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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4/07/16(화) 한눈경제
    한눈경제정보 2024. 7. 16. 06:19

    24/07/16(화) 한눈경제

     

    투자정보가 수집되는 대로 장중에 본 블로그에 계속 업데이트 됩니다. 장마감후에는 "한눈경제정보 밴드"에 요약 게시됩니다. 밴드에 가입하시면 매일아침 "뉴스브리핑"과 "추천종목"을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밴드내 "늘림스터디클럽방"으로 오시면 차원이 다른 투자써비스를 받게 됩니다. 일체의 비용부담 없으며 고품격 무료써비스입니다. 

     

    [한눈경제정보 밴드, 늘림스터디클럽방]

    band.us/@chance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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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증시마감

     

    오늘 한국증시에서 코스피는 보합수준에서 출발하여 횡보하다가 소폭 상승, 코스닥은 장 초반 큰폭 하락후 낙폭을 회복하지 못하고 마감. 코스피는 중국장 개장후 낙폭 확인된 11시경 -0.14%(2857p) 저점 기록 후 정오무렵에 +0.35%(2871p)까지 상승, 이후 횡보하며 +0.18% (2866.06p)로 마감. 코스닥은 앞선 뉴욕시장에서 트럼프효과로 금리상승에 피해주들인 중소형주, 헬쓰케어섹터 신재생에너지, 2차전지업종이 하락하며 장초반 큰폭 하락, 이후 낙폭을 거의 회복하지 못하고 -1.56%(839.61p)로 마감.

    오늘 코스피 지수를 주도한 세력은 지수선물시장에서 외인수급이었음. 장초반 -1442억 순매도로 출발, 장중반에 4675억 순매수 기록, 이후 매도우위유지하며 1847억 순매수로 종료. 코스피 시장에서 외인은 장초반 842억 순매도로 출발, 하루종일 매수우위를 유지하며 1796억 순매수로 종료.

    아시아장중 미 국채금리 하락, 엔화 약세발 달러강세, 원화보합, 유가하락. 홍콩증시 큰폭 하락, 상하이증시 소폭 하락, 일본과 한국증시 소폭 상승, 미 지수선물 상승.

     

    조선업 슈퍼 싸이클 도래했다는 기대감에 조선업종 급등. 유도로켓 비궁의 미국 시험발사 통과에 따른 수출기대감과 트럼프 재선 가능성 증가에 방산업종 강세. 젤렌스키의 11월 2차 평화정상회의 러시아 초청 보도에 건설, 건설기계, 건자재업종 상승, 대만언론의 삼성전자 HBM Qualifying 임박과 3분기 공급기대감에 삼성전자등 반도체업종 강세. 

     

     

     

      트럼프 2기 정책 : 금융/주식시장에의 영향도 - 상상인

     

    ㅇ재정정책

     

    바이든과 마찬가지로 트럼프 역시 정부 지출과 부채 증가를 싫어하지 않음. 전통적으로 공화당은 재정지출 확대에 회의적이었으나, 상기 경향성은 백악관의 주인이 민주당일 경우에만 뚜렷했을 뿐, 실제 공화당 행정부 출범 시 공화당 주도 의회권력은 적극적 재정지출 확대로 정부를 지원사격. 사실 트럼프와 바이든 어느 쪽이 대선에서 승리하더라도, 장래 정부 지출은 추세적으로 증가할 개연성이 높음. 인구 고령화로 공공의료 및 사회보장 관련 지출 확대가 불가피하고, 양 당 모두 대규모 재정 지원이 수반되는 정책 프로젝트 또는 공약사항이 존재하기 때문.

     

    단, 바이든과 달리 트럼프는 세금(또는 증세)에 대한 혐오가 심함. 만일 트럼프 2기 행정부가 상하 양원에서 필요한 지지를 확보하는 경우라면(또는 Red Wave로 상하원 모두 공화당이 과반수를 차지), 트럼프는 곧장 ‘17년 감세 정책의 부활/연장에 나설 공산이 큼. 이는 법인세를 포함한 다수 세목의 증세와 과세 기반 확대를 공약 중인 민주당(바이든)과 극명히 상치되는 대목. 트럼프 집권 2기간 정부 지출 확대와 감세 선호(증세 혐오)간 결합은 필연적으로 공공부채와 이자비용 급증을 야기할 소지가 다분

     

    ㅇ 통화정책 : 

     

    정부부채가 많다는 사실은 보다 완화적인 통화정책과 낮은 국채금리에 대한 갈증 역시 크다는 것을 시사. 최근 시장 일각에서 트럼프 당선 이후 파월 의장 해임(조기 교체) 또는 연준 독립성 약화를 크게 걱정하는 이유. 단, 당선 직후 파월을 해임할 것이란 트럼프의 엄포(2월 폭스비즈니스 인터뷰)에도 불구, 실제 대통령이 정당한 사유없이 중앙은행 총재를 해임하거나 강등시킬 법적 권한은 없음. 더불어, 연준 의장 인준권을 지닌 공화당 주도의 상원 역시, 이에 선뜻 찬동하고 나설 명분과 실리 모두 제한적인 것은 매한가지.

     

    그러나, 파월의 두번째 임기가 종료되는 ‘26년 5월 이후엔 상황은 급변할 여지가 충분. 트럼프는 행정부 지시에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따를(완화적 통화 정책과 재무부 발행 국채의 자산매입 실시) 다분히 정치적인 인사를 조금 더 유연하고 비둘기적인 적임자로 포장해 새로운 연준 의장으로 내세울 가능성이 높고, 이 경우 시장은 연준과 재무부, 통화 정책과 재정 정책 사이의 경계가 모호한 회색지대로 빠르게 내몰릴 공산이 큼. ‘26년 중반 전후 미 달러화 가치 급락, 기대인플레이션 속등, 미 국채에 대한 글로벌 투자가측 선호도 약화, 70년대 후반과 유사한 시장금리 급등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는 이유

     

    ㅇ 무역정책

     

    트럼프는 제조업 경쟁력 회복을 통해 수백만 개의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하겠다고 공언. 이를 위한 주요 방편으로 모든 수입품에 10%의 관세를 부과하고, 중국산 공산품 수입에 대해선 60%의 징벌적 관세 부과를 예고. 트럼프 대선 승리 이후 미국 보호무역주의 재점화나 미국-중국, 미국-EU 통상마찰 심화가 일정 수준 불가피할 것이라 보는 이유.

