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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2/24(월) 한눈경제한눈경제정보 2025. 2. 22. 22:37
25/02/24(월) 한눈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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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증시 마감
오늘 한국증시는 지난 금요일 뉴욕시장의 큰폭 하락과 안전선호심리 확대 분위기가 이어지며 장초반 1% 대 하락했다가 이후 낙폭의 상당부분을 축소하며 마감. 금요일 미국 경제지표 부진과 물가상승에 스태그플레이션과 경기침체 우려가 커지며, 외인의 현물과 지수선물 매도가 하루종일 지속되었으나, 주식선물시장에서 외인들이 기존의 매도포지션을 지속적으로 환매수 청산하는데 힘입어 낙폭을 축소.
코스피는 -0.66%로 출발, 10:00경-1.00% 저점찍고 낙폭을 줄이며 11:20경-0.47%로 낙폭을 축소후 횡보하다가 장막판에 낙폭을 줄이며 -0.35%(2645.27p)로 마감. 코스닥은 -0.99%로 출발, 10:00경 -1.25% 저점찍고 이후 낙폭을 축소하며 -0.17%(773.33p)로 마감.
코스피시장에서 외인은 하루종일 매도 확대하며 14:10분경 장중 최고 -2730억 순매도 기록후 -2001억 순매도로 종료. 지수선물시장에서 외인은 장초반 +1430억 순매수했다가 09:30분경부터 매도세가 강화되며 -1504억 순매도로 종료. 주식선물시장에서 외인은 환매수를 하루종일 지속하며 +837억 순매수로 종료.기관은 지수선물(+1016억 순매수), 주식선물(-629억 순매도)에서 외인의 거래상대방이 되며 떠안은 선물에 대해 코스피 현 물매도(-918억 순매도)로 헤지. 개인은 코스피에서 외인과 기관의 거래상대방이 되며 +1927억 순매수로 종료.미 지수선물은 완만한 우상승 추세를 유지하며 상승. 일본증시는 개장과 동시에 큰폭 하락하여 10:20분경 저점찍고 이후 변동성 수반하며 저점을 높여나가며 낙폭축소. 코스피는 개장과 동시에 하락하여 10시경 저점찍고 이후 낙폭을 축소. 홍콩증시와 상하이증시는 변동성을 수반하며 오전장 횡보하다가 오후장에 소폭 하락.
미 국채금리는 장전 상승폭이 유지되며 오전장 횡보하다가 오후장에 장전상승폭을 일부 반납. WTI 유가는 장전 상승폭이 유지되며 오전장 변동성과 함게 횡보하다가 오후장에 장전상승폭 반납하고 하락. 달러인덱스는 장전 상승폭을 반납하고 하락. 엔/달러 환율은 개장과 동시에 하락하여 10시경 저점찍고 이후 변동성을 수반하며 저점을 높여나가며 상승. 원/달러 환율은 개장과 동시에 하락하여 12:10경 저점찍고 이후 소폭 낙폭 축소.
최근 상승폭이 컸던 반도체, 화장품, 조선, 방산,전력인프라, 원전업종에서 수익실현 매도증가로 하락. 미국정부가 미국 항구에 입항하는 中상선에 대해 입항할때 마다 수십억원 징수추진에 해운업종 상승하고 항공운송 업종도 동반 상승. 러-우 종전을 위한 정상들의 연쇄접촉에 건설기계주 상대적 강세. 엔비디아가 자사 데이터센터 냉각에 한국기업과 액침냉각장치 협력 소식에 삼성공조등 액침냉각주 강세. 3월초 인터배터리데이 주요셀사 신제품 출시 경쟁에 2차전지주 상승. 중국에서 새로운 코로나바이러스 발견 소식에 진단키트와 백신주 상승
◼ 조선 : 예상보다 강할 미국의 중국 조선업 제재 - 하이
ㅇ 美무역대표부(USTR), 중국 관련 선박에 대한 예상보다 강력한 제재조치 구체화
2월 21일 美무역대표부(USTR)는 2024년 시작된 중국의 조선업 관련 불공정 관행에 대한 조사를 일단락하고 향후 제재조치를 공고하였다. 조치는 예상보다 강력하다. 중국 선사 및 중국 선박이 선단에 포함된 선사, 중국 조선사에 선박을 발주한 선사 모두에게 미국에 입항 시 회당 수수료(Service Fee)를 부과하며 금액은 건에 따라 $500,000~ $1,500,000이고, 심지어 가중될 수 있다. 발표된 조치에 대하여 3월 중 반박의견 제출 및 공청회 등을 거쳐 4월 이후 실제 조치가 시행될 예정이다.
공고에 명기된 수수료(Service Fee) 부과 산식의 가중 및 최대치 산정 방식이 다소 모호하지만 최대한 가능한 선에서 계산해보면, 미국에 입항하는 중국 선사의 경우 입항 1회당 수수료는 최대 $4,500,000(한화 약 65억원)에 달한다. 컨테이너 1위선사인 MSC의 경우 입항 1회당 수수료는 $2,500,000으로 추정하며, 선단 중 중국산 선박의 비중(21%) 및 연간 미국 기항 횟수(약 7천회)등을 바탕으로 계산하면 동사의 연간 수수료 부과액은 약 39억 달러~최대 185억 달러에 이를 수도 있다는 계산이 나온다.
다소 비현실적인 숫자이기에 향후 실현가능성에 대한 논란이 있을 수 있지만 중요한 것은 트럼프 정권이 실제로 의지를 보였다는 점이다. 어떤 일도 벌어질 수 있기에 미국에 기항하는 모든 선사는 이번 조치로 인한 모든 최악의 가능성을 열어두고 심각하게 경영 전략을 고민해야 할 수밖에 없게 되었다.
물론 감면 조항도 있다. 선사가 미국산 선박을 통해 미국에 기항하면 건당 최대 $1,000,000을 감면해 준다. 그러나 현실적으로 미국 산 상용 선박이 거의 없는 점을 고려하면 감면 대상은 극소수에 그칠 것이다. 감면을 받기 위해 향후 미국으로 신규 발주하는 것도 비현실적인 옵션이다.
ㅇ 글로벌 선사의 중국 계약 파기 가능성도 충분, 남는 옵션은 한국
현재 대량의 선박을 중국에 발주해 놓은 글로벌 선사의 계약 취소 가능성도 있다. 계약 파기로 인한 선수금 몰취액보다 향후 미국 입항시 부과될 수수료가 더 클 수 있기 때문이다. 한국 조선소는 통상 10%의 계약금을 받으며 선수금은 계약금을 포함하여 40%수준(10%,10%,10%,10%으로 4번)이고 인도대금은 60%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중국 조선사는 한국에 비해 저렴한 선가에 더해 선수금 비중도 작다. 극단적으로는 계약금 5%, 인도대금 95%의 계약도 이루어지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최근 많이 발주된 15K 컨테이너선의 24년 평균 선가는 2억 달러이며 5%의 계약금을 가정할 경우 계약 파기 시 몰취액은 1천만 달러이다. 작은 금액은 아니지만 MSC의 경우 미국 입항시마다 최대 250만 달러의 수수료를 물게 될 가능성이 있는 점을 고려하면 충분히 포기할 수 있는 금액이다. 발주 잔고 중 중국산 비중에 따라서도 가중 수수료가 부과되기 때문에, 중국과의 계약을 취소하면 잔고 중 중국산 비중을 낮추는 효과도 있을 것이다.
현재 중국이 보유하고 있는 2027~2028년 납기의 컨테이너선 대다수가 2024년에 발주되었으며, 인도일정상 아직 대부분 실제 건조에 들어가지 않았을 것이므로 선주는 충분히 계약 취소를 고려할 여지가 있다고 판단한다. 만약 실제로 계약 파기 시 후속 계약은 유일한 대안인 한국으로 이어질 것이 자명하다. 예견되는 선대 부족에도 불구하고 발주가 지연되고 있는 VLCC등 대형 탱커의 경우에도 향후 발주는 한국을 향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ㅇ 선주의 고민은 이제 끝, 한국으로의 발주가 합리적인 선택지
한국 조선사는 대부분 27년까지 LNG운반선 슬롯을 채워 놓았으나 아직 탱커와 컨테이너 등 일부 선박에 대한 여력이 있으며, 28년 위주의 수주전을 펼치고 있다. 현행 계약을 취소하고 대체 발주를 하든, 신규 계약을 하든 중국을 제외한 전세계의 선사는 향후 중국으로의 발주를 심각하게 고민하게 될 것이고, 반대급부로 안전한 한국으로의 발주 고려는 극히 합리적인 선택지가 되었다.
