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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04/05(화) 한눈경제
    한눈경제정보 2022. 4. 5. 07:25

    2022/04/05(화) 한눈경제

     

    투자정보가 수집되는 대로 장중에 본 블로그에 계속 업데이트 됩니다. 장마감후에는 "한눈경제정보 밴드"에 요약 게시됩니다. 밴드에 가입하시면 매일아침 "뉴스브리핑"과 "추천종목"을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밴드내 "늘림스터디클럽방"으로 오시면 차원이 다른 투자써비스를 받게 됩니다. 일체의 비용부담 없으며 고품격 무료써비스입니다. 

    [한눈경제정보 밴드, 늘림스터디클럽방]

    band.us/@chance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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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플레이션 이후의 매크로 -NH

     

    [향후 완만한 경기 하강이 예상됨. 2분기는 재무부 현금 방출이 상쇄]

     

    ㅇ 쉽게 풀릴 수도 있었던 생산 회복의 기회가 전쟁을 거치며 약화.

     

    공급망 회복 지연으로 벤더(공급업자)들이 정상적인 상황이라면 실현할 수 있는 매출 기회를 놓치고 있다. 연준 통화정책은 2015~2018년처럼 점진적으로 금리를 인상하고 회의 중간에 휴지기를 갖는 것이 아니라 1994년처럼 신속히 인상하는 유형을 닮아가고 있다.

     

    금리 인상으로 모 기지금리가 상승하면서 하반기에는 경기 모멘텀이 둔화될 것이다. 바이든 정부의 1.75조 달러 경기부양안 통과 가능성이 낮아지면서 재정 정책 성장률 기여도가 둔화되는 가운데, 농산물 공급 차질 불확실성까지 겹치면서 내년 초 미국 경기침체가 발생할 가능성을 배제하기는 어려워졌다.

     

    침체가 발생한다면 폭은 얕을 것이다. 2001년이나 2008년과 달리 미국 가계가 잉여현금을 3조 달러 보유하고 있어서 충격 흡수력이 높다.

     

    또한, 기업이 보유한 재고 물량은 코로나19 이전보다 적은데 역사 적으로 재고 물량이 이전 고점을 회복하지 못한 사례는 없다. 경기둔화 이후 다시 기업들의 생산 주도로 회복이 예상된다.

     

    ㅇ 금융기관의 잉여유동성과 미국 재무부의 방출 가능 자금.

     

    2분기 경기하강 폭을 좁힐 변수는 재무부 자금방출이다. 1~4월에 채권 발행과 세금으로 8,000억 달러 이상의 자금을 시중(가계/금융기관)에서 흡수했는데 이 가운데 재무부 현금잔고는 의회 동의 없이 방출 가능하 다.

     

    한편, 2018년 연준의 QT 경험을 보면 대형금융기관의 잉여유동성 (RRP) 수준까지는 QT를 해도 시장전체의 유동성이 부족하지는 않았다. 현재 RRP는 1.6조 달러이므로 QT의 누적 합계가 1.6조 달러 수준 이 될 때까지는 금융시장이 견딜만한 환경일 것이다.

     

     

     

     

     

     

    ■ 수익률 곡선 : 시장은 언제부터 파월을 걱정하면 될까?- KB

     

    ㅇ 파월 리스크: 

     

    시장은 파월 리스크를 언제부터 걱정해야 할까요? 상반기는 아닐 것으로 봅니다. 왜냐하면 시장은 이미 올해 9.5회 금리인상을 반영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는 2.5회의 50bp인상을 내포하며, 3월 FOMC 점도표보다 3.5회나 더 많은 것입니다. 두 번의 FOMC (5/4, 6/15)에서 이를 뛰어넘는 포워드 가이던스의 가능성이 높진 않을 것입니다.

     

    ㅇ 하반기는?:

     

    하반기엔 현재보다 더 매파적일 가능성도 있겠지만, 이땐 경기사이클을 긴축과 함께 생각해야 합니다. 가을쯤 경기사이클의 반등 조짐이 나타난다면, 그 때부턴 시장이 연준 긴축을 크게 두려워하지 않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결국 하반기엔 경기사이클이 중요해질 것이란 생각입니다.

     

    그렇다면 경기사이클은 어떨까요?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전망의 변화가 있었지만, ‘2분기 중후반 무렵에 중국경기 바닥, 리오프닝 본격화, 물가고점(올해 미국물가 전망 6.8%로 상향)’ 모멘텀이 나타날 가능성이 큰 시나리오입니다. 

     

    이런 모멘텀이 나와야 올 가을쯤에나 글로벌 경기사이클 바닥 기대가 고개를 들 수 있을 것입니다. 그 전까지는 ‘희소한 성장’을 따라 ‘성장주’ 전략을 쓸 수 있다는 생각입니다.

     

    ㅇ 요약

     

    상반기 중 걱정은 크지 않다. 이미 시장은 9.5회 (50bp 2.5회, 점도표보다 3.5회 많음)를 반영하고 있기 때문이다. 하반기엔 더 매파적일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으나, 이땐 경기사이클을 함께 고려해야 한다. 올해 말 경기사이클 반등은 2분기 중후반 모멘텀에 달려 있으며, 경기사이클 반등 전까지는 성장주 전략을 추천한다.

     

     

     

     

     

     

     

     장단기 금리역전의 투자전략 함의 -삼성

     

    미 국채 10년-2년물 금리 스프레드가 역전됐다(4/1일 현재 10년물 2.375%, 2년물 2.432%, SP -0.057%pt). 이는 ‘19년 8월 이후 최초 현상이자, 여타 지표물로 보면 3월말 10년-3년, 30년-5년물에 이은 세번째 금리역전에 준한다.

     

    장단기 금리역전이 장래 글로벌 Recession 을 암시하는 가장 강력한 전조(前兆) 중 하나였다는 점을 고려할 경우, 최근 일련의 현상을 가벼이 보긴 어렵다. 궁금한 점은 장단기 금리역전 또는 일드커브 Flattening 고착화가 갖 는 투자전략 함의 판단이다. 세 가지 전략 함의에 대한 고려가 중요할 것으로 본다.

     

    ㅇ 첫째, 장단기 금리역전만으로 시장의 끝을 속단할 필요는 없을 것:

     

    최근 장단기 금리역전 을 바라보는 시장 투자가의 시각은 ‘이번엔 다르다(This time is different)’ 쪽이 절대적으로 앞선다.

     

    1) 과거 경기침체 이전엔 전 지표물에서의 금리역전이 나타났지만, 현재는 일부에 국한된 현상에 지나지 않고, 2) 10년-3개월물(뉴욕 연준의 Recession 예측 모델의 설명변수), 18개월 이후 3개월물 내재 선도금리-3개월물간 스프레드(‘Fed Slope’로 지칭) 등 실제 연준이 경기 판단을 위해 모니터링 중인 핵심 지표물에선 정반대의 상승세가 지속되고 있으며, 3) 현 실물경기 환경이 잠복 불확실성을 감안해도 Recession 현실화와는 절대적 격차를 유 지하고 있기 때문이다.

     

    다 맞는 얘기다. 일부 장단기 금리역전만으로 이내 곧 최악의 경기 침체가 현실화될 것이란 ‘자기충족적 예언’에 함몰될 필요는 없다. 그렇다고 현 금리역전이 전하는 메시지가 틀린 것도 아니다. 장래 실물경기 환경이 연착륙이냐 경착륙이냐 정도 차이일 뿐, 인플레 압력에 압도된 채 하강압력이 우세하다는 것은 부인할 수 없는 사실에 해당한다.

     

    또한, 10년-3개월물 금리차를 주시하는 연준과 10년-2년물 스프레드 변화에 민감한 시장 간 여전히 그리고 상당한 경기 및 정책측면 인식 차이가 존재하며, 이는 잠재적으론 정책 불확실성의 단초가 될 공산이 크다.