     

    단, 트럼프 집권 2기 보호무역주의가 미국 제조업 활성화에 일조할 수 있을지에 대해선 커다란 의문이 존재. 실제 트럼프 1기 보호무역주의에 근거한 제조업 일자리 증대 효과는 미약했고, 무역적자 확대 기조 역시 되돌리는데 역부족이었기 때문. 고민은 트럼프 2기 관세 부과는 수입 소비재 가격을 높이는 동시에, 중간재 수입가격 상승을 경유해 미국 제조업체 제조원가 상승으로 반영될 개연성이 높다는 사실. 현재 미 달러화 가치가 트럼프 1기 때보다 훨씬 더 고평가된 상황에서(미국 제조업체 수출 가격 경쟁력 약화), 관세 부과 파장까지 가세하는 경우라면 미국 제조업 경쟁력 회복은 단순 공염불로 제한될 개연성이 높음

     

    ㅇ 에너지/환경정책

     

    트럼프는 미국 제조업 활성화를 위한 추가 수단으로서, ‘모든 산업 국가 중 가장 낮은 에너지 비용’을 제안. 이를 위해 트럼프는 바이든의 녹색 전환(Green Transition)을 폐기하고, 석유/천연가스/석탄 등 전통 화석 에너지 중심으로의 에너지 정책 변화를 예고. 이 경우 연방정부는, 1) 풍력 및 태양광 발전 프로젝트에 대한 직접 보조금 지급 및 세액공제 폐지, 2) 전기차 관련 세금 감면 종료, 3) 바이든 정부에서 설정됐던 에너지 효율 규제안 폐지, 4) 연방 토지에서의 석유/천연가스 탐사 및 생산 허가 재개, 5) 북극 에너지 시추 장려 및 파이프라인을 포함한 화석 에너지 인프라 투자 촉진, 6) 화석 에너지에 유리한 전기 가격 개편 등에 나설 개연성이 높음.

     

    단, 상기 에너지 정책 변화의 실효성에 대해선 역시나 커다란 의문이 존재. 실제 미국 천연가스 시장은 심각한 공급과잉 상황에 직면했고, 에너지 기업들은 자본비용 상승으로 말미암아 적극적 증산 및 투자확대에 나설 인센티브가 마땅치 않으며, 이미 미국 원유 생산은 바이든 집권기를 통해 기록적 수준으로 증가했기 때문. 실상 막대한 재정지원 없이는 에너지 생산량 증가와 낮은 가격을 동시에 확보하기 어려울 수 있다는 의미

     

    ㅇ 규제환경

     

    트럼프 집권 1기 당시 실제 광범위한 규제 완화는 없었으나, 새로운 규제 도입이 이전 행정부 대비 현저히 둔화됐던 것은 사실. 트럼프 2.0 역시 이와 유사한 경로를 따를 것으로 판단. 현재 트럼프는 Agenda47을 통해, 1) 법인세율 현행 21%에서 15%로의 인하, 2) 개인소득세 최고세율 현행 37% 유지/연장, 3) IRA 페지, EPA 예산 삭감, 그린 뉴딜 등 전기차 의무화 및 자동차 연비 규제 폐지, 파리 기후협약 탈퇴(탄소 배출량 감축정책 폐지), 4) 401K 투자의 ESG 준수 요건 폐지 등을 핵심 대선 공약 사항으로 강조.

     

    관련 기조 하에선 대규모 재정적자와 친환경 산업 밸류체인 전반의 와해적 상황변화가 불가피. 단, 규제 완화는 미국 기업 생산성 향상 및 Capex/인프라 투자 촉진에 일조할 개연성이 높음. 더불어, 감세 정책은 기업 마진 환경 개선을 통해 주가 상승에 이바지할 공산이 큼. 트럼프 2.0 규제 완화 관련 득실은 섹터/업종별로 크게 엇갈릴 수 있겠으나, 주식시장 영향은 대체로 긍정적 기류가 앞선다 판단하는 이유.

     

    ㅇ 금융/주식시장 영향도

     

    트럼프 2.0 보호무역주의 재점화는 수입 관세 부과로 가장 큰 타격을 받는 통화(중국 위안화 또는 EM 통화 등)에는 약세 압력을, 미 달러화엔 추가 강세 압력을 가중시킬 개연성이 높음. 또한, 감세에 따른 세수 결손과 적자 재정 충당을 위해선 대규모 국채 발행이 불가피하며, 이는 자연스레 물가와 시장금리 추가 상승을 자극할 소지.

     

    특히, 임기 초반(‘26년 5월 이전) 비타협적인 파월 연준과의 정책 측면 엇박자가 커질 경우, 시장금리 상승세는 가일층 빨라질 여지가 존재. 70년대 후반과 유사한 시장금리 급등 가능성을 경계하는 이유. 시장금리 상승은 국내외 증시 멀티플(밸류에이션) 환경에 부담을 주는 부정요인인 것은 분명. 단, 감세, 규제 완화, 친기업적 정책변화 등으로 관련 파장은 충분히 상쇄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

     

    트럼프 집권 1기 당시 보호무역주의 격화 관련 국내증시 영향은, 미국(또는 주요 선진국) 소비시장에 안착한 수출 소비재(IT/자동차 등) 선전과 중국/신흥국 경기 환경 변화에 민감한 수출 자본재(소재/산업재) 부진으로 크게 엇갈렸음. 전술했던 차기 정책 기조에 따를 경우, 트럼프 2.0 역시 이와 맥락이 크게 다르지 않을 전망. 중국 경기/정책 민감 China Macro Play(씨클리컬 수출 자본재) 대비 미국 매크로 민감 US Macro Play(IT/자동차/바이오/미디어 등 수출 소비재) 투자대안의 절대/상대 우위 구도가 트럼프 집권 2기에도 지속될 것이라 판단하는 이유.

     

    트럼프 2.0 정책 수혜 가능 산업/테마(Trump Play)는, 1) 화석 에너지 관련 E&P(Exploration & Production, 탐사/개발/생산)와 EPC(Engineering, Procurement, Construction. 관련 인프라 설계/조달/시공), 2) 교통/운송 등 전통 인프라 투자 확대 관련주, 3) 방위산업, 4) 원자력 발전, 5) 금융업 및 가상화폐 관련 Biz 등이 해당. 반면, 바이든 집권기 핵심 수혜주에 해당하는 친환경 밸류체인 전반과 ESG 관련 투자대안은 상당 수준의 주가 역풍과 부침이 불가피할 것으로 판단

     

     

     

     

     

     

    ■ HL만도 : 움직이는 모든 것에 자유를, 낮아진 주가에는 상승을 -현대차

     

    ㅇ 투자포인트 및 결론

     

    2Q24 영업이익은 899억원(+16.8% yoy, OPM 4.1%) 기록, 컨센서스 3.3% 상회 전망. 비용 절감 전략 이 효과를 보며 인도, 중국 로컬 볼륨 증가와 우호적 환율 환경이 수익성 회복을 지지.

     

    수익성 개선, 자산 효율화와 산업변화 대응한 수주 확대, 증설로 가이던스 매출액 8.72조원 (+3.9%), 영업이익률 4%초반 초과 달성 기대.

     

    이구환신으로 중국 EV 확대, 인도 성장 기대에 의한 과거 Band 수준 내 상승 여력은 여전히 유효.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54,000원 유지.

