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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4/07/15(월) 한눈경제
    한눈경제정보 2024. 7. 13. 21:58

    24/07/15(월) 한눈경제

     

    투자정보가 수집되는 대로 장중에 본 블로그에 계속 업데이트 됩니다. 장마감후에는 "한눈경제정보 밴드"에 요약 게시됩니다. 밴드에 가입하시면 매일아침 "뉴스브리핑"과 "추천종목"을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밴드내 "늘림스터디클럽방"으로 오시면 차원이 다른 투자써비스를 받게 됩니다. 일체의 비용부담 없으며 고품격 무료써비스입니다. 

     

    [한눈경제정보 밴드, 늘림스터디클럽방]

    band.us/@chance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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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증시 마감 

     

    오늘 한국증시는 주말에 발생한 트럼프 암살미수사건 영향과 중국경제지표 부진 영향에 좁은 박스권에 머물다가  장마감시간 소폭상승. 코스피는 지난 금요일 뉴욕증시 호조에 +0.46% (2870p) 상승출발했으나, 트럼프 암살미수 충격과 트럼프 재집권 가능성 확대, 오전장 중국 성장율 등 경제지표 부진 발표에 11시반경 -0.28% (2849p)저점을 기록. 중국 오후장 개장이후 반등하며 코스피는 +0.14%(2860.92p)로 마감. 미국 기준금리 9월인하가능성이 커지면서 중소형주 상대적 강세로 코스닥은 +0.30(852.88p)로 마감.

     

    오늘 지수를 주도한 세력은 지수선물시장에서 외인수급임. 외인은 11:30경 -2793억 순매도를 보이다가 마감직전 +2750억 순매수 고점기록, 이후 장마감 시간에 선물팔고 현물을 사는 대규모 교환거래로 지수선물 -418억 순매도, 코스피현물-799억 순매도로 마감. 이런 모습은 외인들이 트럼프 암살충격과 중국 경제지표부진을 소화하는 과정으로 풀이.

    아시아 장중 미 국채금리 상승, 달러강세, 달러외 통화 약세 등 매크로변수는 전반적으로 증시에 부담이 되엇으며 유가는 소폭 하락. 대만,홍콩증시 하락, 상하이증시 보합, 한국증시 상승, 일본증시 휴장 

     

    트럼프 재 집권 가능성에  방산업종 강세, 체코원전 수주여부 확정임박에 원전관련주 강세, 수출 호조 지속에 음식료, 스마트그리드업종 강세, 대한전선 경찰 압수수색 뉴스에 큰폭 하락. 9월 미국 기준금리 인하 가능성 확대에 건설,건설기계, 건자재업종,  헬쓰케어섹터,  중소기업 상대적 강세

     

     

     

     

     

    ■   트럼프 경제 정책 4대 쟁점 -삼성

    ㅇ쟁점 #1. 세금 감면 - TCJA의 연장과 영구화 추진

     

    • 트럼프는 ’25년 말에 일몰하는 『세금 감면과 일자리법(The Tax Cuts and Jobs Act of 2017)』 연장 및 영구화 추진. • 법인세(현행 21%)와 개인 소득세의 추가 인하 공약, 보편적 기본 관세 시행으로 재정부족분 보충 주장. • 대기업에 대한 자사주 매입세(buyback tax, 1%)는 유지될 전망이나, 최저 법인세(15%)는 폐지에 방점 → IRA 재원.

     

    ㅇ쟁점 #2. 관세 인상 – 보편적 기본 관세, 대중국 보호무역 강화.

     

    • 트럼프는 수입 관세 인상을 통한 연방 세수 확보로 소득세 감세, 장기적으로 폐지를 공언(All-tariff Policy; 전방위 관세정책). • 트럼프 상호 무역법(Trump Reciprocal Trade Act)은 무역 상대국이 미국에 부과하는 관세와 동일한 수입 관세를 상대국에 부과. • 보편적 기본 관세(Universal Baseline Tariffs)는 모든 수입품에 대해 10%의 최저 관세 부과 (현재 평균 수입 관세율은 3%). • 중국에 대해 필수품의 수입 금지 관련 4개년 계획 시행 및 관세 단계별로 인상하여 최대 60% 부과 공약.

     

    ㅇ쟁점 #3. 에너지 정책 – 친환경 대신 화석 에너지 장려.

     

    • 에너지 정책을 안보적 관점에서 접근하며 ‘美 최우선 에너지 정책(pro-America energy policy)’을 표명. • 에너지 자급자족을 위해 미국 내 화석 에너지 인프라(발전소, 송유관, 송전망, 항만, 정유시설, 해운 터미널 등) 건설 투자 및 지원. • 고비용 친환경 대신 화석연료를 이용해 ‘전 세계 최저가 전력 공급’으로 산업 지원, 제조업 유치. • IRA는 폐기를 천명하고 있으나, 행정명령 등을 통한 무력화가 유력

     

    ㅇ쟁점 #4. 규제 완화 – 금융에 유리.

     

    • 자산 규모 1천억 달러 이상의 대형은행과 은행지주들에 대한 ‘바젤Ⅲ 최종안’ 시행 유보. • 비은행 금융기관(자산운용사, 헤지펀드, 가상화폐 기업 등)에 대한 규제 재검토. • SEC 위원장의 교체를 통한 암호화폐 정책의 변화, 핀테크와 신용카드 등 소비자 금융회사의 수수료에 대한 조사도 축소 예상.

     

     

     

     

    ■  현대위아 : 이미 뱃머리는 돌렸다 -하나

     

    ㅇ 방향성을 찾아가는 중

     

    현대위아에 대한 투자의견 BUY와 목표주가 7.7만원을 유지한다. 2분기 실적은 완성차의 물량 감소에도 불구하고, 구동/등속 부문의 믹스 개선과 원/달러 환율의 상승 등으로 기존 예상치에 부합할 것이다.

     

    저수익 사업의 축소로 외형 성장률이 둔화되겠지만 수익성 및 자본배분 측면에서는 긍정적인 결과를 가져올 것이고, 하이브리드 엔진 및 열관리 부품군 에서의 추가 수주와 납품이 이루어지면서 사업구조 개편도 진행될 것이다. 자산의 효율적 인 사용이 현재 P/B 0.4배의 낮은 Valuation을 점진적으로 높이는 요인이 될 것이다.

     

    ㅇ 2Q24 Preview: 영업이익률 3.2% 전망

     

    현대위아의 2분기 실적은 기존 예상치에 부합할 전망이다. 매출액/영업이익은 0%/12% (YoY) 증가한 2.29조원/730억원(영업이익률 3.2%, +0.3%p (YoY))으로 예상한다.

     

    모빌리티 부문의 매출액/영업이익은 2.10조원/630억원으로 0%/1% (YoY) 감소할 것으로 전망하는 데, 산동/러시아 엔진공장의 가동률이 상승하겠지만, 멕시코 공장의 엔진 중 일부가 일시 종료되는 효과가 있고, 완성차 내수 생산이 3% (YoY) 감소하면서 부품 매출액이 2% (YoY) 감소하기 때문이다.

     

    솔루션(예전 FA부문) 매출액은 북미 전기차 공장에 대한 납품으로 45% (YoY) 증가할 전망이다. 공작/특수 부문의 매출액/영업이익은 14%/493% (YoY) 증가한 1,913억원/100억원으로 예상한다. 공작기계 부문이 정체되지겠지만, 방산수출 물량 위주로 특수부문이 증가하기 때문이다.

     

    전체 영업이익률은 3.2%로 상승할 전망인데, 모빌리티와 공작/특수 부문이 각각 3.0%/5.2%로 전년 동기대비 +0.0%p/+4.2%p 상승할 것으로 예상한다. 공작/특수 부문의 매출액이 증가하고, 전년 4분기부터 일부 작업을 외주 화하면서 비용 구조가 개선되기 때문이다.

