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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4/06/20(목) 한눈경제
    한눈경제정보 2024. 6. 20. 08:01

    24/06/20(목) 한눈경제

     

    투자정보가 수집되는 대로 장중에 본 블로그에 계속 업데이트 됩니다. 장마감후에는 "한눈경제정보 밴드"에 요약 게시됩니다. 밴드에 가입하시면 매일아침 "뉴스브리핑"과 "추천종목"을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밴드내 "늘림스터디클럽방"으로 오시면 차원이 다른 투자써비스를 받게 됩니다. 일체의 비용부담 없으며 고품격 무료써비스입니다. 

     

    [한눈경제정보 밴드, 늘림스터디클럽방]

    band.us/@chance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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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증시 마감

     

    오늘 한국증시는 보합 출발후 코스피시장과 주식선물시장에서 외인이 하루종일 매수우위를 유지하며 상승. 지수선물시장에서 외인은 출발시점부터 매도우위로 코스피 상승을 상쇄시키다가, 미 지수선물이 상승하고 정오무렵 일본증시의 방향 전환에 외인지수선물수급이 연동되며 코스피는 상승폭을 소폭확대. KOSPI는 2807.63p(+0.37%)로 22년 1월 이후 첫 2,800p 돌파, 금리상승영향으로 외인과 기관이 동반매도한 코스닥은  -0.43%로 하락마감. 

     

    19일 휴장후 시간외로 개장한 미 지수선물이 아시아 장 중 상승폭을 확대, 하락하던 일본증시가 정오무렵부터 방향을 바꾸며 상승으로 전환, 상하이증시와 홍콩증시는 하락개장후 낙폭 확대. 아시아 장 중 미 국채금리 상승하고 달러는 강보합, 원화는 특별히 약세를 유지, 유가는 보합.

      

    SCFI 와 BDI 운임강세에 해운기업 영업이익 추정치 상향영향으로 해운업종 강세. 동해가스전 관련 21일 전략회의와 7월 시추지선정 등 사업추진에 한국가스공사 포함 에너지주 강세. 반도체 업황 개선에 따른 수급 유입에 삼성전자 3거래일 연속 상승하고,  테슬라 전력반도체 위탁생산을 담당할 DB하이텍 강세. 카페24 유튜브쇼핑 기능출시에 온라인 쇼핑관련 업종 상승. 최근 급등한 음식료, 화장품 수익실현 매물에 큰폭 하락. 독일 인터배터리데이 이벤트 소멸에 2차전지업종 부진한 가운데 SK이노베이션은 SK E&S 합병설에 상승. 

     

     

     

     

     

      2분기 실적을 낙관한다 -DS

     

    ㅇ 증시 상승동력은 기업실적에서 나온다

    다음달이면 2분기 실적시즌이 시작된다. 지금 수준의 지수가 유지되는 것은 실적에 대한 기대가 살아있기 때문이라고 본다. 상승 동력이 강해지기 위해서는 실제로도 좋 은 실적이 있어야만 한다. 현재 2분기 코스피 전체 영업이익으로 보면 분기 기준으로 한참 좋았던 21년에 근접한 수준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반도체, 자동차 등 시가 총액 상위 업종 주요 종목 추정치가 상향되는 중이다.

     

    실적을 가늠해 볼 수 있는 수출만 하더라도 4월과 5월이 좋았다. 6월도 중반까지 좋은 흐름을 이어가는 중이다. 4월과 5월 업종별 실적을 가늠해 볼 수 있는 수출 실적을 보 면 IT(반도체), 조선, 화장품, 의약품 등의 증가율(전년 동기 대비)이 높게 나타난다. 현재 업종별로 예상치를 반영하여 계산한 이익 모멘텀이 좋은 것과 대략 일치한다.

     

    한국 수출을 주도하는 지역은 미국이다. 이러한 미국의 구매력을 가늠하는 지표는 달 러화 가치다. 달러화 가치가 횡보하긴 했어도 크게 하락하지 않았다. 즉, 아직은 구매 력이 유지된다는 의미기도 하다. 글로벌 경기의 순환적 회복과 달러 가치 흐름으로 보면 실적 기대는 3분기까지 이어질 가능성도 높다고 판단한다. 금리라는 할인율 변수가 안정 구간에 들어선 만큼 향후 시장상승 동력은 실적이 될 것이다.

     

     

     

     

     

     

     

    ■ 미국 제조업 수요 모멘텀과 한국 수출에 갖는 의의 - 신한

     

    ㅇ 중국 내수 반등보다 빨리 나타난 선진국 제조업 수요 모멘텀

     

    중국 내수 반등이 시장 기대보다 더뎌 경기 의구심이 잔존한다. 정책 당국의 통 화 완화 기조와 부동산 부양책 집행의 효과가 하반기로 가며 점차 가시화되겠으 나 지표 회복으로 나타나기까지의 속도가 더디다. 반면 미국을 비롯한 선진국 중 심의 제조업(소재, 산업재) 수요 모멘텀은 강화되는 국면이다. 미국 주요 산업의 수요 모멘텀 확인과 함께 각 산업별 한국 수출에 대한 영향을 파악해봤다.

     

    ㅇ 구조적으로 미국 소재, 산업재 수요 뒷받침하는 요인과 현황

     

    미국 중심의 제조업 수요 모멘텀의 동력은 AI기술도입 과정에서의 투자와 정 부의 AI 및 친환경 투자 정책 강화에 있다. 특히 구리의 경우 2024년 상반기 미국 중심 선진국의 AI 투자 과정에서 가격 상승이 나타났고, 여전히 미국의 구리 수요 모멘텀은 양호하다. 주요 소재를 원재료로 투입하는 기계, 화학, 철강, 전자 제품 업종 모두 재고순환 사이클의 바닥을 통과하는 모습이다. 향후 미국 통화완 화와 함께 정부 주도 투자 사이클에 수요 모멘텀 추가 강화가 기대된다.

     

    ㅇ 미국 제조업 수요 모멘텀이 한국 수출에 갖는 의의

     

    작년 하반기부터 이어져온 한국 수출 회복의 중심에는 대미국 수출 호조가 자리 한다. 주요 업종 모두 미국 발 수요 개선으로 인해 대미국 수출 회복이 시작됐다. 특히 전자제품의 경우 주요 품목(반도체+컴퓨터)을 중심으로 미국 투자 사이클의 수혜가 확인된다. 미국 발 AI 투자 사이클과 과거 닷컴버블을 비교해봤을 때 과거에 비해 견조한 기업 실적과 과열 방지를 위한 규제가 AI 투자 사이클의 지속 가능성을 방증한다. 미국 재고순환 사이클 저점에서 함께 반등한 한국 수출 개선 사이클 또한 향후 3~4분기간 지속된 후 고점에 다다를 것으로 예상된다.