     

    ㅇ 주요이슈 및 실적전망

     

    - 2Q24 Preview: 자산 효율화 전략과 고객사 물량 확대로 수익성 회복 지지

     

    1) 매출액 2.2조원(+5.3% yoy, +4.2% qoq), 영업이익 899억원(+16.8% yoy, +18.9% qoq, OPM 4.1%), 지배순이익 629억원(+31.3% yoy, -55.0% qoq) 기록, 영업이익기준 컨센서스 870억원(OPM 4.0%)을 3.3% 상회할 전망

     

    2) 요인: 고객사 다변화를 통한 매출 증가와 공급망 안정화로 비용구조 안정되며 안정적 수익성 개선. 인도, 중국 물량 확대와 우호적 환율 환경이 수익성 개선을 위한 자산 효율화 전략과 맞물리며 수익성 개선 을 지지

     

    - 높은 성장성에도 낮은 Valuation 매력.

     

    1) 연간 목표 초과 수주: 다양한 전장/ADAS 컨텐츠 기반으로 고객 다변화 지속하며 범위 및 규모의 경제 확대 중. 전동화 전환 속도에 맞춘 유연한 제품 커버리지 보유. 요구 수준별 자율주행 기능 대응 위한 HL 클레무브 제품 포트폴리오는 레벨 3 수준의 자율주행까지 확대 기대. 

     

    2) 수익성 개선, 불용자산 매각 등 자산 효율화로 ROE를 개선하고 자동차산업 변화에 대응한 제품의 안정적 수주(목표 15.1조원)와 멕시코(클레무브), 폴란드, 인도 증설효과가 이어지며 성장 지속해 회사 가이던스 매출액 8.72조원(+3.9%), 영업이익률 4% 초반 달성 기대.

     

    ㅇ 주가전망 및 Valuation

     

    - 장기적으로 동사가 기대하는 성장 지역(인도, 중국)에서의 경쟁 우위를 바탕으로 레퍼런스 확보와 초기 시장 선점을 통한 외형 확대를 이어나갈 것으로 기대. 이구환신에 따른 중국 EV수요 확대, 인도 장기 성장지속이 주목되는 상황에서 낮은 Valuation은 매력 요소.

     

    - 전동화 전환 과도기 속 예상보다 안정적인 수익성 회복을 보이고 있어 연말까지 탄탄한 수주 기반한 주 가 할인의 해소를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하며 과거 Band 수준 내 상승 여력은 여전히 유효.

     

     

     

     

    ■ 현대글로비스 2Q24 Preview: 커져가는 기대 -LS

     

    ㅇ 2Q24 Preview: 커져가는 기대

     

    현대글로비스(086280)의 2Q24 영업실적은 매출액 6조 9,453 억원(YoY +6.3%), 영업이익 4,201 억원(YoY +1.8%) 으로 시장 컨센서스(4,197 억원) 에 부합할 전망 이다. 해운사업부가 1Q24의 긍정적 실적 흐름을 이어감과 동시에 물류사업부 또한 현대·기아의 리테일 판매 호조와 미주 내륙운송 운임 상승, SCFI 급등에 따른 포워딩 실적수혜로 호실적이 예상된다. 글로벌 자동차 물류 시장의 만성적 공급부족과 노선간 불균형이 지속됨에 따라 동사의 완성차 물류/해운 실적 수혜는 당분간 지속될 것이다.

     

    ㅇ 실적 성장과 주주환원의 Dual-Fuel Engine

     

    시황 호조를 등에 업고 동사의 주요 고객사향 PCTC 운임 인상에 대한 기대가 나날이 증폭되고 있다. 한편 향후 이어질 초대형/친환경 고정선복 인도는 동사 이익체력의 근 간이다. 동사는 원·부자재 조달 ~ 차부품/완성차 육상·해상·항공 운송 ~ CKD, 사용후 배터리 물류까지 완성차 통합물류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이는 신생 EV OEM을 비 롯한 비계열 고객사 확보에 유리한 사업 포트폴리오로, 동사의 지속적 이익 성장을 기 대하게 하는 배경이다.

     

    기존 DPS 5~50% 상향에서 1)배당성향 25% 이상, 2)DPS YoY 최소 5% 상향, 3)매 년 ROE 15% 이상 유지로의 확대 변경을 제시한 주주환원 가이던스 또한 향후 동사 의 주가 흐름에 긍정적일 전망이다. 8/2 시행될 1:1 비율 무상증자를 비롯해 최근 동 사가 보여준 강한 주가부양·주주환원 의지는 밸류업 프로그램 가시화를 앞둔 현 시점 에서 지속 조명받을 가치가 있다.

     

    ㅇ 업종 내 최선호주 의견 유지. 목표주가 170,000 원으로 26% 상향

     

    현대글로비스에 대해 해운/육운 업종 내 최선호주 의견을 유지하는 한편 실적 추정치 변경에 따라 목표주가는 170,000 원으로 종전 대비 26% 상향한다. 목표주가는 12M Forward EPS 18,396 원에 Global Peer Group 평균 P/E Multiple인 9.4 배를 곱하여 산정하였다. Peers Group은 Global PCTC 해운선사를 기초로 기타 해운/물류 업종 및 현대차그룹 대표 계열사 기업들을 포함하여 산정하였다.

     

     

     

     

    ■ 더블유게임즈 : 놀라운 매출 효율 -SK

     

    ㅇ 2Q24 Preview:

     

    또 다시 놀라운 실적 매출액 1,622억원(+12.7% YoY, 이하 동일), 영업이익 661억원(+31.4%), 지배주주 순이익 490억원(+44.4%)으로 영업이익은 컨센서스 621억원을 상회할 것으로 전망 한다.

     

    소셜 카지노는 결제액은 전분기와 유사했으나 환율 영향으로 전체 매출은 성장을 보였다. 작년 말부터 소셜 카지노 매출은 회복세를 보이고 있는데, 특히 이번 분기에는 더블다운카지노에서의 콘텐츠 업데이트 효과가 양호하게 작용했다.

     

    수퍼네이션 매출은 110 억원으로 전분기와 유사했을 것으로 추정된다. 1분기대비 마케팅비 투입을 줄여 유 저 유입은 제한적이었으나, 3 분기부터 다시 적극적인 마케팅을 재개하며 매출액 성장 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ㅇ 목표주가 6.2 만원으로 상향

     

    동사는 작년부터 마케팅비를 극단적으로 줄였음에도 불구하고 충분한 매출 효율을 보 이며 성장을 지속하고 있다. 특히 작년 말부터는 소셜 카지노의 매출이 상승세로 전환 하며 톡톡한 캐쉬카우 역할을 하고 있어 신사업 전개에 따른 부담도 없다. 아이게이밍도 마케팅비 투입에 따라 확실한 매출 성장을 보이고 있고, 국가 및 플랫폼 확장에 따른 추가적인 매출 업사이드는 유효하다.

     

    아직까지 신사업인 더블유씨앤씨의 실적은 반영하지 않았는데, 8 월 초 일본에서 공연을 앞두고 있어 3 분기부터 실적이 인 식될 것으로 예상된다. 로열티성 매출을 인식할 것으로 예상되는데, 향후 수익 인식 방 법이 확정되면 당사 실적 추정치에 반영 예정이다.

