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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5/02/13(목) 한눈경제
    한눈경제정보 2025. 2. 13. 06:31

    25/02/13(목) 한눈경제

     

    투자정보가 수집되는 대로 장중에 본 블로그에 계속 업데이트 됩니다. 장마감후에는 "한눈경제정보 밴드"에 요약 게시됩니다. 밴드에 가입하시면 매일아침 "뉴스브리핑"과 "추천종목"을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밴드내 "늘림스터디클럽방"으로 오시면 차원이 다른 투자써비스를 받게 됩니다. 일체의 비용부담 없으며 고품격 무료써비스입니다.

     

    [한눈경제정보 밴드, 늘림스터디클럽방]
    band.us/@chance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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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증시 마감

     

    오늘 한국증시는 앞선 뉴욕시장에서 국채금리 금리상승에도 불구하고, 자동차에 대한 상호관세 배제 가능성, 러시아-우크라 전쟁종료 가능성에 대해 증시가 긍정적으로 반응. 아시아 장 중에 미 국채금리, 달러인덱스, WTI유가가 추가 하락하며 아시아증시 동반하여 하루종일 상승폭을 확대하는 흐름. 이날 옵션만기일 영향으로 외인의 지수선물, 주식선물 환매수 유입이 지수상승을 이끌었다고 평가. 앞선 뉴욕시장에서 국채금리 금리상승 영향에 산업재, 소재가 강세를 보이고 헬쓰케어, 정보기술, 로봇, 소프트, AI, 미디어컨텐츠, K팝업종, 소비재 상대적 약세 경향. 

     

    코스피는 +0.30%내외로 출발하여 하루종일 상승폭을 확대하며 +1.36%(2583.17p)로 마감. 코스닥은 개장직후+0.78%고점 후 곧바로 하락하여-0.16%저점 찍고 이후 하루종일 우상승하며 +0.55%(749.28p)로 마감.

     

    오늘 코스피를 주도한 세력은 선물시장에서 외인수급임. 외인은 지수선물(+7847억순매수), 주식선물(+659억 순매수)시장에서 하루종일 매수우위를 유지하며 지수상승을 주도. 기관은 양 선물시장에서 외인의 거래상대방이 되며 물량을 떠안고 코스피 현물(+6562억 순매수) 매수로 헤지. 코스피시장에서 외인(-1028억 순매도)과 개인(-6019억 순매도)은 기관의 거래상대방이 됨.

     

    국제유가는 장전 하락추세가 개장후 급해지며 하락. 미 국채금리는 장전 하락추세가 이어지며 하락. 달러인덱스는 개장 후 횡보하다가 중국장 개장 후 하락으로 전환. 원/달러 환율은 장전 상승추세 이어지다가 11:10경 부터 하락전환하여 하락추세 이어감.

     

    미 지수선물은 장전 상승폭 유지하며 오전장 횡보하다가 오후장 소폭 추가 상승. 일본증시는 개장과동시에 급등후 10:00경부터 완만히 추가상승후 13:40분부터 상승폭 소폭 반납. 홍콩증시는 코스피와 유사하게 상승개장후 하루종일 상승폭 확대. 상하이증시는 오전장 변동성 수반하며 횡보하다가 오후장 소폭 상승.

     

    전쟁복구 관련 모멘텀에 건설기계, 건설, 건자재 강세. 대동이 24년 북미 트랙터 시장 점유율 매년 증가추세에 상승. LS그룹주는 미 4대 빅테크와 협력중이라는 보도에 큰폭 상승. 자동차 상호관세 비적용 가능성 뉴스에 자동차, 2차전지주 강세. 전일 상승했던 조선주는 계속 상승을 이어가고  방산주는 종목별로 수익실현 매도가 출회되며 차별화. 메타의 퓨리오사AI 인수관련 팹리스 반도체 설계기업들 강세. K칩스법 국회 통과 기대에 IT소부장 강세. 오픈AI의 디바이스AI 협력 관련 시스템 반도체기업들 강세. 

     

     

     

     

    ■  유럽과 항셍의 랠리, 우리 증시 이거 따라가야 되나 -하이

     

    미국 증시만 좋을 것이라는 컨센서스가 무색하게 12월 중순부터 미국 증시는 정체된 반면 유럽과 홍콩 증시의 강세가 나타나고 있습니다. 유럽 중에서도 특히 유럽의 병자라던 독일 증시의 성과가 가장 좋습니다. 여전히 글로벌 자금은 미국 증시로 쏠리고 있으나, 가격 부담, 정책 리스크 등을 우려하는 일부는 미국 대신 유럽을 택했습니다. 선진국 중 다른 대안이 될 수 있는 일본은 올해 금리 인상이 예정되어 있어 증시가 좋을 리 없어 보이니 답은 유럽이 됩니다. 관세 우려, 경기 부진 등의 악재가 있으나 금리인하 지속, 우크라이나 휴전 가능성 등이 호재입니다.

     

    유럽도 그렇지만 항셍테크 주식의 상승률은 놀랍습니다. 지난해 10월 중국 증시의 부양책은 한계가 명확하다고 판단했습니다. 부동산, 수출의 문제를 해결하지 않은 채 증시부양을 추진해 봐야 효과는 미미할 것으로 생각했습니다. 지금은 조금 다른 모습입니다. DeepSeek 사태 이후 중국 기술주의 경쟁력이 크게 부각되었습니다. 유럽 증시에서도 미국의 주도주와 비슷한 주식이 먼저 올랐는데 중국 기업이야말로 미국의 peer 대비 한참 저렴합니다. 구글, 아마존, 테슬라보다 텐센트, 알리바바, BYD이 더 싸고 주가는 올해 더 올랐으며 중국의 기술이 유럽보다는 낫습니다.

     

    중국 기술주에 관심을 갖는 것은 미국 빅테크의 기술적 해자에 대한 평가로 귀결되기 때문입니다. DeepSeek만 AI 모델을 개발한 것이 아니라 알리바바도 바이두도 자체 모델을 들고 나왔습니다. 엔비디아 GPU를 적게 쓰고도 효율화를 통해 AI 구현이 가능하다는 소식이 들려옵니다. 이렇게 되면 빅테크만이 거대한 자금력으로 AI 투자를 이어갈 수 있을 것이라는 AI 독점 내러티브가 훼손됩니다. IT 버블시기 미국만이 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을 줄 알았지만 2000년대가 되자 한국의 네이버, 중국의 바이두도 미국을 따라잡았습니다. 일단 미국에서는 매그니피센트 7 주식이 정체되기 시작했습니다. 애초에 올해 이익성장률이 둔화되던 터에, 1분기 실적도 대체로 실망스러웠습니다.

     

    CPI도 높게 나왔습니다. 연초 효과, 계란 품귀, 캘리포니아 산불 등 다양한 문제가 악영향을 미친 것으로 파악됩니다. 중국과 철강, 알루미늄에 관세가 부과되기 시작했으므로 이후에는 관세의 영향이 더해질 것입니다. 관세도 관세지만 미국 패권주의도 우려됩니다. 2000년대 미국의 네오콘이 테러와의 전쟁을 추구하면서 세계의 민심을 잃었고 후진타오의 중국은 겸손한 국가로 칭송받았습니다. 반대로 2010년대 중국은 전랑외교, 일대일로 정책을 무리하게 추구하면서 비난받았고 코로나 사태는 그 정점을 찍었습니다. 2020년대 트럼프의 미국 우선주의는 미국만을 우선하다가 미국의 패권에 대한 악영향으로 귀결될까 걱정스럽습니다. 비 미국 증시의 랠리가 이상하지 않아 보입니다.

     

    비 미국 지역의 랠리에 조응하며 우리 증시도 괜찮은 모습을 보여 12월의 하락 폭을 다 메웠습니다. 이제 코스피 지수는 2,560pt를 넘어 밴드 상단 돌파를 시도하고 있으며, 선행 P/E는 9배에 육박합니다. 저희는 지수는 반등하겠지만 한계가 있을 것이며, 12월 이후 삼성바이오로직스, 삼성전기, 미디어/엔터, 조선/방산의 아웃퍼폼을 전망했고 1월 들어 로봇과 우주 테마를 추가했습니다.