     

    더불어, 연준 통화긴축이 가속화되는 상황에선 10년-3개월물 금리 스프레드 역시 현재와 같은 상승세가 지속되긴 어려울 것인데, 이마저 Flattening 전환하는 경우라면 시장의 자중지란은 지금보다 훨씬 더 커질 개연성이 높다. 투자전략 견지에선 Recession 현실화 가능성 진위판단과 함께 ‘이번에도 다르지 않다’에 대비할 필요가 있다고 보는 이유다.

     

    주목할 점은, 1) 장단기 금리역전과 국내외 증시 고점 및 실제 Recession 발발 시점 간엔 상당한 시차가 존재했고, 2) 실제 금리역전이 매크로 불안을 자극하는 경우엔 되려 반작용격 통화 및 재정부양을 통해 Bear Market 상승랠리가 전개됐다는 사실이다.

     

    1970년대 이래로 미국 10년-2년물 장단기 금리역전 이후 실제 Recession 이 현실화됐던 것은 총 네 차례인데, 장단기 금리역전 시작 2년여 이후 S&P500(평균 23.0 개월)과 KOSPI(평균 19.3개월)의 고점이 형성됐고, 이후 5~9개월 가량이 소요된 뒤 실제 Recession이 현실화됐음이 확인된다.

     

    장단기 금리역전과 경기침체 간 상관관계가 이번엔 다를지, 또 같을지 정확히 예상하긴 어려울 것이나, 장단기 금리역전이 곧장 주식시장의 끝으로 이어지지 않았던 것은 분명한 Fact에 해당한다.

     

     

    ㅇ 둘째, Equity Risk Premium 추가상승과 종목장세 추세화 가능성을 암시:

     

    Equity Risk Premium은 장단기 금리차로 환기되는 현 금융환경의 호의성과 장래 경기/정책 자신감을 반영하는 복합체 성격이 짙다.

     

    국내외 장단기 금리차 동반 축소(일드커브 Flattening) 및 역전 현상은 증시 Equity Risk Premium의 추가상승을 자극할 공산이 큰데, 이는 향후 시장 성격이 글로벌 투자가 EM Passive 러브콜에 근거한 시가총액 상위의 소수 주도주가 견인하는 Index Beta Play 보단 개별 실적/정책/주가 모멘텀에 기인한 Active / Momentum Alpha Play로의 상황변화 가능성이 우세함을 암시한다.

     

    Beta의 제약은 기대수익률 하락과 시장 난이도 및 피로도 가중을 채근할 것이나, Alpha로의 초점 변화는 종목장세(또는 순환매)에 기초해 투자자 간 성과 차별화의 동력이 된다. 진검승부의 시간이란 의미다.

     

     

    ㅇ 셋째, 성장주 괄목상대, GARP(Growth at reasonable price) 압축대응에 집중:

     

    연준 통화긴축이 가팔라 지는 구간에선 일드커브 Flattening(또는 장단기 금리역전) 현상은 지극히 자연스런 상례가 된다. 금리 인상 민감도가 장기채보단 단기채가 월등히 높기 때문이다. 이는 곧장 가치주에서 성장주로의 국내외 증시 스타일 주도권 변화 가능성을 역설한다.

     

    국내증시 스타일 로테이션 환경은 국내외 일드커브 성격 변화에 연동해 순환해왔는데, 2월말 경험/통계적 상방 임계구간인 +2SD(+10.9%) 레벨 정점통과 이후 3 월말 현재 +5.7%pt까지 되돌림이 한창인 MSCI Korea 가치주-성장주 간 3개월 수익률 격차나, 시장(명 목)금리 속등에도 여전한 마이너스 실질금리 환경 모두 2분기 성장주 괄목상대 가능성을 지지하는 명징한 긍정요인에 해당한다.

     

    고민은 피터 린치 GARP(Growth at reasonable price)에 준하는 Active Alpha를 담보할 핵심 성장주 옥석을 가리는 일이라 할 수 있다.

     

    이에, 1) MSCI Korea Index 내 Growth Factor 50% 이상의 대형 성장주 가운데, 2) 글로벌 물가/인플레 압력(Citi Inflation Surprise Index)이 경기모멘텀(Citi Economic Surprise Index)을 상회했을 당시 시장(MSCI Korea) 대비 양(+)의 상대성과를 기록했고, 3) ‘20년 이후 MDD(Maximum Draw-down) 기준 낙폭과대 요건(MDD -30% 이상)에 부합하며, 4) ‘22년 연간 및 1Q 실적 모멘텀 모두를 갖춘 종목들을 살펴봤다(표 2, 3).

     

    인플레이션 리스크 헷지 가 가능한 낙폭과대 실적 모멘텀 보유 대형 성장주를 찾겠다는 의미다. 삼성전자, NAVER, 삼성SDI, LG 화학, 카카오, 삼성바이오로직스, 삼성에스디에스, 하이브, 코웨이, 에코프로비엠, 포스코케미칼, 녹십자 등이 추려지는데, 이를 국내외 장단기 금리차 축소에 대응하는 최우선적 전략대안으로 봐도 무방하다.

     

     

     

     

     

     

     경기 연착륙 의구심과 혼재된 인플레 신호 -DB

     

    ㅇ 경제 현재 경기 여건은 대체로 양호하나 위험 신호들도 곳곳에서 나타나는 중:

     

    경기 연착륙에 대한 의구심이 이어지는 와중에 2월 말 발발했던 전쟁의 영향이 반영된 3월 경제지표가 공개되고 있다. 전쟁의 여파는 유럽지역을 제외하면 원자재 가격 상승 경로로 각국 경제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아직까지 세계 경제에 직접적인 타격은 제한적인 모습이다.

     

    한국의 3월 수출 실적에서도 이러한 그림이 나타났다. 러시아를 필두로 유럽 지역으로의 수출이 줄었으나 여타지역으로의 수출실적은 예상을 뛰어넘은 증가율을 보여주었다.

     

    미국의 3월 월간 비농업 취업자 수와 ISM 제조업지수도 시장 컨센서스를 다소 밑돌았으나 대체로 경기 확장을 지지해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경기 여건은 대체로 견고하나 위협 요인은 곳곳에서 나타난다. 양호한 고용 환경과 건전한 가계의 재무상황이 완충 역할을 할 수 있지만 지정학 불확실성에 따른 유럽경제 불안 여파와 인플레이션으로 인한 실질 구매력 감소가 역풍으로 작용하고 있다.

     

    경기 선행지표로 활용도가 높은 ISM 제조업 지수 하위 항목 중 신규수주지수가 크게 하락한 점도 위험 신호가 될 수 있고 실업률이 위기 이전 최저치에 근접해 있는 점도 late cycle에 들어섰다는 불안감을 떨치기 어렵다. 미 국채 각 구간의 장단기 수익률 역전이 곳곳에서 발생한 점도 이를 반영한 것이다

     

    ㅇ 인플레이션은 혼재된 신호. 생산병목은 심화 우려, 노동병목은 완화 조짐:

     

    인플레이션 관련 신호는 혼 재된 모습을 보였다. 전쟁과 원자재 수급 불안, 중국의 재봉쇄 등 공급망 불안 요인이 이어지며 생산 병목은 여전히 해소되지 못하는 모습이다.

     

    다만 미국 내 대대적인 노동력 부족 현상이 올해 들 어 일부 완화되는 모습이 나타나고 있는데 3월 고용보고서에서도 이러한 흐름이 이어졌다. 경제활동참 가율이 코로나 위기 이전보다 1%p 이상 낮고 높은 수준의 구인율과 이직률을 감안할 때 노동시장은 여전히 공급(구직자) 우위 상황이다.

     

    하지만 노동시장 참여율은 꾸준히 회복되는 추세다. 높은 인플레 이션으로 구매력이 약화되는 환경이 이어지는 가운데 바이러스 우려 완화, 높은 명목임금 상승률, 재정 지원 소멸과 가계의 잉여 저축액 소진, 자산가격 강세 모멘텀 둔화 등은 향후 비경제활동인구의 강한 노동시장 복귀 유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본다.