     

    안정적인 분기 영업이익 600 억원대에 안착했고, 향후 신사업 성장에 따라 추가적인 실적 업사이드도 충분한 상황이다. 연초 적극적인 주주환원 정책을 발표했고, 추가적인 M&A 진행도 준비하고 있다. 목표주가 산정 구간을 3Q24E~2Q25E 로 변경하고, 24E, 25E 지배주주순이익을 각각 +16.3%, +13.1% 상향함에 따라 목표주가를 기존 5.3 만원에서 6.2 만원으로 상향한다.

     

     

     

     

      한미약품 : 견조한 실적과 거버넌스 이슈 해소 -대신

     

    ㅇ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420,000원 유지

     

    목표주가는 SOTP 방식으로 산출. 영업가치는 12개월 선행 EBITDA에 국내 상위 제약사 평균 12개월 Fwd EV/EBITDA 멀티플 14배 적용하여 추정. 24년에도 주력 제품인 로수젯, 아모잘탄과 자회사 북경한미의 견조한 매출 성장세 지속 전망. 비만치료제, MASH 등 주요 파이프라인 개발 순항 중, 추후 신약가치 상승 기대.

     

    올해 한미사이언스 경영권 분쟁이 지속되며 동사의 주가가 하락하였으나, 7/10일 신동국 한양정밀 회장을 필두로 경영권 분쟁 종식을 선언함에 따라 거버넌스 이슈 해소 및 주가 리레이팅이 예상되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420,000원을 유지함.

     

    ㅇ 2Q24 Preview: 로수젯 견조한 성장 및 북경한미 고성장으로 호실적 전망

     

    한미약품 2Q24 연결 매출 3,856억원(+12.5% yoy), 영업이익 579억원(+74.8% yoy), OPM 15.0%로 연결 매출 실적 컨센서스 및 당사 추정치 상회 전망.

     

    한미약품 별도 2Q24 매출 2,802억원(+10.6% yoy), 영업이익 315억원(+151.4% yoy), OPM 11.2% 달성 예상. 한미약품 별도 실적은 고마진 제품인 로수젯, 아모잘탄의 매출 견조한 성장세와 작년 동기와 달리 롤베돈 DS 매출이 반영되며 호실적을 기록할 예정.

     

    자회사 북경한미는 계절적 비수기에도 불구하고 주요 제품의 안정적 성장으로 호실적 전망. 한미정밀화학은 제품 믹스 효과로 영업 흑자 예상.

     

    ㅇ 파트너사 머크 MASH 치료제 신규 임상 2건 개시

     

    파트너사 머크는 최근 에피노페그듀타이드(GLP-1/GCG) 관련 신규 임상 2건 개 시. 1) 간경화 환자 대상 임상 2a상(NCT06465186), 2) 투약 간격 Q1W에서 Q2W로 연장 및 용량 10mg에서 15mg으로 확장 임상 2a상(NCT06482112).

     

    머크가 MASH 치료제 개발에 대한 적극적 의지 확인할 수 있으며, 최근 동일 기전의 MASH 후보물질 Survodutide(GLP-1/GCG)의 긍정적인 임상 결과를 발표. 1H25 동사의 에피노페그듀타이드 임상 2b상 종료 및 결과 발표가 기대됨.

     

    6월 미국 당뇨학회 ADA에서 비만치료제 HM15275(GLP-1GIP/GCG) 체중 감량 효과 -39.9% 긍정적인 전임상 데이터 발표. 국내임상 1상개시 및 6월 첫 환자 투약완료. 임상결과 25년 확인 가능할 예정.

     

     

     

     

    ■ 파마리서치 : 실적만큼 확실한 모멘텀은 없다 - 그로쓰리서치

    ㅇ PDRN/PN 기술을 확보한 국내 유일의 기업

     

    PDRN/PN 제조 기술을 바탕으로 의약품, 의료기기, 화장품 등을 연구, 제조 및 판매하는 사업 영위.

    * PDRN: 성분명 폴리데옥시리보뉴클레오티드, 연어나 송어의 생식세포에서 유전자 조각을 추출한 재생물질.

    * PN: 성분명 폴리뉴클리오티드, PDRN보다 핵산 체인 길이가 더 길어 분자가 큰 재생물질.

     

    PDRN/PN은 항염증 및 조직 재생효과를 보유하고 있어 항노화, 피부미용, 근골격계 질환 등 다양하게 활용.

     

    1954년 이탈리아마스텔리(Mastelli)社의 PDRN 추출 기술로 해당 성분을 수입 및 유통하던 파마리서치가

    2007년부터 국책기관과 함께 조직재생에 효능을 가지고 있는 PDRN/PN 관련 제조기술을 확보.

     

    2012년 동해안으로 회귀하는 연어에서 추출 분리정제하는 독자적인 제조기술을 확보. PDRN/PN 추출 특허권은 마스텔리 / 제품 상업화를 위한 전용 실시권은 파마리서치가 확보하고 있는 개념.

     

    국내에서 기술을 활용해서 제품을 생산/판매하는 모든 권한은 파마리서치가 확보. 해외 시장에 진출할 경우에는 마스텔리와 사전 협의하에 진행하고 있음. 마스텔리는 연구소 수준의 소규모로 사업을 영위. 상업화 진출은 파마리서치 주도하에 진행하고 있음.

     

    주요 제품은 의료기기와 의약품, 화장품 총 3가지 품목으로 구분해서 사업을 영위.

    - 의약품: PDRN 의약품(플라센텍스주, 리쥬비넥스주), 면역증강제(자닥신), 보툴리눔톡신(리엔톡스주) 등

    - 의료기기: 안면미용(리쥬란), 무릎 관절강내주사(콘쥬란)

    - 화장품: 리쥬란 브랜드 사용하여 기초스킨케어 클렌징, 마스크 등의 다양한 제품 판매

     

    ㅇ 주요 사업부문

     

    > 의약품 사업부문

     

    전제 매출비중 21.8%차지. 상품 위주의 전문의약품 유통사업. PDRN 기반의 의약품으로 마스텔리로부터 수입해 오는 플라센텍스주, 자닥신.  플라센텍스주는 수술이후에 조직 수복용 주사제, 주로 정형외과에서 사용. 자닥신은 항암치료 보조제로 주로 사용. 면역기능이 저하된 환자의 면역 증강을 위해서 사용. 리앤톡스는 자회사 파마리서치바이오가 제조 및 생산. 바이오톡신으로 미간주름의 일시적 개선을 위해 사용. 

     

    의약품 사업은 대부분 상품 매출로 분기별로 매출 변동폭 크지 않고, 동사입장에선 안정적인 캐쉬카우 역할. 국내판매는 수도권 및 지역 거점 도시 영업망을 통해 판매/지역의 경우 대리점 위탁판매로 유통.일부 품목의 경우 국내 제약회사와 공동판매 진행되는 경우도 있음.

