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눈경제 15/04/06(월)

 

[국내경제뉴스]

 

- 이란 정부는 핵협상 타결 이후 약 1500억달러 규모의 건설·플랜트 사업을 발주할 것으로 예상. 자동차, 가전, 석유화학, 철강 등 수출기업들과 현지 원유·자원개발에 나설 예정인 종합상사 기업들 다양한 기회 생겨날 전망

 

- 이란 핵협상 타결 소식에 WTI 가격 장중 급락. 핵협상을 주시하고 있던 원유 트레이더들 일거에 매도주문 쏟아냈기 때문. 다만 핵협상 큰 틀에 합의했지만 6월 30일까지 최종 합의안을 도출할지 불확실해 낙폭 제한

 

- 미국과 일본 최대 자동차 메이커들이 중국 시장 투자 재개. 중국 자동차시장이 위축되기는 했지만 여전히 성장 가능성 크다고 판단하고 있는 것. 미국 포드는 하페이(HAFEI)자동차 인수. 도요타도 이번에 중국 광저우에 연 10만대 규모 공장 신설

 

- 현대자동차가 3일 허베이성 창저우시에서 연산 30만대 규모의 생산공장 기공식을 열고, 본격적인 공사착수해 폭스바겐 GM 등과 함께 중국 내 톱3 메이커 위상 굳히기 나섰음. 창저우공장 투자액은 약 1조원

 

- 삼성전자가 미국에서 SUHD(슈퍼UHD) TV를 선보이며 북미시장 공략 시동. 삼성전자 전략 제품인 SUHD TV는 효율성이 높은 패널을 채용한 데다 UHD TV보다 2.5배 더 밝고, 명암비도 더 깊게 표현. 또 올해 출시되는 모든 스마트 TV에는 타이젠이 탑재

 

- 글로벌 사모펀드 KKR과 토종펀드인 보고펀드가 결국 한국토지신탁 인수에서 철수. 당초 2대주주 아이스텀파트너스 지분을 인수해 한토신 입성하려 했지만 아이스텀 측이 올해 주총 표대결에서 1대주주 MK전자 측에 경영권 빼앗기면서 인수 의지를 접은 것

 

- 풀무원은 2005년 대웅제약, 동아원, 매일유업 등과 공동 설립한 힐링리조트 · 건강관리 서비스업체인 힐리언스에 대한 투자 지분 정리 추진. 풀무원 구조조정에 착수한 가운데 재무구조 개선 이어질지 주목

 

- 해외 주식형 펀드에 금융위기 이후 최대 규모의 자금 유입. 지난달 해외 주식형 펀드에는 6296억원의 자금 순유입. 국내 증시 부진 속 해외 증시 상승세로 투자자들이 다시 해외로 나가는 것

 

[전일주요지표]

"성금요일"을 맞아 미국, 유럽증시 휴장으로 쉽니다^^

 

[해외경제뉴스]

 

- 미국 증시는 '성금요일(Good Friday)'을 맞아 휴장(성금요일: 그리스도교의 교회력에서 '성주일'과 '성스러운 3일간' 중에서 그리스도교의 수난과 죽음을 기념하는 날)

 

- 유럽 주요 증시도 '성금요일'을 맞아 일제히 휴장, '이스터먼데이'인 다음주 6일까지 휴장을 지속할 예정

- 뉴욕상업거래소(NYMEX)도 휴장

 

- 3월 비농업부문 신규 취업자 수는 전월대비 12만6000명 증가에 그치며 15개월 만의 최저치 기록, 시장 예상치 20만명을 큰 폭 하회 (Bloomberg)

 

- 국제통화기금(IMF)은 유가하락 직격탄을 맞은 가나에 향후 3년간 총 9억1800만달러(약 1조원)의 재정지원을 결정 (Bloomberg)

 

- 미국 전기차 제조업체 테슬라는 1분기 전년동기대비 55% 증가한 총 1만30대의 차량을 판매, 처음으로 1만대 돌파 (WSJ)

 

- 삼성전자가 애플의 차기 아이폰에 들어가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 A9을 공급할 예정, 추가주문 물량은 글로벌파운드리즈가 생산 (Bloomberg)

 

- 최근 실적 악화를 겪고 있는 일본 전자업체 샤프가 패널 제조부문 분사를 추진하고 있으며 정부의 투자 펀드 지원도 요청할 계획 (WSJ)

 

 

- 도요타는 총 1500억엔(약 1조3700억원)을 투입해 중국에 연간 10만대 생산공장과 멕시코에 연간 20만대 신공장 건립키로 결정 (WS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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