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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4/07/18(목) 한눈경제
    한눈경제정보 2024. 7. 18. 07:20

    24/07/18(목) 한눈경제

     

    투자정보가 수집되는 대로 장중에 본 블로그에 계속 업데이트 됩니다. 장마감후에는 "한눈경제정보 밴드"에 요약 게시됩니다. 밴드에 가입하시면 매일아침 "뉴스브리핑"과 "추천종목"을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밴드내 "늘림스터디클럽방"으로 오시면 차원이 다른 투자써비스를 받게 됩니다. 일체의 비용부담 없으며 고품격 무료써비스입니다. 

     

    [한눈경제정보 밴드, 늘림스터디클럽방]

    band.us/@chance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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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증시 마감

     

    오늘 한국증시는 앞선 뉴욕시장에서 미 대통령 후보들의 발언 영향에 외인의 선물, 현물매도가 쏟아지며 큰 폭 하락. 한국증시 상승동력 부족한 가운데 오늘 하락은 이어 열릴 뉴욕증시 하락을 선반영하는 것으로 풀이. 외인 수급은 대규모 코스피 현물을 매도하기 전에 선물을 먼저 매도한 다음 하루종일 현물매도, 현물매도 완료 후 장막판 선물매도포지션 일부청산하는 방식으로 전일과 비슷한 모습.

     

    코스피는 -1.28%(2807p)하락 출발후 -0.89%(2818p)에서-1.49%(2801p) 사이의 좁은 밴드속에서 하루종일 횡보하다가 마감동시호가에 낙폭 축소하며 -0.67%로 마감. 코스닥도 헬쓰케어, 반도체, 2차전지업종 부진에 코스피와 비슷한 흐름 보이며 -0.84%로 마감.

      

    지수선물시장에서 외인수급이 코스피 지수를 주도하며 장초반 2284억 순매수에서 10시부터 급하게 매도확대, 14:20분경 최고 -9300억 순매도 기록후  -7230억 순매도로 장 종료. 코스피 현물시장에서 외인은 하루종일 매물을 쏟아내며 14:30분경 최고 -5100억 순매도 기록후  -3814억 순매도로 종료. 

     

    아시아장중 미국채금리 상승, 달러강보합, 원화약보합, 유가상승. 미 지수선물 상승. 홍콩, 상하이 증시 상승. 일본, 한국, 대만 증시 하락.


    거의모든 업종이 하락하는가운데 유틸,에너지>방통>음식료>2차전지>은행 업종 순으로 소폭 상승. 특히 체코원전 수주 희소식에도 불구하고 관련주들 장초반 상승분을 반납하고 대부분 하락 전환. 반도체 업종은 바이든과 트럼프의 발언 (바이든, 중국 반도체 제재를 동맹국들도 같이 하라, 트럼프, 대만이 미국 반도체 사업을 다 가져갔다)에 큰폭 하락. 유틸리티와 원전 일부종목 상승했으나 스마트그리드, 신재생에너지 업종 부진. 산업재내 상사를 제외한 모든업종 부진. 소재 내 철강을 제외한 모든 업종 부진. 

     

     

     

      트럼프 정권의 성격과 정책 -하이

     

    ㅇ 트럼프 2기 정권의 성격

     

    • 24년 트럼프 정책에서 가장 눈에 띄는 사항은 반 연방정부 및 관료주의. 트럼프 1기 정부에서 많은 정책이 실제 추진되지 못했는데 원인을 기존 공무원 조직 탓으로 돌리고 있음

     

    • 여기에 더해 무역/산업 정책에서는 미국 우선주의가, 외교/안보적으로는 현실주의와 고립주의가, 사회적으로는 보수주의의 회귀가 눈에 띔

     

    • 트럼프 1기를 특징지은 핵심 키워드가 미중 무역분쟁이었다면, 트럼프 2기는 관료와 정권과의 갈등, 감세와 금리인하를 위한 노력, 사회적 갈등 및 보수 화, 공급주의적 경제학 논리에 따른 물가 안정 시도 등이 시대를 대변할 것

     

    • 그러나 트럼프 2기 정권은 상, 하원 석권, 공화당에 대한 트럼프의 장악력, 큰 격차의 대선 승리 등에 따라 강력할 수 있으나, 정작 미국 경제가 강력할 수 없다는 것이 2기 정권의 아이러니.

     

    ㅇ트럼프 2기 정권의 정책.

     

    • 재정정책으로는 법인세, 소득세 감세를 추진. 트럼프는 정부지출 확대보다는 감세를 통한 경기부양 선호. 낮아진 세수는 관세 부과나 보조금 축소로 상쇄 하겠다는 계획.

     

    • 통화정책으로는 금리인하를 유도할 전망. 현실적으로 재정지출의 여력이 넉넉하지 않은 상황에서 경기부양은 금리인하가 그나마 가능한 옵션. 금리인하 를 하려면 물가를 안정시켜야 하고 특히 에너지가격 안정을 원할 것.

     

    • 무역정책으로는 보편적 관세로 모든 수입품에 대해 10%의 관세 부과 계획하고 중국에 60%의 관세를 매기는 등, 관세를 무기로 한 미국우선주의를 시도 할 전망.

     

    • 산업정책으로는 IRA 폐지, 규제 완화, 반도체 법안 등 바이든 정부의 업적을 대폭 폐기할 것으로 예상됨. 특히 물가안정과 산업경쟁력 제고를 위해 에너지 가격 안정을 추구하는데, 이를 위해 저비용 에너지 개발을 지원할 전망.

     

    • 외교/안보적으로는 이상주의, 개입주의를 버리고 고립주의, 현실주의에 입각한 정책이 예상됨. 이에 따라 우크라이나 휴전, 동맹국 지원 축소 등이 전망.

     

    • 사회정책으로는 보수주의로의 회귀, 사회복지비용 감축 등이 예상되며 반대세력과의 사회적 갈등을 유발할 가능성이 높아 보임.

     

     

     

     

    ■ 엔 강세와 트럼프 2.0 리스크 -하이

     

    ㅇ 엔화 강세폭 확대 원인: 일본 정부 개입과 트럼프 2.0 리스크

     

    - 엔화 강세 분위기가 확산되고 있음. 당사의 지난 15일자 보고서(속도 리스크)에서도 지적한 바와 같이 미 연준의 9월 금리인하가 가시권에 들어오면서 엔화 가치가 중요한 변곡점을 맞이하고 있음.

     

    - 최근 엔화 강세의 직접적 요인으로 지적할 수 있는 것은 일본 정부의 개입 효과임. 지난 11일 시장 기대치를 하회한 미국 6월 소비자물가를 계기로 일본 정부의 직간접 외환시장 개입이 강화됨. 약 135억 달러로 추정되는 일본 정부의 달러매도 개입과 더불어 엔화 약세를 저지하기 위한 일본 정부 인사들의 잇따른 구두개입도 엔화 강세 분위기를 부추김. 대표적으로 고노 다로 디지털상은 “환율은 일본에 문제이고 엔화는 너무 저렴하다”며 일본은행에 금리인상을 요구할 것”이라는 발언도 엔화 강세 흐름에 힘을 더해줌.

     

    - 오는 9월 자민당 총재 선거가 다가오면서 슈퍼 엔저 현상도 중요한 이슈 중에 하나로 거론되는 분위기임. 슈퍼 엔저가 일본 경제와 대기업에는 긍정적 효과를 미치고 있지만 일반 국민 및 중소기업에는 적지 않은 부담을 주면서 기시다 내각은 물론 자민당 지지율에도 부정적 영향을 미치고 있기 때문임.

