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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01/24(월) 한눈경제
    한눈경제정보 2022. 1. 22. 20:48

    2022/01/24(월) 한눈경제

     

    투자정보가 수집되는 대로 장중에 본 블로그에 계속 업데이트 됩니다. 장마감후에는 "한눈경제정보 밴드"에 요약 게시됩니다. 밴드에 가입하시면 매일아침 "뉴스브리핑"과 "추천종목"을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밴드내 "늘림스터디클럽방"으로 오시면 차원이 다른 투자써비스를 받게 됩니다. 일체의 비용부담 없으며 고품격 무료써비스입니다. 

    [한눈경제정보 밴드, 늘림스터디클럽방]

    band.us/@chance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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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20일 이동평균선의 Golden Time -삼성

     

    금리상승의 압박이 지속되면서 S&P500이 드디어 120일 이동평균선을 훼손하는 수준까지 하락했습니다. 지난해 10 월에도 S&P500은 120일 이동평균선을 잠시 하회했으나, 미국기업들의 강한 수익성에 힘입어 극적인 반등에 성공했 던 바 있습니다.

     

    이번 주에는 상승추세의 핵심 방어선인 120일 이동평균선이 허무하게 무너진 시점에서 고민해보는 미국주식시장 투자전략에 대해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ㅇ질문 1: S&P500 120일 이동평균선에 대해 고민을 해야 하는 이유는?

     

    2010년 이후 120일 이동평균선은 저가매수의 기회를 암시하는 상당히 신뢰할 만한 지표였습니다. 이러한 누적된 경 험에도 불구하고 S&P500이 120일 이동평균선을 하회한다면 그만큼 시장의 추세에 대한 불신이 빠르게 확대되고 있음을 반영하는 현상으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

     

    ㅇ질문 2: 그토록 강했던 신뢰가 허무하게 무너진 이유는?

     

    아직까지는 정상화되는 통화정책 및 실적 모멘텀에 적응하는 과정에서 표출되는 불협화음인 것으로 판단됩니다. 다 만, 경기의 회복과정에서 무리한 금리인상이 초래할 수 있는 정책적 실패에 대한 우려는 지속적인 Tail Risk로 남을 전 망입니다.

     

    ㅇ질문 3: 왜 이번 주가 Golden Time의 국면인가?

     

    당분간 금리 및 통화정책, 그리고 경제지표의 측면에서 S&P500을 120일 이동평균선 위로 돌려놓을 만한 모멘텀이 나 타나기는 다소 어려울 것입니다. 그렇다면 이제 투자심리가 기댈 수 있는 변수는 2021년 3분기에도 S&P500을 구해 냈던 Big Tech들의 실적입니다. 이번 주~다음 주의 기간에 발표되는 Big Tech들의 실적과 함께 S&P500이 120일 이 동평균선을 회복하지 못한다면 시장의 기술적인 조정과정은 길어질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향후 2주간의 흐름이 중요 해지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ㅇ질문 4: Big Tech들의 실적이 신통치 않다면 S&P500의 다음 지지라인은?

     

    2022년과 2023년 예상 EPS 평균 기준 18배 수준이며, 60주간 이동평균선이 지나는 4,240pt에 대해 기대를 걸어 봅니다. 그 정도의 Valuation이라면 유동성 정상화의 속도가 빨라질 가능성을 고려해도 미국 기업들의 펀더멘탈과 성장잠재력으로 지지가능한 수준인 것으로 판단됩니다. 투기적인 수급이 투자심리에 영향을 크게 미치는 시점 입니다. 표면적인 지수가 기업의 가치를 적절히 반영하는 기능을 상실한 국면이 지금일 수 있다는 의미입니다. 성급한 투매보다는 이번 주 이후 발표되는 Big Tech들의 실적을 확인 하고 다음 행보를 결정할 시기라는 의견을 드립니다

     

    ㅇ 정도가 문제일 뿐 위험선호현상 유지될 수 있을 전망.


    • S&P500 PER이 과거 금리인상시기의 평균으로 회귀하는 국면은 2022년 이후가 될 것이라는 의견 유지

     

    • 2016년~2018년의 금리인상 국면 평균 PER은 17배 수준이나 당시 실질금리 수준은 현재보다 상당히 높았다는 점이 중요 → 금리인상과 물가안정으로 실질금리가 본격적인 (+) 구간으로 진입하는 국면까지는 위험자산의 상대적인 Premium 유지될 전망 → 2022년 중 3회~4회의 금리인상이 단행되더라도 S&P500의 PER이 18배 이상의 수준은 유지할 것으로 판단하는 근거

    • 2022년과 2023년 평균 EPS기준 PER 18배에 해당하는 S&P500 4,235pt는 의미있는 지지선 → 낮은 실질금리 이외에도 상당히 높아진 기업들의 수익성도 2016년~2018년 대비 Valuation Premium을 기대할 수 있는 요인

     

     

     

     

     

    ■ 반등의 세 가지 조건 : 실질금리 플러스 전환을 기다린다 - 신영

     

    ㅇ나스닥 고점대비 하락률 15% 불구 아직 바닥 징후 없어

     

    지난 주말 미국 성장주를 대표하는 나스닥 지수가 1만 3천선대로 주저앉았다. 고점대비 하락률이 15%에 달한데다 대표주자였던 아마존, 스타벅스, 넷플릭스가 줄줄이 52주 신저가 목록에 오르면서 추가 조 정에 대한 우려도 커지고 있다.

     

    미국 연준이 인플레이션을 확실히 잡기 위해 긴축의 고삐를 죄기 시작한터라 단시일 내에 제대로 된 반등을 기대하긴 어렵다. 일각에서는 3월 금리 인상폭이 25bp가 아니라 50bp일 수도 있다, 매 회의마다 금리가 인상될 수도 있다는 극단적(?) 전망까지 나오는 상황이다. 이에 오늘은 어떤 조건이 충족된다면 제대로 된 반등을 기대할 수 있 을지, 3가지 조건에 대해 필자의 생각을 풀어보았다.

     

    ㅇ반등을 위한 3가지 조건 : 3월이 변곡점, 가치주 입도선매

     

    1) 실질금리의 (+) 반전 : 2013년 테이퍼 탠트럼 사례

    2) 경기선행지수의 반등 : 작년 6월 고점, 2분기 전후 기대

    3) 공급망 교란 완화 : 중국의 제로 코로나 정책 모니터링

     

    첫째, 미국 실질금리의 (+) 반전이다. 현재 미국채 10년물 기준 실질 금리는 -0.6%다. 작년의 -1.2%보다 크게 축소되긴 했지만 여전히 사상 최저 수준이며, 물가 상승률을 감안하면 여전히 금리가 굉장히 낮다는 뜻이다. 이번 주 FOMC 회의가 예정되어 있는데, 연준 입장 에서는 굳이 사정 봐줄 이유가 없다고 생각할 수 있다.

     

    2013년에도 비슷한 일이 있었다. 3차 양적완화가 진행되는 와중에 갑자기 매입 속 도를 조절하겠다는 발언을 하면서 '테이퍼 탠트럼'이 발생했는데 당시 (-)였던 실질금리가 (+)로 반등하면서 조정이 마무리되었다. 실질금 리가 (+)가 되었다는 이야기는 과도했던 통화 완화와 유동성 여건이 어느 정도 정상화되었다는 이야기이므로 대쪽 같았던 연준의 태도 변 화도 조금은 기대해 볼 수 있다.

     

    두 번째 조건은 경기선행지수 반등이다. 현재는 경기 회복기의 긴축 이 아니라 둔화기의 긴축이라 시장이 긴장할 수밖에 없다. 그러나 경 기가 반등을 시작하면 조금은 달라질 것이다. 한국 통계청 경기선행 지수의 고점은 작년 6월이었는데 통상 한 번 하락이 시작되면 1년 정 도 진행되는 경우가 많았다. 2분기가 중요 변곡점이 될 것 같다.

