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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8/06(화) 한눈경제한눈경제정보 2024. 8. 6. 05:51
24/08/06(화) 한눈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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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증시 마감
금일 한국증시는 앞선 뉴욕증시의 큰폭 하락에도 불구하고 미 ISM서비스업 PMI 호조에 경기침체우려 완화, 이에 전일 과도한 폭락을 되돌리며 큰 폭 상승 출발 후 횡보하며 상승폭을 반납하는 흐름. 코스피·코스닥 공히 개장과 동시에 상승 사이드카 발동. 코스피는 +4.3%상승 출발 후 +5.55%에서 +2.64%사이를 횡보하다가 +3.3%(2522.15p)로 마감. 코스닥 역시 대부분 종목의 상승 영향에 +6.02%(732.87p)상승 마감.
오늘 지수를 주도한 세력은 지수선물시장에서의 외인수급. 외인은 보유중인 매도포지션을 장초반 급하게 환매수 청산하면서 10시경 +1조1588억 순매수 기록하며 장초반 지수급등. 이후 매도를 늘리며 -2785억 순매도로 종료. 이러한 수급변화는 10시경 이스라엘이 레바논에서 헤즈볼라 지휘관을 살해한 소식이 전해지며 외인이 다시 헤지수요를 늘린 때문으로 풀이. 주식선물시장에서 외인은 하루종일 매도 포지션 청산을 이어감. 코스피시장에서 외인은 -2048억 순매도로 종료.아시아 장 중 미 국채금리가 큰폭 반등, 엔화 큰폭 약세영향으로 달러는 소폭 강세, 원화약세, 유가는 보합. 미 지수선물 상승, 일본증시는 엔화 큰폭 약세에 10%대 상승, 홍콩증시는 보합 상하이 증시는 상승.
오늘 한국시장은 모멘텀, 사이즈, 스타일이 아닌, 전일 과도한 하락을 되돌리며 대부분의 업종, 종목이 상승. 업종별 강세 순서는 2차전지,화학>자동차>반도체, IT부품>소프트,AI>로봇,IT/통신/의료 장비>철강금속>산업재>은행금융>유틸,그리드,원전,수소,신재생>헬쓰케어>필수소비재>의류,리테일,레저>미디어,컨텐츠>방송/통신/인터넷 순 강세.
■ R(침체)보다 Y(엔)가 중요 -하이
ㅇ 미국 경기침체, 당장 우려할 리스크는 아님
- 글로벌 증시가 미국 경기침체 리스크에 휘청거리고 있지만 실상 미국 경제가 당장 경기침체국면에 진입할 가능성은 커 보이 않음. 이번 경기침체 논란의 시발점이 되었던 ‘삼의 법칙(Sahm Rule)’의 경우 과거 경기침체 사이클 진입을 설명하는데 유용한 이론임. 그러나 최근 미국 경제 패러다임이 이전과는 많이 달라졌다는 점에서 이번에도 ‘삼의 법칙(Sahm Rule)’이 맞을지는 미지수임. 삼의 법칙을 고안한 클로디아 삼 전 연준 이코노미스트 역시 “현재로선 우리가 침체로 접어들었다고 걱정하지 않는다”라고 밝힘. 그 근거로는 고용시장 변화와 함께 소비지출과 기업투자가 견조하다는 점을 지적함.
- 미국 서비스업황 역시 경기침체 불확실성을 낮추는 역할을 해줌. 7월 ISM서비스 지수가 6월 부진에서 벗어나 일단 반등함. 경기침체 우려를 불식시켜줄 수준은 아니지만 서비스업황이 여전히 확장세를 유지하고 있음은 경기침체 우려를 약화시키는 역할을 할 것임. 특히, 당사가 ISM제조업 지수와 서비스 지수를 가중평균하여 구한 합성지수는 미국 경제가 침체보다 연착륙 기조를 유지하고 있음을 뒷받침함.
- 앞으로도 미국 경기침체를 둘러싼 논란은 당분간 지속되겠지만 당장은 미국 경제가 침체에 진입에 가능성이 낮다는 것이 당사의 판단이며 소프트패치 국면이라는 입장을 유지함. 관련하여 고용지표은 물론 미국 실물지표(소비, 투자, 생산) 추이를 좀더 지켜봐야 할것임.
ㅇ 엔화발 유동성 충격은 당분간 경계.
- 글로벌 증시 급락 원인으로 여러 요인들이 거론되지만 당사는 예상치 못한 엔화 초강세에 따른 유동성 충격(=엔 캐리 트레이드 청산)이 증시 급락에 중심에 있다는 판단임. 미국 증시는 물론 여타 증시에 비해 일본 증시가 상대적으로 큰 폭의 하락을 기록한 배경에는 엔화 초강세 영향이 컸고 그 여파가 글로벌 증시에 큰 악영향을 미친 것임.
- 일본은행이 조기 금리인상과 함께 양적완화 축소 계획을 구체적으로 밝힌 것이 엔 캐리 트레이드 매력도를 약화시켰고 이는 엔 캐리 트레이드 청산에 따른 유동성 충격으로 이어졌다는 판단임. 글로벌 주요 중앙은행 중 여전히 유동성을 풀고 있는 중앙은행이 일본은행이라는 점을 상기할 필요가 있음.
- 문제는 엔화의 추가 여부인데 당사는 엔화의 추가 강세는 일단 제한적일 것으로 예상함. 일단 일본정부와 일본은행이 더 이상 엔화 강세를 용인하지 않을 여지가 큼. 주가 급락이 일본 경제에 미칠 악영향을 방관하기 어렵기 때문임. 이에 따라 우에다 총재가 밝힌 것과 달리 추가 금리인상에 조심스러운 입장을 취할 공산이 높음. 또한, 과도했던 엔화 약세 포지션이 상당부분 청산된 점도 엔화의 추가 강세 심리를 약화시킬 것임.
- 다만, 미국 경제의 침체리스크가 크게 해소되기 이전까지 미 연준에 대한 공격적인 금리인하 기대감이 달러 약세, 즉 엔화 강세로 이어질 위험은 잠재해 있어 금융시장 안정과 관련하여 엔화 흐름을 좀더 주시해야 할것임.
■ 증시급락에 대한 생각 -KB
ㅇ 리세션 우려+엔 캐리 청산: 불확실성의 제거가 필요하다
처음 시작은 리세션 우려였다. 시장은 연내 6번 금리인하까지 반영했다. 휴가를 떠나기 전 ‘8월 전략’을 쓸 때 (7/26)만 해도 연내 2.8번 인하를 반영 중이었는데, 임계점으로 제시했던 ‘3번 인하’를 쉽게 넘어버렸다.
