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OUT ME

-

Today
-
Yesterday
-
Total
-
  • 2022/04/21(목) 한눈경제
    한눈경제정보 2022. 4. 21. 07:03

    2022/04/21(목) 한눈경제

    투자정보가 수집되는 대로 장중에 본 블로그에 계속 업데이트 됩니다. 장마감후에는 "한눈경제정보 밴드"에 요약 게시됩니다. 밴드에 가입하시면 매일아침 "뉴스브리핑"과 "추천종목"을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밴드내 "늘림스터디클럽방"으로 오시면 차원이 다른 투자써비스를 받게 됩니다. 일체의 비용부담 없으며 고품격 무료써비스입니다. 

    [한눈경제정보 밴드, 늘림스터디클럽방]

    band.us/@chance1732

    -----

     

     

     

     

     

    ■ 현금의 가치가 오를 때 필요한 스타일 -신한

     

    ㅇ 현금이 귀해질 때 필요한 스타일 전략 변화

     

    지난 한 달간 목격된 가장 극적인 변화 중 하나는 실질금리의 급등이다. 3월초만 해도 미국 실질금리 10년은 경기 침체 우려 속 우크라이나 침공 발발로 -1.04% 에 머물렀다. 그러나 대외 불안요인에도 불구하고 Fed의 긴축 행보가 더욱 가팔라지자, 실질금리는 100bp 가량 수직 상승했으며 (+) 전환까지도 앞두고 있다.

     

    미국 실질금리는 추가 상승할 가능성이 높아보인다. Fed의 긴축 의지(=명목 금리 상승)는 인플레이션이 하향 안정화될때까지 지속된다. 성장 우려가 짙은 상황에 서 추가적인 금리 상승은 성장 기대치 하향 조정과 기대인플레이션 둔화로 이어 질 가능성이 높다. 이는 실질금리 추가 상승을 견인할 것이다. 전고점, 긴축 사이클의 패턴으로 보면 실질금리 10년은 대략 40~80bp 정도의 상승 여력이 있다.

     

    실질금리의 (+) 전환은 지난 수년간 유효했던 ‘현금은 쓸모없다’는 명제를 뒤바 꿔버린다. 그동안 인플레이션으로 현금가치는 급락(=구매력 저하)했는데, 금리는 물가상승을 보상하지 못했다(=마이너스 실질금리).

     

    투자자들은 금리자산 이외 현금가치 급락을 막을 방법에 골몰해야했다. 그러나 실질금리가 (+)로 돌아서면 투자자들은 구매력 하락을 금리로 상쇄할 수 있게 됐다. 단기금리 상승은 현금성 자산의 보유편익을 더욱 높여준다.

     

    반면 채무자들은 더 좋은 조건에 현금을 조달하기 어려워졌다. 이는 현금(특히 달러)의 가치가 귀해졌으며, 스타일 전략 측면에서 몇 가지 변화가 필요해졌을 의미한다.

     

    (1) Long ‘Cash Flow’

     

    실질금리의 (+) 전환은 투자자에겐 현금 보유편익의 상승을, 채무자는 현금조달 비용 상승을 의미한다. 기업 선별 관점에서 생각해보면, 현금이 풍부하거나 현금 창출력이 튼튼한 기업은 프리미엄을 부여받을 수 있다. 이런 기업들은 Capex나 자사주 매입 등 기업 가치를 제고하는 활동에 제약을 받지 않는다. 여의치 않으 면 현금성 자산으로 보관해도 구매력을 잃지 않는다.

     

    반면 현금 조달이 시급한 기업에는 디스카운트가 부여되야 한다. 기업 가치 제고 활동에 높은 조달 비용을 지불해야하기 때문이다. 주식시장에서 자금을 조달한다 고 하더라도 주주가치 희석 우려에 노출될 수 밖에 없다. 따라서 실질금리 (+) 전환은 현금 창출력이 강한 기업을 비중확대할 유인을 늘린다.

     

    과거 사례를 살펴보면 시장은 금리 인상기 실제로 현금 창출력이 강한 기업에 프리미엄을 부여해왔다. S&P 500 내에서 FCF 수익률 (시가총액 대비 잉여현금흐 름 수익률) 상위 20% 기업으로 구성한 포트폴리오의 누적 초과성과는 미국 국채 10년의 궤적과 정확하게 일치한다. 2012년 이후 상관계수는 90%에 달한다.

     

    이번 긴축 사이클에서도 현금 창출력이 강한 기업에 프리미엄이 부여되고 있다. 작년 11월말 이후 미 국채 10년 금리는 140bp 상승했고, S&P 500은 할인율 부 담 속 4% 하락했는데, FCF 수익률 상위 20% 기업에 속하는 기업들은 동 기간 매달 (+) 수익률을 거뒀고, 10% 상승해 S&P 500을 14%p 아웃퍼폼했다.

     

    금리 상승기 현금 창출력이 강한 기업을 비중확대하는 전략은 단순히 가치주를 사는 전략 대비 이점을 가진다는 생각이다. 가치주 비중확대 전략은 금리 상승기 어느정도 유효하지만 기업이익이나 재무적 퀄리티가 고려되지 않으며, 경기가 하 강하는 구간에서 주가와 이익이 동반 하락하는 밸류 트랩에 빠질 위험도 있다.

     

    현금 창출력은 기업이익의 퀄리티 지표로 간주된다. 밸류 트랩을 보완할 수 있는 좋은 수단이며, 이는 초과성과의 차이로 귀결된다. 2010년간 S&P 500 가치주 지 수가 192% 오른 사이 현금 창출력 상위 기업들은 376% 상승했다.

     

    (2) 합리적 가격표가 매겨진 성장

     

    실질금리 상승은 성장주와 가치주라는 스타일 선택 측면에서는 미묘한 충돌을 일으킬 것으로 생각된다. 금리 상승 과정에서 일차적으로 투자자들이 직면할 것 은 밸류에이션 부담이다. 현재 S&P 500의 12MF PER은 할인율 상승에 비하면 조금 덜 하락한 측면이 있다. 이는 가치주 선호 요인이 된다.

     

    그러나 밸류에이션이 아니라 펀더멘탈 측면에서 바라보면 성장주가 선호될 이유 도 공존한다. 시장은 긴축 시기 통상 경기 둔화 가능성을 반영하는데, 이는 과거 긴축 이후 침체가 찾아왔던 경험 때문이다. 이번 긴축 과정에서도 경기 침체 우 려가 심심치않게 등장하고 있으며, S&P 500의 이익 개선 속도도 다소 둔화되고 있다. 이는 성장주 선호 요인이 된다.

     

    스타일 환경을 복잡하게 만든 현재 시장의 우려들은 단번에 해소되기 어렵다. 따 라서 성장주와 가치주의 이분법으로 스타일을 선택하기보다는, 성장과 가격을 모 두 고려해 효율이 높은 업종을 선택하는 편이 당분간 유효하다. PEG(PER과 EPS 성장률 전망의 비율) 비율이 낮은 기업, 업종이 우위를 가질 것이라는 생각이다.

     

    ㅇ 현금 창출력과 합리적 밸류에이션을 겸비한 업종들

     

    현금 창출력이 강하고, 성장성 대비 합리적 밸류에이션을 적용받고 있어 실질금 리 상승 구간에서 프리미엄을 적용받을 수 있는 업종을 선별해봤다. 먼저 현금 창출력 측면에서 우월한 업종은 IT, 미디어&엔터, 제약, 금융이다. 해당 업종들 은 매출의 25%에 달하는 잉여현금흐름(FCF)을 창출한다. 필수소비재 업종들도 상기 업종들만큼은 아니지만 현금 창출력이 양호했다.

     

    성장성에 비해 합리적인 밸류에이션을 적용받고 있고, 이익 모멘텀이 증가하는 업종은 에너지, 반도체, 은행, 자동차다. 해당 업종의 PEG (PER / EPS 성장률) 비율은 1을 하회해 시장 전반에 밸류에이션 부담이 심화하더라도 주가 내구성을 기대할 수 있다는 판단이다. 두 그룹의 교집합에는 반도체, 은행이 포함된다.

