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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4/06/21(금) 한눈경제
    한눈경제정보 2024. 6. 21. 08:04

    24/06/21(금) 한눈경제

     

    투자정보가 수집되는 대로 장중에 본 블로그에 계속 업데이트 됩니다. 장마감후에는 "한눈경제정보 밴드"에 요약 게시됩니다. 밴드에 가입하시면 매일아침 "뉴스브리핑"과 "추천종목"을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밴드내 "늘림스터디클럽방"으로 오시면 차원이 다른 투자써비스를 받게 됩니다. 일체의 비용부담 없으며 고품격 무료써비스입니다. 

     

    [한눈경제정보 밴드, 늘림스터디클럽방]

    band.us/@chance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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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증시마감

     

    오늘 한국증시는 앞선 뉴욕시장에서 달러강세 등 부정적 매크로 변화와 나스닥 하락 분위기가 이어지며 코스피는 -0.8% 내외 하락 출발후 11시반경 -1.1% 까지 낙폭 확대. 외인들은 지수선물시장에서 장중 최고 -4700억 순매도를 보이다가 -995억 순매도 마감으로 수급 일부 회복하며 지수도 소폭 낙폭축소. 최근 상승했던 반도체, 자동차 등 시총 상위 대형주 중심 외인들의 차익실현으로 한국증시 하락. 코스피 2784.26(-0.83%)로 하룻만에 2800선을 내줌. 코스닥은 -0.56% 하락마감.

     

    아시아장중 미 지수선물 소폭상승하고 홍콩과 상하이증시는 하락. 일본증시는 약보합. 유가 강보합. 국채금리 상승, 달러 약세. 최근 원화약세는 유럽, 캐나다 등 글로벌 중앙은행들의 기준금리 인하에 따른 달러강세 영향과, 엔화, 위안화 약세에 동조 영향, 러시아-북한간 전쟁상호지원 협약 영향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풀이. 


    6월 1~20일 수출입 데이터 발표에 라면, 화장품, 미용기기, 변압기 등 수출호조 기업들인  삼양식품, 에이피알, LS ELECTRIC 등은 차별적 상승흐름.  D램, 낸드, SSD등 반도체도 수출 호조였으나 앞서 미국 반도체 업종 하락과 외인 차익실현에 반도체, 정보기술업종 하락. 구리가격 반등+전력설비 수출 호조에 구리 관련주 일제히 상승. 구리가격 반등+우크라 포탄지원 고려 영향에 풍산 등 강세. 한화오션+한화시스템의 미국 조선소 인수소식에 조선업종 강세, 밸류업 정책 보도 지속에 지주업종 강세.

     

      

     

     

      주간 주식시장 Preview: Everything rally의 조건이 재차 성립 -NH

     

    ㅇ  KOSPI 주간예상: 2,750~2,880P

    - 상승요인 : 완만한 물가 하락과 연준의 통화정책 전환 가능성, 한국 기업실적 호조 기대감

    - 하락요인 : 유럽 의회의 우경화 우려에 따른 정치 불안, 미국 대선 TV 토론회

    - 관심업종 : 반도체/장비, IT하드웨어, 원전, 화장품, 조선

     

    ㅇ 마이크론 실적발표: 6/26 마이크론 실적발표(2~5월 실적).

    한국 반도체 기업들의 2분기 실적발표 이전에 4~5월 반 도체 시장 동향을 수치로 확인할 수 있다는 점에서 중요한 이벤트. 최근 월가에서는 HBM 물량 증가와 범용 반도체 판매가 격 상승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며 마이크론의 목표주가를 상향(BOA, 스티펠, 웨드부시 등). 이는 7월 첫째주 삼성전자 2분기 잠정실적 발표에 대한 기대감을 키우는 요인으로 작용할 가능성

     

    ㅇ 미국 경제지표: 6월 28일, 미국 5월 PCE 물가 발표.

    근원 PCE 물가 컨센서스는 전년동월대비 +2.6%, 전월대비 +0.1%. 5월의 물가 안정세(CPI, PPI 등)를 재확인해줄 전망. 사실 PCE 물가는 이미 발표된 데이터로 어느정도 결과를 예 상할 수 있음. 따라서 투자자들은 여기에 환호하기보다는 7월 첫째주와 둘째주에 발표되는 6월 고용·물가에 보다 큰 관심을 가질 것. 슈퍼코어 인플레이션의 안정, 최근 지속적인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 증가세 등을 감안하면 6월 경제지표도 주식 시장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공산이 커 보임

     

    ㅇ 유럽발 정치 불안:

    6/6~9 진행된 유럽의회 선거결과, 중도성향의 두 정당인 유럽인민당(EPP)과 사회민주진보연합 (S&D)이 대체로 강세를 유지. 하지만 극우 정당(ECR, ID)이 영향력을 확대한 반면, 중도 자유주의자, 좌파, 환경 파벌은 의석수가 줄어듬. 결과적으로 유럽 의회의 정책기조가 완전히 선회하지는 않겠지만, 친이민, 환경 등의 기조는 다소 후퇴할 것. 특히 프랑스에서는 집권 중도당이 국민연합(RN)에 참패하면서 조기 총선이 결정(6/30, 7/7)

     

    ㅇ 미국 대선 TV 토론회:

    6월 27일 바이든-트럼프 TV 토론이 진행될 예정. 통상적으로 미국 대선 TV 토론회는 9~10월에 걸 쳐 열리지만, 이번 대선에서는 예외적으로 정당별 대선후보 확정 절차(민주당-8월, 공화당-7월) 이전인 6월에 개최. 2차 TV 토론회는 9월에 진행될 예정. 정책을 둘러싼 토론보다는 후보 자격에 대한 네거티브 공방이 주가 될 가능성. 현재 트럼 프 측은 바이든의 건강상태를, 바이든 측은 트럼프의 소송 이슈를 쟁점으로 삼고 있음. 이번 TV 토론에서 바이든 건강이상 설이 불거지는 경우 주식시장에 불확실성 요인으로 작용할 가능성

     

    ㅇ 투자전략:

    미국 경제지표의 완만한 하향안정세, 연준 통화정책에 대한 긍정적 기대감, 연방정부와 민간의 지속적인 투자에 힘입은 기업실적 호조 전망이 모여지고 있음. Everything rally’의 조건이 재차 성립. 유럽 정치 불안, 미국 대선을 둘러싼 정책 리스크 등 단기 변동성이 불거진다면 매수 대응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판단

     

    ㅇ 코스피 밸류에이션 :
    - 12개월 선행 PER은 10.2배(2005년 이후 분포의 상위 46%),
    - 12개월 후행 PER은 14.9배(2005년 이후 분포의 상위 15%),
    - 12개월 선행 PBR은 0.96배(2005년 이후 분포의 상위 67%),
    - 12개월 후행 PBR은 1.01배 (2005년 이후 분포의 상위 69%)

    ㅇ 주간 주요 이벤트(한국시간) :

    - 유로존 6월 S&P글로벌 PMI(잠정치, 6/21),

    - 미국 6월 S&P글로벌 PMI(잠정치, 6/21),

    - 미국 5월 컨퍼런스보드 경기선행지수(6/21),

    - 미국 4월 S&P/CS 주택가격지수(6/25),

    - 미국 6월 컨퍼런스보드 소비자신뢰지수 (6/25),

    - 유로존 6월 유럽위원회 소비자신뢰지수(6/27),

    - 미국 1분기 GDP(확정치, 6/27),

    - 미국 5월 내구재 수주(6/27),

    - 미국 대선 TV 토론회(6/27),

    - 한국 5월 산업활동동향(6/28),

    - 미국 5월 PCE 물가(6/28),

    - 미국 6월 미시간대 소비자심리 지수(확정치, 6/28)