하지만 장중 Nikkei225가 -15%, KOSPI가 -10% 이상 빠진 것이 경기 우려 때문만이라고 보긴 어렵다. 시장에선 ‘엔 캐리 청산’ 얘기가 있다. 심적으로 동의하지만 물증을 확보하긴 어렵다. 즉 하락 이유로 끌어 쓰긴 좋지만, 반등 시그널을 제시하긴 어렵다는 뜻이 된다.
다만 ‘경기침체’든 ‘캐리청산’이든 ‘불안’이 촉발했다는 것은 같다. 따라서 불확실성을 제거하고 자신감을 되찾게 하는 게 중요하다. 펀더멘탈 문제 가 아니라 심리적 불안 때문이라면 더 그렇다. 연준의 역할이 중요하다.
방법은 ① 연준이 과감한 완화정책으로 불안을 잠재우는 한편, ② 경기 에 대해 자신감을 갖도록 확신을 심어주는 것이다. 경기침체를 가리키는 지표는 ‘(불완전한) 실업률’ 밖에 없기 때문에, 충분히 가능한 시나리오 다. 문제는 ‘데이터 디펜던트’를 따르는 파월이 그럴 수 있겠냐는 우려이 다. ‘2018년 긴축/2021년 완화’ 뒷북에서 뭔가 배웠길 바랄 수밖에…
■ 자동차 : 토요타 대신 무엇을 살까 -삼성
ㅇ 8월 5일 미국의 경기 침체 공포로, 현대차와 기아 주가는 각각 -8.2% 및 10.1% 하락.
• 엔 캐리 청산 우려가 더해진 토요타와 혼다 주가는 각각 -13.66% 및 -17.77% 하락.
• 모든 글로벌 업체가 미국 시장에 집중하는 가운데, 현대차/기아의 경쟁사인 토요타와 혼다는 엔화 강세로 불리. GM과 포드는 전기차 전환 지연으로 신차 부재.
• 현대차/기아는 주주 환원 강화와 2024년 말부터 신차 사이클 재진입으로 토요타/혼 다(시총 규모는 현대차/기아 대비 4배)의 대안으로 떠오를 전망.
ㅇ Black Monday, 더 공포스러웠던 일본 자동차: 미국 경기 침체 우려와 엔 캐리 청산이 겹쳐 일본 주식은 최악의 하루를 경험.
• 미국 시장, 글로벌 자동차업체의 격전지: 중국과 유럽 시장에서 중국 업체와의 경쟁으로 글로벌 완성차업체의 입지가 축소되면서, 모두 미국 시장에 집중. 미국 시장은 미국 정부 가 중국차 진입을 제한하고 있으며, 가장 ASP가 높아, 글로벌 완성차업체의 판매와 수익 성에 가장 중요한 시장. 현대차/기아와 토요타/혼다의 북미 이익 비중은 50~60% 추정. GM과 포드의 북미 이익 비중은 100%. 글로벌 자동차업체의 주가와 실적은 모두 미국 시장에서 M/S와 인센티브에 따라 결정될 전망.
• 토요타/ 혼다, 엔화 강세 우려: 엔/달러와 주가 상관관계 각각 0.91 및 0.7. 토요타는 미국 현지 생산 비중 54.7%로 혼다의 77.8%보다 낮고, 렉서스를 일본에서 100% 생산하여 수 출 중. 토요타 엔/달러 영업이익 민감도는 1엔당 1.4%. 토요타의 FY2025 사업 계획 엔/ 달러 환율은 145엔(Flat YoY)인데, 8월 5일 엔/달러 환율은 142엔. 토요타의 실적 가이던 스는 매출 46조 엔(+2%YoY) 및 영업이익 4.3조 엔(-19.6%YoY)에서 추가 이익 감소 불 가피. 판매 대수 목표는 9.5백만 대(+1%YoY).
• 토요타/ 혼다, 칩 부족 기저 효과 종료: 일본 업체는 차량용 반도체 부족 영향을 2023년 상반기까지 겪음. 토요타 미국 시장 판매는 2024년 7월 -5.1%YoY로 감소세 전환. 혼다는 +8%YoY기록.
• GM/포드, 신차 부족: EV 전환을 강조해왔으나, EV 수요 성장률 둔화로 신차 출시 부족.
ㅇ 현대차/기아, 위기에 강한 기업: 과거 글로벌 위기가 닥치면 유연성과 빠른 대응 능력으로 위기에서 탈출해 왔으며, 원/달러 약세로 M/S 확대에 유리한 환경이 조성됨.
• 전기차 수요 둔화로, 하이브리드 혼류 생산 결정: 2024년 10월 미국 서배나 공장 가동을 앞두고 전기차 수요가 둔화되자, 하이브리드 혼류 생산으로 전환.
• 2024년 말 신차 사이클 재진입: 2024년 말 팰리세이드 2세대 출시를 시작으로 매 분기 현대차/기아의 신차 출시. 금번 신차 사이클의 특징은 모든 라인업에 하이브리드 버전 출 시와 기아 타스만(2025년 초), 현대차/기아의 2027년 픽업트럭 출시로 미국 픽업트럭 시 장에 진출.
• 주주 환원 정책 강화: 현대차는 8월 28일 CEO Investor Day에서 주주 환원 정책 발표 예 정. 총 주주 환원율 제시, 하이브리드 확대 전략 발표 예상. 현대차의 자사주 매입은 9월 에 시작되며 강한 수급을 제공할 전망.
• 코로나19 이후 깨졌던 롱숏 관계의 복귀 가능성: 코로나19 이전 한국차와 일본차는 중소형차 세그먼 트에서 경쟁 상대로, 주식 시장에서는 환율과 신차 사이클에 따라 롱숏 관계였음. 코로나19 직후 전기차 붐이 불고 테슬라와 BYD등 전기차 업체에 관심이 쏠리면서 한국차와 일본차는 동반 De-rating. 전기차 수요가 둔화되었고, 이제 중대형차와 픽업트럭, 하이브리드 등 모든 세그먼트에서 한국차와 일본차는 경쟁 관계. 엔화 강세 전환으로 주식 시장에서는 일본차 대신 한국차에 관심이 높아질 전망.
• 8/5 주가 급락, 현대차/기아의 P/E Valuation은 3배대로 추락:12개월 Forward 기준 현대차 P/E 3.4배, 기아는 P/E 3.1배. 미국의 리세션을 감안해도 과도한 Valuation. 배당수익률은 각각 5.4% 및 8.3%이 며, 자사주 매입 소각까지 감안하면 주가 대비 주주 환원율은 7.4% 및 10%로 단기로도 매력적.
