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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1/19(금) 한눈경제한눈경제정보 2021. 11. 19. 11:03
2021/11/19(금) 한눈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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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간 주식시장 Preview : 연말 쇼핑 시즌에 관심.
ㅇ KOSPI 주간예상: 2,900~3,050P
- 상승요인 : 동남아시아 코로나19 확산세 완화 및 제조업 정상화 기대, 미국소비 성수기 매출호조 예상.
- 하락요인 : 미국 장기금리 상승우려, 밈주식 변동성 불안 지속, 연말 개인대주주 양도세회피 매도출회.
- 관심업종 : 반도체, 자동차, 유통, 항공.
ㅇ 밸류에이션 : 코스피 12개월 선행 PER은 10.8배. 2005년 이후 PER 분포의 상위 25% 수준.
ㅇ 금리 상승 우려:
11월 26일 한국은행 금통위의 기준금리 인상은 기정 사실. 하지만 한국 시중금리는 이를 넘어 2회 금리인상을 선반영 중이며 최근 한국 금리인상 속도에 대한 회의론이 불거지고 있어 한국은행이 금리인상 의지에 대 해 톤 조절에 나설 가능성이 있는 상황.
금통위가 주식시장에 부정적으로 작용할 여지는 적음. 한국보다는 미국 금리 상승 압력이 관건인데, 지난주에는 미국의 10월 CPI가 6.2%(y-y)를 기록하며 연준의 2022년 조기 금리인상 우려 가 재차 부각된 바 있음.
글로벌 공급망 차질의 완화가 확인되기 전까지는 인플레이션 논란이 지속될 수 있는 만큼 단기적으로 미국 장기금리 상승과 이에 따른 주식시장의 할인율 상승 부담은 우려 요인으로 남을 가능성이 큼.
ㅇ 밈주식 변동성 주의 :
최근 미국 시장에서 전기차, NFT, 메타버스 등의 테마와 관련되는 기업들의 주가가 급등하는 상황이 펼쳐지고 있음. 한국에서도 NFT진출을 언급한 기업들의 주가 상승이 거센 상황. 사업의 실체가 구체화되지 않은 단계에서 단기에 주가가 급등한 만큼 향후 변동성이 높아질 여지가 있음. 최근 미 연준은 반기 금융안정보고서를 통해 밈주식에 대한 우려를 표명
ㅇ 미국 쇼핑시즌 :
미국 연말 소비 성수기 도래(11월 26일 블랙 프라이데이). 당초에는 공급망 혼란으로 인한 물가 상승 이 소비를 위축시킬 것이라는 우려가 있었으나, 최근 들어 분위기 변화 중. 11월 16일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물가 상승에도 불구하고 소비자 지출이 강세이며 월마트 등 거대 유통업체들도 재고를 순조롭게 늘려 쇼핑 시즌 매출 부진 우려가 부풀려진 것이라는 분석이 힘을 얻고 있다고 보도
ㅇ 개인 순매도 :
11월 들어 개인들은 1.6조원 순매도 기록 중(11/1~17). 연말 개인 대주주 양도세 회피물량으로 판단. 2019년까지는 연말 양도세 회피 차원의 개인 순매도가 12월 말에 출회되었으나 2020년에는 11월에 먼저 출회되고 11월 마지막주 경에 진정된 후 12월에는 개인 수급이 다시 순매수로 전환.
2021년에도 마찬가지로 11월에 연말 양도세 회피 물량이 출회되고 있다고 판단. 이는 일시적으로는 코스피 수급에 부정적 요인이나, 다시 재유입될 수 있는 자금이며 중장기적인 개인 자금의 이탈과는 다른 성격이라고 판단
ㅇ 투자전략 :
미국 금리 상승 압력, 개인 매도 출회 등 단기에 코스피에 부담스러운 요인은 지속. 다만, 투자시계(視界)를 좀 더 멀리 보면 긍정적인 기류가 감지. 동남아시아 지역의 코로나19 확산 진정 및 제조업 정상화, 미국 소비가 높은 물가상황에서도 견조한 상황 등.
최근 주식시장에서는 성장주로의 쏠림이 강한 상황인데, 11~12월 미국 소비 성수기 매출 호조는 이를 완화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음. 연말까지 미국 소비와 관련된 대형 경기민감주들을 사모아 가야 하는 시점이라고 판단
ㅇ FX Preview:
- 10월 미국 소비자물가에 이어 소매판매 지표도 전망치를 상회하며 미국의 견조한 경기개선세가 이어지는 모습. 글로벌 인플레이션 압력 지속되는 가운데 통화정책 정상화에 대한 경계감이 맞물려 달러 지수는 16개월래 최고치로 상승.
- 유로존의 경우 코로나 재확산으로 향후 경기 회복세에 대한 의구심이 확산. ECB가 빠르게 통화정책 정상화에 나 서지 못할 것이라는 기대가 더해지며 유로화는 약세. 달러 지수와 주요 요인 간 상관계수를 보면 지난 한달전과 비교해 유럽(독일)의 경기서프라이즈 지수차이, 금리차이 등이 달러지수와 강하게 연동. 최근 나타난 달러 화의 가파른 강세는 결국 선진 통화 내에서 유로존과의 모멘텀 격차를 반영하고 있다고 판단.
- 신흥국 통화 대비 달러가치로 볼 수 있는 EME달러 지수는 10월초를 고점으로 하락. EME 달러 지수에 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중국 위안화 가치는 금주 미중 정상회담 기대와 맞물려 5개월래 가장 높은 수준으 로 상승. 안정적인 위안화 흐름과 연동되며 원/달러 환율 역시 1,180원대 부근에서 움직임이 제한. 유로존의 경기 회복세에 코로나 변수가 재차 등장한 만큼 선진 통화와 이머징 통화의 차별적인 흐름이 이어질 수 있는 국면 으로 파악.
■ KTB 매크로팀 Market View
ㅇ Macro/Strategy View : 외국인 11월 신흥아시아 올해 들어 처음으로 동반 순매수 복귀. 11월 외국인 순매수 전환의 세 가지 의미 있는 시그널
: 11월 KOSPI 외국인 동향이 한달 만에 순매수에 복귀했다. 순매수 규모도 17일까지 올해 들어 월간 최대에 해당 한다. 외국인 순매수 전환에 힘입어 KOSPI 대형주 수익률은 1월에 이어 10개월만에 outperform으로 돌아섰다.
: 물론, 악재(위드 코로나 위험, 물가 급등, 통화정책, 금리 상승, 달러화 강세, 이익 전망 불안 등등)는 여전하다. 하지만, 세 가지 측면에서 11월 외국인 순매수 전환이 의미 있는 시그널을 보내고 있다고 판단한다.
: ① 신흥아시아 주식시장 전반에 걸쳐 올해 들어 처음 나타나는 변화라는 점에 주목한다. ② 한국과 대만에서 외국 인 순매수가 동반 회복되고 있다. 이는 악재 선반영 인식 및 가격 매력으로의 초점 이동 가능성을 내포한다. ③ 악재 노출에 따른 터닝 포인트 시점에서 외국인 동향 변화가 동반되고 있다는 전략적 판단이 가능하다.
: 순매수 강화 업종이 계절적인 방어적 업종이 아닌 경기민감 성장주(IT 업종 전반(반도체, IT가전, S/W, H/W, 디스 플레이), 자동차, 화장품/의류, 운송)에 치중돼 있음을 감안하여 연말 포트폴리오 전략에 반영할 필요가 있다.
