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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8/10(수) 한눈경제한눈경제정보 2022. 8. 10. 05:58
22/08/10(수) 한눈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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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월 파생 만기, 금융투자 매수 우위 - 유안타
1. 미니옵션 관련 금융투자 매수세 유입 전망
지난 7월 만기일, 금융투자에서 마감 동시호가에 -2,775억원 매물 출회되면서 KOSPI200지수 -0.36%하락. 금융투자 포지션은 개별 주식선물과 미니선물 관련해서 매수세 유입되었지만 미니옵션 관련 대규모 매물 출회된 것으로 추정됨. 만기 이틀 남은 가운데 미니옵션 금융투자 Bull-Bear 누적 포지션은 약 177,594계약으로 대규모 매수세 유입 가능한 상황.
2. 금융투자 주식선물 관련 매물 출회 전망
금융투자 주식선물 관련 -5,240억원 순매도 포지션 보유중이지만 만기에 - 4,000억원 가량 스프레드 롤오버 고려하면 약 -1,200억원 매물 출회 가능. 금융투자 미니선물 관련 포지션은 순매도 -2,156계약, 금액으로 - 310억원으로 관련 만기 충격 제한적. 결국 8월 만기 금융투자는 개별 주식선물 관련 매물 출회 가능하지만 미니 옵션 관련 매수세 유입이 클 것으로 보여 매수세 형성 전망됨.
■ 건설 : 한국-사우디 정상회담 개최 추진 기사 관련 코멘트 -유안타
ㅇ 한국-사우디아라비아 정상회담 개최 추진 기사 보도
8월 10일, 한국 정부가 11월을 전후해 사우디아라비아와 정상회담 개최를 추진하는 내용의 언론 기사가 보도되었다. 정부와 외교가에 따르면 사우디의 실질적 통치자인 무함마드 빈살만 왕세자는 10월 말에서 11월께 방한 일정을 잡고, 윤석열 대통령과 만날 계획이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정부 고위 관계자는 "현재 양국 정상회담이 논의되고 있고 의제를 설정하고 있다"며 "네옴시티 건설과 사회간접자본(SOC) 구축, 원전 건설에서 한국 기업의 참여가 주요 안건으로 검토되고 있다"고 언급했다.
ㅇ 협력 기대 분야 : 1) 원전 2) 네옴시티 등 주요 안건
금번 추진 예정인 정상회담을 통해 의제로 알려진 분야는 1) 원전 2) 네옴시티 3) SOC 구축 등에서의 한국 기업 참여로 알려졌다.
1) 원전 : 현대건설, 삼성물산, 대우건설은 국내 원전 수행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현대건설과 삼성물산은 지난 2009년 UAE 바라카 원전을 수주하며 해외 원전 수행 경험을 가지고 있다. 향후 원전 수주 파이프라인의 경우 현대건설은 이집트 엘다바 원전, 대우건설은 폴란드와 체코 원전 Project에서의 시공 참여를 추진하고 있다.
2) 네옴시티 : 총 650조원 규모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진 네옴시티 Project의 경우, 올해 6월 현대건설과 삼성물산이 이와 관련된 터널 Project를 수주했다. 현대건설 기준, 관련 Project 수주 규모는 약 7,231억원이다.
3) SOC 등 사우디 발주 시장 : 2021년, 사우디는 아랍어로 공동 성장을 의미하는 'Nammat' 프로그램을 발표, 새로운 가치 창출과 경제 확대 및 다각화 추진 목표를 제시했다.
이와 관련해 현대건설, 삼성엔지니어링, Saipem 3개社는 엔지니어링, 조달 및 시공에 대한 3건의 개별 MOU을 체결하며 향후 아람코 발주 Project에 대한 수의계약 및 입찰 인센티브 등의 수혜가 가능할 전망이다.
현재, 현대건설과 삼성엔지니어링은 각각 사우디 현지 협력사인 RTCC, ARPIC와 합작법인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
ㅇ 건설업종의 긍정적 이벤트, 현대건설의 상대적 수혜 클 것으로 전망
금번 언론에 보도된 사우디아라비아와의 정상회담 현실화, 이에 대한 수혜는 건설업종에 긍정적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한다. 업종 내에서는 위에 언급한 1) ~ 3) 에 공통적으로 해당하는 현대건설의 상대적 수혜가 클 것으로 예상한다.
현대건설은 토목/플랜트 등 다양한 공종에 대한 수주 역량을 보유하고 있으며 원전 분야에서는 대형 원전 시공 경험을 바탕으로 미국 웨스팅하우스와 글로벌 원전사업 협약, 홀텍사와 원전해체 PM 계약 체결 등 원전 사업의 Total Solution Provider를 지향하고 있다. 현대건설에 대한 유안타증권 건설업종 최선호주 의견 역시 유지한다.
■ 피팅산업 : 빛이보인다 - 현대차
ㅇ 피팅산업, 2022년 수주증가와 실적개선을 통해 본격성장세 진입
피팅산업에 대한 투자의견을 ‘비중확대(Overweight)’로 제시하며 커버리지를 개시한다. 코로나 19 이후 의 수요 회복,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과 그 이후 재편중인 에너지 밸류체인등으로 피팅 산업이 다시 재 조명되고 있다.
또한 지난 10년간 저유가 상황이 이어지면서, 전세계적으로 피팅업체들의 숫자가 확연 하게 줄어들어 경쟁사가 글로벌 4개사(성광벤드, 태광, TECTUBI, Tecnoforge) 밖에 남지 않아 살아 남은 업체들만 승자독식이 가능하게 되었고, 이는 피팅업체들의 재도약을 기대하게 하는 부분이다.