■ 현대오토에버 : 호실적과 중장기적 성장세 -리딩
ㅇ 현대차 그룹사향 SI 매출 증가:
동사는 올해 2 분기에 매출액 9,181 억원(YoY +21.8%), 영업이익 686 억원(YoY +34.0%)로 호실적을 기록하였다. 올해 1 분기에 이월된 실적(SI 프로젝트&5 개 차종 관련 ADAS SW 수익)반영 및 고정비 감소와 사업 MIX 개선이 호실적의 주요한 요인이었다.
올해 3 분기에는 IT 단가 조정분이 반영될 예정(소급적용)이라서 3 분기까지는 호실적이 지속될 전망이며, 이는 동사의 현대차 그룹사내의 높아진 위상을 확인할 수 있는 부문이다. 현대차 그룹내에서 Captive IT 수요의 증가 및 고마진 SI(예: 스마트팩토리 솔루션&ERP 등) 관련 매출 증가는 동사의 중장기적 실적 개선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다.
ㅇ SDV(Software Defined Vehicle)의 수혜:
현대차그룹은 내년부터 SDV(Software Defined Vehicle) 시제품을 출시하며, 26년도부터 본격적인 양산이 예상된다.
SDV 서비스 생태계 확장에서 동사의 미들웨어 플랫폼이 본격적으로 적용되며, SDV 는 점진적으로 현대기아차 모델에 적용될 계획이라서, 동사의 SDV 관련 미들웨어 플랫폼 매출 증대는 중장기적으로 반영될 것이다.
SDV 로의 전환 과정에서 OTA(차량용 무선 SW 업데이트)&운영 SW&스마트키 등 고도의 ‘차량보안기술’이 요구되고 자율주행 기술 등의 개발이 필요한 상황에서 현대오토에버의 전반적인 수혜가 예상되는 상황이다.
ㅇ 투자의견 ‘매수’ 유지 및 목표주가 20 만원으로 상향:
올해는 예상 매출액 3 조 5,872 억원(YoY +17.0%), 영업이익 2,432 억원(YoY +34.0%)를 전망한다. 그룹사향 SI 매출 성장과 IT 단가인상 효과로 전반적인 실적의 성장이 예상된다.
내년도는 예상 매출액 4 조 1,426 억원(YoY +15.5%) & 영업이익 2,887 억원(YoY +18.7%)으로 ERP 와 스마트팩토리와 같은 고마진 사업 성장에 인도지역에서의 매출 증가 및 SDV 매출의 성장으로 지속적인 실적의 성장이 전망된다.
목표주가는 2024F EPS 6,834 원에 Target Multiple 29 배를 적용하여 20 만원을 산출(상승여력 38.4%)하였고, 목표주가도 기존 15 만원에서 20만원으로 기존 대비 33.3% 상향조정하였으며,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한다.
■ IT부품 : MLCC 성수기 진입. 엔화는 덤 -미래
ㅇ 8월 변동성 확대 구간. 삼성전기 최선호, LG이노텍 차선호
8월은 변동성이 높아지는 국면이다. 7월 실적 시즌 이후 3분기 가이던스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졌었고 평이한 가이던스가 제공된 업체들은 주가 하락이 지속됐다. 한달간 수익률은 LG전자 -19.0%, 삼성전기 -18.9%, LG이노텍 -19.0%이다. 변동성 높은 구간에서는 대 형주를 선호하며 3분기 실적 방향성이 올라갈 수 있는 업체를 주목해야 된다.
1) 글로벌 MLCC 동향을 보았을 때 성수기 진입과 전분기 대비 엔화 상승으로 사업 업황 개선이 기 대되고, 2) 최근 애플의 AI 도입이 미뤄질 수 있다는 스토리는 주가에 반영됐으나 애플의 외형 성장 가능성이 존재한다고 판단하면서 삼성전기를 최선호주, LG이노텍을 차선호주로 추천한다.
ㅇ 8월 삼성전기를 탑픽으로 추천한다.
1) MLCC 가동률 상승 (2Q24 85% → 3Q24 90%↑) 으로 영업 레버리지 기대가 되고, 2) 엔저에서 벗어나 글로벌 사업 현황이 개선되고 있다는 점이다. 3분기 영업이익은 2,532억원(+38% YoY, 1M 컨센서스 대비 +1%)로 추정한다.
글로벌 MLCC 성수기 진입과 글로벌 AI 향 일부 고부가 제품의 판가 상승로 MLCC P의 추가적인 상승 여력도 존재한다. P, Q 각각 +1%, +13%이나 레버리지를 통한 P의 QoQ 상승 여지도 존재한다고 판단한다.
23년 삼성전기의 컴포넌트 매출액에서 원재료 비중은 6.3% 수준이다. 높은 고정비 비율로 동사의 90%에서 더 높은 가동률이 형성된다면 마진폭의 개선이 기대된다. 최근 2분기 컨센서스가 미스했던 요인 중 하나는 엔저현상이 심화된 요인이 있다고 판단하는데, 3분기는 엔저 상황에서 벗어나 가동률 상승과 함께 판가에 대한 긍정적인 부분이 작용할 것이다.
ㅇ LG이노텍을 차선호주로 추천한다.
우려 대비 P, Q의 성장이 지속되기 때문이다. 최근 3분 기 가이던스가 기대치 보다 낮았던 부분과 신규 경쟁사 진입 우려로 주가의 과도한 낙폭이 있었다고 판단한다. 애플의 AI 적용 시기도 늦어지면서 16 모델에 대한 외형 성장에 대한 의구심이 주가를 누르고 있는 상황이다. 이러한 상황은 P, Q의 성장으로 해소될 것이다.
P, Q의 성장은 지속된다. 교체 사이클 도래로 출하량(15 8,100만대 vs. 16 9,000만대↑)이 증가하고 폴디드줌이 탑재된 프로/프로맥스의 비중 증가로 Blended ASP는 상승할 것으로 판단한다. 프로/프로맥스의 비중도 증가하고 있다. (판매량 기준 13 47% → 14 58% → 15 60% → 16 65%)
내년 SE 시리즈 출시로 1/2분기 비수기도 선방할 것이며 AI의 글로 벌 적용과 슬림 모델 출시로 내년까지 완연한 성장 기조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한다.
