격지수(현지시간)
    37. 美) 1월 리치몬드 연방 제조업지수(현지시간)
    38. 美) AMD 실적발표(현지시간)
    39. 美) GE 실적발표(현지시간)
    40. 美) 스타벅스 실적발표(현지시간)
    41. 美) 버라이즌 실적발표(현지시간)
    42. 美) 존슨앤존슨 실적발표(현지시간)
    43. 美) 레이시온 테크놀로지스 실적발표(현지시간)
    44. 美)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실적발표(현지시간)
    45. 영국) 12월 실업률(현지시간)

     

     

     


    ■ 미드나잇뉴스


    ㅇ 크리스틴 라가르드 유럽중앙은행 총재가 당분간 ECB는 긴급매입 프로그램(PEPP)을 유지할 것이라고 말함 (DowJones)

     

    ㅇ 미국 상원이 코로나19 경기부양책 법안 통과를 우선 목표로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남.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의 탄핵심판이 시작되기 전에 처리한다는 방침임 (Reuters)

     

    ㅇ 주세페 콘테 이탈리아 총리가 사임할 예정임. 이번 사임으로 새로운 정부를 모색하거나, 그렇게 되지 못하면 예정보다 빠른 선거가 치러질 수 있음 (WSJ)

     

    ㅇ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올해 여름까지 코로나19 집단면역을 형성할 것이라고 말하며 향후 100일 코로나19 백신 접종 목표를 1억5000만 명으로 제시 (Dow Jones)

     

    ㅇ 유엔이 올해 세계 경제 성장률이 4.7% 상승해 지난해 코로나19로 인한 손실을 회복할 것이라고 예상함 (Reuters)

     

    ㅇ 세계적인 석유 대기업 로열더치셸이 2050년까지 탄소 배출 제로를 실현하기 위해 전기자동차 충전회사인 유비트리시티를 인수하기로 함 (CNBC)


    ㅇ 중국이 지난해 미국을 제치고 외국인직접투자(FDI) 최대 유치국으로 등극함. 일찌감치 코로나19에서 벗어나 경제 가동을 시작한 것이 동력으로 작용한 것으로 풀이됨. 반면 부동의 1위였던 미국은 대통령 선거로 국내 정세가 혼란스러운데다 코로나19확산세 타격의 영향을 받아 뒤로 밀려난 것으로 평가됨

     

    ㅇ 반도체 부족으로 글로벌 자동차 업계가 감산에 나선 가운데 미국·일본·독일 등이 대만에 증산을 요청함. 대만 정부는 세계 파운드리(위탁생산) 1위 업체인 TSMC등에 증산 협조를 요청함. 특정 국가에 반도체를 비롯한 부품 증산 협조를 구하는 것은 이례적인 일로 그만큼 공급 부족 문제가 심각하다는 것으로 보여준다는 분석이 나옴

     

    ㅇ 중국 주요 인프라 기업들이 코로나19에도 지난해 신규 계약 규모가 늘었음. 중국 정부가 경제를 지원하기 위해 국내 인프라 부양책을 운용한데다 해외 인프라 프로젝트도 꾸준히 진전을 보여 중국 주요 인프라기업의 신규 계약 금액 상승률은 두 자릿수를 기록함

     

    ㅇ 코로나19확산으로 중국 경제가 큰 충격을 받은 가운데 지난해 중국 은행들이 상각 등의 조치로 털어낸 부실 자산이 500조 원을 넘은 것으로 나타남. 중국 은행보험감독관리위원회는 최근 연 기자회견에서 지난해 상각과 타 기관 이전 등으로 처리된 은행권 부실 자산 규모가 역대 최대인 3조 200억 위안에 달했다고 공개함. 이는 지난 2019년의 2조 위안보다 무려 50%나 늘어난 것임

     

    ㅇ 테슬라의 대항마로 불리는 루시드 모터스가 사우디 아라비아에 전기차 공장을 건설하는 방안을 협의 중인 것으로 알려짐. 사우디 국부펀드의 야시르 알루마이얀 총재는 FT와의 인터뷰에서 국부펀드(PIF)가 보건·기술 기업들을 유치해 사우디에 사업장을 설립하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며, 루시드 모터스와도 이를 협의하고 있다고 밝힘

     

     

     


    ■ 금일 한국증시 전망 :  매물 소화 속 자동차 업종 실적 발표 주목


    MSCI 한국 지수 ETF 는 2.07% MSCI 신흥 지수 ETF 는 0.75% 상승 했다. NDF 달러/원 환율 1개월물은 1,102.84 원으로 이를 반영하면 달러/원 환율은 2 원 상승 출발할 것으로 예상한다.


