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OUT ME

-

Today
-
Yesterday
-
Total
-
  • 24/08/08(목) 한눈경제
    한눈경제정보 2024. 8. 8. 05:58

    24/08/08(목) 한눈경제

     

    투자정보가 수집되는 대로 장중에 본 블로그에 계속 업데이트 됩니다. 장마감후에는 "한눈경제정보 밴드"에 요약 게시됩니다. 밴드에 가입하시면 매일아침 "뉴스브리핑"과 "추천종목"을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밴드내 "늘림스터디클럽방"으로 오시면 차원이 다른 투자써비스를 받게 됩니다. 일체의 비용부담 없으며 고품격 무료써비스입니다.

    [한눈경제정보 밴드, 늘림스터디클럽방]
    band.us/@chance1732

    -------

     

     

     

     

     

     

     

     

    ■ 한국증시 마감


    오늘 한국증시는 앞선뉴욕시장에서 주요지수의 하락영향이 이어지며 장초반 큰폭 하락출발 후 낙폭을 축소하며 마감. 아시아 장중 엔화가치의 방향성에 따라 아시아증시 동반하여 연동되는 흐름. 엔화가 강세로 가면 엔캐리트레이드 청산 우려가 커지면서 미 지수선물이 하락하는 현상. 엔화가 장초반 강세 출발후 장중반 강세폭 반납하다가 장후반 다시 강세로 변화. 이에 달러가치는 엔화와 반대의 흐름을 보이고 아시아 증시도 장초반 하락, 중반 낙폭축소, 후반에 다시 낙폭 확대하는 흐름. 코스피는 -0.99%로 출발, 9:48경 -1.92%(2519p)저점, 12:45경+0.02%(2569p)고점, 장 종료-0.45%(2556.73p)로 마감. 코스닥은 -0.44%(745.28p)로 마감.

     

    옵션만기일 영향으로 선물거래규모가 평소보다 많아 지수에 영향도가 컸으며, 장초반 이후 외인의 지수선물 순매수와, 기관의 주식선물 순매수가 지수흐름을 주도한 것으로 분석. 지수선물시장에서 외인은 10:47경 -4405억 순매도, 13:34경 -1787억으로 순매도 폭 축소, 마감시간 -5281억 순매도로 장종료. 주식선물시장에서 기관은 옵션만기일을 맞아 하루종일 환매수 청산을 확대, +5331억 순매수로 종료하며 지수 낙폭 축소에 기여. 코스피 현물시장에서 외인은 하루종일 매도확대로 -5293억 순매도로 장종료.  

     

    아시아 장 마감시점에 미 국채금리 하락, 유가 보합, 달러가치 하락, 원화가치 하락. 홍콩과 상하이증시 소폭 상승, 일본, 한국, 대만증시 하락, 미 지수선물 소폭 하락.

     

    씨에스윈드, SK바이오팜, 파마리서치, 한글과컴퓨터, 브랜드랜드엑스는 슈퍼써프라이즈 실적 발표하며 큰폭 상승. 조선, 방산 등 호실적 지속되는 산업재 상승, 대형 해외건설기업이 금리하락과 우크라이나 재건이슈에 상승. SK하이닉스, 삼성전자 등 반도체 업종 미국 슈퍼마이크로 발 AI이익 우려에 약세, 2차전지업종은 로스만의 테슬라 구매 중단, 전기차 화재, 실적 부진 등 악재에 하락세. 헬쓰케어업종은 비만치료제를 생산하는 노보노디스크 실적 부진 영향에 약세 중에 WHO, 엠폭스 확산으로 인한 비상사태 재선언 검토와 코로나19 등 각종 질병 재확산하며 진단키트주들 상승.

     

     

     

     

    ■  8월 주식 비중 확대 의견 유지 -한화

     

    8월에는 OECD 경기선행지수 발표가 없습니다. OECD 경기선행지수의 향방을 추정해 봤습니다. 각 구성 요소의 7월 발표치를 살펴본 결과 8월에 발표됐다면 경기선행지수는 확장 국면을 이어갈 수 있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ISM 서비스업지수와 애틀랜타 연은의 3분기 GDP 전망 상향도 양호한 경기를 뒷받침합니다.

     

    시장은 경기 침체를 빌미로 삼아 차익 실현에 나섰다고 생각합니다. 경기가 괜찮다는 점이 부각되면 급히 내렸던 주식이 다시 회복세로 돌아설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합니다. 역사적으로 확장기 또는 후퇴기 초입에 기준금리가 인하되면 주식 수익률은 양호했습니다.

     

    금리인하가 점쳐지는 9월의 경기국면은 확장기에 머물거나 후퇴기 초입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8월 주식 비중을 늘려야 한다는 의견을 유지합니다.

     

    ㅇ 시장은 경기 침체를 걱정하고 있지만∙∙∙

     

    8월 1일 예상을 하회한 ISM 제조업 지수가 발표됐다 (7월 46.8 vs. 예상 48.8, 6월 48.5). 다음 날 공개된 7월 비농업 고용은 컨센서스에 미달했고 실업률은 4.3%를 기록했다. 9월 금리 인하에 대한 기대보다 경기가 침체기에 진입할 것 이라는 우려가 시장을 지배했다.

     

    3거래일 동안 S&P 500은 6.1%, 나스닥은 8%, SOXX (ETF)는 13.7% 하락했다. 금리는 빠르게 내려 같은 기간 미국채 가격 지수는 1.8% 올랐다. 금리인하 기대감으로 주식과 채권이 같이 움직이다가, 정말로 경기가 악화될 것이라는 걱정이 퍼지자 두 자산의 상관계수가 낮아졌다.

     

    ㅇ 경기는 나쁘지 않고, 시장의 걱정은 과도

     

    7월 중순부터 ASML의 가이던스 부진, 미국의 대중 반도체 규제 강화 등을 이 유로 반도체 기업을 중심으로 조정이 이어졌다. 시장은 최근 경제 지표 둔화를 빌미로 삼아 차익 실현에 나선 것이라고 판단한다. 시장이 걱정하는 것만큼 경기가 나쁘지 않다고 생각한다. 연초부터 기준금리 인하 시점에 대한 컨센서스가 엇갈리며 과도한 반응과 되돌림이 지속됐다.