ㅇ 6월 스마트폰 판매량
글로벌 6월 스마트폰 판매량은 9,725만대(+6.2% YoY)를 기록했다. 일찍 시작된 중국 6/18 페스티벌 프로모션과 유럽 향 중저가 판매가 견조했다. 지역 별로는 중국 +4.3% YoY, 미국 4.2% YoY, 인도 -6.9% YoY, 유럽 +19.7% YoY를 기록했다. 반면, 북미 판매 량이 저조한 원인은 아이폰 후불 가입자들의 교체 주기가 길어진 것으로 파악된다. 그리고 구글 Pixel의 GenAI 추진 모델의 출시에도 전 모델 대비 반응이 저조한 것으로 파악된다.
ㅇ MLCC
2Q24 글로벌 MLCC BB ratio 1.0(호황 기준)을 기록한 것으로 추정한다. 계절적 MLCC 성수기인 3분기로 진입할수록 MLCC 업황도 개선되고 있는 상황이다. 삼성전기도 가동률 을 1Q24 80% → 2Q24 85% → 3Q24 90%↑로 가동률을 높일 것으로 보인다. 글로벌 MLCC 업체인 Murata 2Q24 BB ratio는 각각 1.02을 기록하면서 전반적인 IT 수요 회복 과 함께 AI 산업 수요 회복에 따른 회복세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ㅇ 대만6월 IT
대만 6월 IT 매출액은 1조 5,719억 NTD (+13.7% YoY)를 기록했다. IT에 대한 주요 부품 업체들의 하반기 낙관적인 뷰가 지속되고 있다. 6월 세그먼트 별 합산 매출액은 전년 대비 각각 모바일 +11.9%, PC +14.7%, 기판 +15.3%, 수동부품 +10.4%, 필름 +34.4%, 디 스플레이 +2.4%, 반도체 +14.5%, 서버 +36.9%를 기록했다.
애플 밸류체인 매출액은 1조 1,946억 NTD(-6.2% MoM, +14.4% YoY)으로 전년 대비 지 속 성장하고 있다. 이는 1) 애플의 롱테일 수요, 2) 아이폰 15 추가 오더가 주요 원인이다. 중국에서 애플의 M/S가 회복이 지속되고 있다. 이는 중국에서 20% 가격 인하와 함께 5월 20일에 시작된 조기 6/18 프로모션으로 애플의 수요가 회복되고 있다.
iPhone 15의 롱테일 수요에 힘입어, Largan, Genius도 각각 +49.9% YoY, +34.5% YoY 성장 하면서 애플의 전방 수요 회복이 지속되고 있다. Largan은 7~8월 구조적 성장을 언급했고 4Q24 가동률 최대치 기록 전망하며 시장 기대치 상회하는 수익 전망했다. Genius도 4Q24 전년 동기 대비 강력한 모멘텀이 존재할 것으로 전망하며 iPhone16 판매량에 대한 긍정적인 시그널을 암시했다.
■ 엠로 : 시작된 실적 성장 -키움
ㅇ실적개선의 시발점을 보여준 2Q 실적.
• 엠로의 2Q실적은 매출액 192억원(YoY +27.8%), 영업이익 18억원(YoY +50.7%)를 기록 • Captive향 삼성전자 수주와 관련된 실적이 추가되면서 실적 개선의 모습을 보여줌 • 특히 인력 확충에 따른 인력비는 지속적으로 늘어난 것으로 추정되지만 매출액 증가에 따른 이익률 개선이 눈에 띄게 나타났다는 점은 향후 매출 성장구간에서 이익 레버리지가 강하게 나타날 수 있다는 점을 시사 • 매출액 가이던스를 최대 30%까지 상향조정함에 따라 이익 개선속도가 빠르게 나타날 수 있음 • 향후 Captive향 매출 외 추가적인 국내 수주들이 확보 될 것으로 기대. 국내 자동차 부품업체도 신규 고객사로 확보
ㅇ 4Q에 확인 가능할 해외 성과.
• 북미 시장의 대기업들 중심으로 영업 확대 중. 4Q 중 2개 이상의 업체에 대한 수주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 • 글로벌 SRM SaaS솔루션의 브랜드명을 케이던시아로 확정함에 따라 본격적인 클라우드 영업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
ㅇ시간의 문제일 뿐 성장은 확실.
• 2024년 실적은 매출액 820억원(YoY +29.8%), 영업이익 68억원(YoY +45.9%)으로 전망 • 삼성계열사 Captive 매출 증가 외에도 대형 신규 고객사들이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어 인건비 증가에도 불구 하고 내년에는 이익 개선세가 뚜렷하게 나타날 것으로 판단.
■ 뷰노 : 주가도, 사업도 특이점 도달 중 -키움
ㅇ 미국으로 가기 위한 추진력을 얻는 중.
• 2Q24 매출액 68억(YoY +125%, QoQ +22%), 영업이익 -35억(YoY/QoQ 적지, 영업이익률 -52%) 추정 • 국내 병원 95개소에서 38,000개 이상 병상 커버하며 ‘DeepCARS’ 분기 매출액 54억 예상 • 국내 BIG 5 병원 중 한 곳인 삼성서울병원 `24년 6월부터 도입되어 나머지 병원으로의 빠른 침투 전망 가능 • FDA 허가 관련 미팅과 컨설팅 등으로 비용 집행하며 영업적자 폭 유지하겠으나, 하반기에는 이러한 이슈가 줄어들며 3Q24 적자 폭 축소 → 4Q24 분기 BEP 달성 가능할 것.
ㅇ 숫자가 선명해질 하반기를 기대하자.
• 3Q24 매출액 83억(YoY +133%, QoQ +23%), 영업이익 -12억(YoY/QoQ 적지, 영업이익률 -15%) 전망 • 4Q24 매출액 100억(YoY +104%, QoQ +21%), 영업이익 9억(YoY/QoQ 흑전, 영업이익률 9%) 전망 • 꾸준히 늘어나는 병원 커버리지에 따라 국내 ‘DeepCARS’ QoQ 성장이 이어지고, 신의료기술평가 유예 기간 이 2년 → 4년(2+2)으로 연장으로 수가 하락 시점 연기되어 중기 성장 발판 마련되었음 • 미국 사업은 단순히 기대감이 아니라 더불어 하반기 ‘DeepCARS’ FDA 허가 획득이 예상되는 중
ㅇ 분위기 고조되는 중, 목표주가 4.8만 원 유지.
• `26년 EPS 전망치 1,927원을 동사 WACC로 현가화한 1,587원에 목표 PER 30배 적용.
■ 동원시스템즈 : 본업 실적 턴어라운드 -유진
동원시스템즈의 2 분기 매출, 영업이익은 각각 3,444 억원, 303 억원으로 전년비 3%, 18% 증가했다.
