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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04/06(수) 한눈경제
    한눈경제정보 2022. 4. 6. 07:14

    2022/04/06(수) 한눈경제

     

    투자정보가 수집되는 대로 장중에 본 블로그에 계속 업데이트 됩니다. 장마감후에는 "한눈경제정보 밴드"에 요약 게시됩니다. 밴드에 가입하시면 매일아침 "뉴스브리핑"과 "추천종목"을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밴드내 "늘림스터디클럽방"으로 오시면 차원이 다른 투자써비스를 받게 됩니다. 일체의 비용부담 없으며 고품격 무료써비스입니다. 

    [한눈경제정보 밴드, 늘림스터디클럽방]

    band.us/@chance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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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투자전략 : 밸류에이션 트랩을 넘어 -한화

     

    [KOSPI는 사상최대 이익, 사상최고치를 경신한 다음 해에 큰 폭의 조정을 겪은 경험이 있다. 2021년 이익은 사상최대를 또 다시 경신했고 주가지수도 3,000p를 돌파했다. 2022년 주식시장은 2011년, 2018년 같은 조정장일까.]

     

    ㅇ 첫번째 트랩, 높은 경기민감도

     

    국내 주식시장은 사상최대 이익, 사상최고 주가를 기록할 때마다 그 다음해엔 큰 폭의 조정을 겪었다. KOSPI는 작년 6월 고점에서 16.5%, 2022년 들어 7.3% 하락했다. 5일 기준 KOSPI의 PER은 10.3배, PBR은 1.02배, EV/EBITDA는 5.3배를 기록했다. 지금 KOSPI는 싸다고 말할 수 있을까.

     

    밸류에이션 지표들은 낮지만 투자자들은 기업의 수익성 악화를 우려하고 있다. 2분기 는 제로(0) 코로나 정책을 고수 중인 중국의 경제 성장률이 부진할 것으로 예상된다. 미국의 경제 전망도 불확실하다. 미국의 10-2년 장단기 금리차 축소는 이런 우려를 반영한다.

     

    기업 이익이 감소하고 감소 폭이 커질 때 밸류에이션 지표와 주가가 같이 하락하는 밸 류에이션 트랩에 빠질 위험이 있다. 국내 주식시장은 다른 시장대비 밸류에이션 트랩의 위험을 가중시키는 특징들이 있어 더 우려스럽다.

     

    세 가지 정도를 들 수 있다. 1) 기업이익의 변동성이 크다. 2) 기업들이 업황의 고점에서 투자를 늘려 현금흐름이 악화된다. 3) 기업들이 잉여현금을 주주들에게 돌려주는데 소극 적이고 그래서 자본이 계속 커진다.

     

    수출 중심의 제조업 비중이 높은 경제구조의 특성을 감안하면 위에서 언급한 요인들은 앞으로도 한국 주식시장의 성격을 특정할 것이다. 투자자들은 이런 특징들을 감안해 투 자전략을 짜고 밸류에이션 트랩을 피해야 한다.

     

     

     

     

     

    ㅇ 밸류에이션 트랩① 높은 경기 민감도

     

    국내 기업들의 이익은 글로벌 경기에 민감하다. 이를 잘 나타내는 격언이 “고 PER에 사서 저 PER에 팔아라”는 말이다. 이 격언의 설명력은 점차 약화되고 있고 특히 2012 년 이후로는 안 맞는 경우가 더 많았지만 KOSPI가 역사적 고점을 지나고 있을 때 시장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는 밸류에이션 지표는 반대 신호를 보내고 있었기에 경계를 늦출 수 없다.

     

    글로벌 경기의 변동성이 커지면서 이익 추정의 가시성이 낮아졌고 한국 주식시장이 밸류에이션 트랩에 빠졌다. 한국 시장 투자자들은 어닝 모멘텀을 적극 추종하는 방법으로 높은 변동성에 적응해 나갔다.

     

    투자자들은 기업이익에서 사이클을 제거하고 적정 밸류를 평가하기보다 단기모멘텀을 따라가는 쪽으로 대응해 왔다. 기관 투자자들의 평가기간이 점점 짧아진 것도 영향을 미쳤을 것이다.

     

    하지만 모멘텀 추종 전략은 이익 컨센서스의 정확성이 떨어지면 실효성도 작아지기 때 문에 글로벌 경기의 변동성이 큰 구간에선 수행하기 어렵다.

     

    이익의 안정성이 높은 기업들은 이익의 변동성이 큰 시장에서 더 높은 밸류에이션을 받 는다. 올해 기업이익의 질을 평가하는 요소로 원가를 판가에 전가하는 능력이 부각되고 있는 것도 같은 맥락이다.

     

    매출총이익률 편차의 기하평균은 원가 전가 능력을 평가할 수 있는 좋은 지표로 알려져 있다. 가격 전가력이 좋으면 원가 상승분을 바로 판가에 전가할 수 있고 밸류체인 내에 서 지배력이 크다면 원가를 묶어두고도 판가를 올릴 수 있다. 그러면 매출총이익률은 완만하게 상승한다. 기하평균은 산술평균에 비해 한 번의 큰 폭 하락으로 평균 값이 낮 아져 지속성을 평가하기 좋다.

     

    KOSPI200 비금융 기업들의 2021년 매출총이익률은 24.5%로 2017년 이후 최고를 기 록했다. 업종별로는 소재의 매출총이익률이 19.0%까지 올라 2017년 고점 14.6%보다 3.4%p나 높았다. 아마도 시차 때문일 것이다. 소재 업종의 재고자산 회전율은 2021년 4.5배를 기록해 비금융 기업 평균 6.7배보다 낮았다. 재고가 제품으로 바뀌는 기간이 대 략 한 개 분기 정도 소요된다는 의미다. 소재 업종은 원료 가격과 제품 가격이 연동되기 때문에 마진율이 이연되는데, 올해 원자재 가격이 추가로 상승하지 않으면 1분기의 높 은 원자재 가격이 원가에 반영되기 때문에 매출 총이익률은 과거 평균 수준으로 수렴하 게 될 것이다

     

    원자재 가격 상승과 이에 따른 높은 인플레이션이 가장 큰 악재로 해석되고 있지만 우 려의 본질은 인플레 자체가 아니라 물가가 더 높아지기 어렵다는 점이라고 생각한다. 물가가 더 오르지만 않아도 소재 업종의 마진율은 시간이 지나면 하락할 수밖에 없다. 지금부턴 오히려 물가가 가파르게 떨어지면 악재다. 경기가 약하다는 증거로 받아들여 질 수 있고 감익 폭이 커질 수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지금은 매출총이익률을 꾸준히 높여가는 업종, 같은 업종 안에서 총이익률의 변 동이 작은 기업들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헬스케어와 경기소비재는 매출총이익률이 크 게 움직이지 않으면서 저점을 높여가는 업종이다. 소재 업종 안에선 PI첨단소재 등 특수화학, 필수소비재 업종 안에선 하이트진로나 롯데 칠성 같은 음료, 경기소비재 업종 안에선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같은 타이어, IT 내에 선 삼성전자, SK하이닉스 같은 반도체 업종이 양호한 원가 전가율을 보여왔다.

     

     

     

     

    ㅇ 밸류에이션 트랩② 최대이익 최대투자 최대 이익

     

    다음 해에 투자가 늘면 이익 가시성은 하락 KOSPI와 KOSPI의 PER이 반대로 움직인 시기가 2010~11년, 2017~18년, 2021~22년 이라는 점에 주목한다. 2010년, 2017년, 2021년에 KOSPI의 순이익은 역대 최대를 경신 했고 각각 다음해인 2011년, 2018, 2022년에 KOSPI 기업들의 Capex도 역대 최대를 기록했거나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사상최대 이익을 기록한 해에 KOSPI의 유형자산 회전율은 이전 연도보다 높아졌다. 가 동률이 상승하며 유형자산이 장부상의 계획보다 빨리 마모됐기 때문에 Capex는 늘어날 수밖에 없었다.

