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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4/07/23(화) 한눈경제
    한눈경제정보 2024. 7. 23. 06:48

    24/07/23(화) 한눈경제

     

    투자정보가 수집되는 대로 장중에 본 블로그에 계속 업데이트 됩니다. 장마감후에는 "한눈경제정보 밴드"에 요약 게시됩니다. 밴드에 가입하시면 매일아침 "뉴스브리핑"과 "추천종목"을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밴드내 "늘림스터디클럽방"으로 오시면 차원이 다른 투자써비스를 받게 됩니다. 일체의 비용부담 없으며 고품격 무료써비스입니다. 

     

    [한눈경제정보 밴드, 늘림스터디클럽방]

    band.us/@chance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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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증시마감 

     

    KOSPI는 앞선 뉴욕시장 주요지수 상승 영향에 외인의 선물,현물 동반 매수에 코스피+1.18%(2796p)내외 상승 출발, 중국증시 낙폭 확인된 10:48경 +0.09%(2766P)로 상승폭을 거의 반납, 이후 일부 회복하며 코스피 +0.39%로 마감. 코스닥은 +0.27%로 마감. 

     

    오늘 한국증시 상승폭이 앞선 뉴욕증시의 상승폭에 비해 미진한 이유는 대만, 홍콩, 상하이 증시 하락과 그에 연동된 미 지수선물이 아시아장중에 하락하면서 코스피도 장초반 상승폭을 거의 반납하는 흐름이 나타남.  

    외인은 지수선물시장에서 장초반 3477억 순매수 고점 기록 후, 장마감시까지 매도 확대하며 -2743억 순매도로 종료, 반면 코스피시장에서 개장이후 지속적으로 매수를 확대하며 +2381억 순매수로 종료. 

     

    오늘 아시아 장중  미 국채금리 소폭 하락, 달러 약보합, 엔화가 강세로 가며 원화도 되돌림성 강세, 국제유가 강보합. 상하이, 대만, 홍콩증시는 하락, 미 지수선물 하락 영향에 일본, 한국증시는 장초반 상승폭을 오전장에 완전히 반납후 오후장에 소폭 회복하는 흐름. 

     

     

     

     

     

      시장에 대한 생각 -KB 

     

    지난 한 주간 (7/15~20) 홍콩/싱가포르에 마케팅 트립을 다녀왔다. 세미나에서 느낀 점과 최근 시장의 변화에 대한 생각을 작성해보겠다.

     

    해외에선 전반적으로 ‘시장’보다 ‘업종’ 고민이 좀 더 많았다. 시장에 대해선 최근 주가 하락에도 하락장 베팅이 많진 않은 듯 했다. 다만 시장 판단과는 별개로 상반기에 거둔 수익을 방어하기 위해 ‘마켓 뉴트럴’ 전략이 많이 언급됐다. 이 자금은 여름이 지나면서 본격적인 이동이 있을 듯 하다.

     

    ㅇ 단기 조정 사이클에 대한 생각

     

    우리는 하락장 (-20% 이상)을 전망하진 않고 있다. 하락장은 연준의 ‘추세적 긴축’과 함께 찾아올 거라 생각하고 있는데, 지금은 긴축이 아니라 완화정책이 다가오고 있다.

     

    7월 물가도 기대해볼 만하다. 우리는 소매업체들의 할인 경쟁인 ‘저가 프로모션’이 물가안정의 핵심요인으로 보고 있는데, 7월에도 할인경쟁이 계속됐기 때문이다.

     

    최근 국채금리의 ‘텀 프리미엄’이 상승 중인데, 미국 대선공약 논쟁이 본격화되면서 ‘텀 프리미엄’ 상승이 주가를 다소 압박할 수 있다. 텀 프리미엄 상승에 따른 주가 조정은 작년 9~10월에도 나타났던 일이다.

     

    결론적으로 지금의 조정은 하락장과는 거리가 있다. 다만 단기조정은 때때로 나타날 수 있는데, 특히 텀 프리미엄 상승을 주목한다.

     

    KB증권 하반기 전망 제목은 “실적장세 2국면 : 시장보단 업종전략이 핵심”이다. 즉, ‘지난 2분기’와 같이 ‘시장’은 재미없어도 ‘업종’은 흥미로울 거라 생각한다.

     

    ㅇ 요약 

     

    홍콩-싱가포르의 관심은 시장보단 업종에 있었고, 시장은 상반기 수익을 지키는 ‘마켓 뉴트럴’ 전략이 자주 언급됐다. 현재 조정은 하락장과는 거리가 있고, 텀 프리미엄 상승 등이 단기조정을 일으키는 과정으로 보고 있다. 다만 지난 2분기와 같이 시장은 재미없어도 업종은 흥미롭게 진행되는 ‘실적장세 2국면’이 재현될 것으로 보고 있다.

     

     

     

     

    ■ 삼성전기 : 2분기는 순항, 3분기는 더 큰 도약 기대 -DB

     

    ㅇ 2Q24E Preview – 컨센서스 부합 전망:

     

    삼성전기의 2Q24E 매출액은 2조 3,610억원(+6.3%YoY, - 10.0%QoQ), 영업이익은 2,050억원(+0.0%YoY, +13.7%QoQ)으로 전망한다. 컨센서스 영업이익(2,082억 원)에 부합할 것으로 예상한다.

     

    1) 컴포넌트사업부는 산업 전반적으로 물량이 증가하고 있다. 삼성전기의 가동률 역시 1Q24 80% → 2Q24E 80% 초중반까지 상승했을 것으로 예상한다. IT 세트의 완만한 회복 세가 관찰되는 가운데 고객사, 채널, 삼성전기 모두 재고는 낮은 수준으로 유지되고 있기 때문이다. AI 서 버 중심의 산업용 MLCC 물량 역시 견조한 것으로 파악된다.

     

    2) 광학통신솔루션사업부는 기존 예상과 동 일하게 1Q24 출시된 전략고객사 신모델 물량이 감소하므로 손익은 QoQ 감소할 것으로 예상한다.

     

    3) 패키지솔루션사업부는 주력 제품인 PC향 물량의 본격적인 회복이 2분기까지는 요원할 것으로 보인다. 서버 향 FCBGA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증가하며 PC용 기판의 수요 부진을 상쇄할 것으로 전망된다.

     

    ㅇ 3Q24E MLCC도 기판도 나아진다:

     

    고단가 IT MLCC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고 있다. AI 디바이스의 고사양 화는 MLCC 개당 용량 고도화를 필연적으로 요하기 때문이다. 고용량 MLCC 기술력에서 삼성전기는 일본 경쟁사 대비 기술적 열위가 없다.

     

    따라서 2H24 컴포넌트사업부는, 1) 모바일 중심의 Q 증가와, 2) 고용 량 MLCC를 필두로 한 믹스개선에서 기인하는 Blended ASP 증가가 동시에 가능할 것으로 예상한다. 패키지솔루션사업부는 계절적 성수기에 가까워지고 있다. 또한 FCBGA의 산업 재고는 상당 부분 안정화된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PC 수요 증가와 맞물려 2H24 본격적인 실적 회복이 기대된다.

     

    ㅇ 목표주가 215,000원, 대형주 Top-pick 유지:

     

    삼성전기에 대해 목표주가 215,000원과 전기전자 대형주 내 Top-pick 의견을 유지한다. 2H24 영업이익은 +22.5%HoH, +60.3%YoY로 가파르게 증가하며 연간 증익을 견인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25E P/E 멀티플은 13배로 경쟁사(Murata 23배, TDK 22배, Taiyo Yuden 22배) 및 과거(삼성전기 과거 5개년 평균 19배) 대비 낮다.