     

     

     

     

    ■ 엔화와 위안화가 밀어올리는 달러-원 -SK

     

    ㅇ 1,380원에서 내려오지 못하는 달러-원. 대내 문제보다는 대외 환경이 야기

     

    달러-원 환율이 계속해서 1,380원대에서 낮아지지 못하는 상황. 다만 최근의 환율 상승세가 한국 경제에 대한 우려를 크게 반영하고 있지는 않다는 판단. 한국 CDS 프리미엄은 35.32bp 수준으로 연초 이후 8bp가량 점진적으로 상승하는 모습을 보이고는 있음. 다만 5월 중순부터 환율이 급격하게 상승했던 것과 달리 해당 시점에서 CDS 프리미엄은 큰 움직임 없이 보합 흐름 보이고 있기 때문

     

    하지만 현재는 대외 환경이 모두 원화 약세 재료로 작용하고 있음. 프랑스 등 유럽 정치 리스크, 북한 리스크 등이 환율에 부담스러운 재료로 남아있는 가운데 달러-원 환율 상승을 잘 설명하는 재료는 결국 위안화와 엔화의 약세. 다만 중국의 경우는 전일 LPR 금리를 동결 결정했지만 주요 경제지표들의 부진으로 추가 부양책에 대한 기대감 여전히 유효한 상황이어서 동결 결정에도 불구하고 위안화 약세 압력은 쉽사리 해소되기 어려운 상태.

     

    지난 4월 달러-원 환율 1,400원 터치한 이후 외환당국의 구두개입이 강하게 들어온 이후 시장은 1,400원을 상단으로 강하게 인식하고 있어 재차 1,400원을 상회할 가능성은 높지 않다고 판단. 다만 3분기 달러-원 환율의 방향성을 결정할 재료는 엔화 흐름이 될 것. 다가올 7월 BOJ 회의에서 (1)기준금리 인상을 단행하거나 (2)국채 매입 감액 폭이 시장 예상을 상회할 경우 엔화와 더불어 원화도 강세 전환 기대해볼 수 있을 듯.

     

     

     

     

    ■ ‘개별주 랠리’에 대해 사람들이 오해하는 점 -KB

     

    ㅇ 실적장세 1국면 (투자 경기민감주: 반도체+산업재) → 실적장세 2국면 (소비 관련주: 금융+소비재)

     

    ‘개별주 랠리’가 나타나고 있다. 이는 사이클 상 어느 정도 예상되던 일이다. 왜냐하면 ‘실적장세 2국면’에서는 ‘개별 주 (주도주) 랠리’가 나타나는 게 일반적이기 때문이다. 작년 (1국면)에는 ‘투자 민감주 (반도체/기계)’를 탑픽으 로 가져갔다면, 올해는 ‘개별주 랠리’(실적장세 2국면)’로 분산할 것을 권하고 있다. 그래서 KB증권도 팀원들을 중심으로 개별주 발굴에 집중하고 있다.

     

    ㅇ 왜 삼성전자가 쉬면, 주도주가 탄생하는가?

     

    위의 ‘실적장세 1국면-2국면’ 흐름을 차트로 그리면 오른 쪽과 같이 나온다 (삼성전자-주도주 관계). 하지만 이 차트에는 사람들이 종종 오해하는 비밀이 하나 있다. 이런 생각을 한번 해보자. 왜 이런 차트가 도출되는 걸까?

     

    “삼성전자 업황이 꺾이면, 비로소 다른 산업들의 업황이 턴어라운드 하기 시작하기 때문일까?” 이 문장이 말이 될까? 당연히 안 된다. 그렇다면 왜 삼성전자 주가가 쉴 때, 개별주 랠리가 나타나는 것일까?

     

    이 차트의 비밀은 바로 이게 ‘업황’에 대한 것이 아니라, ‘수급’에 대한 것이란 점이다. 다시 말해서 삼성전자가 쉬면 다른 업종의 업황이 좋아져서 주도주가 탄생하는 것이 아니라, 초거대 수급의 이동이 시작되기 때문에 이 과정에서 주도주가 탄생한다.

     

    따라서 우리가 주목하는 것은 ‘이미 업황이 좋아진 상황인데, 저평가 받는 기업’이다. 다시 말해 거대 수급을 받을 수 있는 종목들이다. 우리는 그럴 수 있는 종목들이 ‘소비 관련주 (금융+소비재)’에 다수 존재한다고 보고 있다. 다음 자료에선 이들 업 종 중 어떤 종목들이 주도주가 될지 다뤄보겠다.

     

    ㅇ 요약 :

     

    '실적장세 2국면’은 ‘개별주 (주도주) 랠리’로 정의되며, ‘R&D투자 (AI+우주)’와 더불어 ‘소비주 (금융+소비재)’를 주목하고 있다. 이를 차트로 나타내면 ‘삼성전자-주도주 관계’의 차트로 다시 그릴 수 있다. 이 차트에 대해 오해하는 비밀은, 이 차트가 ‘업황 (펀더멘탈)’에 대한 것이 아니라, ‘수급’에 대한 것이란 점이다.

     

     

     

     

     

     

    ■ 현대위아 : 길고 길었던 삼재가 끝나가는 중 -신영

     

    ㅇ  삼재 : 그동안 계획을 크게 빗나갔던 중국, 러시아, 멕시코 엔진 사업

     

    중국 엔진 증설 직후 현대/기아의 중국 입지 붕괴, 멕시코 엔진 신설 직후 대두된 트럼프의 멕시코 관세 위협, 러시아 공장 가동 직후 터진 우-러 전쟁으로 큰 타격을 받아왔음. 이에 동사는 2020 년 매출 20 조원 목표로 했으나 9 조원의 벽을 넘지 못했음.

     

    ㅇ 현대/기아 수출 거점이 된 중국, 멕시코는 전략적 가치 부각

     

    과거 8%를 기록했던 중국 신차 시장에서 한국계 브랜드 점유율은 1.5%까지 축소. 그럼에도 5 월 누적 현대/기아 합산 중국 출고는 YoY+16% 증가. 현대/기아가 궁여지책으로 자본잠식 위기 속에 빠진 중국 공장으로 자동차 수출 물량을 배정했기 때문. 해당 수출 물량이 모두 동사 엔진을 탑재하는 것은 아니지만, 동사 중국 실적은 최악의 상황에서 벗어나는 중.

     

    러시아 엔진 공장도 재고 소진까지 한시적으로 재가동. 그동안 비인기 세단만을 생산했던 기아 멕시코 공장은 보호무역주의로 인해 활용가치가 크며, 동사는 미주 시장에 투입할 소형 HEV 엔진을 담당할 가능성 큼. 기존 가솔린 엔진을 일부 대체하는 성격이지만 연 매출 1조를 넘지 못하고 있는 동사 멕시코 공장에는 단비 같은 물량이 될 것.

     

    ㅇ 점진적인 실적 개선 지속될 것으로 예상

     

    동사의 최대 해외 매출처인 중국과 멕시코의 점진적 실적 개선과 중국, 러시아 적자 축소가 기대 요인. 이에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6.6 만원을 유지함(25 년 지배 EPS 의 10 배 해당).