     

    이번에도 경기가 괜찮다는 점이 부각되면서 주식이 회복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한다. 8월 5일 발표된 ISM 서비스업 지수는 시장 기대치에 부합했고 재차 확장국면에 진입했다 (7월 51.4 vs. 예상 51.4, 6월 48.8). 8월 6일, 애틀랜타 연은은 3분기 GDP 성장률 전망치를 상향했다 (연율화 QoQ +2.5% → +2.9%).

     

    ㅇ OECD 경기선행지수가 발표됐다면, 상승세 이어갔을 것

     

    OECD 경기선행지수는 매월초 전월 수치가 공개됐는데, 8월에는 발표가 예정돼있지 않다. 이미 발표된 구성 요소를 통해 7월 경기선행지수를 추정했다. OECD 경기선행지 수는 7개의 경제 지표가 동일한 비중으로 포함된다

     

    (미시간대 소비자 심리지수, ISM 제조업 지수, 주택착공건수, 내구재신규주문, 뉴욕증권거래소 종합지수, 제조업 주당근로시간, 장단기금리차).

     

    7월 지표가 아직 공개되지 않은 내구재 신규 주문과 주택착 공건수는 컨센서스로 대체했다. 변동성이 큰 장단기 금리차는 제외했다. 장단기 금리차를 제외한 구성 항목들의 6월 대비 7월 발표치를 평균내 2019년 1월 OECD 경기선행지수에 적용했다. 따로 조정을 하지 않았기 때문에 실제 OECD 경기선행지수와 진폭 및 변동성에서 차이가 있었으나 방향성은 유사했다.

     

    추정치는 3월부터 상승 추세가 꺾였는데 실제 발표치의 경우 탄력은 떨어졌지만 오름세는 유지됐다. 5월과 6월 추정치의 전월 대비 하락폭은 각각 -2.2%와 -1%로 3·4월의 -0.4% 대비 확대됐다. 미시간대 소비자 심리지수(5월 MoM -10.5%)와 내구재 신규주문(6월 MoM - 6.7%)이 이유였다.

     

    7월에는 소비자 심리지수의 하락세가 완만해졌고 (MoM -2.6%), 내구재 신규주문은 컨센서스 상 MoM +8.6% 반등할 것으로 전망된다. 7월 추정치는 MoM +0.9%로 5개 월 만에 상승세로 돌아섰다. 8월에 OECD 경기선행지수가 발표되지 않지만, 공개됐다 면 느리더라도 상승 추세를 이어갔을 것으로 예상하는 이유다.

     

    ㅇ 8월 주식 비중 확대 의견 유지

     

    금번 주식 시장의 조정을 매수 기회로 삼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시장이 경기가 양호하 다는 점을 인지하고 9월 기준금리 인하에 집중하면 주식이 회복세로 돌아설 것이라고 생각한다. 역사적으로 확장기 또는 후퇴기 초입의 기준금리 인하는 주식 수익률에 긍정 적이었다.

     

    7월 초에 발표된 6월 OECD 경기선행지수는 100.23으로 확장국면에 해당됐다. 9월에 발표될 8월 수치는 확장기를 가리킬 가능성이 높다. 후퇴기에 진입하더라고 초입에 해당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8월 주식 비중을 확대해야 한다는 의견을 유지한다.

     

     

     

      폴리코노미 참사와 변동성 -하이

     

    ㅇ 글로벌 증시 폭락의 발화점은 폴리코노미

     

    일련의 글로벌 증시 폭락과 반등 그리고 외환시장의 급격한 변동성 장세의 원인을 두고 갑론을박을 하고 있지만 우려했던 폴리코노미 리스크가 현실화된 것이 아닌가 싶다. 폴리코노미(Policonomy)는 폴리틱스(Politics)와 경제를 뜻하는 이코노미(Economy)의 합성어로 정치에 경제가 휘둘리는 현상을 뜻하는데 최근 이러한 폴리코노미 현상이 더욱더 강해지면서 경제와 금융시장에 큰 충격을 주고 있다.

     

    일례로 지난 7월 트럼프 후보 피격 이후 증시 등 금융시장에 거세게 몰아친 트럼프트레이드 현상도 일종의 폴리코노미 현상이다. 결과론적 얘기지만 해리스 부통령 부상과 함께 약화된 트럼프트레이드는 증시와 채권시장에 혼란만을 준 것이다. 문제는 미 대선 결과가 나오기 전까지 트럼프트레이드 혹은 해리스트레이드가 언제든지 빈발할 여지가 크다는 점이다. 금융시장이 정치 상황에 자유롭지 못한 상황이 상당기간 지속될 수 있다.

     

    여기에 일본 증시의 대폭락 등 글로벌 증시 폭락 사태에는 당사도 지적하지만 엔화 초강세발 유동성 충격이 큰 역할을 했음은 자명하다. 주목할 것은 이번 엔화 초강세를 촉발한 배경에도 폴리코노미가 있다. 일본은행이 조기 금리인상에 나설 수 밖에 없었던 배경에는 일본 정부의 압박을 무시할 수 없없기 때문이다. 일본은행의 통화정책회의가 열리기 이전부터 엔화 강세를 위해 일본은행이 적극적으로 나서 줄 것을 일본 정부는 공개적으로 요구했다. 9월 자민당 총재 선거를 앞두고 현 기시다 총리 연임을 위해 슈퍼 엔저 후유증으로 초래된 낮은 지지율을 만회하기 위해 엔화 강세 전환이 필요했던 상황이었다.

     

    이와 더불어 우에다 총재가 시장과의 소통에서도 실수를 범한 것도 엔화 초강세에 힘을 더해주었다고 평가할 수 있다. 일본은행 통화정책 회의 이후 우에다 총재는 기자회견을 통해 추가 금리인상 가능성을 강하게 시사하는 매파적 발언을 했고 이는 즉각적으로 다소 진정되던 엔화 초강세에 기름을 붓는 역할을 했다. 조기 금리인상까지는 어느정도 시장이 예상했지만 추가 금리인상까지 언급한 우에다 총재 발언에 시장이 화들짝 놀라면서 엔 초강세와 엔 캐리 트레이드 청산 사태로 이어졌다는 것이 합리적 추론이다.