ㅇ Asset Strategy View : 경제 펀더멘털 격차는 선진국과 신흥국, 국가간 주가 차별화 심화. 코로나 대응 역량, 서비스 업 경기 활성화와 재정지출 면에서 선진국 경기 우위지속 예상
: 경기회복기에는 보통 세계경기에 대한 노출도가 높고 인플레 친화적인 산업구조를 지닌 신흥국 증시가 보다 유리 하다. 하지만 지금은 예전과는 다르다. 백신 접종률로 볼 때 위드 코로나 환경에서 선진국 경제활동은 신흥국보다 더 강해질 전망이다. 재정지출 면에서도 선진국 경제가 유리해 보인다. 선진국과 신흥국의 GDP 대비 일반정부 재정지출 비율의 차이는 2019년 6.9% 포인트에서 2020~2022년은 평균 11.5% 포인트로 확대될 전망이다.
: 보통의 경기확장 국면에서는 신흥국경제의 성장 속도가 선진국보다 빨랐고 인플레이션 차이도 점차 더 커졌는데 이번 사이클에서는 아직 그런 모습이 관측되고 있지 않다. 그만큼 이번 경기가 과거와는 다른 내용을 담고 있음을 뜻한다. 오히려 선진국과 신흥국 물가상승률 차이가 좁혀질 것으로 예상되는 것은 다가오는 경제환경이 모든 국가 에 혜택을 주는 것이 아님을 시사한다. 이러한 경제 펀더멘털의 차이와 구조 변화는 국가간 또는 섹터간 주가 차별화 요인으로 계속 작용할 것이다.
ㅇ Fixed Income View : 한국은행 11월 금통위에서 기준금리 25bp 인상을 예상. 더불어 차후 추가인상 가능성을 시사 할 것. 다만 추가인상 가능성까지 금리시장에 반영돼 있기 때문에 통화정책이 미치는 영향력 점차 축소 예상.
: 11월 금통위에서 한국 기준금리를 기존 0.75%에서 1%로 상향 조정할 것으로 예상한다. 다만 동결 소수의견이 1~2인 출회할 것이다.
: 한은 총재는 기자 간담회에서 11월 회의에 더해 추가 인상이 가능함을 시사할 것이다. 8월 인상에도 불구하고 통 화량이 증가하고 있는 점, 주택가격 상승 속도가 유지되고 있는 점 등이 근거로 언급될 전망이다.
: 그럼에도 불구하고 채권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될 것이다. 시장금리가 11월+추가인상 가능성을 이미 반영하고 있고, 거시당국의 금리 안정 의지를 확인했기 때문이다.
: 차후 한달 가량은 대외 이벤트의 영향을 더 크게 소화할 것으로 본다. 월말부터 연준 테이퍼링이 본격적으로 시작 하는 점, 미국 내 수급여건이 위축된 점 등을 고려해 보수적 관망 대응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본다.
■ 주간전략 : 시장의 온도 -하나
차주 국내 증시는 IT 업종 중심 외국인 저가매수세 지속 여부에 주목할 필요가 있음. 이번주 달러 강세에도 아시 아통화의 절하폭이 미미한 수준에 그친 가운데, 외국인은 전기전자업종에 약 1조원 가량 매수 우위를 시현함.
연말쇼핑 & 리오프닝과 맞물린 소비자들의 보복수요가 확인된다면, 시장 리스크로 꼽히는 Cost-push 인플레이 션 우려는 일부 상쇄 될 것으로 판단함. 금주 시장에 호재로 작용했던 재료 중 하나는 양호한 소비지표였음. 미국 10월 소매판매는 전월대비 +1.7% 상승, 지난 3월 이후 최대폭으로 증가함. (시장예상치 +1.2%)
실제로 미국 소매협회(NRF)는 블랙프라이데이(26일)를 기점으로 올 연말(11~12월) 쇼핑시즌의 매출액이 전년동 기대비 +10.5% 증가한 8,590억달러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함. 이는 지난 5년간 연말 쇼핑 시즌 평균 매출 증가세인 4.4%를 뛰어넘는 증가폭임.
설문조사에 따르면 소비자들은 블랙프라이데이와 사이버먼데이에 온라인 쇼핑계획이 가장 많은 것으로 조사됨. 해당 시즌은 미국 소매기업의 연간 매출의 20%가 창출되는 대규모 세일주간이기 때문에 미국 내 소비 경기 센티먼트에도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침.
이를 반영해 미국 내 소매판매 업체 기업들의 상승세도 관찰 되고 있음. 대형 백화점 체인 메이시스 주가는 최근 한 달간 약 25% 상승한 가운데, 언더아머, 나이키 등 의류 주가 또한 각각 +20, +10% 가량 상승하였음.
한편 우리나라의 경우 미국의 연말 소비시즌 호조시 가장 수혜를 입는 업종 중 하나는 IT가전임. 연말 시즌 선 물품목에서 음식료 제외시 가장 큰 매출 비중을 차지하며, 개인지출액이 여타 소매 품목 대비 상대적으로 큼.
■ 다음주 전략 : 美 증시, 어느손을 잡을까? -대신
ㅇVIX, 인프라 vs. MOVE, 테이퍼링
- 주식과 채권시장의 변동성을 나타내는 VIX와 MOVE가 서로 다른 길을 가고 있다.
지난해 3월 수준까지 올라선 MOVE 지수만 보면 곧 불확실성이 금융시장에 닥칠 것 같지만, VIX지수는 낮은 수준을 이어가고 있어 현 미국 증시를 바라볼 때 어느 손을 잡아야 할지에 대한 생각이 많아지는 시점이다. 즉 11월 중순 이후 두 갈림길을 앞두고 선택을 해야하는 시점이 다가오는 것이다.
- VIX와 MOVE간 괴리 확대는 10월 소비자물가가 가져온 스태그플레이션 논란이 확대되면서 연 준의 금리인상 시점이 예상과 달리 조기에 이루어질 수 있다는 의견이 커지고 있는 점을 반영하고 있다.
1970년대 스태그플레이션까지는 아니더라도 높은 물가압력이 지속되면서 성장이 둔화되는 완만한 형태의 슬로우플레이션을 염두에 두고 있는 것이다.
물가와 경기 향방의 불확실성이 이전보다 높아져 연준의 정책 대응에 대한 시장 관심이 커지는 만큼, 증시에 미치는 영향력도 11월 중순 이후 테이퍼링 실제 시행과 함께 높아질 것이다.
- 낮은 VIX지수를 이끄는 바탕에는 21일 이전까지 휴먼 인프라 투자 법안의 하원 처리 가능성이 반영되고 있다. 하원에서 민주당이 다수당을 차지하고 있는 만큼 통과 가능성에 무게를 두는 것이다.
통과시 상원에서 민주당은 1년에 한번 쓸수 있는 예산조정절차를 통해 법안 처리를 강행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5일 물리적 인프라 법안 통과후 상승 모멘텀을 얻었던 미 증시가 재연될 가능성이 커진다.
미 증시는 과연 어느 손을 잡을까? 우선은 테이퍼링 실제 시행과 연준 정책 불 확실성에 따른 변동성 확대를 경험하겠지만, 휴먼 인프라 투자 법안의 상하원 통과를 단계적으로 거치면서 점진적으로 변동성 완화의 길을 걸어갈 가능성이 크다고 판단한다
■ 미국 주도의 세계와 인플레이션 - NH
- 세계성장률 : 2009~2019년 3.4%, 2020~2021년 1.3%, 2022년 4.5%
- 미국과 중국 성장율 : 미국>10년평균, 중국<10년평균
ㅇ 2021년보다 낮지만 10년 평균보다 높은 2022년 글로벌 성장률/물가
미국은 다른 국가들보다 기업과 가계의 상황이 긍정적이다.
