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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5/02/26(수) 한눈경제
    한눈경제정보 2025. 2. 26. 06:00

    25/02/26(수) 한눈경제

     

    투자정보가 수집되는 대로 장중에 본 블로그에 계속 업데이트 됩니다. 장마감후에는 "한눈경제정보 밴드"에 요약 게시됩니다. 밴드에 가입하시면 매일아침 "뉴스브리핑"과 "추천종목"을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밴드내 "늘림스터디클럽방"으로 오시면 차원이 다른 투자써비스를 받게 됩니다. 일체의 비용부담 없으며 고품격 무료써비스입니다.

     

    [한눈경제정보 밴드, 늘림스터디클럽방]
    band.us/@chance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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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증시 마감

     

    오늘 한국증시는 앞선뉴욕시장의 하락과, 안전선호심리 확대에도 불구하고 보합수준에서 출발, 미 국채금리와 달러인덱스가 상승하면서 장초반 하락하기도 하였으나, 3월초로 예정된 중국 양회에 대한 기대감에 중국증시가 급등 개장 후 추가상승하는데 연동되며 상승. 아시아장중 미 지수선물상승도 한국증시 상승에 한몫. 앞선 미국증시의 하락과 트럼프의 관세압박에도 불구하고 미국증시와 디커플링되는 흐름을 보임.

     

    코스피는 보합수준 출발후 하락하여 09:30경 -0.39% 저점찍고 +0.22%로 상승했다가 -0.16%로 하락하는 등으로 변동하다가 12:20경 부터 상승으로 방향을 잡으며 오후장 지속 상승하여  +0.41%(2641.09p)로 종료. 코스닥은 보합수준 출발후 하락하여 9:30경 -0.45% 저점찍고 +0.59%로 상승했다가-0.06%로 하락하는 등으로 변동하다가 12:20분경부터 완만한 횡보성 우상승으로 +0.26%(771.41p)로 종료. 

     

    오늘 코스피시장을 주도한 세력은 지수선물시장에서 외인수급이었음. 외인은 지수선물을 개장전 -900억 순매도했다가 이후 환매수 하며 15:10분경 +1530억으로 순매수 후 장마감시간에 급매도하며 -552억 순매도로 종료. 외인은 주식선물을 개장전부터 하루종일 매도 확대하며 -716억 순매도로 종료. 코스피시장에서 외인은 장초반 급매도 후 오전장 완만한 매도우위, 오후장 완만한 매수우위 모습을 보이며 -3215억 순매도로 종료.  기관은 외인의 거래상대방으로 지수선물+1425억, 주식선물+333억, 코스피현물+2388억 순매수로 물량을 떠안음.

     

    미 지수선물은 개장전의 완만한 상승세가 아시아장에도 유지되며 상승. 일본증시는 앞선뉴욕시장에서 엔화강세 형향에 장초반 급락후 11:00경부터 낙폭을 축소하며 대부분 회복. 홍콩증시와 상하이증시는 3월초 중국양회에 대한 기대감에 개장시점에 급등후 상승폭 확대. 


    국제유가는 개장전 상승푹을 유지한채 변동성을 수반하며 횡보. 미 국채금리는 개장후 보합수준으로 하락하다가 10:30경부터 정오무렵까지 상승하고 오후장에 상승각도를 줄이며 추가상승. 달러인덱스는 미 국채금리 상승과 연동되며 10:30 경까지 약보합세를 보이다가 오전장에 상승하고 오후장에도 상승세이어짐. 엔/달러와 원/달러 환율은 달러인덱스에 연동되며 10:30분이후 상승

     

    간밤 미 국채금리 하락영향에 미디어컨텐츠, 헬쓰케어, 소프트AI 업종 상대적 강세, 우크라이나 종전 임박에 따른 건설,건설장비,철강,화학과 건자재업종 상대적 강세. 현대건설은 자회사 엔지니어링의 고속도로 건설 사고에도 불구하고 美 홀텍과 SMR-300 1호기 건설 협력소식에 상승폭 확대. LS일렉트릭은 삼성물산과 미국 ESS 합작회사 프로젝트 추진소식에 상승하며 전력인프라주 동반상승. 5월 BTS 완전체 컴백기대에 하이브 상승하고 엔터株 동반 강세. 시프트업, '승리의 여신:니케' 중국진출 기대에 3%대 강세. 카페24는 유튜브 플랫폼 성장으로 흑자전환 소식에 급등. 조선, 방산업종은 금리하락과 공매도 재개에 선제적 수익실현 매물유입으로  하락. 현대로템은 모로코 철도청과 매출액의 61%에 달하는 2.2조 전동차 사업수주에도불구하고 하락.  美 화장품 경쟁격화로 실리콘투 실적실망감에 주가 급락.   

     

     

     

     

    ■ 27일 상법 개정 국회 본회의 통과 가능성 -DS

     

    ㅇ 상법 개정안 주요 쟁점

     

    국회법제 사법위원회는 24일 ‘주주에 대한 이사의 충실 의무’ 등을 골자로 한 상법 개정안을 의결했다. 상법 개정 안은 이사가 충실해야 하는 대상을 기존의 ‘회사’에서 ‘회사 및 주주’로 넓히는 것을 주요 골자로 한다. 여기에 소액주주도 적극적으로 주총에 참여할 수 있도록 상장사의 전자 주주총회를 의무적으로 도입하자는 내용이 담겼다.

     

    핵심 쟁점은 정부/여당은 자본 시장법 개정을 주장하는 반면 야당과 자본시장 참여자 상당수는 상법 개정안을 요 구하고 있다. 정부 여당은 자본 시장법에 ‘이사회가 주주의 이익이 보호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는 조항을 넣 자고 주장했다. 자본 시장법은 상장된 회사만을 규율하며 동시에 분할/합병 및 영업 양수도의 특정 행위를 규제하는 것이다.

     

    일각에서 제기되는 자본 시장법 개정의 한계는 ‘분할과 합병’ 등의 특정 행위에 대해서만 규제가 이뤄 진다는 점과 절차적인 부분만을 규제하는 것이다. 반면 상법 개정은 이보다 포괄적인 범위로 해석된다. 예측하기 힘든 기업의 다양한 주주 침해 행위를 포괄적으로 규제하자는 것으로 풀이된다.

     

    ㅇ 27일 본회의 통과 가능성, 다만 거부권 행사 예상

     

    이로써 야당 단독으로 의결된 상법 개정안은 오는 2월 27일 국회 본회의 통과 가능성이 높아졌다. 법사위 통과 → 본회의 의결 → 대통령 재가 (서명) → 공포 → 시행의 절차만을 남겨두고 있다. 다만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은 상법 개정에 대한 반대 의견을 지속적으로 내비친 만큼 거부권 행사 가능성은 높 다고 판단된다. 또한 전일 여당이 상법 개정안에 대해 재의 요구권 (거부권) 행사를 건의하겠다고 밝혔다.

     

    ㅇ 거부권 행사되어도 차기 대선 공약 과정에서 상당한 여론이 형성될 가능성 높아

     

    대통령 권한 대행의 거부권 행사 가능성이 높아 이번 정부에서 상법개정 시행 가능성은 높아 보이지 않는다. 다만 상법개정에 대한 야당의 의지가 확인됐고 국회 본회의 통과시 상당한 국민여론이 형성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개인들의 주식 시장의 직접적인 참여가 늘어나면서 국내기업의 거버넌스 문제에 대한 인식 수준이 높아 진 점도 큰 변수가 될 전망이다. 차기대선 공약으로 상법개정이 채택될 것으로 보인다. 이 모든 과정에서 상당한 국민적 여론 형성될 전망이다. 25년 상법 개정 가능성은 그 어느 때보다 높아졌다.