     

    ㅇ 2024년 말~2025년 상반기 냉매 모듈과 ITMS가 양산될 예정

     

    현대위아는 사업포트폴리오 재편과정에 있다. 모듈조립은 내수위주로 한계가 있고, 엔진조립은 사양산업이며, 등속부품은 생산규모가 크지 않기 때문이다. 기계부문은 경기 변동성이 크고 경쟁상황도 녹록치 않다. 구동 부품 부문에서 성장이 나오고 있지만, 타 부품들의 낮은성장으로 전체 수익성 및 자산효율성이 낮은 상황이 이어졌다.

     

    이를 타개하기 위해 현대위아는 몇년 전부터 열관리 시스템 회사로의 전환을 추진 중이다. 2023년부터 한국/북미에서 전기차 모델들에 대한 냉각수 허브모듈의 납품이 시작되었고, 2024년 말부터는 전용 전기차 신모델향 냉각수-냉매 통합 모듈의 납품이 시작된다. 2025년 상반기부터는 통합 열관리 시스템(ITMS)에 대한 양산도 진행할 예정이다.

    금년 3분기에는 고객사의 eM 플랫폼향 수주입찰이 진행되는데, 관련 수주에 성공할 경우 2027년부터 납품이 가능하다. 현재 열관리 부품군의 매출 비중은 1% 이하로 미미하지만, 신규제품들이 납품되면서 비중이 높아지고, 전기차 부품군으로 사업구조의 전환도 진행될 것이다.

     

     

     

      PI첨단소재 : 방열시트용 필름이 올해 성장과 수익성을 이끈다 -하이

     

    ㅇ 온디바이스 AI 시대 본격화로 올해 2분기부터 방열시트용 필름 매출 증가되면서 가동률 상승으로 수익성 개선 가속화 될 듯

     

    올해 2분기 실적의 경우 매출액 713억원(+18.4% YoY, +37.6% QoQ), 영업이익 145억원(+480.1% YoY, +480.0% QoQ)으로 대폭적인 수익성 개선이 예상된다.

     

    올해 2분기에는 주요 세트 메이커들의 스마트폰, 폴더블, 태블릿 출시 등으로 인한 판매 증가와 더불어 모빌리티 용도 고객 수요 증가 및 성형품 신규 고객 확보 등으로 인하여 매출 상승세가 본격화 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지난해 글로벌 모바일 업체의 디자인 변경 이슈로 인하여 실적에 부정적 영향을 주었던 방열시트용 필름의 경우 올해 1분기에 연간 680톤 규모 이상으로 장기공급계약을 체결함에 2분기부터 매출상승에 기여할 것이다. 무엇보다 올해부터 온디바이스 AI 시대가 본격화 됨에 따라 방열시트용 필름 수요가 증가되면서 동사의 수혜가 예상된다.

     

    이러한 매출증가는 동사의 가동률 상승으로 이어지면서 수익성이 개선될 것이다. 지난해의 경우 방열시트용 필름 매출이 전년대비 46.5% 하락하면서 가동률이 43.5%(- 37.2%p YoY)을 기록하였다.

     

    올해 1분기 가동률도 50.0% 수준을 기록하였다. 그러나 2분기에는 방영시트용 매출 증가로 인하여 가동률이 60% 초반 수준으로 상승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영업이익률 20% 이상을 기록하면서 수익성이 대폭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따라 올해 실적의 경우 매출액 2,631억원(YoY +20.9%), 영업이익 435억원(YoY 흑자전환)으로 수익성 개선이 가속화 될 것으로 예상된다.

     

    ㅇ 올해부터 아케마와의 시너지효과로 전기차, 우주항공 등에서 지역적 확장 및 제품 다각화 가시화 되면서 성장성 부각될 듯.

     

    지난해 12월 1일 동사의 최대주주가 코리아피아이홀딩스에서 아케마코리아홀딩으로 변경되었다. 프랑스 화학기업인 아케마는 자동차와 디스플레이에 투입되는 각종 플라스틱 및 고무, 접착제 관련 제품 사업을 영위하고 있으며, 주력으로 폴리아미드(PA) 계열 제품 등을 생산하고 있다.

     

    이렇듯 아케마의 동사 인수로 인하여 올해부터 아케마의 미국과 유럽 시장 등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하여 동사는 미국, 유럽 등 지역적 확장에 나설 예정이다. 특히 전기차는 배터리 폭발 문제가 있어 열을 발산하는 것이 중요한데, PI 필름이 전기차 부품의 열 차단 목적으로 사용될 수 있기 때문에 동사는 향후 다수의 미국, 유럽 전기차 업체 등을 신규고객으로 확보할 계획이다.

     

    다른 한편으로 동사는 아케마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하여 우주항공 등으로 신규고객 확보 및 제품 다각화 등도 도모할 것으로 예상된다. 즉, 미국 및 유럽 등의 우주항공 관련된 기업들을 신규고객으로 확보하게 되면 비행기, 우주 발사체 등을 생산할때 필요한 PI 필름 등을 공급할 수 있을 것이다.

     

    올해부터 아케마와의 시너지효과로 전기차, 우주항공 등에서 지역적 확장 및 제품 다각화 가시화 되면서 성장성 등이 부각 될 수 있을 것이다.

     

    ㅇ 목표주가 43,000으로 상향

     

    동사의 실적 추정치를 조정하여 목표주가를 43,000원으로 상향한다. 목표주가는 2025년 EPS 추정치 1,348원에 Target PER 32.1배(19~22년 PER 평균치)를 적용하여 산출하였다.

     

     

     

     

     

    ■ 뉴파워프라즈마 : 본업(반도체 부품)과 UTG 동반 성장 기대 -메리츠

     

    [회사개요]

     

    뉴파워프라즈마는 1993년 설립, 2016년 코스닥시장에 상장한 반도체와 디스 플레이 전공정에 사용되는 부품 공급 업체. 주요 부품은 반도체 및 디스플레 이 박막공정 이후 챔버 내 유해가스 잔해물을 Plasma Cleaning 해주는 RPS 와 건식 식각 공정 중 챔버 내부에 가스를 공급해 Plasma 발생에 필요한 고 출력 전원을 공급하는 RFS. 2020년부터 M&A를 적극 추진하여 한국화이바 (방산, 2020년), 도우인시스(UTG, 2024년)를 인수. 1Q24 기준 매출 비중은 장비용 부품 34.4%, 방산부문 40.3%, UTG 25.3%

     

    [투자 포인트]

     

    1) 교체주기 + 미중분쟁 수혜로 성장하는 반도체 매출

     

    동사의 주력 제품인 RPS와 RFS 모두 소모성 부품으로 교체주기는 통상 2년. 이로 인해 반도체 업황 악화로 장비사의 매출이 감소하는 시기인 2023년에도 안정적인 매출 성장을 달성. 특히 최근 미중 분쟁으로 인해 중국 로컬업체향 부 품 공급이 급증.

     

    이는 동사의 주력 제품인 RPS의 경우 글로벌 3개 업체가 과 점하는 시장인데 동사를 제외한 경쟁사들 모두 미국 업체이기 때문.

     

    안정적인 수급을 위해 중국 로컬업체들은 교체주기가 도래한 경쟁사의 RPS를 동사 부품 으로 교체. 이와 동시에 동사의 해외 매출 비중은 2022년 39.0% → 2023년 58.4%로, RPS 매출은 2022년 821억원 → 2023년 907억원으로 상승.

     

    중국 로컬업체향 수요 상승이 지속되며 1Q24에도 해외매출 비중은 68%로 추가 확 대. 지속적인 교체주기 도래와 불황을 딛고 점진적인 반도체 투자 재개가 예상 되는 시점이기 때문에 반도체 부품 본업의 안정적인 실적 성장을 전망.