첫째, 미국 기업은 올해에 이어 내년에도 도매창고 건설 착공을 13% 늘릴 계획을 갖고 있다. 지금 재고가 바닥난 창고를 채우고 그 후에 물건을 더 채우 려고 창고를 만들고 있으므로 공장 주문도 늘어날 것이다.
둘째, 2007 년 가처분소득 대비 100%였던 미국 가계의 모기지대출 잔액은 지금 60%로 떨어졌다. 가계부채와 금리 상승에 노출된 부담이 적다. 반면, 같은 기간 중국은 20%에서 70%로 높아졌다.
글로벌 PMI는 2021년 10월에 재반등했는데, 2010년 하반기처럼 전개 될 가능성이 있다. 이미 늘어난 선진국의 소득과 소비를 쫓아 생산이 늘 어날 전망이다. 미국 주도 속에 신흥국의 박스권 내 반등이 예상된다.
ㅇ 시장금리는 월간 경제지표보다는 그 지표의 장기 평균 값과 동행
임대료와 헬스케어비용이 오르면서 2022년 미국 CPI 상승률은 3%로 예상된다. 올해는 정부 보조와 재화 가격이, 내년에는 재개방과 서비스 가격이 미국 CPI 상승을 주도할 것이다.
돼지고기 가격 하락과 통신요금 인하 효과를 제외하면 중국과 일본 CPI 상승률도 낮지 않다. 인플레이션으로 금리 상승 압력이 있겠으나, 시장금리는 명목 성장률의 추세적인 변화에 영향을 받으므로 점진적인 상승이 예상된다.
미국의 10년 평균 명목성장률은 2020년, 20~64세 인구 증가율은 2025년을 기점으로 완만한 변곡점을 통과할 전망이다. 굴곡진 형태가 아니라 2% 이상의 적당한 인플레이션이 2022년에 이어질 것이다.
■ 인플레이션 논쟁 – 짖지 않는 개 vs. 꺼지지 않은 불씨 - 현대차
ㅇ 2022년 세계경제
- 일상으로 복귀 및 인플레이션 위험 2022년 세계경제는 코로나 사태 이후 일상으로의 복귀를 예상한다. 올해 주요국에서는 코로나 사태 장기화에 따른 피로감 및 경제적 손실로 인해 코로나 통제를 통한 위드 코로나 정책을 모색하고 있다.
이는 백신접종이 빠르게 진행된 선진국을 중심으로 전세계로 확산되고 있는 상황이다. 내년에도 일상 복귀 및 주요국 코로나 뉴딜정책 지속 등을 감안할 때 세계경제는 양호한 성장 흐름을 전망한다.
그러나 신흥국 코로나 백신접종 부진 및 전세계적 인플레이션 압력 부각 등은 세계경제의 불안요인으로 상존한다. 한국경제는 내년 제20대 대통령 선거와 함께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경제정책 향방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
ㅇ 세계경제 인플레이션 진단
– 단기 뿐만 아니라 장기 요인도 상존 현재 세계경제는 일시적 요인 뿐만 아니라 중장기적으로도 인플레이션 압력이 높아지고 있다.
이는 전세계 공급망 차질 등 일시적 인플레이션 요인 뿐만 아니라 글로벌 유동성 급증 영향, 그린플레이션, 중국경제 인플레이션 압력, 국제적 분업체계 약화 등 중장기 인 플레이션 요인도 상존하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전세계 통화정책에서는 인플레이션에 따른 통화긴축 강화 가능성에 유의해야 하겠다. 또한 수요를 동반한 인플레이션 환경은 설비투자 압력을 높이고 있다. 이는 다시 중장기적으로 원자재 가격상승 및 임금상승 등으로 이어지며 전세계적으로 인플레이션을 견인할 수 있다.
ㅇ 2022년 채권금리
- 완만한 능선을 타고 가는 산행 향후 국내외 채권금리는 중장기적으로 완만한 상승국면 진행을 전망한다. 채권시장은 올해 연초 금리상승 사이클 초기 Tantrum(발작) 국면을 거쳐 2/4분기 이후 소강국면(횡보국면)에 진입했다.
그러나 예상보다 빠른 전세계 통화긴축 분위기로 인해 하반기를 기점 으로 중장기 상승국면 재개를 앞두고 있다. 특히, 국내 채권시장은 8월에 금리인상을 시작한 가운데 향후 금리인상 폭과 기간이 예상보다 크고 길어질 수 있다고 판단한다.
특히, 미국 중립금리(2.50%) 및 한국은행 물가목표(2.0%) 등을 감안할 때 국내 기준금리는 2024년까지 최소 2% 이상까지 인상할 것으로 예상한다.
■ M&A의 시대를 준비하자 – 중소형 성장주 랠리에 추가되는 동력 -KB
ㅇ 4번의 M&A 물결:
1895년 이후 M&A의 역사를 보면 모두 4번의 물 결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 시기들은 주식시장의 버블시기와 일치합니다. 가장 가까이로는 1990년대 말 M&A 붐이 있습니다. 왜 M&A붐과 증시 버블은 같이 왔을까요?
이 시기는 모두 ‘기술혁명’이 나타난 시기라는 점을 주목해야 합니다. 보통 투자는 ‘인프라 (공장/노동력)’ 형태로 나타나지만, ‘기술혁명’의 시기에는 대부분 M&A 형태로 나타납니다.
이유는 간단합니다. 예를 들어 2차 전지 사업에 뛰어들겠다고 ‘공장/연구소를 세우고 전문가 뽑기부터 시작한다면, 어느 세월에 가능할까요? NFT산업에 진출하겠다고 ‘연예 기획사’ 만들기부터 한다면, 아마도 답이 안 나올 것입니다.
그래서 ‘기술혁명’의 시기에 기업들은 M&A (전략적제휴)를 선택할 수 밖에 없게 됩니다. 최근 기업들의 투자 공시를 보십시오. 대부분의 투자는 M&A에 집중되어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ㅇ M&A 전문가:
관련해서 몇 가지 뉴스가 눈에 띕니다. 최근 네이버는 젊은 CEO/CFO를 발탁했습니다. 흥미로운 것은 둘 다 ‘M&A 전문가’ 출신이라는 점입니다. 테크기업에 M&A 법률가가 전면에 섰다는 것은 앞선 시대적 논리로 본다면 적절한 선택입니다.
2018년 카카오의 CEO가 마케팅/ 광고 전문가로 바뀌고 나서 ‘톡비즈 (광고)’가 고속 성장했다는 점도 생각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또 한가지 뉴스는 최근 회계법인에서 ‘회계사’ 인력 난이 심각하다는 것입니다. 다들 어디로 간 것일까요? 보도에 따르면 상당수는 ‘M&A’를 위한 자리로 옮겼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투자자들도 M&A 시대를 대비하여 무기를 준비해야 합니다. 결국 이야기는 또 다시 ‘중소형 성장주’로 귀결되게 됩니다.
ㅇ 세줄요약 :
1. 과거 130년간의 주식시장의 버블과 4번의 M&A 사이클은 동일하게 겹쳤는데, 모두 ‘기술혁명’의 시대였다.
2. 이 시기의 투자는 ‘설비투자’가 아니라 ‘M&A’의 형태로 나타나는데, 그럴 수밖에 없는 이유가 있다.
3. 최근 네이버는 M&A전문가를 CEO/CFO로 세웠으며, 회계법인에선 인력난을 겪고 있다는 뉴스를 주목해 보았다.