     

    셋째, 공급망이 풀려야 한다. 그래야 물가가 조금이라도 잡힐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아직은 기미가 안보인다. 미국은 코로나 신규 확진 둔화에도 불구하고 백신 미접종 영유아의 중증화율(hospitalization) 이 높아 문제가 되고 있으며, 주말 홍콩에선 130명 집단감염이 발생해 제로 코로나 정책을 더 강도 높게 이어갈 분위기다. 러시아도 신규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다는 보도가 있다.

     

    미국 로스엔젤레스와 롱 비치에서는 정박 대기 중인 선박이 100척에 가까울 정도로 여전히 물류 차질이 심각하다. 일단 경제활동이 활성화되고 가동률이 올라가 는 3월 정도면 1차적인 고비는 지나갈 걸로 기대해 본다.

     

    아직은 어려운 구간이다. 12MF PBR 1배는 2,790선에 위치해 있지만 현재 애널리스트들의 실적 하향 조정이 지속되고 있어 PBR 1배의 확 실한 지지를 자신하기 어렵다. 보통 PBR 1배 지지의 전제조건은 요구 수익률 이상의 ROE가 유지된다는 것인데, 현재 시장의 ROE에는 상당한 낙관 편향(positive bias)이 관찰되고 있다. 실적 하향이 충분히 진행된 후에 진입하는 것이 안전해 보인다.

     

    아울러 3월 반등장의 컬러는 성장(growth)보다는 가치(value)가 될 것으로 전망한다. 인플레이션 환경에서는 선제적인 재고 비축과 단가 인상이 핵심이기 때문 이다. 향후 2~3개월의 조정은 어쩌면 차기 반등장의 주도주를 입도 선매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지도 모르겠다.

     

     

     

     

     

    ■ EPS : 주당 가치의 중요성 -하나

     

    시중금리가 상승하는 과정에서 주식시장의 밸류에이션이 빠르게 하락했다. S&P500과 코스피 PER은 각각 19.9배와 10.2배로 코로나19 펜데믹(2020년 3월) 이후 최저 수준을 기록하며, 유동성 장세는 종료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1/27일 FOMC회의 결과 발표와 LG에너지솔루션 상장이라는 두 가지 이벤트가 예정되어 있다. 연준은 현재 시장이 생각하는 것(연간 4회 기준금리 인상+3월 금리 인상 확률 98%)보다 당장 더 매파적인 성향을 보이기는 어렵다. 국내 기관과 개인의 LG에너지솔루션 매수를 위한 현금 확보수요도 일단락 될 것으로 판단된다.

     

    두 가지 이벤트가 끝나면, VIX(현재 29p/일반적 상황에서 정점 수준 32p) 등과 같은 위험지표 반락을 기반으로 지수는 반등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연준의 금리정책이 인상으로 전환된 이상 시중금리가 다시 이전수준으로 낮아질 가능성은 높지 않아 보인다.

     

    2015~18년 연준 기준금리 인상 국면에서 10년물 실질금리 는 플러스권(현재 -0.6%)을 유지했고, 10년물 국채금리와 기준금리 간의 스프레드 최고치는 2.5%p(현재 1.8%p)였다. 현재는 이보다 낮은 수준을 기록하고 있다.

     

    금번 지수 조정 과정에서 나타난 특징은 같은 스타일 내 주가 차별화 현상이다. S&P500 지수 가치주가 성장주 대비 강세를 보인 것은 맞지만, 엄밀히 따져 보면 2022년 이익추정치가 상향 조정된 가치주 기업들의 주가가 강세를 보였다. 성장주 중에서는 적자를 기록하고 있는 기업들의 주가가 급락했다.

     

    그동안 실질금리 마이너스와 제로금리 정책으로 인해 잊고 있었던 기준금리 인상국면에서는 시중금리의 상승/하락 여부를 떠나 ‘이익 현실성’이 중요해 진다는 점이 주식시장에서 부각되고 있다.

     

    연준 기준금리 인상 국면(2015~18년)에서 S&P500과 나스닥 모두 10년물 국채금리 상승 여부에 상관없이 이익증가율이 높아질 경우 상대적으로 주가 수익률이 높았다.

     

    이러한 현상은 코스피와 코스닥에서도 동일하게 나타났다. S&P500지수는 순이익과 주당순이익(EPS)의 증감에는 큰 차이가 없다. 2010년 대비 2021년 순이익은 +113%, EPS는 +148% 증가했다.

     

    그러나 코스피는 다소 차이가 큰편이다. 같은 기간 동안 영업이익은 +169%> 순이익 +118%> EPS +68%로 미국과 달리 EPS 증가 속도가 가장 느리게 진행됐다. 코스피의 경우 상대적으로 주식수가 빠르게 늘어났기 때문에 나타난 결과다.

     

    ▶ [주가=PER*EPS]로 기준금리 인상 국면(2015~18년)에서 PER 상승을 기대하기 어 렵기 때문에 주가는 이익에 의해 결정되고, 특히 이익 중에서도 영업이익 보다는 EPS 증 가율이 높은 업종의 주가 수익률이 상대적으로 높았다는 점이 특징적이다.

     

    ▶ 기업의 이익 총량(=영업이익)보다는 주당 이익 가치인 EPS의 중요성이 높아질 수 있 다는 점을 감안 시 ① 2022년 영업이익 보다 EPS 증가율이 높고, ② 과거 영업이익 증 가 국면(2011~2021년)에서 EPS 개선 정도가 큰 기업들에 관심을 갖는 전략이 필요한 시기다

     

     

     

     

     

    ■ FOMC이후 변동성이 완화될수 있는 근거 - 케이프

     

    ㅇ 1월 FOMC 이후 변동성이 완화될 것이라는 근거 2가지

     

    오는 1월 FOMC 회의 이후 증시 변동성이 완화될 수 있다고 판단함. 

     

    1) 미 연준이 연 6~7회의 과도한 금리 인상을 단행하기에는 경제 상황이 불확실함. 미 12월 소매판매 등 일부 경제지표의 상승세가 소폭 둔 화되고 있고, 미국 내 코로나19가 재확산 되면서 공급망 차질이 지연되고 있음. 급격한 금리 인상이 미 경제 침체를 유발한다면, 2019년와 마찬가지로 미 연준의 긴축 정책을 강도는 완화될 수밖에 없음.

     

    2) 현 인플레이션을 유발하는 요인은 생산요인(비용상승 인플레이션)이기 때문에 수요를 억제하는 긴축통화정책의 효과는 제한적일 수밖에 없음. 단순하게 금리인상이나 QT의 시행으로 공급차질로 인한 제품가격상승이나 유가 등 원자재가격 상승을 막을 수 없다는 말임. 따라서 미 연준은 인플레이션을 억제하기 위해 무리한 긴축 통화정책을 시행 하지는 않을 것으로 판단함.

     

    1월 FOMC에서 모든 통화정책 불확실성이 해소되기는 어려우나 작년 12월 수준의 긴축 정책 기조를 이어가는 내용의 1월 FOMC 결과가 나오면 시장은 안도감에 증시 변동성이 완화될 것으로 판단함.

     

    ㅇ투자전략

     

    KOSPI 지수가 지난주에 -3% 넘게 하락하는 등 국내 증시도 단기간에 빠르게 하락세를 보이고 있음. LG에너지솔루션 상장 이슈 로 인해 수급 문제도 있겠지만, 시장 변동성의 근본적인 원인은 인플레이션 지속 가능성에 따른 금리 인상 우려임.

     

    특히, 주식은 새로운 뉴 스를 선반영하는 특성이 있기 때문에 통화정책 기조가 바뀌는 초기 국면에 증시의 하락폭과 변동성이 큼. 금리 인상을 예고한 이후 실제로 금리 인상을 단행하면 증시의 변동성이 완화되고, 오히려 불확실성이 해소되면서 주가가 오르는 경우가 있음.

     

    오는 27일 발표되는 미 연준 의 1월 FOMC를 앞두고 통화정책 불확실성이 최고조에 도달할 것이고, 금주 주식시장이 느끼는 불안감도 최고조일 것으로 판단함.

     

    이번주 증시는 매도보다는 관망세로 대응하는 것이 옳음. KOSPI 지수가 2,800pt선 이하로 하락한다면, 코로나19 이전 수준인 P/E 10배 미만 국면 에 진입하게 됨. KOSPI P/E가 10배를 하회하는 국면은 과도하게 하락한 국면이라 판단하고, 저가 매수를 고려해야 함.

