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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5/21(금) 한눈경제한눈경제정보 2021. 5. 21. 06:17
21/05/21(금) 한눈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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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간 주식시장 Preview : 시장 상황보다 펀더멘털에 집중
ㅇ KOSPI 주간예상: 3,110~3,220P
- 상승 요인 : 양호한 실적 전망, 코스피 밸류에이션 부담 완화
- 하락 요인 : 테이퍼링 우려 지속, 외국인 투심 위축
- 관심 업종 : 자동차, 화장품, 면세점, 카지노
ㅇ 외국인 투심 위축:
최근 가상화폐 시장의 변동성 확대 등 글로벌 자산시장의 불안이 금융시장에 과열 우려를 불러 일으키고 있음.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의 트위터 언급에 따라 비트코인, 도지코인 등 가상화폐 가격이 급등락세를 보이면서 투자자들은 금융시장이 정상적이지 않다는 불안감을 느끼는 중.
이는 인플레이션 우려와 더불어 글로벌 자금이 미국 가치주를 사들이는 방어적 전략을 펴게 만드는 요인. 특히 미국 헤지펀드들은 현금 보유비중이 적어(4.1%) 미국 성장주와 신흥국 주식을 팔고 미국 가치주를 사들이고 있음.
ㅇ 미 연준의 테이퍼링 우려:
5/20 발표된 4월 FOMC 의사록에 따르면 몇몇 위원들은 경제가 FOMC의 목표를 향해 계속 빠르게 나아갈 경우 자산 매입 속도를 조정하는 계획에 대한 논의를 시작할 필요가 있 다는 입장을 내놓음.
반면 다수 위원들은 수요 증가와 공급망 문제를 거론하면서 일시적 효과가 사라진 뒤 물가 상승이 완화될 것으로 예상하며, 경제가 상당한 추가 진전을 이루기까지 시간이 걸릴 것이라고 예상.
최근 주식시장은 연준의 거듭된 ‘완화적 정책 유지’ 입장에도 이를 의심하고 있는데, 이번 FOMC 의사록은 물가 하향 안정 세가 확인되기 전까지 주식시장이 테이퍼링 우려를 지속하며 변동성을 보일 수 있음을 시사한 이벤트라고 판단.
ㅇ 1분기 어닝 서프라이즈와 양호한 2분기 실적 전망:
1분기 실적발표 마무리. 실적 컨센서스가 존재하는 코스피 256개 기업 중 162개 기업이 컨센서스를 상회하는 영업이익을 발표. 종목 수 기준으로는 63%, 시가총액 기준으 로는 74%. 금액합산 기준으로는 실제치가 예상치를 14.5% 상회.
2분기 영업이익 컨센서스는 4월 말 대비 6.4% 상향되어 코스피 기업들의 이익 우상향 흐름에 대한 낙관적 기대가 지속.
4월말 대비 2분기 영업이익 전망 상향폭이 큰 업종은 운송(+23%), 미디어·교육(+20%), 에너지(+15%), 유틸리티(+13%), 화학(+11%), 호텔·레저(+10%), IT하드웨어(+10%), 화장품/의류(+9%)
ㅇ 투자전략:
5월 19일 현재 코스피 12개월 선행 PER은 11.8배. 1월 고점 15.1배 대비 크게 낮아진 상황. 역사적 PER 기준으로는 여전히 높은 수준이나, 코로나19 이후만 좋고 보면 2020년 하반기 이후 가장 낮은 상황.
글로벌 증시 대비 코스피의 상대 PER은 MSCI ACWI 대비 66%, MSCI EM 대비 87% 수준인데 이는 과거 10년 평균 (MSCI ACWI 대비 69%, MSCI EM 대비 88%)보다 낮은 상황.
미 연준의 테이퍼링 우려, 가상화폐 시장의 변동 성 확대가 야기한 투심 위축 등 일시적 요인과는 별개로 한국 기업들의 펀더멘탈 개선, 밸류에이션 부담 완화는 지속 중.
한국 주식시장의 본격적인 반등은 물가상승세가 완화되고 테이퍼링 우려가 경감되는 시점에 나타날 것으로 예상. 이 시기에 주목받을 수 있는 경기민감 수출주(자동차) 및 소비재(화장품, 면세점, 카지노) 기업에 주목할 필요.
ㅇ 원/달러 환율 주간 예상 밴드: 1,110원~1,137원
- 4월 FOMC의사록에서는 일부 연준 위원들이 테이퍼링 논의를 시작해야 한다고 언급. 단기적으로는 인플레이션 우려 에 따른 달러화 방향의 혼조세가 나타날 수 있음. 다만 4월 물가 지표 발표 후 나타난 급격한 인플레이션 우려는 5월을 기점으로 완화될 것으로 판단.
- 전년대비 유가상승률은 4월 230%에 달하지만 5월에는 80%로 둔화될 전망. 유가에 대한 민감도가 유럽보다 높다는 점에서 점차 미국주도의 일방적인 인플레이션 압력은 완화될 수 있음. 블룸버그 컨센서스에 따르면 4분기로 갈수록 미국과 유로존의 물가 상승률 차이는 줄어들 전망.
- 앞서 발표된 4월고용지표에서는 미국의 경제활동인구가 3개월 연속 늘어난 가운데 실업자가 늘어남. 연준 인사들은 여전히 인플레이션 압력이 일시적이라는 스탠스를 고수 중. 여전히 미국의 실질금리는 -0.8% 수준으로 하락해 완화적인 금융 여건을 지지하고 있음
- 최근 한달 달러지수에 대한 기여도를 보면 유로존의 백신접종속도 가속화, 경제지표 호조에 힘입어 유로화의 강세폭이 크게 나타남. 연준과 비교해 중앙은행 스탠스가 매파적인 영국, 캐나다의 통화 가치도 상승
- 미국의 물가상승압력 확대시 원자재 통화가치가 민감하게 반응. 미국의 PPI 변동에 따른 주요 통화가치 민감도 (베타값)를 살펴 보면, 이른바 원자재 통화로 분류되는 러시아 루블, 브라질 헤알 및 노르웨이 크로네 등의 통화 가치 민감도가 높음. 최근 글로벌 수요 개선과 상품가격 상승이 맞물려 러시아, 브라질 등의 수출 증가율이 개선. 이는 신 흥국의 무역수지 호조로 연결
- 신흥국 무역수지 추이는 특히 원자재 중에서도 산업금속 상대지수와 밀접. 현재 글로벌 경기의 방향성, 견조한 산업 금속 가격 추이를 고려하면 신흥국의 무역수지는 호조세를 이어갈 것으로 보임. 최근 EMBI+ 스프레드, 달러지수의 흐름을 보면 아직 리스크를 우려할 만한 상황은 아니라고 판단. 달러화의 추가 약세와 신흥국 통화 강세가 나타날 것 으로 전망
ㅇ주간 주요 이벤트:
미국 3월 S&P/CS 주택가격지수(5/25), 5월 컨퍼런스보드 소비자신뢰지수(5/25), 한국 5월 한국은행 금통위(5/27), 미국 4월 내구재 주문(5/27), 미국 1분기 GDP(수정치, 5/27), 미국 4월 PCE 물가지수 (5/28), 미국 5월 미시간대 소비자신뢰지수(5/28)
■ KTB 매크로팀 Market View
ㅇ Macro View: 한은, 올해 성장률 및 물가 전망치 상향조정 유력. 앞으로 금리 인상 이슈 부각되겠지만, 고용 및 물가 여건 감안하면 연내 금리 인상은 무리.
통화정책 결정에 있어 금융안정보다 소득 불균등 완화가 우선시될 필요 : 한국은행은 27일 수정경제전망을 통해 올해 성장률과 소비자물가 전망치를 상향조정할 전망이다 (경제성장률 3.6% 이상, 소비자물가 1.5% 이상으로 조정 예상). 그렇게 되면, 양호한 성장과 높아진 물가상승압력, 그리고 금 융불균형 위험을 근거로 금리 인상을 고민해야 한다는 주장 또한 강화될 수 있다.
그러나, 당사는 고용 및 물가여건을 감안했을 때 아직 금리 인상을 논하기는 이르다고 판단한다. 1) 현 물가수준 이 금리 인상을 통해 대응할 만큼 높다고 보기 어렵고, 2) COVID-19 이후 중산층-저소득층 간 불균형이 심화되고 있어 정책 우선순위를 저소득층 고용부진과 구매력약화 최소화에 둘 필요가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당분간 통화완화 기조를 유지해 재정지출 확대 부담을 덜어주어야 하며, 가계부채 증가 같은 금융불균형 리스크는 거시건 전성정책(가계대출 관리방안, 부동산 정책 등)을 통해 대응하는 것이 보다 더 효율적일 것으로 본다.
ㅇ Equity Strategy View :
미국 소비경기 회복패턴이 주식시장에 주는 시사점 : 첫째, 인플레이션 트레이딩 유효, 둘째, 자동차, 전자상거래 실적 호조 지속 : 재정정책 실효성 확보 (과잉 저축의 단계적 감소 & 점진적인 소비 증가)를 지원하기 위해 연준 정책 결정은 신중함을 잃지 않을전망이며, 이는 주식시장에 지속적인 기회를 제공할 것이다.
미국 소비경기는 상품소비를 중심으로 견고한 회복세를 이어갈 전망이다. 부문별로는 자동차/부품, 무점포, 건설자재, 스포츠/취미부문이 4월 현재 기준 위기 이전대비 30% 이상 증가하며 호조세가 두드러진다. 이는 COVID19로 촉발된 소비행태 변화가 백신보급 확산 속에서도 쉽게 변하지 않고 있음을 방증한다.
미국 소비경기 회복 패턴이 주식시장에 주는 시사점은 다음과 같다. 첫째, 상품소비중심의 미국 소비경기 회복이 원자재 가격상승과 인플레 논란을 불러일으키고 있지만, 연준의 인내와 함께 지속성을 보일 것이라는 점에서 인플레이션 트레이딩이 유효할 것이며, 둘째, 부문별 소매판매에서 확인된 바와 같이 자동차와 전자상거래 판매 호조가 추세적으로 지속되며 관련 업종의 실적 호조가 지속될 것이다.
