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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2/17(월) 한눈경제한눈경제정보 2025. 2. 15. 19:46
25/02/17(월) 한눈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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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증시 마감
오늘 한국증시는 앞선 뉴욕시장에서 우호적 매크로 변화에 오전장 상승, 오후장 횡보하는 흐름을 보임. 외인 지수선물 수급이 한국장을 이끌었다고 볼수 있음. 외인은 오전장 지수선물시장에서 매수우위를 보이며 주가를 상승시켰으나 오후장에 외인의 헤지성 선물매도가 확대되면서 지수 횡보. 오늘밤 뉴욕시장이 대통령의 날 휴장에 따른 불확실성 헤지수요로 풀이. 이날 한국증시는 앞선뉴욕시장에서 미 국채 금리하락에 반도체와 정보기술, 소비재, 중소형주, 2차전지와 신재생, 에너지업종이 상대적 강세를 보임.
코스피는 개장후 09:30분까지 +0.38%~+0.08% 변동성을 보인후 상승방향으로 진행하여 10:30경+0.77% 고점찍고 이후 0.77%~+0.54% 사이에서 횡보하다가 +0.75%(2610.42p)로 마감. 코스닥은 개장후 09:30분까지 +0.62%~+0.22% 변동성을 보인후 상승방향으로 진행하여 11:20경+1.28% 고점찍고 이후 완만히 우상승하다가 +1.61%(768.48p)로 마감.
오늘 한국증시를 이끈세력은 지수선물시장에서의 외인수급임. 지수선물시장에서 외인은 13:00경까지 매수확대하며 +3200억 순매수를 보이다가 이후 매도우위를 보이며 +1180억 순매수로 종료. 주식선물시장에서 외인은 10:30~14:00사이에 급하게 매도를 확대하며 -516억 순매도로 종료. 코스피시장에서 외인은 하루종일 매도 확대하며 -2241억 순매도로 종료. 지수선물시장에서 외인매수의 거래상대방이 된 기관은 주식선물+336억 순매수와 코스피현물 2179억 순매수로 헤지.
미 지수선물은 오전장 상승폭 확대후 중반 횡보하다가 오후장 추가상승. 일본증시는 -0.3%~+0.3%사이로 변동성 수반하며 횡보. 홍콩증시는 급등 개장후 변동성을 수반하며 저점과 고점을 낮추어가다가 오후장 하락했으나 한국장 종료후 상승전환. 상하이증시는 보합권 변동성 수반하며 오전장과 장중반까지 횡보하다가 오후장 개장시 하락후 다시 낙폭 회복하다가 한국장 종료후 상승전환.
국제유가는 장초반 하락출발후 오전장 낙폭회복하고 오후장 횡보, 미 국채금리는 오전장 빠른상승후 오후장 완만한 상승으로 아시아장중 상승. 달러인덱스는 오전장 하락후 오후장 낙폭회복. 엔/달러환율은 오전장 급락후 오후장 변동성 수반하여 횡보하며 아시아장중 하락. 원/달러 환율은 개장과동시에 급등-급락으로 초반변동성 보인후 이후 저점 고점을 높여가며 상승.조선, 방산 ETF에 자금이 쏠리면서 한화그룹 조선과 방산 기업들 상승. 동남아 국가들이 중국산 무기대신 한국산 무기로 대체하려는 움직임에 방산주 상승. 메타의 로봇시장 참여와 모건스탠리의 로봇+AI산업 긍정평가에 로봇주 큰폭 상승. 엔비디아가 새로운 규격의 메모리를 삼성전자와 하이닉스에 비밀리 제안했다는 소식에 CXL, 패키징, 기판업체 급등. 완성차 회사들의 전고체배터리 내재화와 실적호조발표에 전고체배터리 공급체인 상승. 폴란드 원전당국이 한국계약 재검토 소식에 장초반 원전주 하락하다가 미국이 수주하더라도 원전기기는 두산에너빌리티가 공급할 것이라는 분석에 하락하던 두산에너빌리티 상승전환. 반면, 트럼프의 상호관세 압박을 받고있는 자동차업종과, 물동량 감소우려에 해운업종 부진. 주말 뭔헨안보회의에서 우크라종전 협상이 성과없이 끝나면서 건설과 전쟁복구주 부진. 금리하락에 은행, 금융, 지주 업종 하락.
■ 잠시 멈추는 멈추는 것과 움직이는 것 -한국
[한국 증시 반등 확인. 미국발 악재 해소 유무에 따라 분위기가 달라질 것. 방산, 조선, 원전 등은 성장성이 높지만 과매수 우려로 가격 부담 발생. 대미 수출비중이 상승중인 반도체는 관세 압박을 피해갈 가능성 존재. 관세불확실성 완화여부에 베팅 필요]
지난주 한국 증시 강세가 눈에 띈다. 코스피는 한 주간 2.74% 오르면서 동 기간 나스닥과 S&P 500 수익률을 상회했다. 트럼프 관세 우려와 연준 금리 인하 지연 등 악재에도 불구하고 개선된 투자심리를 바탕으로 2,600선 돌파를 목전에 두고 있다. 대외 악재가 완화되는 흐름이 나온다면 시장 분위기는 더욱 개선될 수 있다.
국내 정치 불확실성이 주식시장에 미치는 영향력도 약해졌다. 탄핵 정국이 장기화 된 상황이나 공포심리를 나타내는 VKOSPI는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소버린 리 스크를 시사하는 CDS 프리미엄과 외평채 가산금리도 불리하지 않다. 그동안 노출 된 악재에 시장은 둔감하게 반응하고 있다.
최근 코스피는 몇몇 업종에 의해 상승하고 있다. 방산, 조선, 원전 등 트럼프 수혜 주가 대표적이다. 특히, 주도주로 부상한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화오션, 두산에너 빌리티는 일주일 동안 20% 내외 수익률을 기록했다. 산업 성장성을 고려하면 당 연한 결과로 볼 수 있다. 다만 단기 변동성이 큰 한국 증시를 고려하면 과매수에 의한 일시적 조정을 염두에 둘 필요가 있다.
주식시장을 견인한 또 다른 업종은 반도체다. 트럼프 수혜주처럼 수익률이 높았던 건 아니지만 높은 시총 비중으로 인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상승 기여도 1위 와 3위를 기록했다. 반도체는 전술한 업종과 달리 과매수와는 거리가 멀다. 추가로 미국발 관세 우려를 피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도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트럼프가 여러 산업에 관세 압박을 가하고 있지만 한국 반도체에 미칠 영향력은 제한적일 수 있다. 해당 제품을 대체할 수단이 미국에 없기 때문이다. 혹시라도 반 도체 관세 이슈가 협상 범위에서 벗어날 경우, 미국이 받을 피해도 무시할 수 없다.
한편, 미국 관세에 노출이 되더라도 한국 반도체 기업은 미국 내 생산을 계획하고 있어 최악의 상황을 피해갈 수 있다. 물론 즉각 대응을 위한 시간적 한계는 분명히 존재한다. 그러나 연초와 달리 정부 차원에서 협상을 고려하고 있어 문제 해결 가 능성은 충분하다. 반도체 투자심리가 극단적으로 훼손되지는 않을 전망이다.
■ 삼성물산 : 건설 수익성 주시 필요하겠으나, 주주가치제고 관심 지속 기대 - HMSEC
ㅇ 투자포인트 및 결론
- 투자의견 BUY 유지, TP 19만원으로 조정. 25F 추정치 조정에 따른 사업가치 변동 및 본업 실적 성장폭 과거 대비 둔화됨에 따라 목표 할인율도 52%로 조정했기 때문.
- 25F 매출가이던스 42.0조원, 전년 수준. 건설부문 감소분 2.8조원(-15%)을 상사, 삼바로, 식음 중심 타 사업들이 5~10%씩 증가하여 메우는 구조. 건설 신규슈주 18.8조원 (+4.4%), 하이테크는 6.2조원으로 23A 12조원, 24A 8.2조원에서 감소하여 GPM 24A 10.6%에서 하방압력 상존. 우리 추정치 9.8%는 긍정적 관점.
- 2024년 상사영업이익의 약 30%에 육박했던 태양광 사업은 올해 약 30% 이상의 증액을 가이던스로 제시하고 있음. 여타 다양한 에너지인프라 사업의 수주 확보로 연간 수주 가이던스도 18.8 조로 2024년 18조 대비 성장기조 전환하겠다는 목표임. 삼성전자의 업황에 의존하는 사업구조에서 벗어나고 있는 중.
- 주주가치제고에 대한 시장의 관심 지속될 전망. 모든 가능성을 포함하여 검토되던 과거 대비, 진행상황에 진전 기대함.