     

     

     

     

    ■ FOMC 가 해줘야 할 2 가지  -SK

     

    ㅇ FOMC 에서 확인할 것은 1) 양적 긴축(QT) 논의의 진전과 2) 난무하는 우려를 수렴할 가이드의 제공

     

    뭐니뭐니해도 금주 최대 이벤트는 FOMC 회의(한국시각 27일 새벽 3시)다. 최근 시장 불안의 가장 큰 동인이 Fed 의 ‘매파본색’이었던 만큼 시장참여자들은 어느 때보다 상상의 나래를 펼쳐왔다. 상상의 정도 만큼 우려도 키웠으나 10년물 금리의 상승세가 한풀 꺾인 것은 불행 중 다행이다.

     

    이번 FOMC 에 주목해야 할 이유는, 1)양적긴축(QT) 논의의 진전, 2)난무하는 상상의 나래를 수렴할 가이드 제공에 있을 것 같다. 지난 12월 FOMC에서 잠시 언급만 됐던 것으로 확인된 QT는 예상치 못한 변수였다는 점에서 시장에 쇼크를 일으켰다.

     

    QT에 관해 컨센서스가 형성이 되어야 가격 변동성도 낮아질 수 있기 때문에 이번 회의에서 다양한 의견이 교환될 것으로 보인다. 뿐만 아니라 올해 금리 인상이 4회를 넘어 6~7회, 급기야 8회 이상을 언급하는 인사가 나올 만큼 혼란스러운 상황인데, Fed 차원에서 가이드를 제공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

     

    최소한 ‘시장의 과도한 상상’과 같은 언급이 나온다면 전망의 스펙트럼이 좁혀지며 시장 변동성도 낮출 수 있으리라 본다.

     

    ㅇ Market View: 투매가 일단락 될 때의 공략은 상대적으로 수급상 공백이 있을 US 와 Growth

     

    기술주 투매로 불릴 만큼 심리적 요인에 의해 주가가 하락한다. 연초 이후 주가 하락을 견인한 것이 금리라고 봐왔던 입장에서는 미국 10 년물 금리의 안정은 곧 주가 하락세의 중지로 빗대어 생각했다.

     

    하지만 아직 불안정한 심리가 남 아있는 듯 하다. 우리가 기대하는 바는 이번 FOMC 에서 발산되던 상상의 나래를 수렴시키는 것이다. 악재보다 더 나쁜 것은 불확실성이듯 어느 정도의 Fed 경로가 가늠되면 투매는 일단락 될 것으로 본다.

     

    최근 2~3 주 주가 부진의 과정에서 특징은 미국 지수에 비해 유럽과 신흥국지수는 상대적으로 양호했다는 점에 있다. 금리와 원자재 가격이 상승하는 과정에서 에너지, 금융, 소재, 필수소비재와 같은 업종도 기술주와 성장주들의 급 락과 사뭇 대비되기도 했다.

     

    US<Non-US, Growth<Value  라는 특성은 1~2분기 끌고 갈 수 있다고 보여지나 시장자체가 하락에서 일시 반등이 되는 구간에서는 수급상 공백이 있을 수 있는 반대 현상의 확률이 더 높을 것이다.

     

     

     

     

    ■ 추세적 반등은 인플레이션 압력 완화 전까지 지연 -신한

     

    주식시장 조정본질은 인플레이션에 따른 통화정책 긴축 우려다. 단기 변동성 정점 통과는 가능할 수 있으나 인플레이션 우려 완화 전까지 추세적 반등을 기대하기에 이르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간 긴장은 과거 주가 변동성 확대에 큰 영향력을 미치지 못했던 재료였다. 세계주식시장(MSCI Ac World)은 러시아 크림반도 침공 이후 2% 내외하락에 그쳤다. 한달만에 이전 주가 수준을 회복했다. 해당이슈는 이번에도 국가간 전면전으로 확산하기보다 국지전에 그칠 가능성 높고 시스템 위험을 키우지 않는다는 점에서 짧은 조정 요인이다.

     

    다만 인플레이션이 화두가 된 상황에서 에너지 패권으로 분쟁 확대 시 인플레이션을 심화시킬 수 있다는 점에서 과거보다 엄중하게 봐야 할 요소다. 사우디는 주말 새 예멘 반군대상으로 공습을 개시했다. 에너지 수급 안정을 저해할 수 있는 요소들은 과거보다 주식시장에 민감하게 영향력을 미칠 가능성이 높다.

     

    2018년 금리인상과 대차대조표 축소 병행국면을 떠올려보면 주식시장 추세회복은 Fed의 개입을 필요로 했다. 추세적으로 하락했던 주가는 2019년 초 파월의장의 대차대조표 중단시사 발언으로 바닥을 벗어날 수 있었다.

     

    주식시장 추세적 반등은 Fed 스탠스 변화를 필요로 한다. 여기서 관건은 인플레이션이다. 인플레이션 압력 완화후 Fed스탠스 변화기대는 유효하다.

     

    장단기 금리스프레드 축소는 경기전망을 후퇴시켜 시장에 불필요한 신호를 줄 수 있다. 12월 FOMC 의사록에서 확인할 수 있었던 한 가지는 Fed 내에서 장단기 금리차 확대 필요성을 절감하고 있다는 점이다.

     

    Fed는 화폐적 현상에 따른 인플레이션을 억제하는 동시에 장단기 금리스프레드 확대를 위해 기준금리 인상보다 자산축소카드를 더 적극적으로 활용할 가능성이 높다.

     

    주식시장 추세적 반등을 위한 재료는 인플레이션 압력 완화와 장단기금리차 확대 신호일 듯하다. 그 전까지 추세적 반등은 지연될 전망이다.

     

    Fed가 시장변동성을 이유로 시장에 개입할 명분은 충분하지 않다. 과거 S&P500이 6개월 고점 대비 20% 이상 조정받았을 때 여지 없이 Fed가 시장에 개입했던 사례를 떠올려 볼 만하다. 개입도구는 금리인상지연, 대차대조표 축소중단 등이었다. 달리 보면 Fed에서 출발한 변동성 장세는 앞으로도 지속될 여지가 있다는 점이다.

     

     

     

     

    ■ 실적발표와 FOMC가 얽히는 이번 주 -KB

     

    ㅇ 압박하는 시장:

     

    주식시장의 불안은 지속되고 있지만, 다른 지표들에서는 아직 충분한 공포감이 드러나지 않고 있습니다 [도표1]. 물론 이들 지표 가 주식시장 하락폭과 꼭 일치하는 것은 아닙니다. 다만 주식이 비싸다고 인식될 때 이런 현상이 나타난 바 있습니다.

     

    ㅇ FOMC:

     

    임금 상승 추세에 원자재까지 오르고 있으며, 바이든 정부의 지지율은 급락 중입니다. 그 와중에 가계 소비/기업 주문 등이 하락하는 모습이 점점 명확해지고 있습니다. 이그전은 연준이 상반기보다는 하반기에 긴축의 방점을 둬야 한다고 생각하지만, 연준이 어떤 결정을 할 지는 불분명합니다. 만약 예상보다 연준이 긴축을 강화하면, 2018년 가을과 유사한 상황이 나타날 것으로 봅니다. 그리고 사실 투자자들도 근본은 연준이 아니라 인플레 지표의 안정이란 걸 알고 있습니다.

     

    ㅇ 실적발표:

     

    4분기 실적발표가 계속됩니다. 계절적 요인을 제외하면, 4분기 실적은 평온한 것이 그나마 시장에 위안을 줄 수 있습니다. 하지만 가이던스는 잘 볼 필요가 있습니다. 특히 선진국의 경우 가계는 소비 여력이 줄었고, 기업은 선주문으로 수요를 당겨 썼습니다. ‘언택트 수혜 기업’들에서 이런 현상이 더 두드러지게 나타날 수 있습니다. ‘언택트’의 수혜는 작아지는 반면, 커진 열매를 먹기 위해 신규 진입한 업체들과 경쟁은 더 치열해지기 때문입니다. 상황은 리오프닝 시작과 인플레 정점, 중국 경기에 변화가 나타날 봄쯤 완화될 것으로 보입니다.