ㅇ Fixed Income View:
연준이 테이퍼링 관련 언급을 시사했지만, 금리에 미치는 영향력은 제한적. 우호적 수급여건아래 시장 참가자들은 경제회복 가능성을 평가할 전망. 중기물 숏으로 관망대응 필요
4월 FOMC 의사록에서 테이퍼링과 관련한 발언이 나왔다. 이전 회의에 비해 진일보한 발언으로, 경제가 빠른 진 전을 나타내면, 향후 어떤 시점에 자산매입 속도 조정 논의를 시작하는 것이 적절하다는 문구가 추가됐다.
이와 관련해 당사는 테이퍼링 관련 의사록내용이 금리에 미칠 영향력은 제한적일 것으로 판단한다. 1)자산가격 하락방어를 위한 국채매입수요 증가, 2)경제지표 확인 필요성이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장기물 금리의 상승재개 시점이 3Q 중후반 이후로 지연될 수 있다고 판단하며, 현 시점에는 장기물 숏 포지션보다는 중기물 숏을 통한 수익확보가 유리하다고 판단한다.
■ 다음주 전략 : 5월 조정, 마무리 단계 -대신
[투자환경]
감염병 극복을 위한 완화적 통화정책 및 재정지출 확대. 풍부한 유동성을 바탕으로 위험자산 선호심리 지속. 백신 보급에 따른 자율적인 경기회 복 기대감이 커지며 경제와 기업이익 회복 기대
[투자전략]
바이든 신정부, 과감한 재정정책 강화를 통해 정책 모멘텀 극대화. 상반기 증시가 크게 상승하는 원동력. 하반기 위기 대응으로 견고해진 펀더멘 탈이 불확실성을 이겨내는 장세 도래. 감염병 대응 및 경기 부양 여력 높은 G2, 아시아공업국 선호
[증시경로]
상반기 지속적 상승. 하반기 방향성 상승, 호재와 악재간 힘겨루기 과정속 일시적 변동성 동반.
[선호섹터 및 테마]
성장주(연간)와 가치주(상반기). 양립(60 vs. 40). 미국 신정부 정책 수혜 주목
- 섹터 : IT, 헬스케어, 소비재, 신재생.
- 테마 : 친환경 저 탄소/전기차/수소차, 인프라 차세대 통신/보건의료
[5월 조정, 마무리 단계]
- 5월, 건전한 조정이 지나가고 있다. 조정은 상승을 염두에 둔 가격 하락을 뜻한다는 점에서 최근 2주 동안 과열을 식히는 속도조절을 맞이한 만큼, 차주부터 상승을 위한 발판을 마련할 것이다.
- 상승의 트리거는 ‘지표부진이 가져올 정책지속 기대’로 얼마전 4월 고용지표 부진 당일 미국 증시 상승의 예 그리고 4월 소비자물가 상승이 가져온 물가 불안을 4월 소매판매 부진이 상쇄하며 미국 증시가 상승한 예로 복선의 역할을 충분히 보여줬다.
- 4월 FOMC 의사록을 통해 급속한 경기회복 지속시 자산매입 조정을 검토하겠다는 문구가 시장의 혼란과 증시 변동성을 키우는 역할을 하긴 했지만, 미국의 드라이빙 시즌을 맞이하여 코로나19 확산과 실물지표 부진은 불가피해 그동안의 경제 회복에 대한 해석에 이견이 커질 수 밖에 없다. 정부지원에 연동하는 제한적 성장 메커니즘에 대한 공감대가 커질 경우, 기존 정책 기조의 당위성과 함께 추가 정책 기대를 바탕으로 증시가 오르는 청개구리 장세가 예상된다.
- 잦아들 금리우려와 할인율 축소에 따른 성장주 매력이 돋보일 수 있는 시기임 만큼 성장주 관심과 최근 상시적인 규제 리스크에 노출되고 있는 암호화폐에서 기술주로의 자금이동 가능성도 엿보이는 만큼 성장주에 주목해야 한다.
■ 변동성 장세에서 빛나는 실적 기대감 -SK
연준의 인플레에 따른 긴축 우려 달래기와 인플레에 따른 긴축을 기정사실화하는 투자자들간 팽팽한 줄다리기로 변동성 장세는 계속되고 있다.
인플레 압력에 따른 연준의 긴축에 대한 우려감은 차익실현을 하기에 더 없이 좋은 이유고, 이에 따른 자산시장의 급락은 연준(Fed) 입장에서도 부담스럽기 때문이다.
4월 FOMC 의사록에서 테이퍼링에 대한 논의 시작 가능성이 언급되면서 테이퍼링에 대한 얶급이 얶제부터 나올지에 시장의 초점은 맞춰져있다. 따라서 당분간 변동성 확대 국면은 지속될 것으로 생각한다. 그 동안 주식시장이 유동성 모멘텀에 의해 상승해 온만큼, 유동성 모멘텀 약화는 좋은 소식이 아니다.
한편, 비트코인을 비롯한 가상자산의 급락으로 읶해 위험자산에 대한 선호심리가 약화됐고, 이로 인해 주식시장에 부정적인 것이다라는 소식은 적절하지 않다는 생각이다.
이번 비트코읶의 하락은 금리상승과 같은 매크로 이슈가 반영된게 아닌 가상자산 시장 고유의 이벤트로 인한 급락이었다. 그리고 아직 가상자산이 자산시장에 편입되지 못했고, 투자주체가 다른 만큼 유의미한 상관관계가 나타나지도 않고 있다. 따라서 비트코인의 가격하락이 주식시장 전체에 미치는 영향력도 크지 않다는 판단이다.
시장의 관심은 언제 테이퍼링에 대한 논의가 시작될지에 초점이 맞춰져있다. 이 과정에서 변동성 확대는 불가피하다. 유동성 모멘텀이 증시 상승을 견인했었던만큼, 유동성 모멘텀의 약화는 증시에 긍정적인 소식은 아니다.
SK증권이 연간전망을 통해 주식하기 좋은 환경이라고 예상했던 이유 중에서 유동성 모멘텀의 둔화는 부담스럽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주식의 기본함수인 실적은 든든하다.
매번 양치기소년이었던 국내기업들의 실적추정치가 계속 상향조정되는 것에서 알 수있듯, 실적에 대한 기대감은 증시의 하단을 견고하게 지지해 줄 전망이다. 시장에 거품이 빠지는 과정을 겪으면서 증시의 하단도 더 단단해지고 있다.
■ 주간전략 : 심리지표의 단기 피크아웃 -하나
ㅇPreview: KOSPI 3,100~3,200pt
차주 국내 증시는 중립적인 흐름을 가져갈 가능성이 높음. 이번주는 전반적으로 위험회피성향이 두드러지는 한 주였음. 대표적 위험자산군으로 대변되는 비트코인은 수급이슈 등에 장중 3만달러를 기록, 고점 대비 -50%까지 하락한 반면, 안전자산군인 금 선물가격은 온스당 1,900달러에 근접하며 4개월래 최고치를 기록함. 이에 비트코인/금 비율은 한 달 사이 35배에서 20배 수준까지 하락, 올해 2월 수준으로 회귀하였음
필자는 비트코인 이외에도, 최근 조정의 보다 근본적인 원인은 비용물가(Cost-push) 인플레이션 상승압력 우려가 확대된 점이 크다고 생각함. 지난주 발표된 5월 미시건대소비자심리지수는 전월대비 5.5p 하회한 82.8p을 기록, 소비속도가 시장의 기대치보다 더딜 가능성을 내포하였음.
현재 소비자들은 최근 가파르게 상승한 원자재 가격에 부담을 느끼고 있는 것으로 조사됨. 세부항목 중 1년 기대인플레이션 상승은 4.6%로 11년 4월 이후 최고치 수준을 기록하였음. 실제로 WTI 상승에 금주 미국 평균 휘발유 가격은 14년 이후 최고 수준인 갤런당 3달러를 돌파함
기업들도 마찬가지로 원재료 가격 부담을 상쇄할 수 있는 마진 개선이 지연될 것을 우려하고 있음. 17일 발표된 뉴욕연은 제조업지수는 여전히 경기 확장국면을 시사하였으나(24.6p), 세부항목 중 지불가격 지수(원가 부담)와 수취가격지수(가격 인상) 스프레드는 금융위기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인 46 p까지 확대되었음
그러나 최근 원자재 가격의 추가적인 상승세가 제한되고 있어 차후 이 같은 우려는 점차 약화될 가능성이 높음. 소비자들의 잠재구매력 역시 높은 수준이기에, 안전자산선호현상이 장기적으로 지속될 가능성은 낮다고 판단함.
■ 주간전략 : 연준 회의록의 후폭풍 -한국
ㅇ미국 경기순환주 내 순환매 점검
시장의 이목이 집중된 4월 FOMC 의사록이 발표됐다. 설왕설래가 있었지만 결국 테이퍼링 내용이 이번 의사록에서 확인됐다.
시장도 테이퍼링 이슈를 선반영하기 시작했다. 미국채 금리는 전일대비 상승했고 수익률 곡선도 기울기가 가팔라졌다. 특히 통화정책 정상화 가능성에 기인한 금리 상승이라 그런지 인플레이션 기대도 이전보다 낮아졌다.
미국 증시도 변화를 감지했다. 인플레이션 베팅과 관련된 경기순환주가 숨고르기에 들어갔는데, 원자재 가격 상승에 민감했던 소재의 낙폭이 확대됐다. 이번 일을 계기로 50일 이동평균선과 괴리가 좁혀들 전망이다. 금융과 에너지도 가격 부담을 덜어내고 있다.
향후 주목할 부분은 경기순환주 내에서 덜 오른 업종에 시선이 갈 수 있다는 점이다. 이격도가 (-)를 기록 중인 경기소비재와 IT가 관심 대상이다.