■ 수소시대를 대비한 투자전략은? -현대차
ㅇ 위기를 기회로! 선진국이 주도하는 헤게모니로 주요국은 수소경제 생태계 구축에 나서
선진국이 기후 위기 헤게모니를 주도했고, 2019년 EU의 유럽 그린 딜로 시작해 바이든 행정부가 가세하며 글로벌 그린 뉴딜 트렌드로 확대. EU의 탄소 과세 부과 움직임은 주요국의 탄소 중립 로드맵 발표로 이어짐.
그러나 신재생에너지의 치명적인 단점으로 인해 화석연료를 완전히 대체할 수 없었기 때문에 주요국은 수소경제 생태계 구축에 나섬. 수소를 에너지 저장 및 운송 캐리어로 활용해 이를 극복하려는 시도
ㅇ 수소경제 Value-Chain:
수소의 생산부터 활용까지 수소는 화석연료를 이용한 개질과 물과 같은 비화석연료를 이용해 생산할 수 있음. 수소 생산방식과 탄소 배출정도에 따라 그린 수소, 그레이 수소, 블루 수소, 청록 수소, 브라운 수소로 구분.
신재생에너지로 생산된 수전해 공정을 통한 그린 수소는 탄소배출이 없으나, 발전량이 불안정하고 경제성 이 떨어짐. 화석연료를 개질하거나 화학, 철강 공정에서 발생하는 그레이 수소는 경제적이고 대중적이나, 탄소가 배출되는 단점.
CCUS(탄소 포집, 저장, 활용) 기술을 통해 탄소배출을 90% 이상 감소시킨 것이 블루 수소. 고온에서 메탄을 직접 분해해 수소와 카본 블랙을 추출하는 청록 수소도 Monolith가 상업화에 성공하는 등 친환경 수소 생산 기술이 발전하고 있는 중.
생산된 수소는 고압으로 압축해 기체로 저장하거나, 영하 253℃의 극저온 상태로 액화해 저장할 수 있음. 보다 효율적인 저장과 운송을 위해 다른 물 질을 첨가해 액상유기화합물(LOHC)로 변환하거나, 액상 암모니아로 변환하는 방법 등이 있음. 수소저장합금과 같은 고체 수소는 기술 개발이 필요.
이렇게 저장된 수소의 물리적 상태에 따라 운송 방법이 달라지는데, 고압의 기체 수소는 튜브트레일러와 파이프라인을 이용해 운반하고, 액체 상태의 수소는 탱크로리를 이용. 수소를 수출입하기 위해서는 대용량의 장거리 수송 수단인 선박을 이용할 수도 있음.
수소는 최종 활용처로 바로 운송되거나, 수소 충전소로 이동하게 되는데 충전소의 형태는 외부에서 수소를 공급받는 Off-Site와 수소를 자체적으로 생산하는 On-Site로 구분.
수소 산업의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수소 공급단가를 낮춰야 하는데, 수소 생산비용 절감에는 상단한 시일이 소요되기 때문에 튜브트레일러 보다는 액화수소트럭을 이용하는 등 운송비용을 낮추거나, On-Site 충전소가 늘어나야 함.
수소의 활용은 크게 수소발전, 운송수단, 산업공정, 연료전지 기술 등으로 구분. 핵심이 되는 수소 연료전지를 이용해 가정 및 건물, 수소발전에 이용하고, 다양한 운송수단에 활용하거나 또한 수소환원제철과 같이 산업공정에 활용 가능.
마지막으로 수소경제 생태계 구축과 밸류체인 완성을 위해서는 각 단계에 필요한 설비투자 및 인프라 구축이 선행되어야 함.
ㅇ 수소경제 Value-Chain 단계별 주요 기업 :
현대차 그룹, 효성, SK, 롯데, 두산, POSCO, 한화솔루션, 일진하이솔루스, 코오롱글로벌 등
■ 비에이치 : 왜 안올랐지 ? -신한
ㅇ실적 턴어라운드 확인 & 4분기 재고조정 X
가파른 실적 반등에 성공했다(영업이익: 1Q21 -150억 → 2Q -10억→ 3Q 437억원 기록). 4분기 영업이익은 381억원(+1,403%, 이하 YoY)으 로 전망된다.
4분기는 통상적으로 부품의 재고조정 시기다. 그러나 올해는 호실적이 기대된다. 폴더블 FPCB 출하량 증가와 북미 고객사의 굳건한 수요영향이다.
ㅇ 2022년의 다섯 가지 매출 성장 제품군
관전포인트는 하반기 호실적이 아니다. 다수의 성장동력을 바탕으로 한 2022년의 도약이다. 2022년 영업이익은 1,005억원(+53%)으로 최대 실적을 경신할 전망이다.
① 폴더블 출하 확대로 RFPCB도 약 100% 증가된다. 폴더블 FPCB는 공급단가도 기존 제품 대비 2~14배 높다. 관련 매출은 22년에 ‘500억 원’ 증가가 예상된다.
② 경쟁사가 사업철수를 공시했다. 10~15% 점유율 상승이 전망된다 ‘1,500억원’의 매출 증가를 예상한다. ③ 전기차 배터리 FPCB 캐파(생산능력)를 확장중이다. ‘250억원’의 매출 증가가 가능하다.
④ 5G 안테나 케이블(MPI)도 성장의 한축이다. 22년 매출은 올해대비 ‘300억원’ 증가가 기대된다. ⑤ 전장부품 수요 증가와 함께 고부가 기판 수요도 동반성장이 전망 된다. 향후 신사업 확대 가능성은 이번 실적 추정에 반영하지 않았다.
ㅇ 목표주가 26,600원으로 상향, 투자의견 매수 유지
목표주가는 22F EPS에 부품사의 통상적인 PER 10.0배를 반영해 산출 했다. ① 현 주가는 22F PER 7.3배에 불과하다. 신사업 확장 가능성은 반영하지 않았다. PER은 더 낮아질 수 있다.
② 동사 주가는 패키징 기판산업의 극적인 업황개선과 VR/AR 트렌드에 가려져 상승폭이 미미했다. 그러나 소외될 상황이 아니다. 가파른 실적반등과 22년의 매출 성장성을 주목한다.
③ R-FPCB 산업은 다년간의 구조조정으로 공급사가 제한적이다. 살아남은 업체들에 공급 물량 배분이 집중되고 있다. 점유율과 판가상승이 예상된다. 목표주가를 상향한다.
■ 대덕전자 : 호황 국면 즐기기 - SK증권
ㅇ 투자포인트
① 반도체 패키지 기판 공급 부족으로 강한 공급자 우위시장 지속. 2023년은 되어야 수급 안정화 전망.
② FC-BGA 신규 증설분 3Q21부터 점진적 가동 개시. 1Q22 중 풀가동될 예 정이며 내년 호황 국면에서 온기 충분히 반영.
③ 비주력 사업 부문은 추가적으로 축소될 가능성 큼. 패키지 기판 및 고부 가제품 위주 사업 구조로 향후 마진 레벨도 점진적인 상승세 전망.
ㅇ 부문별 전망 및 투자의견
① BGA/FC: 비메모리 비중 30%까지 증가. 부가가치 높은 제품 위주로 체질개선. FC-BGA 신규 증설분 가동으로 내년 add-up 가능한 외형 1,500억원 이상. 2023년까지 공급 부족 지속으로 추가적인 가격인상도 가능.
② 모듈/SiP: 카메라 모듈 FPCB 사업 환경은 비우호적. 향후 사업 철수 가능 성도 염두. DRAM향 패키지 기판 등 신규 생산라인 구축으로 향후 반도 체향으로 체질 개선 기대.