     

    현금 창출력이 높은 기업들만 모아서 투자하는 ETF는 Long ‘Cash Flow’를 구축 하는 손쉬운 대안이 될 수 있다. COWZ.US(Pacer US Cash Cows 100 ETF)는 Russell 1000 내에서 FCF 수익률이 높은 기업 100개를 선택해 투자한다. 해당 ETF의 시장 대비 초과성과도 미 국채 금리 10년과 같은 궤적을 그리고 있다.

     

     

     

     

     

    ■ 美 장단기 스프레드 역전 되돌림, 어떻게 해석할까-하이

     

    ㅇ 미국채 2/10년 스프레드의 플러스 전환, 침체 확률 낮아졌다고 할 수 있을까?

     

    ✓ 3월말부터 미국채 2/10년 스프레드는 빠르게 축소되며 미국 경기 침체에 대한 우려를 불러일으킴. 러시아-우크라이나 사태 장기화, 이에 따른 인플레이션이 미국 소비를 억누를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는 동시에 3월 FOMC 이후 연준의 강한 긴축 스탠스가 확인되면서 미국 경기 전반에 대한 부정적 의견이 확산됨

     

    - 특히 4월초에는 장단기 금리 스프레드가 마이너스 수준까지 역전되며 시장의 관심은 미국 경기로 쏠리게 됨. 하지만 이렇게 한때 -8bp 수준까지 내려갔던 스프레드는 금주 39bp까지 확대되었다가 전일 25bp 수준으로 마감

     

    - 따라서 이러한 스프레드 역전 폭 되돌림을 경기 우려 완화로 해석할 수 있을지, 혹은 플러스 전환된 이유는 무엇인지 짚어볼 필요가 있음

     

    ✓ 지난 4월초 2/10년 스프레드 역전에도 이를 침체 신호로 봐서는 안 된다는 입장도 분분했음. 그 이유는 구간별로 금리 스프레드가 차별화되었기 때문임. 과거 샌프란시스코 연은에서는 3개월/10년 스프레드가 다른 구간보다 침체 확률을 예상하는 데 더욱 정확한 수단이라고 지목한 바 있는데, 이번 2/10년 역전에도 3개월/10년 스프레드는 확대 추세를 이어가면서 가까운 시일 내에 미국 경기가 급격한 침체에 들어설 가능성은 높지 않다는 주장에 힘을 실어줌

     

    ✓ 장단기 스프레드 이외에 다른 침체 신호들에도 주목해볼 필요가 있음

     

    - 과거 침체 시기에 금/은 상대가격은 단기간에 급등하는 흐름을 보였음. 은은 대표적인 산업용 원자재로, 제조업 경기 둔화에 따른 산업 수요 감퇴 전망이 확산되면 은 가격은 하락하는 경향이 있음. 따라서 금/은 상대가격의 상승은 안전자산인 금 가격의 상승(=즉, 안전자산 선호 확대)과 은 가격 하락(=제조업 경기 둔화 전망)을 의미함.

     

    - 21년 하반기 코로나 변이 바이러스 등장으로 코로나 종식에 대한 기대감이 꺾이자 금/은 상대가격이 일시적으로 급등했으나 최근 들어 상승세가 진정되는 흐름을 보이고 있음. 즉, 경기 둔화에 대한 우려 혹은 이에 따른 안전자산 선호가 약화되고 있다고 해석해볼 수 있음.

     

    ㅇ 미국 장단기 금리 스프레드로 침체 확률 예상하기는 어렵다고 판단.

     

    ✓ 물론 장단기 스프레드 역전 폭 되돌림을 가지고 미국 경기에 대한 우려가 완전히 해소되었다고 해석하기는 어려움. 인플레이션은 여전히 높은 수준이며, 미국 주택시장 냉각 관련해서도 의견이 분분함. 더불어 5월 연준의 기준금리 50bp 인상이 기정사실화되고 QT가 이르면 5월부터 실시될 수 있다는 점은 앞으로도 경기에 대한 우려는 지속될 수 밖에 없음을 시사함.

     

    ✓ 다만, 애틀란타 연준에서 실시간으로 발표하는 GDP 성장률 추정치가 3월초 잠시 마이너스를 기록한 이후 1% 초반에서 유지되고 있음은 이후 스프레드 역전이나 그 되돌림 모두를 온전히 설명하기는 어려움.

     

    ✓ 특히, 장단기 스프레드가 재차 큰 폭으로 확대되기 시작한 시점이 QT가 예상보다 빠르고 강하게 시행될 것임이 확인되고 난 후라는 점은 미국 경기뿐 아니라 수급적인 요인이 함께 작용하고 있다는 것을 방증함. QT가 미국채 장기물 약세를 심화시킬 것이라는 전망이 10년물 금리를 끌어올린 재료 중 하나임.

     

    ✓ 더불어 기대 인플레이션 변화 또한 눈여겨볼 필요가 있음.

     

    - 미국 장기 기대 인플레이션을 확인할 수 있는 지표 중 대표적인 두가지가 BEI 10년 금리와 5년 선도금리임. 그중 5년 선도금리가 BEI 10년 대비 상대적으로 변동성이 작고 보다 중장기적 기대 인플레이션을 잘 반영하고 있다고 알려짐. BEI가 작년 10월 2.5%를 돌파할 때에도 2% 초반에서 유지되던 선도금리는 올해 3월말 들어 레벨을 2.5%까지 레벨을 높인 뒤 그 수준이 지속되고 있음.

     

    - 중물가 시대로의 전환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장기적인 기대 인플레이션 수준 자체가 높아지자 이러한 점이 10년물 금리에 반영된 것으로 판단됨. 최근의 물가 급등은 일시적인 요인뿐 아니라 고용시장 구조 변화, 기후변화 등 구조적인 요인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이기 때문임.

     

    ✓ 따라서 장단기 스프레드 역전이 침체 확률을 전망하는 유용한 수단 중 하나이긴 하나, 연준의 대규모 자산매입, 물가의 구조적인 변화 등으로 침체 확률을 온전히 반영할 수 없다는 점은 유의해서 볼 필요가 있다고 판단함.

     

     

     

     

     

     반도체 : 앞서가는 미국, 대만 반도체 공정 기술 -NH

     

    [최근 경쟁사 대비 삼성전자 메모리 반도체 공정 전환 속도가 느리고, 파운드리 공정 수율은 낮음. 이러한 상황은 메모리 반도체 업계에 전반적인 수혜, 파운드리에서는 경쟁사에 긍정적으로 작용]

     

    ㅇ DRAM 14nm 공정 비중 한 자릿수 초반

     

    - 당사는 2021년 3월 발간한 ‘마이크론에게 추월당한 한국 반도체’ 인뎁스 자료에서 삼성전자 메모리 반도체 기술력 저하에 대해 분석한 바 있음. 1년이 지난 현재 삼성전자 반도체 기술력에 대한 여러 부정적 뉴스들이 보도되고 있음. 이에 실제 현황을 업데이트

     

    - 삼성전자 메모리 최신 공정은 DRAM 14nm, NAND 176단. 두 공정 모두 2021년 연말 양산 시작되어 현재 생산비중이 한 자릿수 초반. 경쟁사인 마이크론의 생산 비중이 1anm 40%, 176단 50%에 달하는 점에 비하면 삼성전자의 기술적 성과가 부족한 상태.

     

    삼성전자가 메모리 최신 공정에서 경쟁사에 뒤처지는 상황은 ’95년 이후 처음. 주요원인은 DRAM에서 세계 최초에 집착해 무리하게 EUV를 적용한 점, NAND에서는 고난도 싱글 스태킹 기술을 고수하다 적절한 시점에 더블스태킹으로 전환하지 못한 점 등임

     

    ㅇ 파운드리 4nm 공정 수율 저하

     

    - 회사에서 역량을 쏟고 있는 파운드리도 4nm 최신 공정수율이 기대에 미치지 못함. 경쟁사 TSMC와 격차가 확대. 삼성전자가 세계 최초로 2022년내 양산을 계획 중인 3nm GAA(Gate All Around) 공정도 쉽지 않을 것으로 전망. GAA는 150:1 수준의 SiGe와 Si식각 선택도를 위해 Isotropic Selective Etch 공정이 도입되는 등 극단의 공정 난도를 가짐. 기존에 사용하던 FinFET 공정을 활용해 3nm에 진입하는 TSMC와 비교해 수율 향상에서 불리할 것으로 예상

     

    - 삼성전자의 이러한 상황으로 인해 메모리 반도체는 업계 전반적으로 수혜, 파운드리에서는 TSMC, GFS 등 경쟁사에 수혜가 가능할 전망. 메모리 반도체는 1위 업체의 느린 미세 공정 전환으로 낮은 공급증가세가 유지될 것으로 예상. 파운드리는 삼성전자의 투자 속도 조절로 경쟁사 Capex 역시 증가추세가 둔화될 것으로 전망.