업종간 순환매에는 주가 레벨도 큰 영향을 미친다는 점에서 실현 가능성이 높은 시나리오다. 미국과 성향이 판박이인 한국도 동일한 흐름이 나올 수 있다.
ㅇ 컨센서스 점검: 경기민감주 중심의 이익 상향 조정 지속
코스피 2분기 순이익 추정치는 4주전 대비 6.8% 증가한 33.5조원으로 확인됐다. 국내외 경기 회복 모멘텀이 경기순환업종의 이익상향 조정에 크게 기여했다.
화학, 운송 등 소재, 산업재의 이익 모멘텀이 여전히 견조한 상태다. 반도체는 삼성 전자의 실적 개선 기대를 토대로 2분기 순이익이 높아지고 있다. 단, 각 사업부의 전망에 온도차가 발생하고 있어 이익 상향 트렌드의 지속 여부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반면 자동차는 이익이 하향 조정됐는데 차량용 반도체 공급 부족으로 완성차 공장일부가 가동 중단된 점에 영향을 받고 있다.
■ 글로벌 위클리 : 삼중고(三重苦)에 직면한 주식시장 -신한
ㅇ코로나19:
글로벌 신규 확진자 60만명대로 경감. 인도발 감염 확산세 진정과 백신 보급 가속화에 5월초 80만명 이상에서 하락 추세로 전환. 미국 성인 1회 이상 백신 접종률은 60% 상회. 50개주 모두에서 확진자 수 일제히 감소. 17일 15개 주에서 사망자 0건 기록.
바이든 대통령은 백신 접종 완료한 경우 실내외 모두에서 마스크 의무화 법령 폐지 이후 리오프닝 속도 가속화. 유럽은 봉쇄조치 완화. 영국은 거리두기 정책 폐지를 적극 고려.
독일, 프랑스, 이탈리아는 실외 영업 재개를 허용하며 6개월만에 봉쇄조치를 완화. EU는 백신 접종 대상자에 한해 유럽 입국허용 허가계획까지 공표. 인도발 변이바이러스 확산공포는 잔존하나 인도 일간신규확진자 4만명 이상에서 3만명 하회.
8일까지 글로벌 백신 보급은 15.3억개(보급률 19.6%)까지 확대. 미국보유 2천만개 백신 해외지원. 4월 아스트라제테카 6천만개 공급 이후 처음. 중국(Sinovac), 러시아(Sputnik) 백신 아시아 지역 보급물량 확대.
ㅇ 실물경기: 세 가지 악재가 동반.
1) 경기 회복 모멘텀 약화, 2) 인플레이션 공포, 3) 조기통화정책 정상화 우려 부상. 위험자산선호심리 훼손은 금융시장 변동성으로도 확산.
미국 4월 건축허가건수와 주택착공건수는 176만건, 157만건 기록하며 예상치 하회. 모기지 금리 상승은 착공 건수 미달은 요인으로 해석되고 과거 금리 상승기 주택지표의 일시적 둔화세가 반복.
주택 가격, 거래, 공급은 실물경기에 직접적 영향을 미치는 변수인만큼 금리 변동성과 공급부족 현상 진정까지 모니터링 필요.
주간 실업수당청구건수는 44.4만명으로 전주 47.3만, 예상 45.0만을 하회하며 고용 회복 기조 유지. 필라델피아제조업지수는 31.5로 예상40.5와 전월50.2를 크게 둔화하며 경기모멘텀 훼손과 통화정책 조기정상화 우려가 경감되는 아이러니한 환경이 연출.
차주 신규주택판매, 주택가격, 개인소득, 소비지출, 물가, 소비자심리지수 발표 예정. 4월 소득, 소비는 예상치에 부합하는 수준일 것이나 28일 발표될 개인소비지출물가(PCE), 미시간소비자심리지수에서 인플레 압력이 가중될지 여부가 관건이 될 것.
중국 경제 지표의 부진도 목도. 예상보다 부진한 중국 소비 지표에 인민은행 통화정책 긴축 우려는 다소 경감. 4월 고정자산투자는 전년대비 19.9%를 기록하며 예상치(19.0%)를 상회, 산업생산은 9.8%로 시장 기대치에 부합. 소매판매 전년대비 증가율이 예상(24.9%)보다 크게 부진한 17.7%로 발표돼 중국도 경기 모멘텀 훼손 우려 부각. 이를 시장은 인민은행의 긴축기조 전환명분은 약해질 전망.
ㅇ 투자전략:
연준 의사록에 테이퍼링 시행의 명시적 언급이 확인됐고 주식, 채권, 원자재 시장 참여자는 각자 다른 시각을 통해 일련의 변화를 가격에 반영 중.
1) 인플레이션 우려에도 국제 원자재가격은 반락. 원유, 구리, 옥수수 가격 동시다발적 반락. 주택지표 부진과 수요모멘텀 경감 우려로 투기적 수급 이탈.
2) 채권시장은 일시적 인플레이션, 경기 모멘텀 둔화에 베팅. 10년 기대인플레이션이 2.5%로 높아진 반면 실질금리는 -0.8% 전후에서 유지되며 경기 둔화 우려를 반영.
3) 주식시장은 뚜렷한 주도주 부재속 업종별로 광범위한 매도세에 변동성 장세를 반복. 원자재, 금리 하락 속 소재, 에너지, 금융 등 민감주 변동성 노출. 성장주와 기술주도 인플레이션 타격과 긴축 우려에 경계 매물 출현.
4) 안전자산 선호 심리가 높아지면서 비트코인 속락과 금에 갖는 상대선호 확대. 높아진 물가 압력 관련한 통화 정책 기조 변화 우려는 위험자산 중심으로 가격에 전가, 위험자산 회피 현상은 이어질 전망.
통화정책 정상화 우려가 노출된 현 시점은 1) 지난랠리의 기술적부담 누적, 2) 뚜렷한 경기 모멘텀 부재, 3) 인플레이션과 고용 회복도 불편한 악재로 작용.
추세 전환은 글로벌 코로나 확산 커브 진정과 미국이 아닌 비미국(유럽, 아시아) 경기 회복 모멘텀이 필요. 공급 부족 현상 완화, 미국 재정부양책 통과, 기업투자확대 요인도 투자 심리 개선에 긍정적 동인으로 작용할 전망.
당사는 경기 확장에 갖는 중기적 신뢰를 이어가나 5~7월 적극적 위험관리가 필요하다는 판단. 변동성 통제 수단으로 리츠, 배당, 산업재, 은행, 반도체, 유럽비중 확대전략을 제시.
■ 글로벌 연기금은 국내주식 순매도, 국부펀드와 헤지펀드는 순매수 -유안타
연초 이후 우리나라 주식을 가장 많이 매수한 국가는 아일랜드, 룩셈부르크, 쿠웨이트, 사우디 등이다. 아일랜드의 룩셈부르크는 헤지펀드와 패밀리오피스가 많이 설정되어 있고, 쿠웨이트와 사우디는 국부펀드의 영향력이 크다.
중동의 국부펀드, 패밀리오피스 등은 상대적으로 자산배분에서 유연성을 가질 수 있고, 기대 수익률이 높은 자산에 공격적으로 투자하는 경향이 있다.
연초 이후 우리나라 주식시장의 전망을 밝게 보는 국부펀드, 패밀리오피스 등이 우리나라 주식을 매수한 것으로 보인다. 반면, 네덜란드(ABP), 일본(GPIF), 노르웨이(노르웨이 국부펀드), 프랑스(FRR)는 순매도 기조를 이어가고 있다.
연기금은 장기적으로 정한 자산배분의 기준이 있기 때문에, 주식자산의 가격이 많이 오르면 비중을 줄여야 하기 때문이다.
글로벌 연기금의 주식자산비중 축소가 수개월째 이어지면서, 글로벌 연기금의 주식자산 매도부담은 상당 부분줄어들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하지만 인플레이션 우려가 커지는 것은 신흥국 자산에 대한 리스크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이런 이유로 당분간 외국인은 우리나라 주식시장에 대해 미지근한 모습을 보일 것으로 생각된다.
■ ‘마스크 대란’이 알려준 가수요 대처 방법과 업종 전략 -KB
ㅇ 가수요:
지금의 수요 폭발과 공급병목의 원인에 ‘가수요’를 포함하느냐 마느냐를 결정하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가수요가 없다면, 지금 강세인 업종은 앞으로 한동안 주가가 꺾이는 일이 없을 것입니다. 하지만 가수요가 존재한다고 생각한다면 전혀 다릅니다.
ㅇ 마스크 시장:
‘가수요의 영향’을 가늠하는데 ‘작년 마스크 대란’이 도움이 됩니다. 작은 시장에서 모든 일들이 다 벌어졌습니다.
① 가격 폭등: 3월엔 마스크 1장당 가격이 4,500원이 넘었습니다. 하지만 이 가격에도 사려는 사람들이 줄을 섰고, 결국 정부가 개입해 마스크 가격을 통제하기까지 했습니다 (공적 마스크).
② 대량발주: 마스크 공급이 적다면 사람들도 조금씩만 살 것 같지만, 그렇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가능한 많이 사두려는 수요가 폭발하면서 집에 한박스씩은 여유분을 가지려고 했습니다.
③ 유통상 사재기: 당시 마스크 대란의 원인으로 몰렸던 것 중 하나가 유통상들의 사재기였습니다. 나중엔 정부가 유통상을 지정하고, 약국에서 1인당 2매만 살 수 있게 제한했습니다.
ㅇ 폭풍이후:
지금의 반도체, 철강, 목재 등의 시장에서도 작년 마스크와 비슷한 ‘가격폭등/대량발주/사재기’ 등의 현상이 나타났습니다. 중요한 것은 가수요 폭풍이 지나간 후입니다. 마스크 시장은 어떻게 되었는지 잘 알 것입니다. 가격은 하락하고 생산량은 감소했습니다. 반대로 마스크 구매자들은 비로소 공급병목에서 해소되었습니다.
가수요가 있다면, 지금의 ‘원자재 관련업종’과 ‘완성품 세트업체’의 운명도 위와 비슷한 패턴으로 서로의 위치가 바뀔 것입니다.