     

     

     

     

     

    ■ LG디스플레이 : 전반적으로 개선되는 흐름 -현대차

     

    ㅇ 투자포인트 및 결론

     

    24년 2분기 매출액 6조 2,390억원(YoY +31.7%), 영업이익 -3,690억원(YoY 적자축소)를 예상. 1) IT OLED의 매출 확대, 2) LCD 및 OLED TV 출하 확대 및 패널가 상승, 3) 우호적인 환율 지속 등으로 2분기 Mobile 계절적 비수기에도 불구하고 영업적자 폭은 축소될 것으로 보임.

     

    하반기 증설된 Capa를 기반으로 한 P-OLED 출하량 확대, W-OLED 및 IT Device 수요 회복 등으로 인해 실적 개선세 지속될 것. 투자의견 및 목표주가 유지.

     

    ㅇ 주요이슈 및 실적전망.

     

    북미향 IT OLED는 2분기에 출시되었고 동사는 ASP가 높은 13인치 위주로 패널 양산을 점진적 으로 늘릴 것으로 보임. 13인치 공급가는 300$ 후반대로 추정되며, 초기 가동에 따른 수율, 감가 상각비 반영에도 불구하고 수익성은 예상보다 좋을 것.

     

    1분기부터 이미 양산은 시작되어 매출에 일부 반영되었으며 2분기부터 본격적으로 반영될 것으로 예상. 하반기 IT OLED의 판매량에 주목 할 필요 - LCD TV 패널가는 2분기에도 지속적인 상승세를 유지하였음.

     

    연초 공급단의 이슈로 반등하였던 패널가격은 2분기 set업체의 sports event 등을 고려한 Re-stocking 수요에 따라 수요에 의한 가격 반등세 지속. 다만 하반기에도 패널가격 상승세의 지속성에 대해서는 보수적인 입장 유지.

     

    1) Macro 불확실성 속 전반적인 TV 수요 회복에 대해서는 아직까지 의문인 상황이고, 2) sports event 등으로 인해 수요자들의 교체가 조기에 이뤄질 수도 있을 것. 다만 동사의 패널 출하에 대 해 미치는 영향을 제한적일 것

     

    광저우 LCD 패널 공장 매각 역시 순항 중인 것으로 보임. 향후 광저우 공장 매각 시 동사의 재무 구조 개선 및 OLED 가동률 상승에 따른 운영자금으로 활용될 것으로 예상. IT OLED 신규 투자에 대해서도 지속적으로 검토 중.

     

    ㅇ 주가전망 및 Valuation

     

    증설된 Capa를 기반으로 한 P-OLED 출하 확대 및 퀄 지연에 대한 불확실성의 해소, IT OLED 출 하, Auto에서의 구조적인 성장, TV 패널 출하 확대 등 동사는 전체 사업부문에서 순항 중. 이를 통한 재무구조 개선, OLED portfolio의 지속적인 확대 등 체질 개선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 중.

     

    2024년 이후 점진적으로 회복될 IT 수요 cycle 및 OLED의 지속적인 확대 적용 등을 고려하였을 때, 성장은 지속될 것으로 보임. 24F BPS에 Target P/B 0.87배 적용.

     

     

     

     

     

    ■ 사피엔반도체 : 글로벌 AR 시장 확대 최대 수혜주

     

    [동사는 Micro LED에서 화소 조절 역할을 담당하는 실리콘 Backplane 공급업체. 향후 AI와 접목된 AR안경 시장 확대 기대되는 가운데 주요 글로벌 업체들과 개발하고 있어 중장기 성장성 가파를 것으로 판단]

     

    ㅇ Micro LED용 실리콘 Backplane 공급 업체

     

    동사는 Micro LED 디스플레이용 드라이버 IC 역할을 담당하는 실리콘 Backplane을 개발 및 공급하는 업체로 해당 분야에서 뛰어난 기술력을 확보한 업체. 현재 글로벌 XR 관련 업체들과 제품을 개발하고 있고 중장기적으로 AR 안경 시장 확대의 최대 수혜 업체라고 판단.

     

    미래 디스플레이는 OLED를 실리콘 위에 증착한 OLEDoS와 LED를 실리콘 위 에 모듈화한 LEDoS로 좁혀지는 상황. 사용처 측면에서는 OLEDoS가 Vision Pro와 같은 HMD, LEDoS가 안경 형태에 더욱 최적화된 디스플레이라고 판단. 동사는 LEDoS 화소를 조정해 다양한 영상을 구현하는 실리콘 Backplane 공급.

     

    특히 중장기적으로 Vision Pro와 같은 HMD보다 편의성이 높은 AR안경 시장이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되며 소비전력이 낮고 밝기가 월등히 높은 Micro LED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기대되어 동사 수혜 전망.

     

    ㅇ AR시장 성장 및 주요 고객사 확보로 중장기 실적 성장 가파를 것.

     

    현재까지 주로 R&D 매출에 의존하고 있어 2024년에는 적자가 불가피하나 2025년 일부 모델 양산이 시작되면서 턴어라운드 전망. 특히 XR 시장을 견인할 미국 업체들과 중화권 업체 모두 고객사로 확보하고 있고 대당 약 20~30 달러 수준의 매출과 30% 이상의 마진 기대되어 중장기 이익 성장성 가파를 것.

     

    상장 이후 락업 물량 해제로 주가 하락했으나 국내 최대 디스플레이 업체도 투자 했다는 점을 고려했을 때 기술력 및 시장 확장 가능성도 확보되었다고 판단. 중 장기 성장성 고려한 저가매수 권고.

     

     

     

     

    ■ 국도화학 : 인도의 성장 엔진을 장착 -하나

     

    ㅇ 2Q24 영업이익 컨센 대비 232% 상회 예상

     

    2Q24 영업이익은 103억원(QoQ +491%, YoY -20%)으로 전분기 대비 대폭 개선되며 컨 센(31억원)을 232% 상회할 전망이다. 국내 본사와 해외 법인(중국/인도)의 동반 개선 덕 이다. 본사는 고부가 위주의 제품 Mix 개선이 이뤄진다. 중국/인도는 가격 하락 일단락과 가동률 상향에 따라 적자폭 축소가 가능하다.

