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OUT ME

-

Today
-
Yesterday
-
Total
-
  • 24/07/17(수) 한눈경제
    한눈경제정보 2024. 7. 17. 06:27

    24/07/17(수) 한눈경제

     

    투자정보가 수집되는 대로 장중에 본 블로그에 계속 업데이트 됩니다. 장마감후에는 "한눈경제정보 밴드"에 요약 게시됩니다. 밴드에 가입하시면 매일아침 "뉴스브리핑"과 "추천종목"을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밴드내 "늘림스터디클럽방"으로 오시면 차원이 다른 투자써비스를 받게 됩니다. 일체의 비용부담 없으며 고품격 무료써비스입니다. 

     

    [한눈경제정보 밴드, 늘림스터디클럽방]

    band.us/@chance1732

     

    -----

     

     

     

     

     

    한국증시 마감

     

    오늘 한국증시는 앞선 뉴욕증시의 상승과 우호적인 매크로 변화에도 불구하고 코스피는 보합수준 출발후 외인의 선물, 현물 동반 매도우위가 하루종일 지속. 코스피의 장초반 하락은 중국증시 하락개장에, 장중반 이후 하락은 아시아증시 동반 하락에 외인 수급이 연동되며 낙폭 확대. 외인수급은 코스피 현물시장에서 장마감무렵 최고 -3250억 순매도 기록 후 -2635억으로 종료, 지수선물시장에서 장중 최고 -4430억 순매도 기록후 +458억 순매수로 종료, 주식선물시장에서 -1173억 순매도로 종료. 외인 수급부진에 코스피 -0.80%로 마감. 2차전지, 정보기술, 헬쓰케어 부진에 코스닥 -1.21%하락 마감.

     

    이날 아시아 증시 동반 하락이유가 전일 미국장 마감 후에 알려진 블룸버그의 6월말 트럼프 인터뷰 내용이 뒤늦게 알려지면서 이어 열릴 뉴욕증시가 부진할 것을 선반영하는 것으로 해석. 이날밤  미국 6월 산업생산, 주택착공, 건축허가면적 등 경제지표 발표가 있으나 크리티컬한 요인은 이니라고 봄. 아시아장중 미 국채금리 상승, 엔화,유로,파운드,원화 등 달러외 통화강세에 달러약세. 미 지수선물, 일본증시, 한국증시 동반 하락, 상하이증시도하락했으나 홍콩증시는 보합. 

     

    트럼프의 발언 영향에 반도체, 정보기술등 성장주에서 집중적으로 수익실현. 반면 건설,건자재,항운,조선, 화장품,음식료업종은 강세. 조선업종은 업황 슈퍼사이클 진입기대와 미국 군수 MRO 신사업 기대로 초강세, 건설,건자재 업종은 미 기준금리인하 기대와 우크라 전쟁복구 임박에 상승, 화장품,음식료는 수출데이터의 여전한 성장에 상승. 트럼프의 IRA 폐기설과 중국의 아프리카산 리튬공급 확대에 양극재 재차 하락하면서 2차전지업종 부진, 체코원전 수주 발표연기에 오전장 원전주 상승하다가 오후장에 상승폭 대부분 반납, 동해 심해가스전 12월시추 개시에 피팅/밸브주 상승.

     

     


     

     

      월가의 황제가 재무장관인 시대 → 금융주의 시대 -KB

     

    ㅇ 금융업종에 대한 입장 차이: [오바마 – 규제 강화] vs. [트럼프 – 규제 완화]

     

    트럼프의 금융 규제 완화는 2019년 볼커 룰 완화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금융위기 직후, 오바마 전 대통령이 추진했던 볼커룰은 금융산업에 대한 규제가 핵심이다. 그리고 이에 대해 트럼프 전 대통령은 완화 정책을 선택했다. 흥미로운 점은 볼커룰 규제 완화 방안이 승인된 직후부터 미국 금융주 주가가 반등했다는 점이다. 1990년대, 2000년대에 시장을 아웃퍼폼했던 미국 금융주가 2010년대에는 시장을 언더퍼폼했지만, 그 언더퍼폼에 종지부를 찍은 것이 ‘2019년 볼커룰 완화’였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트럼프 공화당 후보가 재무장관으로 ‘제이미 다이먼 JP모건 회장’을 고려하고 있다고 인터뷰했다. 금융 규제 완화를 추진했던 전 대통령이, 월가의 황제를 재무장관으로 고려하고 있는 것이다. 참고로 트럼프 1기 때의 재무장관 '스티브 므누신' 역시 월가 출신이었다는 점을 기억할 필요가 있겠다. 미국에서는 다시 금융주의 시대가 도래하려 하고 있다.

     

    ㅇ 일본사례: 밸류업 프로그램과 주도주 ‘은행’

     

    한국에서는 금융주 등 일부 업종에 대해 ‘밸류업 프로그램이라는 정책’ 관점으로 접근하는 투자자들이 많다. 물론 세법 개정 등 정책이 해당 산업에 긍정적인 방향으로 추진될 경우 훨씬 긍정적인 것은 분명하지만, 정책 외의 다른 변수들도 고려할 필요가 있겠다. 일본 도쿄증권거래소 대표이사가 6월 말 한국에 방문해 발표한 포럼에서 ‘모든 것이 타이밍이 맞았다’라는 말을 여러 차례 강조했다. 즉, [설비투자 확대 → 기업이익 증가 → 주주환원 여력 확대]의 흐름이 밸류업 프로그램과 무관하게 나타났었다는 것이다.

     

    일본 밸류업 프로그램 본격화 기간 (2023년 초 이후)에는 P/B가 낮을수록 수익률이 높은 흐름이 진행됐는데  기업들을 업종별로 나눠보면 은행주의 비중이 가장 높았다. 그 원인으로 2가지를 꼽을 수 있는데, 2023년 시장 금리 상승이라는 매크로 요인과 일본에서는 은행이 지주역할을 하는 지배구조 관점의 특징이다 

     

    ㅇ 한국사례: 금융주의 20년 사이클 가능성과 한 가지 고려할 점 (금리 인하)

     

    한국 금융주들은 20년마다 주도주가 된 바 있다 [1980년대: 증권 / 2000년대: 보험]. 그 배경은 2가지인데, ① 자본시장 개방 정책과 ② 산업 규제 완화였다. 그리고 지금, 밸류업 프로그램은 자본시장 개방 정책의 일환으로 이해해야 한다. 게다가 밸류업 프로그램 추진 이후, 금융산업에 대한 규제 강도가 완화될 가능성도 고려할 필요 있겠다.

