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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5/09(목) 한눈경제한눈경제정보 2024. 5. 9. 06:30
24/05/09(목) 한눈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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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증시 마감
오늘 한국증시는 간밤 뉴욕증시에서의 금리, 유가 상승에 기술성장주 중심 하락분위기가 이어지며 한국증시 소폭 하락 출발후, 아시아 장중 금리와 유가 추가상승에 외인선물매도우위가 이어지며 하루종일 낙폭을 확대하는 흐름. KOSPI 방향성을 이끌 재료가 부재한 가운데 외인은 장중 지수선물 9500억, 코스피 현물 4500억까지 동반 매도에 시총 상위 대형주 약세. 코스피 -1.22%, 코스닥 -0.33%로 마감
금리상승은 연준위원들의 매파적 발언에 고금리 장기화 우려가 이어지고 있는 영향. 유가상승은 이스라엘의 라파 재 침공 영향. 상하이, 홍콩증시가 큰폭 상승하고 일본증시도 하락, 미 지수선물은 소폭 하락.
대부분의 업종이 하락하는 가운데 경기방어주 몇몇업종만 강세. 외인 관광객 급증과 내수소비 반등 영향에 화장품주, 백화점주 강세, 미용기기업종 호실적 영향에 강세. 체코원전 수주 참여에 원전, 유틸리티업종 강세, BDI상승에 해운주 강세, 진에어 호실적 발표에 항공운송주 강세. 엔비디아 하락에 반도체, 정보기술 업종 하락, 테슬라 하락에 자동차와 2차전지업종 하락.
■ ‘일시적 경기 부진’이 왜 증시 랠리의 재료가 되는가? -KB
2분기엔 ‘소비 (서비스)’를 중심으로 ‘일시적 경기 부진’을 전망하는데, 이는 증시에 긍정적이다. 그 이유는 두 가지로 설명할 수 있다.
ㅇ 금리인하 가능성을 높인다. : ① 국채금리를 하락시킨다. 2분기에 ‘고용/물가/경제’의 압력이 다소 경감된다면, 금리인하 기대가 다시 살아날 수 있다. 금리선물에 반영된 올해 금리인하 횟수는 약 1.6번으로 조금 높아졌다. 그리고 경기부진은 ‘장기금리’를 하락시키며, P/E를 끌어올릴 수 있다.
ㅇ 실물경제는 ‘소비 (서비스)’ 비중이 크고, 주식시장은 ‘투자 (중간재)’ 비중이 크다 : ② EPS와 P/E의 동반 상승을 만든다. 실물경제 (고용/물가/GDP)는 ‘소비’의 비중이 크다. 하지만 증시에선 ‘소비’가 차지하는 비중은 낮으며, ‘투자 (중간재)’의 비중이 높다.
즉 EPS는 (AI 등) 양호한 ‘투자’ 때문에 견조할 것이고, P/E는 실물경제 부진에 따른 ‘금리 하락’으로 반등하게 될 것이다. EPS와 P/E가 모두 상승하는 것인데, 2022년 이후 랠리는 모두 이런 조합에서 나타났다. 경기가 나쁘다고 증시까지 그렇게 보면 안된다.
ㅇ 요약
‘일시적인 경기부진’이 증시에 긍정적인 이유는 두 가지이다. 금리인하 가능성을 높이고 국채금리를 하락시킨다. 실물경제는 소비 비중이 크지만, 주식시장은 투자 비중이 크다. 즉, EPS는 계속 상승하는 가운데, P/E가 반등할 수 있다.
■ 진에어 : 이게 되네 -한국
ㅇ 한 번은 우연이라고 해도 두 번, 세 번 서프라이즈가 이어지면 이제는 구조적이라고 봐야
- 1분기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 1분기 매출액은 4,303억원(+22% YoY, +25% QoQ), 영업이익은 985 억원(+16% YoY, +110% QoQ)을 달성. 영업이익은 컨센서스(892억원)를 10% 상회. 작년 항공시장 리오프닝 이후 5개 분기가 지났는데, 이번 1분기까지 포함해 이익 서프라이즈만 세 번째임.
- 아직 세부 데이터는 공개되지 않았으나, 앞서 실적을 발표한 경쟁사 내용을 감안하면 진에어의 국제선 여객 운임 역시 전년동기대비 상승한 것으로 추정.
- 작년 1분기는 리오프닝 이후 첫 번재 겨울 성수기였던 만큼 일본을 중심으로 이연수요가 폭발한 반면 항공업계 전반적으로 증편 속도는 느렸음. 따라서 국제선 운임이 오버슈팅되었다는 평가가 많았고 LCC들의 작년 역대급 영업이익에 대해서도 지속가능하지 않을 것이란 피크아웃 우려가 따라다녔음.
- 그럼에도 올해 운임이 상승하며 역대 최고 영업이익을 다시 한 번 경신. 해외여행 수요가 대외경기 요 인으로 인해 꺾일 수 있는 성격이 아니며 항공사들의 공급경쟁도 제한적임을 보여줌.
ㅇ 막연한 피크아웃 우려 속에 이익 성장은 물론 재무 개선 성과도 저평가받고 있음.
- 항공업종 최선호주로 진에어를 추천. 시클리컬 산업의 한계에서 벗어나 해외여행 수요와 동행해 성장 하고 있는 저비용항공 업종에 대한 재평가가 필요. 진에어는 B777 광동체 경쟁력과 대한항공 그룹 시 너지를 바탕으로 LCC 중에서도 한 단계 더 차별화된 이익 성장을 보여주고 있음.
- 작년에 이어 올해 역시 영업이익 기준 1위 LCC 자리를 유지할 전망. 역대급 실적이 지속되면서 재무 역시 빠르게 정상화되었음. LCC는 FSC에 비해 차입금 규모가 크지 않음. 진에어는 연초 현금성자산을 4천억원 확보하고 있어 오히려 순현금 구조임. 이익 성장과 재무 건전성을 감안하면 프리미엄을 받아도 이상하지 않은데 2024F PER은 5배에 불과해 에어부산을 제외하고 항공업종 내 가장 낮음.