    전일 한국 증시는 바이든 행정부의 추가 부양책 처리 기대와 경기 회복에 대한 자신감이 유입되며 외국인과 기관의 적극적인 순매수 기조 속 3,200pt 를 상회하며 마감 했다. 특히 수출 및 경기민감주 중심으로 강세를 보인 점이 특징이었다.

     

    전일 글로벌 주식시장은 유럽과 미국의 경제 봉쇄 이슈가 부각되며 매물 출회되는 경향을 보였다. 특히 변종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한 보복 소비지연 우려가 부각되는 등 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가 약화된 점도 부담을 줬다. 물론 개별 기업들의 호재성 재료로 종목별, 업종별 차별화 또한 특징이었다.


    이러한 글로벌 주식시장의 변화 요인은 전일 한국 증시 상승을 이끌었던 요인들의 약화를 의미하는 것으로 오늘 매물 출회 가능성을 높인다. 특히 백신 접종 지연과 변종 코로나 바이러스는 시장의 기대와 달리 경기 회복 둔화 가능성을 높인다는 점은 경기 민감주를 비롯한 컨텍트 관련주에 부담으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한다.

     

    더불어 GDP 성장률(전망 yoy -1.7%)을 비롯해 자동차 업종의 실적 발표에서 전기차 전략 발표 여부도 시장에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한다.

    ㅇ 전일 한국장 마감시점이후 매크로 변화로 본 금일  아침투자환경

     

    위험선호심리 중립
    안전선호심리 확대
    글로벌 달러유동성 축소
    외인자금 환경 유출

    코스피200 경기민감주 부정적 
    중소형 경기민감주 부정적
    고ROE형 성장주 긍정적
    경기방어형 성장주 긍정적

     

     

     


    ■ 전일 뉴욕증시 : 장중 경제봉쇄 이슈로 하락 후 개별 이슈로 반등 


    ㅇ미 증시 변화 요인: ①변종 코로나 바이러스 ②개별 기업 이슈

    ㅇ다우 -0.12%, S&P500 +0.36%, 나스닥 +0.69%, 러셀 2000 -0.25%

     
    미 증시는 추가 부양책 통과 기대 및 대형 기술주 실적 발표를 앞두고 기대 심리가 부각되며 상승 출발. 그러나 상승하던 유럽이 변종 코로나 바이러스 전파를 막기 위한 봉쇄 확산 가능성이 제기되자 급격하게 매물이 출회되며 하락 전환하자 미 증시도 고점 대비 2% 하락 하는 등 변동성 확대.  다만, 일부 개별 기업들이 호재성 재료로 강세를 보이자 나스닥은 재차 상승 전환하며 마감


    미 증시는 ①변종 코로나 바이러스 ②개별 기업 이슈에 따라 변화. 유럽을 비롯한 미 증시는 갑작스러운 매물이
    출회되며 고점 대비 2% 넘게 하락하기도 하는 등 변동성이 확대. 이는 변종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을 막기 위한 봉쇄
    정책이 화두가 된 데 따른 것으로 추정. 

     

    프랑스가 봉쇄기간을 3주 연장 방안을 발표할 것이라는 소식과 영국, 이탈리아 등이 입국 금지나 자가격리 확대 등을 발표한 점, 바이든 행정부도 변종 코로나 바이러스가 확산되는 남미, 유럽에 대한 입국 제한 발표를 언급한 점이 부담.

     

    더불어 일부 투자은행들도 변종 코로나 바이러스로 보복 소비가 2022 년으로 미뤄질 수 있다고 언급하고 파우치 소장도 백신 배포 지연으로 더 많은 변이가 나오고 있다고 주장 한 점도 부담.

     

    이 여파로 에너지, 항공, 레저 등 컨텍트 관련 종목 중심으로 매물 출회. 그렇지만 변종 바이러스 문제 및 경제 봉쇄 이슈는 지속적으로 나왔는데 당시는 영향을 주지 않다가 오늘 시장에 영향을 준 요인으로는 밸류에이션 부담이 작용한 것으로 추정.

     

    팩트셋에 따르면 표본수가 적지만 기업들이 어닝서프라이즈 발표 후 5 년 평균 0.9% 상승을 했으나 이번 4 분기에는 오히려 1.2% 하락했다고 발표. 결국 시장은 차익 실현에 대한 욕구가 강화되었음을 알 수 있음. 그러다 보니 악재성 재료가 유입되자 민감하게 반응을 보인 것으로 추정. 