1월 기준 전세계 선박 발주량은 145만 CGT로 작년의 26.1%에 그치고 있어 발주 부진에 대한 우려가 조금씩 생겨나고 있었던 상황이다. 그러나 이러한 불확실성을 사전에 예견했던 글로벌 선사들이 발주를 유보하고 관망했던 영향이 분명히 있을 것이라는 판단이다. 이제 불확실성은 제거되었다. 중국은 더 이상 옵션이 아니다. 고민할 필요 없이, 한국으로 발주를 이어가면 된다.
◼ 미국 국방비 삭감, 국내 방위산업에게는 기회 -LS
ㅇ 트럼프 행정부, 국방비 5년간 8%씩 삭감지시
25년 2월 19일 피터 헤그세스 국방장관, 국방부 고위 당국자에게 향후 5년간 매년 8%씩 삭감된 예산안 작성 지침. ① 25년 국방비 기준(8,500억달러)으로 연간 680억달러 감축효과: 주요 감축 대상으론 과도한 관료주의, 유럽 및 중동 군사 사령 부, 일부 무기 시스템을 대상으로 감축한다고 발표. ② 감축 대상 예외 사령부 및 무기체계: 인도-태평양 사령부, 버지니아급 잠수함, 항공 유무인복합체계, 수상함, 사이버보안, 탄약, 방 공 미사일 등. ③ 미국 시장에 진출하지 않은 국내 방위산업체들에게는 영향 X: 국내 방위산업체 주요 수출시장은 동유럽, 중동, 남중국해 지역이기 때문에 미국 국방비 감축에 따른 영향은 없을 것으로 예상. 비궁 등과 같은 무기체계 그리고 미국 내 기업들과 협력 통해 미국시장 진출 시도한 바 있으나 아직 구체화된 내용 없음.
ㅇ 전세계 방위비 인상 가속화 전망, 유럽 내 새로운 기회
① 트럼프 행정부의 미국 우선주의 행보: 트럼프 행정부는 해외주둔 및 파견임무에 들어가는 비용을 감축하려고 할 것이며 비용 감 축을 통해 미국의 무력 우위를 위한 신규 무기체계 개발 및 획득사업에 박차를 가할 것으로 보임. ② 서방세계 내 안보공백: 서방세계 내 안보 공백의 경우 NATO 국가들에게 일부 분담한다는 계획. 때문에 유럽 내 방위비 인상은 불가피하나 산업, 정치적인 이유에서 급격한 방위비 인상은 이뤄지기 힘들 것이며 이뤄진다고 하더라도 단기에 필요한 무기체계를 유 럽 내에서 획득하기란 어려울 것이라고 판단. 때문에 단기적으로 규모의 경제를 이미 갖춰 가격, 품질면에서 우위를 가지고 있는 우 리나라 무기체계 도입 매력도가 커질 것으로 보임. ③ 유럽 방위비 인상 가속화: 발트 3국(에스토니아, 라트비아, 리투아니아)에 이어 덴마크 총리는 2월 19일 26년 국방비 500억 크 로네(10조원)를 추가 편성한다고 발표. 미국 정부 또한 오는 6월 NATO 정상회의 전까지 NATO회원국들에게 GDP 대비 2% 방위 비 지출 이행 요구.
ㅇ 국내 방위산업에게는 기회로 작용
① 유럽 지역 수출 가능성 증가: 이미 트럼프 행정부의 이러한 정책적 기조는 예상하고 있었으나 생각보다 빠른 유럽 내 안보 공백. 단기간 내 유럽 국가들 무기 도입 필요. 다만 방위산업 공급망 회복은 유럽의 산업역량 부족으로 신속히 회복하기 어려울 것이며 EDF를 통한 공동연구개발을 하더라도 완전한 협력체계 구축은 힘들 것으로 예상. ② 결국 유럽 국가들의 선택지는 2가지 : 1) 자국 혹은 유럽 내 방위산업 육성을 통한 역내 체계 조달, 다만 장기적 관점에서 투자 및 타부처 예산 감축 필요 2) 한국 방위산업체 활용, 유럽 내 기업과 협력적 생산시설 구축을 완료하면서 역내 생산에 대한 수요 또한 충족 가능 결론적으로 미국 국방비 삭감은 우리나라 방위산업체들에게 단기적 수혜로 작용 전망. 다만 가속화되고 있는 유럽 내 안보 공백 속 강해질 Made in EU 기조는 우리나라 방위산업체들이 해결해야 할 과제.
◼ 방산 조선산업 주요 이슈
ㅇ 방산 신규수주 파이프라인
4Q24 호실적 이후 중동 IDEX와 유럽 국방력 확충, 그리고 다수의 신규 수주 파이프라인 급부상으로 방산주 흐름은 매우 긍정적. 한화에어로스페이스(노르웨이 천무, 루마니아 레드백, 인니 K-9, 인니 KAAV, 에스토니아 천무 등), 한국항공우주(UAE 고등훈련기, UAE 중형수송기 공동개발, 사우디 KF-21, 말레이 FA-50 2차, 말레이 KF-21, 인도 KF-21 등), 현대로템(중동 K-2), LIG넥스원(중동 L-SAM, UAE ALHEDA 등). 언급된 수주건들이 단기간내 확정될 가능성에 대해서는 보수적 접근 필요하나, 여전히 글로벌시장에서 무기도입 흐름은 활발하고, 여전히 한국산 무기에 많은 관심이 쏟아지고 있는 현실을 확인 가능
ㅇ 방산주요뉴스
KAI, UAE 훈련기 사업 재도전. 수송기 공동개발도 본격화. 인니 해군, 한화 차세대 상륙돌격장갑차 KAAV 관심. 에스토니아 美 HIMARS 공급 차질. 천무 대체 가능성. 풍산, 이집트 탄약 공동생산 기대. 군사생산부와 협력 논의. UAE, 칼리두스와 1.4조원 규모 미사일 공급 계약 체결. 말레이 공군 총장 방한. FA-50 시승 및 KF-21 시찰. 인도, 전투기 114대 도입 올해 본격화. KAI 입찰 가능성. 현대로템 vs 한화에어로. 다목적 무인車 수주전 곧 결론.
한화그룹, UAE 타와준과 방산 품질 강화 협력 MOU. 한화, 글로벌 UGV기업 에스토니아 밀렘과 MOU. 한화시스템, 호주에 지휘통제 체계 수출 논의. UAE 대통령, LIG넥스원 부스 방문. 다층방어솔루션 소개. 현대로템 K2전차 18조 규모 사우디·UAE와 물밑 협상
폴란드 현지 K-2 14대 및 K-9 8대 추가 현지 도착. 한·사우디, 국제품질보증협정 체결. K-방산 수출 탄력. UAE 연합훈련, K2·K9 등 14대 투입. 성공적 마무리. 공군총장, KF-21 시험비행 첫 탑승. 국방부, 아프리카 최초로 카메룬과 국방협정 체결. 덴마크 국방예산 10조원 추가. 조속한 무기 조달 예고. 英 노동당, 군사지출 충족 위해 사회적 예산 삭감계획.
ㅇ 조선 산업 주요 이슈
조선업종은 호재와 악재가 공존하는 구간을 통과 중. 악재는 정부의 중국산 후판에 대한 잠정 반덤핑 관세(28~38%) 부과 결정. 호재는 미국의 중국조선 압박이 현실화되고 있고, 본격적인 LNG 수출 프로 젝트 확대 움직임이 나타나기 시작한 점. 상선 수주 관점에서 보면 올 해 한국 조선소로 발주가 다소 집중되는 모습이나, 중국 조선소 발주 또한 이어지는 중. 지난 주 이슈화된 미국의 USTR의 중국 선사 및 제 조 선박에 대한 수수료 부과 검토가 현실화된다면, 컨테이너선을 비롯 한 상선 수주가 한국에 더욱 우호적인 흐름으로 변화할 것으로 기대함.
미국 화물 미국선박 운송 촉진 위한 제한 조치 1단계 : 시행 직후/미국산 제품 최소 1% 미국 국적 선박 통해 수출. 2단계 : 시행 후 2년/미국산 제품 최소 3%는 미국 국적 선박 통해 수출. 3단계: 시행 후 3년/미국산 제품 최소 5%는 미국 국적 선박 통해 수출, 최소 3%는 미국산 선박. 4단계 : 시행 후 7년/미국산 제품 최소 15%는 미국 국적 선박 통해 수출, 최소 5%는 미국산 선박.