     

    ㅇ 최대 해외 매출처는 멕시코와 중국

     

    현대/기아 자본잠식 위기 속 중국 공장을 수출 공장으로 활용, 동사의 최대 해외 매출처는 중국(6%)과 멕시코(10% 추정).

     

    중국 시장에서 현대/기아 입지 축소는 지속 중이나 24 년 5 월 누계 현대기아 합산 중국 공장 출고는 YoY+16% 증가. 기아 인도 공장에서 담당했던 제 3국향 수출 물량 일부가 자본잠식 상태인 열달기아 공장에 배정되었기 때문. 열달기아 수출은 ‘22년 4.9 만대에서 ‘23 년 8.6 만대까지 증가했으며, 24 년에는 10 만대를 넘어갈 전망.

     

    현대차도 지난 3 월 국내용 쏘나타 택시를 북경현대 2 번째 수출 모델로 생산하고, 내수 시장으로 역수입 개시. 북경현대 & 열달기아가 제 3국으로 수출하는 물량은 소형차 또는 LPi 엔진을 탑재. 따라서 1Q24 북경현대 & 열달기아 생산 모델 중 현대위아가 생산하는 엔진 탑재율은 15%~20% 정도에 그치는 것으로 추정.

     

    따라서 아직 그 수혜가 크다고 보기는 어려우나 동사의 중국 엔진 매출이 분기 100 억원 초반은 유지할 수 있을 것이며, 북경현대/열달기아 중국 수출이 확대에 따라 23 년 103 억원 영업적자를 기록한 중국에서 고정비 부담 완화에 따른 적자 축소와 중장기 흑전도 가능할 수 있을 것.

     

    ㅇ 보호무역주의 심화에 따라 멕시코 공장의 전략적 중요성도 증가

     

    엔진을 주력으로 생산하는 동사 멕시코 공장도 ‘26 년부터 그 활용가치가 본격적으로 커질 것으로 예상. 기아는 연산 40만대 멕시코 공장을 2016년 완공했으나 때마침 당선된 트럼프 대통령은 NAFTA 를 폐기했으며(이후 NAFTA 는 USMCA 로 대체), 기아는 당초 계획과 달리 멕시코 공장에 프라이드, 엑센트, K3 와 같은 비인기 세단만을 투입. 이에 동사 멕시코 법인 매출은 가동 개시 이래 한 번도 매출 1 조원 벽을 넘지 못했음.

     

    ‘23 년 디자인 캐파 기준 기아 멕시코 공장 가동률은 64%로 15 만대 캐파 여유 존재. 보호무역주의 심화에 따라 캐파가 여유로운 기아 멕시코 공장 활용도 증가 예상. 아울러 현대/기아는 HEV 엔진을 소형과 대형으로 확대하는 것을 추진 중인데, 현대위아는 멕시코 공장에서 소형 HEV 엔진을 담당할 가능성 크다고 판단. 단, 이는 2026 년부터 동사 실적에 기여할 수 있을 것. (단, 멕시코 공장 활용가치 확대를 위해서는 2026년 재협상 예정인 USMCA가 현재와 크게 다르지 않은 조건에서 재연장되어야 할 것.)

     

    이에 그동안 동사에게 아픈 손가락이었던 중국과 멕시코 상황이 최악에서 벗어나는 중. 일시적이긴 하지만 우-러 전쟁으로 가동을 중단했던 러시아 엔진공장도 ‘25 년 말 재고 소진까지 한시 재가동 예정. 이에 2024 년은 중국과 러시아에서 적자 축소에 따른 점진적인 실적 개선이 나타날 것으로 예상. (2023년 중국과 러시아 영업적자는 각각 10십억원 ,15십억원 추정)

     

     

     

     

     

    ■  한화오션&한화시스템의 미국 필리조선소 인수 -하이

     

    ㅇ 한화그룹, 미국 필리조선소 인수

     

    6/20 외신에 따르면 한화오션과 한화시스템이 공동으로 미국 필리 조선소(Philly Shipyard)를 현금 1억 달러에 인수하기로 하였다. 오슬로에 상장된 동사의 주가는 인수 발표 전날 기준 NOK(크로네) 37.2에 시가총액 4.7억 NOK(한화 630억원) 수준이었으나 발표 이후 주가는 장중 100% 가까이 상승하였다.

     

    회사의 공식 발표가 아직 없어 한화오션과 한화시스템의 투자비율, 정확한 거래금액과 시점 등 거래 상세 내용은 불확실하지만 일부 보도에 따르면 주당가액을 NOK 87.2로 산정한 것으로 알려진다. 대주주(노르웨이 AKER Capital ASA)의 지분 57.4%를 전량 매수한다고 가정하면 필요금액은 매수금액은 약 820억원이며 이는 알려진 인수대금 1억 달러와는 다소 차이가 있다. 이에 거래 상세 내용은 향후 공시내용과 회사 발표를 확인할 필요가 있다.

     

    ㅇ 필라델피아 해군기지 바로 옆 조선소, 언제라도 미해군 사업 시작 가능

     

    필리 조선소(Philly Shipyard)는 미국 필라델피아 해군기지의 바로 옆에 위치한 조선소이다. Jones Act를 준수하여 미국 공공기관과 해군, 해경 등에서 발주하는 선박의 건조 및 수리, 유지보수 작업을 수행할 수 있는 조선소다. 대주주는 미국이 아닌 노르웨이의 종합 해양/에너지 업체인 Aker ASA의 100% 자회사 Aker Capital이다.

     

    현재 수주잔고는 미국 해사청(MARAD)이 발주한 NSMV(국가안보 다중임무선) 4척 등을 보유하고 있으며 과거 다수의 소형 컨테이너, 탱커, 관공선 등을 건조한 이력이 있다. 현재 수주잔고에는 군함은 없으나 언제라도 해사청을 비롯한 해군/해경 등 미 정부기관의 발주를 받아 수행할 자격을 보유한 조선소이다. 여기에 동사가 필라델피아 해군기지 바로 옆에 위치한 점을 고려하면 향후 미해군 MRO사업으로의 진출 가능성은 의심의 여지가 없다.

     

    세계 최대 규모인 한국 조선소들에 익숙해진 우리의 눈에는 상대적으로 작은 규모로 보이지만 갖출 것은 다 갖추고 있다. 2개의 Dry Dock는 330m x 45m의 크기로 항공모함을 제외한 미국 해군의 대부분 주력 함정을 소화할 수 있으며 강재를 운반/보관할 수 있는 적치장, 선박 블록을 만드는 옥내 소조립/대조립 공장 등 수리는 물론 신조선 건조까지 수행할 수 있는 필수적인 설비를 잘 갖추고 있다. 또한 Dry Dock에는 660톤급 골리앗 크레인과 여러 개의 Jib 크레인을 운용하여 대부분의 중량물을 소화할 수 있다.

     

    통상 길이가 300m, 너비는 45m를 훌쩍 넘기는 대형 상선에 비해 미 해군의 주력 구축함은 상대적으로 작아 길이는 150~180m, 너비는 20m 수준이며 그 크기에 비례하여 건조와 수리시에도 다뤄지는 중량물의 무게가 작아 이 정도의 크레인으로도 충분한 작업을 수행할 수 있다. 즉 일상적인 군함의 유지보수/정비(MRO)는 물론 신조선 건조에 준하는 창정비(Overhaul) 까지도 무리 없이 소화할 능력을 갖추고 있다고 판단된다.

