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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5/02/18(화) 한눈경제
    한눈경제정보 2025. 2. 18. 06:43

    25/02/18(화) 한눈경제

     

    투자정보가 수집되는 대로 장중에 본 블로그에 계속 업데이트 됩니다. 장마감후에는 "한눈경제정보 밴드"에 요약 게시됩니다. 밴드에 가입하시면 매일아침 "뉴스브리핑"과 "추천종목"을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밴드내 "늘림스터디클럽방"으로 오시면 차원이 다른 투자써비스를 받게 됩니다. 일체의 비용부담 없으며 고품격 무료써비스입니다.

     

    [한눈경제정보 밴드, 늘림스터디클럽방]
    band.us/@chance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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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증시 마감

     

    오늘 한국증시는 간밤 유럽증시 상승분위기가 이어지며 소폭 상승 출발, 장 초반 성장주와 경기방어주가 강세를 보이다가 간밤 연준관계자들이 금리인하 신중론 발언 영향에 아시아 장 중 미 국채금리가 상승하면서 달러도 강세를 보였고 국제유가도 상승. 부정적 매크로 변화에도 불구하고 외인수급이 매수우위로 이어지며 산업재, 소재, 에너지 업종 중심으로 강세가 옮겨가면서 오전장 업종간 부침이 커짐. 이어 에너지3법(방폐장 특별법, 전력망특별법, 해상풍력특별법)이 국회소위를 통과하면서 산재생, 원전, 전력인프라 초강세로 상승세 확산.

     

    코스피는 +0.21%내외에서 출발하여 상승폭을 반납하며 -0.21%저점찍고 중국장 개장시점인 10:30분부터 홍콩증시가 상승폭을 확대하는데 동조화되며 12:30경 +0.64%로 상승후 오후장 횡보하다가 +0.63%(2626.81 p)로 마감. 코스닥은 +0.20%내외에서 출발하여 상승폭을 반납하며 10:10경-0.32%저점찍고 이후 지속적으로 상승하며 + 0.67%(773.65p)로 마감.


    오늘 한국증시 상승의 원동력은 외인의 지수선물 매수세와 오후장 외인의 현물매수세임. 외인은 오전부터 지수선물 매수를 확대(+4147억 순매수)하였고, 기관이 외인의 거래상대방이 되면서 떠안은 지수선물 물량에 대해  코스피(+1653억 순매수)와 주식선물 매수(+1103억순매수)로 헤지. 11:30이후 코스피시장에서 외인도 매수우위를 보이면서 코스피시장은 기관과 외인의 쌍끌이 매수로 지수상승폭 확대

     

    미 지수선물은 개장전 낙폭을 축소하며 13:00경 낙폭을 회복했다가 이후 소폭 재하락. 일본증시는 엔화약세영향에 개장후 지속 상승하며 13:00경 고점 찍고 이후 상승폭 소폭 반납. 홍콩증시는 오전장 상승, 장중반 횡보, 오후장 상승폭 일부 반납하며 상승. 상하이증시는 장초반 하락 후 오전장 상승했다가 오후장 상승폭을 반납하고 하락마감.


    WTI유가는 오전장 변동성과 함께 하향안정화되다가 오후장 상승폭 확대. 미 국채금리는 간밤 연준관계자들이 일제히 금리인하 신중론을 언급한 영향에 아시아장중 미 국채금리가 지속적으로 상승폭을 확대. 달러인덱스는 미 국채금리 상승영향에 오전에 한단계, 오후에 또 한단계 상승폭을 확대. 엔/달러 환율은 개장후 지속적으로 상승하다가 14:00부터 상승폭 소폭반납. 원/달러 환율은 오전장 급등후 장중반 상승폭 반납, 오후장 재상승후 상승폭을 다시 반납하는 흐름을 보이며 소폭 상승.

     

    정부가 로봇과 소프트업체를 중심으로  K로봇 연합군을 의미하는  '휴머노이드 얼라이언스' 발족을 추진한다는 소식에 로봇주 초강세. 메타가 글로벌 통신전력선 신규설치 계획에 전력인프라주 초강세. 유럽이 방위예산 확대를 서두르면서 방산주 초강세, 조선주도 강세. 러-우종전을 위한 각국의 움직임이 빨라지면서 전쟁복구주 상승. 에너지3법(방폐장 특별법, 전력망특별법, 해상풍력특별법)이 국회소위문턱을 넘으면서 산재생, 원전, 전력인프라 초강세

     

     

     

    ■ 금융시장 관세전쟁 우려는 하지만 점차 내성 확보하는 과정 -메리츠

     

    '트럼프는 절반만 믿자’. 트럼프 당선 이후부터 지금까지 트럼프 불확실성 관련해서 일관되게 한 말이다. 미국의 감세(TCJA)를 통한 확대재정 우려는 최근 DOGE부의 지출감소 이야기로 우려가 큰 폭으로 줄고 있다. 그 결과 베센트 재무장관은 2분기 미국채 순증량을 펜데믹 평균보다 낮게 제시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화법이 많은 오해를 유발하지만, 누구보다 미국경제와 금융시장 (특히 증시) 안정을 위해 노력하는 사람임은 분명하다. 그런 트럼프의 의중이 확 인되는 바 관세관련 민감도가 가장 높은 캐나다와 멕시코 주식시장은 트럼프 당선 이후 우려한 것보다 강한 흐름을 나타내고 있다<그림 15, 16>. 심지어 약세를 나 타내던 통화가치마저 2월 1일 관세부과 이연 이후로 안정되는 흐름이다.

     

    사실 캐나다, 멕시코 이후 자동차 등이 상호관세에 포함될 수 있다고 우려되는 독일과 한국증시도 예상보다는 견고한 흐름이다. 물론 유로화와 원화 약세에 따른 기업이익 개선 등이 관세부과의 위험 이면에 긍정적인 부분이다.