     

     

     

     

     

    ■ 삼성전기 : 천상계로 진입 -DB

     

    ㅇ 애플향 FC-BGA 개발:

     

    전자신문 보도에 따르면 삼성전기가 애플 차세대 PC용 프로세서 M2에 탑재할 FC-BGA를 개발할 것으로 보인다.

     

    ㅇ FC-BGA에서도 하이엔드 시장으로 진입:

     

    애플의 M시리즈는 애플이 Mac PC를 위해 설계한 ARM 기반 시스템반도체로 이미 M1이 출시되었으며, 4세대 맥북 에어, 5세대 맥 미니, 13인치 5세대 맥북 프로, 5세대 아이패드 프로 등에 M1이 탑재되었다.

     

    이번에 언급된 프로세서는 M2로 애플은 상반기 내 M2 프로세서를 공개할 것으로 보인다. 애플은 M2를 탑재한 맥PC를 최소 9개 이상 개발 중이다.

     

    삼성전기는 애플 M2 개발 프로젝트에서 기판 부문에 참여한 것으로 보이는데 삼성전기는 이미 여러 CPU, GPU 업체한테 FC-BGA를 공급하고 있고 이전 M1에도 FC-BGA 기판을 공급한 바 있어 향후 큰 성과가 기대된다.

     

    FC-BGA는 로우엔드인 전장용, AI칩부터 미들레인지 칩셋용, 데스크탑용, 하이엔드 고성능 노트북용, 서버용 등으로 나누는데 삼성전기의 FC-BGA는 이미 고성능 노트북용에 들어갈 정도로 상위권에 포진되어 있다.

     

    향후 서버용 진출도 계획하고 있어 후발 업체와의 차이를 벌리고 이비덴, 신코 등의 일본업체 레벨로 올라갈 것이다.

     

    ㅇ P/E 역대 최저 구간:

     

    삼성전기 패키지 솔루션은 22년에 33% 증가한 2조 2,101억원이 기대되며 그 중 FC-BGA는 29%를 차지할 전망이다. 패키지 기판은 장기 호황에 진입해 삼성전기 패키지 솔루션 영업이익률은 21년 10%대에서 22년 20%대로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BUY!

     

     

     

     

     

     

    ■ SFA반도체 : 하반기 서버 DRAM 수요 증가의 대표 수혜업체 -BNK

     

    ㅇ 서버 메모리 주력의 대표 후공정 외주업체

     

    동사는 반도체 후공정 분야에서 조립, 테스트, 모듈까지 일괄 생산라인을 갖 추고 있다. 사업장은 한국 본사 1공장(모바일 향 메모리 제품), 2공장(비메모 리 제품: 오디오코덱, PMIC, 무선충전IC, RFIC 등), 필리핀 SSP1 공장(서버 /PC 향 메모리 제품), SSP2 공장(비메모리), 중국 공장(비메모리)으로 나뉜다. 주요 고객은 삼성전자, Cirrus Logic, SK하이닉스 등 이다. 2021년 기준 최종 응용제품 별 매출 구성은 서버/PC 메모리 61%, 모바일 메모리 23%, 비메모 리 16%로 나뉜다

     

    ㅇ 하반기 서버 수요 증가 및 DDR5 전환 수혜

     

    클라우드 서비스업체 수요 증가에 힘입어 올해 글로벌 서버 시장은 8%(vs. 작년 flat) 성장이 예상된다. 팬데믹 이후에도 재택근무, 비대면 App의 중요 성은 계속 커질 것이며, HPC 및 데이터센터 필요성이 증가하기 때문이다. 한 편 인텔, AMD의 DDR5 지원 칩셋 출시 이후 하반기부터 DDR5 수요가 본 격 증가, 침투율이 4Q22 11%, 4Q23 31%로 상승할 전망이며, 고부가 제품 확대로 동사 수익성 개선이 기대된다.

     

    ㅇ 외형 성장과 범핑사업부 흑자전환으로 올해 영업이익 33% 증가

     

    작년 매출 성장을 견인했던 모바일은 올해 정체되나, 서버 DRAM과 오디오 코덱 주문량 증가로 올해 20% 외형 성장이 예상된다. 또한 범핑 사업부의 흑자전환 효과까지 더해져 올해 영업이익은 33% 성장할 전망이다. 투자의견 ‘매수’로 커버리지를 개시한다.

     

     

     

     

     

     

    ■ 하이비젼시스템 : 길게 보면 더 좋은 주식 -한국IR협의회 기업리서치센터

     

    ㅇ카메라 모듈 검사 자동화 장비 업체

     

    영상처리기술, 신호처리기술, 모션제어기술 등 비전/이미지 분석을 위한 핵심 기술을 바 탕으로 스마트폰에 탑재되는 카메라 모듈 검사 자동화 장비 제조.

     

    2021년 사업 부문별 매출 비중은 CCM자동화 검사 장비 70.6%, 영상평가장치 및 기타 26.3%, 3D프린터 등 기타 제품 3.0%로 구성됨. 동사는 스마트폰 카메라 탑재량 증가, 고사양화와 동반해 성 장해왔음.

     

    2017년 SL 3D Sensing → 2020년 ToF 3D Sensing → 2021년 Active Align 검사 장비 공급으로 가시적인 실적 성장세 기록. 주요 고객사는 북미 IT업체, LG이노텍, 삼성전자, 폭스콘(대만), Cowell(홍콩), Sharp(일본) 등임

     

    ㅇ XR기기, 스마트폰 ToF 적용 확대에 따른 수혜 가능

     

    동사의 핵심 고객사는 북미 IT업체로 고객사의 스마트폰 카메라 모듈 변화에 대응하며 가시적인 실적 성장세를 달성했음. 북미 고객사는 2022년 하반기 이후 스마트폰 외부 카메라 ToF 적용 모델을 확대할 전망이며 신규 XR기기 출시가 예정되어 있음.

     

    2017년 고객사 스마트폰의 듀얼카메라 및 3D센싱(SL방식) 모듈 채택은 동사의 검사 장비 수주 증가로 이어져 2017년 연결 매출액은 전년 대비 118% 증가. 고객사 내 확실한 입지를 확보한 만큼 중장기 2023년부터 본격적인 ToF 모듈 검사 장비 실적 확대 가능할 전망

     

    ㅇ 신규 장비 개발 및 자회사를 통한 사업 영역 다각화

     

    동사는 이차전지 패키징 검사 장비 및 반도체 웨이퍼 검사 장비 개발 중. 이차전지 패키 징 검사 장비는 세방전지와 협력해 개발 중이며 반도체 웨이퍼 검사 장비는 개발 이후 국산화 비중 단계적으로 상승시킬 계획. 2022년말 이후 신규 장비 개발 성과 가시화될 전망.

     

    한편 연결 자회사 퓨런티어 및 큐비콘을 통해 고성장하는 자율주행, 3D프린터 시 장 진출. 퓨런티어는 2018~2021년 연평균 매출액 성장률 15% 기록, 큐비콘은 2017~2021년 연평균 매출액 성장률 46% 달성하며 본격적인 이익 회수 구간 진입. 고성장하는 시장 진출에 따른 지속적인 수혜 기대되며 수익성 개선 기여도 가능할 전망.

     

     

     

     

     

     쏠리드 : 시작이 좋다. 기대하는 곳에서 나와주고 있다 - 하나

     

    ㅇ 매수/목표가 15,000원 유지, 이 가격에선 잃을 게 없다

     

    쏠리드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 12개월 목표주가 15,000원을 유지하며, 국내 네트워크장비 업종 내 Top Picks로 제시한다.