     

    한 가지 고려할 점은 연준의 첫 금리 인하를 앞두고 미 국채 10년물 금리가 하방 압력을 받을 수 있는 점이다. 과거 첫 금리 인하 직전까지는 장기물 금리가 하락했던 사례들을 참고할 수 있겠다. 다만, 인하 직후 추가 인하 기대감이 낮을 경우 장기물 금리는 반등했고, 지금은 그 사례와 유사하다. 중단기 관점에서도 나쁘지 않지만, 첫 금리 인하 이후부터는 매우 긍정적 관점에서의 접근이 필요하겠다.

     

     

     

     

    ■ 하나금융, KB금융, 신한지주, JB금융 : ROE 정상화와 상승여력 확대 - 키움

     

    [은행주 2분기 실적은 ELS 손실이 컸던 1분기 대비 개선 전망. 분기 실적개선보 다 중요한 것은 상생금융과 ELS 손실 등 대규모 비용요인이 연속되면서 상당기 간 낮아진 ROE가 3분기 만에 정상화된다는 점임. 큰 폭은 아니지만 ROE 상승 으로 Valuation 상 PBR 상승여력 확대됨]

     

    ㅇ 대규모 비용 소멸, ROE 정상화

     

    은행주 2분기 실적은 대규모 ELS 손실이 발생했던 1분기 대비 개선될 것이다. 2분기에 충당금 추가적립 등 비경상적 비용이 일부 있을 수 있지만 1분기 ELS 손실이 워낙 규모가 컸기 때문에 순이익이 QoQ 11.7% 증가할 전망이다. 2분기 실적이 개선되는 점도 의미 있지만 보다 중요한 것은 2분기 실적에서 3개 분기만에 경상적 수준의 ROE를 다시 보여줄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2023년 4분기에는 대규모 상생금융비용, 2024년 1분기에는 ELS 손실이 ROE에 큰 영향을 미쳤다. 또한 상생금융에 대한 언급은 2023년 2분기부터 나 왔기 때문에 실적에 반영된 기간 이상으로 대규모 비용이 투자심리에 영향을 미쳐왔다.

     

    ㅇ PBR 상승여력 확대

     

    ROE 상승으로 PBR 상승여력이 커진다. 현재 PBR이 ROE 대비 낮기 때문에 추가적으로 PBR 상승여력이 커지는게 당장에 큰 의미가 없을 수도 있지만 PBR 목표가 상향될 수 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을 것이다. 언급한 대규모 비 용요인 소멸에 의한 ROE 변화 폭은 약 0.8%p로 8.4%로 낮아졌던 ROE가 9.22%로 상승하게 된다. 2,3분기에도 충당금 추가적립 등의 비용이벤트는 발생가능하지만 언급했던 ROE 변화는 충당금 추가적립을 비용으로 인식한 전망치이다.

     

    이 정도 ROE 변화를 가정할 때, 현재 PBR이 공정가치라 가정하면 PBR 상승여력은 0.032배 확대되고, 현재 PBR이 공정가치가 아니고 0.7배 정 도를 적정수준으로 가정하면 PBR 상승여력은 0.051배 확대된다. 주가수익률 로는 각각 7.3%, 11.7%에 해당한다.

     

    ㅇ 투자의견 비중확대 유지

     

    얼마 전 배당과 관련된 세제 지원 방안이 발표되었을 때, 아직 확정되지 않은 내용에도 은행주 주가가 크게 상승한 것은 상승여력이 큰 상태이기 때문에 호 재성 뉴스에 즉각적으로 반응한 것으로 해석할 수 있을 것이다. 밸류업 이전 은행주는 저평가되었고, 소외감마저 생기던 시기와 비교하면 확실히 은행주에 대한 시장의 관심과 투자심리가 달라졌다고 할 수 있다. 주가상승 속도는 느리 고 계단식일지 몰라도 꾸준히 우상향하는 흐름으로 전망한다는 기존의 의견을 유지한다.

     

    업종 최선호주는 하나금융으로 유지하고, ELS 손실 영향이 컸던 KB 금융과 신한지주, 꾸준히 높은 ROE를 보이고 있는 JB금융을 관심종목으로 추천한다.

     

     

     

     


    ■ HD현대마린솔루션  : 3가지 약속 - KB

     

    [환경에 대한 관심의 증가에 따른 배출가스 규제 강화와 글로벌 경제의 성장 및 ‘힘센엔진’의 M/S 상승 등으로 HD현대마린솔루션의 영업환경과 시장지배력은 자연스럽게 높아질 것이다. 더구나 매출이나 이익 개선을 위해 대규모 설비투자나 연구개발 투자를 진행해야 할 유인이 적어 이익의 대부분은 사내에 유보되고 이것은 배당재원으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KB증권은 HD현대마린솔루션이 향후 3년간 70% 내외의 배당성향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한다.]

     

    HD현대마린솔루션의 2024E P/E는 27.6배, 2025E P/E는 23.1배 수준으로 다소 높아 보이지만 글로벌 조선/해양 핵심기자재 생산 및 서비스 업체들의 P/E는 2025E 24.7배로 HD현대마린솔루션 대비 높은 상황이다. 독보적 시장지위 및 높은 성장성과 수익성 등을 감안하면 투자자들이 충분히 수용할 수 있는 수준으로 판단된다

     

    환경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면서 대기오염물질 배출을 제한하기 위한 각종 규제들이 도입되고 있다. 이에 따라 LNG나 메탄올 등을 함께 사용할 수 있는 이중연료엔진이나 암모니아 또는 수소를 연료로 사용하는 선박의 도입을 늘리거나 검토하고 있다. 그런데 이는 필연적으로 유지보수 비용의 상승을 수반하게 된다. LNG나 메탄올 DF는 1.5배, 암모니아는 2배 이상의 비용이 발생할 것으로 전망되어 매출단가는 시간이 지남에 따라 지속적으로 상승하게 될 것이다.

     

    글로벌 경제의 성장에 따라 선복량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늘어난 선복량은 결국 시간의 경과에 따라 마모나 고장 등으로 부품교체와 정비수요가 필연적으로 발생하게 된다. 또한 4행정 엔진시장에서 계열사 엔진의 시장점유율이 확대되고 있는 점도 긍정적이다. “힘센엔진”의 M/S는 4행정 DF엔진 시장에서 지난해 51%로 상승했다. 친환경 DF엔진이 대세라는 점을 감안하면 HD현대마린솔루션의 AM시장에서의 지배력 역시 자연스럽게 높아질 것이다.

     

    P와 Q가 모두 자연스럽게, 그리고 안정적으로 증가할 수밖에 없는 독특한 사업모델로 매출성장이 담보되어 있다. 더구나 매출이나 이익개선을 위해 대규모 설비투자나 연구개발 투자를 진행해야 할 유인이 적어 이익의 대부분은 사내에 유보되고 이것이 배당재원으로 활용될 수 있다. 회사는 50~70%의 배당성향을 유지하겠다고 공시했으며, 최근 3년간 평균 배당성향은 88.4%를 기록했다. KB증권은 HD현대마린솔루션이 향후 3년간 70% 내외의 배당성향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한다.

