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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4/07/03(수) 한눈경제
    한눈경제정보 2024. 7. 3. 06:18

    24/07/03(수) 한눈경제

     

    투자정보가 수집되는 대로 장중에 본 블로그에 계속 업데이트 됩니다. 장마감후에는 "한눈경제정보 밴드"에 요약 게시됩니다. 밴드에 가입하시면 매일아침 "뉴스브리핑"과 "추천종목"을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밴드내 "늘림스터디클럽방"으로 오시면 차원이 다른 투자써비스를 받게 됩니다. 일체의 비용부담 없으며 고품격 무료써비스입니다. 

     

    [한눈경제정보 밴드, 늘림스터디클럽방]

    band.us/@chance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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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증시 마감

     

    오늘 한국증시는 앞선 뉴욕증시에서 우호적인 매크로 변화와 3대지수 상승 영향에 +0.5% 내외 상승 출발후 곧바로 하락전환하여 중국장 개장전 -0.25%(2774p)까지 하락. 홍콩증시가 상승개장하자 이후 지수는 우상승흐름 유지. 오늘 코스피 지수흐름을 주도한 세력은 지수선물시장과 코스피시장에서 외인수급이었음. 지수선물시장에서 외인 수급은 중국장 개장직전에 -5982억 순매도를 보이다가 오후장에 순매수로 전환하여 1572억 순매수로 종료. 코스피 +0.47%(2794.01p), 코스닥 +0.75%(836.10p)로 마감. 

     

    아시아 장 중 매크로변수는 부정적으로 변화. 미 국채금리 상승, 달러강세, 엔화약세, 원화 급약세, 유가는 소폭 하락. 아시아증시에서 홍콩증시, 일본증시 큰폭상승, 상하이증시는 개장시점 6월 차이신써비스PMI 쇼크발표에 하락, 미 지수선물은 보합.

     

    하락종목이 압도적으로 많았으며 대다수의 업종이 하락했고 장중 종목의 부침도 심하게 나타난 하루였는데 이는 투자심리가 불안한 영향으로 풀이. 윤대통령의 밸류업정책 의지 표명, 전일 신한지주 자사주 소각과 주주환원 확대 보도에  금융주, 지주사 강세. 테슬라 2분기 인도량 호조영향,  LG엔솔의 LFP배터리 생산시작과 폴란드 자동차용 배터리 라인을 ESS라인으로 전환소식에 2차전지주 급등. 해운운임 상승 행진에 오전 해운주 급등하다가 오후에 수익실현성 매물로 하락전환.

     

     

     

     

    ■ 트럼프 프라이싱과 시장 스타일 변화 - 하이

     

    [미국 경제지표는 대부분의 영역에서 악화 중. 물가도 안정되었는데 장기금리가 상승. 트럼프 당선 후 재정지출 우려 때문. 실제로 다음 정권에서 재정지출은 지금처럼 강력하기 어려울 것. 트럼프 프라이싱은 대선 전까지 오르락내리락 할 것. 6월 이후 미국 증시 스타일 변화 중. 11월 미국 대선 이전까지 KOSPI 지수는 정체, 상반기 상승 종목 부진 가능성을 전망.]

     

    4월 이후 미국 경기의 하강은 지속되고 있습니다. ISM 제조업 지수는 3개월 연속 시장 추정치에 미달하며 경기 위축 수준에 머물러 있고, GDPNow 추정치는 1.7%로 낮아져 2분기 GDP도 부진을 이어갈 것으로 보입니다. 소매판매, 건설지표 등 고용을 제외한 경제 지표 전반에서 하강하는 모습이 감지되고 있으며, 고용지표는 견조하지만 이민자 증가에 따른 왜곡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물가 또한 2분기 중 하락하는 모습이 확인됩니다. 파월 의장은 물가 안정이 재확인되고 있고 혹여 고용지표가 악화된다면 금리인하를 단행할 수 있다고 발언했습니다.

     

    그럼에도 미국 장기금리는 최근 급반등해 6월 초 수준을 회복했습니다. 이는 4.2% 수준까지 랠리한 레벨에 대한 반발과 함께 역시 트럼프 당선 가능성에 따른 재정지출 확대 가능성의 반영인 것으로 판단됩니다. 단기금리는 크게 움직이지 않았지만 10년, 30년 같은 장기금리가 더욱 크게 상승한 점이 이를 보여줍니다. 트럼프가 조금 앞서가더라도 불확실성이 커서 이를 미리 반영하기는 조금 어려울 것으로 전망했는데, 첫 대선 토론에서 트럼프가 점수를 많이 땄으니 금융시장은 이를 어떻게라도 반영해야 한다고 생각하고 장기금리 상승으로 방향을 잡았던 것 같습니다.

     

    장기금리가 크게 움직인 것은 역시 다음 정권에서 가장 중요한 쟁점이 재정 안정이라는 이야기입니다. 2016년 트럼프 당선 이후 미국 증시에서는 트럼프 랠리가 나타났는데 경기부양책과 감세 정책이 증시에 큰 호재로 작용했었습니다. 일단 감세와 증시부양책을 동시에 쓸 수 있겠다는 컨센서스가 만들어지자 시장은 장기금리를 급등시켰습니다. 그러나 이제 와서 재정지출을 우려하는데 다음 정권에서는 최근 8년과 같이 강력하게 지출하기 어려울 것으로 예상됩니다. 재정이라는 미국 경제의 강력한 엔진은 차차 식어갈 것입니다. 이는 저희가 하반기에 제시한 장기 전망 요인이기도 합니다. 재정 우려는 대선 전까지 텀 프리미엄을 들었다 놨다 하겠지만 실제 지출 확대는 어려울 것으로 생각합니다.

     

    6월 중순 이후 미국 주식시장의 스타일도 변화하고 있습니다. S&P500 지수는 5,500pt에서 정체되어 있는 동안 상승 업종이 테슬라와 소프트웨어 빅테크로 바뀌었습니다. 기술주에서는 테슬라가 의외로 트럼프 수혜주라며 상승했고 아마존, 마이크로소프트 등 소프트웨어도 상승했습니다. 반면 엔비디아는 ETF 편입 이슈를 마지막으로 주가는 정체되어 있고, 마이크론은 호실적 발표에도 가이던스가 기대 이하라며 조정받았습니다. 기술주 외 업종에서는 나이키, 월그린 등 미국 내수소비 관련주는 부진하고 에너지와 헬스케어도 트럼프 피해주로 해석되며, 유틸리티나 전력기기 등 미국 투자 관련주도 피크아웃하는 모습입니다. 스타일 변화가 확연합니다.

     

    당사에서는 상반기 한국 주식시장도 지수를 제외하면 개별종목의 성과가 나쁘지 않았으며, 하반기, 특히 미국 대선 전까지는 정치 리스크 등 다양한 불안요소가 나타날 수 있어 주의해야 할 것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트럼프가 감세를 진짜 단행한다면 반대급부로 중국 관세 부과나 보조금 중단 등이 거론될 수 있습니다. 금투세 시행 가능성은 높으며, 혹여 유예되더라도 하반기 중 빠르게 결정되지는 않을 것입니다.

     

    상반기 강했던 주도주들은 더 오르기 어려울 것으로 보이는데 삼성전자, 2차전지, 바이오시밀러, 소프트웨어 등 상반기의 패자가 더 빠지지 않으면 지수를 아웃퍼폼하기 대단히 어려운 장세가 전망됩니다.