한화오션 에버그린 이중연료 컨테이너선 6척 수주. HD현중, 앙골라 Sonagol 수에즈막스 탱커 2척 수주. 佛 CMA CGM 중국에 컨테이너선 12척 발주. MSC, Zhousan 21.7k TEU LNG 추진 컨테이너선 4척 발주. 머스크 중국 조선소에 15k TEU 컨테이너선 12척 발주 준비. 오만 아샤드쉬핑 30척 발주 전망, 韓 조선사 수혜 예상. 방글라데시, 컨테이너선 12척 도입 추진. HD현대 등 물망.
KDDX 사업 오는 3월 17일 사업분과위원회에서 결정 예정. 현대·한화, 美 7함대 소속 군수지원함 1척 MRO 수주 격돌. 한화오션 美 필리조선소 인수 계열사 주식 추가 취득. 한화 필리조선소, 美 함정 사업자격획득 추진. HD현대중공업 미국 현지 조선소 투자 검토. 폴란드 국방차관 伊 방문. 오르카 프로젝트 실사 본격화.
중국산 후판 최대 38% 잠정관세 부과 결정. 삼성중공업, 공기저항 줄인 컨테이너운반선 첫 인도. 상반기 조선업 고용 규모 전년비 4.1% 증가 예상. USTR 중국 선사 및 중국산 선박 관련 수수료 부과 추진. 미국 Plaquemines LNG CAPA 증설 추가승인. 트럼프 행정부 알래스카 LNG 프로젝트 추진. 중국 CSSC·CSIC 합병 공룡 조선소 출범. 조선굴기 본격화. 중국 Hengli Heavy Industry, 일본에서 벌커 2척 수주.
■ LG에너지솔루션 : LFP 배터리 시동 거는 중 -DB
ㅇ LFP 시동:
LFP 수요 증가 대응에 속도 내는 중. 1) 2025년 하반기 미국 미시간 공장 에서 ESS향 LFP 배터리 조기 양산 시작 계획. 2/18 2조원 투자(채무보증) 공시, LFP 라인 16gwh까지 확장 계획. 2) 르노향 공급계약 대응 위해 폴란드 라인 LFP 전환 시작 예정. 3) 중국 남경 공장에서는 이미 ESS향 LFP 일부 생산 중. 이후 애리조나 단독 공장에서도 일부 대응 가능. 4) 중국 Changzhou Liyuan(상주리원) 인도네시아 공장에서 LFP 양극재 조달 중.
ㅇ 2025년 낙관적 가이던스:
1Q25 매출액 5.8조원(-6%YoY, -10%QoQ), 영업이익 311억원 (-80%YoY, 흑전QoQ, OPM 0.5%) 전망. 상반기까지 고객사 재고조정 영향+ESS 프로젝트 공 백. 2025년 매출액 26.8조원(+5%yoy), 영업이익 1.2조원(OPM 4.6%) 전망. AMPC 2조원, 북미 출하량 41Gwh(+37%yoy) 가정. AMPC 가이던스 45~50Gwh로 제시되었으나, GM 가 이던스 하향 가능성, 스텔란티스JV, 혼다JV, ESS LFP 초기 가동률 따라 하방 리스크 존재.
ㅇ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400,000원 유지:
2025년 낮은 가동률 및 신규 사이트 가동 시작은 수익성에 부담임. 다만 ① Tesla Model Y 주니퍼 판매 호조 시 소형전지 외형성장, ② 유럽 Volume 모델판매 증가, ③ ESS LFP 조기양산은 실적 방어 여력이 될 수 있음. 셀사 중에서는 밸류체인 및 제품 경쟁력 측면에서 준비가 가장 잘 되어있다고 판단.
■ 더블유게임즈 : NO PAIN, YES GAIN -HMSEC
ㅇ 소셜 카지노: 25F 매출 2~3% 성장 목표, 플랫폼 수수료율 감소로 마진은 증가.
올해 소셜 카지노 매출은 전년비 2~3% 성장 목표로 시장 성장률(25F -3%)을 상회할 전망. 플랫폼 수수료율은 전사 기준 4Q24 26.4%(YoY -1.6%p)였는데, DTC(Direct To Customer) 매출 비중 확대로 매년 1%p씩 절감 계획. DTC 매출 비중은 4Q24 9.8%에서 중장기 20%(업계 1위 플레이티카의 경우 27~28%)를 목표로 함. DTC 매출은 기존 모바일 플랫폼 수수료율 대비 20%p 절감가능.
ㅇ 온라인 카지노: 25F 매출 600억원 기대, B2C 브랜드 사업자 추가 인수 가능.
슈퍼네이션 월별 매출액은 10월 34억원, 11월 40억원, 12월 44억원, 1월 56억원으로 마케팅 투입 효과가 즉각적으로 발현 중. 2025년 매출은 600억대로 전사 비중 10% 목표. 아울러 B2C 브랜드 사업자들을 중심으로 추가적인 M&A도 열어두고 있는 상황. 마케팅 비용률에 따라 수익성 편차가 큰데 평균적으로는 EBITDA BEP 수준(3Q24는 EBITDA 흑자).
ㅇ 팍시게임즈: 2Q부터 마케팅 시작, 25F 매출 300억대 기대, 하반기 신작 출시.
팍시게임즈는 이르면 2분기부터 연결 편입과 동시에 마케팅 증가 계획. 현재 매출 과반인 광고보다 인앱구매 비중을 늘릴 예정이며, 현재 수익성은 BEP 수준이나 마케팅 증가시 다소 하향 가능성 존재. 대표 게임 머지스튜디오가 메이크 오버라는 특성상 여성 유저가 중심(MAU 200만명)인데, 동사 소셜 카지노 고객(MAU 250만명)도 미국의 중장년층 여성 비율이 높아 겹치는 고객층이 있을 것으로 예상되고 이에 따라 마케팅 시너지도 기대. 한편, 하반기 머지2 장르의 추가 신작 출시로 탑라인 성장 가속화 전망.
ㅇ 주주 환원 및 M&A: 순현금 8천억, 3Q부터 자사주 매입 예상, 매년 1~2건 M&A 노력.
팍시게임즈 인수대금의 자사주 지급으로부터 3개월이 경과해야 자사주 매입을 재개할 수 있음. 따라서 3분기부터 작년 배당총액(238억원)의 1~3배 규모 자사주 매입을 실시할 전망. 자사주 소각은 4분기에 1% 이상을 기대. 현재 보유현금은 8,200억원으로 90%가 외화자산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매년 1~2건씩 M&A를 목표로 1~2천억대 매물을 집중적으로 탐색중.
■ SPC삼립 : 판가 인상으로 수익성 회복 -LS
ㅇ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71,000원으로 신규 커버리지 개시
SPC삼립에 대해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71,000원으로 신규 커버리지를 개시한 다. 목표주가는 2025E EPS 7,075원에 Global Peers 12M Forward P/E 10배를 적용했다. 국내 소비의 점진적 개선에 따라 동사의 전 사업부문의 실적 회복을 예상한다. 규모는 작지만 동사의 디저트 수출 호조와 SPC그룹의 활발한 북미 진출은 동사의 투자 센티먼트 개선에 긍정적 요인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최근 부각된 수출 테마에 가려져 주가는 역사적 밸류에이션 하단에 닿아 있다. 실적 개선세와 수출 모멘텀을 확인하면서 반등을 기대해볼 수 있겠다.ㅇ 내수 소비 점진적 회복과 주요 제품 판가 인상 효과
SPC삼립의 24년 4분기 매출액은 9,027억원(+2.9% YoY), 영업이익은 330억원 (+19.6% YoY)을 시현했다. 베이커리부문의 호빵이 전년과 비슷한 양호한 판매량을 기록했고, 햄버거 번과 샌드위치 판매량이 지속적으로 성장한 데에 기인한다. 버터와 우유, 코코아 등 일부 원재료 가격의 상승으로 수익성은 다소 부진했지만 2/13부터 포켓몬빵과 보름달 등 주요제품 가격 인상 효과가 반영되어 25년 이익 률은 개선될 것으로 전망한다. 푸드부문의 경우 맥분 납품가 인하 영향으로 매출은 다소 부진했지만 전반적인 수익성 중심 운영방식으로 전년대비 높은 이익 수준을 기록했을 것으로 추정한다. 25년에는 휴게소 사업의 지속적인 성장과 신선식품의 적자 규모 축소에 힘입어 이익 개선세를 유지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
ㅇ 중장기적인 소비 트렌드에 부합, 미래가 기대되는 수출
동사가 보유한 베이커리와 신선식품 포트폴리오는 저성장의 내수 소비 속에서 주목을 받을 여지가 충분하다고 판단한다. 견고한 시장지배력을 바탕으로 가성비 및 건강 트렌드의 부합하는 샌드위치와 샐러드 수요가 확대될수록 동사의 수혜는 커질 것으로 보인다. 또한 최근 SPC그룹 파리바게뜨의 북미 진출 속도가 가속화 되면서 현재 초기단계인 동사의 수출 또한 가속화될 것으로 전망한다. 메인으로 수출하고 있는 미니약과의 경우 12월 미국 코스트코에 초도 물량 이후 지속적으 로 입점 지역을 넓혀나가고 있고, 일본의 돈키호테 전 지점에 입점하는 성과를 달성했다. 북미를 중심으로 디저트 수요가 견조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동사의 수출 성장은 가파를 것으로 기대한다.