     

     

     

    ■ 로체시스템즈 : 글라스 기판 시장 성장 수혜 본격화 원년 -현대차

     

    ㅇ 투자포인트 및 결론

     

    -동사의 향후 핵심 사업으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되는 부문은 레이저 다이싱 장비로, 동사는 FPD 생산 공정에 적용되는 Laser를 이용한 Glass Cutting Machine을 2000년 초반에 세계 최초로 개 발 및 양산용으로 판매 중

     

    -향후 실리콘 포토닉스(CPO)를 CoWoS 패키지에 통합하여 바로 구현하기 위해서는 기본적으로 글라스 기판이 필수적으로 요구되며, 글라스 기판 시장이 본격적으로 개화되는 2025년부터 동 사의 레이저 다이싱 장비 부분의 매출이 가장 크게 성장할 것으로 전망

     

    ㅇ 주요이슈 및 실적전망

     

    -현재 AI 산업의 폭발적인 성장세는 데이터량의 증가로 이어지고 있음. 그리고 이를 지원하기 위 한 인프라로서 반도체는 고성능과 고신뢰성을 확보해야 할 필요가 있음. 이러한 이유로 차세대 Chiplet 반도체 패키지는 다양한 기능을 가진 여러 반도체 칩을 하나의 기판 위에 높은 집적도로 구현해서 처리 속도를 높여야 함

     

    -기존의 유기 소재를 적용한 반도체 패키지 기판은 warpage와 평탄도 문제 때문에 패키지 사이 즈를 확대하는 데에 제한적인 상황. 이러한 기술적인 이슈를 극복하기 위해 유기 소재 대신 글라 스(유리)가 반도체 패키지 기판으로 가장 적합한 것으로 알려짐. 동사의 레이저 다이싱 장비에 대한 고객사 신뢰도가 높아 향후 매출 성장 기대감이 큰 상황

     

    -동사의 반도체 자동화 물류사업은 미국 반도체 장비 회사인 Mattson Technology가 메인고객 이며 매년 안정적인 매출을 실현하고 있음. 최근 중국 반도체 굴기로 인한 공격적인 투자가 Mattson향 반도체 부문의 구조적 성장세로 이어지고 있음

     

    -당사가 미국 수출입 데이터를 통해 파악한 바에 따르면, 동사는 2023년 12월에 주요 고객사에 레이저 다이싱 데모 장비를 입고한 것으로 파악되며, 이를 통해 주요 고객사의 양산이 본격화되 는 시점에 실적과 밸류에이션 성장 폭이 클 것으로 기대됨

     

    -전방산업인 디스플레이 부문의 투자 재개 역시 본업에서의 턴어라운드 기대감을 높이고 있어 2024년 매출액 1,833억원(+74.1% yoy), 영업이익 217억원(+81.6% yoy)를 기록할 전망

     

    ㅇ 주가전망 및 Valuation

     

    -동사에 대해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21,000원 제시. 목표주가는 2024년 예상 EPS 964원에 과 거 Historical 5년 평균 P/E 21.5x를 적용하여 산출

     

    -글라스 기판 시장에서 레이저 다이싱 장비 매출이 본격적으로 발생할 것으로 기대되는 2025년 부터는 실적 증가 폭이 빠를 것

     

     

     

     

    ■ 에너지/소재 : 트럼프 2.0 가능성과 사우디, 그리고 인도 -하나

     

    ㅇ 사우디와 Super Major의 중장기 전략에 주목해야 하는 이유

     

    2022~23년 바이든은 여러 차례 사우디에 원유 증산을 요청했지만, MBS는 이를 거부한 바 있다. 특히, 2022년 7월 사우디를 직접 방문하고도 실패로 돌아간 증산 요청은 바이든의 굴욕 중 하나다.

     

    횡재세 부과, LNG 수출터미널 승인 보류, 연방토지 원유/가스 시추임대 로열티 100년만에 인상 등 자국내 에너지 업체 죽이기를 시도하면서 정작 사우디에 증산을 요구하는 이중적 잣대로는 사우디의 공감을 이끌어 내기 어려웠던 것이다.

     

    반면, 트럼프는 임기 내 사우디와 우호적 관계를 유지했다. 수천억 달러에 이르는 무기판매, 이란에 대한 공동견제 등 목적으로 까슈끄지 살해사건 이후에도 긴밀한 관계를 유지한 점을 보면 이를 알 수 있다. 트럼프가 자국 내 원유/가스 시추에 긍정적인 스탠스이나 그간 줄어든 Capex 를 감안하면 미국의 급격한 생산량 증가는 어렵다.

     

    결국, 트럼프는 유가/물가 안정을 위해 사우디에 증산을 요청할 가능성이 높으며, 사우디도 감산에 따른 재정적자(2023년 GDP의 1.2%)를 메우기 위해 이에 응할 가능성이 있다. 다만, 유가급락은 오히려 사우디의 재정적자확대로 이어지므로, 이를 방지하기 위한 미세조정은 필요하다.

     

    미국 Oil&Gas 산업은 2023년부터 대규모 M&A가 진행되면서 과점화 되고 있어, 트럼프는 Super Major와 사우디의 이해관계를 조율하며 유가를 적정수준으로 유지할 수 있겠다.

     

    아람코와 Super Major는 최근 Energy Transition을 위한 전략을 구체화 중이며, 핵심은 가스/LNG 확대, 탄소포집, 블루수소/암모니아 확대다.

     

    향후, 트럼프의 에너지 전략은 파리기후협약 재탈퇴 등 급진적 방향보다는 화석연료를 사용하면서도 기후 목표를 달성할 계획을 가진 해당업체의 중장기 성장 방향성과 궤를 같이 할 것이다. 우리가 이들 업체를 주목해야 하는 이유다.

     

    ㅇ 중국에 대한 견제강화는 인도와의 협력 확대로 귀결될 것

     

    2018년 승인된 트럼프의 인도-태평양 전략은 2021년 1월 기밀해제 되었다. 핵심은 인도를 중국의 대항마로 설정하고, 인도에 대한 군사/정보/외교 지원을 크게 강화하도록 하는 것이다.

     

    이미 인도는 탈중국 공급망 구축 과정에서 새로운 글로벌 생산기지로서의 역할이 강화 되고 있으며, 트럼프 2.0 하에서 이러한 기조의 변화 가능성은 낮다.

     

    한국은 정유/석유화학 산업 내 최대 수출국 중 하나로 인도향 수출 확대의 직접적 수혜를 누릴 가능성이 높다.

     

    ㅇ 중국의 부양 의지와 선진국의 물가부담 완화 가능성. 소재/산업재 대폭 수혜

     

    물가부담이 낮은 중국은 7/22일 5개월 만의 기습 금리인하를 통해 성장률 둔화 방어 및 부동산/내수부양 의지를 재차 피력했다. 만약, 트럼프가 에너지 가격 안정을 통해 유럽/미국의 물가부담까지 경감시킬 수 있다면 글로벌 정유/화학 수요는 추가개선이 가능하다. 게다가 OSP 하향 등 원가절감 효과도 기대된다.

     

    사우디, Super Major의 전략 방향과 물가부담 완화를 감안할 때, 트럼프 2.0은 정유/석유화학(CCS, 암모니아), LNG밸류체인(생산/운송/액화, 조선/기자재, 건설, LNG 발전 등) 등 중후장대 소재/산업재 섹터에 대폭 수혜다.

