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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11/22(월) 한눈경제
    한눈경제정보 2021. 11. 21. 00:15

    2021/11/22(월) 한눈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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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눈경제정보 밴드, 늘림스터디클럽방]

    band.us/@chance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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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국 주도의 세계와 인플레이션-NH

     

    ㅇ2021년보다 낮지만 10년 평균보다 높은 2022년 글로벌 성장률/물가

     

    미국은 다른 국가들보다 기업과 가계의 상황이 긍정적이다.

     

    첫째, 미국 기업은 올해에 이어 내년에도 도매창고 건설 착공을 13% 늘릴 계획을 갖고 있다. 지금 재고가 바닥난 창고를 채우고 그 후에 물건을 더 채우 려고 창고를 만들고 있으므로 공장 주문도 늘어날 것이다.

     

    둘째, 2007 년 가처분소득 대비 100%였던 미국 가계의 모기지대출 잔액은 지금 60%로 떨어졌다. 가계부채와 금리 상승에 노출된 부담이 적다. 반면, 같은 기간 중국은 20%에서 70%로 높아졌다.

     

    글로벌 PMI는 2021년 10월에 재반등했는데, 2010년 하반기처럼 전개 될 가능성이 있다. 이미 늘어난 선진국의 소득과 소비를 쫓아 생산이 늘 어날 전망이다. 미국 주도 속에 신흥국의 박스권 내 반등이 예상된다.

     

    ㅇ 시장금리는 월간 경제지표보다는 그 지표의 장기 평균 값과 동행

     

    임대료와 헬스케어 비용이 오르면서 2022년 미국 CPI 상승률은 3%로 예상된다. 올해는 정부 보조와 재화 가격이, 내년에는 재개방과 서비스 가격이 미국 CPI 상승을 주도할 것이다.

     

    돼지고기 가격 하락과 통신요금 인하 효과를 제외하면 중국과 일본 CPI 상승률도 낮지 않다. 인플레이션으로 금리상승 압력이 있겠으나, 시장금리는 명목 성장률의 추세적인 변화에 영향을 받으므로 점진적인 상승이 예상된다.

     

    미국의 10년 평균 명목성장률은 2020년, 20~64세 인구 증가율은 2025년을 기점으로 완만한 변곡점을 통과할 전망이다. 굴곡진 형태가 아니라 2% 이상의 적당한 인플레이션이 2022년에 이어질 것이다.

     

     

     

     

     

     

    ■ 유동성 병목현상 -하나

     

    달러인덱스가 연중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다. 2022년 연준의 기준금리 인상 가능 횟수가 2.5회까지 상승하면서 예상보다 빠른 통화 긴축에 대한 전환 우려가 달러강세의 원인을 제공하고 있다.

     

    최근 2주간 코스피 외국인 순매수를 기록했음에도 불구하고, 달러인덱스 최고치 경신으로 인해 외국인 순매수 지속 가능성에 대한 신뢰는 강하지 못한 편이다.

     

    미국의 경기 확장세가 지금처럼 유지된다면, 어느 정도의 통화 긴축은 참을 수 있다. 그러나 미국 ISM제조업지수에 선행성이 있는 중국 크레디트 임펄스(민간 부문 신용이 GDP에서 차지하는 비중)가 23.2%로 2021/2월 이후 지속적으로 하락하고 있다.

     

    중국이 유동성을 공 급하지 않고 있기 때문에 글로벌 경기 확장 지속과 기업 이익증가율 상승 반전 대한 의심이 높아지는 국면이다. 글로벌 이익성장률이 낮아지는 국면에 진입했기 때문에 투자자들은 현재 보다는 미래 이익 증가 가능성이 높은 기업으로 유동성 집중되기 마련이다.

     

    2021년 미국 증시에서 높은 주가수익률을 기록한 메타버스 관련주인 로블록스(RBLX, YTD +94%)는 테슬라(TSLA, YTD +61%)와는 달리 EPS 적자 지속 기업이다. 로블록스의 경우 매출액 대비 CAPEX와 R&D 금액 비중은 꾸준히 상승하면서 28%로, 테슬라(17%)를 넘어서고 있다.

     

    기업 이익의 흑자 전환 여부보다는 미래의 성장을 위한 투자가 얼마나 많이 진행되고 있는가가 현재 유동성 집중 여부를 결정하는 중요한 변수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지금과 같은 유동성 집중 즉 병목현상이 향후 완화될 가능성도 염두에 둘 필요가 있다. 그 이유는

     

    첫번째, 마이크론 테크놀로지 CEO는 칩 공급 부족 완화 가능성에 대해 언급했고, 마이크론 테크놀로지 EPS는 2022/2분기(동사 회계기준, 12~2월)를 저점으로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S&P500 Tech섹터 2022년 CAPEX 전망치는 2021년 대비 +17% 증가하며 사상 최고치 경신을 기대하고 있고, 분기별 CAPEX 금액(주당 기준, 4분기 누적) 기준으로는 2021/4분기부터 2017~18년 최고 수준인 30달러를 상회할 것으로 전망된다.

     

    ▶ 이는 반도체(SK하이닉스)의 이익싸이클과도 연관성이 높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변화라고 판단된다. 최근 6주 연속 SK하이닉스에 대한 외국인 순매수가 지속되고 있다는 점이 대표적인 유동성 병목현상 완화 가능성을 시사하는 변화라고 판단된다.

     

    두번째, 10월 중국 사회융자총액 증가율(YoY)은 +14%로 4개월만에 처음으로 플러스로 반전했다. 중국 사회융자총액 증가율(YoY)은 크레디트 임펄스의 순변화율(12개월 전대비 변 화율 -8.8%p로 2011/3월 이후 최저)과 연관성이 높다.

     

    중국 사회융자총액 증가율 개선을 감안 시 중국의 극단적인 유동성 위축도 마무리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된다. 오는 12월 중국 경제공작회의에 이어 2022/1분기 전인대와 정협까지 정책 회의 개최가 예정되어 있는 만큼 정책 발표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는 국면으로 진입할 것으로 예상된다.

     

    ▶ 중국 크레디트 임펄스와 외국인 순매수 추이 간의 연관성이 높은 국내 IT하드웨어, 디스 플레이, 건설, 조선과 같은 업종에도 차츰 관심을 높여볼 필요가 있다.

     

     

     

     

    ■ KB Macro  : 코로나19 재확산 영향, 영국에서 찾은 단서.

     

    ㅇ 코로나19 Update: 유럽 국가를 중심으로 코로나19 재확산 양상.

     

    겨울로 접어들며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늘어나는 국가가 많아지고 있다. 지난 10월 중순 40만명 대 초반으로 낮아졌던 세계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11월 20일 기준 53만명으로 늘어났다.

     

    국가별로는 유럽 국가들의 재확산세가 심하다. 독일의 신규 확진자 수는 4만 5천명 내외로 2020년 겨울보다 2배 이상 늘어났다. 오스트리아는 12월 12일을 1차 기한으로 락다운에 돌입했다.

     

    ㅇ 확산세 대비 경제 영향 낮아졌지만, 락다운 동참 국가가 늘어나는 지가 관건.

     

    팬데믹의 지속, 사망자 발생 등은 분명 안타까운 부분이나 팬데믹이 꼬박 2년째로 접어들며 재택근무의 일상화, 온라인 소비 활성화 등으로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경기 영향은 크게 낮아지고 있다.

     

    독일, 프랑스, 이탈리아 등 역시 지난 8월 플러스로 올라섰던 소비 및 레저 활동지수가 다시 마이너스로 전환되었지만 폭은 -10 내외로 크지 않다. 각 정부의 대응이 경제 영향의 변수가 될 것이다.

     

    대부분 유럽 국가가 지난 겨울 락다운 재개로 경제활동지수 및 경제지표가 크게 위축되는 것을 경험한 바 있다. 현재 일부 유럽 국가들은 백신 미 접종자를 대상으로 한 활동 제한 조치를 취하고 있으나 오스트리아에 이어 봉쇄조치를 시행할 경우 경기 회복은 지연될 것이다.

     

    ㅇ 위드 코로나의 첫 주자 영국, 코로나19 재확산에도 경기 둔화 미미하나 물가 부담은 지속.

     

    코로나19 재확산에도 위드 코로나 정책을 이어갈 경우 수요 둔화로 인한 경기 회복 지연 가능성은 낮아지나 물가 부담은 남아있을 것이다.