원유 기반 의 전통 에너지원의 공급 및 증설 부재, 유럽향 LNG 터미널 발주 기대 등의 상황에서 피팅업체들은 2022년 수주 증가와 실적 개선을 통해 본격적인 성장세를 나타낼 것으로 전망한다.
ㅇ 에너지산업의 변화가 불러온 나비효과
2021년 하반기 이후 에너지 수요증가가 공급 증가를 앞서게 되고, 최근 러-우 전쟁, 인플레이션 우려 등으로 고유가 시기에 돌입하였으나 Net-Zero에 따라 에너지 업체들이 신규 유전을 확보하기보다는 기 투자된 유전의 활용성을 높여 수익성을 높이고 있다.
그리고 코로나 19로 이연되었던 중동을 중심으로 한 플랜트 발주가 재개되고 있는 것도 피팅업체들의 수주 기대를 높이는 상황이다. LNG의 경우, 유럽의 LNG 수입 필요성이 확대되면서 수급이 타이트한 국제 LNG 시장은 유럽의 LNG 수요를 충당하기 위한 프로젝트들이 가동되면서 국내 피팅업체들의 수혜로 이어질 것으로 판단된다.
ㅇ 피팅산업, 다시 슈퍼사이클이 올 가능성이 높다.
2007~2008년은 피팅 업체들의 신규 수주 증가와 유가가 최고치를 찍은 2008년 5월의 피크를 기점으 로 최고의 밸류에이션을 누렸던 시기이다. 피팅 3사의 영업이익률이 15~27% 수준으로 견조한 상황에서
1) 유가 상승에 따른 석유화학 플랜트 투자 붐, 2) 친환경 수요로 인한 LNG선 발주 증가 등이 원인이 었다.
지난 2014년 미국발 셰일가스 개발로 인해 저유가 기조가 약 10년간 지속되어오면서 피팅업체들에 대한 기대감은 그동안 줄어들었으나,
최근 에너지 및 원자재 가격의 급등과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으로 인한 천연가스 확보 필요성 증가 등 전방산업의 회복으로 인해 피팅업체들의 재상승을 기대해볼 수 있다고 판단된다. 다시 피팅산업의 수퍼 사이클이 올 가능성이 높다.
■ 그린에너지산업 : 미국 내 제조사에게 기회가 될 IRA 법안 - 현대차
친환경 산업(재생에너지, 전기차 등) 지원 법안이 포함된 인플레이션 감축 법안(Inflation Reduction Act) 상원 통과. 재생에너지 보조금 연장 및 미국 내 친환경 제품 생산 보조금도 신설. 미국 친환경 제조 및 발전 설치 촉진 기대
ㅇ 보조금(PTC, ITC) 연장 및 미국 내 제조 역량 제고를 위한 세액공제 신설
- 8월 7일, 미국 상원은 인플레이션 법안(IRA) 가결. 해당 법안은 기후 변화 대응을 위한 대규모 투자와 증세를 통한 재원 확보가 핵심. 이번 법안에 친환경 관련 예산은 3,690억달러이며, 2030년까지 온실가스 배출량을 40% 절감하 는 것이 목표. 미국 역사상 단일 규모로 가장 큰 기후 입법안
- 에너지 관련 내용은 4가지로 1) 미국인의 에너지 비용 절감, 2) 에너지 안보 강화, 3) 경제 전영역에 걸쳐 탈탄소를 위한 투자 확대, 4) 이익 공유 등을 통한 지역 공동체 지원. 기존 재생에너지 지원 정책인 생산세액공제(PTC, 풍력에 주로 적용), 투자세액공제(ITC, 태양광, 해상풍력 등에 적용)가 축소되거나 일몰될 예정이었으나, 2025년 1월 이전까지 착공되는 프로젝트로 기한 연장 예정.
청정수소 관련 생산세액공제도 신설. 미국 내 풍력 터빈, 배터리, 태양광 모듈 등의 제조 산업 육성을 위해 제조 설비를 위한 생산세액공제(300억달러), 투자세액공제(100억달러)를 도입. 중 장기 재생에너지 밸류체인 내 중국 의존도 축소 및 친환경 관련 일자리 창출이 목표.
ㅇ 미국 내 제조설비 보유 기업이 가장 큰 수혜 대상
- 현재 법안은 상원을 통과했으며, 하원 통과도 유력. 재생에너지 측면에서 보조금 일몰로 인한 정책 불확실성이 해소 되면서 재차 태양광, 풍력, 수소 투자 확대 기대. 동시에 미국 내 제조설비를 보유한 기업의 경우, 세액공제 및 우선 사용 등 혜택이 집중되면서 외형 성장속도가 가팔라질 전망
- 한화솔루션은 미국 내 1.7GW의 모듈 생산능력 보유. 2023년 2분기 1.4GW를 증설하고 하반기에 본격 생산할 예정. 모듈 와트당 7센트의 세제 혜택 및 2023년 실질 생산능력 2.4GW 가정시, 모듈 판매 수익성과 상관없이 누릴 수 있는 세제혜택은 약 2,184억원. 한화솔루션은 REC실리콘 지분(21.34%)을 인수해 미국 내 16,000톤의 잠재적 폴 리실리콘 생산능력을 보유. 향후 미국 내 추가 설비 증설 및 밸류체인 수직 계열화 추진 기대
- 씨에스윈드는 2021년 Vestas로부터 미국 풍력 타워 공장을 인수. 설비 투자를 통해 생산 능력을 확대하고 Vestas 외에도 신규 고객을 확대할 계획. 이번 법안을 통해 미국 내 풍력 수주가 회복됨과 동시에 미국산 타워에 대한 수요 증가로 예상보다 빠른 미국 법인의 수익성 개선이 가능할 전망.