     

    추천 사유는 1) 4분기 어닝 서프라이즈에 이어 1분기에도 우수한 실적을 기록할 전망이며, 2) 2022년 성장의 핵심인 미국 /일본/영국 수출이 모두 쾌조의 스타트를 보여주고 있고, 3) 실적 흐름을 감안하면 주가 저평가 상황이기 때문이다.

     

    일부 국내 5G 장비주 실적 부진이 쏠리드 주가 상승의 발목을 잡 고 있는 국면이다. 하지만 올해 3분기엔 국내 대다수 5G 장비업체들의 실적이 개선될 것이다. 주가 선반영을 감안하면 이미 실적 개선세가 뚜렷한 쏠리드를 중심으로 서서히 후발 5G 장비주의 반등이 본격화될 것이란 판단이다.

     

    ㅇ O-RAN 매출 개시, DAS 매출 호조, 주력 시장 양호한 흐름

     

    1분기 쏠리드 실적은 당초 예상보다 양호할 전망이다. 계절적으로 보면 매출 공백기인 비수기이며 최근 반도체 수급문제도 심각한데 다소 이례적이다.

     

    실적 호전의 원인은 2021년 4 분기부터 재개된 미국 DAS 매출이 지속되고 있으며 신규로 O-RAN 매출이 개시되었기 때문이다. 반도체 수급 차질 및 매출 원가 상승이 나타나고 있지만 작년 상반기와 비교할 때 괄목할만한 실적 개선 양상이 기대된다.

     

    이번 2022년 1분기 매출액은 611억원(+88% YoY, -35% QoQ)에 달할 전망이며 연결 영업이익은 46억원(흑전 YoY, -65% QoQ)이 예상된다. 무엇보다 주력인 DAS와 새로운 기대주인 O-RAN 매출/영국 중계기 매출이 양호한 흐름을 보여주고 있어 2022년 실적 개 선에 대한 기대를 갖게 한다. 이번 어닝 시즌 한 단계 주가 상 승이 나타날 가능성이 높다는 판단이다.

     

    ㅇ 국내 제외한 전 부문 호조, 주가 오를 시점 되었다.

     

    이제 쏠리드 주주 입장에서 남은 위험 요인은 국내 통신 3사 중계기 투자지연 밖에 없다. 그런데 이 마저도 매출이 나오면 플러스 알파라고 볼 수 있지 리스크라고 평가하긴 어렵다. 어차피 올해까진 쏠리드 실적 호전 요인은 미국/일본/유럽 매 출 호조이지 국내는 아니기 때문이다.

     

    5월 신정부 출범 이후 통신 3사와 정부간 5G 커버리지/투자 논의가 시작될 것이다. 얼마전 과기부는 국내 통신 3사 5G 중계기가 3만대로 LTE 중계기 대비 4% 수준에 불과하다고 발표하였다. 이제는 통신 3사가 서서히 중계가 투자에 나설 때가 되지 않았나 싶다.

     

    이미 수출을 기반으로 2021년 말부터 쏠리드의 실적 호전이 본 격화 되었음에도 투자가들의 반응은 차갑기만 하다. 1분기 실 적 발표 이후 투자가들의 신뢰 회복을 기대한다.

     

     

     

     

     

     넥스틴 : 22년 1~4월 수주금액 > 21년 연간 매출액 -KB

     

    넥스틴은 반도체 전 (前)공정에 적용되는 패턴 검사 장비를 개발, 판매하는 기업이다. 반도체 전공정 패턴 결함 검사 (Inspection) 기술은 웨이퍼에 전기 회로를 형성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패턴의 결함 및 이물을 회로의 이미지를 촬상한 후 반복되는 동일한 이미지와 비교하여 검출한다.

     

    2022년 매출액 1,060억원 (+85.6% YoY), 영업이익 480억원 (+117.7% YoY, OPM 45.3%) 으로 큰 폭의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 2022년 1월부터 4월까지 공시된 수주 금액이 635억원으로 2021년 연간 매출액을 이미 상회하였다. 영업이익률 역시 개선될 것으로 전망하는데 1) 신규 장비인 AEGIS-II의 2021년 사업보고서 기준 원가율은 34%로 기존 장비의 40% 대비 개선되었고, 2) 매출액 증대에 따른 영업레버리지 효과가 기대되기 때문이다.

     

    중국이 자국 내 반도체 산업 육성 의지를 드러내고 있지만, 패턴검사 장비 시장은 KLA, Applied Materials 등의 미국 기업이 장악하고 있다. 미국산 장비 수급에 대한 우려가 증가함에 따라 JHICC, YMTC, SMIC 등의 중국 반도체 기업들의 넥스틴 장비 도입이 증가하고 있다. 2021년 코로나19 확산 등으로 다소 위축되었던 중국의 반도체 투자가 22년 들어 재개되면서 넥스틴의 수주활동 역시 본격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국내 반도체 산업의 국산화에 대한 요구 역시 증가하고 있다. 넥스틴의 사업 영역인 광학 기반 측정 분석 분야의 국산화율은 5%에 미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2015년 SK하이닉스 메모리향 장비 최초 공급, 2020년 SK하이닉스 시스템IC (Foundry)향 초도 공급에 성공하였다. 2021년 6월부터 SK하이닉스에 기존 장비 (AEGIS DP) 대비 30% 이상 성능이 개선된 신규 장비 (AEGIS-II)의 납품이 시작되었다. 2022년에는 SK하이닉스의 기존 라인 (M15) 기납품 장비에 대한 업그레이드와 신규 라인 (M16)에 대한 투자가 진행될 전망이다.

     

     

     

     

     

     아프리카TV  :  기대에 부응하고 있다 -교보

     

    ㅇ 1Q22E: 시장 기대치 부합 예상

     

    아프리카TV 1Q22 실적은 매출액 730억원(+19.9% yoy), 영업이익 241억원(+22.7% yoy) 로 추정한다. 플랫폼 매출은 575억원(+13.2% yoy)로 견조한 성장을 이어갈 전망이며 광고 매출은 141억원(+68.0% yoy)으로 전분기 대비 약세를 전망하나 이는 광고사업의 계절성 영향으로 전년동기대비로는 높은 성장을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ㅇ 더욱 재미있어질 아프리카TV

     

    올해에는 유저 참여도를 제고하기 위한 콘텐츠 제작 및 기능 추가가 적극적으로 진행될 전 망이다. 지난주 아프리카TV는 화상 회의 형태의 유저 참여 기능을 추가했으며 e스포츠 승 부예측 서비스를 도입해 이용자 참여도를 극대화하고 있다. 또한 리오프닝에 발맞춰 오리 지널 콘텐츠 제작도 활성화된다.

     

    방대한 BJ 풀 기반으로 e스포츠 이외의 오리지널 콘텐츠 제작 지원을 강화해 더욱 다양한 장르의 콘텐츠가 등장할 전망이다. 유저 참여형 콘텐츠 확대로 스트리머-이용자간의 인게이지먼트가 강화될 전망이며 이는 ARPU, PV와 같은 핵심지표 개선으로 연결될 수 있다.

     

    2022년에도 주력 사업의 높은 성장이 지속될 전망이며 플랫폼 매출 2,429억원(+14.3% yoy), 광고 매출 805억원(+50.3% yoy)으로 각각 전망한다.

     

    ㅇ 투자의견 매수 유지, 목표주가 210,000원 유지

     

    아프리카TV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 및 목표주가 210,000원을 유지한다. 아프리카TV 주가 는 성장 둔화 우려로 교보증권 추정치 기준 P/E 멀티플 17배 수준까지 하락했는데, 유명 BJ 휴방으로 주춤했던 플랫폼 매출이 다시 성장을 재개할 전망이며 광고사업 역시 문제 없 이 고성장을 지속하고 있다.

     

    높은 외형과 이익 성장(22E 매출 3,300억원, +21.2% yoy / 영업이익 1,169억원, +31.6% yoy)을 감안 시 매력도는 충분하다는 판단이다.