     

    특히, 인도의 적자가 대폭 축소될 전망인데, 이는 인도 내 경쟁사들의 원재료(BPA) 조달 문제로 발생한 물량 공백을 메우는 과정에서 판매량 증가가 동반되기 때문이다.

     

    ㅇ 2H24 영업이익 HoH +137% 증가 전망. 글로벌 에폭시 업황 개선 중.

     

    2024년 하반기 합산 영업이익은 284억원(HoH +137%, YoY 흑전)을 추정한다. OPM은 5% 로 코로나 이전 평균 수준으로 회복될 전망이다. 하반기 글로벌 에폭시 가격 반등을 예상하기 때문이다.

     

    1) 국내 본사 전체 판매량의 45%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미국/유럽은 Olin, Westlake 등을 중심으로 이미 6월부터 평균 132$/톤의 판가 인상이 시작되었다.

     

    2) 중국도 부동산 경기 부양책 효과가 발현되며 내수 가격이 5월부터 소폭 반등했다. 내부 수요 부진 에 따라 출회되던 중국산 물량의 외부 유출이 축소되면 인도를 비롯한 아시아 가격 전반에 도 긍정적인 영향이 예상된다.

     

    3) 중국/인도 법인의 가동률 상향도 포착된다. 특히, 인도 법인은 올해 들어 매월 가동률이 상향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ㅇ 인도 성장의 직접적인 수혜주

     

    BUY를 유지하고, TP를 기존 4.7만원에서 5만원으로 상향한다. 2024~25년 실적 추정치 조정 의 결과다. Target PBR은 0.5배를 적용했다. 이는 과거 평균 대비 할인된 수치이며, 향후 인도성장의 수혜를 감안할 때 다소 보수적인 가정이다.

     

    국도화학은 인도 성장의 직접적인 수혜주다. 현재 인도 에폭시 시장 내 점유율이 20~30%이며, 2025년 2배 이상의 증설이 예정되어 있기 때문이다. 인도의 주택건설/인프라 붐이 향후 2~3년 간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는 점을 감안할 때, 에폭시 시장의 폭발적인 성장은 필연적이다.

     

    인도의 인프라 확대는 산업화/ 도시화를 촉진시키고, 덩달아 증가하는 도시 근로자의 임금(약 10% 성장)은 주택 구매수요 급증으로 이어지고 있다. 실제, FY24 인도의 총 주택 판매량은 YoY +30% 증가했고, 1Q24는 YoY +14% 증가했다. 이로 인해, 1Q24 인도 상위 8개 도시의 평균 주택가격은 YoY +10%, 특히 뱅갈루루는 YoY +20% 상승했다.

     

    국도화학은 수요 급증에 대응하기 위해 인도 법인의 에폭시 규모를 현재 4만톤에서 2025년 10만톤으로 2.5배 확대할 계획이다. 신규 증설분 중 일부는 현설비의 원재료로 일부 사용되며, 수익성이 높은 경화제 2만톤도 동 시에 증설되어 2025년 인도 법인은 외형과 수익성이 동시에 개선될 전망이다.

     

    최근 인도는 자국 에폭시 산업 육성을 위해 수입 물량에 대한 반덤핑 제소를 계획 중인 것으로 파악되는 데, 이 또한 중국과의 경쟁강도 완화 관점에서 긍정적인 포인트다. 현 주가는 2024년 기준 PBR 0.35배로 2020년 초 코로나 당시와 유사하며, 역사적 최저점이다. 저점 매수를 권한다.

     

     

     

     

    ■ 방위산업 : 하반기 수출 모멘텀 살펴보기 -한국

     

    [국방부 장관 루마니아/폴란드 방문 뉴스에 방산주 주가 급등, 2024년 하반기에도 방산주 수출 모멘텀 지속될 것. 방위산업에 대한 비중확대 의견 유지.]

     

    ㅇ 루마니아: 또 한 번의 대규모 무기체계 수출 예상

    루마니아는 자주포, 장갑차, 방공미사일, 전차 구매를 계획. 국내 기업들의 주요 무기체계가 수출 후보로 거론 . 한화에어로스페이스 K9 자주포(1.1조원)와 LIG넥스원 신궁 미사일 수출 유력.  현대로템 K2 전차 5월 현지 실사격 테스트 수행 후 협상 돌입. 수출 계약 체결시 5조원 이상일 것으로 추정.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레드백 수출 가능성 존재, 계약규모 4조원 이상으로 추정.  루마니아 방공미사일 도입 사업 일환으로 LIG넥스원 천궁-II 수출 가능.

     

    ㅇ 폴란드: K2 전차 추가실행계약 체결 예상

    K9 자주포 308문과 K2전차 820대에 대한 추가 실행 계약 체결 필요. 지난 4월 폴란드 국방대표단 방한 후 천무 2차 실행 계약 체결하며 폴란드 측 구매 의지 재확인.  현대로템은 폴란드와 K2 전차 추가 실행 계약 체결을 위한 협상 진행 중.  연내 계약 체결할 것으로 전망. 계약 규모는 K2 전차 180대, 약 4.5조원 이상 일 것으로 추정.

     

    ㅇ 미국: 수출 잠재력 개화의 원년

     

    LIG넥스원: 비궁 미사일 수출을 위한 성능 평가 1회 남았으며, 연내 수행할 것. 결과에 따라 2025년 이후 수출 가능할 것으로 전망.  한국항공우주는 UJTS 사업의 RFP가 3분기 발행될 것으로 예상. 2025년 10월 이후 사업자 선정이 전망되며, 수출을 위한 록히드마틴과의 협업 내용이 가시 화되며 주가 상승 모멘텀으로 작용할 것.  한화에어로스페이스믐 미 해병대 훈련장에서 다목적 무인차량 플랫폼인 아리온-스멧의 성능 평가 수행. 미 국방부의 입찰 공고시 참여할 예정.

     

    ㅇ 방산 수출 모멘텀은 중장기적으로 지속될 것

     

    - 최선호주로 LIG넥스원 제시. 2024년 매출액 2조 9,636억원(+28.4% YoY), 영업이익 2,324억원(+24.7% YoY, OPM 7.8%) 기록할 것이며, 안정적으로 중장기 실적 성장 이어갈 것. 루마니아와 미국 수출 파이프라인에 더해 중동 천궁-II 수출 모멘텀 지속. 고스트로보틱스 인수는 3분기에 마무리될 것. 미국 납품 이력과 LIG넥스원 기존 제품과의 시너지를 고려하면 인수 완료 후 주가 의 추가 상승 여력 존재.

