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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4/08/07(수) 한눈경제
    한눈경제정보 2024. 8. 7. 05:51

    24/08/07(수) 한눈경제

     

    투자정보가 수집되는 대로 장중에 본 블로그에 계속 업데이트 됩니다. 장마감후에는 "한눈경제정보 밴드"에 요약 게시됩니다. 밴드에 가입하시면 매일아침 "뉴스브리핑"과 "추천종목"을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밴드내 "늘림스터디클럽방"으로 오시면 차원이 다른 투자써비스를 받게 됩니다. 일체의 비용부담 없으며 고품격 무료써비스입니다.

    [한눈경제정보 밴드, 늘림스터디클럽방]
    band.us/@chance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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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증시 마감.

     

    오늘 한국증시는 장 시작 전 삼성전자의 HBM3e의 엔비디아 퀄리티 테스트가 통과되었다는 보도에 보합수준에서 출발후 상승폭 확대. 이번 글로벌 증시 조정이 엔화강세가 급하게 진행되면서 엔 캐리 청산이 원인이라는 뉴스의 지적에 일본 당국자의 엔화강세 속도조절 보도로 엔화약세가 진행되며 아시아 장중 미 지수선물이 큰폭 상승. 이에 아시아 증시가 연동되며 일제히 상승.

     

    코스피는 보합수준에서 출발, 11:30경 2.85%(2594p)고점기록 후 1.82%( 2568.41p)로 마감. 헬쓰케어섹터의 큰폭 상승에 코스닥은 +2.14%(748.54p)로 마감.

     

    지수를 주도한 세력은 선물시장에서의 외인수급임. 지수선물시장에서 외인은 11:30경 +1조1065억 순매수 기록. 장 중반 미 지수선물이 고점에서 횡보로 바뀌면서 외인은 장 초반 선물매수분을 지속적으로 환매도 청산하며 -2519억 순매도로 종료. 코스피 현물시장에서 외인수급은 부진, 장초반 -1968억 순매도 기록후 -201억 순매도. 반면 주식선물시장에서 외인의 환매수 규모가 현물거래규모를 압도하며 지수를 상승쪽으로 압박.

     

    아시아장중 미 국채금리 보합, 엔화 급약세, 엔화약세로 인한 달러강세, 원화 보합, 유가 하락
    미 지수선물 큰폭 상승, 엔화약세로 인한 일본증시 큰폭상승, 대만증시 상승, 홍콩증시 상승, 상하이증시 상승


    대부분의 업종, 종목이 상승. 장 시작 전 삼성전자의 HBM3E 8단 엔비디아 퀄테스트 통과 보도에 반도체업종 상승, 아모레퍼시픽 2분기 실적쇼크에 화장품 업종 급락, 금리하락과 셀트리온 호실적에 헬쓰케어섹터 강세, 전기차 잇단 화재소식에 2차전지 업종 부진, 하이브 실적발표 후 실적 불확실성 해소되며 K팝주 강세, 동해가스전 시추 용역계약 체결로 유틸리티업종 강세.

     

     

     

     

    ■  엔캐리 청산, 예고되었던 위험 끝나지 않은 리스크 -교보

     

    최근 엔화가 빠르게 절상하면서 엔캐리 캐리 트레이드 청산이 진행으로 시장 변동성도 크게 확대. 특히, 엔캐리 트레이드 청산 움직임이 본격화 되는 가운 데 일본 정부의 엔화가치 정상화에 대한 강한 의지가 엔화 모멘텀 개선 및 엔캐리 청산 속도 가속화 에 가장 주요한 요인이 되었다는 판단.

     

    엔캐리 트레이드 청산에 따른 자금 유출로 최근 아시아 증시의 급락이 있었던 것으로 추정. 연초 이후 아시아 국가별 외국인 포트폴리오는 일본과 한국을 중심으로 확대됨. 포트폴리오 투자는 기업의 경영권을 획득할 목적으로 투자하는 직접투자와는 다르게 자본차익을 얻기 위한 것.

     

    외국인들은 2023년 밸류업 모멘텀에 힘입어 상승한 일본을 보고, 저금리의 엔화를 차입하여 밸류업에 대한 의지를 보이는 한국 증시에 베팅을 했을 것으로 예상. 이러한 외국인의 투기성 자금이 급격하게 유출되면서 증시는 큰 폭으로 하락했던 것으로 판단

     

    일본 정부의 궁극적인 목표는 엔화가치 정상화에 있다는 판단하에 남은 하반기에도 엔화의 절상 모멘텀은 유효하다고 판단하며 당사는 하반기 달러대비 엔화 레벨을 130엔 초반으로 예상. 다만, 정부의 의도보다 빠른 속도로 절상된 엔화에 대한 부담을 안고 있는 만큼 이전보다는 직접적인 개입을 제한 하면서 속도 조절에 주안점을 두는 모습을 보일 것으로 전망.

     

    당사는 엔화가치의 실질적인 개선 움직임이 다시 한번 정부의 의도보다 과도하게 계상될 가능성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는 판단. 엔화 강세 기조가 이어지는 상황에서 일본의 내수 기반 경제 성장에 따른 엔화 자체 모멘텀 개선이 나타난다면 추가 절상 압력이 크게 더해질 여지가 존재하기 때문. 이 경우, 다시 한번 엔화를 중심으로 환 변동성 확대 구간이 나타날 가능성 존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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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엔화절상 강도와 속도가 당사의 기본 시나리오보다 강하게 진행될 경우, 이번에 청산 되지 않았던 캐리 트레이드 자금이 유출되면서 글로벌 증시의 하방 압력을 다시 한번 확대시킬 수 있을 것으로 예상.

     

    이번 엔화 절상에 따른 환차손에도 불구하고 향후 발생할 수 있는 자본차익 기대감으로 아직 포지션이 정리되지 않은 자산군은 아직 존재하는 상황. 일본경제 자체의 모멘텀에 따라 엔화 절상속도가 빨라진다면 해당 자산군에서 자금 유출이 확대될 것이고, 이로 인한 자산가격 하락은 위험자산 회피 심리를 확대될 수 있음. 따라서 아직은 캐리트레이드 청산에 대한 관심을 가져야할 시기라고 판단.

     

     

     

     

    ■  FANG과 다르게 봐야 하는 M4, 그리고 성장주 전략 -KB

     

    ㅇ 파괴적 혁신으로 금융위기 이후부터 팬데믹 전까지 시장을 주도

     

    FANG. FANG, FAANG, 등으로 불린 초대형 기술주는 지금의 M7 (Magnificent 7)과 거의 비슷한 기업들의 집합. 금융위기 이후에 FANG은 '경기와 상관없는, 자체 성장 동력을 갖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음.