     

    ㅇ 3줄요약

     

    1. 증시가 급락하는 것에 비해 다른 위험지표들은 충분한 공포감이 드러나지 않고 있다.

    2. 이번주 FOMC의 결과에 따른 투자전략을 간략히 생각해보았다.

    3. 실적 발표에서는 가이던스가 보수적으로 나올 가능성이 있어 보인다.

     

     

     

     

    ■  2월 :  극도의 스트레스, 그 다음은? -NH

     

    최근 글로벌 경기선행지수 하락이 지속되는 가운데 통화정책 정상화가 예상 대비 가파르다는 우려가 팽배합니다. Fed의 스탠스는 유동성의 정상화이지 1970년대 후반 폴 볼커와는 다릅니다.

     

    미국 확진자 감소로 병목 현상은 개선될 것이며, 한국 고유 수급요인에 의한 하락이 과도하다는 점에서 주식시장은 스트레스 완화시 되돌림도 가파를 것입니다.

     

    완전 고용상태임에도 병목 현상이 지속되고 재고 재축적을 통한 경기가 개선되지 않는다면 Fed의 태도는 재차 완화적으로 변화할 것입니다.

     

    Fed의 가장 큰 위험은 오히려 다시 경기가 둔화되는 것이 아닐까요? 부채가 가장 많은 미국 정부가 원하는 것도 공식적으로 부채를 줄일 수 있는 좋은 인플레이션입니다.

     

    그동안은 가격 상승이 기업이익 개선에 주효했다 면, 이제는 물량 증가가 도드라져 보일 것입니다. 주식시장은 금리의 상승 속도에 스트레스를 받은 뒤 경기 개선을 반영 하며 상승하는 패턴이 재현될 것입니다.

     

    ㅇ 투자전략: Q(Quantity)

     

    - 현재 글로벌 경기선행지수 하락이 지속되는 가운데 통화정책 정상화 속도가 예상 대비 가파르다는 우려 확대.

     

    - Fed의 스탠스는 금융시장의 극단적 우려보다는 완화될 것이며, 미국 확진자 감소로 병목 현상은 개선될 것. 또한 한국 주식시장은 고유수급요인에 의한 하락이 과도했기 때문에 스트레스 완화시 되돌림도 가파를 것.

     

    - 현재 KOSPI는 코로나19 이후 PER 프리미엄 상승이라는 요인은 모두 반납한 채 기업이익 증가라는 요인만을 반영 하고 있음.

     

    - 시중 금리는 상승 요인을 한꺼번에 반영하고 쉬어가는 패턴을 반복. 주식시장은 금리의 상승 속도에 스트레스를 받은 뒤 경기 개선을 반영하며 상승하는 패턴을 재현할 전망.

     

    - 2월은 수급 요인 해소, 대선 이슈와 맞물려 테마 이슈가 활발히 진행될 것. 지수관련 대형 경기민감주 중심의 테마/이슈 순환매 전략 유효.

     

    ㅇ 퀀트: 키 맞추기

     

    - 어닝 쇼크에 대한 우려보다는 2022년 실적 기대감이 큰 상황. 반도체가 실적 개선을 주도할 것. 금융, 산업재 등 일 부 경기민감주 실적도 개선세. 금융, 에너지/소재, IT는 전 세계 이익 모멘텀의 공통분모. 실적이 뒷받침되지 않는 가 치주와의 차별화 나타날 것

     

    - 가치주 우위 장세 하에 종목 간 수익률 편차가 작아지고 있음. 기관투자자는 알파(α)를 창출하기 어려운 환경. 이에 벤치마크 지수와의 차이를 의미하는 추적 오차(Tracking Error)를 줄이고, 확실한 이벤트 및 스타일 내 키 맞추기에 주목

     

    ① LG에너지솔루션 상장: 1월 27일 LG에너지솔루션 상장 예정. 유통 가능 주식 수가 적다는 점을 감안한다면 상장 직후에도 기관투자자의 수요가 클 것으로 전망. 반면, 최근 주요 IPO 기업의 상장 이후 주가는 시장 대비 언더퍼 폼하는 경향이 많다는 점을 감안할 필요. 단기 트레이딩 이벤트로 활용

     

    ② 가치주 내 키 맞추기: 연준의 통화정책 정상화 기조, 글로벌 공급망 회복에 대한 기대로 대형주에서도 가치주에 우호적인 환경이 유지될 것. 가치주 내에서도 키 맞추기를 감안하여 낙폭과대 주에 관심. 또한 2022년 실적 기대 감이 높아지고 있는 업종에 관심. 의류와 반도체가 해당

     

    ㅇ 투자아이디어: 대선 전야

     

    - 2월 포트폴리오: Core(미국발 인플레 수혜, 반도체·자동차·의류) + Satellite(대선 정책, 유통· 신재생·게임·남 북경협·건설·원전)

     

    - Core 전략의 핵심은 미국 재고 재축적 사이클 수혜주인 반도체, 자동차, 의류 업종. 미국은 주요 소비재들의 수요 대 비 재고가 적은 상황. 오미크론 변이가 완화되고 나면 재고 재축적이 시작될 것으로 기대.

     

    - Satellite 전략의 핵심은 3월 9일 치러질 대선 관련 정책주. 어느 후보가 당선되는지와 관계 없이 공통적으로 수혜가 예상되는 분야는 내수소비주(유통). 당선인에 따라 수혜/피해 전망이 달라지는 분야의 경우, 선거에 앞서 두 유력후보 관련 수혜주를 모두 매수한 후 선거결과가 나오면 계속해서 보유할지 여부를 판단하는 것이 적절. 2월에는 두 유력 대선후보에 대한 기대감이 공통적으로 작용할 것이기 때문.

     

    - 이재명 후보 당선시 신재생에너지, 게임, 남북경협주 수혜예상. 윤석열 후보 당선시 원전, 건설주 수혜 예상.

     

    - 2월 관심종목: 삼성전자, 현대차, 현대모비스, 삼성전기, 두산중공업, 한화솔루션, 현대건설, 신세계, 영원무역, 이녹스첨단소재, 원준, 아세아시멘트, 현대비앤지스틸, 국순당.

     

     

     

     

    ■ 롯데정밀화학 : 에너지/곡물가 강세, 금리인상에 대한 헷지가 가능한 구조 -하나

     

    ㅇ 에너지/곡물가 강세, 금리인상에 대한 헷지가 가능한 구조

     

    최근 천연가스의 강세는 대체 발전원인 유가 강세를 자극하고 있으 며, 이는 향후 석탄가격에도 영향을 줄 것이다. 탈탄소 기조 따른 역습으로 전통 에너지원들 간의 순환 참조 현상은 2022년 내내 지속될 것이다. 전통 에너지원의 수급 불안정은 결국 비료 부족과 작 황 부진의 고리를 통해 곡물가 강세를 유발할 것으로 예상한다. 가 파른 물가 상승과 금리 인상 등 어지러운 매크로 환경에서, 롯데정 밀화학은 이 모든 이슈에 대해 헷지가 가능한 사업구조를 지녔다.

     

    ㅇ 어지러운 매크로 리스크를 헷지할 수 있는 이유.

     

    최근 곡물가 강세와 인니의 팜유 수출 규제 등으로 글로벌 바이오 디젤 생산량이 감소하고 있다. 그리고 최근 글로벌 트렌드는 기존 바이오디젤에서 2세대 바이오디젤이라 불리는 재생디젤(HVO)로의 전환이다. 이로 인해, 바이오디젤의 부산물인 글리세린 생산량이 급감하면서 가격은 치솟았다. 여기에 긍정적인 포인트가 있다. 롯데정밀은 ECH를 프로필렌 기반으로 생산한다. 반면, 중국전체 ECH생산의 50%는 글리세린 기반으로 원료수급 차질 및 수익성 악화 가능성이 높다. 전통 에너지원의 수급 불안정에 따른 중국 전기료 인상은 가성소다 설비의 가동률 하향 요인이다. 가성소다는 과거 대비 공급 부담이 완화되며 이전 대비 높은 수준에서 가격이 형성될 수 밖에 없는 구조다. 또한, 2021~22년 순현금 상태로 금 리상승에 따른 재무적 리스크도 매우 적다.