     

    당사에서는 11월 미국 대선 이전까지 KOSPI 지수 상단을 기존 전망치인 2,850pt에서 상향하지 않았으며, 지수를 이기기도 어려울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 월마트가 촉발한 ‘저가 경쟁 (물가안정)’의 근황 업데이트 -KB

     

    ㅇ 업데이트 1. 저가 경쟁 격화

     

    5월에 월마트의 1분기 ‘실적 강세’를 주목한 바 있다. 소비재 기업들의 실적 쇼크 속에서 월마트만 홀로 서프라이즈였는데, 어닝스 콜에서 그 원동력을 “저가 할인”이었다고 밝혔다. 이는 5월 CPI 안정 으로 나타났다. 이번자료는 그 이후 진행상황의 업데이트다.

     

    1) 6월 25일 ‘유럽투자자회의’에서 월마트 CFO는 ‘2분기는 1분기에 비해 확실히 도전적 환경이다’라고 언급했다. 불과 1달 전 실적발표에서 ‘경제환경은 나쁘지만, 우리 전략이 좋아서 (저가 할인) 실적이 강했다’며 2분기실적도 좋을 거라 장담하던 자신감은 사라져 있었다.

     

    그 이유는 ‘일시적 경기둔화’가 더 심화돼서기도 했지만, 그보단 ‘경쟁격화’가 더 큰 이유였다. ‘어닝스 콜’에서 사실상 ‘실적의 비밀’을 만천하에 공개하자, 5월 말부터 다른 소비재 기업들도 경쟁적으로 ‘가격 할인’에 뛰어들었다. 이것이 월마트의 2분기 경영환경을 악화했다.

     

    ㅇ 업데이트 2. 추가 할인 정책 발표

     

    2) 그렇다면 이제 월마트가 경쟁에서 발을 뺄까? 그럴 리 없다. 오히려 ‘할인 경쟁’이 더 격화되는 양상이다. 아마존은 ‘프라임 데이 (7/16~17)’, 월마트는 ‘월마트 딜 (7/8 ~11)’, 타겟은 ‘서클 위크 (7/7~13)’의 할인 행사를 발표했다. 6월 CPI도 예상치를 하회할지는 단언할 수 없다.

     

    하지만 이런 양상이라면 대체로 여름엔 물가안정이 지속될 것이라고 기대할 수 있다. 대규모 할인이 진행되고 있는데, CPI 강세에 베팅하긴 어렵지 않겠는가?

     

     ㅇ 요약 

    근황① 월마트가 한 달만에 실적에 대해 부정적 코멘트를 했는데, 저가 경쟁이 격화되었기 때문이다. 근황② 경쟁이 격화되면서, 할인에서 발을 빼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추가 할인정책이 또 발표되고 있다. 여름까지 물가는 대체로 안정될 것으로 기대한다.

     

     

     

     

    ■ 하나금융지주 : 상반기는 성장, 하반기는 관리 - NH

     

    ㅇ 24년 2분기 지배순이익 8,930억원 예상

     

    하나금융지주의 24년 2분기 지배순이익은 8,930억원으로 시장 컨센서스 소폭 하회 예상. 대출은 기업대출 중심으로 3.8% 성장 예상되며, NIM은 전분기보다 7bp 하락 전망.

     

    PF 관련 추가 충당금 약 1천억원대 반영 예상 높은 대출성장에 더해 원/달러 환율도 3월 말 대비 약 40원가량 상승함에 따라 6월말 CET1 비율 3월 말(12.9%)보다 10~20bp가량 하락 예상. 다만 하반기에는 대출성장 축소 및 RWA 관리를 통해 CET1 비율 13% 회복시도할 전망.

     

    이자이익 증가 지속과 경상적 대손비용 3,000억원 수준에서 연착륙을 위한 국내 부동산PF 개별 평가에 따른 추가 충당금 600억원 가정(연간 1,700억원 예상)에도 전년동기 미사용약정 포함 2,700억원의 보수적 충당금적립 소멸에 따라 대손충당금전입(-16.7%yoy, -16.8%qoq) 감소 예상에 기인.

     

    반면 양호한 수수료이익과 특히 증권 포함 자회사 실적회복 지속, 주식 및 채권가격 소폭 상승 예상에도 전년동기 기고효과와 환율상승에 따른 외환환산손실 400억원, 보수적 추정 등으로 비이자이이익(-13.9%yoy, -28.6%qoq) 감소 예상.

     

    더불어 상생금융 미반영 500억원(연간 1,500억원)을 영업외비용으로 가정 2Q24 이자이익  +1.2%yoy (+1.7%qoq)인 2조 2,581억원 예상.

     

    조달 Repricing 효과 축소와 대출금리 하락, 높은 대출성장으로 분기 NIM -5bpqoq 예상하나 대기업 중심의 성장 지속과 주담보대출도 증가하면서 큰 폭의 원화대출성장 (+9.8%yoy, +4.0%qoq)에 기인

     

    ㅇ 상반기 대출성장률, 명목GDP 증가율 초과 예상

     

    하나은행은 상반기 기업대출 중심으로 높은 대출성장 시현. 원화대출 잔액은 1분 기 2.1%에 이어 2분기 3.8% 성장해, 상반기 6.1%로 국내 명목GDP 증가율을 초과할 것으로 예상됨.

     

    기업대출 중심의 높은 대출성장은 1) 하반기 금리 인하를 앞둔 선제적 이자이익 확보, 2) 대환대출 중심으로 격화되는 가계대출에 대한 대응성격이 큼. 다만 원/ 달러 환율이 상승하는 상황에서 대출성장은 자본비율 하락 요인. 하반기에는 성 장보다 위험가중자산(RWA), 건전성 관리에 집중할 전망.

     

    ㅇ 투자의견 매수 및 목표주가 86,000원으로 상향 조정

     

    2023년 은행주 내 가장 양호한 실적실현에 이어 2024년(E) ELS 손실부담 1,800억원과 상생금융비용 추가 반영 1,500억원, 부동산PF 보수적 선반영 1,700억원에도 전년도 4,770억원의 선제적 충당금적립 소멸에 따라 대손충당 금전입 큰 폭 감소로 지배주주순이익 +8.6%yoy인 3.7조원의 최대실적 예상.

     

    환율상승과 특히 큰 폭의 대출성장에 따라 상반기 보통주자본비율 13% 미만 을 하회하겠으나 하반기 대출성장 속도 조절과 포트폴리오 관리로 기말 13% 상회 예상. 이에 따라 총주주환원율도 33.0%에서 38.2%로 상향 전망(주당배당 3,500원과 자사주 매입 및 소각 3,000억원 외 추가 1,000억원).

     

    ㅇ 목표주가 86,000원으로 상향

     

    하나금융지주 투자의견 Buy 유지하며, 목표주가를 기존 80,000원에서 86,000 원으로 상향 조정. 목표주가 상향의 주된 근거는 할인율 축소(40%→35%). 목표주가는 2024년 BPS 133,558원에 타깃PBR 0.64배를 적용해 산출

     

     

     

     

    ■ 신한지주 : 은행주 내 가장 적극적인 주주친화정책 시행 중 - NH

     

    ㅇ 24년 2분기 지배순이익 1조2,252억원 예상

     

    신한지주의 24년 2분기 지배순이익은 1조2,252억원으로 시장 컨센서스 소폭 하회 전망. 대출성장은 기업여신 중심으로 +2.7% q-q, NIM은 -4bp q-q 예상.