     

    ㅇ 향후 정상화 및 일감 확보가 관건, 그러나 미국 첫 진출은 큰 의미

     

    동 조선소의 경영 상황은 코로나 사태 이후로 증가한 원가와 취약한 미국내 조선업 공급망 등의 문제로 어려운 상태다. 2023년 매출은 4억 4,185만 달러에 영업손실(EBIT)은 7,161만 달러로 -16.2%의 대규모 영업적자를 기록하였다. 누적된 적자로 동사는 2023년 말 기준 부분자본잠식 상태이다. 따라서, 시가총액을 감안한 시세보다는 비싸지만 조선소 인수금액으로는 일견 비싸지 않아 보이는 1억 달러라는 인수금액은 향후 동사의 정상화에 필요한 투자의 시작일 수 있다. 조선업 기반이 취약한 미국에서, 한국 조선소의 높은 효율성과 생산성을 이식하는 일은 쉽지 않은 일이 될 것이다.

     

    그러나 어찌되었건 시장이 지속적으로 기대해 왔던 미 해군 MRO사업 진출의 첫 발을 떼었다는 점에 큰 의미를 둔다. Jones Act를 준수하는 미국 본토 소재의 조선소를 교두보로 확보한 것은 태평양 7함대 뿐 아니라 전체 미 해군의 함대에 접근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현재 수주잔고에는 군함이 없으나, 당장 건조 및 수리작업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알려진 미 해군의 상황을 고려하면 수리사업 등의 일감을 확보하는 것은 시간문제로 보인다. 특히 군함 전투체계 및 레이더 등을 공급하는 한화시스템의 공동 인수 참여는 단순 지원선 및 비핵심 전투체계 관련 MRO뿐만 아니라 전투함 및 핵심 전투체계의 MRO사업까지도 넘볼 수 있다는 기대를 심어 준다.

     

    사업의 특성을 고려하면 이번 인수에는 사전에 한미 양국의 상당한 교감이 있었을 것으로 추측되며 초기 일감 확보에 대한 부분도 필시 논의되었을 것이다. 향후 하나씩 공개될 사업의 디테일과 회사의 비전을 흥미롭게 지켜 볼 일이다.

     

     

     

     

      SK오션플랜트 : 주가 영향 미칠 펀더멘탈 이슈 없어 경쟁사 대비 시가총액 1/3에 불과 -유진

     

    ㅇ 목표주가 30,000원 유지.

     

    대만 시장 과점업체인 Century Wind Power 시가총액(2.6조원) 대비 1/3에 불과. 당사 코퍼레잇 데이 통해 회사를 둘러싼 부정적인 루머에 대해 입장 발표.

     

    1) 증자설: 신규 야드 투자 위한 증자는 없고, 차입을 통해 진행. 2) 대주주 매각설: 대주주인 SK에코플랜트의 매각 의사 없어. 3) 넥스틸의 하부구조물용 강관 사업 진출: 넥스틸은 하부구조물 사업을 하는 것이 아니라 강관 공장을 만들겠다는 것으로 당사에게는 원재료 조달이 유리해져 오히려 긍정적.

     

    글로벌 오일 메이저용 해상 플랜트 수주 진행 중. 대만 신규 수주 물량은 15MW 터빈용으로 기존 하이롱 프로젝트 14MW 대비 하부구조물 제조 난이도 추가 상승. 아시 아권에서 15MW급 이상의 하부구조물 완전 조립 제작이 가능한 업체는 현재까지 SK오션플랜트 밖에 없는 상태. 하부구조물 제조원가 낮추기 위해 중국 부품업체들과 논의 중. 중국에서 부품 수입해서 최종 조립하는 사업 구조 가능.

     

    ㅇ 최근 주가 하락은 근거 없는 루머들이 원인으로 판단

     

    SK 오션플랜트의 주가가 지속 하락하고 있다. 부정적인 시장 루머가 원인인데 1) 증자설, 2) 대주주 매각설 3) 넥스틸 등 경쟁업체의 출현설 등이다. 회사는 당사 의 코퍼레잇 데이를 통해 위 이슈에 대한 입장을 공개했다.

     

    1) 증자는 없다. 신규 야드에 투입되는 자금은 국책 은행들로부터 차입해서 충당한다. 2) 대주주인 SK 에코플랜트는 SK오션플랜트에 대한 매각계획이 전혀 없다. 3) 넥스틸은 해상풍력 하부구조물의 원재료인 후육강관 공장을 건설하는 것이다. SK 오션플랜트에는 오히려 원재료 수급이 원활해져서 유리하다.

     

    ㅇ 해상풍력 대형화로 경쟁력 더 높아져

     

    동사의 대만 하이롱 프로젝트는 14MW 터빈용이었으나, 최근 수주한 대만 펭미 아오 프로젝트는 15MW 용 하부구조물이다. 당분간 해상 터빈의 대용량화는 지 속될 것이고, 부유식으로 시장이 개화되면 대용량화는 더욱 빨라질 것이다.

     

    현재 까지 아시아 지역에서 14~15MW 급 해상풍력 하부구조물을 완전체로 조립해서 공급한 업체는 동사 밖에 없다. 해상풍력 하부구조물에 특화된 신야드까지 감안 하면 SK 오션플랜트의 경쟁력 우위는 지속될 것으로 판단된다. 국내 대형 조선사 들도 동사와 하부구조물 제작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

     

    ㅇ 경쟁업체 대비 시가총액 1/3 에 불과

     

    재생에너지 관련주들의 주가가 약세다. 미국과 EU 의 정치지형이 우경화되거나 될 가능성이 커졌기 때문이다. 투자심리의 약화는 어쩔 수 없다. 하지만, 과거 트 럼프 재임기와 유럽의 우파 정권이 득세를 했을 때도 재생에너지 시장의 확대는 꺾이지 않았다. 이번에도 동일할 것으로 판단된다. 재생에너지는 글로벌 신규 전 력설비의 약 80~90%를 차지할 정도로 압도적으로 경쟁력을 갖춘 에너지원으로 성장했기 때문이다.

     

    AI용 데이터 센터의 확대를 위해서 수요자들인 빅테크들이 재생에너지 구매계약을 우선하는 것만 봐도 알 수 있다. SK 오션플랜트는 주 시장이 대만이고, 향후 한국과 일본 등의 아시아권으로 시장 영역이 확대될 것이 다. 미국, 유럽의 정치지형과 상관없는 사업 구조이다.

     

    동사와 대만 시장을 과점 하고 있는 Century Wind Power 의 주가는 대만 선거 이후 초강세를 보이며, 시 가총액이 2.6 조원에 달한다. 동일 시장을 과점하고 있는데, 동사 대비 3 배 이상 의 가치를 인정받고 있는 것이다. 한국시장의 향후 개화를 감안하면 SK 오션플랜 트의 저평가가 너무 두드러진다. SK 오션플랜트에 대해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3 만원을 유지한다

     

     

     

     

      파라다이스 : 2분기도 서프라이즈 기대 - 대신

     

    [2분기 영업이익, 기대 이상의 홀드율 개선으로 컨센서스 상회 전망. 일본 및 신규시장 VIP 성장세 지속. 실적 개선에 주목할 시기라는 판단. 향후 중국 VIP의 회복 및 코스피 이전 상장에 따른 긍정적인 효과 기대]

     

    ㅇ 2분기 Preview: 방문객 수, 홀드율, 드랍액 모두 좋다

     

    2Q24 연결기준 매출액 2,932억원(QoQ +10.7%, YoY +6.5%), 영업이익 484억원 (QoQ +1.1%, YoY -10.8%)으로 컨센서스 대비 +9% 상회하는 호실적 전망. 국제선 항공 노선 편수 증가로 국내 인바운드 유의미한 증가세. 이에 MASS 방문객 수 비중 증가가 예상되며, 일본의 골든위크, 중국의 노동절 연휴 효과로 2분기 홀드율은 12.7%, 전분기 대비 +1.4%p 개선될 것으로 기대.