     

    대선 결과 확정 전까지 전통 에너지 업체의 Outperform을 예상하며 정유를 Overweight로 상향한다.

     

     

     

     

     

    ■ 수출입 데이터에서 살펴보는 K-로보틱스 경쟁력 -하이

     

    ㅇ 글로벌 로보틱스 수출입 데이터에서 관찰되는 변화가 국내 업체들에게 미칠 영향

     

    국내 2024년 6월 수출입 데이터 확정치가 발표되었다. 글로벌 로보틱스 시장 내 유의미한 수출입 동향을 찾아볼 수 있는 HS CODE는 847950 산업용 로봇이 있으며, 국내 로보틱스 시장 또한 동일하다.

     

    2023년 기준 산업용 로봇을 가장 많이 수출한 국가는 약 19억 달러를 수출한 일본이며, 산업용 로봇을 가장 많이 수입한 국가는 약 12.5억달러를 수입한 중국이다.

     

    이와 같은 수출입 데이터는 여러 전통 산업용 로봇 업체를 바탕으로 오랜 기간 높은 로보틱스 시장 경쟁력을 보유한 일본, 그리고 공정 자동화를 위해 2010년대 들어 산업용 로봇을 많이 소비해온 중국 등 통상적으로 알려진 글로벌 로보틱스 시장의 구성과 궤를 같이 하는 모습이다.

     

    다만 최근 들어 글로벌 로보틱스의 수출입 동향은 큰 변화를 보여주고 있으며, 이에 더해 국내 산업용 로봇 수출입 동향 또한 변곡점을 맞이하고 있다. 현재 국내 로보틱스 업체 중 유의미한 산업용 로봇 혹은 협동로봇 수출 물량이 발생하고 있는 상장 회사는 많지 않으며, 그 중에서도 두산로보틱스 정도가 유일하다.

     

    다만 중장기적으로 많은 국내 로보틱스 업체들은 북미/유럽을 중심으로 한 해외 시장 진출을 목표하고 있는 등, 국내 로보틱스 산업 내 수출 비중은 계속해서 증가할 전망이다.

     

     

    ㅇ 국내 로보틱스 업체의 주력 산업인 선진국 협동로봇 시장 내 중국 진출 가능성은 낮음.

     

    글로벌 산업용 로봇 시장 내 일본의 경쟁력이 약화됨과 동시에 중국이 부상하고 있다. 또한 협동로봇 시장 침투율 또한 선진국 수요를 바탕으로 빠르게 상승하고 있다.

     

    결국 우리는 이와 같은 변화가 국내 로보틱스 업체들에게 끼칠 영향을 고민해보아야 한다. 중국 로보틱스 산업의 성장은 썩 유쾌하지 않아 보이나, 사실상 국내업체들에게 미치는 영향은 크지 않을 것이다.

     

    중국은 전통산업용 로봇은 물론 내수를 중심으로 자국 협동로봇업체들의 수나 외형이 증가하고 있고, 중국 휴머노이드 업체들의 기술력 또한 무시할 수 없다. 다만 주요 협동로봇 소비 국가임과 동시에, 국내 협동로봇 업체들이 진출하고 있는 유럽/미국 협동로봇 시장에 중국 협동로봇 업체들이 진출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협동로봇은 최근 AI를 활용하며 SDR(Software Defined Vehicle)의 모습에 가까워지고 있다. 전기차, 배터리, 반도체 등 주요 제조업 핵심 공정에 협동로봇이 활용되기 때문에, 유럽과 미국 등 주요 서방국가들은 중국산 협동로봇을 통한 핵심데이터 유출이 우려될 수밖에 없다.

     

    바이든보다 더 강경한 대중정책을 보여줄 트럼프의 당선 확률이 더욱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향후 중국 협동로봇업체들의 선진국 시장 진출은 쉽지 않을 것으로 판단된다. 결국 이는 두산로보틱스, 레인보우로보틱스, 뉴로메카 등 협동로봇 제품 상용화에 성공하고, 양산 체제에 돌입한 국내 로보틱스 업체들의 수혜로 연결될 것이다.

     

    실제로 올해 들어 국내 로보틱스 수출입 동향은 굉장히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2024년 6월 한국 산업용 로봇 수출액은 2024년 6월 산업용 로봇 수출액은 1,565.3만달러(YoY + 16.2%)를 기록했으며, 2024년 01~06월 산업용 로봇 누적 수출액은 1억 2,683만달러로 전년 동기 8,349만달러 대비 51.9% 증가했다.

     

    이는 미국향 산업용 로봇 수출액 증가에 기인하고 있는데, 2024년 6월 미국향 국내 산업용 로봇 수출액은 221.0만달러(YoY + 41.9%)를 기록했으며, 2024년 01~06월 대미국 국내 산업용 로봇 누적 수출액은 4,695.0만달러로 전년 동기 1,534.4만달러 대비 약 205.9% 증가한 수준이다.

     

     

    ㅇ 국내 로보틱스 산업, 주요 생산 거점 별 수출입 데이터에 대한 관찰 필요

     

    향후 국내 로보틱스 업체들의 수출 데이터는 미국/유럽을 중심으로 관찰할 필요가 있고, 이는 곧 전반적인 국내 로보틱스 업황으로 연결될 가능성이 높다. 다만 두산로보틱스 정도를 제외하면, 기타 업체들이 미국이나 유럽에 협동로봇을 공급한 레퍼런스가 아직까지는 미미한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여러 국내 협동로봇 업체들이 목표하고 있는 본격적인 미국시장 진출시점은 2024년 말~2025년이다. 더하여 두산로보틱스-두산밥캣, 레인보우로보틱스-삼성전자, 유일로보틱스-SK On, 뉴로메카-포스코퓨처엠 등 주요 협동로봇 업체들이 지분 및 전략적 관계를 맺고 있는 대기업의 현지 공장향으로 공급할 수 있는 캡티브 물량 또한 충분히 기대할 수 있는 상황이다.

     

    즉 현재 협동로봇 수출 물량이 발생하고 있는 두산로보틱스(경기 수원) 및 향후 점진적으로 수출 물량이 발생하기 시작할 레인보우로보틱스(세종), 뉴로메카(경북 포항), 유일로보틱스(인천 서구), SK On 켄터키/테네시 공장으로 AMR을 공급하는 티로보틱스(경기 오산) 등 주요 업체들의 생산공장이 위치한 지자체별 수출입 데이터를 지속적으로 관찰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된다.

     

     

     

     

      HD현대인프라코어  : 건기의 바닥 다지기, 엔진의 외로운 선전 -한화

     

    ㅇ 건기사업: 바닥 다지기

     

    건기매출은 7,863억원으로 YoY -22.4% 감소했으며, OPM은 3.9%로 YoY -7.5%p 하락했다.

     

    ①북미/유럽은 프로젝트비용 상승, 전쟁장기화로 인한 예산감축으로 YoY -31.8% 감소했다.  ②신흥/한국은 고금 리 및 선복 확보 차질(중동/LA/CIS)으로 YoY -18.6% 감소했으며, 한국은 2분기 연속 회복했다. ③중국은 내수 시장 회복에도 소형장비 중 심으로 성장세를 기록한 탓에 YoY +1.5% 증가에 그쳤다.

     

    상반기에 진행한 리테일 프로모션 확대 및 딜러 재고 조정을 바탕으로 하반기 홀세일 판매의 YoY 회복을 기대한다.