     

    >의료기기 사업부문

     

    전체 매출비중 51.4% 차지. 대표 브랜드 리쥬란, 콘쥬란 등. 리쥬란(안면미용) 제품은 2014년 출시. 피부 진피층에 직접 주사제로 주입하는 4등급 의료기기로 피부의 주름을 일시적으로 개선하는 제품. 최근에 수출물량 증가해서 중국, 일본, 동남아시아 중심으로 시장 확대 지속. 24년에는 멕시코와 대만 진출을 위해서 해당 국가에서 허가 받는 절차 진행.

     

    콘쥬란(관절강내 주사) 제품은 2017년 출시. 퇴행성 관절염에 사용되는 PN제재의 관절염 주사제로 관절 부위의 기계적 마찰과 통증을 줄여주는 제품 2020년 건강보험 급여 품목으로 지정. 23년도 관절강 주사제의 선별 급여 이슈로 인해서 매출의 변동 발생 24년1분기 현재는 매출이 안정적으로 발생되면서 정상화되고 있음.

     

    인구 고령화로 시장은 확대되고 있어서 장기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사업으로 내부적인 목표는 세우고 있음 해외는 싱가폴과 말레이시아만 허가받고 제품 출시 되고 있음. 향후 해외시장은 고령화가 더 빠르게 진행되어 있는 일본, 유럽 등을 중심으로 진출하는 것을 목표로 잡고 있음.

     

    >화장품사업부문

     

    전체 매출비중 23.7% 차지. 2017년도 리쥬란 코스메틱을 런칭하면서 화장품 사업에 진출. 화장품 사업을 시작하게 된 배경은 기존의료기기의 경우 해외시장 진출에 있어서 허가를 받기 위한 기간이 길어서 조금 더 허가가 쉬운 화장품 제품의 진출로 의료기기의 매출액 공백을 메우기 위한 전략으로 시작.

     

    23년 기준 국내에서는 면세점과 올리브영을 통해서 화장품 매출의 70%가 발생. 나머지는 홈쇼핑을 통해 20%, 자사몰 10%의 비중으로 화장품 매출은 발생. 23년 11월 이후 홈쇼핑 판매 채널은 중단을 한 상태.

     

    화장품의 해외 수출 시작. 중국은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서 매출 발생. 일본과 동남아 지역은 23년 4분기부터 현지 지역 오프라인 매장에 제품 공급 시작. 23년말 기준 현지 오프라인 매장은 10개 정도 진입. 24년에는 오프라인 매장 100개 이상 늘리는 것이 목표.


    ㅇ실적 추이 및 전망

     

    2024년 매출액 3,100억원, 영업이익 1,240억원 전망, 매출액은 전년대비 20%이상 성장 예상. 영업이익률 40%수준기대. 24년 1분기 매출액 747억원, 영업이익 267억원 기록.  의약품, 의료기기, 화장품 사업부문 모두 매출액 성장세 유지.

     

    비용 측면에서 하반기 인력 채용 등 예정. 특히 해외시장 공략에 따른 현지 인력 채용 등 예정되어 있음. 매출액 증가하는 만큼 비용 상승에 있어서 인건비 증가, 급여/복리후생비 등의 요인이 일부 있음. 그 이외에 특별한 비용 증가 요인은 없음.

     

     

     

     

     

     

     

    ■ 오늘스케줄 - 07월 16일 화요일

    1. 美 6월 소매판매(현지시간)
    2. 아드리아나 쿠글러 연준 이사 연설(현지시간)
    3. 아마존 프라임데이(현지시간)
    4. 국무회의 개최

    5. 2024년 상반기 및 6월 국내 자동차 산업 동향
    6. 6월 수출입물가지수 및 무역지수(잠정)

    7. 위메이드, '위믹스 플레이' 리뉴얼 계획 발표
    8. 에어인천, 아시아나항공 화물사업 매각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보도 재공시 기한
    9. 광명전기, '새주인 맞이한 광명전기, 300억 CB발행 추진' 보도 재공시 기한
    10. 금호타이어 1조 투자...첫 유럽공장 짓는다 보도 재공시 기한
    11. 룽투코리아 상호변경(스타코링크)
    12. 엔에이치스팩31호 공모청약
    13. 에스케이증권제13호스팩 공모청약
    14. 스마트솔루션즈 정리매매(~7월24일)
    15. 오가닉티코스메틱 추가상장(유상증자)
    16. BGF에코머티리얼즈 추가상장(유상증자)
    17. 제주맥주 추가상장(유상증자)
    18. 엣지파운드리 추가상장(BW행사)
    19. 에이프릴바이오 추가상장(CB전환)
    20. 유일로보틱스 추가상장(CB전환)
    21. 우리기술 추가상장(CB전환)
    22. 소룩스 추가상장(CB전환)
    23. 웨스트라이즈 추가상장(CB전환)
    24. 중앙첨단소재 추가상장(CB전환)

    ~~~~~~
    07월13~21일 : 국제우주연구위원회(COSPAR),벡스코 : 
    60여개국 천문·우주 연구자, 나사, 글로벌 우주항공기업, 국내 우주항공기업 등이 참여하는 세계 최대규모 국제 우주과학 학술대회, 미 NASA, 스페이스X, 한화에어로, 이노스페이스 등 국내외 우주기관&기업 전시병행. 

    07월15∼18일 : 중국 제20기 3중전회, 베이징
    07월15~18일 : 美 공화당 전당대회 개최(현지시간)
    07월18일 : ECB통화정책회의
    07월19일 : 가상자산 이용자보호법 시행
    07월19일 : 美 옵션만기일(현지시간)
    07월26일 : 파리올림픽~8월11일까지
    07월26일 : AAIC 알츠하이머 협회 국제회의 ~8월11일까지
    07월27일 : 네이버웹툰, 美증시 상장
    07월30~31일 : 일본은행 금융정책회의, 31일 BOJ 전망보고서 발표
    07월30~31일 : 美 FOMC회의(현지시간)
    07월31일 : BOJ통화정책회의
    07월말 또는 8월중, 미부통령 후보 TV 토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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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8월01일 : 美 FOMC 회의 발표(한국시간)
    08월02일 : 포스코인터내셔널, 美서 전기차 감속기 1조원 수주보도 재공시 기한
    08월05일 : 일본은행 금융정책결정회의 의사록
    08월05일 : 옵션만기일
    08월11일 : 파리올림픽 종료(07월26~8월11일)
    08월11일 : AAIC 알츠하이머 협회 국제회의(07월26~8월11)
    08월12일 : 일본증시휴장
    08월15일 : 한국증시 광복절 휴장
    08월16일 : 미 옵션만기일
    08월19~22일 : 美 민주당, 차기 대선후보 지명 전당대회 개최(현지시간)
    08월22일 : 8월 금융통화위원회
    08월26일 : 영국 증시, Summer Bank Holiday로 휴장
    08월27일 : 대우건설, 튀르키예에서 3조수주임박 보도 재공시 기한