     

    영국이 대표적인 예인데, 주요국가 중에서 가장 먼저 위드 코로나로 전환한 영국의 경우 여전히 일별로 4만명 내외의 확진자가 지속 발생하고 있지만 소매 및 여가활동지수는 지난 하반기 이후 -10 내외로 회복된 이후 악화되지 않고 있다.

     

    경기 영향은 크지 않지만 물가 부담은 지속되고 있다. 영국의 물가 상승률은 유럽 국가 중에서도 높은 편이다. 글로벌 병목현상에 더해 영국내 트럭 운전사 부족, 주유대란 등이 더해지며 영국의 근원물가 (에너지 및 식품가격 제외) 상승률은 전년비 3%에 근접한 수준으로 높아졌다.

     

    이는 프랑스 1.5%, 스페인 1.0%에 비하면 높은 수준이다. 글로벌 병목현상을 가중시켰던 동아시아 지역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지난 8월의 1/5 수준으로 낮아졌음은 긍정적이나, 글로벌 병목현상 해소 시점이 재차 지연되며 높은 물가 부담이 계속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  과연 기준금리 인상의 목적이 물가 때문일까 -대신

     

    ㅇ 정작 미국 연준(Fed)이 금리를 올릴 시기에는 물가는 안정될 여지가 큼

     

     2021년 높은 물가로 인해 향후 통화정책은 물가를 겨냥한 행보일 것이란 기대가 확산되고 있음. 하지만 미국의 기준금리 인상이 예상되는 시기인 2022년 4분기 경에 물가는 안정적인 경로에 진입할 여지가 큼

     

     결국 기준금리 인상이 이뤄질 시기에 핵심 목적은 물가가 아닐 가능성이 높음. 이미 기준금리 인상을 개시한 한국의 경우 실제 목적은 물가보다는 금융안정

     

     또한 한국과 유사한 시기에 인상에 동참한 뉴질랜드, 노르웨이 등의 경우 금융안정, 자산시장 과열 견제 등을 기준금리 인상의 핵심 목적을 강조

     

     연준은 2020년 잭슨홀 미팅에서 평균물가목표제(AIT)를 도입하면서 부터 코로나19 이후 물가 상승을 용인하겠다는 입장. 이후 물가 상승에 대해 일시적(transitory)이라는 평가를 통해 통화당국 차원의 인플레이션 문제에 대한 인식 수위를 시사함

     

     

     

     

    ■ 물가가 아니라면 답은 결국 금융안정 -대신

     

    ㅇ 부채 증가, 위험선호 확대에 대해 서서히 우려를 표하는 연준

     

     물가안정을 목적으로 금리를 올리는 것이 아니라면 결국 기준금리를 인상하는 목적은 통화 정책 정상화(normalization) 혹은 금융안정일 가능성이 높음.

     

     한국의 경우 직접적으로 가계부채와 금융안정을 강조한 경우로 볼 수 있으며, 연준 역시 최근 발간된 금융안정보고서를 통해 주택가격 상승, 부채 증가, 위험선호 확대에 대한 우려를 표함.

     

     연준은 과거에도 금융안정을 목적으로 한 특정 자산에 대한 견제에 나선 바 있음. 1996년 그린스펀 의장 재임 당시 주가 상승에 대한 비이성적 과열 발언, 2014년 옐런 의장 재임 당시 하이일드 시장에 대한 경고 등이 금융안정을 위한 통화당국 차원의 대응에 해당.

     

     금융위기 이전에 정형화되고 규격화 되지 않았던 대응이 금융위기 과정을 거치며 차츰 정교화. 또한 연준도 이미 금융안정에 대한 중요성을 꾸준히 상기하고 있는 상황.

     

     

     

     

    ■ 한국, 금융안정 목적의 통화정책 기조는 계속된다 -대신

     

    ㅇ가계부채라는 명확한 타겟, 그러나 인상 누적될 수록 부담도 커질 것

     

     한국의 다른 국가들에 비해 금융안정이라는 기준금리 인상의 목적이 분명함. 가계부채의 절대 적인 수준이 높고 증가 속도 역시 빠름.

     

     또한 가계부채를 사실상 부동산으로 연결시키며 부동산이 통화정책의 대상일 수 있음을 직간 접적으로 강조. 올해 상대적으로 빠른 금리 인상 개시 이후에도 2022년까지 한국은 추가적인 인상이 이뤄질 것. 내년 상반기 대통령 선거, 신임 한국은행 총재 임명 등의 외부적인 요인들 이 상존하나 인상 기조 자체는 유효할 전망.

     

     한은 외에 금융위원회 등도 광의의 의미에서 통화정책에 관여. 금리 외에 대출총량규제와 같은 방식으로 신용에 대한 접근 제한. 이전과는 다른 타입의 정책 대응.

     

     다만 기준금리 인상 폭을 크게 상회한 가계와 관련한 주요 대출금리 동향을 감안할 때 인상이 누적될 수록 반대 논리도 상당할 전망. 2022년 말 한국 기준금리 1.25% 예상.

     

     

     

     

     

    ■  PCE 지표와 차기 연준의장이 증시에 미칠 영향 - KB

     

    ㅇ PCE물가:

     

    24일 (수)에는 개인소비 (PCE)와 PCE물가가 발표됩니다. 소비는 +1.0%MoM으로 급증을 예상하고 있습니다. 공급 병목은 있지만, 재고가 부족해서 소비가 꺾이는 일들은 벌어지지 않는다는 뜻입니다.

     

    공급병목에도 이게 어떻게 가능할까요? 이그전은 이미 유통상들이 가수요를 통해 재고를 확보한 것이 그 원인이라고 생각합니다. PCE물가는 0.7%MoM 증가했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ㅇ차기 연준의장:

     

    차기 연준의장 인선도 있습니다. 통화정책에선 브레이너드가 좀 더 완화적으로 평가 받지만, 금융규제 측면에서는 강경합니다. 그리고 브레이너드가 지명될 경우 의회에서의 인준 과정이 좀 시끄러울 수 있습니다.

     

    공화당에서는 브레이너드 지명을 곧 연준의 정치화 (민주당 의 원들의 요구에 따른 교체)로 보는 시각이 있기 때문입니다.

     

    ㅇ‘연준 의장 교체’ 리스크:

     

    지금까지 연준의장이 교체된 해엔 대부분 큰 폭의 주가 조정이 나타났습니다. 1980년 이후 S&P500이 경기침체가 아니었음에도-15% 이상 (1년 고점대비) 하락한 사례는 모두 4번 있었는데, 그 중 2번이 연준의장이 교체된 해에 나타났습니다 (나머지는 1998년 버블과 2011년 미국 신용등급 강등+유로존 위기).

     

    특히 신흥국에 속한 한국증시는 연준의 장이 교체된 해마다 부침을 겪었습니다. 이는 신임 의장들이 매파적인 인물이어서가 아닙니다. 매파였던 볼커 뒤를 이은 그린스펀은 증시에 긍정적일 것으로 반겨졌으나, 그 해에 ‘블랙먼데이’가 발생하며 시장이 폭락했습니다.

     

    이는 불확실성 때문입니다. 특히 조정을 크게 받았던 때를 돌아보면, 신임의장이 긴축에 대한 언급이 있은 후 시장의 반응이 거칠었 던 것이 과거의 경험입니다. 

     

    ㅇ세줄요약:

     

    1. 이번 주엔 개인소비 (PCE)와 PCE물가 발표 (24일), 연준의장 발표 (추수감사절 이전 예장)가 있다

    2. 브레이너드가 지명된다면, 통화정책은 더 완화적일 것이나 금융규제에는 강경할 것이다. 그리고 의회 인선 과정이 덜 매끄러울 것이다

    3. 그런데 과거 연준의장이 교체된 해에는 그게 누구든 상관 없이 주식시장에 급락이 반복적으로 나타났다

     

     

     

     

     

    ■ 현대차 2022년 최선호주: 한편의 드라마를 준비한다-이베스트

     

    ㅇ2022년 변화를 위한 시도들, 윤곽을 드러낼 것

     

    2022년에 들어가며 동사는 2년 연속 정상화된 이익 발생구간에 진입한다. 2022년 동사 영업이익은 7.8조원(OPM 6.3%)으로 뚜렷한 개선이 예상되는 가운데 EV, 로보택시, 소프트웨어 등 주요 핵심 기술적 영역에서 뚜렷한 진행사항이 부각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러한 신규 모빌리티 사업 영역은 대부분 2023~2024년에 수익화 구간에 접어들기 때문에 2022년의 진행상황은 주가에 있어 핵심 변곡점으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한다.