③ MLB: 반도체 Tester향 물량 확대. 4분기부터는 유선 네트워크 장비향 공 급도 증가
④ 동사의 투자의견 BUY 유지, 목표주가 27,000원으로 상향. 패키지기판 외형 및 수익성 기여 향상으로 2022년 영업이익 추정치 25% 상향이 근거. 추가적인 가격인상 여력도 충분. 모듈과 MLB 체질 개선이 빨라진다면 추가적인 실적 상향 여지. 반도체 패키지 기판 호황 국면에서 수혜 강도가 강하고 수혜기간이 긴 대표업체.
■ 유틸리티/신재생에너지 : 글래스고 기후 조약의 의미 -NH
[글래스고 기후 조약이 최종적으로 합의. 기후 조약에 대한 평가는 상이하나, 2022년 기후총회를 앞두고 각 국가별 온실가스 감축 계획이 상향될 전망. 장기적으로 글로벌 석탄발전 폐지 관련 압력이 더욱 높아질 전망]
ㅇ 글래스고 기후 조약 합의
- 제26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6)에서 참가국은 지난 11월 13일, 최종적으로 글래스고 기후조약을 채택
- 이번 기후 조약의 주요 내용은 1) 지구온도 상승폭을 1.5도로 제한하기 위해, 각 국가별 온실가스 감축 목표를 재점 검하고 이를 2022년 UN기후총회에서 재발표, 2) 석탄 발전 ‘단계적’ 감축, 3) 선진국의 기후변화 적응 기금 상향, 4) 파리협정 제6조, 국제탄소시장 지침 채택을 통한 탄소배출권 통일된 국제 규범 설정, 5) 2년마다 투명성 보고서 작성 등임
ㅇ 글래스고 기후조약 평가와 향후 정책적 변화 방향
- 글래스고 기후 조약에서 의미가 있는 부분은 크게 3가지.
1) 이번 기후조약에서 석탄을 포함한 화석연료가 기후 변화 의 원인이라는 점이 기후조약에 최초로 반영되었다는 점.
2) 파리기후협약을 준수하기 위해, 각 국가별로 온실가스 감축 목표를 재검토하고 이를 2022년 이집트에서 열릴 다음 UN기후총회에서 발표하기로 했다는 점,
3) 각 국가별로 의견은 상이하나, 석탄 발전에 대한 단계적 감축을 피할 수 없으며, 석탄 관련 투자 위축이 불가피하며, 국제적 압 력이 높아질 것이라는 점임.
- 이번 기후조약에 대한 평가는 상이. 특히 중국과 인도의 저항으로 석탄 발전이 단계적 폐지에서 단계적 감축으로 완 화되었다는 점에서 성과는 있으나, 충분한 진전으로 보기 어려움. 또한 각 국가별 수정된 온실가스 감축 정책을 감안 하여도, 파리기후협약 목표를 준수하기에는 여전히 역부족임.
하지만 국가별로 정책을 재검토할 예정이며, 상대적으 로 온실가스 감축에 미온적인 국가들이 국가별 목표 설정 과정에서 상당한 압박을 받을 수밖에 없음. 중장기적으로 중국, 인도, 호주, 러시아 등에서 온실가스 감축 계획은 상향되거나, 앞당겨질 수밖에 없다고 판단.
- 한국은 이미 기후총회를 앞두고 2030년 온실가스 감축 목표(NDC)를 상향 조정하여, 추가적인 상향 계획은 없는 것으로 알려짐. 하지만 국가별 온실가스 감축 계획이 재차 상향 조정되면서, 한국도 온실가스 감축 목표 상향에 대한 압력이 재차 높아질 수 있음.
현 시점 산업 부문의 추가적인 온실가스 감축을 유도하기는 어렵다는 측면에서 석탄 발 전의 단계적 폐지 압력이 더욱 높아질 전망.
■ SK : 22년 주가 회복 전망 -신한
ㅇ 바이오 CMO 분야 유럽 뿐만 아니라 미국에서 본격적인 확장
미국의 CBM (Center for Breakthrough Medicines)사 인수를 추진중이며 빠른 시일내에 딜 클로징이 예상된다. 이미 글로벌에서 상당한 presence를 확보한 팜테코의 기존 CMO사업 외에 바이오 CMO로의 확장을 가속화하고 있다.
프랑스 Yposkesi사를 올해 초 인수하면서 유럽에서의 바이오 CMO 생산기지 확보를 한 바 있다. 바이오 CMO의 향후 높은 성장률을 감안하면 유럽 뿐만 아니라 미국에서의 기반을 가져가는 것이 상당히 중요하다. 이번 CBM사 인수는 2년 내 상장이 예상되는 SK팜테코의 기업 가치 제고에도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ㅇ 첨단 소재 및 그린 분야 투자 강화.
SK머티리얼즈 합병 이후 첨단 소재 부문의 성장이 가속화될 전망이다. 향후 4년간 투자 규모는 약 5.1조원으로 이중 배터리 소재 2.4조원, 반도체 소재 2.7조원 및 전력 반도체 1.0조원이다. 관련된 M&A 등은 향후에도 지속될 전망이다.
이미 플러그 파워의 지분 투자 등 수소분야의 가장 적극적인 투자를 진행해왔다. 25년 수소, 신재생에너지 및 에너지 솔루션 분야 매출액은 약 6.5조원으로 기대되며 EBITDA 1.7조원이 예상된다.
그 밖에 지속가능 식품분야에서 약 2.5조원의 신규 매출 달성과 폐기물 처리 활용 분야 및 CO2 포집 기술 투자에도 각각 4조원, 6,000억원의 투자가 진행될 예정이다. 25년까지 폐기물 처리 활용 분야 매출액은 약 3.6조원 으로 예상한다.
ㅇ 이노베이션과 E&S 실적 회복 확인
유가 강세와 여기에 따른 SMP 추가 상승 등으로 이노베이션과 E&S의 실적 회복이 확인된다. SMP는 올해 1분기 76.5원/kWh에서 3분기 92.9원/kWh로 크게 상승했다. 계절적 성수기 진입으로 4분기도 양호하겠다.
구조적 수요 성장세 지속 (비메모리 산업 성장)으로 실트론의 매출과 영업이익도 상승추세다. 그 외 텔레콤과 네트웍스 등 기타 자 회사들의 안정적인 이익 체력도 확인되고 있어 긍정적이다.
■ PI첨단소재/Spot Comment : 경쟁사 가격 인상에 따른 수혜 기대 -NH
- 동사의 경쟁사인 대만의 Taimide Tech는 최근 모든 제품군에 해당하는 고객사들에게 가격 인상을 통보하고 가격 협상에 돌입한 것으로 파악. 이번 가격 인상은 최근 PI소재의 부재료인 DMF 가격 급등에 따른 결과라고 판단되며 모든 제품에 대해 가격 인상이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 이는 PI첨단소재에게도 추가적인 가격 인상을 할 수 있는 명분 을 만들어줄 것으로 보이며 2022년 상반기 추가적인 가격 인상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 동사 마진 개선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전망.