■ 대한항공 1Q24 Review: 예전의 대한항공이 아니다 -한국
ㅇ 이 정도면 연간 2조원 영업이익 페이스
1분기 별도 기준 영업이익은 피크아웃 우려를 극복하고 전년동기대비 5% 증가했 다. 연결로 환산할 경우 마찬가지로 이익이 성장한 진에어 실적이 반영되며 컨센 서스에 무난하게 부합할 것으로 예상된다. 별도 영업이익은 4,361억원을 기록했고 연결로는 5,200~5,300억원 수준으로 추정된다.
국제선 여객 매출이 34% 증 가하며 실적 개선을 이끌었다. 국제선 운임은 유류할증료 하락 영향으로 2% 하락 했지만, RPK(수송실적)가 37%나 급증했음에도 팬데믹 이전보다 30% 이상 비싼 운임 레벨이 유지되었다는 점이 더 긍정적이다.
타이트한 공급 덕분에 노선별 매 출액은 2019년 1분기 대비 미주 +65%, 유럽 +14%, 동남아 +23%, 일본 +12% 개선되었다. 한편 화물의 경우 매출이 전년동기대비 5% 감소했지만 작년 1분기는 아직 물류대란 수혜가 일정 부분 남아있던 시기임을 감안해야한다. 기저부담을 제 외하고 보면 중국 이커머스 물동량을 중심으로 견조한 수요 증가가 지속되었다.
ㅇ 과거의 이미지 때문에 과도하게 저평가
반면 대한항공 주가는 지난 1년간 부진했다. 2024F PBR은 0.8배로 팬데믹 직후 일시적으로 기록했던 역사적 바닥 수준으로 내려왔다. 이제는 PER로도 7배에 불과하다.
하지만 대한항공을 둘러싼 우려들은 과거의 기준으로 항공산업을 평가하는데서 비롯된다. 그동안 편의상 항공수요와 운임을 2019년에 비교해왔지만, 실제로는 5년 사이 수급환경이 구조적으로 바뀌었다.
해외여행과 프리미엄 좌석에 대한 선호도가 확대된 한편 크로스보더 이커머스 성장과 물류대란을 계기로 항공 화물 의존도 역시 높아졌다. 지금의 고운임이 단순히 2019년과 차이가 크다고 해 서 지속가능하지 않다고 보는 건 지난 5년간의 변화를 과소평가하는 것이다.
ㅇ 그동안의 재무 개선에 대해 재평가가 필요
유가와 환율 등 대외변수에 민감했던 것도 과거에는 대한항공의 부채비율이 과도 하게 높았기 때문이지만 이제는 글로벌 최상위 수준의 안정적인 재무구조를 유지 하고 있다. 아시아나 인수에 따른 재무부담도 이제는 충분히 감당할 수 있다. 결국 시장지배력 강화가 더 중요하다는 점에서 대한항공에 대해 매수 의견을 유지한다.
■ 하나투어 : 여행주 대장, 찐 서프라이즈로 화답하다 -현대차
ㅇ 1분기 영업이익 216 억원으로 사상 최고치 대폭 경신: 전망치 29% 상회한 어닝 서프라이즈
- 동사 1분기 매출액은 1,833억원(YoY +121.0%), 영업이익 216억원(YoY +285.4%)으로 당사 전망치(매출 1,539억원, OP 167억원) 대비 매출은 19%, 이익은 29% 넘어선 어닝 서프라이즈 기록.
매출 급증은 패키지 송출객수가 YoY +105% 증가한 58.2만명을 기록한 가운데 패키지 ASP도 105만원(YoY -4%)으로 견조한 수준을 유지한 점에 기인. 전세기 등 사입 물량을 제외한 순매출 기준으로도 전년동기대비 64% 고성장 달성.
이익 서프라이즈는 매출은 전분기비 53%(순매출 기준 17%)로 크게 증가한 반면, 인건비(전분기비 1% 증가)를 비롯한 주요 비용 항목들은 잘 관리된 점에 기인함
ㅇ 코로나 이전의 60% 인력으로 1Q19 이래 최고 패키지 GMV 기록하며 마진 레버리지 발생
- 1분기 패키지 송출객수 58.2만명은 출국자수 점유율 7.8%(YoY +2.1%p, QoQ +0.9%p)에 해 당하는데, 이는 코로나 이전 평균 점유율 13% 대비 여전히 괴리가 있는 수치. 연말까지 계단식 수요회복구간을 거쳐 4분기에는 출국자수 점유율 11.4%(YoY +4.5%p, QoQ +2.7%p)에 도 달할 것으로 전망.
한편, 패키지 GMV는 2024년 1분기 6,130억원(YoY +96.7%)을 기록함에 따라 2019년 1분기(6,499억원) 이래 최고치를 마크. 코로나 이전 인력의 60% 수준으로도 동일 한 패키지 GMV 취급이 가능해지며 마진 레버리지가 크게 발생한 것으로 파악됨.
ㅇ 3월 앱 MAU 48 만명으로 견조한 가운데, 1 분기 온라인 거래액 비중 38%로 급증
- 동사 올해 이익 레벨업 스토리의 핵심은 1)패키지 Q 회복 속 ASP 격상, 2)효율적 인력 규모에 기인한 수익성 제고, 3)순현금 전환 및 결손금 세제 혜택으로 요약됨. 이런 가운데 온라인 거래액 비중은 1분기 38%(YoY +3%p, QoQ +5%p)로 의미있게 상승했고, 앱 MAU는 작년 8월 이래 45~53만명 범위에서 안정화된 상태로 3월에도 48만명을 기록
ㅇ 온라인 거래 비중 빠르게 늘고, FIT 맞춤형 솔루션도 갖춘 명실상부 1 등 여행주
- OTA로의 전환 움직임은 고가 패키지의 온라인 거래 확대, 그리고 FIT 수요 맞춤형 솔루션의 도 입 및 확산이 핵심. 3월 중순 론칭한 내맘대로 탭은 여행지와 기간을 입력하면 항공권(+)호텔, 호 텔(+)현지여행상품 등 풀 패키지가 아닌 자유여행 상품 조합을 다양한 가격대로 추천해주는 서 비스. 이를 통해 FIT 수요에 대응하고 여행시장 회복 수혜를 최대한 흡수하겠다는 의지로 해석.
