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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2/28(화) 한눈경제한눈경제정보 2021. 12. 28. 07:33
2021/12/28(화) 한눈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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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석유화학/정유: 유럽 가스가격 급등과 그 나비효과 -하나
ㅇ 유럽 천연가스 가격 급등과 배경.
- 12/21일 네덜란드 TTF 거래소 천연가스 가격은 1MWh당 180유로로 사상 최대치를 경신했고, 12/27일 현재는 129 유로로 하락. 그럼에도 불구하고, 연초 가격 17유로 대비 약 8배 가량 상승한 상황.
- 유럽 원전/석탄발전 중단 및 저조한 풍력 발전량 등으로 천연가스로의 대체수요가 늘어나면서 기본적으로 재고가 낮 았음. 이에 더해, 12/21일부터 러시아가 자국에서 벨라루스/폴란드를 거쳐 독일로 연결되는 <야말-유럽 가스관>을 통한 가스공급을 엿새 째 중단한 영향도 존재. 참고로, EU는 수요의 40% 가량을 러시아에 의존.
ㅇ 미국/EU-러시아-벨라루스 간에 얽힌 복잡한 정치적 이슈 또한 상존.
- 러시아-독일 간 천연가스관 노르트스트림2 조기 승인을 위한 러시아의 정치적 압박과 우크라이나를 둘러싼 패권 다 툼 때문이라는 해석. NATO(북대서양조약기구)의 동진을 막으려는 정치 목적과 신규 가스관 승인이라는 경제 목표.
- 미국/EU와 벨라루스 간의 갈등도 고조. 벨라루스는 폴란드 국경지역 난민사태로 EU로부터 이미 제재를 당한 상태. 이를 빌미로 벨라루스는 EU에 가스공급 차단 엄포를 놓기도. <야말-유럽 가스관>이 벨라루스를 통과하며, 러시아는 벨라루스를 지원 중이기 때문. 참고로, 벨라루스와 러시아는 국가통합까지 고려하는 관계.
ㅇ 나비효과.
- 유럽 전력가격 급등에 따른 산업 경쟁력 약화. EU의 전력생산 중 천연가스 의존도는 23%로 원전(26%) 다음. 유럽알루미늄 최대업체 Dunkirk 제련소 일부 생산 감축, 유럽 최대 아연제련 업체 Nyrstar 또한 프랑스 공장일부 가동중단, 비료업체 Yara International은 지난 9월 가스가격 급등으로 유럽 암모니아 생산을 중단한 이후 11월 말 생산을 재개 했으나, 최근 상황 감안 시 여전히 원가부담이 지속되고 있을 것으로 추정.
- 미국에서 아시아로 출발한 LNG선은 중간에 경로를 바꿔 유럽으로 선회 중. 아시아 가스가격 상승 요인.
- 러시아의 질소(N)/인(P) 비료 수출 중단이 12/1일부터 6개월 간 지속되는 가운데, 미국/EU의 벨라루스에 대한 제재가 벨라루스 정권의 주요 수입원인 세계 최대 칼륨(K)비료 업체 Belaruskali에도 향할 것. 이는 글로벌 20%에 해당하는 칼륨 수출이 중단됨을 의미. 캐나다 서스캐쳐원에 칼륨광산을 보유한 Nutrien은 반사 수혜로 신고가 경신.
ㅇ 투자 아이디어.
- 유럽/아시아의 천연가스 대체 발전용 석유제품 수요 발생예상. 특히, 유럽의 정제설비는 부족하며 재고도 매우 낮은 상태. 아시아 또한 증설 및 재고가 부족한 상태. 석유제품 수요 및 정제마진 강세 전망.
- 중국, 러시아, 유럽, 벨라루스 등 주요 비료생산 지역의 공급차질에 따른 타이트한 수급 예상. 암모니아/비료가격 강세의 수혜가 가능한 글로벌 Top Tier 비료업체(ex. Nutrien 등)의 수혜 지속 전망.
- 내년 상반기까지 지속되는 글로벌 비료수급 차질은 곡물 및 사료, 돈육 가격 등에 영향을 줄 것이며, 인플레 압력에도 영향을 주는 요소일 듯.
■ FX : 여진이 지나가면 - G2의 서로 다른 행보, 그리고 오미크론 - NH
- 1월에는 연준의 매파적 성향 강화, 글로벌 오미크론 경계감에 달러지수의 강세압력이 연장될 전망.
- 미국 기준금리 인상이 빨라질 수 있다는 우려 지속되며 미국의 인플레이션 서프라이즈지수는 하락. 유럽에서 코로나가 급격히 확산되고 있어 유로존 실질금리는 하락. 오미크론 국면에서 미국-독일의 실질금리 차 확대는 달러지수에 지지력을 제공할 요인.