     

    드랍액은 1.78조원으로 전분기 대비 +2.9%, 전년 대비 +13% 증가세 지속될 것 으로 전망. 2분기 중국 VIP 방문객 수는 전년도 대비 +47% 성장한 0.8만명 예 상. 다만, 5월 중국 노동절 연휴 감안 시 중국 VIP 회복세는 여전히 더딘 모습. 일본 및 기타국가의 성장은 1분기에 이어 지속 성장세로 긍정적. 일본 VIP 방문 객 수 2.1만명(YoY +19%), 기타 VIP 방문객 수 1.2만명 (YoY +14%) 예상

     

    ㅇ 투자의견 Buy 및 목표주가 22,000원 유지

     

    동사는 강점을 가진 일본 VIP 및 신규시장에 대한 마케팅을 지속 확대한 결과 안정적인 실적 성장을 지속. 특히 올해 주가의 발목을 잡았던 ‘인스파이어’의 개 장으로 인한 경쟁 심화는 2분기까지도 전무한 상황이며 같은 지역에 위치한 파 라다이스 시티의 방문객 수는 지속 증가세. 우려보다는 실적 개선에 주목할 시기 라는 판단

     

    향후 시장의 관심도가 높은 중국 VIP까지 유의미한 성장세 기록 시 밸류에이션 매력은 확대될 전망. 또한, 동사는 6월 24일 유가증권시장으로 이전 상장할 예정 인데 현재 시총 기준 KOSPI200 편입이 예상됨. 수급 개선도 주가에 긍정적인 영향 미칠 것으로 기대. 이에 투자의견 Buy 및 목표주가 22,000원 유지

     

     

     

     

    ■ 에이피알  : 수출 성장 중심에 선 리더 -신한

     

    ㅇ 뷰티업계를 선도할 D2C 기업

     

    홈뷰티 디바이스와 인디뷰티 화장품 매출의 성장세가 고르게 나오는 대표 적인 수출 성장주. 최근 소비재 업종 내 키워드이기도 한 ‘수출 모멘텀’ 있 는 기업으로 단기 실적 뿐 아니라 중장기로도 성장성 부각 기대

     

    글로벌 D2C 소비재 기업으로서 홈뷰티 디바이스와 화장품으로 한국을 비롯해 중국, 미국, 홍콩, 일본, 싱가포르, 대만 등에서 외형 성장 중. 해외 매출 비 중 50%를 초과하는 D2C 소비재 기업으로 자사몰 비중이 높아 영업마진이 높은 게 장점. 홈뷰티 디바이스의 대흥행으로 메디큐브 브랜드 이미지가 한 단계 향상 중이며, 20대부터 60대까지 세대를 아우르는 브랜드로 자리매김.

     

    에이피알의 강점을 정리해보면 D2C 소비재 기업으로서 주도적인 유통 전개력을 보인다는 점과 해외 시장에서의 입지 확장의 부각 등. 디지털 채널을 기반으로 하는 다수의 소비재 기업들이 지속성 있는 외형 성장을 하기보다 일회성 성장에 그치는 경우가 흔하지만, 에이피알이 설립 이래 디지털 채널을 기반으로 꾸준히 성장해오고 있는 배경에는 동사의 소비재 시장에 대한 높은 이 해, 시장 트렌드 주도하는 역량이 우수하다는 점이 있음.

     

    홈뷰티 디바이스 시장 내 입지 확장으로 P(가격)와 Q(판매량)의 동반 상승 통한 매출과 이익 레벨 확대가 매력적. 매일 자극적이고, 신기한 제품 혹은 브랜 드들이 쏟아져 출혈경쟁이 이어지다 보니 D2C 소비재 기업들은 광고마케팅도 공격적. 전투적인 오프라인 점포 확장으로 영업비용 부담을 키워나가는 경우도 있음. 급격한 브랜드 확장 전략으로 부실 재고가 쌓여 이익레벨이 안좋은 경 우도 있는데 동사는 그런 우려를 불식시키고 있다는 점이 긍정적.

     

     

    ㅇ 홈뷰티 디바이스에 화장품까지 가세하는 성장성

     

    홈뷰티 디바이스의 역사를 쓴다할 만큼 트렌드를 주도하는 기업으로서 중장기 성장 기대감이 높음. 기존 디바이스 매출을 대부분 차지하던 에어샷, 부스터 힐러(외주 생산) 등을 부스터 프로(자체 생산)가 매출의 50% 이상 을 대체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 또한 울트라 튠 출시로 자체 생산 품목의 매출 비중이 지속 증가하면서 외주 생산 품목은 사라질 것으로 예상. 유사 제품 등장에 따른 경쟁 심화 우려를 불식시킨다는 점에서 긍정적

     

    미국 디바이스 수출은 4월 대비 5월 줄었으나 6월 다시 증가하는 것으로 파악. 중국 이커머스 채널 중심으로 매출 순위 확보되면서 중국향 매출 증 대 기대감 높여볼 수 있을 전망. 여기에 화장품 매출까지 성장 가세 중. 미국 아마존 순위 Top 100 내 에이프릴스킨과 메디큐브 브랜드 10개 품목 등장. 중저가 인디뷰티 브랜드들의 미국 수출 성장 강세가 부각되는 시기 로 하반기 화장품 매출 기대치 추가로 높여볼 수 있을 것

     

    ㅇ 신규 커버리지, 목표주가 50만원 제시

     

    FW12개월 평균 EPS에 목표 P/E 30배 적용. 목표주가 50만원으로 신규 커버리지 개시. 해외 수출 성장기업으로서 홈뷰티 디바이스 매출의 안정적 성장과 화장품의 신규 해외 매출이 밸류에이션 할증 요인. 2Q24~3Q24 실적 컨센서스가 다소 높아 보이나 화장품 매출 눈높이 높일 여력 있음.

     

     

     


    ■ 오늘스케줄 - 06월 21일 금요일

    1. 美) 5월 기존주택판매(현지시간)
    2. 美) 선물/옵션 동시 만기일(현지시간)
    3. MSCI 시장 재분류 결과 발표
    4. 미국당뇨병학회(ADA) 개최(현지시간)
    5. 동해가스전 전략회의 개최
    6. 산업부 장관, 독일 경제기후부장관과 면담

    7. 국토부, GS건설에 10개월 영업정지 처분 추진 관련 보도 재공시 기한

    8. 5월 생산자물가지수(잠정)

     

    9. 백화점 업계, 여름 정기 세일
    10. 뉴진스 日 데뷔 싱글 발표
    11. 케이비제29호스팩 신규 상장
    12. 이노스페이스 공모청약
    13. 이베스트투자증권 상호변경(LS증권)
    14. 대양제지 상장폐지
    15. 유진스팩7호 정리매매(~7월1일)
    16. 쌍용C&E 거래정지(주식교환ㆍ이전)
    17. 하이퍼코퍼레이션 추가상장(주식전환)
    18. 더테크놀로지 추가상장(CB전환)
    19. 젬백스링크 추가상장(CB전환)
    20. 전진바이오팜 추가상장(CB전환)
    21. 알체라 추가상장(CB전환)
    22. 디앤씨미디어 보호예수 해제
    23. 삼현 보호예수 해제
    24. 씨싸이트 보호예수 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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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6월21일 : ADA 미국 당뇨학회(~24)