     

    ①선진은 금리 인하 기 대감이 높아진 가운데, 컴팩 전문 딜러 및 신규 CTL이 본격적으로 성 과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 ②신흥은 인니 광산 회복, 채널 강화, 카자흐 스탄/우즈벡 딜러 교체 완료 후 판매 개시 등을 통한 회복을 기대한다.

     

    ㅇ 엔진사업: 외로운 선전

     

    엔진 매출은 3,219억원으로 YoY +7.1% 증가했으며, OPM은 15.8%로 YoY +0.4%p 상승했다. 산업용, 방산용 등 전부문 수요가 견조했다. 특히 발전기용 엔진은 북미 데이터센터, 마이크로그리드 등 신규 전력 수요가 더해지는 모습이다. 향후 유럽 배기규제 강화에 따른 선박엔진 수요 및 HCE와의 시너지(엔진 내재화) 확대 또한 기대된다.

     

    ㅇ 신제품과 딜러망 확충, 딜러재고 축소 등으로 하반기 점차 회복 기대

     

    금리인하시기 등에 따라 산업수요 회복 속도는 지연될 가능성이 있다. 다만 지난해 하반기 낮은 기저를 바탕으로 금년 하반기에는 신제품 출시(도저에 이어 하반기 CTL 출시), 딜러망 확충(선진시장에서 저성과 딜러 교체 및 컴팩 전문딜러 영입 등, 인도네시아 및 중남미 법인을 통한 영업 강화, 카자흐/우즈벡 딜러 교체 등)을 통해 하반기로 갈수록 전년동기비 점차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

     

    특히 중국공장에서 생산한 물량을 신흥시장에 수출함으로써 원가경쟁력을 높이고, 선진시장에서는 프로모션을 통해 상반기 딜러 재고를 일정부분 해소한 것으로 파악된다. 여기에 우크라이나 재건 수요 기대감도 플러스 알파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ㅇ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12,000원 유지

     

    최근 유럽재건 기대감(HDI MS 20% 추정) 등으로 주가 변동성이 확대됐다. 여전히 시기는 불확실하나 종전 시 MS가 상대적으로 높은 우크라이나 근방 유럽 지역의 판매량도 함께 회복될 수 있다는 점은 긍정적으로 평가한다.

     

     

     

     

    ■  두산에너빌리티 :  더할 나위 없는 첫 단추 -NH

     

    [체코를 시작으로 국내, 폴란드, UAE 등 대형 원전의 수주 pipeline은 계속될 전망. 프랑스와의 수주戰 승리는 이후 영국, 네덜란드 프로젝트 에도 긍정적일 것으로 예상]

     

    ㅇ 예상보다 큰 금액

     

    두산에너빌리티에 대해 투자의견은 Buy를 유지하며, 목표주가는 28,000원(기존 22,000원)으로 +27% 상향 조정.

     

    투자의견을 유지하는 이유로 1) 체코를 시작으로 계속될 대형 원전 수주, 2) 미국 대선결과와 관계없이 확대될 SMR, 3) 국내에서 진행되는 연료전환으로 늘어나는 가스터빈 등 때문. 목표주가를 상향하는 이유로

     

    추가로 확보한 체코원전 2기와 예상보다 큰 주기기 매출(기당 2.4조원 이상) 등을 반영해 별도기준 영업가치를 2027년 실적 기준 19.1조원(기존 13.6조원)으로 상향했기 때문. 

     

    참고로 부문별 영업가치는 원전 12.6조원(기존 7.4조원), 화력 2.7조원(기존 2.0조원) 등으로 조정.

     

    당초 예상(4기 30조원)과 달리 두코바니 2기의 사업비는 24조원(기존 15조원) 으로 테멜린 2기까지 더하면 1.5배 이상. 2023년 체코의 석탄발전량(33TWh, 35%)을 대체하기 위한 신규원전은 최소 4기. 기존 원전(발전비중 35%)도 러시아 노형으로 30년 이상 가동했다는 점에서 테멜린의 사업 추진 가능성은 높음.

     

    ㅇ 계속되는 모멘텀에 주목

     

    대형원전은 이후에도 확보가능성이 높은 폴란드, UAE, 건설예정인 네덜란드, 영국 등에서 수주소식이 이어질 전망.  SMR 역시 미국 대선 결과와는 상관 없이 확대되는 구간.

     

    국내에서 석탄발전의 가스발전으로 연료전환 역시 계속되는 상황 속 두산에너빌리티의 수주 역시 이어질 것으로 예상.

     

     

     

     

     

    ■  카페24 : 매수 타이밍 - 미래

     

    ㅇ 전용 스토어 기능 출시 이후 트래픽 증가세 감지

     

    6/19일 유튜브 쇼핑 '전용 스토어' 기능 출시 이후 카페24 도메인(PC) 일평균 이용 자 수가 급상승 중이다. 6월 초 5만명대에 불과했던 주간 일평균 이용자수는 8~9만 명(코리안클릭 기준) 수준까지 상승했다.

     

    카페24 도메인 주간 총 방문횟수 또한 6월 초 50만 수준에서 신규 서비스 출시 이후 110만까지 치솟았다. 카페24 이용자들의 주간 평균 이용일수도 1.9일 수준에서 2.9일까지 상승했다. 보이지 않는 곳에서의 변화는 이미 시작되었다. 선제적으로 뛰어들고 있는 채널들의 유튜브 쇼핑 성과가 확인되기 시작하면 셀러 측면의 트래픽 증가세가 더욱 가속화될 전망이다.

     

    ㅇ 지표로 확인되기 시작하는 유튜브 쇼핑의 효과

     

    카페24가 공개한 '노빠꾸탁재훈' 채널 사례의 경우 고체 치약 브랜드 상품을 콘텐츠 에 녹여내면서 구매전환율 12.8%를 달성했다. 일반적인 이커머스 구매전환율이 1%에 미치지 못하는 점을 고려하면 10배 이상의 구매전환율을 기록한 것이다.

     

    결제과정이 복잡한 아웃링크 방식임에도 달성한 성과라는 점이 더욱 고무적이다. 인 앱결제 편의성이 올라온 이후에는 보다 높은 구매 전환율도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유튜브 쇼핑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는 유튜버 '애주가TV참PD'의 핵이득 마켓은 이미 폭발적인 성장을 경험 중이다. 22년 100억 거래액에서 23년 140억 거 래액으로 성장했고 올해는 200억 이상의 거래액을 목표로 하고 있다.

     

    ㅇ 투자의견 '매수', 업종 Top Pick 유지, 목표주가 18% 상향

     

    밸류에이션 기준 연도 변경(24년→25년)으로 목표주가를 34,000원에서 40,000원 (타겟 EV/GMV 0.064배 유지)으로 18% 상향하며 인터넷 업종 내 Top Pick으로 지속 제시한다. 전용 스토어 기능 출시 이후 급격한 주가 상승과 조정을 경험했으나 유튜브 쇼핑 확장 스토리는 순조롭게 진행 중이다.

     

    성과를 낸 채널들의 사례가 등장하기 시작하면서 유튜브 쇼핑을 이용하는 셀러 수 급증이 예상된다. 구독자 수 10만명 이상인 국내 유튜버 수는 5천명을 상회하며 광 고 외 신규 수익을 가져다줄 유튜브 쇼핑은 이들에게 매력적인 선택지가 될 것이다. 하반기 기대되는 이벤트는 결제 편의성 개선이다. 전용 도메인 또는 외부 링크 이동 이 아닌 앱 내에서의 결제가 가능해질 경우 큰 폭의 구매 전환율 상승이 예상된다.