ㅇ 매크로 측면:
5~7월 물가압력도 상당히 강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하반기엔 물가 압력이 줄어들 것으로 봅니다. 그 이유 중 하나가 ‘마스크 사례’입니다. 가수요가 지나간 뒤 마스크 가격을 보십시오. 급락합니다. 따라서 증시에서도 올 초여름 인플레 압력을 주의하되, 그 때는 지나친 비관론에 빠지면 안될 것입니다.
ㅇ 세줄 요약:
1. 작년 ‘마스크 대란’은 가수요가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를 거의 모두 보여줬다.
2. 가격은 폭등하고, 공급부족에 오히려 대량 발주가 나오며, 유통상의 사재기가 나타나는 등의 행태였다.
3. 중요한 것은 가수요 폭풍이 지나고 난 뒤인데, 여기에서 업종전략이 나온다.
■ 반도체 : 상승사이클, 현재 진행형
ㅇ최근 3개월 등락률: 삼성전자 (-4%), SK하이닉스 (-8%) vs. 코스피 (+2%)
최근 3개월간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주가는 각각 -4%, -8% 하락하며 코스피 (+2% 상승) 대비 부진한 흐름을 나타내는 동시에 연초대비로도 각각 -2% 하락, +3% 상승에 그치며 코스피 상승률 (+10%)을 크게 하회하고 있다.
이는 인플레이션 우려 속 금리 상승에 대한 부담이 가중되는 동시에 반도체 사이클에 대한 고점 우려가 증폭되고 있기 때문이다.
ㅇ 과거와 달리 고점 우려는 시기 상조
과거 반도체 사이클 (2017~2018년) 고점은 ① 수요둔화에 따른 재고증가, ② 영업이익률 정점에 따른 마진압박, ③ 대규모 설비투자 확대에 의한 공급과잉 우려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되며 형성되었다.
그러나 2021년 반도체 상승사이클에 대한 고점 우려는 다소 시기상조로 판단된다. 이는 과거 사이클과 달리 ① 반도체 수요 및 재고가 건전한 상태에서 부품 공급부족에 따른 세트 출하감소 우려가 반영된 결과로 판단되고,
② DRAM 마진 측면에서 과거 반도체 사이클 정점 이익률과 비교 (1Q21A 영업이익률 30% vs. 정점 60%)할 때 여전히 낮은 것으로 판단되어 이익률 고점 징후를 찾기 어려우며,
③ 과거와 같이 2년간 대규모 설비투자 보다는 6개월 단위의 장비발주를 통한 적기투자가 이뤄지고 있어 공급과잉 전환 가능성이 제한적일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이다.
ㅇTop picks: 삼성전자, SK하이닉스, 한솔케미칼, SK머티리얼즈
삼성전자, SK하이닉스 하반기 영업이익은 상반기대비 각각 +77%, +108% 증가한 17조원, 8조원으로 예상된다. 이는 2분기부터 반도체 가격상승 (DRAM: +15%, NAND: +2%)이 본격화되는 가운데 1z nm DRAM, 128단 NAND 생산수율 개선에 따른 원가구조 개선과 더불어 DRAM, NAND 가격상승이 이익증가로 직결되는 원가구조 확보가 추정되기 때문이다.
올해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영업이익은 47.5조원 (+32% YoY), 11.8조원 (+136% YoY) 예상되어 2018년 이후 3년 만에 최대 실적이 전망된다.
한편 반도체 소재업체인 한솔케미칼, SK머티리얼즈 하반기 영업이익도 전년대비 각각 +53%, +35%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어 하반기로 갈수록 실적개선 추세가 뚜렷해질 전망이다.
연초 이후 반도체 업종 주가는 사이클 고점 우려로 부진한 흐름이 지속되고 있지만 ① 상승사이클은 현재 진행형으로 판단되고, ② 하반기 이익 증가 상향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예상되며,
③ 과도한 우려가 선 반영되며 상반기에 주가가 충분히 쉬었다는 점을 고려하면 단기 조정 후 재 반등이 예상된다. 반도체 업종 최선호주로 삼성전자, SK하이닉스, 한솔케미칼, SK머티리얼즈를 제시한다
■ OLED 업종 Top picks 실리콘웍스, 덕산네오룩스, 솔루스첨단소재 - 하이
2022년 스마트폰 업체들의 OLED 채택 신제품 출시 전략 강화가 예상된다. 한국, 중국 패널 업체들의 OLED 패널 출하량 모두 성장할 전망이다
2022년 전세계 OLED 소재, 부품 수요는 ① 전세계 중소형 OLED 패널 시장의 지속적인 채택률 증가, ② 국내 패널 업체들의 OLED TV 시장 확대, ③ OLED 패널 신규 Application 적용 다변화 등으로 큰 폭의 성장세가 전망된다.
2022 년 주요 스마트폰 업체들의 계획상 중소형 OLED 패널의 뚜렷한 수요 증가가 예상되며, LG 디스플레이의 OLED TV 패널 생산 확대, 삼성디스플레이의 OLED TV 시장 신규 진입으로 대형 OLED 패널 출하량이 전년 대비 약 60%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최근 언론에 따르면 삼성디스플레이는 2022 년 삼성전자, Sony 등으로 QD-OLED TV 패널 공급을 위해 4Q21부터 Q1(30K/월) 라인 양산 가동을 시작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휘도, 수명 향상을 위해 적용되는 3 Tandem 적층 구조의 OLED TV 패널 대당 소재 사용량은 스마트폰용 OLED 대비 두께는 약 3배, 면적은 약 100 배(55”, 65” 크기 평균 기준) 수준으로 총 300배 가량 증가한다.
내년 삼성디스플레이의 OLED TV 패널 생산량 목표치인 연간 100 만대를 생산한다고 가정할 경우 스마트폰용 OLED로 환산시 약 3억대에 달하는 소재 수요가 발생할 수 있다.
현재 삼성디스플레이의 연간 모바일용 OLED패널 출하량이 약 4억대 수준이라는 점을 감안할 때 OLED 소재 시장 성장폭이 상당히 클 수 있다는 의미이다.
또한 올해 삼성디스플레이는 13.3”~16”까지 총 10 종 이상의 노트북용 OLED 패널을 생산할 예정이다. 내년부터는 삼성전자뿐만 아니라 애플도 iPad에 OLED 패널을 채택할 계획이기 때문에 스마트폰시장을 넘어 OLED패널 적용처 다변화를 통한 출하면적 확대가 예상된다.
이를 반영한 전세계 OLED 패널 출하면적은 2021 년 14.3 백만 m 2에서 2022 년 21.9 백만 m 2으로 약 53% 증가할 것으로 추정된다. 이에 따라 국내 업체들뿐만 아니라 중국 패널 업체를 고객사로 확보하고 있는 국내 OLED 관련 소재, 부품 업체들에게 주목할 필요가 있다.
대표적인 업체로는 OLED 소재를 공급하는 UDC(Red dopant, Green dopant 등), 덕산네오룩스(HTL, Red host, Red prime, Green prime 등), 솔루스첨단소재(a-ETL, CGL, CPL 등)와
OLED 용 DDI 를 공급하는 실리콘웍스(Flexible OLED 용 DDI, WOLED TV 용 DDI 등)가 있다.
이들은 향후 LCD 중심의 디스플레이 업황 부진 가능성 여부와 무관하게 내년에도 뚜렷한 실적 성장세를 나타낼 것으로 전망된다. OLED 패널 물량 증가폭이 클 것으로 예상되는 중국 BOE, CSOT 를 고객사로 확보하고 있다는 점도 긍정적인 요인이다.
2022 년 실적 성장세가 예상됨에도 불구하고 현 주가는 상당히 저평가되어 있어 Valuation 매력도가 높다(덕산네오룩스 12M Fwd. P/E 18 배, 실리콘웍스 12M Fwd. P/E 8 배). 현 시점에서의 비중 확대 전략을 추천한다
■ 신재생에너지 : 실적 모멘텀 강한 기업도 있습니다 -NH
[단기 실적 우려, 고밸류 부담으로 신재생에너지 기업들 주가 부진. 하지만 세부적으로 보면, 단기 실적 모멘텀이 있는 기업 존재. 미국 태양광 인버터, 수출 비중이 높은 국내 풍력 부품 기업의 매출 성장에 주목]
ㅇ글로벌 신재생에너지 비용 증가, 고밸류 부담으로 단기 주가 약세
- 국내를 포함한 글로벌 신재생에너지 기업들의 주가는 최근 3개월 간 22% 하락. 주가 부진의 요인은 4가지: 1) 높은 밸류에이션, 2) 비용 증가 부담 및 단기간 내 외형 성장 한계 등의 실적 우려, 3) 장기 정책 변화를 앞두고 단기 수주 모멘텀 약화, 4) 기존 전통 산업(철강, 화학 등)에서 가파른 실적 성장세를 보임에 따라 수급 이전도 영향
- 2021년 1분기 들어, 폴리실리콘, 철강 등의 주요 원재료 가격 강세폭 확대, 운송 비용 증가 및 수송 차질로 인한 공 사 지연 발생. 해당 이슈는 단기간 내 해소되기 어려움. 또한 신재생에너지 산업은 전력생산단가(LCOE)를 낮춰서 수 요 확산을 이끌어 내야하므로 판매 가격 인상이 쉽지 않아, 실적 우려가 2021년 연간으로 계속될 수 있음
ㅇ 그래도 실적 모멘텀 강한 기업도 있다 - 태양광 인버터, 풍력 타워 주목
- 2분기 신재생에너지 투자 전략 점검이 필요한 시점. 정책은 강화되고 있으나, 정책 누적이 계속되면서 신규 모멘텀은 약화되고 있으며, 발표되는 정책들이 중장기 목표 위주이다보니, 오히려 단기 모멘텀은 부재. 주가 반등을 위해서는 우려를 뛰어넘는 실적 개선이 필요함
- 단기 수주모멘텀 약화, 원재료 및 운송비 등의 비용 증가에도 불구하고 외형성장 및 수익성 유지가 가능한 세부 분야 존재. 태양광 인버터, 풍력 타워 등이 해당. 대표기업으로는 태양광 인버터는 Enphase Energy, 풍력타워로는 씨에스윈드가 대표 기업
- 1분기 Enphase Energy의 매출액은 3.02억달러로 전년 대비 47% 상승. 2분기 매출 가이던스는 3.0억~3.2억달러로 제시하여, 전년 대비 158% 증가할 전망(평균값 기준). 태양광 인버터 판매량 증가 및 기존 미국 중심에서 유럽 시장으로 판매처 확장이 핵심.