    06월21일 : 美선물/옵션 동시만기일

    06월17~21일 : 2024 유로사토리 방산전시회
    06월19~21일 : 인터배터리(InterBattery)개최 독일 뮌헨
    06월24일 : 일본은행 금융정책결정회의 요약본 발표
    06월25일 : 세계경제포럼 아시아회담(~27일)
    06월27일 : EU 정상회담(~28일)
    06월27일 : 미국 대통령 1차 후보자 TV토론(CNN, 애틀란타)
    06월27~07월28일 : 효성 거래정지(회사분할)
    06월30일 : 프랑스의회선거 1차투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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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7월중 : 한국 하반기 경제정책방향
    07월중 : IMF 세계경제전망
    07월중 : 중국 정치국회의
    07월01일 : 홍콩 증시 휴장
    07월03일 : 미국 증시, Independence Day로 조기 폐장, 거래시간 9시30분~오후1시00분(현지시간)
    07월07일 : 프랑스의회선거 2차투표
    07월9-11일 :  NATO 정상회의
    07월11일 : 7월 금통위
    07월11일 : 옵션만기일
    07월13~21일 : 국제우주연구위원회(COSPAR), 세계최대규모 국제우주과학학술대회, 벡스코 : 60여개국 천문·우주 연구자, 나사, 글로벌 우주항공기업, 국내 우주항공기업 등이 참여, 각국 우주기관 수장 등 3500여명 우주항공분야 인력 참가예정. 미국 항공우주국(NASA), 스페이스X,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이노스페이스 등 국내외 우주기관 및 기업들의 전시도 병행. 
    07월15일 : 일본 증시, 바다의 날 휴장
    07월15일 : 美 공화당 전당대회 개최(현지시간)
    07월19일 : 가상자산 이용자보호법 시행
    07월19일 : 美 옵션만기일(현지시간)
    07월26일 : 파리올림픽~8월11일까지
    07월30~31일 : 일본은행 금융정책회의, 31일 BOJ 전망보고서 발표
    07월30~31일 : 美 FOMC회의(현지시간)

     

      

     

     

     


    ■ 미드나잇뉴스

     

    ㅇ 미국 상무부에 따르면 5월 신규주택 착공 건수는 계절 조정 연율 기준 전월 대비 5.5% 감소한 127만7천채로 집계되며, 시장 예상치를 하회함 (WSJ)


    ㅇ 미국 노동부에 따르면 지난 15일로 끝난 한 주간 신규 실업보험 청구자수는 계절 조정 기준 23만8천명으로 직전주보다 5천명 감소함 (WSJ)


    ㅇ 닐 카시카리 미니애폴리스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미국 경제가 완화(Softening)의 신호를 보이고 있다고 발언함. 이어 연준이 인플레이션을 2% 목표로 되돌리려면 아마 1~2년이 걸릴 것이라고 전망함 (Reuters)


    ㅇ 잉글랜드은행은 통화정책 결정 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5.25%로 동결했다고 발표함. 또한 인플레이션이 지난 5월에 전년대비 2.0% 오르면서 3월의 3.2%보다 낮아졌지만 올해 상반기 영국 GDP가 더 강하게 성장한 것으로 내다봄 (FT)

     

     

     


    ■ 금일 한국증시 전망

     

    MSCI 한국지수 ETF -0.41%, MSCI 신흥지수 ETF -0.16% 하락.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 -2.69% 하락. 러셀2000지수 -0.39%하락. 다우운송지수 +1.19% 상승. 유렉스 코스피200 야간선물 -0.83% 하락. 전일 1,386.50원을 기록한 달러/원 환율에 영향을 주는 NDF 달러/원 환율 1개월물은1,389.70원을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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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일 한국증시는 보합 출발후 코스피시장과 주식선물시장에서 외인이 하루종일 매수우위를 유지하며 상승. 지수선물시장에서 외인은 출발시점부터 매도우위로 코스피 상승을 상쇄시키다가, 미 지수선물이 상승하고 정오무렵 일본증시의 방향 전환에 외인지수선물수급이 연동되며 코스피는 상승폭을 소폭확대. KOSPI는 2807.63p(+0.37%)로 22년 1월 이후 첫 2,800p 돌파, 금리상승영향으로 외인과 기관이 동반매도한 코스닥은  -0.43%로 하락마감. 

     

    19일 휴장후 시간외로 개장한 미 지수선물이 아시아 장 중 상승폭을 확대, 하락하던 일본증시가 정오무렵부터 방향을 바꾸며 상승으로 전환, 상하이증시와 홍콩증시는 하락개장후 낙폭 확대. 아시아 장 중 미 국채금리 상승하고 달러는 강보합, 원화는 특별히 약세를 유지, 유가는 보합.

      

    SCFI 와 BDI 운임강세에 해운기업 영업이익 추정치 상향영향으로 해운업종 강세. 동해가스전 관련 21일 전략회의와 7월 시추지선정 등 사업추진에 한국가스공사 포함 에너지주 강세. 반도체 업황 개선에 따른 수급 유입에 삼성전자 3거래일 연속 상승하고,  테슬라 전력반도체 위탁생산을 담당할 DB하이텍 강세. 카페24 유튜브쇼핑 기능출시에 온라인 쇼핑관련 업종 상승. 최근 급등한 음식료, 화장품 수익실현 매물에 큰폭 하락. 독일 인터배터리데이 이벤트 소멸에 2차전지업종 부진한 가운데 SK이노베이션은 SK E&S 합병설에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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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간밤 뉴욕지수에서 대형 기술성장주 중심의 나스닥이 하락하고 대형 가치주 중심의 다우지수가 상승한 점은 오늘 한국증시에서도 성장주 부진 가치주 강세를 나타낼 것으로 기대. 미 국채금리 상승, 달러 급강세, 원화가치 폭락수준을 나타낸 점은 오늘 한국증시 출발에 부정적.

     

    특히 엔비디아를 중심으로 수익실현움직임이 나타나며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가 하락한 점은 부정적이나, 한국수출과 관련성이 큰 다우운송지수가 상승한 점은 긍정적. 

     

    미국 5월 건축허가면적 큰폭 축소, 미국 5월 건축허가 건수 하락, 미국 5월 필라델피아 연은 제조업지수 쇼크,  주간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 확대는 전반적으로 경기둔화 시그널을 강화시켰으나, 경기침체로 전환을 우려하는 것은 시기상조. 물가하락을 경유하여 연준의 통화정책 완화를 기대할수 있는 요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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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종합하면 오늘 코스피는 전일 상승폭을 되돌리며 -1.0% 내외 하락출발 예상. 간밤 뉴욕시장은 오늘밤 미국의 6월 선물옵션만기일 영향이 일부 선반영되며 반도체와 대형 기술성장주들의 차익실현이 나타난점에서 오늘 한국증시 하락출발후 낙폭 축소를 기대. 한국증시 저평가상태와 경기 호전 영향으로 추가상승여력 충분하나 오늘은 한걸음 물러서며 도약점을 확인하는 하루가 될듯. 