     

    - 이와 같은 일본 정부의 직간접 개입과 더불어 트럼프 후보 피습 등으로 트럼프 2.0 시대 개막 확률이 높아진 점도 엔화 강세, 즉 달러 약세 분위기를 확산시키고 있음. 트럼프 2.0 개막이 한편에는 관세인상과 이민 규제 등으로 물가상승 압력, 즉 트럼플레이션으로 이어지면서 달러 강세 재료로 이어질 것이라는 주장이 있는 반면에 트럼프 후보가 미국 기업을 위해 달러 약세를 선호할 것이라는 주장이 팽팽히 맞서고 있음.

     

    - 일단 후자의 주장이 글로벌 외환시장에 선반영되고 있음. 특히 부통령 후보로 지목된 J.D. 밴스 상원의원의 경우에도 강력한 달러 약세를 지지하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트럼프 2.0 행정부가 과연 저평가되어 있는 엔화 가치를 용인할지에 대한 의구심이 커지고 있음. 좀더 나아가 ‘제2의 플라자 합의’를 추진할 수 있다는 우려 등도 달러화 약세 심리로 이어지고 있음.

     

    - NYT에 따르면 밴스 의원은 지난해 상원 청문회에서 파월 연준 의장과 질의응답 중 “달러의 기축통화 지위는 미국 소비자들에게는 보조금이지만 미국 제조업체들에게는 세금”이라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지는 등 달러 약세를 강력하게 지지하는 인물로 평가되고 있음.

     

    ㅇ 글로벌 외환시장은 당분간 트럼프 2.0 리스크에 노출

     

    - 미 대선에서 트럼프 후보의 당선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트럼프 발언에 따라 금융 및 외환시장이 널뛰는 변동성 장세가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예상됨. 트럼프 1.0 당시보다 더욱 강해진 자국우선주의 정책 성향은 트럼플레이션 리스크를 자극하고 있지만 한편으로는 통상마찰을 빌미로 주요국 통화의 절상압력이 높아질수 있다는 우려도 자극할 것임. 소위 글로벌 외환시장이 사실상 트럼프 2.0 리스크에 노출됨.

     

    - 여기에 미 연준의 9월 금리인하 가능성과 함께 일본은행의 추가 기조 강화 가능성은 그 동안 엔화 약세에 쏠려 있던 투기자금의 청산압력으로 이어져 엔화 가치의 추가 상승으로 이어질 여지가 커짐.

     

    - 그 동안 원화가 엔화와 높은 동조화를 보여왔다는 점에서 엔화 가치 상승이 원화 가치 상승압력으로 작용할 가능성도 높아짐. 다만, 취약한 국내 경제 펀더멘탈 등으로 원화 가치 상승폭은 제한될 여지가 있음. 그러나, 트럼프 2.0 시대가 정말 현실화된다면 통상차원에서 트럼프 2.0 시대에 원화 가치 절상 압력이 거세질 수 있음을 유의할 필요가 있음.

     

     

      


      아나패스 : 글로벌 칩메이커들이 선택한 AI PC 팹리스 업체 -하나

     

    ㅇ 목표주가 49,000원으로 커버리지 개시

     

    아나패스는 1) 주요 고객사 삼성디스플레이의 OLED 출하가 증가함에 따라 직접적 수혜가 예상되며, 2) 글로벌 칩 메이커(엔비디아, AMD, 인텔, 퀄컴)로부터 AI PC 용 OLED T-Con 호환성 테스트를 통과했으며, 3) 스마트폰용 TED(TCON Embedded Driver IC)가 1Q24 중저가 라인을 시작으로 내년 플래그십 라인 1~2개 모델에 진입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AI PC 수요증가가 예상보다 가파르다면, IT용 OLED 침투율 증가에 따른 아나패스 기업가치의 추가 상승도 가능할 것으로 판단된다.

     

    ㅇ On-Device AI 진정한 수혜 ‘팹리스 업체’의 ‘Q’, ‘P’, ‘C’

     

    Q: OLED 노트북 시장은 AI PC로 인한 성장 가속화가 나타날 전망이다. 아나패스의 IT용 T-Con 물량 확대를 기대한다. 글로벌 전문 리서치업체 Omdia의 OLED 노트북 출하량 추정치는 2024년 500만대에서 2031년 6,400만대로 예상하고 있다. 해당 추정치는 상향될 여지가 높다. AI PC는 고사양 프리미엄라인으로 발열 이슈가 존재해 OLED(LCD 대비 30% 전력 절감효과) 패널이 AI PC에 탑재될 것으로 파악되기 때문이다.

     

    AI PC 출하량은 2024년 약 5,000만대에서 2027년 1억 6,700만대로 3년만에 3배 이상 성장이 전망된다. 아나패스의 주요고객사인 삼성 디스플레이의 모니터/노트북용 OLED 글로벌 시장 점유율 1H23 기준 94% 달한다. 이와 더불 어 아나패스의 T-Con의 고객사 내 점유율 역시 70%를 상회한다. OLED 노트북 전방시장 확대에 따른 ‘Q’의 직접적 수혜가 기대되는 이유다.

     

    P: 또한, 면적이 커질수록 T-Con의 판가가 상승하는데, IT용 T-Con의 가격이 스마트폰용 T-Con 대비 ‘P’가 2~3배 이상인 것으로 파악된 다.

     

    C: 팹리스 업체 특성상 매출 증가에도 ‘C’의 상승분은 제한적이다. 동사의 연간 고정비는 약 200~300억원이고, Blended GPM은 30% 초중반 수준으로 파악된다.

     

    ㅇ 2025년 실적 고성장 요인

     

    1) 올해 하반기 중저가 스마트폰 진입을 필두로 내년 플래그십 라인 모델에 수익성 개 선과, 2) OLED 노트북용 매출 확대로 영업레버리지 효과가 온기 반영될 전망이다.

     

    또한, 추정치에 활용한 글로벌 OLED 노트북 출하량 7백만대는 AI PC 시장 개화를 반영하지 않은 수치로 실적 상향 모멘텀도 충분하다고 판단한다.

     

    추가로 엔비디아, AMD, 인텔, 퀄컴 등과 같은 글로 벌 주요 칩메이커와의 AI 노트북 호환성 테스트를 통과한 팹리스 업체로 추가적인 멀티플 상향까지 가능할 것으로 판단한다.

     


    [아나패스 디스플레이 반도체 인텔·엔비디아 호환성 통과 -더벨 기사요약]

     

    ㅇ AI PC 관련 주요 GPU 업체 호환성 인증을 통과.

     

    AI PC시장이 커질 것으로 관측되면서 주요 고객사 확보에 나선 아나패스, 엔비디아의 최신 기술인 Advanced Optimus Compliance 테스트 통과. AI PC, 게이밍 노트북 등 탑재 확대 전망

    아나패스는 디스플레이 패널 내 핵심 컨트롤러 반도체를 주력 제품으로 하는 팹리스 기업. T-Con은 주로 중형·대형 OLED에 탑재되는데 DDI(Display Driver IC)에 전송되는 데이터 양을 조절해 화질을 개선하는 디스플레이용 반도체. TED는 스마트폰용 OLED 패널에 탑재되는 시스템 반도체.

    지난 2023년 매출 715억원, 영업이익 45억원을 기록. 매출은 전년보다 65% 증가. 마이너스(-) 70억원에서 영업 흑자로 전환하며 턴어라운드를 달성. 올해 1분기 매출은 369억원, 영업이익은 17억원을 기록. 지난해 동기(매출 139억원, 영업이익 16억원)보다 매출이 165% 증가. 반도체 업황 개선 덕분.