     

    ㅇ해외 전기차 생산거점 확보는 주가의 강한 촉매제

     

    2022년 현대차의 BEV 판매는 약 23.5만대(YoY +51.6%)를 기록할 것으로 예측되는 가운데, 해외 생산거점 확보는 주가에 긍정적인 촉매제로 작용할 전망이다. 동사는 미국 알라바마 공장을 활용해 현지 EV생산 대응을 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으며, 이를 통해 23년 본격적으로 나타날 수 있는 EV 경쟁 환경에서 대응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 다. 미국, 유럽 등 해외 현지화를 통해 동사의 글로벌 BEV시장 내 M/S는 2022년에는 3.7%로 소폭 하향될 가능성이 있으나, 23년부터 3.9~4.0%으로 상승이 예상된다.

     

    ㅇ2022년 자동차 업종 밸류에이션의 새로운 손님: 로보택시

     

    그동안 사실상 자동차 업종 밸류에이션에 반영되어오지 않았던 자율주행 사업이 글로벌 peer들의 적극적인 대응이 시작되며 업종의 밸류에이션 상승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판 단된다. Aptiv와 JV인 Motional은 2023년부터 상업화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주요 도시 에서 자율주행 테스트 허가를 획득해 가장 빠른 진척도를 보이고 있는 자율주행 업체로 평가받고 있다. 또한 기존 대응 방향에서는 G90 차세대 버전부터 AP + MCU기반의 통 합제어기 탑재를 통해 Lv3 급 서비스 및 FOTA 지원을 목표로 하고 있어 투트랙의 자율 주행 사업이 모두 뚜렷한 발전단계를 보일 것으로 예상한다.

     

    ㅇ목표주가 310,000원 유지: 단기실적 모멘텀 미반영

     

    주가, re-rating 기대 투자의견 Buy를 유지하며, 목표주가는 310,000원을 유지한다. 업종내 최선호주 의견임 을 강조하며, 3Q21부터 이미 나타나기 시작한 펀더멘털 개선이 주가에 미반영된 상태 로 판단한다. 현재 주가수준은 2021년, 2022년 기준 각각 P/E 7.3x, 6.7x로 높아진 이익 가시성을 감안시 안전마진이 확보된 수준으로 판단한다.

     

     

     

     

    ■ 기아 : 고마진 상태 지속, 밸류에이션 상승에 목마르다 -이베스트

     

    ㅇ2022년에도 높은 수익성 지속될 것

     

    동사는 2021년에 이미 7%대의 높은 영업이익률 도달에 이어 2022년에도 추가적인 수익성 개선세를 보일 전망이다. 미국, 인도법인을 통해 나타난 마진 개선 트렌드는 낮은 인센티브 수준이 지속되며 ASP 상승세도 예상된다. 국내의 경우 다만 RV 신차믹 스의 개선이 peak를 지나고 있어 추가적인 브랜드 고급화 전략 등이 향후 최우선 과제 가 될 것이다. 2022년 영업이익은 5.6조원(OPM 7.5%)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한다.

     

    ㅇ EV6 이후 차별화 모델 시급, 더욱 뚜렷한 E-GMP통한 전략 필요

     

    최근 출시한 EV6모델은 국내/유럽 시장을 기점으로 매우 긍정적인 호응을 얻고 있지만, 궁극적으로 미국과 중국시장의 돌파구로 발전되기에는 제한이 있다는 판단이다. 미국시 장의 경우 특히 2022~2023년 완성차 업체들의 최대 경쟁지역으로 부상될 전망이기 때문에 강력한 상품성을 지닌 차량의 현지화가 시급하다. 당사는 2023년 후반부터는 EV8(가칭)의 현지화가 이뤄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나, 그 전까지의 미국 EV시장내 M/S확대는 지연될 가능성이 존재한다.

     

    ㅇ PBV 시장 진입 속도 지연, 2022년에는 가시화 필요

     

    애초 기대를 모았던 PBV 시장 대응전략은 2025년 40만대 수준인데, 이에 상응하는 초기 진입전략의 구체화가 지연되고 있다. 반면 유사한 시점에 PBV 진출을 발표한 GM 의 경우 2021년 12월을 기점으로 Bright Drop의 출하가 시작될 예정이고 Fedex등 유수 운송 업체들과의 파트너십을 전제로 하고 있어 상대적으로 속도에서 차이가 발생 한 것으로 보인다. PBV사업은 특성상 고마진 사업으로 설계되어 있어 시장 진입이 구체화 될 경우 동사 밸류에이션을 빠르게 상승시킬 수 있는 촉매제가 될 것이다.

     

    ㅇ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120,000원 유지

     

    동사에 대해 투자의견 Buy 및 목표주가 120,000원을 유지한다. 동사는 최근의 현격한 마진 개선을 통해 ROE가 15%대까지 급상승 했으나 주가는 여전히 이를 미반영하고 있다는 생각이다. 다만 2022년에는 E-GMP의 해외 현지화 및 PBV사업 등 주요 전략 들이 구체화 되면서 뚜렷한 모멘텀으로 작용할 것이다.

     

     

     

     

    ■ 현대모비스 : 아쉬운 중국사업 vs 전동화사업 업사이드 -이베스트

     

    ㅇ2022년의 핵심 트리거는 전동화 사업

     

    2021년에도 이어진 동사의 주가상승 지연에 대한 핵심 변수는 주로 반도체 공급차질이 주요 원인으로 판단된다. 2022년 완성차의 생산현황은 분명 개선세가 예상되나, 현대기 아 합산 평균 3.8% 수준에 그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결국, 핵심 사업인 전동화 부문에서의 강력한 업사이드가 필요하다.

     

    ㅇ완성차 그룹의 E-GMP 양산은 밸류에이션 상승의 핵심

     

    전동화 사업 매출액은 2021년 약 5.9조원에서 2022년 9조원 수준으로 급상승 할 것으 로 예상되며, 손익분기점 돌파가 예상된다. 동사는 현대/기아로 공급되는 대부분의 배터리 시스템 및 전동화 부품을 공급하고 있어 양사 합산 EV생산과 매우 밀접한 동행 성을 띄기 때문이다. 2H22 들어서는 아이오닉6 대응으로 인해 기존대비 대응물량이 크게 증가하며 상반기 대비 뚜렷한 실적이 기대된다.

     

    ㅇ부품제조/ A/S 부분은 완성차 수익성 개선폭 하회 불가피

     

    부품제조와 A/S 사업부는 2022년에 각각 매출액 8.3조원(YoY +4.1%), 8.3조원(YoY +2.5%)의 저성장세를 기록할 것으로 추정된다. 부품제조는 여전히 중국에 대한 의존도가 높아(+10%) 손익개선 지연의 주요 원인이다. 현대차를 필두로 E-GMP에 기반 한 현지대응이 2022년부터 예정되어 있으나, 기아까지 포함한 적극 대응 시점은 2023~2024년으로 계획되어 있어 동사의 진출 전략 역시 이에 동행할 전망이다.

     

    ㅇ 투자의견 Hold 유지, 목표주가는 260,000원으로 하향

     

    동사에 대해 투자의견 Hold를 유지하며, 목표주가는 260,000원으로 하향조정 한다. 목표주가는 2022년 EPS에 목표 P/E 8x를 적용한 수치다. 목표P/E는 기존 8.5x에서 E-GMP사업의 해외진출 지연 및 부품제조 사업에서의 생산회복 둔화세를 감안해 소폭 할인해 적용했다. 2022년 전반으로는 상반기 대비 하반기에 펀더멘털 회복세가 뚜렷하게 나타날 것으로 기대한다.