본업인 음식료 패키징 사업인 연포장, 유리병, 제관 등에서 신규 고객확보와 기존 고객사향 매출이 증가한 것으로 파악된다. 관련 패키징 원 재료 가격의 안정으로 고객사들이 주문을 늘린 것으로 판단된다. 환율효과까지 겹치면서 이익률은 2021 년 이후 분기 최대치인 8.8%를 기록했다.
하반기에도 극심한 글로벌 경기침체만 없다면 이와 같은 추세가 유지될 것으로 판단된다. 2024 년 동사의 매출과 영업이익은 1,354 억원,935 억원으로 전년비 6%, 16% 증가하며 전년의 역성장에서 탈피할 것으로 추정된다. 올 해까지는 배터리 관련 사업이 적자를 기록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기 때문에 본업의 정상화는 그 순도 가 더 높다.
미국과 유럽의 전기차 성장 둔화가 예상보다 더 깊게 진행되면서 동사의 배터리 용 알루미늄박과 원통형 배터리 캔사업도 기대했던 것보다 매출 성장 속도가 늦어지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하지만 본업의 턴어라운드로 동사의 배터리 신사 업에 대한 투자 여력은 과거보다 더 높아진 것으로 판단된다. 이에 따라 내년을 목표로 진행 중인 배터리 알루미늄박 전용라인 증설과 파우치 셀 소재 생산라인 신설도 예정대로 이루어질 것으로 보인다.
배터리 사업을 주로하는 경쟁업체들 대비 업황 둔화를 견디는 힘이 뛰어나기 때문에 오히려 긍정적인 시기가 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동사에 대해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5 만원을 유지한다. 배터리 사업이 흑자로 전환되는 내년부터는 기존 대비 밸류에이션 프리미 엄이 높아질 것으로 판단된다.
■ 오늘스케줄 - 08월 06일 화요일
1. 아이빔테크놀로지 신규 상장
2. 美 6월 무역수지(현지시간)
3. 국회 과방위, 방통위 현장검증
4. 국무회의 개최
5. 24년 14차 금통위 의사록 공개6. 플래시 메모리 서밋(FMS)(현지시간)
7. 유라클 공모청약
8. 미래아이앤지 추가상장(유상증자)
9. 퀄리타스반도체 추가상장(유상증자)
10. 에스디시스템 추가상장(유상증자)
11. 파멥신 추가상장(유상증자)
12. 지오릿에너지 추가상장(CB전환)
13. 디케이티 추가상장(CB전환)
14. 유니켐 추가상장(BW행사)
15. HLB테라퓨틱스 추가상장(CB전환)
16. 아모레퍼시픽 실적발표
17. 아모레G 실적발표
18. 위메이드 실적발표
19. 위메이드플레이 실적발표
20. 위메이드맥스 실적발표
21. SK텔레콤 실적발표
22. 현대이지웰 실적발표
23. 현대홈쇼핑 실적발표
24. 카카오페이 실적발표
25. 하나투어 실적발표
26. NHN 실적발표
27. 엘앤에프 실적발표
27. 한섬 실적발표
28. 이노션 실적발표
29. 데브시스터즈 실적발표
30. 제주항공 실적발표
31. 롯데렌탈 실적발표32. 美 캐터필러 실적발표(현지시간)
33. 美 암젠 실적발표(현지시간)
34. 美 얌브랜즈 실적발표(현지시간)
35. 美 에어비앤비 실적발표(현지시간)
36. 美 우버(UBER) 실적발표(현지시간)
~~~~~08월05일 : 일본은행 금융정책결정회의 의사록
08월05일 : 한화오션, 필리조선소 인수추진 재공시기한
08월07일 : 미국 민주당 대선후보 결정(온라인투표)
08월08일 : 옵션만기일
08월08일 : 인도 통화정책회의(이전 6.5%)
08월11일 : 파리올림픽 종료(07월26~8월11일)
08월11일 : AAIC 알츠하이머 협회 국제회의(07월26~8월11)
08월12일 : 일본증시휴장
08월12일 : MSCI 분기 리뷰
08월15일 : 한국증시 광복절 휴장
08월16일 : 미 옵션만기일
08월18~24일 : 미 연준 잭슨홀 컨퍼런스
08월19일 : 미국 7월 컨퍼런스보드 경기선행지수
08월19~22일 : 美 민주당, 차기 대선후보 지명 전당대회 개최(현지시간)
08월21일 : FOMC 회의록
08월22일 : 8월 금융통화위원회
08월24일 : 미 연준 잭슨홀 컨퍼런스 종료(18~24일)
08월26일 : 영국 증시, Summer Bank Holiday로 휴장
08월27일 : 대우건설, 튀르키예에서 3조수주임박 보도 재공시 기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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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월02일 : 미국 증시, Labor Day로 휴장
09월4일 캐나다 BOC 통화정책회의
09월06~10일 : IFA2024(유럽 최대 가전전시회)개최, 독일베를린
09월10일 : 미 대선 TV토론(2차, ABC)
09월10-24일 UN총회(뉴욕)
09월12일 : 선물/옵션 동시 만기일
09월12일 ECB 통화정책회의(경제전망)
09월16일 : 한국, 중국, 일본 추석휴장
09월17일 : 한국, 중국, 대만 추석휴장
09월18일 : 한국, 홍콩 추석휴장
09월17~18일 : 美 FOMC회의, 한국시간 19일 발표
09월19~20일 : 일본은행 금융정책회의
09월19일 터키,남아공,영국 통화정책회의
09월20일 : 美 선물/옵션 동시 만기일(현지시간)
09월23일 : 일본증시 휴장
09월24일 호주 RBA 통화정책회의
09월25~28일 : DX KOREA 2024, 제6회 대한민국방위산업전, 킨텍스
09월26일 : 일본은행 금융정책결정회의 의사록
■ 미드나잇뉴스ㅇ 미국 공급관리협회(ISM)는 7월 서비스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51.4를 기록했다고 발표 함. S&P글로벌은 서비스업황은 선방하는 흐름을 보이고 있지만, 제조업과의 업황 괴리가 더욱 두드러지고 있다고 설명함 (CNBC)
ㅇ 오스틴 굴스비 시카고 연은 총재는 경제가 둔화하는데도 제약적인 수준의 금리를 유지하는 것은 비합리적이라고도 주장함. 만약 경제가 과열된 상황이 아니라면 실질적인 측면에서 통화 정책을 긴축하거나 제약적으로 둬서는 안 된다고 발언함 (CNBC)
ㅇ S&P 글로벌과 함부르크 상업은행(HCOB)에 따르면 독일의 7월 서비스업 구매관리자지수 (PMI)는 52.5를 기록했으며, 이는 예상치보다 0.5포인트 높은 수치임 (MarketWatch)
ㅇ 연준이 발표한 '은행 대출 관행에 대한 고위 대출 책임자 설문조사'(SLOOS) 결과에 따르면, 지난 2분기 대형 및 중형 기업(연간 매출 5천만달러 이상)에 대한 C&I 대출 기준을 엄격하게 했다고 답한 은행의 순(net)비율은 7.9%로 집계됨 (Bloomberg)
ㅇ 미국 워싱턴DC 연방법원은 법무부가 제기한 '구글 검색 반독점 소송'과 관련해 구글은 독 점 기업이며, 구글은 그 지위를 유지하기 위해 불법행위를 해왔다고 판결함 (Reuters)
■ 금일 한국증시 전망MSCI 한국증시 ETF는 전일한국증시가 -8.77% 급락한 점을 반영하며 -8.17% 하락하기도 했지만, 미 증시 낙폭 축소되자 5.30% 하락으로 마감. MSCI 신흥지수 ETF는 중국증시가 -1%대 하락에 그쳤던 점을 감안 -5.31% 하락하다 낙폭을 축소하며 -2.74% 하락.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한때 -6.89% 급락하다 상승 전환하기도 하는 등 변화를 보이다 결국 1.92% 하락 마감.