     

     

     

     

     

      조정을 잘 넘기는 방법 -한국

     

    ㅇ 관세와 거리가 먼 방산에 관심 지속

     

    금주 코스피는 200일 이동평균선에서 숨을 고르고 있다. 미국 빅테크 부진 탓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직은 시장을 떠날 때가 아니다. 코스피 12개월 후행 PBR은 0.92배로 여전히 저평가다. 수급 환경도 우호적이다. 연기금/국가지방은 37거래일 연속 주식을 모으고 있다. 코스피 거래대금도 일간 10조 원을 상회한다. 외국인 수급과 관계된 원/달러 환율도 전일 기준금리 인하와 별개로 1,430원선에서 안정 화되어 있다. 환율 이슈로 외국인이 시장을 떠날 가능성은 낮다.

     

    만약 시장에 남는다면 어떤 업종을 골라야 할까? 고평가 부담에 노출된 트럼프 수혜주와 해당 범주에 속하지 않은 다른 업종 중에서 선택을 해야 한다. 결론은 지금껏 시장을 견인했던 트럼프 수혜주가 여전히 1순위다. 관세 이슈는 트럼프 정부가 지속되는 한 멈추지 않는다. 요즘 관세 보도가 뜸하긴 하나 트럼프가 무역을 대하 는 관점은 변하지 않았다. 예고한대로 4월 1일 상호관세 발표가 예정되어 있다.

     

    실제로 트럼프는 24일 기자회견에서 내달 4일 캐나다와 멕시코에 예정된 관세를 계획대로 부과할 것이라고 운을 띄웠다. 3월 12일과 4월 1일에는 철강 및 알루미늄 관세 부과와 상호관세 보고서를 발표할 것이다. 반도체, 자동차, 제약, 목재 등 관세 대상 목록에 적힌 품목도 규제 불확실성에 노출될 것이다. 트럼프가 타국을 대하는 태도가 바뀔 때마다 언제든 새로운 품목이 관세 리스크에 노출될 수 있다. 결국 관세와 무관한 산업이 시장에서 계속 주목을 끌 것이다.

     

    관세를 피할 수 있는 트럼프 수혜산업 내에서 최선호 투자대상은 방산이다. 최근 20거래일 중 코스피 대비 승률이 가장 높다. 뿐만 아니라 방산주 주가를 지지하는 요소도 다양하다. 일단 유럽이 추후 방위비를 늘릴 가능성이 높다. 미국이 주도하는 러-우 전쟁 종전 협상에서 유럽이 배제된 것에 기인한다. 이는 가성비 좋은 한 국산 무기 수요가 늘어날 수 있는 재료다.

     

    또한 트럼프 2기 정부가 이끄는 미국이 언제든 지정학 리스크를 고조시킬 수 있는 점도 방산업의 중장기 성장 전망을 강 화하는 요인이다. 방산업을 영위하는 기업 주가가 많이 오른 건 사실이나 추세가 끝나지 않았다는 점에서 많은 관심이 이어질 수밖에 없다.

     

     

     

     

    ■ 관세부과 전야 -조마조마한 美 기업 심리 읽기 -하나

     

    ㅇ 진정한 관세 위험은 인플레가 아닌 “성장, 그러니까 기업 수익성 위험”

     

    관세 부과로 해당 제품에 대한 수요가 감소하면 가격이 하락해 인플레 압력이 낮아지게 된 다. 게다가 관세는 일방적이지 않다. 미국이 중국/유럽/캐나다에 관세를 부과하면 해당 국 가들도 미국에 보복 관세를 부과할 가능성이 커진다. 결국 시간이 지나 상당 제품과 서비 스 수요가 둔화해 디플레이션 상태에 진입하게 되는 것이다. Civic Science는 Survey에 따 르면 관세 부과 시 소비자들은 더 저렴하거나 다른 브랜드 상품으로 이동할 가능성이 61%로 가장 높았고, 구매 지연 의사도 20%나 되었다. 관세가 무조건 가격 인상으로 직결 되지 않음을 실제로 확인시켜 준 셈이다.

     

    그렇다면 진정한 관세 위험은 인플레가 아니라, “성장, 다시말해 기업 수익성 하락”에 있을 수 있다. 이미 시중금리는 “성장 마찰 가능성”을 반영하고 있다. 24년 미국 기업 (非금융) 이익 마진은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으며, GDP 대비 약 10%를 보였다. 장기평균 5~6%를 훌쩍 뛰어넘는 수치가 이어지면서 올해 기대 심리도 이미 높아졌다. 하지만 불과 몇 개월 사이 쏟아진 관세 정책들이 어쩌면 거침없던 미국 성장을 끌어내리고, 기업 이익을 침식시 킬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시장은 불안해하고 있다.

     

    ㅇ 우호적 기업이익 창출 환경은 이제 안녕…

     

    팬데믹 시절 경기 부양책은 기업 이익을 늘리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 수조 달러의 재정 및 통화 지원은 강력한 수요를 창출했고, 낮은 이자율은 차입 비용을 줄여주었다. 공급망 차질 또한 증가한 투입 비용을 자연스레 소비자에게 전가할 수 있는 좋은 핑계가 되었다. 동 기간 산업들은 시장 통합 수혜로 더욱 강한 가격 파워를 형성했으며 (특히, 기술 관련 및 제약/의료 산업 중심) 이 기간에는 노동 비용도 인플레이션 상승 속도보다 낮아 기업이 높은 마진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되었다. (노동 비용 상승은 뒤늦게 발생)

     

    그러나 이러한 기업 이익 창출에 우호적이던 환경은 다 옛날 이야기인 듯하다. 성장이 둔 화하고, 공급망이 정상화되었으며, 인플레이션 완화로 기업들이 높은 이익 마진을 유지하 는 것 자체가 챌린지인 상황이다. 여기에 더해진 관세 위험은 그 어려움을 추가하고 있다.

     

    20년 인플레가 급등했을 때에는 기업의 비용 전가가 어렵지 않았지만, 오늘날은 수요 감소 로 인플레이션이 둔화되고 있어 기업들은 제품이나 서비스를 판매하기 위해 오히려 인플레 이션을 흡수해야 하는 상황이 되어 버렸다. CPI와 PPI 스프레드가 (-)인 점은 기업들의 부담 이 이미 누적되어 있음을 보여주고, 인플레 하락 사이클에 맞춰 실질 기업 수익률이 하락 하는 모습도 관측되고 있다.

     

    ㅇ 어려워진 환경에 “관세 위험 한 스푼”. 불확실 확대에 포트 다각화 필요

     

    시장은 노동 비용과 차입 비용, 성장 둔화, 규제 등이 기업 수익의 위협 요소가 될 것이라 인지하고 있다. 하지만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위험은 아직 반영하지 않았다. 관세가 붙은 중간재 수입 품목의 비용 증가가 우려되는 데다, 관세는 결코 고립되어 있지 않기에 보복 관세를 견인할 것이며, 강달러로 인해 구매력 차이가 발생한 국가들에선 수출이 제한될 것 이다. 역사 속에서도 트럼프 1기 관세 정책 시, 기업들의 순이익 마진이 감소한 사실을 확 인할 수 있다.

     

    이번 관세가 가져올 투자자들에 대한 영향력이 즉각적으로 나타날지, 훨씬 더 많은 시간을 두고 천천히 진행될지 아직은 알 수 없다. 심지어 관세 윤곽도 불투명해 지금의 상황을 기 회로 인식해야 할지 조차 모호해 보인다. 다만, 지금처럼 정책 변화가 커지는 시점에서는 이제껏 보여왔던 기업들의 높은 이익 마진은 부담이 될 것이다. 그동안 시장의 눈높이가 상당히 높아져 있기에 기대치에 조금만 미달하더라도 시장은 몹시 불안해 변동성을 키울 것이기 때문이다.