■ 신세계 1Q24Re: 실적 부합 + 자사주 취득이 주는 위안 - 하나
ㅇ 1분기 영업이익 1,630억원(YoY 7%) 기록
1분기 연결 매출은 1조 6,047억원(YoY 3%), 영업이익은 1,630억원(YoY 7%)을 기록하며 시장기대치(OP 1,627억원)에 부합했다. 백화점 총매출이 YoY 8% 신장하며 외형성장을 견인했다.
다만 명품/생활용품 등 저마진 카테고리 고신장과 판관비 증가에 따라 영업이익 은 YoY 3% 증익에 그쳤다. 면세점 순매출은 YoY 5% 감소했고 영업이익은 72억원을 기록 하며 예상보다 부진했다(YoY -70%, OPM 1.5%).
다이고 매출 감소에 따라 외형 축소가 불 가피했고, 이익 단에서는 전년도 높은 베이스 부담(특허수수료 환입 118억원)과 공항 임차 료 증가 영향 손익이 악화되었다. 반면, 신세계까사와 라이브쇼핑이 전년대비 흑자 전환했 고, SI도 증익 전환하며, 자회사 이익 개선이 부진 폭을 상쇄했다.
ㅇ 안정적인 실적 2분기부터
백화점은 기저효과가 본격화되는 구간으로 점진적 회복세를 예상한다. 강남점 리뉴얼 효과와 인바운드 증가에 따른 외국인 매출 비중 확대는 추가적인 실적 개선 모멘 텀이다. 4월 기존점 성장률이 YoY 1.7%에 그쳤지만, 낮아지는 판촉비 부담으로 증익 가능 성은 크다.
면세점 사업부문도 매출과 이익 흐름 개선이 예상된다. 중국 인바운드 비중이 확대되면서 시내와 공항점 모두 매출 증가가 예상되며. 이익 단에서도 고객믹스 개선에 따라 QoQ 개선 추세를 예상한다. 2분기 연결 영업이익은 1,420억원(YoY -5%) 으로 추산한다.
ㅇ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25만원 유지
소비 불안과 면세 업황 불확실성에도 불구 현재 주가 12MF PER 4.8배로 백화점 실적 회복 도 반영하지 못한 낮은 수준에 위치에 있다. 주주가치제고의 일환으로 자기주식 취득을 결정했는데(취득일 2024년 5월 8일~2025년 2월 7일), 규모는 현재 시가총액의 6% 수준 인 총 1,050억원이다.
주가 바닥이라 판단, 점진적 실적 회복과 낮은 밸류에이션 감안 안 정적 투자대안이라 판단한다. 업종 최선호주로 유지, 매수 전략이 유효하다.
■ 크래프톤 : 서프라이즈의 정석! -현대차
ㅇ 1분기 영업이익 3,105 억원(YoY +9.7%)으로 전망치 18% 상회 & 컨센서스 29% 상회
매출액 6,659억원(YoY +23.6%), 영업이익 3,105억원(YoY +9.7%)으로 당 사 전망치 대비 18%, 컨센서스 대비 29% 상회한 압도적 이익 서프라이즈를 시현. 매출 고성장은 PC가 YoY +36.5% 성장한 2,437억원을 기록하고, 모바일도 중국 우려가 무색할만큼 글로벌 & 인도 성수기 효과로 YoY +15.5% 성장한 4,023억원을 기록한 점에 기인.
PC 매출은 2,437억 원(YoY 37%, QoQ +46%)으로, 신규 맵 출시로 증가한 트래픽이 성장형 스킨 판매와 시너지를 내면서 역대 분기 최대 매출을 경신. PC 트래픽은 22년 1월 무료화 이후 최고 수준을 기록하고 있으며, 2분기에도 감소 없이 유지되고 있는 것으로 판단.
PC 부문은 작년 12월 론도맵 출시 직후 트래픽이 50% 격상됐고, 1분기 전분기비 10~15% 트 래픽이 추가로 증가. 그 결과 22년 1월 무료화 전환 이래 최고 MAU를 기록했으며 무료화 직후 급증했던 트래픽 수준에 다시 근접한 것으로 파악.
모바일 매출은 중국의 의외의 선전과 신흥국의 견조한 성장으로 컨센서스를 상회. <화평정영>은 중국 내 게임 규제 강화로 1분기 큰 폭의 역성장이 우려되었으나, 3월 성장형 코스튬 판매로 매출이 반등하며 연초 부진을 만회. <PUBG글로벌>은 터키, 사우디 등 신흥국 위주로 벤틀리와 진행한 슈퍼카 콜라보가 올해에도 흥행하며 전년 대비 성장한 것으로 추정. <BGMI>는 폭발적으로 성장했던 전 분기 대비 트래픽과 매출이 소폭 감소했으나, 2분기부터는 ‘유니핀’과의 제휴로 오프라인 결제가 도입되면서 과금 고객 비중 상승을 통한 QoQ 성장을 예상.
신작 개발 인력 채용과 임금 상승 영향으로 인건비는 전년 대비 20% 성장. 올해 내내 1분기와 유사한 채용 기조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24년 연간 인건비는 28% 성장할 것으로 예상. 앱수수료/매출원가는 자체 퍼블리싱 작품의 비중이 올라가면서 매출 비중은 전년 대비 1%p 이상 상승한 13%가 될 것으로 예상. 마케팅비용은 <다크앤다커> 출시가 예정된 하반기부터 작년 4분기 수준으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
영업이익은 1분기 주가 급등에 따른 주식보상비용 증가(전년동기대비 +321억원)에도 인건비 효율화(YoY +20.4%) 및 마케팅비 절감(매출액의 1.9% 집행) 효과로 전년동기대비 10% 증익 달성. 주식 보상비용을 제거한 조정 EBITDA는 전년동기대비 19% 증가한 3,785억원을 달성
모바일 부문은 트래픽의 점진적 증가 기조 속에서 1분기 성수기 콘텐츠 판매(벤틀리 차량 스킨 등)가 호조였던 점, 인도 사업에서 발리우드 영화 콜라보 콘텐츠를 비롯해 현지화 전략이 흥행한 점에 기안하여, 매출은 두 자리수 증가율을 달성.