    최근에는 AI PC 키워드로 묶이며 다시한번 주목. AI PC는 고성능의 생성형 인공지능 기술이 탑재된 PC로 이해. 인터넷 통신이 연결되지 않는 환경에서도 간단한 통역기능을 AI 칩셋을 기반으로 제공하는 방식. 시장 태동기로 평가

    아나패스 주가가 순풍을 타는 것은 인텔, 엔비디아, 퀄컴, AMD 등 글로벌 주요 GPU 업체 4곳에서 AI PC 호환성 인증을 받은 덕분. 상반기 인텔의 AI PC IHV(Intel Hardware Vendor) 파트너로 공식 인증 획득. 엄격한 하드웨어 공급 기준을 통과한 업체에게만 부여되는 인텔의 'AI PC IHV 파트너'는 일종의 라이선스. 인텔 쪽에 최신 기술과 하드웨어를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고 있다는 의미. 세계 최대 PC용 마이크로프로세서 공급 업체인 인텔은 내년까지 전 세계 1억대의 AI PC용 칩을 공급한다는 목표를 발표하기도 했음.

    아나패스는 AMD가 만드는 GPU의 최신 기술인 프리싱크 프리미엄 프로(FreeSync Premium Pro) 기능이 포함된 호환성 테스트도 통과. AMD의 프리싱크 기능은 AI PC, 게이밍 디스플레이의 품질을 획기적으로 향상시키는 기술.

    아나패스는 그동안 FHD, WQX, WQU, 6K, 8K 등 다양한 해상도의 TCON 제품을 개발해왔는데, 향후 주요 GPU제조사의 칩셋 제품과 함께 아나패스의 TCON 제품은 다양한 AI PC, 게이밍 노트북에 탑재될 전망.

    메리츠 양승수 연구원은 "올해부터 생성형 AI 기능이 탑재된 AI PC 제품 출시와 함께 저전력에서 강점이 있는 OLED 패널의 IT OLED 시장 침투율 확대가 본격화 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소비전력이 높은 AI PC 특성상 소비전력과 반응속도에서 OLED가 LCD 대비 강점이 뚜렷하기 때문이다"고 분석.

    양 연구원은 "다수 AI PC 신제품 출시와 윈도우 10 지원 종료에 따른 교체수요 등이 맞물려 다수 시장조사기관에서는 AI PC의 가파른 침투율 상승을 예상하고 있다"며 "AI PC로 인한 OLED의 침투율 상승과 함께 아나패스의 IT OLED향 T-CON 매출의 의미 있는 성장을 기대하고 있다"고 분석. 아나패스의 올해 매출로 1478억원을 제시했고 내년에는 2760억원까지 갈 것으로 전망. 지난해(715억원)대비 올해 107% 성장한다는 의미

    양 연구원은 아나패스의 관계사로 있는 GCT세미컨덕터의 지분가치에도 주목해야 한다고 언급. GCT세미컨덕터는 지난 3월 미국 뉴욕증시 스팩상장에 성공. 시가총액은 약 3300억원 수준. 아나패스가 지난해 말 기준 약 26%의 지분을 보유한 최대주주. 지금은 상장에 따른 지분 희석으로 약 16%의 지분을 보유중. GCTS는 미국 1위 통신 사업자인 버라이즌의 통신칩 인증을 받은 전 세계 4개 업체(퀄컴, 삼성 LSI, 미디어텍, GCTS) 중 한곳. 올해 4분기 버라이즌향 5G 통신칩 공급을 시작할 예정.

    창업자인 이경호 대표가 아나패스의 키맨. 1969년생의 이 대표는 서울대 전자공학 학·석·박사 출신. 이 대표는 미국에 있는 디스플레이 반도체 회사인 실리콘이미지(Silicon Image)에서 프로젝트 리더(최고기술 발명자)로 근무한 이력. 실리콘이미지 근무 당시 전 세계 표준으로 채택된 패널링크(PanelLInk) 평면 패널 디스플레이 기술을 개발해 특허 취득 과정에서 주도적 역할. 

    그는 실리콘이미지를 떠나 미국에서 무선통신용 반도체 개발사인 GCT를 설립한데 이어 2002년 국내에 아나패스 전신 아나칩스를 설립. 이후 유우성 대표, 조성대 대표 등 전문경영인과 오너 경영을 번갈아 도입하다 2013년부터 이 대표가 경영.

    IR 관계자는 "노트북, PC를 비롯한 전통 IT 기기 시장은 LCD가 지배해왔는데 AI PC를 기반으로 향후에는 OLED가 시장 점유율을 크게 높일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며 "OLED향 반도체에서 강점을 지닌 아나패스가 주목받는 상황",  "고객사 소형 모바일향 OLED 매출도 올해 1분기부터 본격적으로 늘어나는 구간으로 보고 있다"며 "외형 증가를 기대하고 있다" 라고 설명.

     

     

     

     

      두산에너빌리티 : 더할 나위 없는 첫 단추 -NH

     

    [체코를 시작으로 국내, 폴란드, UAE 등 대형 원전의 수주 pipeline은 계속될 전망. 프랑스와의 수주戰 승리는 이후 영국, 네덜란드 프로젝트 에도 긍정적일 것으로 예상]

     

    ㅇ 예상보다 큰 금액.

     

    두산에너빌리티에 대해 투자의견은 Buy를 유지하며, 목표주가는 28,000원(기존 22,000원)으로 +27% 상향 조정. 투자의견을 유지하는 이유로 1) 체코를 시작 으로 계속될 대형 원전 수주, 2) 미국 대선 결과와 관계없이 확대될 SMR, 3) 국내에서 진행되는 연료 전환으로 늘어나는 가스터빈 등 때문.

     

    목표주가를 상향하는 이유로 추가로 확보한 체코 원전 2기와 예상보다 큰 주기기 매출(기당 2.4조 원 이상) 등을 반영해 별도기준 영업가치를 2027년 실적 기준 19.1조원(기존 13.6조원)으로 상향했기 때문. 참고로 부문별 영업가치는 원전 12.6조원(기존 7.4조원), 화력 2.7조원(기존 2.0조원) 등으로 조정.

     

    당초 예상(4기 30조원)과 달리 두코바니 2기의 사업비는 24조원(기존 15조원) 으로 테멜린 2기까지 더하면 1.5배 이상. 2023년 체코의 석탄발전량(33TWh, 35%)을 대체하기 위한 신규 원전은 최소 4기. 기존 원전(발전비중 35%)도 러시아 노형으로 30년이상 가동했다는 점에서 테멜린의 사업 추진 가능성은 높음.

     

    ㅇ 계속되는 모멘텀에 주목

     

    대형원전은 이후에도 기확보 가능성이 높은 폴란드, UAE, 건설 예정인 네덜란드, 영국 등에서 수주소식이 이어질 전망. SMR 역시 미국 대선 결과와는 상관 없이 확대되는 구간. 국내에서 석탄발전의 가스발전으로 연료전환 역시 계속되는 상황 속 두산에너빌리티의 수주 역시 이어질 것으로 예상.

     

     

     

     

      한전기술 : 체코 원전 수주로 재도약 -NH

     

    [체코 원전의 우선협상자 선정으로 수주 가능성이 높은 국내 신규 원전 3기, UAE 2기, 폴란드 2기까지 설계 매출이 누적적으로 인식될 예정. 추가로 네덜란드, 영국 등 신규 원전 입찰에도 긍정적인 상황]

     

    ㅇ 누적되는 프로젝트로 확보될 수익성

     

    한전기술의 지난 10년 동안 항목별 매출원가와 판관비 비중은 인건비 38%, 외 주비 19%, 경상개발비 11%, 지급수수료 7%, 감가비 4%, 기타 21%. 설계가 주업임에도 불구하고 외주비 등 비중이 높은 것은 2010년대 EPC 중 P(조달)· C(시공)까지 사업을 확장했을 때 늘어난 비용의 영향 때문. 따라서 원전 설계 중 심으로 매출이 발생한다면 인건비 외 다른 비용의 증가 폭은 크지 않을 전망.