     

     

     

     

    ■  HMM 2Q24 Preview : 진짜 서프라이즈는 3분기   - 한국

     

    ㅇ 2분기 영업이익은 시장 컨센서스에 부합할 전망

     

    수에즈 운하의 병목이 글로벌 전역의 항만적체로 확산되며 컨테이너선 운임이 급 등하고 있다. SCFI 기준 2분기 평균 유럽 운임은 전분기대비 29%, 미서안과 동안 역시 각각 27%, 12% 상승했다. 시작은 홍해를 둘러싼 지정학적 갈등이었지만 수요 역시 기대 이상이라 선박 부족은 특정지역에만 국한되지 않는다.

     

    이미 HMM은 비수기이면서 수혜가 본격화되기 전인 1분기에도 영업이익이 전년동기대비 33% 증가한 4천억원을 기록했고, 이제부터 성장폭은 더욱 커질 전망이다.

     

    2분기 매출액은 32% 늘어난 2.8조원, 영업이익은 309% 급증한 6,540억원으로 추정한다. 2분기 평균 CCFI는 전분기대비 12% 상승했는데, HMM의 경우 가장 시황이 좋은 미주 항로의 비중이 높다는 점에서 시장보다 더 상승한 것으로 가정했다.

     

    ㅇ 최근 SCFI는 조정받았지만 공급부족이 해소되고 있는게 아님

     

    한편 지난주 SCFI는 14주 만에 하락했다. 사실상 6월 중순부터 시장은 SCFI의 추가 상승보다는 조정 가능성을 준비하고 있었다. 7월초 이미 미서안 운임은 팬데 믹 물류대란 당시의 피크까지 올라갔고 유럽 선물시황이 하락하기 시작했었다.

     

    그러나 이러한 조정을 항만적체나 홍해 병목의 해소로 해석하는건 무리다. 이미 여 름까지 선박들은 모두 찼다. 늘어난 운송시간을 감안하면 이제부터는 비싼 운임으로 계약을 체결해도 원하는 재고확충 시점까지 받지 못하는 화주들이 생겨나면서 단기적으로 소강국면에 들어선 것으로 판단된다. 오히려 지금 화주들은 더 비싼 항공화물을 고민해야 할 정도로 컨테이너 부족은 해소되기 어려운 상황이다.

     

    ㅇ 시차를 감안하면 HMM의 진짜 서프라이즈는 3분기

     

    2분기보다 더 중요한 3분기 실적에 주목해야 한다. 3분기는 계절적으로 성수기이 면서 이익 레버리지 역시 온전히 시황 강세를 반영할 것이다. 아시아에서 유럽까 지 바다로 가는데 희망봉을 우회하느라 50일 가까이 걸리고 있다. 그만큼 스팟운임이 실적에 반영되는데 시차가 있다. SCFI 단기 조정도 공급부족 트렌드를 바꾸 진 못한다. 3분기 영업이익 추정치를 1조원으로 기존 대비 29% 상향한다.

     

     

     

     

    ■ LG전자 : B2B로 맞이할 LG전자 ver2.0 - 한국

     

    ㅇ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60,000원으로 커버리지 개시

     

    목표주가는 12MF BPS 124,920원에 PBR 1.3배(2020~2021년 평균)를 적용해 산출했다. LG전자는 현재 변곡점에 놓여있다. 사업의 무게중심이 B2C에서 B2B로 이동하고 있기 때문이다. 전체 매출에서 B2B 사업이 차지 하는 비중은 2020년 26.0%에서 2023년 35.0%로 꾸준히 증가했다. LG전 자는 B2B 기업으로 다시 태어나고 있다.

     

    ㅇ Dell의 성공 방정식을 대입하라

     

    B2B로의 전환에 성공한 기업 사례로 Dell을 꼽을 수 있다. 개인용 PC가 저 성장 성숙 단계에 접어들자 Dell은 기업용 PC와 서버, 스토리지, 네트워킹 등 인프라 제품 등 B2B로의 사업 역량을 강화했다. 변화는 성공적이었다. 2015년부터 2023년까지 데이터센터 인프라 사업부 매출은 CAGR 10.7% 성장했고, FY2020~2023년간의 연평균 영업이익 증가율은 무려 30.1%다. 당시의 Dell과 현재의 LG전자는 많이 닮아 있다. Dell이 증명한 B2B 성공 방정식은 LG전자에도 적용 가능하다.

     

    ㅇ LG전자 B2B 사업 실적 전망

     

    2024년 B2B 사업 매출과 영업이익을 각각 28.3조원, 1.3조원으로 추정한다. LG이노텍 제외 별도 기준, 전체 실적 대비 B2B 사업 비중은 매출에서 41.8%, 영업이익에서 42.5%일 것이다. 중장기적(2024~2028년) 성장성 과 수익성도 기대된다. 향후 5년간 B2B 사업의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CAGR 10.6%, 27.4% 증가할 것이다. 동기간 B2C 사업의 매출과 영업이익 추정 성장률 3.3%, 8.8%를 크게 상회한다. LG전자는 B2B 기업으로 거듭 날 것이다. 새로워질 LG전자 ver2.0을 기대해도 좋다.

     

      

     

     

    ■ LG이노텍 : 북미업체, 2025년 스마트폰 1위 업체로 부상 -NH

     

    [북미 고객사는 차별화된 AI, 중저가모델 출시, 폼팩터 변화 등으로 2025년 글로벌 최대 스마트폰 업체로 부상할 것. 동사의 중장기 수혜 고려해 실적 및 목표주가 상향. 경쟁사 대비 밸류에이션 매력도 보유]

     

    ㅇ 기업개요 : 

     

    LG이노텍은 LG그룹의 대표적 전자부품업체로 스마트폰용 카메라모듈, 차량 전장부품, 반도체 기판 등을 생산. 2023년 매출액은 20조 6,053억원(+5.2% y-y)이며 주요 사업부문별 매출비중은 광학솔루션 83.9%, 기판소재 6.5%, 전장부품 6.0%. 광학솔루션 사업부의 주요 제품은 모바일 카메라모듈, 차량 카메라모듈, 3D 센싱모듈, 액츄에이터가 있으며 북미 스마트폰 제조사가 핵심 고객사. 기판소재 사업부는 모바일 AP용 FC-CSP, 고성능 어플레이션용 FC-BGA 등을 생산.