ㅇ 하반기 다크앤다커 모바일 & 인조이 출시하고, 내년에는 블랙버짓이 성장에 본격 기여
당초 상반기 출시가 예정되었던 다크앤다커는 하반기로 출시 일정이 연기되었으며, 연말 출시 예정이던 <프로젝트 인조이>와 <블랙버짓>은 25년도 초 출시될 것으로 예상. PUBG가 무료 전환 이후 기록했던 최고 수준의 MAU를 회복한 만큼 PUBG IP 활용에 역량이 집중될 것으로 예상. 다크앤다커는 3분기 국내 소프트런칭을 시작으로 4분기 말까지 글로벌 전역으로 출시될 것으로 예상.
4월 진행한 한국 CBT 예약자 수는 5만 명을 기록. 3분기 한국부터 OBT를 통해 BM을 점검하면서 점진적으로 국가를 확장해 나갈 계획인 만큼 올해 매출 기여도는 낮을 것으로 예상. 연간 매출액 추정치를 기존의 500억 원에서 300억 원으로 하향 조정.
다크앤다커 모바일(익스트랙션 RPG, 모바일)은 4월말부터 한국에서 5만명을 대상으로 5일간 2 차 CBT를 진행하였고, 북미/인도/터키 등 글로벌 전략 시장에서는 FGI(Focus Group Interview)를 실시할 예정. 3분기 중 국내 출시를 필두로 4분기 글로벌 출시를 완료할 계획. 인조이(초실사 인 생 시뮬레이션, 콘솔/PC)는 최근 다수의 개발인력 충원을 진행 중이고 상반기 중으로 2차에 걸친 FGT(Focus Group Test)를 실시할 예정. 하반기 중으로는 출시가 가능할 전망.
어닝 서프라이즈 및 PUBG IP의 구조적인 이익 레벨업을 2024~2025년 실적에 반영함에 따라 목표주가를 35만원으로 상향.
■ 에스티팜 : 2024.1Q 실적: 나쁘지 않음 -유진
ㅇ 1분기 연결기준 실적은 시장 컨센 하회, 별도 기준 영업이익은 당사 추정치 상회(OPM 12.6%):
해외 신약개발 자회사들의 연구개발비 증가가 부진한 1분기 실적의 주요 원인. 올리고 사업부 매출액은 분기별 변동성이 있으나 꾸준히 증가, 영업이익률도 상승 중, AIDS치료제 임상도 순항 중.
2024년 하반기부터 에스티팜은 이메텔스타트 상업화 물량을 생산할 예정, 2023년 대비 생산량이 약 100% 증가 하면서 4분기 이익 고성장 예상, 이메텔스타트 FDA 승인 여부는 오는 6월 16일 확정될 예정.
이메텔스타트(개발사 제론): FDA 승인이 예상되면서 주가가 약 90%상승(YTD), 시가총액 23억 달러. 올리고뉴클레오타이드 기반의 텔로머라아제 저해제로 MDS(골수 이형성 증후군), MF(골수섬유증) 치료제. 경쟁약 ‘레블로질’(판매사 BMS)보다 약효가 우수하고 치료 환자 폭이 넓음. 레블로질의 2024년 1분기 매출액은 3.5억 달러, 2024년 예상매출액 15억 달러. 제론은 2030년경 MDS와 MF 타겟 시장 크기를 70억 달러로 제시.
RNA 시장은 2025년 하반기부터 다시 주목받을 전망이며, 에스티팜은 RNA 치료제 시장 확대의 대표적인 수혜주. 만성질환 치료제들(펠라카르센, 질레베시안 등)이 출시 예정. 에스티팜의 생산 능력은 2023년 대비 2026년 2배로 확대될 예정.
ㅇ 투자의견 BUY 유지, 목표주가 10만원으로 상향:
상업화 물량 증대 반영하여 DCF 밸류에이션 기반 목표주가 상향. 최근 미국 생물보안법 및 Geron의 Imetelstat(혈액암 치료제)의 FDA 자문위원회 승인 권고로 주가 상승했으나, 현재는 모멘텀 부재로 주가 횡보. Imetelstat 의 FDA 최종 승인은 6월 16일내로 상업화 공급은 하반기 예상.
Imetelstat은 희귀암 환자 대상 치료제로 적은 물량 공급 예상되나, 다른 상업화 물량 대비 높은 단가로 4분기 실적 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 연내 추가적으로 고객사 주요 파이프라인 3개 FDA 승인 되면 실적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
1) 뉴클레오사이드 화합물: MT1621(dC+dT, UCB(UCB BR)의 미토콘드리아유전자결핍증후군/TK2d 치료제), 2) 올리고뉴클레오타이드: Donidalorsen (Arrowhead(ARWR US)의 유전성혈관부종 치료제, 2024년 1월 FDA 허가 신청), Olezarsen(Ionis(IONS US)의 가족성 킬로미크론혈증 증후군, 연내 허가 신청 예정) 등의 FDA 승인 예상.