     

    - 차선호주 한화에어로스페이스. LIG넥스원과 투자포인트 동일. 안정적인 중장기 실적 성장성과 폴란드, 루마니아, 라트비아, 중동 등 다수의 수출 파이프라인 보유. 다만, 2024년 9월 예정된 자회사 분할 전까지 단기 주가 변동성 존재.

     

    - 현대로템은 계약 규모와 가능성 측면에서 2024년 하반기 가장 가시적인 수출 파이프라인 보유. 폴란드 K2 전차 추가 실행 계약 체결 및 루마니아 K2 전차 수출에 주목.

     

     

     

     

     

    ■ 현대글로비스 : CEO Investor Day 기대 -대신

     

    [6월 28일 CEO Investor Day 개최 예정. 기존사업과 신사업 중장기 전략, 재무목표 및 주주환원정책 발표 기대. 24년 2분기 실적 기대치 부합. 2H24~2025년 실적 꾸준히 개선 전망. ]

     

    ㅇ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280,000원으로 12% 상향

     

    목표주가 상향은 2H24~2025년 실적 추정치 상향(OP기준 약 3%)과 신사업 및 주주환원확대 등에 따른 Valuation 확장을 감안하여 Target Multiple 조정에 따른 것임. 목표주가는 12M Forward EPS에 Target PER 7.6배 적용.

     

    지난 6월 14일부터 단기간에 주가가 크게 오른 것 같지만, 현 주가는 PER 5~6x, PBR 0.8~0.9x 수준으로 저평가된 상황으로 추가적인 상승 여력 충분.

     

    6월 28일 CEO Investor Day를 통해 중장기 사업 전략 및 재무목표, 그리고 주주 환원정책에 대한 발표가 있을 것으로 기대. 2024년 하반기부터 PCC사업부문 중 장기 용선 인도에 따른 비용절감 및 Capacity 확대, 계약 변경에 따른 운임 상승 등으로 실적 개선 예상. 또한 배터리 리사이클링 관련한 신사업부문도 에코프로그 룹과의 사업 협력으로 구체화될 전망.

     

    ㅇ 2024년 2분기 실적 시장 컨센서스 소폭 상회 전망.

     

    현대글로비스의 2024년 2분기 실적은 매출액 약 7조원, 영업이익 4,208억원으로 컨센서스를 소폭 상회할 것으로 예상. 2분기 평균환율이 1,369원으로 전분기 대비 약 3% 상승하여 CKD부문의 수익성에 긍정적 영향을 주었을 것으로 추정. 또한 SCFI기준으로 컨테이너운임이 전분기 대비 18.2% 상승하여 포워딩 매출액도 증 가 기대.

     

     

     

     

     

     

     

    ■  SOOP  : 실적 개선과 해외사업 모멘텀 - 유안타

     

    ㅇ 해외사업: 글로벌 성장의 꿈

     

    6/5 해외 라이브 스트리밍 서비스 론칭. 태국 현지 상위 스트리머 컨텐츠 증가로 인해 트래픽 증가 중. 태국은 23년 항저우 아시안게임 e스포츠 종목에서 중국, 한국에 이어 3위를 차지할 정도로 e스포츠가 발달.

     

    한국처럼 향후 라이브 스트리밍 성장 잠재력 높음. ‘2024 태국 발로란트 챌린저스’ 독점 운영, 당구 등 동남아 인기 컨텐츠 확대, 국내 아프리카 TV 인기 컨텐츠 글로벌 동시 송출 등으로 글로벌 트래픽 확장 기대

     

    ㅇ 2분기 Preview

     

    트위치 고과금 사용자들의 동사 플랫폼 이전 효과로 1분기 Paying Rate이 3.5%에서 4.5%로 급증. 이러한 증가된 유료결제자 및 ARPU는 2분기에도 유지되는 것으로 추정되는 바, 플랫폼 매출은 1분기에 이어 2분기에도 고성장(YoY +24% 추정)을 이어갈 것으로 기대.

     

    광고매출도 2분기 시장 성수기 효과 및 2분기 시작되는 게임 리그들에 따른 컨텐츠 매출 증가로 QoQ 급증(+37%) 전망.

     

    결론적으로 2분기 매출액 1,032억원(YoY +19%), 영업이익 307억원(YoY +30%)로 고성장은 유지하면서 시장 기대치를 초과하는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됨.

     

    ㅇ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14만원 유지

     

    동사는 1분기 실적 서프라이즈, 해외사업 시작에도 주가는 하락, ROE 32.4%에도 현재 24년 PER 11.2배 수준의 저평가 구간. 2분기 및 하반기 지속적인 실적 개선 및 해외사업 확장에 따른 성장성 회복 모멘텀을 주요 투자포인트로 매수 추천.

     

     

     

     

     

     

    ■ 오늘스케줄 - 06월 20일 목요일 

    1. 中) 6월 대출우대금리(LPR) 발표
    2. 토마스 바킨 리치먼드 연은 총재 연설(현지시간)
    3. 산업부, 여름철 전력수급 전망 및 대책 발표
    4. ‘외환시장 구조개선’ 실전테스트 진행
    5. 맘앤베이비엑스포
    6. 리튬포어스 임시주주총회
    7. 5월 국내 자동차 산업 동향
    8. 1분기 기업경영분석 결과
    9. 6월 국고채 모집 방식 비경쟁인수 발행 여부 및 발행계획


    10. 이노스페이스 공모청약
    11. 에이치브이엠 공모청약
    12. 트루윈 상호변경(엣지파운드리)
    13. LS마린솔루션 추가상장(유상증자)
    14. 비투엔 추가상장(유상증자)
    15. SG 추가상장(BW행사)
    16. 아스트 추가상장(BW행사)
    17. 형지I&C 추가상장(BW행사)
    18. 네온테크 추가상장(CB전환)
    19. 오가닉티코스메틱 추가상장(CB전환)
    20. 휴젤 추가상장(CB전환)
    21. THE E&M 추가상장(CB전환)
    22. 한성크린텍 추가상장(CB전환)
    23. 삼영이엔씨 추가상장(CB전환)
    24. 롯데관광개발 추가상장(CB전환)
    25. 제노포커스 추가상장(CB전환/주식전환)
    26. 티움바이오 추가상장(주식전환)
    27. 강스템바이오텍 추가상장(주식전환)
    28. 청호ICT 보호예수 해제
    29. 지앤비에스 에코 보호예수 해제