ㅇ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71,000원으로 커버리지 개시
SPC삼립에 대해 신규 커버리지를 개시한다. 목표주가는 2025E EPS 7,075원에 Global Peers 12M Forward P/E 10배를 적용했다. 국내 소비의 점진적 개선에 따라 동사의 전 사업부문의 실적 회복을 예상한다. 규모는 작지만 동사의 디저트 수출 호조와 SPC그룹의 활발한 북미 진출은 투자 센티먼트 개선에 긍정적 요인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최근 부각된 일부종목들의 수출 테마에 가려져 동사의 주가는 역사적 밸류에이션 하단에 닿아 있다. 올해에는 전 사업부문의 실적 개선세와 수출 모멘텀을 확인하면서 반등을 기대해볼 수 있겠다.
■ 파미셀 : AI 가속기로 고성장 고수익 구간 진입
ㅇ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5,000원으로 커버리지 개시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5,000원으로 커버리지를 개시한다. 목표주가는 25년 과 26년 적정 기업가치의 평균 값으로 산출했다. Target P/E는 22배를 적용했다. 22배는 두산 전자 BG의 Target P/E와 동일하며 대만 EMC의 25년 P/E에 20% 할증한 수치다. 할증의 근거는 26년 말까지 두산 전자가 NVIDIA 내에서 EMC 대비 경쟁 우위를 유지할 것이라는 점과 ASIC으로의 확장 가능성에 기반했다.
동사는 두산전자와 10년간 연구 개발을 같이 해온 만큼 두산 전자의 고성장 수혜를 독점적으로 누릴 전망이다. 참고로 동사가 보유한 바이오 부문의 가치는 벨류에이션에 전혀 반영하지 않았다. 바이오 부문(줄기세포 치료 등)은 매년 50 억원 내외의 적자를 기록하지만 한때 동사가 시가총액 1조원 넘게 거래된 만큼 시장이 평가하는 잠재적 가치는 높은 편이다.
ㅇ AI 가속기향 성장으로 케미칼 부문이 이끌 고성장, 고수익
케미칼 부문은 크게 1) 레진, 2) 경화제, 3) 광학용 소재(매출 100억원), 4) 작물 보호제(100억) 등으로 구성된다. 이중 레진과 경화제는 CCL(동박적층판)에 각각 핵심 소재와 경화 화학 물질로 활용된다. 동사의 레진, 경화제는 모두 데이터 센터, AI 가속기, 네트워크 보드향 등으로 활용된다. 최근 공시된 경화제 판매의 최종 전방사는 전량 미국 N사 관련 AI 가속기에 들어가는 CCL향이다. 신규 경화제는 전부 AI 가속기향으로 발생하며 작년 11월부터 본격적으로 매출이 발생 했다. 급격한 수요 대응을 위해 현재 1공장 1개 라인 가동에서 4개 라인으로 늘 리기로 결정했다. 신규 경화제의 경우 현재 기준 마진은 30%로 추정되며 볼륨 증가에 따라 마진은 최대 50%가지 증가할 것으로 추정된다.
ㅇ 25년 매출과 영업이익 퀀텀 점프 전망
25년 연결 매출 1,452억원(+124% YoY), 영업이익 392억원(+724% YoY, 27% OP마진)을 전망한다. 이 중 두산 전자 BG 비중은 68%로 전망되며 두산향 매 출만 최대 1,000억원 이상 달성할 전망이다. 특히 마진이 30%대로 높은 경화제 만 최대 700억~800억원 매출을 가정했다. 이러한 고성장은 ASIC 시장 개화까 지 감안하여 26년에도 지속될 전망이다.
■ 오늘스케줄육아지원 3법 개정안 시행(23일)
[상장] 위너스 (KQ) 기관경쟁률1,155:1, 의무보유확약(배정) 15.2%
[상장] 캔버스엔 (무증)
[권리확정] 유아이엘 (무증)
[의무보유해제] 국보 (KS, 2.00%)
[의무보유해제] 와이지-원(KQ, 8.94%)
[의무보유해제] 케이웨더 (KQ, 2.07%)
[의무보유해제] 미트박스 (KQ, 17.2%)
[의무보유해제] 이에이트 (KQ, 8.48%)
[의무보유해제] 코셈 (KQ, 3.59%)
[의무보유해제] 퓨런티어 (KQ, 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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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월24일 : 일본증시휴장(일왕생일)
02월23일 : 독일연방의회선거
02월21일 : 미국 옵션만기일
02월17~21일 : 중동최대 방산전시회 ‘IDEX 2025’, 아부다비
02월19~21일 : 세미콘코리아2025, 코엑스
02월25일 : 한은 금통위
02월25일 : FTSE분기리뷰02월27일 : 엔비디아실적발표(한국시간27일06:00)
02월08~27일 : 시카고모터쇼2025
02월28일 : 대만증시휴장
02월28일 : MSCI분기 지수변경 : 편입없고 편출(2월12일결정)종목은 엔켐, GS, 한미약품, 금호석유, 엘앤에프, LG화학우, 롯데케미칼, 넷마블, 포스코DX, 삼성E&A, SK바이오사이언스. 한국지수 편입종목은 92개에서 81개로 축소. 3월 3일부터 실제 지수에 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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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월01~3일 : 3·1절 대체공휴일 휴장
03월02~07일 : MWC2025 모바일 산업 최신기술동향전시회, 6일간 스페인 바르셀로나
03월04일 : 대체거래소 넥스트레이드 공식출범
-프리마켓(오전8시~8시50분)
-메인마켓(오전9시~오후3시20분),
-애프터마켓(오후3시30분~8시)
03월04~5일 : 중국양회(4일정협, 5일전인대)
03월05일 : 4/4분기 및 연간국민소득(잠정)
03월05일 : 연준베이지북 공개
03월05~7일 : 인터배터리2025, 코엑스
03월06일 : ECB 통화정책회의(경제전망)03월10일 : 美서머타임시작(한국시간기준)
03월12일 : 한국산 철강,알미늄 에 대해 25% 관세적용일
03월13일 : 선물옵션동시만기일
03월14일 : 2월 수출입물가지수 및 무역지수(잠정)
03월17~21일 : 엔비디아GTC 컨퍼런스
03월18~19일 : BOJ 통화정책회의
03월18~19일 : FOMC 회의(경제전망)
03월20~21일 : EU정상회의
03월25일 : 3월 소비자동향조사 결과
03월26일 : 3월 기업경기조사 결과 및 경제심리지수(ESI)
03월31일 : 공매도 전면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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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월중 : 중국중앙정치국회의
04월중 : 미국 재무부 환율보고서
04월01~5일 : AD/DP (알츠하이머병, 파킨슨병 학회) 2025
04월03~13일 : 서울모빌리티쇼, 일산 킨텍스
04월09~11일 : Google CloudNext
04월11~13일 : IMF/WB 연례 춘계 회의
04월16~17일 : ECB 통화정책회의
04월17일 : 한국금통위
04월18일 : 미국 부활절휴장
04월23일 : 연준베이지북 공개
04월23~05월02일 : 상하이모터쇼
04월24~26일 : 월드IT쇼 2025, 코엑스
04월25~30일 : 미국암학회(AACR2025)
04월30~05월01일 : BOJ금융정책위원회(경제전망)
■ 미드나잇뉴스ㅇ21일 뉴욕증시는 미국 주요 경제지표가 연이어 부진하게 발표된 영향으로 큰폭 하락. 업종별로는 필수소비재 제외 전업종 하락 마감. 유럽증시는 23일 독일 연방선거를 앞두고 경계심이 고조된 가운데, 노보노디스크가 FDA의 공급 부족 목록에서 벗어났다는 소식에 제약주 중심으로 상승 마감
ㅇ 2월 미국 S&P Global 서비스업 구매관리자지수(PMI) 예비치는 49.7로 전월 대비 3.2포인트 하락한 것으로 집계됨. 지난 2023년 1월 이후 25개월 만에 처음으로 50을 밑돈 것으로, 시장 예상치 52.8를 크게 하회함 (CNBC)