- 삼성물산의 주력 사업인 건설과 상사부문은 글로벌 에너지인프라 시장 확대의 효과를 누리고 있음. 대형 원전 건설 경험과 SMR 사업을 진행하고 있고, 천연가스, 열병합 발전소 사업 경험이 풍부하며 수소/암모니아 프로젝트도 시작. 태양광은 25GW 의 파이프라인을 보유하고 있고, 미국에서 호주, 독일로 지역을 확대하며 ESS 사업을 연계. 또한 중동에서 성공한 HVDC 사업을 기반으로 호주에서도 대규모 수주를 논의하고 있음.
- 삼성그룹의 실질적인 지주사라는 타이틀만 달고 있지 않다면 삼성물산에 대한 시장의 가치 평가는 훨씬 높았을 것. 글로벌 에너지인프라 관련 업체들 중 PBR 은 0.6배를 받고 있는 업체는 많지 않을 것. 삼성물산에 대한 투자의견 BUY와 목표주가 190,000원을 유지.
ㅇ 주요이슈 및 실적전망
- 4Q24 연결 매출 10.0조원(-3.1% QoQ), OP 6,346억원(-13.8% QoQ), 순익 4,775억원 (+6.5% QoQ). 삼바로 제외 매출 8.7조원(-4.2% QoQ), OP 3,140억원(-22% QoQ). 지배순익 QoQ 증가는 기타손익 영향, OP 감소는 건설부문 매출감소에 기인
- 건설 매출 3.7조원(-18.0% QoQ), OP 1,450억원(-39% QoQ). GPM은 11.1% 로 높았으나 매출감소 큰 가운데 판관비 QoQ 유지되어 OPM 3.9%(-1.4%p)
- 상사, 식음 OP 양호. 상사 OP 730억원(+2.8% QoQ), 증가세 지속. 태양광 매각익 $26mn, 연간 $77mn 기록하며 OP 지지. 식음 OP 320억원(+45% YoY), 식자재유통 성장중. 성수기 진입한 패션은 매출 YoY 유지, OP 430억원(-6.5% YoY)
- 4Q24는 전분기에 이어 다소 부진한 실적이지만 당초 전망치를 상회함. 패션과 레저, 바이오 부문의 감익에도 불구하고, 건설과 상사, 식음부문은 증익을 기록함. 패션(소비경기 침체와 소비심리 악화), 레저(입장 객수 감소 영향으로 실적 둔화), 바이오(4공장 매출 기여도 상승 및 에피스 마일스톤 이익으로 외형 성장, 판관비 증가로 영업이익은 감익).
반면, 건설(국내외 대형 프로젝트 공정 마무리에 따른 영향), 상사(비료, 구리 등 주 요 품목 트레이딩 물량 확대와 미국 태양광 매각이익 실현), 식음(급식 식 수 증가 및 식자재 유통 호조)은 견조한 실적을 기록함
- 25F 매출 42.0조원(-0.3%), OP 3.0조원(+2.1%) 추정. 삼바로 제외 OP 1.55조원( 8.1%), 건설부문 0.81조원(-19%), 상사 0.33조원(+10%), 패션 0.18조원(+3%) 등. 사업비중 상 25F 매출가이던스의 패션, 레저의 매출가이던스 기여도는 미미하나 각 5%, 10% 목표, 과거 추이 대비 높아 보여 귀추 주목
- 건설부문, 연간 하이테크 매출비중과 GPM을 각 50%, 15%로 가정해보면 그 외 프로젝트 GPM은 6% 수준으로 역산됨. 하이테크 매출비중 축소로 GPM 하방 압력 상존하나 비경쟁 입찰, 선별적 수주 등 기대
-올해도 견조한 실적 모멘텀은 지속 가능할 전망. 2020년 이후 영업실적의 지속적인 우상향의 배경은 다각화된 사업 포트폴리오와 건설과 바이오의 약진에서 비롯되고 있음. 시장의 우려와는 달리 바이오와 건설부문이 올해도 연결 영업실적을 견인할 것으로 판단함. 패션과 레저, 식음 부문도 고급 소비재 영역으로 전체 소비경기와는 달리 비교적 양호한 실적을 기록할 전망임
최근 주가 하락으로 12개월 Forward 기준 P/E, P/B는 각각 9.4배, 0.6배 수준에 불과한 상태로 현 가격대 매수는 유효한 전략이라 판단함. 지속적인 우상향의 영업실적과 안정적인 재무구조, 신성장 동력(수소/SMR/ 바이오) 확보를 통한 성장가치주로의 변신 등이 투자 포인트임.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을 통한 기업 및 주주가치 제고 계획을 공시함으로써 투자자와 의 소통을 보다 확대하는 것이 주가 재평가의 중요한 변곡점이 될 것임.
■ 심텍 : 턴어라운드 기대 요인에 주목 -키움
ㅇ 4Q24 영업적자 387억원. 컨센서스 부합 예상
4Q24 매출액 2,785억원(-14%QoQ, -6%YoY), 영업적자 387억원(적전 QoQ, 적지 YoY)으로, 시장 기대치(-402억원)에 부합할 것으로 전망한다. 전사 가동률 하락과 제품 Mix 악화로, 영업적자 폭이 확대될 전망이다. 세트 수요 부진 에 따른 고객사 재고조정 영향이 지속되며, 신규 수주가 감소한 탓이다.
4Q24 가동률은 모듈 PCB 약 80%(-5%P QoQ), Substrate 약 60%(-10%P QoQ)를 예상한다. Substrate 가동률이 큰 폭으로 하락하며, 제품 Mix 악화가 전망된다. 제품별 매출액은 모듈 PCB 731억원(-10% QoQ), Substrate 2,016억원( 14% QoQ)을 예상한다.
2024년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각각 1조 2,071억원(+15.9% YoY), 영업이익 540 억원 적자(적지지속 YoY)로 전망한다. 2023년 역성장했던 매출을 다시 성장궤도로 올려놓을 수는 있겠으나 흑자전환에는 실패할 것이다.ㅇ 2024년보다는 개선될 2025년
2025년 실적은 상저하고 패턴을 전망한다. 2025년 추정 실적은 매출액 1조 3,126억원 (+8.7% YoY), 영업이익 326억원(흑자전환 YoY)이다. 2025년에는 흑자전환이 가능할 전망이다.
동사 주가는 2023~2024년 2개년 연속 적자를 반영하며 12개월 선행 P/B 0.8배까지 하락한 이후, 1.1배 수준까지 반등하였다.
ㅇ 1H25 주가 반등 지속 전망
올해 1월까지 부진했던 수주 탓에, 1Q25 매출액 2,838억원(+2%QoQ, -3%YoY), 영업적자 268억원(적자지속)의 부진한 실적을 전망한다. 1H25에는 중국 스마트폰수요 기대감이 실적 추정치 상향 조정으로 이어짐에 따라, 추가적인 주가 반등이 지속될 것이라 판단한다. 고객사 재고조정 영향으로 1H25까지는 영업적자가 예상된다.
ㅇ 중국 IT세트 수요 반등에 따른 수혜 기대
수주와 매출액은 2Q25부터 점진적인 반등을 기대한다. 2025년 매출액 1조 2,720억원(+5%YoY), 영업이익 27억원(흑자전환)을 전망 한다(컨센서스 213억원). 과거 전망치에 비하면 부진한 실적이나, 향후 실적 추 정치 상향을 기대할 수 있다는 점에 주목한다.
현재 서버향 제품수요는 비교적 견조한 가운데, 2H25에는 PC 수요 반등 역시 기대된다. 또한 CXL, GDDR7, 시스템IC향 기판과 같은 신제품 대응과 적용처/고객사 다변화 성과들도 올해부터 확인되기 시작할 전망이다
AI 서버 침투율이 증가하며 서버 당 평균 메모리 모듈 탑재 개수가 늘고, 올해 하반기 AI PC에 최적화된 신규 윈도우 OS 출시로 PC 교체 수요가 촉진되기 때문이다. 고도화되는 온디바이스AI, 중국 이구환신에 따른 보조금 등으 로 스마트폰도 수요도 개선될 것이다.
신규 윈도우 OS, 이구환신 등으로 IT 전방 수요가 작년보다는 개선될 전망이나 과거 코로나19로 디지털 전환이 가속되었던 지난 상승기 대비 수요회복의 기울기는 완만할 것으로 본다. 패키지기판 업황은 여전히 초과 공급상태다. IT전방수요의 회복과 고객사의 기판재고 완화가 맞물리며 실적개선세가 본격화될 시점은 올해 하반기일 것이다.
중국 보조금 정책에 따른 스마트폰/IT 세트 수요 반등이 고객사 메모리 재고 소진으로 이어지고, 이는 동사 의 실적 개선 시점을 예상보다 앞당길 전망이다. 전사 매출액 중 중국 IT세트 (스마트폰, PC 등)향 비중은 10~15%로 추정되어, 중국 IT세트 수요 반등에 따른 수혜가 기대된다.