■ 미국판 반도체 굴기정책, 반도체과학법 서명 - 하이ㅇ 미국판 반도체 굴기 정책 법안: 미국의 반도체 산업 발전과 기술적 우위 유지를 위해 2,800 억 달러 투자
바이든 대통령이 미국의 기술패권 주도권 확보와 더불어 중국의 위협을 견제하기 위한 ‘반도체과학법’에 서명함. 이미 지난달 미 의회를 통과한 동 법안은 총 2,800 억 달러의 투자를 골자로 하고 있음.
미국내 반도체 시설 건립지원 390 억 달러, 연구 및 노동력 개발 110 억 달러, 국방 관련 반도체 제조 20 억 달러 등 반도체 산업에 520 억 달러가 지원.
또한 미국내 반도체 공장을 짓는 기업에는 25%의 세액 공제를 적용할 계획이며 이 밖에도 첨단분야 연구 및 과학 연구 증진에 2 천억 달러를 투자할 예정임.
ㅇ 바이든 대통령, 미국에서 반도체를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
반도체과학법 서명식에서 행한 바이든 대통령 발언도 주목됨. “한 세대에 한번 있는 투자”라며 “미국 국민이 자랑스러월할 만한 법”이라고 평가하는 동시에 “우리는 여기 미국에서 반도체를 만들어야 한다”고 언급하는 동시에 한국과 일본 및 EU 등지 기업을 거론, “산업지도자들은 미국이 돌아오고 있음을 본다”라고 함.
특히, “미국이 첨단 반도체 생산에서 세계를 이끌어야 한다”라고 강조한 부문이 주목됨.
ㅇ 반도체과학법, 인플레이션 감축법안(IRA) 및 칩 4 동맹은 본격적인 미국의 주도의 신공급망 구축 본격화 시사
반도체과학법 서명이전 백악관과 민주당은 인플레이션 감축법안(IRA)을 통과시켜 전기차 및 배터리분야에서 ‘바이 아메리칸(Buy American: 미국산 물자 우선 구매)’ 정책을 보다 구체화한 바 있음.
인플레이션 감축법안(IRA)이 2030 년까지 온실가스를 40% 감축하기 위해 친환경 에너지 생산 확대 및 기후변화 대응 정책에 3,690 억 달러(약 479 조원)를 투입하는 기후 변화에 초점이 맞추어져 있지만 동시에 글로벌 전기차·배터리업계에 사실상 미국 중심의 공급망 재편을 강제하는 내용도 담겨 있음.
법안 내용 중 친환경 사업 지원방안으로 보면 미국산 원자재 비중이 높은 기업에 보조금을 확대한다는 게 핵심임. 미 의회는 2024 년부터 자국에서 원자재를 조달하고, 배터리를 생산한 비중을 40~50% 충족한 신형 전기차를 구매하면 최대 7,500 달러를 지원(연방세 소득공제)한다는 계획임.
이에 따르면 미국이나 미국과 자유무역협정(FTA)을 맺은 국가에서 채굴·제련한 원자재 비중이 2024 년부터 40% 이상, 2027 년부터는 80% 이상인 배터리를 탑재해야 전기차 보조금을 받을 수 있음..
사실상 중국을 공급망에서 배제하려는 의도로 읽히는 부문임. 세계 1 위 배터리 업체인 중국 CATL 을 포함한 중국산 소재·부품을 사용한 자동차 제조사는 보조금 지급 대상에서 제외될 것으로 예상됨.
이는 중국산 원자재 의존도를 낮추고 북미 생산을 늘리는 기업에 보조금을 지급해, 미국 내수시장에서 중국산을 최대한 배제하겠다는 의도로 해석됨.
ㅇ 글로벌 반도체 산업의 분업구조의 본격적 전환기를 맞이할 예상됨. 미-중간 기술패권 경쟁 격화 속 첨단기술 분야에 있어 미국의 리쇼오링 및 프렌드쇼오링 정책 강화가 불가피.
중국 경제, 특히 제조업 부상과 함께 시작된 중국 제조업 중심의 기존 글로벌 공급망의 재편은 불가피해짐. 물론 반도체 등 첨단 산업을 제외한 부문에 있어서는 중국 중심의 공급망 체제가 유지되겠지만 첨단기술 부문의 공급망 재편은 본격화될 전망임.
특히, 우려했던 반도체 등 첨단산업부문에서는 글로벌 공급망의 이분화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임. 현재 중국을 배제하고 미국이 주도적으로 추진 중인 반도체 동맹인 칩(Chip)4 동맹이 대표적임.
첨단산업부문에서 미국 주도의 투자 확대는 긍정적으로 보면 미국 경제의 중요 성장 모멘텀으로 작용할 여지가 큼. 첨단기술 투자확대와 함께 리쇼오링 및 프렌드쇼오링 정책 강화가 미국 경제 및 산업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이기 때문임.
ㅇ 신공급망을 둘러싼 미-중간 신냉전 분위기 격화 속에 한-미간 그리고 한-중간 교역구조의 변화 가능성 및 마찰 리스크가 동시에 커짐.
■ 원익 QnC : 고성장 반도체 소재주, 저가매수기회- 상상인
ㅇ 지나친 우려로 고점대비 30% 이상 하락
반도체 공정에서 웨이퍼를 보호해주는 Quartz (쿼츠, 소모성 부품)가 매출의 80% 이상인 소재 업체이다 (22년 1분기 기준 쿼츠 85%, 세정 11%, 기타 4%). 1983년 설립, 원익 그룹의 모태인 기업이다.