     

    ㅇ 2022년 YoY +27% 증익 전망. 섹터내 두드러진 실적 모멘텀.

     

    4Q21 영업이익은 933억원(YoY +285%, QoQ +33%)으로 컨센서스 를 13% 상회할 것이다. 염소부문 이익률이 큰 폭으로 상승한 영향이다. 지분법 자회사 롯데이네오스는 사상 최대 실적이 예상된다. 2022년 영업이익은 3,208억원(YoY +27%)으로 사상 최대치를 경신하며 섹터 내 두드러진 실적 모멘텀이 예상된다.

     

    반면, PBR 0.77배(ROE 15%)로 절대 저평가다. 대체육 첨가제/수소의 성장도 기대 된다. 대체육 첨가제는 최근 메이저 업체로부터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또한, 아람코와 블루암모니아 MOU체결 및 국책과제 수행 으로 암모니아 수입, 열분해 추출, 유통/활용의 전 밸류체인을 완성하게 되었다. 롯데정밀을 포함한 산학연 컨소시움은 과제를 통해 세계 최초로 암모니아 기반 On-site 수소설비를 구축하게 되며, 롯데정밀의 울산공장에 800톤급 실증 플랜트를 구축할 예정이다.

     

     

     

     

    ■ 조선 : 성장국면으로의 전환, 불황 탈출 전 마지막 정산 - NH

     

    조선업계의 분위기가 달라졌다. 약 10년만에 인력 충원의 필요성을 거론하기 시작했고, 생산의 효율화를 강조하는 기업도 생겨났다. 이는 2021년 우리나라 주요 조선업체들의 수주 실적이 2020년 대비 2배 증가한 491억달러를 기록했기 때문이다.

     

    확대된 생산계획에도 불구하고, 2022년에도 수주잔고는 증가할 전망이다. 올해에도 생산 예정 물량을 넘어서는 355억 달러 수주를 예상하기 때문이다.

     

    제한적인 선박 생산능력은 향후 선가의 상승을 초래할 것이며, 이는 조선업체들의 수익 성 회복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다. 다만,

     

    2021년 4분기 실적발표에 대해서는 기대치를 낮춰야 한다. 현대중공업그룹은 통상임금 소송에서 패소했고, 삼성 중공업 등은 시추선 문제를 완전히 마무리하지 못했다. 불황의 탈출을 앞두고 있지만, 과거의 악재들과 정산은 끝내야 한다.

     

     

     

     

     

    ■ 중후장대산업  위클리-NH

     

    ㅇ조선/중공업

     

    1. 현대미포조선, 아시아 선주로부터 924억원 규모 중형탱커 수주 해당 계약은 2021년 1월 17일 채결되었으며, 2023년 9월 인도 예정.

     

    2. 현대삼호중공업에서 '중대재해' 발생. 근로자 1명 사망 현대삼호중공업 사업장에서 협력업체 근로자 1명이 추락하여 사망하는 중대재해 발생. 고용노동부는 관련 작업중단 명령 및 현장조사를 실시 중 해당 사건은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전 발생하였으나, '산업안전보건법'에 대해서는 처벌 가능.

     

    ㅇ방산/우주개발

     

    1. 유크라이나, NATO와 러시아의 무력분쟁 지역으로 부각.

     

    군사적 긴장이 증시 전반에 부정적 영향을 끼치는 중 러시아 10만대군이 우크라이나 국경을 포위, 미국 국무부가 우크라이나 대사관 직원에게 대피령을 내리는 등 안보 이슈가 부각 하지만 아크라이나 지원 여부에 대해 NATO 가입국마다 시각차이가 큰 상태. 대표적으로 미국은 적극적인 금융재제와 군사적 압박을, EU 미가입 유럽국들은 적극적 군 파병을, EU 가입국들은 군사적 행동 없이 외교적인 방법을 취하되 미국의 개입은 배제해야 한다는 입장.

     

    2. 문재인 대통령, K-방산 수출을 위한 해외 순방

     

    업계는 추가 해외수출계약 획득 기대 문재인 대통령이 UAE에서 M-SAM 수출계약을 마무리한 후, 사우디아라비아와 이집트, 리비아 등을 순방 중 사우디아라비아는 현재 'K-30비호복합'을, 이집트는 'K-9 자주포' 도입을 검토 중으로, 방산업계는 추가 수출에 대한 기대를 보임 한편, UAE는 훈련기 60대도 신규 도입할 예정이며, 업계는 한국항공우주가 수주에 성공할 경우 30~45억달러의 수출물량을 확보할 것으로 기대.

     

    3. 탐 크루즈, 2025년 우주공간에서 영화를 촬영할 예정

     

    영국 영화제작사 Space Entertainment Enterprise는 미국 우주개발 기업 Eximum에 우주 스튜디오 발사를 외려했다고 보도 해당 우주 영화촬영장은 2024년 12월 국제우주정거장에 도킹할 예정이며, 영화배우 탐 크루즈는 해당 스튜디오에서 영화를 촬영할 예정 해당 영화는 NASA에서도 후원하고 있으며, NASA 국장은 해당 영화를 통해 미래 세대 기술자와 과학자에게 영감을 줄 것이라고 언급.

     

    ㅇ기계/원자력/로보틱스

     

    1. 현대차그룹, 미래 로봇기술로 '메타로빌리티'를 제시 현대차그룹은 미래 로봇 기술이 메타버스와 모빌리티의 결합으로 등장할 것이라고 제시 즉, 모든 기기와 장비, 이동수단 등이 디지털로 연결, 현실과 사이버 세계가 결합되어 정보와 물자가 이동하는 시대가 올 것이라고 설명.

     

    2. 삼성전자, 가정용 로봇 산업 진출 임박. 상표권 등록 등 관련 절차 준비 중 삼성전자가 '삼성봇'이라는 브랜드에 대한 상표권을 미국과 캐나다 특허청 등에 정식으로 등록함 이는 삼성전자가 로봇 산업에 적극적으로 진출할 계획임을 시사하며, 첫 제품으로 착용 보행보조 로봇인 'GEMS"가 될 것이라고 업계는 전망.

     

    3. KT, 러시아 최대 IT기업과 손잡고 배송로봇 사업 준비 중 KT는 러시아 IT 최대 기업인 Yandex그룹과 협력하여 자율주행 배송로봇의 개발 및 관련 물류사업을 준비 중 현재 구체적 사업 일정은 공개되지 않았으나, 일부 호텔과 레스토랑 등에서 'AI 서빙로봇'을 시범적으로 운영하며 사업 노하우를 축적 중.

     

    4. 존 디어, 미래 성장동력 개발을 위해 7개 분야 농업 벤처기업 지분 투자

     

    존 디어는 농업 벤처기업 7곳에 대한 투자계획을 밝혔으며, 자사와의 협력을 통해 관련 분야 선점을 준비 중이라고 밝힘. 투자사업 분야: 1) 착용로봇, 2) 건초 전력발전, 3) 수확로봇, 4) 농작물 건강 모니터링, 5) 농산물 이력관리, 6) 농장 증강현실, 7) 농장 탄소배출 모니터링.

     

     

     

     

    ■ 엔케이맥스 : 고형암에서 완전관해, 부작용은 DOWN -이베스트

     

    ㅇ 슈퍼NK

     

    동사의 주요 기술인 ‘슈퍼NK’는 선천면역세포인 NK세포를 고순도/고활성으로 생산한 세포다. 자가/동종 말초혈액단핵구에서 분리함 NK세포 배양기술로, 말초혈액단핵구에서 NK세포(CD56+, CD3-세포)를 분리한 후 특정 사이토카인(IL-2, IL-21)과 방사선 조사된 혈액암세포 2종을 지지세포로 사용하여 배양한 결과이다.