- 오미크론을 방향성 재료로 보긴 어렵지만 외환시장 분위기는 오미크론 영향권. 최근 전체 코로나 감염 중 오미크론 확진 비율은 남아공, 호주, 노르웨이 및 영국 순으로 높은데 이들 국가는 달러 대비 통화가치 낙폭이 큼. 연초 백신보급 이후 코로나 확산 국면에서 달러지수는 상승 혹은 강보합 흐름을 보임. 단기적으로 달러 지수가 빠르게 하락하 긴 어려울 것으로 판단.
- 중국은 12월 지준율과 대출우대금리(LPR)를 모두 인하하며 통화정책 기조를 선회. 대내 유동성 수준을 보여주는 Credit Impulse (GDP대비 신용증감비율)는 소폭 반등. 인민은행의 지준율 인하는 유동성 확대효과가 있어 단기 위안화 약세 재료로 판단. 다만 중국의 특성상 지준율 인하는 당국의 경기부양의지의 확인이라는 점에서 지준율 인하 이후 중장기 위안화가치는 강세쪽으로 안정되는 경향.
- 중국의 부양기조는 경기하방 압력을 방어하는 차원으로 판단. 과거와 같이 양적성장률이 크게 개선되기는 어려움. 이를 고려하면 하반기부터 본격화될 미국 금리인상 논의는 중장기 달러화 강세를 지지할 것으로 판단.
■ 22년을 앞두고 살펴 본 증시의 성격 -유안타
1. 펀더멘털 변수의 중요성이 높아질 22년
20년 코로나 충격 이후 글로벌 증시의 방향성에는 정책과 유동성이 지대한 영향력을 미친 것으로 볼 수 있음. 그러나 연준은 최근 FOMC들을 통해 통화정책의 방향성 선회를 공식적으로 밝힌 상황. 향후 유동성은 긴축적인 움직임을 보일 것. 풍부한 유동성에 의해 움직이던 시장에서 펀더멘털 변수의 중요성이 보다 높아지는 상황이 전개될 것으로 전망.
2. 유동성에 대한 의존도가 낮아질 때 예상해 볼 수 있는 모습
멀티플의 정체나 하락이 주가 하락과 직결되는 것은 아니지만 탄력도 측면에서는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 기대감과 유동성에 의해 움직이는 시장보다 펀더멘털 변수들에 대한 신뢰도를 확인하면서 움직이는 시장은 상대적으로 느릴 개연성이 큼. 과거 경험적인 측면에서 보더라도 유동성이 하락 사이클에 접어들거나 매크로 측면에서 신장세가 둔화될 경우 증시의 탄력도도 낮아지는 경향.
3. 기대의 영역에 있는 모습들
22년 매크로 측면에서 기대되는 모습 중 하나는 먼저 하강 사이클에 접어 든 중국의 매크로 사이클이 미국 보다 상대적으로 강할 수 있다는 점. 한국 증시는 경험적인 측면에서 중국의 매크로 모멘텀이 강할 때 보다 우호적인 퍼포먼스를 보인 바 있음. 한편, 글로벌 전체 증시와의 상대 벨류에이션 관점에서 한국이 의미 있는 저점 부근에 위치하고 있다는 점도 유의할 필요가 있을 듯.
[아래 챠트설명]
1).적어도 경험적으로는 유동성 공급 이 줄어드는 국면에서 멀티플만 독립적으로 확장되는 상황은 기대 가 어려움.
2).유동성의 공급 속도가 감속하는 구간에서 증시 움직임의 탄력도는 둔화되는 경향.
3).매크로 사이클 측면에서 중국의 상대 강도가 우위에 있을 때, 한국 증시가 긍정적인 퍼포먼스를 보이 는 경향.
■ RFHIC : 미국 5G 장비 국산화 정책 대표 수혜 주, 새로운 성장 계기 만들 것 -하나
ㅇ 매수/목표가 6만원 유지, 장/단기 매수적기로 판단.
RFHIC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 12개월 목표주가 6만원을 유지하며 5G 네트워크장비업종 내 Top Picks로 제시한다. 추천사유는 1) 미국 5G 네트워크장비 국산화 정책의 대표 수혜주이고, 2) 미국 수출 성과를 바탕으로 2022년에는 가파른 이익 증가 추세를 나타낼 전망 이며, 3) 조만간 글로벌 업체와의 전력 반도체 합작 법인 설립, 플라즈마사업 진출성과가 드러날 전망이기 때문이다.
ㅇ 미국 네트워크장비 국산화 정책 영향 대표 수혜주 될 것.
2019년 이후 전세계 각국의 자국 네트워크장비 보호 정책이 본격화 되고 있다. 미/중 무역 분쟁 이후 중국이 가장 먼저 화웨이/ZTE 보호정책을 표방했으며 최근엔 일본이 후지쯔/NEC 육성에 나서는 양상이다. 아무래도 4차산업의 핵심 인프라로 5G/6G가 부상한 영향이 가장 크다고 볼 수 있겠다.