     

    3월 ISM 제조업 동향 조사 결과도 노동 공급 개선 전망을 지지해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ISM 제조업지수 하위 항목인 고용지수는 7개월 연속 늘었고 지난 2월 대비 상승폭이 크게 확대되었는데 이는 관련 업체들의 인력 조달 여건이 개선되고 있음을 시사하 는 것이다.

     

    노동시장 수급 불일치 완화는 향후 임금 압력의 완화 여지를 제공할 것이다. 선행성이 큰 임금 계획 관련 서베이 지표를 봐도 매우 가팔랐던 상승세에서는 벗어난 모습이다.

     

    ㅇ 경기 연착륙에 있어 인플레이션이 핵심 변수. 연준은 상반기 최대한 긴축 가속:

     

    경기 연착륙에 있어 핵심 변수는 인플레이션이 될 듯싶다. 인플레이션이 완화될 경우 연준은 상대적으로 여유 공간이 생기 겠으나 반대의 경우 경기보다 인플레이션 통제가 우선이기 때문이다.

     

    일단은 경기 여건이 나쁘지 않고 통화정책이 인플레이션에 크게 뒤쳐져 있기 때문에 연준은 최대한 상반기에 압축적으로 강한 긴축을 실시한 이후 하반기 인플레이션 상황에 따라 긴축의 가속 내지 속도조절을 결정할 수 있다고 본다.

     

     

     

     

     

     韓 3월 소비자물가, 10년 만에 4% 돌파 -유진

     

    • 4% 물가상승률 시작: 3월 소비자물가는 전년동기비 4.1% 상승해 2011년 12 월 이후 처음으로 4%대 상승률을 기록했다. 전월비로도 +0.7% 상승해 2월 (+0.6%) 보다 상승폭을 확대했다. 농산물 및 석유류 제외 지수와 식품 및 에너 지 제외 지수는 각각 3.3%, 2.9% 상승했다.

     

    • 유가 급등이 끌어올린 물가 상승: 4%대 물가상승률은 우크라이나 전쟁에 의한 유가 상승의 영향이 컸다. 3월 석유류가격은 전월비 +13.8%, 전년동월비 +31.2% 급등하며 +1.23%p의 기여도를 기록해 전체 물가상승률의 약 1/3을 차지했다. 정부는 오는 5월부터 유류세 인하폭을 기존 20%에서 30%로 확대 한다고 발표했으나, 물가 안정에 큰 효과는 없을 것으로 전망된다.

     

    • 유가 외 물가 상승도 확산세: 석유류 외 물가상승도 확산되고 있다. 전체 품목 중 전년동월비 2%이상 상승한 품목의 비중은 여전히 가파른 상승추세에 있다. 최 근 물가 상승은 일부 품목에 국한된 것이 아닌 전반적이고 광범위한 상승세로 보 인다. 특히 가공식품(+6.4%)과 외식(+6.6%)의 상승세가 두드러졌다. 가공식 품은 최근 9개월 연속, 외식은 10개월 연속 상승폭을 확대했다. 두 품목은 전체 소비자물가 중 약 21%를 차지하고 있어 전체 물가에 미치는 영향이 크다.

     

    • 당분간 4%대 물가 지속: 한국 소비자물가는 유가 상승의 영향으로 3분기까지는 4%대 상승률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최근 생산자물가 상승률은 다소 둔화 되었으나, 기업들의 비용 전가 계획이 크게 상승하는 등 아직까지 상방리스크가 더 우위에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연말까지 3% 아래로 하 락하긴 어려우며 연간으로도 3% 대 후반을 기록할 전망이다. 물가 상승 지속으 로 한은의 긴축 부담도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 국내 경기, 어디쯤 그리고 어디로? - 하이

     

    ㅇ 국내 경기 사이클, 모멘텀은 둔화되고 있지만 우려보다 견조.

     

    – 국내 경기 사이클과 관련하여 다소는 엇갈린 신호들이 나타나고 있음. 경기 모멘텀 둔화 자체를 피하기는 어렵지만 선행지수와 동행지수 순환변동치간 격차, 즉 이전에는 볼 수 없었던 엇박자 흐름이 나타나고 있음. 또한 국내 역시 미국과 유사하게 장단기 금리 스프레드가 축소되고 있지만 이 역시 만기별로 다소의 차이가 있음. ‘국고 10년-2년 스프레드’는축소되고있는 반면 ‘국고10년.

     

    – 정책금리스프레드’는 별다른 변화가없음 – 또한, 국내 경기사이클을 견인하는 교역사이클의 경우 고유가 등 원자재 가격 상승 영향으로 수출 호조에도 불구하고 무역수지 적자 흐름이 잇따르고 있음. 다만, 수출 경기가 기대 이상으로 양호한 덕택에 우려보다 무역수지 적자 폭은 제한적 수준에 그치고 있음. 또 하나 수출 경기와 관련하여 이례적으로 일평균 수출액이 사상 최고치를기록하고있는 와중에도코스피지수는 조정을받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음.

     

    – 특히, 반도체 수출이 국내 수출 경기를 견인하고 있지만 반도체를 포함한 ICT 업황 사이클은 재고 급증으로 인해 당초 예상과는 달리 연초부터 둔화 폭이 확대되고 있음. 반도체를중심으로한 IT 수출 경기와 업황 사이클간엇박자가나타나고있음.

     

    – 이처럼 국내 경기사이클은다소 애매한위치에 놓여 있다고 할 수 있음.

     

    ㅇ 2분기 국내 경기사이클도 중요한 분수령.

     

    – 고유가 등 원자재 가격 급등, 미 연준 긴축 기조 강화 및 중국 리스크 등으로 2분기 국내 수출 경기 모멘텀이 크게 약화될 공산이 커지고 있음. 특히, 그동안 국내 수출 경기를 주도하던 반도체 및 석유제품 수출 모멘텀이 2분기 크게 둔화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는 등 국내 경기 사이클이 수출 둔화로 2분기 중에 뚜렷한 반등 모멘텀 을 찾지 못하거나성장률이 더욱 둔화될 가능성도 커지고 있는 것이 현실임.

     

    – 그러나 국내 경기 사이클의 경착륙을 논하기는 이른 감이 있음. 일단 고유가 충격이 국내 제조업 등 경제에 미치는 악영향이 이전만큼 크지 않다는 점에서 유가의 추가 급등 이 없을 경우 국내 경기 사이클의 둔화 폭 역시 제한적일 것임. 오히려 불확실성 완화 등으로 유가가 하향 안정될 경우 오히려 국내 수출 및 제조업 경기가 우려보다 양호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음

     

    – 2분기 미국 경기 모멘텀보다 중국 경기 모멘텀 회복 여부를 주시할 필요. 국내 제조업 경기 사이클의 대중국 의존도 여전히 높다는 점에서 2분기 중 경기부양을 통해 중국 제조업 등 경기 모멘텀이살아날지가국내 제조업 업황은물론 경기 사이클의저점 통과를결정할 것으로보임

     

    – 다행스러운것은 2분기 국내 코로나19 확산세진정과 신정부출범에 따른 내수 경기 부양 효과가 일부 가시화될 것이라는 점임

     

    – 결론적으로 국내 경기 사이클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는 것은 분명하지만 의외로 대외 불확실성 리스크를 어느정도 방어하고 있어 경착륙 리스크는 크지 않은 상황임. 다소 긍정적인전망일수 있지만2분기 대외 불확실성리스크 완화 시 국내 경기 사이클 모멘텀이재차 강화될 것으로기대함.

     

     

     

     

     

    RFHIC : 4월엔 호재 많아 주가 반등할 것, 7월 이후 매출 급증에 대비 -하나

     

    ㅇ 매수/목표가 6만원 유지, 가격 메리트 있을 때 매수해야

     

    RFHIC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 12개월 목표주가 6만원을 유지하며 네트워크장비업종 내 Top Picks로 제시한다.