     

    ㅇ AI와 중저가 모델, 폼팩터 변화 등으로 북미 업체 출하량 증가세 전망

     

    최근 북미 고객사의 스마트폰 판매 호조세와 AI 및 폼팩터 변화, 교체주기 도래 등에 힘입은 판매 확대 사이클 반영해 동사 실적 추정치를 높이고 목표주가를 기 존 33만원에서 40만원으로 상향. 중장기 실적 성장성과 글로벌 피어 대비 현저 히 저평가된 밸류에이션 고려해 투자의견 Buy 유지

     

    당사는 AI 기대감 확대, 3년 만에 출시되는 중저가 모델, 플러스 모델의 폼팩터 변화(슬림화)를 고려해 2025년 북미 스마트폰 출하량을 기존 대비 4% 상향한 2억4,570만대(+6.9% y-y)로 추정. 2025년 북미 고객사는 사상 처음으로 시장 점유율 기준으로 삼성전자를 뛰어넘으며 글로벌 1위 스마트폰 업체로 거듭날 것

     

    판매 확대 및 양호한 환율, 비용 절감 등을 고려해 동사의 2024년과 2025년 영업이익 추정치를 기존 대비 각각 11.6%, 12.8% 상향. 2026년 이후로는 폴더 블 스마트폰 제품 출시 가능성도 있어 실적 성장세 지속될 것으로 전망

     

    ㅇ 밸류에이션 재평가 기대

     

    동사 주가는 저점 대비 크게 상승했으나 경쟁사인 Cowell Holdings의 2024년 기준 PER 26배 대비 대폭 할인된 수준에서 거래 중. 고객사 내 점유율이나 제품 경쟁력 고려했을 때 밸류에이션 프리미엄 부여가 합리적이라고 판단. 현 주가는 역사적 밸류에이션 밴드 하단에 위치하고 있어 재평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

     

     

     

     

     

    ■ 삼성전기 : 업황 회복 및 실리콘 커패시터 양산 본격화 -NH

     

    [최근 일본 업체들이 수동부품 가격 인상 논의. 본격적인 업황 회복세 진 입했다고 판단. 중장기적으로 실리콘 커패시터 등 경쟁사 대비 AI 관련 제품 경쟁력 확보했음에도 현저한 저평가. 추가 상승여력 높다고 판단]

     

    ㅇ 기업개요

     

    삼성전기는 수동소자(MLCC, 칩인덕터, 칩저항), 카메라/통신모듈, 반도체패키지기판을 생산. 2023년 매출액 8.9조원(- 5.5% y-y), 영업이익률 7.2% 기록. 사업부문별 매출비중은 컴포넌트(수동소자) 43.8%, 광학통신솔루션(카메라/통신모 듈) 36.9%, 패키지솔루션(패키지기판) 19.3%. 최대주주는 삼성전자로, 2023년말 기준 삼성전자의 지분율은 23.7%

     

    ㅇ 수동부품 업황 회복 사이클 시작.

     

    주요 전방산업인 스마트폰, AI PC 등의 수요 개선 영향으로 글로벌 업체들의 수 동부품 재고 축적 시작되고 있다고 판단. 이를 반영해 2025년 실적 추정치를 높 이고 목표주가 기준 시점을 2024년에서 2025년으로 변경하면서 목표주가를 기존 22만원에서 25만원으로 상향. 중장기 성장성 고려해 투자의견 Buy 유지.

     

    최근 일본 수동부품 업체들은 은 등 원자재 가격 상승을 이유로 수동부품인 인덕 터 등의 가격을 20% 인상하려는 계획을 가지고 있는 상황. 아직 MLCC 가격이 인상되는 분위기는 아니지만 과거 트렌드와 향후 AI에 힘입은 수요개선 고려시 빠르면 2024년 하반기, 2025년부터 가격 상승 가능성 높다고 판단.

     

    이를 고려해 당사는 삼성전기의 MLCC ASP(평균혼합가격)가 2025년 전년비 약 10% 가까이 상승할 것으로 예상. 또한 MLCC 수량도 전방산업 수요 개선 및 재고 축적 영향으로 전년비 10% 증가할 것으로 전망. 이를 반영해 2025년 영업이익 전망치를 기존 대비 6.5% 상향.

     

    ㅇ 차세대 제품 경쟁력 고려시 현저한 저평가

     

    중장기적으로 AI 핵심 부품으로 자리매김할 실리콘 커패시터에 주목할 필요 있다 고 판단. 실리콘 커패시터는 발열과 전력소비를 기존 MLCC대비 크게 줄여줄 수 있어 글로벌 반도체 업체들의 관심이 많기 때문. 동사는 2024년 9월부터 전략고객사 스마트폰으로 납품할 것으로 기대되고 향후 고객사 확대될 것으로 기대.

     

    업황 회복 및 실리콘 커패시터 등 차세대 제품 경쟁력에도 동사는 일본 경쟁사들 대비 약 50% 가까이 저평가. 최근 주가 상승에도 추가 상승여력 높다고 판단.

     

     

     

      

     

      더존비즈온 : AI 시대를 앞당길 주역 -키움

     

    [동사는 기업 업무 솔루션의 AX(AI Transformation) 시대를 선도할 업체로 주목이 필요. ERP, 회계, 그룹웨어, 문서 관리 등에 AI 기술을 활용해 업무 효율성을 크게 높일 것으로 기대되며, 이에 관련 매출 뿐 아니라 기존 솔루션의 수요 촉진을 전망. 계열사 테크핀레이팅스를 통해 진행 중인 신규 금융 사업의 높은 성장성도 주목.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100,000원으로 커버리지 개시]

     

    ㅇ 견조한 실적 성장 지속

     

    동사의 2분기 실적은 매출액 981억원(YoY 16%), 영업이익 206억원(YoY 25%)을 전망한다. 전략 제품 WHEAGO, Amaranth 10의 판매 호조와 비용 통제 등에 따른 수익성 강화 영향으로 파악된다.

     

    하반기는 신규 AI 제품군(ONE AI, OmniEsol 등) 효과가 실적에 본격적으로 반영된다. 이에 24년 실적 전망치는 매출액 4,088억원(YoY 16%), 영업이익 888억원(YoY 29%)을 제시하며, AI 제품군의 성과 등에 따라 추가적인 전망치 상향도 가능할 것으로 판단한다.

     

    ㅇ AI 솔루션 출시: 제품 경쟁력 강화를 넘어 AX 선도

     

    기존 ERP 전문 ICT 기업에서 AX(AI Transformation) 선도 업체로의 변화를 주목한다. 동사는 최근 Amaranth 10 고객 등을 대상으로 하는 AI 솔루션 ONE AI를 출시했다. ONE AI는 기존의 기업 업무 솔루션에 AI 기술을 적용해 문서 작업 등을 자동화하며, 고객의 AI 기능 활용에 따라 수취하는 과금 규모 를 달리한다.

     

    높은 업무 효율성 향상 효과에 따라, ONE AI 자체 매출 뿐 아니라, 동사 기존 제품군에 대한 신규 수요를 촉진할 것으로 판단된다. 기존 ERP 10에 AI 기술을 적용한 ‘OmniEsol’도 출시를 앞두고 있다. 강화된 제품 경쟁 력을 바탕으로 기존 해외 업체 의존도가 높은 대기업, 대형 공기업 향 판매 확대를 본격화할 전망이다.