     

    체코 원전 4기 모두 공사가 시작되는 시점은 늦어도 2030년. 신한울 3·4호기와 체코 외에도 UAE(2기), 폴란드(2기), 국내(3기) 등 한수원의 수주 가능성이 높은 원전은 약 13기. 이에 따라 2030년 원전 설계 매출은 1조원 이상으로 추정

     

    국내에서는 네덜란드, 폴란드 등 다양한 수주 활동을 진행되고 있으며 네덜란드(팀코리아, EDF 경쟁이 될 것으로 추정), 폴란드 등의 원전 수주에 속도가 붙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함. 또한 글로벌 원전 수주 풀이 확대될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함.

     

    UAE 5호기와 6호기는 여전히 검토 중에 있는 것으로 파악됨. UAE 원전 수출 당시 국내에서는 APR1400 원자로 노형으로 건설 된 원전이 없었음에도 불구하고 UAE로부터 4개호기를 수주 받은 사례였음. 현재 UAE에서 4개호기 모두 정상 가동이 되고 있는 것을 감안하면 수주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함.

     

    2030년 원전 설계 매출이 예상대로 증가한다면 필요 인력은 약 3,000명 내외로 예상. 현 인력 대비 800명 이상 채용해야 하는데, 2023년 평균 임금이 1억원인 점을 감안하면 인건비는 약 800억원 증가할 전망. 늘어날 외주비, 지급수 수료 등을 감안하더라도 EBITDA 마진율은 30%를 기록할 것으로 추정.

     

    ㅇ 체코 수주로 본격적인 이익 증가 예상

     

    체코 원전은 유럽 표준형 모델로 폴란드, 영국, 네덜란드 등에서도 동일하게 채 택될 전망. 누적되는 매출로 레버리지 효과가 더해져 본격적인 이익 증가가 예상.

     

    체코 신규 원전 건설은 총 4개호기이며 사업 전체 매출 규모는 약 30조원으로 추정됨. 원자로 노형은 APR1000이 적용될 예정임. 우선협상자 결과 이 후 약 9~12개월 협의 기간이 진행되면 2025년 상반기부터 관련 매출액이 인 식될 것으로 예상함

     

    ㅇ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대비 각각 9%와 3% 증가할 전망

     

    - 한전기술의 2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8.7% 증가한 1,305억원을 기록할 전망임. 원자력과 원자로 부문의 매 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각각 11.1%, 10.7% 증가한 672억원과 215억원을 기록할 전망임. 매출액 증가는 신한울 3호기와 4호기 건설 재개에 따른 것 임. 에너지신사업 부문은 전년 동기대비 4.1% 소폭 증가한 418억원을 기록할 것 으로 예상됨. 이는 인도네시아 PLN 엔진발전소 EPC 사업과 제주한림 해상풍력 관련 매출이 인식 될 것으로 예상 되기 때문임.

     

    -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대비 2.9% 증가한 115억원을 기록할 전망임. 원자력 부문과 원자로 부문은 에너지 신사업 부 문과 비교해 마진율이 높아 이익 개선의 기여도가 큼. 반면 루마니아, 인도네시아에서 진행하는 EPC 사업은 기자 재, 인건비 등의 비용이 증가하면서 영업이익에 부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함. 또한 인플레이션으로 인해 향후 기자재 비용이 증가할 가능성이 존재함.

     

    ㅇ 신한울 3·4호기 건설 재개에 따른 외형성장은 2026년까지 이어질 전망

     

    - 2023년에는 신한울 3·4호기 건설 재개를 위한 사전 작업 단계였음 에도 불구하고 연간 매출 성장 및 이익 개선을 견인하기도 했음. 2024년 1분기의 원자로 부문과 원자력 부문 매출액 또한 분석 설계 단계로 진입함에 따라 외형 성장을 보여줌. 신한울 3·4호기의 본격적인 매출 인식 구간은 2025년부터 늦으면 2027년 상반기까지로 추정됨.

     

    - 제11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서 대형원전 3개호기와 700MW 규모의 SMR이 추가되면서 국내 원전 건설 수혜가 기 대됨. 다만 여-야간 불협화음으로 인해 여전히 고준위특별법 문제가 해결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됨. 국내 신규 대형원전 건설이 원활하게 진행되기 위해서는 해당 문제가 선제적으로 해결되어야 가능할 것으로 판단함.

     

    - 동사는 사업 다각화를 위해 다양한 EPC 사업을 추진 중임. 다만 EPC 사업의 경우 원재료 비용이 차지하는 비중이 커 수익성이 다소 좋지 못하지만 동사는 EPC 사업 전문성을 높여 수주 풀을 확대하고자 함.

     

     

     


    에스케이바이오팜 2Q24 Pre: 방사성 의약품 개발 본격 시작 -하나

     

    ㅇ 2Q24 Pre: 엑스코프리의 성장과 비마약성 진통제 기술이전으로 컨센서스 상회

     

    SK바이오팜은 2Q24 연결 기준 매출액 1,210억원(+57.1%YoY, +6.2%QoQ), 영업이익 145 억원(흑전YoY, +40.8%QoQ)으로 컨센서스 매출액 1,268억원, 영업이익 104억원을 소폭 상 회하는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한다.

     

    부분별로는 미국 엑스코프리 매출액은 1,025억원 (+61.7%YoY, +12.8%QoQ), API/완제 매출액은 28억원(-43.9%YoY, -65.8%QoQ), 용역 매 출액은 157억원(+84.2%YoY, +5.6%QoQ)으로 추정한다.

     

    Ignis사로 진행한 비마약성 진통제 기술이전 계약금 300만달러(한화 기준 41억원)가 반영되며, 1분기에 이어 2분기에도 용역 매출의 증가가 예상된다.

     

    SK바이오팜의 24년 매출액은 4,930억원(+38.9%YoY), 영업이익 638억원(흑전YoY)으로 전망한다. 엑스코프리의 점진적 매출 성장에, 우호적인 환율을 반영했다.

     

    ㅇ 방사성 의약품(Radiopharmaceutical therapy, RPT) 개발, 본격 시작!

     

    SK바이오팜은 23년도에 진행한 대표이사 간담회에서 1) RPT(Raidio Pharmaceutical Therapy), 2) TPD(Target Protein Degradation), 3) CGT(Cell&Gene Therapy) 파이프라인 개발계획을 밝혔다.

     

    이러한 일환으로 7/17일자로 SK바이오팜은 중국 업체인 Full Lifetechnologies의 방사성 의약품 파이프라인 FL091의 글로벌 권리를 계약금 850만달러, 최대 마일스톤 5억 6,300만달러에 도입한다고 밝혔다.

     

    FL091은 NTSR-1을 타겟 하는 actinium-225 기반 파이프라인이다. 225Ac 은 177 Lu 대비 반감기가 길고(11일 vs 7일), 베타선이 아닌 알파선을 발생시킨다. 알파선은 투과력이 낮아 약효가 강하고 작용거리가 짧아 상대적으로 안전할 수 있다는 점이 최근에 부각 받고 있다.

     

    실제로 작년 12월 BMS가 인수한 RayzeBio(41억달러), 올해 3월 Astrazeneca가 인수한 Fusion Pharma(20억달러) 등이 actinium 기반의 방사성 의약품 개발사다. FL091의 글로벌 임상 1상은 25년에 진입할 수 있 을 것으로 추정한다.

     

    [총 7,920억원 규모로 항암제 방사성의약품 권리 도입 내용]

     

    홍콩 기업 풀-라이프 테크놀리지로부터 비임상 단계의 FL-091 권리를 도입. FL-091은 NTSR-1에 결합하는 소분자 화합물에 방사성 물질 Actinium225가 결합된 RPT. 따라서 NTSR-1을 발현하는 대장암, 전립선암, 췌장암 등의 고형암에 Actinium-225를 선택적으로 전달해 암세포를 사멸시킬 수 있음. 3분기 중 구체적인 사업 전략 공개 예정.