     

    추천사유는 1) 2022 년엔 복수의 미국 메이저 통신사 수출물량 증가로 가파른 이익 성장을 나타낼 전망이고, 2) 2022년 하반기부터 삼성전자 외 SI로의 매출처 확대가 예상되며,

     

    3) 미국 디시네트워크 3~4GHz 대역 5G상용화 일정 및 2022~2023년 버라이즌 3~4GHz 주파수 상용화 계획을 감안하면 2022년 4~5월 P/O(구매주문서) 발송, 6~7월 수출 개시 가능성이 높고, 4) 글로벌 반도체 업체와의 합작사 설립을 통한 MMIC 사업 진출이 늦어도 6월엔 이루어질 전망이기 때문이다.

     

    2021년 실적 바닥을 확인한 후 2022년부터 장기간 두드러진 실적 개선 추세로 진입할 예정임에도 불구하고 단기 주가상승폭이 미미함에 따라 가격 메리트를 염두에 둔 투자 전략 설정을 권고한다.

     

    ㅇ 6월 말부터 미국 매출 급증할 것, 4월 P/O 예상

     

    2022년 RFHIC 실적 추정에서 가장 중요한 변수는 미국 시장 동향 및 삼성/에릭슨/미국 로컬 사업자와의 관계이다. 그런데 미국 시장 동향을 감안 시 6~7월에는 의미있는 수출 성과가 나올 것으로 보여 큰 기대를 갖게 한다. 4~5월 P/O 가능성이 고조되고 있어서다.

     

    7월 매출이 이루어지려면 늦어도 4~5월엔 미국 시장에서 P/O가 들어와야 한다. 그런데 현재 SI 동향으로 보면 가능성이 높다. 버라이즌/디시네트워크 등 미국 통신사들이 최근들어 미들밴드 주파수 투자를 통한 5G 커버리지 확보에 적극적이기 때문이다.

     

    미국 통신사들은 2023년까지 사용 가능한 3~4GHz 대역 주파수가 크게 늘어난다. 이에 따라 글로벌 SI 업체들의 미들밴드 주파수에 강점을 가지고 있는 국내 중소 5G 장비/부품 업체에 대한 제휴 요청도 급증세이다. 4월에 P/O가 들어온다면 올해 미국 통신사향 매출이 늦 어도 7월엔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 2022년 가파른 이익 성장을 기대 해도 좋을 것 같다.

     

     

    ㅇ 글로벌 반도체 회사 합작법인 설립도 6월엔 공식화될 전망

     

    RFHIC 주주들이 고대하는 글로벌 반도체 업체와의 합작법인 설립 도 신정부 출범 직후인 6월 이전엔 이루어질 전망이다. RFHIC는 이에 대비한 펀딩을 모두 마친 상태이며 합작법인 설립 이후엔 MMIC 형태로 사업 전환이 예상된다.

     

    5G+ 이후 초고주파수에 대한 적극적인 대응 체계가 갖추어질 것으로 보이며 특정 웨이퍼 업체에 대한 종속도가 낮아질 수 있어 긍정적이다. 전력용 반도체 성과 도 출도 본격화될 수 있다.

     

    6월엔 GAN TR 미국 통신사향 수출 본격화 와 더불어 신사업 성공 기대감이 높아질 수 있어 현 주가대비 RFHIC의 한 단계 주가 레벨업이 예상된다.

     

     

     

     

     

     에스티아이 : 22년에도 이어지는 성장 -키움

     

    ▶ 경쟁력 갖춘 반도체 장비 업체.

     

    •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장비 업체로, 주요제품으로는 C.C.S.S(Central Chemical Supply System) 및 Wet System 등이 있음. • 매출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C.C.S.S는 고순도 약액 등 공정에 필요한 다양한 케미칼을 생산장비로 공급하는 장치로 전방시장 성장에 따른 지속적인 성장 예상.

     

    ▶ 해외 고객사 확보 성과.

     

    • 해외 고객사 확보 등을 통한 매출처 다변화가 동사의 성장을 이끌 전망. • 싱가포르 및 중국 등 해외 법인을 통한 고객사 대응력을 바탕으로 해외 고객사 향 수주가 증가하고 있으며, 최근 중국 업체(YMTC, CSOT 등)에 이어 독일의 Siltronic Silicon Wafer Pte 향으로도 수주 공시 진행.

     

    ▶ 22년 영업이익 399억원(YoY 56%).

     

    • 해외 고객사향 신규 수주가 이어지면서 22년 동사 실적은 매출액 3,940억원(YoY 23%), 영업이익 399억원 (YoY 56%)을 전망.

     

     

     

     

     

    LG화학 : 생각보다 나쁘지 않은 석유화학, 생각보다 너무 좋은 첨단소재  -하이

     

    • 1분기 영업이익 8,475억원(+13.2%QoQ, -39.8%YoY)으로 컨센서스 8,347억원 부합할 것으로 예상.

     

    • 석유화학 시황은 중국 수요부진과 유가 상승, 신규 증설물량 대규모 유입 등으로 고전하고 있어 전분기 대비 대폭 감소한 실적 예상되나, 첨단소재 부문은 Q, P 모두 증가하며 전년도 상반기 당시와 비슷한 수준의 이익 달성 가능할 전망

     

    • 기초소재: 영업이익 5,640억원(-17.8%QoQ, -42.7%YoY). 4분기 진행된 대산 NCC 정기보수 소멸과 환율 상승 등이 긍정적으로 영향을 미치긴 했으나, PE/PP/ABS 등 제품가격이 납사 상승분을 흡수하지 못하며 스프레드는 대폭 축소.

     

    • LGES: 영업이익 1,456억원(+91.6%QoQ, -57.3%YoY). 중대형전지는 GM리콜 물량 대응과 OEM 가동률 축소 등으로 매출은 감소할 것으로 예상. 다만 Tesla용 원통형 전지 출하량 증가로 수익성은 전분기 대비 개선될 전망.

     

    • 첨단소재: 영업이익 907억원(+8969%QoQ, +0.8%YoY). 양극재 매출 증가, 21년 11월 편입된 분리막 사업 실적 온기 반영으로 매출과 이익 모두 대폭 증가. 특히 양극재는 출하량 증가와 메탈가 상승의 판가 이전으로 외형성장 두드러질 듯.

     

    • 석유화학은 수요 둔화, 유가상승, 신규물량 유입 등으로 고전하는 중. 3월 들어 1,000달러 넘어선 납사 래깅 고려하면 2분기 이익 훼손 더욱 심화될 듯. 22년 실적 추정치 변경과 최근 업황 센티멘털 악화 반영해 multiple 기존 대비 30% 할인 적용하여 목표주가 82만원 하향 조정.

     

    첨단소재의 이익성장 가시화는 상당히 고무적이라는 판단. 아직까지 첨단소재 이익 기여도는 미미하나, 양극재/CNT 증설에 따른 출하량 증가와 메탈가격 상승으로 기여도 점차 높아질 전망. LGES 상장에 따른 수급 노이즈도 상당부분 해소되었고, 첨단소재의 높은 성장력 역시 매력적. 투자의견 매수 유지.

     

     

     

     

     

    ■ 이녹스첨단소재 : 독주하는 실적 - 키움

     

    ▶ 1Q22 영업이익 309억원, 어닝 서프라이즈 예상.

     

    • 1Q22 실적은 매출액 1,355억원(-5%QoQ, +41%YoY), 영업이익 309억원(-5%QoQ, +127%YoY)으로, 시장 기대치(228억원)를 크게 상회할 전망. 영업이익률은 22.8%로 전년 대비 +8.6%p 개선될 전망. • 전 사업부의 호실적이 예상되는 가운데 특히 ① OLED TV 패널 출하가 예상 대비 견조하고, ② 원/달러 환율의 상 승세가 지속됐기 때문. 또한 여타 업체들과 달리 상대적으로 원/부자재 가격이 안정적으로 유지.

     

    ▶ 2022년 영업이익 1,320억원(+37%YoY), 눈높이 지속 상향될 가능성.