     

    관세의 악영향을 피하자는 내러티브는 벌써 2개월 정도 작동해왔으니 꽤 진행된 셈입니다. 특히 항셍지수 등 아시아 증시가 강세를 보이는 것은 국내 증시의 센티먼트에도 긍정적이며 우크라이나 휴전 등의 이슈로 시장 스타일의 변화시도도 감지됩니다. 반면 중국 경기의 개선 없는 항셍 기술주의 강세가 우리에게 실제로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입니다. 미국의 관세 리스크나 금리 문제도 아직 진행 중입니다. 비 미국지역 랠리의 수혜는 예상되나, 지금까지의 내러티브를 바꿔 KOSPI 지수의 추가강세와 대형 가치스타일, 소재 등 경기민감주, 자동차 등 관세 피해주의 아웃퍼폼을 전망하기는 아직은 조심스럽습니다.

     

     

     

     

      Trump2.0 시대의 관세와 이민자 정책 -메리츠

     

    현실적으로 트럼프의 대규모 추방 계획은 여러 한계점을 노정하여, 원래 공약에서 제시했던 것보다는 보수적으로 봐야 할 듯 하다. 더욱이, 갑작스러 운 대규모 추방은 노동공급 위축을 유발하면서 저임금 업종으로부터의 임금인플레이션을 유발할 수 있다. 트럼프가 인플레를 의식한다면 점진적인 방식을 취한다고 보는 편이 합리적이다.

     

    취임이후  트럼프 그의 공약이행의 강도는 완화되고 있다 

     

     첫째, 트럼프의 대통령 당선이 유력시되던 작년 10월 이후 취임 직전까지 극대 화되었던 소위 “Trump trade” 는 정점을 지나기 시작했다: 1) 감세 법안 연장 과 재정지출 감축 병행 조합, 2) 연준 독립성 확보와 10년물 국채 금리 타겟, 3) 이민자 추방의 한계점 제기, 4) 관세 관련 말바꾸기와 적용과 유예를 반복, 5) “인플레이션 해결을 위한 정부 자원의 총동원” 언급 등 인플레이션을 의식 하는 행보 등이 부각되었기 때문이다.

     

     둘째, 정부 효율부(DOGE)의 역할과 10년물 국채 금리 하향 안정화 방안에 대해서는 뚜렷한 윤곽이 보이지 않으나, 이민자 추방이 나름의 한계점을 지니고 관세가 타국과의 협상 카드 내지는 압박 수단으로 쓰여 지면서 취임직전까지 우려했던 Full Trump2.0의 가능성이 낮아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 셋째, 이민자 정책의 경우 야심찬 계획에도 불구하고 1) 추방 대상 이민자 소 재 파악의 문제, 2) 특수한 사정이 있는 이민자 추방의 어려움, 3) 비용(구금/ 환송)과 제도(법률로 규정한 사안)의 한계점이 존재한다. 더욱이 급격한 이민 자 추방은 임금 상승을 통해 인플레를 유발할 수 있다. 이러한 이유로 트럼프 가 공언한 연간 100~200만 명 추방보다는 보수적인 숫자를 생각하는 것이 옳 다고 본다.

     

     넷째, 관세의 경우 수 일 내로 발표될 상호관세가 불공정 무역 시정의 목적을 띨 수 있지만 타국의 무역관행 시정으로 연결될 지, 목적이 다른 데 있을 지 여부가 불분명하다. 정부 수입 확대는 기대할 수 있지만 상대국의 보복이 미국 경기에 부정적 영향을 미친다면 효과는 반감될 수 있다. 무엇보다 관세의 전면 적 확대, 특히 소비재에 대한 적용은 소비자물가 인플레이션을 촉발하는 요인 이며 물가를 잡겠다는 트럼프의 공언과 배치된다. 관세를 촉매로 상대국으로부 터 원하는 바를 미국이 얻어낸다면 극적인 관세 유예나 철회 가능성이 항상 있 음을 고려해야 할 것이다.

     

    ㅇ 금융시장 시사점은 다음과 같다.

     

     첫째, 당분간 이민자와 관세 정책에 속도를 낼 가능성이 있으며, 트럼프 발언이 나 행정명령 서명에 따라 금융시장 변동성이 확대될 수 있다. 경우에 따라 인 플레 우려가 부상하게 된다면 금리 상승-달러 강세가 재현될 가능성도 있다.

     

     둘째, 트럼프가 인플레이션을 의식하고 있고 이 영역에서 바이든 행정부와 차별화시킬 의지가 있다는 전제 하에, 이민자 정책이나 관세는 공약에 비해 결국 완화된 형태로 구체화될 가능성이 크다는 판단이다. 관련한 불확실성이 하반기로 갈수록 점차 완화되면서 미 국채 10년 수익률이나 달러화 모두 기존 박스권으로 회귀할 공산이 크다는 기존의 기본 견해는 유효하다. 사실 이렇게 해야 인위적인 힘에 의하지 않고 금리를 낮추며 조달비용을 경감시킬 수 있을 것이다.

     

     

     

     

      HD현대건설기계 : 업황 둔화 국면에서 상대적으로 선방 -하나

     

    ㅇ 목표주가 76,000원으로 상향, 투자의견 매수 유지

     

    HD현대건설기계 목표주가를 76,000원으로 기존대비 12% 상향하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 한다. 2025년 예상 BPS에 목표 PBR 0.8배를 적용했다. 4분기 실적은 시장 컨센서스를 하회 했다. 예상보다 신흥지역 수요가 부진했으며 선진지역에서 재고조정이 지속되며 판촉비가 증가했다. 한편 연초 이후 주가는 국내 피어그룹에서 가장 두드러진 성과를 기록하고 있다.

     

    공통적으로 재건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는 가운데 동사는 업황 둔화 국면에서 연중 견조한 영업이익률을 달성함으로써 멀티플 할인 요소가 일부 제거되고 있다는 판단이다. 과거 국내 피어그룹 대비 상대적으로 낮은 수익성으로 인해 멀티플 할인을 받아온 바 있다.

     

    펀더멘털 개선의 중심에는 인도 수익성 개선, 중국 믹스개선, 고마진 에프터마켓 판매 확대, 건설기계 대비 사이클 진폭이 작은 산업차량 매출비중 증가 등이 있다. 해당 요인들은 건설기계 업황 둔화와는 별개로 2025년에도 지속될 여지가 있다. 2025년 기준 PER 9.4배, PBR 0.7배다.

     

    ㅇ 4Q24 매출액 7,891억원(YoY -6.7%), 영업이익 353억원(YoY +31.3%) 기록

     

    4분기 매출액은 7,891억원을 기록하며 전년대비 6.7% 감소했다. 건설기계와 산업차량 부문 매출액이 모두 전년대비 각각 8.8%, 7.2% 감소한 것에 기인한다. 부품 부문의 경우 견조한 성장세가 지속됐지만 부진을 상쇄하기에는 규모가 부족했다.

     

    지역별로 보면 선진, 신흥지역 매출액은 각각 전년대비 15.5%, 0.7% 감소했다. 선진지역의 경우 업황 회복이 여전히 지연 되고 있는 모습이다. 신흥지역은 어려운 시장 환경에도 불구하고 인도와 중국, 브라질 등 일부 지역에서의 견조한 성장이 지속되며 선방했다.

     

    영업이익은 353억원, 영업이익률은 4.5%로 전년대비 각각 31.3%, 1.3%p 개선됐다. 매출액 감소와 판촉비 증가에도 불구하고 통상 4분기에 반영되는 비용 반영의 계절성이 완화된 것에 기인한다.

     

    ㅇ 아직 불확실성이 많지만 하반기에는 일정 부분 해소 기대

     

    2025년 연간 매출액과 영업이익 가이던스는 각각 3.7조원, 0.2조원으로 전년대비 각각 9.0%, 2.2% 성장한 수치로 제시되었다. 사측에서는 제품 커버리지 및 라인업 확대와 지역 다변화를 중심으로 탑라인 성장 목표를 설명했다.

     

    다만 연간 매출액의 약 73%를 차지하는 지역에서 시장 수요가 전년대비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는 상황이기 때문에 달성가능 여부를 판단하기에는 다소 이른 시기일 수 있다. 글로벌 건설기계 1위 업체의 보수적인 가이던스 역시 불확실성을 한층 가중시키는 요인으로 작용 중이다.