2분기 실적 발표되었다. 매출은 1,922억으로 QoQ +6%, YoY +20%성장했고 영업이익 은 359억으로 (OPM +18.7%) QoQ+5%, YoY +47% 증가했다. 시장 컨센서스에 부합하는 고성 장을 이어갔다. 삼성전자의 신규투자는 5월부터 평택 NAND투자 시작했으나 DRAM투자는 연 말경에나 여부가 드러날 것이다.
주가는 지난 5월 하순 35,250원 고점 대비 30% 넘게 하락했 다. 매크로 우려 및 주요 고객인 삼성전자 투자 지연/축소 가능성에 따른 것이다. 하지만, 모멘 텀/실적 둔화가 두렵다고 단정하려 한다면 잠깐 HOLD!
ㅇ 거의 대부분 고객향 매출 전망은 밝다, MOMQ 탄탄하게 기여한다
삼성전자의 기존 라인의 전환 투자가 예상보다 크게 진행되고 있다. LAM Research/ TEL (동사의 핵심 장비 고객 매출의 50%) 매출은 TEL의 일시 둔화 (1분기 매출 Pull-in영향도)를 LAM Research (중국향 수요 강함)를 통한 매출은 지속적으로 강하며 TEL향 인원을 추가 배치하여 대응 중이다.
독일/미국법인을 통한 현지 반도체업체 (ST마이크로, 인텔 등 비메모리)향 매출 성장률은 가파르게 성장하고 있다 (상반기 170억대). 20년 1월 인수한 자회사 MOMQ (Momentive Performance Materials Quartz)의 탄탄한 실적으로 중요한 축으로 자리잡았다.
1분기 매출 809억/ 영업이익 124억=> 2분기 매출 873억, 영업이익 127억으로 당초 22년 연간 목표 매출 2,700억/ 영업이익 170억을 매출은 60%이상 영업이익은 상반기에 이미 크게 초과 달성했다. 기초 소재 단가 상승을 판가로 전가하면서 마진도 10% 중반대로 크게 높아졌다.
원익Q&C 모회사 원재료의 30%까지 (이전 20%) MOMQ가 담당하고 있고 이는 MOMQ 매출의10%에 불과하다. 대만 법인만 소폭 목표대비 하회 중이고 YoY 비슷한 수준이고 (TSMC 증설과정 영향) 결국 한국시장향만 부진한 편이고 이외 모든 시장의 수요는 강하게 유지되고 있다.
동사의 자신감/중기 수요 전망은 지난 4월 공시에서 밝힌 쿼츠 투자규모 595억을 (~22년 12 월 31일 종료) 8월 8일 공시에서 955억으로 대폭 상향 (~23년 2월 28일 종료) 변경한 것에서 확인되기도 한다.
ㅇ 당초 가이던스/컨센서스 충분히 부합 전망, PER 8배=> 10~12배 수준은 타당.
3분기는 1분기와 2분기 사이 수준의 매출이 예상된다. 지난 6월에 인수발표한 CoorsTek Nagasaki Corporation(반도체 웨이퍼 제조용 Cruicible 제조 및 판매)의 실적이 4분기부터 반영 되어 통상적인 4분기 매출 하락과 이익 감소 (연말 성과급 100억 중반 수준) 영향을 축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결과적으로 당초 회사 가이던스 22년 매출 7,000억/ 영업이익 1,200억은 매 출은 상향, 영업이익도 충분히 부합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주가는 컨센서스 기준 PER 8배에 불과하다.
물론 현재의 매크로 상황과 전방산업의 불확실성이라는 할인요인이 있지 만 동사의 다양한 고객군과의 주문 흐름 등 성장잠재력 감안, 과거와 같은 10배 중반 수준은 현재로서는 무리여도 PER 10~12배 수준은 타당하다고 판단한다.
PER 11배 적용한 33,000원 목 표주가, 중장기투자의견을 제시한다. 한편 LAM Research수요의 30%는 원익, 20%미만은 Tosho 가 차지하고 있으며 TEL에서는 30% 중반은 원익, 30%를 Tosho가 점유하고 있다.
Diffusion 공 정에는 직납 (반도체 회사에 직접 납품)하고 Etching (식각) 공정에는 LAM Research, TEL 등 장 비회사를 통해 공급하는 OEM시장으로 구분된다
■ CJ대한통운 : 단가 인상 및 비용 효율화로 수익성 개선 -NH
[2분기 택배 및 글로벌 부문 수익성 개선으로 호실적 기록]
- 2분기 매출액 3조1,369억원(+14.2% y-y), 영업이익 1,161억원(+28.2% y-y, 영업이익률 3.7%)을 기록하면서 시장 컨센서스 상회. 지배지분순이익은 615억원으로 영업외비용도 안정적으로 통제
- 2분기 실적 호조는 택배, 글로벌 부문의 수익성 회복이 주효. 택배/이커머스 부문 매출액 9,239억원(+6.7% y-y), 영업이익 571억원(+8.8% y-y, 영업이익률 6.2%)을 기록하면서 수익성 및 점유율 측면에서 전분기 파업 영향에서 회복.
2분기 택배 물동량은 4.2억박스로 전년대비 2.1% 감소하였으나, 평균 택배 단가는 2,269원으로 전년대비 6.2% 상승. 택배 시장 점유율은 46.6%로 전분기 대비 2.1%p 상승.
- 글로벌 부문은 매출액 1조3,629억원(+29% y-y), 영업이익 297억원(+156% y-y, 영업이익률 2.2%) 기록. 해외 법인의 인력 효율화 및 해상운임 호조에 따른 포워딩 실적 호조, 우호적인 환율 영향으로 수익성 개선
- 3분기 택배 물동량 성장률은 전년 대비 0.9%로 낮아질 전망이나, 비용 효율화, 제한적인 단가 인상(+4.0% y-y)을 통해 택배 부문에서 추가적인 수익성 제고 가능할 전망.