     

     

     

     

    ■  넷마블  : 나혼렙 흥행으로 영업이익 정상화 -삼성

     

    ㅇ 나혼렙 흥행으로 영업이익 확대:

     

    2분기 아스달 연대기와 나혼자만 레벨업, 레이븐2 3 종의 신작이 잇따라 출시되며 전체 매출은 QoQ 30% 증가가 예상됨. 특히, 나혼자만 레벨업은 출시초기 국내 매출 순위 1위, 미국, 유럽 10위 내에 들며 2분기 일평균 30억원 이상의 매 출을 창출한 것으로 추정됨.

     

    신작들은 자체 PC 런처를 통한 매출 비중도 높아 기존 게임 대 비 수익성이 개선됨. 이에 신작 마케팅비 증가에도 2분기 영업이익은 1분기 37억원에서 646억원으로 큰 폭으로 증가할 전망.

     

    ㅇ 일곱개의대죄 키우기, 하반기 기대작:

     

    상반기 신작 3종은 출시 초기 효과가 제거되며 매출 이 안정화되고 있는 만큼 영업이익 유지 여부는 하반기 출시 예정인 4종의 신작에 달려 있 음. 가장 기대되는 게임은 방치형 RPG 장르인 일곱개의대죄 키우기로, 현재 사전 예약을 진행 중. 일곱개의대죄 IP 파워와 세븐나이츠 키우기 등으로 검증된 넷마블의 방치형 RPG 흥행 성과를 고려하면 흥행 가능성은 높다고 판단됨.

     

    ㅇ 체질개선 노력 성과 가시화:

     

    넷마블은 지난해부터 구조조정을 진행하며 인건비를 축소하 고 광고선전비 집행을 효율화하는 등 수익성 개선에 힘씀. 올해는 작년만큼의 인원 감축은 예정되어 있지 않으나, 제한적인 신규 채용으로 인건비 증가를 억제할 계획. 자체 PC 런처 를 활용한 PC 매출 비중 확대로 지급수수료 부담도 하락, 수익성이 개선세가 이어질 전망.

     

    ㅇ 시작 라이프사이클 장기화 확인 후 투자:

     

    넷마블에 대해 기존 BUY 투자의견과 목표주가 74,000원(SOTP 방식 적용)을 유지함. 신작 흥행으로 하반기 이익 전망이 상향되었으나, 엔 씨소프트, 하이브 등 보유 자산가치가 하락하며 영업 가치 상승분을 일정 부분 상쇄. 비용 효율화 성과가 가시화되고 있고, 신작의 흥행률(Hit ratio)도 높아지고 있는 만큼 신작 라이 프사이클 장기화만 확인된다면 기업가치의 빠른 상승이 가능하다고 판단됨.

     

     

     

     

      크래프톤 : PUBG 강화 중 얹혀질 D&D 모바일과 inZOI -교보

     

    ㅇ 2Q24 Preview: 영업이익 컨센서스 상회 예상

     

    2Q24 매출은 5,523억원(YoY +42.7%, QoQ -17.1%), 영업이익은 2,010억원 (YoY +53.0%, QoQ -35.2%)로 시장예상치(매출 5,451억원, 영익 1,935억원)를 상회할 것으로 예상.

     

    PC매출은 전년 대비 높아진 트래픽(SteamDB 기준 6월 동 시접속자수 YoY +85.6%)을 바탕으로 1,805억원(QoQ -25.9%, YoY +54.2%), 모바일 매출은 인도 지역 BGMI 매출 인식 효과 반영과 견조한 글로벌 트래픽 유 지로 3,508원(QoQ -12.8%, YoY +43.2%) 추정.

     

    영업비용 중 지급수수료는 글로벌 e-sports 대회 투자로 812억원(YoY +15.0%, 매출 대비 14.7%) 예상, 인건비는 인력증가분을 반영하며 1,270억원(YoY +23.0%), 마케팅비는 PUBG PC 관련 마케팅 집행으로 YoY +123.0% 증가하나 신작 마케팅이 본격화되지 않아 매출 대비 3.5% 수준에 머무르는 193억원 추정. 주식보상비용은 3월말 대비 주가 상승에 따라 213억원 발생 전망.

     

    ㅇ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370,000원으로 상향

     

    투자의견 Buy 유지, 목표주가를 370,000원(종전 330,000원)으로 상향. 목표주가 상향은 PUBG PC 버전의 글로벌 트래픽이 높게 유지되고 있음을 반영해 2024년 지배주주순이익 추정치를 기존 대비 +6% 상향함에 따름. 차기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공격적인 인력 채용, e-sports에 대한 적극적인 투자가 이루어지고 있음에도 탑라인 성장 기반의 이익 성장이 이루어지고 있다는 점이 차별화되는 요소로 판단.

     

    PUBG IP가 언리얼엔진5 이관 및 콘솔 기반 출시를 준비하는 가운데 4Q24 ‘다크앤 다커 모바일’ 글로벌 출시, 쿠키런 인도 출시가 이루어져 2025년 그 수혜가 온기 반영될 것으로 예상하며, ‘inZOI’(라이프 시뮬레이션, PC/콘솔) 역시 1H25 정식 출 시될 것으로 전망. ‘PUBG’, ‘다크앤다커 모바일’, ‘inZOI’ 3 종의 IP는 24년 8월 게 임스컴에 참가하여 글로벌 관심도가 고양될 것으로 기대.

     

     

     

     

    ■ 오늘스케줄 - 07월 23일 화요일

    1. 美 6월 기존주택판매(현지시간)
    2. 美 알파벳(구글) 실적발표(현지시간)
    3. 美 테슬라 실적발표(현지시간)
    4. 국민의힘 전당대회
    5. 국무회의 개최
    6. 경제관계장관회의
    7. 이더리움 현물 ETF 출시(현지시간)
    8. G20 재무장관회의
    9. 6월 생산자물가지수(잠정)

     

    10. 아시아나조종사노조, EU 면담
    12. 엘앤에프, 음극재 사업 관련 보도에 대한 조회공시 답변 관련 재공시 기한

    12. 피앤에스미캐닉스 공모청약
    13. HD현대일렉트릭 실적발표
    14. KB금융 실적발표
    15. SGC에너지 실적발표
    16. 협진 추가상장(유상증자)
    17. 알루코 추가상장(BW행사)
    18. 소룩스 추가상장(CB전환)
    19. 동양철관 추가상장(CB전환)

    20. 브릿지바이오테라퓨틱스 추가상장(주식전환)


    21. 美 6월 리치몬드 연방 제조업지수(현지시간)
    22. 美 누코(NUCOR) 실적발표(현지시간)
    23. 美 무디스 실적발표(현지시간)
    24. 美 비자 실적발표(현지시간)
    25. 美 제너럴모터스(GM) 실적발표(현지시간)
    26. 美 코카콜라 실적발표(현지시간)
    27. 美 텍사스 인스트루먼트 실적발표(현지시간)
    28. 日 6월 공작기계수주(수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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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7월13~21일 : 국제우주연구위원회(COSPAR),벡스코 : 
    60여개국 천문·우주 연구자, 나사, 글로벌 우주항공기업, 국내 우주항공기업 등이 참여하는 세계 최대규모 국제 우주과학 학술대회, 미 NASA, 스페이스X, 한화에어로, 이노스페이스 등 국내외 우주기관&기업 전시병행. 