씨에스윈드는 1분기 매출액 2,421억원으로 전년 대비 33.7% 증가한 호실적 기록. 유상증자 자금을 통한 미국내 설비투자 확대는 2분기내로 구체화될 전망. 고밸류부담은 있으나, 실적개선이 계속된다는 점에서 신재생에너지 기업 중에서는 가장 빠르게 주가 반등이 가능한 기업으로 판단.
■ 영풍 : 소송 불확실성 감안해도 너무 저평가 -BNK
ㅇ 영풍그룹 내 실질적인 지주회사로 고려아연이 NAV 60% 차지
영풍은 그룹 내 지주회사 격인 사업 회사로, 아연 제련업 (Capa 40만톤)을 영위 중이며, 상장사인 고려아연 지분과 인터플렉스, 코리아서키트 등 FPCB 자회사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비상장 자회사로는 영풍전자, 테라닉스가 큰 편인데, 양사 모두 PCB 사업을 영위하고 있으며, 지분가치가 1~2천억원 수준으로 작아 hidden value는 크지 않은 편이다. 영풍의 NAV는 4.4조원으로 추정되는데, 고려아연 지분가치가 2.6조원으로 60%를 차지한다.
ㅇ 현 주가는 NAV 대비 할인율 70%가 넘는 Discount 상태
NAV에서 고려아연 다음으로 큰 비중을 차지하는 것은 투자부동산 4,700억원, 순현금 2,800억원이다. 투자부동산은 종로 영풍문고빌딩이 대부분을 차지 하는데, 10년간 자산재평가를 실시하지 않은 장부가 기준이므로 시가 환산하면 가치는 훨씬 더 커질 전망이다.
고려아연 지분+투자부동산+순현금만 합산해도 NAV 3.3조원에 달한다. 별도 OP 역시 석포제련소가 오염물질유출 이슈로 정상가동하지 못한 2018년을 제외하고는 매년 흑자를 기록하고 있어 영업가치에 플러스 요인이다.
ㅇ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90만원 제시
목표주가는 석포제련소 조업정 지처분취소 소송 불확실성을 감안해 NAV 대비 할인율 65%를 적용한 값이 다. 본업관련 소송 불확실성이 남아 있으나 본업이 NAV에서 차지하는 비 중이 10% 미만임을 감안할 때 현 주가는 저평가 상태로 판단되며, 확정 판 결은 불확실성 해소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된다.
■ 한화에어로스페이스 : 실적 호조와 모멘텀이 존재하면서도 업종 내 가장 저평가된 기업 -한화
ㅇ테크윈, 정밀기계 등의 실적호조로 1Q 실적 서프라이즈 기록
1분기 매출 1조 2,124억원(yoy +18%), 영업이익 659억원(yoy +1,959.4%, OPM 5.4%), 순이익 1,001억원(yoy 흑자전환)의 실적을 달성했다. 시장 예상치 대비 영업이익은 91.6% 높게 나왔으며, 높았던 당사 예상치 대비로도 49.8% 높은 영업이익을 달성했다. 주 요인은 민수사업(테크윈, 정밀기계 등)의 실적 호조 때문이었다.
ㅇ연간 실적 전망치 상향조정됐으나, 더 올라갈 여지 충분
1분기 실적 발표 이후 연간 영업이익 컨센서스는 2,800억원대까지 높 아졌다. 그러나 우리는 올해 동사의 영업이익을 3,032억원으로 전망한 다. RSP 비용 증가가 예상되는 동사와 해외수출 계약이 지연된 한화디펜스를 제외한 모든 자회사의 실적이 지난해 대비 개선될 것으로 예상한다.
ㅇ에어로와 디펜스도 주가측면의 모멘텀 존재
에어로와 디펜스도 주가 측면에서는 긍정적 모멘텀이 존재한다. 기체 부품과 관련해 보잉∙에어버스의 순수주가(+)로 전환했으며, 항공기인도도 최악의 상황은 지나 좋아질 일만 남았다.
디펜스는 하반기 해외 수주 모멘텀이 기대된다. 폴란드, 노르웨이 등의 K9 자주포 추가계약, 사우디 비호복합 등 약 5천억원 규모의 수주가 가능할 전망이다. 지난 해 우선협상 대상으로 선정된 호주 K9 자주포(1조원) 계약도 기다리고 있으며, Land400 성능평가도 하반기 마무리될 예정이다.
ㅇ투자의견 Buy 유지, 목표주가 57,000원으로 상향
1분기 실적 호조가 2분기 이후에도 지속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연간 실적 전망치를 상향했으며, 이를 반영해 목표주가를 57,000원으로 상 향한다. 항공∙방산 업종 내 실적 개선이 가장 확실하며, P/B기준 1배 미 만으로 가장 저평가되어 있는 기업이다.
■ 한화시스템 : 수익성보다는 성장동력 확보가 더 중요 -한화'
ㅇ1분기 실적은 매출증가 및 판관비 감소로 당사 예상 상회
1분기 매출은 3,667억원(yoy +29.9%), 영업이익 307억원(yoy +180.8%, opm 8.4%), 순이익 238억원(yoy +148.0%)으로 당사가 예 상한 영업이익(141억원), 순이익(121억원)을 모두 상회했다.
호실적의 배경은 방산부문의 레이다 사업, ICT 부문의 보험 Core 사업 등의 매 출이 증가한데다, 코로나19로 판관비가 감소했다는 점이다. 특히 방산 부문은 1분기가 전통적 비수기였으나, L-SAM 등의 개발과 철매 등의 양산사업 매출이 전년동기대비 크게 증가했다.
ㅇ투자 등으로 수익성은 전년 수준에서 소폭 개선 전망
비수기 호실적을 기록했으나, 수익성은 지난해 대비 다소 저하될 것으 로 전망한다. 방산부문의 매출은 크게 증가하나, 지난해 정비매출 확대 에 따른 이익 개선이 일시적이라 판단하며, 코로나로 인한 판관비 감소 효과도 점진적으로 축소될 것으로 예상한다.
여기에 자회사의 연결손 실, ICT 부문의 고정비 부담 등으로 큰 폭의 이익 개선을 기대하기 어 렵다. 다만 ICT 보험Core 사업 등이 내년 1분기까지 지속될 예정이어 서 실적 전망치가 상향될 리스크 요인도 존재한다.
ㅇ그룹 내 신사업 투자를 당분간 주도할 전망
6월중 1.2조원의 유상증자 납입이 예정되어 있으며, 2023년까지 Air Mobility, Satelite communications, Digital platform 등에 대한 투자를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UAM 사업과 함께 추진 중인 위성사업과 관련 해 동사가 담당하게 될 위성안테나, 서비스 등에 대한 투자가 우선적으 로 이루어질 예정이다.
ㅇ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27,000원 유지
실적 전망치 소폭 상향조정했으나, 목표주가 변경 수준은 아니며, 기존 투자의견 및 목표주가를 유지한다.
■ 2021 ASCO: 포스터 발표가 기대되는 초록 공개 기업들 -NH
ㅇ 오스코텍: 타그리소 내성 EGFR변이 절제불가능한 비소세포폐암 레이저티닙+아미반타맙 병용 1상 추가 데이터
- 총 45명의 타그리소 내성 환자에 대해 16명이 반응을 보임으로써 객관적반응률(ORR) 36% 달성(부분 반응 15 명, 완전 반응 1명). 45명 중 20명이 환자가 계속 치료를 받고 있으며, 반응을 보인 16명 중 11명이 계속 반응 중, 반응 기간은 2.6개월~9.6개월 이상. 추적 기간 중간 값은 8.2개월이며, 반응지속기간 중간 값은 아직 도달하지 않 음. 무진행생존기간 중간 값(mPFS)은 4.9개월
- 바이오마커 적용: 총 45명 중 44명이 ctDNA 평가, 45명 중 29명이 NGS로 평가 가능했음. 타그리소 내성 원인 이 EGFR, MET 기반 바이오마커인 환자는 총 17명이었으며 이 중 8명이 반응을 보임으로써 객관적반응률 47% 달성. 나머지 28명 중에서는 8명이 반응을 보임으로써 객관적반응률 29% 달성. 28명의 타그리소 내성 원인을 보 면 내성 원인을 알 수 없는 환자가 18명, EGFR/MET 메커니즘이 아닌 환자가 10명.
- 첫 문단의 바이오마커 평가가 적용되지 않은 총 45명 중 16명이 반응을 보인 내용은 작년 9월 유럽종양학회에 서 공개된 내용. 그러나 타그리소 내성 원인이 EGFR/MET 변이인 17명 중 8명(ORR 47%) 반응 성과는 새로운 내용이며, 환자수는 적지만 객관적반응률 47%는 매우 고무적인 수준.
1)타그리소 내성 환자에 대한 표준 치료법이 없다는 점 2)레이저티닙이 EGFR 저해, 아미반타맙이 EGFR/MET 이중 저해라는 메커니즘 상 타그리소 내성원인이 EGFR/MET 관련이라면 데이터가 잘 나올 수 밖에 없다는 것을 증명한 점에서 FDA 혁신치료제 지정 (breakthrough therapy) 및 ’22년 승인 등을 기대해볼 수 있음.