     

    경상 충당금, 부동산 PF 관련 충당금 발생, 경상 충당금 부담 증가로 CCR은 55bp(+19bp q-q) 예상 대출성장률은 다소 높지만, 위험가중자산(RWA) 관리를 통해 6월 말 CET1 비율은 13%를 방어할 것으로 예상

     

    이자이익 큰 폭 증가에 기인하며, 비이자이익도 다변화된 포트폴리오를 바탕으로 변동성이 크지 않은 상황에서 1조원 수준의 안정적 실적 예상.

     

    다만 전년동 기 1,500억원의 선제적 충당금 소멸에도 경상적 대손비용 4,000억원외 연착륙을 위한 국내 부동산PF 개별평가에 따른 충당금 증가와 자회사 선제적 충당금 적립으로 대손충당금전입(+4.6%yoy, +51.8%qoq)은 소폭 증가를 예상.

     

    영업외 ELS 손실부담 비용 환입가능성 있으나 반영하지 않음(반영된다면 보수적 충당금적립으로 상쇄할 수도 있다고 판단).

     

    2Q24 이자이익 +5.3%yoy(+0.8%qoq)인 2조 8,378억원 예상. 대기업 성장 지속 외 주택담보대출 수요 회복에 따른 성장도 추가되면서 +2.5%qoq 예상. 다만 큰 폭의 성장과 대출금리 하락에 따라 분기 NIM -4bpqoq 하락 예상

     

    ㅇ 하반기는 신한지주가 주목받는 시기

     

    2024년(E) ELS 손실부담 비용 2,740억원(일부 환입 가능) 발생에도 전년도 보수적으로 적립한 대손충당금전입 감소 효과와 상생금융비용 소멸에 따라 지배주주순이익 +8.4%yoy인 4.7조원의 최대실적 예상.

     

    더불어 CET 1도 13%를 상회하는 상황이어서 총주주환원율도 36.1%에서 40.0%로 상향 전망 (연간 주당배당금 2,160원에 따른 배당성향 24.0%와 자사주 매입 및 소각 9 월까지 확정 4,500억원 외 추가 3,000억원 감안 16.0%) 주가상승을 제약하였던 수급우려도 해소된 것으로 판단.

     

    (잔여물량 어피니티 980만주, IMM 보유 1,750만주는 신한지주 우선매수청구권 보유 및 매입단가 4만원 중반과 투자기간 5년 감안 현시점 매각 물량 아닌 것으로 파악).

     

    더불어 밸류업 프로그램 기대감 지속(3Q 지수 발표 및 4Q ETF 개발)에도 PBR 0.5배 및 PER 5.3배에 불과. 특히 이익규모 대비 KB금융과의 시가총액 8.4조원까지 과도하게 확대된 상황이어서 향후 축소될 것으로 전망.

     

     ㅇ 투자의견 매수 및 목표주가 66,000원으로 유지

     

    신한지주 투자의견 Buy 유지하며, 목표주가를 기존 63,000원에서 66,000원으로 상향 조정. 목표주가 상향의 주된 근거는 할인율 축소(40%→35%).

     

    목표주가는 2024년 BPS 104,854원에 타깃PBR 0.63배를 적용해 산출 신한지주는 올해 상반기 일부 주주의 매도(오버행) 부담으로 인해 상대적으로 주가 부진.

     

    연초 대비 동사 주가 상승폭은 20%로 경쟁사(KB 48%, 하나 38%)보 다 작았음 다만 하반기에는 상반기와 다른 주가 흐름을 예상.

     

    1) 상대적인 PBR 매력도가 높아진데다, 2) 잠재적인 오버행 물량도 상당 부분 해소되되고 있음. 3) 자사주 매입/소각이 상시적으로 이루어지는데다 최근 사측은 적극적인 유통주식 수 축소 의지를 밝히고 있어, 긍정적인 수급 효과 예상. 4) 환율 변동에 따른 부담에서도 어느 정도 자유로운 상황

     

     

     

     

     

    ■ KB금융 : 모든 면에서 편안한 1등 -NH

     

    ㅇ 24년 2분기 지배순이익 1조3,740억원 예상

     

    KB금융의 24년 2분기 지배순이익은 1조4,177억원으로 컨센서스 소폭 하락 예 상. 1분기에 이어 2분기에도 성장보다는 NIM과 자본비율 관리에 집중해, 대출성 장은 1.2% q-q, NIM은 -2bp, CET1 비율은 13.5% 예상.

     

    PF관련 추가 충당금 일부 발생 감안해 CCR 60bp 전망. 1분기에 적립한 ELS 투자자 손실 보상액 중 일부 환입이 연내 이루어질 전망이나, 2분기 반영 여부는 미정(당사는 하반기 실적 추정에 반영). 2024년(E) ELS 손실부담 비용 8,620억원 발생에도 전년도 보수적으로 적립한 대손충당금전입이 큰 폭으로 감소하면서 지배주주순이익 +3.9%yoy인 4.8 조원의 최대실적 예상.

     

    이자 이익 증가와 경상적 대손비용 4,500억원 내외에서 부동산 연착륙을 위한 국내 부동산PF 개별 평가에 따른 충당금 증가 및 부동산신탁 책임준공 관련 보수적 충당금 감안한 1,000억원의 추가적립을 가정하여도 전년동기 PD값 조정에 따른 추가 충당금 1,700억원 소멸에 따라 대손충당금전입(-17.7%yoy, +25.2%qoq인 5,362억원)도 감소 예상.

     

    다만 수수료이익 및 자회사의 실적 개선 지속, 시장금리 소폭 하락에 따른 유가증권관련이익도 양호할 전망이나 전년동기 기고효과로 비이자이익(-11.7%yoy, -15.9%qoq)은 감소를 예상 2Q24 이자이익 +6.8%yoy (+0.7%qoq)인 3조 1,743억원 예상.

     

    분기 NIM 전 분기대비 -2bp 소폭 하락 예상. 반면 원화대출성장(+5.3%yoy, +1.2%qoq)은 경쟁 심화에 따른 중소기업대출 둔화에도 대출수요 일부 회복에 따른 주택담 보대출이 증가하면서 양호할 전망. 연간기준으로는 4% 내외의 성장 예상.

     

    ㅇ 7월 자사주 3,200억원 이상 매입/소각 발표 예상

     

    KB금융은 지난 2월에 에어 7월에 자사주 3,200억원 이상 매입/소각을 발표할 전망. CET1 비율이 2분기에도 13%를 충분히 상회할 것으로 보이는 만큼 자사 주 매입을 하지 못할 이유는 없는 상황. 

     

    업종 내 최고수준인 13.4%의 보통주자본비율을 기반으로 총주주환원율은 2023년 38.1%에서 40.0%(자사주 매입 및 소각 7,700억원으로 배당성향 16.0% 및 연간 주당배당금 3,136원으로 배당성향 24.0%(주식수 1,000만주 감소가정))로 상향 예상. 

     

    ㅇ 모두의 선택을 받는 은행주

     

    KB금융 목표주가를 기존 96,000원에서 105,000원으로 상향 조정.