     

    일본은행은 전세계 중앙은행 중 유동성을 대규모로 풀고 있는 거의 유일한 중앙은행이다. 일본은행의 자산 규모는 약 GDP대비 130%에 이를 정도로 일본은행은 대규모의 양적완화 정책기조를 유지 중이다. 이처럼 글로벌 유동성의 주된 공급원인 일본이 정치에 의해 좌지우지된다면 글로벌 금융시장의 변동성이 커질 수 밖에 없다.

     

    얼마전까지 ‘피크 차이나 혹은 차이나 런’으로 일컬어지는 중국 리스크로 글로벌 자금의 대이동있었다. 중국 리스크 역시 중국 경제의 펀더멘탈 취약성이 원인이지만 더욱 큰 이유는 시진핑 체제 리스크, 즉 정치 리스크였다. 특히, 중국 체제 특성상 폴리코노미 현상이 강할 수 밖에 없다. 아직도 중국 증시와 경기가 제대로 회복하지 못하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ㅇ 강화되는 폴리코노미 현상, 금융시장 변동성 확대 요인

     

    폴리코노미 현상은 약화되기 보다 더욱 강화될 공산이 높다. 글로벌 경기 사이클상 불확실성 확대와 저성장 그리고 각종 갈등 리스크가 폴리코노미 현상을 더욱 증폭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단적으로 일본 금융시장이 극도의 혼란으로 휘청이자 일본은행 부총재는 시장불안시 금리인상을 하지 않겠다고 밝히면서 엔화 가치 약세로 급반전했다. 지난주 우에다 총재의 발언을 바로 뒤집은 것이다. 어제 개최된 일본 정부와 긴급 금융시장 대책회의 결과물이 아닌가 싶다.

     

    이와 같이 폴리코노미발 변동성은 더욱 확대될 여지가 크다. 트럼프 후보의 대선 공약에서 확인되듯이 주요국의 자국우선주의 혹은 보호주의 색채 강화 등은 폴리코노미 현상을 확산시키는 토양이 될 공산이 높기 때문이다.

     

    팬데믹 이후 기술혁신 사이클이 등장한 것은 다행이지만 여전히 막대한 유동성이 자산가격의 등락을 결정하는 상황임을 고려할 때 폴리코노미 리스크가 유동성 흐름을 급격히 변화시키면서 자산가격의 변동성을 확대시킬 가능성이 커졌다. 무엇보다 폴리코노미 현상 강화 속에 경기마저 침체 리스크에 직면하는 경우에는 이전과 비교할 수 없는 금융시장 변동성을 경험할 여지도 배제하기 힘들다.

     

     

     

     

     

      빅테크로 본 한국 반도체 수출 경로-NH

     

    ㅇ 데이터: 블룸버그에 따르면, 미국 2분기 테크/통신 업종의 이익 증가율(+19%y-y, +0%q-q)은 1분기(+30%y-y)보다 둔화될 것으로 추정한다. 2024년 1분기에 고점을 통과한 테크/통신 이익은 2024년 하반기 16%로 둔화되었다가 2025년 18%로 소폭 반등하는 궤적이 시장 컨센서스로 잡혀있다.

     

    ㅇ 해석: 미국 빅테크 ‘Magnificent7’ 기업이익은 한국 반도체 수출액에 3개 분기 선행하는 경향이 있다(0.83). 미국 주요 IT기 업의 영업이익은 8~10개분기 확장을 이어가고, 4개분기 위축되는 사이클을 보여왔다. 그리고 IT 기업의 영업이익이 급격히 둔 화되고 난 2~3개분기 이후 한국 반도체 수출도 위축되었다.

     

    ㅇ 결론:

    ①미국 IT 기업이익과 한국 반도체 수출 간 선행관계를 대입해보면 한국 반도체 수출 금액은 2025년까지 확장을 이어갈 가능성이 있다. 다만 2024년 2분기에 고점을 통과한 한국 반도체 수출 증가율은 2025년말까지 점진적으로 둔화될 전망이다. 2010년 스마트폰 출하와 2017년 서버투자가 급증했던 직후에는 반도체 수출의 골이 깊었으나, 지금은 AI투자의 초반부이므로 2014~2015년과 같은 연착륙이 될 가능성이 있다.

     

    ②경험적으로(2010년, 2017년, 2021년) 반도체 수출 증가율이 피크아웃 하면 짧게는 3개분기, 길게는 8개분기 동안 추가적 으로 플러스(+) 증가율 국면에 머물렀다. 한국 반도체 수출은 보수적으로 판단하면 2025년 2분기까지, 미국 IT 기업이익 전망 치를 대입하면 2025년 말까지 플러스(+) 증가율을 기록할 전망이다.

     

     

     

     

     

     

    ■ 한전기술 : 안정적인 성장이 기대된다 - 신영

     

    ㅇ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대비 각각 6%와 18% 증가

     

    - 한전기술의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대비 각각 6.0%, 18.0% 증가한 1,272억원과 132억원을 기록하며 컨센서스(95억원)를 상회.  영업이익률이 10.4%(+1.5%p)로 개선.

     

    - 일회성 요인에 따른 2Q24 실적 호조 + 기타손익 개선은 뜻밖의 성과. 추정되는 배경으로는, 일부 O&M 사업의 종료시점에서 공정률이 상승하면서 GPM 상승(일회성), 에너지 신사업 부문에서 1Q24 대비 수익성이 좋은 국내 EPC 사업의 비중이 높아짐(하반기에는 국내 기여도 하락 예상). 또한 영업외 기타손익이 54억원(+120% YoY)으로 증가했는데, 혁신형 SMR개발과제 수행 때문(2027년까지 지속 예상).