     

    기존 NK세포치료제는 부작용이 없어 매력적이지만, 약효가 약하다는 시장의 편견이 존재했다. 그러나 높은 활성도를 통해 암세포 살상력을 높인 동사의 SNK는 기존 면역항 암제의 부작용조차 줄일 수 있는 안전성이 증명되고 있으며, 치료불가인 불응성 고형암 과 그 중에서도 재발율과 진행도가 빠른 육종암에서 완전관해가 나오며 SNK의 유효성 이 확보되고 있다.

     

    ㅇASCO에서의 육종암 데이터가 관건

     

    림프종(혈액암)의 경우 이미 전세계적으로 많은 완전관해 사례가 나오고 있다. 최초의 CAR-T인 노바티스의 킴리아 외에도 현재 승인된 CAR-T치료제는 대부분 림프종을 적 응증으로 타겟한 경우가 대다수다.

     

    이러한 글로벌 제약사들도 고민하던 고형암에서의 세 포치료제 유효성이 엔케이맥스의 파이프라인에서 증명되고 있다. SNK01를 단독투여하던 육종암 환자 7명 중 6명에게서 안정병변(SD)이 관찰되어, 암 진행이 굉장히 빠른 육종암에서의 유의미한 데이터가 확보되었다.

     

    이를 기반으로 육종암 환자 18명을 대상으로 한 코호트4를 진행중에 있으며, ASCO에서 풀 데이터를 발표할 예정이다.

     

    이미 동사의 NK세 포와 키트루다를 병용투여하던 환자에게서 완전관해 사례가 나왔으며, 육종암의 유일한 치료방법인 화합요법으로 고통을 호소하던 환자들에게 부작용까지 줄여주고 있는 상황이다.

     

    시간이 지남에 따라 환자들의 예후가 좋아지고 있다고 판단하며 ASCO를 통해 동사의 NK세포치료제의 효능과 안정성이 확실히 입증될 것이라는 기대다.

     

    ㅇ경쟁사들의 잇단 부작용 사례, 엔케이맥스에게 호재.

     

    동사는 2021년 11월 비소세포폐암 1/2a상 최종결과에서 1)키트루다 단독 투여 대비 부 작용은 오히려 감소하는 결과를 보여주었고, 병용투여 파이프라인의 문제점 중 하나인 단 독투여시의 유효성 또한 2) 단독투여군 데이터로 충분한 효능으로 입증시켰다.

     

    전세계적으로 면역항암제와 병용투여를 공동연구하는 바이오텍이 많아지는 가운데, 문제점으로 자주 등장하는 두 요인들은 동사에게서 보이지 않고 있다.

     

    덧붙여, CAR-T 파이프라인의 선두주자인 알로젠 테라퓨틱스가 작년 FDA로부터 임상중단을 조치받은데에 있어서는 Lymphodepletion(림프구제거) 화학요법에 의한 문제도 제기되고 있다. 면역세포를 이용하여 세포치료제를 개발하여 체내에 주입할 시에, 기존 면역세포인 T세포나 NK세포의 존 재여부가 체내에 주입된 세포치료제의 증식을 방해할 수도 있기 때문에, 기존의 면역세포를 고갈시키는 전 처치이다. 이 과정에서 재생불량성빈혈이나 다른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어, 이 단계가 필요 없는 동사의 세포치료제에 주목해야 한다.

     

     

     


    ■ 오늘스케줄 -1월 24일 월요일

     

    1. 넷마블 신작 PC게임 오버프라임, CBT 
    2. 에어부산, 부산-사이판 노선 신규 취항

    3. 이탈리아 대선(현지시간)

    4. 애드바이오텍 신규상장 예정

    5. 케이옥션 신규상장 예정

    6. 국민연금 수탁자책임전문위원회(수탁위) 회의 개최 예정
    7. 오스템임플란트, 상장적격성 실질심사 대상 여부 발표 예정

     

    8. 삼성바이오로직스 실적발표 예정
    9. PI첨단소재 실적발표 예정
    10. 동서 실적발표 예정

     

    11. 아셈스 공모청약
    12. 나래나노텍 공모청약
    13. 대한전선 거래정지(감자)
    14. 서울옥션 추가상장(유상증자)
    15. 디이엔티 추가상장(주식전환)
    16. 비디아이 추가상장(CB전환)
    17. 인산가 추가상장(CB전환)
    18. TYM 추가상장(CB전환)
    19. 와이엠티 추가상장(CB전환)
    20. 대호에이엘 추가상장(CB전환)
    21. 에스넷 추가상장(CB전환)
    21. 아나패스 추가상장(CB전환)
    23. NHN 추가상장(무상증자)

    24. 에프앤리퍼블릭 보호예수 해제
    25. 차백신연구소 보호예수 해제

    26. 연이비앤티 보호예수 해제


    27. 美) 12월 시카고 연방 국가활동지수(현지시간)
    28. 美) 1월 합성 PMI 예비치(현지시간)
    29. 美) 1월 서비스업 PMI 예비치(현지시간)
    30. 美) 1월 제조업 PMI 예비치(현지시간)
    31. 美) IBM 실적발표(현지시간)
    32. 유로존) 1월 합성 PMI 예비치(현지시간)
    33. 독일) 1월 합성 PMI 예비치(현지시간)
    34. 영국) 1월 CIPS / 마킷 합성 PMI 예비치(현지시간)

     

     

     


    ■ 미드나잇뉴스

     

    ㅇ 2021년 12월의 미국 경기선행지수가 월가 예상치에 부합하며 전월보다 0.8% 상승한 120.8을 기록함. 미국 경기선행지수가 2021년을 상승 궤도로 마감했으므로 경 제가 봄까지 확장을 지속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옴 (WSJ)

     

    ㅇ 크리스틴 라가르드 유럽중앙은행(ECB) 총재가 유럽은 미국과 같은 수요 폭발에 직면해 있지 않다고 밝힘. 유럽 노동시장은 대규모 퇴직 현상을 겪지 않았으며, 경제 활동 참가자 수는 팬데믹 이전 수준에 매우 가깝다고 설명함 (CNBC)

     

    ㅇ 국제통화기금(IMF) 총재가 미 연준의 금리인상이 달러 표시 부채 수준이 높은 국가에 상당한 영향을 줄 수 있다고 언급함 (WSJ)

     

    ㅇ 미 연방인사관리처가 1월 말부터 연방정부 직원의 시간당 최저임금을 15달러로 조정한다고 발표함 (WSJ)

     

    ㅇ 인텔이 200억달러(약 24조원)를 투자해 미국 오하이오주 컬럼버스 인근에 반도 체 공장을 건설할 예정이라고 밝힘. 글로벌 반도체 부족을 해소하고 향후 주요 기술 제품의 미국내 생산을 지원하|기 위한 의도임 (Reuters)

     

    ㅇ 21일 미-러 외무장관 회담에서 러시아는 우크라이나 안전보장안에 대해 미국이 문서로 답변을 줄 것을 요구해왔는데, 이에 부정적이던 미국이 다음 주 답변을 주기로 함.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은 회담 후 서로의 입장을 더 잘 이해할 수 있게 됐다면서 "두 대통령이 만나는 게 유용하다면 그럴 준비가 돼 있다"고 해 더 큰 자리가 만들어질 수 있음을 암시.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은 "건설적이고 유익했다"고 양국 회담을 긍정 평가.

     

    ㅇ 미국 인구조사국이 미국에서 최근 2주일 동안 코로나19 감염과 관련한 결근자가 880만 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힘.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인 오미크론이 확산한 결과이며 결근자가 급증하면서 미국의 구인난이 더욱 심화할 것이라는 우려가 일고 있음.

    ㅇ 캐서린 타이 미국 무역대표부 대표가 글로벌 공급망은 코로나19 팬데믹 이전으로 돌아갈 수 없다며 지속가능할 수 있는 새로운 시스템을 구축해야 한다고 강조함. 미국이 자국 중심의 새로운 국제무역과 공급망 체계를 구축한다는 의지를 명확하게 드러낸 것이라는 해석이 나옴.