■ 네오셈 : 이유 있는 성장. 기대되는 25년 -키움
ㅇ 반도체 후공정 검사 장비 업체
네오셈은 2002년 설립되어 2019년에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 메모리 반도체 후공정 테스트 장비 업체. 주요 장비로는 SSD 테스터, 서버 DIMM 테스터, 메모리 Burn-in 테스터 등이 있음. 3Q24 누적 기준 매출 비중은 SSD 테스터(서버 DIMM 포함) 84.1%, Burn-in 테스터 12.1%, 상품 0.3%, 기타 3.6%의 구성을 기록
ㅇ Gen5 eSSD 시장 개화와 장비 다변화 기대
AI 서버의 데이터 처리 요구 증가에 따라 PCIe5.0 기반의 eSSD 도입이 점진적으로 확대될 것으 로 전망. 더욱이 SSD 대용량화에 따른 TACT Time 증가로 인해 더 많은 테스터가 필요한 점은 동사에 긍정적. DRAM Burn-in 테스터는 DDR5로의 세대 전환과 고객사 확대에 따른 공급 증가 예상. 또한 2025년에는 CLT 신규 매출 발생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 이에 더해 동사는 Automation 시장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CAPA 확대를 계획 중. 기존 SSD 테스터 중심에서 점 진적인 장비 다변화 이룰 것으로 기대
ㅇ 2024년 실적은 외형은 감소하나 이익은 증가 기대
2024년 동사의 매출액 985억 원(-2.4% YoY), 영업이익 138억 원(+71.1% YoY)을 전망. 서버 DIMM 매출액 반영 지속에도 Gen5 SSD 시장 개화 지연에 따른 SSD 테스터 수요 감소로 SSD 테스터 사업부의 매출은 전년대비 감소할 것으로 예상. Burn-in 테스터는 고객사 확대 효과로 전 년대비 매출액이 577.5%로 크게 증가할 전망. 수익성 측면에서는 전년대비 매출액 축소에도 영 업이익률 전년대비 6%p 개선된 14.0% 달성을 예상
ㅇ 25년 실적에 대한 전망은 밝음.
주요사업 부문인 SSD 테스터는 최근 시장내 경쟁 구도가 변화함에 따라 선제적으로 GEN5 제품을 개발한 동사에 수혜가 집중될 것으로 판단. 성능이 높아짐에 따라 같은 수량의 SSD 생산을 위한 더 많은 테스터가 필요해지는 부문도 올해 GEN5 SSD 테스터 수요를 증가시킬 요인.
이에 25년 동사의 실적은 매출액 1,315억원(YoY 28%), 영업이익 243억원(YoY 80%)을 전망. 향후 Automation 장비 수주에 따른 추가적인 성장도 가능.
ㅇ 다변화된 고객사와 다양한 포트폴리오가 경쟁력
동사는 23년 미국 메모리 반도체 업체의 최우수 협력사 대상 수상 등 국내 뿐 아니라 다양한 해외 반도체 업체에 장비납품을 진행 중. 최근 동사 실적 성장을 이끄는 서버용 DIMM 테스터 또한 해외 주력 고객사향으로 파악 되며, 올해 해외 고객사향 DDR5용 Automation 장비 등의 신규 수주 또한 기대.
최근 자동화 공정 장비수요가 높아짐에 따라 Automation 장비는 향후 동사의 중장기 성장을 이끌 것으로 판단되며,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 한 생산 능력 확대도 올해 계획 중인 것으로 파악. Component 부문의 Burn-in 테스터도 고객사 확대를 통한 성장이 진행 중 이다. 24년 SK하이닉스향 수주에 이어, 25년에는 해외 신규 고객사 확보도 추진 중.
ㅇ 중장기 성장 로드맵도 주목
동사는 안정적인 단기 실적성장 뿐 아니라, 중장기 성장성에 대한 가시성 또 한 높다는 점을 주목. 동사는 GEN6 SSD 및 CXL 3.1 테스터를 선도적으로 개발 중. 모두 PCIe 6.0 인터페이스 도입시 개화가 예상되는 차세대 메모리 검사 장비로, 동사는 GEN6 SSD 테스터를 올해 중 개발 완료 후 27년 본격 양산을 계획 중. CXL 테스터는 1.1과 2.0 모두 글로벌 최초로 개 발 및 상용화에 성공하였으며, 3.1 장비 또한 26년 일부 납품을 시작할 것으로 기대.
■ 티엘비 : 고밀도화의 수혜 지속 -메리츠
ㅇ 4Q24 Preview: 컨센서스 상회
4Q24 연결 매출액(482억원)과 영업이익(30억원)은 각각 시장 컨센서스를 +1.9%, +24.0% 상회할 전망이다. SSD와 DDR5 등 주요 제품의 고객사 주문량은 평년 수 준을 밑돌았으나, 긍정적인 환율 효과와 고부가가치 제품 중심의 견조한 ASP 유 지가 이를 상쇄하고 있기 때문이다. 또한, 손익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던 베트남 자회사에서도 11월부터 매출이 발생하면서 적자 폭이 축소된 것으로 파악된다.
ㅇ 고부가 제품 대응으로 업황 부진 영향 상쇄
동사의 핵심 경쟁력은 하이엔드급 제품 공급 대응 역량. 동사는 DDR5, SSD 모두 고객사와 고부가 제품 개발을 진행 중이며, 일부 공급하고 있는 신제품도 존재. 신제품들은 주로 서버용 고부가 제품으로 동사 믹스 개선에 기여하고 있다. CXL 기판도 핵심 고객사들이 소수 물량이지만 초도 공급이 이루어지는 단계이다. 고부가 신제품 기반으로 믹스개선이 지속되며 이에 따른 ASP 상승을 통해 동사는 성장기반을 마련해 2025년 완연한 이익 시현을 기대한다. 특히, 고부가 제품 대응 역량은 현재 우려가 제기되고 있는 기존 고객사의 범용메모리 위기 속에서도 두드러질 전망이다.
동사는 매출의 약 70% 이상이 서버용 고성능 DDR5 및 eSSD 제품군용 기판으로 파악된다. 특히 LPCAMM, CXL 등 차세대 제품군에 사용되는 기판 등을 통해 성장 밑그림을 그리고 있기 때문에 범용 메모리를 중심으로 이뤄지는 고객사 업황 부진에 제한적인 영향을 예상한다. 즉, 동사는 고성능 제품들을 기반으로 기존 고객사의 업황 부진 영향을 일부 상쇄함에 따라 지속적인 성장이 기대된다.
ㅇ 고밀도화의 수혜 지속, 견조한 ASP 유지 전망
2025년 연결 실적은 매출액 2,083억원(+16.8% YoY), 영업이익 190억원(+249.5% YoY)을 전망한다. 동사의 작년 실적을 복기해보면, 전반적인 업황 부진으로 가동률 이 감소(2023년 67.5% → 3Q24 누적 60.3%) 했음에도 불구하고, ASP 상승을 통해 이를 극복하는 모습이 나타났다.
이는 DDR5의 고용량화와 eSSD 확대 등으로 인한 메모리모듈 기판의 고밀도화가 가져온 공법과 소재 변경의 긍정적 효과로, 동사의 ASP는 지속적으로 상승했기 때문이다. 현재 동사 제품의 ASP는 최대 실적을 기록했던 2022년보다 더 높은 수준을 기록하고 있다.
티엘비는 하이엔드 제품군에 대한 초기개발을 통해 고객사 내 우위를 선점하며 기술력을 입증해 왔다. 이에 CXL, LPCAMM 등 차세대 라인업에 대한 수요가 확대될 경우 가파른 실적 개선세를 기대해볼 수 있다.
올해도 MR-DIMM, LPCAMM 등 차세대 제품들의 양산이 시작되며 높은 ASP가 유지될 것으로 예상한다. 즉 물 량 회복을 통해 가동률 회복이 이뤄질 경우, 베트남 자회사라는 변수가 존재함에 도 불구하고 강력한 레버리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판단된다.
ㅇ 투자의견 Buy, 적정주가 23,000원 상향 제시
올해 EPS 추정치 상향(1,285원 → 1,690원)과 Target Multiple 조정을 종합 반영해 적정주가는 23,000원으로 +4.5% 상향한다. 부진한 업황에도 견조한 ASP를 통해 타 기판 업체와 차별화되는 실적을 시현했다는 점에서 업종내 투자매력도가 높다는 기존 의견과 투자의견 Buy를 유지한다.