     

    결국 4월 1일에 가서 정책내용들이 구체화된 시점에서 다시 점검해야겠으나 관세 이슈는 시장에 내성을 강화시키고 있다. 과거 2018년 미중 무역갈등이 심화되는 과정에서 중국증시 약세 및 위안화 강세가 심화되었으나, 오히려 이후 대중관세 20%가 부과된 이후 불확실성이 해소되면서 펜데믹까지 중국 금융시장의 불안심 리는 통제된 경험이 있다

     

    미국 내 소비재(나이키와 갭 등)를 중심으로 트럼프 관세 이슈에 취약한 기업들의 모임(Tariff Losers) 주가는 관세 이슈가 불거지면서 다소 약세 분위기이다. 그럼 에도 지난 주 막판 상호관세 부과 시점 연장과 관련해서 주가는 트럼프 당선 직후 인 11월보다는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트럼프 취임 직후 일본 이시바 총리와 정상회담에서 일본제철의 US스틸 인수와 관련해 ‘인수가 아닌 투자’라는 발언이 주는 시사점이 클 것이다. 관세부과=보복이 라는 충격보다 미국에 이익이 보고 있는 국가들이 선제적으로 ‘선물 보따리’를 내 놓으면 충격을 줄여주겠다는 신호를 보낸 것으로 판단된다.

     

    미국과 중국 반도체 경쟁과정에서 가장 큰 수혜자인 대만의 TSMC 같은 경우 최근 애물단지로 전략한 인텔 같은 회사에 투자(?)를 실시하면서, 관세 이슈 우려를 덜어낼 수 있겠다. 2019년 멕시코 역시 국경설치 비용과 불법이민자를 받아들이면서 관세부과 우려를 덜어냈던 경험이 있다.

     

    트럼프는 추진력이 강한 사람이다. 4월까지 관세관련 미국에 유리한 조건들이 갖 춰질 공산이 커졌다. 트럼프 지지율과 달러화의 상관관계는 트럼프 취임전에 달러강세가 정점을 봤을 수도 있다는 근거가 되고 있다. 우리는 이제 관세보다 미국 균형재정 중요도가 높아질 수 있다고 생각한다

     

     

     

     

    ■ 테스 : NAND 공정 업그레이드 투자 수혜 -키움

     

    ㅇ 2025년 영업이익 604억원, 큰 폭의 성장 전망

     

    테스의 2025년 실적이 매출액 3,050억원(+27%YoY)과 영업이익 604억원 (+62%YoY)을 기록하며, 큰 폭으로 성장할 전망이다. 주요고객사인 삼성전자 와 SK하이닉스의 NAND 업그레이드 투자의 수혜를 받으며, 반도체장비부문의 실적이 크게 성장할 것으로 판단하기 때문이다.

     

    당사 채널 체크에 따르 면, 삼성전자는 중국 시안 공장의 NAND 설비를 256 layer 제품 생산을 위해 업그레이드 하고 있고, SK하이닉스는 국내 NAND 설비를 3xx layer로 업 그레이드 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또한 올 하반기에는 HBM 수요 대응을 위한 DRAM의 전공정 투자가 집행될 것으로 보여, 테스의 실적 전망에 긍정 적으로 작용할 것이다.

     

    이에 따라 테스의 분기 영업이익은 1Q25 108억원 (+352%YoY)에서, 3Q25 209억원(+414%YoY)으로 상승세를 보일 전망이다.

     

    ㅇ 1Q25 영업이익 108억원(-48%QoQ) 전망

     

    1Q25 실적은 매출액 609억원(-30%QoQ, +44%YoY)과 영업이익 108억원 (-48%QoQ, +352%YoY)을 기록하며, 전분기 대비 감소할 전망이다. NAND 의 가격 하락과 유통 재고 상승으로 인해, 주요 고객사의 설비 투자 지연이 있을 것으로 판단하기 때문이다. 이는 1Q25 예상됐던 반도체 장비의 매출 인 식 시점을 2Q25로 지연시키며, 전 분기 대비의 실적 감소를 야기할 것이다.

     

    1Q25 사업 부분별 매출액은 반도체 607억원(-27%QoQ)과 디스플레이 2억원(-93%QoQ)을 각각 기록할 전망이다. 2Q25에는 매출액 846억원(+39%QoQ, +40%YoY)과 영업이익 198억원 (+84%QoQ, +98%YoY)으로, 전 분기 및 전년 동기 대비 큰 폭의 실적 성장 을 이룰 전망이다. 따라서 1Q25를 저점으로 한 분기 실적 개선에 투자 포인 트를 맞추는 것이 더욱 바람직하다고 판단한다.

     

    ㅇ 투자의견 'BUY' 유지, 목표주가 29,000원으로 상향

     

    NAND 산업 내 기술 및 점유율 경쟁 움직임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당사 채 널 체크에 따르면, 일본의 Kioxia가 최근 들어 신규장비 증설에 나서고 있 고,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기존 장비들에 대한 업그레이드 투자를 단행하고 있다.

     

    eSSD 시장 점유율 확대를 위한 것으로 파악되는데, 이는 테스의 반 도체 장비 부분 실적 전망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다. '25~'26년 EPS 전망 치를 상항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26,000원에서 29,000원으로 상향 조정한다.

     

     

     

       DL이앤씨 : 2025년, 뚜렷한 실적 모멘텀 - 미래

     

    ㅇ2025년, 뚜렷한 영업이익 개선

     

    2025년, DL이앤씨 연결 실적은 매출액 7.91조원(-4.9%, YoY), 영업이익 5,070억 원(+87.1%, YoY)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한다. 사측이 제시한 2025년 영업이익 가이던스인 5,200억원(+92%, YoY)과 유사한 수준이다.

    주택부문 매출액은 착공감소와 후행여파로 전년 대비 13% 감소할 것으로 예상 한다.