    ~~~~~~

    06월19~21일 : 인터배터리(InterBattery)개최 독일 뮌헨
    06월20일 :  BOE 통화정책회의
    06월21일 : 美선물/옵션 동시만기일
    06월21일 : ADA 미국 당뇨학회(~24)
    06월24일 : 일본은행 금융정책결정회의 요약본 발표
    06월25일 : 세계경제포럼 아시아회담(~27일)
    06월27일 : EU 정상회담(~28일)
    06월27일 : 미국 대통령 1차 후보자 TV토론(CNN, 애틀란타)
    06월27~07월28일 : 효성 거래정지(회사분할)
    ~~~~~
    07월중 : 한국 하반기 경제정책방향
    07월중 : IMF 세계경제전망
    07월중 : 중국 정치국회의
    07월01일 : 홍콩 증시 휴장
    07월03일 : 미국 증시, Independence Day로 조기 폐장, 거래시간 9시30분~오후1시00분(현지시간)
    07월9-11일 :  NATO 정상회의
    07월11일 : 7월 금통위
    07월11일 : 옵션만기일
    07월13~21일 : 국제우주연구위원회(COSPAR), 세계최대규모 국제우주과학학술대회, 벡스코 : 60여개국 천문·우주 연구자, 나사, 글로벌 우주항공기업, 국내 우주항공기업 등이 참여, 각국 우주기관 수장 등 3500여명 우주항공분야 인력 참가예정. 미국 항공우주국(NASA), 스페이스X,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이노스페이스 등 국내외 우주기관 및 기업들의 전시도 병행. 
    07월15일 : 일본 증시, 바다의 날 휴장
    07월15일 : 美 공화당 전당대회 개최(현지시간)
    07월19일 : 가상자산 이용자보호법 시행
    07월19일 : 美 옵션만기일(현지시간)
    07월26일 : 파리올림픽~8월11일까지
    07월30~31일 : 일본은행 금융정책회의, 31일 BOJ 전망보고서 발표
    07월30~31일 : 美 FOMC회의(현지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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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8월01일 : 美 FOMC 회의 발표(한국시간)
    08월02일 : 포스코인터내셔널, 美서 전기차 감속기 1조원 수주보도 재공시 기한
    08월05일 : 일본은행 금융정책결정회의 의사록
    08월05일 : 옵션만기일
    08월11일 : 파리올림픽 종료(07월26~8월11일)
    08월12일 : 일본증시휴장
    08월15일 : 한국증시 광복절 휴장
    08월16일 : 미 옵션만기일
    08월19~22일 : 美 민주당, 차기 대선후보 지명 전당대회 개최(현지시간)
    08월22일 : 8월 금융통화위원회
    08월26일 : 영국 증시, Summer Bank Holiday로 휴장
    08월27일 : 대우건설, 튀르키예에서 3조수주임박 보도 재공시 기한

     

     

     

     

     


    ■ 미드나잇뉴스

     

    ㅇ 유럽연합(EU) 집행위원회는 프랑스를 비롯해 7개 회원국의 초과 재정적자 시정절차(EDP) 개시를 EU 이사회에 제안하겠다고 밝힘. EDP는 재정적자가 국내총생산(GDP)의 3%, 공공부채가 GDP의 60%를 초과하는 회원국에 재정건전성을 강제로 높이는 절차임 (AFP)


    ㅇ 영국의 5월 소비자물가지수(CPI) 상승률이 연 2.0%를 기록하며 3년 만에 처음으로 중앙은행의 목표치까지 하락함 (WSJ)


    ㅇ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은 러시아와 북한이 체결한 포괄적 전략 동반자 협정에 포함된 한쪽이 공격당하면 상호 지원한다는 조항에 대해 방어적인 입장일 뿐이라고 주장함 (TACC)


    ㅇ 영국 통계청(ONS)은 5월 헤드라인 소비자물가지수(CPI)가 2%로 둔화됐다고 밝힘. 이는 전문가 전망치와 일치하는 것이며, 2.3%였던 4월 CPI보다 둔화된 것임. 식품 가격 하락이 이번 CPI 둔화에 가장 큰 영향을 미쳤으며, 서비스 인플레이션은 5.7%로 전월 5.9%보다 둔화됐으나, 전문가 전망치 5.5%는 상회함

     

    ㅇ 중국의 미국채 보유고가 7,707억 달러(약 1,064조7,221억원)로 전월 7,674억 달러 대비 33억 달러, 0.43% 증가했다고 전해짐. 중국의 미국채 보유액은 4개월 만에 증가함. 그간 중국은 하락세의 위안화 가치를 떠받치기 위해 미국채를 매각하고 있다고 평가됨.


    ㅇ 중국인민은행의 판궁성 총재는 상하이에서 열린 금융 포럼에 참석해 중국 경제가 여전히 수많은 도전에 직면했지만 대규모 부양책을 펼치는 대신 점진적 회복정책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밝힘. 물가 안정성을 확보하고 물가의 완만한 회복을 촉진하는 것을 중요하게 고려할 것이며 금리, 지급준비율을 비롯한 정책 도구를 유연하게 사용하겠다고 발언함.

    ㅇ 오피르 자산관리의 투자 리서치책임자인 루크 맥밀란은 RBA(호주중앙은행)가 어떤 것도 결정하지 않았다고 거듭 강조했지만, 미셸 블록 RBA 총재는 확실히 인하보다는 인상 가능성이 훨씬 더 큰 것처럼 말했다고 언급함. 올해 인상 확률을 약 30%로 보고 내년까지는 인하가 없을 것이라고 내다봄.

    ㅇ 토요타자동차 정기주주총회에서 도요타 아키오 회장의 이사 재임안에 대한 찬성률이 71.93%로 집계됨. 아키오 회장은 2019년 이후 4년간 95%를 넘는 찬성률로 이사직을 유지해왔으나 인증부정사태 여파로 70%대를 겨우 유지함. 사토 코지 토요타자동차 사장의 재선임 찬성률은 95.44%를 기록함.