■ 코리아써키트 : 2025년 다시 비상(飛上)! 1Q, 10개 분기만에 흑자전환~대신
ㅇ 투자의견 매수(BUY) 유지. 목표주가 16,800원으로 상향(29%)
2025년 주당순이익(EPS)을 종전대비 194% 상향, 목표주가를 16,800원으로 29% 상향(2025년 목표P/E 10.4배, 성장기 평균적용). 투자의견 매수(BUY) 유지. 현시 점에서 비중확대 제시. 2025년 P/E 6.3배, P/B 0.8배로 저평가 판단. 2025년에 부진한 실적에서 벗어난 턴어라운드, 성장 확대로 전환예상.
실적회복은 2025년 하반기부터 예상. 반도체 PCB 부문의 가동률 상승과 함께 실적 개선이 본격화될 것으로 예상되며, 신규투자의 결실이 점차 가시화될 전망. HDI 부문에서도 삼성전자와 애플을 주요 고객으로 확보하여 안 정적인 매출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 또한 연결자회사인 인터플랙스 실적은 스마트폰 프리미엄모델 수요 및 새로운 디바이스 수요와 함께 호조를 보일 것으로 전망.
반도체 패키지 PCB 분야에서 고부가가치 제품으로의 전환을 가속화하고 있으며, 인터플렉스와의 시너지를 통해 수익성을 높이고 있음. 특히, 2026년 이후에는 신규설비가동 효과와 고객 다변화를 통해 매출 확대가 더욱 본격화될 것으로 판단.
ㅇ 투자포인트
1) 코리아써키트(별도)만의 2025년 1Q 영업이익은 91억원(연결 145억원)으로 10개 분기만에 흑자전환을 예상. 2Q25 이후도 영업이익이 증가하여 2025년 연간 영업이익(별도)은 364억원(연결 671억원)으로 3년만에 흑자전환(yoy) 전망. 종전 추정은 적자지속인 점을 감안하면 반전으로 평가
2024년 4Q에 패키지(반도체PCB)내 신공장(P3, 2021년~2023년 신규투자, 설비 및 유형자산) 대상으로 선제적인 비용(약 1,100억원 추정, 유형자산 손상차손) 반영, 2025년 고정비(감가상각비) 감소가 수익성 개선의 근본적인 토대. 연결기준 2025년 매출(1.48조원)과 영업이익(671억원)은 각각 5.2%(yoy), 흑자전환(yoy) 추정, 연결 영업이익은 각각 3년만에 흑자전환 예상
2) 2025년 고정비 부담이 감소한 요인과 FC BGA에서 신규수주 증가로 가동률 상승, 매출 확대로 1Q25에 본격적인 턴어라운드, 이익 증가(흑자전환 qoq/yoy)를 예상.
브로드컴 등 해외 반도체향 FC BGA 중심의 신공장(P3) 매출이 4Q24년에 처음으로 분기 200억원을 상회, 1Q25에 213억원, 2Q 240억원, 4Q 289억원으로 증가 추정. 브로드컴은 4Q24에 호실적을 시현, 2025년 AI향 AISC 칩의 출하량 증가를 예상한다고 언급, 코리아써키트의 수혜로 연결. 또한 2H25에 브로드컴 AI 향 ASIC에 해당된 14층의 FC BGA를 추가 공급할 가능성을 기대. 하반기에 고부 가 비중 증가 및 믹스 효과를 예상, 영업이익률이 현 추정보다 상향될 가능성에 주목.
2024년 4Q, 패키지(반도체 PCB) 매출 중 FC BGA 비중이 처음으로 40% 상회, 2025년 59%, 2026년 65%로 증가하여 FC BGA 중심의 패키지, 반도체 PCB 업체로 성장 전환, 밸류에이션 재평가를 예상. FC계열(BGA, CSP, BOC)의 비중(패키지 매출 중)은 2024년 68%에서 2025년 74%, 2026년 79%로 확대 전망
3) HDI(모듈 등) 부문의 경쟁력이 확대, 안정적인 수익성 기여. 삼성전자가 2025 년 갤럭시S25 및 폴더블폰(Z7시리즈) 등 프리미엄 스마트폰에 집중, 신규라인업 (초슬림폰, 이중폴더블폰) 추가될 예정. HDI에 매출 증가 속에 고부가 중심의 믹스 효과를 예상, 추가로 애플의 아이패드 프로(OLED 패널)의 후속 모델에 HDI 공급 등 HDI 부문의 성장은 우려대비 높을 전망.
■ 오늘스케줄[실적] 두산에너빌리티 (KS)
[한국] 주식선물·옵션10종목 추가상장
[상장] 동국생명과학(KQ)- 기관경쟁률118:1- 의무보유확약(배정) 1.90%
[의무보유해제] YTN (KQ, 31.0%)
[의무보유해제] 한탑 (KQ, 7.19%)
[의무보유해제] 유라클 (KQ, 4.24%)
[의무보유해제] 인카금융서비스 (KQ, 39.3%)
[의무보유해제] 제이오 (KQ, 3.48%)
[의무보유해제] 젠큐릭스 (KQ, 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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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월14~16일 : 뭔헨안보회의, 각국 정부 수반 50여 명과 장관급 150여 명이 국제질서, 지역 갈등과 위기, 민주주의의 회복력
02월16~20일 : 국제고체회로학회(ISSCC) 반도체 올림픽, 샌프란시스코
02월17일 : 미국 조지워싱턴 기념일 휴장
02월17~21일 : 중동최대 방산전시회 ‘IDEX 2025’, 아부다비
02월18일 : RBA통화정책회의
02월19~21일 : 세미콘코리아2025, 코엑스
02월19일 : 최태원 등 韓경제사절단 26명 美워싱턴DC 방문
02월19일 : 미국 FOMC 회의록 공개
02월20일 : 2월 소비자동향조사 결과
02월21일 : 미국 옵션만기일
02월21일 : 2월 기업경기조사 결과 및 경제심리지수(ESI)
02월23일 : 독일연방의회선거
02월24일 : 일본증시휴장
02월25일 : 한은 금통위
02월25일 : FTSE분기리뷰
02월08~27일 : 시카고모터쇼2025
02월28일 : 대만증시휴장
02월28일 : MSCI분기 지수변경 : 편입없고 편출(2월12일결정)종목은 엔켐, GS, 한미약품, 금호석유, 엘앤에프, LG화학우, 롯데케미칼, 넷마블, 포스코DX, 삼성E&A, SK바이오사이언스. 한국지수 편입종목은 92개에서 81개로 축소. 3월 3일부터 실제 지수에 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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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월01~3일 : 3·1절 대체공휴일 휴장
03월02~07일 : MWC2025 모바일 산업 최신기술동향전시회, 6일간 스페인 바르셀로나
03월04~11일 : 중국양회(4일정협, 5일전인대)
03월05일 : 4/4분기 및 연간국민소득(잠정)
03월05일 : 연준베이지북 공개
03월05~7일 : 인터배터리2025, 코엑스
03월06일 : ECB 통화정책회의(경제전망)
03월12일 : 한국산 철강,알미늄 에 대해 25% 관세적용일
03월13일 : 선물옵션동시만기일
03월14일 : 2월 수출입물가지수 및 무역지수(잠정)
03월17~21일 : 엔비디아GTC 컨퍼런스
03월18~19일 : BOJ 통화정책회의
03월18~19일 : FOMC 회의(경제전망)
03월20~21일 : EU정상회의
03월25일 : 3월 소비자동향조사 결과
03월26일 : 3월 기업경기조사 결과 및 경제심리지수(ESI)
03월31일 : 공매도 전면재개
■ 미드나잇뉴스ㅇ 14일 금요일 뉴욕증시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관세정책 및 경제 영향을 둘러싼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가운데 혼조세. 업종별로는 에너지, IT, 금융, 커뮤니케이션 제외 하락 마감. 유럽증시는 나흘 연속 지속된 랠리를 마감하고 차익실현 매물이 출회하며 혼조세 마감
ㅇ WTI 유가는 미국과 우크라이나가 전쟁 종식 논의를 시작하면서 원유 공급 우려가 완화된 영향으로 전일대비 배럴당 $0.55(-0.77%) 하락한 $70.74에 마감
ㅇ 미국 상무부에 따르면 지난 달 미국 소매판매(소매 및 식품 서비스 부문)는 7천239억달러로 전달보다 0.9% 감소함. 이번 지표 부진은 한파와 캘리포니아 지역의 산불이 영향을 줬을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음 (CNBC)
ㅇ 미국 연방준비제도 발표에 따르면 지난달 산업생산은 103.5로, 계절 조정 기준으로 전달보다 0.5% 증가하며 시장 전망치를 상회함. 한파에 따라 유틸리티(전기ㆍ가스 등) 업종이 호조를 보인 영향임 (CNBC)