     

    이때 밸류에이션 트랩의 위험이 커진다. 기업들이 사이클을 오판할 수 있고 그 결과 투 자가 필요 이상으로 증가하면 현금흐름이 악화되고 나중엔 과잉 설비를 조정해야 할 수 도 있다.

     

    투자가 급증하면 영업 레버리지가 크게 늘고 현금흐름도 악화돼 이익 가시성은 낮아진다. KOSPI200 비금융 기업들의 잉여현금흐름(FCF)은 2008년과 2011년에 각각 2007 년, 2010년보다 감소했고 2018년엔 소폭 늘었다.

     

    성장을 선호하는 한국 주식시장의 특성으로 인해 투자자들은 투자의 급증을 이익의 급 증으로 간주하는 경향이 있다. 다음 페이지 [그림9~12]는 2007년 현대중공업, 2011년 LG화학, 2018년 SK하이닉스, 2021년 배터리 소재 기업 엘앤에프의 Capex와 시가총액 을 나타낸 것이다. Capex가 늘면서 시가총액이 같이 증가했다. 이익의 가시성은 낮아졌 는데, 주가는 오르는 밸류에이션 트랩에 걸렸다고 볼 수 있다.

     

    늘어난 투자가 이익으로 돌아오는 경우도 많다. 다만 이익으로 바뀌는 걸 확인할 시간 은 필요하다. 투자를 확대하는 과정에서 유상증자를 결정하거나 부채로 투자에 필요한 자금을 조달하 는 경우도 볼 수 있다. 이는 주주가치를 훼손하고 재무 안정성도 해치는 것이어서 주주 입장에선 더욱 부담이 될 수 있다.

     

     

     

    ㅇ 세번째 트랩, 계속 증가하는 자본

     

    국내 기업들의 자본은 계속 커져왔다. 이익이 늘어도 배당과 자사주 매입 증가가 그에 못미쳤기 때문이다. KOSPI200 비금융 기업들의 자본총계는 2021년 말 기준 1,289조원 이다. 이 중 이익잉여금이 1,068조원으로 83%를 차지한다.

     

    미흡한 주주환원은 국내 주식시장이 디스카운트에서 벗어나기 위한 마지막 관문으로 인 식되고 있는데, 기업들이 주주환원에 소극적인 이유에 대해선 다양한 해석이 가능하다. 주주권에 대한 인식이 약해서일 수도 있고, 향후 기업이익이 계속 늘어날 것이라는 자 신이 부족해서일 수도 있다. 필자는 기업들이 여전히 성장에 대한 욕구가 강하기 때문 이라고 생각한다.

     

    국내 비금융 기업들의 유형자산 증가율은 2015년 이후 지속적으로 하락하고 있는 것과 달리 투자자산 증가율은 상승하고 있다. 여기서 투자자산은 비상장 계열사에 투자한 것 일 수도 있고, 다른 기업에 투자한 것일 수도 있다. 본업의 성장이 한계에 부딪힌 국내 대기업들이 새로운 성장 동력을 찾아가는 과정에서 나타난 현상이라고 생각한다.

     

    실제로 기업들의 개별 재무제표와 연결 재무제표는 점점 달라지고 있다. 개별 재무제표 의 영업이익과 연결 재무제표의 영업이익을 비교하면 연결 영업이익이 증가하는 속도가 더 빠르다.

     

    연결된 기업이 상장 기업이면 중복 계산 이상의 의미는 없다. 다우기술이 키움증권의 이익을 연결하는 것과 같은 사례는 여전히 연결된 이익의 다수를 차지한다.

     

    중복 계산이 아닌 경우는 두 가지로 나눌 수 있다.

     

    첫째, 비상장 자회사의 이익이 잡히 는 경우다. 과거엔 비상장 자회사의 가치를 유동성이 떨어진다는 이유로 할인해서 평가 했다. 하지만 요즘은 비상장의 유동성이 보강됐고 비상장 자회사가 높은 성장성을 보유 하고 있는 경우도 많아 기업 가치를 높이는 요인으로 자리잡아가고 있다. 자동차 내장재 사업의 이익이 늘어나는 코오롱인더, 자동차 외장재 사업을 하는 일진유 니스코의 이익이 증가한 일진머티리얼즈, 효성티앤에스를 보유한 효성 등을 대표적인 사례로 꼽을 수 있다.

     

    둘째, 사업은 같은데, 외국에 위치한 자회사의 이익이 늘어난 경우다. 지리적 확장에 성 공했다고 평가할 수 있다. 코웨이, LG디스플레이, 고려아연, GS건설, 에스엘 등의 연결 이익이 증가하는 배경이다.

     

    새로운 성장 동력을 찾기 위해 주주환원에 소극적이라면 양해할 수 있다. 하지만 새로 운 분야에 대한 투자 없이 자본만 커지고 있다면 자본을 다른 각도에서 바라보고 가치 를 산정할 필요가 있다.

     

    사업가치를 고려하지 않고 해당 기업을 인수한 뒤 청산한다고 가정했을 때 충분히 싼지 를 평가하는 것이다. 그러려면 자산을 보수적으로, 환금성을 중심으로 재분류할 필요가 있다. 영업가치가 가장 낮은 현금은 말 그대로 현금이다. 매출채권도 현금화하기 쉬운 편에 속하지만 매입채무와 상계되기 때문에 대상에서 제외한다. 재고도 환금성을 기준 으로 평가한다. 정유, 화학 제품 같은 원자재는 현금화할 수 있지만 완제품은 현금화가 어렵다. 특히, 의류나 IT제품처럼 유행이 빨리 바뀌는 소비재일수록 가치가 낮다고 봐야 한다.

     

    비유동자산은 환금성이 더 낮다. 유형자산 가운데 공장과 같은 설비는 가치를 매기기 어렵다. 무형자산의 가치는 청산을 가정하면 아예 없다. 그래도 현금화할 수 있는 건 토 지다. 다른 용도로 바꿔서 사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현금성 자산과 환금성 좋은 재고, 토지를 합해 시가총액과 비교하면 매각 가능한 자산 가치의 3배 수준에서 저점을 형성해 온 것을 확인할 수 있다. 특히, 2011~16년 PBR이 계속 하락한 것과 달리 저점에서 지지력을 보여줘 지표의 신뢰성이 높다는 생각이다. 2021년 말 기준 매각가능 자산가치의 3배는 지금보다 20% 가량 낮다. KOSPI의 rock bottom은 2,230p 부근으로 추정할 수 있다.

     

     

     

     

    ㅇ 정공법으로 승부

     

    2022년 주식시장 난이도는 높다. 사상최대 이익, 사상최고 주가를 기록한 다음 해에 부 진했던 기억은 경계심을 높인다. 글로벌 경제 상황은 기업이익을 훼손할 수 있는 요인 들로 가득하다. 원자재 가격이 높은 수준에서 유지되고 있고 주요국의 성장률은 둔화되고 있다. 성장률이 예상을 밑돌 가능성도 농후하다.

     

    잠재성장률을 웃도는 성장률, 풍부한 유동성에 가려졌던 기업의 펀더멘털이 드러나기 시작했다. 이익의 질에 따라 주가의 움직임도 차별화될 것이다. 과거 국내 주식시장을 밸류에이션 트랩에 빠뜨렸던 요인들로부터 비껴나 있는 기업들에 대한 선호가 높아질 것으로 예상한다.

     

    원가율을 안정적으로 관리해 온 기업들이 올해에도 원가를 판가에 전가시킬 수 있을 것이다. K200 비금융 기업들의 매출총이익률은 20~25% 사이에서 움직여왔다. 산업재, 경기소비재, 헬스케어, IT의 원가율이 지난 10년 간 안정적으로 유지돼 왔기 때문에 마 진 훼손 우려가 적다. 2021년 비정상적으로 높았던 소재의 매출총이익률은 과거 평균 수준까지 떨어질 것이다.