     

    - 원자력과 원자로 부문의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각각 8.2%, 39.8% 증가한 655억원과 272억원을 기록하면서 2분기 매출 성장을 견인함. 반면 에너지 신사업 부문은 전년 동기대비 13.8% 감소한 346억원을 기록함. 이는 복합 화력 발전소 관련 매출액이 감소하였으나 한림해상풍력 EPC 매출액이 어느정도 상쇄하면서 감소폭을 축소함

     

    - 기본적으로 매출액 증가는 신한울 3호기와 4호기 건설 재개에 따른 영향이 가장 큼. 더해 2023년 가동원전 긴급 지원 및 계통설비긴급지원 계약이 종료되면서 2분기에 매출 인식 규모가 비교적 확대되었음

     

    - 영업이익 증가는 원자력 부문과 원자로 부문이 에너지 신사업 부문에 비해 마진율이 높아 이익 개선의 기여도가 크기 때문임. EPC 사업은 기자재, 인건비 등의 비용이 증가하기 때문에 이익 개선에는 부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할 수밖에 없음.

     

    ㅇ 신한울 3·4호기 건설재개, 체코원전(우선협상대상자 선정)에 따른 본격적인 실적개선 기대

     

    - 신한울 3·4호기 건설 재개에 따른 설계 관련 매출액은 2024년부터 인식되기 시작함. 참고로 2023년에는 신한울 3·4호기 건설 재개를 위한 사전 작업 단계였음에도 불구하고 연간 매출 성장 및 이익 개선을 보여줌. 이를 감안하면 동사의 본격적인 실적 개선 사이클에 돌입했다고 볼 수 있음. 신한울 3·4호기의 매출 인식 규모는 2025년부터 2027년사이에 큰 폭으로 확대될 것으로 분석됨

     

    - 제11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서 대형원전 3개호기와 700MW 규모의 SMR이 추가되면서 국내 원전 건설 수혜가 기대됨. 다만 여-야간 불협화음으로 인해 여전히 고준위특별법 문제가 해결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됨. 국내 신규 대형원전 건설이 원활하게 진행되기 위해서는 해당 문제가 선제적으로 해결되어야 가능할 것으로 판단함

     

    - 동사는 사업 다각화를 위해 다양한 EPC 사업을 추진 중임. 다만 EPC 사업의 경우 원재료 비용이 차지하는 비중이 커 수익성이 다소 좋지 못하지만 동사는 EPC 사업 전문성을 높여 수주 풀을 확대하고자 함.

     

    ㅇ 우리에겐 아직 체코 2개호기 남았다

     

    - 금번 체코 원전 수주는 2개호기이며 규모는 약 24조원임. 나머지 2개 호기 또한 팀코리아가 수주할 가능성이 높다 고 판단함. 동사는 2025년 상반기에 한수원과 계약을 체결할 것으로 예상되며 관련 매출액도 하반기부터는 인식될 것으로 전망함

     

    - 국내에서는 네덜란드, 폴란드 등 다양한 수주 활동을 진행하고 있으며 네덜란드는 체코원전에서 경쟁했던 EDF, 웨스팅하우스 그리고 팀코리아가 입찰에 참여할 것으로 예상됨. 폴란드는 팀코리아와 수의계약을 통해 현재 LOI를 제출한 상황임. 금번 체코 원전의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이 폴란드, 네덜란드 등의 원전 수출 속도를 가속화 하는 시 발점이 될 수 있을 것으로 분석됨. 또한 UAE, 체코 등의 원전 수출을 통해 국내 팀코리아의 입지가 확대되고 있어 향후 글로벌 원전 수주 풀에서의 경쟁력이 강화될 수 있는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함

     

    - UAE 5호기와 6호기는 여전히 검토 중에 있는 것으로 파악되나 긍정적인 결과를 기대해 볼만 하다고 판단함. UAE 원전 수출 당시 국내에서는 APR1400 원자로 노형으로 건설 된 원전이 없었음에도 불구하고 UAE로부터 4개호기 를 수주 받은 사례였음. 현재 UAE에서 4개호기 모두 정상 가동이 되고 있는 것을 감안하면 UAE 5·6호기의 수주 가능성이 굉장히 높다고 판단함

     

    -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98,000원을 유지함. 2024~2025년 추정 EPS인 1,236원에 2017년 탈원전 정책 이후 2020년부터 원전산업 활성화 기대감이 주가에 반영된 시점을 감안, 2020~2021년 Target P/E 76배를 적용해 산출하였음.

     

     

     

     

    ■ 휴젤 2Q24 review: 가자, 미국으로 - BNK

     

    톡신/필러 수출호조와 ITC 소송비용 및 인건비를 포함한 판관비 대폭 감소로 영업이익 컨센서스 상회. 투자의견 BUY 유지, 목표주가 31만원으로 상향, 본업의 성장이 견고한 상황에서 미국사업가치(5,200억원)를 본격 반영하여 목표주가 33만원으로 대폭 상향.

     

    ㅇ 2Q24 review:

     

    매출액 954억원(+17.0% y-y, +28.4% q-q), 영업이익 424억원(+51.5% y-y, +77.0% q-q)으로 영업이익 컨센서스 대비 대폭 상회.

     

    내수 톡신 경쟁심화를 200유닛/300 유닛출시로 방어함(203억원,-16.9% y-y, +17.7% q-q)과 동시에, 중국선적 재개 및 태국, 일본 등 수출 성장과, 전년대비 유럽향 톡신 매출 정상화로, 전체 톡신 수출 308억원 (+62.0% y-y, +79.9% q-q)기록.

     

    중국 필러 초도물량 선적 반영된 필러 수출 270억원 (+23.1% y-y, +17.9% q-q)으로 안정적 성장 지속. ITC 소송 비용(20억원 미만)의 대폭 감소와 휴젤 아메리카 인력 및 R&D 파이프라인 조정으로 판관비가 전분기 대비 12.3%(40억원) 감소하며 영업이익률 44.5% 달성.

     

    ㅇ 2024년 하반기 미국 파트너사 BENEV를 통한 톡신 런칭 예정

     

    휴젤은 지난 2월 레티보의 FDA 허가 이후 가장 중요한 분수령이었던 6/10 ITC 예비 판결에서 특허 침해 혐의 없음 결정이 나오며 미국 톡신시장 진출 가능해진 상황. 