     

    • 2022년 매출액 5,957억원(+22%YoY), 영업이익 1,320억원(+37%YoY)으로, 당초 예상치 상회할 전망 • 상대적으로 수익성이 낮은 Innoflex를 제외한 전 사업부의 안정적인 실적 성장이 예상되며, OLED TV와 폴더블 시장의 확대가 동사의 수혜로 직결될 전망. 특히 동사는 OLED TV 시장 확대의 최대 수혜 업체.

     

    ▶ 투자의견 BUY 유지. 목표주가 76,000원으로 상향.

     

    • 동사는 수 년간의 체질 개선을 통해 영업이익률 20%대를 안정적으로 유지해 갈 것으로 전망되며, 기업 가치 또한 재평가가 필요하다는 판단. • 최근 주가 강세에도 불구, 현 주가는 2022E P/E 10배 수준. 목표주가 76,000원으로 상향.

     

     

     

     

     

    ■ 인텔리안테크: 해상용 호황기와 저궤도의 성장기가 맞물린 한해 - 키움

     

    ▶ 호황기에 들어설 해상용 안테나.

     

    • 크루즈, 상선, 해상용 플랜트에 들어가는 해상용 위성통신안테나는 동사가 글로벌 1위 사업자 • 크루즈 운항 및 해상용 플랜트의 발주가 저조했던 작년과는 다르게 올해는 크루즈의 운항 재개, 유가상승에 따 른 해상용 플랜트 발주 확대, 글로벌 Shipment 적체에 따른 상선 확대 지속 등 호황기 진입 예상 • 최대 경쟁사인 콥햄(Cobham)의 본업경쟁력이 약화됨에 따라 반대급부의 점유율 확대 기대.

     

    ▶ 저궤도 위성통신 안테나 매출의 온기반영되는 첫 해.

     

    • 원웹 관련 매출이 21년 3Q부터 본격적으로 확대, 확보된 수주 물량이 2,000억원 수준. 22년 원웹과 SES의 위 성계획과 다른 민간 저궤도 위성업체들로 고객사가 확대된다면 지속적인 성장세가 이루어질 것으로 전망 • 기 수주된 물량을 소화하기 위해서 올해만 저궤도 위성통신 안테나 매출이 1,000억원 수준으로 발생할 것으로 전망.

     

    ▶ 2022년 높은 실적 성장세 전망.

     

    • 2022년 매출액 2,341억원(YoY, +69.6%), 영업이익 206억원(YoY, +823.8%)로 전망 • 저궤도 위성통신 안테나를 주력으로 생산하는 2공장(21년 3Q부터 매출 발생)이 안정화되면 2자릿수 OPM까지 도 이익률 확대 가능할 것으로 전망 • 현재 3공장부지를 물색하고 있으며 CAPA 증설이 진행될 경우 생산능력도 현재 4,000억원 수준에서 7,000억 원까지 확대될 것으로 기대.

     

     

     

     

     

    ■  제노코 : 초고속 전송 기술을 기반으로 국내 위성탑재체 시장 선도 -키움

     

     

    ▶ 국산화에 성공한 X-Band Transmitter로 위성탑재체 시장 선도 전망

     

    • 대용량 영상 데이터를 지상으로 초고속 전송가능한 X-Band Transmitter(송신기 전송속도: 720Mbps)를 개 발 완료. • 이미 320Mbps급 Transmitter를 차세대 중형위성 1,2호기에 탑재 완료하며 레퍼런스를 확보하였기 때문에 초고속 전송이 가능한 720Mbps급 수주도 확대될 것으로 기대.

     

    • 전송 용량이 중요한 위성 시장에서 경쟁사(600Mbps, 622Mbps) 대비 뛰어난 성능은 시장선점에 유효할 것으 로 판단. • 더불어 S-Band Transponder(송수신기)도 개발이 완료되면 차세대중형위성 5호에 적용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

     

    ▶ 해외 진출을 통해 추가 성장이 가능한 항공전자

     

    • 동사는 항공전자장비 에서 혼선방지기(DA, IBU), 인터콤(ICS)의 개발이 완료되었으며 FA-50/T-50, KF/21, LAH 등 국내 군용기, 헬기 등에 탑재가 완료 • 인터콤의 경우 미국 방위산업체와 NDA(비밀유지서약서)를 체결하며 올해부터 양산 진행될 예정.

     

    • 항공전자장비는 혼선방지기가 군용에 사용될 뿐만 아니라 민간비행체에도 중요한 장비로 해외 레퍼런스를 확보할 경우 추가적인 성장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

     

    ▶ 2022년 매출액 560억원(YoY, +22.8%), 영업이익 62억원(YoY, +44.7%) 전망

     

     

     

     

     

     

    ■ 두산퓨얼셀 1Q22 Preview: 정책 불확실성이 걷힌다 - 메리츠

     

    ㅇ 1Q22, 정책 불확실성으로 부진했던 수주

     

    1Q22 영업적자는 -1억원(적전 YoY)을 기록하며 컨센서스(33억원)를 하회할 전망이다. LTSA 매출은 견조하나 주기기 매출이 전년 동기 508억에서 234억원으로 크게 줄어들 것으로 전망한다.

     

    대선 전후 정책 불확실성이 커짐에 따라 고객사들의 발주가 얼어붙었기 때문이다. 기수주 분의 매출 인식 외에 신규 수주로 인한 매출은 없었던 것으로 추정한다.

     

    다만 2Q22부터는 수주 활동이 정상화되고 있다는 점은 긍정적이다. 최근 제조업 전반에 리스크가되고 있는 원자재 가격 상승 역시 부담 이나, 자체적인 노력을 통해 그 영향력을 줄이고 있다.

     

    ㅇ 차기 정부의 수소에 대한 입장은 중립 이상.

     

    인수위는 RPS 비율의 하향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RPS 제도는 연료전 지를 포함한 신재생에너지 발전 수요의 근간이기에 일견 부정적인 소식처럼 느껴 진다. 하지만 연료전지의 중장기적 수요를 끌어올릴 수 있는 CHPS 제도의 논의는 오히려 가속화되고 있다.

     

    윤 당선인은 원전과 수소의 연계를 비롯하여 수소 산업 단지 조성 등 수소경제를 가속화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수소법 개정안 통과를 가 로막았던 ‘무엇이 청정수소인가?’에 대한 해답이 확실해지는 계기가 될 수 있다.

     

    ㅇ 글로벌 수소 밸류체인에 부는 훈풍

     

    3월 초 이후 Plug Power, Bloom Energy 등 글로벌 수소 밸류체인의 주가 상승이 이어지고 있다. 러시아산 가스를 대체하는 과정에서 수소의 역할이 주목받고 있기 때문이다. 과거 외국인 수급에 영향을 크게 받았던 동사이니만큼 이러한 흐름이 수급 개선에 도움이 될 수 있다. 투자의견 Buy, 적정주가 64,000원을 유지한다.

     

     

     

     

    제일기획 :상고하고 -DB

     

    ㅇ 시장 눈높이 상회 예상:

     

    1Q22 매출총이익은 3,041억원(+12.1%yoy, -17.0%qoq), 영업이익 588억 원(+43.4%yoy, -9.6%qoq)으로 영업이익 기준으로 최근 높아진 컨센서스를 상회하는 실적이 예상된다.

     

    해외 GP가 +15.1%yoy로 양호한 성장이 예상되는데, MWC와 CES 등 오프라인 행사 진행으로 BTL 물량 증가가 반영될 것이기 때문이다.

     

    또한 북미 GP는 전년부터 지속되는 디지털 콘텐츠 제작, 인플루언서 마케팅 등 대행으로 +50%yoy, 유럽은 독일, 프랑스 위주로 닷컴, 데이터분석 물량 확대 되며 +12.0%yoy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ㅇ 포인트는 계속 디지털과 해외:

     

    22년에도 미주 지역 내에서 디지털 대행 영역을 확장하고, TBG와 맥키니 등 자회사의 디지털 퍼포먼스 마케팅을 중심으로 고성장(+40%yoy)이 예상된다.