     

    ㅇ 화이자 CEO가 코로나 19 백신 부스터 샷을 4~5개월에 한 번씩 접종하는 것보다 1년에 한 번 접종하는 게 더 바람직할 것이라고 밝힘 (WSJ)

     

    ㅇ 국제결제은행(BIS)이 12월 일본 엔화의 실질실효환율은 69.07로 집계됐다고 밝힘. 이는 2010년 환율을 100으로 기준으로 산출한 수치로, 1972년 수준으로 하락한 모습을 보임. 일본 엔화의 실질 구매력이 50년 이전 수준으로 되돌아갔으며 엔화의 실질실효환율이 하락한 것은 국내외 간 물가상승률 격차를 환율 변동으로 조절하지 못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 나옴.


    ㅇ 애덤스 뉴욕시장이 첫 3개월 급여를 암호화폐 거래소인 코인베이스를 통해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으로 교환하기로 했다고 밝힘. 애덤스 시장은 지난해 11월 시장이 되면 3개월 동안 급여를 비트코인으로 받겠다고 공약한 바 있음. 급여를 암호화폐로 받겠다는 행보에는 뉴욕시를 암호화폐 중심지로 만들고자 하는 그의 의지가 반영돼 있다는 분석이 나옴.

    ㅇ 글로벌 전자상거래 업체 아마존이 자사 최초 오프라인 의류 매장이 될 아마존스타일의 모습을 공개함. 서점과 식료품점, 편의점에 이은 오프라인 시장 진출로 최첨단 기술의 집약체가 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옴.

     

     

     


    ■ 금일 한국증시 전망 : 제한적인 하락 후 실적 시즌 주목하며 반등 예상

     

    MSCI한국지수 ETF는 1.26%, MSCI신흥지수 ETF는 1.45% 하락, NDF달러/원 환율 1개월 물은 1,193.93원으로 이를 반영하면 달러/원 환율은 1원 하락 출발 예상. Eurex KOSPI200 선물은 0.48% 하락. KOSPI는 0.5% 내외 하락 출발할 것으로 예상.

     

    금요일 한국증시는 미 증시가 부진한 가운데 우크라이나를 두고 미국과 러시아의 마찰 확대로 미국에서 러시아향 반도체 및 전자제품 수출 제한 언급하자 관련 종목 중심으로 매물이 출회되며 하락. 더 나아가 넷플릭스 실적 발표 후 급락도 투자심리 위축 요인으로 작용하며 하락한 점도 특징. 대체로 투자심리 위축 요인에 더욱 민감한 반응을 보인 점이 특징.

     

    금요일 미 증시가 넷플릭스, 비트코인, 미-러 마찰 등으로 하락한 점은 한국증시에 부담. 그렇지만, 금요일 미 증시 하락폭 확대는 옵션만기일에 따른 대규모 물량청산에 따른 것으로 추정된다는 점에서 미 증시 낙폭 확대가 월요일 한국증시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

     

    미국-러시아 국무장관 회담 이후에도 미국의 우크라이나 대사관 가족철수 발표 등 불안심리는 여전히 잠복한 상황. 

     

    최근 한국증시 하락폭이 과도했고 12개월 선행 PER밸유에이션이 10.2배로 역사적 변동성의 하단에 위치한다는 점에서 낙폭확대 가능성은 제한적.  월요일 한국증시는 0.5% 내외 하락출발이 예상되나 지수는 낙폭을 줄여나갈것으로 예상. 본격적인 기업실적발표를 앞두고 최근 하락 폭이 컸던 실적호전 종목중심으로 반등 예상.

     

     

     


    ■ 전일 한국증시마감시점 이후 매크로변화로 본 아침투자환경

     

    S&P500선물지수 -1.42%
    WTI유가 : +0.93%
    원화가치 : +0.12%
    달러가치 : -0.05%
    미10년국채금리 : -0.51%

     

    위험선호심리 : 후퇴
    안전선호심리 : 확대
    글로벌 달러유동성 : 중립
    외인자금 유출입환경 : 유입

     

     

     


    ■ 전일 뉴욕증시 : 넷플릭스, 비트코인, 옵션만기일 여파로 하락

     

    ㅇ 다우-1.30%, S&P-1.89%, 나스닥-2.72%. 러셀-1.78%

    ㅇ 뉴욕증시 지수 하락 요인 : 넷플릭스, 비트코인, 우크라이나, 옵션만기일. 

     

    21일 미 증시는 전일 펠로톤에 이어 넷플릭스가 팬데믹 이후 실적 둔화 가능성이 부각되자 언택트 관련 종목 중심으로 매물 출회되며 하락 출발.

     

    이후 반발 매수세가 유입되며 상승 전환하기도 했으나, 미-러 국무장관 회담 불안, 비트코인 급락, 옵션만기일 영향으로 매물이 급격하게 출회되며 낙폭 확대.

     

    특히 개별 종목 및 지수 옵션 청산이 3조 3천억 달러에 이를 정도로 대규모 였던 점이 변동성 확대를 촉발 한 것으로 추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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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일 펠로톤(+11.73%)가 재고 부담 등을 이유로 주요 생산품 생산을 중단한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급락한 바 있는데 이날은 넷플릭스(-21.79%)가 시장예상과 부합된 실적 발표에도 불구하고 1분기 가입자수 전망을 크게 하향 조정하자 급락. 결국 팬데믹 이후 흔히 급증했던 매출이 이제 경제정상화 가능성이 높아지자 향후 실적 성장세가 둔화될 수 있다는 점이 부각되자 관련 종목중심으로 매물이 출회.

     

    이날 지수하락을 부추긴 종목군은 아마존(-5.95%) 등 온라인 쇼핑업체들, 디즈니6.94%), 로쿠(-9.10%) 등 스트리밍 관련 회사들, 줌 비디오(-5.23%), 도큐사인(-6.68%), 오토데스크(-5.24%) 등 소프트웨어 업종. 다음주에 애플과 마이크로소프트, 테슬라 등 주요 기업들의 실적 발표를 앞두고 있어 어닝시즌에 대한 고민을 야기.

     

    크레디트스위스에 따르면 지금까지 4분기 실적을 발표한 S&P500지수 기업의 분기순익은 평균 5.9%가량 예상치를 웃돈 반면, 웰스파고에 따르면 실적발표직후 하루동안 평균적으로 해당종목의 주가는 0.3% 상승에 불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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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러시아 중앙은행이 비트코인등 암호화폐 전면 금지를 담은 보고서를 제출하자 글로벌 각국의 규제 등으로 거래량 등이 감소 되는 등 위축되어 왔던 암호화폐 시장이 급락.

     

    이 여파로 코인베이스(-13.38%), 마이크로스트레티지(-17.84%), 갤러식 디지털(-17.25%), 블록(-7.43%), 페이팔(-5.62%), 엔비디아(-3.21%) 등 관련 종목군 중심으로 매물이 급격하게 출회되며 하락. 이 또한 위험선호심리 위축을 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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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날 진행된 미국과 러시아 외교 수장 회담은 별다른 성과 없이 종료. 블링컨 미 국무장관과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이 제네바에서 회담을 개최. 시장은 이곳에서 우크라이나 관련 긴장 완화를 위한 해결 방안이 논의 될 것으로 기대. 그렇지만, 두 당사자 모두 “오늘은 이 문제를 해결하지 못할 것이다"라고 언급하며 부정적인 발언을 한 점이 부담.

     

    특히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은 우크라이나의 나토편입을 하지않겠다는 약속을 서면답변 요구하였고 미국은 다음주 답변하기로 함. 물론 두 당사자 모두 대화를 지속 할 것이라고 주장했고, 차이를 평화적으로 해결하는데 전념하고 있다고 언급해 좀더 시간을 두고 지켜 봐야 할 것으로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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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날 주식시장은 옵션 만기일을 맞아 대체로 수급적인 요인에 변동성이 컸음. 이날 주식옵션 만기규모가 시장에서는 3조3천억 달러로 추정 했는데 이중 1조 3천억달러는 개별 종목 옵션, 1조달러 규모의 S&P500 지수 옵션이었고, 나머지 1조는 개별 상품. 이러한 대규모 옵션이 청산되자 넷플릭스와 비트코인으로 촉발된 변동성이 더욱 확대되는 경향을 보인 것으로 추정.