     

     

     

     

     


    ■ 미드나잇뉴스

     

    ㅇ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 의장이 기준금리 인하시점이 가시권에 들어왔다는 점은 시사했으나 구체적인 시점은 언급을 피함. 미국 경제 전망에 대해선 경착륙은 가능성이 작은 시나리오라고 평가함 (CNBC)

     

    ㅇ 유럽연합(EU) 회원국들이 중국산 전기차에 대한 상계관세 부과 조처를 놓고 입장차이를 보이고 있음. 이탈리아와 스페인은 중국산 전기차에 대한 관세 인상을 지지한다는 입장이지만 독일은 기권함 (Reuters)


    ㅇ 중국 국가통계국은 2분기 국내총생산(GDP)이 전년동기 대비 4.7% 증가했다고 밝혔으며, 이는 시장 예상치인 5.1%를 하회하는 수치임 (Bloomberg)

     

    ㅇ 중국 국가통계국은 중국 2분기 GDP가 작년 동기 대비 4.7% 증가하며 시장 전망치 5.1%에 하회했다고 발표함. 중국 경제는 작년 3분기 4.9%, 4분기 5.2%와 올해 1분기 5.3%를 기록하며 성장세를 지속하다 올해 2분기에 다시 둔화세로 전환됨. 올해 상반기 전체 성장률은 중국 정부가 올해 경제 성장 목표로 설정한 5% 안팎과 비슷한 5%로 집계됨

    ㅇ 중국 6월 주요 70개 도시의 신축주택 가격은 전년 동월 대비 4.5%. 전월 대비 0.7% 하락했다고 보도됨. 베이징, 상하이, 광저우, 선전 등 1선도시는 전월 대비 0.5% 하락했으며, 성급 2선도시와 3선도시는 각각 0.7%, 0.6% 각각 하락함

     

    ㅇ 중국공산당 제20기 중앙위원회 제3차 전체회의(3중전회)가 나흘간 일정으로 베이징에서 비공개 개막함. 폐막일인 18일 3중전회는 시진핑 총서기의 공작보고를 채택하고 회의 내용과 결과를 담은 공동 커뮈니케를 공표할 예정임

    ㅇ 질베르토 피케토 프라틴 이탈리아 환경에너지부 장관은 10년 내 가동을 목표로 SMR 투자 허용 법안을 발의할 예정이라며 2050년까지 국가 전체 전력 소비량의 11% 이상을 원전이 담당하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힘. 그는 태양광 및 풍력과 같은 재생에너지 기술은 필요한 에너지 안보를 제공할 수 없다고 발언함

    ㅇ 영국 의류 기업 버버리는 최근의 거래 둔화가 지속될 경우 올해 상반기 영업손실과 연간 영업이익이 현재 컨센서스를 밑돌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힘. 또한 배당을 중단하고 마이클 코어스와 코치 출신인 조슈아 슐먼을 새 CEO로 임명했으며, 조나단 애커로이드는 즉시 물러나기로 했다고 알려짐

     

    ㅇ 클리블랜드-클리프는 경쟁사인 스텔코 홀딩스를 28억달러에 인수할 것이라고 밝힘. CEO 루렌코 곤칼베스는 미국에서 새로운 공장을 짓는 것에 비해 기업가치가 낮은 비용구조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철강 제조업체가 이 거래를 통해 이익을 얻을 수 있다고 밝힘 (Reuters)

     

     

     

     

     


    ■ 금일 한국증시 전망


    MSCI 한국증시 ETF -1.51%, MSCI 신흥지수 ETF -1.06% 하락.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장 마감 앞두고 -0.5% 하락 전환하기도 했지만 결국 +0.04% 상승으로 마감. 러셀2000지수 +1.80%, 다우운송지수 +1.67% 강세마감. 유렉스 코스피200 야간선물 -0.42% 하락. 전일 1,382.80원으로 마감한 달러/원 환율은 야간시장에서 1,383.20원으로 마감. NDF달러/원 환율 1개월물은 1,383.00원을 기록

     

    ~~~~~

     

    전일 한국증시는 주말에 발생한 트럼프 암살미수사건 영향과 중국경제지표 부진 영향에 좁은 박스권에 머물다가  장마감시간 소폭상승. 코스피는 지난 금요일 뉴욕증시 호조에 +0.46% (2870p) 상승출발했으나, 트럼프 암살미수 충격과 트럼프 재집권 가능성 확대, 오전장 중국 성장율 등 경제지표 부진 발표에 11시반경 -0.28% (2849p)저점을 기록. 중국 오후장 개장이후 반등하며 코스피는 +0.14%(2860.92p)로 마감. 미국 기준금리 9월인하가능성이 커지면서 중소형주 상대적 강세로 코스닥은 +0.30(852.88p)로 마감.

     

    이날 지수를 주도한 세력은 지수선물시장에서 외인수급임. 외인은 11:30경 -2793억 순매도를 보이다가 마감직전 +2750억 순매수 고점기록, 이후 장마감 시간에 선물팔고 현물을 사는 대규모 교환거래로 지수선물 -418억 순매도, 코스피현물-799억 순매도로 마감. 이런 모습은 외인들이 트럼프 암살미수 충격과 중국 경제지표부진을 소화하는 과정으로 풀이.

    아시아 장중 미 국채금리 상승, 달러강세, 달러외 통화 약세 등 매크로변수는 전반적으로 증시에 부담이 되엇으며 유가는 소폭 하락. 대만,홍콩증시 하락, 상하이증시 보합, 한국증시 상승, 일본증시 휴장 

     

    트럼프 재 집권 가능성에  방산업종 강세, 체코원전 수주여부 확정임박에 원전관련주 강세, 수출 호조 지속에 음식료, 스마트그리드업종 강세, 대한전선 경찰 압수수색 뉴스에 큰폭 하락. 9월 미국 기준금리 인하 가능성 확대에 건설,건설기계, 건자재업종,  헬쓰케어섹터,  중소기업 상대적 강세

     

    ~~~~~

     

    간밤 뉴욕증시에서 주요지수가 상승한 점은 긍정적이나, 트럼프 피격사건 이후 트럼프의 당선가능성이 키지면서 미 국채금리상승, 달러강세, 안전선호심리 확대현상이 나타난 점은 부정적.

     

    미 국채금리 상승은 트럼프의 감세정책에 국채발행을 증가시킬 것이라는 우려가 반영되고 있으며, 달러강세는 미국 관세강화로 달러 이외 통화대비 달러가 강세를 보이고, 이와 동시에 TED스프레드가 확대되는 등 안전선호심리가  부각되는 모습은 한국증시에 부정적. 

     

    하지만 국채금리 상승과 달러강세는 전일 아시아장중에 상승한 것이어서 전일 한국장 마감이후로는 보합수준의 변화에 그침. 따라서 이런 영향은 아시아증시에 대부분 선반영된 것으로 평가. 다만 원화가치는 추가약세 이어진 점은 오늘아침 한국증시 출발에 부정적 요인. 