     

    목표주가 상향의 주된 근거는 할인율 축소(35%→30%). 목표주가는 2024년 BPS 143,190원에 타깃PBR 0.73배를 적용해 산출 은행주 Top Pick 유지. (카카오뱅크를 제외한) 은행주 중 가장 PBR이 높지만 이는 자본비율이나 이익 안정성, 주주환원 정책의 우위가 반영된 것. 우위 요인이 약화되기 전까지는 밸류에이션 프리미엄이 지속될 전망.

     

     

      

     

    ■  애플 외형성장과 AI PC시대 - 미래 

     

    ㅇ 2분기 실적강세업체 주목 : LG이노텍, 비에이치, LG전자, 삼성전기

     

    7월은 2분기 실적에 주목해야 된다고 판단한다. 높아진 국내 IT 하드웨어 지수에서 실적으 로 차별화가 이루어질 것이다. 당사의 전기전자 2분기 실적 서프라이즈 강도는 LG이노텍, 비에이치, LG전자가 유효할 것으로 본다.

     

    각각 2Q24 영업이익은 컨센서스 대비 LG이노텍 +26.4%, 비에이치 +34.4%, LG전자 +17.2%로 서프라이즈가 기대된다. 이는 글로벌 5월 애플 판매 데이터가 좋고, 고환율 효과를 누릴 것으로 판단되기 때문이다.

     

    5월 20일부터 진 행된 중국 6/18 페스티벌 효과와 20% 할인 프로모션으로 5월 중국 아이폰 출하량 데이터 가 과거 5개년 대비 가장 높은 출하량을 기록했다. 2Q24 평균 환율도 1,371원을 기록하며 환율 효과도 실적에 우호적이다.

     

    LG전자도 실적에 대한 기대감이 존재한다. H&A 사업부 내에서 B2B의 선전과 구독 비즈니스의 비중이 사업부 내에 괄목할 만한 수치로 성장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구독의 비 중이 높아지면 전체 H&A 사업부의 믹스 마진이 개선되기 때문이다.

     

    삼성전기는 2Q24 실적은 컨센서스 대비 -2%로 소폭 하향 조정했으나, AI PC 출시에 따 른 패키지 사업부의 회복과 컴포넌트 사업부에서 IT MLCC 성수기 진입, 견조한 전장 MLCC, AI 수혜로 산업 MLCC 수요 증가로 거를 타선이 없다고 판단하면서 비중 확대를 유지한다.

     

    3Q24 영업이익 2,576억원(+40% YoY)으로 기존 추정치 대비 각각 +7.8% 상향 조정했다. 가동률 2Q24 85%→3Q24 90%로 MLCC 성수기 진입으로 수혜가 기대된다.

     

    ㅇ AIPC 관련 업체 주목

     

    AI PC의 최대 수혜는 삼성전기이다. 6월부터 본격적으로 AI PC가 출시된다. 1) AI PC의 출시 확대, 2) 25년 Windows 10 종료로 인한 교체 수요가 향후 커지기 때문이다. AI PC는 27 년까지 연평균 +59% 성장하면서 27년까지 점유율 49%까지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25년 10월 Windows 10 종료 시점 도래에 PC 교체 주기 도래가 되면서 PC 산업의 외형 성장이 기대된다. Windows 10은 전세계 데스크톱 시장에서 70.03%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고 윈도우 11은 25.65%를 차지하는 것으로 보면, 아직 소프트웨어 전환되지 않은 모델 들이 많다. 윈도우 10의 종료 시점이 다가올수록 새로운 AI PC 외형 성장 주기가 도래할 수 있다고 판단한다.

     

    AI PC 관련 기판 업체들의 향후 ASP 상승 수혜도 기대된다. 현재 X시리즈는 BT 계열이며 AI PC기판들은 향후 ABF 기판으로 바뀔 것으로 보이며 이에 따른 기판 업체들의 ASP도 상승할 것으로 기대된다.

     

    ㅇ 7월은 실적 위주 2분기 실적에 주목

     

    7월 전기전자 업체들의 2분기 실적 방향성에 따라 주가는 상이할 것으로 판단한다. 그리고 3분기 컨센서스 실적 대비 좋아질 여력이 있는 업체를 주목해야 한다. 이 두가지의 전략이 유효하다고 판단되는 최선호주로 LG이노텍, 차선호로 삼성전기를 추천한다. 애플의 중국 회복이 시작됐고 AI 기대감이 부여되고 있어 외형 성장도 기대가 되고, AI PC 출시가 6월 부터 본격적으로 진행되기 때문이다

     

    LG이노텍의 2Q24 영업이익은 1,064억원을 기록하며 컨센서스 대비 +26.4%로 전망한다. 중국 5월 20일 조기 시작된 6/18 프로모션과 20% 가격 할인으로 아이폰 15의 판매 호조 와 하반기 전략 거래선의 차기 Al폰 출시에 따른 하반기 외형 성장이 기대된다.

     

    비에이치의 2Q24 영업이익은 242억원으로 컨센서스 대비 +34.4%로 전망한다. 1) 애플의 중국 판매 호조로 인한 추가 오더가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2) 6월부터 전략 거래선의 신규 모델 물량이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애플의 주가는 6/10 WWDC 공개 이후 +13.6% 주가 상승을 기록하고 있다. 이는 애플의 Apple Intelligence 공개 이후 애플의 LLM에 대한 우려감이 기대감으로 바뀌고 있다.

     

    삼성전기의 2Q24 영업이익은 2,087억원으로 높아져 있는 컨센서스 대비 소폭 낮을 것으 로 추정된다. 다만, 3Q24의 영업이익을 2,545억원으로 기존 대비 +34% 상향 조정하면서 3Q24 IT MLCC 비수기와 AI PC 6월 판매 시작으로 인한 실적 개선세가 기대된다.

     

    LG전자의 2Q24 영업이익 1조 1,484억원(+54.8% YoY)으로 컨센서스 대비 +17% 상회 하는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한다. 1) B2B 사업 강화에 따른 외형 성장과, 2) 구독 서비스 비중 확대로 마진이 개선될 것이기 때문이다. Hvac 사업부는 현재 50~60개 이상의 B2B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고 올해도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작년 대비 구독서비스 비중 확대가 이루어지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구독서비스의 증가는 동사의 믹스 마 진 개선으로 이어진다.

     

     

     

     

     

      디알텍: 북미 지역 정조준 -키움
     

    ㅇ 현실화되는 글로벌 성과들

     

    • C-arm의 북미 지역 판매 호조, 5년간 미국 유통사에 1,000대 공급 계약을 시작으로 미국 내 판매량 증가 • C-arm은 대당 1.5~1.7억원 수준이며 올해 100대 이상 수출 전망 • 산업용 밴더블도 내년 신제품 출시에 따른 수요 확대 기대. 올해는 당초 기대했던 폭발적인 성장까지는 아니지만 30%수준의 성장세를 보여줄 것으로 전망.

     

    • 현재 3D 디텍터도 개발 완료를 앞두고 있어 관련 신제품 수요도 늘어날 것으로 전망 • 덴탈용 디텍터도 현재 꾸준히 늘어나고 있으며 시로나 공급이 예정된 내년부터 본격 확대 전망 • 특히 산업용 벤더블 및 3D디텍터, C-arm 등은 이익률이 높아 영업이익률 제고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

     

    ㅇ AI 기술 개발 및 접목으로 글로벌 수요 확대.