     

    아직 선진지역에서의 수요 회복이 감지되고 있지 않지만 2024년 재고조정으로 실적 기저 부담이 일부분 해소된 점은 긍정적 이다. 또한 매출의 27% 수준을 차지하는 중국과 인도, 브라질의 견조한 성장이 예상되는 점을 감안하면 하반기 중에 구체적인 실적 회복시점을 모색해볼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진성티이씨 : 향후 3년 보면 지금이 제일 싼 가격 -DS

     

    ㅇ 장기적으로 우상향 예상. 다만 보편적 관세 부과시 일시적 주가 조정 가능

     

    트럼프 정부가 보편적 관세 10~20%를 적용할 경우 장비 가격 인상에 따른 수요감소 우려로 주가는 일시적 조정을 겪을 수 있으나 25년 하반기 반등과 26 년부터 활황이 예상된다. 현재 주가는 향후 3년 내 가장 낮은 수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악재 발생과 주가조정시 분할 매수를 추천한다.

     

    건설기계 산업의 사이클은 7년의 수요 상승과(2016~2022)과 3년의 하락기 (23~25)를 거친다. 중국은 이미 24년 하반기를 기점으로 회복 중에 있으며 미 국뿐만 아니라 인도 또한 높은 성장이 기대된다.

     

    동사는 1) 누적 투자 1,200억 원을 들여 태국 생산기지를 증설하였고 여기서만 27년 약 3,000억원 내외의 매 출이 예상된다. 2) 태국 공장은 중국 업체들에 대한 기피현상을 최대한 활용하여 신규 핵심제품인 고무제품과 Track을 생산하게 된다. 3) 향후 3년 내 북미 고객 J사 B사향 매출은 현재 수준에서 각각 4배, 3배 증가 (관련 매출 1,200억원 내외 추정)가 예상된다.

     

    또한 기존 핵심인 롤러와 아이들러 외에도 신규제품 고무제품은 브릿지스톤의 철수로 핵심 고객사인 캐터필라로의 신규 진입이 가능해졌고 Track Link도 신규 제품에 대해서는 동사가 공급처로 선정됐다.

     

    ㅇ 미국의 인프라투자법 / 러우 전쟁 종료 여부는 추가적인 업사이드 요소

     

    25년 하반기부터 반등, 26년 본격적인 활황이 예상되는 가운데 1) 미국의 인프 라 투자법 통과 여부, 2) 러우 전쟁 종료는 추가적인 업사이드 요인으로 평가할 수 있다. 전통적으로 미국 공화당이 인프라 투자에 중점을 두고 있으며 인프라 투자법 통과할 경우 중형 장비 수요가 급증하면서 동사의 수혜가 기대된다.

     

    우크라이나 전쟁 종료 시 초기 A/S 부품과 중고 장비 위주로 수요가 발생하고 건설 프로젝트까지 그 후 몇 년은 걸릴 수 있어 동사의 수혜 효과까지는 시간이 소요된다. 다만 주가 측면에서 투자 심리는 크게 개선될 것이다.

     

    이 두 요소는 25~26년 실적 추정치에 반영되지 않았다. 24년 상당히 부진한 실적이 마무리되 면 25년 상반기는 Flat 혹은 소폭 개선, 25년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반등, 26년 활황의 사이클로 접어든다. 목표주가 15,000원으로 커버리지를 재개한다.

     

     

     

    ■ 가온칩스 : 최선단 노드 프로젝트를 수주한 디자인 하우스 - LS증권

     

    ㅇ 기업개요

     

    동사는 팹리스를 대상으로 컴퓨터 언어 형태로 기술된 디지털 회로를 특정 공정에 최적화하여 실물로 구현 & 검증하고 양산 서비스를 제공하는 디자인 하우스이다. 동사는 삼성파운드리의 DSP로서 삼성파운드리에서 칩 생산을 고려하는 잠재적인 팹리스 고객에 대한 직접 영업이 가능하다. 동사는 삼성파운드리의 DSP 생태계 내에서 에이디테크놀로지, 세미파이브 등 타 DSP와 경쟁한다. 동사의 주요 고객사 는 차량용 반도체 팹리스인 텔레칩스, 넥스트칩 등이 있다.

     

    ㅇ 실적 흐름

     

    가온칩스의 매출 구조는 ①개발 및 용역 서비스: SoC 설계를 위한 디자인 솔루션 (IP 소싱 ~ 레이아웃 설계), ②양산 서비스: IC 제조를 위한 물류 솔루션(포토 마스 크 제작 위탁 ~ OSAT에서 테스트 위탁 등)을 공급하는 것이다. 동사의 2023년 전사 매출액 내 영역별 비중은 자동차 47%, AI/HPC 24%, Security 17%, Consumer 8%로, 최근 AI/HPC 부문 개발 매출 비중이 증가하였다. 현재 동사의 개발 서비스 매출 비중은 80% 이상으로, 선단 노드를 활용한 주요 고객사의 칩 양산 일정에 따라 양산 부문 매출 비중이 변동할 것으로 전망된다.

     

    ㅇ 체크포인트

     

    1)차량용 반도체: 차량 내 ADAS(Advanced Driver Assistance System) 시스템이 고도화됨에 따라 관련 칩(텔레칩스: 돌핀 시리즈, AI 가속기, Network Gateway 칩, 넥스트칩: 카메라 센서 처리 유닛[ISP] 등)에 대한 개발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데, 가온칩스는 이러한 흐름에서 수혜가 발생하는 것으로 파악된다.

     

    2)2nm AI 가속기 수주 : 동사는 2024년 7월에 PFN(Preferred Networks, 일본, 비상장)의 AI 칩(삼성파운드리 2nm 공정 & GAA 활용)을 수주한 것으로 파악된다. 명확한 출시 일정은 알려지지 않았으나, 최근 PFN이 2026년 1월부터 디지털 리얼티의 코로케이션 서비스(IDC 소유자가 서버 랙 사용 환경을 매월 과금 방식으로 제공하는 것)를 활용해 AI 컴퓨팅 플랫폼을 제공할 계획을 발표한 것을 고려하 면 이 이후의 시기에 가온칩스의 양산 매출액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

     

     

     

     

      덕산네오룩스 : 4분기 서프라이즈, 주목할 필요가 있어보인다 -HMSEC

     

    ㅇ 투자포인트 및 결론

     

    - 4분기 매출액은 522억원(YoY +14.8%), 영업이익은 195억원(YoY +68.3%, OPM 37.4%)으로 컨센서스와 당사의 추정치를 상회하는 호실적을 기록. 4분기 양호한 실적의 근거는 1) M14 재료구조로 인한 Green Prime 매출 확대로 인한 수익성 개선(iPhone Mix 개선, Galaxy 패널 조기 납품), 2) 우호적인 환율 및 일회성 환입(성과 충당금 환입), 3) 연구개발비 축소로 인한 수익성 회복 등임.

     

    ㅇ 주요이슈 및 실적전망

     

    - 1Q25 매출액은 449억원, 영업이익은 52억원을 예상. 1분기 패널 고객사의 물량 감소 및 Galaxy 패널의 4Q24 조기인식으로 인해 1분기 실적부진은 불가피함. 다만, 2025년 기준 별도 매출액은 2,480억원(YoY +16.7%), 영업이익은 670억원(YoY +27.4%, OPM 27.0%)을 예상하여 기존 추정치 대비 양호한 실적을 예상. 실적 추정치 상향에 대한 근거는 1) 하반기부터 M14 재료구조의 확대로 인해 M13에서 제외되었던 Green Prime의 매출이 확대, 2) IT OLED향 8.6G 라인 매출 발생, 3) R&D 비용 축소로 인한 수익성 개선 등임.

     

    - M14 재료구조는 이미 전 Series 대비 발광효율이 높아 이번 북미 Set고객사의 신작에서는 상위 모델 외에 일반 모델까지 확대될 예정. 특히 LTPO TFT로 전환됨에 따라 국내 패널 고객사의 M/S는 소폭 회복될 것으로 보임.