     

    이게 가능했던 건 파괴적 혁신을 통해 성장했기 때문. 유통업계에서 아마존은 전자상거래 시장을 확장하면서 월마트의 시장점유율을 빼앗아왔고, 구글과 페이스북은 인터넷광고 시장을 넓히면서 광고시장에 침투. 넷플릭스는 비디오 대여 체인이었던 블록버스터의 몫을 가져가면서 시장을 넓혔고, 테슬라는 전통 내연기관차들이 장악하던 자동차 시장을 가져오면서 성장.

     

    기존 업체들의 시장점유율을 가져오면서 성장하다 보니, 각 산업의 성장세가 둔화될 때도 이들 기업들은 성장을 이어갈 수 있었음. '경기와 무관하게 자체 성장 동력을 갖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 배경. 그래서 경기 우려가 생길 때마다 이들 기업이 가진 성장의 희소성은 도드라져 보였고, 경기우려로 금리가 낮아질 때마다 강한 성장으로 인한 예상되는 미래의 이익을 할인할 때 적용하는 할인율이 낮아지면서, 주가는 상승하는 구조였음.

     

    ㅇ 팬데믹 시기에 급성장한 이후에 성격이 크게 달라진 기존 성장주.

     

    팬데믹 시기에 수요가 급증하면서 이들 기업의 실적 성장세는 가팔랐음. 팬데믹으로 비대면 수요가 커지면서 전자상거래 기업인 아마존의 성장세가 강해졌을 뿐만 아니라, 클라우드 관련 투자가 급증하면서 아마존, 마이크로소프트, 구글 등이 급성장.

     

    하지만 성장 잠재력이 짧은 기간 동안 실현되면서, 더 가져올 기존업체들의 몫이 급속히 줄었음. 2010년 미국 광고 시장에서 10% 중반이었던 인터넷광고의 점유율은 70%를 넘어섰고, 클라우드 시장의 성장세는 이어지고 있지만 경기에 따른 기업들의 투자 수요 변화에 점점 더 영향을 받게 됨. '성장은 하지만 경기의 영향을 받지 않을 수 없는' 상황으로 전환.

     

    ㅇ 기존 사업의 성장세를 유지하기 위해 활용되는 인공지능 (AI).

     

    작년부터 AI 시장 성장 기대가 커졌음. AI 기술을 활용하기 위해서는 대규모 투자가 필요한데, 이게 가능한 회사도 아마존, 마이크로소프트, 알파벳, 메타 등 하이퍼스케일러들 (M4) 뿐인 상황. 따라서 M4가 AI 시장 성장의 과실을 과점할 수 있을 거라고 평가. 이들 기업에 투자하는 관점에서 보면, 파괴적 혁신으로 성장했던 팬데믹 이전과 비슷하게 ‘경기와 무관한 성장’을 재개할 수 있을 거라는 기대가 형성된 배경.

     

    하지만 아직 AI는 기존사업의 성장세를 유지하는 용도로 활용되고 있음. AI를 활용해서 광고주가 원하는 타깃고객에게 더 정확하게 광고가 도달하도록 해서 인터넷광고 사업의 성장세를 유지하고, AI기능을 강화한 서비스를 제공해서 클라우드 사업의 성장세를 유지하기 위해 AI 기술을 활용. 새로운 시장이 성장하는 게 아니다 보니, 경기의 영향을 완전히 피하기는 어려움.

     

    수요가 급증하는 시장이 나타나기 전까지 대규모의 투자를 멈출 수 없다는 점도 부담. AI 경쟁에서 뒤쳐지면 끝이라는 절박함이 커서, 대규모 투자를 언제 회수할 지 모르지만 투자를 멈출 수 없음. 최근 시장이 성장주, 특히 M4, 그리고 반도체주를 불안해했던 이유.

     

    ㅇ최근 가격 조정으로 부담을 크게 덜어낸 성장주, 이번 하락으로 기대와 현실의 괴리를 좁혀.

     

    1) 주가의 반등 탄력은 반도체가 가장 강할 전망. M4의 투자가 약해질 수 있다는 걱정에 반도체주가 급락. 하지만 매수세가 집중됐던 만큼 매물이 대규모로 출회되면서 낙폭이 컸을 뿐, M4의 투자의지는 여전히 강함. M4가 대규모 투자를 이어갈 거라고 예상하지만 순이익률 전망은 높음. 대규모 투자가 수익성을 훼손하지 않는다면 투자는 이어질 수 있고, 그 수혜를 반도체주가 누릴 것.

     

    2) AI 교체수요 기대를 반영한 하드웨어 관련 종목의 강세 예상. 인터넷광고와 클라우드의 성장세는 약해지고 있지만, 약했던 하드웨어 매출 성장 기대는 높아지고 있음. 애플과 마이크로소프트의 수혜 예상.

     

    3) 연준의 기준금리 인하 기대의 수혜가 예상되는 M4. M4가 ‘성장은 하지만 경기의 영향을 받는다’면, 기준금리가 낮아지고 이로 인해 경기 우려가 낮아지는 건 M4에게 긍정적.

     

     

     

     

    ■ SK텔레콤  : 에이닷의 글로벌 PAA 공략기는 지금부터 -현대차

     

    ㅇ 2분기 영업이익 YoY +16% 고성장하며 전망치 4% 상회

     

    동사 2분기 실적은 매출액 44,224억원(YoY +2.7%), 영업이익 5,375억원(YoY +16.0%)으로 매출은 부합했고 이익은 당사 전망치를 4% 상회.

     

    매출 증가는 무선(SKT별도, YoY +2.3%)과 유선(SKB, YoY +2.3%)이 고르게 성장한 결과이며, 특히 이동전화수익이 YoY +2.1% 성장한 점은 고무적.

     

    영업이익의 급증은 무선 시장의 장기 안정화에 따른 비용 효율성 제고 효과에 기인하며, 일회성 이익(특허 수수료 약 150억원)을 빼고도 5천억원대 이익 펀더멘털을 입증한 호실적.

     

    ㅇ 에이닷 8월말 대규모 서비스 업그레이드 및 유료 구독 모델 검토중: 글로벌 PAA 시장 선점 목표

     

    에이닷 누적 가입자수는 작년말 320만명에서 6월말 460만명으로 급증하였으며, MAU도 상반기 120~150만명 수준에서 안정적인 가운데 1인당 이용시간은 6개월 동안 40% 증가.

     

    에이닷은 8월말 멀티-LLM(오픈AI, 앤트로픽, 퍼플렉시티) 에이전트 탑재, 생성형 AI 검색기능 도입, UX 개편 등 대규모 서비스 업그레이드를 앞두고 있으며, 이를 통한 유료 구독 모델 도입도 검토중. 그리고 이와 별개로 글로벌 PAA(Personal AI Assistant) 서비스도 연내 베타버전 출시로 시장 선점에 나설 계획.