     

    • 기존 X-Ray 선량을 낮추는 기술 외에도 AI 딥러닝, 알고리즘을 활용하여 미세 선량 조절에 따른 화면 구현 기술을 개발, 현재 다양한 제품에 적용하여 글로벌 기업들의 호평을 이끌어내고 있음.

     

    ㅇ 파업 여파로 부진한 국내시장이 안정화되면 본격적인 성장궤도 진입.

     

    • 2024년 연결기준 실적은 매출액 1,081억원 (YoY +16.9%), 영업이익 4억원 (YoY 흑자전환) 전망 • 국내 의료 파업 여파로 상반기는 적자가 예상되지만 C-arm 및 산업용 벤더블의 매출로 하반기 흑자 전환 기대. 현재 대기 중인 국내향 C-arm 및 디텍터가 다수 있어 파업이 종료될 경우 빠른 실적 개선이 가능할 것.

     

     

     

    ■ 아이쓰리시스템: 증설 모멘텀 기대 -키움

     

    ㅇ 증설을 기대하는 이유

     

    • 동사는 대전 둔곡 산업용지 내 생산 시설 증설을 계획 중인 것으로 파악 • 기존 대비 높은 사양의 제조 설비 등이 필요한 것으로 파악되며, 비냉각형 센서 중심의 생산 능력 확대가 예상 된다는 점을 주목

     

    • 비냉각형 센서는 최근 군수 쪽에서도 탑재 비중이 높아지고 있으며, 향후 개인 화기 등에 탑재 가능성이 있기 에 높은 시장성을 보유. 동사는 비냉각형 센서 양산 수율을 시장 진출 이후 꾸준히 높인 것으로 파악

     

    • 증설 완료 후 생산 능력 규모는 연간 매출 기준 2,000억원 이상으로 확대 전망

     

    ㅇ 실적 및 주가 전망

     

    • 동사 24년 실적은 매출액 1,320억원(YoY 9%), 영업이익 135억원(YoY 11%)을 전망 • 23년 우호적인 국내 방산 업체 영향 이어짐에 따라 1분기도 견조한 실적을 기록했으나, 현궁 등 주요 사업 계획에 따라 관련 영향은 줄어들 것으로 전망 • 다만, 국내 방산 업체들의 해외 수출 진행에 따른 추가적인 수주 가능성 존재. 해외 수출 시 부품 국산화를 통한 수익성 확대 수요가 더 큰 것으로 파악.

     

    • 추가 수주 기대감 미 반영 시, 증설 관련 일정이 동사 주가의 가장 큰 모멘텀으로 작용할 것으로 판단. 동사는 적외선 영상 센서 관련 글로벌 기술 경쟁력을 갖춘 업체로, 증설은 26년 이후 고부가 제품군 및 고객사 확대 가 본격화 될 것임을 의미.

     

     

     

     

    ■ HB테크놀러지 : 디스플레이, 유리기판, 그리고 풍부한 투자자산까지 - 키움

     

    ㅇ디스플레이, 이차전지, 유리기판 검사 장비 업체

     

    • HB테크놀러지는 디스플레이 전공정 검사 장비(AOI) 및 후공정 리페어 장비를 주력으로 생산하고 있으며, 삼성디스플레이 및 중국 OLED 업체가 주요 고객사. 이차전지 검사 장비는 삼성SDI향으로 공급 중

     

    • 동사는 2019년 딥러닝 개발연구소를 설립하여 소프트웨어 기술력 강화. 자체 소프트웨어를 탑재한 장비 경쟁 력을 기반으로 디스플레이 고객사 내 높은 점유율을 유지하고 이차전지, PCB, 유리기판 등 적용처 확대 지속.

     

    • 이를 기반으로 2022년 말 반도체 유리 기판 업체의 AOI 및 리페어 장비 수주를 확보했으며, 1H24에 출하된 것으로 파악 • 3~4개의 PCB 및 유리기판 업체들과 기술 협의 중에 있으며 디스플레이 장비 레퍼런스를 기반으로 유리 기판 투자 시 높은 점유율 확보할 것으로 판단.

     

    ㅇ중국 OLED 업체의 8.6세대 + 반도체 유리기판 + SDC 보완 투자 모멘텀에 풍부한 자산까지

     

    • 2024년 매출액 1,680억원(+51% YoY), 영업이익 102억원(흑전 YoY)으로 전년 대비 큰 폭의 개선 전망 • 2H24부터 BOE와 Visionox의 8.6세대 신규라인 투자, 반도체 유리기판 투자, 폴더블 디스플레이용 보완 투자가 전망됨에 따라 동사의 수주 모멘텀 이어질 전망

     

    • 더불어 HPSP 매각시 동사는 1,000억원 이상의 현금을 확보할 것으로 전망되며 신사업 투자재원으로 활용 가능할 전망.

     

     

     

     

     

    ■ 오늘스케줄 -07월 03일 수요일 

    1. 美 FOMC 의사록 공개(현지시간)
    2. 美 5월 무역수지(현지시간)
    3. 美 6월 ADP취업자 변동(현지시간)
    4. 美 6월 ISM 비제조업지수(현지시간)
    5. 미국 증시 조기폐장
    6. 존 윌리엄스 뉴욕 연은 총재 연설(현지시간)
    7. 상하이협력기구(SCO) 정상회의 개최

    8. 6월 외환보유액

     