관심을 끄는 부분은 미국도 2022년부터 이러한 분위기에 동참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이다. 결국 미국 네트워 크장비 업체들이 2022년부터 3~4GHz 대역 5G 장비를 본격 출시하고 미국 통신 4개사가 2022년부터 기존에 확보해둔 3~4GHz 주 파수 투자를 본격화할 가능성이 높다.
그런데 미국시장이 자국 장비업체 육성정책으로 선회할 경우 일반적인 예상과는 달리 국내 5G 중소장비업체들의 수혜가 예상된다.
일본후지쯔/NEC와 마찬가지로 미국 SI 업체들이 국내 중소장비/부품에 의존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더불어 화웨이 피해 본격화, 에릭슨/노키아의 위상 약화, 미국 네트워크장비 업체 부상, 삼성 M/S 상승이 예상된다.
특히 미국 5G 네트워크 장비 국산화 이슈는 RFHIC에게 큰 기회 요인이 될 전망이다. 고주파수 투자 본격화 때문이다. RFHIC의 경우 고주파수에 강점을 바탕으로 미국 네트워크장비 업체로의 공급 추진이 유력한 상황이다.
여기에 주력 매출처인 삼성 역시 2022년엔 고주파수의 강 점을 바탕으로 미국 시장에서 약진할 가능성이 높다. 2022년엔 RFHIC의 미국 네트워크장비 업체 및 삼성향 매출 급증이 기대된다.
ㅇ 곧 2022년 실적 호전 대표주로 부상할 것.
RFHIC는 2021년 4분기 이후 2022년엔 괄목할만한 실적 호전 양 상을 나타낼 전망이다. 미국 시장 수출 호조 때문이다. 3~4GHz 대 역이 5G 주력 주파수로 부상하는 가운데 미국시장 내 삼성 및 미국 네트워크장비 업체 M/S 상승을 바탕으로 RFHIC의 가파른 실적 호전이 예상된다.
미국 시장에서만 1,000억원의 매출달성 가능성이 높아지는 상황이라 2022년엔 올해 대비 매출액 70% 영업이익 4배 성장이 예상된다. 향후 실적/재료에 대한 주가 반영이 전혀 이루어지지 못한 상황이라 현 시점 적극 매수로 임해야 할 것 같다.
■ 덕산테코피아 : 실적 견인할 삼두마차 NH
[고객사 내 확실한 입지를 바탕으로 안정적인 성장이 예상되는 OLED, 반 도체 소재 사업에 더해 가파른 성장이 기대되는 2차전지 전해액 첨가제 사업이 전사 실적 견인 예상]
ㅇ 삼두마차: OLED, 반도체, 2차전지 소재
덕산테코피아는 OLED 발광층/공통층 소재 원료, 반도체 증착소재, 2차전지 전해액 첨가제 사업 등을 영위. 3Q21 누적 기준 매출비중은 OLED 59%, 반도체 37%, 기타 4% OLED 중간체 사업은 IT기기 내 OLED 적용이 확대되는 가운데 주요소재 공급망 변화는 크지 않아 안정적인 성장을 이어나갈 전망.
2022년 매출액 750억원(+15% y-y) 예상. 반도체 소재 사업은 기존 소재(HCDS) 증설 & 신규 소재 진입 효과로 2022년 매출액 620억원(+37% y-y) 전망. 본업 실 적은 안정적인 성장 지속될 것으로 판단
ㅇ 가장 큰 성장잠재력은 전해액 첨가제
동사는 OLED 중간체 제조에 필요한 유,무기 합성 기술을 응용해 2차전지 전해액 첨가제 양산에 성공. 2021년 8월부터 국내 전해액 업체를 통해 국 내 배터리 업체로 공급 시작 연간 매출액은 2021년 20억원, 2022년 120억원, 2023년 300억원 예상.
국내 배터리 업체의 신규 고객 확보가 이어질 전망이므로 동사의 첨가제 매출액 역시 가파른 성장을 이어나갈 전망. 투자비 집행 등으로 확실한 흑 자전환은 2022년 이후 가능하다고 판단.
2023년부터 본격적인 이익 기여 예상 동사 첨가제 사업의 변곡점은 2024~2025년 국내 다른 배터리 업체를 고 객으로 확보하게 될지에 달림. 긍정적인 결과가 도출된다면 동사의 전해액 첨가제 매출액은 궁극적으로 OLED와 반도체 소재 사업 규모(800~1,000 억원)에 버금가는 수준까지 확대될 수 있다고 판단.
■ 인텔리안테크 : 이미 전성기는 시작됐다 -유진
ㅇ 4Q21 Preview: 분기 최대 매출 기대
인텔리안테크의 4 분기 실적은 매출액 409 억원 (+31.2%yoy), 영업이익 32 억원(-0.8%yoy, OPM +7.7%)을 전망한다.3분기에 처음 발생된 원웹향 저궤도 안테나 매출과 코로나로 인해 이연된 해상용 VSAT 안테나 매출이 확대되며 분기 기준 최대 매출액 달성이 기대된다.