     

    ~~~~~

     

    종합하면 오늘 코스피는 -0.5%내외 하락출발 예상. 아시아장중 미 국채금리 상승과 달러 추가강세가 나타난다면 외인매도가 커질것이나 전일 아시아장 상승후 미국장에서는 횡보한 점을 들어 매크로변수는 트럼트 당선 리스크를 거의 반영한 것으로 추정.

     

    오늘밤 미국 소매판매지표와 주택시장지수 발표를 앞두고 있으나  미국 경기둔화 추세가 이미 시장에 반영되고 있어 외인의 헤지성 매도는 제한적일 듯. 오늘 코스피는 트럼프 우호주를 중심으로 상승을 시도할 것으로 예상. 

     

    은행, 방산, 원전, 전통 에너지주의 상대적 강세, 반면 2차전지, 신재생의 상대적 부진예상. 연준의 9월 기준금리 인하가능성이 커진 가운데, 갑작스런 트럼프 승리가능성 확대에 미 국채금리가 상승하고 있는 점이 시장에 혼란을 주고 있으나, 향후 미국채금리는 하락쪽으로 전망. 이에 근거하여 헬쓰케어, 정보기술, 미디어컨텐츠 등 성장주의 상대적 강세를 예상. 

     

     

     

     

     

     


    ■ 전일 한국증시마감시점 이후 매크로변화로 본 아침투자환경

     

    S&P500선물 : +0.14%
    WTI유가 : +0.00%
    원화가치 : -0.13%
    달러가치 : -0.04
    미10년국채금리 : -0.05%

    위험선호심리 : 확대
    안전선호심리 : 확대
    글로벌 달러유동성 : 중립
    외인자금 유출입환경 : 유출
    장단기금리 역전폭 : 축소

     

     

     

     

     


    ■ 전일 뉴욕증시 :  법인세 인하 기대로 강세를 보인 후 순환매 유입되며 상승 반납

     

    ㅇ 다우+0.53%, S&P+0.28%, 나스닥+0.40%, 러셀+1.80%, 필 반도체+0.04%


    15일 뉴욕증시는 트럼프 피격사건 이후 당선가능성이 더욱 높아지자 법인세 인하기대 등이 부각되며 관련 종목 중심으로 한 때 1% 내외까지 상승폭 확대. 그렇지만, 미-중, 미-EU 간 무역분쟁 확대 가능성에 관련 종목군은 약세를 보이는 차별화 진행.

     

    장 후반 달러 강세에 따른 상승 반납과 금리인하 기대로 러셀2000지수가 강세를 보이는 등 순환매 이슈가 높아진 점도 상승 축소 요인

     


    ㅇ 뉴욕증시 변화요인 : 트럼프, 순환매

    트럼프 피격사건 이후 11월 대선에서 트럼프 당선 기대가 확대되자 관련 수혜업종과 피해업종이 엇갈린 모습을 보임. 특히 법인세 인하 등 세금인하 기대를 반영하며 기술주 중심으로 강세를 보였지만, 신재생에너지, 전기차 관련 종목 등은 지원철회 우려로 하락하는 등 뚜렷한 차별화. 더불어 중국 경제지표가 부진한 가운데 미-중 갈등 확대 우려로 중국기업들이 크게 하락했으며, 유럽 종목군도 미-EU 무역 분쟁 우려로 하락. 

    최근 유럽의회에서 극우정당의 약진이 이어졌고, 일부 국가에서는 정권을 차지하기도 한 만큼 미국과의 무역 분쟁 우려가 높아짐. 트럼프가 모든 미국 수입품에 대해 10% 관세부과를 공약으로 내세운 만큼 무역정책 불확실성이 급격히 증가할 가능성이 높음. 관련 불안이 확대될 경우 유로존, 특히 수출이 많은 독일경제가 위축될 수 있어 유로화 약세 가능성이 부각. 

    실제 트럼프 1기 동안 유럽 경제성장이 급격하게 냉각됐던 바 있음. 모든 수입품에 10% 관세를 부과하고 나아가 중국산 수입품에는 60% 관세를 부과할 경우 미국의 평균 관세율은 거의 20%에 도달할 수 있으며 이는 2차 세계대전 이후 가장 높은 수치. 이에 유로화 약세, 달러강세가 진행됐고, 국채금리는 채권 발행 확대 가능성에 상승. 다만, 관련 이슈는 지난 1차 토론 이후 많은 부분 반영된 만큼 영향은 제한.

    한편, 장 초반 트럼프의 공약인 법인세율 인하를 반영하며 가장 큰 수혜업종인 기술주 중심으로 상승. 이에 나스닥이 1.3% 상승. 그러나 파월 연준의장이 2분기 인플레이션은 진전이 있었다고 주장해 9월 가준금리 인하 기대에 중소형 기업들이 강세를 유지하자 순환매 흐름이 진행. 이에 기술주에서 중소형 종목으로 수급의 전환이 일어나며 러셀2000 지수가 1.80% 상승한 반면, 기술주는 매물 소화하며 상승 반납
     

     

     

     

     


    ■ 주요종목 : 트럼프 수혜 종목과 피해 업종의 엇갈림

    테슬라(+1.78%)는 로보택시 디자인 변경으로 발표일정이 연기될 것이라는 소식에도 불구 머스크의 트럼프 지지에 강세. 엔비디아(-0.62%)는 목표주가 상향조정과 TSMC(-1.14%)로의 주문량 증가소식에도 차익 매물 소화하며 하락.

     

    TSMC는 물론 마이크론(-2.01%), ASML(-1.99%) 등 반도체 업종은 트럼프 당선시 예상되는 무역분쟁 이슈를 반영하며 부진. 애플(+1.68%)은 2분기 아이폰 출하량이 전분기 대비 1.5% 증가했다는 소식과 모건스탠리의 목표주가 상향 소식에 강세. 스카이웍(+3.16%), 쿼보(+2.87%), 퀄컴(+2.84%) 등 관련 부품주도 동반 상승.

    트럼프 수혜종목 : 휴마나(+0.52%), 유나이티드 헬스(+0.75%) 등 헬스케어업종은 트럼프 승리시 비용압박이 감소할 것이라는 전망에 강세. 트럼프 미디어&테크놀로지(+31.37%)는 트럼프 승리기대 높아지며 급등.

     

    슈텀루거앤컴퍼니(+5.39%), 스미스앤웨슨(+11.38%) 등 총기관련 종목군은 트럼프 승리시 총기허용확대 기대 등이 유입되며 강세.

     

    엑슨모빌(+1.71%), 셰브론(+1.57%) 등 에너지 업종도 트럼프 당선 기대로 강세. JP모건(+2.49%), BOA(+0.72%) 등 금융주도 강세. 