    9. 하스 신규 상장
    10. 대한항공, 보잉 항공기 30대 구매 검토 보도에 대한 조회 공시 답변 재공시 기한
    11. 효성화학, 베트남법인 지분 매각 검토 보도에 대한 조회 공시 답변 재공시 기한
    12. 시프트업 공모청약
    13. 이베스트스팩6호 공모청약
    14. 엑셀세라퓨틱스 공모청약
    15. 코오롱생명과학 추가상장(유상증자)
    16. 피피아이 추가상장(유상증자)
    17. 엣지파운드리 추가상장(BW행사)
    18. 이엠코리아 추가상장(CB전환)
    19. 투비소프트 추가상장(CB전환)
    20. 리튬포어스 추가상장(CB전환)
    21. 이화전기 추가상장(CB전환)
    22. 피엔티 추가상장(주식전환)
    23. 해성에어로보틱스 추가상장(주식전환)
    24. 아이엠비디엑스 보호예수 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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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7월03일 : 유럽안보협력기구 연례회의(06월31~7월03일)
    07월03일 : 미 FOMC 회의록 공개
    07월03일 : 미국증시, Independence Day 조기폐장, 거래시간 9시30분~오후1시00분(현지시간)
    07월04일 : OECD 경기선행지수 발표
    07월04일 : 영국총선
    07월04일 : 미국증시 Independence Day휴장
    07월05일 : 삼성전자 잠정실적발표
    07월07일 : 프랑스의회선거 2차투표
    07월9-11일 : SEMICON West 2024
    07월9-11일 : NATO 정상회의
    07월11일 : 트럼프 전 대통령 '성추문 입막음' 관련 형량 선고
    07월11일 : 7월 금통위
    07월11일 : 옵션만기일
    07월13~21일 : 국제우주연구위원회(COSPAR),벡스코 : 60여개국 천문·우주 연구자, 나사, 글로벌 우주항공기업, 국내 우주항공기업 등이 참여하는 세계최대규모 국제우주과학학술대회, 미국 항공우주국(NASA), 스페이스X,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이노스페이스 등 국내외 우주기관 및 기업들 전시도 병행. 
    07월14일 : 미국2분기 실적시즌 개시
    07월15일 : 일본 증시, 바다의 날 휴장
    07월15∼18일 : 중국 제20기 3중전회, 베이징
    07월15~18일 : 美 공화당 전당대회 개최(현지시간)
    07월18일 : ECB통화정책회의
    07월19일 : 가상자산 이용자보호법 시행
    07월19일 : 美 옵션만기일(현지시간)
    07월26일 : 파리올림픽~8월11일까지
    07월26일 : AAIC 알츠하이머 협회 국제회의 ~8월11일까지
    07월27일 : 네이버웹툰, 美증시 상장
    07월30~31일 : 일본은행 금융정책회의, 31일 BOJ 전망보고서 발표
    07월30~31일 : 美 FOMC회의(현지시간)
    07월31일 : BOJ통화정책회의
    07월말 또는 8월중, 미부통령 후보 TV 토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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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8월01일 : 美 FOMC 회의 발표(한국시간)
    08월02일 : 포스코인터내셔널, 美서 전기차 감속기 1조원 수주보도 재공시 기한
    08월05일 : 일본은행 금융정책결정회의 의사록
    08월05일 : 옵션만기일
    08월11일 : 파리올림픽 종료(07월26~8월11일)
    08월11일 : AAIC 알츠하이머 협회 국제회의(07월26~8월11)
    08월12일 : 일본증시휴장
    08월15일 : 한국증시 광복절 휴장
    08월16일 : 미 옵션만기일
    08월19~22일 : 美 민주당, 차기 대선후보 지명 전당대회 개최(현지시간)
    08월22일 : 8월 금융통화위원회
    08월26일 : 영국 증시, Summer Bank Holiday로 휴장
    08월27일 : 대우건설, 튀르키예에서 3조수주임박 보도 재공시 기한

     

     

     

     

    ■ 미드나잇뉴스

    ㅇ 제롬 파월 미 연준 의장이 미국 경제가 다시 디스인플레이션 경로로 돌아가고 있다고 언급함. 파월 의장은 인플레이션을 목표치를 향해 되돌리는 데 상당한 진전을 이뤄냈다고도 덧붙임 (CNBC)

    ㅇ 오스탄 굴스비 미국 시카고 연은 총재가 향후 몇 달 안에 기준금리가 인하돼야 한다고 강조함 (CNBC)

    ㅇ 미 상무부는 인공지능(AI), 반도체 제조, 청정에너지 분야 등의 연구 확대를 위해 반도체 지원법에 따라 선정된 이른바 '테크 허브' 12곳에 5억4천만달러(약 7천492억원) 규모의 보조금을 지급한다고 밝힘 (Forbes)

    ㅇ 7일로 예정된 프랑스 총선 2차 투표를 앞두고 극우 정당 후보의 당선을 막기 위해 좌파와 중도 진영이 대거 후보 단일화를 이룸 (Politico). 에마뉘엘 마크롱 대통령이 이끄는 여당은 결선투표를 앞두고 좌파 야당 NFP와의 협력을 선언함. 프랑스 내무부가 집계한 결과 1차 투표 득표율은 RN이 33.15%, NFP가 27.99%, 집권당이 20.76%로 나타남.

    ㅇ 미국 법원은 트럼프 전 대통령의 2020년 대선결과 전복시도혐의 관련 6대 3의견으로 면책특권을 일부 인정함. 대법원은 재임 중 행한 공식적인 행위에 대해선 면책 특권이 있으며, 비공식적 행위에 대해선 면책권이 존재하지 않는다고 판시함.

    ㅇ 중국 민간 부동산 조사회사 중국지수연구원은 6월 중국 주요 100개 도시 신축주택 평균가격은 전월 대비 0.15% 상승했다고 밝힘. 일부도시의 품질개선 프로젝트가 시행되며 전년 동월 대비 1.50% 상승함. 베이징과 상하이 등 10대 도시 중 8곳이 올랐음.

    ㅇ 미국 및 나토 관계자들을 인용해 나토가 우크라 수도 키이우에 민간인 주재관을 배치할 예정이라고 알려짐. 해당 조치는 미국 등 특정 회원국에서 우크라 지원을 중단할 경우, 나토 차원에서 우크라에 장기적으로 전쟁 물자 및 필요자원을 제공하기 위한 것이라고 분석됨.

    ㅇ 태국 투자청(BOI)이 데이터센터 건립, 클라우드 서비스 사업 등과 관련해 37건 투자 프로젝트 제안을 승인했다고 보도됨. 프로젝트의 총투자 규모는 986억밧(3조7천212억원) 수준이며, BOI는 해당 프로젝트들에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것으로 알려짐. 아마존 자회사 아마존웰서비스, 호주넥스트DC, 싱가포르 STT GDC 등이 투자를 결정함.

     

     

     


    ■ 금일 한국증시 전망

     

    MSCI한국증시 ETF +0.06%, MSCI신흥지수 ETF +0.30% 강세.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 +1.24% 상승, 러셀2000지수 +0.19%, 다우운송지수 +0.39% 강세. 유렉스 코스피200 야간선물 +0.69% 상승. 전일 1,386.90원으로 마감한 달러/원 환율에 영향을 주는 NDF 달러/원 환율 1개월물은 1,383원을 기록해 대체로 긍정적인 영향이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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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일 한국증시는 앞선 뉴욕증시에서 미 국채금리 상승, 달러강세, 유가상승에 수익실현과 헤지성 외인 매도가 쏟아지며 하락. 전일 한국 6월 수출호조 발표에도 앞서 미국 금리상승 충격을 이기지 못하는 흐름. 코스피는-0.3%내외 하락출발, 장초반 -1.0%(2777p)저점에서 -0.5%(2791p)고점 밴드사이에서 횡보하다가 -0.84%(2780.86p)로 마감. 코스닥은 앞선 뉴욕시장 금리상승에 재무상태 건전성에 민감도가 커지면서 하루종일 낙폭 확대하며-2.04%(829.91p)로 마감.

     

    지수선물시장에서 외인은 중국증시 개장전 최고 7772억을 급하게 순매도, 이후 5519억 ~ 1조776억 사이에서 순매도 규모가 변화하다가, 7777억 순매도로 마감. 코스피시장에서 외인은 완만한 매도우위로 장중 최고 450억 순매도 기록하였다가 14:00이후 순매도 규모 축소하며 332억으로 순매도. 외인매도 확대는 앞선 뉴욕시장에서 금리상승과 달러강세 영향이 컸고, 오늘밤 Jolts고용지표, 파월연준의장 발언, FOMC 의사록 관련한 불확실성 헤지수요 때문으로 풀이. 

     

    아시아 장 중 미 국채금리는 소폭 하락하였으나 유로/파운드/엔화 약세 발 달러강세 추가진전에 원화는 특별히 약세. 유가도 상승. 아시아 시장에서 엔화 약세발 일본증시 큰폭 상승하고, 홍콩과 대만증시 상승, 상하이증시 보합, 한국증시 큰폭 하락하고 미 지수선물도 하락. 