     

    특히 원/달러 환율영향 주목. 미 국채금리와 달러방향성에 외인수급이 연동되며 지수변동성이 나타나는 가운데, 원화가치 추가하락이 나타나는지가 중요할 듯. 최근 위안화와 엔화 가치하락에 원화가치하락이 동반되며 원달러환율이 1400원에 가까와진 점에 주목. 

     

     

     

     

     


    ■ 전일 한국증시마감시점 이후 매크로변화로 본 아침투자환경


    S&P500선물지수 : -0.61%
    WTI유가 : +0.83%
    원화가치 : -0.57%
    달러가치 : +0.33
    미10년국채금리 : +0.16%

    위험선호심리 : 후퇴
    안전선호심리 : 확대
    글로벌 달러유동성 : 축소
    외인자금 유출입환경 : 유출
    장단기금리 역전폭 : 축소

     

     

     

     

     


    ■ 전일 뉴욕증시 : 선물옵션 만기일 앞두고 엔비디아 하락 전환 여파로 부진

    ㅇ다우+0.77%, S&P-0.25%, 나스닥-0.79%, 러셀-0.39%, 필 반도체-2.69%

     

    ​20일 뉴욕 증시는 엔비디아(-3.54%)가 호재에 반응하며 강세를 보인 데 힘입어 상승 출발. 그러나 금요일 선물옵션 만기일을 맞아 그동안 상승을 견인했던 반도체 업종에 대한 매물이 집중되며 나스닥이 하락 전환 후 폭이 확대. 

     

    여기에 카시카리 총재의 발언 여파로 국채 금리가 상승한 점도 부담.  특히 선물옵션 만기를 앞두고 4% 가까이 상승하던 엔비디아가 4% 넘게 하락하는 등 변동성 확대되자 전반적 시장에 대한 불안이 확대. 다우지수는 세일스포스(+4.31%)등 다우 30 대부분 종목이 강세를 보여 상승하는 등 혼조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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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ㅇ 뉴욕증시 변화 요인: 금리와 달러

    닐 카시키라 미니애폴리스 연은 총재가 인플레이션이 연준의 목표인 2%에 도달하려면 1~2년이 걸릴 것이라고 주장하자 국채 금리의 상승이 진행. 그러나 지난 6월 FOMC에서 연준은 근원 PCE 물가가 2026년 2.0%에 도달할거라 전망한 바 있어 관련 발언은 새로운 내용이 아님. 

     

    더불어 금리의 방향은 경제 방향에 따라 결정될 것이라고 주장한 점도 주목. 초과 저축이 마이너스로 전환된 가운데 그동안 경제를 견인했던 소비가 둔화될 수 있기 때문. 

     

    물론, 미국 경제 성장에 대한 기대는 여전하지만, 일부 경제지표가 부진하고 이러한 추이가 향후 전체 성장불안을 야기시킬 수 있기 때문. 이날 발표된 신규실업수당 청구건수와 주택 착공건수 등의 부진에 경제에 대한 우려는 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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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브레이너드 백악관 국가경제위원회 위원장이자 전 연준 부의장의 연설도 주목할 필요가 있음. 브레이너드는 2023년 기업들의 이익은 금융부문을 제외하면 2차대전 이후 가장 높았는데 이는 가격결정력이 기업들에게 있었기 때문이라고 언급(이익개선, 물가상승). 그러나 현재는 가격결정력이 소비자에게 넘어가고 있어 향후 물가 안정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주장(이익 둔화, 물가하락).

     

    여기에 백악관의 약가 인하 정책, 임대료 상한제, 가솔린 가격 안정 위한 전략비축유 방출 등 여러 정책을 진행중이라고 언급. 관련 발언으로 금리 상승이 일부 제한 됐는데 이는 여러 경제지표에 관련 정책이 반영돼 물가 안정을 기대할 수 있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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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위스 중앙은행은 인플레 둔화와 스위스 프랑의 강세 등으로 기준 금리를 25BP 인하. 스위스 프랑은 프랑스 정치 불안 등으로 강세를 보였지만, 추가 금리인하를 단행하며 스위스 프랑 강세를 언급한 점을 반영, 달러 대비 약세폭이 확대.

     

    영국 BOE는 인플레이션이 2%를 기록했지만, 금리를 동결. 전체 9명의 위원 중 2명의 금리인하 주장, 인플레가 안정을 보인 점 등을 감안 금리인하 기대 심리가 여전히 진행돼 영국 파운드화가 달러 대비 약세. 이러한 요인이 정치 불안으로 인한 유로화 약세와 함께 달러 강세를 촉발. ​

     

     

     


    ■ 주요종목 :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 2.69% 하락

    엔비디아(-3.54%)는 델(-0.42%), 슈퍼마이크로 컴퓨터(-0.26%)와 함께 AI 챗봇인 Grok을 구동할 AI 팩토리를 건설중이라는 소식에 한 때 4% 가까이 상승 했지만, 만기일 영향으로 매물이 출회되며 4% 넘게 하락하는 등 변동성 확대.  델과 슈퍼 마이크로 컴퓨터도 하락 전환. AMD(+4.62%)는 파이퍼샌들러가 하반기 최고의 대형주로 선정했다는 소식에 상승. 

     

    퀄컴(-5.12%)은 전일 삼성전자의 AI 노트북에서 일부 칩이 작동하지 않았다는 소식에 하락. ARM(-7.67%)도 관련 소식에 동반 하락.

     

    이외 TSMC(-2.40%), 마이크론(-6.03%), 브로드컴(-3.77%)은 물론 AMAT(-3.16%), 램리서치(-2.59%)등 여타 반도체 업종은 전일 미국의 대 중국 반도체 장비 규제 언급 관련 영향과 선물옵션 만기일 감안 물량 소화하며 변동성 확대.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2.69% 하락. 

    ​테슬라(-1.78%)는 금리 상승과 RBC의 목표주가 하향 조정, 유럽 자동차 판매 감소(mom -34.2%), 렌터카 업체인 허츠 글로벌의 전기차 매각 소식 등으로 하락.

     

    허츠는 그동안 테슬라의 강력한 수요처였지만, 전기차에 대한 투자가 중단된 점이 부담으로 작용. 이는 전기차 산업에 대한 불안을 자극해 리비안(-6.20%), 니오(-2.26%), 퀀텀스케이프(-2.38%)등 전기차 관련 기업들의 하락 요인. 렌터카 업체인 허츠 글로벌(+13.59%)은 재무제표 개선을 위한 채권 발행 여파로 한 때 6% 하락하기도 했지만, 장 후반 반등에 성공. 관련 채권 발행은 이미 2주전에 발표했던 내용이고 지난 한달 동안 이미 관련 소식 등으로 40% 넘게 크게 하락해왔기 때문.  한편, 허츠는 기존 차량 교체가 빠르게 진행하며 적자가 심화될 것이라고 언급하는 한편 보유중인 3만대의 전기차 매각이 진행되고 있으며, 이중 약1.9만대가 판매됐다고 밝힘. 또 다른 렌터카 업체인 아비스 버젯(+7.05%)도 상승. 

    애플(-2.15%)은 중국내 아이폰 판매시 ChatGPT가 허용되지 않아 이를 대체할 파트너사를 구하고 있다는 소식에 하락. MS(-0.14%)는 OpenAI 경쟁사인 Anthropic이 인공 지능 모델인 Claude 3.5 Sonnet을 발표하자 매물 소화하며 하락. 아마존(+1.80%)과 알파벳(+0.71%)은 Anthropic 지분을 보유하고 있어 강세. 이는 MS-OpenAI의 경쟁 체제라는 점에 시장이 주목 중.