- 최근 동사 주가는 마진 하락과 비수기 진입에 따른 실적 둔화 우려로 하락세. 하지만 최근 iPhone 13 시리즈를 필두 로 한 IT기기의 양호한 수요가 이어지고 있고, 2022년 하반기 스마트폰 출하량 및 수요가 본격적으로 확대될 것으 로 예상되어 주가 하락 과도하다고 판단. 또한 이번 경쟁사의 가격 인상에 따라 동사의 추가 가격 인상 가능성도 존 재해 2022년 실적 추가 확대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
- 중장기적으로는 스마트폰뿐만 아니라 전기차 배터리, XR 등 새로운 애플리케이션으로 PI소재의 활용도 및 수요가 증 가할 것으로 전망. PI소재는 IT기기 전반적으로 반드시 필요한 필수 소재라는 점을 고려했을 때 최근 주가 하락을 매수 기회로 삼을 것을 권고.
■ 지씨셀 : 세포치료제 리더 -대신
ㅇ3Q21 실적발표 및 R&D 업데이트 NDR 진행
- 11월17 녹십자랩셀-녹십자셀 흡수합병으로 신주상장 완료하며 통합법인 지씨셀 로 종목명 변경
- 3Q21 녹십자랩셀 매출액 383억원(+60.3% yoy), 영업이익 103억원(+253.1% yoy, OPM 27.0%)으로 분기 최대 실적 갱신. 실적 호조는 검체검사 및 해외기술이전 수익 인식(약 47억원)에 기인. 흡수법인 녹십자셀 CDMO 매출 증가로 매출액 123억원으로 지씨셀 분기 매출은 500억원 수준 달성
- 녹십자랩셀 기준 3분기 누적 매출액 948억원 중 검체검진 매출액 690억원 (+62.0% yoy) 달성. 검체검진 서비스 건수 증가에 따라 4분기 양호한 실적 성장 예상
ㅇ 4분기 AB101 결과 발표 및 다수의 R&D 모멘텀 기대
[파이프라인]
- AB201(HER2 CAR-NK), SITC(면역항암학회)에서 비임상 연구결 과 발표. AB201 세포에서 HER2 CAR 발현율 93%, NK세포 활성화에 관여하는 NKG2D, NKp30 등 수용체의 높은 발현율 확인.
난소암, 위암 등 동물모델에서 종양크기 감소했으며, 특히 유방암 모델에서는 허셉틴 대비 높은 생존이득(survival benefit) 나타내 HER2 양성고형암 치료가능성 확인.
- AB101(CBNK+리툭시맙) 임상1상 중간결과 연내 학회 발표 기대. AB201, AB202(CD19 CAR-NK)는 각각 22년 상반기, 하반기 미국 1상 IND 신청 예상.
- 항염증 기능 강화 차세대 동종 편도유래줄기세포(TMSC) 치료제 CT303 건선 및 급성호흡곤란증후군에 대해 국내 식약처 1상 IND 승인 완료.
[CDMO]
녹십자랩셀의 대량 배양 및 동결보존 기술과 녹십자셀의 국내 최대 세 포치료제 시설을 활용하여 세포/유전자치료제 분야의 One-stop CDMO 서비스 사업 확대 기대.
[코멘트]
2022년 다수의 CAR-NK 파이프라인 미국 임상1상 진입 앞두고 전임 상 시험 통해 CAR-NK의 고형암 치료 가능성 지속 확인.
12월 11~14일 개최되는 미국혈액학회(ASH)에서 Fate(시가총액 6.2조원), Nkarta (시가총액 7,074억원) 등 글로벌 peer의 임상 결과 발표에 따라 동종 유래 NK 세포치료제에 대한 관심증가 예상.
국내 독보적인 동종 세포치료제 기술력 보유한 동사의 R&D 모멘텀 및 신규 기술이전 가능성에 지속적 관심 필요.
■ 오늘스케줄 -11월 19일 금요일
1. 美) 옵션만기일(현지시간)
2. 크리스토퍼 월러 연준 이사 연설(현지시간)
3. 리처드 클라리다 연준 부의장 연설(현지시간)
4. LA오토쇼(현지시간)
5. 제네시스, GV70 전동화모델 공개 예정
6. 제6차 한-미 자유무역협정 FTA 공동위원회 개최
7. 김부겸 국무총리-수도권 병원장, 긴급 회의 예정
8. 백화점 업계 정기세일
9.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관련자 첫 재판 예정
10. 드라마 지옥, 넷플릭스 공개 예정
11. 10월 생산자물가지수
12. 삼성중공업 추가상장(유상증자)
13. 에코프로 추가상장(유상증자)
14. 진에어 추가상장(유상증자)
15. 네오티스 추가상장(CB전환)
16. 중앙디앤엠 추가상장(CB전환)
17. 국동 추가상장(CB전환)
18. 아이엘사이언스 추가상장(CB전환)
19. 삼보산업 추가상장(CB전환)
20. 초록뱀컴퍼니 추가상장(CB전환/주식전환)
21. 브레인즈컴퍼니 보호예수 해제
22. 美) 주간 원유 채굴장비 수(현지시간)
23. 유로존) 9월 경상수지(현지시간)
24. 독일) 10월 생산자물가지수(PPI)(현지시간)
25. 독일) 옌스 바이트만 분데스방크 총재 연설(현지시간)
26. 영국) 10월 소매판매(현지시간)
27. 영국) 10월 공공부문 순차입/순상환(현지시간)
28. 영국) 11월 GFK 소비자신뢰지수(현지시간)
■ 미드나잇뉴스ㅇ 존 윌리엄스 뉴욕 연은 총재가 보다 광범위한 인플레이션 상승세가 나타나고 있 | 다고 우려를 표함. 장기 인플레이션 기대치가 이전의 하락세에서 역전됐고, 2013년과 2014년에 봤던 수준에 있다고 언급함 (WSJ)
ㅇ 시카고 연은 총재가 10월 실업률이 4.6%이며 내년에는 4%를 밑돌 것이라고 말 함. 또한 공급망 문제를 바로잡으면 2022년 성장을 위한 발판을 마련할 수 있다고 언 급함 (Reuters)
ㅇ 미국의 주간 실업보험 청구자 수가 7주 연속 감소세를 이어가면서 전주보다 1천 명 감소한 26만 8천 명으로 팬데믹 이후 최저치를 유지함 (WSJ)
ㅇ 국제통화기금(IMF)이 공급망 문제가 해결되지 않은 세계 일부지역의 인플레이션은 더 고착화될 수 있다고 전망함 (Reuters)
ㅇ 미국 자동차 회사 포드가 차량용 반도체 공급 확대를 위해 미국 반도체 위탁생산 업체 글로벌파운드리와 전략적 제휴에 합의했다고 밝힘. 향후 양사는 미국 내에서 반도체를 공동생산할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함 (CNBC)
ㅇ 중국의 홍색규제가 빅테크에 집중되고 있는 가운데 알리바바와 텐센트의 수익성이 크게 악화된 것으로 나타남. 시진핑의 초장기 집권 체제가 지속되면서 향후 규제전망도 밝지 않은 상황임 (Bloomberg)
ㅇ 리커창 중국 총리가 최근 경제의 하방압력에도 유동성 공급을 대폭 확대하는 통화 완화를 하지는 않겠다는 입장을 피력함. 경기둔화 속에 물가가 급등하는 스태그플래이션 현상을 보이고 있는 중국 경제의 딜레마를 반영한 것이라는 해석이 나옴
ㅇ 중국 국가식량물자비축국이 현재 원유 방출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말함. 세계 최대 원유 수입국인 중국의 전략 비축유는 40~50일 원유 수입 규모인 2억 배럴 수준이며, 조 바이든 대통령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화상 정상회담에서 중국 측에 비축유 방출을 요청했다고 알려짐
ㅇ 코로나19로 구인난에 시달리는 일본이 외국인 노동자의 무기한 체류 허가 추진에 나섬. 일본 정부는 외국인 노동자 유치에 소극적으로 대응해 왔지만, 산업 전반에 걸쳐 노동력 부족에 직면하자 변화가 불가피하단 지적이 나오고 있음
ㅇ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가 우주개발기업 스페이스X의 차세대 우주선 ''스타십''이 내년 1월 첫 궤도비행을 시도할 수 있다고 밝힘. 내년 말까지 12차례 이상 시험 비행이 목표이며, 오는 2023년에는 화물을 운송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함
ㅇ 중국 IT업체 바이두가 자사 자율주행 기술이 적용된 택시 서비스 ''아폴로고 로보택시''를 2025년에는 65개 도시로, 2030년에는 100개 도시로 확대한다는 계획을 밝힘. 올해 5월부터 베이징에서 정식 운영을 시작한 로보택시는 현재 베이징을 포함해 광저우, 창사, 창저우, 상하이 등 5개 도시에서 운행되고 있음
■ 금일 한국증시 전망 : 약보합 출발후 종목별 차별화 장세 지속 전망MSCI한국지수 ETF는 0.57% MSCI신흥지수 ETF는 1.22% 하락, NDF달러/원 환율 1개월물은 1.184.01원으로 이를 반영하면 달러/원 환율은 3원 상승 출발 예상. Eurex KOSPI200선물은 0.37%하락. KOSPI는 약보합 출발할 것으로 예상.