     

     

     

     

    ■ 현대위아 : 그룹사의 변신에 따른 수혜 기대 -이베스트

     

    ㅇ2022년 다양한 모멘텀을 앞두다: 실적 정상화가 가장 중요

     

    동사는 2021년에 이미 그룹사의 모빌리티 사업 전환을 대전제로한 다양한 모멘텀에 노출되어 왔다. 그러나 중국사업의 부진을 기반으로한 일회성 비용과 기계부문의 반 도체 공급차질에 따른 매출 하락으로 인한 일시적인 손익 훼손이 주가상승을 제한하는 요인으로 작용해 왔다. 2022년에는 반면 그룹사의 체질 전환이 더욱 구체화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어 계열회사인 동사의 수혜 가능성도 구체화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어 전반 적으로 다양한 모멘텀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다.

     

    ㅇ 아쉬웠던 기계사업부, 그룹사의 EV사업 참여로 업사이드 확대

     

    기계사업부는 그룹사향 FA매출이 사실상 거의 소멸된 상태이나, 그룹사의 스마트팩토 리 설립 및 기존 공장의 자동화, E-GMP 모터 공장내 기계 수주 등 다양한 성장 모멘 텀을 보유한 상태다. 다만 현재 매출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범용기 사업부의 경우 3Q21부터 공작기계 생산차질 및 고객사의 발주감소 등이 나타나 1H22까지는 뚜렷한 매출상승 궤적을 확인하기는 어렵다. 2H22부터는 다만 FA매출이 본격화 되며 손익분 기점을 돌파할 것으로 기대한다.

     

    ㅇ 자동차부품 사업부, 1Q22부터 정상이익 수준 회복 기대

     

    4Q22까지 자동차 부품사업부는 러시아 엔진공장 초기 고정비 및 일회성 및 임금협상 타결에 따른 인건비 반영 등이 반영되어 전사 가동률 개선에도 불구 손익개선은 지연될 것으로 예상된다. 1Q22부터는 완성차 가동률이 한층 개선되는 가운데 타OEM향 CVJ 등 핵심부품 전반에 걸친 매출확대가 나타나며 손익개선의 핵심 변수가 될 것이다.

     

    ㅇ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100,000원으로 하향

     

    동사에 대해 투자의견 Buy를 유지하며 중장기으로 긍정적 시각을 제시한다. 다만 4Q21의 이익둔화에 따른 불확실성과 기계사업부의 턴어라운드 지연등을 반영해 목표 주가는 보다 현실적인 수준인 100,000원으로 하향조정한다.

     

     

     

     

    ■ 만도 : 2022년 부품 Top Pick -이베스트

     

    ㅇ MMS의 재평가 기대

     

    동사의 ADAS사업부가 MMS(만도모빌리티 솔루션)로 분할작업이 완료되며 시장의 재평가 가 기대된다. 분할의 핵심 배경은 결국 자율주행 고객사 대거 확보를 위한 미국시장 현지 진출이기 때문에 기존의 샤시 사업부와는 다른 성격의 자금조달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특 히 대형 고객사의 경우, 파트너사의 현지 R&D 구축 등 자본투자를 요구하기 때문에 궁극 적으로 IPO를 통한 자본조달이 이뤄질 가능성이 높다.

     

    한편 이 과정에서 일정수준의 기존지분 희석 발생이 불가피하나 1)지난 6월 물적분할 발표 를 통해 이미 희석 가능성에 대한 불확실성이 반영되었으며, 2)존속 만도인 샤시부문 사업 의 업사이드가 ADAS사업에 준하는 뚜렷한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IPO로 인해 발생할 불확실성은 사실상 종료된 것으로 생각된다.

     

    ㅇ 섹터내에 중국시장에서 살아남는 사실상 유일한 대형부품업체

     

    동사의 특징은 중국지역 사업에 매우 강한 presence를 갖추고 있는 점이다. 3Q21에 발생 한 중국매출액은 YoY +10.7%를 기록했는데, 전사 매출 증가율인 YoY -4.4%를 크게 압 도하고 있다. 이와 같은 현상은 중국내 핵심 전기차 고객사 향 볼륨이 급증하며 나타난 것 으로, 2022년에도 해당 OEM업체들로 공급되는 볼륨이 최소 YoY +80% 이상 증가해 전 체 외형성장을 견인할 것으로 판단된다.

     

    ㅇ 섹터내에 중국시장에서 살아남는 사실상 유일한 대형부품업체

     

    동사의 특징은 중국지역 사업에 매우 강한 presence를 갖추고 있는 점이다. 3Q21에 발생 한 중국매출액은 YoY +10.7%를 기록했는데, 전사 매출 증가율인 YoY -4.4%를 크게 압 도하고 있다. 이와 같은 현상은 중국내 핵심 전기차 고객사 향 볼륨이 급증하며 나타난 것 으로, 2022년에도 해당 OEM업체들로 공급되는 볼륨이 최소 YoY +80% 이상 증가해 전 체 외형성장을 견인할 것으로 판단된다.

     

     

     

     

    ■ 반도체 : 과도했던 우려에 대한 되돌림 -신한

     

    ㅇ 주가 바닥을 명확하게 확인시켜 준 세 가지 현상

     

    메모리 반도체 주가 저점을 발생시키는 현상은 ① 뒤늦은 실적 컨센서스 급락, ② PBR 밴드 하단 확인, ③ 생산업체들의 CapEx 전략 선회(지연) 등이다. 10월 말 실적 발표 구간에서 세 가지 현상이 모두 발생했다.

     

    3Q21 주가 급락을 설명 해 줄 수 있는 컨센서스 하락이 일단락됐고, SK하이닉스의 PBR이 12MF 기준 0.9배를 확인했으며, 삼성전자/SK하이닉스가 보수적 또는 유연한 CapEx 대응으 로 수익성을 추구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밸류에이션 Call 작동 구간이다.

     

    그리고 반도체 주가의 추세적 상승은 ⓐ 뒤늦은 실적 컨센서스 급락(밸류에이션 Call), ⓑ 주문량(출하량) 증가, ⓒ 현물가 상승, ⓓ 고정가 상승 등의 순서로 진행된다. 주문량 증가는 모멘텀 Call의 출발이고, 가격 상승은 실적 랠리 진입이다.

     

    ㅇ 4Q21은 밸류에이션 Call 구간. 1Q22 모멘텀 Call 예상

     

    전방 수요처들은 IT 공급망 차질 구간에서 증가한 메모리 재고를 소화시킬 시간 이 필요하다. 적극적으로 주문량을 증가시킬 때는 아직 아니다. 채널 체크에 의 하면, 시장 우려와 달리 서버 수요는 여전히 견조한 것으로 파악된다.

     

    반면, 중국 스마트폰 수요가 개선될 기미는 아직 보이지 않는다. 결과적으로 1Q22까지는 전 방 업체들의 메모리 재고 소화가 진행될 전망이다. 2Q22 업황 반등을 향한 확실 한 증거가 1Q22 중 주문량 확대로 확인될 전망이다.

     

    메모리 반도체 주가 상승의 ⓐ~ⓓ 구간에서 현재는 ⓐ에 위치한 것으로 판단한다. 투자자들은 밸류에이션 매력 이상의 현상을 원한다. 업황 반등을 설명할 수 있는 증거를 기다리며, 메모리 반도체 비중을 적극적으로 상향시킬 시기를 고민 하고 있다.

     

    모멘텀 Call로 설명될 ⓑ 구간에 대한 증거는 아직 부족해 보인다. 그런데 최근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중소형주들의 주가 상승 속도가 밸류에이션 Call로 설명하기에는 다소 강해 보인다.

     

    최근 주가 반등이 강한 이유는 과했던 우려를 되돌리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것으로 판단한다. 지난 주가 급락 구간에서 과한 우려까지 반영했고, 이를 뒤늦게 해소시키는 과정에서 빠른 반등이 나오는 것으로 해석된다.

     

    이번 Cycle 하락은 IT 공급망 차질에 의한 ‘단기’ 조정인데, 3Q21 주가 급락 구간에서 시장은 추세적인 ‘장기’ 조정을 가정했다. 실제로 SK하이닉스 PBR은 최하단 저점까지 하락했었다.

     

    ㅇ 2Q22 중 업황 반등 전망. 주가는 업황을 두 개 분기 선행

     

    2Q22 중 메모리 업황 반등을 전망한다. 2Q22 중으로 IT 공급망 차질이 정상화 되고, 전방 수요처들의 메모리 재고가 소화될 전망이다. 그리고 2Q22부터 스마트폰 신제품 Cycle 진입, 인텔 및 AMD의 서버 향 신규 플랫폼 출시, DDR5 전환, 메타버스 향 서버 수요 증가 등이 기대된다.