     

    국제유가 상승에 엑손모빌(+2.16%), 셰브론(+2.16%), 코노코필립스(+1.75%)등이 강세. 금 가격 상승에 뉴몬트 마이닝(+2.44%), 구리 가격 상승에 프리포트 맥모란(+3.50%)의 상승이 진행. 코머셜 메탈(+3.80%)은 3분기 매출 증가하며 예상을 상회한 실적을 발표하자 강세. 

    경영컨설팅 서비스 회사인 액센츄어(+7.29%)는 AI의 도움으로 예상보다 양호한 실적과 전망을 발표하자 큰 폭으로 상승. 이에 소프트웨어 업체인 글로반트(+9.10%), 인포시스(+2.01%), EPAM 시스템(+6.78%)등은 물론 세일스포스(+4.31%), 서비스나우(+0.57%), 인튜이트(+1.05%), IBM(+1.98%)등 소프트웨어, 서비스 업종의 강세도 뚜렷. 

     

     

     

     


    ■ 새로발표한 경제지표

     

    미국 5월 건축허가면적 큰폭 축소, 미국 5월건축허가건수 하락, 필라델피아 연은 제조업지수 쇼크,  주간 신규실업수당청구건수 확대...전반적으로 경기둔화가 가속되는 시그널을 보여줌.

     

     

     

     


    ■ 전일 뉴욕 채권시장

     
    미 국채금리는 카시카리 총재가 물가가 2%에 도달하려면 1~2년이 걸릴 것이라고 언급하자 강세. 여기에 경상수지 적자폭이 확대된 점도 금리 상승 요인 중 하나.

     

    다만, 브레이너드 국가경제위원회 의장의 발언을 통해 물가 하락압력이 확대될 수 있다는 점이 부각되자 상승은 제한. 다만, 미국을 비롯해 대부분 국가들의 금리는 제한적인 등락에 그쳐 경제지표에 좀더 주목하는 경향을 보임.

     

    10년-2년 금리역전폭 축소, 실질금리하락, 기대인플레이션 상승, TED Spread 상승

     

     

     

     

     

     

    ■ 전일 뉴욕 외환시장

     

    ㅇ 상대적 강세통화 순서 : 달러인덱스>홍콩달러>위안>유로>파운드>엔화>원화


    달러화는 경제지표 부진에도 불구하고 유로화가 프랑스 정치불안을 반영하며 달러대비 약세를 보인 점, 파운드화가 BOE 금리 동결 결정에도 금리인하 시점이 다가오고 있음을 기대하고 있다는 점, 스위스 프랑이 중앙은행의 금리인하로 달러대비 약세를 보인 점 등을 반영하며 여타 환율에 대해 강세.

     

    역외 위안화는 금리 동결 후 경기에 대한 불안을 반영하며 달러 대비 약세. 멕시코 페소는 달러 대비 강세를 보였지만, 브라질 헤알, 인도 루피, 호주 달러 등은 달러 대비 약세를 보이는 차별화가 진행

     

     

     

     


    ■ 전일 뉴욕 상품시장 : 미국 유가 상승, 천연가스 가격 급락


    국제유가는 지난 주 원유재고가 254만 배럴 감소했고, 특히 정제유가 173만 배럴 감소로, 가솔린이 228만 배럴 감소로 전환하자 상승. 이는 드라이빙 시즌 수요 증가 기대를 높인 데 따른 것으로 추정..

     

    미국 천연가스는 유럽의 대 러시아 제재 소식에도 그동안 냉방 수요 증가를 기반으로 강세를 보여왔던 점을 뒤로하고 큰 폭으로 하락. 주요 가스 생산업체인 EQT의 생산량이 크게 증가했다는 소식으로 공급 증가 기대에 따른 것으로 추정.


    금은 달러 강세와 금리 상승에도 불구하고 1% 넘게 상승. 이는 주요 경제지표가 부진하자 연준의 금리인하 기대, 안전자산 선호심리 등이 유입된 데 따른 것으로 추정. 은 또한 상승이 확대. 구리 및 비철금속은 대부분 상승. 구리는 중국내 실 수요가 증가하고 있어 재고가 감소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상승. 특히 일부 투자회사들이 구리의 공급 부족이 2028년까지 진행될 것이라고 언급한 점도 영향, 이에 여타 비철금속도 동반 강세. 

     

    밀은 미국의 공급 증가에 대한 기대가 유입되자 기후 문제로 공급 감소 우려가 반영된 5월 한달동안의 강세를 뒤로하고 지속적으로 하락 중. 대두와 옥수수도 미 농민들이 가격 상승을 예상하며 판매가 지연되자 재고가 증가해 하락 지속.

     

     

     

     

     

     


    ■ 전일 아시아증시

     

    ㅇ 상하이종합-0.42%, 선전종합-1.88%, 항셍지수-0.52%, 항셍H지수-0.48%

     

    중국 증시는 상승 출발했지만, 등락을 거듭하다 오전 중 하방 압력을 키우며 낙폭을 확대했다. 이날 중국 증시를 끌어내린 건 위안화 약세에 대한 우려였다. 최근 지속적인 위안화 가치 하락에 따른 자본 유출에 대한 경계심이 시장에 깊어지면서 매도세가 우세했다는 분석이 나왔다.

    미·중 갈등에 대한 경계심도 이어지면서 지수 상단을 제한했다. 중국 당국의 정책 지원에 대한 기대감은 투자 심리를 지지해주는 요인이었다. 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은 사실상의 기준금리인 대출우대금리(LPR)를 4개월 연속 동결하며 통화정책 안정 기조를 이어갔다. 인민은행은 5년물 LPR을 3.95%로, 1년물 LPR을 3.45%로 각각 유지한다고 밝혔다. 인민은행의 금리 동결 결정은 시장의 예상에 부합한 것으로 이날 증시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

    ㅇ 대만 가권지수+0.85%

     

    대만 증시는 3거래일 연속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가권지수는 장중 내내 상승폭을 키워 장중 고점에서 마감가를 형성했다. 지난 18일 이후 3거래일 연속 사상 최고치를 갈아치우며 기술주 훈풍을 반영했다.

     

    뉴욕 증시에서 엔비디아가 시가총액 1위에 오른 이후 반도체 주도의 대만 증시에서 리스크온 분위기가 이어졌다.  TSMC의 경우 첨단 패키징 공장 건설이 중단된 데 따라 소폭 하락했으나 전일 종가 부근을 회복해 보합 마감했다. 대만 증시에선 폭스콘은 7% 가까이 상승하며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ㅇ 일본 닛케이225지수+0.16%, 토픽스지수-0.11%

     

    일본 도쿄증시에서 주요 지수는 혼조세를 나타냈다.19일 미국 금융시장이 준틴스데이로 휴장한 가운데, 유럽증시가 부진한 흐름을 보인 여파로 일본 증시는 약세로 장을 출발했다. 투자자들이 39,000선을 박스권 상단으로 인식하고 있기 때문에 18~19일 이틀간의 상승 이후 이익실현 매물이 나오기 쉬운 상황이었다. 미국 휴장으로 재료도 부족했다.

    닛케이 지수는 오전 한때 38,263.08까지 하락했으나 오후장 들어 낙폭이 점차 축소됐고, 결국 상승세로 돌아섰다. 미국 나스닥 지수선물이 강세를 보인 영향이다. 미국 시장에서 기술주가 강세를 이어갈 것이라는 기대감에 환매수가 유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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