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눈경제 15/06/03(수)

한눈경제 15/06/03(수)

 

[국내경제뉴스]

 

- 현대자동차 주가가 차량 판매 부진에다 엔저라는 외부 악재까지 겹치며 10.36% 급락해 4년9개월 만에 최저 수준을 기록. 기아차, 현대모비스, 현대글로비스 등 `현대차 4인방` 주가도 동반 폭락

 

- 스마트폰용 카메라모듈 생산 세계 1위 LG이노텍, 5월 말까지 카메라모듈 약 10억 4000만개를 판매. 2013년 초 5억개에 이어 2년 만에 5억개를 추가하며 생산 10년 만에 누적판매 10억개를 돌파

 

- 두산, 2일 한국남동발전이 분당에 건설하는 복합화력발전소의 연료전지 경쟁입찰에서 기자재 공급업체로 선정됐다고 밝혀. 동사가 공급하는 연료전지는 총용량 5.6㎿ 규모로 인구 5만여 명 소도시의 전기 수요를 충당 가능

 

- 기아차, 동급 최고 수준인 실내 공간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연비와 편의장비를 대폭 강화한 `2016 카렌스`를 3일부터 시판한다고 밝혀. 이 중 1.7 디젤 모델에는 동사 국내 판매 모델로는 최초로 연비 개선 효과가 높은 7단 듀얼클러치변속기(DCT)를 탑재

 

- 신용평가 전문회사 NICE그룹, 포르쉐 등에 납품하는 40년 이상 최고급 자동차용 휠을 제작해 온 독일의 자동차 휠 제조사 BBS를 전격 인수. NICE그룹은 BBS의 지분 80%를 320억원(2640만유로)에 인수했다고 2일 밝혀

 

- LG전자, 에어컨과 제습기의 인버터 컴프레서에 대해 국내 업계 최초로 무상보증 기간을 기존 4년에서 10년으로 확대한다고 밝혀. 10년 무상보증은 올해 생산한 제품부터 적용됨.

 

- 쌍용차, 2일부터 레저 활동에 적합한 픽업 차량인 `코란도 스포츠 익스트림` 판매를 시작. 동사는 앞서 기존 코란도C와 코란도 투리스모 모델에도 아웃도어 활동에 적합한 기능을 강화해 익스트림 시리즈를 출시한 바 있음

 

- 미래에셋자산운용, 국민연금 출자금을 종잣돈으로 최대 6000억원 규모 블라인드 사모펀드(투자 목적이 정해져 있지 않은 펀드) 결성에 나설 예정, 2일 업계에 따르면 동사는 올해 안에 6000억원 규모 블라인드형 PEF를 결성키로 하고 본격적인 투자자 모집에 착수

 

- 두산그룹,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8000억원 규모로 추진 중인 두산인프라코어 `밥캣`의 프리IPO(상장 전 지분투자) 투자자 모집이 탄력을 받을 전망. 두산 측이 기존에 조성된 대형 블라인드 사모펀드 자금을 끌어들이기로 방침을 정했기 때문

 

 

[전일주요지표]

 

- 다우지수 18,011.94pt (-0.16%)

- S&P 500지수 2,109.60pt(-0.10%)

- 나스닥지수 5,076.52pt(-0.13%)

-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 737.28pt(-1.18%)

- EuroStoxx50지수3561.9(-0.4%)

- HSCEI 지수 14,201.6(-0.7%)

- NYMEX금값 1194(+0.5%)

- 원/달러 환율 1112.4원 (+0.2%)

- 원/엔 환율 896.59원 (+0.02%)

- 원/헤알 환율 353.83 (+0.07%)

 

 

 

[해외경제뉴스]

 

- 미국 증시는 경제지표가 부진한 가운데 2분기에도 경기 부진이 이어질 수 있다는 미 연준(Fed) 이사의 경고에 하락 마감. 에너지, 소재, 경기소비재 등의 업종이 상승한 가운데 헬스케어와 유틸리티가 하락을 주도

 

- 유럽 증시는 그리스 구제금융 협장 타결 여부에 불안감이 지속되며 투자심리가 위축되어 하락 마감

 

- WTI 유가는 달러 약세와 미국의 원유 재고 감소 전망에 힙입어 전일대비 $1.06(+1.76%) 상승한 배럴당 $61.26에 마감

 

- 유럽중앙은행(ECB)이 그리스 은행권에 대한 긴급유동성지원(ELA) 상한을 802억유로에서 807억 유로로 늘림. 이로써 그리스 은행들은 약 30억 유로 규모의 유동성을 추가 확보할 전망(Bloomberg)

 

- 유로존 5월 CPI 잠정치가 전망치인 0.2%를 상회하며, 전년대비 0.3% 상승, 6개월만에 상승세 기록. 지난 3월부터 시작된 ECB 양적완화 정책의 효과가 나타나기 시작(Bloomberg)

 

- 중국 인민은행이 담보대출보완(PSL) 프로그램으로 금리와 유동성 조절을 위해 지난 1월부터 5월까지 2천 628억위안을 금융시스템에 공급(WSJ)

 

- 글로벌 사물인터넷(IoT) 시장 규모가 2020년까지 현재의 3배에 가까운 수준인 약 1조 7,000억달러로 성장할 전망 (WSJ)

 

- 중국 푸싱그룹과 안방그룹이 자산 기준 포르투갈 3위 은행인 '노보방코'를 인수할 유력한 후보이며, 인수금액은 약 40억 유로로 예상됨 (FT)

 

 

동부증권 정찬삼 010-6321-64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