     

    동사 AI 솔루션의 경쟁력은 디지털 전환 과정부터 축적된 방대한 데이터와 이 를 통한 기존 솔루션과의 융합의 용이성이다. 경쟁사와의 차별점으로, 동사가 기업 업무 솔루션의 AX 시대를 선도할 것으로 판단된다.

     

    ㅇ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100,000원으로 커버리지 개시

     

    동사는 AI 솔루션 출시를 통한 신규 수요 확대 및 비용 통제를 통한 수익성 개선이 진행 중이다. 이에 24년 영업이익 888억원(YoY 29%)에 이어 25년 영 업이익 1,021억원(YoY 15%)을 전망한다. 전망치에 반영하지 않은 계열사 테 크핀레이팅스를 통해 진행 중인 신규 금융 사업의 높은 성장성도 주목할 시점이다. 이어진 주가 상승세에도 실적 성장 및 신규 사업 기대감 반영 국면으로 기업 가치 제고가 필요하다는 판단이다. 이에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100,000원 으로 커버리지를 개시한다.

     

     

     

     

     

    ■ 오늘스케줄 - 07월 17일 수요일

    1. 美 연준 베이지북 공개(현지시간)
    2. 美 6월 산업생산(현지시간)
    3. 크리스토퍼 월러 연준 이사 연설(현지시간)
    4. 토마스 바킨 리치먼드 연은 총재 연설(현지시간)
    5. ASML 실적발표(현지시간)
    6. 체코 정부, 신규 원전 건설 프로젝트 우선협상대상자 발표(현지시간)
    8. 아시아개발은행(ADB), 아시아 경제전망 보충 발표
    9. 영국 총리, 아일랜드 총리와 회동(현지시간)
    10. 대한상의, 제주포럼 개최
    11. 무인이동체산업엑스포
    12. 서울시, 내연기관차 운행제한 관련 정책 설명회

     

    7. SK이노베이션-SK E&S 이사회서 양사 합병 추진 논의
    13. 엔에이치스팩31호 공모청약
    14. 하이제7호스팩 정리매매(~7월25일)
    15. 애닉 정리매매(~7월25일)
    16. 헝셩그룹 추가상장(유상증자)
    17. 육일씨엔에쓰 추가상장(CB전환)
    18. 아이오케이 추가상장(CB전환)
    19. 고바이오랩 추가상장(주식전환)
    20. 라메디텍 보호예수 해제
    21. 아이씨티케이 보호예수 해제

    ~~~~~~
    07월13~21일 : 국제우주연구위원회(COSPAR),벡스코 : 
    60여개국 천문·우주 연구자, 나사, 글로벌 우주항공기업, 국내 우주항공기업 등이 참여하는 세계 최대규모 국제 우주과학 학술대회, 미 NASA, 스페이스X, 한화에어로, 이노스페이스 등 국내외 우주기관&기업 전시병행. 

    07월15∼18일 : 중국 제20기 3중전회, 베이징
    07월15~18일 : 美 공화당 전당대회 개최(현지시간)
    07월18일 : ECB통화정책회의
    07월19일 : 가상자산 이용자보호법 시행
    07월19일 : 美 옵션만기일(현지시간)
    07월26일 : 파리올림픽~8월11일까지
    07월26일 : AAIC 알츠하이머 협회 국제회의 ~8월11일까지
    07월27일 : 네이버웹툰, 美증시 상장
    07월30~31일 : 일본은행 금융정책회의, 31일 BOJ 전망보고서 발표
    07월30~31일 : 美 FOMC회의(현지시간)
    07월31일 : BOJ통화정책회의
    07월말 또는 8월중, 미부통령 후보 TV 토론
    ~~~~~
    08월01일 : 美 FOMC 회의 발표(한국시간)
    08월02일 : 포스코인터내셔널, 美서 전기차 감속기 1조원 수주보도 재공시 기한
    08월05일 : 일본은행 금융정책결정회의 의사록
    08월05일 : 옵션만기일
    08월11일 : 파리올림픽 종료(07월26~8월11일)
    08월11일 : AAIC 알츠하이머 협회 국제회의(07월26~8월11)
    08월12일 : 일본증시휴장
    08월15일 : 한국증시 광복절 휴장
    08월16일 : 미 옵션만기일
    08월19~22일 : 美 민주당, 차기 대선후보 지명 전당대회 개최(현지시간)
    08월22일 : 8월 금융통화위원회
    08월26일 : 영국 증시, Summer Bank Holiday로 휴장
    08월27일 : 대우건설, 튀르키예에서 3조수주임박 보도 재공시 기한

     

     

     


    ■ 미드나잇뉴스

     

    ㅇ 드리아나 쿠글러 미국 연준 이사가 경제가 우호적인 방향으로 발전한다면 올해 안에 통화 정책 완화를 시작하는 것이 적절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힘 CNBC)

     

    ㅇ 도널드 트럼프 미국 공화당 대선 후보가 중국산에 대한 관세를 60~100%로 끌어 올리고 중 국 이외 다른 나라에서 수입하는 제품에 대해서도 10% 보편 관세를 부과할 것이라고 밝힘 (Bloomberg)

     

    ㅇ 미국의 6월 주택건축업체들의 심리가 예상보다 약간 부진했던 것으로 나타남. 6월 주택시 장 심리지수가 42로 집계되며 예상치를 하회함 (Reuters)

     

    ㅇ 일본 5월 제3차산업 활동지수는 101.6을 기록하며 전월 대비 0.4% 하락, 전년 동월 대비 1.1% 상승했다고 보도됨. 11개 업종 가운데 6개가 하락했으며, 특히 도로화물 운송업이 전월 호조에 대한 반동 요인과 철도여객 운송 부진에 3.9% 하락함. 숙박업의 견조한 인바운드 수요에도 국내 여행객과 오락업 감소로 생활오락 관련 서비스 역시 전월 대비 3.0% 하락함

    ㅇ 대만경제부 투자심의국은 올해 상반기 교포 및 외국인의 대만 투자 건수와 금액이 각각 1천60건, 32억5천258만5천 달러(약 4조5천억원)로 전년 동기 대비 약 49.40% 감소했다고 발표함. 반면, 상반기 대외 투자 금액은 전년 동기 대비 170% 증가한 241억8천583만 달러(약 33조5천억원)로 상반기 기준 최대치를 기록함

    ㅇ 중국 국가통계국은 6월 석탄 생산량이 전년 동월 대비 3.6% 늘어난 4억538만t에 달했다고 발표함. 탄광사고 증가에 당국이 안전점검을 강화하고 과잉생산을 억제함에 따라 3~5월 석탄생산이 압박을 받았으나, 계절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증산과 안전감사를 완화하며 석탄생산량은 6개월 만에 최대치를 기록함

    ㅇ 중국 국영 금융회사 중 일부가 홍콩 직원들에게 급여의 일부를 반납하도록 요청하고 있다고 보도됨. 차이나 에버브라이트 그룹과 차이나 화롱 인터내셔널 홀딩스의 일부 홍콩 소재 임원과 전직 직원들은 최근 몇 달 동안 과거 보너스 일부를 반납하라는 요청을 받았다고 알려짐

    ㅇ 중국 통신장비기업 화웨이의 매장 직원들이 지난해 발매한 메이트 60에 탑재된 반도체가 하이실리콘의 기린 9000s인 것을 확인했다고 보도됨. 화웨이는 지난해 8월 메이트 60 시리즈를 출시하며 사양과 제조공정을 공개하지 않았음.