     

    주요 광고주 의 플래그십 모델 및 가전 마케팅도 온라인 체험관이나 메타버스를 통한 이벤트 대행이 증가하고, 전년대비 오프라인 전시회 등이 다수 진행되며 BTL 확대로 인한 수혜도 기대된다.

     

    이를 반영한 22 년 연간 매출총이익은 14,756억원(+15.3%yoy), 영업이익은 3,102억원(+25.0%yoy)이 예상된다.

     

    ㅇ TP 3.4만원으로 상향:

     

    22년 실적 전망치를 소폭 상향했으며, Target P/E을 기존 대비 10% 할증 적용해 목표주가를 34,000원으로 상향한다. 멀티플 상향은 21년부터 분기별 최대 영업이익을 지속 시현하는 등 양호한 실적 성장을 고려했다.

     

    현재 고려하고 있는 미주/유럽 지역의 퍼포먼스 마케팅 업체의 M&A가 진행될 시 추가로 실적 추정치 상향을 고려할 수 있다. 전통 광고 대행사임에도 디지털 비중이 전체 GP대비 50%로 높고, 밸류에이션도 22E P/E 13.8배로 과거 대비 부담 없는 구 간이다. 투자의견 BUY를 유지한다.

     

     

     

     

     

     메디포스트 : 글로벌로 나아가기 위한 변화 -DB

     

    ㅇ자금 조달을 통한 글로벌 임상 및 GCT CDMO 사업 진출:

     

    동사는 줄기세포치료제 개발기업이자 국내 1위의 제대혈 사업을 영위하는 기업이다. 2012년 세계 최초 동종유래 줄기세포치료제인 카티스템을 KFDA의 품목 허가를 받아 작년말 기준 누적 885억원(23,600 바이알) 판매하였다.

     

    지난 3월 글로벌 임상에 보다 집중하고, 북미 GCT(Gene & Cell Therapy) CDMO 기업 인수로 CDMO 사업 진출을 목적으로 한 1,400억원 자금조달을 공시하였다. 이로 인하여 창업주는 최대주주 지위 대신 경영권을 유지하며 글로벌 진출을 위한 임상비용 및 생산기지를 확보할 수 있게 되었다

     

    ㅇ국내 임상결과를 토대로 글로벌 진출 중인 관절염치료제 파이프라인:

     

    주사제 무릎관절염치료제 SMUP-IA-01은 FDA와의 Pre-IND 미팅에서 국내 임상 1상 데이터를 인정받아 임상 2상으로 직행 하기로 하였다.

     

    차세대 줄기세포 대량배양 플랫폼기술(SMUP)을 접목하면서 카티스템과 달리 시술이 필요없고 3년 이상의 보관 및 유통이 가능하여 글로벌 진출 가능성이 높은 파이프라인이다.

     

    또한 카티스템(연골결손무릎치료제)은 국내 임상 및 투약사례를 토대로 곧장 미국 임상 3상 개시가 가능하며, 일본 진출을 위한 K&L 2-3등급 환자대상 히알루론산 주사제 비교 임상 3상 개시 및 O자형 다 리 교정술 필요 K&L2-4등급 환자대상 임상 2상 재개로 신속한 사업화가 기대된다.

     

    ㅇ 이제는 글로벌 변화에 주목 필요:

     

    동사는 카티스템을 통해 상업화 능력을 인정받았으나 지난 10년간 후기 파이프라인 부재 및 글로벌 진출 지연, 대표이사의 낮은 지분 등의 이유로 시장의 관심을 받지 못하였다.

     

    대규모의 자금조달을 통해 재생의학에 우호적인 일본시장 진출 및 안정적인 제조시설을 기반으로 북미시장으로 확대하고 있는 동사의 변화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 오늘스케줄 -4월 5일 화요일


    1. 美) 2월 무역수지(현지시간)
    2. 美) 3월 ISM 비제조업지수(현지시간)
    3. 중국, 대만, 홍콩 증시 휴장
    4. 2021회계연도 국가결산 결과 발표 예정
    5. 레이얼 브레이너드 연준 부의장 지명자 연설 예정(현지시간)
    6. 닐 카시카리 미니애폴리스 연은 총재 연설(현지시간)
    7. 존 윌리엄스 뉴욕 연은 총재 연설(현지시간)
    8. 국회, 본회의 개최 예정
    9. 최저임금 관련 1차 전원회의 예정
    10. 유류세 인하 결정 예정
    11. 서울시금고 지정 제안서 신청 예정

    12. 빅뱅 컴백 예정
    13. 3월 외환보유액
    14. 3월 소비자물가동향


    15. 지아이텍 변경상장(주식분할)
    16. 엔지켐생명과학 추가상장(주식전환)
    17. 썸에이지 추가상장(유상증자)
    18. 에이티세미콘 추가상장(CB전환)
    19. 수성이노베이션 추가상장(CB전환)
    20. 우리기술 추가상장(CB전환)
    21. 파워넷 추가상장(CB전환)
    22. 엔시트론 추가상장(CB전환)
    23. 삼부토건 추가상장(CB전환)
    24. 롯데관광개발 추가상장(CB전환)
    25. 키이스트 추가상장(CB전환)


    26. 美) 3월 서비스업 PMI 확정치(현지시간)
    27. 美) 3월 합성 PMI 확정치(현지시간)
    28. 유로존) 유럽연합(EU) 재무장관회의(현지시간)
    29. 유로존) 3월 서비스업 PMI 확정치(현지시간)
    30. 유로존) 4분기 경상수지(현지시간)
    31. 독일) 3월 서비스업 PMI 확정치(현지시간)
    32. 영국) 3월 CIPS / 마킷 서비스업 PMI 확정치(현지시간)
    33. 영국) 3월 외환보유액(현지시간)

     

     

     

     


    ■ 미드나잇뉴스

     

    ㅇ 미국의 2월 공장재 수주실적이 10개월 만에 처음으로 감소함. 미 2월 공장재 수주실적은 전월보다 0.5% 줄어든 5천 420억 달러로 집계됐음. (WSJ)

     

    ㅇ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을 전쟁범죄 혐의로 재판해야 한다고 촉구하며 추가 대러제재를 시사함. (CNBC)

     

    ㅇ 제이크 설리번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이 이번주 러시아에 대한 추가제재 발표가 있을 것이라고 밝힘. 제재의 형태는 동맹국들과 조율하고 있으며, 러시아를 경제 적으로 더 압박하는 조치가 나올 예정이라고 덧붙였음. (CNN)

     

    ㅇ 미국 국무부가 사이버 안보를 담당하는 사이버공간 및 디지털 정책국 (CDP)을 공식 출범함. 러시아와 중국이 인터넷에서 권위주의적 특징을 강화시키려는 현 시점에 디지털 권리문제를 미 외교의 본질적 부분으로 만들려는 시도라고 분석됨. (CNN)

     

    ㅇ 남부 아프리카 짐바브웨가 기준금리를 세계 최고 수준인 80%로 인상함. 이는 자국 통화가치 하락을 멈추고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가중된 식품, 연료가격 압력속 인플레이션 상승에 대처하기 위한 것임. (Bloomberg).

     

    ㅇ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인한 에너지 가격 급등의 불똥이 아시아로 튀고 있음. 액화천연가스(LNG) 가격이 40%가량 뛴 데다 중동 산유국들이 아시아 지역에 공급하는 원유가격을 인상했기 때문임. 아시아의 LNG 현물 가격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직전인 올 2월 중순 대비 43% 오른 상태임.

     

    ㅇ 차량용 반도체 부족에 이어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원자재 가격도 치솟고 있어 전세계 전기차 스타트업들이 출범 이후 최고의 위기를 맞고 있는 것으로 알려짐. 한때 루시드, 리비안 등의 전기차 스타트업들은 차량을 생산하지도 않은 상태로 상장에 성공, 주가 역시 치솟았었으나 최근 악화된 여건으로 인해 이중고를 겪고 있는 상황임.