■ 주도주 게임 - 한화
ㅇ 주도주의 변수
주식시장의 주도주는 시기마다 다르다. 실적장세에서 이익이 잘 나오는 기업이 주도주 가 될 수도 있고, 유동성을 바탕으로 밸류에이션이 높은 기업이 잘 될 때도 있다. 경기가 좋아지면서 시클리컬이 올라오기도 한다.
KOSPI와 반도체, 미디어/엔터, 시클리컬, 헬스케어 등 9개의 하부업종 주가지수를 2차 원으로 축소하면 어떤 업종들끼리 주가가 함께 움직이는지 볼 수 있다. 크게 4개의 그 룹으로 나눌 수 있다. 이익이 중요한 반도체, 성장스타일에 영향받는 미디어/엔터, 경기 가 중요한 시클리컬, 그리고 이들 업종과 상관관계가 낮은 헬스케어다.
ㅇ 투자의 우선순위
2022년 하반기 국내 주식시장의 여건은 상반기와 달라질 것이고 포트폴리오의 우선순 위에도 변화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이익 모멘텀이 주가에 중요한 삼성전자는 올해 3분기부터 당기순익이 전년동기대비 마 이너스로 돌아서서 내년 2분기까지 역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하반기에 삼성전자가 주 식시장을 주도하기는 어려워 보인다. 경기도 달라진다. 이번 하반기는 저성장 고물가 환경이 저성장 저물가 환경으로 바뀌는 전환점이 될 것이다. 세계 경제성장률과 물가가 낮아지는 시점에 시클리컬이 주식시장 을 주도하기는 어렵다.
ㅇ 하반기 헬스케어를 주목하는 이유
좁혀진 선택지들 중에서 헬스케어에 주목한다. 다른 업종들과 주가 상관관계가 낮고 성 장성을 갖췄기 때문이다. 최근 블록버스터 약품들의 특허 만료를 앞둔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들이 M&A와 지분투자, 라이센싱 딜을 통해 투자를 늘리고 있다. 국내 기업들의 라이센싱 딜이 글로벌 제약사들의 투자 트렌드와 맞물린다면 하반기 주도주로 부상할 가능성이 충분해 보인다.
■ 美 주식시장: 회복력으로 보는 업종 전략 -교보
S&P500은 기업 실적, 경기침체, 인플레이션에 대한 우려로 연초 이후 6월 중순까지 - 23.1% 하락. 그러나 예상보다 견조한 미국 기업들의 실적 발표, FOMC 100bp 금리인상 가능성 해소 등 악재가 완화되며 미국 증시는 반등해 저점대비 +12.9% 상승.
7월 뉴욕 연은 1년, 3년 기대 인플레이션율은 각각 전월대비 -0.4%p. -0.6%p 하향된 3.2%, 6.2% 기록. 또한, 10일 발표예정인 미국 7월 CPI 컨센서스는 8.7% YoY 수준으로 피크 아웃 가능성이 높아 증시 반등 추세는 지속될 것으로 예상.추세 지속시 반등률이 강한 업종에 투자하는 것이 유효하다고 판단. S&P500보다 반등률이 강한 업종은 건강관리, 산업재, IT, 경기관련소비재, 부동산. 특히, 건강관리 (60.7%), 산업재(55.2%) 업종의 경우 반등률이 50%를 상회 (에너지, 유틸리티, 필수소 비재 업종은 연초대비 상승 종목이 많아 제외.).
S&P500 종목별 반등률 상/하위 50종목을 살펴보면, 반등률 상위종목에서는 IT업종이 14개로 가장 많음. 또한, IT 업종은 반등률 하위 종목 수(9개)보다 상위 종목 수(14개) 가 많아 상위/하위 비율이 1.6(=14/9)로 높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음
악재에 다소 둔감해진 미국 증시는 당분간 반등추세 지속될 것으로 판단되며, 반등률이 높은 건강관리, 산업재, IT업종 주목.