     

    2) 자회사 매력도 부각

     

    동사는 지난해 삼성디스플레이로부터 폴더블용 초박형 강화유리(UTG) 전문업 체인 도우인시스를 1,299억원에 양수하는 계약을 체결, 1분기 기준 53.4%의 지분율로 연결 편입 완료. 도우인시스는 세계 최초로 UTG 개발, 대량 양산에 성공, 삼성디스플레이를 통해 국내 고객사의 폴드 및 중화권향 물량을 공급 중.

     

    UTG만으로 작년 기준 매출액 951억원(+6.5% YoY)을 달성했으며 올해 중화 권향 매출 확대로 추가적인 실적 성장 기대. 또한 올해 모델에서 전작 대비 개 선된 UTG 공급을 통해 기술적인 경쟁력을 재입증.

     

    내년 상반기 IPO를 위한 절차에 돌입했으며 IPO를 통해 확보한 자금은 베트남 라인 증설에 활용할 계획. 그 외 동사 자회사인 한국화이바는 에코모빌리티, 우주방산, 에코플랜트의 사업을 영위 중이며 폭발적인 실적 성장의 가시성은 낮으나 안정적인 캐시카우 역할을 수행 중. 또한 우주방산 부문 사업의 성장을 통해 추가적인 실적 성장 및 향후 IPO 가능성 상존.

     

    [실적 전망 및 결론]

     

    2024년 별도 기준 매출액 1,352억원(+15.4% YoY), 영업이익 237억원(+27.9% YoY) 전망. 중국향 교체부품 수요 증가 및 하반기 반도체 일부 투자 재개로 1분기 에 이어서 추가적인 매출 성장 기대. 상대적으로 수익성이 높은 RPS의 매출확대와 함께 1Q에 이어 이익률도 지속적으로 상승할 것으로 예상.

     

    자회사를 합친 2024년 연결 기준 매출액은 4,435억원(+26.5% YoY), 영업이익 393억원(+144.3% YoY) 를 전망. 1) 본업의 안정적인 실적 성장과, 2) 폴더블 시장 확대에 따른 실질적인 수 혜가 예상된다는 점에서 매수관점 접근 및 중장기적 관심 유효

     

     

     

     

     

    ■ LG 화학 : 불황에도 살아남은 강자 -LS

     

    ㅇ 2Q24 Preview: 석유화학 흑자전환

     

    2Q24연결 실적은 매출 12.1조원(+4.0% QoQ), 영업이익 4,504억원(+70.2% QoQ, OPM 3.7%)으로 컨센서스(매출액 12.8조원, 영업이익 4,678억원) 하회를 예상한다. 석유화학 영업이익은 ABS, SBR 등 일부 제품의 시황 개선과 태양광용 POE 증설 영향으로 368억원(흑전 QoQ, OPM 0.7%)이 추정된다. 첨단소재는 양 극재 판가 하락(-18% QoQ)에도 불구하고 판매량이 +20% QoQ 증가하며 영업이 익 1,474억원(flat QoQ, OPM 9.0%)을 기록할 전망이다.

     

    ㅇ 하반기 배터리 눈높이 조정은 불가피

     

    2차전지 섹터 전반에 대한 우려는 LG화학의 주가 업사이드를 누르는 요소로 작용 하고 있다. 2Q24 LG에너지솔루션(이하 LGES)은 영업이익 1,953억원(+24.2% QoQ, OPM 3.2%)을 기록했는데, AMPC를 제외할 경우 영업이익은 -2,525억원 (적지 QoQ)이다. 1H24 LGES의 출하량이 13GWh임에 반해 주요 고객사인 GM 의 판매량은 3.8만대에 불과하다. 약 9만대에 탑재 가능한 물량이 재고로 축적되 어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인기 차종인 Equinox EV LT를 비롯한 신차 출시가 2025년까지 이어질 예정이지만 2H24 판매량에 대한 눈높이 조정은 불가피하다 고 판단한다. 지난 6월 GM은 연간 EV 판매량 가이던스 상한선을 하향 조정했다 (20~30만대 → 20~25만대). 해당 여파로 금번 실적발표에서 동사와 LGES의 가이던스 및 얼티엄셀즈 3공장의 양산 일정이 조정될 가능성이 있다.

     

    ㅇ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53만원으로 커버리지 개시

     

    LG화학에 대해 투자의견 Buy와 목표주가 530,000원을 제시하며 커버리지를 개시한다. 목표주가는 사업부별 가치를 산정하고자 SoTP 가치평가로 산출했다. 현 주가 레벨은 12M Fwd 기준 P/B 0.8x로 Rock Bottom이라는 판단이다(2019- 2023 5개년 Band Range 최하단선).

     

    배터리 실적 둔화 리스크를 감안하더라도 화학 업황은 바닥을 지났고 첨단소재 수익성도 견조하기에 주가 상승 여력은 충분 하다. 메탈가 하락이 일단락되며 양극재 판가 추가 하락 가능성이 제한적이라는 점도 고무적이다.

     

    참고로 6월 잠정치 기준 양극재 수출 가격은 27.4$/kg(+2.2% MoM)로 4월부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4월 26.5$/kg → 5월 26.8$/kg). 업 종 내 Top pick으로 추천한다.

     

     

     

     

     

    ■  KCC : 실리콘 흑자폭 확대로 2025년 사상 최대 실적이 보인다 -하나

     

    ㅇ 경쟁사의 실리콘 EBITDA 흑자 전환과 가격 인상 움직임

     

    7/12일 노르웨이 Elkem은 모든 지역에서 판매량이 증가하면서 실리콘의 매출액이 QoQ +13% 증가했고, EBITDA는 흑자전환 했다고 밝혔다. 이로 인해, 주가는 DoD +12% 급등했다. 중국의 실록산 Capa는 2023년 270만톤에서 2024년 330만톤으로 YoY +22% 증가해 여전히 2024년에도 공급 부담이 높다. 하지만, 회사는 중국 건설 관련 수요가 여전히 약한 건 사실이나, 자동차 판매량이 5월 누적 YoY +7% 증가하며 회복의 시그널이 보이기 시작 했다고 언급했다.

     

    실제, 중국 DMC 생산량은 2023년 하반기 월 17만톤 수준이었으나 5월 기준 21만톤 수준으로 약 20% 증가하고, 가동률도 75% 수준에서 80%를 상회하기 시작했 다. 또한 회사는 유럽/미국의 수요 회복세를 예상했다. 이를 반영해 경쟁사인 Shin-Etsu가 글로벌 가격을 6월에 10% 인상했고, Elkem 또한 이에 동참할 계획을 밝혔다.

     

    KCC는 이미 고부가 제품군에서의 판매량 증가로 1Q24 실리콘 매출액이 QoQ +8% 증가해 약 2년 만에 처음으로 QoQ 회복기에 진입했고, 영업이익은 흑자전환 했다. Elkem의 실적 개선과 ShinEtsu의 가격 인상 움직임을 감안할 때, OPM 적자인 범용 실리콘에서도 개선이 나타나면서 실리콘 전체적으로 추가 흑자 확대가 예상된다.

     

    하나증권은 KCC의 실리콘 영업이익이 1Q24 27억원에서 2Q24 83억원(OPM +1%)으로 개선될 것으로 추정한다.

     

    ㅇ 2022년 상반기와 달라진 점: 건자재/도료의 호조

     

    KCC의 영업이익은 2Q22 1,642억원으로 분기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고, 주가는 이를 선반영 하며 최고점 47만원을 터치한 바 있다. 당시 실리콘은 분기당 약 1~1.1천억원의 영업이익을, 건자재/도료는 400~500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한 바 있다.