     

    결국 주식시장의 변동성 확대는 일부 악재성 재료에 따른 불안심리가 옵션만기일이라는 수급적인 요인에 더욱 확대되었다고 볼 수 있음. 외환시장 등 주식시장 이외의 금융시장의 변동성은 크게 확대되지 않았기 때문. 이를 감안 본격적인 기술주 실적 발표가 이어지는 1월 마지막주 시장은 반등을 보일 것으로 전망.

     

    뉴욕증시 전문가들은 인플레이션과 연준 통화정책변화에 따른 비용압박, 지정학적 위험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며 주식의 위험 프리미엄이 올라갈 여지가 커지고 있어 투자심리를 악화시키는 요소가 많은 상황이라고 지적.

     

    연방기금(FF) 금리선물시장은 올해 3월 연준이 금리를 인상할 가능성을 89.7%로 예상. CBOE 변동성 지수(VIX)는 전장보다 3.26포인트(12.74%) 상승한 28.85를 기록.

     

     

     

     


    ㅇ 섹터&업종&종목 : 스트리밍, 언택트 관련주 부진

     

    넷플릭스(-21.79%)가 시장예상과 부합된 실적 발표에도 불구하고 1분기 가입자수 순증전망 하향 조정 여파로 급락. 이 영향으로 아마존(-5.95%), 디즈니(-6.94%), 비아콤CBS(-7.35%), 로쿠(-9.10%) 등 스트리밍 관련 회사들이 급락. 줌 비디오(-5.23%), 도큐사인(-6.68%) 등은 경제가 코로나 영향에서 벗어나 정상화 될 경우 향후 매출 둔화 가능성이 부각되자 하락.

     

    테슬라(-5.26%)는 미 의회가 신장지역에 매장을 설치한 점을 비판하자 하락. 더불어 암호화폐 시장이 급락한 점도 하락요인, 마이크로스트레티지(-17.84%), 코인베이스(-13.38%), 블록(-7.43%), 페이팔(-5.62%), 엔비디아(-3.21%) 등도 동반 하락.

     

    인튜이티브(-7.93%)는 견고한 실적에도 불구하고 이번 분기에 DaVinci 수술시스템 사용이 크게 감소했다고 발표하자 급락. 반면, 전일 주요제품 생산중단소식에 급락했던 펠로톤(+11.73%)은 CEO가 비즈니스를 위해 유연한 생산지속과 정리해고를 고려하고 있다고 발표하자 급등. 특히 모든생산을 중단했다는 소식은 거짓이라고 주장한 점이 긍정적인 영향.

     

    JP모건(-1.75%), BOA(-1.81%) 등 금융주는 국채금리하락 여파로 부진.  인텔은 오하이오에 200억 달러 투자 계획 발표 후 상승하기도 했으나, 매물 출회되며 보합 마감. 언더아머(+1.40%)는 씨티가 향후 실적 개선 기대를 이유로 투자의견 상향조정하자 강세. 의류, 신발 업체인 VF(+2.06%)도 코로나 이후 실적 개선 기대로 상승. 

     

     

     


    ■ 새로발표한 경제지표 : OECD 경기선행지수 둔화

     

    미국 12월 경기 선행지수는 지난달 발표나 예상치인 전월 대비 0.7%를 소폭 상회한 전월 대비 0.8% 상승. 동행지수는 전월 대비 0.2% 상승해 지난달 발표(mom +0.1%)를 상회. 후행 지수는 전월 대비 0.1% 상승해 전월 발표와 같음.

     

    OECD 사무국의 12월 경기선행지수는 지난달 발표(100.4)를 소폭 하회한 100.3으로 발표. 특히 미국은 지 난달에 이어 이번달에도 기준선인 100을 하회한 99.9로 발표, 중국은 지난 9월 100.0을 기록한 이후 지속적으로 하향 조정되며 12월에도 99.4로 둔화. 한국도 지속적으로 둔화.

     

     

     

     

     

     


    ■ 전일 뉴욕채권시장

     

    국채금리는 주식시장 급락 여파로 안전선호심리가 부각되자 하락. 그동안 급등했던 실질금리가 큰폭 되돌림한 반면 텀프리미엄과 기대인플레이이션이 소폭 상승한 영향. 이날 미국 금융시장에서 안전선호심리 확대로 공격적인 채권 매도세가 완화된 점도 영향. 여전히 FOMC에서 강한 긴축에 대한 우려로 장중 하락폭이 확대되다 재차 낙폭을 축소하는 등 금리는 제한적인 변동성을 보임.

     

    이날 발표된 12월 미국 경기선행지수는 나쁘지 않았다. 콘퍼런스보드는 12월 미국의 경기선행지수가 전월보다 0.8% 상승한 120.8을 기록했다고 집계했다. 이는 WSJ 예상치인 0.8%와 같은 수준이다.

     

     

     

     


    ■ 전일 뉴욕 외환시장

     

    ㅇ 상대적 강세통화순서 : 엔화>유로>위안>원화>달러인덱스>파운드

     

    달러화는 안전자산 선호심리가 높아졌으나 변화가 제한된 가운데 엔화, 프랑화, 유로화 강세영향으로 소폭 하락. 특히 미국과 러시아 장관급 회담 이후에도 여전히 우크라이나 우려가 해소되지 않았지만, 즉각적인 대응은 쉽지 않을 것이라는 기대가 부각되자 관망세가 짙은 모습. 그럼에도 불구하고 주식시장 급락 등으로 안전선호심리가 높아지자 일본 엔화와 스의스 프랑 등 안전자산은 강세가 확대

     

     

     

     


    ■ 전일 뉴욕 원유시장

     

    국제유가는 모건스탠리도 100달러로 목표를 상향 조정했으나, 전반적인 금융시장이 위험선호심리가 위축되며 하락. 미국 원유재고 증가소식에 이어 고점 경신에 따른 일부 차익실현매물 출현도 하락요인. 

     

    미 국무장관과 러시아 외무장관의 회담에서 뚜렷한 내용이 발표되지 않아 여전히 우크라이나 우려가 이어지고 있으나, 당분간은 냉각기간이 이어질 수 있다는 기대심리가 부각된 점도 하락 요인. 

     

    전문가들은 유가가 배럴당 100달러를 향할 가능성도 열어두는 양상. 오미크론 변이 확산에도 불구하고, 계절적 비수기가 다가오고 있음에도 원유수요가 회복력이 계속 유가 지지력을 더하고 있다다고 언급. 

     

    천연가스는 추운 날씨 영향으로 5% 넘게 급등

     

    금은 안전자산 선호심리가 높아졌음에도 FOMC를 앞두고 하락, 구리 및 비철금속은 안전자산 선 호심리가 부각되자 하락, 중국 상품선물시장 야 간장에서 철광석은 1.26% 상승, 철근은 0.58% 하락

     

    곡물은 옥수수가 수출 증가 기대 심리가 높아지자 상승 했으나, 밀은 우크라이나 긴장 완화 기대와 차익 매물 출회되며 하락하는 등 혼조세로 마감. 

     

     

    600

     

     


    ■ 전일 중국증시 : 위험 회피 심리에 하락

     

    ㅇ 상하이종합-0.91%, 선전종합-1.32%

     

    21일 중국증시는 위험 회피 심리가 고조되면서 하락했다. 미국 연준의 조기 긴축 우려로 미국 국채금리가 급등하면서 투자심리가 얼어붙었다. 간밤 미국 증시가 내리막을 걸은 데 이어 아시아 증시에서는 중국뿐 아니라 한국, 일본, 대만 등이 일제히 하락세를 보였다. 

     

    업종별로는 채권금리 상승에 민감한 기술주를 중심으로 낙폭이 컸다. 건강관리섹터는 상하이종합지수와 선전종합지수에서 2~3%대 낙폭을 보였다. 정보기술섹터는 상하이종합지수에서 1.61%, 선전종합지수에서 1.32% 내렸다.  이날 인민은행은 7일물 역RP을 1천억 위안어치를 매입했다. 

     

     

     


    ■ 전일 주요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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