     

    [3대 신성장 동력 중 하나인 RPT 사업 본격화]

     

    SK바이오팜은 작년부터 3대 신성장 동력으로 RPT, TPD(표적 단백질 분해), CGT(세포 및 유전자 치료제)를 3대 신성장 동력으로 언급하며 Big Biotech으로의 진화라는 목표를 밝힘.

     

    23년 6월 SK라이프사이언스랩스(구 프로테오반트) 를 인수하며 TPD 항암제 연구를 시작했으며 이번 딜로 RPT 파이프라인까지 확보해 항암제 초기물질 라인업을 강화한 것. 중장기 성장 요인 중 하나로 RPT를 선정한 것은 항암제 개발 트렌드와 SK바이오팜 강점과 부합하는 선택.

     

    최근 빅파마들의 RPT 기업 또는 파이프라인 인 수가 이어지고 있어 시장의 RPT 관심도가 높아짐(23년 10월 일라이 릴리 14 억달러 규모로 포인트 바이오파마 인수, 23년 12월 BMS 41억달러 규모로 레이즈바이오 인수, 24년 3월 아스트라제네카 24억달러 규모로 퓨전 파마 인수).

     

    한편 SK바이오팜은 엑스코프리 개발로 검증된 소분자 화합물 최적화 역량으로 물질 최적화를 직접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음. 테라파워로부터 Actinium-225 를 안정적으로 공급받을 수 있다는 것도 장점.

     

    선급금은 보유 현금으로 지급할 예정이므로 3분기 손익에 미치는 영향은 없음 (2Q24 유동자산 4,467억원 중 현금성자산은 1,701억원)

     

     

    ㅇ 목표주가 100,000원 유지. 신규 품목 도입과 엑스코프리의 적응증 확장에 주목

     

    향후 중요한 모멘텀은 신규 품목 도입과 엑스코프리의 적응증 확장이다. 연말 상업화 제품도입 가능성 높아지고 있다. 공약사항을 이행하는 모습도 긍정적이다. 실적과 모멘텀 기대감은 하반기로 갈수록 커질 전망이다. 

     

    연말 CNS 질환에 대한 상업화 또는 후기 임상 파이프라인 도입 가시성도 높아지고 있다. 엑스코프리 매출은 선형으로 증가하며 경쟁약 브리비액트보다 빠르게 성장중이다. clinicaltrials.gov 기준 엑스코프리 전신발작 임상 3상(NCT03678753), 부분발작 청소년 임상 1상(NCT04903314) 올해 말 종료 예정이다.

     

    SK바이오팜은 미국 내에 뇌전증 영업/마 케팅 조직을 갖추고 있다. 기존 뇌전증 영업/마케팅 인력을 활용할 수 있는 품목을 도입한다면, 추가적인 고정비 지출 없이 매출액을 높이고 레버리지 효과를 활용할 수 있다.

     

      

     

     

     

    ■ 오늘스케줄 -07월 18일 목요일 

    1. 대만 TSMC 실적발표
    2. 트럼프 전 대통령, 대선후보 수락연설(현지시간)
    3. 메리 데일리 샌프란시스코 연은 총재 연설
    4. 미셸 보우만 연준 이사 연설(현지시간)
    5. 로리 로건 댈러스 연은 총재 연설(현지시간)
    6. 中, EU산 브랜디 반덤핑 청문회
    7. SCCT 2024 개최(현지시간)
    8. 23년 국민대차대조표(잠정)
    9. 7월 국고채 모집 방식 비경쟁인수 발행 여부 및 발행계획

     

    10. SK, 이사회 개최
    11. 산일전기 공모청약
    12. 윈텍 상호변경(한울반도체)

    14. 윈텍 추가상장(유상증자)

    13. 녹원씨엔아이 정리매매(~7월26일)
    15. 아이에스이커머스 추가상장(유상증자)
    16. 美 6월 경기선행지수(현지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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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7월18일 : ECB통화정책회의
    07월15∼18일 : 중국 제20기 3중전회, 베이징
    07월15~18일 : 美 공화당 전당대회 개최(현지시간)
    07월19일 : 가상자산 이용자보호법 시행
    07월19일 : 美 옵션만기일(현지시간)
    07월13~21일 : 국제우주연구위원회(COSPAR),벡스코 : 
    60여개국 천문·우주 연구자, 나사, 글로벌 우주항공기업, 국내 우주항공기업 등이 참여하는 세계 최대규모 국제 우주과학 학술대회, 미 NASA, 스페이스X, 한화에어로, 이노스페이스 등 국내외 우주기관&기업 전시병행. 
    07월26일 : 파리올림픽~8월11일까지
    07월26일 : AAIC 알츠하이머 협회 국제회의 ~8월11일까지
    07월27일 : 네이버웹툰, 美증시 상장
    07월30~31일 : 일본은행 금융정책회의, 31일 BOJ 전망보고서 발표
    07월30~31일 : 美 FOMC회의(현지시간)
    07월31일 : BOJ통화정책회의
    07월말 또는 8월중, 미부통령 후보 TV 토론
    ~~~~~
    08월01일 : 美 FOMC 회의 발표(한국시간)
    08월02일 : 포스코인터내셔널, 美서 전기차 감속기 1조원 수주보도 재공시 기한
    08월05일 : 일본은행 금융정책결정회의 의사록
    08월05일 : 옵션만기일
    08월11일 : 파리올림픽 종료(07월26~8월11일)
    08월11일 : AAIC 알츠하이머 협회 국제회의(07월26~8월11)
    08월12일 : 일본증시휴장
    08월15일 : 한국증시 광복절 휴장
    08월16일 : 미 옵션만기일
    08월19~22일 : 美 민주당, 차기 대선후보 지명 전당대회 개최(현지시간)
    08월22일 : 8월 금융통화위원회
    08월26일 : 영국 증시, Summer Bank Holiday로 휴장
    08월27일 : 대우건설, 튀르키예에서 3조수주임박 보도 재공시 기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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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9월02일 : 미국 증시, Labor Day로 휴장
    09월06~10일 : IFA2024(유럽 최대 가전전시회)개최, 독일베를린
    09월10일 : 바이든-트럼프 두번째 TV 토론
    09월12일 : 선물/옵션 동시 만기일
    09월16일 : 한국, 중국, 일본 추석휴장
    09월17일 : 한국, 중국, 대만 추석휴장
    09월18일 : 한국, 홍콩 추석휴장 
    09월17~18일 : 美 FOMC회의, 한국시간 19일 발표
    09월19~20일 : 일본은행 금융정책회의
    09월20일 : 美 선물/옵션 동시 만기일(현지시간)
    09월23일 : 일본증시 휴장
    09월25~28일 : DX KOREA 2024, 제6회 대한민국방위산업전, 킨텍스
    09월26일 : 일본은행 금융정책결정회의 의사록

     

     

     


    ■ 미드나잇뉴스

     

    ㅇ 미 연준이 베이지북을 통해 지난 5월 말 이후 미국 대부분의 지역에서 완만한 속도의 성장세가 유지되고 있다고 평가함 (WSJ)

    ㅇ 크리스토퍼 월러 미 연준 이사가 현재 미국 경기가 연착륙 과정에 있는 것 같다며 기준금리 인하가 타당해지는 시점이 가까워지고 있다고 밝힘 (CNBC)

    ㅇ 미 연준이 6월 산업생산은 계절 조정 기준 전월 대비 0.6% 증가했다고 밝힘. 산업생산에서 가장 큰 부분을 차지하는 제조업 생산은 지난 6월에 전월 대비 0.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남 (Reuters)