     

     

     

     

     

     JYP Ent. : 1Q22 Preview: 비싸질 만 하다 -한국

     

    ㅇ 컨센서스 부합 전망

     

    1분기 매출액은 602억원(+86% YoY), 영업이익은 189억원(+37% YoY, 영업이 익률 31.4%)으로 컨센서스에 부합할 전망이다. 스트레이키즈의 폭발적 성장으로 앨범 판매량은 역대 최고인 240만장(1Q21 29만장)을 기록했다. 3월 18일 발매 한 스트레이키즈 미니앨범의 초동 판매량이 85만장으로 직전 정규앨범 초동 판매 량 64만장 대비 33% 증가했다. 앨범 판매 호조로 음반/음원 매출은 전년대비 154% 증가한 382억원을 전망한다. 이에 2월 진행된 트와이스 미국 콘서트(7회, 10만명 모객)과 스트레이키즈 국내 팬미팅으로 콘서트 매출은 21억원을 예상한다. 미국 콘서트는 회당 MG(minimum guarantee)를 정산받는 구조로 매출 규모는 크지 않지만 대부분이 이익으로 반영되는 만큼 이익 기여도는 높을 것이다.

     

    ㅇ 걸그룹 명가가 이제 보이그룹까지 잘한다

     

    트와이스와 잇지, 엔믹스로 이어지는 걸그룹 명가의 명성이 이어지는 가운데 보이 그룹의 성장세가 가파르다. 스트레이키즈의 작년 앨범 판매량은 264만장으로 2020년 99만장 대비 두 배 이상 증가해 전체 판매량의 절반을 차지했다. 올해 전 사 라인업의 활발한 활동으로 앨범 판매량은 전년대비 46% 증가한 780만장을 예 상한다. 이에 하반기에는 월드 투어도 본격화될 것이다. 스트레이키즈와 트와이스 모두 일본과 미국에서 투어를 발표한 가운데 NiziU 역시 돔 투어가 가능할 것으로 전망한다. 콘서트 재개에 따라 MD 매출은 220억원(+81% YoY)을 예상한다.

     

    ㅇ 목표주가 72,000원으로 상향 조정

     

    밸류에이션 적용 시기의 이동에 따라 목표주가를 기존 6.5만원에서 7.2만원 (12MF PER 36배)으로 상향한다. 기존 라인업의 지역적 확장과 해외 라인업 추가 로 고마진 해외 매출 증가가 예상된다. Republic Records와의 협력으로 JYP의 타 깃 시장이 북미로 확대되고 있으며 이번 스트레이키즈 앨범은 빌보드200 1위를 달성했다. 현지화 전략으로 작년 데뷔한 NiziU가 180억원(비중 9%)의 매출을 기 록했다. 해외 매출이 국내보다 적다는 점을 감안 시 폭발적 성장세다. 내년 NiziU Boy 등 해외 라인업 추가로 내년 해외 매출 비중은 52%까지 상승할 것이다.

     

     

     

     

     

    ■ 와이지엔터테인먼트 1Q22 Preview: 빛나기 시작한 보석함 -한국

     

    ㅇ 영업이익 컨센서스 부합 전망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840억원(-14% YoY)과 85억원(-10% YoY, 영업이익률 10.2%)으로 컨센서스에 부합할 전망이다. 작년 1분기에는 블랙핑크 와 트레저가 활동한 반면 올해는 트레저만 활동했기 때문에 기저 효과로 인한 감 익이 불가피하다. 앨범 판매량은 95만장(-4% YoY)에 달해 블랙핑크의 공백을 고성장하는 트레저가 메꿨다. 반면 신규 앨범 발매로 음원 성장세가 높았음에도 불구하고 디지털 매출은 전년대비 15% 감소가 예상된다. 1) 작년 1분기에 비해 블랙핑크 온라인 콘서트가 빠졌고 2) 작년 4분기에 유튜브 관련 회계 방식 조정 으로 1개월치 음원 수익을 선반영했기 때문이다.

     

    ㅇ 라인업 풀가동 시작

     

    올해 전체 라인업이 활동하면서 1) 신인 그룹의 성장과 2) 기존 라인업의 글로벌 팬덤 확대가 돋보일 것이다. 1분기에 메인 라인업인 블랙핑크 활동이 없었음에도 신인 트레저의 성장으로 100만장에 가까운 판매량을 기록했다. 작년 1분기 판매 량 98만장 중 블랙핑크 로제와 트레저의 판매량이 각각 62만장과 31만장에 달했 다면 올해는 1분기 판매량 95만장 중 80만장을 트레저가 차지했다. 2분기에는 아 이콘과 위너의 활동이, 하반기에는 블랙핑크의 앨범 활동과 투어가 예상되는 만큼 연간으로 알찬 활동 계획이 세워져 있다. 빅뱅은 실물 앨범 발매가 없었기에 실적 기여도는 크지 않으나 하반기 투어 개최 시 이익 추정치 상향이 가능하다. 전사 라 인업 컴백으로 올해 앨범 판매량은 전년대비 85% 증가한 460만장을 전망한다.

     

    ㅇ 콘서트 재개는 본업과 자회사 실적 개선으로 이어질 것

     

    콘서트 재개로 YG 본업과 자회사 YG PLUS 실적의 동반 개선이 전망된다. 블랙 핑크의 글로벌 팬덤 확대에도 2021년 MD 매출은 360억원(+15% YoY)에 그쳐 2019년보다도 낮은 수준에 머무르고 있다. 2분기부터 재개되는 국내 콘서트와 하 반기 월드 투어를 기반으로 올해 MD 매출액은 480억원(+35% YoY)을 전망한다. MD 매출 호조에 하이브의 음반/음원 유통 수수료 증가가 더해져 올해 YG PLUS 의 성장도 전망된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82,000원을 유지한다.

     

     

     

     

     

     

    ■ 철강금속 생각보다 좋다! - 키움

     

    ㅇ 1Q22 프리뷰: 철근을 중심으로 기대이상의 실적 전망

     

    1) 철강금속 커버리지 종목 9개사의 1Q22 연결 영업이익은 4/14 2.3조원 이라는 깜짝 잠정실적을 발표한 POSCO홀딩스를 비롯해 대부분의 회사가 키 움증권 기존 추정치와 컨센서스를 상회내지 부합하는 양호한 실적이 예상된다.

     

    2) POSCO홀딩스는 해외철강과 포스코인터를 중심으로 자회사들의 실적 이 기존 예상치를 크게 상회한 것으로 추정된다. 다만, 3월부터 지주회사로 전환됨에 따라 배당수익이 기존 영업외 이익에서 영업이익으로 계정이 바뀌게 되어 25일 발표예정인 상세내용을 확인할 필요가 있다.

     

    3) 한편, 제품별로 판 재류보다 봉형강류 실적이 양호할 것으로 판단하는데, 특히 비수기에도 불구 하고 양호한 수요와 2~3월 제품가격 인상이 주요했던 철근 수익성이 전년동 기대비 대폭 개선될 전망이다.

     

    4) 반면, 세아베스틸지주는 자동차 생산차질 영 향으로 이번 분기에도 기대치를 하회하는 부진한 실적이 예상된다.

     

    5) 또한, 고려아연을 필두로 비철금속업체들도 역사상 고점수준으로 상승한 비철가격과 원달러환율 강세라는 우호적 업황에 힘입어 견조한 실적이 기대된다.

     

    ㅇ 업황: 중국 코로나 봉쇄 완화시 연말까지 Up Cycle 전망

     

    1) 작년 4분기부터 시작된 중국의 경기부양과 올해 1월 경기지표의 회복 시그널과 2)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이후 비철금속을 중심으로 한 생산차질 기대감에 올해 1분기 상승반전에 성공했던 철강 및 비철금속 업황은 3) 3월 중순이후 중국의 코로나 확산과 주요도시 봉쇄에 따른 중국 경기우려가 확산되며 상승탄력이 다소 주춤해진 상황이다.

     

    하지만 봉쇄로 인해 일시적으로 위축된 소비를 대신해 인프라투자를 중심으로 중국정부의 경기부양 기조가 재차 강화되고 있어 코로나 봉쇄조치가 2분 기를 넘어 장기화되지만 않는다면 시차를 두고 경기모멘텀 회복과 함께 철강 및 비철금속 가격도 하반기로 갈수록 상승압력이 재차차 강화될 것으로 판단한다. 따라서 2분기에는 중국 코로나 봉쇄 완화 여부를 주목해야 한다.