    ㅇ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암호화폐 이더리움(ETH)에 대한 조사를 종료함 (Reuters)

     

     

     


    ■ 금일 한국증시 전망

     

    유렉스 코스피200 야간선물 -0.04% 하락. 전일 1,381.80원으로 마감한 달러/원 환율에 영향을 주는 NDF 달러/원 환율 1개월물은 1,380원을 기록. 

     

    전일 한국증시는 앞선 뉴욕증시의 상승과 금리하락, 달러약세의 우호적 분위기가 아시아증시에 이어지며 코스피는 +0.8% 내외 상승출발. 코스피는 장초반 상승폭을 확대로 52주 신고가 경신하며 2,800p 돌파시도하다가 11:00경 일본증시가 상승폭을 반납하는데 연동되며 상승폭을 소폭 반납후, 14:00부터 다시 회복. 외인 지수선물 수급이 지수변화를 리드하는 가운데, 코스피 외인수급 흐름이 전일과 아주 유사. 외인 순매수 확대에 대형주 상대적 강세.  2차전지>산업재>소재>은행금융>자동차업종 상대적 강세, 필수소비재>전력기계,에너지>경기소비재 상대적 약세, 외인은 지수선물 +13,987억, 코스피현물 2,727+억 순매수.  코스피는 +1.21%. 코스닥 +0.26%로 마감.

     

    아시아 장 중 홍콩증시는 큰폭 상승출발후 상승폭 확대, 상하이는 하락출발후 낙폭 확대, 일본증시는 장초반 큰폭 상승후 하루종일 상승폭을 반납. 미 국채금리는 오전장 하락했다가 오후장에 상승전환, 달러지수는 장초반부터 상승. 유가는 소폭 하락

     

    정부의 배터리제조, 이동형 충전, 전력 거래 플랫폼 등 배터리 서비스 산업 지원 정책발표에 2차전지업종 강세, 2차전지업종과  관련성이 높은 소재업종도 동반 강세.  K-방산 루마니아 등 수출 기대감에 조선,방산 등 산업재 강세, 해운 운임상승에 해운업종 강세. 현대차 인도법인 IPO기대감에 자동차업종 강세,  그동안 상승랠리를 이어온  화장품, 음식료, 전력기계, 가스업종 차익실현.


    ~~~~~~

     

    간밤 뉴욕증시가 휴장인 가운데 유럽증시는 장 초반 영국의 물가가 전년 대비 2.0% 상승에 그쳐 안정을 보이자 상승하는 등 보합권 출발이후 프랑스 정치 불안이 재부각되며 하락. 유럽 정치불안으로 유럽증시를 대표하는 유로스톡스50지수가 -0.59% 하락한 점은 한국증시에 부정적. 

     

    ~~~~~

     

    종합하면 오늘아침 코스피는 약보합 출발을 예상. 이후 미 국채금리와 달러방향성에 외인선물수급이 연동되며 지수를 리드하는가운데, 한국증시 저평가 상황과 수출호전발 경기개선으로 추가상승을 시도할 것으로 기대.  전일 큰폭 상승으로 28개월 만에 코스피 박스권 상단 2800선 돌파의 발판을 마련한 상황.

     

    MSCI 기준 우리나라 12개월 선행 P/E는 11.1배 로 신흥국 13.0배, 선진국 19.8배에 비해 크게 저평가 되어 있음. 글로벌 경기에 선행하는 반도체 산업을 중심으로 우리나라의 수출 실적은 빠르게 개선되며 Top-line 성장에 대한 기대감 확산. 이는 코스피 지수 리레이팅(re-rating) 키울 것으로 기대.

     

     

     

     

     


    ■ 전일 한국증시마감시점 이후 매크로변화로 본 아침투자환경

     

    S&P500선물지수 : -0.04%
    WTI유가 : +0.05%
    원화가치 : -0.05%
    달러가치 : -0.02
    미10년국채금리 : +0.17%

    위험선호심리 : 후퇴
    안전선호심리 : 중립
    글로벌 달러유동성 : 중립
    외인자금 유출입환경 : 중립

     

     

     

     


    ■ 전일 유럽증시 : 정치 불안 속 반도체 등 기술주 중심으로 하락

     

    ㅇ 독일 -0.35%, 영국 +0.17%, 프랑스 -0.77%, 유로스톡스 50 -0.59%


    뉴욕증시가 휴장인 가운데 유럽 증시는 장 초반 영국의 물가가 전년 대비 2.0% 상승에 그쳐 안정을 보이자 상승하는 등 보합권 출발이후 정치 불안이 재부각되며 하락.

     

    EU 집행위원회가 허용된 재정적자를 초과한 프랑스를 비롯 일부국가에 경고를 단행하자, 선거를 앞둔 프랑스 증시가 하락을 주도했으나 하락폭은 제한. 영국은 물가 안정에 힘입어 강세. 기술주가 하락을 주도하고 에너지 업종이 견조한 모습.


    ㅇ 이슈① EU 집행위원회 ‘재정적자’ 축소 의지

     

    EU 집행위원회는 프랑스를 비롯해 벨기에ㆍ이탈리아ㆍ헝가리ㆍ몰타ㆍ폴란드ㆍ슬로바키아 등 7개 회원국의 ‘초과 재정적자 시정절차(EDP, Excessive Deficit Procedures)’ 시행을 EU 이사회에 제안하겠다고 밝혀.

     

    EDP는 유럽 조약 제 126조에 따르면, 유럽연합 집행위원회는 GDP의 3% 재정 적자 기준을 위반했거나 위반할 위험이 있는 국가, 공공 부채 비율이 GDP의 60%를 초과하는 국가는 EDP를 시작할 수 있음. 이후 이행 정도를 평가해 만족스럽지 못할 경우, 반기별 GDP의 0.05%에 해당하는 벌금까지 부과할 수 있음. EU 집행위원회의 EDP 조치는 프랑스의 정치적 상황과 결합되어 불확실성을 가중시킬 수 있는 요인이 될 수 있음.

     

    지난 1일, 국제 신용 평가회사인 S&P는 프랑스의 신용평가 등급을 ‘AA(안정적)’에서 ‘AA-(안정적)’로 하향 조정하였음. S&P는 프랑스의 GDP 대비 재정적자 비율과 정부부채 비율이 개선보다는 ‘악화’될 가능성이 높다고 평가하였고 국내 정치적 불확실성도 불안 요인이라고 밝혀.