     

    주가는 업황/실적을 두 개 분기 선행한다. 메모리 반도체 주가의 추세적인 상승을 예상한다. 이때 DRAM 업체들의 보수적인 CapEx 대응과 DDR5 침투효과로 DRAM 업황 개선 속도는 시장 예상을 크게 상회할 수 있다.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주가는 이미 바닥을 확인했다. 4Q21 밸류에이션 콜, 1Q22 모멘텀 Call 예상한다

     

     

     

     

     

     

     

     

     

     

    ■  2022년 정유/화학 Top-Picks : S-Oil, 롯데정밀화학, 한화솔루션

     

    정유의 경우 코로나19 수요 충격에서 2021~22년 회복 국면을 예상, 반면 공급은 석유산업의 투자 위축으로 순증설 제한적 → 호황기 수준의 정제마진 기록 전망.

     

    화학은 중국발 NCC 증설에 따른 공급 부담은 여전하나 1) 글로벌 경기회복, 2) 아시아 코로나19 진정, 3) 물류차질 완화 등에 따른 아시아 시황 반등은 기대 가능 판단.

     

    태양광도 업스트림 가격 안정화와 함께 비정상적인 업황의 정상화를 기대, 다만 구조적 성장 국면이라는 측면에서 밸류체인 전반에 대한 관심이 필요하다고 판단.

     

    Top-picks는 S-Oil(순수 정유), 롯데정밀화학(염소 계열 시황 견조+그린소재 수익성 회복), 한화솔루션(PVC 시황 양호+태양광 수익성 정상화.

     

     

     

     

    ■ 한화솔루션 :  REC Silicon 지분확보의미와미국더나은재건법기대 -현대차

     

    ㅇ 투자포인트 및 결론

     

    - 한화솔루션은 1,900억원 투자하여 REC Silicon 지분 16.67% 확보

     

    - 미국 Build Back Better 법안 통과시 1)미국 보조금 통한 태양광 실적 조기 턴어라운드, 2)미국 내 태 양광 셀/모듈 증설을 통한 시장 지배력 확대 기대. 미국 내 폴리실리콘 확보는 증설 염두한 것

     

    - 태양광 실적 개선시 주가 Multiple 재평가 기대. 주가는 물적 분할 이슈에 대한 과도한 우려 및 태 양광 사업 수익성 부진으로 매력적인 수준으로 하락한 것으로 판단. Top pick 추천

     

    ㅇ 주요이슈 및 실적전망

     

    - 동사는 지난주 11/18(목) 노르웨이 상장사 ‘REC Silicon’ 지분 16.67%를 제 3자 배정 방식으로 약 1,900억원에 인수하기로 결정. 

     

    기존 대주주인 Aker Horizons Holding과 동일한 지분율 확보. REC Silicon은 미국 Washington주 Moses Lake에 수력 발전으로 운영하는 태양광용 폴리실리콘 생산설비 18,000톤/년 및 Montana주 Butte에 2,000톤/년 규모의 반도체용 폴리실리콘 생산설비 보유.

     

    다만, 대부분의 웨이퍼 설비가 위치한 중국이 미국산 폴리실리콘에 대해 반덤핑 과세를 부과하고 있어 현재는 가동을 중단한 상태

     

    - 한편, 바이든 정부가 추진중인 “더 나은 재건(Build Back Better)” 법안에 포함된 SEMA(Solar Energy Manufacturing for America Act)는 미국 내 태양광 Value Chain(폴리실리콘, 잉곳/웨이퍼, 셀, 모듈) 설비 유치를 위한 대규모 보조금을 지급하는 내용.

     

    지난 금요일 하원 통과했고, 논란은 있지만, 크 리스마스 이전 상원 처리 기대. 하원 통과로 미국 태양광 업체 주가 큰 폭으로 상승.

     

    - 동 법안 통과시 1)동사의 미국 모듈공장(1.7GW) 대규모 보조금으로 태양광 사업 조기 턴어라운드 및 2)미국 내 폴리실리콘 확보 바탕으로 셀/모듈 증설 및 시장지배력 확대 기대

     

    1. 법안에 따르면, 셀/모듈을 모두 생산시 11cents/W, 모듈만 생산시 7cents/W 세액공제 혜택. 동 사 미국 1.7GW 공장 100% 가동시 약 1,400억원/년 규모 보조금 혜택

     

    2. 동사가 확보한 18,000톤 규모 폴리실리콘으로는 약 5.4~6GW 수준 태양광 셀 생산 가능. 특히, 미국 시장 확대를 위해서는 중국 이외 폴리실리콘 확보가 중요한 상황. REC Silicon 지분 확보 배경.

     

    법안에는 잉곳/웨이퍼에 대한 보조금도 포함되고 있어, 잉곳/웨이퍼 공장 건설 수요 역시 있을 것으 로 판단하여 Moses Lake 설비 재가동 가능할 것으로 기대.

     

    - 미국 태양광 시장은 올해 25GW, 2022년 30GW, 2025~2030 연평균 60GW 규모로 고성장 할 것으로 기대. 최대 시장인 중국과 유사한 수준으로 성장 전망. 미국 내 태양광 모듈 생산 능력이 7.0GW에 그쳐 미국 정부는 대규모 보조금을 통한 Value Chain 내재화를 목표로 하고 있음. 동사는 미국 시장 증설을 통해 시장 지배력 확대 기대.

     

    ㅇ 주가전망 및 Valuation

     

    - 동사 주가는 물적 분할 이슈 및 태양광 사업 수익성 악화로 부진. 분할 검토한 사업부는 성장성이 낮은 사업부로 선택과 집중은 긍정적. 이 역시 확정된 것은 아님. 또한, 미국 태양광 사업을 바탕으로 실적 개선 및 시장 지배력 확대는 주가 재평가 기회가 될 것.

     

     

     

    ■  2022년 조선업 Top-Picks : 현대미포조선-대신

     

     2022년 전세계 선박 발주량은 3,500만CGT로 2021년 4,300만CGT 대비 18% 감소할 전망. 2021년 급증했던 컨테이너선의 발주가 감소하는 가운데 LNG선 시황은 2021년에 이어 2022년에도 호조가 지속되어 차별성이 없음. 탱커선이 시황의 핵심이지만 컨테이너선 발주 감소를 메우기에는 역부족

     

     전체 선박 발주 감소 구간에서 친환경선박 발주 증가는 중요한 화두. 친환경선박 발주 증가로 국내 조선소 M/S 증가 예상되며 Valuation도 상향. 다만 아직은 규제 시행, 기술 상용화가 본격화되지 않은 과도기로 친환경선박 이슈는 좀 더 장기적인 이슈

     

     선가상승은 지속, 후판가도 안정화. 조선소 평균 수주잔고가 2년을 넘어서며 협상력이 높아짐. 2023년부터 실적 개선 시작. 중장기 업황 및 실적의 안정성 증가.

     

     발주가 쉬어가는 2022년, 턴어라운드가 가장 빠른 현대미포조선을 추천. 컨테이너선 발주 감소의 영향을 받지 않고 유가 회복으로 PC선, LPG선 시황 호조 기대.

     

     

     

     

     

    ■ 2022년 기계/방산업 Top-Picks : LIG넥스원, 두산밥캣, 효성중공업 -대신

     

     2022년 기계/방산업은 코로나19로 밀렸던 수요들이 회복되며 2021년 대비 개선되는 흐름 을 전망. 방산, 선진국 인프라, 전력기기, 신재생에 대한 관심 지속.

     

     방산업은 순수 방산 외형 확대, 항공부품 제조는 일부 회복, 민수는 정체로 업체별 실적 차별 화. 해외 수주, 우주산업, 국산화 증가. 실적 증가폭이 가장 클 LIG넥스원 선호.

     

     건설장비는 미국 인프라 투자 시작, 미국 주택시장 호조 지속. 원자재가 상승으로 신흥국 회복. 중국은 Peak-Out. 선진시장 비중이 절대적으로 높은 두산밥캣 선호.

     

     전력기기는 유가회복에 따른 신흥국 수요 증가, 미국 인프라 투자, 신재생 발전 증가로 전력 안정화 관련 전력기기 수요 확대. 실적 성장폭이 가장 클 효성중공업 선호.