     

    실리콘의 높은 이익은 중국 의 전력부족 심화로 가격이 일시적으로 급등한 덕이다. 하지만, 현재 건자재/도료의 합산 영업이익은 1~1.1천억원으로 당시 대비 크게 레벨업 되었다. 특히, 조선용 방오도료의 호조가 지속되고 해외법인(인도/베트남)까지 이익 기여도가 상향되고 있는 상황을 감안할 때, 건자재/도료의 이익 호조는 2025년까지 지속될 것이다.

     

    참고로, 최근 도료 판매량과 매출액은 2022년 분기 평균 대비 약 +16~17% 증가했고, 특히 선박용 도료 판가는 1Q21 대비 내수 가격 +37%, 수출가격 +63% 상승했다.

     

    ㅇ 2025년 영업이익 사상 최대치 경신 예상. PBR 0.46배로 절대 저평가

     

    BUY, TP 38만원을 유지한다. 건자재/도료의 높은 이익과 원재료 계약 변경/업황 회복에 따 른 실리콘 OPM 6%를 가정해 2025년 영업이익을 사상 최대치인 5,596억원(YoY +16%)으로 추정한다.

     

    2025년 실적 호조 가능성과 보유 자산을 활용한 차입금 감축/이자비용 절감, 자사주를 활용한 주주환원 정책 강화 가능성 등을 감안하면 현재의 PBR 0.46배는 절대 저평가다. 확실히 2022년 대비 2025년 회사의 Valuation Re-rating 가능성은 높아진 상태다.

     

     

     

     


    ■  한화에어로스페이스 : 2분기 실적 예상치 상회 전망과 담보된 3년 -교보

     

    ㅇ 2Q24 Preview: 시장예상치 상회 전망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2분기 매출액은 2조 8,720억원(YoY +50.5%), 영업이익 2,456억원 (OPM +8.6%)으로 시장예상치(매출액 2조 5,771억원, 영업이익 2,094억원)을 상회할 것으로 추정됨.

     

    현지기사에 따르면 2분기 인도된 폴란드 향 물량은 4월 천무 18문, 6월 K9 6문, 천무 12문임(출처: Dziennik Zbrojny).

     

    다만 인도가 되었다고 바로 매출인식이 발생되는 것이 아니라 테스트 완료까지 되어야 매출인식. K9의 경우 테스팅이 오래걸리지 않으나 천무는 현지 차 체 결합에 소요되는 기간이 대략 1~2달 정도 소요된다는 것을 고려하면 보수적으로 6월에 인도된 천무 12문은 7월(3분기)에 매출인식될 것으로 추정됨.

     

    천무의 단차 가격(탄약 제외) 30억 원 내외일 것으로 추정되나 탄약과 동시 납품되어 같이 매출인식이 될 경우 대당 300억원에 근접한 가격일 것이라고 추정됨(22년 288대, 총계약규모 8.4조원 단순 계산).

     

    ㅇ 루마니아향 K9 사업(K9 54문, K10 36문 추정) 1.4조원 수주 성공

     

    7월 10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은 루마니아향 1.4조원 규모의 K9 자주포 공급계약 공시. K9과 K10 등 패키지, 세부품목 후속 군수지원 사업, 차량지원 등이 포함된 사업이며 K10도 K9 못지 않은 수익성을 가져다 줄 것으로 기대됨.

     

    최근 유럽이 EDIP(유럽방산프로그램, 2030년까지 EU 안에서의 방산 거래 규모를 현재의 15%에서 35%로 확대, 신규 구매하는 군사장비의 40% 이상은 공동구매로 제안)을 공개하였고 러-우 전쟁 종료 등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방산업종 센티멘트에 부정적인 뉴스들이 나오고 있음.

     

    다만 EDIP 경우 현재 예산안 확정 규모(25~27년)가 15억 유로(2조원 수준)에 불과하며 구체적인 재원조달 방안이 부족해 실효성 우려가 있으며 트럼프 당선 가능성이 점차 높아짐에 따라 NATO, 유럽 내 방위비 분담 비율 확대로 국내 방산업체에 낙수효과 예상.

     

    ㅇ 투자의견 Buy 유지, 목표주가 313,000원으로 상향

     

    한화에어로스페이스에 대한 투자의견 Buy 유지, 목표주가 280,000원에서 313,000원으로 상 향 조정. 목표주가 상향은 2분기 실적 추정치 상향, 25년 실적 추정치 상향 조정에 따름.

     

    [주요내용 정리]

     

    #폴란드 2차 계약 : 3조원에 대해서 현지화 조율 중. 현지화 한뒤 동부, 북부 유럽을 타겟할 것. 파이낸싱은 어디서든 할 수 있음. 차이는 cost의 차이. 어디서 빌리느냐에 따라서 50bp 차이냐 100bp 차이냐임. 실적에 반영될 때 티도 안남.

     

    #유럽 역내조달 리스크 : 현재 유럽 상황을 보면 전체적으로 유럽국들 공화당이 우세한 상황. 공화당은 타국 지원(우크라이나 등)에 대해 보수적인 상황. 우크라이나 지원 등에 대한 부분에서 세금삭감 주장 중. 동유럽, 북유럽은 서유럽 지원 못 받을 리스크에 대해 고민하지 않을까 함. 영국 입찰 건의 경우 차륜형vs궤도형의 싸움이었음. 영국은 섬나라이고 파병을 보내는 국가기 때문에 비행기로 실어서 후방에 보내야 하니 가벼운 제품이 필요했음. 또한 차륜형의 경우 주공이 아니라 조공이기에 전면전에서 궤도형 대비 내구적 측면에서 밀림

     

    #기대 수주 국가 : 러프하게 말하는 건 유럽, 중동, 아시아 태평양. 다크호스는 중동. 중동의 정치색이 변하며 미국무기 대체 니즈가 강함. 정치색 빼고 품질로만 경쟁하면 자신 있음.

     

    #라인메탈과 비교 : 내후년 되면 라인메탈과 영업이익이 비슷해질 것으로 추정됨. 매출은 우리보다 2배니 수익성은 우리가 좋음. 현재 수출 비중 절반이고 내수가 받쳐주는 상황인데 반대로 생각하면 Room이 많다고 볼 수 있음.

     

    #미국 SMET 사업 : 테스트 한 뒤 우리를 포함한 3업체가 입찰 경쟁. 가시화된 것은 아직 없음.

     

    #라트비아 장갑차 : 라트비아에서 요구하는 사양으로는 K21 정도면 된다는 보도가 있음. 구체적으는 우리도 모름. 단기간 결정되는 문제는 아니고 라트비아랑 얘기해서 맞춰가는 식으로 진행할 것. 다만 현지 요구조건과 예산 전체적으로 고려할 때 K21 적합. 국내에서 양산이 많이 진행된 제품일 수록 마진이 좋음. K21이 레드백보다 유리한 측면이 있음.

     

    #탄 : 90% 이상 국방부 향. 해외문의가 많아 capa 늘리는 것을 고민. 연말쯤 방향성 결정될 것. 보도상 스페인 or 리투아니아 현지설비 이용한다는 얘기가 있는데 확정은 아님.

     

     

     

     

     

    ■  LIG넥스원 : 연간 매출 혹은 그 이상만큼 업데이트 되는 수주 -교보

     

    ㅇ 2Q24 Preview: 영업이익 시장예상치 하회 전망

     

    LIG넥스원의 2분기 매출액은 7,057억원(YoY +29.3%), 영업이익 464억원(OPM +6.6%)으로 시장예상치(매출액 6,908원, 영업이익 557억원)을 하회할 것으로 추정됨. 인도네시아 경찰청 통신망 관련 2개의 수출사업 약 2,559억원이 1분기에 반영되며 전분기, 전년동기대비 매출 상승에 기여했지만 2분기에는 이러한 일회성 요인이 사라지며 매출은 전분기대비 감소할 전망.