     

    ㅇ 이슈 ② 영국, 2% 물가 달성

     

    영국의 5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년 대비 2%로 둔화되어 2021년 7월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하며 영란은행 (BOE)이 목표하는 수준까지 낮아짐. Core CPI는 4월 3.9%에서 2021년 10월 이후 가장 낮은 3.5%로 완화. 반면, 서비스 인플레이션은 5.7%로 지난달 5.9%에서 소폭 낮아졌지만 시장 예상을 상회. 20일(목) BOE 통화정책회의를 앞두고 이번 결과가 기준금리 결정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지는 않아. 시장 참여자들은 BOE가 올해 두 번의 금리 인하를 할 것으로 지속 전망하고 있는 상황. 이에 파운드화는 달러 대비 소폭 강세를 기록.

     

    ㅇ 이슈 ③ 기술주 및 부동산 약세

     

    독일 SMA 솔라 테크놀로지는 31%나 급락. 올해 높은 재고와 불안정한 시장을 이유로 올해 매출과 수익이 ‘기대 이하’일 것이라고 밝혀. 또한 이달 초 유럽 의회 선거와 하반기 미국 대통령 선거가 시장 불확실성을 키울 것으로 전망. 특히, 유럽 의회의 우경화는 기후와 녹색 에너지에 대한 유럽 연합 정책의 방향에 대한 의구심을 불러 일으켰다고 평가. 이에 SMA 솔라 테크에 전력용 반도체를 공급하는 인피니언이 3% 넘게 하락하였고, ST마이크로(-4.7%), X-Fab(- 3.9%), Ams-OSRAM(-2.9%) 등 유럽 칩 제조업체들 주가 약세. JP모건은 전력반도체의 주요 사용자인 태양광 인버터 부문의 침체가 이제 막 시작됐음을 시사한다고 평가. 한편, 아마존은 독일에 클라우드 및 물류 확장을 위해 110억 달러 투자 계획을 발표. Stoxx 600 부동산 지수는 1% 넘게 하락하며 7주 만에 최저치를 기록.

     

    ㅇ 유럽증시 변화요인: 유럽 정치 불안

    EU 집행위원회가 프랑스 등 7개국가에 대해 EU 재정준칙을 벗어난 과도한 재정적자를 경고, 이에 대한 시정을 요구. EU는 재정적자가 GDP의 3%, 국가부채는 60% 이하를 유지해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고 이를 어길 경우 벌금을 부과. 그러나 일부 국가가 코로나 이후 이 기준을 벗어났으며 관련 준칙을 EU가 공식적으로 제기한 것.

    이러한 EU의 문제제기는 여론조사 결과 르펜의 국민연합이 35%로 1위를 차지하고 있는 프랑스의 정치 불안을 가속화 할 수 있다는 우려로 연결. 극우 정당인 국민연합의 공약은 대부분 지출 확대와 연결되어 있고, 이는 향후 프랑스 재정적자 규모의 확대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 물론, 르펜은 여러 문제에도 불구하고 프렉시트 가능성은 없다고 선을 긋고 있지만, 시장 참여자들은 관련한 정치 불안이 향후 금융시장 변동성 확대를 불러올 수 있다는 점에 주목. 

    이를 감안 1차 투표일인 6월 30일, 2차 투표일인 7월 7일을 앞두고 프랑스 주식시장, 채권 그리고 외환시장의 변화 가능성이 높아 지속적으로 주목할 필요가 있음. 관련 우려가 확대될 경우 안전선호심리가 높아질 수 있기 때문. 다만, 이날 프랑스 주식시장 등 일부 영향을 제외하고는 유로화가 달러 대비 소폭 강세를 보이는 등 우려가 확대되지는 않음.

     

     

     

     

     

     

     

    ■ 유럽 주요종목 : 반도체 관련주 부진

    ASML(-1.76%)는 미국 정부가 중국의 반도체 칩 제조 능력을 제한하기 위해 일본과 네덜란드에 압력을 가하자 하락. ASM 인터내셔널(-1.40%)도 관련 압력에 해당돼 동반 하락. 일본의 경우 니콘과 도쿄전기가 해당. ST 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4.62%)도 하락. 반도체 제조업체 인피니온(-3.60%)은 SMA 솔라가 큰 폭의 이익 경고를 언급하자 하락폭이 컸음. 

     

    태양광 업체인 SMA 솔라(-31.07%)는 유럽과 의회 선거에 대한 불확실성을 언급하고, 이와 함께 기대 매출을 큰 폭으로 하향 조정하자 급락.  

    프랑스 금융회사인 소시에테 제네랄(-1.60%)과 이탈리아 핀테크 업체인 파인코뱅크스파(-1.85%)는 재정준칙 이슈가 발생해 투자심리 위축 속 하락했지만, BBVA(+0.30%)가 독일에 디지털 은행 설립을 발표하며 상승하고, 방코 산탄데르(-0.01%) 등은 변화가 제한된 모습을 보이는 등 금융주는 혼재된 양상.

     

    광산업체 앵글로 아메리칸(+1.65%)는 칠레 구리광산의 생산이 30% 감소할 것이라는 분석이 제기되며 구리가격 상승에 기반해 강세. 

    보다폰(+1.42%)은 인도 통신 인프라 회사 Indus Towers의 지분의 지분 18%를 매각해 약 20억 달러 규모의 자금을 회수할 것이라는 소식에 강세.

     

    음식배달 업체인 Just Eat Takeaway(+1.46%)은 아마존과 협력을 발표한 데 힘입어 상승. 농화학 업체인 바이엘(-1.99%)는 AI를 통해 잡초제 저항성 문제등을 해결 할 것이라고 발표했지만, 영향이 제한된 가운데 매물 소화하며 하락


     


    ■ 새로발표한 경제지표

     

    미국 6월 NAHAB 주택시장지수는 예상치대비 하락하며 향후 소비가 둔화되고 물가가 하락할 것이라고 해석. 이 지표는 주거안정과 부의 효과로 미국 소비에 영향을 줌. 미국 소비자심리지수는 NAHB 주택시장지수와 모기지금리가 선행. 주거안정과 부의효과, 주거비가 소비에 영향이 크기때문. 특히 주거비는 소비지출 중 절대적으로 비중이 높은 항목임.

     

     

     

     


    ■ 전일 유럽 채권시장

     

    국채 금리 또한 미국 시장이 휴장인 가운데 변화가 제한. 영국의 소비자 물가지수가 전년 대비 2.0%를 기록해 BOE의 금리인하 기대가 높아졌지만, 영국 금리도 제한적인 강보합 수준. 프랑스와 이탈리아 등도 재정준칙 이슈가 발생했지만 변화가 제한된 가운데 소폭 상승에 그침.