     

    지금의 상황은 지난 18~19년도와 유사하다. 당시에도 미국을 제외한 유럽과 중국의 재정 여건은 녹록치 않았고, 여기에 추가된 미국 관세 강화는 글로벌 수요 둔화, 인플레 제한, 기업 마진 압박을 초래했다. 미국 S&P500 기업의 41% 수익이 글로벌 국가 수요를 통해 창출되고 있음을 감안할 때, 가뜩이나 펀더멘털이 부진한 유럽, 중국, 캐나다에 부과된 관세 부담은 또 다시 미국 기업 이익들에 화살이 되어 돌아올 지 모른다.

     

    관세 부과가 당장의 미국 기업 성장을 끌어내리진 않겠으나 자산배분 관점에서 특정 시장 에 대한 집중은 불안하다. 관세 민감도가 낮은 영역과 비용 효율이 좋은 기업, 강달러에 따 른 이익이 가능한 기업들에 대한 포트 확대도 유용한 전략이 될 것이다.

     

     

     

     

     

     

     

     요동치는 외환시장: 유로, 엔 및 원 동반 강세 - 하이

     

    ㅇ 달러 강세 재료보다 약세 재료가 많아진 외환시장

     

    - 달러-원 환율이 2월 24일 종가 기준으로 전영업일 대비 6.9원 하락한 1,427.4원을 기록하면서 지난해 12월 10일 1,426.9원 이후 최저치를 기록함. 참고로 지난 12월 3일 비상계엄 사태 발생 당시 달러-원 환율은 1,402.9원이었음

     

    - 달러-원 환율이 트럼프 관세 리스크 및 2월 금통위 추가 금리인하 가능성에도 불구하고 하락 흐름이 빨라지고 있는 배경에는 달러 약세가 일단 한 몫을 하고 있음. 최근 글로벌 외환시장을 보면 달러 강세 재료보다 약세 재료가 많아지는 분위기임

     

    - 우선 미국발 달러 약세 요인을 살펴보면 트럼프 2기 상호관세 정책 불확실성이 잠재해 있지만 미국 경제지표 둔화에 따른 국채 금리 하락과 함께 트럼프 2기 행정부의 달러 기조에 대한 의구심 역시 달러화 약세를 부추기고 있음. 물론 트럼프 대통령 등 2기 행정부에서 달러화에 대해 뚜렷하게 언급할 것은 없지만 스콧 베센트 재무장관의 폭스 인터뷰 내용은 외환시장에서 흥미를 가질 수 있는 내용임.

     

    베센트 장관은 무역대표부(USTR)가 4월 1일 상호관세 관련 보고서를 발표할 것이며 보고서에는 관세, 비관세 장벽, 환율조작, 중국과 같은 자국기업 자금 지원 및 유럽과 같은 미국 빅테크 소송을 살펴볼 것이라고 밝힘. 주목되는 것은 환율조작임. 트럼프 2기 행정부가 환율조작을 보겠다는 것은 결국 주요 교역 파트너국 통화 약세를 좌시하지 않을 수 있다는 의미로 해석해 볼 수 있음.

     

    - 막대한 대미 무역수지 흑자를 내고 있는 국가들 통화가 자칫 환율조작국으로 지정될 가능성, 즉 통화가치 절상압력이 확대될 가능성을 열어둔 것이며 이러한 분위기가 외환시장에 반영되고 있는 느낌임

     

    - 엔화 가치도 점진적이지만 추가 강세 기대감이 커지고 있음. 일본은행이 금리인상 시기 및 국채매입 속도조절 등을 통해 엔화 추가 절상폭을 제한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올 한 해 엔화 가치가 절상될 여지는 큰 상황임

     

    - 유로화 역시 추가 강세 분위기가 강화되고 있음. 유로존 경제지표의 개선세, 러-우 종전 협상 기대감과 함께 독일 연방의회 총선거에서 중도 보수기독민주당(CDU)·기독사회당(CSU) 연합이 승리한 것도 유로화 강세 압력으로 작용함. 우려했던 극우정당인 독일대안당(AfD)이 이번 총선에서 20% 안팎의 득표율로 제2의 정당으로 부상했지만 극우 정당이 연정에 참여할 가능성이 크지 않다는 점은 외환시장에 안도감을 주면서 유로화 추가 강세 압력으로 이어질 공산이 높음

     

    - 중국 위안화 가치 역시 중국 빅테크 기업을 중심으로 강한 상승 랠리가 이어지면서 위안화가 강세 분위기를 이어가고 있음

     

    - 요약하면 트럼프 대통령 취임 이후 달러화가 초강세 흐름을 보일 것이라는 기대감은 크게 꺾인 반면 유로, 엔 및 위안화 강세 재료가 동시에 부각되면서 달러화 약세 흐름이 강화되었고 이 여파가 원화 가치 강세로 이어지고 있음

     

    ㅇ 달러 추가 약세 속 달러-원 환율 추가 하락 예상

     

    - 트럼프 대통령의 말 한마디에 따라 증시 및 외환시장 급등락하는 변동성 장세가 당분간 불가피하지만 그 와중에도 앞서 언급한 바와 같이 달러 강세 재료보다 약세 재료가 부각되고 있어 달러화의 약세 흐름은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예상됨

     

    - 달러-원 환율도 완만하겠지만 추가 하락이 예상됨. 달러 약세 분위기와 함께 국내 CDS 프리미엄이 급락하는 등 국내 신용 리스크가 안정을 회복한 것이 달러-원 환율 하락, 즉 원화 강세 압력으로 작용할 것임. 아직 확신하기 어렵지만 3월 고비를 정치 불확실성 완화와 함께 신정부 출범 기대감 확산이 원화 가치에 우호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됨

     

    - 요약하면 당사는 지난 2월 18일자 보고서(달러, 정점을 통과한 듯)를 통해 달러의 정점 통과 가능성을 지적한 바 있음. 상호관세 정책 내용에 따라 달러화가 다시 한번 요동을 보일 수 있지만 전반적인 분위기를 고려할 때 달러화는 올해 완만한 둔화가 예상됨. 따라서 글로벌 자금의 비달러자산 선호, 즉 이머징 자산 등 위험자산 선호도 지속될 것으로 예상됨

     

    - 달러-원 환율 역시 정치 불확실성 해소 시 지난해 12월 3일 계엄 전 수준으로 복귀될 여지가 커지고 있다는 판단임.

     

     

     

     

    ■ 미국의 꽃놀이 패 - DS

     

    ㅇ 미국의 꽃놀이 패

     

    트럼프의 관세 정책에 따라 앞으로도 관세압박은 계속될 것이다. 미국보다 관세율이 높은 유럽과 인도, 대미국 무역수지 흑자폭이 큰 중국, 부가가치세가 높은 유럽이 주요 타겟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한국은 상호 관세, VAT 이슈에서 한 발 떨어져 있어 상대적으로 피해를 덜 입을 가능성이 크다.

     

    취임 초반 최근 정권 중에서 가장 많은 행정명령에 서명하며 2기 행정부의 존재감을 과시하는 트럼프다. 무역수지 적자폭을 줄이고 자국 제조업의 경쟁력 강화, 관세 세 수 확충 등의 배경이 있다. 임기 초반부터 적극적인 정책 드라이브가 확인되고 있다.

     

    중국산 제품에 대한 10% 추가관세는 이미 부과되었다. 협상의 여지가 남아있으나 현재 상황에서 예정되어 있는 관세 스케줄은 3월 4일에 시작될 캐나다와 멕시코에 대한 25% 관세이다. 철강과 알루미늄 제품에 대한 25% 관세는 3월 12일부터 적용될 예정이다.