     

    국내 기업들의 투하자본 대비 이익률은 올해 고점을 향해 갈 것이다. IT, 헬스케어, 경기 소비재가 주도할 것으로 예상한다. 소재, 산업재, 커뮤니케이션은 이미 고점을 지났을 수도 있다.

     

    그간 신규 사업을 잘 키워온 기업들은 주주환원이 미흡해도 주식시장의 선호가 높아질 수 있다. 연결된 영업이익이 증가하는 산업에 주목할 필요가 있는데, 금융 사업이 커진 자동차, 다른 산업과 접점을 늘려가고 있는 IT 등을 꼽을 수 있다.

     

    지금부터 주식시장은 이익에 대한 민감도를 높여 반응할 것이다. 원가율이 안정적이고 투하자본이익률(ROIC) 사이클상 고점을 향해가는 IT, 헬스케어, 경기소비재로 승부가 결정될 것이다.

     

     

     

     

    ■ 중국 코로나, 우려가 일부 현실화 -하이

     

    ㅇ 중국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 역대 최다

     

    ✓ 상하이시 코로나19 확산세가 진정되지 못하면서 중국 코로나19 신규 감염자수(의심 환자 포함)가 4월 4일 기준 16,412명으로 2020년 2월 12일 최고치인 15,152명을 상회하기 시작함. 현재 확산세의 중심이 되고 있는 상하이시 감염자수는 13,354명으로 전일보다 약 4,300명 증가함. 또한 베이징의 집단감염 우려도 커지고 있음. 지난 4일 베이징에선 9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나오면서 베이징시 방역당국은 감염자가 거주하는 아파트 단지 전체를 봉쇄함.

     

    ✓ 당초 8일간(3월 28일~4월 5일 새벽) 상하이를 봉쇄하려고 했지만 확산세가 진정되지 못하면서 봉쇄조치를 연장하기로 함으로써 중국 제로 코로나 방역 정책이 한계에 이를 것이 아닌가하는 우려와 더불어 경제적 악영향에 대한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음.

     

    ✓ 상하이市가 중국 전체 GDP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3.8% 수준이지만 상하이가 인근 장수성, 저장성 및 인후이성으로 연결되는 창장삼각주 경제권을 주도하는 도시라는 점에서 경제적 피해가 커질 수밖에 없음. 참고로 상하이를 포함한 창장삼각주가 중국 GDP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약 24.1%로 중국 경제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지역임.

     

    ✓ 상하이를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산세의 조기 진정이 어려워지면서 중국 경기 둔화압력이 더욱 확대될 가능성이 커지는 동시에 기대했던 금리인하 등 통화완화정책이 지연될 여지도 동시에 커지고 있음.

     

    ✓ 앞서 UBS는 상하이를 중심으로 한 창장삼각주를 포함해 3월말 현재 전면 혹은 부분 통제 지역 GDP와 인구가 중국 GDP와 인구에서 차지하는 비중을 각각 34%, 26%로 추산함.

     

    ✓ 작년 한 해 컨테이너 2천200만개를 처리한 상하이내 양산항의 경우에도 물류 작업이 차질을 빚기 시작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음. 동 항구의 물동량 처리도 33% 급감함. 이처럼 상하이 봉쇄 장기화로 물류에도 큰 타격을 줄 경우 글로벌 공급망 개선에도 악영향을 미칠 수 있는 잠재 위험이 높아지고 있음도 분명함.

     

    ✓ 글로벌 주요 IB 역시 중국내 코로나19 확산세에 대한 우려를 표하는 중임. 모건스탠리와 UBS는 향후 수개월간 제로 코로나 방역책정책을 유지할 경우 중국 GDP성장률이 4%대로 둔화될 수 있다고 밝힘. 씨티 그룹 역시 코로나19 확산으로 금년 1분기와 2분기 GDP성장률이 각각 1%p, 0.9%p 하향될 것으로 추산함

     

    ✓ 코로나19 확산세로 내수 경기는 물론 물류 차질이 중국 경제에 부담을 주는 한편 중국 정부의 부양정책이 지연되거나 혹은 효과가 반감될 수 있다는 점이 중국 경기 둔화 우려를 증폭시키고 있음. 무엇보다 가뜩이나 우크라이나 사태로 글로벌 공급망 차질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중국마저 글로벌 공급망에 악영향을 미친다면 글로벌 경기는 물론 물가 압력을 더욱 높일 수 있어 큰 부담임.

     

     

    ㅇ 중국 리스크, 국내 증시와 미국 증시간 차별화 현상의 주요 요인.

     

    ✓ 우크라이나 전쟁 이후 미국 증시가 성장주 반등을 중심으로 양호한 흐름을 보이고 있는 반면 국내 증시는 횡보 추세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원인 중에 하나로 중국 리스크를 여전히 꼽을 수 있음.

     

    ✓ 특히, 기존 중국관련 악재와 더불어 코로나19 확산세로 중국 내수경기를 차치하더라도 제조업 및 물류의 차질, 즉 글로벌 공급망 차질 현상이 더욱 악화될 경우 2분기 국내 수출 및 제조업 경기에도 큰 부담으로 이어질 것임.

     

    ✓ 국내 입장에서 당사가 언급한 다중위기(Polycrisis) 중에서도 중국 리스크가 국내 경기는 물론 미국 증시와의 차별화 현상 완화에 핵심 이슈임.

     

     

     

     

     

    ■ 공매도 감소, 펀더멘털의 영향력 강화 -유안타

     

    1. 연초 이후 공매도가 가장 많았던 기간은 3/7~14일

     

    작년 5/3일 공매도 재개 이후 KOSPI 일평균 공매도 거래대금 4,480억원 수준. 종목별로는 영향 크게 받은 종목 있으나, 증시 전체로는 크지 않은 숫자. 공매도가 가장 활발했던 3/7~14일, KOSPI 지수는 평균 2,650pt로 최저점. 종가 기준 저점인 1/27일, 장중 저점 기준 저점인 1/28일에도 다량의 공매도. 공매도는 하락을 예상해서 던져지는 것이 아니라 하락에 대응하는 과정에서 헤지수단으로 활용되기 때문.

     

    2. 공매도의 감소와 대차잔고의 감소가 동시에 나타난 종목

     

    공매도 주문은 매도 주문과 구분되어 공매도 물량의 집계가 가능하지만, 숏커버는 매수와 구분되지 않음. 공매도 잔고는 일정 수준 이상의 잔고를 보유한 경우에만 보고 의무. 공매도 잔고의 활용에는 한계가 존재.공매도 잔고 대신 활용할 수 있는 것은 공매도 강도의 변화. 공매도의 완화는 수급의 개선으로 이어짐. 수급의 개선은 해당 종목에 대한 펀더멘털의 중요도가 높아짐을 뜻함.

     

     

     

     

     

     반도체/장비 : 더 강해진 체력 -신한

     

    ㅇ 외부 변수가 반도체 수요 불확실성을 확대

     

    최근 PC 수요 둔화 조짐이 감지된다.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이 장기화되면서 IT 수요 불확실성이 확대되고 있다. 중국 락다운에 따른 IT 공급망 차질도 우려 된다.

     

    리오프닝 과정에서 소비자들의 IT 지출이 둔화될 것도 우려된다. 전세계 PC 수요는 코로나19로 수혜를 봤다. 전세계 PC 출하량이 2019년까지 연 간 0-3%씩 감소했으나, 2020-21년은 각각 13%씩 증가했다.

     

    재택 수요에 따른 PC 수요 급증 영향이었다. 매크로 이슈와 리오프닝 영향으로 2022년 PC 수요는 5% 이상 감소할 전망이다.