     

    ㅇ 미국 은행 뱅크오브아메리카(BoA)가 2분기 실적이 부진했음에도 은행의 핵심 수익원인 순 이자수입(NII)이 회복되고 있다는 소식에 주가가 강세를 보임 (Reuters)

     

    ㅇ 제네럴 모터스(GM)의 최고경영자(CEOO 메리 바라는 GM이 종전 목표대로 내년말 100만대의 전기차(EV) 생산을 갖추는 것은 어려울 것이라고 밝혀 EV 관련 목표를 하향 조정함(Reuters)

     

     


    ■ 금일 한국증시 전망

     

    MSCI 한국증시ETF +0.92%, MSCI 신흥지수 ETF +0.57% 상승.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 +0.46% 상승. 러셀 2000지수 +3.50% 큰폭 상승, 다우 운송지수 +3.28% 급등. 유렉스 코스피200 야간선물 +0.31% 상승. 전일 1,384.90원으로 주간 거래를 마감했으며 야간시장에서는 미국 소매판매 발표 후 달러 강세 영향으로 1,385.00원으로 마감. NDF 달러/원 환율 1개월물은 1,380.50원을 기록.

     

    ~~~~~

     

    전일 한국증시에서 코스피는 보합수준에서 출발하여 횡보하다가 소폭 상승, 코스닥은 장 초반 큰폭 하락후 낙폭을 회복하지 못하고 마감. 코스피는 중국장 개장후 낙폭 확인된 11시경 -0.14%(2857p) 저점 기록 후 정오무렵에 +0.35%(2871p)까지 상승, 이후 횡보하며 +0.18% (2866.06p)로 마감. 코스닥은 앞선 뉴욕시장에서 트럼프효과로 금리상승에 피해주들인 중소형주, 헬쓰케어섹터 신재생에너지, 2차전지업종이 하락하며 장초반 큰폭 하락, 이후 낙폭을 거의 회복하지 못하고 -1.56%(839.61p)로 마감.

    이날 코스피 지수를 주도한 세력은 지수선물시장에서 외인수급이었음. 장초반 -1442억 순매도로 출발, 장중반에 4675억 순매수 기록, 이후 매도우위유지하며 1847억 순매수로 종료. 코스피 시장에서 외인은 장초반 842억 순매도로 출발, 하루종일 매수우위를 유지하며 1796억 순매수로 종료.

    아시아장중 미 국채금리 하락, 엔화 약세발 달러강세, 원화보합, 유가하락. 홍콩증시 큰폭 하락, 상하이증시 소폭 하락, 일본과 한국증시 소폭 상승, 미 지수선물 상승.

     

    조선업 슈퍼 싸이클 도래했다는 기대감에 조선업종 급등. 유도로켓 비궁의 미국 시험발사 통과에 따른 수출기대감과 트럼프 재선 가능성 증가에 방산업종 강세. 젤렌스키의 11월 2차 평화정상회의 러시아 초청 보도에 건설, 건설기계, 건자재업종 상승, 대만언론의 삼성전자 HBM Qualifying 임박과 3분기 공급기대감에 삼성전자등 반도체업종 강세. 

     

    ~~~~~~  

     

    간밤 뉴욕증시에서  3대지수가 상승한 점은 한국증시에 긍정적. 금리하락, 달러약세, 원화강세, 유가하락 등 매크로변수 흐름도 오늘 아침 한국증시 출발에 긍정적. 금리하락 영향에 러셀 2000지수 등 중소형주가 크게 상승한점, 반도체업종지수 상승도 긍정적.

     

    미국 6월 소매판매가 써프라이즈를 보였지만 이날 발표된 NAHAB 주택시장지수가 부진하고, 최근 발표된 소비자 심리지수가 둔화된 점을 주목하면  결국 소비심리가 위축되고 있는 가운데 온라인 판매 증가가 이어지는 등 합리적인 소비가 주도하고 있어 최근 극도로 부진한 모습을 보이고 있는 한국 수출소비재의 주가상승을 당장 기대하기는 어려울 듯. 

     

    지난 6월말 트럼프가 블룸버그와의 인터뷰에서 기준금리 인하시점을 미 대선종료 후에 해야 한다고 주장한 점이 알려지면서 단기물 낙폭이 커지지않고 있음. FED Watch에서는 9월을 최초 기준금리 인하시점으로 말하고 있으나 트럼프의 주장이 뒤늦게 알려진 점은 새로운 변수로 대두. 

     

    ~~~~~

     

    종합하면 코스피는 +0.3% 내외 상승출발을 예상. 최근 중국경제의 요란한 추락과, 일본증시의 고점시그널이 외인의 선물매도 헤지수요를 증가시켜 코스피의 상승을 제약하는 요인이 되겠으나, 우호적 매크로변화를 기반으로 뉴욕증시 상승을 추종하려는 시도가 우세할 것으로 예상.

     

    9월 기준금리 인하 기대와 미 국채금리하락 발 중소형주의 급등 가능성이 커지고 있으나 외인수급의 변화가 제약요인이 될 듯. 금리하락 영향에 반도체와 정보기술, 건설,건설기계, 건자재, 밸류업모멘텀을 가진 지주와 금융, 산업사이클 호황기를 맞고있는 방산과 조선 등 에 주목.

     

     

     

     

     


    ■ 전일 한국증시마감시점 이후 매크로변화로 본 아침투자환경

     

    S&P500선물 : +0.47%
    WTI유가 : -0.65%
    원화가치 : +0.11%
    달러가치 : -0.13
    미10년국채금리 : -1.05%

    위험선호심리 : 확대
    안전선호심리 : 후퇴
    글로벌 달러유동성 : 확대
    외인자금 유출입환경 : 유입
    장단기금리 역전폭 : 확대

     

     

     

     


    ■ 전일 뉴욕증시 : 소매판매 발표 후 중소형주로 순환매와 쏠림이 진행되며 강세

     

    ㅇ 다우+1.85%, S&P+0.64%, 나스닥+0.20%, 러셀+3.50%, 필 반도체+0.46%

    16일 뉴욕증시는 소매판매가 예상보다 양호했다는 점이 부각되며 경기에 대한 안도감으로 상승 출발. 다만 전월 대비 0.02% 감소해 소비둔화 우려는 여전한만큼 금리인하 기대가 유입되며 중소형주 중심으로 상승이 확대.