     

    상호 관세에 대한 협상 데드라인은 4월 1일로 예정되어 있다. 인도는 미국과 정상회 담을 빠르게 진행했으나 여전히 관세에 대해서는 미지수다. 인도의 적극적인 미국산 제품에 대한 관세 인하가 없다면 미국은 언제든 관세로 압박할 것으로 보인다. 4월 2일에는 반도체와 자동차, 의약품 등에 대한 관세가 공식 발표될 예정이다. 관세가 현실화되기 전 협상 내용이 서서히 쏟아져 나올 수순이다.

     

    ㅇ 상호관세는 한국에는 큰 타격이 없을 것

     

    트럼프의 ‘상호 관세’를 내세우며 미국에 대한 관세 부과에 적대심을 드러냈다. 미국 이 수입품에 부과하는 관세를 다른 국가들이 미국 제품에 부과하는 관세와 동일한 수준으로 부과하겠다는 것이다. 트럼프는 미국의 과세가 높다는 불만이 생기면 미국 산 수입품의 관세를 낮추거나 없애면 된다는 강한 코멘트를 내기도 했다.

     

    트럼프가 말하는 상호 관세는 한국에는 큰 타격이 없을 것으로 보인다. 이미 FTA를 체결하여 대부분의 미국산 수입품에 대한 세율은 0%대다. 기재부는 현재 대미 수입 품에 대한 평균 관세율은 0.79%로 낮은 수준이라고 대응했다. 상호 관세의 영향은 현재 미국보다 관세가 더 높은 국가를 타겟한 것으로 보인다. 주요 지역으로는 유럽 과 인도가 있다.

     

    미국 경기는 사이클상 둔화로 접어드는 국면으로 보인다. 다만 유가 상방 압력이 크지 않아 스태그플레이션 우려는 기우에 가깝다. 매파적인 연준의 스탠스, 글로벌 경기둔화 우려, 관세 불확실성은 2018~19년 흐름과 유사한 측면이 있다. 인플레보다는 성장에 초점을 둬야 할 시점이라고 판단된다.

     

    미국 채권금리는 하방이 더 크게 열려있다고 판단된다. QT 중단과 은행 규 제 완화는 채권금리 하방 압력을 키우는 요인이다.

     

     

     

     

     

     

    ■ 대양전기공업 : 좋음, 모든 사업부가!  -IBKS

     

    ㅇ 방폭등 전문가, LNG 물동량 증가 수혜 확실

     

    동사는 조선업을 바탕으로 방산, 압력 센서 분야에 진출해 높은 신뢰도를 축적해왔 음. 최근 국내 조선업의 부활로 선박용 조명 시스템 매출 성장이 확실시되고 있음. 또한 한동안 규모가 축소된 해군향 방산 프로젝트가 24년 4분기부터 정상화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어 25년은 실적 성장의 원년이 될 것으로 기대됨.

     

    대양전기공업은 국내조선 조명 부분 시장 지배력 90%를 확보하고 있는 방폭등 스페셜리스트로 LNG선과 같은 폭발 위험성 높은 선박에 동사 조명이 설치되고 있음. 트럼프 2기 정부는 북미 지역 LNG 수출물량 증대를 기획하고 있기 때문에 동사의 조명사업부 는 향후 직접적인 수혜 나타날 것으로 판단

     

    동사의 선박용 조명은 전방업체(국내 조선사)의 동향(조선업)에 연동됨. 이는 인증(선박용 조명의 경우 온도 ∙ 습도 ∙ 내구성 등의 환경이 다르기 때문에 일반 조명과는 인증을 따로 받아야 함) 및 경제적인 진입장벽을 기반으로 국내 조선사들에게 독과점적인 선박용 조명 공급이 가능하기 때문. 동사의 선박용 조명 수주액은 2021년 528억원 → 2022년 674억원 → 2023 년 740억원, 3Q23 594억원 → 3Q24 630억원으로 확대되고 있으며, 이는 2025년 선박용 조명 사업의 성장흐름이 지속될 것이라는 기대감을 높여줌.

     

    ㅇ 센서, 테슬라를 기반으로 글로벌 진출 확대

     

    동사는 자동차용 ESC(Electronic Stability Control System) 압력센서(차량의 미끄러짐을 감지하고 이를 방지하기 위해 자동으로 브레이크와 엔진 출력을 조절 하는 시스템)를 국내 대형 자동차 부품기업 M사를 통해 공급하고 있으며, 관련 매출액은 2019년 34억원 → 2020년 47억원 → 2021년 91억원 → 2022년 169억원 → 2023년 201억원 → 2024년E 228억원(전망) → 2025년E 292억 원(전망)으로 CAGR 43.2% 수준의 고성장이 진행되고 있음.

     

    2025년에는 1)M사를 통한 글로벌 전기차 고객사로 공급 확대, 2)중국지역 고객사로 영역 다각화가 진행되며 본격적인 성장흐름을 보일 전망. 참고로 동사의 센서+철도 수주액은 2021년 213억원 → 2022년 311억원 → 2023년 520억원, 3Q23 누적 300억원 → 3Q24 누적 446억원으로 증가.

     

    18년간 신규 성장 동력으로 공을 들인 압력센서 사업부는 수소연료전지 시스템 탑재를 시작으로 자동차 산업에 진출함. 동사 ECS 센서는 국내 M사를 통해 북미 테슬라향으로 공급되고 있으며 점차 공급 물량이 확대되며 실적 성장세 나타내고 있음.

     

    센서사업부 매출액은 최근 5년간 CAGR +37%로 가파른 성장세 지속 중이며 올해 전체 매출액의 30%를 넘어 뚜렷한 신성장동력으로 자리매김 할 것으로 예상 됨. 동사의 센서는 최근 해외 기업들로부터 러브콜을 지속적으로 받고 있어 2025년 추가적인 고객사 확장이 나타날 것으로 전망함

     

    ㅇ 커버리지 개시, 투자의견 매수, TP 21,000원

     

    동사의 배당정책은 유동적이었음. 과거 배당이 없었으나, 2019년 ~ 2021년 한시적으로 DPS 100~200원이 진행되고 다시 2022년 ~ 2023년 배당금 지급이 없었음. 다만, 2024년 큰 폭의 이익 성장, 과거 10년 평균 EBITDA 148억원 대비 사업의 특성상 Capex가 미미(동기간 69억원)하기 때문에 향후 배당을 기대할 수 있는 상황. 참고로 동사는 순현금 729억원 + 비유동 공정가치금융자산 477억원 = 1,206억원을 보유

     

    조선과 방산 매출 정상화와 압력센서 사업부의 2025년 매출 성장세가 부각될 것으 로 기대되어 12MF EPS 1,550원에 Target Multiple 13배를 적용함

     

     

     

     

     

    셀트리온 : 25년, 진정한 합병시너지 보여주기 -DB

     

    ㅇ 매출원가와 판관비 일회성 비용으로 영업이익 시장기대치 하회:

     

    24년 4분기 실적은 매출액 10,636억원(+20.6%QoQ), 영업이익 1,964억원(-5.4%QoQ, OPM 23.5%)을 기록함. 매출원가 에서 3공장 상업화 가동 준비를 위한 비용(인건비, 규제기관 인허가 준비 등) 일체가 반영되었 고, 판관비에서는 프랑스 정부 보조금(약 200억원) 등이 일시적으로 반영됨에 따라 시장기대치 2,349억원을 하회하였음

     

    ㅇ 25년 일회성비용만 없다면 OPM 28% 전망:

     

    25년 실적은 매출액 43,399억원(+22.0%YoY), 영 업이익 12,145억원(+146.8%YoY, OPM 28.0%)이 전망됨. 올해도 램시마IV 등 기존 제품의 견 조한 성장과 램시마SC 등 신규제품의 약진이 예상됨. 올해는 5개 제품이 출시를 앞두고 있는 만큼 신제품 출시/입찰 시기,

     