ㅇ 2022 년 Preview: 저궤도 위성 안테나 매출 '최소' 980 억원
11월 23 일, 인텔리안테크는 866 억원 규모의 원웹향 B2B 안테나 수주 계약을 공시했다. 2019 년말 최초 B2B 안테나 수주 계약(약 190 억원) 중 잔고(약 90 억원)에 대한 계약 해지를 감안하면 B2B 안테나 수주 잔고만 약 770 억원이 증가했다.
비단 계약 규모가 증가한 것뿐만 아니라 계약 기간도 2023 년 1 월까지로 단축돼 사실상 계약 금액의 상당부분이 내년도 매출 액에 반영될 예정이다. 8 월에 공시한 원웹향 1 년 공급계약 120 억원을 포함하면 2022 년 저 궤도 위성 안테나 매출만 최소 980억원이 발생하게 되는 것이다.
ㅇ 아직 B2C 도 남았다
인텔리안테크의 성장성이 더욱 기대되는 이유는 앞서 언급한 980 억원의 수주가 B2B 용 파라 볼릭 안테나 물량이라는 점이다. 인텔리안테크는 이외에도 올해 3 월에 수주한 B2C 전자식 평판 안테나 물량 약 820 억원이 남아있으며, 원웹의 B2C 저궤도 위성통신 서비스 본격화 시 점에는 B2C 수주 또한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원웹은 반도체 수급 문제 등으로 인해 올해 말로 목표로 했던 저궤도 통신 서비스 공급 시점 을 내년 상반기로 연기된 만큼 B2C 물량 공급은 내년도 4 분기부터 진행될 것으로 전망한다.
비록 서비스 시작 시점은 다소 연기됐지만 원웹은 미국 AT&T 를 비롯해 사우디의 Neom Tech, 파키스탄의 REDtone telecom, 최근에는 호주 통신업체인 Vocus 와도 파트너쉽을 체결 하며 글로벌 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어 인텔리안테크의 내년도 실적 성장뿐만 아니라 수주 확보에도 긍정적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 일본, 대규모 해상풍력 입찰 발표 : 씨에스윈드, 삼강엠앤티 수혜 - 유진
ㅇ 일본, 해상풍력 대규모 프로젝트 확정으로 시장 개화
일본 경제무역부(METI)는 해상풍력 대규모 단지 입찰 결과를 발표했다. 3개 단지 총 1,689MW규모이고 모두 미쯔비시상사 컨소시엄이 낙찰을 받았다.
819MW Yurihonjo 프로젝트는 65개 터빈으로 2030년까지 완공한다. 478.8MW의 Noshiro 프로젝트는 38개의 터빈으로 구성되며 전력 상업생산은 2028년부터 시작된다. 390.6MW의 Choshi 프로젝트는 31 개 터빈이 사용되며 2028 년부터 가동을 시작한다. 모든 터빈은 GE 의 12.6MW 급이 사 용된다. 또한 하부구조물은 쟈켓 또는 모노파일로 모두 고정식이다.
ㅇ 일본 해상풍력 최대 45GW 시장까지 확대, 아시아가 글로벌 해상풍력 중심으로
일본은 탄소감축 목표치를 상향하면서 해상풍력을 주력 수단으로 하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 2030 년 10GW, 2040 년 30~45GW 의 해상풍력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지난 5 월달에 국가 입찰을 시작했다. 그 첫 결과가 이번에 나온 것이다. 당분간 매년 1~2GW 수준의 해상풍력 단지 건설이 확정될 것으로 판단된다.
GE는 일본 해상풍력 시장 선점을 위해 미쯔비시와 협 력해서 일본 내에 터빈 조립과 블레이드 공장을 건설할 것으로 알려진다. 대만에 이어 일본이 해상풍력 시장의 공식 출발을 알리면서 아시아가 시장의 중심으로 부상하고 있다. 폐쇄시장인 중국을 제외하고도 대한민국, 호주, 베트남 등의 해상풍력 시장 개화는 확정적이다.
ㅇ 씨에스윈드, 삼강엠앤티 수혜
아시아 지역과 일부 미국 서부해안까지 해상풍력 시장이 열리고 있다. 씨에스윈드, 삼강엠앤 티 등 대한민국의 관련업체들이 원활하게 공급 가능한 해상풍력 시장만도 약 100GW 를 상 회한다. 씨에스윈드는 베트남, 중국에 해상풍력 타워 공장을 보유하고 있고, 대한민국 내에도 언제던지 건설할 부지를 확보하고 있다.
삼강엠앤티는 대만 시장을 선점했고, 일본의 관련 업 체들과 해상풍력 하부구조물 공급계약을 체결했고, 추가적인 논의를 하고 있다. 두 회사 모두 아시아지역의 해상풍력 시장 선점을 위해 적극적인 생산설비 투자를 하고 있다.