     

    반면, 영업이익은 1 2024년 고강도 원가 점검 여파로 부진했던 자회사 DL건 설의 실적 기저 효과 2 DL이앤씨 주택 Mix 개선과 LH 도급증액(318억원) 효과 반영3 플랜트 매출 증가(+33%, YoY)가 이익 개선의 주요 요인이

    될 전망이다.

     

    ㅇ 2025년 주택착공 가이던스 달성, 주택 매출 회복에 기여할 전망.

     

    2025년, 연결 기준 주택 착공 가이던스는 전년 대비 8% 감소한 1.2만 세대(자회사 DL건설 0.4만 세대 포함)를 제시했다. 2024년 대비 물량 축소는 아쉬운 요인이나, 2023년 5,800세대(자회사 DL건설 2,200세대) 불과했던 실적을 고려하면 2025년 주택 착공 가이던스 달성은 점진적인 주택 부문 매출 회복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한다.

     

    ㅇ 투자의견 매수 유지, 목표주가는 49,000원으로 상향, 차선호주 의견 제시.

     

    - DL이앤씨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나, 목표주가는 BPS 적용 시기 변경 (2024년 2025년)을 적용해 기존 46,000원에서 49,000원(Target PBR 0.4x)으 로 7% 상향 제시한다. 최근, 가파른 주가 상승에도 2025년 뚜렷한 이익 개선과 안 정적 재무구조(순현금 약 1조원), 주주환원의 투자포인트는 유효하다고 판단한다.

     

    2025년 자사주 매입 규모는 기 발표한 주주환원 정책 발표(연결 지배주주순이익 15%)에 따라 약 340억원 수준이 될 것으로 전망이다. 미국 SMR 기업인 X-energy(비상장) 지분가치(1% 이상)와 이를 통한 SMR 사업 확장 가능성 역시 긍정적이다.

     

     

     

     

    ■  한국항공우주 : 새로운 시장을 향해 - 엘에스

     

    ㅇ 국내 유일 고정익/회전익 체계 종합 업체

     

    동사의 주요사업부문으로는 국내사업, 완제기수출, 기체부품이 있으며 고정익 T/FA-50 및 KF-21, 회전익에 KUH/LAH를 내수 및 수출용으로 생산 판매하고 있다. 기체부문에서는 Boeing 및 Airbus 기체구조물을 생산 및 판매하고 있으며 매출처 비중은 24년 기준 보잉 38% 에어버스 50% 기타 12%이다.

     

    ㅇ 25년에는 더욱 강해질 수주 모멘텀

     

    25년 기말 기준 총수주잔고는 25.9조(+2.4% YoY), 부문별로는 국내사업 8.5조, 완제기수출 6.6조(+23% YoY), 기체부품사업 10.8조로 전망한다. 24년 체결되지 않은 계약건들이 25년 체결될 것으로 보이며 제품별로는 고정익(FA-50, KT-1), 회전익(KUH) 그리고 국가별로는 중동, 남미, 동남아시아 등 수출 파이프라인 증 가가 예상된다. 이라크 KUH 수출 타진은 회전익 최초 수출이라는 측면에서 고무 적인데 국내 및 이라크 운용 트랙레코드를 바탕으로 추가적인 해외 수출 또한 기 대된다.

     

    ㅇ KF-21 양산 매출 인식 본격화, 완제기 수출 증가에 따른 마진율 개선

     

    25년 연결기준 연간 매출액 4.9조원(+36.2% YoY), 영업이익 3,870억원 (+61.0% YoY, OPM 7.8%)으로 매출 및 영업이익은 큰 폭으로 증가할 전망이다. 이는 1) 국내 LAH 및 KF-21 양산 본격화 2) 폴란드 및 말레이시아 FA-50 양산 매출 인식 본격화로부터 기인한다. 이라크 기지재건 사업의 경우 24년 이후 추가 적인 비용 또는 충당금 발생이 없을 것이라는 것이 사측의 설명이며 경상개발비의 경우 유무인복합, NACS, AAV 등 미래 전장을 위한 투자증가로 단기적으론 마진율 악화에 기여하겠으나 미래 먹거리를 위한 투자로서 긍정적이라 판단한다.

     

    ㅇ 동사에 대해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69,000원으로 커버리지를 개시.

     

    동사 예상 4개 분기 지배주주순이익에 글로벌 방위산업 피어 12M fwd PER 18.7x에 20% 할증 적용해 산출한 것으로 글로벌 피어 대비 더 높은 성장세가 기대돼 멀티플 할증 적용은 타당하다고 판단한다. 동사는 우리나라 항공 무기 체계분야를 개척하는데 선봉장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기업으로 지상화력과 더불어 항공분야를 통해 우리나라에 신성장 동력을 불어넣어 줄 것으로 기대되는 기업이다.

     

     

     

     

      두산에너빌리티  :  더 크게, 더 멀리 볼 게 많아요 -대신

     

    ㅇ 무난했던 4Q24 영업이익. 

     

    4Q24 연결 영업이익은 2,349억원(-20.8% YoY)을 기록하며 컨센서스(2,161억원)를 소폭 상회. 두산밥캣 호조(+545억원 QoQ)가 주요원인이었고, 3Q24의 일회성 비용 이슈에서 벗어난 에너빌리티 부문도 기대치에 충족.

     

    ㅇ 글로벌트랜드에동참하는가스터빈

     

    북미 유틸리티회사들은 재생에너지만이 늘어나는 데이터센터向 전력수요를 빠르게 대응할 수 있는 발전원이라 언급. 반면, 대부분 신규 가스발전은 최소 ‘30년이후 상업운전이 가능하다고 밝힘. 가스터빈 제조3社의 ‘24년 신규수주는 역대 최대 수준으로 ‘28년 이후 인도가 가능한 상황. 중동, 동아시아 지역도 가스발전의 수요가증가하고 있어 공급이 제한된 상황 속 수혜는 계속될 전망

     

    두산에너빌리티는 ‘27년까지 총1.3조원을 투자해 대형원전, SMR, 가스터빈을 증설할 계획.북미, 유럽,아시아등 전지역에서 데이터센터 투자가 확대되기 때문에 그에 준하는 발전설비 증설은 필수적. 가스터빈의 후발주자인 두산에너빌리티는 상대적으로 기준이 엄격한 북미,유럽에서 수주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됨.