    짐펜트라의 실질 매출 등에 따라 매출액은 더 큰 성장도 가능할 것으로 전망됨. 영업이익은 매출원가율이 높은 재고자산 소진과 상대적으로 매출원가율이 좋은 신제품 성장으로 매출원가율은 전년대비 10%p 개선될 수 있음. 이에 따라 영업이익율은 24년 22.3%에서 올해 28%로 5.7%p 개선될 것으로 전망함

     

    ㅇ 투자의견, 목표 주가 유지:

     

    올해는 합병에 따른 제조 및 판매에 대한 영업이익 개선, 유럽과 미국내 신제품 출시로 인한 직판 효과를 가시적으로 보여주는 한 해가 될 것임. 이에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25만원을 유지함

     

     

     

     

     

     

    ■ 오늘스케줄 - 02월 26일 수요일

     

    여야 원내대표, 국회의장 주재 회동
    이재명, '선거법 위반' 2심 결심공판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 책 출간
    공정위, 이동통신사 단통법 담합 의혹사건 심결
    배달의민족, 중개 수수료 인하
    드론쇼 코리아

    12월 인구동향


    한국쉘석유 실적발표
    원익IPS 실적발표
    씨젠 실적발표
    STX엔진 실적발표
    하이소닉 상호변경(케이이엠텍)
    SNT모티브 추가상장(무상증자)
    대산F&B 추가상장(유상증자)
    알엔투테크놀로지 추가상장(유상증자)
    브릿지바이오테라퓨틱스 추가상장(주식전환)
    크래프톤 추가상장(주식매수선택권행사)
    SGA솔루션즈 보호예수 해제
    푸른소나무 보호예수 해제

     

    美 엔비디아 실적발표(현지시간)

    트럼프 첫 공식 내각회의 개최(현지시간)
    유럽영상의학회(ECR) 개최(현지시간)
    G20 재무장관회의(현지시간)

    토마스 바킨 리치먼드 연은 총재 연설(현지시간)
    라파엘 보스틱 애틀란타 연은 총재 연설(현지시간)

    美) 1월 신규주택매매(현지시간)
    美) 주간 MBA 모기지 신청건수(현지시간)
    美) 주간 원유재고(현지시간)
    美) 7년 만기 국채 입찰(현지시간)
    美) 세일즈포스 실적발표(현지시간)
    美) 이베이 실적발표(현지시간)
    독일) 3월 GFK 소비자신뢰지수(현지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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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2월25일 : 한은 금통위
    02월25일 : FTSE분기리뷰
    02월08~27일 : 시카고모터쇼2025
    02월28일 : 헌재, '마은혁보류' 권한쟁의 결론
    02월28일 : 대만증시휴장
    02월28일 : MSCI분기 지수변경 : 편입없고 편출(2월12일결정)종목은 엔켐, GS, 한미약품, 금호석유, 엘앤에프, LG화학우, 롯데케미칼, 넷마블, 포스코DX, 삼성E&A, SK바이오사이언스. 한국지수 편입종목은 92개에서 81개로 축소. 3월 3일부터 실제 지수에 적용
    ~~~~~
    03월01~3일 : 3·1절 대체공휴일 휴장
    03월02~07일 : MWC2025 모바일 산업 최신기술동향전시회, 6일간 스페인 바르셀로나
    03월04일 : 대체거래소 넥스트레이드 공식출범
     -프리마켓(오전8시~8시50분) 
     -메인마켓(오전9시~오후3시20분), 
     -애프터마켓(오후3시30분~8시)
    03월04~5일 : 중국양회(4일정협, 5일전인대)
    03월05일 : 4/4분기 및 연간국민소득(잠정)
    03월05일 : 연준베이지북 공개
    03월05~7일 : 인터배터리2025, 코엑스
    03월06일 : ECB 통화정책회의(경제전망)
    03월10일 : 美서머타임시작(한국시간기준)
    03월12일 : 한국산 철강,알미늄 에 대해 25% 관세적용일
    03월13일 : 선물옵션동시만기일
    03월14일 : 2월 수출입물가지수 및 무역지수(잠정)
    03월17~21일 : 엔비디아GTC 컨퍼런스
    03월18~19일 : BOJ 통화정책회의
    03월18~19일 : FOMC 회의(경제전망)
    03월20~21일 : EU정상회의
    03월25일 : 3월 소비자동향조사 결과
    03월26일 : 3월 기업경기조사 결과 및 경제심리지수(ESI)
    03월31일 : 공매도 전면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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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4월중 : 중국중앙정치국회의
    04월중 : 미국 재무부 환율보고서
    04월01~5일 : AD/DP (알츠하이머병, 파킨슨병 학회) 2025
    04월03~13일 : 서울모빌리티쇼, 일산 킨텍스
    04월09~11일 : Google CloudNext
    04월11~13일 : IMF/WB 연례 춘계 회의
    04월16~17일 : ECB 통화정책회의
    04월17일 : 한국금통위
    04월18일 : 미국 부활절휴장
    04월23일 : 연준베이지북 공개
    04월23~05월02일 : 상하이모터쇼
    04월24~26일 : 월드IT쇼 2025, 코엑스
    04월25~30일 : 미국암학회(AACR2025)
    04월30~05월01일 : BOJ금융정책위원회(경제전망)

     

     

     


    ■ 미드나잇뉴스


    ㅇ 25일 미국증시는 소비자신뢰지표가 촉발한 미국 경기둔화 가능성에 대한 우려가 위험회피심리를 고조시킨 가운데 기술성장주들이 크게 하락하고 전통적 우량주 중심으로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며 혼조세.
    유럽증시는 유럽의 안보강화 본격화와 미국의 관세폭탄 우려 등 호악재가 겹치면서 혼조세 마감

    ㅇ 미국 콘퍼런스보드에 따르면 올해 2월 소비자 신뢰지수는 98.3(1985년 100 기준)으로 나타났으며, 이는 시장 예상치 102.5를 큰 폭으로 밑도는 수치임 (MarketWatch)

    ㅇ S&P 코어로직 케이스-실러에 따르면 작년 12월 미국 주택가격지수는 323.22로 전년 동월보다 3.9% 상승함. 전국 주택가격은 2020년 이후 연간 8.8% 상승했으며 북동부는 여전히 모든 지역을 앞지르는 추세 이상의 성장을 보이고 있다고 분석됨 (Bloomberg)

    ㅇ 토머스 바킨 미국 리치먼드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인플레이션이 2%목표로 회복될 것이라는 확신이 들 때까지 적당히 제약적인 것이 합리적이라고 평가함 (Reuters)

    ㅇ 트럼프 대통령이 미국의 구리수입에 대해 무역확장법 232조에 따른 조사를 실시할 것을 지시하는 내용의 행정명령에 서명함. 3월12일부터 25% 관세 부과를 결정한 철강·알루미늄에 이어 금속 분야에 대한 '관세 전쟁'을 확대할 가능성을 시사한 것으로 풀이됨 (Reuters)

    ㅇ 유럽자동차제조협회(EAMA)에 따르면 유럽에서 테슬라의 올해 1월 자동차 판매는 9,945대로 집계됐으며, 이는 전년대비 45% 감소한 수치임. 또한 테슬라가 신규 자동차 등록에서 차지하는 점유율은 같은 기간 1.8%에서 1.0%로 하락함 (CNBC)

     

     

     


    ■ 금일 한국증시 전망

     

    MSCI 한국증시 ETF +0.14%, MSCI 신흥지수 ETF +0.07% 상승.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 -2.29% 하락. 러셀2000지수 -0.38%, 다우 운송지수 -0.04% 하락. KOSPI200 야간선물 -0.32% 하락. 전일 서울 환시에서 달러/원 환율은 1,430.40원을 기록, 야간시장에서는 1,434.40원으로 마감. NDF 달러/원 환율 1개월물은 1,429.60원을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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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일 한국증시는 앞선 뉴욕시장의 조정 지속과, 한국장 개장시점 달러 급등 영향에 -1.0% 내외로 큰폭 하락 출발하며 출발시점에 저점 기록. 개장이후 미 국채금리 하락에 이어  한국 기준금리 인하에 낙폭 축소하다가 11시경부터 완만하게 재하락하며 마감.