ㅇ 미시간대 2월 소비자심리지수 확정치는 64.7로, 이달 초 발표된 예비치 67.8에서 하향 조정됨. 1년 기대 인플레이션 확정치는 4.3%로 예비치와 동일하게 집계됨 (WSJ)
ㅇ 독일 CDU·CSU 연합이 28.5%의 정당 득표율을 확보해 제1당 지위 확보가 확실시되고 있음. 극우정당 AfD은 2021년 총선 득표율보다 두 배 가까이 늘어난 20.6%의 득표율로 제2당에 오를 것으로 보임 (ARD)
ㅇ 중국 연구팀이 코로나19를 유발하는 바이러스와 동일한 인간 수용체를 사용하기 때문에 동물에서 사람으로 전염될 위험이 있는 새로운 박쥐 코로나바이러스를 발견했다고 보도됨 (SCMP)
ㅇ 트럼프 대통령이 시진핑 중국 주석에 만남을 제안하자 중국 정부가 미국에 요구하는 사항을 저울질하고 있다고 전해짐. 미국의 대중국 관세가 생각보다 낮은 10%에 그치며 중국은 가능성을 열어놓고 장고에 들어갔다는 의미로 해석됨ㅇ 스티브 위트코프 미국 중동특사는 우크라이나와 광물 협상 상황에 대해 이번 주 합의에 서명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힘. 초안은 우크라이나가 5천만 달러 규모의 자원 수입을 미국이 100% 지분을 갖게 되는 기금에 투입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고 알려짐 (NYT)
ㅇ 일본의 1월 소비자물가가 2023년 6월 이후 1년 7개월만에 최고 수준을 기록함. 폭염 등 이상기후와 엔저로 인한 수입물가 상승 및 식료품, 에너지 가격과 인건비 상승이 주요 요인으로 분석됨. 쌀 가격의 경우 70.9% 폭등해 통계를 시작한 1971년 이후 가장 큰 상승폭을 보임
ㅇ 일본 정계가 혼다와의 합병이 무산된 닛산에 대해 미국 테슬라로부터 투자를 유치하는 방안을 추진 중임. 히로 미즈노 전 테슬라 이사가 주도하고 스가 전 총리 등 고위급 인사들이 테슬라의 닛산 투자를 추진 중이라고 보도됨. 일본 측은 테슬라가 최대 지분을 갖는 투자자 컨소시엄이 닛산에 투자하는 방안을 기대하고 있다고 밝힘
ㅇ 구글은 인도에서 오프라인 매장 설립을 준비하고 있으며 애플과의 본격적인 글로벌 경쟁에 나설 것으로 분석됨. 인도에 100억 달러(약 14조 4000억 원)을 투자하기로 약속하며 핵심 성장시장으로 주목하고 있음
■ 금일 한국증시 전망MSCI 한국지수ETF -1.49% 하락, MSCI 신흥지수 ETF -0.29% 하락.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 -3.28%, 러셀2000지수 -2.94%, 다우 운송지수 -2.62% 하락. KOSPI200 야간선물 -1.25% 하락. 지난 금요일 서울 환시에서 달러/원 환율은 1,434.30원을 기록, 야간시장에서는 1,433.70원으로 마감. NDF 달러/원 환율 1개월물은 1,433.60워을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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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일 한국증시는 하락출발후 낙폭을 줄이다가 보합수준으로 마감. 주 초반 급등 후 이틀동안 쉬어가는 흐름을 보였지만 국내 연기금을 중심으로 하는 매수 에너지가 여전히 강하게 유입. 아시아 장 중 미 국채금리 하락, 유가하락, 달러인덱스는 오전장 하락후 오후장 재상승하였는데 전체적으로 매크로 변화는 우호적이었으나 미지수선물의 완만한 하락에 외인수급에 연동되는 모습을 보임. 외인은 코스피현물과 지수선물에서 대규모 순매도를 이어갔지만 지수를 리드하지 않는 소극적 매도를 보임. 이날밤 뉴욕시장 옵션만기일 변동성, 뉴욕시장 고점우려, 이날밤 발표될 경제지표 발표의 불확실성을 소극적 매도로 헤지.
코스피는 -0.12%로 출발하면서 하락하여 9:40경-0.53%로 저점찍고 이후 반등-하락-재상승으로 저점과 고점을 높여가며 +0.02%(2654.58p)로 마감. 코스닥은 +0.10%로 출발하여 11:00경+0.75%로 추가상승 후 +0.49%~+0.75%사이에 횡보하다가 14:30경 소폭 추가상승하며 +0.83%(774.65p)로 마감.이날 지수를 주도한 세력은 외인의 주식선물 수급임. 외인은 주식선물 순매수 규모는 크지 않았지만, 지수를 리드하는 1호가 매수주문이 많아 장초반 코스피 낙폭을 지속적으로 줄여나감. 외인은 지수선물 매도를 하루종일 확대하며 14:20분경 최대 -3700억 순매도후 -3146억 순매도로 종료. 외인은 코스피 현물을 11:40경 최대 -3200억 순매도 후 매물 줄이며 -2184억 순매도로 종료. 지수선물, 코스피현물 외인수급은 지수를 주도하지 않는 소극적 헤지거래로 추정.
국제유가는 개장시점부터 1차하락 후 낙폭을 줄이다가 13:40분경 2차하락. 미 국채금리는 개장시점부터 하락하여 14:00경 저점찍고 이후 낙폭 축소. 달러인덱스는 개장후 상승하다가 중국장 개장시점부터 하락하여 13:20분경 저점찍고 낙폭 축소.
자동차업종은 미국GM공장에서 현대차 생산소식에 현대차 공급체인중심으로 강세, 2차전지는 미국 ESS시장에서 중국 빈자리에 대한 반사수혜, 2차전지장비주 동반상승. 헬쓰케어섹터는 금리하락 영향에 오늘부터 첨생법 적용되며 줄기세포기업 중심으로 상승. 조선업종은 중국일본철강 반덤핑관세영향에 수익실현 유입. 미디어컨텐츠는 중국에서 한한령을 해제여부가 불확실하다는 점에서 전일 상승분을 되돌리며 하락. 반도체와 정보기술 업종은 전일급등분 일부 되돌림으로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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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금요일 뉴욕시장에서 나스닥이 -2.2%하락을 선두로 3대 주가지수가 큰폭 하락. 반도체업종지수 -3.28% 폭락하고 한국물 ETF도 -1.49% 나 하락. 금요일 한국장 마감시점 기준 S&P500지수선물은 -1.68%하락. 이는 월요일 한국증시 출발에 부정적.
금요일 발표된 미국 경제지표가 크게 부진하여 안전선호심리가 부각. 성장이 둔화되고 물가가 오르는 것으로 요약되며 이는 트럼프 관세정책 영향에 물가상승이 소비둔화를 자극한 것으로 풀이. 미국경제의 약화는 금리하락과 달러약세를 경유하여 미국외경제를 호전시킬수도 있겠으나 미국경기가 침체로 진행할 가능성에 안전선호심리가 높아진 점에서 오히려 미국외 증시를 불안하게 하는 요인으로 해석.
미국 2월 S&P글로벌 제조업 PMI가 51.2에서 51.6으로 발표. 미국 2월 S&P글로벌 서비스업 PMI가 큰 폭으로 하락하며 50.0을 하회해 서비스업도 둔화로 전환. 미국 1월 기존 주택판매건수 전월 대비 4.9% 감소로 경기에 대한 불안심리 확대. 미국 2월 소비자 심리지수 부진에 이어 미국 2월 소비자 기대지수도 부진. 미국 2월 1년 기대 인플레이션이 3.3%에서 4.3%로 상승. 미국 2월 5년 기대 인플레이션이 3.2%에서 3.5%로 상승.
미 국채금리는 서비스업지수 둔화로 경기위축과 소비자 심리지수 위축을 반영하여 하락. 그런 가운데 오후들
어 중국에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발견소식에 안전선호심리가 더욱 확대되며 금리 하락폭이 확대. 최근 미국 재무장관 등이 장기국채 발행이 확대되지 않을 것이라는 점을 언급하며 금리상승에 대한 불안이 완화된 점도 금리하락 요인 중 하나. 안전심리 확대로 달러는 금요일 한국증시 마감시점 기준으로 강보합세를 보임.
국제유가는 미국 서비스업지수가 기준선인 50을 하회하며 수요둔화 우려에 하락. 오후들어 신종 코로나 발견소식에 낙폭이 점차 확대되며 3% 가까이 하락. 금은 안전선호심리가 높아지며 한 때 상승하기도 했지만 달러강세를 반영하며 최근 상승에 따른 매물 소화하며 하락.