    ㅇ 유럽연합(EU) 통계 당국 유로스타트가 6월 유로존 CPI 상승률은 전년 동기 대비 2.5%로 나타났다고 밝힘. 유로스타트는 6월 CPI 상승에 가장 크게 기여한 부분은 서비스 물가라고 설명함 (WSJ)

    ㅇ 영국 통계청은 6월 인플레이션이 2.0%로 유지되며 전문가들이 예상한 1.9% 상승을 소폭 상회했다고 발표함. 이는 직전월 기록한 수준이자, 영국의 중앙은행이 목표로 삼는 인플레이션 상승률임. 식품과 에너지를 제외한 근원물가지수는 3.5%로 5월과 같고 전문가 예상치와도 일치했음

     

    ㅇ 트럼프 전 대통령이 25일 인플레 재발 우려가 있는 상황에서 연준이 금리 인하에 나서기보다는 공급 확대를 통해 인플레이션을 잡아야 한다고 주장했다고 보도됨. 이를 위한 방안으로 미국이 석유과 가스 시추를 더 많이 하도록 규제를 완화하고, 법인세 감면 등으로 상품과 서비스 생산을 늘려 공급을 확대하는 안을 제시함

    ㅇ 네덜란드 반도체 장비업체 ASML은 올해 2분기 순매출 62억 유로(9조 3천325억원), 당기순이익 16억 유로(2조 4천억원)를 기록했다고 밝힘. 지난해부터 급증한 중국향 고성능 DUV(심자외선) 장비 수요가 지속된 데 것의 영향으로 제시됨. 실제로 중국 매출 비중은 1분기와 2분기 모두 49%에 육박했다고 보도됨

    ㅇ 미국이 네덜란드 ASML과 일본 도쿄일렉트론 등의 기업이 계속 중국에 첨단 반도체 기술 접근을 허용할 경우 가장 엄격한 무역제한조치 사용을 검토하고 있다는 방침을 동맹들에 밝혔다고 보도됨. 미국이 검토 중인 조치로는 타국가에서 만든 제품이라도 미국산 소프트웨어나 장비, 기술을 조금이라도 사용할 경우 수출할 때미국 정부의 허가를 받도록 규정하는 해외직접생산품규칙(FDPR) 등이 있음

     

    ㅇ 미국 마이크로소프트(MS)와 구글의 클라우드사업부가 해외 데이터센터를 통해 중국 기업에 엔비디아 인공지능(AI) 칩 접근을 허용했다는 보도가 나옴 (Bloomberg)

    ㅇ 일본 공정거래위원회가 독점금지법 위반 혐의로 카드결제업체인 비자 일본법인 비자월드와이드재팬을 조사했다고 보도됨. 비자는 수년 전부터 신용카드 결제가 이뤄질 때 자사 신용조회시스템을 사용할 것을 신용카드 발급 기업과 가맹점 관리 업체에 요구했으며, 경쟁업체인 NTT데이터 등을 이용할 경우 결제 수수료를 올리겠다는 방침을 전달했다고 알려짐

     

     

     

     

    ■ 금일 한국증시 전망

     

    MSCI 한국증시 ETF -1.69%, MSCI 신흥지수 ETF -1.63% 하락.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 -6.81% 폭락. 러셀 2000지수 -1.06%, 다우 운송지수 -1.39% 하락. 유렉스 코스피200 야간선물 -0.98% 하락. 전일 1,381.50원으로 주간 거래를 마감 했으며 야간시장에서는 달러 약세로 한 떄 1,376원까지 하락 하기도 했지만, 마감을 앞두고 폭이 축소되며 1,381.30원으로 마감. NDF 달러/원 환율 1개월물은 1,377.50원을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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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일 한국증시는 앞선 뉴욕증시의 상승과 우호적인 매크로 변화에도 불구하고 코스피는 보합수준 출발후 외인의 선물, 현물 동반 매도우위가 하루종일 지속. 코스피의 장초반 하락은 중국증시 하락개장에, 장중반 이후 하락은 아시아증시 동반 하락에 외인 수급이 연동되며 낙폭 확대. 외인수급은 코스피 현물시장에서 장마감무렵 최고 -3250억 순매도 기록 후 -2635억으로 종료, 지수선물시장에서 장중 최고 -4430억 순매도 기록후 +458억 순매수로 종료, 주식선물시장에서 -1173억 순매도로 종료. 외인 수급부진에 코스피 -0.80%로 마감. 2차전지, 정보기술, 헬쓰케어 부진에 코스닥 -1.21%하락 마감.

     

    이날 아시아 증시 동반 하락이유가 전일 미국장 마감 후에 알려진 블룸버그의 6월말 트럼프 인터뷰 내용이 뒤늦게 알려지면서 이어 열릴 뉴욕증시가 부진할 것을 선반영하는 것으로 해석. 이날밤  미국 6월 산업생산, 주택착공, 건축허가면적 등 경제지표 발표가 있으나 크리티컬한 요인은 이니라고 봄. 아시아장중 미 국채금리 상승, 엔화,유로,파운드,원화 등 달러외 통화강세에 달러약세. 미 지수선물, 일본증시, 한국증시 동반 하락, 상하이증시도하락했으나 홍콩증시는 보합. 

     

    트럼프의 발언 영향에 반도체, 정보기술등 성장주에서 집중적으로 수익실현. 반면 건설,건자재,항운,조선, 화장품,음식료업종은 강세. 조선업종은 업황 슈퍼사이클 진입기대와 미국 군수 MRO 신사업 기대로 초강세, 건설,건자재 업종은 미 기준금리인하 기대와 우크라 전쟁복구 임박에 상승, 화장품,음식료는 수출데이터의 여전한 성장에 상승. 트럼프의 IRA 폐기설과 중국의 아프리카산 리튬공급 확대에 양극재 재차 하락하면서 2차전지업종 부진, 체코원전 수주 발표연기에 오전장 원전주 상승하다가 오후장에 상승폭 대부분 반납, 동해 심해가스전 12월시추 개시에 피팅/밸브주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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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간밤 뉴욕증시에서 대형 기술성장주 중심의 나스닥은 큰폭 하락하고 가치주 중심의 다우는 상승. 중소형주인 러셀지수도 하락하고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가 폭락한 점은 오늘 한국증시에서도 사이즈별, 스타일별, 업종별 흐름이 차별적으로 나타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간밤 뉴욕증시 하락요인중 상당부분은 전일 아시아증시에서 동반으로 선반영된 것으로 평가.

     

    국채금리가 하락하고, 달러가치 하락.  달러가치 하락이유가 일본 통화당국의 시장개입 가능성으로 인한 것으로 긍정적이나 20년만기 국채입찰에서 안전선호심리 확대가 반영되었다고 보야 긍정요인은 제한적.

     

    미국 6월 건축허가면적, 주택착공건수가 예상지, 전월치를 상회하며 양호하게 발표되고, 미국 6월 산업생산이 전월치대비로는 하락했으나 예상치보다 양호하게 나온 점은 미국 경기가 둔화되고 있는 가운데  침체와는 거리가 먼 모습이어서 긍정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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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 증시 투자환경변화는 1) 확실해진 금리 인하,  2) 높아진 트럼프 당선 가능성확대. 이 두가지가 시장변화에 대한  고민을 만드는 트리거로 작용 중.

    변화는 보통 주도 업종의 성장이 훼손되며 변동성이 동반. 변동성 급등은 시스템 위기, 경기침체, 정책 전환 등에 의해서 발생. 아직은 지금의 변화가 추세적이기보다는 기대의 반영이 크다고 판단. 과도했던 쏠림이 해소되고 눌려 있던 곳에서 수익률이 회복되는 평균회귀 정도의 성격이라고 평가.