    코스피는 -0.99%내외로 출발하여 곧바로 낙폭을 줄이며 11:00경 -0.20% 고점찍고 이후 완만하게 재하락하며  -0.57%(2630.29p)로 마감. 코스닥은 -1.08%내외로 출발하여 곧바로 낙폭을 줄이며 11:00경 -0.04% 고점찍고 이후 재하락하며 -0.50%(769.43p)로 마감

     

    코스피시장에서 외인은 하루종일 매도우위를 유지하며 -3218억 순매도로 종료. 지수선물시장에서 외인은 개장전 -1500억 가량 급매도로 출발 후 11:20경까지 환매수로 순매도를 줄였다가 이후 지속적으로 매물을 내놓으며 -1859억 순매도, 기관이 3345억 순매수하며 외인의 거래상대방이 됨. 주식선물시장에서 외인은 개장전 -530억 순매도로 출발후  10시경부터 환매수 하며 순매도 분을 되돌림. 개인은 코스피시장에서 외인과 기관의 거래상대방이 되며 코스피 물량을 떠안으며  + 3145억순매수로 종료.

     

    미 지수선물은 개장시점 저점찍고 낙폭축소하며 11시경까지 소폭 상승후 횡보. 한국증시와 일본증시는 개장시점 급락하여 저점찍고 낙폭 축소하다가 11시경 고점찍고 이후 완만하게 상승폭 반납. 상하이증시와 홍콩증시는 개장시점 급락하여 저점찍고 낙폭축소하다가 12시경 고점이후 오후장 재하락. 

     

    미 국채금리는 개장시점부터 하락하며 정오 무렵 저점찍고 이후 횡보. 국제유가는 개장시점부터 변동성을 수반하며 상승하여 11:00경 고점찍고 이후 변동성과 함께 횡보. 달러인덱스는 개장시점에 급등후 하루종일 상승폭을 반납하고 하락. 엔/달러 환율은 장전 상승추세 이어지며 10:10경 고점후 하락전환하여 13:30분 저점찍고 재상승하며 보합수준 종료. 원/달러 환율은 금리인하 기대에 장전부터 상승하다가 기준금리인하 발표시점인 10:00경 고점찍고 곧바로 상승폭 반납후 11시경 부터 변동성 수반하며 소폭 재상승후 횡보

    아시아 장 중 미 국채금리 하락에 헬쓰케어, 미디어컨텐츠, 소프트, 화장품, 유틸리티 등 금리하락 수혜주들이 상대적 강세. 조선, 조선기자재, 해운업종은 미국이 중국산 선박의 미국항구 입항시 수수료 부과에 반사수혜로 전일에 이어 상승세 지속. 미국의 방위비 예산 삭감과 미국외 국가에 대한 방위비 인상압박에 한국 방산주들 급등. 삼성공조등 칠러장비 업체들은 엔비디아 블랙웰발열 문제 해결 위한 액침냉각장비공급 업체선정 기대감에 전일 이어 상승 지속. 코스맥스는 24년 매출액 사상 첫 2조 돌파하는 호실적과 한한령 해제 기대감에 상승. K팝, 컨텐츠 업종은 한한령 해제 기대감에 상승. 바이오업종은 장초반 하락하다가 미 국채금리 하락영향에 오후장 전반적으로 상승. 반도체와 정보기술은 앞선 뉴욕시장 하락영향으로 하락. 2차전지는 인터배터리 전시회 모멘텀에 연이은 강세 이후 차익실현 매물 출회.

     

    ~~~~~

     

    간밤 뉴욕시장에서 성장주 중심의 나스닥은 큰폭 하락하고 가치주중심의 다우는 상승, 반도체업종지수가 큰폭 하락. 다만 전일 한국장 마감시점 기준 S&P500지수선물은 -0.69% 하락. 뉴욕증시 결과는 아침 한국증시 출발에 부정적이나, 뉴욕시장에 상장된 MSCI한국물 ETF는 +0.14%상승한 것으로 미루어 부정요인은 제한.

     

    미국 2월 컨퍼런스보드 소비자 신뢰지수가 전월 105.3에서 98.3으로 위축돼 2021년 8월 이후 가장 큰 월별 하락을 기록. 최근 발표되었던 미국 소매판매 급감과  소비자 심리지수 큰폭 위축에 이어 일관된 소비감소를 확인하는 지표 발표에 미국경기에 대한 불안을 자극하며 안전선호심리가 확대. 이 결과로 미 국채금리 하락, 달러화 약세, 뉴욕증시 하락.

     

    미 국채금리의 큰폭 하락은 소비자신뢰지수 부진, 미국 5년만기 국채입찰에서 높아진 채권수요, 베센트의 채권발행속도 조절발언, 예산안 통과불안에 따른 정부폐쇄 우려와, 경기불안에 안전선호심리가 높아진 영향. 금리하락은 안전심리 확대에 따른  것으로 증시에 긍정적으로 영향을 미치지 못함. 높아진 안전심리는 미국 내부적인 요인으로 미국외 증시는 금리하락부분에 주목하며 증시에 나쁘지않을 듯.

     

    달러인덱스가 하락했는데, 안전심리 확대에도 불구하고 소비자 신뢰지수 부진에 경기에 대한 불안과  미 국채금리 금리하락 영향. 유로, 파운드, 엔화강세도 달러인덱스 약세요인으로 이는 미국증시보다 미국외 증시가 상대적으로 강세를 보일수 있는 요인.

     

    트럼프의 중국에 대한 반도체장비 규제와 미국 구리수입에 대한 새로운 규제를 제안하는 점은 여전히 트럼프 관세정책 불확실성을 높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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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종합하면 오늘 아침 코스피는 +0.3% 내외 상승출발을 예상. 뉴욕증시 하락충격에 장초반 변동성은 불가피할것으로 에상. CNN이 발표하는 뉴욕시장 '공포와 탐욕지수'가 극단적 공포상태로 내려와 조정이 진행될 것임을 예상되며 외인수급은 부정적일 듯. 

    높아진 안전선호심리는 주로 미국 내부적 요인에 기인한 것이지만 미국소비부진은 한국수출감소로 이어질수 있고 트럼프의 관세정책과 관련한 거친행보가 여전히 불안요인으로 작용하고 있어서 한국증시에 부정적. .

    테슬라가 유럽시장 판매부진 소식에 폭락한 점은 오늘 한국자동차와 2차전지에도 부정적일듯. 전일 아시아장에 반영된 대 중국 반도체장비 추가규제 움직임은 오늘 반도체장비 업종에도 부정적. 뉴욕 반도체업종지수 하락과 기술주들 폭락에 반도체와 소프트AI주에도 부정적 

    금리하락에 초점을 맞추어 소비주, 우크라이나 종전협상 이 빨라지고 있어  전쟁복구주, 중국한한령 해제 기대 모멘텀을 가진 K팝과 미디어컨텐츠, 미국 자체 방위예산삭감과 미국외 국가 바위예산 인상 압력에 방산주, 트럼프의 해군전력강화와 중국선박 미국 입항수수료 부과정책에 조선주와 해운주의 상대적 강세를 예상.