     

    장 후반에는 달러강세가 축소되자 상승폭이 더욱 확대. 이에 최근 시장의 특징인 순환매와 쏠림이 중소형주로 이어져 다우와 러셀 2000지수가 큰 폭으로 상승한 반면 나스닥은 강보합으로 마감

     

    ~~~~

    ㅇ 뉴욕증시 변화요인: 소매판매, 순환매, 쏠림

    미국의 6월 소매판매는 전월 대비 0.26% 증가(0.1%에서 상향조정)에서 0.02% 감소했지만, 시장이 예상했던 0.3% 감소 보다는 양호. 자동차를 제외하면 0.09%에서 0.44% 증가로 개선됐고 차량과 가솔린을 제외한 수치도 0.32%에서 0.79% 증가로 개선.

     

    한편 GDP를 산출하는 데 사용되는 식품, 자동차, 주유소를 제외한 판매는 2023년 4월 이후 가장 큰 전월 대비 0.9% 증가. 애틀란타 연은은 GDPNow를 통해 미국 2분기 성장률을 2.2%에서 2.5%로 상향 조정.

    품목별로 보면 주유소(-2.98%), 자동차(-2.28%)가 크게 감소했지만, 온라인 판매(+1.89%), 건축자재(+1.40%), 건강관리(+0.88%), 의류(+0.58%), 전자 제품(+0.42%), 백화점(+0.38%), 잡화점(+0.31%)등 대부분이 증가.

     

    다만, 최근 소비자 심리지수가 68.2에서 66.0으로, 소비자 신뢰지수도 101.3에서 100.4로 둔화된 점을 주목하면  결국 소비심리가 위축되고 있는 가운데 온라인 판매 증가가 이어지는 등 합리적인 소비가 확대되고 있다고 볼 수 있음.

    한편, 최근 시장은 연준의 금리인하 기대를 높은 가능성으로 반영하고 있는데, 이로 인해 그동안 상승을 견인 했던 반도체 중심의 기술주에서 소형주로의 순환매가 진행. 과거 연준이 금리인하를 단행하면 소형 가치주 보다는 소형 성장주 특히 퀄리티가 높은 종목중심으로 상승했던 점을 감안 관련 종목에 주목할 필요가 있음.

    결국 소매판매가 전월 대비 0.02% 감소했지만, 핵심 소매판매는 큰 폭으로 개선돼 경기에 대한 자신감이 유입된 점이 오늘 주식시장에 긍정적인 영향.

     

    더불어 물가 둔화를 감안 연준의 9월 기준금리 인하 기대가 확대되자 주식시장에서 소형주로의 ‘순환매’가 확대 됐다고 볼 수 있음. 특히 최근 금융시장의 또 다른 특징 중 하나인 ‘쏠림’ 까지 진행돼 러셀2000지수의 상승폭이 컸음.

     

     

     

     


    ■ 주요종목 : 엔비디아 부진 Vs, 금융주 강세

    엔비디아(-1.62%)는 금리인하 기대를 반영하며 소형주 중심으로 수급 쏠림이 유입되자 그동안 상승을 견인했던 반도체와 대형 기술주 중심으로 매물 출회되며 하락.

     

    브로드컴(-1.19%)은 TD코웬의 목표주가 상향 조정에도 매물소화하며 하락. 마이크론(-2.58%)도 신제품 시험 중이라는 소식에도 하락. AMD(-1.27%), 인텔(-0.35%)등이 하락. 반면, 애플 부품주인 스카이웍(+4.14%), 쿼보(+2.29%), 아나로그디바이스(+2.36%)등과 ON 세미컨덕터(+3.10%), NXP 세미컨덕터(+2.83%)등은 강세.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0.46% 상승 전환 마감

    애플(+0.18%)은 신규 아이폰에 대한 기대 심리와 2분기 아이폰 판매에 대한 긍정적인 발표에 전일 강세를 보인데 이어 오늘도 상승. 아마존(+0.16%)은 견조한 소매판매에서 온라인 판매가 강한 모습을 이어간 데 힘입어 상승.

     

    더불어 프라임 데이에 대한 기대 심리도 우호적. 이베이(+3.16%), 엣시(+6.33%), BOA가 투자의견 상향 조정한 쇼피파이(+8.58%)등은 중소형주 강세에 기대 상승폭이 컸음. 반면, MS(-0.98%), 알파벳(-1.43%), 메타(-1.28%)등은 차익 매물 출회 되며 하락.

    BOA(+5.35%)는 예상을 상회한 실적과 다음분기 순이자 마진 증가 전망에 급등. 더 나아가 AI 등 신기술에 40억 달러 투자 계획을 발표한 점도 우호적. 모건스탠리(+0.91%)도 예상을 상회한 실적을 발표하며 강세. 이에 JP모건(+1.70%), 씨티그룹(+3.27%), 웰스파고(+4.35%)등 대형 은행주와 골드만삭스(+2.19%)도 동반 상승. 금리 인하 기대와 소비 개선에 코메리카(+2.32%), 웨스턴 얼라이언스(+5.54%)등 지역은행들도 강세. 반면, 찰스슈왑(-10.18%)은 예상을 소폭 상회한 실적 발표했지만, 순이자 마진이 예상을 하회하자 급락

     

    캐터필라(+4.28%), 디어(+1.57%), 팩카(+4.15%)등 기계 업종은 향후 인프라 투자 증가 기대에 힘입어 강세. 홈디포(+2.97%), 로이어(+3.79%)등 주택 개량회사는 물론 DR호튼(+6.64%), 레나(+6.56%), NVR(+5.34%)등 건설업종은 금리인하 수혜 업종이라는 점에서 긍정적

    유나이티드헬스(+6.50%)는 예상보다 양호한 실적과 트럼프 트럼프 수혜 업종이라는 점에 상승폭이 컸음. 휴마나(+2.96%), 시그나(+2.50%)등 여타 헬스케어 업종도 강세.

     

     

     

     

     


    ■ 새로발표한 경제지표

     

    ㅇ 미국 6월 소매판매 큰폭 증가로 써프라이즈
    ㅇ 미국 6월 NAHAB 주택시장지수 예상치, 전월치 대비 부진

    ㅇ 독일및 유럽연합 7월 경제심리지수 부진

     

     

     

     


    ■ 전일 뉴욕 채권시장 :  장기국채 금리 하락 확대

     

    국채금리는 예상을 상회한 소매판매 결과가 발표되자 단기물 중심으로 상승했지만, 장기물은 전일 상승이 컸던 만큼 되돌림이 유입되며 하락.