     

    또한 해당 프로젝트가 2~3%대의 저수익성 사업임에도 불구하고 양산사업의 매출반영 증 대, 전년동기 보수적으로 반영되었던 지체상금, 손실충당금 환입 및 환율효과 약 74억원이 반 영되며 높은 영업이익률(8.8%) 기록했던 반면 2분기 영업이익은 매출액과 마찬가지로 일회성 요인이 제한될 것이며 추가로 4월 2일 공시한 3,000억원 규모의 세종연구소 성남 소재 토지 및 건물 매입(유형자산 취득)에 따른 고정비 부담이 일부 발생될 것으로 전망.

     

    ㅇ 하나당 연간 매출액에 준하는 즐비한 수주 파이프라인(중동, 미국 비궁 등)

     

    언론보도에 따르면 루마니아향 신궁 54기 수출을 추진 중이며(1,180억원), 천궁2 수출하기 위 한 논의도 진행 중이라고 함(약 1조원 추정). 또한 보도상 이집트로의 천궁2 수출을 논의중이며 규모는 최소 3.5조원(8개 포대)으로 추정됨.

     

    천궁2는 고부가가치의 무기체계이고 요격 미 사일은 1발당 가격이 15억~17억원 수준으로 추정되어 최첨단 기술과 고가의 장비가 탑재돼, 한 번 도입하면 수출국에 이를 의존할 수밖에 없음.

     

    만약 이집트로의 천궁2 수출이 맞다면 중 동 3국(UAE, 사우디, 이집트) 중동 지역에 '천궁2 벨트'가 형성된다는 것이고 유럽이나 동남아 지역 고객을 확보할 수 있는 '수출 확장성'도 지니게 될 것으로 기대함.

     

    또한 중장기적으로 사우디아라비아 2차 계약(27~28년 추정), 미국 비궁 테스트 연내 마무리 후 내년 협상 기대 등 도 기대되며 장기적(30년 이후)으로도 L-SAM2(현재 L-SAM 양산, 32년 LSAM2 체계개발 완료 기대)가 중동에 깔려있는 미국 사드를 대체하며 오랫동안 수주 및 실적 상승이 이어질 것.

     

    ㅇ LIG넥스원에 대한 투자의견 Buy 유지, 목표주가 250,000원으로 상향조정

     

    LIG넥스원에 대한 투자의견 Buy 유지, 목표주가 250,000원(기존 224,000원)으로 상향 조정. 목표주가는 12M Fwd BPS에 Implied PBR을 곱하여 산정함.

     

     

     

     

    ■  두산에너빌리티 분할합병: 오해마세요, 좋은 겁니다 -메리츠

     

    ㅇ두산밥캣 떼어내고 두산로보틱스 주식 받기. 무엇이 이득인가?

     

    두산에너빌리티는 7월 11일 두산로보틱스와의 분할합병 계획을 발표.

     

    두산에너빌리티에서 두삿밥캣에 대한 투자회사를 신설하고 분할. 예를 들어 두산에너 100주를 가진 투자자는 두산에너빌리티 존속법인 약 75.3주와 두산밥캣 투자 법인 24.7주를 부여 받게됨. 이후 투자법인과 두산로보틱스가 합병하면서 투자 법인 24.7주는 두산로보틱스 3.15주로 바뀜(이후 포괄적 주식교환 등을 거쳐 두산로보틱스는 두산밥캣 지분을 100% 소유).

     

    핵심질문은 새로 받는 두산로 보틱스 주식 3.15주가 분할 이전 두산밥캣 가치를 보상할 수 있는가?

     

    떼어주는 두산밥캣보다 받는 두산로보틱스 가치가 더 크기 때문에 두산에너빌리티 주주에 유리한 거래. 두산밥캣의 가치가 두산에너 시총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1.51조원 혹은 11.3%(지분율 46.08%, 자회사 할인 40% 적용, 7월 11일 종가 기준). 즉 분할로 인해 두산에너빌리티 기업가치가 11.3% 하락. 그런데 주식수는 24.7% 하락하므로 주가는 약 17.6% 상승. 예를 들어 7월 11일 20,900원에 100주를 가진 주주는 분할 후 약 24,600원에 75.3주를 가지게 됨. 에너빌리티 주식가치는 209만원에서 185만원으로 -11.3% 하락. 그런데 두산로보틱스 3.15주(7월 11일 종가 기준 약 33만원)를 부여받으므로 총 자산 가치는 209만원에서 185만원+33만원=219만원으로 상승. 약 4.7% 이득

     

    실제 기업가치에는 시장가치가 중요하지만, 주식수를 분할할 때는 장부가를 기준으로 하기 때문에 이런 일이 발생. 보유주식수가 24.7% 감소한다고 해서 보유주식가치가 24.7% 감소하는 것은 아니라는 것을 명심해야 함. 떼어주는 두산밥캣은 PBR 0.85배, 남아있는 두산에너빌리티는 PBR 1.5배 이상의 주식

     

    7월 11일에는 시장의 오해 탓에 오히려 주식매수청구권 행사 가격까지 (20,890원) 주가가 하락했지만, 감자 효과와 두산로보틱스 주식 교부가 이뤄지 는 11월 25일에는 자산 상승 효과를 누릴 수 있을 전망. 지금이 매수 기회

     

    ㅇ 이번 분할합병은 사업적으로도 탄력을 받을 수 있는 계기

     

    산술적인 이득 외에 두산에너빌리티 존속법인의 개선요인에도 주목해야 함.

     

    1) 중간지주사에서 순수 사업 회사에 가깝게 재편됨으로써 밸류에이션 할인요인을 해소.

     

    2)두산밥캣 투자법인에 7,200억원의 차입금을 넘기고, 추가적으로 큐벡스, D20, 분당리츠 등 비핵심 자산을 매각함으로써 순차입금 1.2조원 감소 (연간 금융비용 660억원 감소). 개선된 재무여력을 SMR 등 증설에 활용함으로써 2028년 매출을 기존 예상 9.3조원에서 10.3조원까지 끌어올릴 계획

     

     

     

     

     

     

    ■ 오늘스케줄

     

    07월14일 : 미국2분기 실적시즌 개시

    07월15일 : 일본 증시, 바다의 날 휴장
    07월15∼18일 : 중국 제20기 3중전회, 베이징
    07월15~18일 : 美 공화당 전당대회 개최(현지시간)

     

    07월13~21일 : 국제우주연구위원회(COSPAR),벡스코 : 

    60여개국 천문·우주 연구자, 나사, 글로벌 우주항공기업, 국내 우주항공기업 등이 참여하는 세계 최대규모 국제 우주과학 학술대회, 미 NASA, 스페이스X, 한화에어로, 이노스페이스 등 국내외 우주기관&기업 전시병행. 

     

    07월18일 : ECB통화정책회의
    07월19일 : 가상자산 이용자보호법 시행
    07월19일 : 美 옵션만기일(현지시간)
    07월26일 : 파리올림픽~8월11일까지
    07월26일 : AAIC 알츠하이머 협회 국제회의 ~8월11일까지
    07월27일 : 네이버웹툰, 美증시 상장
    07월30~31일 : 일본은행 금융정책회의, 31일 BOJ 전망보고서 발표
    07월30~31일 : 美 FOMC회의(현지시간)
    07월31일 : BOJ통화정책회의
    07월말 또는 8월중, 미부통령 후보 TV 토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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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8월01일 : 美 FOMC 회의 발표(한국시간)
    08월02일 : 포스코인터내셔널, 美서 전기차 감속기 1조원 수주보도 재공시 기한
    08월05일 : 일본은행 금융정책결정회의 의사록
    08월05일 : 옵션만기일
    08월11일 : 파리올림픽 종료(07월26~8월11일)
    08월11일 : AAIC 알츠하이머 협회 국제회의(07월26~8월11)
    08월12일 : 일본증시휴장
    08월15일 : 한국증시 광복절 휴장
    08월16일 : 미 옵션만기일
    08월19~22일 : 美 민주당, 차기 대선후보 지명 전당대회 개최(현지시간)
    08월22일 : 8월 금융통화위원회
    08월26일 : 영국 증시, Summer Bank Holiday로 휴장
    08월27일 : 대우건설, 튀르키예에서 3조수주임박 보도 재공시 기한