     

     이외 원전시장 확대에 따라 주기기 제작업체 두산중공업, 수소연료전지 시장 확대로 국내 독점적 입지를 확보한 두산퓨얼셀 등도 관심.

     

     

     

     

    ■  2022년 건설업 Top-Picks : 현대건설

     

     2022년 건설업은 정비사업 분양 재개를 바탕으로 주택사업 호조가 지속될 전망. 해외시장 역시 유가 및 천연가스 가격 상승으로 우호적인 발주 환경이 조성될 것.

     

     2021년 정비사업은 분양가상한제 영향으로 높아진 매매가 대비 분양가 눈높이 차이가 발생하 며 일정을 연기한 사례가 다수 발생. 정비사업 활성화를 위한 정책이 마련 되고 있고, 분양가를 현실화하는 방향으로 심사제도 개편 중. 지연된 정비사업 분양이 2022년에 본격 반영될 예정.

     

     건설사 해외수주는 유가 레벨과 밀접한 연관. 2021년은 수요 증가 대비 감산이 유가 상승세 를 이끌면서 신규 플랜트 발주 근거가 약했음. 2022년은 포스트 코로나를 위한 주요 국가 및 업체의 CAPEX가 크게 늘어날 것으로 전망.

     

     국내외 시황이 모두 개선되는 가운데 최선호주로 현대건설을 추천. 1) 국내는 낮은 조달 금리, 브랜드파워로 점유율 확대 중, 2) 해외는 풍부한 수주 파이프라인 보유.

     

     

     

     

    ■ 골프존 : 해외도 통하다 -신한

     

    ㅇ투자포인트 1) 해외 사업 확장 전략 구체화

     

    해외 사업 확장이 본격화, 실적 성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2021년 해외사업 매출액은 482억원(+83.7% YoY)을 전망한다. 2022 년 전체 매출액 대비 해외 비중은 16.0%(+5.0%p YoY)를 예상한다. 내년 일본과 베트남은 안정적인 흐름을 지속, 미국과 중국을 중심으로 해외 매출 확대를 견인할 것으로 판단한다.

     

    미국과 일본은 판매+매장 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판매사업 중심이 다. 직영점은 플래그쉽형태로 운영해 H/W 판매에 주력하고 있다. 미 국의 경우 내년 하반기경 복합 골프 문화공간(Z-STRICT) 매장을 1 개 이상 신규 출점할 계획으로, 향후 전역에 확대가 기대된다.

     

    베트남은 직영점 운영 중심이다. 현재 12개 직영점이 있고, 내년 약 3 개 매장을 추가 출점할 계획이다. 현지 코로나19 상황 악화로 매장 인 테리어, 공사가 늦어진 바 외부 환경 개선될 시 안정적인 실적 성장이 기대된다. 중국은 판매사업에 무게를 둔다. 쇼룸 형태의 대규모 플래 그쉽 매장을 통해 H/W 판매에 집중한다. 현재 베이징과 선전에 매장 을 두고 있으며, 내년 초 상하이에 추가 출점할 계획이다.

     

    ㅇ 투자포인트 2) 온, 오프 통합 비즈니스 강화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넘나드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골프 커뮤니티 기 능을 론칭하면서 플랫폼 서비스를 견고히 하고 있다. 기존 서비스인 매장 예약, 사진 공유 등 뿐만 아니라 라운드 동반자들이 모바일 메신 저로 소통할 수 있게 된다. 1) 매장 이용으로 이어지는 홍보 효과와 2) 이용자 간 능동적 소통을 가능케 하는 네트워크 효과를 낸다. 특정 다 수가 참여하는 레저활동이라는 특성에 들어맞는 서비스다.

     

    ㅇ 투자의견 ‘매수’ 유지, 목표주가 218,000원으로 상향

     

    목표주가를 218,000원으로 상향한다. 2022년 예상 실적 기준 EPS 16,617원(기존 16,302원에서 상향)에 Target PER 13.1배(국내외 Peer 2022년 평균)를 적용했다. 현 주가는 2022F PER 11.0배다. 해외 시장 공략에 따른 중장기적 실적 성장성이 가시화됐다. 올해를 기점으로 영 업이익 1,000억대 진입이 예상된다. 구조적 성장에 주목할 때다.

     

     

     

     


    ■ 오늘스케줄 - 11월 22일 월요일

    1. 알비더블유 신규상장 예정
    2. 김부겸 총리-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회동 예정
    3. 전국 유·초중고 전면 등교 예정
    4. 국회, 김의철 KBS 사장 후보자 인사청문회
    5. 美) 10월 기존주택판매(현지시간)

    6. 미래에셋글로벌리츠 공모청약
    7. 대신밸런스스팩11호 공모청약
    8. 금호에이치티 신주상장(흡수합병)
    9. 에이비온 추가상장(CB전환)
    10. 폴라리스오피스 추가상장(CB전환)
    11. 베노홀딩스 추가상장(CB전환)
    12. 엠벤처투자 추가상장(CB전환)
    13. 디지캡 추가상장(CB전환)
    14. 두산중공업 추가상장(BW행사)
    15. 팬스타엔터프라이즈 추가상장(BW행사)
    16. 비디아이 추가상장(BW행사)
    17. 넥스틴 추가상장(BW행사)
    18. 큐에스아이 추가상장(주식전환)
    19. 초록뱀미디어 추가상장(주식전환)
    2. 파멥신 보호예수 해제
    3. 지아이텍 보호예수 해제
    20. 차백신연구소 보호예수 해제
    21. 티움바이오 보호예수 해제

    22. 美) 10월 시카고 연방 국가활동지수(현지시간)
    23. 中) 11월 대출우대금리(LPR) 발표 예정

     

     

     

     

     

    ■ 미드나잇뉴스

     

    ㅇ 리처드 클라리다 미 연준 부의장은 12월 FOMC 회의에서 테이퍼링 속도 가속화를 논의하는 것이 적절할 수 있다고 말함 (DowJones)

     

    ㅇ 크리스토퍼 윌러 미 연준 이사가 경제가 최대 고용을 향한 빠른 진전을 보이거나 인플레이션 지표가 후퇴할 신호를 보이지 않으면 FOMC는 테이퍼링 속도를 높일 수 있다고 말함 (DowJones)

     

    ㅇ 미국의 2조 달러 규모 교육, 의료, 기후변화 관련 지출법안 패키지가 하원을 통과 함. 공화당원은 모두 반대했으나 민주당에서 과반수 이상의 표를 얻었음 (WSJ)

     

    ㅇ 세계 경제를 압박했던 글로벌 공급망 위기가 해소될 조짐이라는 진단이 나오고 있음. 아시아 생산업체의 저조한 가동률이 최근 증가했고, 기록적인 수준으로 치솟 았던 해상 운임도 진정세에 돌입했음 (WSJ)

     

    ㅇ 조 바이든 미국 행정부가 백신 의무화 정책을 추진 중인 가운데 미국 중소기업들의 고충이 심화되고 있음. 가뜩이나 심각한 구인난을 겪고 있는 기업들이 백신 의무화 정책으로 또 다른 부담을 떠안게 된 것임 (WSJ)

     

    ㅇ 바이든 미 대통령의 수석 의료보좌관인 앤서니 파우치 미 국립알레르기전염병연구소 소장이 18세 이상의 모든 성인들에게 코로나19 백신 부스터샷 접종을 촉구함. 그는 백신의 효능은 몇 달 지나면 약해진다면서도 화이자 백신은 아직도 매우 효과적인 백신이라고 거듭 강조했음.

     

    ㅇ 유엔산하기관인 유엔무역개발회의(UNCTAD)가 코로나19로 인해 치솟은 국제 운송비로 전세계 수입물가가 11% 급등할 것이라고 경고했음. UNCTAD는 세계경제가 그렇지 않아도 인플레이션 압력이 높은 가운데, 치솟는 물류비는 인플레이션 압력을 더욱 가중시킬 것이라고 전망함.

    ㅇ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진 캐나다 서부지역에 산사태와 홍수로 인한 인명과 재산 피해가 쏟아지고 있음. 주민 1만 8천여명이 아직 고립된 상태이고, 가축 수천 마리가 익사한 데다 생필품을 쟁여두려는 일부 주민들로 사재기 대란까지 발생하고 있는 상황임.