     

    - 패널 고객사의 8.6G 라인 셋업은 계획대로 진행 중인 것으로 파악됨. 이에 따라 올해 중 Pilot향 Sample 매출이 발생할 것이고 이로 인해 패널의 본격적인 대량 양산보다 소재 매출 인식이 더욱 빠르게 될 것(Sample 매출). 본격 양산은 올해 말 혹은 내년으로 예상. 여기에 Black PDL 소재 매출 역시 일부 Series 확대로 인해 올해부터 일부 확대되어, 내년에는 큰 성장 폭을 예상.

     

    ㅇ 목표주가 51,000원 유지

     

    - 최근, 주가 상승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2025년 기준 P/E는 13.3배 수준. 경쟁사 진입으로 인해 패널 고객사의 독점적인 지위는 상실하였지만, 올해부터는 회복 국면을 맞이하는 상황(IT OLED, LTPO TFT 확대). 또한, 동사는 Black PDL이 CoE 기술 확대와 더불어 점차 확대된다는 점, 2020년 이후 감소하였던 중국향 매출이 다시 회복된다는 점을 감안한다면 과거의 높은 Multiple에 대한 근거들이 현실화되는 시점으로 판단됨. 이에 과거 평균 5개년 P/E 20배를 적용. 최근 인수하여 1분기 이후 연결 편입될 현대중공업터보기계의 가치를 합산한 목표주가 51,000원 유지

     

     

     

     

    ■  SK텔레콤 : 25년은 통신에서 진짜 AI 기업으로 - 미래

     

    ㅇ 실적 예상 소폭 하회, 순이익은 일회성 요인으로 증가

     

    4Q 연결 매출은 4조5,120억원(-0.3% YoY), 영업이익 2,540억원(-14.4% YoY)으 로 시장 컨센서스를 각각 1.2%, 1.6% 하회했다. 다만 순이익은 4,470억원 (+138.2% YoY)을 기록했는데, 자회사였던 사피온이 리벨리온에 합병되면서 이에 따른 처분이익이 반영됐다. 24년 연간 매출은 17조9,410억원(+1.9% YoY), 영업이익은 1조8,230억원(+4% YoY)를 기록했다.

     

    - 4Q에도 데이터센터/클라우드가 성장을 주도했다. 24년 AI 클라우드 매출은 1,930 억원으로 32% YoY 성장했고, AI DC는 3,974억원으로 13.1% YoY 성장했다. 다만 5G 가입자수 둔화로 MNO 사업성장은 축소됐고, 이를 로밍 매출이 상쇄했다. 마케팅비용과 감가상각비의 하향 안정화가 지속되고, 그 외에 강력한 비용통제를 통 해 24년 영업이익률 10%대를 유지했다. 그러나 4Q에는 일회성 인건비가 발생해 영업이익률이 5.6%(-1%pt YoY)를 기록했다.

     

    - 망접속정산수익 하락분이 4분기에 대부분 반영됨에 따라 별도 및 연결 매출액 감소했다. 그러나 주요 유무선 통신 및 B2B 사업은 순항 중이다. 특히 초고속 인터넷의 경우 기가 인터넷 가입자 증가에 따라 가입자 증가와 ARPU 증가를 모두 달성하며 전년 동기대비 7.8% 매출 성장을 기록했다.

     

    - 본업과 AI 중심으로 사업구조를 개편함에 따라, B2B AI 관련 매출을 통합 공시하기 시작했다. 2024년 B2B AI 관련 매출은 전년 대비 18.7% 증가한 5,904억원이다. 특히 기업 고객들의 클라우드 및 AI 솔루션 도입이 확대됨에 따라, 클라우드 MSP와 AICC 등 사업이 가파르게 성장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 퇴직 프로그램 영향 및 임금협상 관련 비용 증가로 인건비가 전년 대비 1,300억원 증가하였으나, 해당 영향은 이미 시장 기대치에 반영되어 있었던 만큼, 영업이익은 시장 기대치에 부합했다.

     

     

    ㅇ 통신과 AI 투트랙으로 사업부 재편: 진짜 본격적

     

    25년 매출 가이던스는 17조8,000억원으로 제시했다. YoY 매출 규모가 감소하는 이 유는 지난해 12월 SK컴즈 등 3개 자회사를 매각하면서 관련 매출이 제외됐기 때문 이다. 따라서 이를 제외할 시 연결 기준 YoY 1% 성장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한다. 25년부터 사업부를 통신과 AI 둘로 재편해 AI를 더욱 강화한다는 의지를 밝혔다.

     

    AI 는 크게 4가지 사업부로 나뉘는데 1) AIX, 2) AI DC, 3) 에이닷(국내), 4) GTAA(글로 벌)다. AIX에는 AI클라우드, AI 비전, AICC 등이 포함되고, AI DC는 기존 데이터센터 워 GPUaaS, 국제회선 등이 포함된다. AIX와 AI DC 사업부는 25년에도 24년과 유 사한 30%와 10%대 가이던스를 제시, 성장을 주도할 것으로 예상한다. 에이닷은 가입자수 830만명을 돌파했고, 올해 내 구독 기반의 수익 모델 도입이 기대된다.

     

    -  2024년말 연결 자회사 매각에 따라 향후 연간 약 3,000억원의 매출 감소영향이 있을 것으로 예상되나 지속적인 OI(운영효율화)를 통한 수익성 개선으로 영업이익률은 전년 대비 0.4%P 증가한 10.6%를 기록할 전망이다.


    - 2025년에는 B2B AI 매출액을 전년 대비 약 24% 성장시키는 것이 목표이다. (AIDC 부문은 10% 이상, AIX 부문은 30% 이상 매출 성장 목표) 이를 달성시 전체 매출 대비 AI 관련 매출 비중은 약 4%가 된다. 본업에서의 이익개선에도 불구, 탑라인 성장성은 둔화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를 타개할 수 있는 AI 사업의 수익화가 본격 시작되었다는 점에서 긍정적으로 평가한다. 올해는 양주 데이터센터 오픈에 따른 가동 용량 상승이 예상되며, SK C&C와 함께 개발한 업무 에이전트 출시에 따른 수익화도 기대되는 요인이다.

     

    ㅇ 목표주가 70,000원, 투자의견 '매수' 유지

     

    지속적인 AI 신사업 투자와 SK브로드밴드 지분 추가 매입 계획, 보수적인 그룹 기조를 감안 시 2025년 실적 기준 주당 배당금은 2024년과 동일한 3,540원으로 예상한다. 그럼에도 이를 반영한 배당수익률은 약 6.3%로 배당 매력은 여전하다고 판단된다.

     

    동사는 현재 AI 투자와 SKB 지분 인수 등을 위해 당분간 자사주 매 입 등의 방법 보다는 배당 수준을 유지하는 것에 집중할 것으로 기대한다. 25년에도 비용 효율화를 지속하면서 이익 개선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한다. 목표주가는 FY25 EPS에 Target EV/EBITDA 4.3배를 적용했다. AI 성과가 주가 반영되는 시점이 가 까워지고 있다고 기대한다.

     

     

     

     

    ■ 유한양행 : 연구개발비 증가로 영업적자 기록한 아쉬운 실적. - 다올

     

    ㅇ 4Q24 연결실적 : 매출 4,961억원(YoY+13.5%, QoQ-17.1%), 영업손실 190억원(YoY적전, QoQ적전)

    생활건강사업부를 제외하고 전체 사업부의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성장하였으나, 전분기 대비 다소 부진하거나 동일한 수준의 실적을 보였다. 비용도 YoY 다소 증가했는데 계열사인 이뮨온시아를 함께 설립한 소렌토가 파산하면서 공유하던 지재권을 인수하는데 118억원의 비용이 발생하였고, 연말 위탁연구비 및 인건비 증가 효과, 자산화한 레이저티닙 개발비의 상각 등의 영향 때문이다.

    그러나 레이저티닙에 의한 ‘24년 연간 라이선스 수익은 1,052억원(YoY+839.6%)이고 아직 유럽 시판허가 획득으로 인한 마일스톤을 수령하기 전이므로, ‘25년은 추가 성장에 따른 이익 개선을 기대할 수 있다.

    ㅇ  ‘25년 연결 매출 2조2,300억원, 영업이익 1,211억원으로 전망.