주말에 한국 민간 경제사절단이 트럼프 정부의 ‘관세전쟁’을 진두지휘하는 하워드 러트닉 미국 상무장관을 만났는데, 러트닉 장관은 한국 재계인사들에게 ‘10억달러(약 1조4400억원)’의 최소기준선을 제시하며 대미 직접투자를 독려. 러트닉 장관과의 면담은 탄핵정국으로 답보상태였던 대미 외교에 활로를 찾았다는 의미. 다른 한편으로는 한국에 대한 관세압박의 목적이 대미 직접투자를 요구하는 ‘속내’를 확인하는 자리가 됨.
트럼프 대통령은 21일, 전략산업에서 동맹국들의 대미 투자를 장려하는 ‘미국우선주의 투자정책’ 각서에 서명. 이 각서를 통해 해외기업들이 미국에 더 많이 투자하도록 ‘패스트트랙 절차’를 만들겠다고 언급. 10억달러가 넘는 대미 투자에 대해서는 환경평가를 신속하게 처리한다는 내용이 포함. 이 투자정책 각서가 한국기업들을 상대로 10억달러를 강조한 러트닉 장관의 작품임을 시사하는 대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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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하면 월요일 아침 코스피는 -0.5% 내외 하락출발을 예상. 극도로 높아진 트럼프의 관세위협이 안전심리를 확대시켜 외인수급을 부정적으로 이끌게 될 것으로 예상.
S&P500지수가 사상최고치로 고평가 논란이 있는 때에 금요일 큰 폭 하락한 점은 과열되었던 미국 소비경기가 트럼프의 관세정책 영향에 둔화되는 것으로 나타나며 자연스러운 차익실현성 조정 상황으로 풀이.
하지만 미국경기가 침체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지 않으며, 미국 물가상승이 트럼프의 관세정책을 제어할 것으로 기대가 가능해 진 시점. 따라서 금요일 부각된 안전선호심리 확대는 일시적인 것으로 예상. 단기조정 이후 미국채 금리와 달러지수 하향 안정화되면서 비미국 증시의 상대적 강세를 기대.
금요일 뉴욕시장에서 대부분의 업종, 종목들이 하락, 특히 반도체 등 기술주, 전기차 등이 하락을 주도하고 경기방어주들만 상대적 강세를 보임. 이런 상황은 월요일 아침 한국증시 출발에 이어질 듯.
오늘은 금리하락에 정방향인 종목과 관세무풍지대인 종목에 주목. 미디어컨텐츠, K팝, 바이오, 소프트AI, 신재생에너지, 전력인프라, 화장품과 음식료업종의 상대적 강세를 예상. 중국에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발견소식도 진단키트와 백신 관련업종에 긍정적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
■ 전일 한국증시마감시점 이후 매크로변화로 본 아침투자환경
S&P500선물 : -1.68%
달러가치 : +0.07%
엔화가치 : +0.81%
원화가치 : +0.01%
WTI유가 : -2.94%
미10년국채금리 -1.31%
위험선호심리 : 후퇴
안전선호심리 : 확대
글로벌 달러유동성 : 중립
외인자금 유출입환경 : 중립
장단기금리차 : 변화없음■ 중단기 증시모멘텀 정리
ㅇ 미국 인플레이션은 우려와 달리 연중 둔화 흐름이 이어질 수 있다고 전망. 예상보다 높았던 1월 인플레이션은 계절조정효과가 충분하지 못했을 수 있으며 1분기 중 인플레이션은 반등이 이어질 수 있으나 2분기 이후 빠르게 하향 안정될 것. 하지만 트럼프 정부의 관세 및 반이민 정책이 인플레이션을 가속시킬 것이란 시장의 우려는 이어질 것이고 미 연준도 추가금리 인하에 보수적으로 대응할 것.
ㅇ 미국 국채금리는 하방이 제한적이지만 중기적으로 하향 안정화 쪽으로 갈 것으로 기대.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정책이 인플레이션 압력을 가중시켜 금리하락을 제한하는 요인으로 작용중.
ㅇ 미국이 고물가와 고금리에 시달리는 가장 큰 원인은 트럼프의 감세정책과 맞닿은 관세정책임. 미국 세수 중 관세비중은 0.8%수준인 반면 소득세와 법인세의 비중은 각각 52%와 10.9%로, 두 세금 비중이 60%를 상회. 관세를 늘려서 소득세와 법인세 감면 부분을 만회한다는 트럼프 행정부의 발언은 효용성이 없다고 평가. 감세대책으로 관세의 인상을 현실화 할 가능성은 극히 낮은 것으로 판단. 결국 트럼프의 관세는 무언가 미국이 원하는 목적을 얻기위한 수단이라는 점. 국가 대 국가로 미국이 원하는 목적을 얻기 어려울때 차별적 관세 로 대응을 예상하며 물가상승이 트럼프의 관세정책 폭주를 제어하게 될 것.
ㅇ 과거 관세인상 혹은 관세를 통한 타국과의 대립의 원인은 대부분 미국 경기의 둔화를 원인으로 발생. 과거 스무트-홀리법에 의한 관세는 1920년대 후반의 경기불황과 1929년 주가폭락을 초래한 경험으로 관세의 부정적 사례로 자주 인용되고 있음. 1930년은 관세와 재산세를 합친 세금이 세수에 차지하는 비중이 30%에 달했던 반면, 2025년 미국에서 예상비중은 2.4%에 불과. 현편, 2025년 현재 미국의 상품수입은 GDP의 12.7%로 상당히 높아져 있어 관세인상으로 인한 세수증대효과는 작은 반면 관세가 미국경제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은 더욱 커진 상황.
ㅇ 달러인덱스는 박스권에서 하방쪽을 예상. 연초 주요지표상 미국 경기둔화 시그널 강화 중. 2월 들어 발표된 미국 PMI, 소매판 매 등 주요 지표가 컨센서스를 하회했고, 반대로 유로존과 일본 등 미국을 제외한 주요국의 경제지표는 예상을 웃돌았음. 여전히 미국은 견조한 고용시장이 뒷받침 되고 있고, 주요지표도 절대적으로 양호한 수준. 다만 미국경기는 점진적으로 둔화되고, 미국외 주요국 경기는 부진에서 회복되는 흐름이 이어지는 중. 이는 상대적 경기강도에서 미국이 지난해 만큼 독보적으로 우월한 환경은 아닐 것임을 의미하며 이는 금리하락과 달러약세를 전망하는 이유.
ㅇ 러-우 종전협상에 유럽의 역할 부각 여부가 달러인덱스의 방향성에 중요. 이번주 트럼프 대통령과 프랑스 대통령(24일), 영국총리(27일)와 각각의 정상회담이 예정되어 있음. 유로화 강세의 트리거가 됐던 러-우 종전 협상은 유럽과 우크라이나 참여 여부 등을 둘러싸고 조율이 필요. 23일 독일 조기총선 결과가 초래할 정치 및 경제정책 변화도 중요 관심사. 러-우 전쟁 종전협상에서 유럽의 역할확대로 조율되면서 유로화 강세를 이어갈 것. 엔화 역시 연초 이후 6%이상 절상되었지만 경기회복에 추가 인상 압박 존재. 관세부과를 위협하는 트럼프의 발언 또한 계속되지만 실제조치는 4월부터 시작될 것이라는 의견 지배적. 3월 4일 캐나다, 멕시코에 대한 25% 관세 부과 추가 유예 여부는 주목 필요.
ㅇ 중국은 9월 말 정책전환 이후 중국경제 완만한 회복세에 있음. 제조업의 경쟁력 강화와 양호한 재무건전성, 중국정부의 정책리더십은 중장기 중국경제의 성장기대에 긍정적. 장기관점에서 중국기업들이 선진국 기술수준을 따라잡으므로써 중국경제가 일본식 장기침체에 빠질 가능성을 낮출 것으로 판단. 하지만 지금 세계경제 질서가 블록화 되고 있어서 중국의 경쟁력 강화는 범 서방권 제조업과 경쟁격화 요인. 3월초 개최예정인 양회 등에서의 정책효과는 크지 않아 소비심리 악화, 주택시장 부진, 고용여건 악화 등으로 중국의 전반적 소비회복은 지연될 전망.