     

    ㅇ 반도체 공급부족 시대. 상승 Cycle 방향성 유효

     

    PC 수요 감소에도, 반도체 시장이 추세적으로 하락 전환할 가능성은 제한적이다. 서버 수요가 견조하고, 반도체 공급이 생각보다 느리기 때문이다. 매크로 불확실 성으로 일부 속도 조정은 가능하나, 상승 Cycle 방향성은 유효하다.

     

    B2B 성향인 서버 수요는 여전히 견조하다. 생각보다 지연됐던 인텔 사파이어래 피즈도 출시를 앞두고 있다. 서버 내 DDR5 전환이 맞물릴 전망이다. DDR5 전환은 교체 수요, 공급 제약 효과로 2H22 DRAM 수급에 긍정적이다.

     

    공정기술 난이도 상승으로, 캐파증설 요구랑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공급이 느려진다는 의미다. 이 추세는 공정혁신이 생기기 전까지, 장기적으로 확정 적이다.

     

    DRAM은 Capacitor의 A/R(종횡비, Aspect Ratio) 문제가 해결되기 어렵 다. 3D NAND에서도 적층 단수가 증가할수록 A/R 문제가 발생하여 공정 난이도가 상승한다.

     

    비메모리에서는 Transistor 선폭이 줄어들수록 누설전류에 취약해 진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GAA(Gate All Around) 공정을 적용하겠지만, 신규공정을 Set-up하는 과정이 어려울 수 밖에 없다.

     

    ㅇ 매크로 불확실성 해소 필요. 소부장 업체들의 차별적인 주가 흐름 예상

     

    단기적으로 반도체 주가는 전반적으로 러시아-우크라이나 이슈에 영향을 받고 있다. 그러나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주가는 하방 경직성을 가지고 있다. 매크로 이슈 해소 구간에서 주가가 탄력적으로 반등할 전망이다.

     

    매크로 불확실성이 지 속되는 구간에서는 소부장(소재/부품/장비) 업체들에게 더 높은 관심이 필요하다. 한국 소부장 업체들은 Cycle과 무관하게 높은 성장을 보이고 있다.

     

    구조적인 장기 성장에 대한 확신을 가질 필요가 있다. 소부장 업체들의 실적 기울기가 기본 적으로 생산업체들을 압도한다. 공정기술 난이도 상승으로 캐파증설 요구량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기 때문이다. 그리고 국산화, 시장 확장의 성과를 개별적으로 내는 기업들이 많아지고 있다.

     

    신규 장비, M/S 상승, 중국 시장 확장 등 기회를 보유한 주성엔지니어링, 피에스케이, 에스티아이 등을 중소형주 최선호주로 유지한다. 한솔케미칼, 솔브레인, 이엔에프테크놀로지 등 소재 업체들에게도 관심을 가질 시기다.

     

     

     

     

     

    ■ 자동차산업 내년 초까지 기저효과 발생 구간 - NH

     

    [하반기 생산 안정성 회복되면, 최근 원가부담 우려 완화될 수 있을 것으 로 판단. 하반기 자동차 가격도 높은 수준에서 유지될 전망. 이전 수준의 재고규모 축적에는 상당시간 더 소요될 것이기 때문. 아직 불확실성 남아 있지만, 리스크 요인은 최근 주가에 상당부분 선 반영된 것으로 판단]

     

    ㅇ 1분기 실적, 컨센서스 하회하지만 우려 대비 양호할 전망

     

    공급 측면에서의 병목현상 해소 지연으로 인해 1분기 현대차그룹 글로벌판 매(Ex-factory)는 약 155만대(-6.9% y-y)로 감소. 다만, 자동차재고부족 상황 지속에 따른 인센티브 하락 및 제품믹스 개선, 원달러 환율 상승 등 가격 측면에서의 상쇄요인으로 인해 우려 대비로는 양호한 수익성 예상.

     

    2022년 현대차그룹 글로벌판매(Ex-factory) 전망을 약 695만대(+9.0% y-y)로 기존(약 723만대) 대비 3.9% 하향 조정. 병목현상 해소 지연 및 지정학적 리스크 감안해 기존대비 눈높이를 낮췄지만, 악재는 대부분 1분 기에 집중. 하반기는 자동차 반도체 수급 개선에 따른 공급 안정화 기대하 며, 원가 측면에서의 리스크 요인(지정학적 리스크)도 완화될 것으로 예상

     

    ㅇ 1분기 이후, 내년까지 실적 측면에서 기저효과 발생 구간에 진입.

     

    공급 안정화가 지연되고 금리 및 유가 상승 등 매크로 불확실성 커지면서 장기 수요전망(백오더)에 대한 우려도 확대. 다만, 2021년 자동차 수요가 약 8,070만대로 코로나 이전수요(약 9,500만대)의 85% 회복에 그친 상황 이고, 전동화 전환 가속화 과정에서의 누적된 이연수요 등을 고려하면 최근 자동차 수요감소 우려는 과도. 중장기 자동차 수요 성장세는 지속될 전망.

     

    하반기 생산 안정화 가정하면, 2분기부터 내년 1분기까지 향후 약 1년간 판매/실적 측면에서 기저효과 발생구간 진입. 또한 전기차전용플랫폼(EGMP)글로벌 론칭 등 성공적 사업구조 전환 과정에서 현대차그룹 중장기 지속 가능성 확보 기대.

     

    주력차종(EV6, 스포티지) 글로벌 론칭 및 인도 3 교대 전환에 따른 성장 모멘텀 기대되는 ‘기아’와 하반기 생산 정상화 과정 에서 전동화 사업 외형성장 모멘텀 본격화 될 ‘현대모비스’에 주목할 필요. ‘현대차’는 하반기 아이오닉 6 론칭에 따른 E-GMP 라인업 확대 기대.

     

     

     

     

     

     만도 : 양호한 중장기 사업 확장성 -NH

     

    [1분기 실적은 중국 수요회복 및 북미 전기차 기업 글로벌 생산 확대에 따라 우려대비 양호할 전망. 중장기적으로는 사업구조 개편을 통한 성장 전략 가시화 기대]

     

    ㅇ 사업구조 개편 통한 성장전략 구체화 기대

     

    동사에 대한 투자의견 Buy 유지하나, 목표주가는 63,000원(기존 69,000 원)으로 하향 조정. 현대차그룹 글로벌판매전망 변경 및 하반기 원자재 가격 상승요인 등을 반영해 이익 전망치를 하향 조정했고, 최근 매크로 불확 실성을 감안해 기존에 부여했던 Valuation 할증(10%)을 제거 지난해 샤시부문과 자율주행 부문을 분할하는 사업구조 개편 단행.

     

    12월 HL Klemove(구 만도헬라)가 만도의 ADAS(첨단운전자지원시스템) 사업부 문인 MMS(Mando mobility Solutions Corp)를 흡수합병. 사업구조 개편 통한 중장기 성장전략 가시화 기대 2022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6조8,303억원(+11.1% y-y), 3,000억 원(+29.5% y-y, 영업이익률 4.4%) 예상.

     

    자동차 반도체 수급 이슈 등 공 급측면에서 단기 불확실성 있지만, 고객/제품 다변화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 는 등 중장기 사업성 양호한 것으로 판단.

     

    ㅇ 1분기 Preview: 중국, 북미 전기차 기업 성장세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조5,570억원(+3.7% y-y), 623억원(- 13.3% y-y, 영업이익률 4.0%)으로 지난해 하반기 이후 낮아진 시장 컨센서스를 상회할 전망

     

    기존 예상대비 실적이 양호할 것으로 전망하는 이유는 1분기 현대차그룹 글로벌 판매가 감소했지만, 1) 중국 자동차 시장 회복 및 2) 주요 고객인 북미 전기차 기업의 고 성장세 등으로 매출액이 기존 추정치 대비 양호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

     

    만도 중국사업은 고객 다변화가 잘 이루어져 있고 중국사업 부진이 지속되고 있는 현대차그룹 비중은 14.4%로 미미해, 시장 수요 회복 과정에서 실적 개선 가능.