     

    ㅇ B2B AI 사업 가속화: Telco AI JV 설립 본계약 체결, SGH 대규모 투자로 AI DC 사업 역량 확보

     

    24년 6월 GTAA 5사는 Telco AI JV 설립을 위한 본계약을 체결하였으며, 통신 특화 LLM 사업이 내년부터 본격화될 수 있는 초석을 마련한 것으로 평가. JV를 통해 개발된 글로벌 Telco LLM은 AICC 고도화, 마케팅 활용, 네트워크 정비, 기타 플랫폼(AI/메타버스) 사업 등 다양한 분야에 적용될 전망.

     

    한편, 7월에는 AI DC 통합 솔루션 기업인 SGH(Smart Global Holdings)에 2억불 투자 를 단행. SGH의 대규모 AI 클러스터 구축 경험(24년 GPU 2.4만개 규모 볼티지파크 등)에 동사 데이터센터 관리 시스템 및 차세대 냉각 기술이 결합됨으로써 AI DC 시장 내 차별화된 역량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 아울러 통신 산업 현장에 특화된 Telco Edge AI 솔루션도 양사가 공 동 개발할 예정.

     

    ㅇ 투자포인트 : 

     

    - 1)경기에 흔들리지 않는 편안한 실적, 2)잘 할 수 있는 AI에 선택과 집중

     

    동사를 통신업 내 최선호주로 유지하는데, 그 이유는 유무선 가입자 방어 및 매출 성장에서 산업내 리딩 포지션을 견고하게 구축한 점이 실적을 통해 확인되었고, AI사업화에 있어 B2C는 PAA, B2B는 Telco 특화 LLM, AI DC 등 잘 할 수 있는 부분에 집중적으로 투자하고 있기 때문.

     

    - 매출이 나오는 AI 기업

     

    AI사업에 대한 적극적인 투자기조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올해 중 600억원 수준의 AI 솔루션 관련 매출 목표를 발표. 전세계 다수의 기업들이 AI 관련 매출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반면, 당장 올해 중 AI 관련 매출이 발생되면서 SK텔레콤의 AI 사업 전략은 시간이 지날수록 부각될 전망.

     

    특히 최근 투자를 진행한 SGH와 Perplexity는 단기에 매출 성과가 나타날 수 있을 것. SGH는 AI 데이터센터 건립에 따른 솔루션 매출 발생이 가능하고, Perplexity는 에이닷 및 SK텔레콤 고객에게 무료로 Pro 버전을 제공하면서 한 국 시장 내 가입자 및 영향력 확보에 나설 전망

     

    ㅇ 24년 주주환원:

     

    최소배당 7.5천억원(DPS 기준 전년 3.5천원), 추가배당/자사주 1.6천억원, 총 9천억원 전망. 추가 재원은 SKB와 하나금융 배당 유입분 효율적인 투자가 진행되고 있는 AI의 성과도 구체화되는 중.

     

    에이닷은 6월 기준 4.6백만명으로 정식 출시 9개월만에 2.5배 수준으로 성장.  향후 에이닷에는 Perplexity가 기본 검색 엔진으로 탑재되고, SKT 고객 대상 1년 간의 무료 서비스 기간 후에는 R/S 정책으로 인한 매출도 발생할 것으로 전망

     

     

     

      주성엔지니어링 : 반도체가 이끈 실적 -NH

     

    [국내 대표 ALD 장비 업체. 미세화 공정의 핵심 장비 중 하나인 ALD 장비 시장 성장 수혜 전망. 하반기 해외 신규 고객사 확보 가시화 기대]

     

    ㅇ 시장 예상을 뛰어넘는 수익성

     

    주성엔지니어링의 24년 2분기 매출은 973억원(YoY +207.3%, QoQ +72.1%), 영업이익 361 억원(YoY 흑자전환, QoQ +413.7%, OPM 37.1%)을 기록. 반도체, 디스플레이 매출이 각각 957억, 42억을 기록.

     

    디스플레이 매출 부진으로 전사매 출액은 시장예상을 소폭하회. 하지만 수익성 높은 반도체가 이를 일부 상쇄하며 영업이익은 시장예상 275억원을 큰 폭으로 상회. 기대이상의 실적은 1분기 인식이 지연되었던 중국 매출과 긍정적인 환율 효과 때문.

     

    영업이익이 컨센서스를 대폭 상회이유는 [1] 외형성장에 따른 고정비 부담 감소, [2] 중국 고객사향 반도체 장비 비중이 전체 매출의 80%를 상회한 것이 주 요인으로 추정(기존 추정치 70%대).

     

    1분기에는 중국 고객사 FAB 일정이 지연되며 일부 매출이 이연된 바 있으나 2분기부터는 장비 출하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파악. 국내고객사의 경우 국내와 중국 FAB 모두 장비출하가 계획대로 진행되었고 하반기에는 출하가 더욱 증가할 전망.

     

    ㅇ 하반기 시작되는 국내 매출

     

    3분기 매출액은 1,209.0억원(+40% y-y, +24% q-q)으로 성장세를 유지할 것 으로 전망. 상반기까지는 중국 매출이 큰 비중을 차지하였으나 하반기 국내 주요 고객사 전환 투자와 함께 국내 반도체 매출액 증가 기대.

     

    상반기 부진했던 디스플레이 매출도 보완 투자와 함께 하반기 매출 회복 전망. 태양광의 경우 올해 추가 수주가 예상되나 매출 인식시점은 2025년으로 예상.

     

    ㅇ 주성엔지니어링에 대해 투자의견 Buy 및 목표주가 46,000원 유지. 

     

    최근 반도체 업종 전반적으로 변동성이 증가하며 동사의 주가도 고점에서 40% 가까이 하락. 경기침체에 대한 우려로 지난 1주간 8.7%, 1개월간 28.8% 하락. 글로벌 대표 ALD 업체인 ASMI(39배)와 Kokusai(25배)는 현재 평균 2024F PER 32배에 거래 중. 주성엔지니어링은  PER 11배에 거래중.

     

    1)매크로 이슈에 따른 변동성 확대, 2)여전히 높은 중국 매출 비중, 3)분할을 앞둔시점 부진한 디스플레이/태양광사업에 대한 시장의 우려가 증가하고 있는 것은 분명한 사실.

     

    하지만 부정적인 상황을 고려해도 현재 PER 11배에 거래중인 동사의 주가는 저평가 영역. 올해 말에서 내년 글로벌 업 체들의 고객 확보가 가시화된다면 동사의 새로운 투자 포인트가 될 것.

     

    매크로 불확실성으로 주가 변동성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예상. 다만, 본업의 경쟁력은 이익률로 증명되었으며 국내 고객사향 장비 출하 확대는 25년까지 이어지며 영업환경이 개선될 전망. 미국 정부의 중국 수출규제 관련 동맹국은 제외할 것이라는 보도로 중국향 매출비중에 대한 우려도 일부 해소되었다고 판단.