ㅇ 한국은행의 2월 정책금리결정이 주목(2월25일). 한국의 대외여건상 기준금리 3.00%로 동결을 우세로 보고 있으나, 내수소비 회복이 시급해서 3월초 탄핵인용 예상을 선반영한다면 -0.25% 인하 가능성도 있음. 1월 금통위 의사록에서 모든 금통위원들이 지난 전망 대비 부진한 경제흐름, 소비악화가 실물경기에의 부정적 영향 현실화 등으로 국내 경제성장의 하방 리스크가 높아졌음을 지적. 그러함에도 1월에 동결한 것은 대외 리스크가 커짐에 따라 환율상승으로 인한 물가상승 리스크 증대, 인하시 외환시장 변동성 확대 가능성 때문.
ㅇ 원/달러환율은 강달러 압력 진정에 하향안정화 예상하나 2월25일 금통위 기준금리 결정과 3월초 대통령 탄핵인용 여부가 중요한 변수가 될 듯. 이창용 총재는 펀더멘털 대비 원달러 환율이 과도하게 상승한 점은 국내 정치리스크 때문으로 지적. 2월 현재 원/달러 환율이 1430원대로 하락했으나 이는 달러인덱스가 하락한 영향이며, 국내 정치 리스크는 1월 금통위 때와 크게 달라진 것 없음.
ㅇ 1월 한국 수출증가율은 -10.2%로 쇼크를 기록. 설연휴 조업일수 감소가 영향. 일평균 수출증가율이 상승추세를 보이고 있지만 국내총생산 측면에서 휴일이 많은 2025년에 조업일수의 부족 자체가 생산감소로 작용. 내수성장이 예상보다 느려지고 관세와 연휴 모두가 한국경기를 압박하는 요인.
ㅇ 국내 밸류업 프로그램이 단순 주주환원에서 자본효율성 제고 중심으로 진화하는 모습. 지난해 5월 도입된 밸류업 프로그램 참여기업의 89%가 배당 등 주주환원을 목표 지표로 설정했으나, 최근에는 자기자본이익률(ROE) 개선을 통한 지속가능한 가치 제고에 초점을 맞추는 기업이 늘어나고 있음.현재 국내 상장기업의 평균 ROE는 5.18%로 미국 (17.65%)의 3분의 1 수준에 불과. 이는 국내 기업들의 주가순자산비율 (PBR)이 1.0배로 글로벌 평균 (3.2배)을 크게 하회하는 근본적 원인으로 작용. 그러나 자기자본 비용을 산출하고 그 이상의 ROE 달성이 기업가치 제고의 핵심이라는 인식을 갖는 기업들이 나타나고 있다는 점이 긍정적.
ㅇ 2월21일 산업통상자원부는 2024~2038년 전력수급계획을 담은 제11차 전력수급기본계획을 최종 확정. 해당 계획은 2030년 원전 발전 비중 32%, 재생에너지 비중 19%, 2038년 원전 발전 비중 35%, 재생에너지 29%로 확대하는 것을 골자로 하며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에너지 전환이 핵심. 현재 한국에서 활동하는 160개 이상의 RE100 참여기업들의 재생에너지 조달비율이 9%에 불과한 상황에서, 2030년까지 재생에너지 비중이 18.8%에 머무른다는 점은 우려스러운 현실. 따라서 장기관점에서 재생에너지 투자는 가속화될 전망. 11차 전기본은 2023년 30GW 수준인 재생에너지 설비용량을 2038년까지 121.9GW로 4배이상 확대하는 계획을 담고 있음. 2031년 이후 연평균 7GW수준의 태양광과 풍력설비 투자가 본격화될 것으로 예상. 정부는 대규모 해상풍력 개발과 산업단지 중심의 태양광 설치 확대를 핵심정책으로 제시했으며, 이는 관련산업 생태계의 급격한 확장을 의미.
■ 전일 뉴욕증시 : 경제지표 부진과 코로나 이슈로 경기 침체 우려를 자극하며 하락
ㅇ다우-1.69%, S&P-1.70%, 나스닥-2.20%, 러셀-2.94%, 필 반도체-3.28%
21일 금요일 뉴욕증시는 부진한 서비스업 지수로 인한 경기 위축 우려가 높아지자 하락 출발. 여기에 소비자 심리지수 하락폭이 더욱 확대되자 미국 경제를 견인하는 소비 둔화 이슈를 자극. 이에 안전자산 선호심리가 부각되며 달러,엔 강세, 채권 상승, 그리고 주식시장에서는 경기 방어주 중심으로 상승했을 뿐 대부분 종목이 하락. 오후에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발견 소식에 낙폭을 더욱 확대. 이에 주요 테마주는 물론, 반도체 등 기술주, 전기차 등이 하락을 주도~~~~~
ㅇ 뉴욕증시 변화 요인: 미국 소비 둔화, 신종 코로나
미국 2월 제조업 PMI가 51.2에서 51.6으로 발표됐지만, 서비스업 PMI가 52.9에서 49.7로 큰 폭으로 하락. 기준선인 50.0을 하회해 서비스업 둔화로 전환된 점이 특징. 신규주문(-3.6p, 50.5) 증가 약화, 고용 불안(-5.0p, 49.3)등이 주요 요인. 이런 가운데 기존 주택판매 건수가 전월 대비 4.9% 감소하는 등 경기에 대한 불안 심리가 확대
한편, 미국 소비자 심리지수 확정치가 지난달 발표된 71.7은 물론, 월초에 발표된 예비치 67.8보다도 둔화된 64.7로 발표. 최근 소매판매가 전월 대비 0.9% 감소에 이어 장 시작 전 발표된 서비스업 PMI 위축. 더불어 1년 기대 인플레이션이 3.3%에서 4.3%로 상승으로 확정. 결국 관세 부과에 따른 높은 물가 우려가 높아진 점도 소비 둔화 이슈를 자극. 이에 안전자산 선호심리 확대
여기에 전일 중국 언론을 통해 보도된 중국 연구진이 코로나 19와 동일한 전염 위험이 있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를 발견했다는 소식이 장중에 미국 언론에 보도된 점도 부담. 관련 소식이 결국 2020년 코로나로 소비가 급격하게 위축돼 경기 침체 이슈로 전환된 점을 자극. 물론, 관련 전염이 발병되지 않았고, 소비심리 위축은 서부지역 대화재와 강추위 등에 의한 결과지만, 위축된 투자 심리를 더욱 자극. 이 여파로 장 중 주식시장은 낙폭을 좀더 확대 했으며, 국채 금리의 하락폭, 달러화의 강세폭도 확대.
■ 주요종목 : 테슬라, 엔비디아, 테마주 하락 Vs. 중국 기업 상승
테슬라(-4.68%)는 리비안의 부진한 올해 차량 인도량 발표로 최근 불거지고 있는 테슬라 차량 인도량 감소 우려를 자극하자 하락. 여기에 경기 둔화 불안 심리가 높아지며 신규 차량 구매 욕구가 감소할 수 있다는 점도 부담. 또한 알루미늄, 철강 등에 대한 관세 부과 및 상호 무역법 관세 등은 결국 테슬라 투입 비용 증가로 이어져 실적 위축을 더욱 확대 할 수 있다는 점이 부각되며 하락 지속. 리비안(-4.70%)은 양호한 실적 발표에도 예상을 하회한 올해 매출 전망과 차량 인도량 발표로 하락. 루시드(-7.55%)등도 부진. 퀀텀 스케이프(-2.81%), 앨버말(-1.59%) 등 2차전지 관련 종목군도 하락. 루미나 테크(-12.20%), 인디 세미컨덕터(-12.79%)등 라이다 관련 테마도 큰 폭 하락.
엔비디아(-4.05%)는 경기 침체 이슈를 이유로 매물 출회되며 하락. 더불어 전일 나이스(+1.17%)에 이어 오늘은 아카마이 테크(-21.73%)등 클라우드 위축 이슈를 자극하는 개별 기업 실적 발표도 부담. 마이크론(-4.21%), AMD(-2.92%), 브로드컴(-3.56%), 인텔(-4.68%), 램리서치(-3.37%), AMAT(-2.29%), TSMC(-0.93%), ARM(-3.98%)등이 하락.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3.28% 하락.
애플(-0.11%)은 경기에 대한 불안 심리에도 불구하고 아이폰 16e가 아이폰 성장을 견인할 수 있다는 점이 부각되며 보합권 등락. 클라우드 서비스 회사인 아카마이 테크(-21.73%)가 예상보다 부진한 전망을 발표하며 큰 폭으로 하락하자 알파벳(-2.71%), 아마존(-2.83%), MS(-1.90%)등이 하락. 아마존은 소비 둔화 이슈까지 유입되며 하락폭이 더욱 컸음. 틱톡이 애플 앱스토어에 복귀하 다운로드가 두배 증가했다는 소식에 메타플랫폼(-1.62%)도 부진. 아카마이와 같은 업종인 아리스타네트웍(-4.93%), 시놉시스(-3.87%)등도 하락.