     

    ㅇ '25F 에너빌리티의 수주 11.1조원(+4조원), 영업이익 3,659억원(+50%)

     

    에너빌리티의 2025년 수주금액 가이던스는 10.7조원(+3.6조원, 이하 YoY)임. 핵심 분야인 원자력과 가스/수소 수주 가이던스는 각각 4.9조원(대형원전 3.8 조원, SMR 0.5조원 등), 3.4조원(가스발전 주기기 0.6조원 등)임. 체코원전 수주시, 웨스팅하우스의 일부 주기기 수주 가능성, 보수적인 공사 예상 수주금액 설정 등이 반영된 것으로 다소 보수적인 가이던스라고 판단됨.

     

    당사는 총 수주금액 11.1조원(+4조원), 원자력 분야 수주금액 5.7 ~ 5.8조원으로 예상 함. 이는 웨스팅하우스의 일부 주기기 수주 등을 반영하더라도 체코원전 사업비가 한국 대형원전 사업비 대비 2배 가까이 되는 점을 감안했기 때문임

     

    2025년 에너빌리티의 실적은 매출액 6.50조원(-11.7%), 영업이익 3,659억원 (+50.2%), 영업이익률 5.6%를 예상. 석탄, 담수화 등에서의 저마진 공사 매출 감소로 매출 감소는 불가피하지만, 고수익성의 원자력 기자재 및 가스발전 기자재/서비스 매출 확대 비중 확대로 점진적인 수익성 개선이 기대됨

     

    ㅇ 투자의견 '매수' 유지, 목표주가 35,000원 상향

     

    최근 K-원전의 유럽 진출 불확실성, 폴란드 정부의 '퐁트누프' 원자력 프로젝 트의 재검토 등의 우려가 존재함. 폴란드 정부는 2025년 내 동 프로젝트의 사업진행 여부를 결정할 것으로 알려져 있음.  우려보다는 글로벌 원전 및 가스발전 시장의 성장 잠재력과 에너빌리티의 제조경쟁력에 더 집중할 필요가 있음.

     

    1) 2025년 UAE, 사우디의 원전 입찰이 시작되며, 2) 웨스팅하우스의 신규 대형 원전 수주는 에너빌리티의 주기기 수주로 이어질 것임. 

     

    3) 향후 Nuscale, X-energy, Terra power 이외 다른 SMR 업체와의 주기기 공급 계약도 확대될 것임. 특히 다른 3.5세대 SMR의 주기 기 공급 계약이 체결될 경우, 보다 빠른 속도로 수주잔고가 늘어날 수 있음.

     

    4) K-원전의 미국 대형 원전 진출 가능성도 존재함. 5) 또한 가스발전 주기기 분야에서도 글로벌 가스발전 시장 회복, 제한적인 가스터빈 공급업체수, 한국 내 레퍼런스 확보 등으로 해외 가스발전소 수주가 기대됨,

     

     

     

     

     

      LS마린솔루션 : 에너지3법과 인공지능  -SK

     

    ㅇ 2/17일 주가 +14.1% 상승

     

    에너지 3법(전력망, 방폐장, 해상풍력 특별법)이 국회 산업위 소위 통과 및 메타의 해저케이블 프로젝트 발표의 영향으로 주가는 +14.1% 상승. 국내 송배전당 건설속도가 빨라질 것이며, 인공지능으로 인한 데이터센터의 해저케이블 수요가 증가하면서 동사가 수혜를 받을 것으로 예상한다. 향후 전망을 반영하여 기존 목표주가 25,000 원을 유지한다.

     

    ㅇ 전력망, 해상풍력 특별법 통과프로젝트 가속화

     

    그동안 국회에서 계류되었던 전력망특별법, 해상풍력특별법이 산업위 소위원회를 통과하면서 동사가 수혜를 입을 것으로 예상된다. 그동안 송배전망 건설은 한전이 주도하며 투자되어왔는데, 전력망특별법에 따라 국가 주도의 범정부 차원에서 전력망 구축이 이 뤄질 것으로 전망한다.

     

    또한 해상풍력특별법 역시 정부가 입지를 선정함에 따라서 인허가를 단축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전력망과 해상풍력 모두 주민 수용성 문제로 사업진행 속도가 지연되었으나 특별법이 통과함에 따라서 동사가 진행하는 프로젝트의 속도가 빨라질 것으로 예상한다.

     

    ㅇ 숨어있던 인공지능 수혜주

     

    메타(Meta)는 2월 14일(현지시간 기준) Project Waterworth 라는 해저 케이블 프로젝트를 발표했다. 발표내용에 따르면 미국, 인도, 브라질, 남아프리카를 연결할 계획이 다. 정확한 투자규모에 대한 언급은 없었으나, 다년간 수십억 달러 규모(multi-billion dollar)를 투자할 계획이다.

     

    LS 마린솔루션은 미국 서부와 싱가포르, 인도네시아를 연결한 ECHO 해저 케이블 프로젝트를 시공했다. 이 프로젝트는 메타(Meta)와 구글 (Google)이 참여했으며 동사는 일본 NEC 와 계약하여 해저 케이블 포설 및 매설작업을 21년 4월~22년 11월까지 수행했다. 향후 빅테크기업이 발주하는 해저 케이블 건설 프로젝트가 구체화된다면 인공지능 관련 종목으로 재평가 가능성이 커질 것이다.