     

     

     

     

     

     

    ■  전일 한국증시마감시점 이후 매크로변화로 본 아침투자환경

     

    S&P500선물 : -0.69%
    달러가치 : -0.32%
    엔화가치 : +0.54%
    원화가치 : -0.03%
    WTI유가 :  +2.80%
    미10년국채금리 -1.96%

    위험선호심리 : 후퇴
    안전선호심리 : 확대
    글로벌 달러유동성 : 확대
    외인자금 유출입환경 : 중립
    장단기금리차 : 축소

     

     

     

     


    ■ 전일 뉴욕증시 : 테슬라, 엔비디아 변동성 확대와 경기 불안 여파로 나스닥 하락

     

    ㅇ 다우+0.37%,  S&P-0.47%, 나스닥-1.35%, 러셀-0.38%, 필 반도체-2.29%


    25일 뉴욕증시는 최근 하락에 따른 되돌림 등이 유입되며 보합권 혼조세로 출발. 그러나 테슬라(-8.39%)와 반도체, 대형 기술주 부진으로 나스닥이 한때 2% 넘게 하락.

     

    특히 크게 위축된 소비자 신뢰지수 결과, 트럼프의 대 중 반도체 규제 강화, 여기에 하원의 예산 결의안, 베센트 장관의 발언 등 여러 악재성 재료에 반응.

     

    다만, 하원에서 예산안 관련 절차적 표결 통과 소식에 낙폭 일부 축소한 가운데 최근 하락에 따른 되돌림도 강해 개별 종목별 변동성은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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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ㅇ 뉴욕증시 변화요인: 경기 불안, 반도체, 예산안, 베센트


    최근 미국 소매판매가 전월 대비 0.9%나 급감한 가운데 소비자 심리지수가 71.7에서 64.7로 크게 위축되며 소비 감소를 반영한 미국 경기에 대한 불안을 자극. 이런 가운데 소비자 신뢰지수가 105.3에서 98.3으로 위축돼 2021년 8월 이후 가장 큰 월별 하락을 기록. 높은 물가 등으로 인한 결과로 추정되며 경기 불안을 더욱 자극. 이 결과 금리 하락, 주식시장 부진, 그리고 달러화 약세가 진행. 


    한편, 트럼프가 대 중국 반도체 통제를 강화하고 행정부 관계자들이 네덜란드와 일본 관계자들을 만나 대 중 반도체 장비 수출 및 유지 보수 제한에 대한 의견을 교환. 관련 소식에 반도체 관련 종목군이 하락하며 지수 부진 요인 중 하나로 작용. 그러나 관련 내용은 지속적으로 언급돼 왔던 내용이라는 점, 그리고 많은 부분 선 반영이 돼 왔던 점을 감안 장중 반도체 관련주가 낙폭이 축소되며 지수 낙폭 축소도 진행되는 등 변동성 확대

    지난 12월 의회는 3월 14일까지의 예산안을 통과. 그렇기 때문에 3월 14일까지 지속 결의안, 또는 연간 예산안이 통과되어야 하며 통과가 안될 경우 정부 폐쇄가 진행. 이런 가운데 존슨 하원 의장이 관련 투표 연기 가능성을 언급하자 주식시장에 부담. 문제는 공화당 하원 의원이 217석에 불과해 두명이 반대하면 관련 표결 통과가 되지 않게 되는데 이미 2명의 공화당 의원이 공개적으로 예산안에 반대한다고 발표. 그러나 장중 절차적 표결에서 통과돼 이르면 화요일(25일) 저녁 본회의 표결을 앞두고 있다는 소식에 주식시장 낙폭 일부 축소

    여기에 베센트 재무장관이 바이든 행정부의 과도한 지출로 미국 경제가 취약해졌다고 언급한 점도 부담. 특히 최근 일자리 증가는 정부 및 정부 인접 부문에 집중되어 있어 고용시장도 좋지 않다고 언급. 더불어 경제 성장을 정부 부문에서 민간 부문으로 전환해야 한다고 주장하며 정부 지출을 줄이는 동시에 통화정책을 완화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주장. 관련 소식도 불안 요인

    이러한 변화 요인에 위축된 투자 심리를 감안 개인투자자 선호 종목들인 주요 테마주가 큰 폭으로 하락하고 테슬라(-8.39%)와 대형 기술주가 부진. 반면, 경기 방어 성향의 유틸리티, 필수 소비재 등은 견조한 모습을 보이는 차별화가 진행
      

     

     

     


    ■ 주요종목  : 테슬라, 반도체, 주요 테마주 부진

    테슬라(-8.39%)는 중국에서 FSD(완전 자율주행) 시스템과 유사한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출시한다는 소식에도 10% 가까이 하락. 유럽에서의 1월 전체 전기차 판매가 전년 대비 37% 증가했음에도 테슬라는 45% 감소했다는 소식에 따른 것. 감소의 원인은 제조 전환도 있었지만, 머스크가 독일의 극우 정당인 Afd를 지지하고 선거 운동에도 적극적으로 개입한 점, ‘미국이 영국 국민을 폭군 정부로부터 해방해야 하는가’라는 여론 조사를 제기하는 등 유럽 정치에 적극적으로 개입하자 머스크에 대한 비호감으로 확대. 이 여파가 결국 테슬라 판매에 부담을 줬던 것으로 추정. 최근 실적에 긍정적인 영향을 줬던 비트코인 급락도 부담. 리비안(-4.26%), 루시드(-6.12%)도 부진. 루시드는 장 마감 후 실적에서 손실이 예상보다 적고 매출이 양호하자 시간 외 5% 상승

    엔비디아(-2.80%)는 트럼프 정부가 중국에 대한 칩 판매에 대한 엄격한 규제에 대한 내용이 알려지자 한 때 4.5% 하락. 이는 중국 기업들 판매 중단으로 실적이 둔화될 수 있다는 우려가 부각된 데 따른 것으로 추정. 다만, 실적 발표(26일)를 앞두고 반발 매수세가 유입되며 한 때 보합까지 낙폭이 축소되는 등 장중 변동성 확대는 지속. 브로드컴(-2.59%), TSMC(-1.19%), 마이크론(-2.30%), ASML(-0.78%), 인텔(-5.27%), 램리서치(-3.66%) 등도 하락.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2.29% 하락. 델(-3.06%)은 실적발표(27일) 앞두고 AI 서버 매출 불안이 제기되며 하락. 슈퍼마이크로 컴퓨터(-11.76%)는 회계 보고서 제출 마감일을 맞아 매물 출회되며 하락

    애플(-0.02%)은 인도네시아와 아이폰 16 금지 해제 조건에 합의했다는 소식과 향후 4년간 2만명을 고용해 AI 산업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이라는 소식, 주주총회에서 배당 증액 등에 기대 상승하기도 했지만, 매물 출회되며 하락 전환. MS(-1.51%)는 최근 제기된 TD코웬의 데이터 센터 규모 축소 관련 보고서 여파로 하락. 아마존(+0.04%), 알파벳(-2.11%), 메타 플랫폼(-1.59%) 등도 AI산업 수익화 논란이 제기됐다는 점이 부각되며 매물 출회. 그러나 아마존은 지난 21일(금) TD코웬이 AWS의 폭발적인 성장을 전망한 점을 반영하며 4% 하락을 뒤로하고 상승 전환. 시스코시스템즈(+1.63%)는 기업 AI 솔루션을 제공관련 엔비디아와 파트너십 확대 계획이라고 발표하자 상승. 

    팔란티어(-3.13%)는 미 국방비 축소가 수익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소식에 5일 연속 하락. 아이온큐(-4.83%)는 실적 발표를 앞두고 전반적인 투자 심리 위축 여파로 하락. 리게티컴퓨팅(-10.77%), 퀀텀 컴퓨팅(-5.39%) 등이 하락. 다만 실스큐(+3.28%)는 미국, 프랑스, 인도 등 여러 귝가에서 양자 애플리케이션 특정 집적 회로(퀀텀 ASIC)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양자 로드맵에서 중요한 이정표를 세웠다는 소식에 상승. 로켓랩(-9.83%)은 일부 투자사에서 일정과 재무 안정성에 의문을 제기하자 하락. 이러한 재무 안정성에 인튜이티브 머신(-9.25%), 플래닛랩(-6.00%), AST 스페이스모바일(-8.40%) 등 여타 우주개발 관련 종목군도 동반 하락. 
    템퍼스AI(-15.05%)는 비용 증가 및 부진한 연간 실적 전망에 하락. 앱시코프(-10.17%), 슈뢰딩거(-2.95%)등 AI를 활용한 바이오테크 관련 종목도 대부분 하락. 