     

     

     

     

     

     현대위아 : 하반기 실적 회복 기대 -NH

     

    [지난해 가동을 시작한 러시아 엔진공장 사업은 하반기 안정화 예상. 현대 차그룹 글로벌 생산 안정화 및 기계부문 손실폭 축소로 하반기 실적 개 선 전망. 2023년부터는 E-GMP 차종에 대한 냉각수 모듈 공급 예정으로 내연기관 중심인 현재 사업구조에서 변화가 시작될 것]

     

    ㅇ 러시아 우려는 주가에 반영. 중장기 신규사업 기대

     

    동사에 대한 투자의견 Buy 유지하나 목표주가는 83,000원(기존 96,000원) 으로 하향조정. 현대차그룹 글로벌 판매전망 조정 및 더딘 기계부문 수익성 회복 추이를 감안해 이익 전망치를 변경. 또한 지난해 가동을 시작한 러시 아공장 지정학적 리스크 등을 감안해 Valuation할인(10%)을 적용한 결과.

     

    다만, 현재 주가는 2022E PBR 0.5배 수준으로 하반기 자동차 생산회복 및 중장기 사업구조 다변화 가능성을 감안할 때 Valuation 매력 보유.

     

    2022년 자동차부문 매출액은 7조1,820억원(+6.0% y-y), 영업이익은 2,226억원(+50.4% y-y, 영업이익률 3.1%) 전망.

     

    기계부문 매출액과 영업 이익은 각각 8,200억원(+8.9% y-y), -246억원(적지, 영업이익률 -3%) 전 망. 기계사업부문의 경우 적자규모는 축소될것으로 보이나 손익분기점 (BEP) 도달 시점은 2023년으로 지연될 것으로 예상됨.

     

    2023년부터 현대차그룹 전기차전용플랫폼(E-GMP) 차종에 냉각수 모듈을 공급할 계획. 궁극적으로는 열관리와 공조가 통합된 통합열관리 시스템 공 급이 목표. 현재 내연기관 중심인 사업구조 다변화가 시작될 전망.

     

    ㅇ 1분기 Preview: 컨센서스 하회 전망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조8,195억원(-1.9% y-y), 272억원(- 0.7% y-y, 영업이익률 1.5%)으로 컨센서스 하회 예상.

     

    현대차그룹 글로벌 판매감소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가동을 시작한 러시아 엔진공장 기저효과 및 환율 상승, 기계부문 외형성장 회복 등으로 인해 매 출액은 지난해 수준 유지 가능할 것으로 예상.

     

    기계부문은 영업적자가 지속 되었을 것으로 예상되나 손실폭은 축소되었을 것으로 추정.

     

     

     

     

     

     

    ■ 이랜텍 : 상 -상상인

     

    ㅇ22년 실적 추정/목표주가 상향=가중평균 PER 13.7배

     

    휴대폰 케이스, 전자담배, 배터리팩 (ESS), 충전기 및 기타 등 사업다각화로 지속성장을 추구 하는 기업이다.  최근 업데이트 미팅을 통해, 22년 기존 추정 (매출 9500억, 영업이익 617억 (OPM 6.5%)을 매출 1조 420억원, 영업이익 6820억 (OPM 6.5%)로 상향한다. 목표주가도 21,900원 에서 24,800원으로 상향한다.

     

    이전 목표주가 산출에 적용한 기존사업 (휴대폰케이스, 충전 기 및 기타) PER 6배+ 신규사업 (전자담배, 배터리팩) PER 18배로 산출한 22년 가중 평균 PER 11배에 해당되었다. 상향 목표주가도 밸류에이션 배수는 동일하게 적용하여 상향된 것이다.

     

    22년 가중평균 PER 13.7배에 해당된다 (vs. 이엠텍 목표배수 20배). 사업부별 매출 비중 은 21년 케이스 54%, 충전기 및 기타 21%, 전자담배 13%, 배터리팩 11%=> 22년 예상 케이스 41%, 충전기 및 기타 13%, 전자담배 29%, 배터리팩 17%이다. 전자담배와 배터리팩이 성장을 주도할 전망이다

     

    ㅇ 최근 이슈는….우크라이나 전쟁/LG전자향 ESS팩/휴대폰 케이스

     

    전자담배의 경우 러시아/우크라이나 비중이 높긴 하지만 다른 지역 (유럽 등) 판매 비중도 50%에 달한다. 당초 러시아/우크라이나향 물량 중 일부는 물류 루트의 변경과 타지역 판매 로 전환 등이 이루어지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전쟁이 장기화되지 않는 한 일부의 물량차질 우려는 제한적일 것으로 예상된다.

     

    주요 반도체 부품 공급처의 다각화도 상당히 이루어진 상태로 파악된다. 주요 부품의 공급 리드 타임과 신규 버전 제품 준비 감안, 23년 물량에 대 한 예상은 빠르면 4월~2분기중 첫 가늠이 가능할 전망이다.

     

    중요한 것은 전자담배 ODM시장이 이제 본격 성장 초입이라는 점이다. 다른 ODM업체와의 경쟁강도가 당분간 핵심변수는 아니라는 애기이고 공급업체의 이원화는 당연한 것이다. 제품 개발 자체의 문제가 발생하지 않는 한 높은 밸류에이션 배수가 점차 더 정당성을 부여 받을 것이다.

     

    LG전자향 ESS배터리팩은 곧 (4월 중) 국제인증 완료 예상되며 22년 매출은 500~600억 수준 예상된다 (당초 예상보다 200억 수준 적지만 이것은 23년으로 이연되어 발생할 것이다), 23년은 1000억~1500억 수준 가능할 전망이다.

     

    한편, 가장 큰 매출 비중인 휴대폰용 케이스 (21년 매출의 54%, 4129억)도 22년 소폭이나마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41% 비중, 4270억). 동사 매출이 대부분 삼성전자 중저가 스마트폰에 집중되어 있어서 최근 이슈화된 S22 플래그십 제품의 영향은 미미할 것으로 예상된다. 1분기 실적은 예상보다 좋을 가능성이 보이며 2분 기, 3분기까지 지속 성장 후 4분기 반락 흐름 예상된다.

     

    ㅇ매크로 이슈로 흔들리면 좋은 기회라고….성장 잠재력 감안 여전히 매력적

     

    지난번 리포트에서 언급한 문구를 다시 한번 반복한다.

     

    <어설픈 차익실현 욕구 또는 불안한 매 크로 우려의 On-and-off 반복상황에서 동반하여 주가 변동성이 확대될 수도 있고 일정 기간 조정 (타 섹터 낙폭과대 종목에 대한 단기 수익률 움직임 등으로) 받을 수도 있다. 이 경우는 아직까지 동참 못한 투자자들에게 중장기 Rally에 동참할 좋은 기회 일 뿐이다>.

     

    ESS용 배터리 팩 매출증가 속도, E-Bike향 배터리 팩 (LG에너지솔루션), 진척 가시성 등 (이러한 요소들이 23 년 성장률에 영향) 지속 watch할 필요가 남아있다 (의심의 눈초리가 아닌 타당한 기대감으로).

     

    따라서 단기적으로는 실제투자자들이 받아들이는 목표주가 PER 배수는 다소 보수적으로 접근 할 수도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고성장 잠재력을 보유한 신사업 비중이 주종이 되는 것은 시 간문제일 것으로 예상되어 현재 제시 목표 배수는 부담스럽지 않다.

     

     

     

     

     

    ■ 롯데렌탈 : 중고차 시장 개방의 최대 수혜주 - 유진

     

    ㅇ 중고차 시장 개방의 최대 수혜주 :

     

    롯데렌탈은 대기업의 중고차 시장 진출 허 용됨에 따라 4Q22 중고차 소매 사업에 신규 진출할 계획. 동사는 국내 렌터카 사업 1위 업체이며 자회사 그린카, 최근 지분을 인수한 쏘카와의 협력을 통해 매입 물량을 확보할 수 있을 전망.