러셀2000지수는 경기침체 이슈를 반영하며 -3.33% 하락해 최근 순환매 속 상승분을 반납. 다우운송지수는 -1.75% 하락. VIX 지수는 +14.47%p 상승한 38.10%로 발표. 유렉스 코스피200 야간선물은 +3.75% 상승. 전일 정규장에서 1,370.60원으로 마감한 달러/원 환율에 야간장에서 1,370.00원으로 마감. NDF 달러/원 환율 1개월물은 1,365.50원을 기록.~~~~
전일 한국증시는 앞선 뉴욕증시에서 경기침체 우려로 3대지수가 하락한 분위기가 이어지며 큰폭 하락출발. 이어 ⓐ미국 경기침체 우려, ⓑ중동 전쟁확산, ⓒ엔캐리 청산우려가 동시에 확대되며 투자심리가 공포상황으로 변화. 코스피, 코스닥시장에서 각각 사이드카와 써킷브레이크가 차례대로 발생. 오후장 현물시장 낙폭확대는 반대매매회피를 위한 매물로 파악. 다른 아시아 증시도 동반하여 폭락.
외인의 선물, 현물 수급이 하루종일 지수하락을 주도, 외인은 지수선물시장에서 11:44분경 -1조1000억 순매도 저점 기록 후 +9211억 순매수로 종료, 주식선물시장에서도 11:18분경 -475억 순매도 저점 기록 후 +1322억 순매수로 종료, 코스피현물시장에서 하루종일 매도 우위가 이어지며 -1조5281억 순매도로 종료.
외인은 코스피 현물을 팔기 위해 먼저 지수선물시장과 주식선물시장에서 대규모 선물매도 후, 하루종일 현물매도, 현물매도 완료 후 선물매도 포지션을 환매수 청산하면서 지수선물, 주식선물 공히 순매수로 종료. 이런 모습은 경험상 조정 끝무렵에 나타나는 현상으로 해석.
전일 현물거래 대금은 평소보다 작은 규모. 주가하락시 거래대금 감소 현상은 이 정도의 낮은 가격에 매도하려는 자가 줄어들기 때문으로 조정 마감 시그널로 해석. 이와 반대로 추가하락 가능성이 큰 경우에는 낮은 가격에서라도 팔려는 자들이 늘어나 거래대금도 늘어나는 현상과는 분명히 다른점. 반면 헤지수요의 증가로 선물 거래 대금은 폭증.
아시아 장 중 미 국채금리가 안전선호심리에 3.6%대로 폭락. 엔화가치 급등에 달러가치 하락, 원화가치는 약세. 유가는 하락. 아시아장중 미 주가지수선물 큰폭 하락, 일본증시 13.5% 폭락, 대만증시도 -8%대 폭락, 홍콩증시 2.45%, 상하이증시 -1.32% 하락
거의 모든 업종, 종목이 하락. 상승하는 종목이 없었다고 말할수 있음. 업종별 하락순서는 반도체,정보기술>화학,철강금속>에너지>산업재>자동차>2차전지>은행금융>유틸리티>헬쓰케어>비금속>필수소비재>방송통신 순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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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밤뉴욕시장에서 3대지수가 추가 하락했지만 전일 한국장 마감시점기준으로 보면 상승한 것으로 나타나 전일 한국증시가 과도한 하락이었다고 분석. 전일 한국장 마감시점기준으로보면 금리와 유가가 반등한점은 안전선호심리가 완화되었음을 의미하는 것으로 오늘 한국증시에 나쁘지 않은 시그널. 전일 발생했던 엔화강세, 달러강세, 원화약세도 일제히 되돌림 한 점도 오늘 한국증시에 긍정적.
ISM 서비스업지수가 지난 달 발표된 48.8보다 개선된 51.4로 발표되며 기준선인 50.0을 상회.전일 투자심리 위축을 주도했던 경기침체와는 거리가 먼 것으로나타나. 샴의 법칙(Sahm Rule)에 따른 경기침체라고 하기에는 이민자 급증에 따른 실업률 상승이라는 점에서 전일 과도한 하락을 되돌릴 이유가 충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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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하면 오늘 아침 코스피는 +1% 이상 상승 출발하며 전일 폭락에 따른 과매도를 되돌리며 낙폭을 축소할 것으로 예상. 코스피는 7월11일 고점이후 전일까지의 하락분이 23년 8월~10월 3개월동안의 하락분과 유사한 낙폭을 보인 반면 이번조정의 사유가 명확하지 않음.
일본증시는 분명한 하락의 이유가 있었고, 외국자본이 일본에 많이 투자되어 있어 일본포지션의 하락을 한국선물로 매도헤지하는 영향에 덩달아 하락한 영향으로 분석. 이는 한국증시가 국내자본이 아닌 외인자본에 의해 주도되고 있어 나타나는 윔블던현상으로 풀이.
외인의 헤지성 매도는 헤지사유가 소멸하면 환매수청산하며 지수를 되돌림 함. 오늘 그런현상이 나타날 것으로 기대.