전일 한국증시는 높은 인플레이션에 대한 부담이 기업들의 비용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로 하락. 다만, 메타버스 NFT 관련주가 강세를 보이는 등 여전히 종목 장세가 펼쳐지는 가운데 코스닥은 상승 전환하는 등 변화폭은 확대. 특히 장중 1% 내외 하락하다 상승전환하는 등 변동성이 지속돼 전반적인 투자심리는 위축.
간밤의 미 증시는 높은 인플레와 사회지출법안 통과에 대한 불확실성으로 대부분의 종목이 하락한 가운데 애플(+2.85%)과 아마존(+4.14%)이 호재성 재료를 기반으로 강세. 대체적으로 견고한 분위기이긴 했으나 일부 종목에 쏠린 상승세는 한국증시에 부담. 특히 애플의 자율주행차 사업 가속화로 대부분의 전기차 종목이 전날 큰 폭의 하락에도 추가 하락한 점은 관련 종목에 부담을 줄 것으로 전망. 물론 애플 전기차 관련 종목군의 경우 견고함을 보일 수 있어 종목 장세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
한편,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엔비디아 (+8.25%)영향으로 1.79% 상승했으나, 러셀2000지수는 0.56%, 다우 운송지수 0.32%로 하락한 점은 부담,
존 윌리엄스 뉴욕 연은 총재가 암호화폐가 금융시장 안정에 위험을 가하고 있다고 주장하자 비트코인 등이 큰 폭으로 하락하는 등 증시 주변 변동성이 확대된 점도 부담. 다만, 달러화가 약세를 보인 점, 국제유가가 안정적인 상승세를 보인 점은 긍정적. 이를 감안 한국증시는 오늘 아침에 약보합 출발이 예상, 시장 전반에 걸친 변화보다는 개별종목 중심으로 변화하는 종목 장세가 펼쳐질 것으로 전망.
■ 전일 한국증시마감시점 이후 주요매크로지표 변화
ㅇS&P500선물지수 -0.16%
ㅇWTI유가 : +0.68%
ㅇ원화가치 : -0.06%
ㅇ달러가치 : -0.02%
ㅇ미10년국채금리 : -0.44%■ 전일 한국증시마감시점 이후 매크로변화로 본 아침투자환경
위험선호심리 : 확대
안전선호심리 : 확대
글로벌 달러유동성 : 중립
외인자금 유출입환경 : 중립
■ 전일 뉴욕증시 : 애플 영향으로 전기차 업종이 급락한 가운데 혼조 마감ㅇ 다우 -0.17%, S&P500 +0.34%, 나스닥 +0.45%, 러셀2000 -0.56%
ㅇ 미증시 변동요인 : 인플레이션, 사회지출법안 통과 불확실, 애플과 아마존 영향
18일 미 증시는 양호한 실적과 경제지표 발표에도 불구하고 대부분 종목이 부진한 가운데 높은 인플레에 대한 우려 및 조 만친 의원의 발언 여파로 낙폭 확대하기도 했음. 다만, 일부 종목이 호재성 재료로 강세폭을 확대하자 지수도 낙폭 축소하거나 상승 전환했는데 특히 국채금리가 하락하며 대형기술주가 상승하자 나스닥이 강세. 한편, 애플(+2.85%)이 전기차 사업 추진 가속화 소식에 강세를 보이자 전기차 관련주가 전일에 이어 낙폭을 확대. 지수는 주춤한 가운데 결국 혼조세로 마감.-----
18일 미 증시는 물론 아시아와 유럽 증시가 높은 인플레이션에 대한 우려에 부진한 모습을 보이자 시장참여자들이 재차 인플레 전망에 주목하는 경향을 보임.
존 윌리엄스 뉴욕 연은 총재가 인플레이션이 광범위한 상승을 보이고 있다” 라고 주장하며 우려를 표명. 더불어 “장기 인플레이션은 이전의 하락세를 뒤로하고 2013년에서 2014년 수준에 있다" 라고 언급. 대체로 매파적인 쪽으로 더 기울어졌다고 볼 수 있음.
조 만친 민주당 상원의원이 사회지출 법안에 대한 자신의 승인여부가 확실하지 않다고 언급한 점도 투자심리 위축 요인. 최근 초당적인 인프라 법안이 통과된 가운데 다음 순서인 사회지출 법안에 대해 부정적인 발언을 한 것. 시네마 상원의원의 경우 사회지출 법안에 대한 발언을 자제하고 있어 정치적인 불확실성이 확산되는 경향. 정리하자면 존 윌리엄스 뉴욕 연은 총재 및 조 만친 민주당 상원의원의 발언이 장 초반 미 증시 하락을 자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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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가운데 미국 국채 금리는 견고한 경제지표 및 높은 인플레이션 우려에도 불구하고 하락 전환 했는데 정치 불확실성, 최근 상승에 대한 되돌림 등이 유입된 데 따른 것으로 추정. 이 영향으로 기술주 중심으로 강세를 보임.
보합권 등락을 보이던 애플(+2.85%)이 전기차 개발과 완전한 자율주행 기능에 대한 프로젝트를 가속화 할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지자 상승폭을 확대, 지난 9월 "Project Titan"으로 알려진 자동차사업 팀장이 포드로 이직했고 후임은 애플 워치 소프트웨어 책임자가 이어받은 가운데 관련 프로젝트 추진에 속도를 낸다는 계획, 연초에 계획했던 5~7년 보다 빠른 4년내 자율 주행차 출시를 목 표로 하고 있음.
앞서 10월에는 볼보의 기후 시스템 전문가를 비롯해 GM의 센서 엔지니어, 테슬라를 비롯한 자동차 스타트업 기업들의 인력을 채용해 관련 사업 추진을 가속화하는 모습. 이 소식이 알려지자 2% 넘게 상승하던 테슬라(+0.68%)가 장중 한 때 하락 전환했고 GM(-3.53%), 포드 (-1.51%)는 물론 리비안(-15.53%), 루시드(-10.47%) 등 여타 전기 자동차 업종은 부진.