     

     



    ■ 오늘스케줄 - 02월 18일 화요일

    헌법재판소, 尹 대통령 탄핵심판 9차 정식변론

    국무회의 개최

    국제원자력기구(IAEA) 사무총장, 일본 방문
    與, 당정협의회 개최
    4분기 가계신용(잠정)
    4분기 및 연간 지역경제동향
    1월 국내 자동차 산업 동향

     

    삼성준법감시위원회 정례회의 개최

    이화전기 정리매매(~2월26일)

    이트론 정리매매(~2월26일)
    대유플러스 변경상장(감자)
    대유플러스 추가상장(유상증자)
    서울리거 추가상장(유상증자)
    마음AI 추가상장(CB전환)
    우리기술 추가상장(CB전환)
    넥스트바이오메디컬 추가상장(주식매수선택권행사)
    엠오티 보호예수 해제
    에스켐 보호예수 해제

     

    마이클 바 연준 부의장 연설(현지시간)
    메리데일리 샌프란시스코 연은 총재 연설(현지시간)
    미-러 고위급 대표 회담(현지시간)

    유럽 최대 리테일 테크 전시회 EuroCIS 2025(현지시간)

    美) 2월 뉴욕주 제조업지수(현지시간)
    美) 2월 NAHB 주택시장지수(현지시간)
    독일) 2월 ZEW 경기기대지수(현지시간)
    영국) 12월 실업률(현지시간)
    中) 4분기 경상수지(예비치)

    ~~~~~

    02월17일 : 미국 조지워싱턴 기념일 휴장
    02월17~21일 : 중동최대 방산전시회 ‘IDEX 2025’, 아부다비

    02월16~20일 : 국제고체회로학회(ISSCC) 반도체 올림픽, 샌프란시스코
    02월18일 : RBA통화정책회의
    02월19~21일 : 세미콘코리아2025, 코엑스
    02월19일 : 최태원 등 韓경제사절단 26명 美워싱턴DC 방문
    02월19일 : 미국 FOMC 회의록 공개
    02월20일 : 2월 소비자동향조사 결과
    02월21일 : 미국 옵션만기일
    02월21일 : 2월 기업경기조사 결과 및 경제심리지수(ESI)
    02월23일 : 독일연방의회선거
    02월24일 : 일본증시휴장
    02월25일 : 한은 금통위
    02월25일 : FTSE분기리뷰
    02월08~27일 : 시카고모터쇼2025
    02월28일 : 대만증시휴장
    02월28일 : MSCI분기 지수변경 : 편입없고 편출(2월12일결정)종목은 엔켐, GS, 한미약품, 금호석유, 엘앤에프, LG화학우, 롯데케미칼, 넷마블, 포스코DX, 삼성E&A, SK바이오사이언스. 한국지수 편입종목은 92개에서 81개로 축소. 3월 3일부터 실제 지수에 적용
    ~~~~~
    03월01~3일 : 3·1절 대체공휴일 휴장
    03월02~07일 : MWC2025 모바일 산업 최신기술동향전시회, 6일간 스페인 바르셀로나
    03월04일 : 대체거래소 넥스트레이드 출범
     -프리마켓(오전8시~8시50분) 
     -메인마켓(오전9시~오후3시20분), 
     -애프터마켓(오후3시30분~8시)
    03월04~11일 : 중국양회(4일정협, 5일전인대)
    03월05일 : 4/4분기 및 연간국민소득(잠정)
    03월05일 : 연준베이지북 공개
    03월05~7일 : 인터배터리2025, 코엑스
    03월06일 : ECB 통화정책회의(경제전망)
    03월12일 : 한국산 철강,알미늄 에 대해 25% 관세적용일
    03월13일 : 선물옵션동시만기일
    03월14일 : 2월 수출입물가지수 및 무역지수(잠정)
    03월17~21일 : 엔비디아GTC 컨퍼런스
    03월18~19일 : BOJ 통화정책회의
    03월18~19일 : FOMC 회의(경제전망)
    03월20~21일 : EU정상회의
    03월25일 : 3월 소비자동향조사 결과
    03월26일 : 3월 기업경기조사 결과 및 경제심리지수(ESI)
    03월31일 : 공매도 전면재개

     

     

     

     


    ■ 미드나잇뉴스

     

    ㅇ 미국 증시는 대통령의 날로 휴장. 유럽 증시는 우크라이나 종전에 대한 기대감으로 방산주 중심으로 상승 마감

    ㅇ 미셸 보먼 연준 이사는 인플레이션을 낮추는 진전이 계속될 것이라는 확신을 더 얻고 싶다고 밝힘. 현재의 연방기금금리 관련 위원회가 인내심을 갖고 변화하는 인플레이션 데이터에 더 주목할 수 있는 좋은 상태에 있다고 발언함 (CNBC)

    ㅇ 패트릭 하커 필라델피아 연은 총재는 현재의 통화정책 수준 관련 여전히 제약적이라고 평가함. 또한 경제 성장과 생산이 회복력을 유지하고 있으며 노동 시장이 균형을 이루고 있다고 진단함 (CNBC)

    ㅇ 미국 마코 루비오 국무장관은 무함마드 빈 살만 사우디아라비아 왕세자 등과 양국의 경제 및 방위 협력 증대를 포함한 양자 협력관계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고 보도됨 (Reuters)

    ㅇ 중국의 시진핑 국가주석이 중국을 대표하는 빅테크 기업가들에게 국가 발전에 이바지할 것을 주문함. 기존에는 소득재분배에 방점을 둔 정책기조 공동부유를 강조했으나, 이번에는 선부론의 중요성을 동시에 강조함 (Reuters)

    ㅇ 유럽 정상들이 유럽 방위 능력 강화를 위해 국방비를 증가시켜야한다는 데 동의했으나, 우크라이나 평화유지군에 대해서는 엇갈린 의견이 제시됨 (Reuters)

     

     

     

     

    ■ 금일 한국증시 전망

     

    MSCI 한국증시 ETF, MSCI 신흥지수 ETF 등은 휴장. KOSPI200 야간선물 +0.16% 상승. 전일 서울 환시에서 달러/원 환율은 1,441.70원을 기록한 후 야간시장에서 1,442.00원으로 마감. NDF 달러/원 환율 1개월물은 1,440.00원을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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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일 한국증시는 앞선 뉴욕시장에서 우호적 매크로 변화에 오전장 상승, 오후장 횡보하는 흐름을 보임. 외인 지수선물 수급이 한국장을 이끌었다고 볼수 있음. 외인은 오전장 지수선물시장에서 매수우위를 보이며 주가를 상승시켰으나 오후장에 외인의 헤지성 선물매도가 확대되면서 지수 횡보. 오늘밤 뉴욕시장이 대통령의 날 휴장에 따른 불확실성 헤지수요로 풀이. 이날 한국증시는 앞선뉴욕시장에서 미 국채 금리하락에  반도체와 정보기술, 소비재, 중소형주,  2차전지와 신재생, 에너지업종이 상대적 강세를 보임. 