     

    중고차 매입은 제조업의 제품 생산에 해당하는 핵심 활동으로 초기 시장 경쟁에서 차별적인 경쟁력의 원천으로 작 용할 것. 2025년 시장점유율 8% 가정시, 매출액 3조원, 영업이익 1,220억 원(OPM 4%)의 수익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추정됨.

     

    ㅇ 매입 경쟁 심화로 중고차 가격 상승 :

     

    국내 대기업 신규 진출과 중고차 플랫폼 사업자의 외형 확대로 중고차 매입 경쟁 점차 심화될 것. 이는 중고차 매입/매 도 가격 상승 압력으로 작용할 전망.

     

    또한, 현대차의 중고차 시장 진출 목적은 중고차 잔존 가치 상승을 통한 신차 판매 확대임. 중고차 가격의 하방 경직성 높아져 중고차 매매 수익의 안정적인 우상향이 기대됨.

     

    ㅇ 최근 실적 및 이슈

     

    -1분기 호실적 전망: 동사는 1분기 매출액 6,569억원(+11.6%yoy), 영업이 익 710억원(+44.3%yoy), 지배순이익 384억원(+95%yoy)를 기록할 전망. 중고차 가격 상승으로 매매 이익이 증가했고 차량 렌탈/일반 렌탈 사업 부문도 양호한 성장세를 기록했을 것으로 추정됨.

     

    -목표주가 71,000원 제시: 동사는 2022년 매출액 2.6조원(+8.2%yoy), 영 업이익 3,000억원(+22.1%yoy), 지배순이익 1,648억원(+38.8%yoy)를 전망. 이익 개선과 신규 성장 동력 확보됨에 따라 투자 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71,000원(22E EPS * 15.8배) 신규 제시함.

     

     

     

     

     

    ■삼성엔지니어링 : 고유가는 고유가다 - 한화

     

    [1분기 영업이익은 시장 기대치에 부합한 것으로 추정됩니다. 고유가 의 수혜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하며, 신사업 동향에도 관심을 가져야겠 습니다. 동사에 대해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33,000 원을 유지합니다.]

     

    ㅇ 1Q22 Preview: 시장 기대치 부합 예상

     

    삼성엔지니어링의 2022년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1.9조 원, 영업이 익은 1319억 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각각 +21.6%, +22.9%의 성장률을 기록한 것으로 추정된다.

     

    시장 컨센서스인 영업이익 1274억 원보다 3.5% 높은 수치다. 화공부문 매출의 플러스 성장이 지속되는 가운데 작년 4분기에 나타난 비화공부문의 매출 본격화가 이번 1분기에도 이어지면서 실적 개선을 이끈 것으로 추정된다. 다만, 작년 1분기만큼 환 율 상승 효과가 크지 않을 것을 가정해 원가율은 전년 동기대비 소폭 높여 잡았다.

     

    ㅇ 고유가는 고유가다

     

    1분기 해외수주 성과는 러시아 발틱 에탄그래커(1.37조 원)가 유일했 으며, 2분기 중에는 카타르 PVC(3억 달러), 말레이시아 Shell OGP(7억 달러), 베트남 PDH/PP(6억 달러) 등의 수주 소식을 기다리고 있다.

     

    연말 연초 대형 프로젝트의 실주는 다소 아쉬웠으나 고유가의 수혜는 지 속될 전망이다. 중동 최대 발주처인 사우디 아람코는 올해 Capex를 전 년보다 30% 이상 높은 400~500억 달러를 제시하며 투자확대 기조를 확인시켰다.

     

    더불어 동사는 향후 화공 프로젝트의 절반을 FEED-toEPC 형태로 가져갈 계획인데 이를 위해 올해 기본설계 프로젝트 17건 을 수행해 내년 EPC 전환의 초석을 다질 예정이다. 또한 고유가의 지 속으로 이머징 국가에서의 사업 기회가 확대될 수 있다는 점은 양적인 측면(FEED진입)뿐만 아니라 질적인 측면(수의계약)에서도 긍정적이다.

     

    ㅇ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33,000원 유지

     

    삼성엔지니어링에 대해 투자의견 BUY와 목표주가 33,000원을 유지한 다. 목표주가는 12개월 예상 BPS에 목표배수 2.5배를 적용해 산출했 다. 올해 상반기 중 추가 수주 소식 외에도 기술 확보를 위한 직접 투자 등 신사업 소식이 더해질 전망이어서 향후 행보가 더욱 기대된다.

     

    비록 유가는 피크를 찍었지만 100달러도 고유가는 고유가다. 현재 동 사의 주가는 12M Fwd. P/E 11.0배, P/B 1.9배 수준이다.

     

     

     

     

     

     

     


    ■ 오늘스케줄 -4월 6일 수요일


    1. 美) FOMC 의사록 공개(현지시간)
    2. 재닛 옐런 美 재무장관 하원 증언(현지시간)
    3. 패트릭 하커 필라델피아 연은 총재 연설(현지시간)
    4. 나토 외교장관회의 예정(현지시간)
    5. 코트라, 한국-스웨덴 수소 파트너십 투자유치 온라인 포럼 개최 예정
    6. OLED 코리아 컨퍼런스 개최 예정
    7. 스마트공장·자동화산업전 개최
    8. 짐 로저스, 파주시와 남북평화 경제 실현 업무협약 체결 예정


    9. 한프 상장폐지
    10. 에이치엔티 정리매매(~4월14일)
    11. 젬백스지오 상호변경(플래스크)
    12. KTB투자증권 상호변경(다올투자증권)
    13. 광주신세계 거래정지(주식분할)
    14. 신세계 I&C 거래정지(주식분할)
    15. 아세아시멘트 변경상장(주식분할)
    16. 한미반도체 변경상장(주식분할)
    17. 스카이이앤엠 추가상장(CB전환)
    18. 삼부토건 추가상장(CB전환)
    19. 미래생명자원 추가상장(CB전환)
    20. 율호 추가상장(CB전환)
    21. 현대바이오 추가상장(CB전환)
    22. 시스웍 추가상장(BW행사)
    23. 샘코 보호예수 해제


    24. 美) 주간 MBA 모기지 신청건수(현지시간)
    25. 美) 주간 원유재고(현지시간)
    26. 유로존) 2월 소매판매(현지시간)
    27. 독일) 2월 공장수주(현지시간)
    28. 영국) 3월 협의통화 및 준비잔고(현지시간)
    29. 中) 3월 차이신 종합 PMI
    30. 中) 3월 차이신 서비스업 PMI

     

     

     

     

     


    ■ 미드나잇뉴스

     

    ㅇ 미국 연준 부의장에 지명된 라엘 브레이너드가 인플레이션에 대한 우려를 표하 며 더 빠르고 공격적인 금리 인상 행보를 예고함 (CNBC)

     

    ㅇ 미 백악관이 미국 은행에 맡겨진 달러로 러시아가 부채를 상환하는 것을 허용하 지 않을 것이라고 밝힘. 이로서 러시가 국가부도는 기정사실화 (CNN)

     

    ㅇ 미국 공급관리협회 이 지난 3월 서비스지수가 58.3으로 전월 56.5보다 개선됐다고 발표함. 협회장은 3월에 비즈니스 활동이 증가했지만 응답자들은 여전히 설비 제약 과 물류 문제, 인플레이션의 영향을 받고 있다고 설명함 (WSJ)

     

    ㅇ 미국의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5%를 돌파함. 지난 2011년 이후 11년 만에 처음이며, 모기지 금리 상승에는 연동돼 있는 장기물 국채금리가 오르고 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 나옴 (CNBC)

     

    ㅇ 전기차 화재 위험과 관련해 LG에너지솔루션의 배터리를 장착한 13만 8천대에 대해 미국 자동차 안전 규제당국인 도로교통안전국(NHTSA)이 조사를 시작했다는 소식. 결과가 나오는 데 상당 시일 소요될 것으로 보이지만 조사 결과에 따라 기업이 부담해야 할 추가적인 부분이 발생할 가능성 배제 못해.

