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눈경제 15/04/09(수)

 

 

[국내경제뉴스]

 

- 올해 2월 초 3100 안팎 머물던 상하이지수 지난 두 달 동안 30% 가까이 오르는 폭등세. 이날 상하이지수는 매수세가 무서운 속도로 늘어 100포인트 가까이 반등해 장중 4000선 상회. 최근 중국 증시는 개인투자자들이 주도하는 전형적인 유동성 장세

 

- 글로벌 M&A 시장에서 수조 원대 메가딜이 속속 성사. 컨설팅회사 타워왓슨스에 따르면 10억달러(약 1조원) 이상 대형 M&A 1분기에만 41건 성사. 하반기 미국 기준금리 인상 예고와 유럽 경기가 상승하는 기미가 나타나자 낮은 금리로 저렴한 매물을 잡자는 기업들 심리 강해진 탓

 

- 정부와 민간이 손실과 이익을 공유하는 새로운 형태의 민간투자사업 방식이 도입. 기존 재정투입사업도 민자 유치 가능성이 있는 경우 민자로 전환하는 한편 민자 대상 시설이 정부 청사와 교정시설 등으로 확대. 2017년까지 10조원 규모 건설투자 유발효과가 발생할 전망

 

- 두산중공업이 발전용 대형 가스터빈 개발 도전장. 두산중공업은 최근 미국 플로리다주 팜비치에 현지 사무소를 개설하고 현지 우수 인력 스카우트 진행. 현재 5명 정도인 관련 인력을 50명 선까지 늘릴 계획

 

- LG전자 G4 `카메라`와 `디자인`으로 승부수. 전면 카메라는 갤럭시S6가 500만화소인 데 비해 G4는 800만화소로 높임. 카메라 조리갯값도 F1.8로 대폭 낮춰 어두운 곳에서 더 선명한 촬영 가능. 디자인으로는 플래그십으로는 처음 플렉시블 디스플레이와 가죽 커버 사용

 

- 현대제철이 계열사인 현대하이스코를 오는 7월 1일자로 합병키로 최종 결정. 합병 비율은 1대0.8577로 현대제철 신주 발행해 현대하이스코 주식 1주당 현대제철 주식 0.8577주를 교부하는 방식

 

- SK그룹과 중국 국영 석유회사인 시노펙이 합작으로 중국 서부 충칭에서 추진 중인 부탄디올 생산공장 설립 프로젝트가 현지법인을 설립한 지 2년이 지났지만 글로벌 불황 등으로 아직 착공을 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며 사실상 전면 보류

 

- 해태제과는 합작사인 일본 제과업체 가루비와 함께 강원도 원주에 신공장을 짓는다고 밝힘. 신규 공장은 내년 2~3월께부터 가동될 예정. 이에 월 매출은 75억원에서 150억원으로 뛰어오를 전망

 

 

 

[동부증권 투자전략본부]

 

[전일주요지표]

 

- 다우지수 17,902.51pt (+0.15%)

- S&P 500지수 2,081.90pt(+0.27%)

- 나스닥지수 4,950.82pt(+0.83%)

-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 697.45pt(+0.65%)

- EURO STOXX50지수3742.6(-0.7%)

- HSCEI 지수 13,396.6(+5.8%)

- NYMEX금값 1203(-0.6%)

- 원/달러 환율 1091.0원 (+0.23%)

- 원/엔 환율 907.98원 (-0.02%)

- 원/헤알 환율 358.37 (-0.02%)

 

 

 

[해외경제뉴스]

 

- 미국 증시는 3월 FOMC의사록이 공개된 가운데 일부 연준위원들의 6월 금리인상 주장이 나타나며 급락세를 보이기도 했으나 2016년 금리인상 주장이 제기된 영향으로 소폭 상승 마감.

업종별로는 경기소비재와 헬스케어가 강세, 에너지와 통신이 약세

 

- 유럽 증시는 미국의 기준 금리 인상에대한 불확실성과 그리스의 채무 상환에 대한 관망세가 확산되며 하락 마감

 

- WTI 유가는 사우디 아라비아의 지난 3월 원유 생산량이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는 소식과 미 원유재고가 급증했다는 소식에 전일대비 $3.56(6.6%) 급락한 배럴당 $50.42에 마감

 

- 3월 FOMC의사록, 여러 위원들은 6월 금리인상이 적절할 것으로 판단한 반면 일부는 에너지 가격 하락과 달러 강세가 인플레이션을 억누를 수 있어 현 기준금리를 유지해야 한다고 주장(Bloomberg)

 

- 유럽 2월 소매판매, 전월보다 0.2% 하락해 전망치에 부합했으나 4개월 연속 상승세를 멈춰, 전년대비로는 3.0% 증가 (Bloomberg)

 

- 일본 2월 경상수지, 1조 4401억엔 흑자로 전망치 1조 1500억엔과 전월치 614억엔을 모두 상회, 유가 하락으로 무역 적자폭이 축소됐고, 엔화 약세로 해외투자소득이 증가한 영향 (Bloomberg)

 

- 영국 노동당이 영국 내 외국인 부유층에 대한 면세 혜택을 폐지하겠다는 총선 공약을 내놨다고  보도 (WSJ)

 

- 국제 유가는 앞으로 완만한 상승세를 보일 것이나 1배럴당 100달러가 넘는 식으로 급상승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예상 (WSJ)

 

- 다국적 제약사 밀란이 미국 제약사 페리고 인수 협상에서 289억달러를 제시, 페리고 주가는 18.4% 급등 (Bloomerg)

 

 

 

동부증권 정찬삼 010-6321-64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