     

    그렇지만 이날 양호한 실적을 발표한 킴벌리클락(+3.25%)이 자사주 매입 발표하자 급등하며 필수소비재의 상승을 이끌고 테슬라(+4.03%)가 독일 배터리 공장 관련 소식이 전해지며 강세를 보이는 등 여전히 호재성 재료에도 민감한 반응을 보이고 있어 당분간 종목별, 업종별 차별화는 지속되는 가운데 변동성 확대는 불가피 할 듯

     


    ㅇ주요 업종 및 종목 동향 :  대형 기술주 강세 Vs. 컨텍트 관련주 부진


    테슬라(+4.03%)는 실적 발표를 앞두고 독일에서 자동차의 주행 거리를 16% 향상 시킬 새로운 유형의 배터리 양산을 계획하고 있다는 보도에 힘입어 상승했다. 애플(+2.77%)은 웹부시가 눈에 띄는 실적을 발표할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175달러로 상향 조정하자 강세를 보였다.

     

    모더나(+12.20%)는 변종 코로나 바이러스에 대한 긍정적인 반응을 보인다는 점이 부각되자 상승했다. 화이자(+2.00%), 바이오앤택(+2.00%) 등도 상승했다.

     

    킴벌리클락(+3.25%) 이 양호한 실적과 자사주 매입을 발표하자 상승 했으며 P&G(+1.72%), 클라록스(+4.75%) 등 생활 
    필수품 관련 종목들의 강세를 이끌었다.

     

    경제봉쇄 이슈가 부각되자 엑손모빌(-1.12%), 코노코필립스(-0.26%) 등 에너지와 부킹닷컴(-2.31%), 카니발(-4.95%)등 레저 여행, 델타항공(-2.75%), 보잉(-1.20%) 등 항공기, GM(-3.63%), 포드(-2.00%) 등 자동차는 부진했다. 

     

    퍼스트솔라(-1.62%)등 태양광 업종은 부양책논란이 향후 정책 불확실성을 높였다는 평가가 유입되며 하락 했다.  JP모건(-1.25%), BOA(-1.24%) 등 금융주는 국채금리 하락 여파로 부진했다.

     

    게임스탑(+12.20%), 배드배스앤비욘드(+1.56%), AMC(+10.19%), 아이로봇(+17.05%) 등 헤지펀드들의 공매도가 많은 종목들 중심으로 개인투자자들의 적극적인 순매수가 유입되자 손실을 메우기 위한 환매가 유입되며 급등했다.  블랙베리(+28.42%)는 아마존 클라우드와 차량용 소프트웨어 계약 체결 소식에 힘입어 급등했다.

     

     


    ■ 전일 한국증시마감시점 이후 주요매크로지표 변화 

     

    ㅇS&P500선물지수 0.03%하락
    ㅇWTI유가 : 1.05%상승
    ㅇ원화가치 : 0.21%하락
    ㅇ달러인덱스 : 0.28%상승
    ㅇ미10년국채가격 : 5.83%상승

     

     


    ■ 전일 뉴욕채권시장 : 0년금리 1.0%대로↓…백신보급-부양추진 지연 우려

    25일 뉴욕채권시장에서 미국 국채 수익률이 장기물 위주로 하락했다. 미국채 벤치마크인 10년물 수익률은 이틀 연속 하락, 1.0%대로 내려섰다.  수익률곡선은 이틀 연속 평평해졌다. 

     

    조 바이든 미 행정부의 1조9000억 달러 추가 재정부양책에 대해 공화당의원들이 반대하자 지연우려가 일어나면서 수익률에 하방 압력을 가했다. 척 슈머 민주당 상원의원이 이날 열린 화상회의에서 “의회가 재정부양책을 아무리 일러도 한달 안에 통과시키려 할 것”이라고 발언했다. 

     

    유럽과 미국 등이 국경폐쇄이슈가 부각되는 등 변종코로나 우려가 높아진 점도 하락 요인 중 하나였다.

     

    코로나19 백신 보급이 연기될 것이라는 우려 역시 수익률 하락에 일조했다. 앤서니 파우치 미국 국립 알레르기·전염병연구소 소장이 “정부가 더 많은 사람에게 백신 접종을 하기 위해 2회차 투여를 연기하는 것이 우려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백신 접종 간격이 벌어질 경우 더 많은 변이가 나타날 수 있다”고 경고했다

     

    2년물 국채 입찰에서 응찰률이 12 개월 평균(2.57 배)을 상회한 2.67 배를 기록하고 간접 입찰 또한 12 개월 평균(51.2%)을 상회한 56.6%를 기록하는 등 채권수요가 높아진 점도 하락 요인 이었다. 

     

    1월 달라스연은 지수는 전월(10.5)보다 둔화된 7.0으로 발표되었다. 세부 항목을 보면 생산지수가 전월 26.8 에서 4.6으로 급락한 가운데 신규수주도 19.3에서 6.3으로, 설비가동률도 19.2에서 9.2로 부진했다.