     

    휴젤은 미국 톡신 파트너사로 BENEV를 선정. BENEV는 2000년 미국 캘리포니아에 설립, 엑소좀, 고주파 마이크로 니들, PDO실 등. 기존 주력사업은 메디컬 디바이스로 톡신 판매에 대한 needs가 있었음. 7월중 현지화에 가장 중요한 현지 파트너사 Benev와의 유통 계약 체결하며 7월 마지막 주 미국향 톡신 첫 선적 진행까지 완료.

     

    미국 미용용 톡신시장은 28억 달러 규모로 추산(DRG, 2023년)되며, Botox의 성장이 한자릿수로 수렴한 가운데 2020년 이후 출시된 Jeuveau, Daxxify는 가격대, 발현/지속시간 측면에서 오리지널과 차별화된 특징을 통해 MZ세대를 중심으로 신규 고객층 확보하며 각각 자체 점유율 추정치 12%, 3.7% 수준. 레티보 또한 Benev와의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3년내 점유율 8%, 2026년 휴젤 미국 매출 400억원 달성 기대.

     

    미국내 판매가격은 프리미엄 대비 할인할 예정이며 타겟 채널은 전통적인 채널 뿐만 아니라 신규 채널에도 적극적으로 확대할 예정, 3년내 미국내 톡신 시장규모인 3.25조원에서 10% 달성을 목표. 2024년말 초도물량이 발생될 예정, 본격적인 미국 톡신 매출은 2025년부터 반영되면서 휴젤의 이익개선을 견인할 전망.

     

    ㅇ 멀티플 할인 제거 및 미국 사업가치 상향 반영하며 목표주가 상향:

     

    12MF EBITDA 및 톡신 해외 사업 가치의 합산으로 구성된 밸류에이션에서 연초부터 주가상으로 해소되어온 멀티플 할인 30%를 제거. 6월 예비 판결에서의 혐의 없음 결정 이후 7월 파트 너사 공개, 첫 선적까지 진행되며 보수적 관점에서 일체 제외했던 미국 사업가치 5,200억원을 밸류에이션에 반영하여 주가 대폭 상향.

     

    10/10 ITC 최종 판결 과정 남아있고, 향후 연 방항소법원 과정까지 감안하면 리스크 잔존한다고 볼 수 있으나, 최종 판결에서 예비 판결 이 완전 번복된 사례는 2% 수준(2006~2024 전체 종결 건수 1,052건 중 22건)으로, 리스 크보다는 시장 잠재력을 적극 반영해야 할 시기로 판단.

     

     

     

     

    ■ 오늘스케줄 -08월 08일 목요일

    1. 토마스 바킨 리치먼드 연은 총재 연설(현지시간)
    2. 옵션만기일
    3. 글로벌 베이비페어
    4. MG손해보험 입찰 재공고 마감일
    5. 과기부 장관 인사청문회
    6. 2분기 제조업 국내공급동향
    7. KDI 경제전망 수정


    8. 카카오 실적발표
    9. SK바이오팜 실적발표
    10. 미래에셋증권 실적발표
    11. 삼성증권 실적발표
    12. 한국전력 실적발표
    13. CJ CGV 실적발표
    14. CJ ENM 실적발표
    15.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실적발표
    16. 한온시스템 실적발표
    17. 롯데케미칼 실적발표
    18. 현대그린푸드 실적발표
    19. 현대백화점 실적발표
    20. 현대리바트 실적발표
    21. 지누스 실적발표
    22. LG 실적발표
    23. KT&G 실적발표
    24. 클래시스 실적발표
    25. 클리오 실적발표
    26. 넷마블 실적발표
    27. 펄어비스 실적발표
    28. 지역난방공사 실적발표
    29. 씨에스윈드 실적발표
    30. 신성이엔지 실적발표
    31. 원익IPS 실적발표
    32. 레이언스 실적발표
    33. 바텍 실적발표
    34. 스튜디오드래곤 실적발표
    35. 콘텐트리중앙 실적발표
    36. 메쎄이상 실적발표


    37. 넥스트바이오메디컬 공모청약
    38. 전진건설로봇 공모청약
    39. 케이쓰리아이 공모청약
    40. 브릿지바이오테라퓨틱스 추가상장(유상증자)
    41. 휴림로봇 추가상장(유상증자)
    42. 한울반도체 추가상장(CB전환)
    43. 엔켐 추가상장(주식전환)
    44. 코오롱티슈진 추가상장(CB전환)
    45. 디와이디 추가상장(BW행사)
    46. 인벤티지랩 추가상장(CB전환)
    47. 비투엔 추가상장(CB전환)
    48. 나래나노텍 보호예수 해제

    ~~~~~

    08월07일 : 미국 민주당 대선후보 결정(온라인투표)
    08월08일 : 옵션만기일
    08월08일 : 인도 통화정책회의(이전 6.5%)
    08월11일 : 파리올림픽 종료(07월26~8월11일)
    08월11일 : AAIC 알츠하이머 협회 국제회의(07월26~8월11)
    08월12일 : 일본증시휴장
    08월12일 : MSCI 분기 리뷰
    08월15일 : 한국증시 광복절 휴장
    08월16일 : 미 옵션만기일
    08월18~24일 : 미 연준 잭슨홀 컨퍼런스
    08월19일 : 미국 7월 컨퍼런스보드 경기선행지수
    08월19~22일 : 美 민주당, 차기 대선후보 지명 전당대회 개최(현지시간)
    08월21일 : FOMC 회의록
    08월22일 : 8월 금융통화위원회
    08월24일 : 미 연준 잭슨홀 컨퍼런스 종료(18~24일)
    08월26일 : 영국 증시, Summer Bank Holiday로 휴장
    08월27일 : 대우건설, 튀르키예에서 3조수주임박 보도 재공시 기한
    ~~~~~
    09월02일 : 미국 증시, Labor Day로 휴장
    09월4일 캐나다 BOC 통화정책회의
    09월06~10일 : IFA2024(유럽 최대 가전전시회)개최, 독일베를린
    09월10일 : 미 대선 TV토론(2차, ABC)
    09월10-24일 UN총회(뉴욕)
    09월12일 : 선물/옵션 동시 만기일
    09월12일 ECB 통화정책회의(경제전망)
    09월16일 : 한국, 중국, 일본 추석휴장
    09월17일 : 한국, 중국, 대만 추석휴장
    09월18일 : 한국, 홍콩 추석휴장 
    09월17~18일 : 美 FOMC회의, 한국시간 19일 발표
    09월19~20일 : 일본은행 금융정책회의
    09월19일 터키,남아공,영국 통화정책회의
    09월20일 : 美 선물/옵션 동시 만기일(현지시간)
    09월23일 : 일본증시 휴장
    09월24일 호주 RBA 통화정책회의
    09월25~28일 : DX KOREA 2024, 제6회 대한민국방위산업전, 킨텍스
    09월26일 : 일본은행 금융정책결정회의 의사록