■ 오늘스케줄 - 05월 09일 목요일
1. 옵션만기일
2. 메리 데일리 샌프란시스코 연은 총재 연설(현지시간)
3. 尹대통령, 취임 2주년 기자회견
4. 국민의힘, 차기 원내대표 선출
5. 네이버 '치지직' 정식 서비스 개시
6. 기재부 1차관, 씨티은행 부회장 면담
7. MBC건축박람회
8. 킨텍스 코베 베이비페어&유아교육전
9. 국제아트페어 '아트부산' 개최
10. 제21회 자동차날 기념 컨퍼런스 개최
11. 3월 국제수지(잠정)
12. 1분기 제조업 국내공급동향
13. 월간 재정동향
14. CJ ENM 실적발표
15. CJ프레시웨이 실적발표
16. 현대에버다임 실적발표
17. SK바이오팜 실적발표
18. 파라다이스 실적발표
19. 레이언스 실적발표
20. 동진쎄미켐 실적발표
21. 바텍 실적발표
22. 삼화페인트 실적발표
23. GKL 실적발표
24. 두산로보틱스 실적발표
25. 씨에스윈드 실적발표
26. 롯데쇼핑 실적발표
27. 애경산업 실적발표
28. 원익IPS 실적발표
29. 넷마블 실적발표
30. GS 실적발표
31. GS리테일 실적발표
32. 휴젤 실적발표
33. 티웨이항공 실적발표
34. LG유플러스 실적발표
35. LG헬로비전 실적발표
36. 일동홀딩스 실적발표
37. 일동제약 실적발표
38. NHN 실적발표
39. LG 실적발표
40. 현대리바트 실적발표
41. 지누스 실적발표
42. 현대그린푸드 실적발표
43. 현대백화점 실적발표
44. 코오롱인더 실적발표
45. 롯데케미칼 실적발표
46.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 실적발표
47. KT&G 실적발표
48. 엘앤에프 실적발표
49. 더블유게임즈 실적발표
50. 한온시스템 실적발표
51. 카카오 실적발표
52. 케이카 실적발표
53. 스튜디오드래곤 실적발표
54. 케이지에코솔루션 상호변경(KG에코솔루션)
55. 성호전자 추가상장(CB전환)
56. 삼일제약 추가상장(CB전환)
57. 지오릿에너지 추가상장(CB전환)
58. 서울리거 보호예수 해제
59. 비아이매트릭스 보호예수 해제
60. 큐로셀 보호예수 해제~~~~~
05월09일 : 한국 옵션만기일
05월09일 : 일본은행(BOJ) 금융정책결정회의 요약본 발표05월01~10일 : 제25회 전주국제영화제
05월10일 : 휴젤 상장폐지 고려 관련 재공시 기한
05월14일 : MSCI 한국지수 분기리뷰, 5월 MSCI 편입예상후보 HD현대일렉트릭, 두산로보틱스, 알테오젠, 엔켐, 신성델타테크, HPSP 등. 5월31일 장마감후 반영
05월15일 : 홍콩, 한국증시 석탄일 휴장
05월16일 : 티웨이항공 유럽 첫노선으로 크로아티아 노선 주3회 취항
05월17일 : 美 옵션만기일(현지시간)
05월17일 : 홍콩법원, 中 비구이위안 청산 심리
05월23일 : 5월 금융통화위원회
05월23일 : 美 이더리움 현물ETF 승인(현지시간)
05월24일 : 코오롱인더, 필름사업 매각 관련 보도 재공시 기한
05월27일 : 영국, 미국증시 휴장
05월31일 : 장마감후 MSCI 지수 재조정(리밸런싱), 6월3일부터 적용.
05월31~06월04일 : 미국임상종양학회(ASCO Annual Meeting)개최, 시카고, 면영항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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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월06일 : 현충일 휴장
06월10일 : 중국, 대만, 홍콩증시 단오절 휴장
06월10~14일 : 애플 WWDC행사 개최, 연례개발자 콘퍼런스
06월13일 : 선물/옵션 동시 만기일
06월13~14일 : 일본은행(BOJ) 금융정책회의
06월13~16일 : 유럽혈액학회(EHA) : 큐로셀이 CD19 CAR-T치료제 ‘안발셀(Anbal-cel)’ 임상2상결과 발표
06월19일 : 미국 증시 휴장
06월19일 : 일본은행(BOJ) 금융정책결정회의 의사록 공개
06월19~21일 : 인터배터리(InterBattery)개최 독일 뮌헨
06월21일 : 美 선물/옵션 동시 만기일(현지시간)
06월24일 : 일본은행(BOJ) 금융정책결정회의 요약본 발표
06월27~07월28일 : 효성 거래정지(회사분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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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월01일 : 홍콩 증시 휴장
07월03일 : 미국 증시, Independence Day로 조기 폐장, 거래시간 9시30분~오후1시00분(현지시간)
07월13~21일 : 국제우주연구위원회(COSPAR), 세계최대규모 국제우주과학학술대회, 벡스코 : 60여개국 천문·우주 연구자, 나사, 글로벌 우주항공기업, 국내 우주항공기업 등이 참여, 각국 우주기관 수장 등 3500여명 우주항공분야 인력 참가예정. 미국 항공우주국(NASA), 스페이스X,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이노스페이스 등 국내외 우주기관 및 기업들의 전시도 병행.
07월15일 : 일본 증시, 바다의 날 휴장
07월15일 : 美 공화당 전당대회 개최(현지시간)
07월19일 : 가상자산 이용자보호법 시행
07월19일 : 美 옵션만기일(현지시간)
07월30~31일 : 일본은행 금융정책회의, 31일 BOJ 전망보고서 발표
07월30~31일 : 美 FOMC회의(현지시간)
■ 미드나잇뉴스ㅇ 수잔 콜린스 보스턴 연은 총재가 인플레이션이 2%대까지 회복되는데 필요한 만큼 경제 활동이 둔화될 것이라고 밝힘. 콜린스 총재는 통화정책의 시기와 전체적인 영향 면에서 불확실성이 여전히 높다고 설명함 (CNBC)
ㅇ 미 GDP 나우 모델이 2024년 2분기 성장률을 전기대비 4.2%로 밝힘. 애틀랜타 연은은 2분기 실질 개인소비지출(PCE) 증가율이 종전 3.2%에서 3.9%로 높아졌다고 설명함 (CNBC)
ㅇ 미국 상무부가 2024년 3월 말 도매재고는 전월 대비 0.4% 감소한 8,947억달러로 집계됐다고 밝힘. 3월 도매판매는 전월대비 1.3% 감소한 6,628억달러를 기록한 것으로 전해짐 (WSJ)
ㅇ 중국 공산당 중앙정치국 위원들이 기존주택재고를 줄이고 신규주택 공급을 최적화하겠다고 밝혔다며 이는 부동산 시장을 살리기 위한 추가조치를 마련하겠다는 신호라고 알려짐. 중국 청두시와 베이징시 등은 주택 구매 제한을 전부 또는 일부 해제함.