■ 오늘스케줄 -08월 10일 수요일
1. 美) 7월 소비자물가지수(현지시간)
2. 삼성전자, 글로벌 언팩 행사 개최 예정(현지시간)
3. 찰스 에반스 시카고 연은 총재 연설(현지시간)
4. 코리아그랜드세일 여름 행사 개최 예정
5. 7월 고용동향
6. KT 실적발표 예정
7. 더블유게임즈 실적발표 예정
8. 씨에스윈드 실적발표 예정
9. 한온시스템 실적발표 예정
10. 서울반도체 실적발표 예정
11. 원익머트리얼즈 실적발표 예정
12. CJ프레시웨이 실적발표 예정
13. 파라다이스 실적발표 예정
14. GKL 실적발표 예정
15. 동양생명 실적발표 예정
16. 신세계 실적발표 예정
17. 신세계인터내셔날 실적발표 예정
18. 휴젤 실적발표 예정
19. GS 실적발표 예정20. 쏘카 공모청약
21. 대성하이텍 공모청약
22. 에어부산 변경상장(감자)
23. 모아데이타 추가상장(무상증자)
24. 라온피플 추가상장(무상증자)
25. 아이윈플러스 추가상장(유상증자)
26. 카나리아바이오 추가상장(유상증자)
27. 감성코퍼레이션 추가상장(CB전환)
28. 제넨바이오 추가상장(CB전환)
29. 우리기술 추가상장(CB전환)30. 美) 6월 도매재고지수(현지시간)
31. 美) 주간 MBA 모기지 신청건수(현지시간)
32. 美) 주간 원유재고(현지시간)
33. 유로존) 7월 장기금리통계(현지시간)
34. 독일) 7월 소비자물가지수(CPI) 확정치(현지시간)
35. 中) 7월 소비자물가지수
36. 中) 7월 생산자물가지수
■ 미드나잇뉴스ㅇ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반도체 산업육성법안에 서명해 이를 발효시킴. 이 법안은 미국에서 반도체를 생산하거나 연구, 개발하는 업체에 모두 2,800억 달러(약 366조원)를 지원하는 내용을 담고 있음 (Reuters)
ㅇ 2분기 미국 비농업 부문 노동생산성이 전분기 대비 4.6%(계절조정치) 감소한 것으로 나타나며 둔화세를 이어감, 비농업 생산성은 1947년 3분기 이후 사상 최악이었던 1분기보다는 개선된 흐름을 보였지만, 여전히 마이너스 수준임 (WSJ)
ㅇ 미국의 7월 소기업들의 경기낙관지수가 89.9로 집계되며 전달의 89.5보다 소폭 상승했으나 역대 평균치를 밑도는 수준을 유지함 (WSJ)
ㅇ 테슬라의 지난달 중국시장 판매 규모가 전월보다 크게 감소함. 승용차시장정보연석회(CPCA)의 월간 통계에 따르면 7월 테슬라의 중국 시장 판매량은 2만8217대로 전월대비 64% 감소함. 판매 급감은 증설공사 영향으로 생산라인이 정상적으로 운영되지 못했기 때문임.
ㅇ 알리바바, 디디추싱, 쿠팡 등 세계 IT기업 투자에 적극적으로 나섰던 일본 소프트뱅크 그룹이 기술주 보유 지분을 연이어 처분함. 전 세계를 강타한 인플레이션 습격에 회사의 실적을 책임지는 세계 최대 기술 펀드 '비전펀드'의 적자 규모가 눈덩이로 커진 것이 원인임.ㅇ 지난달 전세계 식품가격이 급락했지만 하락세가 지속될지 않을 수 있다고 유엔 식량농업기구(FAO)가 전망함. FAO는 불투명한 글로벌 경제전망과 환율 움직임 모두 글로벌 식량 안보에 심각한 압박을 가한다고 언급함.
ㅇ 중국의 바이두가 충칭과 우한에서 무인택시를 운영할 수 있는 허가를 받았음. 중국 최대 검색 포털인 바이두는 인공지능(AI)를 이용한 자율주행자 개발에 나섰는데, 중국 당국의 허가로 바이두는 충칭과 우한에서 중국 최초로 무인택시를 운영할 수 있게 됨.ㅇ 주 레바논 우크라이나 대사관은 우크라이나산 옥수수를 실은 라조니호가 레바논 매수자로부터 하역을 거부당했다고 밝힘. 레바논 매수자는 운송이 5개월 넘게 늦어졌다는 이유를 들어 인수를 거부함.
ㅇ 미국이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이후 우크라이나 전역에 흩어져 있는 지뢰를 제거하는 데 8900만 달러(약 1163억원)를 지원할 계획을 밝힘 (Reuters)
ㅇ미국의 제재로 수출입에 있어 외화 거래가 자유롭지 못한 이란이 1000만달러(약 130억 7000만원) 상당의 암호화폐를 이용한 첫 공식 수입주문을 함 (Reuters)
ㅇ 미국 식품의약국(FDA)은 원숭이 두창 백신 진네오스를 감염 위험이 높은 18세 이상 개인에게 피내 주사를 통해 투여할 수 있도록 긴급 사용을 승인함 (CNBC)
■ 금일 한국증시 전망 : 중국 물가지표 및 외국인 수급에 주목MSCI한국지수 ETF는 -0.46%, MSCI신흥지수 ETF는 -0.37%. NDF달러/원 환율 1개월물은 1,307.41원으로 이를 반영하면 달러/원 환율은 2원 상승출발 예상. Eurex KOSPI200 선물은 -0.47%. KOSPI는 -0.5% 내외 하락 출발 예상
전일 한국증시는 미 증시 엔비디아의 급락 여파로 하락 출발했으나, 뉴욕연은이 발표한 1년 기대 인플레이션이 큰 폭으로 하향 조정된 데 힘입어 상승 전환에 성공. 특히 미국의 인플레이션 감축 법안에 대한 기대로 2차 전지업종이 큰 폭으로 상승한 점이 긍정적.
10일 발표되는 미국 소비자 물가지수를 기다리며 관망세가 짙은 가운데 외국인이 현/선물 순매수를 단행하는 등 수급적인 요인에 힘입어 결국 KOSPI는 +0.42% 상승해 2개월만에 종가 기준 2,500pt를 상회했으며, KOSDAQ도 0.34% 상승 마감.
간밤의 뉴욕증시에서 마이크론의 가이던스 하향조정으로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가 4.57% 하락한 점이 한국 증시에 부담. 대형 반도체기업들이 순차적으로 실적전망을 하향조정할때마다 반도체지수가 추가로 내리고 있는 형국.
러시아발 불확실성이 확대돼 국제유가가 장 초반 상승하자 국채금리가 상승하는 등 연준의 공격적인 긴축 기조 가능성이 부각된 점, 전기차 관련주가 하락해 최근 한국증시 상승을 주도하던 2차전지 업종의 약세 가능성이 높아진 점도 부담.
OECD 경기선행지수 둔화속도가 여전하다는 점을 감안 경기 위축에 대한 우려가 지속돼 수출 의존도가 높은 한국증시에 대한 투자심리가 위축된 점도 부정적인 요인.