     

     

     

     

    ■ 아이티엠반도체 : 긴 터널의 끝 -DS

     

    ㅇ 보호회로 및 전자담배로 이어갈 실적 성장

     

    스마트폰 및 웨어러블 등 소형 IT 디바이스에 탑재되는 이차전지 보호회로를 핵 심 사업으로 영위하는 기업이다. 동사가 최초로 개발한 PMP(Protection Module Package)는 기존 보호회로인 PCM(Protection Circuit Module) 대비 발열제어와 설계 유연성에 강점을 가진다. 22년에는 전자담배로 사업영역을 다변화했다.

     

    KT&G의 릴 하이브리드 Ez 시리즈를 시작으로 기기와 액상 카트리지를 양산 공급하고 있다. 전자담배 사업부문의 빠른 성장으로 전사 마진도 개선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ㅇ 본격적인 가동률 회복, 턴어라운드의 원년

     

    24F 매출액 6,985억원(+20.3% YoY), 영업이익 28억원(흑전 YoY)으로 본격적 인 실적 턴어라운드를 전망한다. 부품 사업과 전자담배를 포함한 세트 사업 모 두 매출처 다변화를 통한 성장의 초입에 진입했다는 판단이다.

     

    1) 부품(POC, PCM 등) 사업부 매출액 5,163억원(+17.6% YoY)을 전망한다. 폴더블을 시작으로 국내 고객사도 동사의 보호회로를 적용하기 시작했으며 적용 물량은 확대될 전망이다. 북미 전략고객사향 매출은 베트남 공장을 선제적으로 확보한 효과에 따른 물량 확대를 기대한다. 3분기 출시가 예정되어 있는 고객사 신모델의 판매 호조에 따른 동사 추정치 상향 가능성도 상존한다.

     

    2) 세트(배터리팩, 전자담배) 사업부는 매출액 1,817억원(+28.7% YoY)을 전망한다. 카트리지 중심의 성장에 디바이스의 매출도 꾸준히 확대될 전망이다. 4분기부터는 25년 신규출시모델의 디바이스 매출도 실적에 반영될 예정이다.

     

    ㅇ 중장기 성장동력 확보로 이어갈 고성장

     

    대규모 증설 이후 고객사의 공급처 다변화에 따른 가동률 하락으로 증가한 고정비 부담으로 지속된 지난 2년간의 적자의 끝이 보인다. PMP의 적용 모델 확대 와 동시에 글로벌로 출시될 2세대 전자담배로 25년에도 실적 성장세를 이어갈 전망이다. 잠수함 배터리를 포함한 중대형 배터리팩 시장으로의 진출은 덤이다.

     

     

     

     

      한전KPS : 2분기 영업이익 대폭 증가 -신영

     

    ㅇ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대비 각각 5%, 52% 증가

     

    - 한전KPS의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대비 각각 4.5% 52.3% 증가한 4,286억원과 744억원을 기록함. 원자력/양수 부문이 전년 동기대비 28.3% 증가한 1,690억원을 기록하며 매출 증가를 견인함. 이는 원자력 발전소 의 계획예방정비공사 준공 호기수는 전년 동기대비 3개호기 증가했기 때문임.

     

    - 다만 화력, 해외, 대외 등의 부문은 각각 7.8%, 8.1%, 16.6% 감소함. 화력부문의 매출 감소는 화력발전소 계획예방 정비 공사가 전년 동기대비 7개 호기 감소한 영향임. 특히 대외부문의 매출 감소는 포스코 광양 2발전의 성능개선 공사가 준공된 것이 원인임.

     

    - 영업이익 증가는 매출액 증가와 비용절감 노력에 더불어 포스코 광양 2발전 성능개선공사 자재비가 감소한 영향임.

     

    ㅇ 연간 화력발전소 계획예방정비공사는 감소하지만 원전의 계획예방정비공사는 증가할 전망

     

    - 한전KPS의 2024 연간 화력발전소의 계획예방정비공사는 전년대비 11개호기 감소할 것으로 예상됨. 이에 따라 화 력발전소 부문의 매출액 역성장을 기록할 전망임.

     

    다만 원전의 계획예방정비공사가 전년대비 5개호기 증가하며 화력발전소 부문의 매출액을 충분히 상쇄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함. 원자력/양수 부문의 매출액은 전년대비 13.2% 증가한 6,061억원, 화력부문의 매출액은 전년대비 2.1% 감소한 5,486억원을 기록할 전망임.

     

    - 대외부문은 포스코 광양 2발전 이후 3발전 입찰이 올해 4분기에 진행될 것으로 추정됨. 동사는 포스코 광양 1발전 과 2발전의 성능개선공사를 진행했던 만큼 3발전 입찰에서도 경쟁력이 있을 것으로 분석됨. 동사가 3발전을 수주 한다면 2025년 상반기부터 매출액으로 인식될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예상함

     

    - 루마니아의 압력관 교체 및 설비개선 공사 수주는 당초 6~7월에 입찰 결과가 나올 것으로 추정했으나 진행 속도가 다소 둔화된 상황임.

     

    ㅇ 향후 원자력 발전소 O/H 공사 물량 증가에 따른 이익개선세 나타날 수 있을 것

     

    - 2022년부터 시작된 비용절감 영향은 2024년 수익성 개선에 어느정도 기여할 것으로 추정되며 원자력발전소의 계획예방정비공사 호기수가 집중된 한 해이기도 함.

     

    - 팀코리아의 체코 원전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에 따라 관련 매출액 또한 외형성장에 긍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할 전망 임. 다만 향후 한수원과의 계약이 진행되어야 상세 내용 확인이 가능하며 본격적인 매출인식은 준공 이후가 될 것 으로 분석됨.

     

    - 동사는 원자력 발전소 계획예방정비공사가 증가할수록 이익이 개선되는 구조를 가지고 있는데 이는 화력발전소의 계획예비정비공사보다 마진율이 높기 때문임. 체코원전 2개 호기 외에도 체코의 추가 2개호기, UAE, 네덜란드, 폴 란드 등 다양한 국가에서 원전수출이 진행중에 있어 모멘텀은 유효한 상황임.

     

    - 또한 현 상황을 고려하면 국내의 원전 건설 속도는 해외보다 더딜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함. 다만 제11차 전력기본수 급계획에서 3기의 대형원전 건설에 대한 내용을 포함하고 있어 사용후 핵연료에 대한 이슈만 해결된다면 동사의 수혜 요인으로 작용할 전망임.

     

    - 이를 고려해 투자 의견 매수, 목표주가는 47,000원을 유지함. 2024~2025년 추정 EPS인 4,115원에 2022년부터 이어진 경영효율화, 비용 절감 노력 등의 시점을 감안해 2022~2023년 평균 Target P/E 12배를 적용해 산출하였음.

     

     

     

     

    밀리의서재 :  꾸준함이 강점

     

    ㅇ 2Q Preview: 매출액 177억원과 영업이익 30억원 전망

     

    2분기 실적은 매출액 177억원(+33.8% YoY)과 영업이익 30억원(+2.1% YoY) 으로 추정한다. 꾸준한 가입자 성장으로 외형과 이익 모두 늘어날 것으로 예상한다.