     

    ㅇ 커피 생산국의 이상 기후와 코로나19로 인한 글로벌 물류대란이 겹치면서 커피 원두 가격이 가파르게 상승해 9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함. 주요 커피업체인 스타벅스 등은 가격 인상을 예고했음.

     

    ㅇ 국제신용평가업체 S&P 글로벌레이팅스가 중국 부동산개발업체 헝다그룹이 결국 파산하게 될 것이라며 내년 3~4월이 최대 시험대가 될 것이라고 경고했음. 이들은 헝다그룹의 핵심 사업인 ‘새로운 주택 판매'' 능력이 상실됐다고 지적하며 회사의 미래를 비관했음.

    ㅇ 미국 완성차 기업 포드와 전기차 스타트업 리비안이 전기차 공동 개발을 하지 않기로 결정했음. 다만 양사 간 협력은 지속적으로 이어간다는 계획임 (Bloomberg)

     

     

     


    ■ 금일 한국증시 전망 : 매파적인 연준 Vs. 반도체, 전기차, 메타버스 주목

     

    MSCI한국지수 ETF는 0.26% 상승, MSCI신흥지수 ETF는 0.16% 하락했다, NDF 달러/원 환율 1개월물은 1,191.30원으로 이를 반영하면 달러/원 환율은 5원 상승 출발 예상한다. Eurex KOSPI200선물은 0.05% 하락했다. KOSPI는 0.3%내외 하락출발을 예상한다.

     

    금요일 한국증시는 애플카 출시 기대 속 관련주가 급등한 가운데 엔비디아 실적호전 등에 기반해 반도체 업종이 강세를 보인 점, LIG넥스원의 미사일수출소식,  SK하이닉스가 반도체 수요 증가로 투자확대를 발표한 데 힘입어 관련주가 강세를 보이자 코스피가 0.8% 상승마감했다.

     

    금요일 미 증시는 연준 관계자들의 매파적 발언 영향, 코로나19 재확산과 유럽의 봉쇄재개, 미 국채금리 하락영향으로 경기민감 가치주, 중소형주의 하락이 컸다. 특별히 테이퍼링 속도의 가속화 우려에 따른 국채금리 하락, 안전선호심리 부각에 달러강세, 국제유가 급락 등이 한국증시에 부정적 요인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반면, 마이크론 등 반도체업종의 상승, 전기차 산업과 메타버스 산업의 확장성에 대한 기대로 관련주가 강세를 보인 점이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한국증시는 하락출발 예상되나 금요일 미증시의 부진은 옵션만기일에 따른 수급적인 요인이 크게 작용한 것으로 미 증시로부터의 부정적 영향은 제한적일 것으로 본다. 반도체, 2차전지, 전기차, 메타버스관련 소프트웨어, 바이오, 소비재, 철강금속 중심의 종목장세가 나타날 것으로 전망한다.

     

     

     


    ■ 19일 한국증시마감시점 이후 주요매크로지표 변화


    ㅇS&P500선물지수 -0.54%
    ㅇWTI유가 : -4.42%
    ㅇ원화가치 : -0.18%
    ㅇ달러가치 : +0.27%
    ㅇ미10년국채금리 : -2.76%

     

     

     

     

    ■ 19일 한국증시마감시점 이후 매크로변화로 본 아침투자환경

    위험선호심리 : 후퇴
    안전선호심리 : 확대
    글로벌 달러유동성 : 축소
    외인자금 유출입환경 : 유출

     

     

     

     


    ■ 19일 뉴욕증시

     

    ㅇ 다우-0.75%, S&P-0.14%, 나스닥+0.40%,  러셀-0.86%

    ㅇ 미 증시 변화요인 : 코로나19 재확산과 유럽의 봉쇄재개, 미 국채금리 하락, 연준의 테이퍼링 가속도 가능성

    뉴욕증시의 주식 밸류에이션이 극도로 높아져 있는 이때, 코로나 재확산으로 인한 유럽의 봉쇄재개,  연준의 테이퍼링 가속화 가능성에 안전선호심리가 커져 국채금리가 하락하면서 이날 주요지수는 혼조세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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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겨울철로 접어들면서 코로나19가 재확산이 주식시장의 우려 요인으로 떠올랐다. CNBC가 존스홉킨스 대학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지난 2주 동안 코로나19 감염자수는 31% 증가했다. 미국 식품의약국(FDA)은 이날 모더나와 화이자의 부스터샷 접종 대상을 모든 미국 성인으로 확대한다고 발표했다. 

     

    추수감사절 연휴(24~28일) 여행객 증가시기를 앞두고 미국의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다시 증가세를 보인다는 소식도 시장을 긴장시켰다.  15일 기준 미국의 최근 7일간의 하루 평균 신규 코로나19 확진자는 2주 전보다 14% 증가한 8만4천863명으로 집계됐다.

     

    방역 모범 국가였던 오스트리아가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전국적 봉쇄조치를 단행했다. 독일도 앙겔라 메르켈 총리와 16개주 주지사들은 긴급회의를 열고 백신 미접종자의 여러 활동을 제한하는 계획에 합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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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준 관계자들의 매파적 발언 역시 주식시장을 압박했다. 

     

    크리스토퍼 월러 연준 이사는 연준이 테이퍼링 속도를 높일 수 있다고 말했다. 월러 이사는 금융안정센터 연설에서 "경제가 최대 고용을 향한 빠른 진전을 보이거나 인플레이션 지표가 높은수준에서 후퇴할 신호를 보이지 않으면 FOMC는 테이퍼링 속도를 높일 수 있다. 노동시장의 급속한 개선과 인플레이션지표 악화로 2022년에는 더 빠른 테이퍼링과 완화적 통화정책의 종료를 선호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월러 이사는 연설 이후 "테이퍼링 속도를 내년 1월에 두 배로 늘리면 4월초까지 완료된다"고 언급했다.

     

    리처드 클라리다 연준 부의장도 12월 FOMC 회의에서 테이퍼링 속도 가속화를 논의하는 것이 적절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클라라다 연준 부의장은2021년 아시아경제정책 컨퍼런스에서 "경제가 매우 강한 위치에 있으며, 인플레이션에 대한 상승위험이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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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이든 행정부의 1조7천5백억 달러 규모의 사회지출 법안이 하원을 220 : 213으로 통과하고 상원의결을 기다리고 있다.  바이든은 상원 통과를 촉구했으나, 상원은 12월 말에 법안을 표결 할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인프라투자 법안과 달리 공화당 전원이 반대하였다. 시장 참여자들은 공화당의 강력반대와 조 만친을 비롯한 일부 민주당 상원의원들이 반대의지를 표명하고 있어서 상원통과 가능성이 크지 않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상원통과 여부에 대한 불확실성으로 인해 이 소식에 금융시장은 무덤덤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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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국채금리 하락에 기술주가 견조했지만 주식시장은 전반적으로 무거운 분위기를 보였다.  업종별로는 에너지와 금융, 헬스, 산업, 소재, 통신 관련주가 하락했고, 기술, 유틸리티 관련주는 상승했다.

     

    종목별로는, 미국 FDA의 부스터샷 접종 대상 확대 소식에 화이자 주식은 1%대 상승하다 1%대 하락 전환했다. 모더나는 4% 이상 올랐다. 반면 코로나19 재확산 우려에 에어비앤비는 3%대 하락했다. 델타항공은 1%대 내렸고 사우스웨스트항공은 하락하다 소폭 상승 전환했다. 

     

    전기차 관련 종목도 반등세를 보였다. 테슬라가 3% 이상 올랐고, 리비안도 4% 이상 상승했다. 루시드그룹은 17%대 상승했다. 기술주는 탄탄한 흐름을 나타냈다. 메타 플랫폼과 애플도 1%대 올랐다. 마이크로소프트도 소폭 상승했다. 

     

    증시 전문가는 코로나19 재확산이 투자심리를 위축시킬 가능성을 열어뒀다. 연방기금(FF) 금리 선물 시장은 내년 6월 금리 인상 가능성을 67.3%로 반영했다. 9월 금리 인상 가능성은 88.0%였다. CBOE에서 변동성 지수(VIX)는 전장보다 0.32포인트(1.82%) 상승한 17.91이었다.