     

    2025년내 레이저티닙의 유럽, 중국, 일본 출시에 따른 마일스톤 발생 기대한다. 다만 이어지는 R&D 비용 증가로 연간추정치는 하향한다. YH35324(알레르기)의 임상1상 완료, 긍정적 데이터 발표 기대되어 신약가치 상향한다. 레이저티닙 MARIPOSA OS 데이터 발표, 리브리반트 SC 제형 품목 허가 획득 등 R&D 모멘텀 유효하다

     

    비용 부분에서 연구비가 증가할 수 밖에 없는데, 원천개발사에 대한 실시료 지급, 레이저티닙 고정 상각비(10년간) 발생, 후기 임상 진입 파이프라인 영향 등 때문이다. 마일스톤 수령에 따른 원천개발사 로열티 지급, 파이프라인 임상 진행에 따른 R&D 비용 17.6% YoY 증가가 예상된다. 

     

    그럼에도 유럽과 일본시장 진출 마일스톤, 보수적으로 책정한 경상실시료 등을 포함하여 8,500만 달러 이상의 라이선스 수익을 수령할 수 있을 것이므로 비용 증가 분을 커버할 것으로 보인다. 다수의 관계기업이 존재하므로 순이익에서 예상치 못한 이익/손실의 변동성이 따르겠지만, ‘25년은 국내외에서의 레이저티닙 효과를 이익에서 확인할 수 있는 첫 해임은 분명하다. 

     

    ㅇ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170,000원 유지.

     

    1H25 리브리반트(아미반타맙)+라즈클루즈(레이저티닙) 병용요법의 유럽 출시, 2H25 일본과 중국 품목 허가 획득으로 연내 마일스톤 발생 기대한다. 레이저티닙 관련 라이선스 수익도 본격화될 전망이다.

     

    유한화학의 공장 증설 완료로 연간 100만 리터 수준의 캐파도 확보했다. 길리어드를 비롯해 다수의 파트너사 수주 물량 소화 예정이다.

     

    상반기 중 리브리반트+라즈클루즈 병용요법의 임상3상(MARIPOSA)의 세부 OS (전체 생존기간) 데이터 발표 예상한다. 유의미한 결과 도출시 빠른 처방 확대 기대. 알레르기 치료제 YH35324는 임상1상 완료해 2월말 AAAAI(미국 알레르기학회)에서 데이터 발표 계획이다.

     

    최근 공개된 초록에 따르면 특발성 두드러기 환자에서 졸레어 대비 우수한 증상 조절 효과 및 안전성, 긴 지속시간을 확인했다. 세부 데이터는 학회에서 발표 예정이다. 임상성공률 20% 적용으로 신약가치 상향한다.

     

     

     

     

     

     

    ■ 오늘스케줄 - 02월 13일 목요일 

     

    12월 통화 및 유동성

    日 도쿄전력,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탱크 해체 시작
    헌법재판소, 尹 대통령 탄핵심판 8차 정식변론

    이재명 대표, 김경수 전 경남지사와 회동


    10. KT 실적발표
    11. 카카오 실적발표
    12. 두산로보틱스 실적발표
    13. 한국금융지주 실적발표
    14. 휴젤 실적발표
    15. 잇츠한불 실적발표
    16. 코리안리 실적발표
    17. 클래시스 실적발표
    18. 넷마블 실적발표
    19. 컴투스홀딩스 실적발표
    20. 컴투스 실적발표
    21. 한온시스템 실적발표
    22. KCC글라스 실적발표
    23. 서울바이오시스 실적발표
    24. 웅진씽크빅 실적발표
    25. 레드캡투어 실적발표
    26. 콘텐트리중앙 실적발표


    동방메디컬 신규 상장
    솔트룩스, 루시아2.5 공개
    위너스 공모청약
    엘케이켐 공모청약
    HLB테라퓨틱스 추가상장(무상증자)
    바이오플러스 추가상장(주식전환)
    애머릿지 추가상장(CB전환)
    HLB파나진 추가상장(CB전환)
    닷밀 보호예수 해제

     

    미국임상종양학회 비뇨기암 심포지엄 개최(현지시간)
    나토(NATO) 국방장관회의(현지시간)

    美) 1월 생산자물가지수(현지시간)
    美) 주간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현지시간)
    美) 30년 만기 국채 입찰(현지시간)
    美) 무디스 실적발표(현지시간)
    美) 어플라이드 머티어리얼즈 실적발표(현지시간)
    美) 에어비앤비 실적발표(현지시간)
    유로존) 12월 산업생산(현지시간)
    독일) 1월 소비자물가지수(CPI) 확정치(현지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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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2월13일 : 한국옵션만기일

    02월11~12일 : 상원, 하원에서 열리는 반기통화정책 청문회에 파월출석.
    02월12일 : MSCI분기 편출 : 엔켐, GS, 한미약품, 금호석유, 엘앤에프, LG화학우, 롯데케미칼, 넷마블, 포스코DX, 삼성E&A, SK바이오사이언스. 편입종목 없음. MSCI 한국 지수 편입 종목은 92개에서 81개로 축소
    02월12일 : OPEC원유시장보고서
    02월14일 : 1월 수출입물가지수 및 무역지수(잠정)
    02월17일 : 미국증시 휴장
    02월17~21일 : 중동최대 방산전시회 ‘IDEX 2025’, 아부다비
    02월18일 : RBA통화정책회의
    02월19일 : 미국 FOMC 회의록 공개
    02월20일 : 2월 소비자동향조사 결과
    02월21일 : 미국 옵션만기일
    02월21일 : 2월 기업경기조사 결과 및 경제심리지수(ESI)
    02월23일 : 독일연방의회선거
    02월24일 : 일본증시휴장
    02월25일 : 한은 금통위
    02월08~27일 : 시카고모터쇼2025
    02월28일 : 대만증시휴장
    02월28일 : MSCI분기 지수변경 : 편입없고 편출(2월12일결정)종목은 엔켐, GS, 한미약품, 금호석유, 엘앤에프, LG화학우, 롯데케미칼, 넷마블, 포스코DX, 삼성E&A, SK바이오사이언스. 한국지수 편입종목은 92개에서 81개로 축소. 3월 3일부터 실제 지수에 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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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3월01~3일 : 3·1절 대체공휴일 휴장
    03월05일 : 4/4분기 및 연간국민소득(잠정)
    03월02~07일 : MWC2025 모바일 산업 최신기술동향전시회, 6일간 스페인 바르셀로나
    03월04~11일 : 중국양회(4일정협, 5일전인대)
    03월06일 : ECB 통화정책회의(경제전망)
    03월12일 : 한국산 철강,알미늄 에 대해 25% 관세적용일
    03월14일 : 2월 수출입물가지수 및 무역지수(잠정)
    03월17~21일 : 엔비디아GTC 컨퍼런스
    03월18~19일 : BOJ 통화정책회의
    03월18~19일 : FOMC 회의(경제전망)
    03월25일 : 3월 소비자동향조사 결과
    03월26일 : 3월 기업경기조사 결과 및 경제심리지수(ESI)

     

     

     

     

    ■ 미드나잇뉴스

     

    ㅇ 미국증시는 1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예상밖으로 상승한 것으로 나타나며 3대 주가지수가 극도의 변동성을 보인 끝에 보합권에서 혼조세. 업종별로는 필수소비재, 커뮤니케이션을 제외한 전 업종 하락 마감. 유럽 증시는 주요 기업의 결산 실적이 호조를 보이면서 매수세가 유입되며 상승 마감.

    ㅇ WTI 유가는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전쟁 종식 가능성에 러시아산 원유 공급 위험이 완화된 것으로 예상되어 전일대비 배럴당 $1.95(-2.66%) 하락한 $71.37에 마감

    ㅇ 미국 노동부는 1월 CPI가 전년 동월 대비 3.0% 상승했다고 발표함. 작년 6월 이후 7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치이며 전품목 수치와 근원 수치가 모두 예상치를 웃돌아 전월 대비 기준으로는 0.5% 상승함 (WSJ)

     

    ㅇ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금리는 내려가야 하며, 이는 다가올 관세와 함께 진행될 것이라고 언급함 (CNBC)


    ㅇ 백악관 국가경제위원회(NEC) 위원장인 케빈 해셋은 상호관세(reciprocal tariffs) 관련해 사실 다른 국가들과 대화는 오늘 아침, 아주 일찍 시작됐다고 밝힘 (CNBC)

    ㅇ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전쟁 종식을 위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 등 우크라이나 전쟁 당사국 정상들과 연달아 통화함. 트럼프 대통령은 푸틴 대통령과의 통화에서 종전 협상을 즉각 시작하기로 합의함 (Reuters)

    ㅇ 우에다 BOJ 일본 총재는 식품 가격이 계속 올라 인플레이션 기대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위험을 염두에 두고 통화정책을 실시할 것이라고 발언함. 또한 6월에 현재의 국채 매입 축소 계획에 대한 중간 검토를 실시하고 2026년 4월 이후 새로운 계획을 마련할 것이라고 확인함

    ㅇ 일본 정부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철강, 알루미늄 관세 부과 계획과 관련해 일본을 부과 대상에서 제외하도록 요청했다고 보도됨. 추가로 무토 요지 경제산업상은 일본산 철강제품에 관세가 부과될 경우 정부가 전액 출자한 일본무역보험(NEXI)을 통해 보험금을 지급하겠다는 의사를 밝힘.