     

    ㅇ 제너럴모터스와 혼다가 크로스오버 차종을 포함한 중저가 전기차를 오는 2027년 부터 수백만대를 생산하기로 합의했으며 자율주행차의 공동개발을 위한 제휴도 강 화할 것이라고 밝힘 (CNBC)

     

    ㅇ 트위터가 최근 자사 최대 주주가 된 머스크를 이사회 멤버로 선임하겠다는 계획을 밝힘. 이사회 임기는 2년 임 (WSJ)

     

     

     

     


    ■ 금일 한국증시 전망 : 투자심리 악화에 약세 출발. FOMC 의사록 관망

     

    MSCI한국지수 ETF는 -1.62%, MSCI신흥지수 ETF는 -1.84% 하락. NDF달러/원 환율 1개월물은 1,218.90원으로 이를 반영하면 달러/원 환율은 4원 상승 출발 예상. Eurex KOSPI200선물은 -0.60% 하락. KOSPI는 -0.8% 내외 하락 출발할 것으로 예상.

     

    금일 국내증시는 라엘 브레이너드 연준 부의장 지명자의 발언에 영향을 받으며 약세를 보였던 미 증시의 움직임에 영향 받을 것으로 전망. 특히 장중 국내증시에 대한 외국인 매도압력이 커질경우 증시 낙폭을 더욱 확대할 수 있다는 점에 유의해야. 또한 달러-원 환율 역시 좀더 큰폭으로 상승할 수 있는 가능성 있어.

     

    라엘 브레이너드 연준 부의장 지명자는 지난 1월 13일(현지시각) 상원 청문회에서 시장예상을 상회하는 강경 발언들을 쏟아내며 연초 조정의 빌미를 제공하기도 한 장본인, 당시 코스피는 1.4%, 코스닥은 1.2% 하락하기도 했으나 대형주 보다는 중소형 중심으로 저가 매수세 유입되기도.

     

    오늘 한국증시는 외인의 선물매도로 하락출발 후 낙폭을 축소하는 흐름을 보일 것으로 전망, 외인매도가 강화되는 코스피200주를 피해서 중소형주가 상대적 강세를 보일것으로 예상. 금리상승영향으로 가치주, 경기방어주 중심의 상대적 강세 예상.   

     

    개별기업에서는 전기차 화재 위험과 관련해 LG에너지솔루션의 배터리를 장착한 13만 8천대에 대해 미국 자동차 안전 규제당국인 도로교통안전국(NHTSA)이 조사를 시작했다는 소식. 결과가 나오는 데 상당 시일 소요될 것으로 보이지만 조사 결과에 따라 기업이 부담해야 할 추가적인 부분이 발생할 가능성 배제 못해.

     

     

     

     

     

    ■ 전일 한국증시마감시점 이후 매크로변화로 본 아침투자환경

     

    S&P500선물지수 -1.07%
    WTI유가 : -3.73%
    원화가치 : -0.54%
    달러가치 : +0.49%
    미10년국채금리 : +5.10%

    위험선호심리 : 후퇴
    안전선호심리 : 확대
    글로벌 달러유동성 : 축소
    외인자금 유출입환경 : 유출

     

     

     

     


    ■ 전일 뉴욕증시 :  커진 물가 우려와 강경한 연준 영향으로 하락

     

    ㅇ 다우-0.8%, S&P-1.26%, 나스닥-2.26%, 러셀-2.36%

    ㅇ 뉴욕증시 변화요인 : 가속하는 연준, 러시아 추가 제재


    5일 뉴욕증시는 장 초반부터 지속된 약세 흐름 이어가면 3대 지수 모두 하락 마감. 특히 나스닥과 S&P 500 지수는 각각 2.3%, 1.3% 하락하며 부진. 무엇보다 전일 강세를 보였던 빅테크 기업들의 주가가 하루 만에 반락하며 하락을 주도.

     

    오늘 시장 조정폭을 키운 요인으로는 1) 라엘 브레이너드 연준 부의장의 강경 발언과 2) 對러시아 추가 제재로 볼 수 있어. 3월 중순이후부터 이어진 랠리를 두고 ‘베어마켓랠리’ 또는 ‘데드캣바운스’로 부르는 투자자들 많아. 불안한 대외여건 속에서 모멘텀까지 부재하며 부진한 시장 상황을 극복할 수 있는 긍정적 이슈들이 없기 때문.

     

    결국 투자자들의 선별된 투자전략이 필요. 올해 증시는 지속적인 변동성에 노출될 수 밖에 없기 때문에 ‘위기에 강한 초우량주’와 ‘높은 생산성, 높은 현금창출력, 높은 가격결정력’을 기반으로 끊임없이 혁신하며 성장하는 기업에 주목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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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 증시는 장 초반부터 지속된 약세 흐름 이어가면 3대 지수 모두 하락 마감. 특히 나스닥과 S&P 500 지수는 각각 2.3%, 1.3% 하락하며 부진. 무엇보다 전일 강세를 보였던 빅테크 기업들의 주가가 하루 만에 반락하며 하락을 주도. 오늘 시장 조정폭을 키운 요인으로는 1) 라엘 브레이너드 연준 부의장의 강경 발언과, 2) 對러시아 추가 제재로 볼 수 있어.

     

    우선 연준 내 대표적인 비둘기파(통화완화)인 라엘 브레이너드 연준 부의장 지명자는 “인플레이션 을 줄이는 것이 연준의 가장 중요한 과제”라면서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가 연속적인 금리인 상과 이르면 오는 5월에 빠른 속도로 대차대조표 축소를 시작함으로써 체계적으로 긴축적인 통화 정책을 지속할 것”이라고 밝히면서 시장의 조정폭은 더욱 확대.

     

    특히 "금리인상과 대차대조표 축소를 합친 영향으로 올해 안에 연준의 정책이 보다 중립적인 위치 로 갈 것”이라고 말하면 연말 기준금리가 2%를 초과할 수 있음을 시사. CME의 Fed Watch에 따 르면 5월 FOMC 회의에서 50bp 인상할 가능성이 80%를 초과. 심지어 일부 시장 참여자들은 연 준이 4월에 임시 FOMC 회의를 개최할 수도 있다고 말해. 

     

    에스더 조지 캔자스시티 연은 총재가 5월 FOMC 정례회의에서 당국자들이 50bp 금리 인상 여부를 검토하게 될 것이라고 말해. 조지 총재는 올해 연준이 금리를 올리고 재정정책이 제거되면서 성장이 둔화할 것이라고 언급. 그는 그러나 소비자들의 수요는 여전히 매우 강하며, 가계의 대차대조표는 탄탄하다면서 연준이 완화책을 거두면서 경제가 어떻게 진행되는지를 면밀히 지켜볼 것이라고 덧붙여.

     

    ISM서비스업PMI지수는 3개월 연속 약세를 보인 후 3월에는 상승 전환, 2월 56.5에서 3월 58.3으로 증가하며 시장 예상치에 부합. 그러나 세부항목 중 물가와 연관된 가격지수는 83.8로 전월 83.1보다 상승. 이는 역대 두 번째로 높은 지수로 인플레이션 압력이 지속되고 있음을 반영. 이 외 기업활동, 고용, 신규수주 등은 전반적으로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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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재무부가 러시아 정부의 국채이자 결제를 불허하겠다고 밝혀. 미국 재무부가 JP모건을 통한 처리를 불허하면서 결제가 막히게 되는 셈. 이에 따라 러시아의 디폴트가능성은 더욱 증폭할 듯. 러시아는 2022년, 2042년에 각각 만기가 돌아오는 국채에 대한 이자를 4일까지 지불해야 함. 이 채권에 대한 이자는 미국 금융기관인 JP모건 은행을 통해 대리인과 해외 채권자들에게 전달될 예정이었음. 