     

    대부분의 업종, 종목이 큰폭 하락. 은행,금융 업종은 큰폭 상승했는데 신한금융지주가 자사주 소각에 약 2조원(5,000만주) 투입 시사하며 특별히 상승. 이외에 스마트그리드업종은 상승세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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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간밤 뉴욕증시에서  최근 부정적인 방향으로 변했던 매크로변수의 되돌림과 3대 지수가 다시 상승한 점에서 오늘 한국증시에서 되돌림성 상승을 기대.

     

    이날 미국 시장은 비둘기파적인 파월의장의 발언, 테슬라의 2분기 인도량 깜짝발표, 오후 들어 유입된 굴스비 총재의 비둘기적 발언이 금리하락과 달러약세, 증시상승을 견인. 9월 기준금리 인하가능성이 63.4%로 상승한 점도 긍정적.

     

    다만 양호한 신규채용건수,  써프라이즈를 보인 경제낙관지수, 미 대선의 영향력 지속으로 인해 매크로에 대한 영향력은 제한되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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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종합하면 오늘 아침 코스피는 +0.5% 내외 상승출발 예상. 한국 실물경제와 관련성이 큰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 러셀2000지수, 다우운송지수 상승도 오늘 한국증시를 긍정적으로 보는 요인. 아시아 장 중 미 국채금리와 달러가치의 방향성에 외인수급이 연동되며 지수를 리드하겠으나, 외인 선물포지션의 환매수 유입으로 최근 낙폭을 되돌리며 장중 상승폭 확대 예상. 

     

    전일 급락한 코스닥 지수는 금리하락에 되돌림 있겠으나 외인수급이 좋아지면 중소형주가 소외될 가능성도 있어 제한적 상승을 예상. 성장주의 상대적 강세인 가운데  반도체와 정보기술, 자동차, 은행금융과 산업재의 상대적 강세를 예상.
     

     

     

     

     


    ■ 전일 한국증시마감시점 이후 매크로변화로 본 아침투자환경


    S&P500선물지수 : +0.67%
    WTI유가 : -0.38%
    원화가치 : +0.12%
    달러가치 : -0.20
    미10년국채금리 : -0.25%

    위험선호심리 : 확대
    안전선호심리 : 후퇴
    글로벌 달러유동성 : 확대
    외인자금 유출입환경 : 유입
    장단기금리 역전폭 : 축소

     

     

     

     


    ■ 전일 뉴욕증시 : 파월의장의 비둘기파적인 발언과 테슬라의 힘으로 강세

    ㅇ 다우+0.41%, S&P+0.62%, 나스닥+0.84%, 러셀+0.19%

     

    2일 뉴욕증시는 파월 연준의장의 인플레이션의 진전이 이어지고 있음을 언급하자 상승세를 유지. 특히 테슬라(+10.20%)가 예상보다 양호한 2분기 인도량을 발표 후 강세를 보이자 상승폭을 확대.

     

    여기에 고용지표 발표에도 굴스비 총재의 비둘기파적인 발언으로 금리 하락, 달러약세가 여전히 진행된 점도 긍정적.

     

    결국 시장은 비둘기파적인 파월 의장의 발언과 테슬라의 힘, 그리고 오후 들어 유입된 굴스비 총재의 발언이 상승을 견인. 특히 달러 약세 및 금리 하락이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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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ㅇ 뉴욕증시 변 요인: 파월의장, 굴스비 총재의 발언, 고용지표

    파월 연준의장이 “인플레이션에 대해 더 많은 진전을 보고 싶다” 라고 주장. 이런 가운데 최신 데이터가 임금 측면에서 더 나은 길로 가고 있다며 물가지표의 둔화가 진행되고 있음을 언급. 특히 최근 PCE 가격의 2.6% 수치는 ‘정말 의미 있는 진전’을 보여줬다고 언급, 과거 보다 비둘기파적인 언급을 진행.

     

    물론, 여전히 좀더 많은 데이터를 보고 싶다는 언급도 잊지 않음. 파월 연준의장의 발언에 대해 시장의 평가는 물가둔화의 진행이 진행되고 있음을 언급하고 있으며 금리인하 기대를 높이면서 달러약세, 금리하락이 진행. CME FEDWatch에서는 9월 금리 인하 확률이 69%까지 증가

    굴스비 총재의 발언도 있었는데 올해 높은 인플레이션은 한발 물러서면 분명히 낮아지고 있다고 주장. 상품은 팬데믹 인플레 이전으로 돌아갔고, 서비스는 약간 높지만 목표근처에 있으며, 주택가격 상승은 유럽식 측정법을 적용하면 이미 2%에 도달했다고 주장. 그런 가운데 경기에 대해 “실물경제가 약화되고 있다는 경고신호가 보인다”며 경기둔화 우려를 언급한 점도 특징.

     

    장중 굴스비 총재의 발언은 파월의장의 발언과 더불어 금리하락과 달러약세를 좀더 확대. 이에 주식시장 특히 기술주의 강세가 특징. 

    ​이런 가운데 미 노동통계국은 구인구직보고서 JOLTs에서 채용공고는 지난달 791.9만건을 상회한 814만건을 기록했다고 발표. 이 수치는 지난 1년동안 120만명 감소해 고용시장 둔화가 지속되고 있음을 보여줌.

     

    한편, 이번달 수치는 최근 고용시장의 흐름처럼 숙박 및 음식 서비스 부문은 14.7만 건 감소한 반면, 교육부문이 11.7만건, 제조업이 내구제 부문(9.7만건) 중심으로 11.5만건 증가한 점이 특징.

     

    대체로 시장의 평가는 고용 둔화가 진행되고 있다고 평가. 지표 발표후 달러와 금리가 일부 되돌림이 유입되며 하락폭이 축소되기도 했지만 고용시장의 둔화가 진행되고 있다는 평가속 영향은 제한.

     

     

     

    ■ 주요종목 : 테슬라 급등 Vs, 엔비디아 부진

    ​테슬라(+10.20%)가 시장 예상(43만 9천대)과 달리 2분기 인도량이 443.959대를 기록하자 큰 폭으로 상승. 여기에 에너지 저장장치도 이전에 기록했던 4.05GWh를 크게 상회한 9.4GWh를 기록한 점도 긍정적. 결과 발표에 시장은 실적 호전을 기대하며 매수세가 유입돼 전일에 이어 큰 폭으로 상승. 리비안(+6.97%)도 예상보다 양호한 인도량(1만 3,150대->1만 3,690대)를 기록하자 강세. 관련 수치 발표로 루시드(+4.17%), 니오(+2.03%), 리오토(+1.94%) 등이 강세. 

    엔비디아(-1.31%)는 프랑스 규제당국이 반독점법 위반 혐의로 기소할 것이라는 보도가 유입되자 하락 출발. 물론, 최근 관련 이슈가 지속적으로 이어져 왔던 만큼 영향은 크지 않았지만, 이를 빌미로 매물 출회는 진행. 다만, 장중 달러약세와 금리하락의 영향으로 낙폭 일부 축소 마감.