     

     

     

     

     

     

    ■ 전일 뉴욕 외환시장

     

    ㅇ 상대적 강세통화 순서 : 유로>파운드>홍콩달러>위안>달러인덱스>원화>엔화


    달러화는 변화가 제한된 가운데 여타 환율에 대해 약보합. 유로화는 프랑스 등 일부국가의 재정준칙 우려가 부각됐지만, 영향이 제한된 가운데 소폭 강세. 역외 위안화를 비롯해 멕시코 페소, 인도 루피 등이 달러 대비 약세를 보였지만, 호주달러 등은 강세를 보이는 등 대체로 외환시장은 보합권 등락에 그침.

     

     

     

     

     


    ■ 전일 뉴욕 상품시장 : 비철금속 상승

    국제유가는 미국시장이 휴장인 가운데 최근 상승에 따른 일부 되돌림이 유입되며 하락. 특히 중국의 경제에 대한 불안이 여전한 가운데 미국의 재고 증가 가능성이 제기 된 점도 하락 요인. 다만, 변화는 제한.

     

    유럽 천연가스는 올 여름 폭염에 대한 우려 속 수요 증가 기대가 여전히 진행되며 2% 가까이 상승. 

     

    금은 시간 외 보합권 등락. 구리를 비롯한 비철금속은 대부분 상승. 구리는 앵글로 아메리카의 칠레 광산이 유지 보수를 단행해 30%의 구리 생산이 감소할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지자 상승. 여타 비철금속도 구리 강세에 기반해 대부분 상승했지만, 당분간 비수기를 앞두고 있어 상승과 하락 변동성이 커질 수 있다는 점이 부각된 점이 특징.

     

     

     

     


    ■ 전일 아시아증시

     

     

    ㅇ 항셍지수+2.87%, 항셍H지수+3.45%

     

    홍콩 증시는 중국 시장 개혁과 경기 부양책에 대한 기대감에 급등했다. 이날 홍콩 시장의 약진은 중국 증시 개혁과 경기 부양책에 힘입은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중국 증감회는 상하이증권거래소의 과학기술혁신거래소(STAR·科創板) 상장사의 품질을 더욱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증감회 우칭 주석은 이날 상하이에서 열린 연례 루자쭈이 포럼에서 "중국 자본 시장의 고품질 발전을 촉진하기 위해 전력투구할 것"이라며 "우리는 '인내심 있는 자본'을 키우고 더 많은 장기 자금을 시장으로 끌어들이겠다"고 말했다. 또 시장의 비위 단속과 초단타매매, 장외거래 파생상품에 대한 규제를 강화하겠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중국판 나스닥'인 STAR의 개혁을 심화하기 위해 당국이 핵심 기술 촉진에 초점을 맞춘 8개의 신규 조치를 내놓을 것이라고 했다. 아울러 증감회는 상장사들이 인수합병과 다른 자본 시장 도구를 통해 기술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같은 소식에 홍콩 투자자들은 반색했다. 전문가들은 루자쭈이 포럼에서 발표된 개혁안은 투자자의 권익을 보호하고 상장기업의 질을 높이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어 외국인 자금이 주식 시장에 진입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분석했다.

     

     

    ㅇ 상하이종합-0.40%, 선전종합 -0.87%

     

    중국증시 주요 지수는 하락했다. 이날 중국 증시는 상승 출발했지만 곧 하락 전환해 장중 무거운 흐름을 나타냈다. 미국, 유럽과의 신경전이 거세지고 중국 경제 상황에 대한 우려가 커지면서 매도세가 우위를 보였다.

    이날 중국 증감회는 상하이증권거래소의 과학기술혁신거래소(STAR·科創板) 상장사의 품질을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또 '인내심 있는 자본'을 키우고 더 많은 장기 자금을 시장으로 끌어들이겠다고 강조했다. 중국 당국이 증시를 개혁하겠다는 소식에 홍콩 시장은 반색했지만, 정작 중국 증시에 미친 영향은 제한적이었다.

     

    ㅇ 닛케이225지수 +0.23%


    도쿄증시는 상승했지만 폭은 점차 둔화되는 흐름을 나타냈다. 엔비디아가 마이크로소프트와 애플을 제치고 시가총액 1위에 등극했다는 소식에 일부 반도체주들이 강세를 보이면서 일본 증시도 오름세를 나타냈다. 미국 소매판매가 시장 예상보다 부진해 연방준비제도 금리 인하 기대감이 다시 커진 점도 호재로 작용했다.

    닛케이 지수는 장초반 38,797.97까지 올랐으나 이후 상단이 무거운 흐름을 보였다. 지수 오름폭은 점점 축소됐고 오후장 후반에는 하락 전환하기도 했다. 토픽스 지수는 장중 상승세를 계속 유지했으나 역시 폭은 축소됐다. 미국 금융시장 휴장을 앞두고 적극적으로 매매하는 투자자가 줄어든 영향으로 분석됐다. 

    한편 이날 공개된 일본은행(BOJ) 금융정책결정회의 의사록에 따르면 지난 4월 정책심의위원들은 엔화 약세가 일본 경제와 물가에 미치는 주요 리스크 등을 주로 논의한 것으로 나타났다. 위원들은 "엔화 약세가 인플레이션, 임금에 미치는 영향이 일시적이지 않을 수 있다"고 우려했다. 일부 위원은 "엔화 약세가 기저 인플레이션 오버슈팅으로 이어질 수 있다"며 예상보다 금리 인상이 빨리 단행될 수 있다는 신호를 보냈다.

     

     

    ㅇ 대만가권지수 +1.99%

     

    대만증시는 엔비디아 훈풍을 타고 23,000선 위에서 또다시 사상 최고치를 경신한 후 마무리했다. 오전 내내 고점을 높인 가권 지수는 장중 23,275.30까지 오르며 전일 고점을 넘어섰으며 종가 기준으로도 23,000선 위에 안착하며 사상 최고치를 갈아치웠다.

     

    대만 증시에서도 반도체 관련주 주도의 상승장이 이틀째 이어졌다. 대만 증시에선 주요 종목 가운데 폭스콘과 TSMC가 장중 4% 이상 상승하면서 지수를 위로 끌어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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