    우선 금리 인하는 경기침체에 의한 인하보다는 인플레이션 안정에 기인하는 선제적 대응성격. 급격한 인하가 아니면 증시변화는 일시적. 트럼프 당선의 경우에는 과거경험으로 보면 초기 기대를 반영하는 구간에서는 정책 관련업종이 상대적 우위를 보였지만 결국 성장이 있는 업종이 주도업종이 된 경험. 주도업종을 결정하는 것은 이익성장이며 이번 실적시즌에 검증될 것.

    ~~~~~

    종합하면 오늘 아침 코스피는 간밤 뉴욕장 하락요인이 전일 한국증시에 상당부분 선반영된 점을 고려하여  -0.3% 내외 하락출발을 예상. 이후 달러와 미 국채금리, 일본과 홍콩증시방향성에 외인선물수급이 연동되며 지수를 주도하는 가운데, 매물소화 하는 하루가 되겠으나 좁은 박스권에서 횡보하며 하락쪽은 제한될 것으로 예상.

    오늘 장마감후 TSMC실적발표를 앞두고 반도체 업종은 부진할 듯. 반면 대규모 수주소식이 날아든 원전주,  금융과 지주 등 밸류업관련주, 방산,조선,조선,산업재 등 가치주군, 트럼프 정책 우호주,  전쟁복구 관련주들은 강세를 계속할 듯. 

     

     

     

     

     

     


    ■ 전일 한국증시마감시점 이후 매크로변화로 본 아침투자환경

     

    S&P500선물 : -0.84%
    WTI유가 : +2.73%
    원화가치 : +0.12%
    달러가치 : -0.43
    미10년국채금리 : -0.29%

    위험선호심리 : 후퇴
    안전선호심리 : 확대
    글로벌 달러유동성 : 확대
    외인자금 유출입환경 : 유입
    장단기금리 역전폭 : 확대

     

     

     


    ■ 전일 뉴욕증시 : 바이든과 트럼프로 인한 반도체 업종 급락에 나스닥 2.8% 하락

     

    ㅇ다우+0.59%,  S&P-1.39%, 나스닥-2.77%, 러셀-1.06%, 필 반도체-6.81%

    17일 뉴욕증시는 바이든과 트럼프의 반도체에 대한 규제강화를 시사하자 관련 종목 중심으로 하락 출발. 이후 반도체 종목군의 약세가 더욱 확대된 가운데 대형 기술주의 부진까지 이어지며 나스닥은 한 때 3% 가까이 하락.

     

    다만, 다우는 개별 종목 이슈에 힘입어 상승하는 차별화 진행. 러셀2000 지수도 기술주 급락여파로 하락하는 등 전반적인 시장은 기술주 중심으로 매물 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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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ㅇ 뉴욕증시 변화요인: 반도체 업종 급락, 경제, 연준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가 6.81% 급락 했는데 바이든과 트럼프 미국의 전,현 대통령이 대 중국 반도체 규제를 강화할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진 데 따른 것으로 추정. 먼저 바이든 행정부가 대 중국 반도체 기술 수출 제재를 강화할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짐. 특히 미국 기술 사용하는 외국산 제품에 통제를 할 수 있다는 FDPR(외국 직접 생산 규칙)을 강화 할 것이라는 뜻인데 이 경우 많은 해외 기업들이 부담

    트럼프도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대만이 방위를 원한다면 방위비를 지불해야 한다고 주장. 이는 중국과 대만간의 지정학적 문제에 미국의 방어 의지가 크지 않을 수 있다는 의구심을 확대. 더불어 미국은 과거 반도체 산업의 선두에 있었지만, 대만이 거의 100%를 가져가 현재 그들의 성과가 이뤄졌으며, 보조금을 받아 그들의 성과가 확대 됐는데 이 성과를 대만으로 가져가고 있다고 언급. 이는 결국 반도체 기업들에 대한 보조금 이슈를 재 논의 할 수 있음을 보여줘 해외 반도체 업종의 하락을 부추김

    한편, 미국 6월 산업생산은 전월 대비 0.9% 증가에서 0.6%로 둔화 됐지만, 예상(0.3%)보다는 양호. 특히 공장 가동률이 78.3%에서 78.8%로 증가해 미국 경기에 대한 자신감이 부각. 여기에 미국 6월 주택 착공 건수는 131.4만 건에서 135.3만 건으로 증가하고 허가건수도 139.9만 건에서 144.6만 건으로 증가한 점도 경기 기대를 높임. 한편, 연준은 베이지북을 통해 경제는 정체되거나 완만한 성장을, 고용과 물가도 정체되거나 완만한 성장에 그치고 있다고 주장.

    이런 가운데 매파 성향의 크리스트퍼 월러 연준 이사는 금리 인하가 타당해지는 시기가 점점 가까워지고 있다고 주장. 중립 성향의 존 윌리엄스 뉴욕 연은 총재도 금리 인하가 적절해지는 시기가 가까워지고 있다고 언급. 최근 파월 연준 의장에 이어 많은 연준 위원들이 금리인하를 시사하는 발언들이 이어지고 있어 9월 금리인하에 대해 시장은 확신하는 모습. 이에 경제지표 발표 후 상승하던 미 국채 금리는 하락 전환. 달러화는 약세폭을 확대

     

     

     

     


    ■ 주요종목 : 반도체를 비롯한 기술주 하락

     

    ASML(-12.74%)은 예상을 상회한 실적에도 기대 매출이 예상보다 부진하자 급락. 특히 바이든 행정부가 ASML기술이 중국으로 향하는 부분에 과감한 조치를 고려하고 있다는 소식이 결정적으로 하락 요인으로 작용. ASML의 매출 중 49%가 중국에서 나오기 때문.

     

    TSMC(-7.98%)는 실적 발표를 앞두고 트럼프가 미국의 보조금을 받아 수익이 생기고 있는데 대만으로 수익금을 가져가고 있다고 비판한 여파로 하락. 특히 대만 방어를 의심케 하는 발언을 하는 등 지정학적 리스크가 부각된 점도 하락 요인. 반면, 인텔(+0.35%)은 관련 규제가 현실화 될 경우 수혜를 볼 수 있다는 분석이 유입되며 강세.

    엔비디아(-6.64%), AMD(-10.21%), 브로드컴(-7.91%), 마이크론(-6.27%), ARM(-9.55%), HSBC가 투자의견을 하향 조정한 퀄컴(-8.61%), AMAT(-10.48%), 램리서치(-10.07%)등도 바이든 행정부의 대 중국 규제 강화 가능성이 부각되자 하락. 특히 관련 기업들은 해외 매출이 많은 기업들인 만큼 바이든과 트럼프의 미-중 갈등 확대 가능성은 투자심리 위축요인으로 작용. 이에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6.81% 급락.

     

    메타 플랫폼(-5.68%)은 트럼프가 틱톡을 지지하는 발언을 하자 하락. 특히 이에 대한 질문에 인스타나 페이스북 등에 대한 조사는 어떻게 해야 하나라고 주장한 점도 영향.

     

    애플(-2.53%), 알파벳(-1.55%), MS(-1.33%), 아마존(-2.64%)등 대형 기술주는 물론 오라클(-2.35%), 서비스나우(-3.25%)등도 ‘순환매’ 여진 여파로 하락

    일라이릴리(-3.82%), 와 노보노디스크(-3.87%)는 스위스 제약회사인 노슈(+7.55%)가 경구용 비만 치료제 1상에서 4주에 6.1%의 체중 감량이 진행 됐다고 발표하자 하락. 화이자(+1.80%)는 강세. 존슨앤 존스(+3.69%)는 양호한 실적을 발표한 데 힘입어 강세. 유나이트드 헬스(+4.45%)는 견고한 실적 발표 후 상승세를 지속 했는데 비용 절감을 기대하게 하는 트럼프 공약에 기대 강세를 이어간 점도 특징. 