ㅇ 애틀랜타 연방준비은행의 'GDP 나우(now)' 모델이 1분기 성장률을 전기대비 연율 환산 기준 2.3%로 제시함 (MarketWatch)
ㅇ 로리 로건 댈러스 연방준비은행 총재가 물가관련 더 나은 데이터가 나오더라도 (금리인하는) 신중해야 한다는 생각을 밝힘 (Reuters)
ㅇ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정책으로 미국전역 기업들의 관세부담이 최대 4330억달러(약 625조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 2024년 기준 미국기업들의 관세부담은 780억달러(약 112조원)로, 트럼프 대통령이 서명한 ‘상호관세’를 포함해 그가 공언한 모든 관세정책이 이행된다면 관세부담이 5배 이상 늘어나는 것임
ㅇ 라이칭더 대만 총통은 14일 반도체 산업과 관련해 미국과 대화를 통해 더 많은 구매와 투자를 약속할 것이라고 밝힘. 글로벌 반도체 공급망은 여러 국가 간의 업무 분담이 중요한 '생태계'라며 미국을 포함한 민주 국가들이 함께 모여 인공지능(AI) 칩을 위한 글로벌 동맹과 첨단 칩을 위한 '민주적 공급망'을 구축할 것을 제안함
ㅇ 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CEO)는 자신의 소셜미디어 엑스를 통해 2월19일 애플 신제품 출시를 예고하는 게시글을 올림. 업계에서는 아이폰 SE4 출시가 유력하다고 보고 있으며, 대규모 행사 등을 따로 열지 않고 아이폰 SE4만 단독 공개될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됨
ㅇ 브로드컴이 인텔의 반도체 설계 및 마케팅 사업부문을 면밀히 검토하고 있다고 보도됨. 이들은 자문단과 비공식적으로 입찰 관련 논의를 하면서도, 인텔 제조 부문에서 협력할 회사를 찾을 경우에만 제안에 나설 것이라고 전함 (WSJ)
ㅇ 애플과 구글이 법무부로부터 틱톡을 복원해도 법적 책임을 지지 않을 것이라는 보장을 받은 이후에서야 틱톡을 복원시켰다고 전함. 한편, 트럼프 대통령은 ‘틱톡 금지법’ 시행 유예가 연장될 수 있음을 시사함
ㅇ Arm은 올해 자체 반도체 시장에 진출할 계획을 추진 중이며 메타가 첫 고객 중 하나가 될 것으로 전망됨. 개발은 Arm이 담당하고 제조는 대만 TSMC에 위탁할 계획이며 이 반도체는 데이터센터용 중앙처리장치(CPU)로 사용될 것으로 보임■ 금일 한국증시 전망
MSCI 한국지수 ETF +0.59%, MSCI 신흥지수 ETF +0.77% 상승.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 +0.09% 상승. 러셀2000지수 -0.10% 하락, 다우운송지수 +1.29% 상승. KOSPI200 야간선물 +0.18% 상승. 지난 금요일 서울 환시에서 달러/원 환율은 1,443.50원을 기록한 가운데 야간시장에서는 1,441.90원으로 마감. NDF 달러/원 환율 1개월물은 1,439.30원을 기록.
~~~~~14일 금요일 한국증시는 트럼프의 상호관세와 보편관세 우려가 완화된 영향에, 앞선 뉴욕시장의 상승분위기가 이어지며 상승폭을 확대하다가 14:30경부터 미 지수선물, 홍콩, 상하이증시 상승폭 반납에 연동되며 상승폭 축소하며 마감. 대부분의 업종/종목이 상승한 가운데, 앞선 뉴욕시장 금리하락 영향에 장초반 성장주 강세, 산업재와 소재는 약세로 출발했다가, 아시아 오전장 중 금리가 상승하면서 업종간 부침이 크게 나타남. 필수소비재, 헬쓰케어, 반도체와 정보기술, 방송통신 업종이 강세를 보인 반면, 소프트, AI, 미디어컨텐츠, K팝, 2차전지, 산업재,소재, 은행금융, 자동차업종이 상대적 약세.
코스피는 +0.26%내외로 출발하여 오전장 고점을 높여가며 상승하다가 정오무렵+0.61%에서 횡보후 14:10부터 소폭 상승폭 반납하며 +0.31%(2591.05p)로 마감. 코스닥은 +0.50%내외로 출발직후 +0.90%로 급등했다가 +0.36%로 상승폭을 반납하는 초반 변동성을 보인후 10:30경부터 차분히 우상승하며 +0.94%(756.32p)로 마감.
이날 외인수급이 지수를 이끌었음. 글로벌 연기금이 주도하는 코스피 현물수급은 지속적으로 매도우위를 보이며 -3207억 가량 순매도. 반면 글로벌 헤지펀드들이 주도하는 지수선물시장은 지속적으로 매수 우위가 유지되며 +4932억 순매수. 주식선물시장에서 외인과 개인이 오전장 동반 매수했다가 오후장 동반매도. 양 선물시장에서 외인매수의 거래상대방이 된 기관은 떠안은 선물물량에 대해 코스피 현물매수(+3654억 순매수)로 헤지.
미 지수선물은 변동성이 거의 없이 오전장 소폭 상승 후 오후장 횡보하는 안정된 흐름. 장막판 소폭 상승분 반납. 일본증시는 엔화강세 추세에 개장 후 지속적으로 하락. 홍콩증시는 딥시크 영향에 큰폭 상승 개장후 오후장 상승폭 반납과 재상승으로 상승폭 추가확대. 상하이 증시는 하락개장 후 오전장 상승했다가 오후장 변동성 수반하며 상승폭 추가확대.
WTI유가는 뉴욕시장중 상승폭을 유지하며 횡보. 미 국채금리는 뉴욕시장중 낙폭을 유지하며 횡보. 달러인덱스는 뉴욕시장 마감시점 저점에서 완만히 우상승하며 낙폭을 축소하는 흐름. 원/달러 환율은 달러인덱스에 동조화되며 뉴욕시장 마감시점 저점에서 완만히 우상승하며 낙폭을 축소. 엔/달러 환율은 변동성을 수반하여 뉴욕시장 하락추세 이어감.
美 반도체법 보조금 재협상 추진에 장초반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약세를 보이다가 정부가 토종 AI반도체에 1조원 지원계획에 상승전환. 특히 가온칩스 등 반도체 설계사, 네오셈 등 CXL 관련주와 온디바이스AI 관련주 큰폭 상승. 전력기기 고율관세 부과 가능성에 전력인프라주와 LS그룹주 큰 폭 하락. 우크라 전쟁복구, 원전수주 모멘텀에 빅배쓰를 마친 현대건설 큰폭 상승. SMR수주 가능성과 함께, 군함용 가스터빈 엔진 공급모멘텀을 새로 장착한 두산에너빌리티 큰폭 상승. 현대로템 램제트 엔진사업 진출에 상승. 우크라 전쟁복구주들은 장초반 상승하다가 우크라 전쟁복구에 한국기업들에게 기회가 별로 없을 것이라는 증권사 리포트에 HD현대건설기계 등 건설장비주들 일제히 급락. 한화오션이 에버그린으로부터 2.5조 규모 초대형 선박 수주하고, HD현대중공업도 대규모 수주를 앞둔 소식이 나왔음에도 금리하락에 시장 분위기가 반전되면서 조선주 매도폭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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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금요일 뉴욕시장에서 나스닥은 상승하고 다우는 하락, 한국물 ETF는 +0.59% 상승했으며 금요일 한국장 마감시점기준 S&P500지수선물은 -0.10% 하락하여 월요일 한국증시 출발에 중립이상으로 평가.
미국 1월 소매판매는 전월대비 0.9%(전월 +0.7%) 감소. 자동차를 제외한 소매판매도 0.4% 감소했으며 차량과 가솔린을 제외한 소비도 0.5% 감소. 지난 1월 서부지역 대규모 산불과 강추위, 높은 물가와 높은 금리 그리고 마이너스가 확대되고 있는 초과저축잔고와 연체율 증가 등의 결과로 추정. 미국 1월 소비가 큰폭으로 둔화되었는데 이는 연말 쇼핑시즌 이후 수치라는 점에서 경기침체 우려를 자극하지는 않음.
그럼에도 소비둔화가 지속적으로 진행되고 있음에 주목하며 국채금리 하락, 달러가치 약세, 주식시장은 제한적인 등락. 국제유가는 러-우 전쟁종식 논의를 시작했다는 소식과 미국소매판매 부진소식에 하락. 결국 미국경제가 미국외 경제보다 상대적으로 약화되면서 실질금리 큰폭 하락과 달러약세를 경유하여, 미국외 증시의 상대적 강세여건이 마련되고 있어 오늘 한국증시 출발에 긍정적 요인
미국 1월 산업생산이 전월 대비 큰폭 증가. 설비가동률도 예상을 상회. 자본지출관련 사업장비가 2.1%증가하고 소비재가 0.8%증가하며 이를 주도. 바이든 정부때부터 추진되어온 미국내 판매분은 미국내 생산을 유도한 정책의 영향으로 트럼프 취임이후 해외기업의 설비투자가 크게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추정. 이는 중장기적으로 미국경제의 부활을 의미하며, 미국시장에 기댄 적성국들의 성장을 저해하여 미국의 패권수성에 긍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할 듯.