    07월26일 : 파리올림픽~8월11일까지
    07월26일 : AAIC 알츠하이머 협회 국제회의 ~8월11일까지
    07월27일 : 네이버웹툰, 美증시 상장
    07월30~31일 : 일본은행 금융정책회의, 31일 BOJ 전망보고서 발표
    07월30~31일 : 美 FOMC회의(현지시간)
    07월31일 : BOJ통화정책회의
    07월말 또는 8월중, 미부통령 후보 TV 토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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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8월01일 : 美 FOMC 회의 발표(한국시간)
    08월02일 : 포스코인터내셔널, 美서 전기차 감속기 1조원 수주보도 재공시 기한
    08월05일 : 일본은행 금융정책결정회의 의사록
    08월05일 : 옵션만기일
    08월11일 : 파리올림픽 종료(07월26~8월11일)
    08월11일 : AAIC 알츠하이머 협회 국제회의(07월26~8월11)
    08월12일 : 일본증시휴장
    08월15일 : 한국증시 광복절 휴장
    08월16일 : 미 옵션만기일
    08월19~22일 : 美 민주당, 차기 대선후보 지명 전당대회 개최(현지시간)
    08월22일 : 8월 금융통화위원회
    08월26일 : 영국 증시, Summer Bank Holiday로 휴장
    08월27일 : 대우건설, 튀르키예에서 3조수주임박 보도 재공시 기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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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9월02일 : 미국 증시, Labor Day로 휴장
    09월06~10일 : IFA2024(유럽 최대 가전전시회)개최, 독일베를린
    09월10일 : 바이든-트럼프 두번째 TV 토론
    09월12일 : 선물/옵션 동시 만기일
    09월16일 : 한국, 중국, 일본 추석휴장
    09월17일 : 한국, 중국, 대만 추석휴장
    09월18일 : 한국, 홍콩 추석휴장 
    09월17~18일 : 美 FOMC회의, 한국시간 19일 발표
    09월19~20일 : 일본은행 금융정책회의
    09월20일 : 美 선물/옵션 동시 만기일(현지시간)
    09월23일 : 일본증시 휴장
    09월25~28일 : DX KOREA 2024, 제6회 대한민국방위산업전, 킨텍스
    09월26일 : 일본은행 금융정책결정회의 의사록

     

     

     


    ■ 미드나잇뉴스

     

    ㅇ 페터 카지미르 유럽중앙은행(ECB) 정책위원은 시장이 반영 중인 연내 두 번 추가 금리 인하 전망에 어느 정도 수긍하면서도 너무 확신해선 안 된다는 뜻을 시사함 (FT)

    ㅇ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대선 후보직에서 사퇴하며 공개 지지한 커밀라 해리스 부통령에게 민주당 안팎의 주요 인사와 후원금이 속속 답지하는 가운데 낸시 펠로시 전 미국 하원의장도 마침내 지지를 표명함 (Reuters)

     

    ㅇ 중국 중앙은행인 중국인민은행은 22일 주택담보대출 기준 역할을 하는 5년물 LPR을 3.85%로, 일반 대출 기준이 되는 1년물 LPR을 3.35%로 각각 0.1%포인트(p)씩 낮춘다고 발표함. 시장 기대치를 밑돈 2분기 경제성장률과 중국공산당의 부동산?내수 활성화 의지에 대한 외부의 비판적 시각이 작용한 것으로 보임

    ㅇ 중국 상무부는 홈페이지를 통해 한국, EU, 인도네시아가 원산지인 수입 스테인리스강 강괴와 열연판, 열연롤 제품에 대한 반덤핑 조치를 계속할지 여부를 판단하기 위해 23일부터 최종 조사를 시작한다고 밝힘. 조사는 내년 7월 23일 전에 종료됨

    ㅇ 지난 4월 이후 아시아와 북유럽간 40피트 규격 컨테이너 운임이 2배 이상 오른 것에 주목하면서 이것이 유럽중앙은행(ECB)과 영국은행의 금리 인하 속도를 늦추게 만들 수 있는데도 투자자들은 심각하게 여기지 않고 있다고 보도됨

     

    ㅇ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는 블랙록 등 자산운용사가 신청한 가상화폐 이더리움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거래를 승인했다고 밝힘. SEC는 이에 따라 ETF 출시를 신청한 8개 자산운용사 중 최소 2개 회사의 상품이 23일부터 거래를 시작할 수 있다고 전함 (Reuters)

     

    ㅇ 엔비디아가 미국의 대중 첨단 반도체 수출 규제를 적용받지 않는 중국 시장용 플래그십 AI 반도체를 새로 개발 중인 것으로 알려짐. 엔비디아의 중국 내 주요 유통 협력사인 ‘인스퍼’와 함께 ‘B20’으로 명명된 AI 반도체의 출시와 유통을 준비하고 있다고 보도됨. 엔비디아는 중국의 유통파트너인 인스퍼와 협력해 블랙웰칩 시리즈중 하나로 중국용 B20이라는 칩의 출시 및 유통을 진행할 예정임 (Reuters)

    ㅇ 구글이 오는 8월 13일(이하 현지시간) 신제품 공개행사인 '메이드 바이 구글'을 열어 최신 휴대전화 픽셀 9시리즈를 발표할 것으로 보임. 경쟁사인 애플이 오는 9월 새 아이폰 시리즈를 발표할 것으로 예정돼 있어 이보다 앞서 신제품을 선보이려는 목적으로 해석됨

     

     

     


    ■ 금일 한국증시 전망

     

    MSCI 한국증시 ETF +0.86%, MSCI 신흥지수 ETF +0.84% 상승.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4.00% 급등한 가운데 러셀 2000 지수는 1.66%,  다우 운송지수는 0.74% 상승. 유렉스 코스피200 야간선물 +0.72% 상승. 전일 정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1,388.20원으로 마감 했으며 야간시장에서도 1,388.20원으로 마감. NDF 달러/원 환율 1개월물은 1,384.90원을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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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일 한국증시는 앞선 미국시장에서 윈도우즈OS 보안패치 오류사태,  주말에 바이든 후보사퇴로 대선판 불확실성 확대에, 위험회피와 완전선호심리 부각되며 -0.34%(2786p)하락출발후 낙폭 확대. 11:27경 -1.52% (2753p)저점 기록. 이후 낙폭을 줄이며 코스피 -1.1%(2763.51p)로 마감. 코스닥은 2차전지와 정보기술, 헬쓰케업종의 하락에 -2.26%(809.96p)로 큰폭 하락 마감.

    개장후 13:30분경까지 지수선물, 주식선물, 코스피시장에서 외인의 매도우위가 지속되며 지수를 하락시킴. 

    지수하락을 리드한 세력은 외인인데, 특히 지수선물시장에서 외인의 헤지성 매도 영향이 컸음. 외인은 장초반 대규모 선물매도포지션을 구축하고 현물을 천천히 매도한 후 장마감 시간에 선물매도포지션을 일부 청산하는 방법을 쓰면서 13:34경 -8752억 순매도기록 후 -2094억 순매도로 종료. 외인은 주식선물에서 -758억 순매도, 코스피현물 -866억 순매도로 종료.

     

    아시아 장 중 미 국채금리 하락, 엔화강세에 달러 약보합, 원화강보합, 유가 소폭 상승. 아시아시장 개장전 미 주가지수선물 상승했다가 상승폭을 반납하는 흐름.  대만>일본>상하이>코스피 순 하락, 홍콩증시 상승.