    ㅇ 중국의 최대 전기차 제조업체인 BYD가 지난달을 끝으로 내연기관 차량 제조를 중단하고 친환경 차량(순수 전기차(EV), 석유와 전기의 혼합형인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생산에 집중하겠다고 밝힘. 완성차업체 중 내연기관차 생산을 공식 중단한 것은 BYD가 처음임.

    ㅇ 유럽연합(EU)이 마이크로소프트(MS)의 클라우드 컴퓨팅 시장에서 반독점 행위에 대한 조사에 돌입함. 유럽집행위원회(EC)는 MS의 클라우드 서비스에 대한 설문지를 경쟁사와 고객들에게 배포했으며 설문지 항목에는 끼워 팔기와 할인 프로그램, 자사 제품과의 호환성을 무기로 공정한 경쟁을 저해하고 있는지 등이 포함됨.

    ㅇ 일본 경기동향을 반영하는 2022년 3월 자금공급량(머니터리 베이스) 평균잔고는 전년 동월 대비 7.9% 증가한 662조 1,323억엔(약 6.558조 9,501억원)을 기록함. 금융완화 계속으로 인해 잔고는 역대 2위를 기록했으며 화폐 유통고는 현금 없는 결제 침투의 영향으로 2020년 9월 이래 최초로 5조엔 이하로 떨어짐.

     

    ㅇ 테슬라 최고경영자(CEO) 일론 머스크가 소셜미디어 기업 트위터의 주식 약 7,350만 주(9.2%)를 취득하며 최대 주주로 올라섬. (Reuters)

     

     

     

     


    ■ 금일 한국증시 전망 : 미국發 훈풍에 강세 출발 예상. 장중 외인 수급 주목

     

    MSCI한국지수 ETF는 +1.42%, MSCI신흥지수 ETF는 +1.76% 상승. NDF 달러/원 환율 1개월물은 1.214.58원으로 이를 반영하면 달러/원 환율은 -5원 하락출발 예상. Eurex KOSPI200 선물은 0.39% 상승, KOSPI는 0.5% 내외상승출발할 것으로 예상.

     

    미국發 훈풍에 힘입어 강세출발 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장중 외국인 수급에 주목할 필요. 특히 대형주 중심으로 외국인 수급이 유입될 경우 상승폭을 더욱 확대할 가능성 커.

     

    그러나 금일 장전에 발표예정인 3월 소비자물가지수에 주목할 필요. 국내 소비자물가지수는 직전 5개월 연속 전년대비 3% 이상 상승하였지만 최근 원유, 천연가스, 석탄 등 주요 에너지원과 농축산물 수입물가가 급등하며 3월 소비자물가는 전년대비 4% 초반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

     

    오는 14일(목) 금융통화위원회가 예정되어 있지만 지난 달 말로 임기가 끝난 이주열 총재 후임에 대한 인선작업이 진행 중인 관계로 추가적인 금리인상은 내달 열리는 금통위(5월 26일)에서 결정할 가능성이 높지만 새정부 출범과 함께 인플레 대응에 적극적 대응 할 가능성 커져.

     

    2021 사업연도 12월 결산법인에 대한 사업보고서 제출이 완료된 시점에서 한국거래소는 42개(코 스피 4개, 코스닥 38개)사에 대한 비정적 감사의견에 따른 상장폐지 사유가 발생했다고 밝혀. 거래 소는 향후 이들 기업들로부터 이의신청(상장폐지 통지를 받은 날부터 15영업일)을 받은 후 심의를 거친 후 상장폐지 또는 개선기간 등을 부여할 예정인만큼 해당 기업들에 대한 투자는 주의해야

     

     

    (보도자료)+유가증권시장+2021사업연도+12월결산법인+결산관련+시장조치현황.pdf
    0.41MB

     

     

    (보도자료)+코스닥시장+2021사업연도+12월결산법인+결산관련+시장조치현황.pdf
    0.60MB

     

     

     

     


    ■ 전일 한국증시마감시점 이후 매크로변화로 본 아침투자환경

     

    S&P500선물지수 +0.62%
    WTI유가 : +3.26%
    원화가치 : +0.01%
    달러가치 : +0.38%
    미10년국채금리 : -0.99%

    위험선호심리 : 확대
    안전선호심리 : 후퇴
    글로벌 달러유동성 : 축소
    외인자금 유출입환경 : 중립

     

     

     


    ■ 전일 뉴욕증시 : 대형 기술주 상승에 힘입어 2% 상승

     

    ㅇ 다우+0.30%, S&P+0.81%, 나스닥+1.90%, 러셀+0.21%
    ㅇ 뉴욕증시 변화요인 : 약속의 4월, 빅테크 강세


    4일 뉴욕증시는 대형 기술주 상승에 힘입어 나스닥 지수가 2% 가까이 상승. 테슬라 CEO인 일론머스크가 트위터의 지분을 취득했다는 소식에 전해지며 빅테크에 대한 투자심리 개선에 긍정적 기여.

     

    또한 미 증시 역사적으로 4월은 계절적 강세가 뚜렷했다는 점 또한 투자자들에게 강한 자신감과 동기를 부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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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월가에서 4월은 계절적 강세가 뚜렷하게 나타나는 시기로 1964년부터 2020년까지 S&P500지수의 4월 평균 수익률은 1년 중 가장 높은 1.7%를 기록. 또한 동 기간 중 (+) 수익률을 기록한 게 74%에 달해. 통계는 '통계' 일뿐이라고 하지만 투자자들 입장에서는 해당 데이터가 투자심리 안정에 긍정적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

     

    마침 4월 두 번째 거래일에서 연초 이후 부진한 모습을 보였던 Big Tech 중심의 강세가 나타나며 이에 대한 가능성을 높인 만큼 투자자들의 투자 심리 안정에 일정부분 기여할 것으로 예상.

     

    Big Tech 강세의 트리거는 테슬라 CEO인 일론머스크가 트위터(TWTR) 지분 9.2%를 취득하며, 최대주주로 올라섰다는 내용이 전해지며 트위터 주가는 27% 넘게 급등. 테슬라(TSLA) 역시 1분기 31만대의 차량 인도와 올해 2개의 공장이 신규 가동되며 급증하는 수요에 능동적인 대응이 가능해졌다는 소식에 5%넘게 상승,

     

    이외 애플(AAPL), 아마존(AMZN), 엔비디아(NVDA) 및 마이크로소프트(MSFT) 등 1~2%대 강세를 보이며 나스닥과 S&P500 강세를 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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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장은 인플레이션,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등 불확실한 대외여건으로 인해 여전히 높은 변동성을 보이고 있지만 가격과 밸류에이션 부담 완화로 점진적 비중을 확대해 나갈 수 있는 여력이 생긴 것으로 보여.

     

    S&P 500 지수의 12개월 선행 P/E는 20.1배로 2021년 평균 22.6배 대비 낮은 수준을 기록, 무엇보다 지난 1분기 급격한 변화를 주도했던 변수들이 가격조정을 촉발하며 상당부분 반영되며 상수화 된 만큼 추가적인 하방 압력은 제한적이라고 판단.

     

    골드만삭스는 1965년 이후 2년/10년물 간의 장단기금리차가 역전됐던 총 9차례 중 S&P 500의 수익률은 대체로 양수(+)를 기록했을 뿐만 아니라 실제 경기침체가 발생하기까지는 20개월(중간값) 소요됐다고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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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러시아군이 우크라이나 수도 키예프와 수미에서 철수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종전 가능성에 대한 기대감이 커졌지만 주말 사이 드러난 러시아군의 잔혹한 전쟁범죄가 드러나며 미국, EU 등을 중심으로 강력한 추가 제재 가능성이 커진 상황.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은 러시아산 석유, 석탄에 대한 제재를 강화해야 한다고 주장. 유럽 일부국가에서는 이번 전쟁범죄의 항의로 러시아 외교관을 즉시 추방하는 조치를 취해. 또한 러시아-우크라이나 간 평화협상은 교착 상태에 직면할 것으로 보여.