     

    채널별로는 여전히 B2C 비중이 50%로 가장 높으나 B2B와 B2BC 채널 기여도가 빠르게 올라오고 있다. B2BC는 지난해 6월부터 출시된 MVNO향 알뜰폰 요금제를 통한 가입자 수 증가가 크며 B2B는 대기업 계열사들로의 확장에 따른 영향이 긍정적으로 미치고 있다. 현재 유료 전환율은 약 40%가 유지되고 있으며 이를 더욱 높이기 위한 AI서비스 도입 확대 등 다양한 서비스 런칭을 준비하고 있다.

     

    ㅇ 구독자 수 증가에 따른 실적 성장, 밀리로드 통한 추가수익 확대

     

    밀리의 서재는 침투율이 낮은 시장에서 경쟁사 대비 많은 콘텐츠 보유를 통해 가입자 성장을 이끌어 내고 있다. 동사는 현재 약 16만권의 전자책을 보유하고 있으며 국내 독서 구독 플랫폼 중 가장 많다. 현재 국내 독서 플랫폼 구독형 서 비스 시장 침투율은 10% 미만이며 밀리의 서재 시장점유율이 60%를 상회하고 있어 동사의 성장이 곧 시장의 성장으로 이어진다.

     

    글자를 읽는 독서의 특성상 동영상이나 음원시장 침투율(각각 73%, 71%)만큼 올라가기는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이나 장벽을 허물기 위한 오디오 및 도슨트 서비스 등을 선보이며 접근성을 원활하게 하고 있다.

     

    또한 밀리로드(창작 플랫폼)는 누구나 자유롭게 글을 쓸 수 있는 공간으로 인기작품은 도서로 정식 출간되어 회원들의 창작기회를 부여하고 동사는 종이책 판매수익 추가창출이 가능해지는 등 추가 성장여력도 있다.

     

    ㅇ 큰 모멘텀은 없어도 꾸준함이 매력

     

    올해 연간 실적은 매출액 720억원(+27.2% YoY)과 영업이익 123억원(+17.8% YoY)으로 추정하며 분기별 꾸준한 구독자 성장에 따른 무난한 실적이 예상된다.

     

    연초 AI 모멘텀이 적용되며 주가흐름도 좋았으나 신사업 연기 및 모멘텀 소 멸로 주가 흐름은 부진했다. 단기에 실적과 주가를 끌어올릴 큰 이벤트가 있지 는 않으나 꾸준한 실적 성장을 바탕으로 커가고 있는 만큼 여전히 매력적이다.

     

     

     


    ■ 오늘스케줄 - 08월 07일 수요일

    1. 전 세계 무슬림 긴급회의
    2. 日 후쿠시마 오염수 8차 해양 방류
    3. 경제관계장관회의
    4. 쿠팡, 기존회원 회비 인상
    6. KDI 경제동향
    7. 6월 국제수지(잠정)

    5. 엔씨소프트, ‘블레이드&소울 2’ 중국 2차 CBT 실시


    8. 하이브 실적발표
    9. 에스엠 실적발표
    10. 카카오뱅크 실적발표
    11. 카카오게임즈 실적발표
    12. 신세계 실적발표
    13. 신세계인터내셔날 실적발표
    14. 롯데쇼핑 실적발표
    15. CJ프레시웨이 실적발표
    16. GS리테일 실적발표
    17. GS 실적발표
    18. LG유플러스 실적발표
    19. LG헬로비전 실적발표
    20. 스카이라이프 실적발표
    21. 휴젤 실적발표
    22. 파마리서치 실적발표
    23. 삼화페인트 실적발표
    24. 펌텍코리아 실적발표
    25. 웹젠 실적발표


    26. 에이치에스효성 상호변경(HS효성)
    27. 유라클 공모청약
    28. 넥스트바이오메디컬 공모청약
    29. 코아스 추가상장(유상증자)
    30. 올릭스 추가상장(주식전환)
    31. 라파스 추가상장(CB전환)
    32. 와이팜 추가상장(CB전환)
    33. 코칩 보호예수 해제
    34. 파두 보호예수 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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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8월07일 : 미국 민주당 대선후보 결정(온라인투표)
    08월08일 : 옵션만기일
    08월08일 : 인도 통화정책회의(이전 6.5%)
    08월11일 : 파리올림픽 종료(07월26~8월11일)
    08월11일 : AAIC 알츠하이머 협회 국제회의(07월26~8월11)
    08월12일 : 일본증시휴장
    08월12일 : MSCI 분기 리뷰
    08월15일 : 한국증시 광복절 휴장
    08월16일 : 미 옵션만기일
    08월18~24일 : 미 연준 잭슨홀 컨퍼런스
    08월19일 : 미국 7월 컨퍼런스보드 경기선행지수
    08월19~22일 : 美 민주당, 차기 대선후보 지명 전당대회 개최(현지시간)
    08월21일 : FOMC 회의록
    08월22일 : 8월 금융통화위원회
    08월24일 : 미 연준 잭슨홀 컨퍼런스 종료(18~24일)
    08월26일 : 영국 증시, Summer Bank Holiday로 휴장
    08월27일 : 대우건설, 튀르키예에서 3조수주임박 보도 재공시 기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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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9월02일 : 미국 증시, Labor Day로 휴장
    09월4일 캐나다 BOC 통화정책회의
    09월06~10일 : IFA2024(유럽 최대 가전전시회)개최, 독일베를린
    09월10일 : 미 대선 TV토론(2차, ABC)
    09월10-24일 UN총회(뉴욕)
    09월12일 : 선물/옵션 동시 만기일
    09월12일 ECB 통화정책회의(경제전망)
    09월16일 : 한국, 중국, 일본 추석휴장
    09월17일 : 한국, 중국, 대만 추석휴장
    09월18일 : 한국, 홍콩 추석휴장 
    09월17~18일 : 美 FOMC회의, 한국시간 19일 발표
    09월19~20일 : 일본은행 금융정책회의
    09월19일 터키,남아공,영국 통화정책회의
    09월20일 : 美 선물/옵션 동시 만기일(현지시간)
    09월23일 : 일본증시 휴장
    09월24일 호주 RBA 통화정책회의
    09월25~28일 : DX KOREA 2024, 제6회 대한민국방위산업전, 킨텍스
    09월26일 : 일본은행 금융정책결정회의 의사록

     

     

     

     

     


    ■ 미드나잇뉴스

     

    ㅇ 애틀랜타 연은이 3분기 미국 성장률을 전기대비 2.9%로 제시하며 전망치를 0.4%p 상향함. 애틀랜타 연은은 7월 고용보고서와 ISM 서비스업 PMI 등을 반영했다고 설명함 (CNBC)

    ㅇ 미국의 총 가계부채는 2분기에 17조 8천억달러로 전분기보다 0.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남. 현 가계부채는 코로나19가 발발하기 이전인 2019년 말에 비해 3조 7천억 달러 많은 수준임 CNBC)