보편관세 정책 언급이 후퇴하고, 상호관세 시행시점도 4월로 연기되면서 트럼프의 관세정책이 트럼프의 협상전략이라는 믿음에 무게를 더하였지만, 부가가치세도 관세로 간주한다는 트럼프의 주장은 새로운 것으로 상호관세에 대한 우려점이 추가되었으며 이는 월요일 한국증시 출발에 부정적 요인.
주말에 있었던 뭔헨 안보회의에서 러-우 종전에 대한 의미있는 합의가 도출되지 못했음. 이에 미국과 러사아 를 중심으로 사우디에서 새로운 논의가 시작되고 있는데, 우크라이나가 나토가입을 하지 않는 안으로, 우크라이나와 유럽이 빠진채, 논의될 것으로 보임. 미국은 우크라이나 희토류 생산에 50%의 지분을 요구하였으나 우크라이나가 거절하였다는 주말에 나온 뉴스들은 예상대로 전쟁종료 협상이 쉽지 않을 것이라는 점에서 전쟁복구 관련주에 속도조절로 작용할 요인.
블룸버그가 추적하는 매그니피센트7지수가 올해들어 +1% 불과하여 같은기간 S&P500지수 4% 상승한 것과 대비되고 있음. 올해들어 큰폭 상승종목은 메타(25.8%)이며, 아마존(4.2%), 엔비디아(3.4%)는 소폭상승, 테슬라(-11.9%), 애플(-2.3%), 알파벳(-1.9%), 마이크로소프트(MS·-3.1%)는 하락. AI 인프라에 대한 M7의 과대투자와 이에 따른 성장전망 우려가 영향을 미침. 딥시크 쇼크 이후 AI도입장벽이 낮아지면서, 매그니피센트 7의 잠재 고객수가 빠르게 줄어들 가능성이 매그니피센트7에 위험이 될것이라는 진단이 M7주식 고평가논란으로 확대. 역사적으로도 기술 혁신의 최대 수혜자는 시장에 직접 참가한 선도기업이 아닌 외부기업이었다는 주장도 있음. 이는 올해 미국시장의 부진을 예상하는 논리중의 하나가 될듯.~~~~~
종합하면 월요일 한국증시는 +0.5% 내외 상승출발을 예상, 한국증시를 주도하는 외인의 수급에서 최근 선물수급 호조에 이어, 현물수급도 긍정적으로 돌아설 것으로 기대. 전반적으로 미 국채금리하락과 달러약세 환경에서 미국증시보다 미국외 증시가 상대적으로 강세를 보일 매크로환경이 조성되고 있는 것으로 보기 때문.
트럼프의 보편관세 위협이 후퇴한 가운데 상호관세도 시행시점이 지연된 가운데, FTA를 맺고있는 한국에 대해 트럼프정부가 특별히 언급을 하지않고 있음. 트럼프 관세정책에 대한 우려감은 여전할 것이나 한국만이 겪는 특별한 위협이 아니라는 점에서 투자심리가 위축될 이유는 없다는 생각오늘은 금리하락 영향에 성장주, 소비주, 중소형주의 상대적 강세를 예상. 지수변화나 매크로변화에 따른 스타일 전략보다 개별업종과 종목 모멘텀에 집중할 필요. 이번주간 시장흐름은 매크로보다 개별종목의 실적과 뉴스모멘텀에 크게 반응하는 경향이 계속될듯. 실적발표기업 중심으로 실적호조에 반응하는 종목장세를 기대
△시중금리하락 수혜주인 바이오, 헬쓰케어, 화장품/음식료/의류 등 소비재, △트럼프의 관세정책에서 자유로운 K팝, 미디어, 컨텐츠, △우크라이나 전쟁종료 수혜주로서 건설과 건설장비, △ AI 관련 성장산업으로 반도체와 소프트웨어, 전력인프라, 원전주, △ 트럼프 관세정책과 글로벌 공급체계 개편 관련 로봇주, △ 트럼프의 방위비 인상 압력 수혜주인 방산과 우주항공, △미 국방부 MRO사업 수혜주인 조선주를 주목.
■ 전일 한국증시마감시점 이후 매크로변화로 본 아침투자환경
S&P500선물 : -0.10%
달러가치 : -0.36%
엔화가치 : +0.18%
원화가치 : +0.29%
WTI유가 : -0.83%
미10년국채금리 -1.24%위험선호심리 : 후퇴
안전선호심리 : 중립
글로벌 달러유동성 : 확대
외인자금 유출입환경 : 유입
장단기금리차 : 축소■ 중단기 증시모멘텀 정리
트럼프 대통령이 상호관세 카드를 꺼내들었다. 상호관세가 특정국가나 품목에 국한되지 않을 것이라는 미국의 발표문으로 보아 우려감이 있지만, 관세는 기본적으로 협상 또는 압박수단일 것이다. 관세정책은 명분과 대상에 따라 다르게 활용될 전망이다. 보편관세 같은 최악의 시나리오는 가능성이 낮다. 멕시코와 캐나다에 대한 관세는 자주 언급될 수 있지만, 실제 적용기간은 짧을 것으로 본다.
중국은 트럼프 1기와 비교하면 무역적자는 줄었지만 여전히 미국의 최대 무역적자국이다. 무역분쟁의 본질은 패권경쟁이다. 미국은 제조업 부흥을 도모하면서 중국 영향력을 약화시키고자 중국견제는 필수적이다. 중국도 제조업 굴기를 내려놓을 가능성이 낮아 갈등은 장기화될 수밖에 없다. 그런데 보편관세를 주고받는 흐름보다는 품목/산업별로 흐름이 달라지는 시나리오에 무게를 둔다. 상호관세를 통해서 미국제품 수입시 관세율 인하 또는 대 미국 수입확대를 요구할 가능성이 높다.
지난 12일 트럼프 미 대통령은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을 종식시키기 위한 협상을 개시하기로 합의했다. 유가는 해당 소식이 전해지자 리스크 프리미엄을 반납했다. 러시아 원유수출 정상화가 글로벌 석유수급을 진정시킬 것이라는 시각이 부상한 탓이다. 그간 중국과 인도 덕에 석유를 안정적으로 수출할 수 있었던 러시아는 지금 위기를 맞고 있다. 1월 10일 바이든 행정부 주도로 그림자 함대에 대한 제재가 강화되면서 러시아의 유조선 활동이 61% 감소했기 때문이다. 이같은 상황에서 러-우 종전과 대러 제재 해제 가능성은 미래 유가를 안정시킬 Key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러시아가 정상시장으로 복귀하기 이전에 중국과 EU, 인도 등 국가와 원유/LNG 장기계약 체결을 목적으로 관세까지 동원중이다. 이런상황을 감안하면 러시아 제재 해제시점은 늦어질 수 있다. 트럼프 행정부는 내년 중간선거(11/3)를 앞두고 있다. 단임이 불가피한 트럼프 입장에서는 정책추진력을 유지하기 위해 중간선거에서 압승해야만 한다. 그렇다면 유가발 물가안정이 요구되는 시점은 올해보다는 내년이 가장 적합하다. 이런 트럼프의 정무적 관점에서 종전선언과 러시아 제재 해제시점이 크게 다를 가능성에 유의할 필요가 있다.
미국 1월 CPI 헤드라인과 근원물가가 모두 컨센서스를 상회했다. 1월 물가쇼크에는 연초 서비스가격 인상폭 적용과 캘리포니아산불과 같은 일시적,계절적 요인들이 혼재되어 나타났을 것으로 예상하며, 2월에는 오름세가 다시 축소될 것으로 예상한다. 에너지 가격이 안정되면, 물가와 금리도 점차 낮아질 것이다. 물가는 2% 초반, 장기금리는 3.5~4.0%에 안착하는 중물가/중금리 기조가 상당기간 유지될 전망이다.
미국은 매크로 모멘텀이 다소 약해진 모습이다. 1월 소매판매는 0.9% 감소했다. 특히 연말 소비시즌 이후 내구재 중심으로 소비공백이 확인되고 있다. 1월 한파/폭설 등의 영향도 있었으나, 상대적으로 기후영향이 제한적인 온라인 소비 역시 감소했다는 점은 기후 외적인 요인이 더 크게 반영됐을 가능성을 보여준다.
