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눈경제 15/03/31(화)

 

 

[국내경제뉴스]

 

- 국제표준화기구에서 ‘특허권 남용’을 막기 위한 정책을 통과시켜 삼성전자, LG전자 등 스마트폰 업체가 퀄컴, 인터디지털 등 특허 괴물의 횡포에서 벗어날 수 있는 길 열려. 삼성전자가 연간 퀄컴에 지불하는 3조~5조원 특허 사용료도 대폭 줄어들 전망

 

- 국내 자본시장 역사상 처음으로 표면금리가 1%대인 공모 회사채 등장, 현대오일뱅크가 발행한 3년물(700억원) 금리가 1.976%로 결정

 

- 2년 가까이 끌어온 이란 핵 협상 종료 시점을 하루 남겨놓고 타결 기대감 고조, 미국 백악관을 비롯해 참여자들이 타결에 대한 자신감 내비쳐. 농축우라늄 재처리 문제는 여전히 막판 변수

 

- 그리스 정부가 경제 개혁 최종안을 채권단에 제출, 그리스 최대 항구인 피레에프스항 민영화를 재추진하고 세제를 개혁해 올해에만 30억유로(약 3조6053억원)의 세입을 늘리겠다는 계획

 

-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개인투자자의 하루평균 주문 건수는 지난해 180만2781건에서 올해 232만8455건으로 29.16% 증가, 월별 개인 거래대금 비중도 지난해 1월 43.06%에서 올 3월 49.43%로 확대

 

- 기아차는 미니밴 올 뉴 카니발의 2015년 모델을 출시하면서 새로운 7인승 리무진 모델을 발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 11년만에 7인승 카니발 부활

 

- 건국 이래 최대 무기개발사업인 한국형 전투기(KF-X) 프로젝트를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이 차지, 한화그룹은 KAI 인수에 관심 보여

 

- LG화학이 벤츠를 생산하는 독일 다임러 그룹 차세대 전기차에 배터리 공급, 내년 중 출시할 예정인 ‘스마트EV’ 모델에 배터리 셀을 공급하는 장기계약 체결

 

 

 [전일주요지표]

 

- 다우지수 17,976.31pt (+1.49%)

- S&P 500지수 2,086.24pt(+1.22%)

- 나스닥지수 4,947.44pt(+1.15%)

-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 703.74pt(+1.36%)

- EURO STOXX50지수3727.8(+0.3%)

- HSCEI 지수 12,306.7(+3.4%)

- NYMEX금값 1185(-1.3%)

- 원/달러 환율 1104.9 (+0.14%)

- 원/엔 환율 921.87원 (-0.10%)

- 원/헤알 환율 342.85 (-0.07%)

 

 

[해외경제뉴스]

 

- 미국 증시는 중국 인민은행이 부양책 가능성을 시사한 가운데 제약회사들의 M&A 소식이 전해지면서 상승 마감. 에너지, 헬스케어 그리고 IT 업종 상승주도. 특히 제약 회사의 M&A 소식이 4건이나 전해지며 투자심리를 자극

 

- 유럽 주요 증시는 유로가 약세인 가운데 경제지표 호조와 IT 관련주의 M&A 소식에 상승 마감

 

- WTI 유가는 이란의 핵 프로그램 협상 타결 가능성과 달러 강세 여파로 2거래일 연속 하락하며 전일대비 배럴당 $0.19(-0.39%) 하락한 $48.68에 마감

 

- 미국의 2월 개인소비지수가 전월대비 0.1% 증가. 이는 시장전망치인 0.2%를 하회한 수치이며, 올 1분기 성장률 전망에 대한 우려가 확대(Bloomberg)

 

- 국제신용평가사 피치가 나이지리아의 신용등급 전망을 안정적에서 부정적으로 낮춤. 이는 국제유가 하락과 나이지리아의 총선으로 정치적 불확실성이 확대될 것이라는 판단(Bloomberg)

 

- 중국 위안화 사용 규모가 전월대비 20.4% 감소하며 국제결제통화에서 5위에서 7위로 밀려남(WSJ)

 

- 미국 AIG(아메리칸 인터내셔널 그룹)이 5억달러 규모의 중국 최대 보험사 인민재산보험공사(PICC)의 지분을 매각(Reuters)

 

- 중국의 인터넷 검열 당국이 미국의 코딩 웹사이트인 기트허브를 디도스 공격한 것으로 보임. 공격 대상은 중국 인터넷 당국의 검열을 피하게 도와주는 그레이트파이어와 뉴욕타임스 중국어판에 집중 (WSJ)

 

- 볼보 자동차가 독일 다임러에 이어 미국에 신차 생산공장을 건설할 계획이라 밝힘. 이번 공장 건설을 통해 미국 판매량을 10만대로 늘릴 계획 (WS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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