     

    코스피는 개장후 09:30분까지 +0.38%~+0.08% 변동성을 보인후 상승방향으로 진행하여 10:30경+0.77% 고점찍고 이후 0.77%~+0.54% 사이에서 횡보하다가 +0.75%(2610.42p)로 마감. 코스닥은 개장후 09:30분까지 +0.62%~+0.22% 변동성을 보인후 상승방향으로 진행하여 11:20경+1.28% 고점찍고 이후 완만히 우상승하다가  +1.61%(768.48p)로 마감.

    이날 한국증시를 이끈세력은 지수선물시장에서의 외인수급임. 지수선물시장에서 외인은 13:00경까지 매수확대하며 +3200억 순매수를 보이다가 이후 매도우위를 보이며 +1180억 순매수로 종료. 주식선물시장에서 외인은 10:30~14:00사이에 급하게 매도를 확대하며 -516억 순매도로 종료. 코스피시장에서 외인은 하루종일 매도 확대하며  -2241억 순매도로 종료. 지수선물시장에서 외인매수의 거래상대방이 된 기관은 주식선물+336억 순매수와 코스피현물 2179억 순매수로 헤지. 

     

    조선, 방산 ETF에 자금이 쏠리면서 한화그룹 조선과 방산 기업들 상승. 동남아 국가들이 중국산 무기대신 한국산 무기로 대체하려는 움직임에 방산주 상승. 메타의 로봇시장 참여와 모건스탠리의 로봇+AI산업 긍정평가에 로봇주 큰폭 상승. 엔비디아가 새로운 규격의 메모리를 삼성전자와 하이닉스에 비밀리 제안했다는 소식에 CXL, 패키징, 기판업체 급등. 완성차 회사들의 전고체배터리 내재화와 실적호조발표에 전고체배터리 공급체인 상승. 폴란드 원전당국이 한국계약 재검토 소식에 장초반 원전주 하락하다가 미국이 수주하더라도 원전기기는 두산에너빌리티가 공급할 것이라는 분석에 하락하던 두산에너빌리티 상승전환. 반면, 트럼프의 상호관세 압박을 받고있는 자동차업종과, 물동량 감소우려에 해운업종 부진. 주말 뭔헨안보회의에서 우크라종전 협상이 성과없이 끝나면서 건설과 전쟁복구주 부진. 금리하락에 은행, 금융, 지주 업종 하락.

    ~~~~~~

     

    간밤 뉴욕증시가 대통령의날로 휴장한 가운데 유럽 주요지수는 상승, 유럽 대표지수인 EuroStoxx50지수는 +0.48% 상승, 한국시간 새벽 3시까지 시간외로 가동된 S&P500지수선물은 전일 한국장 마감시점기준으로 +0.02% 상승하고 한국 코스피200야간선물은 +0.16% 상승한 점으로 보면 오늘 아침 한국증시 출발에 긍정적. 

     

    간밤 유럽증시는 미국의 대 EU 관세 부과 우려에도 우크라이나 종전 기대심리가 유입되며 상승 출발 후 상승 폭 확대. 특히 유럽정상들의 회담에서 미국과 러시아 종전 협상에 유럽이 제외되자 유럽정부의 국방비 지출 증가 예상에 방위업종이 상승을 주도. 더불어 방위비 마련을 위한 국채발행 증액가능성에 국채금리가 상승하자 은행주도 견고. 다만, 경기에 대한 불안심리가 높아지며 소비 관련 종목군이 약세를 보임.

     

    유럽 각국의 채권금리는 상승. 유럽 각국 방위비 증액 기대가 높아진 가운데 자금조달을 위해 채권 발행이 증가할 수 있다는 기대 심리가 부각된 데 따른 것으로 추정. 국채금리 상승은 오늘 아침 한국증시 출발에 부정적. 한편 연준위원들의 정부 정책 불확실성을 이유로 금리인하를 기다려야 한다고 주장. 미국채권시장이 휴장인 가운데 한국시간 새벽 3시까지 운영된 미 시간외선물시장에서 전일 한국장마감시점기준으로 미국채금리는 소폭 하락한 점은 유럽국채금리상승에 따른 부정요인을 제한. 

     

    달러가치 변화는중립. 유로화약세를 엔화와 파운드화 강세가 상쇄했지만 전일 한국장 마감시점 기준으로 약보합인 점은 오늘 한국증시에 중립적

     

    국제유가는 상승. 러시아-우크라이나 종전 기대로 최근약세를 보였지만 이날은 러시아 남부의 파이프라인 주요 펌핑 스테이션에 대한 드론공격으로 카자흐스탄에서 원유공급이 중단되었다고 파이프라인 운영자가 발표하면서 상승에 영향. 더불어 최근 하락에 따른 반발 심리도 영향. 국제유가가 저점에서 반등한 점은 오늘 한국증시 출발에 부정적  

     

    ~~~~~~

     

    종합하면 오늘 아침 코스피는 +0.2% 내외 상승출발을 예상. 간밤 뉴욕시장 휴장에 매크로 변화가 제한된 가운데 유럽은 전쟁비용부담에 금리가 상승하고 미국은 소폭 하락. 유럽증시는 상승했으나 전일 한국증시상승이 선반영된 것으로 추정. 