     

    ㅇ 2분기 수익성개선 기대되는 제품: 철근, 자동차강판, 아연

     

    2분기 수익성 개선이 기대되는 제품은 1) 2분기에도 제품가격 인상이 이어 지고 있는 철근(현대제철/동국제강/대한제강/한국철강)과, 2) 최근 수요처와 의 상반기 가격협상에서 톤당 10만원 이상의 인상이 거론되고 있는 자동차강판(현대제철/POSCO홀딩스), 3) 올해 아연 벤치마크 제련수수료 $230(+$71 YoY)이 2분기부터 본격적으로 반영되는 아연(고려아연/영풍)으로 관련 종목 들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

     

    ㅇ 1분기 실적전망과 최근 업황을 반영해 목표주가를 조정한다.

     

    고려아연 (BUY, 81.0만원), 영풍(BUY, 92.0만원), 한국철강(BUY, 1.3만원)의 목표주가를 상향하고 투자의견을 유지한다.

     

    POSCO홀딩스(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44만원), 현대제철(BUY, 5.7만원), 동국제강 (BUY, 2.4만원), 대한제강(BUY, 2.8만원), 풍산(BUY, 5.0만원)의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를 유지한다.

     

    세아베스틸 지주(BUY, 2.7만원)의 목표주가는 하향하지만 투자의견은 유지한다.

     

     

     

     

     

     기계 : 위기가 기회다! -DB

     

    ㅇ 건설기계 - 한국산 굴삭기 수출액은 1Q22에 YoY기준 5.6% 증가로 개선 기조 지속:

     

    1Q22에 한국 산 굴삭기 수출은 중국과 러시아를 제외한 대부분 국가에서 판매량 개선이 나타났다. 22년 남은 기 간에도 긍정적인 흐름으로 전망한다. 중국은 코로나 확산에 따른 봉쇄 등이 굴삭기 판매량에 부정적 인 영향을 미쳤으나, 가시적으로는 인프라 투자 확대로 업황 개선이 기대된다. 재료비 상승과 부품 공급 차질 등으로 1Q22실적은 건설기계 업체 전반적으로 수익성 둔화가 나타난 것으로 추정한다.

     

    ㅇ 방산 - 글로벌 방위력개선비 증가 및 수출 환경 개선 등이 방산 기업에 호재:

     

    방산 분야 기업체들 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과 중동의 지정학적 리스크 등에 따른 방위력 강화 기대감 등이 긍정 적이다. 22년에도 방산 수출 수주가 추가될 가능성이 크고 국내에서도 방위력개선 관련 투자 집행 이 감시정찰 및 요격 분야 등에서 늘어날 전망이다.

     

    ㅇ 플랜트 - 해외 산업설비 수주는 4월 현재 둔화한 모습이나 고유가 기조 아래 개선 전망:

     

    플랜트 분 야는 한국의 관련 업체들은 22년 4월 20일까지 해외 산업설비 수주실적이 29억달러로 부진한 모습 이다. 그러나, 고유가 기조 아래 화공설비 및 전기통신 등 글로벌 산업설비 발주 전망은 밝다.

     

    ㅇ 해당 산업에서 차별화가 두드러질 두산밥캣, LIG넥스원 선호:

     

    두산밥캣은 주력 시장이 북미에서 견 조한 성장이 이어지면서 1Q22에 수익성 측면에서도 차별화가 돋보인 것으로 추정한다.

     

    LIG넥스원 은 유도무기의 수출 확대 가능성 아래 풍부한 수출 수주잔고를 기반으로, 22년부터 수출 건의 매출 인식이 늘어날 것으로 추정한다.

     

    한국항공우주는 기체부품 사업 턴어라운드와 함께 완제기 수출이 가시화될 전망이어서 투자의견을 BUY로 상향한다.

     

    한국카본은 단기적인 실적 개선세는 둔화하겠지 만 조선사들의 LNG선 수주 증대가 시차를 두고 중기적인 실적 개선에 기여할 전망이다.

     

     

     

     

    ■ 현대코퍼레이션 : 견조해진 이익 모멘텀 -대신

     

    ㅇ 투자의견 매수(BUY) 유지, 목표주가 26,000원으로 상향(기존 25,000원, +4.0%)

     

    - 목표주가 26,000원으로 상향 및 커버리지 담당자 변경. 목표주가는 2022E EPS 4,363원에 타깃 PER 5.9배 적용. 타깃 PER은 국내 종합상사 2사(포스코인터내셔널, LX인터내셔널)의 2022E, 2023E 평균 PER 적용.

     

    - 1Q22 매출액 1조 2,588억원(+67% yoy), 영업이익 141억원(+102% yoy) 전망. 컨센서스 대비 당사 추정치는 매출액 +21% 상회, 영업이익 +34% 상회.

     

    - 원자재 가격 강세 바탕으로 매출 비중이 큰 철강, 석유화학 외형 확대 전망. 철강부문의 서구권 고마진 거래 확 대에 따른 이익률 제고 효과 예상.

     

    [철강] 우크라이나-러시아 전쟁 발발 이후 주요 제철소 지역 타격 및 대규모 거래선 변경으로 유럽 철강시장 수급차질 발생. 대체 공급망 역할 수행으로 고가격, 고마진 거래 증가. 철강시장 비수기에도 전분기 대비 실적 성장 예상.

     

    [자원개발] 1Q22 평균 WTI 유가는 94.6불(+22% qoq)로 가파른 상승. 국제유가에 연동되는 오만LNG(지분법이 익), 카타르LNG(기타수익) 배당금액 증가.

     

    - 국제사회 수입규제로 인한 러시아 공급망 차질이 단기간내 해소되기 어려운 점 고려하면, 동사에 호의적인 철 강 무역 시황과 유가 흐름은 당분간 지속될 전망. 21년 하반기부터 시작됐던 완연한 실적 회복세가 반영되지 않은 주가 흐름. 2022년 이익 추정치 대비 PER은 4.1배로 저평가 상태로 판단. 매수 접근 유효.

     

     

     

     

     


    ■ 오늘스케줄 -4월 21일 목요일


    1. 제롬 파월 美 연준 의장 연설(현지시간)
    2. 데이비드 맬패스 세계은행 총재 연설(현지시간)
    3. IMF 총재·ECB 총재·美 연준 의장 회담(현지시간)
    4. 홍남기 부총리, S&P 글로벌 총괄 면담 예정(현지시간)
    5.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 취임식 예정
    6. 3월 생산자물가지수


    7. NAVER 실적발표 예정
    8. 제주은행 실적발표 예정


    9. 미래에셋비전스팩1호 신규상장 예정
    10. 두산중공업 상호변경(두산에너빌리티)
    11. 위지트 추가상장(유상증자)
    12. 비보존 헬스케어 추가상장(유상증자)
    13. 인포마크 추가상장(유상증자)
    14. CBI 추가상장(CB전환/BW행사)
    15. 현대무벡스 추가상장(CB전환)
    16. 알파홀딩스 추가상장(CB전환)
    17. 아난티 추가상장(CB전환)
    18. 지아이텍 보호예수 해제
    19. 해성티피씨 보호예수 해제
    20. 위지윅스튜디오 보호예수 해제


    21. 美) 3월 경기선행지수(현지시간)
    22. 美) 4월 필라델피아 연준 제조업지수(현지시간)
    23. 美) 주간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현지시간)
    24. 美) AT&T 실적발표(현지시간)
    25. 美) 누코(NUCOR) 실적발표(현지시간)
    26. 美) 유니언퍼시픽 실적발표(현지시간)
    27. 유로존) 3월 소비자물가지수(CPI)확정치(현지시간)

     

     

     

     


    ■ 미드나잇뉴스.

     

    ㅇ 미 연준이 미국의 경제 활동이 2월 중순 이후 '보통(moderate)' 속도로 확장했다고 밝히며 경기평가를 상향함. 또한 최근의 지정학적 변화와 물가 상승으로 인한 불 확실성으로 미래 성장 전망은 흐려졌다고 진단함 (CNBC)

     

    ㅇ 미국의 주간 원유재고가 예상과 달리 크게 줄어들어 지난 15일로 끝난 한 주간 원유재고는 전주 대비 802만 배럴 줄어든 4억1천 373만3천 배럴로 집계됨 (EIA)

     

    ㅇ 미국의 3월 기존주택매매가 두 달째 감소세를 나타냈지만, 모기지 금리 상승에 주택가격은 역대 최고 수준으로 오름. 3월 기존주택매매는 전월 대비 2.7% 감소한 연율 577만 채로 집계됨 (WSJ)

     

    ㅇ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UN) 사무총장이 우크라이나 전쟁 중단을 위해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정상에게 각각 회담을 요청함 (AFP)

     

    ㅇ 중국이 남태평양의 섬나라 솔로몬제도와의 안보협정을 체결하면서 미국과 호주를 비롯한 서방과 중국 간의 대립이 격화됨. 솔로몬제도가 미국과 중국의 패권 경쟁, 중국과 대만의 외교전까지 맞물려 국제정치의 각축장으로 떠오르고 있음.