ㅇ 메드팩토: MSS형 전이성 대장암(이전 치료경험 有) 백토서팁+키트루다 병용 2상 데이터
- 총 33명의 MSS형 전이성 대장암 환자 등록. 이전 화학요법 치료 횟수 중간 값이 3회일 정도로 의미있는 치료 방법이 없는 환자 대상. 아직까지 MSS형 전이성 대장암 환자의 경우 전신적 화학요법을 제외하고 면역항암제 등 다른 표준치료법은 없는 상황이며, 키트루다 단독의 경우 객관적반응률 0%, 그 외 다른 치료법도 반응률 5% 이하 인 결과 공개. 이제는 키트루다+렌비마 2상 데이터와 경쟁할 필요 있음.
- 33명 중 5명이 부분반응을 보임으로써 객관적반응률 15.2% 달성하였으며 안정적 병변(SD) 환자는 7명으로 질 병조절율(DCR)은 33%, 12명의 환자가 치료 진행 중. 이전 화학요법 치료 경험이 3번 수준인 전이성 대장암환자 이기 때문에 안전성이 매우 중요함. GRADE 3~5로 정의되는 심각한 이상반응(Severe Adverse Event)는 총 3명 수준으로 10% 미만으로 매우 양호한 수준.
- MSD가 키트루다 병용을 위해 기술이전해간 에자이의 렌비마 병용 데이터 주목. 해당 병용요법으로 MSS형 전 이성 대장암 환자에 대한 2상 데이터가 올해 초에 공개되었으며, 객관적반응률 22%(총 32명) 달성. 그러나 GRADE 3~5 수준의 심각한 이상반응률이 50% 수준이었으며, 3명이 이상반응으로 인해 치료를 중단. 치료중단한 환자 중 1명은 장천공이 원인이었으며 이는 대장암 환자 대상으로 진행하기에는 위험한 안전성 이슈 - 백토서팁+키트루다는 객관적반응률에서 렌비마+키트루다 수준을 입증하였으며, 안전성에서는 우월한 수준을 보여줌. 이제는 키트루다와 후기 임상에 대한 전략을 지켜볼 필요가 있음
ㅇ 한미약품: BRAF, NRAS 변이 흑색종 벨바라페닙+코비메티닙 병용 1상 데이터
- NRAS 변이 흑색종에 대해서는 표준치료법이 없는 상황. NRAS 변이 환자만 모집한 2개 확장 코호트 진행. 총 13명의 NRAS 변이 흑색종 환자 중 5명에게서 부분반응을 보임으로써 객관적반응률 38.5% 달성. 이 중 11명은 이전에 면역관문억제제 치료 경험이 있는 환자이며 반응을 보인 5명 모두 이 11명에 포함된다는 점을 주목해야함.
- 면역관문억제제의 경우 반응지속기간이 길다는 점에서 11명 중 5명이 반응을 보인(ORR 45.5%) 점을 보면 한미 약품의 벨바라페닙에 대해 로슈는 자사의 면역관문억제제인 티센트릭과의 시너지를 기대했을 것이며 이런 관점에 서 올해 4월 로슈의 티센트릭, 코비메티닙과 한미약품 벨바라페닙 3중 병용 미국1상이 개시되었다고 볼 수 있음. NRAS 변이 흑색종에 대해서는 표준 치료법이 없기 때문에 명확한 기회요인 有.
- 벨바라페닙은 2016년 로슈(제넨테크)에 약 9,000억 규모로 기술이전된 한미약품의 파이프라인. BRAF와 NRAS 를 저해하는 기전으로 알려져 있으며 최근 로슈의 면역관문억제제인 티센트릭과 3중 병용 미국 1상이 개시됨. BRAF 변이 흑색종에서 작년 7월, 로슈의 티센트릭+코비메티닙+젤보라프 3중 병용요법이 FDA 승인을 얻었지만 NRAS 변이 흑색종에 대한 표준치료법은 아직 없음. 벨바라페닙이 젤보라프를 넘어 BRAF 및 NRAS 변이 흑색종 에서 3중 병용의 주인공이 될 수 있을지 주목.
■ 어서와~ ‘노루페인트’는 처음이지? -NH
ㅇ 노루페인트는 페인트 전문 제조 및 판매 기업 : 2006년 6월 노루홀딩스에서 인적 분할되어 설립
- 국내 페인트 시장은 현재 상위 5개사가 시장 점유율 약 80%를 기록 중인 과점 체제. 2020년기준 동사 시장 점유율 은 20%
- 사업 부문별 매출액 비중은 건축도료 43.3%, 공업도료 15.8%, 자동차 보수용 도료 8.3%, 기타 도료(인테리어용, 방수제) 17.3%, PCM(컬러 강판)도료 15.3%로 건축과 공업용 도료에 전문화되어 있음
- 최대주주는 ㈜노루홀딩스외 4인으로 51.9%의 지분을 보유
ㅇ 기업의 脈
- 2020년 기준 매출액 비중 가장 높은 건축 도료의 경우 매출액 3,103억원(+7.4% y-y) 기록. 건축 도료는 1) 신규 분양 및 재건축 아파트 분양 물량 증가, 2) 오세훈 서울 시장 당선에 따른 정비사업 수혜에 힘입어 2021년에도 매출 액이 전년 대비 10% 이상 증가하며 전사 실적 성장 견인할 전망
- 2021년 환경부의 대기환경보전법 시행령 개정에 따라 아파트 외벽 도장 공사 시, 비산먼지를 유발하는 ‘스프레이 분사 방식’ 적용이 금지됨. 기존 스프레이 방식이 롤러 방식 혹은 일시적으로 저감설비를 부착한 분사설비 이용한 조건부 분사 방식으로 바뀌면서 건축용 페인트 사용량은 기존대비 2배 이상 증가할 예정. 또한 조건부 분사 방식의 경우 2023년부터는 적용이 금지되는 바, 일시적 도색 수요 증가 기대 가능
- 올해 건축 도료 외 사업 부문 매출액은 2020년과 비슷할 전망. 국내 점유율 1위인 PCM 도료의 수요는 소폭 개선 중이며 자동차 보수용 도료, 기타 도료 수요는 작년과 비슷할 전망. 수출의 경우 2020년 전년보다 620억원감소했으 나, 올해는 동사의 주력 수출 지역인 아프리카, 중동의 코로나19 상황이 백신 공급으로 완화될 것으로 예상되어 반등 기대
- 1분기 유가 상승으로 원재료 가격이 상승해 4월부터 판가 인상 협상 진행 중. 이로 인해 2분기 영업이익률 확인 필 요. 하지만 유가의 추가적인 급등이 없다면 판가 상승이 반영되는 하반기부터는 영업이익률 성장할 전망
ㅇ 숫자로 보는 ‘노루페인트’
- 2021년 연결기준 매출액 7,059억원(+9.8%, y-y), 영업이익 332억원(+2.7%, y-y) 전망. 국내 아파트 분양 물량 증가와 재건축 기대감 및 코로나19 백신 공급에 따른 수출 회복에 기반한 향후 2~3년간 매출액 성장 기대 - 2021년 예상 실적 기준 동사의 Valuation은 PER 13배. 동사 건축 됴료 부문의 높은 매출액 비중 고려 시 타 페인트 업체 12배 대비 프리미엄이 반영된 것으로 판단
■ 효성중공업 : 좋아질 일만 남았다 -대신
ㅇ투자의견 BUY 매수, 유지 6개월 목표주가 85,000 유지
- 목표주가는 2021E EPS 6,418원에 타깃 PER 13배를 적용. 타깃 PER은 전력과 건설, 신재생 비교업체들의 가중 평균치를 적용
- 전력부문의 턴어라운드, 건설산업 비교업체의 밸류에이션 상향 등을 반영 1Q21 Review 중공업 부문 개선흐름 시작
- 1Q20 실적은 매출액 5,832억원(-8% yoy), 영업이익 175억원(흑전 yoy) - 컨센서스 대비 매출액 -11%, 영업이익 -30% 하회하는 어닝 쇼크
[중공업] 매출액 3,263억원(-15% yoy), 영업이익 19억원(1Q20 -766억원). 코 로나19 영향으로 수출 지연, 구조조정 완료로 흑자기조 유지
[건설] 매출액 2,569억원(-27% yoy), 영업이익 157억원(-102% yoy). 일시적인 매출이연, 증액계약과 준공정산 등으로 양호한 수익성 확보
- 2021년 연간 실적은 매출액 3조 925억원(+4% yoy), 영업이익 1,303억원 (+196% yoy) 전망. 낮은기저로 턴어라운드 시작, 사업부별 업황이 바닥을 통과
ㅇ NDR 후기, 좋아질 일만 남았다
- 최근 원자재가 상승으로 경기 민감주들이 부각. 글로벌 인프라 투자에서 전력 기계는 통상 후행하는 경향이 있음. 신흥국 경기개선으로 시차를 두고 반영
- 2020년 구조조정 마무리로 2021년부터 턴어라운드. 올해 하반기는 전력기기 수출 증가, 데이터센터, 풍력, 수소 모멘텀 등 부각 전망
■ 화학철강 챠트 -SK
■ 오늘스케줄-5월 21일 금요일
1. 삼영에스앤씨 신규상장 예정
2. 文대통령-바이든 한미정상회담 예정(현지시간)
3. 美) 4월 기존주택판매(현지시간)
4. 美) 옵션만기일(현지시간)
5. 패트릭 하커 필라델피아 연은 총재 연설(현지시간)
6. 라파엘 보스틱 애틀랜타 연은 총재·로버트 카플란 댈러스 연은 총재·토마스 바킨 리치먼드 연은 총재 토론(현지시간)
7. 메리 데일리 샌프란시스코 연은 총재 토론(현지시간)
8. 국회 본회의(민생법안 처리 등)
9. 모더나 코로나19 백신, 최종점검위원회 최종 허가 예정
10. 내주 적용 사회적 거리두기 조정안 발표 예정
11. DMZ 포럼 개최 예정
12. BTS, 디지털 싱글 버터(Butter) 발매 예정
13. 3월 국제투자대조표(잠정)
14. 4월 생산자물가지수
15. NH스팩19호 신규상장 예정
16. 삼성스팩4호 신규상장 예정
17. 자안바이오 변경상장(주식병합)
18. F&F 상호변경 및 변경상장(회사분할)
19. 아스트 추가상장(BW행사)
20. 조광ILI 추가상장(BW행사)
21. 자비스 추가상장(CB전환)
22. 퓨쳐스트림네트웍스 추가상장(CB전환)