     

    한국증시를 주도하는 외인의 수급은 선물중심으로 유입되며 지수가 상승하고 있으나  현물수급은 여전히 매도우위를 보이고 있어 최근 한국증시 상승이 견고하지 못하고 모래성 같이 쉽게 허물어 질수 도 있음에 우려요인. 코스피현물을 지속적으로 매도하는 패시브자금은 글로벌 연기금펀드들로서 최근 MSCI 한국지수 리밸런싱에 11종목이 제외되고 신규편입이 없는데 따른 영향으로 풀이. 

    러-우 종전을 위한 미국-러시아 협상이 시작되고 당사자인 유럽과 우크라이나의 패싱상황에서 각국의 대응책 모색이 빨라진 점은 증시에 긍정적. 


    트럼프의 보편관세 위협이 후퇴하고 상호관세도 시행시점이 지연된 가운데, FTA를 맺고있는 한국에 대해 트럼프정부가 특별히 언급을 하지않고 있음. 트럼프 관세정책에 대한 우려감은 여전할 것이나 한국만이 겪는 특별한 위협이 아니라는 점에서 투자심리가 위축될 이유는 없다는 생각. 

     

    지수변화나 매크로변화에 따른 스타일 전략보다 개별업종과 종목 모멘텀에 집중할 필요. 4분기 실적발표가 대부분 마무리된 가운데 개별종목의 실적과 뉴스모멘텀에 크게 반응하는 경향은 계속될듯. 

     

    △시중금리하락 수혜주인  바이오, 헬쓰케어, 화장품/음식료/의류 등 소비재, △트럼프의 관세정책에서 자유로운 K팝, 미디어, 컨텐츠, △우크라이나 전쟁종료 수혜주로서 건설과 건설장비, △ AI 관련 성장산업으로 반도체와 소프트웨어, 전력인프라, 원전주, △ 트럼프 관세정책과 글로벌 공급체계 개편 관련 로봇주, △ 트럼프의 방위비 인상 압력 수혜주인 방산과 우주항공, △미 국방부 MRO사업 수혜주인 조선주를 주목.  

     

     

     

     

     

     

    ■ 전일 한국증시마감시점 이후 매크로변화로 본 아침투자환경

     

    S&P500선물 : +0.02%
    달러가치 : -0.01%
    엔화가치 : +0.18%
    원화가치 : -0.06%
    WTI유가 :  +0.89%
    미10년국채금리 -0.13%

    위험선호심리 : 중립
    안전선호심리 : 확대
    글로벌 달러유동성 : 중립
    외인자금 유출입환경 : 중립
    장단기금리차 : 축소

     

     


    ■ 전일 유럽증시 : 방위비 증액 기대로 관련 기업이 상승을 주도

     

    ㅇ 유로스톡스+0.48%, 독일+1.26%, 영국+0.41%, 프랑스+0.13%, 이탈리아+0.92%


    유럽증시는 미국의 대 EU 관세 부과 우려에도 우크라이나 종전 기대 심리가 유입되며 상승 출발 후 상승 폭 확대. 특히 유럽 정상들의 회담에서 미국과 러시아 종전 협상에 유럽이 제외되자 유럽 정부의 국방비 지출 증가 예상에 방위 업종이 상승을 주도. 더불어 방위비 마련을 위한 국채 발행 증액 가능성에 국채 금리가 상승하자 은행주도 견고. 다만, 경기에 대한 불안 심리가 높아지며 소비 관련 종목군이 약세인 점도 특징

     

    ~~~~~


    ㅇ 유럽증시 변화요인: 연준위원 발언, 우크라이나 전쟁

    가장 매파적인 성향을 가진 연준 위원 중 한명인 미쉘 보우만 연준 이사가 인플레는 감소하겠지만, 상승 위험도 여전히 남아 있다고 언급. 금리인하 전 인플레의 하향안정되는 것에 대한 확신이 필요하기에 인내심리 필요하다고 주장. 더불어 금리인하 전 정부 정책의 영향에 대한 명확성을 가져야 한다고 언급. 더불어 높은 자산 가격으로 인플레 하향 안정이 늦어 졌을 수 있다고 언급. 비둘기파 성향의 패트릭 하커 필라델피아 연은 총재는 연준의 정책은 물가를 낮추는 방향으로 유지될 것이며 높은 물가지수가 나오기는 했지만 몇 달 동안 지속되기는 어렵다고 주장. 대체로 최근 연준 위원들의 발언처럼 견고한 미국 경제, 느려진 물가 안정, 불확실한 정부 정책, 견고한 고용시장 등을 언급. 미국이 휴장인 관계로 관련 발언들의 영향은 제한

    한편, 우크라이나 전쟁 관련한 부분이 오늘 유럽 증시에 영향. 트럼프가 최근 푸틴과의 회담을 통해 우크라이나 전쟁 종료를 할 것이라고 언급. 이와 함께 미국-러시아가 협상을 위해 사우디를 방문. 정작 전쟁 당사국인 우크라이나는 협상 자리에 없는 가운데 유럽은 관련 회담에서 제외. 젤렌스키는 어떤 회담도 우크라이나 참여 없다면 협정 인정하지 않을 것이라고 주장. 

    이에 프랑스 마크롱 대통령의 제안으로 유럽 각국 정상들의 긴급회동이 있었음. 시장에서는 유럽 각국의 국방비 증액, 종전 후 우크라이나에 파병 논의 등을 논의한 것으로 추정. 이에 방위 업종이 유럽 증시 상승을 견인. 다만 자금 조달과 EU 예산과 관련 있어 EU 전체가 합의해야 한다는 부담 등을 감안 방위비 증액은 쉽지 않을 수 있다는 점은 주목할 필요가 있음. 유로화는 달러 대비 제한적인 약세를 보였지만, 각국 국채 금리는 방위비 증액 위해 채권 발행이 증가할 것이라는 점이 부각되자 상승. 