    ㅇ 일본이 지난해 7년 만의 최대 규모 무역수지 적자를 낸 데 이어 올해는 42년간 이어온 경상수지 흑자 행진이 막을 내릴 것이라는 전망이 나옴. 탄탄한 일본 경제에 대한 믿음이 사라지면서 엔화 가치는 20년 만의 최저인 달러당 129엔대까지 추락함.

    ㅇ 조 바이든 미국 행정부가 재정난으로 가동중단에 처한 원자력발전소에 총 60억 달러(약7조4000억원)의 지원금을 투입할 예정임. 2050년 탄소중립 달성이라는 조 바이든 대통령의 정책 목표를 실현하기 위해서는 원전이 필수적이라는 판단임.


    ㅇ 프랑스 대선 결선투표를 4일 앞두고 마크롱 대통령이 10% 안팎의 차이로 르펜 후보를 이길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지만, 5년 전 대선 때와 비교하면 격차가 크게 좁혀지면서 안심하기 이르다는 평가가 존재함.

     

    ㅇ 급작스러운 '봉쇄령'으로 지난달 28일 이후 가동이 중단됐던 중국 상하이시의 테슬라 등 일부 제조업 공장들이 재가동을 시작함. 중국 방역 당국은 코로나19 확산세가 진정된 일부 지역의 격리를 해제하며 제한적 봉쇄 완화를 시도하고 있음.

     

    ㅇ 테슬라가 가격 인상과 판매 호조에 힘입어 시장 예상치를 뛰어넘는 실적을 발표 함. 1분기 매출은 187억6천만 달러로 작년 동기보다 81% 증가했고, 순이익은 33억2 천만 달러로, 작년 동기와 비교해 7배 넘게 증가함 (AP)

     

    ㅇ 넷플릭스가 실적 악화로 인해 2004년 이후 최대 하락폭인 약 35% 하락함. 넷플릭스가 11년 만에 처음으로 가입자 감소를 기록한 데 따른 영향으로, 월가에서 최소 19개 은행이 목표주가를 하향 조정함 (CNBC)

     

     

     

     


    ■ 금일 한국증시 전망 : 종목 장세 속 견고한 모습을 보일 것으로 전망

     

    MSCI한국지수 ETF는 +0.58%, MSCI신흥지수 ETF는 -0.59%. NDF달러/원 환율 1개월물은 1,234.26원으로 이를 반영하면 달러/원 환율은 3원 하락 출발 예상. Eurex KOSPI200선물은 +0.15%. KOSPI는 +0.3% 내외 상승 출발 예상.

     

    전일 한국증시는 글로벌 성장률 둔화 및 국채금리 급등에도 불구하고 상승한 미 증시와는 달리 관련 이슈가 부정적인 영향을 주며 하락. 다만, 일본 관방장관이 엔화약세에 대한 우려를 언급하며 모니터링을 강화하겠다고 발표하자 엔화가 강세로 전환되며 엔/원 환율이 상승했고, 리오프닝 관련 기업과 가격전가능력이 높은 음식료 업종 등이 시장을 견인해 낙폭 축소 마감.

     

    간밤에 뉴욕증시에서 넷플릭스 실적 발표 여파로 나스닥이 하락한 점은 부담. 그렇지만, 이는 전일 이미 반영이 되었다는 점에서 영향은 제한 될 것으로 전망.

     

    오히려 반도체 장비 제조업체인 ASML의 견고한 실적과 그에 따른 여타 반도체 업종이 나스닥 하락에도 불구하고 상승한 점은 관련 기업들의 투자심리에 긍정적. 여기에 연준이 베이지북을 통해 미국경기의 견고한 성장을 언급하며 경기 전망을 상향 조정하는 등 자신감이 부각된 점도 긍정적.

     

    더불어 미 국채 금리가 국채입찰에 따른 수요증가 및 최근 상승에 따른 되돌림이 유입된 점, 달러약세에 따른 원화 강세 기조가 유입될 수 있다는 점 또한 우호적.

     

    이를 감안 한국 증시는 0.3% 내외 상승 출발 후 실적 시즌을 기대하며 견고한 모습을 보일 것으로 전망.

     

     


    ■ 전일 한국증시마감시점 이후 매크로변화로 본 아침투자환경

     

    S&P500선물지수 : +0.78%
    WTI유가 : -0.56%
    원화가치 : +0.14%
    달러가치 : -0.46%
    미10년국채금리 : -3.80%

    위험선호심리 : 확대
    안전선호심리 : 후퇴
    글로벌 달러유동성 : 확대
    외인자금 유출입환경 : 유입

     

     

     

     


    ■ 전일 뉴욕증시 : 넷플릭스와 IBM 실적 발표로 혼조 마감

     

    ㅇ다우+0.72%, S&P-0.06%, 나스닥-1.22%, 러셀+0.37%
    ㅇ 뉴욕증시 변화요인 : ①넷플릭스 급락 여파 ②연준 베이지북


    20일 뉴욕증시는 실적시즌에 주목하며 혼조마감. 특히 넷플릭스(-35.12%) 가입자 감소로 스트리밍과 팬데믹 수혜주가 급락하며 나스닥은 하락했으나, IBM(+7.10%)이 견고한 실적에 힘입어 급등하자 다우지수가 상승하는 등 실적결과에 따라 엇갈린 모습.

     

    장 후반 연준이 베이지북을 통해 미국 경기의 견고한 성장을 발표 했지만, 영향이 제한된 가운데 실적시즌에 대한 기대심리 약화로 나스닥의 낙폭 확대

     

    -----

     

    넷플릭스가 35%나 급락. 실적발표에서 가입자수가 20만명 감소한 데 이어 성장에 대한 우려로 대부분의 투자은행들이 목표주가를 50~60% 하향조정한 데 따른 것으로 추정.

     

    넷플릭스의 급락이 넷플릭스만의 문제가 아니라 러시아사업 중단을 발표한 기업군과 재택근무 수혜기업 등 일부 종목군에 악영향을 줬다는 점은 주목할 필요가 있음. 향후 관련 기업들의 변동성이 확대될 수 있기 때문. 이는 실적시즌 낙관론을 약화시켜 시장 변동성 또한 확대될 수 있음. 

     

    자세히 보면 넷플릭스 고객감소의 주요 원인은 러시아 고객 이탈에 따른 것으로 추정되는데 이는 메타 플랫폼을 비롯해 많은 기업들의 활성고객수 감소 가능성을 높임.

     

    더불어 그동안 팬데믹 수혜로 고객수가 증가했으나, 리오프닝으로 인해 고객이 둔화된 점도 주목. 이는 팬데믹으로 인해 성장한 기업들의 성장세가 꺾일 수 있음을 보여줬기 때문. 이에 오늘 디즈니 등 스트리밍 회사들은 물론 메타 플랫폼, 엔비디아 등과 줌 비디오 등 재택근무 관련 수혜주의 급락이 이어짐.

     

    이는 이번 실적 시즌에 대한 눈높이를 낮추는 요인이라는 점을 감안 호전된 실적 발표 기업들의 상승폭이 커질 수 있다는 점은 긍정적이나, 기대치가 이미 올라가 있어 부진한 실적을 발표할 경우 낙폭이 확대되는 등 개별 기업들의 변동성이 당분간 커질 것으로 전망.

     

    -----

     

    연준은 베이지북을 통해 경제활동이 완만한 속도로 확장되고 있다며 경기에 대한 자신감을 표명. 이는 코로나 사례가 감소함에 따라 소매 및 비금융 서비스 부문의 소비자 지출이 가속화 되고 있다는 점이 영향을 준 것이라고 언급.