    ㅇ 유럽연합(EU)이 최근 미국과의 천연가스 가격 격차가 심화됨에 따라 일시적인 가스가격 상한제 도입을 검토하고 있다고 보도됨. 내달 발표 예정인 청정 산업 정책은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공격적인 관세 조치와 EU의 친환경 전환 정책에 직면한 유럽 중공업계를 지원하는 방안을 담고 있다고 알려짐.

     

    ㅇ 로버츠 홀츠만 오스트리아 중앙은행 총재는 올해 '빅컷(금리 50bp 인하)' 지지 여부에 대해 좋은 결정이 아닐 것이라며 부정적 견해를 내비침 (CNBC)


    ㅇ 중국 승용차협회는 1월 중국 승용차 판매량은 179만4000대로 전년 동월 대비 12.1% 감소했다고 발표함. 이는 전월 대비 31.9% 감소한 수준으로, 전월 대비 기준 2023년 1월의 -41% 이후 가장 큰 감소폭임. 지난해 보조금 정책이 종료되면서 수요자들이 구매를 미룬 영향이 큰 것으로 분석됨.

    ㅇ 일본 소프트뱅크그룹이 2024년 10~12월 연결 실적 기준 3691억엔 순손실을 기록하며 직전 분기인 2024년 7~9월 1조1796억엔 흑자에서 적자 전환했다고 발표함. 이번 적자의 주요 원인은 비전펀드 사업의 투자 손실이 3527억엔을 기록하며 전 분기(6084억엔 흑자) 대비 악화된 것으로 제시됨.

     

     

     

     

    ■ 금일 한국증시 전망

     

    MSCI 한국증시 ETF +0.16%, MSCI 신흥지수 ETF +0.55% 상승.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 +0.21% 상승, 러셀2000지수 -0.87%, 다우 운송지수 -0.36% 하락. KOSPI200 야간선물 +0.18% 상승. 전일 서울 환시에서 달러/원 환율은 1,453.40원을 기록. 야간시장에서는 1,456.00원으로 마감. NDF 달러/원 환율 1개월물은 1,451.00원을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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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일 한국증시는 트럼프의 상호관세 발표 임박소식에 장초반 하락출발하였다가 곧바로 외인과 기관의 동반 순매수가 이어지며  상승을 이어감. 11일 한국증시 흐름과 비슷한 모습. 트럼프의 관세정책이 주가에 충분히 반영되어 있는데다가, 한국경제는 상호관세를 적용해도 피해 크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작용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 이날밤 미 CPI발표를 앞두고 아시아 오후장에 미 지수선물은 상승폭을 반납하였지만 한국증시에 외인수급은 이에 연동되지 않고 매수우위를 유지하는 특이한 모습. 

     

    코스피는 장초반 -0.20% 내외로 출발하여 변동성과 함께 고점을 높여 나가다가 11:30경+0.31% 기록후 
    +0.12%~+0.31%사이를 횡보하다가 13:40경부터 추가상승하며 +0.37%(2548.39p)로 마감. 코스닥은 장초반 -0.35% 내외로 출발하여 변동성과 함께 저점을 낮추어 나가다가 14:20경 -0.88% 찍고 이후 소폭 낙폭 축소하며 -0.59%(745.18p)로 마감.

     

    개장 직후 외인은 지수선물과 코스피현물에서 매도를 쏟아내며 하락 출발했다가 09:30분부터 외인은 지수선물, 코스피현물에서 매수우위로 전환하여 하루종일 매수우위 유지. 주식선물시장에서 기관은 하루종일 매수우위를 유지하였는데, 이는 익일 옵션만기일에 대비하여 매도포지션을 환매수 청산하는 것으로 추정. 기관은 코스피현물, 지수선물, 주식선물에서 모두 순매수하는 특이한 모습. 코스피시장에서 외인(+969억)과 기관(+523억)이 동반하여 순매수하고 개인은 거래상대방으로 -1986억 순매도.

     

    앞선 뉴욕시장에서 금리상승, 유가상승영향에 성장주(헬쓰케어, 미디어컨텐츠, 반도체, 소프트,AI, 로봇, IT소부장), 경기방어주(음식료, 화장품), 경기소비재(의류, 리테일, 레저, 자동차)가 위축되고, 산업재, 소재, 은행금융이 상대적 강세를 보였음. 크래프톤은 호실적에도 높아진 과금 피로도와 실적 기저로 밸류 확장 어렵다는 평가에 성장둔화우려되며 하락하고 게임주들 실적 부진발표에 동반하락. 정부가 방산펀드를 조성하고 K9 이집트사업도 순항중이라는 소식에 방산주 초강세. 미 상원에서 동맹국서 미 해군 선박 부품 건조 허용하는 법안 발의소식에 조선주 초강세. 한화시스템과 한화오션은 올해 필리조선소 흑자 전환 기대 및 실적 연결 반영에 상승폭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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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간밤 뉴욕시장에서  나스닥은 강보합이고 다우는 하락, 한국물 ETF는 소폭 상승했으나  전일 한국장 마감시점 기준 S&P500지수선물은 -0.23%로 하락한점은 오늘 아침 한국증시 출발에 부정적

     

    국채금리가 큰 폭 상승한점은 부정적이나, 트럼프,푸틴, 젤렌스키 간 통화로 우크라이나 전쟁종료 가능성이 높아지며 유로화가 강세. 이에 장초반 급등했던 달러인덱스는 약보합수준으로 하락하였으며 유가도 하락한 점은 오늘 한국증시 출발에 금리상승으로 인한 부정요인을 제한. 


    미국 1월 CPI가 큰폭 상승으로 발표. 근원 소비자 물가지수도 큰폭 상승해 시장 예상을 상회. 대체로 PCE 가격 관련 품목이 물가상승을 견인한 점이 부담. 개장전 물가지수 발표에 국채금리가 큰 폭으로 상승하고 달러화 강세, 뉴욕증시는 하락출발.
     
    하원 ‘통화정책’ 청문회에서 파월의장은 PCE를 중시 여긴다고 언급하며 소비자물가지수 급등에 대한 우려를 일부 완화시키고, 경기에 대해 생산성 증가가 지속되면 성장률은 2.0~2.5% 성장할 것이라며 전일에 이어 경기에 대한 자신감을 표명. 

    보스틱 애틀란타 연은 총재가 중립금리는 3.0~3.5%일 것이라고 언급하고 2026년 초에 인플레이션은 2.0%에 도달할 것이라고 주장. 이에 달러화는 강세폭을 축소하고 국채금리도 상승폭을 일부 축소. 주식시장도 낙폭 축소

    상호관세 발표가 임박한 가운데 국가별로 협상을 진행중. 그런데 상호관세에서 자동차를 제외할 수 있다는 소식에 자동차업종이 최근 하락을 뒤로하고 상승한 점은 오늘 한국증시에 긍정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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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 아침 코스피는 금리상승영향에 -0.3% 내외 하락출발 후 자동차업종이 상호관세에서 제외될 수 있다는 점에 주목하며 자동차와 2차전지업종 중심으로 상승폭 확대를 예상. 상호관세에 대한 진전된 뉴스에 주목하며 외인수급이 연동될 듯. 

     

    미 물가상승발 국채금리상승에 성장주, 중소형주, 소비주들은 오늘은 부진해 질 것으로 보이지만, 수입물가상승 - 국채금리 상승으로 인해 트럼프정권이 보편관세 추진에 큰 장애를 만나게 됨으로써 관세정책에 대한 속도조절에 나설 가능성도 주목. 