     

    대부분의 업종, 종목이 무차별적으로 하락, 특히 트럼프트레이딩과 관련하여 2차전지와 화학철강, 반도체와 정보기술 업종의 낙폭이 컸음. 반면 7월 1~20일 일평균 수출 호조에 필수소비재 상승. 트럼프의 종전 언급에 건설사, 건설기계, 건설감리사 상대적 강세. 트럼프, 트레이딩관련 은행금융, 조선,방산업종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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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간밤 뉴욕증시에서 시장의 관심이 정치에서 실적으로 전환되며 성장주가 포진된 나스닥 중심으로 상승. 트럼프 트레이드 약화에 따른 기술주 반등이 시장 상승을 주도하며 주요지수가 상승한 점은 오늘 한국증시 출발에 우호적. 

    전일 윈도우즈 보안패치 오류에 기인한 IT 돌발사태와, 바이든의 사임소식을 단기간에 극복하는 모습을 보였고, 이번주 대형기술주들의  실적발표를 앞두고  반도체를 비롯한 성장주 중심의 상승, 트럼프 트레이드로 대표되는 트럼프 수혜주의 되돌림성 하락이 나타난 분위기가 오늘 한국증시에 이어지며 종목별 차별화가 나타날 것으로 예상.

     

    엔화약세를 파운드,유로강세가 상쇄하며 달러가치, 원화가치 변화는 전일 한국장 마감시점 기준으로 보합수준. 트럼프 트레이드의 약화로 하락하던 금리가 시카고연은 국가활동지표가 우호적으로 발표되면서 상승으로 반전, 매크로 영향은 오늘 한국증시에 중립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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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종합하면 오늘 코스피는 +0.8% 내외 상승출발을 예상. 조정을 당당 탈출하는것으로 볼수는 없으나 바이든 사퇴와 IT돌발사태가 길게 영향을 줄수있는 요인은 아닌 것으로 판단.

     

    형을 맞춰가는 미 대선판도와 대형기술주들의 실적발표 임박에 반도체업종 등의 반등에 힘입어 오늘 아침 한국증시는 코스피 중심의 안도랠리 나타날 가능성 높음.

     

    트럼프트레이드가 약화되고 성장주가 다시 살아나면서 트럼프 피격이후 하락이 급했던 종목들중심으로 반등을 예상.

     

     

     

     

     

     


    ■ 전일 한국증시마감시점 이후 매크로변화로 본 아침투자환경

     

    S&P500선물 : +0.72%
    WTI유가 : -0.87%
    원화가치 : +0.03%
    달러가치 : +0.01%
    미10년국채금리 : +0.88%

    위험선호심리 : 확대
    안전선호심리 : 확대
    글로벌 달러유동성 : 중립
    외인자금 유출입환경 : 중립
    장단기금리 역전폭 : 축소

     

     

     

     

     


    ■ 전일 뉴욕증시 :  정치불안에도 실적에 주목하며 반발 매수 유입에 상승

     

    ㅇ 다우+0.32%, S&P+1.08%, 나스닥 +1.58%, 러셀+1.66%, 필 반도체+4.00%


    22일 뉴욕증시는 최근 하락에 따른 반발 매수세가 유입되며 상승 출발. 바이든 대통령의 대선 후보 사퇴 이후 대선을 둘러싼 불확실성이 높아졌지만, 트럼프 트레이드 약화에 따른 기술주 반등이 시장 상승을 주도.

     

    대형 기술주의 본격적인 실적 발표를 앞두고 있어 이에 대한 주목도가 높아지는 가운데 반도체 업종은 최근 하락에 따른 반발 매수세가 유입되며 강세를 이어감. 결국 시장 관심이 정치에서 실적으로 전환되어가는 가운데 나스닥 중심으로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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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ㅇ 뉴욕증시 변화요인:  정치에서 실적으로 전환 기대

    바이든 미 대통령의 대선 후보 사퇴에 따른 불확실성이 확대. 특히 트럼프와 해리스에 대한 여론조사 결과 로이터는 동률, 모닝컨설트는 1%p, CBS는 3%p 차이 등 평균 1.7%p의 차이로 트럼프의 우위를 전망. 바이든 사퇴후 여론조사 결과는 아직 나오지 않았지만, 최근흐름은 트럼프와 오차범위 안에서 등락을 보이고 있음을 보여줌. 이에 최근 이어져 왔던 트럼프 트레이드의 완화 가능성이 부각되며 종목별 차별화가 진행. 

    한편, 낸시 펠로시를 비롯해 민주당 고위 지도부들이 해리스 부통령에 대한 지지를 지속적으로 발표하고 있다는 점도 주목. 해리스가 민주당 유력 대선 후보로 언급된 이후 하루만에 무려 1억 5천만달러에 달하는 선거 자금 모집이 진행될 정도로 민주당의 결집이 확대되는 상황. 바이든 사퇴와 해리스로의 결집은 이번 대선에서 트럼프의 압승 가능성을 약화시킴. 특히 하원에서 민주당의 승리 가능성이 부각. 이 또한 트럼프 트레이드 완화 기대를 높임

    물론, 베팅사이트들은 여전히 트럼프의 승리 가능성을 55%~62% 내외로 전망. 그럼에도 민주당의 하원 장악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어 트럼프의 독주를 일부 제어할 수 있다고 보고 있음.

     

    이렇듯 대선 정국 변화 속 관련 업종/종목 차별화가 진행. 특히 대형기술주 실적발표를 앞두고 있어 기대 심리가 높아지는 등 단기적으로는 정치 불확실성보다 실적에 주목하는 경향이 높아질 것으로 전망. 

     

     

     

     

     


    ■ 주요종목 :  :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 4.00% 급등

    엔비디아(+4.76%)는 중국을 위한 새로운 칩을 제작 중이라고 발표한 데 이어 일부 투자회사들의 목표주가 상향 소식이 전해지며 강세. 여기에 트럼프 트레이드의 완화에 따른 미-중 갈등 제한, 대만에 대한 우려 등이 완화되자 TSMC(+2.16%), ASML(+5.13%)은 물론 브로드컴(+2.36%), AMD(+2.83*), 퀄컴(+4.70%), 마이크론(+0.89%)등도 동반 상승. 여기에 ON 세미컨덕터(+6.62%)는 폭스바겐의 주요 공급업체로 선정 됐다는 소식에 강세를 보였고, NXP 세미컨덕터(+5.39%)는 시간 외 실적 발표에서 기대 매출 부진 등으로 8% 내외 급락중.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4.00% 상승

    MS(+1.33%), 알파벳(+2.21%), 메타(+2.23%)등은 최근 하락에 따른 반발 매수세가 유입되며 상승. 특히 트럼프 트레이드의 되돌림이 유입되며 매수세가 유입된 점이 특징. 반면, 애플(-0.16%)은 대형 기술주의 강세에도 불구하고 워런버핏의 BOA(주식 매각 이후 애플도 매각했을 것이라는 우려가 부각되자 소폭 하락. 아마존(-0.32%)도 제프 베조스가 월초에 50억 달러 규모의 주식 매도를 발표 후 현재 진행중이라는 소식에 소폭 하락. 

    테슬라(+5.15%)는 휴머노이드 로봇은 2025년에 내부용으로, 2026년부터 외부용으로 대량생산할 것이라고 발표하자 상승. 여기에 캐나다에서 사이버트럭 사전 예약을 받고 있다는 소식도 우호적. 리비안(+2.81%)은 재무구조 개선 기대가 높다는 소식에 상승. 중국 전기차인 니오(+5.16%), 샤오펑(+6.51%), 리오토(+4.18%)는 중국 인민은행이 LPR 금리를 인하하자 부동산 산업 개선, 소비증가 기대가 높아지자 상승폭이 확대. 물론, 퀀텀스케이프(-2.09%), 알버말(+1.61%), 리튬아메리카(+0.35%)등 2차전지와 관련된 종목군은 상승과 하락이 엇갈린 모습. 