23. 유앤아이 추가상장(CB전환)
24. 미래나노텍 추가상장(CB전환)
25. 유성티엔에스 추가상장(CB전환)
26. 시티랩스 추가상장(CB전환)
27. 상지카일룸 추가상장(CB전환)
28. 제주반도체 추가상장(CB전환)
29. 클리오 추가상장(CB전환)
30. 대호에이엘 추가상장(CB전환)
31. 금호전기 추가상장(CB전환)
32. 수성이노베이션 보호예수 해제
33. 이삭엔지니어링 보호예수 해제
34. 장원테크 보호예수 해제
35. 주연테크 보호예수 해제
36. KH 필룩스 보호예수 해제
37. 美) 5월 서비스업 PMI 예비치(현지시간)
38. 美) 5월 제조업 PMI 예비치(현지시간)
39. 美) 5월 합성 PMI 예비치(현지시간)
40. 美) 주간 원유 채굴장비 수(현지시간)
41. 유로존) 유로존 재무장관 협의체(유로그룹) 회의(현지시간)
42. 유로존) 비공식 유럽연합(EU) 재무장관회의(현지시간)
43. 유로존) 5월 합성 PMI 예비치(현지시간)
44. 독일) 5월 분데스방크 월간보고서(현지시간)
45. 독일) 5월 합성 PMI 예비치(현지시간)
46. 영국) 5월 GFK 소비자신뢰지수(현지시간)
47. 영국) 5월 CIPS / 마킷 합성 PMI 예비치(현지시간)
48. 영국) 4월 소매판매(현지시간)
■ 미드나잇뉴스ㅇ 미 재무부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및 주요 20개국(G20) 운영그룹과의 간담회에서 글로벌 최저 법인세의 한도를 최소 15%로 제안함 (WSJ)
ㅇ 미 노동부는 지난주 실업보험청구자수가 전주보다 3만4천 명 줄어든 44만4천 명을 기록했다고 발표함. 이는 팬데믹 이후 최저치를 경신한 것임 (CNBC)
ㅇ 미국 재무부는 가상화폐 시장과 거래를 엄중히 단속하는 절차를 밟고 있으며 1만달러 이상을 거래할 때는 국세청(IRS)에 신고하도록 할 예정이라고 밝힘 (CNBC)
ㅇ 제롬파월 연준 의장은 연준이 이번 여름에 디지털 달러에 대한 광범위한 논의를공개할 것이라고 발표함 (WSJ)
ㅇ 캐나다중앙은행(BOC)은 부동산 가격 상승, 주택담보대출이 가계의 금융 안정성에 취약 요인이 될 수 있다고 우려함 (WSJ)
ㅇ 남아프리카공화국 중앙은행이 기준금리를 3.5%로 동결하고, 21년 성장률 전망치를 4.2%로 상향 조정함 (Reuters)
ㅇ 중국 인민은행이 여타 조처를 통해 신용긴축이라는 정책적 목표를 달성함에 따라 앞으로 수개월 내에 정책금리는 변하지 않을 것이라는 분석이 나옴. 인민은행은 13개월 연속 사실상 기준금리 역할을 하는 대출우대금리(LPR)를 동결함. 1년만기는 3.85%, 5년 만기는 4.65%로 유지됨.
ㅇ 대만의 20일 코로나19 일일 확진자수가 286명으로 집계됨. 이는 전날(267명)에 비해 다소 증가한 수치이지만 급격히 악화할 것으로 보이지는 않는다고 대만 정부는 밝힘.
ㅇ 4월까지 중앙재정 집행률이 45.4%로 10년 만에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남. 지방재정과 지방 교육재정 집행률은 각각 38.8%, 50.7%로 집계됨. 특히, 재정지원 일자리 분야는 57.8%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0%포인트 높음.
ㅇ 뉴질랜드 정부가 올해 예산서를 공개하면서 오는 2023년 성장률 전망치를 상향 조정함. 정부 차입금액은 코로나19 영향 등을 고려해 2025년까지 1천500억 뉴질랜드 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함.
ㅇ 호주 실업률이 6개월 연속 하락하며 고용유지금 종료에 따른 충격을 흡수하는 모습을 보임. 지난 4월 호주 실업률이 5.5%로 작년 10월 6.9% 이후 6개월 연속 하락함. 호주 정부가 1년 동안 직원 1인당 2주에 1천 500호주달러(약 130만원)까지 지원하던 고용지원금이 지난 3월 28일 종료돼 고용시장에 부정적 영향이 우려가 있었음
■ 금일 한국증시 전망 : 수출입 통계 감안 성장주 중심 강세 예상MSCI 한국 지수 ETF는 0.58% MSCI 신흥 지수 ETF는 0.58% 상승. NDF 달러/원 환율 1개월 물은 1,128.20원으로 이를 반영하면 달러/원 환율은 5원 하락 출발 예상. KOSPI는 1% 내외 상승 출발할 것으로 예상.
전일 한국 증시는 암호화폐 시장 붕괴로 위험자산 선호심리가 약화되었음에도 불구하고 견고한 모습을 보임. 전일 미 증시가 장 후반 실적 호전기대가 높은 개별 종목들이 강세를 보이는 등 안정을 찾은 데 따른 것으로 추정.
이런 가운데 오늘 미 증시가 실적 호전이 뚜렷한 대형 기술주, 반도체, 의료기기 업종이 강세를 보인 가운데 금융, 산업재, 에너지 업종이 부진한 모습을 보이는 차별 화를 보인 점은 주목할 필요가 있음. 이는 연초 이후 경기 회복에 기대 강세를 이어왔던 경기 민감주에 대한 차익 실현 매물이, 연초 대 비 약세를 보여온 일부 성장주 중심으로 매수세가 유입되는 등 키맞추기 장세가 펼쳐졌다고 볼 수 있기 때문.
한국 증시에서 연초 이후 부진했던 전기전자, 전기가스, 제약 업종에 대한 투자심리 개선을, 섬유의복, 철강금속, 건설, 은행 등 그동안 강세를 보여왔던 업종에 대한 부담으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 다만 전일 관련 기업들이 이미 약세를 보인 점을 감안 부담은 제한적
특히 실적 개선세가 뚜렷하지만 연초 대비 상승이 제한되었던 성장주가 미 증시 상승을 이끌었던 점을 감안. 한국증시 또한 이러한 변화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가 2.64% 상승했으나 다우 운송지수가 0.59% 하락해 이런 변화가 뚜렷해질 듯. 더불어 이날 발표되는 한국의 20일까지 수출입 통계도 긍정적인 발표가 예상되며 전기전자 업종이 이를 주도 할 것으로 전망 된다는 점도 최근 약세를 보여온 성장주 중심의 강세가 뚜렷한 모습을 예상케 하는 요인.
ㅇ 전일 한국증시마감시점 이후 매크로 변화로 본 아침투자환경
위험선호심리 확대
안전선호심리 확대
글로벌 달러유동성 확대
외인자금환경 유입
코스피200 경기민감주 중립적
중소형 경기민감주 중립적
고ROE형 성장주 긍정적
경기방어형 성장주 긍정적
■ 전일 뉴욕증시 : 옵션 만기일 앞두고 성장주 강세폭 확대ㅇ 다우 +0.55%, S&P500 +1.06%, 나스닥 +1.77%, 러셀2000 +0.64%
ㅇ 미 증시 변동요인 : 1)수급, 2)금리하락, 3)상대적 밸류
미 증시는 옵션만기일을 앞두고 대형 기술주 등 성장주 중심으로 강세 출발. 경제지표 호전과 그에 따른 경기 회복 기대가 높다는 점도 투자심리에 우호적인 영향. 다만, 연초 대비 상승폭이 컸던 금융과 에너지 업종은 치익 실현 매물 출회로 약세. 한편, 암호화폐 시장의 안정으로 밸류에이션 부담이 높은 소프트웨어 등 성장주가 강세를 보인 반면, 의류 업종은 인도 코로나 우려로 약세를 보이는 업종 차별화 진행.
5월 21일(금)은 미국의 옵션 만기일, 성장주 중심의 기업들의 옵션거래량을 살펴보면 대부분 수요일 보다 높은 수준을 목표로 하고 있음을 시사. 가령 테슬라(+4.14%)의 경우 현재까지 약 77만 건의 옵션거래가 이어졌는데 이는 지난 한달 동안 테슬라 하루평균 거래량의 240%에 해당. 특히 21일 만기되는 580달러 콜옵션 거래량이 6만 2천건으로 가장 많았음. 이러한 수급적인 요인과 더불어 암호화폐 시장이 안정을 찾자 테슬라는 23.32달러(+4.14%) 상승하며 586.58달러를 기록, 결국 성장주 중심의 강세는 옵션만기일을 앞두고 수급적인 요인이 컸음을 알 수 있음. 특히 트레이더들은 반도체 업종에 대한 베팅이 확산되는 경향을 보이고 있는 상태.
물론 미 국채 금리가 FOMC 의사록 공개를 소화하며 하락한 점도 성장주 중심의 강세를 이끈 요인중의 하나. 미 국채 금리는 다소 매파적인 FOMC 의사록이 공개 되었으나 아직 시점이 정해진 것이 아닌 원론적인 수준이었다는 점이 부각되며 영향이 제한,
여기에 개선세가 지속되는 신규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발표 되었으나, 여전히 연속신청 건수는 증가하는 등 불안요인은 남아 있다는 점도 금리하락 요인.
한편, 뉴욕연은이 대형은행들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 연준의 테이퍼링은 내년 1분기, 금리인상은 23년 3분기 시작 될 것이라는 내용의 조사 결과를 발표 했으나 금리에 대한 영향은 제한. 이러한 요인으로 금리가 하락한 점도 성장주 강세 요인 중 하나.