     

     

     

     


    ■ 미드나잇뉴스

     

    ㅇ 미국 노동부는 6월 생산자물가지수가 계절 조정 기준으로 전월 대비 0.2% 상승해 예상치 1.0%를 상회했다고 발표함. 다만 6월 근원 PPI는 전년 동기 대비 3.1% 상승하며 전월치인 3.3% 상승에서 둔화함 (CNBC)

     

    ㅇ 미시간대 7월 소비자심리지수 예비치는 66.0으로 집계되며 6월 확정치 68.2 대비 2.2포인트 하락한 수준을 기록함 (Bloomberg)

     

    ㅇ 2024년 6월 중국 수출액은 전년 동월 대비 8.6% 늘어난 3,078억5,000만 달러(약 424조634억원)를 기록했다고 해관총서(관세청격)가 발표함. 자동차와 자동차 부품, 반도체, 컴퓨터 관련 제품, 가전제품, 가구가 호조를 보이면서 예상 이상으로 수출이 증가함. 6월 무역총액은 5,166억6,000만 달러로 지난해 동월보다 3.9% 증대됨

    ㅇ 다음 주 중국공산당 제20기 중앙위원회 제3차 전체회의(3중전회)에서 소비세 개혁안이 나올 가능성이 크다고 보도됨. 현재 중앙정부가 100% 가져가는 소비세를 지방정부에도 떼어 줘 지방정부 재정 압박을 덜어주는 방향이 될 것으로 관측됨

     

    ㅇ MS, 아마존, 구글이 최근 잇따라 연례 환경 보고서를 내고 AI 사업으로 인해 장기 기후 목표 달성이 어려워질 수 있다는 점을 인정했다고 보도됨. 구글은 지난해 자사 온실가스 배출량이 전년보다 13% 늘어난 1천430만t에 달했다고 밝힘. 마이크로소프트(MS)는 지난 5월 데이터센터 건설로 인해 2020년 이후 탄소 배출량이 약 3분의 1 증가했다고 밝힘

    ㅇ 애플이 12일 호주, 캐나다, 프랑스, 독일, 영국 등에서 비전프로 제품을 출시함. 이는 지난 2월 미국에서 비전프로를 출시하고 지난달 말 중국(홍콩 포함), 일본, 싱가포르 등 아시아 3개국에서 판매를 개시한 데 이은 것임. 혼합현실(MR) 헤드셋인 비전프로는 비싼 가격과 콘텐츠 부족 등이 사용층 확대에 걸림돌이 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음.

     

    ㅇ 구글의 모회사 알파벳이 사이버보안 스타트업 위즈를 인수하기 위한 협의에 들어갔다고 보도됨. 보도에 따르면 이번 거래는 230억 달러(약 31조6천억원) 수준으로 회사 역사상 가장 큰 규모라고 알려짐 (WSJ)

     

     

     

     


    ■ 금일 한국증시 전망

     

    MSCI 한국지수ETF- 0.29% 하락, MSCI 신흥지수ETF +0.41% 상승.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 +1.33% 상승, 러셀2000지수 +1.09%, 다우 운송지수 +0.60% 상승. 유렉스 코스피200 야간선물 +0.85%상승했지만 미국 장마감 즈음 지수상승폭 반납은 반영하지 않은 상태. 금요일 1,379.60원으로 마감 했던 달러/원 환율은 야간시장에서 달러 약세를 반영하며 1,375.70원으로 마감. NDF 달러/원 환율 1개월물은 1,373원을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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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일 한국증시는 앞선 뉴욕시장에서 주요지수의 큰폭 하락, 안전선호심리 확대에 하락출발후 낙폭확대하며 마감. 코스피는 -0.71% (2862p) 내외로 출발 후 속락하며 14:21경-1.30% (2845p)기록후 낙폭 축소하여 -1.19%로 마감. 외인매도세에 영향도가 낮은 코스닥은 -0.24% 소폭 하락 마감. 

     

    오늘 코스피지수 하락요인은 앞선 뉴욕시장에서 빅테크기업들의 큰폭 하락에 외인의 현물, 선물매도가 쏟아지며 지수에 영향도가 큰 코스피200 대형주 중심 하락 때문. 외인은 코스피 현물시장에서 -5506억 순매도, 주식선물시장에서 1382억순매도로 종료. 지수선물시장에서 외인은 장초반 4400억 순매수로 출발,14:36분경 -2887억 순매도기록후 마감무렵 매수에 611억 순매수로 종료.

     

    아시아 장 중 미 국채금리 소폭 하락, 달러가치 소폭 강세, 원화가치 약세, 유가상승, 미 지수선물은 보합수준을 유지하는 가운데, 니케이>가권>코스피 순으로 큰폭 하락하고, 홍콩과 상하이 증시는 상승, 특히 홍콩증시는 큰폭 상승.

     

    금리하락 영향에 그동안 소외되었던 헬쓰케어업종, 미디어컨텐츠 업종이 강세. 금리하락에 우호적인 건설경기 호전 기대에 건설, 건설기계, 건자재, 소재업종 강세, 금리하락에 개인소비 상승 기대에 의류, 리테일, 레저업종 강세. 반도체 업종은 삼성전자, 하이닉스에 대한 외인들은 차익실현성 매도 확대에 큰폭 하락. 변압기, 전선 등 스마트그리드 업종은  7월수출 호조세에 장초반 상승하다가 중반이후 수익실현 매도로 하락전환. 두산그룹의 사업재편 관련 두산밥캣 처리방침에 두산에너빌리티 하락하고, 두산로보틱스 큰폭 상승, 관련하여 원전업종 하락과 로봇업종 상승. 코오롱티슈진의 유전자치료제 3상 성공가능성에 코오롱그룹주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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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일 금요일 뉴욕시장에서 미 6월 생산자물가 상승과 소비자심리지수 하락에, 미 기업마진 축소우려와 경기둔화 우려 이어지며, 국채금리 하락하고 달러 약세, 이런 영향으로 11일 목요일 큰폭 하락했던 대형 기술성장주가 이날 일제히 반등하고, 주요지수가 되돌림으로 상승한 점은 한국증시에 긍정적. 

     

    장 마감 앞두고 옵션만기일 매물 출회로 상승폭을 반납하며 마감하였지만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 다우운송지수, 러셀2000지수가 동반 상승한 점도 한국증시에 긍정적. 

     

    미 연준의 9월 기준금리 인하기대가 높아지며 단기물 중심으로 국채금리가 하락한 점은 9월 FOMC이전 여름장의 강세를 기대하는 요인. 

     

    주말 트럼프의 선거유세장에서 연설중 피격소식은 안전선호심리 급등요인으로 부정적이나, 트럼프가 무사한 점은 안전선호심리를 제한하는 요인. 이로 인해 트럼프의 당선가능성이 높아진 점은 부정적이나 최근 시장에 지속적으로 반영되고 있다고 평가. 

     

    영국은 노동당 정권 장악 후 영국경제에 대한 긍정적인 전망이 유입되며 파운드 강세가 지속적으로 진행된 점은 우호적. 프랑스의 정치지형 변화에도 유로존 경기 자신감에 유로화 강세는 우호적. 중국 6월 수출이 견고했지만, 수입둔화는 대중국 무역의존도가 높은 한국경제에는 비우호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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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종합하면 월요일 아침 코스피는 금리하락과 달러약세가 우호적으로 작용하며 +0.3%내외 상승 출발할 것으로 예상. 금요일 뉴욕시장 변화는 오늘 아침 한국증시 상승출발로 나타나지만, 뉴욕장 마감이후 트럼프 암살미수사건의 영향과 중국의 경제표 발표에 외인수급이 연동되며 지수를 이끄는 하루가 될 듯.