    ㅇ 미국 재무부가 580억달러 규모로 진행한 3년 만기 국채의 입찰에서 양호한 수요를 기록함. 3년물 국채금리는 3.810%로 결정됨. 지난 6번의 입찰 평균 금리는 4.439%였음 (CNBC)

    ㅇ 일본 재무성과 금융청, 일본은행 등 3개 금융시장 관련 당국이 합동 회의를 열고 최근 급변동을 보인 증시와 외환시장을 둘러싼 상황을 공유하고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고 보도됨. 미무라 재무관은 회의 뒤 일본 경제가 완만하게 개선할 것이라는 전망에는 아무런 변화가 없다는 인식을 공유했다고 발언함

     

    ㅇ 호주 중앙은행 연방준비은행(RBA)은 기준금리를 4.35%로 동결하기로 결정함. RBA는 인플레 억제에 필요하다면 추가 금리인상도 마다하지 않는다며 금융정책 회의가 어떤 결정도 내리지 않았고 아무것도 배제하지 않았다고 거듭 표명함

     

    ㅇ 대만이 남중국해에서 실효적 지배를 하고 있는 타이핑다오에서 군함을 이용한 순찰을 진행하는 등 영유권 관리에 나서고 있다고 보도됨. 대만 국방부는 전날 위산함의 타이핑다오 순찰 등과 관련해 안전점검 및 기동임무 병력 파견 등의 업무관리 권한에 따른 것이라고 밝힌 바 있음

    ㅇ 미국 상무부는 SK하이닉스와 고대역폭 메모리(HBM) 고급 패키징 제조 및 연구개발(R&D) 시설 설립을 위해 최대 4억5천만달러의 연방 보조금을 지급하는 내용의 예비거래각서(PMT)를 체결했다고 보도됨. SK하이닉스는 인디애나주 웨스트라피엣에 약 38억7천만달러를 투자, 인공지능(AI) 제품을 위한 메모리 패키징 공장과 고급 패키징 R&D 시설을 건립할 계획임

     

    ㅇ 미국의 빅데이터 분석 소프트웨어 업체인 팔란티어 테크가 인공지능 부문에서 지속적인 성장 모멘텀을 보여주며 예상치를 상회하는 실적을 발표함(CNBC)

    ㅇ 미 서버업체 슈퍼마이크로가 2분기 실적을 발표하면서 주식을 1대 10의 비율로 분할한다고 밝힘. 실적의 경우, 매출은 월가 평균치에 부합했지만, 주당 순이익(6.25달러)은 예상치(8.07달러)를 하회함 (CNBC)

     

    ㅇ 부동산업체 헝다의 홍콩 법인이 창업주 쉬자인 등을 상대로 한화 8조원가량의 배당금, 보수 회수 소송을 제기했다고 보도됨. 중국 헝다는 이 기간 재무보고가 잘못 기재됐으며, 홍콩 고등법원이 이번 회수 소송과 관련한 영장 등에 대해 기밀 유지 명령을 내렸다가 지난 2일 해제했다고 설명함

     

     

     


    ■ 금일 한국증시 전망

     

    MSCI 한국증시 ETF -1.11%하락. MSCI 신흥지수 ETF +0.57% 상승.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 +1.06%, 러셀2000지수 +1.23%, 다우운송지수 +1.46% 상승. 유렉스 코스피200 야간선물 +1.03% 상승. 전일 정규장에서 1,375.60원으로 마감한 달러/원 환율에 야간장에서 1,377.60원으로 마감. NDF 달러/원 환율 1개월물은 1,373.20원을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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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일 한국증시는 앞선 뉴욕증시의 큰폭 하락에도 불구하고 미 ISM서비스업 PMI 호조에 경기침체우려 완화. 이에 전일 과도한 폭락을 되돌리며 큰 폭 상승 출발 후 횡보하며 상승폭을 일부 반납하는 흐름. 코스피·코스닥 공히 개장과 동시에 상승 사이드카 발동. 코스피는 +4.3%상승 출발 후 +5.55%에서 +2.64%사이를 횡보하다가 +3.3%(2522.15p)로 마감. 코스닥 역시 대부분 종목의 상승 영향에 +6.02%(732.87p)상승 마감. 


    이날 지수를 주도한 세력은 지수선물시장에서의 외인수급. 외인은 보유중인 매도포지션을 장초반 급하게 환매수 청산하면서 10시경 +1조1588억 순매수 기록하며 장초반 지수급등. 이후 매도를 늘리며 -2785억 순매도로 종료. 이러한 수급변화는 10시경 이스라엘이 레바논에서 헤즈볼라 지휘관을 살해한 소식이 전해지며 외인이 다시 헤지수요를 늘린 때문으로 풀이. 주식선물시장에서 외인은 하루종일 매도 포지션 청산을 이어감. 코스피시장에서 외인은 -2048억 순매도로 종료. 

    아시아 장 중 미 국채금리가 큰폭 반등,  엔화 큰폭 약세영향으로 달러는 소폭 강세, 원화약세, 유가는 보합. 미 지수선물 상승, 일본증시는 엔화 큰폭 약세에 10%대 상승, 홍콩증시는 보합 상하이 증시는 상승.

     

    오늘 한국시장은 모멘텀, 사이즈, 스타일이 아닌, 전일 과도한 하락을 되돌리며 대부분의 업종, 종목이 상승. 업종별 강세 순서는 2차전지,화학>자동차>반도체, IT부품>소프트,AI>로봇,IT/통신/의료 장비>철강금속>산업재>은행금융>유틸,그리드,원전,수소,신재생>헬쓰케어>필수소비재>의류,리테일,레저>미디어,컨텐츠>방송/통신/인터넷 순 강세. 

     

    ~~~~~

     

    간밤 뉴욕시장에서 주요지수가 상승하였지만 이는 전일 아시아장중에 상승한 것이며 한국증시 마감시점이후로는 하락한 것으로 이는 오늘 한국증시 출발에 부정적임 . 애틀랜타 연은이 GDPNow를 통해 3분기 GDP성장률을 2.9%로 상향 조정한 점은 샴의 법칙이 초래한 경기침체우려를 해소.

     

    이와 관련하여 FEDWatch에서 9월 50bp인하 확률이 전일 85%에서 69.5%로 감소하며 최근 급락한 미 국채금리는 상승하고 안전선호심리가 후퇴. 이는 오늘 한국증시에 부정적 요인,  긍정적 요인의 양면적 영향을 미칠수 있는 요인

     

    뉴욕시장에서 엔 캐리 트레이드 물량이 50% 진행됐다는 분석이 제기되며 뉴욕증시도 변동성이 여전했던 점은 한국증시의 단기간 회복을 저해하는 요인으로 해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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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종합하면 오늘 코스피는 - 0.3% 내외 하락출발을 예상. 증시는 5일 종가를 기준으로 단기바닥을 확인하는 과정이 진행될 것으로 전망.