     

    고용시장은 완만한 속도로 증가하고 있으나 일부 지역에서는 노동력 부족 우려가 있다고 진단. 물가에 대해서는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고 기업들은 빠르게 증가하는 투입비용을 고객에게 전가하고 있다고 발표.

     

    더불어 많은 지역에서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에 따른 에너지, 금속, 농산물 가격 급등을 언급했고, 중국의 경제 봉쇄에 따라 공급망이 악화되었다고 발표. 전반적인 내용이 평이해 금융시장에 미친 영향은 제한적.

     

     

     

     


    ㅇ 주요종목 : 넷플릭스 35% 급락, 테슬라 시간 외 4% 상승

     

    넷플릭스(-35.12%)가 경쟁심화, 러시아 가입자 이탈, 리오프닝 등으로 20만명의 가입자 감소 발표하며 급락. 더불어 더딘 성장을 이유로 투자의견과 목표주가 큰 폭하향 조정한 점도 급락요인. 

     

    메타 플랫폼(-7.77%)도 러시아 활성고객 이탈우려로 하락. 개인 정보보호와 틱톡이라는 강력한 경쟁자 부각을 이유로 목표주가를 하향 조정한 점도 하락 요인.

     

    로쿠(-6.17%), 디즈니(-5.56%), 아마존(-2.60%)등 스트리밍 관련 종목 동반 하락. 줌(- 6.73%), 펠로톤(-11.25%) 등 팬데믹으로 인해 성장한 기업들도 하락. 알파벳(-1.51%)도 유튜브 활성 고객 감소 우려로 하락.

     

    엔비디아(-3.23%)는 도이체방크가 견고한 실적이 기대되나 경기둔화에 대한 우려가 있어 이익이 좋아도 매수를 기피할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하향하자 하락. AMD(-3.00%)도 동반 하락. 알리바바 (-4.37%), 징동닷컴(-5.52%) 등 중국기업들은 상장폐지 위험에 대한 우려로 하락.

     

    IBM(+7.10%)은 견고한 실적 발표에 힘입어 급등. ASML(+2.72%)은 칩 제조업체들의 주문량 급증에 따른 실적 호전으로 상승.

     

    테슬라(- 4.96%)는 트위터 인수에 머스크 자산 중 최대 150억달러를 사용 할 수 있다고 발표하자 주식매도 또는 대출에 따른 이자비용 등에 대한 우려로 하락. 장 마감 후 견고한 실적발표로 시간 외로는 4% 내외 상승 중.

     

    에봇(+2.22%)은 진단키트 매출 급증에 힘입은 견고한 실적 발표로 상승. 다나허(+2.67%) 등 의료 기기 업종도 동반 상승.

     

     

     

     


    ■ 새로발표한 경제지표 : 미국 주택 지표 둔화

     

    미국 3월 기존 주택 판매 건수는 지난달 발표(593만 건)나 예상(586만 건)을 하회한 577만 건을 기록해 전월 대비 2.7% 감소. 주택 판매 중간가격은 지난달 발표된 35만 9,300달러 보다 상승한 37만 5,300달러를 기록.

     

    독일 3월 생산자물가지수는 지난달 발표(mom +1.4%)나 예상(mom +2.7%)을 크게 상회한 전월 대비 4.9%로 발표돼 높은 인플레이션 우려가 높아짐.

     

     

     

     


    ■ 전일 뉴욕 채권시장

     

    국채금리는 10년물 금리가 2018년 이후 최고치를 기록한 여파로 되돌림이 유입되며 하락. 더불어 주택지표 둔화도 하락 요인. 실질금리와 기대인플레이션이 동반 하락. 실질금리는 다시 마이너스로 전환.

     

    한편, 20년물 국채입찰에서 응찰률이 12개월 평균(2.40배)을 상회한 2.80배, 간접입찰도 12개월 평균(62.0%)을 크게 상회한 75.9%를 기록하는 등 수요증가도 장기금리 하락요인 중 하나.

     

    다만, 메리 데일리 샌프란시스코 연은총재가 신속한 금리인상으로 연말에는 중립금리에 도달해야 한다며 금리인상속도를 높여야 한다고 주장하는 등 연준 위원들의 발언으로 단기물의 하락은 제한.

     

     

     

     

     

     


    ■ 전일 뉴욕 외환시장

     

    ㅇ 상대적 강세통화 순서 : 원화=위안=>유로>파운드>엔화>달러인덱스

     

    달러화는 미국 실질금리 하락과 유로화, 엔화 강세 영향으로 여타 환율에 대해 약세. 

     

    유로화는 ECB 위원들이 좀 더 매 파적인 발언을 하고 특히 7월 금리인상 가능성을 제기하자 달러대비 강세를 보임. 

     

    엔화는 관방장 관이 엔화 약세에 대한 우려를 표명하며 모니터링을 지속하겠다는 구두 개입으로 달러 대비 강세. 특히 일각에서 제기한 BOJ의 정책 변경 가능성이 높다는 점도 엔화 강세 요인 중 하나.

     

     

     

     

     


    ■ 전일 뉴욕 상품시장

     

    국제유가는 글로벌 경기 둔화 우려로 하락하기도 했으나 미 에너지 정보청(EIA)이 지난주 원유재고가 220만 배럴 감소할거란 전망과 달리 802만 배럴 감소했다고 밝히며 상승전환. 기솔린 재고도 76만 배럴, 정제유도 266만 배럴 감소해 수요증가 기대도 긍정적.

     

    다만,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에 협상안을 전달했다는 소식과 유엔 사무총장이 두 정상에 정상회담을 요청하는 등 중재를 모색하고 있다는 소식에 상승폭은 제한.

     

    금은 달러 약세 및 국채 금리 하락에도 불구하고 되돌림이 유입되며 이틀 연속 하락. 구리 및 비철 금속은 달러약세 불구 글로벌 경기둔화 우려에 따른 수요둔화 이슈가 부각되며 하락. 중국 상품선물시 장 야간장에서 철광석은 1.05%, 철근은 0.14% 상승.

     

    곡물은 밀 이 차익실현으로 하락한 가운데 옥수수는 파종 면적이 기후적인 요인으로 평균을 하회한 가운데 작황도 부진할 수 있다는 우려가 높아지자 상승. 대두도 수출 증가 기대로 상승. 

     

     

     

     


    ■ 전일 중국증시 :위안화 폭락, 금리 동결 실망감에…상하이종합 1.35%↓

     

    ㅇ 상하이종합-1.35%, 선전종합-1.71%, 창업판-3.66%

     

    20일 중국증시는 인민은행의 금리 동결에 실망하며 하락 마감했다. 인민은행은 이날 사실상 기준금리 역할을 하는 1년물 대출우대금리(LPR)를 3.7%에서 동결했다. 5년물 LPR도 4.6%에서 동결했다. 최근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실물경제가 부진을 겪는 데 대해 중국 정부가 여러 차례 지원 의지를 밝히면서 LPR 인하 기대가 시장에서 형성됐다.

     

    업종별로는 상하이종합지수에서는 부동산, 에너지, 상품관련주, 탐사 및 시추, 천연자원 업종이 4%대 하락을 나타냈다. 선전종합지수에서는 부동산과 에너지 섹터가 5%대 하락을, 광업, 환경보호 등이 4%대 하락을 보였다. '창업판 대장주' CATL 주가가 어닝쇼크 우려에 7% 넘게 폭락하며 전체 지수를 끌어내렸다. 

    캐피털이코노믹스(CE)는 인민은행의 LPR 동결에 대해 "대규모 완화조치를 꺼리는 것을 보면 2020년과 같은 강력한 부양 주도의 반등을 기대해서는 안 된다"고 평가했다. 중국 관영매체 차이나데일리는 LPR 발표에 하루 앞서 0.05베이시스포인트(bp) 내릴 수 있다는 전문가들의 예측을 보도하기도 했다.

     

     

     



    ■ 전일 주요지표

     

     

     

    '한눈경제정보'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22/04/25(월) 한눈경제  (0) 2022.04.24
    2022/04/22(금) 한눈경제  (0) 2022.04.22
    2022/04/20(수) 한눈경제  (0) 2022.04.20
    2022/04/19(화) 한눈경제  (0) 2022.04.19
    2022/04/18(월) 한눈경제  (0) 2022.04.16
Designed by Ti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