     

    컨퍼런스보드(CB)가 발표한 3월 미국의 고용동향지수(ETI)는 120.56을 기록하며 전월 118.90보다 개선, CB는 2분기에도 견고한 고용 성장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하며 연내 고용시장이 팬데믹 이전 수준으로 회복할 것으로 예상. 또한 연말 실업률은 3%까지 떨어질 것으로 전망.

     

    반면 4월 유로존 Sentix 투자자 지수는 -18.0을 기록하며 2020년 7월 이후 최저치를 기록. 현재 여건지수는 -5.5로 지난해 4월 이후 최저, 기대지수는 -29.8로 2011년 12월 이후 최저치를 기록하며 전쟁으로 인해 급속도로 악화된 투자자 심리를 반영.

     

     

     


    ㅇ 주요종목 :  Big Tech, China 강세

     

    트위터(TWTR)는 테슬라 CEO인 일론머스크가 9.2%의 지분을 취득하며 최대주주에 올랐다는 소식에 27% 급등. 머스크의 추가 지분 매입과 함께 새로운 소셜 플랫폼 구축가능성 제기되며 강세.

     

    테슬라(TSLA)는 지난 1분기 31만대(YoY +68%)의 차량을 인도했다는 소식에 +5% 넘게 상승. 지난달 독일 베를린 공장과 텍사스 오스틴 공장이 본격 가동되면서 급증하는 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응 가능해져.

     

    스타벅스(SBUX)는 창업자 하워드슐츠가 임시 CEO로 복귀함과 동시에 수십억 달러 규모의 자사주 매입을 중단하겠다는 소식에 3.7% 하락.

     

    로지텍(LOGI)은 골드만삭스가 동사에 대한 투자의견을 '중립'에서 '매수'로 상향조정하며 7% 상승, 차량렌탈업체 허츠(HTZ)는 향후 5년 동안 Polestar로부터 약 6만 5천대에 달하는 전기차를 구매한다는 파트너십 계약 체결 소식에 11% 가 까이 상승.

     

    미국에 상장된 중국기업들의 '회계 감독권을 놓고 갈등을 빚었던 중국 금융당국이 일부 양보할 뜻을 시사하자 징동닷컴(JD), 알리바바(BABA), 텐센트뮤직(TME) 등 6~8%대 강세.

     

    샤오펑 XPEV), 니오(NIO), 리오토(LI) 등 미국에 상장된 중국 전기차 제조업체들 역시 1분기 판매 실적 호조에 힘입어 5~8%대 상승. 특히 니오는 UBS가 투자의견을 상향(중립→ 매수) 조정.

     

     

     

    ■ 새로발표한 경제지표

     

     

     

     


    ■ 전일 뉴욕 채권시장 : 이번주 3월 FOMC의사록 앞두고 긴축사이클 선반영 인식

     

    연준이 매파적 행보를 강화할 것이라는 우려가 여전한 가운데 장기물은 상승하고 단기물은 하락하는 모습을 보였다. 단기물의 하락은 미 연준의 공격적인 긴축 사이클은 어느 정도 시장에 반영됐다는 인식이 강하다.  10년 국채금리는 40bp상승했다. 실질금리와 기대인플레이션이 동반상승한 영향이다.  미국 10년 2년물 간 장단기금리차 역전 폭은 전일대비 소폭 감소했다. 

     

    채권시장 참가자들은 당장 경기 침체가 임박한 것은 아니라는 점에 공감하면서도 미 연준의 금리 인상폭이 예상보다 가파를 경우 경기 연착륙은 어려울 수 있다는 우려를 떨치지 못하고 있다.


    3월 비농업 고용지표 호조를 확인한 채권시장은 오는 6일에 나올 3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과 인플레이션 지표에 다시 시선을 돌리고 있다. 

     

     

     

     


    ■ 전일 뉴욕 외환시장 : 달러화, EU 러시아 추가 제재 논의 등에 강세

     

    ㅇ 상대적 강세통화 순서 :  달러인덱스>위안=원=파운드>엔화>유로

     

    달러화 가치가 강세 흐름을 이어갔다. 유럽이 러시아를 상대로 추가 제재를 논의하는 등 지정학적 리스크가 확대될 조짐을 보이면서다. 실질금리의 상승도 달러강세에 힘을 보탰다.

    유로화가 약세폭을 확대하고 있다. EU가 러시아에 대해 추가 제재를 논의중인 것으로 알려지면서다. EU는 러시아군이 장악했던 우크라이나 소도시 부차 등에서 민간인 집단학살이 자행됐다는 의혹과 관련, "잔혹 행위"라고 규탄하면서 대러 신규 제재를 논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캐리통화인 일본엔화는 한때 122.835엔까지 올랐지만, 미국채 수익률 상승세가 제한되면서 추가상승이 제한됐다. 

     

     

     


    ■ 전일 뉴욕 상품시장 : 러시아 추가 제재 우려에 국제유가 강세

     

    러시아의 잔혹한 전쟁범죄(war crime)가 드러나면서 미국, EU 등을 중심으로 한 서방의 추가제재 가능성이 커지면서 국제유가(WTI)는 4% 넘게 상승. 골드만삭스는 지난 4주 동안 글로벌 원유시장은 하루 150만 배럴의 공급부족에 직면했다고 언급, 3월 러시아의 원유 생산량은 2월 대비 소폭 감소한 것으로 보이지만 서방의 제재로 인해 향후 공급이 원활하지 않을 것으로 전망되며 하루 100만~150만 배럴 규모의 감산에 나설 수도 있다고 전망.

     

    달러화와 국제 금 등 안전자산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며 강세흐름 이어가. 다만 국제 금가격은 달러 강세 및 미 국채 수익률 상승으로 가격 상승폭 제한. 그러나 러시아 우크라이나 간의 지정 학적 이슈 및 인플레이션 영향으로 금에 대한 수요는 지속될 것으로 예상.

     

    밀, 대두, 옥수수 등 국제곡물가격은 우크라이나 분쟁이 지속되면서 흑해 곡물 공급 차질에 힘입어 상승. 우크라이나에서 생산되는 곡물은 해상운송을 통해 약 90%가 수출되는 데 전쟁으로 인해 해 상운송이 차단된 상황. 이 영향으로 우크라이나 경제부는 3월 곡물 수출이 2월 대비 4배나 적었다고 발표. 우크라이나의 겨울 밀 수확과 봄 파종이 불확실한 가운데 현지 수출업자들이 철도 등을 통한 수출 통로를 찾고자 하지만 이마저도 쉽지 않은 상황

     

     

     

     


    ■ 전일 중국증시 :  홍콩 증시, 미중 상장대립 완화에 급등 마감...H주 3.1%↑

    ㅇ 항셍+2.10%, H지수+3.10%, 중국증시 청명절 휴장.


    홍콩 증시는 4일 뉴욕증시에 상장한 중국기업을 둘러싼 미중 대립이 완화하면서 투자심리를 유지, 대폭 상승마감했다. 중국 경기부양에 대한 기대감도 폭넓은 종목에 매수를 불렀다. 캐리 람 행정장관이 내달 차기 행정장관에 불출마 선언한 것 역시 매수 재료로 작용했다.


    중국 당국이 중국기업의 뉴욕 증시 퇴출을 막기 위해 미국 측의 접근을 허용하는 회계감사 관련 규정의 수정안을 내놓았다. 이로인해 미국에 이중 상장한 기술주가 급등했다. 중국 검색엔진주 바이두가 7.77%, 동영상주 빌리빌리 13.33%, 게임주 왕이 6.62%, 생활 사이트주 메이퇀 뎬핑 7.40%, 전자상거래주 징둥닷컴 7.69%, 알리바바 3.65%, 시가총액 최대 중국 인터넷 서비스주 텅쉰 HD 2.96% 치솟았다.

    중국 증시는 청명절 연휴, 대만 증시는 어린이날과 청명절 휴일로 각각 5일까지 휴장한다.

     

     

     

     


    ■ 전일 주요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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