알리바바(+5.72%)는 최근 AI에 대한 강력한 투자와 게임스톱 CEO인 라이언 코헨이 10억 달러 지분을 확보했다는 소식에 상승. 더 나아가 트럼프가 시진핑과의 전화통화, 미, 중 상무장관들간의 협상 등을 통해 미-중 관세 이슈가 완화된 점도 긍정적. 핀둬둬(+5.57%), 진둥닷컴(+2.99%)등 소비 관련 종목은 물론, 바이두(+1.82%)같은 기술주, KE 홀딩스(+3.36%)등 부동산 관련주, 니오(+1.60%), 샤오펑(+3.95%), 리오토(+4.13%)등 중국 전기차 업종 등 중국 기업들이 강세
팔란티어(-4.63%)가 지속적인 하락을 보인 가운데 오라클(-4.65%), 팔로알토(-3.91%), 클라우드스트라이크(-6.75%), 세일즈포스(-2.71%), 서비스나우(-3.05%)등 소프트웨어 업종이 경기 불안을 이유로 하락.GE(-4.27%), 캐터필라(-2.61%)등 산업재, 페덱스(-5.32%)등 물류회사도 경기 우려로 하락. GE버노바(-8.84%), 컨스텔레이션 에너지(-8.07%), 비스트라(-7.81%)등 전력망 관련 기업들은 전력시스템의 핵심인 변압기가 철강, 알루미늄 등에 대한 관세로 가격이 상승할 수 있으며 이는 잠재적으로 전력망 투자를 지연시킬 수 있다는 분석이 제기되며 지속적으로 하락. 오늘은 경기 불안 여파까지 겹치며 낙폭이 컸음
월마트(-2.50%)는 전일 실적 발표 후 향후 전망에 대한 불안을 이유로 크게 하락한 후 오늘은 소비자 심리지수 위축에 따른 소비 둔화 이슈로 하락 지속. 타겟(-3.01%)등도 전일에 이어 하락 지속. 코스트코(+0.02%)는 상승 전환. 펩시코(+2.95%), 코카콜라(+1.87%), 몬덜리즈 인터(+4.02%), 컨스털레이션 브랜즈(+2.11%)등 음식료 업종과 P&G(+1.81%)등 필수 소비재 종목은 강세. 그 외 넥스트라 에너지(+2.05%), 듀크에너지(+2.11%)등 유틸리티 업종, AT&T(+1.80%), 버라이존(+0.64%)등 통신주 등 경기 방어주도 강세
아이온큐(-5.96%), 리게티 컴퓨팅(-6.28%)등 양자 컴퓨터 관련종목과 템퍼스AI(-11.25%), 슈뢰딩거(-5.67%)등 AI 활용한 바이오 테크 종목, 로켓랩(-6.77%), 인튜이티브 머신(-8.34%), AST 스페이스모바일(-6.77%)등 우주개발 관련 종목, 팔라다인AI(-8.34%), 조비에이베이션(-9.45%), 아처 에비에이션(-4.65%)등 드론 및 비행 택시 관련 종목 등 많은 테마주들이 위험자산 회피 현상 속 매물 출회되며 하락.
비트코인은 거래소인 바이비트가 이더리움을 해킹 당했다는 소식에 하락. 이에 코인베이스(-8.27%), 마이크로스트레티지(-7.48%), 라이엇 플랫폼(-9.83%)등 관련 종목이 하락.
노보노디스크(+5.18%)는 FDA가 오젬픽, 웨고비 공급 부족 문제가 해결됐다고 발표하자 큰 폭 상승. 힘스앤허스(-25.79%)는 큰 폭 하락한 반면, 일라이릴리(+0.06%)는 강보합. 존슨앤존슨(+1.64%), 에브비(+0.60%), 머크(+2.08%)등 제약주는 경기 방어주 성격을 반영하며 상승. 화아자(+1.54%), 바이오엔텍(+1.81%), 모더나(+5.34%), 노바벡스(+0.88%)등 코로나 바이러스 관련 종목은 장 중 보도된 새로운 코로나 바이러스 발견 소식에 상승.
■ 새로발표한 경제지표미국 2월 S&P글로벌 제조업 PMI가 51.2에서 51.6으로 발표
미국 2월 S&P글로벌 서비스업 PMI가 큰 폭으로 하락, 50.0을 하회해 서비스업도 둔화로 전환.
미국 1월 기존 주택판매건수 전월 대비 4.9% 감소로 경기에 대한 불안심리 확대
미국 2월 소비자 심리지수 부진에 이어 미국 2월 소비자 기대지수도 부진미국 2월 1년 기대 인플레이션이 3.3%에서 4.3%로 상승
미국 2월 5년 기대 인플레이션이 3.2%에서 3.5%로 상승
최근 발표된 미 소매판매가 전월 대비 0.9% 감소에 이어, 장시작 전 발표된 서비스업 PMI도 크게 위축.
소비자 심리지수 부진에 이어 소비자 기대지수도 부진, 관세부과에 따른 물가우려가 높아진 점도 소비둔화 이슈를 자극. 이에 안전자산 선호심리 확대
■ 전일 뉴욕 채권시장 : 안전자산 강세로 금리하락국채금리는 서비스업지수 둔화로 경기 위축을 반영하며 하락한 가운데 소비자 심리지수 위축도 하락 지속 요인. 그런 가운데 오후들어 중국에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발견 소식이 부각되자 경기에 대한 불안 심리를 더욱 자극하며 하락폭 확대.
한편, 최근 미국 재무장관 등이 장기국채 발행이 확대되지 않을 것이라는 점을 언급하며 금리상승에 대한 불안이 완화된 점도 금리하락 요인 중 하나.
물론, 1년 기대 인플레이션이 큰 폭으로 상승했지만 이는 이미 월초에 반영돼 채권시장에 영향은 제한.
실질금리와 기대인플레이션 동반하락, 10년-2년 금리차 변화없음, 3개월-10년 금리역전폭 축소
■ 전일 뉴욕 외환시장 : 달러, 엔화 등 안전자산 강세
ㅇ 상대적 강세통화 순서 : 엔화>달러인덱스>홍콩>원화>파운드>캐나다>유로
달러화는 미국 서비스업지수 둔화 등 미국 경기 위축 우려가 높아졌음에도 여타 환율에 대해 강세. 대체로 안전자산 선호심리가 높아진 점이 달러화 강세를 자극.
엔화는 높은 물가에도 우에다 총재가 장기 국채 금리가 급격하게 상승할 경우 국채 매입을 늘리겠다고 발표하자 달러 대비 약세를 기록하기도 했음. 그렇지만 글로벌 경기 침체 우려가 높아지자 안전자산 선호심리가 부각되며 달러 대비 강세. 유로, 파운드화를 비롯해 역외 위안화, 멕시코 페소 등 대부분 환율은 달러 대비 약세
■ 전일 뉴욕 상품시장국제유가는 미국 서비스업지수가 기준선인 50을 하회하는 등 소비 둔화를 가리키는 지표들이 나오자 향후 수요 둔화 우려를 자극하며 하락. 이런 가운데 오후 들어 신종 코로나 발견 소식이 전해지자 낙폭이 점차 확대되며 3% 하락.
미국 천연가스는 시추공 동결로 인한 생산 감소, 추운 날씨로 인한 수요 증가가 겹치며 최근 상승세가 지속. 유럽 천연가스는 독일등이 가격 안정을 우해 저장 요건을 완화한다는 소식에 하락
금은 안전자산 선호심리가 높아지며 한 때 상승하기도 했지만 달러 강세를 반영하며 최근 상승에 따른 매물 소화하며 하락. 구리 및 비철금속은 LME 시장에서 재고가 소폭 감소했지만, 중국에서 재고가 증가했다는 소식, 그리고 경기에 대한 불안과 그에 따른 달러 강세로 매물 출회되며 하락. 다만, 주석과 납은 반등에 성공.농작물은 밀이 숏포지션 청산에 힘입어 상승한 반면, 옥수수는 차익 실현 매물로 하락했고 대두는 중국과 신규 무역 협상 타결 기대로 상승 후 매물 출회되며 하락. 브라질에서 수확 확대 가능성이 부각된 데 따른 것으로 추정.
■ 전일 아시아증시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344230
[亞증시-종합] 기술주 주도 상승…日 휴장 앞둔 관망세 - 연합인포맥스
21일 아시아 증시는 기술주 위주의 강세가 나타나며 지수 반등을 이끌었다.아시아 개장 무렵 미국 증시 약세 영향으로 대체로 부진한 모습을 보였으나 점차 상승세로 접어들었다.특히 중국 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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