    트럼프 피해 종목: 솔라엣지(-15.36%)는 400명 직원 해고를 통해 수익 개선에 나설 것이라고 발표했지만 급락. 특히 트럼프 당선시 지원 약화 가능성이 부각되며 퍼스트솔라(-8.50%), 선파워(-7.06%), 선런(-8.95%) 등 태양광 업종은 물론, 넥스트에라에너지(-6.62%), TPI컴포지스(-5.52%) 등 풍력관련주도 하락. 리비안(-3.37%), 루시드(-15.06%)등 전기차 관련주도 부진. 

    핀둬둬(-3.11%), 알리바바(-2.06%), 징동닷컴(-5.33%) 등 중국 소비 관련주와 니오(-4.93%), 샤오펑(-4.98%), 리오토(-3.20%)등 중국 전기차 업종, 그 외 바이두(-5.98%), 트립닷컴(-4.93%) 등 여타 중국 관련주는 소매판매 위축 등 지표 부진과 트럼프 당선시 관세 부과 우려가 부각되며 부진.

     

    프랑스 기업인 사노피(-2.30%), 스위스의 노바티스(-1.23%), 영국의 아스트라제네카(-1.41%), 리오틴토(-1.42%) 등 유럽 종목군들도 관세 부과 이슈로 하락. 

     

     

     

     

     


    ■ 새로발표한 경제지표

     

    ㅇ 미국 7월 엠파이어스테이트 지수 예상치대비 부진, 전월치 대비 부진
    ㅇ 전일 중국 주요경제지표 부진, 어제 아시아장중에 반영됨.

     

     

     

     


    ■ 전일 뉴욕 채권시장

     

    미 국채금리는 최근 미국 인플레 둔화와 경기둔화영향에 연준의 9월 기준금리 인하가능성에 하락압박을 받는 한편, 트럼프의 승리 가능성이 커지면서 감세정책 영향으로 채권발행이 증가할 수 있다는 점, 미-중 갈등이 확대될 경우 미 국채 매각속도가 빠르게 진행될 수 있다는 우려가 국채금리 상승요인으로 작용.  

     

    파월 연준 의장은 미국 경제의 탄탄함, 인플레 지표 개선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 등이 이어졌지만 영향은 제한. 간밤 미 국채금리 상승은 전일 아시아 장중에 상승한 것이며 미국장중에는 추가상승없이 횡보하는 흐름. 결국 트럼프, 파월 이슈는 기 반영된 내용이라는 점에서 금리상승은 크지 않음. 오히려 경기에 대한 우려를 반영하며 금리 상승분 축소하기도.

     

    10년-2년 금리 역전폭 축소, 실질금리와 기대인플레이션 동반상승, TED Spread는 큰폭 상승으로 안전선호심리 확대.

     

     

     

     

     


    ■ 전일 뉴욕 외환시장

     

    ㅇ 상대적 강세통화 순서 : 엔화>유로>위안>파운드>홍콩달러>달러인덱스>원화


    달러화는 트럼프 당선기대가 확대되자 미-EU 무역분쟁 우려로 유로화가 약세를 보여 여타환율에 대해 강세. 더불어 유로존 산업생산 부진도 유로화 약세요인 중 하나. 지난 미 대선 1차 토론 후 관련 기대가 금융시장에 반영이 된 만큼 폭은 제한.

    간밤 달러강세는 전일 아시아장중에 크게 반영된 것이며 전일 한국장 마감이후 달러는 보합수준이나 원화는 추가약세를 보임.

     

    역외 위안화가 달러 대비 약세를 보인 가운데 멕시코 페소가 트럼프 이슈를 반영하며 달러 대비 1% 가까이 약세. 브라질 헤알, 인도 루피, 호주 달러 등 대부분 달러 대비 약세. 
     

     

     

     

     


    ■ 전일 뉴욕 상품시장 : 미국 천연가스 급락, 구리 및 비철금속 중국 여파로 하락

    국제유가는 달러화가 강세를 보이자 하락. 더불어 중국 경기에 대한 우려 속 수요둔화 우려가 높아진 점도 하락 요인 중 하나. 다만, 드라이빙 시즌 수요 증가를 반영하며 낙폭은 제한.

     

    반면, 미국 천연가스는 7% 넘게 급락. 허리케인 베릴로 인한 수출시설로의 가스유입이 중단된 점, 재고가 역대 평균보다 18.7% 급증하고 공급이 증가, 날씨 영향으로 수요가 감소했다는 점이 부각되며 급락. 유럽 천연가스는 안정.


    금은 달러 강세와 금리 상승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높은 금리 인하 기대를 반영하며 상승. 구리 및 비철금속은 중국의 2분기 GDP가 전년 대비 4.7% 증가에 그치는 등 경기개선이 진행되지 못하고 있다는 점이 부각되며 대부분 하락. 물론, 산업생산은 예상보다 높아 관련 불안이 확대될 가능성이 크지 않지만, 미-중 갈등 우려도 부담 요인으로 작용.

     

    밀은 달러 강세 및 미국과 러시아의 수확된 곡물 유입으로 하락. 여기에 이번 주 온화하고 건조한 날씨가 예상되고 있어 수확이 더 증가할 것이라는 점도 하락 요인. 대두 등도 부진. 
     

     

     

     

     

     


    ■ 전일 아시아증시

     

    ㅇ 일본증시 '바다의 날'로 휴장

     

    ㅇ 상하이종합+0.09%, 선전종합-0.83%, 항셍지수-1.52%, 항셍H지수-1.70%

     

    15일 중국증시 주요지수는 예상보다 부진한 경제 지표와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의 승리 가능성 등으로 대체로 상단이 무거웠고 방향도 엇갈렸다.  올해 2분기 중국의 성장률이 예상치를 밑돈 가운데 일부 부양책에 대한 기대가 상하이 지수를 소폭 끌어올렸다. 반면 선전지수와 홍콩 주요지수는 모두 하락했다.

    중국 국가통계국(NBS)에 따르면 중국의 올해 2분기 실질 GDP는 전 분기 대비 4.7% 증가했다. 시장예상치는 5.1%였다. 1분기에 기록한 성장률 5.3%에도 미치지 못했다.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의 피격 사태 이후 공화당 승리에 대한 기대가 커지면서 일부 아시아 증시에서 위험선호심리가 약화됐다. 투자자들은 중국의 20기 3중전회에서 어떤 결정이 나올지 주목하고 있다.


    ㅇ 대만 가권지수-0.16%

     

    15일 대만증시는 전날 미국에서 발생한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의 피격 사건으로 인해 약보합세를 보였다. 상승 출발한 지수는 오전10시15분께 하락 전환했다. 이후 하락폭을 회복해 보합권에서 등락을 거듭했으나 상승 전환하지 못하고 내림세로 마감했다.

    지난 금요일 뉴욕 3대 지수가 상승하며 장 초반 대만 증시에 상방 압력을 가했지만,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총기 피습에 따른 암살위험에 대만 가권지수도 영향을 받아 하락했다. TSMC와 미디어텍이 각각 0.48%, 0.37%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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