     

    찰스스왑(-5.38%)은 TD 코윈이 투자의견을 하향 조정하자 하락. 보험사인 엘레번스 헬스(-5.82%)는 양호한 실적에도 올해 전망이 예상보다 부진하자 하락.

     

     

     

     


    ■ 새로발표한 경제지표

     

    - 미국 6월 건축허가면적, 주택착공건수가 예상지, 전월치를 상회하며 양호하게 발표됨.
    - 미국 6월 산업생산이 전월치대비로는 하락했으나 예상치보다 양호하게 나옴
    - 미국 20년만기 국채입찰에서 수요 호조 

     

     

     

     


    ■ 전일 뉴욕 채권시장

     

    국채 금리는 미국 6월 산업생산이 양호하게 발표되면서 상승출발.

     

    그렇지만, 매파성향의 크리스트퍼 월러 연준 이사는 금리 인하가 타당해지는 시기가 점점 가까워지고 있다고 주장. 중립성향의 존 윌리엄스 뉴욕 연은 총재도 금리 인하가 적절해지는 시기가 가까워지고 있다고 언급하는 등 금리 인하기대를 높이는 발언을 하자 하락 전환.

     

    한편, 20년물 국채입찰에서 응찰률이 12개월 평균인 2.62배보다 높은 2.68배, 간접입찰도 69.5%보다 높은 77.2%를 기록하는 등 채권수요가 높아진 점도 영향. 다만, 견고한 경제지표 발표로 하락은 제한된 가운데 보합권 등락에 그침.

    10년-2년 금리역전폭 확대, 실질금리하락, TED Spread 상승

     

     

     

     


    ■ 전일 뉴욕 외환시장

     

    ㅇ 상대적 강세통화 순서 : 엔화>유로>파운드>원화>위안>홍콩달러>달러인덱스

    달러화는 양호한 산업생산 등에도 불구하고 여타 환율에 대해 약세.

     

    일본 재무성 차관인 칸다 즉 BOJ에 시장개입을 요구할 수 있는 정부관료가 관련 개입가능성을 시사하자 엔화가 달러당 156엔까지 하락하는 등 엔화강세가 진행된 점이 달러약세 요인으로 작용. 이에 유로화, 파운드화가 강세를 보임.

     

    역외 위안화는 달러 대비 강세를 보였지만, 멕시코 페소, 브라질 헤알, 캐나다 달러, 호주 달러 등은 약세를 보이는 차별화가 진행

     

     

     

     


    ■ 전일 뉴욕 상품시장 : 미국 천연가스 급락

     

    국제유가는 달러화의 약세로 강세. 여기에 에너지 정보청이 지난 주 원유재고가 490만 배럴 감소했다는 소식도 상승 요인. 물론, 가솔린 재고는 170만 배럴 감소 전망과 달리 330만 배럴 증가하는 등 여전히 수요 문제가 있지만 영향은 제한.

     

    미국 천연가스는 허리케인 베릴 후폭풍으로 LNG 수출 공장에 대한 가스 공급이 감소했다는 소식에 7%대 급락. 유럽 천연가스도 4% 가까이 하락.

     

    금은 달러 약세와 금리 하락 전환에도 불구하고 최근 상승에 대한 차익 매물로 하락. 구리 및 비철 금속은 미-중 갈등에 대한 우려가 부각되자 달러 약세 등에도 불구하고 하락. 미-중 갈등, 미-EU 갈등이 확대될 경우 글로벌 경기 둔화 가능성이 확대될 수 있기 때문.

     

    밀을 비롯한 대두 등 여타 농작물은 최근 하락에 따른 반발 매수세가 유입되며 반등

     

     

     


    ■ 전일 아시아증시

     

    ㅇ 상하이종합-0.45%, 선전종합-0.78%, 항셍지수 +0.06%, 항셍H지수 -0.30%

     

    중국 증시에서 주요 지수는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의 재집권 가능성과 그에 따른 무역 역풍 우려에 하락했다.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공화당 대선 후보로 공식 지명된 가운데 외국산 제품에 보편 관세는 물론이고 중국산 수입품에는 60%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예고한 바 있어 중국 증시에는 악재로 소화되고 있다. 또 공화당 부통령 후보로 공식 선출된 J.D. 밴스 상원의원이 중국을 가리켜 "미국 최대의 위협"이라고 언급하고 중국 정부가 반발하면서 긴장도가 더욱 커지고 있다.

     

    중국 경제 불확실성과 부동산 부문의 취약성도 증시에 지속적인 부담이 되고 있다. 이날 아시아개발은행(ADB)은 7월 경제전망에서 2024년 중국의 성장률 전망치를 4.8%로 유지했다. 2분기 성장률이 시장 기대치를 하회했으나, 올해 첫 3개월 동안 경제가 예상치를 상회했다는 이유다.

     

     

    ㅇ 대만 가권지수-0.95%

    가권지수는 미국 대형 기술주의 하락으로 약세를 보였다. 하락 출발한 지수는 낙폭을 소폭 반납해 보합권에 머물렀으나 이내 내림폭을 넓히며 하락 마감했다.

     

    간밤 뉴욕 3대 지수가 일제히 상승한 가운데 대형 기술주들은 하락했다. 특히 엔비디아가 1.62% 내렸는데, 기술주 약세에 일부 반도체 관련 종목에서도 매도세가 나타난 것으로 관측된다. 이에 대만 증시에서도 엔비디아의 주요 협력사 TSMC 등이 지수 내림세를 주도했다. TSMC와 폭스콘이 각각 2.84%, 0.47% 내렸다.

    16일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대만 방위비 문제와 TSMC에 지급하는 반도체 보조금 문제를 언급한 것도 대만 증시에 하방 압력을 더했다.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은 외신 인터뷰에서 "난 대만 사람을 매우 잘 알고 그들을 매우 존중한다"면서도 "그들이 우리 반도체 사업의 약 100%를 가져가기는 했다"고 말했다. 이어 "대만이 방어를 위해 우리에게 돈을 내야 한다고 생각한다"면서 "우리는 보험회사와 다를 바가 없다. 대만은 우리에게 아무것도 주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또 "지금 우리는 대만이 우리나라에 새로운 반도체 공장을 짓도록 수십억달러를 주고 있으며 이제 그들은 그것도 가져갈 것"이라면서 "그들은 여기에 짓겠지만 이후에 다시 자기 나라로 가져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바이든 행정부가 대만 TSMC 등에 지급하는 반도체법 보조금을 비판한 것으로 풀이된다.


    ㅇ 닛케이225지수-0.43%. 토픽스지수+0.37%


    일본 도쿄 증시는 미국의 대중 규제 강화 검토 보도에 혼조세를 보였다. 뉴욕증시에서 다우 지수가 미국의 소매판매 호조에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자 일본 증시도 상승 출발했다. 닛케이 지수는 오전 중 강세를 지속했으나 오후 들어 하락 전환했다.

    이날 한 주요 외신은 "바이든 정부가 일본 도쿄일렉트론(TSE:8035)과 네덜란드 ASML(ADR)(NAS:ASML)과 같은 기업이 첨단 반도체 기술에 대한 접근권을 중국에 계속 제공할 경우 가장 엄격한 무역 제한 조치를 검토하고 있다고 동맹국에 통보했다"고 보도했다. 이 여파로 도쿄일렉트론이 장중 7% 이상 급락했다. 디스코와 레이져테크, 어드반테스트도 줄줄이 하락했다. 

    ASML의 올해 2분기 매출이 62억4천만유로로 시장의 예상치를 웃돌았다는 소식이 전해졌으나 미중 갈등 격화 우려가 일본 증시에 하방 압력을 가했다.이 밖에 도요타와 스바루 등도 약세를 보였고 신에쓰화학과 고마쓰는 상승했다. 장 마감 무렵 달러-엔 환율은 전장 대비 0.30% 하락한 157.830엔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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