    12월 시카고 국가활동 지수는 전월(0.31) 보다 양호한 0.52 로 발표되었으며 3개월 평균도 0.59에서 0.61로 상승했다. 이는 미국 경제가 완만한 성장을 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세부항목을 보면 생산 및 수입은 0.13에서 0.44로 개선되었으나 고용은 0.15에서 0.13으로 판매 및 재고는 0.09에서 0.05로 부진했다. 다만 기준선인 0을 넘어서 있다. 개인 소비 및 주택 부문은 -0.06 에서 -0.09 로 발표돼 여전히 위축된 모습을 보이고 있다.

     


    ■ 전일 뉴욕 외환&상품 

     

    ㅇ 달러인덱스 90.358(+0.16%)
    ㅇ 강세통화순서 : 원화>달러인덱스>유로>위안>파운드>엔화


    달러화는 유럽의 경제 봉쇄 우려가 높아지자 안전자산 선호심리가 유입되며 여타 환율에 대해 강세를 보였다. 유로화는 독일 경제지표 둔화 및 각국의 경제 봉쇄 이슈가 부각되자 경기 회복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며 달러 대비 약세를 보였다. 역외 위안화는 달러 대비 소폭 강세를 보인 가운데 여타 신흥국 환율은 보합권 혼조 양상을 보였다.


    국제유가는 달러 강세 및 변종 코로나 바이러스 이슈 부각에도 불구하고 상승했다. 장중에 경제 봉쇄 이슈로 하락하기도 했으나 1.9 조 달러 규모의 바이든 행정부의 추가 부양책 처리 기대가 유입되며 상승 전환에 성공했다. 더불어 이란의 유조선을 인도네시아가 압수하자 중동 이슈가 부각 되었으며, 카자흐스탄 유전이 정전으로 공급 중단 되었다는 소식도 상승 요인 중 하나였다.

     

    금은 변종 코로나 이슈가 확산되는 모습을 보였으나 달러 강세로 0.1% 하락 했다. 구리 및 비철금속은 달러 강세 영향으로 품목별 혼조세로 마감 했다. 중국 상품선물시장 야간장에서 철광석은 0.82% 상승했다. 

     

     

     

     

    ■ 전일 뉴욕증시 : 대형 기술주 호실적 기대

     

    ㅇ다우 -0.12%, S&P500 +0.36%, 나스닥 +0.69%, 

    25일 뉴욕주식시장 3대 지수가 대부분 0.6% 이하로 상승했다. 이번 주 연이어질 대형 기술주 실적 발표를 앞두고 기대감이 작용했다. 다만 지수들은 오후 들어 상승분을 일부 반납하는 모습이었다. 코로나19 백신 보급 연기 및 조 바이든 미국 행정부의 1조9000억 달러 추가 재정부양 지연 우려가 불거진 탓이었다.

    바이든 행정부의 1조9000억 달러 규모 추가 부양책이 난관에 부딪혔다. 척 슈머 민주당 상원의원이 이날 열린 화상회의에서 “의회가 재정부양책을 아무리 일러도 한달 안에 통과시키려 할 것”이라고 발언했다.

    앤서니 파우치 미국 국립 알레르기·전염병연구소 소장이 “정부가 더 많은 사람에게 백신 접종을 하기 위해 2회차 투여를 연기하는 것이 우려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백신 접종 간격이 벌어질 경우 더 많은 변이가 나타날 수 있다”고 경고했다.

     

     

     

     

    ■ 전일 중국증시 : 방향성 탐색 속 강보합

    ㅇ상하이종합-0.48%, 선전종합+0.27%

    25일 중국증시는 주가에 영향을 미칠 별다른 재료가 나오지 않은 가운데 소폭 상승했다. 일부 중국 지방정부가 올해 경제성장률 목표를 제시한 것은 증시를 지지했다. 업종별로 살펴보면 소비재 부문이 3% 이상 오르며 상승세를 견인했다. 

     

    중국 베이징, 상하이, 광둥성은 지난해 경제성장률 목표치를 약 6%로 제시했으나 올해는 6% 이상으로 제시했다.중국에서 가장 인구가 많은 허난성과 석탄 산업의 중심지인 산시성은 각각 '7% 이상'과 '8%'를 올해 목표치로 제시했다.

    다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에 대한 우려가 커진 것은 증시 상단을 제한했다.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위건위)에 따르면 24일 신규 확진 총수는 124명이었고 무증상 감염자는 역외 유입 16명을 포함해 45명이 보고됐다. 중국 정부가 확진 공식 통계에 넣지 않는 무증상 감염자는 92명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 재확산이 심해지면서 중국 정부는 지난해 1월 우한시를 봉쇄했을 때처럼 '폐쇄식 관리'라는 강경책을 동원하고 있다. 중국의 북한 접경지역인 중국 지린성 퉁화 지역에서는 봉쇄식 관리로 주민들이 생활필수품 부족을 호소하면서 지방정부가 사과하는 일이 발생하기도 했다.

     

     


    ■ 전일 주요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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