미국 경기침체에 대한 우려는 과도한 의미부여의 결과이며 현실과 거리가 잇는것으로 판단. 중동 전쟁확산 리스크가 남아 있는 불확실성 요인.전일 장중 반대매매 및 마진콜 등 수급적 이슈가 아직 남아 있는 점에서 변동성은 여전히 크지만 바닥 형성 및 반등에 무게를 두고 절호의 투자기회를 위한 분할 매수를 시작할 타이밍으로 판단.
■ 전일 한국증시마감시점 이후 매크로변화로 본 아침투자환경
S&P500선물 : +0.67%
WTI유가 : +1.80%
원화가치 : +0.20%
달러가치 : -0.21%
미10년국채금리 : +2.44%
위험선호심리 : 확대
안전선호심리 : 후퇴
글로벌 달러유동성 : 확대
외인자금 유출입환경 : 유입
장단기금리 역전폭 : 확대
■ 전일 뉴욕증시 : ISM 서비스업지수 개선에 급락 후 낙폭 축소하는 등 나스닥 변동성 확대ㅇ 다우-2.60%, S&P-3.00%, 나스닥-3.43%, 러셀-3.33%, 필 반도체-1.92%
5일 뉴욕증시는 최근 유입되는 경기 침체와 애플(-4.82%), 엔비디아(-6.36%) 여파로 큰 폭으로 하락 출발. 특히 나스닥은 6.36%나 급락. 그러나 ISM 서비스업지수가 양호한 결과를 내놓자 애플과 엔비디아가 각각 10%, 15% 급락을 뒤로하고 낙폭이 축소하자 나스닥이 1.9%까지 하락폭 축소.물론, 여전히 경기에 대한 우려가 높아 다우와 러셀2000 지수 등은 반등이 제한적. 장 후반에는 알파벳(-4.61%)이 반독점 패소 판결 소식에 대형 기술주 재차 매물 출회도 반등 제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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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 뉴욕증시 변화요인: 경기 침체와 변동성
최근 시장 참여자들은 ISM 제조업지수와 고용보고서를 통해 경기침체 우려를 언급하며 매물을 내놓음. 그렇지만, 일명 샴의 법칙(Sahm Rule)에 따른 경기침체라고 하기에는 공급주도(이민자 급증)의 실업률 상승이라는 점에서 오해의 소지가 있음. 특히 샴의 법칙은 경험적인 규칙일 뿐이며 여전히 미국 고용인구는 1억 6,840만 명으로 사상 최고를 기록하는 등 고용은 견고하기 때문.이런 가운데 ISM 서비스업지수가 지난 달 발표된 48.8보다 개선된 51.4로 발표되며 기준선인 50.0을 상회. 신규주문(47.3→52.4), 고용지수(46.1→51.1) 등 세부항목 또한 긍정적. 이는 경기경착륙 우려를 완화. 시장은 달러 강세, 채권금리는 상승, 주식시장은 반발 매수세가 유입
이를 시장 참여자들이 반영하고 있는 9월 50bp 인하는 CME FedWatch에서 83%확률로 책정하는 등 연말까지 125bp 인하(55% 확률)는 과잉반응이라고 볼 수 있음. 물론, 시장 예상처럼 빠른 인하가 가능하지만, 현재 데이터는 이것을 뒷받침하고 있지 않은 상태. 실질소비가 둔화되고 있지만, 여전히 견고하고 고용 또한 수요가 여전히 견고하기 때문. 이에 아직은 경기 경착륙 가능성은 크지 않다고 볼 수 있음. 굴스비 총재도 고용 데이터는 예상보다 약하지만 아직은 경기 침체로 보이지 않는다고 주장.
물론, 초과 저축이 마이너스로 감소해 소비 둔화가 둔화되고 있으며, 고용도 견고하지만 감소 추세를 보이고 있다는 점은 부담. 여기에 주요 기업들 실적 발표시 언급했던 저소득층 중심으로 소비둔화가 확대되고 있는 요인, 즉 높은 물가, 높은 금리도 부담. 이날 발표된 대출 수요를 보면 높은 금리로 인해 약화되었으며, 대출 요건 또한 강화된 점은 향후 부담을 줄 가능성이 높음. 이를 감안 지난주부터 이어지고 있는 상승/하락 변동성 확대는 지속될 것으로 예상.
■ 주요종목 : 애플과 엔비디아 등 대부분 종목 변동성 확대MS(-3.27%), 메타 플랫폼(-2.54%), 아마존(-4.10%) 등 대형 기술주 큰 폭으로 하락 후 낙폭 축소. 알파벳(-4.61%)은 낙폭을 축소하던 도중 반독점 판결에서 패소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재차 하락을 확대. 이는 반독점 이슈가 있던 대형 기술주에 부담.
엔비디아(-6.36%)는 차세대 칩인 블랙웰이 설계 문제로 최소 3개월 연기한다는 보도로 15%대 급락하며 출발. 그러나 골드만삭스가 블랙웰의 지연이 단기적으로 H100 수요를 증가시킬 것으로 예상하며 엔비디아의 2025년 수익과 장기적인 경쟁력에 거의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이라고 발표하자 낙폭 축소.반면, AMD(+1.75%)는 경쟁 우위를 보일 수 있다는 점이 부각되며 상승. 인텔(-6.34%), 마이크론(-2.46%), TSMC(-1.27%) 등도 하락했지만 낙폭 축소. AMAT(+0.03%), 램리서치(+0.97%), ASML(+1.36%) 등 반도체 부품주는 반등.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1.92% 하락
애플(-4.82%)은 버크셔해서웨이가 보유주식 중 1분기에 1억 1,500만주, 2분기에 3억 9천만주를 매각했다는 소식에 한 때 11% 가까이 급락. 그러나 지속적인 매도 가능성은 크지 않다고 보고 있으며, 최근 실적 발표에서 매출 증가가 지속적으로 이어지고 있다는 점에서 반발 매수세가 유입되며 낙폭 축소.