     

    엔 캐리 트레이드 물량이 50% 정도가 남아있다는 사실에서 엔화의 방향에 따른 달러가치의 변화에 외인수급이 연동되며 한국증시의 방향성이 나타날듯. 오늘 이란이 범 아랍권 회의를 여는 가운데 전일 외인수급 악화에 일조한 중동정세 변화를 주목. 

     

     

     

     

     


    ■ 전일 한국증시마감시점 이후 매크로변화로 본 아침투자환경

     

    S&P500선물 : -0.79%
    WTI유가 : -1.31%
    원화가치 : -0.05%
    달러가치 : -0.06%
    미10년국채금리 : +1.11%

    위험선호심리 : 후퇴
    안전선호심리 : 후퇴
    글로벌 달러유동성 : 중립
    외인자금 유출입환경 : 중립
    장단기금리 역전폭 : 축소

     

     

     

     

     


    ■ 전일 뉴욕증시 :  경기침체 우려 완화 속 AI 수익화 기대에 기술주 상승 주도

     

    ㅇ다우+0.76%, S&P+1.03%, 나스닥+1.03%, 러셀+1.23%, 필 반도체+1.06%


    6일 뉴욕증시는 최근 경기침체 우려 등을 뒤로하고 반등에 성공. 특히 팔란티어(+10.38%) 실적발표 이후 AI 산업에 대한 긍정적 평가에 최근 약세를 보였던 엔비디아(+3.78%) 등 반도체 업종을 비롯한 AI 관련 대형 기술주가 상승 주도.

     

    여기에 최근 경기침체 이슈를 완화시킨 애틀랜타 연은이 GDPNow를 통해 3분기 GDP 성장률을 2.9%로 상향 조정한 점, 연준위원들의 발언까지 모두 투자심리 개선 요인.

     

    다만, 장 후반 경기에 대한 우려가 여전한 가운데 엔 케리 트레이드 물량이 50% 진행됐다는 분석이 제기되자 변동성은 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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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ㅇ 뉴욕증시 변화 요인: 경기침체우려 완화, 팔란티어, 루멘 효과

    전일 미 증시는 ISM 서비스업지수가 기준선인 50을 상회해 확장국면에 진입했음을 확인하자 경기침체 우려를 완화하며 낙폭 축소. 이런 가운데 오늘 애틀랜타 연은은 GDPNow를 통해 3분기 GDP 성장률을 기존 2.5%에서 2.9%로 상향 조정. 지난 2일 발표된 소비지출 성장을 상향 조정의 근거로 들었으며, 전일 서비스업 지수와 이날 발표된 무역수지 결과도 이를 지지. 이는 경기 침체 우려를 완화시켜 주식시장은 상승하고 채권가격 큰 폭 하락(국채 금리 상승) 

    전일 장 마감 후 메리 데일리 샌프란시스코 연은 총재가 최근 발표된 고용보고서에 대해 허리케인의 영향으로 임시해고가 크게 증가한 점이 부진의 원인이라고 주장. 특히 한달치 데이터로 분석을 해서는 안된다며 최근 시장 변동성에 대한 우려를 언급.

     

    물론, 초과 저축의 마이너스 전환, 합리적인 소비의 강화 등은 미국경제를 이끌던 소비위축 우려를 높임. 이에 경기 침체 이슈는 여전하기에 장 후반 변동성 확대. 특히 일각에서 엔케리트레이드 물량이 이제 50% 소화했다는 분석이 장 후반 보도되며 이러한 변동성 확대를 이어가게 만듬

    지난 주 AI수익화 관련 우려를 반영하며 상승을 주도하던 반도체 업종의 급등락이 진행됐던 점도 전반적인 투자심리 위축 요인. 그런 가운데 팔란티어(+10.38%)가 예상을 상회한 실적과 전망을 발표한 가운데 CEO는 AI 플랫폼인 AIP가 사업 혁신에 중요한 역할을 했다고 평가하며 이로 인해 매출 증가가 진행됐다고 언급.

     

    네트웍 서비스 관련 기업인 루멘 테크놀로지(+93.05%)가 AI로 인한 주요 수요로 50억 달러의 신규 사업을 확보했다고 발표하고 AI 경제는 비즈니스 운영을 변화시키고 있다고 언급. 결국 AI 관련 수익화 우려에도 개별 기업들은 이미 수익화에 나서고 있다는 점을 부각. 이에 반도체, 소프트웨어 업종 등의 강세를 견인

     

     

     

     

     


    ■ 주요종목   : 슈퍼마이크로 컴퓨터 시간외 13% 급등 후 6% 하락 전환

    팔란티어(+10.38%)는 견고한 실적과 전망을 발표한 데 힘입어 상승. 특히 매출은 AI 플랫폼 영향으로 전년 대비 27%, 상업 고객수는 83% 급증. 팔란티어의 AI 수익화 이슈에 긍정적인 내용 발표로 최근 약세를 보였던 엔비디아(+3.78%), 브로드컴(+1.30%), AMAT(+0.78%), TSMC(+5.03%), ARM(+2.66%), ASML(+2.76%) 등 반도체 업종이 강세. 다만, 전일 엔비디아 블랙웰 출시 지연에 대한 반사이익 기대로 강세를 보였던 AMD(-3.44%)는 매물 소화하며 부진.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1.06% 상승. 

    네트웍 서비스 기업인 루멘 테크(+93.05%)는 AI로 인한 네트웍 수요 증가를 언급하며 50억 달러의 신규사업을 확보했다고 발표하자 급등. 서비스나우(+1.50%), 인튜이트(+1.55%), 팔로알토(+2.63%), 크라우드스트라이크(+4.34%), 시놉시스(+2.37%) 등 소프트웨어 업종과 아리스타 네트웍(+2.73%), 웨스턴 디지털(+0.68%), IBM(+1.90%) 등 데이터 센터 관련 기업, 사운드하운드 AI(+5.69%) 등 AI 서비스 관련 기업들도 강세. 슈퍼마이크로 컴퓨터(+1.33%)는 장 마감 후 예상보다 부진한 실적 발표에도 기대 매출이 큰 폭으로 상향 조정한 점, 10:1 주식분할 발표로 시간 외 13% 급등 후 하락 전환. 

     

    MS(+1.13%)와 메타플랫폼(+3.86%)도 AI 수익화에 대한 우려가 완화되자 상승. 반면, 알파벳(-0.06%)은 미 법무부에 반독점 판결 패소 소식에 전일 하락폭을 확대했는데 오늘도 제한적인 하락. 애플(-0.97%)도 버크셔 해서웨이의 매도 소식과 함께 반독점 이슈가 여전히 발목을 잡으며 하락. 아마존(+0.57%)은 클라우드 서비스 매출 성장세가 확대되고 있어 향후 실적 개선 기대를 높일 수 있다는 점이 부각되자 상승

    테슬라(+0.88%)는 중국에서 대규모 리콜소식에도 불구하고 최근 하락에 따른 반발 매수세가 유입되며 상승. 루시드(+3.00%)는 EPS는 부진했지만 매출증가 소식, 그리고 생산목표 달성 기대, 그리고 CEO의 기술적 발전 언급 등에 힘입어 상승.