     

     

     

    ㅇ 섹터&업종&종목 : 마이크론, 엔비디아, 테슬라 급등 Vs. 에너지 부진

     

    마이크론(+7.80%)은 에버코어가 내년 상반기 실적둔화가 가격에 반영 되었다며 주가는 곧 상승 할 것이라며 최고의 선택이 될 것이라고 주장하자 급등했다. 램리서치(+1.37%)도 최고의 선택이 될 것이라고 언급하자 강세를 보였다. 다만, AMAT(-5.49%)는 부진한 실적과 가이던스 발표로 급락했다. 

     

    엔비디아(+4.14%)는 CEO가 메타버스 산업이 기업의 낭비를 줄이고 운영 효율성을 높여 수십억 달러를 절 약할 수 있다고 주장하자 상승했다. 이는 향후 메타버스 산업의 급격한 확장세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을 시사하기 때문으로 보인다. 이 영향으로 메타플렛폼스(+1.95%), 로블록스(+6.82%)의 강세를 이끌었다. 다만 유니티소프트웨어(-5.65%) 등 일부종목은 차익매물 출회로 하락했다.

     

    테슬라(+3.71%)는 중국에서의 활동에 대해 긍정적인 평가 속 웨드부시가 목표주가를 1,400달러로 상향 조정하자 상승했다. 더 나아가 전기차 산업이 다음 10년 동안 5조 달러 이상의 가치를 가질 것이라고 주장하고 바이든 행정부의 전기차 충전 시스템 노력의 가장 큰 수혜주로 루시드모터스 (+17.34%), 리비안(+4.23%) 등이 부각되자 관련주가 급등했다. 리비안은 장 마감 후 포드(-0.87%)가 리비안과의 전기차 개발 계획을 취소하자 시간 외로 1%대 하락했다.

     

    엑손모빌(-4.62%), 코노코필립스(-4.28%) 등 에너지 업종은 국제유가 급락 여파로 하락했다. 보잉(-5.77%)은 787 드림라이너 결함소식이 전해지자 하락했다.

     

     

     


    ■ 새로발표한 경제지표 : 독일 생산자 물가지수 급등, 영국 소매판매 개선

     

    독일 10월 생산자물가지수는 지난달 발표 (mom+2.3%)나 예상(mom+2.0%)를 상회한 전월 대비 3.8% 상승해 물가 상승압력이 지속됨을 보여줌.

     

    영국 10월 소매판매는 지난달 발표(mom +0.0%)나 예상(mom +0.5%)를 상회한 전월 대비 0.8% 상승, 비식품 매장은 전월 대비 6.2% 증가. 식품매장은 전월 대비 0.3% 감소했으나 코로나 이전보다 3.4% 높았음. 온라인 소매판매 비율은 27.3%로 하락해 2020년 3월(22.5%)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나 코로나 이전인 2020년 2월의 19.7% 보다는 높은 수준.

     

     

     

     


    ■ 19일 뉴욕채권시장

     

    이날 국채금리는 하락했다. 연준위원들이 예상보다 높은 인플레이션으로 인해 테이퍼링 속도를 높일 가능성을 언급하면서 기대인플레이션이 급락한 영향이다. 실질금리는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인한 봉쇄 재개가 글로벌 성장을 저해하면서 하락요인으로 작용했으나 테이퍼링속도 가속화에 따른 실질금리 상승요인과 상쇄되면서 소폭 상승했다. 이날 시장은 안전선호심리가 지배하는 분위기였다. 

     

    주간 미 국채금리 하락 원인에 대해 분석가들은  10일 발표된 미국 10월 소비자물가지수가 예상보다 높게 나타나면서 미국채가 과매도(금리급등)된 후 되돌림되는 기술적 요인으로 풀이했다. 시장은 조 바이든 대통령이 연준 의장 지명에 대한 최종 결정을 기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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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수감사절 연휴(24~28일) 여행객 증가시기를 앞두고 미국의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다시 증가세를 보인다는 소식도 시장을 긴장시켰다.  15일 기준 미국의 최근 7일간의 하루 평균 신규 코로나19 확진자는 2주 전보다 14% 증가한 8만4천863명으로 집계됐다. 지난달 14일의 8만6천297명 이후 약 한 달 만에 가장 높은 수치다.

     

    방역 모범 국가였던 오스트리아가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전국적 봉쇄조치를 단행했다. 독일도 앙겔라 메르켈 총리와 16개주 주지사들은 긴급회의를 열고 백신 미접종자의 여러 활동을 제한하는 계획에 합의했다. 

     

     

     

     


    ■ 19일 뉴욕 외환시장

     

    최근 미국 경제의 강화 시그널, 인플레이션 우려에 따른 테이퍼링 가속화 가능성, 코로나19 재확산에 대한 새로운 우려로 안전자산선호가 나타나면서 달러는 다른 통화대비 현저한 강세추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기대인플레이션 하락과 실질금리 상승이 달러강세를 압박하는 가운데, 안전선호심리 부각흐름의 연장선상에 있는 것으로 보인다.

     

    코로나19확진자가 유로존을 중심으로 급증하면서 이틀 연속 반등했던 유로화가 다시 고꾸라졌다. 미국 연준 집행부는 인플레이션우려로 테이퍼링 속도를 가속화할 조짐을 보였다. 이로인해 안전수요가 대거 유입되면서 엔화는 강세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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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역 모범 국가였던 오스트리아가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전국적 봉쇄조치를 단행했다. 독일도 앙겔라 메르켈 총리와 16개주 주지사들은 긴급회의를 열고 백신 미접종자의 여러 활동을 제한하는 계획에 합의했다. 

    독일의 인플레이션 압력이 상당한 것으로 확인됐다. 10월 독일 PPI는 전년 동월 대비로 18.4% 상승했다. 시장에서는 16.2%를 예상했다. 지난 9월 수치는 14.2%였다. 10월 PPI는 전월 대비로는 3.8% 상승했다. 이는 유로화약세 요인이다.

    ECB가 비둘파적인 행보를 이어갈 것으로 확인되면서 유로화 가치를 끌어내리고 있다. 크리스틴 라가르드 ECB 총재는 내년에 금리인상 조건이 충족될 가능성은 매우 낮다고 강조했다. 라가르드 총재는 이날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린 유럽은행회의에 참석해 "조기 긴축을 서두르지 말아야 한다"고 말했다. 

     

     

     

     


    ■ 19일 뉴욕 원유시장

     

    12월물 WTI가격은 3.7% 하락한 배럴당 76.10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한 주 동안 약 5.81% 하락했다. 12월물은 이날 만기가 도래했다. 

    유럽지역에서 코로나19 확진사례가 증가하면서 독일과 오스트리아가 다시 제한조치를 시행한다는 소식이 원유시장 투자심리를 위축시켰다.

     

    미국이 중국을 비롯한 주요국에 전략적 비축유를 공동으로 공급하자는 제안을 했다는 소식에 공급 기대가 일면서 유가하락에 힘을 보탰다.

    최근 OPEC와 국제에너지기구(IEA)는 앞으로 원유 공급이 오히려 수요를 웃돌 수 있다고 경고한 점도 유가하락에 힘을 보탰다. 

    미국내 가동 중인 원유시추장비 수는 전주보다 7개 늘어난 563개를 기록했다. 천연가스 시추 장비수는 102개로 직전주와 같았다.

     

     

     

     

     


    ■ 19일 중국증시 : 공동부유 강조 속 상승

    ㅇ 상하이종합+1.13%, 선전종합+1.19%

     

    19일 중국 주식시장이 큰폭 상승 마감했다. 이날 공산당 기관지 컬럼에 실린 중국인의 소비수준 상향을 겨냥한 공동부유 강조에 시장이 환호하는 모습이었다.  상하이증시에서 건축 제품과 전기통신 서비스가 상승세를 주도했고 선전증시에서는 에너지 장비 및 서비스가 장을 이끌었다. 

    중국 공산당 기관지 인민일보는 '공동부유는 작은 승리를 쌓아 큰 승리를 얻는 걸 필요로 한다'란 제목의 글을 게재했다. 중국은 선부론(先富論)에서 공동부유(共同富裕)로 경제정책을 전환하고 있다. 개혁개방 이후 경제발전을 이룩해낸 중국이 분배에 무게를 싣는 것이다.

    지난 9월 중국 경제계획 총괄 부처인 국가발전개혁위원회는 공동부유 행동 촉진 요강을 만들겠다며 주민 소득을 늘리고 실질적인 소비 수준도 높일 의지를 나타냈다. 

     

     

     


    ■ 전일 주요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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