아마존(+4.14%)은 클라우드 책임자가 Amazon Web Services 즉 AWS 사업에서 헬스케어, 자동차, 통신에 초점을 맞춰 패키지를 출시할 것이라고 발표하자 강세. 특히 세상이 너무 많이 변화하고 있기 때문에 아마존도 달라져야 한다며 고객중심으로 전략을 수정하자 시장은 긍정적으로 평가. 현재는 모든 산업 분야에 서비스를 하고 있으나, 고객 맞춤형 신제품을 출시해 선택과 집중을 하겠다고 언급한 점이 가장 큰 특징.
ㅇ 섹터&업종&종목 : 애플 상승 Vs. 전기차 업종 하락 지속애플(+2.85%)은 전기차 및 완전자을 주행차 사업 추진 가속화 소식이 전해지자 상승. 이 여파로 경쟁사인 테슬라(+0.68%)는 장중 한 때 하락 전환했고 피스커(-6.17%), 리비안(-15.53%), 루시드(-10.47%), GM(-3.53%)은 물론 카누(-10.28%) 등은 급락.
아마존(+4.14%)은 고객 맞춤 클 라우드 서비스를 통해 경쟁력을 확대하겠다는 발표로 상승. 알리바바(-11.13%)는 부진한 실적 발표와 낮은 가이던스 발표로 급락했으나 징동닷컴(+5.95%)은 양호한 실적 발표로 급등.
엔비디아(+8.25%)는 견고한 실적과 데이터 센터향 매출 급증에 강세. AMD(+2.43%)도 동반 상승. 콜스(+10.62%)는 견고한 실적 발 표에 강세. AMAT(+1.77%)는 장 마감 후 시간 외 부진한 실적을 발표하자 7% 내외 하락 중. 시스코시스템즈(-5.51%)는 부진한 실적과 비용 증가 우려로 급락.
델타항공(-1.45%) 등 항공주, 카니발(-1.78%) 등 크루즈, 윈 리조트(-4.76%) 등 카지노 업종은 유럽의 코로나 확산 우려로 부진, CVS헬스(+2.81%)는 의료 서비스 강화를 위해 3년내 900개 약국을 폐쇄한다고 발표 하자 상승.
비트코인이 금융안정에 대한 우려를 표명한 윌리엄스 뉴욕 연은 총재의 발언으로 하락하자 코인베이스(6.62%), 마이크로스트래티지(-3.40%), 모고(-5.08%), 갤럭시 디지털 홀딩스(-11.54%), 알트 글로벌(-9.23%) 등 관련주 대부분이 부진. 질로우 그룹(-4.67%)은 캐시우드가 보유 주식 전량을 매각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하락,
■ 새로발표한 경제지표 : 미국, 견고한 고용과 제조업 지표 개선미국 주간 신규실업수당 청구건수는 지난주 발표(26.9만 건)를 하회한 26.8만 건을 기록, 다만, 시장예상(26.1만 건)은 상회. 4주 평균은 27만 8,500건에서 27만 2,750건으로 감소, 연속신청건수는 220.9만 건에서 208만 건으로 감소해 견고한 고용시장의 흐름을 보여줌.
미국 11월 필라델피아 연은 지수는 지난달 발표(23.84 예상(21.4)을 상회한 39.0으로 발표, 세부항목 으로는 신규주문(30.8-47.4), 기대지수(24.2.28.5), 운송지수(30.0-32.1) 등이 상향 조정 되었 으나 고용자수(30.7-27.2)는 둔화
미국 11월 캔자스시티 연은 지수는 지난달 발표(31) 보다 부진한 24로 발표
미국 10월 경기선행지수는 지난달 발표(mom +0.1%)나 예상(mom +0.8%)을 상회한 전월 대비 0.9% 상승
■ 전일 뉴욕채권시장국채금리는 급등하고 있는 인플레이션으로 인해 기대인플레이션이 상승하고 실질금리가 하락한 것으로 추정. 견고한 고용지표 발표와 존 윌리엄스 뉴욕 연은 총재가 인플레가 전방위적으로 확산되고 있다는 매파적인 발언을 하자 상승하기도 했음. 그렇지만 최근 상승에 따른 일부 되돌림이 유입되며 하락하는 등 보합권 등락을 보임.
■ 전일 뉴욕 외환시장ㅇ 상대적 강세통화순서 : 유로>파운드=엔>원>위안>달러인덱스
달러화는 16개월 최고치를 기록한 후 하락, 견고한 지표와 매파적인 연준 위원들의 발언에도 불구하고 여타환율에 대해 약세를 보인 것은 실질금리의 큰폭 하락 때문. 급등하고 있는 인플레이션으로 인해 기대인플레이션이 상승하고 실질금리가 하락한 것으로 추정.
유로화는 코로나 확산 등으로 ECB의 비둘기적인 움직임이 예상되고 있으나 너무 가파르게 하락세를 보였다는 점에서 달러 대비 강세.
■ 전일 뉴욕 원유시장 : 되돌림: 국제유가, 천연가스, 달러, 금리, 금 등국제유가는 중국의 전략 비축유 방출 우려가 부각된 가운데 하락 하기도 했으나, 전일 급락에 대 되돌림이 유입되며 상승 전환에 성공. 천연가스 또한 전일 급락을 뒤로하고 반발 매수세가 유입드 며 상승하는 등 대부분의 에너지 품목은 강세
금은 달러 약세 불구 최근 상승에 따른 차익 매물로 하락. 구리 및 비철금속은 달러 약세에 상승 | 기도 했으나, 중국 경기 둔화 우려로 일부 품목은 하락하는 등 혼조 마감. 중국 상품선물시장 야간장에서 철광석은 1.72%, 철근은 1.439 하락
곡물은 최근 상승에 따른 일부 되돌림이 유입되며 소폭 하락 마감. 다만, 여전히 글로벌 재고량이 역사적으로 낮은 수치라는 점을 감안 낙폭은 제한.
■ 전일 중국증시 : 성장 우려 속 하락
ㅇ 상하이종합-0.47%, 선전종합-0.65%.18일 중국 증시가 경기 둔화와 기업 실적 우려 속에 하락했다. 중국의 경제 수장인 리커창 총리가 중국 경제가 하방 압력을 받고 있다고 평가하면서도 유동성 공급을 대폭 확대하지는 않겠다는 입장을 나타냈다. 알리바바와 텐센트 등 기술주가 실적 우려에 하락하면서 홍콩 증시가 1% 넘게 밀린 점도 투자심리에 영향을 준 것으로 풀이된다.
업종별로는 선전증시에서 미디어업종이 2% 넘게 떨어졌다. 메타버스와 관련해 이성적으로 생각해야 한다는 보도가 나오면서 메타버스 관련주가 하락을 주도했다. 상하이증시에서는 건강관리업종이 2%대, 통신과 부동산이 1%대 하락률을 기록했다. 한편 베이징증권거래소의 혁신 중소기업 종목들은 대부분 하락했다. 이날 상승 종목은 다섯 종목에 불과했다.
인민일보에 따르면 리 총리는 지난 16일 세계경제포럼(WEF) 주최 포럼에서 중국 경제가 장기적으로 좋아지고 있는 추세는 변함이 없다며 대수만관(大水漫灌·과도한 유동성 공급)을 하지 않는다는 원칙을 견지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코로나19 재확산과 부동산 시장 악화, 전력난 등의 악재가 겹쳤음에도 경기 부양에 선을 그으면서 향후 성장 우려가 더욱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
중국 부동산 개발 업체 헝다가 인터넷 자회사 헝텅인터넷에 대한 잔여 지분을 팔아 3천억원대의 현금을 추가로 확보했다는 소식이 나왔지만 부동산 업계가 연말연시에 만기가 도래하는 부채를 잘 해결할 수 있을지에 대한 우려는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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