ㅇ 독일 연방통계청은 경기동향을 보여주는 2024년 3월 산업생산은 전월 대비 0.4% 감소했다고 발표함. 소비재와 중간재 생산 약세가 산업생산 지수를 감소시켰다고 분석됨. 2월 산업생산은 2.1% 증가에서 1.7%로 하향 조정됨.ㅇ 스웨덴 중앙은행 릭스방크가 8년 만에 처음으로 기준금리를기존 4.0%에서 3.75%로 인하함. 릭스방크는 인플레이션 전망이 유지된다면 정책금리가 하반기에 두 차례 더 인하될 것이라고 덧붙임 (WSJ)
ㅇ 인텔이 미국 정부의 반도체 중국 수출 규제에 따른 중국 수출 면허 취소로 2분기 매출이 130억달러를 하회할 것이라고 밝힘. 인텔의 기존 2분기 매출 전망치는 125억 달러∼135억 달러 수준으로 전해짐 (Reuters)
ㅇ 대만 파운드리 업체 TSMC가 미국 IT 기업 애플과 함께 데이터센터 서버에서 구동할 수 있는 인공지능(AI) 칩을 개발 중이라고 보도됨. 대만 당국이 반도체와 생성형 AI를 핵심으로 하는 산업 혁신에 올해부터 10년간 3천억 대만달러(약 12조6천억원)를 투입할 예정이며, 해당 프로젝트 자금은 1㎚ 이하 칩 개발, 3차원 적층 기술 및 이종 집적 패키징 기술 개발 등에 사용될 것이라고 알려짐.
ㅇ 일본 자동차 제조업체 도요타자동차는 하이브리드 차량 판매 호조와 엔화 약세에 따른 수출 개선으로 2023 사업연도 영업이익이 전기 대비 96.4% 늘어난 5조3529억엔(약 47조883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힘. 도요타자동차의 순이익(4조9449억엔)과 매출(45조953억엔)도 전기보다 각각 101%, 21% 증가하며 모두 역대 최고치를 기록함.
ㅇ 이데자와 다케시 라인야후 최고경영자(CEO)는 대주주인 네이버와 위탁 관계를 순차적으로 종료해 기술적인 협력 관계에서 독립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힘. 그는 위탁처(네이버)에 자본의 변경을 강하게 요청하고 있다며 소프트뱅크가 협의 중이라고 언급함.
■ 금일 한국증시 전망MSCI 한국증시 ETF +0.18%, MSCI 신흥지수 ETF -0.02%.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 +0.12% 상승. 러셀2000지수 -0.46%, 다우운송지수 -0.08% 하락. 야간선물 +0.23% 상승. 전일 1,361.50원으로 마감한 달러/원 환율에 영향을 주는 NDF 달러/원 환율 1개월물은 1,363.10원을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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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 한국증시는 앞선 뉴욕증시의 부진한 흐름에 보합수준 출발, 부정적 매크로 흐름에 한국증시도 오전장 내내 보합수준에서 횡보하다가, 오후장 들어 외인의 지수선물과 현물 매수확대에 상승으로 전환. 외인은 전일에 이어 이날도 대규모 매수우위를 나타내며, 지수선물 7828억 순매수, 코스피현물 3950억 순매수.
아시아 장 중 달러 강세, 달러외 통화 약세흐름. 미 국채금리 상승하고 유가 하락하면서 매크로 흐름은 증시에 부정적. 홍콩, 상하이, 일본증시는 하락하고 반도체 비중이 큰 한국과 대만증시는 상승.
금리가 상승하면서 헬쓰케어, 미디어컨텐츠, 필수소비재 등 성장주, 경기방어주들이 대체적으로 약세, 밸류업 정책모멘텀이 살아나며 금융, 산업재 등 가치주들이 상대적으로 강세. 외인 자금은 반도체 업종과 밸류업종목에 집중. BDI 상승 흐름에 해운주 급등. 테슬라 하락에 2차전지주 부진하다가 오후장에 상승으로 돌아서. 폴라리스오피스 자회사가 엔비디아 인셉션 회원사로 선정되며 AI 소프트기업 강세, NAVER는 호실적에도 불구 일본정부의 라인 지분 매각 압박에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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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밤 뉴욕증시에서 미 국채금리가 상승하면서 성장주들이 많이 분포한 나스닥은 하락하고 가치주들이 많이 분포한 다우지수가 상승했음에 주목.
미국정부가 화웨이 향 AI칩 판매금지 조치와 대중국 AI기술 금지조치또한 간밤 뉴욕증시에서 AI와 반도체업종 주가에 부정적 영향. 테슬라의 자율주행 관련 소송 잡음 또한 오늘 한국 자율주행업종에 부정적.
엔화가 추가 약세추세가 강한 가운데 중간중간 일본 외환당국 개입을 통해서 엔화가치가 방어되고 있는 점은 원화가치와 달러가치의 변동성을 높이는 요인으로 외인수급에 부정적.
전일 한수원이 체코 원전 4기 건설방안 최종 입찰서 제출 직후, 주한 체코대사가 한국 최신 원전 방문 소식에 원전관련주들이 강세를 이어갈듯. 반면 금리상승에 신재생에너지업종에는 부정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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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외국인 순매수 유입이 지속되는 이유는 크게 3가지 정도로 요약 가능. 우선 ① 국내 증시에 대한 밸류에이션 매력이 높다는 점과 ② 반도체 등 핵심 산업을 중심으로 올해 추정 영업이익이 전년대비 크게 개선되고 있다는 점, ③ 풍부한 유동성 속에서 위험자산 선호 현상이 높아졌기 때문. 이런 측면에서 양적, 질적 모멘텀이 높은 산업 및 기업에 대한 ‘차별적 선택’은 확대될 가능성 높을 것으로 전망.최근 한국증시를 매수확대하고 있는 주체들이 글로벌행동주의 펀드들로서 이들이 일본증시의 밸류업정책을 이끌어내고 일본증시를 큰폭 상승시킨 세력. 이들은 일본증시 다음타깃을 한국증시를 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 한국정부의 기업밸류업정책이 적절히 뒷받침 된다면 중장기적으로 한국증시의 상승을 기대할수 있는 시기로 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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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하면 오늘 아침 코스피는 -0.5% 내외 하락 출발후 미 국채금리와 달러의 방향성에 외인수급이 변화하겠으나, 한국경기의 반등추세 속에, 증시가 4월 조정을 끝내고 상승의 힘이 크게 작용하는 시기여서, 낙폭을 줄이고 상승으로 전환하려는 힘이 강할듯.