     

    우버(+10.93%)는 예상을 상회한 실적과 함께 월간 활성 사용자가 14% 증가, 이동 횟수 21% 증가 등을 발표하자 강세. 에어비앤비(+4.12%)는 예상보다 부진한 EPS 발표에 시간 외 14% 하락 중

     

    JP모건(+2.79%)을 비롯해 BOA(+0.74%) 등 대형 금융주와, GE(+2.47%.), 캐터필라(+3.04%) 등 산업재 등은 경기 침체 우려가 완화되자 상승.

     

     

     

     

     


    ■ 새로발표한 경제지표

     

     

     

     


    ■ 전일 뉴욕 채권시장

     

    미 국채금리는 최근 미국경기 경착륙에 대한 우려 속 금리인하 속도가 빠르게 전개될 것이라는 전망 속 크게 하락했지만, 이날은 경기경착륙 우려가 완화되자 상승을 확대.

     

    3년물 국채 입찰에서 응찰률이 12개월 평균인 2.62배를 하회한 2.55배를 기록했지만, 간접입찰은 63.3%보다 높은 64.4%를 기록해 영향은 제한.

     

    애틀랜타 연은은 GDPNow를 통해 3분기 GDP 성장률을 기존 2.5%에서 2.9%로 상향 조정하자 CME FEDWatch에서 9월 50bp인하 확률이 전일 85%에서 69.5%로 소폭 감소. 하지만 여전히 50bp 인하를 기대

     

    10년-2년 금리 역전폭 축소, 실질금리와 기대인플레이션 동반 상승, TED Spread 축소

     

     

     

     


    ■ 전일 뉴욕 외환시장

     

    ㅇ 상대적 강세통화 순서 : 엔화>캐나다>원화>달러인덱스>유로>위안>파운드

     

    달러화는 최근 미국 경기 침체 우려를 반영하며 약세를 보였지만, 오늘은 관련 우려가 완화되자 여타 환율에 대해 강세. 전일 한국장 마감시점 기준으로는 달러가치가 엔화, 캐나다 달러보다 약세

     

    유로화가 유로존 소매판매 부진으로 약세. 엔화가 수급적인 요인으로 강세. 역외 위안화가 달러 대비 약세를 보인 가운데 멕시코 페소는 미국 경기에 대한 우려가 여전히 진행되며 달러 대비 약세. 반면, 브라질 헤알은 달러 대비 강세를 보이는 차별화 진행

     

     

     

     

     

    ■ 전일 뉴욕 상품시장 : 국채금리, 경기 침체 우려 완화 속 급등

    국제유가는 달러 강세에도 불구하고 경기침체 우려가 완화되자 최근 하락을 뒤로하고 상승. 여기에 이란과 이스라엘 이슈가 지속되는 등 중동 우려도 강세 요인. 물론, 여전히 경기침체 우려가 해소되지 못해 상승은 제한. 

     

    미국과 유럽 천연가스는 향후 몇 주 동안 폭염 가능성이 부각되자 수요 증가 기대를 높이며 상승


    금은 달러 강세 및 금리 상승 여파로 하락. 구리 및 비철금속은 경기 침체 우려가 완화되자 대부분 상승. 다만, 여전히 중국에서의 수요 부진 우려가 남아 있어 상승폭은 제한. 다만, 아연은 LME 재고가 7% 이상 증가했다는 소식에 하락. 특히 올해 아연시장에서 초과공급 상태가 진행될 것이라는 소식도 아연의 하락 요인. 

     

    밀은 달러강세에도 그동안 하락에 따른 반발 매수세가 유입되며 상승. 대두는 낮은 수요로 하락 지속. 

     

     

     

     

     

     


    ■ 전일 아시아증시

     

    ㅇ 닛케이225지수+10.23%, 토픽스지수+9.30%

     

    6일 도쿄증시는 미국 경기침체 우려가 진정된 영향에 사상 최대폭의 상승세를 나타냈다. 닛케이 지수는 1.97% 상승세로 장을 출발한 후 가파르게 오름폭을 확대했다. 충격적인 미국 고용지표 결과에 전일 역대급 하락세를 기록했던 일본 증시는 반발 매수세 유입에 용수철처럼 튀어 올랐다.

    미국 공급관리협회(ISM)가 발표한 7월 서비스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51.4를 기록해 기준선인 50을 넘은 것으로 나타나자 미국 경기에 대한 우려가 다소 잦아들었다. 여기에다 전일 증시 급락의 큰 요인이 됐던 엔화 강세가 일단락된 점도 증시 반등의 요인이 됐다. 141엔대로 추락했든 달러-엔 환율은 146엔대를 회복했다.

    전문가들은 이번 증시 급등락이 일본은행의 금융완화에서 비롯된 '엔화 약세·주가강세'라는 버블이 붕괴됐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ㅇ 상하이종합+0.23%, 선전종합+1.18%, 항셍지수-0.31%, 항생H지수-0.41%


    6일 중국 증시는 전일 '패닉장'을 보였던 아시아 증시의 반발 매수세 유입에 동조하며 상승했지만, 차익실현 압력도 공존했다. 상하이 지수는 오전 중 기술적 반등을 보이면서 출발했지만, 금융주 약세로 오후에 하락 전환했다가 장 막판 소폭 반등에 성공했다. 선전 지수는 이날 상승세를 탄탄히 유지하는 모습을 보였다.

    전일 폭락했던 한국과 일본 등 아시아 증시가 이날 위험 회피 심리 완화로 급등하자 중국 증시에도 반발 매수세가 유입됐다. 다만, 차익실현 압력이 추가 상승에 제동을 걸었다. 시가총액이 큰 금융, 자동차 등의 업종이 그간 주가 상승세가 커서 이를 차익 실현하려는 움직임도 나타났다.


    ㅇ 대만 가권지수+3.38%

     

    대만증시는 미국발 경기 침체에 따른 전날의 폭락장을 딛고 상승했다. 상승 출발한 지수는 오름폭을 반납하며 10시 40분께 하락 전환했다. 하지만 이내 반등해 오름세로 장을 마쳤다. 대만 금융당국은 대만 증시가 전날 사상 최고 하락폭을 기록하자 대응에 나서기도 했다. 

    지수는 전날 아시아 증시의 폭락이 과도한 반응이었다는 분석이 나오고,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며 상승했다.
    전 거래일 대만 증시는 8% 넘게 빠지며 폭락한 바 있다. 미국의 경기 침체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주말 동안 이스라엘-팔레스타인 분쟁이 격화하며 시장 불안을 키우면서다. TSMC와 미디어텍이 각각 7.98%, 7.97%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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