     

    금리하락과 달러약세, 연준의 기준금리인하 임박과 인하횟수 증가 기대, 미국 2분기 실적발표시즌 시작에 기업실적 호조 기대, 금투세 도입 재검토는 오늘  외인수급에 긍정적 요인.

     

    반면 미국시장에서 빅테크 위주 시장 쏠림에 대한 피로도에 변동성 증가, 경기침체 논란 재점화, 주말 트럼프 암살시도가 불발되었으나 이로 인해 안전선호심리가 확대되고 트럼프 재집권가능성 높아진 점은 부정적 요인. 

     

    한편 11시경 중국의 2분기 성장율 등 주요경제지표가 대거 발표되며 홍콩과 상하이 증시의 방향성에 외인수급이 연동될 가능성은 불확실성 요인.

     

    금리 하락영향에 정보기술, 유틸리티, 헬쓰케어, 필수소비재 섹터 내 실적우수 중소형 소외기업들의 상대적 강세를 기대. 트럼프암살미수와 재집권 가능성에 방산주에 주목.

     

     

     

     

     

    ■ 전일 한국증시마감시점 이후 매크로변화로 본 아침투자환경

     

    S&P500선물 : +0.40%
    WTI유가 : -1.21%
    원화가치 : +0.32%
    달러가치 : -0.40
    미10년국채금리 : -0.55%

    위험선호심리 : 확대
    안전선호심리 : 축소
    글로벌 달러유동성 : 확대
    외인자금 유출입환경 : 유입
    장단기금리 역전폭 : 축소

     

     

     

     


    ■ 전일 뉴욕증시 : 금리인하 기대 속 나스닥 1.5% 상승 후 매물 소화하며 상승 반납

     

    ㅇ 다우+0.62%,  S&P+0.55%, 나스닥+0.63%, 러셀+1.09%, 필 반도체+1.33%


    12일 뉴욕증시는 금융주 실적이 발표된 가운데 전일 하락을 뒤로하고 상승. 예상보다 높은 생산자 물가지수에도 불구하고 부진한 소비심리지수로 달러화가 약세를 보이자 반도체 등 기술주가 강세. 

     

    금리인하 기대와 글로벌 전기차 판매량 증가 소식에 전기차 관련주도 상승하며 주요지수는 1.3~1.5%대 상승. 그러나 장 마감 앞두고 주간옵션 만기 등을 이유로 매물 출회가 반도체와 대형 기술주 등을 중심으로 유입되며 상승 반납하며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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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ㅇ 뉴욕증시 변화요인 : 물가 둔화, 소비 불안, 실적 시즌 특징

    6월 미국 소비자 물가지수가 예상과 달리 전월 대비 0.06% 하락하며 물가안정을 찾는 모습을 보인 가운데, 이날 생산자물가지수는 전월 대비 0.2%상승으로 나타나며 예상치 0.1%상승을 상회. 식품과 에너지, 그리고 무역서비스를 제외한 핵심 생산자물가지수도 전월대비 0.4% 상승으로 나타나며 예상치 0.2%상승을 상회.

     

    미시간대가 발표한 소비자 심리지수는 지난달 발표치 68.2와 예상치 68.5를 하회한 66.0으로 발표. 현재 상황지수와 기대지수 모두 둔화돼 미국 소비위축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 더불어 1년 기대 인플레이션은 3.0%에서 2.9%로 하향 조정되는 등 소비자들은 지속적으로 물가가 안정될 것으로 예상. 특히 절반이상의 소비자들이 고가소비를 회피하는 등 합리적인 소비가 진행되고 있음을 보여줌. 

     

    6월 CPI의 하락에 PPI의 상승은 기업마진의 감소를 의미. 이런 흐름은 미국 소비감소와 글로벌 공급망 재편으로 인한 원가상승에서 비롯된 것으로 풀이. 특히 앞선 CPI하락 발표 후 이날 소비자 심리지수가 위축되자 미국 소비둔화 우려를 더욱 키우면서 금리하락, 달러약세를 촉진.

     

    금리하락, 달러약세 영향으로 뉴욕증시는 기술주 중심으로 본격적인 상승을 확대하며 11일 급락했던 주요지수의 되돌림. 특히 전일 낙폭이 컸던 종목군의 강세가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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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런 가운데 본격적인 실적 시즌이 시작. 시장조사업체 팩트셋에 따르면 현재 S&P500 기업 중 5%가 실적을 발표했는데 이 중 5년 평균을 상회한 81% 기업들이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 그러나 규모는 4.1%(5y 평균 8.6%) 개선에 그쳐 지난 2022년 4분기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라고 발표.

     

    현재 발표된 기업들은 시장예상을 상회하는 결과를 대부분 내놓고 있지만, 그 규모가 크지 않아 6월 CPI하락과 PPI상승으로 기업마진의 축소가 진행되었음을 확인하는 증거가 되면서 현재 주가가 합당한지에 대한 불안이 확대.  

     

    그럼에도 S&P500 영업이익 추정치는 전년 대비 9.4%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기대 또한 높은 수준. 그렇기에 이번 실적시즌은 예상상회는 당연하고, 더 높은 수준을 기록해야 현재 주가수준을 설명할 수 있게 될 것으로 전망.

     

     

     

     


    ■ 주요종목 : 전기차 관련주 강세

    ​테슬라(+2.99%)는 하락 출발 했지만, 8월 8일 행사에 대해 머스크가 긍정도 부정도 하지 않고, 언론 시스템에 대해 부정적으로 언급하자 시장 일각에서 그대로 진행할 수 있다는 점이 부각되며 상승 전환. 더불어 UBS가 과도한 상승을 이유로 매도 의견으로 하향 조정 했지만, 미즈호가 목표주가를 상향 조정했고, 6월 글로벌 전기차 판매량이 13% 증가(중국 +60%, 유럽 -7%, 미국 +6%)했다는 소식도 긍정적. 리비안(+8.05%)도 미즈호가 목표주가를 상향 조정하자 강세. 루시드(+25.00%)도 최근 2분기 인도량이 강력하다는 점이 부각되자 강세. 더 나아가 꿈의 전지라 일컬어지는 전고체전지를 발표하며 30% 급등했던 퀀텀스케이프(+16.86%)가 오늘도 크게 상승세를 이어가는 등 전기차 관련주도 금리 인하 기대에 강세.

    ​엔비디아(+1.44%)는 벤치마크에서 AI 산업에 대한 기대 등을 반영하며 목표주가를 135달러에서 170달러로 상향 조정하자 전일 하락을 뒤로하고 상승. 인텔(+2.96%)은 최고 기술책임자가 AI, 사이버보안 등 소프트웨어 매출이 2027년까지 10억 달러에 달할 것이라고 언급하자 강세. 이는 2021년 1억달러에 불과한데 10배의 증가를 전망. 시장은 전체 매출액(약 500억달러)에 비해 의미 있지는 않지만, 관련 매출은 다양한 AI 칩을 구동하게 만들 수 있다는 점이 긍정적인 영향. 마이크론(+2.55%)등 여타 반도체 업종도 우호적. 그렇지만, 장 마감 앞두고 브로드컴(-0.31%), AMD(-0.18%)등은 매물 출회가 진행되며 하락 전환.

    메타 플랫폼(-2.70%)은 일부 보고서에서 온라인 광고 감소 우려가 높다고 발표하자 하락. 알파벳(-0.28%)도 하락 전환. 