     

    반면, AMD(+4.20%)는 상승폭이 컸음. 실제 HBM 수급이 엔비디아로만 유입되고 있어 AMD가 가장 큰 피해를 입었기 때문. 그 외 브로드컴(+1.02%), 마이크론(+0.81%), AMAT(+1.45%), TSMC(+1.96%), ASML(+1.39%), ARM(+2.92%)등 여타 반도체 업종은 달러 약세 및 금리 하락에 힘입어 강세

    애플(+1.62%)는 AI 스마트폰에 대한 기대가 유입되며 상승. 알파벳(+1.15%), 메타 플랫폼(+0.95%), 아마존(+1.42%), MS(+0.56%) 등 여타 대형 기술주는 엔비디아로 쏠려 있던 수급이 관련 종목으로 유입된 가운데 달러 약세 및 금리 하락에 힘입어 상승.

     

    JP모건(+1.65%), BOA(+2.30%), 씨티그룹(+1.97%) 등 대형 금융주는 물론, 코메리카(+0.63%), 웨스턴 얼라이언스(+2.44%) 등 금융주도 금리 하락에 힘입어 강세. 

     

     

     

     

    ■ 새로발표한 경제지표

     

    ㅇ 미 6월 RCM/TIPP 경제낙관지수 예상치, 전월치를 모두 상회, 써프라이즈

    ㅇ 미 5월 채용건수 기대치와 전월치를 모두 상회, 양호

    ㅇ 유럽연합 6월 인플레이션 기대치 수준, 전월치 하회, 양호

    ㅇ 한국 6월 인플레이션 기대치와 전월치를 모두 하회, 양호

     

     

     

     

     


    ■ 전일 뉴욕 채권시장

     

    국채 금리는 최근 미 대선 영향으로 장기물 중심으로 급등을 이어왔지만, 오늘은 되돌림이 유입되며 하락. 

     

    특히 파월 의장이 인플레이션 둔화를 언급한 점, 굴스비 총재가 실물 경기에 대한 경고와 함께 물가 하방 압력이 확대되고 있다고 언급한 점도 하락 요인. 

     

    다만, 여전히 진행되고 있는 미 대선 이슈의 영향으로 하락은 제한. 

     

    10년-2년 금리역전폭 축소, 실질금리와 기대인플레이션 하락, TED Spread 하락

     

     

     

     

     


    ■ 전일 뉴욕 외환시장

     

    ㅇ 상대적 강세통화 순서 : 파운드>엔화>원화>유로>위안>홍콩달러>달러인덱스

     

    달러화는 양호한 고용지표 결과로 장중 약세를 축소하기는 했지만, 파월 연준의장의 인플레 둔화 시사에 이어 굴스비 총재의 경기에 대한 우려 및 물가둔화 언급에 힘입어 여타 환율에 대해 약세.

     

    유로화는 여전히 프랑스 정치이슈로 달러 대비 강세는 제한, 역외 위안화는 달러대비 소폭약세를 보인 가운데 멕시코 페소, 캐나다 달러, 호주달러 등은 강세.

     

     

     

     

     


    ■ 전일 뉴욕 상품시장

     

    국제유가는 전일 허리케인 영향에 따른 시추시설 가동 중단 우려 속 2개월내 최고치를 기록했으나, 오늘은 달러 약세 등에도 불구하고 되돌림이 유입되며 소폭 하락. 

     

    천연가스는 폭염이 허리케인의 영향으로 완화될 수 있다는 기대로 전일 크게 한락한 후 오늘도 소폭 하락을 이어감. 유럽 천연가스는 소폭 상승. 

    ​ 금은 달러 약세 및 금리 하락에도 소폭 하락. 주식시장 강세의 영향으로 안전자산 선호심리가 약화된 데 따른 것으로 추정. 구리 및 비철금속은 대체로 혼재된 모습. 구리는 LME에서의 재고 증가가 이어졌지만, 달러 약세 등으로 소폭 상승, 주석이나 니켈 등은 향후 미 대선 이슈를 감안 재고축적이 증가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이 부각되자 하락하는 등 재고 이슈가 영향을 줌. 

     

    밀은 여전히 미국의 공급 증가 등으로 하락, 대두는 수요 증가 기대를 반영하며 소폭 상승하는 차별화가 진행

     

     

     

     


    ■ 전일 아시아증시

     

    ㅇ 상하이종합+0.08%, 선전종합-0.60%, 항셍지수+0.29%, 항셍H지수+0.68%


    2일 중국 증시에서 주요 지수는 이달 중순 예정된 정책회의를 기다리며 혼조세로 마감했다. 이날 중국 증시는 혼조세로 거래를 시작했다. 최근 중국 제조업 지표 등이 회복세를 나타낸 가운데 투자자들은 이달 중순 열릴 중국공산당 제20기 중앙위원회 제3차 전체회의(3중전회)와 정치국 회의에서 부양책이 나올지 주목하고 있다.

    앞서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의 두 번째 당선 가능성에 미 국채금리가 급등하며 달러화가 강세를 보인 점은 아시아 증시 약세 재료로 작용했다. 투자자들은 이날 밤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이 ECB 포럼 토론에서 어떤 발언을 할지 기다리고 있다. 또한 5월 고용지표인 구인·이직 보고서(JOLTs)도 이날 밤 발표된다.

     


    ㅇ 닛케이225지수+1.12%. 토픽스지수+1.15%


    2일 일본 증시에서 닛케이 지수는 금융주 상승에 힘입어 약 3개월 만에 4만선을 회복했다.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재집권 가능성에 채권시장에 투매가 일면서 미국 국채금리가 크게 올랐다. 통상 채권금리 급등은 증시 하락으로 이어지지만 미국 증시는 기업 실적 기대감에 상승했고 이는 일본 증시 투자심리 개선으로 이어졌다. 약세로 출발한 닛케이 지수는 이내 반등해 오름폭을 확대했다.

    미 국채에 이어 일본 국채금리도 오름세를 보이면서 미쓰이스미토모파이낸셜, 미쓰비시UFJ파이낸셜 등 은행주와 도쿄해상 등 보험주가 두드러진 상승세를 나타냈다. 리소나에셋매니지먼트는 "미국 기술주 상승이 일단락된 가운데 저평가 영역에 있던 일본 가치주가 오르고 있다"며 해외 투자자의 매수세가 활발해질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장 마감 무렵 달러-엔 환율은 0.15% 상승한 161.670엔을 기록했다.

     

     

    ㅇ 대만 가권지수-0.78%

    2일 대만증시는 미국 경제지표 둔화와 장기 금리 상승을 소화하며 하락했다. 하락 출발한 지수는 낙폭을 줄이다 오전 11시 14분께 장중 고점에 도달했지만 이후 다시 낙폭을 확대하며 내림세로 마감했다.

    미국 공급관리협회(ISM)는 지난 6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48.5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시장 예상치를 하회하고, 지난 5월 수치보다 밑도는 지표다. 제조업 PMI가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3개월 연속 위촉 흐름을 보이며, 대만증시에서도 투자심리를 누른 것으로 관측된다. 


    또 도널드 트럼프 미국 전 대통령의 집권 가능성 등의 이유로 미국 장기금리가 상승하며 시장에 부담을 줬다. 미국 10년 만기 채권 금리는 한때 4.49%까지 오르며 한 달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을 나타냈다.

    앞서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에서 TSMC의 미국주식예탁증서(ADR)가 0.85% 하락한 점도 부담을 줬다. 주요 종목 가운데 TSMC와 폭스콘이 각각 0.83%, 2.90%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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