     

     

     


    ■ 미드나잇뉴스

     

    ㅇ 우치다 신이치 일본은행 부총재가 중앙은행이 당분간 완화적 통화정책을 유지할 필요가 있다고 밝힘. 이어 시장이 불안정할 때 일본은행은 금리를 인상하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임 CNBC) 우치다 부총재는 홋카이도에서 열린 금융경제자문위원회 회의에 출석해 금융시장이 불안정한 상황에선 금리를 인상하지 않을 것이라며 당분간은 현 수준에서 통화완화 기조를 확고히 유지할 필요가 있다고 밝힘. 이는 지난달 31일 BOJ가 기준 금리를 0~0.1%에서 0.25%로 인상한 이후 당국자의 첫 공식 발언임

     

    ㅇ 제이미 다이먼 JP모건체이스 회장이 미국 경제 연착륙 가능성을 35~40% 정도로 보고 있다"면서 경기 침체가 가장 유력한 시나리오라고 밝힘 (CNBC)

     

    ㅇ 삼의 법칙(Sahm Rule)을 창안한 삼 클로디아 전 연준 이코노미스트가 지금까지 파악한 바로는 연준의 긴급 금리인하는 필요하지 않다고 밝힘 (CNBC)


    ㅇ 지난달 중국의 수출액(달러 기준)은 3,005억6,000만달러(약 414조원)로 전년동월대비 7.0% 증가했으며, 이번 수출 증가폭은 시장 예상치인 9.7%를 밑도는 수준임. 7월 수입액은 2159억1,000만달러(약 297조원)로 전년동월대비 7.2% 증가하며 시장 예상치 +3.5%를 상회. 아세안이 올해 최대 무역 파트너이며 수출은 13.7%, 수입 5.9% 증가

    ㅇ 전 세계적으로 전기차 수요가 주춤하면서 관련 투자가 줄어 세계 배터리 시장을 이끄는 중국 업계에도 통폐합 바람이 불고 있음. 리서치업체 벤치마크 미네랄 인텔리전스에 따르면 올해 1~7월 중국에서 19개의 대규모 배터리 공장 건설 프로젝트가 취소되거나 연기됨. 이런 영향으로 유럽 내 전기차 제조업체들도 배터리 공장에 대한 투자를 줄이고 있음

    ㅇ 노보 노르디스크가 위고비의 매출이 116억 6,000만크로네(2조3,400억원)로 시장 예상치 135억 4,000만크로네를 하회했다고 밝힘 (WSJ)

    ㅇ 소프트뱅크 그룹은 2분기 실적발표를 통해 비전펀드 기술투자 부문에서 19억엔(약 178억원) 규모의 투자이익을 기록하며 1분기 575억3,000만엔 규모 순손실 대비 흑자전환에 성공했다고 밝힘. 아울러 소프트뱅크 그룹은 최대 5,000억엔(약 4조7,000억원) 규모에 달하는 대규모 자사주 매입에 나선다고 발표함

    ㅇ 메모리 반도체 업체인 창신메모리테크놀로지(CXMT)가 인공지능(AI)에 대한 통제권을 되찾기 위해 2세대 HBM 생산을 시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짐. 중국이 2세대 HBM을 양산하게 되면 당초 예상된 시기인 2026년보다 1년 이상 빨라지게 되며, 이렇게 되면 한국과의 기술력 격차는 최대 10년 수준에서 8년 안팎까지 줄어들 것.

     

    ㅇ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의 최고 정치지도자로 강경파 야히야 신와르가 선출됨. 가자지구 전쟁이 더 장기화할 것이라는 시장의 분석이 제기됨 (WSJ)

     

     

     

     


    ■ 금일 한국증시 전망

     

    간밤 뉴욕증시에서 MSCI 한국증시 ETF +0.87%, MSCI신흥지수 ETF +0.62% 상승.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 -3.09% 하락, 러셀2000지수 -1.41%, 다우운송지수 -1.00% 하락. 유렉스 코스피200 야간선물 -1.53% 하락. 전일 정규장에서 1,376.80원으로 마감한 달러/원 환율에 야간장에서 1,373.60원으로 마감. NDF 달러/원 환율 1개월물은 1,373.10원을 기록. 

     

    ~~~~

     

    전일 한국증시는 장 시작 전 삼성전자의 HBM3e의 엔비디아 퀄리티 테스트가 통과되었다는 보도에 보합수준에서 출발후 상승폭 확대. 이번 글로벌 증시 조정이 엔화강세가 급하게 진행되면서 엔 캐리 청산이 원인이라는 보도에 일본 당국자의 엔화강세 속도조절로 엔화약세가 진행되며 아시아 장중 미 지수선물이 큰폭 상승. 이에 아시아 증시가 연동되며 일제히 상승.

     

    코스피는 보합수준에서 출발, 11:30경 2.85%(2594p)고점기록 후 상승폭을 일부 반납하며 1.82%( 2568.41p)로 마감. 헬쓰케어섹터의 큰폭 상승에 코스닥은 +2.14%(748.54p)로 마감.

     

    지수를 주도한 세력은 선물시장에서의 외인수급임. 지수선물시장에서 외인은 11:30경 +1조1065억 순매수 기록. 장 중반 미 지수선물이 상승후 횡보로 바뀌면서 외인은 장 초반 선물매수분을 지속적으로 환매도 청산하며 -2519억 순매도로 종료. 코스피 현물시장에서 외인수급은 부진했는데, 장초반 -1968억 순매도 기록후 -201억 순매도로 종료. 반면 공매도와 같은 기능을 하는 주식선물시장에서 외인의 환매수 규모가 현물거래규모를 압도하며 지수를 상승쪽으로 압박.