해상풍력 시 장은 향후 10 년 이상 약 20% 수준의 연평균 성장이 예상되는 엘도라도다. 기술 진입장벽이 높고, 기기의 대형화로 꾸준한 투자가 필요해 선발업체들이 절대적으로 유리한 구조여서 대한 민국 두 업체의 성장은 지속될 것으로 판단된다.
■ SK 바이오사이언스 : 걱정, 잠시 접어두셔도 좋습니다 - 신한
ㅇ 4Q21 Pre: 노바백스 L/I 확대, C(D)MO 매출 증가로 호실적 예상
4분기 개별 기준 영업이익은 2,714억원(+2,387.1%, OPM 52.2%)으로 추정 한다. 매출액과 영업이익 모두 시장 컨센서스(영업 이익 2,595억원)에 부합한 호실적 달성이 기대된다.
큰 폭의 실적성장은 1) 노바백스 정부 L/I(License-In) 원액생산 매출 증가, 2) 지난 3분기 노바백스 백신 QA 지연으로 매출 인식이 지연됐 던 이슈 해소에 따른 C(D)MO 매출 회복에 기인한다. 4분기 노바백 스 정부 L/I 원액생산 매출은 4,368억원으로 추정되며 C(D)MO 매출 은 3분기 470억원 대비 약 30% 증가한 605억원을 예상한다.
ㅇ 2022년에는 노바백스 계약 확대 및 GBP510 가세로 고성장 지속
2022년 연간 매출액 및 영업이익은 각각 2조 1,185억원(+112.3%), 7,582억원(+54.2%, OPM 35.8%)을 예상한다. 큰 폭의 실적성장의 배경에는
1) 최근 공시에서 확인된 바와 같이 노바백스 C(D)MO 계약기간 연장과 더불어 추가 Suite 배정을 통해 공급예정 물량이 큰 폭 확대될 전망이며,
2) 신규 추가 Suite 생산분의 경우 노바백스가 판매시 완제품 순매출액의 일부를 별도 수수료로 수령하게 됨에 따라 수익성 개선이 기대된다.
3) 국내와 더불어 태국, 베트남에 대한 L/I 계약 체결을 통해 향후 해당 국가 선구매 계약 시 국내 정부 L/I 원액생산 당시와 같은 실적 큰 폭 성장도 기대된다.
4) 자 체 개발중인 코로나19 백신 GBP510 역시 임상 3상 순항 중으로 이르면 2022년 중순 상업화가 기대되는 만큼 조기 생산을 바탕으로 한 상업화 이후 유의미한 실적 기여가 기대된다.
ㅇ 연이은 공시를 통해 중장기 성장 의구심 잠재워. 투자매력 여전
기존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를 유지한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최근 연이 은 공시를 통해 C(D)MO 매출의 중장기 성장 가능성을 재확인했다. 또한 GBP510 역시 글로벌 임상 3상이 순항 중으로 2022년 중순 상 업화와 더불어 국내외 선구매 계약 체결을 통한 시장의 우려를 잠재 울 전망이다.
그 외에도 설비 증설, R&PD 센터 구축, mRNA 기술 플 랫폼 확보, 항체 및 바이럴 벡터 CDMO 사업 진출 등 중장기 성장을 위한 투자도 본격화될 전망인 만큼 투자매력은 여전히 높다.
■ 오늘스케줄 - 12월 28일 화요일
1. 영국 증시 휴장
2. CJ대한통운, 무기한 총파업 돌입 예정
3. 21년 24차 금통위 의사록
4. 12월 소비자동향조사
5. 아이엠 변경상장(감자)
6. 디와이디 변경상장(주식분할)
7. 부산주공 추가상장(유상증자)
8. 코오롱티슈진 추가상장(유상증자)
9. 엠에프엠코리아 추가상장(유상증자)
10. ESR켄달스퀘어리츠 추가상장(유상증자)
11. 현대두산인프라코어 추가상장(유상증자/BW행사)
12. 인산가 추가상장(CB전환)
13. 미코 추가상장(CB전환)
14. 흥국에프엔비 추가상장(CB전환)
15. KH E&T 추가상장(CB전환)
16. 마크로젠 추가상장(CB전환)
17. 드래곤플라이 추가상장(주식전환)
18. 美) 10월 주택가격지수(현지시간)
19. 美) 10월 S&P 코어로직/CS 주택가격지수(현지시간)
20. 美) 12월 리치몬드 연방 제조업지수(현지시간)
■ 미드나잇뉴스ㅇ 미국 댈러스 연방준비은행 관할 지역 제조업체들의 12월 활동지수가 8.1로 전월 11.8에서 급격히 둔화함 (WSJ)
ㅇ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가 감기나 독감으로 바뀌는 첫 단계가 될 것이라는 예상이 제기됨. 전염성이 강해 코로나 환자수는 늘어날 수 있지만 그 세력이 약해 존재감을 잃게 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옴 (Reuters)
ㅇ 미국의 코로나 19 확진자가 급증하면서 2,200 편의 항공편이 취소됐고, 3,000 편 이상의 항공편이 지연되었음 (CNBC)
ㅇ 미국 국립알레르기 전염병연구소(NIAID) 소장이 오미크론 변이를 두고 확진자가 계속 급증할 것이라고 예상함. 국내선 여객기 승객을 대상으로 한 백신 접종 의무화 검토 가능성까지 시사함 (Bloomberg)
ㅇ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발생한 물류대란 속에 진단기구를 비롯한 의료용품 공급망 위기가 발생하고 있음. 델타와 오미크론 변이의 급격한 확산으로 인해 의료서비스가 가장 많이 필요할 것으로 예상되는 시기에 중요한 공급을 지연시킬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됨.