     

    JP모건(-1.21%)은 예상을 상회한 결과에도 신용손실 충당금이 증가했고, 순이자 마진이 예상을 소폭 하회하자 하락. 씨티그룹(-1.81%)도 예상을 상회한 실적에도 충당금 증가와 순이자 마진이 예상을 소폭 하회하자 하락. 웰스파고(-6.02%)는 대출 추정치 부진과 순이자 마진 둔화 소식에 하락. 전일 금리 인하 기대 속 급등 했던 웨스턴 얼라이언스(+0.46%)등 지역은행들도 대형 은행주 실적 발표 후 매물 소화.

    금리인하 기대를 반영하며 GM(+2.25%), 포드(+4.16%)등 자동차 업종과 홈디포(+1.69%), 로이어(+1.88%)등 주택 개량 업종, DR호튼(+2.68%), 레나르(+2.60%)등 주택 건설 업종, 아메리칸 타워(+1.65%), 리얼티 인컴(+1.36%)등 리츠 금융회사들도 강세.

     

    선파워(+5.91%), 솔라엣지(+5.82%), 선런(+7.03%), 엔페이지 에너지(+6.86%)등 태양광 관련주는 금리인하 기대에 강세. 퍼스트솔라(-0.09%)는 장 막판 하락 전환.

     

     

     

     

     


    ■ 새로발표한 경제지표

     

    ㅇ 미 7월미시건대 소비자심리지수 예상치 대비, 전월치대비 큰폭 하락.

    ㅇ 미 6월 생산자물가지수 예상치 대비, 전월치대비 상승.

    ㅇ 중국 6월 수입액 전년대비 역성장하며 급락.

     

     

     

     

     


    ■ 전일 뉴욕 채권시장 : 9월 금리인하 반영하며 단기물 중심으로 하락.

    국채금리는 예상을 상회한 생산자 물가지수에도 불구하고 미국 소비자 심리지수가 예상을 하회하는 등 소비 둔화 우려가 높아지면서 9월기준금리 인하기대가 높아지자 국채금리 하락요인으로 작용.

     

    국채금리는 단기물 중심으로 하락폭이 컸음. 주간 단위로도 단기물의 하락이 컸는데 결국 경기둔화와 물가하락을 반영하며 9월 금리인하 가능성이 확실시 된 데 따른 것으로 추정.

     

     

     

     

     


    ■ 전일 뉴욕 외환시장

     

    달러화는 물가 하향안정과 경기침체 우려가 유입되며 여타 환율에 대해 약세. 이러한 지표결과는 9월 금리인하 기대를 확실시하기 때문.

     

    파운드화가 노동당의 정권 장악 후 영국경제에 대한 긍정적인 전망이 유입되며 강세가 지속적으로 진행된 점도 달러약세 요인.  유로화는 프랑스 우려에도 경기에 대한 자신감에 강세. 엔화는 정부의 개입으로 달러 대비 강세가 지속.

     

    역외 위안화는 수출이 견고했지만, 수입둔화를 반영하며 달러 대비 약세. 그러나 인도 루피화, 브라질 헤알, 멕시코 페소, 호주 달러 등 신흥국과 상품환율은 달러 대비 강세

     

     

     

     

     

     

    ■ 전일 뉴욕 상품시장

     

    국제유가는 드라이빙시즌 가솔린 소비 증가 등에도 불구하고 경기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자 하락. 특히 올해는 대규모 허리케인이 활발하게 유입될 것이라는 전망에 시추시설, 정유시설 등에 영향을 미쳐 국제유가 변동성을 확대할 것이라는 분석도 투자심리 위축요인. 특히 관련기후는 결국 가솔린 수요둔화를 야기시킬 수 있다는 점이 부담.

     

    미국과 유럽 천연가스는 폭염 가능성을 반영하며 수요 증가 기대로 상승.

    금은 전일 강세를 뒤로하고 한 때 2,400달러를 하회하기도 했지만, 장 후반 경기 둔화 우려 등을 반영하며 달러화가 약세를 진행하자 낙폭이 축소되며 결국 소폭 하락한 2,419.40달러로 마감. 구리 및 비철금속은 LME 시장의 재고감소 소식에 상승. 다만, 중국의 수출입 통계에서 수입이 감소로 전환해 상승은 제한. 

     

    밀은 여전히 러시아 작황개선, 미국 겨울밀 수확 확대 등을 반영하며 하락. 대두와 옥수수 등도 부진.

     

     

     


    ■ 전일 아시아 증시

     

    ㅇ 닛케이225지수-2.45%, 토픽스지수-1.18%

     

    12일 일본증시는 반도체주 이익실현 매도에 대폭 하락했다. 미국 소비자물가지수가 깜짝 하락해 연방준비제도 금리 인하 기대감이 커졌지만 엔비디아와 애플 등 주요 미국 기술주가 단기과열 우려에 하락하면서 주요 반도체 종목으로 구성되는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도 3% 이상 급락했다. 이 여파로 일본 반도체 관련주가 줄줄이 하락하면서 전체 지수를 끌어내렸다.

    161엔대에서 움직이던 달러-엔 환율이 일본 외환당국의 실개입으로 추정되는 엔화 매수에 레벨을 낮춘 점이 수출주에 부담이 됐다. 달러-엔 환율은 간밤 한때 157.4엔으로 수직하락했다가 낙폭을 일부 되돌렸다. 장마감 무렵 달러-엔은 159.010엔을 기록했다.

    증시가 크게 하락했지만 일부에서는 낙관론이 지속됐다. 골드만삭스는 미국 경기민감주가 오르고 있어 생각만큼 상황이 비관적이지 않다고 평가했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이익확정 움직임이 일단락되면 미국과 일본 주식 모두 다시 고가 경신을 시도할 가능성이 있다고 내다봤다.

     

     

    ㅇ 상하이종합+0.03%, 선전종합-0.14%, 항셍지수+2.50%, 항셍H지수+2.42%

    중국증시 주요지수는 수출 지표 호조에도 혼조세를 기록했다. 이날 중국 해관총서는 달러기준 중국의 6월 수출이 전년 대비 8.6%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시장 예상치(8.0% 증가)와 전월치(7.6% 증가)를 웃도는 수치다. 6월 수입은 전년보다 2.3% 줄었다. 시장 예상치(3.2% 증가)와 지난 5월 수치(1.8% 증가)를 크게 밑돌았다. 6월 무역수지는 990억5천만달러(약 136조4천억원) 흑자를 기록했다.

    수출증가는 증시에 호재지만 수입감소가 내수부진으로 해석되면서 증시에 혼재된 영향을 미쳤다. 간밤 미국 나스닥·S&P500 지수에 이어 한국, 일본, 대만 증시가 하락한 점도 투자심리에 영향을 줬다.

    홍콩증시에서 주요 지수는 중국 정부의 정책 지원 기대로 급등세를 이어갔다. 항셍지수는 6월 19일 2.87% 상승한 이후 약 3주 만에 가장 높은 상승률을 나타냈다. 전일 공매도 제한조치가 증시를 부양할 것이란 기대가 이어지는 가운데, 다음주 3중전회에서 정책지원이 있을 것이란 기대가 커지며 부동산 개발업체 주식을 중심으로 상승했다. 3중전회는 15일부터 나흘간 베이징에서 열린다.

     

     

    ㅇ 가권지수-1.94%


    대만증시는 간밤 미국 기술주 하락에 약세를 보였다. 하락 출발한 지수는 내림세를 이어가며 장중 내내 뚜렷한 약세를 보였다. 앞선 뉴욕 3대지수가 부진한 흐름을 보이며 대만증시에 하방압력을 가했다. 엔비디아와 애플이 각각 5.57%, 2.32% 하락했다.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도 3.47% 하락한 가운데 TSMC의 미국주식예탁증서(ADR)가 3.43% 내렸다.

    미국증시에서 단기과열을 우려해 기술주 위주로 매물이 쏟아지며 시가총액 상위종목에 기술주가 대거 포진된 대만증시도 약세를 보였던 것으로 관측된다. TSMC와 폭스콘이 각각 4.63%, 4.43% 급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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