     

    이후 여전한 소비의 둔화, 물가의 하락 등을 반영하며 단기물도 상승폭이 축소되고 장기물의 하락폭이 확대. 대체로 채권시장은 전일 트럼프 영향을 뒤로하고 하락.

    지난 6월말 트럼프가 블룸버그와의 인터뷰에서 기준금리 인하시점을 미 대선종료 후에 해야 한다고 주장한 점이 알려지면서 새로운 변수로 대두. FED Watch에서는 9월을 최초 기준금리인하시점으로 말하고 있음.

     

    10년-2년 금리역전폭 확대. 실질금리와 기대인플레이션 동반 하락, TED Spread 축소


     

     

     




    ■ 전일 뉴욕 외환시장

     

    달러화는 미국 소매판매가 예상을 상회한 결과를 내놓자 여타 환율에 대해 강세. 유로화는 독일 ZEW 경기 심리지수가 41.8로 둔화돼 1년만에 처음으로 하락하자 달러대비 약세. 파운드화는 영국 경제에 대한 기대 속 강세를 이어왔지만 오늘은 소폭 약세.

     

    대체로 외환시장은 경제와 금리 인하 등 여러 변수를 반영하며 제한적인 변화를 보이다 장 마감 앞두고 달러 약세, 유로화 강세로 전환

     

     

     


    ■ 전일 뉴욕 상품시장

     

    국제유가는 미국 소매판매에서 가솔린 소비가 감소하고 있음을 보여준 가운데 최근 중국에서 발표된 부진한 경제지표의 영향으로 중국에서의 수요 둔화 우려까지 반영해 하락.

     

    미국 천연가스는 전일 하락에 따른 반발 매수세가 유입되며 상승. 유럽 천연가스는 재고 감소 등을 반영하며 상승이 컸음

     

    금은 달러 강세에도 장기금리 하락에 힘입어 상승. 특히 연준의 금리인하 기대를 반영하며 사상 최고치를 기록. 구리 및 비철금속은 여전히 중국 경기에 대한 우려를 반영하며 하락이 진행. 특히 알루미늄은 중국의 공급 증가 우려를 반영하며 3개월래 최저치를 기록. 구리도 LME 시장의 재고가 크게 증가하자 1% 넘게 하락.

     

    목재가 1년 6개월만에 최저치에서 11% 넘게 급등. 주요국에서 목재와 건축 자재에 대한 수요증가가 이어지고 있다는 소식에 따른 것으로 추정.

     

    밀을 비롯해 대두 등 농작물은 최근 하락에 따른 되돌림이 유입되며 상승. 

     

     

     

     


    ■ 전일 아시아증시

    ㅇ상하이종합+0.08%, 선전종합+0.49%, 항셍지수-1.60%, 항셍H지수-1.64%


    16일 중국증시 주요지수는 장 후반부 들어 반등에 성공하며 강보합세로 마감했다.  장 초반 하락출발하며 '트럼프 트레이딩'을 반영했으나 전일 종가 수준을 웃돌며 마무리했다. 홍콩증시는 전일 발표된 중국경제지표 부진을 이날에도 지속 반영하며 큰폭 하락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전 대통령의 대선 승리 가능성이 커지면서 중국 증시에선 무역 및 지정학적 우려가 강해져 장 초반에는 하방 압력이 우세했다. 중국 주식을 추종하는 미국 상장지수펀드(ETF)에서도 6주 연속 자금 유출이 이어졌다.

    주요 투자은행(IB)들의 중국의 경제 성장 전망도 하향 조정됐다. 전일 중국 2분기 실질 GDP가 예상치를 밑돈 데 이어 바클레이즈는 중국 GDP 전망치를 기존 5%에서 4.8%로, 골드만삭스는 5%에서 4.9%로, JP모건은 5.2%에서 4.7%로 하향 조정했다.

    다만 중국 공산당이 전일 시진핑 총서기 주재로 제20기 3중전회를 개막한 가운데 이후 투자 부양 조치가 발표될 수 있다는 기대는 지수에 지지력을 보탰다.


    ㅇ 닛케이225지수 +0.20%, 토픽스지수+0.34%


    15일 '바다의 날'로 휴장했던 도쿄증시는 미국 증시와 연동해 상승했다. 파월 연준의장이 금리인하 시기에 대한 구체적인 신호를 주지 않았지만 '트럼프 트레이드'의 부상으로 뉴욕 증시의 주요 지수는 오름세를 나타냈다. 지난 12일 일본 증시가 급락세를 보인 데 따른 반발 매수세도 유입됐다.

     

    다만 일본 증시가 단기적으로 과열됐다는 인식이 지속되며 해외 단기매매 세력의 이익확정 매도가 나왔고 이는 지수의 추가 상승을 제한했다. 트럼프가 당선될 경우 방위비 부담이 늘어날 것이란 전망 속에 방산주가 강세를 나타냈다. 장 마감 무렵 달러-엔 환율은 전장 대비 0.37% 오른 158.640엔을 기록했다.

     

    ㅇ 가권지수+0.49%

     

    16일 대만증시는 간밤 뉴욕증시 상승에 힘입어 강세를 보였다. 상승 출발한 증시는 10시 50분께 하락 전환했지만 이내 반등에 성공해 뚜렷한 오름세를 보이며 마감했다.

    간밤 파월 연준의장의 발언이 9월 기준 금리 인하에 대한 기대를 키우고,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의 대선 승리 가능성이 커지자 미 증시가 강세를 보인 것으로 관측된다.

    TSMC의 미국주식예탁증서(ADR)는 1.14% 내렸다. 이에 대만증시에서도 TSMC가 장 초반 하락 출발했으나 이후 매수세가 유입되며 지수 상승세를 견인했다. TSMC는 0.96% 올랐지만, 폭스콘은 1.39% 내렸다.

     

    미 기술주들의 고점 우려 속에 TSMC를 포함한 아시아 기술주들이 주목받고 있다. 15일 UBS는 매그니피센트 7과 유사하지만, 더 저평가된 주식이 있다며 아시아에서 가장 확신할 만한 기술주 8종목을 골라 '슈퍼 8'이라고 이름 붙였다. 여기에는 삼성전자, 폭스콘, TSMC 등이 포함됐다.

     

     

     

     

     

     

     

     

     

     

    '한눈경제정보' 카테고리의 다른 글

    24/07/19(금) 한눈경제  (0) 2024.07.19
    24/07/18(목) 한눈경제  (1) 2024.07.18
    24/07/16(화) 한눈경제  (1) 2024.07.16
    24/07/15(월) 한눈경제  (0) 2024.07.13
    24/07/12(금) 한눈경제  (0) 2024.07.12
Designed by Ti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