소비 부진에도 선거 불확실성 해소로 지연됐던 기업활동 재개가 성장둔화를 제한 해줄 것으로 기대됐으나, 앞서 언급한 관세 불확실성이 빠르게 반영되면서 기업 투자/고용 역시 지연될 가능성이 확대되고 있다. 1월 산업생산은 증가세를 이어갔으나, 기후 영향에 유틸리티 생산이 큰 폭 증가한 반면 제조업 생산은 감소 전환했다.
이를 타개하기 위해 매크로 여건을 개선해야 한는데 높은 금리수준이 부담요인이 되고 있다. 지난 몇주간 지속됐던 관세위협이 물가부담을 높일 뿐만 아니라. FY2025 4개월(24년 10월~1월)간 재정지출이 지난 회계연도 대비 큰폭 증가하면서 금리 부담이 고조되고 있는 것이다. 트럼프 공약현실화 및 안정적인 성장기조 지속을 위해서 금리안정이 필요하다.
최근 글로벌 증시를 보면, 미국은 여타국가 대비 부진한 모습을 나타내고 있다. 높은 밸류에이션 부담이 지속되는 가운데, 향후 실적개선 기대는 이전보다 약해지고 빠르게 시작된 관세부과 위협이 금리상승 압력으로 작용하면서 미 증시에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는 것이다. 트럼프 당선이후 견조해질 것으로 기대됐던 ‘미국 예외주의’가 다소 흔들리는 모습이다.
다행히, 감세와 관세를 활용한 제조업 강화, 재정지출 축소노력, 에너지 생산확대는 미국경기 확장을 지지하는 요인이다. AI역량, 제조업 부가가치율 상승, 인건비 비중축소 등을 감안하면, 과거와 달리 제조업 육성에서도 성과를 얻을 가능성이 높다. 또 정부 주도로 효율성 개선 및 재정지출 축소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여전히 시장은 DOGE 부서의 역할에 대해 의구심을 가진 가운데, 당장 경기확장세 둔화는 불가피하지만, 금리안정 이후 감세, 규제완화 등 정책시행으로 다시 매크로 모멘텀이 개선, ‘미국 예외주의’ 신뢰회복이 기대된다.
한편 비미국의 경우, 상대적으로 밸류에이션 부담이 크지 않다는 점이 긍정적으로 작용하고 있다. 여기에 유로존은 러-우 전쟁종료 및 선거이후 정치 불확실성 해소 기대가, 중국은 IT기술 산업경쟁력 제고, 양회 경기 부양기대가 매크로 모멘텀 회복 및 투자수요로 이어지고 있다. 미국경기(소비중심)및 고용둔화와 물가안정(PCE 둔화)흐름이 재개되면서 미 국채금리,달러가치 하향 안정세 지속을 예상한다. 위험선호심리개선 & Non-US자산 매력이 부각될 것이다. 관세가 협상수단이라는 전제 하에서는 위험자산 비중확대가 유효하다. 트럼프 정책의 충격이 제한되는 가운데, Non-US 경기가 저점을 지나고 있기 때문이다. G2의 제조업 사이클과 투자 확대 등을 감안하면, 경기민감 업종에 관심을 가져야 하고, 정책효과가 더해질 중국소비도 눈여겨볼 만하다.
국내증시는 상승압력이 확대되고 있다고 판단한다. 트럼프 관세우려, 국내 정치적리스크 완화/해소 국면 전개를 예상한다. 관세부과를 앞둔데 따른 선수요 유입은 글로벌 제조업, 교역개선으로 이어질수 있다. 한국 수출호조 &환율효과 유입으로 실적불안심리 진정될 것으로 예상한다. 원/달러 환율안정시 외국인 수급은 개선될 것이다. 기조적인 연기금 순매수와 맞물리며 KOSPI 상승에 힘이 실릴 전망이다.
■ 전일 뉴욕증시 : 소비 부진에도 13F 등으로 인한 개별 종목에 주목하며 혼조 마감ㅇ다우-0.37%, S&P-0.01%, 나스닥+0.41%, 러셀-0.10%, 필 반도체+0.09%
14일 뉴욕증시는 부진한 소매판매 발표에도 국채 금리 하락과 달러 약세를 기반으로 보합권 혼조세로 출발. 이후 장 초반 매물 출회되며 하락하기도 했지만, 엔비디아(+2.57%)등 개별 종목의 영향에 따라 나스닥이 상승 전환하는 등 종목에 집중하는 경향. 특히 기관투자자들의 13F 제출 마감일 맞아 포트폴리오 변화가 발표된 점도 종목에 영향을 준 점도 영향. 이후 주요 지수는 보합권 등락을 보이며 혼조 마감ㅇ 뉴욕증시 변화요인: 미국 소비 둔화
미국 1월 소매판매는 전월대비 0.9%(전월 +0.7%) 감소. 자동차를 제외한 소매판매도 0.4% 감소했으며 차량과 가솔린을 제외한 소비도 0.5% 감소. 지난 1월 서부지역 대규모 산불과 강추위의 영향. 높은 물가, 금리 그리고 마이너스가 확대되고 있는 초과저축과 연체율 증가 등에 의한 결과로 추정. 세부적으로도 자동차 판매가 2.8% 감소한 가운데 가솔린과 음식서비스가 각각 0.9% 증가. 온라인 판매가 1.9%나 급감했지만 백화점이 0.8% 증가.
산업생산은 전월 대비 0.5%(전월 +1.0%, 예상 +0.3%) 증가. 공장 가동률은 77.8%(전월 77.5%, 예상 77.7%)로 발표돼 예상을 상회. 소비재가 0.8%(전월 +0.3%), 자본지출과 관련된 사업장비가 2.1%(전월 +1.8%) 증가하며 이를 주도. 자동차 조립은 7.7% 감소해 940만대를 기록. 대체로 GDP 성장률과 관련된 품목들이 둔화실물 지표 중심의 애틀란타 연은의 GDPNow에서는 1분기성장률을 2.9%에서 2.3%로 하향 조정. 선행지표 중심의 뉴욕연은의 Nowcast에서는 지난 주 3.12%에서 3.02%로 하향 조정.
결국 미국 소비둔화가 진행됐다는 점이 특징이지만, 연말 쇼핑시즌 이후 수치라는 점에서 경기침체 우려를 자극하지는 않음. 그럼에도 소비둔화가 지속적으로 진행되고 있다는 점은 주목할 필요가 있음. 그리고 산업생산 특히 사업장비의 증가로 미국기업들의 자본지출이 확대되고 있다는 점도 주목. 관련 지표결과로 미국 경기둔화는 진행되고 있음을 보여줘 국채금리 하락, 달러화 약세, 주식시장은 제한적인 등락 속 헤지펀드 공시 자료인 13F에 따라 등락을 보이는 등 종목 장세가 진행.
■ 주요종목 : 메타 플랫폼, 20일 연속 상승, 엔비디아 강세
엔비디아(+2.57%)는 일론 머스크의 xAI에 델(+3.74%)이 서버를 제공하기 위해 50억 달러 규모의 계약 체결에 진전이 있었다는 소식에 상승. 관련 서버는 엔비디아 제품을 활용한다는 점에서 관련 소식이 긍정적인 영향을 준 것으로 추정. 여기에 주간 옵션 관련 수급의 유입으로 장 마감 앞두고 상승이 확대. 델도 관련 소식에 상승. TSMC(1.03%)는 장 초반 관세 부과 우려로 2% 넘게 하락하기도 했지만, 상승 전환에 성공. 일부 언론에서 트럼프 행정부가 인텔(-2.20%)의 미국내 반도체 공장에 대한 경영권 확보, 운영 방안을 논의중이라는 보도가 나온 점이 영향. 최근 인텔 등도 관련 소식에 변화를 보였는데 오늘은 관련 소식에 인텔은 하락. 그 외 마이크론(+4.04%), AMD(+1.15%)등은 상승
반도체 장비업체인 AMAT(-8.18%)가 엇갈린 실적 발표와 수출통제 관련 역풍을 반영한 향후 전망에 대한 우려를 반영하며 큰 폭 하락. 램리서치(-0.66%), KLA(-1.77%), ASML(-3.27%)등 여타 장비 업체도 부진.슈퍼마이크로컴퓨터(+13.32%)는 최근 실적 발표 등으로 상장 폐지에 대한 우려가 일부 완화된데 이어 오늘은 메타 플랫폼이 로봇 개발 위한 대규모 투자한다는 소식에 상승. 슈퍼마이크로의 주요 고객이기 때문. 아리스타 네트웍( -2.62%)은 18알(화) 실적 발표를 앞두고 내부자들의 매도가 이어지며 최근 하락이 진행됐는데 관련 변화에 오늘도 부진.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0.09% 상승.