미국기업들의 실적 개선세가 뚜렷하게 진행 돼 밸류에이션 부담이 일부 완화된 점도 긍정적인 요인. 12m Fwd PER이 10년, 5년 평균을 상회하고 있으나, 연초 대비 강세폭이 컸던 경기민감주에 비해서는 양호한 수준이라는 점에서 성장주 중심으로 반발 매수세가 유입. 실제 IT업종은 12m fwd PER이 24,3배를 기록해 5년 평균(19.9배) 보다 다소 높은 수준이나 경기 소비재업종의 PER이 32.9배로 5년 평균(23.8배)을 크게 상회한 부분 보다는 양호.
결국 미국 고용지표 개선과 유럽과 미국의 백신접종속도 확대소식 등이 이어지며 경제 정상화 기대가 높은 모습이었으나 이를 통한 경기민감주 강세보다는 1)수급적인 요인, 2)국채금리 하락, 3)상대적인 밸류에이션 개선 등에 기반해 성장주 강세가 뚜렷한 하루, 이러한 경향이 지속될지 여 부는 옵션 만기일 이후 다음주 움직임을 지켜 봐야 할 듯.
한편, 주목할 부분이 있음. 콜스(-10.17%)가 강력한 1분기 실적을 발표했으나 급락. 이는 전세계 섬유, 의류생산 1위 국가인 인도의 코로나 영향에 기인, 콜스는 더 많은 사람들이 직장에 복귀하고 여행을 재개를 할 것이며, 행사 및 모임에 참석 할 것이라고 주장. 그러나 인도의 코로나 확산으로 공장이 멈추고 있으며 이러한 공급망 역풍이 향후 부담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주장 하자 급락. 더불어 임금 상승에 따른 비용 증가 또한 부담이라고 언급.
이러한 콜스의 발표는 화요일 낙관적인 결과를 발표한 메이시스(-3.89%)는 물론 의류 업종인 갭 (-4.01%), 브랜드(-3.91%), 로스스토어(-2.13%)의 하락을 부추김. 결국 인도를 비롯한 아시아 국가들의 코로나 확산에 따른 공장 셧다운 이슈가 공급망 훼손으로 이어지고 있어 향후 관련 부분 은 지속적으로 주목할 필요가 있음.
ㅇ 섹터&업종&종목 : 성장주 강세 Vs. 가치주 부진시스코시스템즈(+0.72%)는 실망스런 가이던스 제시로 급락 출발 했으나 기술주 중심의 강세에 기 대 상승 전환 성공, 비아콤CBS(+4.61%)는 BOA의 투자의견 상향 조정 및 미디어 산업의 M&A 열풍의 수혜 종목이라는 점이 부각되자 강세.
아나로그디바이스( +4.15%)는 전일 양호한 실적 발 표에 이어 오늘은 번스타인이 급성장 중인 전기차 산업으로 인해 중기적으로 긍정적인 실적개선이 이어질 것이라는 점을 들어 투자의견을 상향 조정한 데 힘입어 급등세를 이어감,
엔비디아 (+3,89%)는 키뱅크가 데이터센터 가치 확대, 경쟁 우위 등을 이유로 700달러 목표주가로 OW등급으로 의견을 제시하자 상승,
AMAT(+4.42%)는 장 마감 후 실적 발표 앞두고 강세, 실적 발표 후 시간 외 1% 상승 중, 램리서치(+4.07%)도 동반 상승. 애플(+2.10%), MS(+1.38%) 등 대형 기술주 및 인튜이트(+3.34%), 서비스나우( +2.47%) 등 소 프트웨어 업종은 실적 호전 기대 속 강세. 포드(+3.14%), EV 배터리 합작 투자 발표로 상승
ADI와 합병하는 맥심 인터그래이티드( +4.55%)도 동반 상승, 치폴레 멕시칸 그릴(+2.65%)도 UBS가 디지털 판매 증가와 가격 인상 등을 기반으로 실적 개선세가 뚜렷하다며 투자의견을 상향 조정하자 강세.
코인베이스(+3.83%)는 웹부시가 사용자의 90% 이상이 유기적으로 플랫폼을 이용하기 때문에 실적 개선이 뚜렷하다며 275달러를 목표 주가로 Outperform 의견을 제시하자 강세,
암호화폐 시장 안정을 찾자 테슬라(+4.14%), 마이크로스트레지 (+3,91%), 페이팔(+2.82%) 등 비트코인 관련 종목군이 강세를 보임.
■ 전일 한국증시마감시점 이후 주요매크로지표 변화ㅇS&P500선물지수 +1.07%
ㅇWTI유가 : -3.03%
ㅇ원화가치 : +0.37%
ㅇ달러가치 : -0.36%
ㅇ미10년국채금리 : -2.57%
■ 전일 뉴욕채권시장 & 경제지표국채금리는 다소 매파적인 FOMC 의사록을 소화한 이후 하락세를 보임. 특히 고용지표 개선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연속 신청자수 증가에 따른 고용불안요인이 상존하고 있다는 점도 하락요인.
이런 가운데 뉴욕연은이 대형은행들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 연준의 테이퍼링은 내년 1분기, 금리인상은 23년 3분기 시작될 것이라는 내용의 조사결과를 발표했으나 영향은 제한된 가운데 하락세 지속.
미국 신규실업수당 청구건수는 지난 주(47.8만건)나 예상(46만건)을 하회한 44.4만건을 기록, 4주 평균도 지난 주 53만 5,250건 보다 감소한 50만 4,750건을 기록, 그러나 연속신청 건수는 지난 1일 기준 364만건에서 8일 기준 375.1만건으로 증가해 뚜렷한 개선이라고 할 수 없는 모습.
5월 필라델피아 연은 지수는 전월(50.2)나 예상(45.0) 보다 부진한 31.5로 발표, 세부항목을 살펴 보면 신규주문(36.0-32.5), 고용자수(30.8-19.3), 6개월 후 기대지수(66.6-52.7)은 둔화되었으나 재고지수 17.3→25,6), 평균노동시간(29.8 -35.5) 등은 개선되는 차별화 진행.
5월 미국 경기선행지수는 전월(mom +1.3%)이나 예상(mom +1.2%)를 상회한 전월 대비 1.6% 개선, 주간단위로 발표되는 ECRI의 경기선행지수도 최근 지속적으로 상향조정되고 있어 미국의 경제개선 기대는 지속.
■ 전일 뉴욕 외환시장 : 국제유가, 이란 핵 합의 복원 회담 진전 소식에 하락ㅇ 상대적 강세통화 순서 : 파운드>엔화>원화>유로위안>달러인덱스
달러화는 양호한 고용지표 결과에도 불구하고 여타 환율에 대해 약세. 이는 유로화 강세에 기인한 것으로 추정되는데 유로화는 유로존 재무장관 회담을 앞두고 적극적인 부양책 기대가 확산되었 으며, 이를 통해 유럽경기 회복세가 예상보다 빠르게 진행 될 것이라는 기대 심리가 달러대비 강세를 보이게 만든 요인,
더 나아가 이탈리아를 비롯한 그리스 등 대부분의 남유럽 국가들이 백신접종 확대에 따른 봉쇄 완화를 발표하는 등 유럽경기에 대한 기대가 높아진 점도 긍정적,
역외 위안화는 달러 대비 0.1% 강세를 보인 가운데 브라질 헤알화 멕시코 페소, 남아공 란드화 등 신흥국 환율 또한 달러 대비 0.2~0.9% 강세를 보임.
■ 전일 뉴욕 원유시장국제유가는 이란 핵 합의 복원 회담에서 진전이 있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2.1% 하락. 이날 오스트리아에서 열린 핵 합의 복원 회담에서 이란은 추가협상이 필요하지만 좋은 진전이 있었다고 발표, 핵합의에 진전이 있을 경우 이란의 원유 시장 복귀로 공급증가 가능성이 높아질 수 있어 국제유가에 부담으로 작용 할 수 있음.
더 나아가 인도의 코로나 신규 확진자 수가 전일 26만건에서 27만건으로 증가하는 등 여전히 높은 수준을 기록하고 있다는 점도 부담, 인도는 원유수입 3위국가이기 때문에 코로나로 인한 공장 셧다운 이슈가 지속될 경우 유가에 부담으로 작용할 듯.
금은 달러 약세에 힘입어 상승세 지속. 구리 및 비철금속은 달러 약세에도 불구하고 국제유가가 약세를 보이는 등 상품선물 시장 부진이 투자심리에 악영향을 줬으나 달러약세로 혼조 양상을 보이며 마감. 곡물은 옥수수가 중국의 공격적인 수입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상승했으나, 대두와 밀의 경우는 달러약세에도 불구하고 전일에 이어 하락세를 이어갔음. 중국 상품선물시장 야간장에서 철광석은 0.31% 하락, 철근은 0.66% 상승.
■ 전일 중국증시 : FOMC 의사록 발표 속 혼조ㅇ상하이종합-0.11%, 선전종합+0.12%
20일 중국증시는 미국의 4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에서 테이퍼링 논의 시작 가능성이 처음으로 언급된 가운데 혼조세를 보였다. 업종별로는 소비재, 금융 부문은 강세를 보였고 에너지, 천연자원 등은 약세를 보였다.
간밤 미국의 4월 FOMC 의사록이 발표됐다. 4월 의사록에서 처음으로 향후 테이퍼링 논의 시작 가능성이 처음으로 언급되면서 위험자산 회피 심리가 강해진 것이 투자심리를 짓눌렀다. 중국이 가상화폐의 유통과 사용을 금지하면서 비트코인 가격이 급락한 점도 위험 자산 회피 심리를 자극했다.
이날 중국 인민은행은 웹사이트를 통해 5월 1년물과 5년물 대출우대금리(LPR)을 각각 3.85%와 4.65%로 전월과 같은 수준으로 공표했다.이는 13개월 연속 동결된 것이다. LPR과 느슨하게 연동되는 중기유동성지원창구(MLF) 금리가 13개월째 동결되면서 시장에서는 LPR도 동결될 것으로 예상했다. 인민은행은 이날 7일물 역환매조건부채권(역RP)도 100억 위안어치 매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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