     

    아시아장중 미 국채금리 보합, 엔화 급약세, 엔화약세로 인한 달러강세, 원화 보합, 유가 하락
    미 지수선물 큰폭 상승, 엔화약세로 인한 일본증시 큰폭상승, 대만증시 상승, 홍콩증시 상승, 상하이증시 상승


    대부분의 업종, 종목이 상승. 장 시작 전 삼성전자의 HBM3e 8단 엔비디아 퀄테스트 통과 보도에 반도체업종 상승, 아모레퍼시픽 2분기 실적쇼크에 화장품 업종 급락, 금리하락과 셀트리온 호실적에 헬쓰케어섹터 강세, 전기차 잇단 화재소식에 2차전지 업종 부진, 하이브 실적발표 후 실적 불확실성 해소되며 K팝주 강세, 동해가스전 시추 용역계약 체결로 유틸리티업종 강세.

     

    ~~~~~ 

     

    앞선 뉴욕시장에서  개별종목의 2분기 실적부진과 전망치 부진, 부정적 리포트 영향으로  3대지수가 비교적 큰폭 하락한 점은 향후 성장둔화를 의미한다는 점에서 오늘 한국증시에 부정적. 미 10년 국채입찰에서 수요가 부진하면서 실질금리가 상승하면서 뉴욕증시의 낙폭이 확대된 점은 오늘 한국증시에 부정적. 

     

    반도체업종의 큰폭 하락, 자동차 등 경기소비재, 헬쓰케어, 2차전지, 철강금속화학, 기계업종 낙폭이 크며, 의료장비와 IT소재부품, 해운, 유틸리티, 방산과우주항공은 상대적 강세를 보이면서 한국증시에서도 업종별 차별화 예상.

     

    ~~~~~ 

     

    오늘 코스피는 앞선 뉴욕시장에서 금리상승과 주요지수의 부진에 -0.5% 내외 하락출발후 외인수급에 지수 방향성이 나타날 것으로 예상. 아시아 장 중 미 국채금리의 방향성과  엔화, 달러화, 원화가치의 변화에 외인수급이 연동되며 지수의 방향성을 주도할 듯.  오늘 한국 옵션만기일이어서 변동성 확대도 예상.

     

    지금 한국증시는 작년 8월~10월의 조정폭을 올해도 이미 시현한 상황에서 추가하락보다는 상승쪽으로 열려있다고 평가. 외인의 수급방향성은 예측이 불가능한 상황. 불안감으로 인해 상승과 하락의 제자리뛰기 변동성이 계속되며 투자심리가 휘둘리는 상황에서 벗어날 필요. 연준의 기준금리 인하, 한국 수출경기의 상승, 역사적으로 저평가된 한국증시의 밸류에이션이 투자심리에 안도감을 줄수 있는 상황.

     

    미국 기준금리 의 빅스템 인하요구와 인하시점이 임박하면서 금리 하락에 민감한 자산과 업종이 움직이기 시작하고 있음에 주목. 금리 인상 사이클에서 가장 피해를 본 업종인 헬스케어섹터. 그리고 미국소비둔화에서 피해를 본 반도체와 정보기술업종에 관심이 필요

     

    이집트 항공당국이 오늘 오전 7시~10시 이란 및 이라크 영공 통과를 금지하는 조치를 발표. 이에 장중 나타날 수 있는 지정학적 이슈에 정유, 석유화학 및 방산업종의 움직임을 예상.

     

     

     

     

     

     

     

    ■ 전일 한국증시마감시점 이후 매크로변화로 본 아침투자환경

     

    S&P500선물 : -1.79%
    WTI유가 : +2.93%
    원화가치 : +0.02%
    달러가치 : -0.06%
    미10년국채금리 : +1.08%

    위험선호심리 : 후퇴
    안전선호심리 : 확대
    글로벌 달러유동성 : 중립
    외인자금 유출입환경 : 중립
    장단기금리 역전폭 : 축소

     

     

     

     


    ■ 전일 뉴욕증시 : 반도체 업종 급등 후 급락 등 종목 변동성 확대 속 하락 전환

     

    ㅇ 다우-0.60%, S&P-0.77%, 나스닥-1.05%, 러셀-1.41%, 필 반도체-3.09%


    7일 뉴욕증시는 최근 하락에 따른 반발 매수세 가운데 반도체와 대형 기술주 등을 중심으로 상승 출발.

     

    다만 개별 기업 실적 부진의 영향으로 반도체와 비만 치료제 관련 종목군이 하락하며 시장은 상승분을 대부분 반납. 개별 종목별로 상승과 하락폭이 큰 변동성 장세가 지속돼 투자 심리에 부담.

     

    이후에도 개별 종목 중심으로 약세가 확대되자 지수 낙폭을 확대하며 마감

     

    ~~~~~
      
    ㅇ 뉴욕증시 변화요인: 불안, 그리고 변동성

    AI 서버 관련 기업인 슈퍼마이크로 컴퓨터(-20.14%)가 예상을 크게 하회한 실적을 발표. 특히 마진율은 11.3%에 그쳐 지난해 동기간 17.1%에서 크게 둔화. 그러나 현재 분기 매출 전망은 시장이 예상하고 있는 55.2억 달러를 크게 상회한 60~70억달러로 발표. 회사는 새로운 AI 인프라에 대한 기록적인 수요를 지속 경험하고 있다고 주장. 그렇지만, 주가는 마진율 부진 등을 이유로 매물이 출회되며 큰 폭으로 하락. 