ㅇ 국제 원자재 가격 불안 등 영향으로 중국의 공업이익 증가율이 18개월만에 최저를 기록함. 원자재 가격 불안과 부동산 시장 혼란, 소비 심리 둔화 등의 압력으로 11월 중국 공업이익 증가세가 급격히 둔화했다는 분석이 나옴.
ㅇ 중국 상무부와 국가발전개혁위원회가 승용차 제조부문의 외국인 투자한도를 없애기로 했다고 밝힘. 여전히 희토류, 영화 제작 및 유통, 담배 생산 등 31개 분야에 서는 외국인 투자가 제한되거나 아예 금지됨 (CNBC)
ㅇ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중국인의 밥그릇은 중국곡식으로 채워야 한다며 자급자족 중심의 식량안보를 강조함. 시 주석은 수입의존도가 점점 높아지고 있는 대두와 식물성 기름을 더 많이 생산할 것을 지시함.
ㅇ 아우디, 벤츠, BMW 등 독일 3사로 불리는 자동차 업체들이 올해 반도체 물량 부족으로 생산량이 줄었음에도 차량당 수익은 2019년 이전에 비해 2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남. 업체들이 차량 가격을 올렸지만 공급 대비 수요가 많았기 때문이라는 분석이 나옴.
ㅇ 일본 경제산업성이 국가비축유 약 63만배럴을 매각하기 위한 입찰 절차에 들어감. 일본 경산성은 이번 비축유 방출이 석유교체가 주목적이라고 주장하며 법률에 반하지 않고 외국과 협조하는 사실상의 가격 억제책을 강구하는 모양을 갖춤.
ㅇ 금융데이터 리서치 업체 팩트셋이 CGS를 인수함. 거래는 2022년 1분기에 완료될 전망이며 CGS는 5,000만 개 이상의 글로벌 금융 상품을 식별하는 60개의 데이터요소 데이터베이스를 관리함 (Bloomberg)
■ 금일 한국증시 전망 : 배당 수익률 높은 종목군 주목MSCI한국지수 ETF는 0.39%, MSCI신흥지수 ETF는 0.45% 상승. NDF 달러/원 환율 1개월 물은 1,187.30원으로 이를 반영하면 달러/원 환율은 1원 하락출발 예상. Eurex KOSPI200선물은 0.52% 상승, KOSPI는 0.5% 내외 상승 출발할 것으로 예상,
전일 한국 증시는 배당락을 앞두고 금융투자 중심으로 배당투자 매수세가 유입되었으나, 오후장에 외인들의 중국증시 상승폭 반납에 대한 선물매도헤지 증가와, 개인 대주주 회피매물출회, 배당전 차익실현 매물이 출회되며 하락. 특히 주말에 유입된 글로벌 각국의 대규모 항공편 취소 소식 등을 이유로 여전히 코로나 이슈가 투자심리를 위축시킨 데 따른 것으로 추정. 중국증시가 공업이익지표 위축과 코로나 신규확진자수 증가 등으로 경제봉쇄정책 확대에도 부담. 다만, 미국의 연말쇼핑시즌 매출이 오미크론 이슈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견고하다는 소식에 하락은 제한.
간밤에 미 증시가 연말 쇼핑시즌 개선 기대에 힘입어 상승한 점은 오늘 한국증시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전망. 특히 미국 신규 확진자 수가 20만명을 넘어서는 등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견고한 소비행태는 한국 수출증가 기대심리를 높이기 때문.
한편, 오늘까지 매수해야 배당을 받을 수 있다는 점에서 금융투자의 배당매수 유입 기대심리가 높다는 점도 수급적으로 긍정적. 특히 오미크론 이슈가 완화되고 미국 소비가 견고하기에 배당락 이후 주가 회복 기대 심리가 높다는 점도 투자심리 개선 요인.
이를 감안 오늘 아침 한국증시는 0.5%내외 상승출발 후 배당수익률이 높은 종목군 중심으로 강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 다만, 대주주요건 회피물량 출회 가능성이 높아 상승폭이 컸던 코스닥 종목군의 경우 부담을 줄 수 있어 종목 차별화가 진행될 수 있다는 점도 주목.