     

    유럽연합(EU) 집행위원회는 러시아에 대한 추가 제재의 하나로 러시아로부터 석탄 수입을 금지하 는 방안을 제안. EU는 러시아로부터 연간 40억 유로(약 5.4조원) 상당하는 석탄을 수입. 이번 제재는 EU의 러시아산 에너지에 대한 첫번째 제자가 될 전망으로 27개 회원국 만장일치 승인 필요.

     

    유럽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EU는 2020년 기준 석탄의 19.3%를 러시아에서 수입, 같은 해 석유는 36.5%, 천연가스는 41.1%를 수입. 향후 석유, 천연가스 등 주요 에너지 자원에 대한 수입중단에 대해 논의할 수도 있다고 밝힌 가운데, 골드만삭스는 유럽이 러시아로부터 천연가스 수입을 중단하면 경기침체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고 언급. 천연가스 수입 중단은 유럽 지역 전체 경제성 장률 2.5% 포인트 감소시킬 것으로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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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식투자자들이 연준의 정책 실수 가능성을 우려하면서 주식시장에 대한 기관투자자들의 낙관론이 급격히 식어. CNBC에 따르면 RBC캐피털마켓츠가 지난 3월 마지막 4일 동안 기관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향후 6개월에서 1년 동안 미국 주식에 대해 낙관하던 투자자들이 감소.

     

    투자자들의 많은 부분이 미 연준이 너무 많이 긴축정책을 할 것으로 보지만 또 다른 상당수의 투자자들은 연준이 너무 적게 긴축을 할 것으로 전망.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과 경기 침체 가능성은 하방 위험으로 꼽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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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월 중순이후부터 이어진 랠리를 두고 ‘베어마켓랠리' 또는 '데드캣바운스'로 부르는 투자자 들 많아. 불안한 대외여건 속에서 모멘텀까지 부재하며 부진한 시장 상황을 극복할 수 있는 긍정적 이슈들이 없기 때문.

     

    실제 뱅크오브아메리카의 분석에 따르면 지난 2주간의 강력한 랠리는 1927 년 이후 S&P 500 지수가 경함한 11개 약세장 랠리 중에서도 돋보여”라면서 “금리인상 가속 전망, 고인플레이션 상황, 금리곡선 역전 등 중대한 악재들 속에서 추가적인 랠리가 이어질 것이라고 낙관하기에는 어렵다”고 평가.

     

    결국 투자자들의 선별된 투자전략이 필요. 올해 증시는 지속적인 변동 성에 노출될 수 밖에 없기 때문에 '위기에 강한 초우량주'와 '높은 생산성, 높은 현금창출력, 높은 가격결정력'을 기반으로 끊임없이 혁신하며 성장하는 기업에 주목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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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ㅇ 주요종목 : 빅테크 약세 속 크루즈株 강세

     

    트위터(TWTR)는 일론 머스크가 이사회에 합류할 것이란 소식에 장중 5% 넘게 상승하였으나 상 승폭을 축소하며 2% 상승 마감. 또한 월가에서는 소셜네트워크서비스업체에 대한 긍정적 투자의 견이 나왔는데 UBS는 메타플랫폼스(META)에 대한 '매수'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를 7.1% 상향 조 정. 뱅크오브아메리카는 스냅(SNAP)에 대한 밸류에이션 매력을 언급하며 '매수' 투자의견 유지.

     

    카니발(CCL)은 3월 28일부터 4월 3일까지가 회사 역사상 가장 바쁜 예약 주간을 보냈다고 말한 후 2% 넘게 상승. 코로나 팬데믹으로 큰 침체를 맞은 크루즈 기업들은 올해부터 본격적인 회복이 예상된다고 말해. 동사는 총 23척의 크루즈선 중 22척이 다시 운영에 들어갔으면 마지막 1척은 5 월 초에 복귀할 예정이라고 밝혀. 이외 노르웨이크루즈선(NCLH), 로얄캐리비언크루즈(RCL)은 각 각 +1.0%, +0.0% 기록.

     

     

     

     


    ■ 새로발표한 경제지표

     

    [발표치/예상치/이전치]

     

     

     


    ■ 전일 뉴욕 채권시장

     

    미 국채금리는 급등. 라엘브레이너드 연준 부의장 지명자가 향후 연준의 행보가 더 강경해질 수 있음을 시사하며 실질금리와 기대인플레이션이 동반하여 상승.

     

    미국 재무부가 러시아 정부의 국채 이자 결제를 불허하겠다고 밝힌 점도 안전선호심리가 부각, 러시아 경제에 치명적인 타격을 줄 것으로 예상되는 에너지 제재를 둘러싸고 EU가 추가 제재를 논의중인 점도 안전선호심리를 확대시킴. 10년-2년물 금리차는 다시 +4bp로 상승 전환.

     

     

     

     

     

     

    ■ 전일 뉴욕 외환시장

     

    ㅇ 상대적 강세통화순서 : 달러인덱스>파운드>엔화>유로>위안>원화


    달러화가 강세 흐름을 이어갔다. 연준이 매파적인 행보를 한층 강화할 것으로 확인되면서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간의 지정학적 리스크도 달러화 강세를 뒷받침했다.

     

    미국 재무부가 러시아 정부의 국채 이자 결제를 불허하겠다고 밝힌 점도 안전 통화인 달러화의 강세 요인으로 작용했다. 러시아 경제에 치명적인 타격을 줄 것으로 예상되는 에너지 제재를 둘러싸고 유럽연합(EU)이 추가 제재를 논의중이다.

     

    캐리 통화인 일본 엔화는 약세 흐름 쪽으로 가닥을 잡았다. 미국 국채 수익률이 다시 급등세를 보여서다. 

     

     

     


    ■ 전일 뉴욕 상품시장 : 유가하락, 천연가스·밀 강세

     

    뉴욕유가는 러시아에 대한 서방의 제재가 추가로 나올 것이라는 우려에도 하락.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중국 상하이 봉쇄 조치가 계속되면서 원유 수요에 대한 우려가 커졌기 때문으로 풀이. 전날 이 같은 우려를 선반영하면서 4% 이상 올랐던 유가는 숨 고르기 흐름.

    서방은 러시아군이 최소 300명 이상의 민간인을 살해한 것으로 알려진 '부차 학살'을 일제히 규탄하며, 러시아에 대한 추가 제재를 검토중. 특히 유럽연합(EU) 집행위원회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에 대응해 연간 40억 유로(약 5조3천억 원) 규모의 러시아산 석탄 수입을 금지하는 방안을 제안. 이번 제재에는 러시아의 선박이 EU 항구에 진입하는 것도 제한하는 내용이 담겨. 

    천연가스는 유럽연합(EU)가 러시아에 대한 추가제재 조치 일환 중 하나로 천연가스 수입을 중단하 는 것도 고려 중이라는 소식과 미국 내 생산량 감소 영향으로 6% 가까이 상승하며 지난 해 10월 이 최고치 기록.

     

    밀 가격은 미 농무부는 미국에서 생산된 밀에 대한 작황 부진 우려가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해 고조된 글로벌 공급 우려에 추가되면서 3% 넘게 상승. 미 농무부는 겨울 밀 작물의 30%만 우수 하다고 평가. 이는 시장 예상보다 10% 포인트나 낮은 수치. 옥수수 가격 역시 1% 넘게 상승하였 는데 봄 파종을 앞두고 높은 비료 비용으로 인해 옥수수 재배를 축소할 가능성 제기. 대두 가격은 예상보다 높은 미국 대두 생산면적 영향으로 최근 조정세를 보였지만 여전히 남은 공급 불안 이슈 로 상승.

     

     

     

     


    ■ 전일 중국증시 :

     

     

     

     

     


    ■ 전일 주요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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