테슬라(-4.23%)는 미국의 경기 침체 우려가 영향을 주며 하락. 자동차 산업의 경우 경기 침체 시기 매출 감소가 크기에 장 초반 12% 넘게 급락했지만, 경기침체 우려가 완화되자 낙폭이 크게 축소. 리비안(-0.75%), 루시드(-3.85%), 니오(-3.95%), 샤오펑(-3.17%) 등 전기차 관련 종목은 물론, 포드(-3.19%), GM(-2.96%)도 하락했지만, 낙폭 축소 마감. 경기 침체 우려로 JP모건(-2.13%), BOA(-2.47%), 씨티그룹(-3.42%) 등 금융주도 부진했지만, 낙폭 축소 마감
아메리칸 타워(-3.60%), 디지털리얼티트러스트(-4.22%), 에퀴닉스(-4.76%) 등 통신/데이터센터 등 특수 부동산리츠 회사들도 하락. 리얼티인컴(-0.24%), SPG(-2.00%) 등 리츠 금융회사들과 넥스트라에너지(-3.18%), 듀크에너지(-2.55%) 등 유틸리티, 코카콜라(-1.77%), P&G(-1.19%) 등 경기방어업종도 부진. 전반적으로 투자심리가 위축돼 이들 또한 매물 출회된 점이 특징.장 마감 후 팔란티어(-2.63%)는 양호한 실적과 기대 매출 전망 상회 발표하자 시간 외 15% 급등
■ 새로발표한 경제지표
■ 전일 뉴욕 채권시장국채 금리는 경기침체 우려를 반영하며 하락 출발했지만, ISM 서비스업지수가 견고함을 보이자 단기물 중심으로 상승 전환.
최근 미국 장단기 금리차가 플러스로 전환되기도 했으나, 재차 마이너스로 전환하는 등 변화는 지속.
10년-2년 금리역전폭 확대, 실질금리 하락하고 기대인플레이션 상승, TED Spread 하락
■ 전일 뉴욕 외환시장ㅇ 전일 한국장 마감시점기준 상대적 강세통화 순서 : 캐나다>파운드=유로>원화>위안>달러인덱스>엔화
달러화는 여전히 경기침체 우려가 부각되며 여타 환율에 대해 약세. 다만, ISM 서비스업지수가 개선되며 약세폭이 축소.
엔화는 여전히 경기 침체 우려를 반영하며 안전선호심리가 부각된 가운데 엔화약세에 투자 청산이 지속되는 등 수급적인 요인도 엔화의 급격한 강세 요인. 유로화는 연준의 급격한 금리인하 기대를 반영하며 달러화가 약세를 보이자 강세. 다만 전일 한국장 마감시점기준으로는 다른 통화대비 약세로, 전일 강세의 일부 되돌림
역외 위안화는 달러 대비 강세를 보였지만, 멕시코 페소는 달러 대비 큰 폭으로 약세를 보이는 등 차별화가 진행
■ 전일 뉴욕 상품시장국제유가는 경기 침체 우려로 하락했지만, 이스라엘과 이란, 하마스간의 분쟁이 여전히 진행되고 있어 하락폭은 제한. 물론, 중국 수입 감소와 정유소 활용률 감소가 지속되고 있어 반등 가능성이 제한된 점도 불안 심리를 가속.
유럽과 미국 천연가스는 재고 증가와 공급 가속화 등을 반영하며 하락.
금은 최근 달러 약세와 안전자산 선호심리가 부각되며 상승했지만, ISM 서비스업지수 개선되자 달러 약세 축소, 단기 금리 상승에 하락. 구리 및 비철금속은 경기 침체 우려를 반영하며 하락.
농산물은 달러 약세를 기반으로 상승
■ 전일 아시아증시ㅇ 닛케이225 지수-12.40%, 토픽스지수-12.23%
5일 일본 증시는 미국 경기침체 우려와 엔화 강세에 역대급 폭락 장세를 나타냈다. 포인트 기준으로는 블랙먼데이 다음날인 1987년 10월20일 기록했던 3,837포인트(14.9%) 하락을 넘어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 하락률도 역대 두 번째였다. 닛케이 지수는 작년 10월31일(마감가 30,858.85) 이후 최저치를 기록해 올해 상승분을 모두 날렸다.
미국 실업률이 4.3%로 2021년 10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하고 비농업 부문 신규고용이 시장 예상치인 17만6천명보다 크게 낮은 11만4천명을 기록하면서 미국 경제 경착륙 우려가 커졌다.닛케이 지수는 1%대 하락세로 장을 출발했으나 개장 후 불과 15분만에 7% 이상 급락했다. 엔화강세가 심화하고 중동 리스크가 고조되면서 투자자들이 일제히 위험자산에서 발을 빼는 분위기였다. 달러-엔은 이날 장중 141엔까지 추락(엔화 가치 상승)했다. 증시급락세는 오후 들어서 더욱 심화됐다. 패닉성 매도가 이어지면서 닛케이 지수는 장중 13.24%, 토픽스 지수는 13.04% 급락했다.
오사카 거래소가 오전에 토픽스 선물 거래를 일시 중단하는 서킷브레이커를 발동했지만 무용지물이었다. 거래소는 오후에 닛케이 선물 거래를 일시 멈추는 서킷브레이커를 오후 1시30분, 2시 30분 두 차례 발동했다.
ㅇ 상하이종합-1.54%, 선전종합-2.08%, 항셍지수-1.46%, 항생H지수 -1.64%5일 중국 증시는 미국 경기침체 공포로 촉발된 글로벌 증시 급락에 동조하며 하락했다. 상하이 지수와 선전 지수 모두 3거래일 연속 내림세를 이어갔다. 이날 '혼돈의 날'을 보낸 다른 아시아 시장 주요 지수와 비교하면 선방한 수준이다.
장 초반 상승 출발한 중국 증시는 하락 전환 후 다시 반등했지만, 결국 낙폭을 넓히며 마감했다. 일본과 한국, 대만 등 주요 아시아 국가의 증시가 모두 급락세를 보이자 점차 매도 우위의 장세가 연출된 것이다.
그나마 중국 서비스업 경기가 19개월째 확장 국면을 이어간 것이 하방 지지역할을 했다. 중국의 7월 차이신 서비스업 구매관리자지수(PMI)는 52.1로 직전 달보다 0.9포인트 높았다. 중국의 서비스업이 더 빠른 속도로 확장되는 모양새다.ㅇ 가권지수-8.35%
5일 대만증시는 2020년 초 코로나 사태 이후 최대 낙폭을 기록했다. 하락 출발한 지수는 장중 내내 내리막길을 걸었다.대만 지수의 하락세는 앞선 뉴욕 3대 지수가 모두 부진한 흐름을 보이고, TSMC의 미국주식예탁증서(ADR)가 폭락한 영향을 받았다. 뉴욕 증시에서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5.18% 내렸고, TSMC의 ADR은 5.26% 밀렸다. 지난주 발표된 미국의 7월 고용보고서가 매우 부진하게 나오면서다. 이에 대만에서도 미국 경기 침체에 대한 우려로 투매 현상이 이어졌다. TSMC와 폭스콘은 각각 9.75%, 9.92%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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