■ 전일 한국증시마감시점 이후 매크로변화로 본 아침투자환경S&P500선물지수 +1.37%
WTI유가 : +4.30%
원화가치 : -0.02%
달러가치 : -0.10%
미10년국채금리 : -0.34%위험선호심리 : 확대
안전선호심리 : 확대
글로벌 달러유동성 : 중립
외인자금 유출입환경 : 중립
■ 전일 뉴욕증시 : 견고한 소비에 기반한 투자심리 개선으로 상승 지속ㅇ다우+0.98%, S&P+1.38%, 나스닥+1.39%, 러셀+0.89%
ㅇ 뉴욕증시 변화요인 : 연말소비개선, 수급안정
27일 미 증시는 오미크론 여파로 대규모 항공편이 취소되었다는 소식에도 불구하고 상승 출발. 크리스마스 연휴 동안 소비가 증가하자 전반적인 투자심리가 개선된 데 따른 것으로 추정. 여기에 올 한해 화두가 되었던 메타버스, 전기차 등 일부 테마성 종목군에 대한 매수세 유입도 긍정적인 영향. S&P500지수가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자 주식시장에서 상품, 외환 시장 등으로 위험자산 선호심리가 확대된 점도 특징-----
오미크론 여파로 대규모 항공편이 취소되었으나, 존슨 영국 총리가 월요일에 더 이상의 경제봉쇄조치를 발표하지 않을 것이라고 언급하자 관련 우려가 완화. 비록 많은 건강관련 전문가들은 영국의 코로나 신규확진자가 10만명을 넘어서고 있어 조치강화를 고려해야 한다고 발표했으나, 존슨총리의 이런 발언은 관련 우려 확산을 제한.
공급망 문제와 코로나 확산에도 불구하고 마스터카드에 따르면 연말쇼핑시즌 소매 판매가 전년 대비 8.5%, 2019년 대비 10.7% 증가. 이 같은 소비개선소식 역시 투자심리에 긍정적인 영향. 세부적으로 보면 의류가 47%급증하고 전자제품 또한 16%증가. 온라인 판매는 전년 대비로는 11%, 2019년 대비로는 61%나 급증.
연말 쇼핑시즌 메타플랫폼(+3.26%)의 오큘러스 판매 급증 소식이 메타버스 관련 종목군 강세를 부추겼고, 테슬라(+2.52%)의 4분기 인도량 급증 기대소식 또한 전기차 관련 종목군의 강세를 이끄는 등 수급적인 요인과 더불어 관련 종목군의 강세를 뚜렷하게 한 이슈도 동시에 주목.
지난주 발표되었던 11월 저축율이 10월의 7.1% 보다 낮아진 6.9%로 발표되는 등 저축에서 소비로의 전환이 빠르게 진행되고 있음을 보여줬다고 볼 수 있음. 시장에서는 높은 인플레이션, 공급망 문제, 오미크론 변이 확산에도 나타난 이러한 소매 판매의 급증은 이례적이라고 보고 있음. 그렇지만 동시에 미국의 다양한 회복력을 이야기하고 있어 경기에 대한 자신감을 높임. 이 영향이 결국 주식시장을 비롯해 상품 선물시장, 외환 시장 등에서 위험 자산 선호심리를 높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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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7일 선물옵션 만기일 이후 주요 헤지펀드들의 주식과 채권 사이의 리밸런싱흐름이 완화되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는 보도 또한 전반적인 투자심리에 긍정적인 요인. 12월들어 수급적인 부분에서 연초대비 상승폭이 컸던 종목군에 대한 매물이 출회되어 왔으나, 선물옵션 만기일 이후에는 관련우려가 완화되었다는 평가가 높아졌기 때문. 실제 만기일 이후 오미크론 우려 완화라는 요인에 시장이 민감한 반응을 보이며 지수 상승폭이 확대되는 경향을 보여 왔음.
ㅇ 섹터&업종&종목 : 테슬라 +2.52%, 엔비디아 +4.40%
테슬라(+2.52%)는 도로교통안전국의 시정 사항인 운전 중 오락 프로그램 시행을 중단한다고 발표하자 상승. 더불어 CS가 4분기 인도량이 29만대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하는 등 12월 판매 증가 기대가 부각된 점, 독일 기가팩토리 완공근접 등 긍정적인 소식에 기인해 상승세 지속. 리비안 (+10.58%), 루시드(+2.66%), 포드(+2.72%) 등 전기차 업종 관련 종목군도 동반상승,
메타플랫폼(+3.26%)은 오큘러스 헤드셋의 연말쇼핑시즌 판매가 크게 증가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강세. 이에 힘입은 엔비디아(+4.40%), 로블록스(+3.13%), 유니티소프트웨어(+1.68%) 등 메타버스관련 종목군의 강세도 특징.
랄프로렌(+4.27%), 아메리칸 이글(+3.48%)은 연말 소비증가 속 강세.