     

    중국 전기차 업체인 리 오토(+13.20%)는 최초로 전기 SUV를 발표하자 큰 폭 상승. 니오(-2.06%)는 현금 소모로 인한 외부 자금 조달에 크게 의존하고 있다는 소식에 하락. 샤오펑(+5.46%)은 UBS가 AI 가치를 할당하며 투자의견 업그레이드 소식에 상승하는 등 중국 전기차 업체들은 혼조. 알리바바(+3.85%)는 딥시크, 오픈AI와 경쟁할 새로운 추론 모델 발표, JP모건의 목표주가 상향 등에 힘입어 상승. 

    일라이릴리(+3.85%)는 괘양성 대장염 치료 약물 관련 임상 단계의 바이오기술 기업 오개노보(+244.17%)의 일부 프로그램 인수 계획을 발표하자 상승. 여기에 젭바운드 치중감량 약물의 복용량을 인하한다는 소식도 긍정적. 노보노디스크(+0.40%)는 상승. 힘스앤허스(-22.32%)는 실적 발표 후 큰 폭 하락. 비트코인이 바이비트 해킹 이슈와 경기에 대한 불안이 결합하며 투자 심리가 위축되며 큰 폭으로 하락. 이 여파로 코인베이스(-6.420%), 마이크로스트레티지(-11.41%), 라이엇 플랫폼(-6.71%) 등 비트코인 관련 종목군의 하락이 확대. 

    주택 인테리어 업체인 홈디포(+2.84%)는 예상을 상회한 실적과 동일매장 매출 증가 소식, 여기에 배당금 증액 발표까지 이어지며 상승. 다만, 올해 매출은 시장 예상을 하회한 결과를 내놓았는데 관세, 물가 등에 따른 결과라고 발표한 점은 부담. 로스 컴퍼니(+2.24%)도 강세. 국채 금리의 하락과 주택가격 상승에 기반해 레나르(+3.76%), DR호튼(+4.50%) 등 건설 업종도 동반 상승. 

     

    월마트(+4.29%)는 최근 하락에 따른 반발 매수세와 경기 방어 성향의 매수세까지 겹치며 상승. 코스트코(+1.94%), 타겟(+1.29%) 등 소매유통업체와 펩시코(+1.67%), 코카콜라(+1.27%) 등 음료 업종, P&G(+1.24%), 알트리아(+1.36%) 등 필수 소비재 업종도 경기 우려를 반영하며 상승

     

     

     

     


    ■ 새로발표한 경제지표

     

    ㅇ 미국 2월 컨퍼런스보드 소비자 신뢰지수가 전월 105.3에서 98.3으로 위축돼 2021년 8월 이후 가장 큰 월별 하락을 기록. 높은 물가 등으로 인한 결과로 추정되며 경기 불안을 더욱 자극. 최근 미국 소매판매가 전월 대비 0.9%나 급감했고 소비자 심리지수가 71.7에서 64.7로 크게 위축되며 소비감소를 반영한 미국경기에 대한 불안을 자극. 이 결과 금리 하락, 주식시장 부진, 그리고 달러화 약세가 진행. 

     

    ㅇ 미국 5년 만기 국채입찰에서 응찰률이 12개월 평균인 2.39배를 상회한 2.42배, 간접입찰도 67.7%를 상회한 74.9%를 보이는 등 채권수요가 높아졌음을 확인. 이는 금리하락에 영향

    ㅇ 미국 12월 S&P/케이스실러 주택가격지수(전월비)가 전월치와 예상치보다 높은 4.5%를 기록

     

     

     

     

     


    ■ 전일 뉴욕 채권시장 : 국채 금리 큰 폭 하락,


    미 국채금리는 미국 소비자 신뢰지수가 예상을 크게 하회한 결과를 내놓자 상향된 기대 인플레이션에도 불구하고 하락. 경기침체에 대한 불안 심리를 자극한 데 따른 것으로 추정.

     

    베센트 재무장관의 점진적인 채권 발행 언급도 금리하락 요인. 또한 정부폐쇄 우려를 높인 예산안 통과에 대한 불안 등으로 안전선호심리가 높아진 점도 영향.

     

    5년물 국채입찰에서 응찰률이 12개월 평균인 2.39배를 상회한 2.42배, 간접입찰도 67.7%를 상회한 74.9%를 보이는 등 채권수요가 높아진 점도 금리하락에 영향

     

    실질금리와 기대인플레이션 동반 하락, 10년-2년 금리차 축소, 3개월-10년 금리역전폭 축소

     

     

     

     


    ■ 전일 뉴욕 외환시장

     

    ㅇ 상대적 강세통화 순서 : 엔화>유로>파운드>홍콩>원화>달러인덱스>캐나다

     

    달러화는 소비자 신뢰지수가 부진하자 미국 경기에 대한 불안 심리를 높이며 여타 환율에 대해 약세. 여기에 베센트 재무장관이 채권발행을 점진적으로 할 것이라고 언급한 점, 정부 예산안 통과 난항도 달러약세 요인 중 하나.

     

    유로화는 우크라이나 우려 완화, 독일의 재정지출 증가에 대한 기대 등을 반영하며 달러대비 강세. 엔화는 높은 물가 등을 감안 올해 지속적으로 금리인상을 할 것이라는 소식에 달러 대비 강세.

     

    역외 위안화, 멕시코 페소, 브라질 헤알 등은 달러 대비 강세

     

     

     

     


    ■ 전일 뉴욕 상품시장  :  미국 천연가스 상승 Vs. 유럽 천연가스 급락
     
    국제유가는 미국 경기에 대한 불안 심리, 우크라이나 전쟁 종료 기대 등으로 하락. 특히 우크라이나 전쟁 종료 기대는 러시아의 원유 공급이 확대될 수 있다는 점이 부담. 그러나 이란에 대한 추가 제재 등 롤러코스트를 타고 있는 정책 이슈를 감안 지속적으로 주목해야 할 듯. 

     

    미국 천연가스는 몇일동안 온화한 날씨 등으로 하락한 가운데 오늘은 큰 폭 상승. 유럽 천연가스는 우크라이나 전쟁 종료 기대가 지속적으로 하락 압력을 높였으며 오늘도 7% 넘게 하락

    금은 달러 약세, 금리 하락, 그리고 안전자산 선호심리가 높아졌음에도 불구하고 하락. 차익 실현 욕구가 높아진데 따른 것으로 추정. 구리 및 비철금속은 납이 상승했을 뿐 대부분 하락. 트럼프의 관세위협에 대한 불안심리가 높아지자 달러 약세 등에도 하락.

     

    농작물은 달러 약세에도 불구하고 밀이 하락하는 등 전반적으로 트럼프의 관세 정책의 영향을 받은 모습. 대두는 작황에 대한 불안으로 상승 전환했지만, 여전히 농작물은 관세 이슈로 부담. 

     

     

     

     


    ■ 전일 아시아증시

     

     

    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344630

     

    [亞증시-종합] 美 기술주 부진에 일제히 하락 - 연합인포맥스

    25일 아시아 증시는 일제히 하락 마감했다. 뉴욕증시를 지배한 기술주 투매 현상이 아시아 시장으로 번졌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캐나다와 멕시코에 대한 관세를 재차 압박한 부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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