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눈경제 15/05/13(수)

 

 

[국내경제뉴스]

 

- 석유수출국기구(OPEC)는 국제유가가 향후 10년간 배럴당 100달러를 넘지 않는 저유가 시대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 특히 버락 오바마 미국 행정부는 북극해 유전 개발을 4년 만에 추가로 승인해 최근 유가 반등 움직임에 제동이 걸릴 것으로 예상

 

- 그리스는 12일 만기인 국제통화기금(IMF) 채무 7억5000만유로(약 9150억원)를 하루 전날인 11일에 상환 완료, 또한 채권단이 최근 그리스 정부가 제시한 새로운 개혁안을 긍정적으로 평가해 ‘그리스 사태’가 탈출구를 찾아가고 있는 분위기

 

- 중국 정부가 투자를 유치하기 위해 도입한 세제 감면 조치를 일제히 정리하기로 결정, 중국 내 한국 기업들은 투자 당시 약속받은 세제 감면 혜택이 기한까지 지켜지지만 그 이후에는 연장되지 않아 세부담이 증가할 전망

 

- `유커(遊客)`로 불리는 중국인 관광객에 힘입어 제주도 경제가 올해 1분기 유독 호황, 전국적으로 생산·소매판매가 부진한 수준을 면치 못했지만 제주도는 두 지표 모두 20%에 육박하는 독보적인 증가율을 기록

 

- LS산전이 이라크에서 1억4700만달러(약 1604억원) 규모 가스절연개폐장치(GIS) 공급권 수주, LS산전이 국외에서 수주한 사업 가운데 단일 계약으로는 최대 규모

 

- 삼성전자의 짐바브웨 현지 거래 업체인 크란발인베스트먼트는 짐바브웨에 1000만달러를 투자해 TV와 냉장고 조립 공장을 건립하기로 결정, 28~55인치 TV세트와 냉장고 라인 들어설 예정

 

- 삼성SDI가 프리미엄 자동차인 재규어에 배터리를 공급하기로 결정, 오스트리아에서는 배터리팩 생산법인(SDIBS) 출범

 

- 현대위아는 일본 이시카사와 만든 합작법인 ‘현대위아 터보 주식회사(HWIT)’가 지난 달부터 터보차저 제품 양산에 돌입했다고 발표, 국내 첫 터보차저 양산

 

- 미국 최대 이동통신사인 버라이존이 허핑턴포스트, 테크크런치, 엔가젯 등을 보유한 온라인 광고업체 아메리카온라인(AOL)을 총 44억달러(약 4조8250억달러) 현금으로 인수하기로 결정

 

 

[전일주요지표]

 

- 다우지수 18,068.23pt (-0.20%)

- S&P 500지수 2,099.12pt(-0.29%)

- 나스닥지수 4,976.19pt(-0.35%)

-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 696.18pt(-0.87%)

- EuroStoxx50지수3573.1(-1.4%)

- HSCEI 지수 13,973.0(-1.5%)

- NYMEX금값 1192(+0.8%)

- 원/달러 환율 1095.8원 (+0.41%)

- 원/엔 환율 911.58원 (-0.05%)

- 원/헤알 환율 362.04 (+0.01%)

 

[해외경제뉴스]

 

- 미 증시는 그리수 우려가 지속되는 가운데 장 초반 국채 금리가 급등, 장 중 다소 진정되며 하락폭을 축소해 소폭 하락 마감. 대부분의 업종이 하락한 가운데 헬스케어, IT, 소재 업종이 약세를 나타낸 반면 에너지와 통신은 강세

 

- 유럽 주요 증시는 채권시장의 변동성이 확대되면서 불안감이 형성되며 하락 마감

 

- WTI유가는 석유수출국기구(OPEC)이의 수요 전망 상향 조정과 달러화 약세에 힘입어 전일대비 배럴당 $1.50(+2.53%) 상승한 $60.75에 마감

 

- 그리스가 국제통화기금 채무 7억 5,000만 유로를 상환하면서 디폴트 위기는 넘겼으나, 자금난은 지속될 것(FT)

 

- 영국 금융투자공사가 지난 3월에 이어 로이드뱅크 지분 6억 3,400만파운드를 매각. 이는 민영화 가속화를 위한 것(Bloomberg)

 

- 미국 최대 이동통신사 버라이존이 광고업체 아메리카 온라인(AOL)을 44억 달러에 인수 발표. 올 여름까지 규제 당국의 승인을 거쳐 인수를 완료할 계획(Bloomberg)

 

- 중국 푸싱그룹이 M&A 자금 조달을 위해 총 12억 달러 규모 주식 발행을 발표, 이에 알리바바와 텐센트 회장이 투자자 역할을 할 예정이라 밝힘(WSJ)

 

- 일본 요식업계가 해외에 진출하는 일식 레스토랑을 지원하기위해 12억엔에 달하는 대규모 펀드를 조성할 계획(Bloomberg)

 

 

동부증권 정찬삼 010-6321-64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