글로벌 파운드리스( +3.71%)는 AMD(+5.62%)가 더 많은 실리콘 웨이퍼를 주문했다는 소식에 힘입어 상승. AMD도 관련 소식에 매출 급증 기대로 강세.
엑손모빌(+1.43%), 코노코필립스 (+2.84%) 등 에너지 업종은 국제유가 상승에 기대 상승. 반면, 보잉(-0.51%), 델타항공(-0.76%) 등 항공업종은 대규모 항공편 취소소식에 하락. 카니발(-1.18%), 로얄캐리비안(-1.35%) 등 크루즈 업종은 고객 중 일부가 코로나 확진 소식에 하락. 라스베가스 샌즈(-1.87%) 등 리조트, 디즈니 (-0.54%) 등 레저 업종은 오미크론 확산 여파로 부진.
모더나(-1.24%)는 백신기술을 저개발 국가에게 개방하자는 주주들과 마찰을 보이고 있다는 소식에 하락, 특히 정부의 재정지원에도 불구하고 백신이 비싼 이유를 설명할 것으로 요구한 것으로 알려짐.
■ 새로발표한 경제지표 : 달라스 연은 제조업지수 둔화12월 달라스 연은 지수는 지난달 발표(11.8)나 예상(9.5)을 하회한 8.1로 발표. 신규수주가 19.6 에서 18.1로, 생산지수가 27.4에서 26.7로 둔화 되었으나 고용지수는 28.5에서 30.9로, 설비 가 동률이 26.4에서 27.8로 개선
■ 전일 뉴욕채권시장국채금리는 연/분기말/월말 주식과 채권간 리밸런싱 수급영향이 이어져 국채수요가 늘어나면서 금리하락 요인으로 작용했다. 또 2년물 국채 입찰에서 응찰률이 12개월 평균(2.51배)을 상회한 2.55배, 간접 입찰도 12개월 평균(52.3%)을 상회한 61.4%를 기록하는 등 채권수요가 높아졌다.
오미크론 우려가 완화되는 경향을 보인 점, 미국의 연말 쇼핑시즌 소비의 견고함을 보인 점등으로 하락은 제한된 가운데, 단기물은 테이퍼링영향으로 오히려 상승하는 등 보합권 혼조세로 마감했다. 기대인플레이션이 소폭상승한 반면 실질금리가 크게 하락했다.
■ 전일 뉴욕 외환시장ㅇ 상대적 강세통화 순서 : 위안>유로=파운드>엔화>달러인덱스>원화
달러화는 안전선호심리가 약화되고 실질금리도 하락한 가운데 미미한 강세를 보였다. 파운드화가 영국 정부의 코로나 관련 봉쇄가 없다는 발표에 상대적으로 달러대비 강세를 보였고 유로화도 달러 대비 강세를 보였다.
■ 전일 뉴욕 원유시장 : 천연가스, 러시아 수송 감소 소식에 급등국제유가는 글로벌 각국의 오미크론 신규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음에도 영국정부의 추가봉쇄는 없다는 발표에 힘입어 상승. 여기에 러시아 야말 반도의 파이프라인을 통한 수출용 가스운송이 예약되지 않았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천연가스가 급등한 점도 대체수요 증가 기대심리를 자극. 실제 러시아에서 유럽으로의 추가 가스운송은 일주일동안 낮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음.
금은 안전자산 선호심리 회피 현상으로 하락. 구리 및 비철금속은 영국 LME 시장 휴장한 가운데 CME에서 구리가격은 위험 자산 선호심리가 부각되며 상승, 중국 상품선물시장 야간장에서 철광석은 3.16%, 철근은 0.91% 하락.
곡물은 대두의 기온이 높아지자 토지 의 수분이 마르는 현상이 높아질 수 있다는 우려 속 상승. 이는 작황에 부정적인 요인이기 때문. 더불어 옥수수도 남미 지역 고온 소식에 상승.
■ 전일 중국증시 : 공업이익 둔화에도 보합권
ㅇ 상하이종합-0.06%, 선전종합+0.09%
27일 중국증시는 보합권에서 마감했다. 이날 상하이종합지수는 하락 출발했지만, 저가 매수세가 발생하면서 낙폭을 줄였다. 종목별로는 보험, 배터리, 석탄, 식품 주의 상승이 두드러졌다. 소매, 철강, 미디어, 자동차는 하락했다.
중국 당국의 경제 지원책과 규제 완화에 대한 기대감도 이날 시장을 떠받쳤다. 중국 증권감독관리위원회(CSRC)는 지난 24일 중국 기업들이 해외에 상장할 때 규제 우회 수단으로 설립해온 가변이익실체(VIE)를 허용하기로 했다.
이날 발표된 중국의 11월 산업 지표는 둔화했지만, 이미 시장에서 고려돼 여파는 제한적이라는 평가가 나왔다. 중국 국가통계국은 11월 중국의 공업이익 증가율이 전년 동월 대비 9.0%에 그쳐 18개월만에 최저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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