테슬라(-0.03%)는 메타 플랫폼의 휴머로이드 로봇을 위한 대규모 투자 소식과 자동차 관세 부과, 자동차 판매 위축 등의 영향에 따른 것으로 추정. 다만, 장 마감 앞두고 주간 옵션 관련 수급의 영향에 변화 확대된 점도 특징. 브리지워터는 그 외 M7 종목은 일부 매도. 리비안(+5.49%)은 미 정부의 대규모 장갑 전기차량 구매 소식에 전일에 이어 오늘도 상승 .관련 소식은 지난해부터 계획 단계였고 테슬라의 사이버트럭이 거래의 초점이 될 것이라는 점이 부각됐지만 리비안도 영향을 받을 수 있다는 점이 영향. 여기에 20일 실적 발표에 대한 기대도 리비안 상승 지속 요인. 루시드(+1.53%)와 함께 니오(+4.23%), 샤오펑(+4.45%), 리오토(+2.54%)등 중국 전기차 기업들도 강세. 퀀텀스케이프(+1.16%), 앨버말(+2.47%)등 2차전지 관련 종목도 강세.
메타플랫폼(+1.11%)은 휴머노이드 로봇 개발을 위한 대규모 투자 소식에 상승. 이날 상승으로 역사상 가장 긴 상승 기간으로 기록. 애플(+1.27%)은 최근 중국기업들과 협력해 AI 아이폰 출시 소식에 대해 웨드부시가 중국시장에서의 게임체인저가 될 것이라고 발표하자 상승. 반면 MS(-0.51%), 아마존(-0.73%), 알파벳(-0.54%)은 여전히 클라우드 관련 불안심리를 자극되는 내용에 하락. 클라우드 데이터 관리 플랫폼 업체인 인포매티카(-21.53%), 클라우드 서비스 기업인 트와일로(-15.01%)가 예상보다 부진한 실적 발표하자 큰 폭으로 하락한 여파가 클라우드 산업에 불안 심리를 자극. 데이터독(-3.59%), 스노우플레이크(-2.63%)도 동반 하락.
ARM(-3.21%)은 엔비디아가 지분을 축소했다는 소식에 부진. 사운드하운드AI(-28.10%), 서브 로보틱스(-39.57%), 나노-X 이미징(-10.99%) 등은 엔비디아가 지분을 모두 매도했다는 소식에 큰 폭 하락. 반면, 리커전 제약(+23.88%)은 엔비디아가 투자를 유지했고 소프트뱅크가 지난분기 지분을 확대했다는 소식에 상승. 더불어 엔비디아는 위라이드(+83.46%), 네비우스(+6.69%)에 대한 지분 확보를 발표하자 상승. 신장투석 서비스 관련 기업인 다비타(-11.09%)는 버크셔 헤서웨이가 지분 매각 소식에 하락. 주류 업체인 컨스텔레이션 브랜드(-0.16%)는 버크셔 헤서웨이가 지분을 처음 매입했다는 소식에 장 마감 후 6% 상승. 울타 뷰티(+1.30%)는 전량 매도에 1% 하락.일라이릴리(-3.00%)는 케네디 보건복지부 장관이 상원에서 지명 통과된 소식과 함께 힘스앤 허스(+2.18%)의 지난 슈퍼볼 광고 논란에 매물이 지속. 노보노디스크(-1.22%)도 하락. 그 외 체중 관련 종목 중 바이킹 테라퓨틱스(+3.32%)는 상승한 반면 아드바크 테라퓨틱스(-7.06%)는 하락하는 등 혼조 양상. 케네디 지명 후 화이저(-0.43%), 바이오엔텍(-2.40%)등은 하락한 반면 모더나(+3.35%)는 부진한 실적과 가이던스 발표에도 상승. 컴퍼런스콜에서 CEO가 케네디에 대한 우려를 일축하고 트럼프 행정부와 협력할 것이라고 언급하자 상승전환에 성공. 그 외 머크(-1.67%), 브리스톨 마이어스(-3.70%), 암젠(-1.16%)등 대부분의 제약업종은 금리 하락에도 불구하고 케네디에 대한 우려로 매물 출회
알리바바(+4.34%), 핀둬둬(+2.16%), 진둥닷컴(+4.52%)등 중국 소비 관련주는 1월 위안화 대출이 예상보다 양호한 결과를 내놓자 소비 증가 기대를 반영하며 상승. 그 외 바이두(+0.92%), 텐센트 뮤직(+6.66%)등도 강세를 이어갔는데 시진핑이 중국 기술관련 기업들과의 만남소식도 영향.로쿠(+14.14%)는 스트리밍 가구수가 400만 가구 증가 했다는 소식에 상승. 에어비앤비(+14.45%)는 신규사업에 2억 5천만 달러 투자를 발표하자 상승. CEO가 이번 조치로 에어비앤비 앱이 여행과 생활 모두 제공해 나갈 것을 언급
록히드마틴(-2.65%). RTX(-2.73%)등 방위업종은 전일에 이어 우크라이나 전쟁 종전 기대와 미국, 중국, 러시아의 군비 축소를 위한 논의 가능성에 하락.
■ 새로발표한 경제지표
미국 1월 소매판매는 전월대비 0.9%(전월 +0.7%) 감소. 자동차를 제외한 소매판매도 0.4% 감소했으며 차량과 가솔린을 제외한 소비도 0.5% 감소. 지난 1월 서부지역 대규모 산불과 강추위의 영향. 높은 물가, 금리 그리고 마이너스가 확대되고 있는 초과저축잔고와 연체율 증가 등의 결과로 추정.
미국 1월 산업생산은 전월 대비 0.5%(전월 +1.0%, 예상 +0.3%) 큰폭 증가. 설비가동률은 77.8%(전월 77.5%, 예상 77.7%)로 발표돼 예상을 상회. 소비재가 0.8%(전월 +0.3%), 자본지출관련 사업장비가 2.1%(전월 +1.8%) 증가하며 이를 주도.
미국 소비둔화가 진행되고 있지만, 연말 쇼핑시즌 이후 수치라는 점에서 경기침체 우려를 자극하지는 않음. 그럼에도 소비둔화가 지속적으로 진행되고 있음에 주목하며 국채금리하락, 달러가치약세, 주식시장은 제한적인 등락.
■ 전일 뉴욕 채권시장국채금리는 소매판매가 예상보다 부진한 전월 대비 0.9% 감소했다는 소식에 하락. 경기침체 우려를 자극하지는 않았지만, 소비둔화가 지속적으로 이어지고 있다는 점은 금리하락에 영향.
이날 발표된 수입물가에서도 난방수요 등에 의한 결과라는 점에서 물가에 대한 불안을 완화시킨 점도 영향. 이에 단기물의 하락이 장기물보다 컸던 점도 특징.
실질금리 큰폭 하락하고 기대인플레이션 동반 하락, 10년-2년 금리차 축소, 3개월-10년 금리역전폭 축소
■ 전일 뉴욕 외환시장ㅇ 상대적 강세통화 순서 : 위안>유로>원화>파운드>엔화>캐나다>달러인덱스
달러화는 미국의 소매판매가 크게 위축되자 경기에 대한 우려를 반영하며 여타 환율에 대해 약세. 더불어 수출입물가에서 난방비 상승이 원인으로 지목되면서 물가에 대한 불안심리가 완화된 점도 영향.유로화와 파운드화 등은 상호무역 시행 지연 기대와 우크라이나 종전 기대 등을 반영하며 달러대비 강세.
역외 위안화를 비롯해 여타환율은 달러대비 강세. 호주 달러는 금리 결정을 앞두고 25bp 인하 기대가 과도하다는 소식에 달러 대비 강세가 컸음
■ 전일 뉴욕 상품시장국제유가는 미국과 우크라이나가 우크라이나 전쟁 종식 논의를 시작했다는 소식에 하락. 여기에 미국 소매판매의 감소 소식으로 경기에 대한 우려를 반영한 소비둔화 우려도 영향.
미국 천연가스는 추운날씨 예보 여파로 3주내 최고치를 기록. 반면, 유럽 천연가스는 최근 우크라이나 종전 기대와 온화한 날씨 예보로 하락을 이어왔지만 오늘은 보합권 등락.
금은 그동안 상승을 이끌었던 우크라이나 전쟁, 물가 불안 등이 완화된 여파로 하락. 구리 및 비철금속은 구리가 LME 시장에서 재고가 지난 주 대비 7.3%나 급증했다는 소식에 달러 약세 등에도 하락. 니켈도 재고 증가 소식에 하락, 알루미늄과 아연, 주석 등은 재고 감소로 상승하는 등 차별화가 진행.■ 전일 아시아증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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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亞증시-종합] 상호관세 안도에도 엇갈린 방향성 - 연합인포맥스
14일 아시아 주요국 증시는 혼조세를 나타냈다.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상호 관세 계획이 발표된 가운데 관세 부과 시점이 4월 1일로 미뤄질 수 있다는 보도가 나오면서 투자심리가 회복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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