중형주들이 본격적으로 실적발표를 하고 있어서 장중 기업실적발표영향으로 개별주식의 변동성이 클 것으로 예상. 옵션만기일 영향은 미미할듯. 금리상승영향에 기업밸류업정책모멘텀이 부각되며 가치주들의 상대적 강세 예상. 중동리스크발 BDI가 상승하면서, 유가상승, 금리상승 영향에 해운주 강세 이어질 듯.
■ 전일 한국증시마감시점 이후 매크로변화로 본 아침투자환경
S&P500선물지수 : -0.06%
WTI유가 : +1.72%
원화가치 : -0.04%
달러가치 : +0.01%
미10년국채금리 : +0.65%
위험선호심리 : 중립
안전선호심리 : 확대
글로벌 달러유동성 : 중립
외인자금 유출입환경 : 중립
장단기금리 역전폭 : 축소
■ 전일 뉴욕증시 : 금리상승 반영한 가운데 개별 종목 장세 진행되며 혼조 마감ㅇ다우+0.44%, S&P-0.00%, 나스닥-0.18%, 러셀-0.46%, 필 반도체+0.12%
8일 뉴욕증시는 개별 요인이 있었던 인텔(-2.22%)과 테슬라(-1.74%), 우버(-5.72%) 등의 부진으로 하락 출발. 연준 위원들의 발언으로 국채 금리가 상승한 점도 부담.전반적인 하락은 제한된 가운데 금융 등 일부 업종의 강세와 반발 매수 심리도 여전해 개별 종목 장세 속 지수는 보합권 등락. 이 결과 다우는 6일 연속 상승을, 나스닥은 반도체 업종의 부진으로 하락하는 차별화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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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 뉴욕증시 변화요인: 대 중국 규제, 연준 위원 발언
전일 미 상무부는 중국 통신장비업체인 화웨이에 반도체 등을 수출하는 인텔(-2.22%)과 퀄컴(+0.22%) 등 일부 기업에 대한 수출 면허를 취소한다고 발표. 지난 2019년 국가안보를 이유로 화웨이를 수출 규제 명단에 올렸고 이후 기업별 심사를 통해 수출 허가를 발급해왔는데 이번 조치로 수출 자체가 중단. 지난달 화웨이가 최초로 AI 노트북(메이트북 X프로)을 발표했으며, 여기에는 인텔의 신규 프로세서가 탑재된 것으로 알려져. 이후 제재가 확대된 것으로 추정.
또한 바이든 행정부가 추가적으로 챗 GPT 등 AI 모델의 중국 사용을 제한하는 규제 방안을 검토 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짐. 현재 오픈 AI나 구글의 딥마인드 등은 정부의 감시없이 AI 모델을 판매하고 있는데, 이를 이용한 군사 목적 기술 개발을 늦추기 위한 조치로 추정. 이렇듯 미 행정부의 대 중국 규제가 확대되는 경향을 보이자 미-중 갈등에 대한 우려가 높아졌고, 이는 공급망 이슈 등을 감안 국채 금리 상승 등에 일부 영향을 줬으며, 주식시장에도 부담으로 작용
한편, 전일 카시카리 미니애폴리스 연은 총재가 금리인상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고 있다고 언급하고 높은 금리 장기화 등을 주장하는 등 매파적인 발언을 한데 이어 오늘도 연준 위원들의 발언이 이어지며 시장에 부담. 수잔 콜린스 보스턴 연은 총재가 목표로 한 인플레이션 도달까지 시간이 더 걸릴 수 있으며, 현재 금리는 인플레 둔화 확신때까지 유지해야 한다고 언급. 대체로 연준 위원들은 높은 금리 장기화를 주장.
콜린스 총재는 또 높은 금리는 향후 경기 둔화로 이어질 것이라 언급. 여기에 리사 쿡 연준이사는 자동차와 신용카드 연체 증가율을 주목하고 있다고 언급하는 등 최근 경기 위축에 대한 언급이 자주 나오고 있다는 점은 주목할 필요가 있음. 소비 심리지수가 둔화되고 있고, 높은 금리로 인해 저소득층 중심의 가계 재정이 위축되고 있으며 이는 향후 미국 경기에 대한 우려를 자극할 수 있기 때문
■ 주요종목 : 인텔, 테슬라 부진, 시간 외 ARM 급락
인텔(-2.22%)은 전일 미 상무부의 대 중국 반도체 수출 면허 취소로 기업 실적 전망을 하향 조정하자 하락. 퀄컴(+0.22%)은 화웨이향 매출이 거의 없어 영향도 제한적이라는 점을 반영하며 상승전환.관련 규제 소식은 금리 상승과 함께 마이크론(+0.09%), 마이크로칩(-0.08%), 엔비디아(-0.16%), AMD(-0.52%), AMAT(+0.02%), 램리서치(-0.18%)등의 부진을 불러옴. 다만, 장 후반 반발 매수세 유입되며 낙폭 축소 또는 상승 전환. 브로드컴(+1.71%)도 하락 출발 후 반등에 성공하는 등 영향은 제한.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장 마감 앞두고 0.12% 상승 전환.
반도체 장비업체 ARM(-1.60%)은 장 마감 후 실적에서 예상보다 양호한 실적과 다음 분기 매출 전망도 견고했지만, 예상보다 부진한 올해 매출 전망에 시간 외로 8% 내외 하락 중. 양자 컴퓨팅 업체인 아이온큐(+1.74%)는 부진한 가이던스에도 예상을 상회한 실적에 힘입어 시간 외 2%대 상승 중.
테슬라(-1.74%)는 미국 검찰이 FSD를 소개하며 자율주행이 가능한 것처럼 언급했다며 사기를 저질렀는지 수사 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지자 하락. 다만, 중국에서 로보택시 주행 실험이 있었다는 소식에 낙폭은 제한적. 차량 공유업체 우버(-5.72%)는 예상보다 손실폭이 컸다는 점과 총 예약액이 예상을 하회했다는 발표에 하락. 반면, 리프트(+7.11%)는 기대 매출이 예상을 상회했다는 소식에 급등하는 차별화를 보임.