다만, 미 증시에서 반도체와 전기차, 주택관련업종을 제외하면 대부분 견고한 모습을 보였다는 점은 주목할 필요가 있음. 이는 미국 소비자 물가지수 발표를 앞둔 관망 분위기 속 업종 차별화가 진행될 가능성이 높음을 시사.
오늘 한국시각 오전 10시 30분에 발표되는 중국의 물가지표가 시장 예상처럼 전월 발표치를 하회한다면 높은 인플레 우려를 완화 시킬 수 있어 긍정적.
이를 감안 한국 증시는 -0.5% 내외 하락 출발한 가운데 종목 차별화 속 외국인 수급의 연속성 여부에 따 라 변화폭이 결정될 것으로 전망.
■ 전일 한국증시마감시점 이후 매크로변화로 본 아침투자환경S&P500선물지수 : -0.40%
WTI유가 : +0.22%
원화가치 : -0.27%
달러가치 : -0.06%
미10년국채금리 : +0.18%
위험선호심리 : 후퇴
안전선호심리 : 후퇴
글로벌 달러유동성 : 축소
외인자금 유출입환경 : 유출
■ 전일 뉴욕증시ㅇ 다우-0.18%, S&P-0.42%, 나스닥-1.19%, 러셀-1.46%
ㅇ 뉴욕증시 변화요인 : ①반도체, 전기차 ②러시아 ③OECD 경기선행지수
9일 뉴욕증시는 마이크론이 가이던스를 하향 조정하자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가 4.57% 약세를 보이며 나스닥 하락을 부추김. 여기에 장 초반 국제유가가 러시아의 원유공급중단 소식에 상승하며 높은 인플레이션 이슈를 자극한 점도 영향.
장중 테슬라 등 전기차 업종이 인플레 감소법안을 통한 보조금 혜택을 받기 쉽지 않을 것이라는 해석에 관련주 중심으로 낙폭 확대되기도 했으나 장 후반 반발 매수세 유입되며 낙폭 일부 축소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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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론(-3.74%)이 PC 및 게이밍 산업 수요약화로 잉여현금흐름이 마이너스가 될 것으로 전망한다며 가이던스를 하향 조정. 최근 웨스턴디지털(-2.67%)과 엔비디아(-3.97%) 등도 성장둔화에 대해 경고하며 가이던스 하향 조정에 나선 바 있는데, 마이크론은 나아가 웨이퍼 팹 장비지출이 내년에는 올해에 비해 의미있게 줄어들 것이라고 언급. 이에 램리서치(-7.88%), AMAT(- 7.58%) 등 반도체장비업종의 하락폭이 컸음. 이 여파로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4.57% 하락 하며 나스닥 하락을 부추김.
테슬라(-2.44%)는 중국자동차협회가 지난달 중국에서의 생산량이 2만8,217대를 기록했다고 발표하자 6월 7만 8천대 대비 급격하게 감소한 점이 부각되며 하락. 특히 향후 수개월간은 주간단위 생산공장 봉쇄가능성이 있다는 점이 부각돼 투자심리에 부담. 이 소식이 전해지자 니오(- 4.96%)를 비롯한 중국 전기차 업종도 하락.
더불어 인플레이션 감소법에 따른 전기차 세금공제에 대해 대부분의 업체들은 지원자격을 충족하지 못할거란 해석이 부각된 점도 하락 요인. 이번 법안에 의하면 보조금을 받기 위해서는 내장된 배터리가 미국에서 채굴되거나 재활용된 광물을 포함해야 함. 관련된 조항이 충족되지 않으면 보조금 규모가 절반수준인 3,750달러로 줄어들게 되며 추후 관련 제한 내용이 더 엄격해져 결국에 는 어떤 전기차 업체도 보조금을 받을 수 없게 될 것이란 소식에 관련 종목 대부분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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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의 흐름도 주식시장에 영향을 줬는데 장시작 전 러시아가 운송지불문제로 두르즈바 송유관 남쪽 라인을 통해 헝가리, 체코, 슬로바키아로 가는 원유공급을 중단한다고 발표. 이 소식에 국제유가가 상승했으며, 달러가 강세를 보였고, 시간외 지수선물은 하락전환. 특히 최근 하락하던 국제유가가 반등하며 높은 인플레이션 이슈를 재차 자극해 국채금리가 상승하자 기술주 중심으로 매물이 출회.
다만, 장중 미국의 가솔린 평균 가격이 공급증가와 수요둔화 등으로 지난 3월 이후 처음으로 갤런당 4달러 미만으로 하락했다는 소식에 국제유가가 하락 전환하는 등 변동성이 확대. 이는 5달러를 넘었던 지난 6월 중순에 비해 4억 달러를 절약할 수 있어 소비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 이 소식이 전해지자 하락하던 미 증시가 낙폭을 축소하기도 하는 등 주식시장은 국제 유가에 민감한 반응을 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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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경기 흐름을 예측하는 OECD 경기선행지수는 전월 대비 0.22p 감소한 99.18(기준선 100)를 기록해 여전히 경기 둔화가 지속되고 있음을 보여줌. 국가별로 보면 높은 인플레이션, 낮은 소비자 신뢰, 하락하는 주가지수 등으로 대부분의 국가에서 성장 모멘텀 상실이 지속되고 있지만, 중국은 안정화되는 경향.
그렇지만 전체 경기선행지수의 둔화가 지속되고 있다는 점은 시장참 여자들이 경기침체 이슈에 민감한 반응을 보이게 만들기 때문에 투자 심리위축 요인으로 작용.