     

    메타의 한국 스트터업 퓨리오사AI 인수 관련하여 외인의 한국 AI에 대한 관심이 증폭될 것으로 예상하며 외인수급에 새로운 모멘텀이 될 것으로 예상. 전쟁종료가능성이 현실화되고 있어 이에 대한 관심도 필요.

     

    지수변화나 매크로 변화에 따른 스타일 전략보다 개별업종과 종목 모멘텀에 집중할 필요. 4분기실적발표가 대량으로 쏟아지며 전반적으로 기업실적이 저조하게 발표되고 있는 가운데, 이번주간 시장흐름은 매크로보다 개별종목의 실적과 뉴스모멘텀에 크게 반응하는 경향이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어 실적발표기업 중심으로 실적호조에 반응하는 종목장세를 기대 

     

    △트럼프의 관세정책에서 자유로운 K팝, 미디어, 컨텐츠, △우크라이나 전쟁종료 수혜주로서 건설과 건설장비, △ AI 관련 성장산업으로 반도체와 소프트웨어, 전력인프라, 원전주, △ 트럼프 관세정책과 글로벌 공급체계 개편 관련 로봇주, △ 트럼프의 방위비 인상 압력 수혜주인 방산과 우주항공, △미 국방부 MRO사업 수혜주인 조선주를 주목.

     

     

     

     

     


    ■ 전일 한국증시마감시점 이후 매크로변화로 본 아침투자환경


    S&P500선물 : -0.23%
    달러가치 : -0.07%
    엔화가치 : -0.51%
    원화가치 : +0.04%
    WTI유가 :  -2.44%
    미10년국채금리 +1.76%

    위험선호심리 : 후퇴
    안전선호심리 : 중립
    글로벌 달러유동성 : 중립
    외인자금 유출입환경 : 중립
    장단기금리차 : 확대

     

     

     

     


    ■ 전일 뉴욕증시 : 소비자물가지수 발표 충격을 뒤로하고 낙폭 축소

     

    ㅇ 다우-0.50%,  S&P-0.27%, 나스닥+0.03%, 러셀-0.87%, 필 반도체+0.21%


    12일 뉴욕증시는 높아진 소비자 물가지수로 국채 금리가 급등하고 달러화가 강세를 보이자 하락 출발. 

     

    그러나 트럼프의 상호관세에서 자동차를 제외할 수 있다는 소식에 테슬라(+2.44%)가 최근 하락을 뒤로하고 상승하고, 전일 하락했던 테마 관련 종목군의 강세가 진행되며 낙폭 축소. 

     

    특히 프럼프-푸틴 전화 후 유로화 강세로 달러화가 약세 전환되고 파월 연준의장의 경기에 대한 자신감 표명 등이 긍정적으로 작용하며 나스닥 중심으로 상승 전환하는 등 혼조세로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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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ㅇ 뉴욕증시 변화요인 : 소비자물가지수, 파월의장, 트럼프, 존슨 하원의장

    미국 1월 소비자 물가지수는 전월 대비 0.47%(기존 0.36%), 전년 대비 3.0%(기존 2.9%) 상승으로 발표. 변동성이 큰 식품과 에너지를 제외한 근원 소비자 물가지수는 0.41%(기존 0.26%)로, 전년 대비는 3.3%(기존 3.2%)로 상승해 시장 예상을 상회. 세부적으로 보면 중고차 가격이 전월 대비 2.19%, 자동차 보험이 1.99% 급등한 가운데, 임대료가 0.35%로 높아지며 물가 상승을 견인. 핵심 서비스 물가는 0.26%에서 0.51%로, 임대료를 제외한 핵심 서비스 물가도 0.20%에서 0.77%로 급등. 대체로 PCE 가격 관련 품목이 물가 상승을 견인한 점이 부담. 결과 발표에 달러화가 강세를, 특히 국채 금리가 큰 폭으로 상승. 주식시장이 하락. 

    이런 가운데 파월 연준 의장은 전일 상원에 이어 오늘 하원에서 ‘통화정책’ 관련 청문회가 진행. 이곳에서 소비자 물가지수 세부 내용을 좀더 주의해서 살펴봐야 하며 더 나은 척도인 PCE를 중시 여긴다고 언급. 오늘 발표된 소비자물가지수에 대한 우려를 일부 완화. 특히 경기에 대해 생산성 증가가 지속되면 성장률은 2.0~2.5% 성장할 것이라며 전일에 이어 경기에 대한 자신감을 표명. 여기에 보스틱 애틀란타 연은 총재가 중립금리는 3.0~3.5%일 것이라고 언급하고 2026년 초에 인플레이션은 2.0%에 도달할 것이라고 주장. 이에 달러화는 강세폭 축소, 국채 금리도 상승폭 일부 축소. 주식시장은 낙폭 축소

    한편, 트럼프가 상호무역법 관련 서명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존슨 미 하원의장이 “백악관은 자동차와 의약품을 포함한 상호 관세에 대한 면제를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라고 언급. 이에 테슬라(+2.44%)가 상승을 확대하며 주식시장 낙폭 축소를 견인. 여기에 트럼프가 푸틴과 전화 통화 후 만기로 합의했다고 발표. 더불어 매우 생산적인 통화를 나누었다고 언급. 더 나아가 트럼프와 젤렌스키의 전화통화도 진행. 이에 유로화가 강세로 전환하였고, 이 힘으로 달러화는 약세로 전환하며 국채 금리 급등에도 주식시장 반등 지속. 
     

     

     

     


    ■ 주요종목 : 테슬라, 장 마감 직전 머스크 DOGE에 4개월동안 집중한다는 보도에 상승 일부 반납

    테슬라(+2.44%)는 투자회사 오펜하이머가 캘리포니아와 유럽 수요 둔화로 신중한 투자를 언급하자 시간 외로 하락세를 지속. 그러나 투자은행 벤치마크가 6월 로보택시 서비스, 2026년 옵티모스 로봇 생산 등을 이유로 매수 의견으로 커버리지를 시작했다는 소식에 상승. 여기에 마이크 존슨 하원의장이 상호 관세에서 자동차 관세 배제 가능성을 언급하자 상승폭이 확대. 물론, 공화당 상원의원들이 신규 전기차 구매시 1,000달러 세금 부과 관련 법안을 제안한 점은 부담. 이를 통해 도로 수리 등에 활용할 것이라고 발표. 장 마감 직전에는 머스크가 DOGE 프로젝트에 향후 4개월동안 집중할 것이라는 보도에 상승 일부 반납. 리비안(+0.32%), 루시드(+6.69%)는 물론 니오(+4.21%), 샤오펑(+3.29%), 리오토(+4.91%) 등 중국 전기차, GM(+2.12%), 포드(+0.22%) 등도 상승. 

     엔비디아(-1.25%)는 많은 대형기술주들의 자체 칩 언급에 따른 경쟁 심화와 함께 최근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는 오라클(-2.80%)과 OpenAI, 소프트뱅크와 함께하는 스타게이트 프로젝트에 대한 불안 심리로 하락. 이는 딥시크 문제와 일론 머스크의 OpenAI 매수 의지 표명에 관련 프로젝트가 지연될 수 있다는 분석에 따른 것. 더불어 국채 금리 급등도 부담. 마이크론(-2.55%)은 울프 리서치 컨퍼런스에서 매출 성장에도 총 마진 둔화 언급으로 하락. 브로드컴(+0.56%)은 대형 기술주들의 자체 칩 개발시 수혜 기대를 반영하며 상승 전환. 인텔(+7.20%)은 반도체 제조 부문을 TSMC(-1.13%)와 합작 투자로 분사하는 것을 모색하고 있다는 소식에 급등. NXP세미컨더터(+4.18%)는 모건스탠리의 투자의견 상향에 상승.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0.21% 상승