SNS 플랫폼 회사인 레딧(+4.05%)은 예상보다 양호한 가운데 활성유저수도 크게 증가하자 강세. 아리스타 네트웍(+6.45%)은 예상보다 양호한 실적과 자사주 매입 발표 등으로 강세. HP(+3.63%)도 동반 상승.퍼스트솔라(-2.03%), 썬파워(-5.58%) 등 태양광 업종은 금리 상승 여파로 부진. 캐나다 전자상거래 업체인 쇼피파이(-18.59%)는 견고한 실적발표에도 불구하고 다음 분기 매출이 예상을 크게 하회할 것이라는 언급에 급락.
주택 공유업체 에어비앤비(-1.20%)는 예상보다 양호한 실적에도 예상을 하회한 가이던스로 7%대 하락 중.
소비자 대출 회사인 어펌 홀딩스(-9.51%)는 예상보다 적은 손실과 가이던스 발표에도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이 제기되자 하락. 업스타트(-5.56%), 페이팔(-3.20%)도 동반 하락.
■ 새로발표한 경제지표
■ 전일 뉴욕 채권시장국채 금리는 견조한 경제지표와 최근 하락에 따른 되돌림이 유입되며 상승. 더불어 전일 카시카리 총재에 이어 콜린스 총재도 높은 금리 장기화를 언급해 상승 요인.
10년물 국채 입찰에서 응찰률이 12개월 평균인 2.49배을 기록한 가운데 지난달 발표된 2.34배보다 높았지만 간접입찰이 66.1%를 하회한 65.5%를 기록하는 등 전일 3년물 입찰보다 수요가 크지 않았다는 점을 반영하며 상승 확대.
10년-2년 금리 역전폭 축소, 실질금리와 텀 프리미엄상승, 기대인플레이션 하락, TED Spread 상승
■ 전일 뉴욕 외환시장ㅇ 상대적 강세통화 순서 : 파운드>달러인덱스>유로>위안>홍콩달러>원화>엔화
달러화는 견조한 미국 경제에 대한 기대가 진행되며 여타 환율에 대해 강세. 연준이 비둘기파적인 방향으로 나아가는 데 어려움이 있다는 점이 부각되며 달러 매수심리가 여전히 확대된 점도 달러 강세 요인 중 하나.
엔화가 BOJ의 개입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자 달러대비 약세. 엔화약세 포지션 증가 이슈가 유입된 점도 엔화 약세 요인. 유로화는 6월 금리인하를 반영하며 달러 대비 약세.
■ 전일 뉴욕 상품시장국제유가는 미 에너지 정보청의 지난 주 원유 재고 보고서에서 재고가 730만 배럴 증가에서 140만 배럴 감소로 발표되자 상승. 여기에 이스라엘과 하마스 모두 휴전 협정에 대해 부정적인 언급이 증가한 점도 상승 요인 중 하나.
미국과 유럽 천연가스는 달러 강세로 소폭 하락.
금은 달러 강세 및 국채 금리 상승 등으로 부진. 구리 및 비철금속은 LME에서 재고가 감소했음에도 불구하고 하락. 달러 강세와 최근 상승에 따른 차익 실현 매물이 출회된 점도 부담.
옥수수는 미 농무부의 글로벌 공급 및 수요 전망 보고서 발표를 앞두고 급락. 최근 상승에 따른 차익 실현 매물과 공급 증가 가능성이 제기된 데 따른 것으로 추정. 대두는 전일 브라질 홍수 등으로 큰 피해를 입었다는 분석에 급등했지만, 오늘은 차익 실현 매물로 하락. 밀은 가뭄이 진행되던 미국 주요 작황지에 비가 내릴 것이라는 전망에 하락.
■ 전일 아시아증시
ㅇ 닛케이225-1.63%, 토픽스지수 -1.45%
일본 도쿄증시는 미국 연준발 매파적 메시지와 기술주 약세로 낙폭을 점차 키운 후 마감했다. 두 지수는 전일 상승폭을 모두 되돌린 가운데 '매파 연준' 영향에 하락세를 나타냈다. 미국 엔비디아 등 주요 기술주들이 하락한 영향도 일본 증시에 반영됐다.
일본 외환당국 개입 여파로 지난주 한때 151엔까지 밀렸던 달러-엔 환율은 이날 155엔대까지 회복하는 등 엔화 약세가 다시 우세해진 점은 지수 하단을 지지하는 요인이 됐다. 장 마감 무렵 달러-엔 환율은 뉴욕 대비 0.31% 상승한 155.165엔을 기록했다.ㅇ 상하이종합-0.61%, 선전종합-1.33%, 항셍지수-0.80%, 항셍 H지수 -0.95%
중국 증시에서 주요지수는 중국 무역 데이터 발표를 하루 앞두고 하락 마감했다. 중국 4월 무역수지 발표를 앞두고 중국 증시는 중국의 경제 회복에 대한 의구심에 다소 무거운 모습을 보였다. 홍콩 항셍지수도 동반 하락했다.
미국 연준 관계자의 매파적 메시지에 아시아 증시가 민감히 반응한 점도 중국 지수에 압박으로 작용했다. 위안화는 절하 고시됐다.
ㅇ 대만가권지수 +0.23%
가권지수는 미국 기준금리 인하 기대감이 옅어졌지만, 장 후반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며 상승했다. 간밤 혼조세를 보인 뉴욕증시의 영향으로 하락 출발한 지수는 낙폭을 좁히다 오후 12시 13분께 반등에 성공했다. 이후 지수는 장 마감 직전 오름폭을 급격히 넓혔다. 장 초반 하락세는 미국 주요 인사들의 매파적 발언의 영향이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아울러 앞선 뉴욕증시에서 엔비디아가 1.72% 하락하며 대만증시에서도 TSMC가 지수 하락세를 주도했다.주요 외신에서 전문가들은 애플의 신제품 발표가 대만증시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이었다는 평을 내놨다. 주요 종목 가운데 TSMC는 0.25% 하락했지만, 미디어텍은 4.78%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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