     

     

     

     

     


    ■ 주요종목 : 유럽 방위 업종 큰 폭 상승

    탱크, 탄약, 드론에 집중하고 있는 독일 군사 산업 기업인 라인 메탈(+14.03%), 전함 사업부를 분사할 예정인 티센크루프(+19.77%), 영국 BAE 시스템(+8.96%), 인도 기업과 미사일 공급 계약 체결한 프랑스 군사 기업인 탈레스(+7.83%), 스웨덴 군사 기업인 사브(+16.17%) 등 군사 관련 기업들은 유럽 각국이 방위비 증액 논의가 진행됐다는 소식에 큰 폭으로 상승. 특히 독일 숄츠 총리가 유럽 각국이 국방비로 GDP의 2% 이상을 지출할 경우 EU 예산 한도에 포함되어서는 안된다고 언급해 방위비 증액이 실제 진행될 것으로 기대. 

    도이체방크(+2.32%), UBS(+0.83%), 독일 보험사인 뮌헨 재보험(+2.54%), 스위스 생명보험 회사인 스위스 라이프(+1.18%) 등 금융주는 국채 금리 상승에 힘입어 상승. 독일 에너지 기업인 지멘스 에너지(+3.35%), 아르세로 미탈(+2.39%) 등 에너지, 광물 업종도 강세를 보인 가운데 광산 업체인 앵글로 아메리칸(+0.43%)은 6월에 플래티넘 사업 분할 제안 소식 등으로 상승. 로봇, 에너지, 자동화 기술 관련 스위스 기업인 ABB(+1.25%)는 ABB 인도의 4분기 실적이 전년 대비 54%나 급증했다는 소식에 상승. 

    LVMH(-1.61%), 에르메스(-0.95%), 호텔 체인점인 아코르(-0.63%), 향료 생산 업체인 독일 화학 회사 심라이즈(-0.77%), 부동산 회사인 보노비아(-1.56%) 등과 독일 자동차 부품업체 발레오(-2.55%), 프랑스 핀테크 기업인 월드라인(-2.51%), ST 마이크로일렉(-0.36%), ASML(-0.60%) 등 반도체 관련 주는 부진. 노르웨이 연어 등 양식업체 바카프로스트(-4.06%)는 부진한 실적 발표 후 하락

    프랑스 노인 요양시설 에메이스(구 오르페우스 -7.56%), 독일 제약 및 실험실 장비업체 싸토리우스 에이지(-1.02%), 스위스에 위치한 보청기 등 청각 보조 분야 기업인 소노바(-1.19%) 등이 위축된 가운데 독일 암 치료제 키트루다의 바이오시밀러 후보 물질 연구중인 포마이콘(-34.54%)는 임상이 더 이상 필요하지 않다고 조기 종료한 여파로 인한 결과로 큰 폭으로 급락. 다만, 스위스 제약 업체인 론자 그룹(+1.07%)는 상승. 

     

     

     

     

     


    ■ 새로발표한 경제지표

     

    증시에 영향을 준 주요지표 발표는 없었음

     

     

     

     


    ■ 전일 유럽채권시장


    국채금리는 미국채권시장이 휴장인 가운데 시간 외 선물에서 연준 위원들의 정부 정책 불확실성을 이유로 금리 인하를 기다려야 한다고 주장하자 국채가격하락(국채금리 상승).

     

    한편, 유럽 각국의 채권 금리는 큰 폭으로 상승. 유럽 각국 방위비 증액 기대가 높아진 가운데 자금 조달을 위해 채권 발행이 증가할 수 있다는 기대 심리가 부각된 데 따른 것으로 추정. 

     

     

     

     

     


    ■ 전일 뉴욕 외환시장

     

    ㅇ 상대적 강세통화 순서 : 파운드>엔화>위안>달러인덱스>원화>유로 

     

    달러화는 엔화와 파운드화 강세에도 유로화 약세 등으로 소폭 상승.

     

    파운드화는 이번 주 주요 경제데이터가 지속적인 인플레이션 압박을 확인하고 영국 BOE의 금리인하가 지연될 것이라는 분석에 강세.

     

    엔화는 GDP 성장률이 강한 모습을 보이자 달러 대비 강세 확대. 유로화는 우크라이나 종전은 강세 요인이나 관세 우려를 반영하며 소폭 약세.

     

    역외 위안화는 달러 대비 약세를 보인 가운데 브라질 헤알, 캐나다 달러 등은 약세를, 멕시코 페소는 강세를 기록  

     

     

     

     

    ■ 전일 뉴욕상품시장

     

    국제유가는 러시아-우크라이나 종전 기대 심리로 최근 약세를 보였지만 이날은 러시아 남부의 파이프라인 주요 펌핑 스테이션에 대한 드론 공격으로 카자흐스탄에서 원유 공급이 중단되었다고 파이프라인 운영자가 발표하자 상승. 더불어 최근 하락에 따른 반발 심리도 영향  

     

    금은 시간 외로 달러 강세에도 불구하고 상승. 구리 및 비철금속은 구리가 지난 주 선물 거래에서 19개월만에 처음으로 백워데이션 즉 선물가격이 현물보다 낮은 수준을 보이자 매물 출회되며 하락. 알루미늄 등 대부분 품목은 LME 시장에서의 재고 감소 등에 기대 상승. 농작물은 휴장. 

     

     

     

     


    ■ 전일 아시아증시

     

    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343612

     

    [亞증시-종합] 금융주·기술주 강세에 대체로 상승…경기 낙관 고개 - 연합인포맥스

    17일 아시아 증시는 금융주와 기술주가 힘을 받으며 대체로 상승세로 마감했다.중국의 경우 시진핑 국가 주석이 직접 나서 민간 부문 부양 신호를 보냈고 일본의 경기 지표도 호조를 보였다.◇

    news.einfomax.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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