ㅇ 주요종목 : 반도체, 전기차 부진 Vs. 에너지 강세마이크론(-3.74%)이 이번 분기와 다음 분기 가이던스를 하향 조정하자 하락. 엔비디아(-3.97%), 인텔(-2.43%), AMD(-4.53%), 램리서치(-7.88%) 등 여타 반도체 업종이 부진해 필라델피아 반 도체 지수가 4.57% 하락.
테슬라(-2.44%)는 7월 중국 생산량 급감 소식과 인플레이션 감소 법안 에 따른 보조금지급여건을 충족하기가 쉽지 않다는 점이 부각되자 하락. 니오(-4.96%), 포드(- 3.74%), GM(-2.50%) 등도 동반 하락.
노바백스(-29.64%)는 부진한 실적과 큰 폭 하향 조정한 가이던스에 급락. 모더나(-6.45%), 바이오엔테크(-7.14%) 등 코로나 백신 관련 종목군이 동반 하락.
노르웨이지안 크루즈라인 홀딩스(-10.57%)는 다음 분기에도 손실이 지속될 것임을 시사하자 하락. 카니발(-5.39%) 등도 동반 하락.
옥시덴털 페트롤리움(+3.95%)은 버크셔-해서웨이(+0.15%)가 지분을 늘렸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상승. 알리바바(+0.39%)는 홍콩증시상장에 성공 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상승.
장 마감후 실적 발표한 로블록스(-3.17%)는 부진한 실적과 활성 유저수 예상 하회 등으로 14%대 급락 중. 유니티소프트웨어(+1.19%)는 가이던스 하향 조정 여파로 4% 내외 하락 중. 코인베이스(- 10.55%)는 실적 발표후 2% 내외 하락 중.
■ 새로발표한 경제지표 : 소폭 개선된 미국 소기업 낙관지수미국 7월 NFIB 소기업 낙관지수는 지난달 발표된 89.5나 예상치인 89.2를 상회한 89.9로 발표. 한편, 37%의 사업주는 인플레이션이 가장 중요한 문제라고 보고 했으며, 49%의 사업주는 채우지 못한 일자리가 있다고 언급.
미국 2분기 비농업 생산성은 연율로 지난 분기 발표된 -7.3% 보다 개선된 -4.6%로 발표되었으나 예상치인 -4.5%를 소폭 하회. 단위노동비용은 지난 분기 발표된 12.6% 보다 하락한 10.8%를 기록했으나 예상치인 9.3%를 상회.
■ 전일 뉴욕 채권시장국채금리는 러시아의 동구권에 대한 원유 공급 중단소식에 국제유가의 변동성이 확대되자 상승출발. 특히 분기별 고용비용 증가가 예상을 상회, 높은 인플레 이슈를 자극하며 연준의 공격적인 긴축이슈를 재 부각시킨 점도 금리상승요인.
한편, 3년물 국채 입찰에서 응찰률이 12개월 평균 (2.45배)을 상회한 2.50배, 간접입찰도 12개월 평균(56.6%)을 상회한 63.1%를 기록해 채권수요가 높았으나 금리 상승을 제어하지는 못함.
실질금리가 반등했으며 장단기금리차 역전폭은 확대.
■ 전일 뉴욕 외환시장ㅇ 상대적 강세통화 순서 : 원화=유로=위안>파운드>엔화>달러인덱스
달러화는 소비자 물가지수 발표를 앞두고 관망세가 짙은 가운데 여타 환율에 대해 약세. 특히 장 초반 러시아 발 불확실성이 불거지기는 했으나, 가솔린가격이 하락하는 등 물가안정 가능성이 부각된 점도 하락 요인.
다만, 주식시장이 반도체와 전기차 중심으로 하락하자 약세폭이 축소. 역외 위안화는 달러 대비 소폭 강세를 보였지만 멕시코 페소는 약세를 보이는 등 신흥국 환율은 혼조 양상.
■ 전일 뉴욕 상품시장 : 국제유가, 상승과 하락이 이어지며 변동성 확대국제유가는 러시아가 원유결제문제를 이유로 파이프라인을 통해 헝가리 등으로 가는 원유공급을 중단한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상승하기도 했음. 그러나 이란산 원유공급 가능성이 부각된 가운데 미국의 가솔린 평균 가격이 지난 3월 이후 처음으로 갤런당 4달러를 하회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하락전환하는 등 변동성이 확대.
금은 달러 약세 및 러시아 관련 불안심리가 높아지자 상승. 구리 및 비철금속은 OECD경기선행지수 둔화 지속에 따른 경기침체 이슈가 부각되기는 했으나, 달러약세 및 러시아발 불확실성으로 대부분 상승. 중국 상품선물시장 야간장에서 철광석은 1.70%, 철근은 1.02% 하락
곡물은 건조기후로 옥수수가 작황에 대한 우려가 부각되며 상승. 대두 등도 상태 등 급을 낮춘 점도 상승 요인.
■ 전일 중국증시 : 대만 둘러싼 지정학적 긴장감에도 상승ㅇ 상하이종합+0.32%, 선전종합+0.24%
9일 중국증시는 대만을 둘러싼 지정학적 갈등이 이어지는 와중에도 상승세를 이어갔다. 그러나 대만을 둘러싼 지정학적 갈등은 증시 상승세를 제안했다. 업종별로는 에너지, 탐사 및 시추, 천연자원 부문 등이 1% 넘게 오르면 상승세를 견인했다.
대만을 관할하는 중국군 동부전구는 이날 오후 위챗 공식 계정을 통해 "대만 주변 바다와 하늘에서 실전 연합 훈련을 조직했다"며 "연합 봉쇄와 연합 후방 지원을 중점적으로 조직했다"고 설명했다. 훈련이 언제 끝날지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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