    애플(+1.83%)은 헬스케어 강화와 구독자를 늘리기 위해 안드로이드 폰에 애플 TV+ 앱을 공개할 것이라는 소식에 상승. 메타 플랫폼(+0.76%)은 모건스탠리가 플랫폼 개선과 광고산업 개선 등으로 실적 개선이 지속될 것이라고 발표하자 상승. MS(-0.58%), 알파벳(-0.88%)은 국채 금리 급등 여파로 하락 후 낙폭 축소. 아마존(-1.65%)는 부진. 알리바바(+4.92%)는 최근 JP모건등이 AI 도입 증가와 낮은 밸류 등이 중국 기술주의 강세를 견인할 것이라는 소식에 상승이 지속. 바이두(+4.36%)는 AI 모델 출시 계획에 상승. 중국 주택 거래량 증가에 부동산 관련주인 KE홀딩스(+5.39%), BOA가 목표주가 상향조정한 디지털 금융기업인 푸투 홀딩스(+9.38%) 등 중국 기업들도 대부분 강세

    팔란티어(+4.26%)는 기관투자자들의 포트폴리오 발표인 13F에서 일부 기관이 매수를 확대했다는 소식과 반발 매수세가 유입되며 상승. 리게티컴퓨터(+6.62%)는 전일 긍정적인 연구 결과 발표를 네이쳐피직스에 발표했다는 점이 부각되며 상승. 여기에 구글 피차이 CEO가 양자 컴퓨터 시대는 5~10년내 이뤄질 것이라고 언급하자 디웨이브 퀀텀(+13.32%), 퀀텀 컴퓨팅(+4.96%) 등의 강세가 뚜렷한 가운데 양자컴퓨터 방식이 다른 아이온큐(+0.80%)도 상승. 우버(+3.12%)는 루프 케피탈이 목표주가를 상향 조정하자 상승. 리프트(-7.92%)는 예약 가이드 부진 등으로 하락. 

    월마트(+1.11%)는 일부 투자회사가 목표주가 상향 조정한 데 힘입어 상승. 물론, 물가 상승으로 합리적인 소비 증가 기대를 반영하며 코스트코(+0.64%)도 강세. CVS헬스(+14.95%)는 예상을 상회한 실적 등을 바탕으로 급등. 반면, 유나이티드헬스(-1.22%) 등은 금리 급등 여파로 부진. 바이오젠(-4.28%)은 예상을 상회한 실적에도 2025년 실적 둔화 전망에 하락. 길리어드사이언스(+7.46%)는 예상보다 양호한 실적과 2025년 전망에 급등. 홈디포(-2.21%)는 물가지표 급등이 주택 판매와 주택 개량 산업에 부담을 줄 것이라며 로스 컴퍼니(-2.63%)와 동반 하락. 

    장 마감 후 실적 발표 기업들 중 소프트웨어, 디지털, 2차전지 등 많은 기업들이 실적 발표했는데 시스코 시스템즈(+0.07%)는 예상을 상회한 실적과 가이던스 전망 등으로 시간 외 5%0 상승. 모바일 기술회사인 앱로빈(+1.35%)은 양호한 실적을 기반으로 12% 상승. 에퀴닉스(-0.89%)는 실적 발표 후 3% 하락 중. 로빈후드(+4.82%)는 양호한 실적을 기반으로 6% 상승. 레딧(+1.27%)은 양호한 실적에도 활성 유저수 둔화 소식에 16% 급락. 앨버말(+1.19%)과 퀀텀스케이프(+1.47%)는 양호한 실적을 기반으로 각각 2%, 4% 상승. 퀀텀(+30.43%)는 실적 발표 후 보합권 등락. MGM리조트(+0.29%)는 양호한 실적에 8% 상승. 클라우드 서비스 기업인 패스틀리(+0.10%)는 부진한 EPS와 연간 적자 지속 등으로 17% 급락. 

     

     

     

     


    ■ 새로발표한 경제지표

     

    미국 1월 CPI는 전월 대비 0.47%(기존 0.36%), 전년 대비 3.0%(기존 2.9%) 상승으로 발표. 변동성이 큰 식품과 에너지를 제외한 근원 소비자 물가지수는 0.41%(기존 0.26%)로, 전년 대비는 3.3%(기존 3.2%)로 상승해 시장 예상을 상회.

     

    대체로 PCE 가격 관련 품목이 물가상승을 견인한 점이 부담. 결과 발표에 국채금리가 큰 폭으로 상승. 달러화가 강세, 주식시장 하락. 

    하원에서 ‘통화정책’ 관련 청문회에서 파월의장은 PCE를 중시 여긴다고 언급하며 오늘 발표된 소비자물가지수에 대한 우려를 일부 완화. 특히 경기에 대해 생산성 증가가 지속되면 성장률은 2.0~2.5% 성장할 것이라며 전일에 이어 경기에 대한 자신감을 표명.

    보스틱 애틀란타 연은 총재가 중립금리는 3.0~3.5%일 것이라고 언급하고 2026년 초에 인플레이션은 2.0%에 도달할 것이라고 주장. 이에 달러화는 강세폭 축소, 국채금리도 상승폭 일부 축소. 주식시장은 낙폭 축소

     

     

     


    ■ 전일 뉴욕 채권시장

     

    국채금리는 소비자 물가지수가 예상을 상회한 결과를 내놓자 10년물 기준 10bp 이상의 급격한 상승이 진행. 더불어 파월 연준의장이 경기에 대한 자신감을 표명하자 상승폭이 좀더 확대.

     

    보스틱 총재의 중립금리 발언 등으로 상승폭이 일부 축소하기도 했지만, 10년물 국채 입찰에서 응찰률이 이전 수치인 2.53배를 하회한 2.48배에 그치는 등 채권 수요가 부진하자 국채 금리의 상승이 재 확대. 

     

    실질금리와 기대인플레이션 동반 상승, 10년-2년 금리차 확대, 3개월-10년 금리역전폭 확대

     

     

     

     


    ■ 전일 뉴욕 외환시장

     

    달러화는 예상을 상회한 소비자 물가지수로 여타 환율에 대해 강세로 출발. 여기에 엔화가 우에다 BOJ 총재가 금리의 향후 전망과 관련된 명확한 지침을 제공하지 않자 달러 대비 1% 넘게 약세를 보인 점도 달러 강세 요인. 

     

    그러나 트럼프와 푸틴, 젤렌스키와의 전화통화로 우크라이나 우려가 완화되자 유로화가 급격하게 강세. 이러한 유로화의 강세로 결국 달러화는 약세로 전환.

     

    이에 러시아 루블의 강세가 확대된 가운데 멕시코 페소, 브라질 헤알 등이 달러 대비 강세. 

     

    ㅇ 상대적 강세통화 순서 : 유로>캐나다>원화>위안>파운드>달러인덱스>엔화

     

     

     

     


    ■ 전일 뉴욕 상품시장 : 국채금리 물가지수 발표로 급등 Vs. 달러화 강세 후 약세 전환

    국제유가는 이란과의 분쟁 우려가 여전한 가운데 트럼프와 푸틴, 트럼프와 젤렌스키가 전화 통화를 통해 우크라이나 전쟁우려를 완화시키자 하락. 여기에 미 에너지 정보청(EIA)가 지난 주 원유재고에 대해 866만 배럴에서 407만 배럴로 둔화됐지만 시장 전망치인 231만 배럴을 상회하자 하락.

     

    미국 천연가스는 추운 날씨 이슈로 상승이 지속된 가운데 유럽 천연가스는 소폭 하락. 


    금은 달러 약세 전환 등에도 불구하고 금리 급등 여파로 매물 출회. 구리 및 비철금속은 엇갈린 모습인데 알루미늄과 납은 LME 시장 재고 증가 소식에 하락했으며 니켈도 부진. 그러나 구리는 공급이 타이트해지고 있다는 소식에 상승. 그 외 아연과 주석도 1%대 상승. 

     

    농작물은 옥수수가 510만 부셸 수출 소식이 전해지자 1%대 상승. 대두는 브라질 수확이 지속되고 날씨 호전 등을 기반으로 1.5% 하락. 밀은 일부 기관의 단기 매수 청산이라는 수급 여파로 하락. 

     

     

     

     


    ■ 전일 아시아증시

     

    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343089

     

    [亞증시-종합] 트럼프 관세 전쟁에도 기술주 중심 강세 - 연합인포맥스

    12일 아시아 주요국 증시는 대체로 상승했다.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최근 관세 인상을 계속 주시하면서도 기술주를 중심으로 상승세를 보이는 모습이다.일본과 중국, 홍콩 증시는 상승세

    news.einfomax.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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