    크라우드스트라이크(-13.46%)는 지난 금요일 대규모 보안 문제 발생으로 투자심리가 위축된 가운데 구겐하임이 단기적으로 신규수주가 지연될 가능성을 언급하며 투자의견을 중립으로 하향 조정하자 하락. 팔로알토(+0.85%)등은 반사이익으로 소폭 상승을 센티넬원(+6.72%)은 지난 금요일에 이어 큰 폭으로 상승. 

     

    통신업체인 버라이존(-6.08%)은 예상을 하회한 매출 발표로 하락. AT&T(-2.98%)등 여타 통신 업종도 부진. 

     

    BOA(-1.40%)는 워런버핏의 매도 소식에 하락. 씨티그룹(-0.98%)등 금융주와 엑슨모빌(-0.69%)등 에너지 업종, 유나이티드 헬스(-1.20%) 등 일부 헬수케어 업종은 트럼프 트레이드 완화여파로 부진.

     

    미라 파마슈티컬스(+627.35%)는 신경정신 질환 치료에 도움이 되는 케타미르-2  임상시험에서 유망한 결과를 발표 후 폭등. 헬스케어 업체인 IQVIA(+9.20%)는 예상을 상회한 실적을 발표한 데 힘입어 강세. 

     

     

     

     

     

     

     


    ■ 새로발표한 경제지표

    ㅇ 시카고 국가활동지수...기대치를 상회하며 달러강세, 금리상승요인으로 작용

     

     

     

     


    ■ 전일 뉴욕 채권시장

     

    ​미 국채금리는 장초반 바이든의 후보 사퇴를 이유로 트럼프 트레이드가 약화되자 장기물 중심으로 하락 출발.

     

    그러나 양호한 경제지표가 발표되자 미국경기에 대한 자신감이 유입되며 상승 전환. 더불어 미 증시의 강세도 금리 상승 요인으로 작용. 다만, 트럼프 트레이드 완화로 상승은 제한.

     

     

     

     


    ■ 전일 뉴욕 외환시장

     

    ㅇ 파운드>유로>원화>달러안덱스>위안>캐나다>엔화

     

    달러화는 바이든의 대선후보 사퇴후 트럼프 트레이드 완화 속 여타 환율에 대해 약세를 보임. 그렇지만, 변화는 제한된 가운데 시카고 연은의 국가활동지수가 예상을 상회하는 모습을 보이자 약세가 축소.

     

    역외 위안화는 금리인하 영향으로 달러 대비 약세를 보인 가운데 호주달러, 뉴질랜드 달러, 브라질 헤알 등도 약세. 멕시코 페소는 멕시코의 경제활동지수가 예상을 상회한 점이 부각되며 달러 대비 강세.

     

     

     

     


    ■ 전일 뉴욕 상품시장

     

    국제유가는 변화가 제한된 가운데 보합권 등락을 보이다 소폭 하락. 중국의 LPR 금리 인하에 따른 경기 부양 소식에도 영향은 제한된 가운데 러시아산 원유 수출이 확대되고 있다는 보도가 나온 점도 하락 요인. 

     

    미국 천연가스는 프리포트 LNG 선적이 재개되고 폭염여파로 수요 증가 기대가 확대되자 5% 내외 상승. 유럽 천연가스도 제한적인 상승. 

     

    금은 중국 인민은행의 매입 축소 등을 반영하며 달러 약세에도 불구하고 하락. 다만, 그 폭은 제한된 가운데 은과 함께 보합권 등락. 구리 및 비철금속은 중국의 금리인하에도 불구하고 대부분 하락. 구리는 골드만삭스가 일시적으로 하락할 수 있다고 언급한 점, 알루미늄은 글로벌 상반기 생산량이 4% 증가했다는 소식 등이 유입된 점이 하락 요인으로 작용. 

     

    대두가 최근 51만 톤의 물량이 수출됐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급등. 밀은 반발 매수세가 유입되며 소폭 상승. 옥수수는 공급 증가 우려로 3년만에 최저치를 기록.

     

     

     

     

     


    ■ 전일 아시아증시

     

    ㅇ 닛케이225지수-1.16%, 토픽스지수-1.16%

     

    일본 증시는 미국 정치 불확실성 확대와 기술주 약세 여파로 하락했다. 지난주 말 미국 기술주가 IT 대란 여파로 하락하면서 투자심리가 위축됐다. 여기에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민주당 대선 후보에서 전격 사퇴한다고 밝히면서 미국 정치 불확실성이 고조됐다. 40,000선을 밑돌며 장을 출발한 닛케이 지수는 장 후반으로 갈수록 낙폭이 커졌다.

    일부 시장 참가자들은 바이든 사퇴로 최근 금융시장을 지배했던 '트럼프 트레이드'가 속도 조절을 할 것으로 전망했다. 장 마감 무렵 달러-엔 환율은 0.61% 하락한 156.500엔을 기록 중이다.

     

     

    ㅇ 상하이종합-0.61%, 선전종합-0.10% , 항셍지수+1.25%, 항셍H 지수+1.44%

     

    중국증시 주요지수는 '시진핑 3기' 경제 정책 방향을 설정한 '3중전회'에 대한 실망감으로 하락했다. 정책기대감이 후퇴하면서 중국 경기 전망에 대한 불확실성으로 매도세가 우세했다. 반면 홍콩 증시는 LPR 인하에 경제 모멘텀에 대한 기대가 살아나면서 상승했다.

     

    중국공산당은 전날 관영 신화통신을 통해 15~18일 열린 제20기 중앙위원회 제3차전체회의(20기 3중전회) 결론인 2만여 자 분량의 '진일보한 전면 개혁 심화와 중국식 현대화 추진에 관한 당 중앙의 결정'(이하 결정)을 공개했다. 중국 당국은 결정에 300개 이상의 개혁 조치가 제안됐다고 설명했지만, 과감한 개혁보다는 수세적인 내용 위주라는 평가가 주를 이뤘다.

    이날 중국인민은행(PBOC)은 사실상의 기준금리인 대출우대금리(LPR)를 중단기 만기에 걸쳐 모두 10bp씩 인하했다. 일반 대출의 기준 역할을 하는 1년물 LPR은 3.35%로, 주택담보대출의 기준이 되는 5년물 LPR은 3.85%로 결정했다. PBOC의 LPR 인하는 지난 2월 이후 5개월 만이지만, 이에 대한 이날 시장 반응은 인하폭이 작아서 제한적이었다.

     

    ㅇ대만 가권지수 -2.68%

    대만증시는 부진한 미 증시와 미국 대선 정국의 영향을 받아 하락세를 보였다. 하락 출발한 지수는 낙폭을 넓히며 장중 내내 뚜렷한 약세를 나타냈다. TSMC와 폭스콘은 각각 3.20%, 5.64% 내렸다.

    19일 미국 3대 지수가 일제히 하락한 가운데, 엔비디아가 2.61% 떨어지며 대만증시에서도 시가총액 상위권을 차지하고 있는 관련 대형주가 지수 내림세를 이끌었다. 같은 날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도 3.11% 하락 마감했다. 특히 TSMC의 미국주식예탁증서(ADR)가 3.55% 급락하며 대만증시에 하방 압력을 가했다. 주말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민주당 대선 후보직 사퇴를 선언하며 시장의 단기 불확실성이 커진 것 또한 가권지수의 내림폭을 키운 것으로 관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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