    특히 컨퍼런스 콜 이후 BOA 등 여러 투자회사들은 슈퍼마이크로 컴퓨터가 더 높은 마진을 위해 필요한 엔비디아(-5.08%)의 블랙웰의 배송 지연 등 여러 문제로 인해 향후 몇 분기동안 마진에 부담을 느낄 것이라며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를 하향 조정. 이 소식은 여타 종목군의 마진율 둔화 가능성을 시사한다는 점에서 장 초반 급등하던 반도체 관련 종목 등을 중심으로 매물 출회 요인. 실제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장 초반 3.75% 급등하다 결국 3.09% 하락으로 마감

    한편, 에어비앤비(-13.39%)가 실적 발표에서 여행 수요 둔화를 시사하고, 디즈니(-4.47%)도 테마파크 관련 실적 부진으로 심리 위축. 이는 결국 여행 등에 대한 지출 감소를 의미해 소비 둔화 우려를 자극. 여기에 소비를 의미하는 소비자 신용에서 리볼빙이 전년 대비 1.5% 감소한 점도 소비 둔화를 의미. 더불어 우크라이나의 러시아 도시 공격과 이스라엘-이란 문제의 지속에 따른 천연가스 및 국제유가의 급등도 소비 둔화 가능성을 제기. 미국 경제를 견인하는 소비약화 신호가 나오는 가운데 미국 대선에서 두 후보가 초 경합을 기록하고 있어 불확실성이 확대된 점도 부담. 

    결국 시장은 최근 제기됐던 경기 경착륙 우려가 완전히 해소되지 않은 가운데 지정학적 리스크, 엔화의 변동성, 대선 불확실성까지 겹치며 개별 종목 이슈에 민감하게 반응을 보이며 종목별 장중 변동성이 크게 확대. 오늘 하루만 보면 장 초반 큰 폭으로 상승했던 반도체 업종이 매물 출회되며 하락 전환하자 지수도 상승을 반납하고 하락하며 마감.

     

    국채 금리도 연준의 금리인하 기조에 과도하게 반응을 보였다는 점에서 되돌림이 강하게 유입되며 변화폭이 확대. 외환시장과 상품시장도 변동성이 확대되는 등 오늘 금융시장을 한 단어로 정리하면 ‘변동성’ 이라고 할 수 있음.

     

     

     

     


    ■ 주요종목 : 엔비디아, 4.36% 상승을 뒤로하고 5.08% 하락 전환

    슈퍼마이크로 컴퓨터(-20.14%)는 실적 발표 직후 향후 전망을 크게 상향 조정하고, 10:1 주식분할을 발표하며 한 때 13% 넘게 급등하기도 했지만, 이번 분기 실적이 크게 감소하고, 마진율도 예상을 하회하자 시간외로 급락. 여기에 BoA가 투자의견을 하향 조정하자 정규장에서 하락폭이 더욱 확대. 엔비디아(-5.08%)는 슈퍼마이크로 컴퓨터가 향후 매출 전망을 크게 상향 조정하는 등 AI 서버 매출 성장 기대에 장 초반 4% 넘게 급등. 그렇지만, 컨퍼런스 콜에서 블랙웰 출시 지연 이슈가 언급되자 이를 반영하며 다시금 매물이 출회되며 하락 전환하는 변동성을 보임

    자사주 매입 발표 가능성이 제기되며 5% 넘게 급등하던 마이크론(-2.47%), 엔비디아와 함께 장 초반 4% 넘게 상승하던 브로드컴(-5.32%)을 비롯해 퀄컴(-1.64%), AMD(-1.13%), 인텔(-3.63%), AMAT(-2.62%), 램리서치(-2.87%) 등 장 초반 크게 강세를 보였던 반도체 업종은 슈퍼마이크로 컴퓨터의 하락을 빌미로 하락 전환.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도 장 초반 4% 가까이 상승하다 3.09% 하락으로 전환. 

     

    테슬라(-4.40%)는 사이버트럭 충돌과 화재, 그에 대한 미국 자동차안전기관의 정보요청 소식에 하락. 여기에 머스크가 최근 영국의 극우성향 시위자들에게 긍정적인 코멘트를 한 점도 부담.

     

    디즈니(-4.46%)는 디즈니+ 핵심 가입자가 1% 증가하고 올해 EPS 성장률을 상향 조정했음에도 하락. 디즈니랜드 등 핵심 사업에서 수익이 감소했다는 점이 하락 요인. 이들 종목의 부진은 부킹닷컴(-3.26%), 익스피디아(-3.65%), 카니발(-3.65%) 등 여행 관련 종목군 동반 부진으로 이어짐

     

    차량 공유업체 리프트(-17.27%)는 양호한 실적 발표에도 부진한 전망 여파로 크게 하락. 경쟁업체 우버(+1.03%)는 전일 예상보다 양호한 실적과 전망을 발표하며 급등한 데 이어 오늘도 강세. 주택 공유업체인 에어비앤비(-13.39%)는 매출은 예상보다 양호했지만, 수요 감소의 몇 가지 징후들이 나오고 있다는 점이 부각되자 급락.

     

    노보노디스크(-8.37%)는 예상보다 부진한 영업이익을 발표하자 하락. 특히 매출전망은 상향했음에도 이익 전망을 하향 조정했는데 급성장하고 있는 비만치료약물 시장에서 일라이릴리(-2.65%)와의 경쟁이 확대된 데 따른 결과로 추정. 이 여파로 두 종목 모두 하락. 또 다른 경쟁자인 암젠(-5.05%)은 양호한 실적에도 불구하고 부진. 암젠이 개발중인 비만치료약물 MariTide에 대해서는 모건스탠리가 2030년까지 암젠의 주요 수익동력이 될 것이라고 전망한 바 있음. 

     

     

     

     


    ■ 새로발표한 경제지표

     

    ㅇ 미 10년국채입찰...수요부진과 입찰금리 상승...증시에 부정적요인으로 작용 

     

     

     


    ■ 전일 뉴욕 채권시장

     

    국채금리는 최근 과도한 연준의 금리인하 가능성을 반영했다는 평가에 되돌림이 유입되며 상승. 여기에 메타 플랫폼의 105억달러 회사채 발행 소식도 채권에 대한 수요둔화 우려를 자극해 금리상승 요인.

     

    10년물 국채 입찰에서 응찰률이 12개월 평균인 2.52배를 하회한 2.32배에 그치는 등 수요 둔화 이슈가 부각된 이후 금리상승이 확대. 더 나아가 장 마감 앞두고 되돌림이 더욱 가속화 

     

    10년-2년 금리역전폭은 축소, 실질금리 큰폭상승과 기대인플레이션 하락, TED Spread 상승

     

     

     

     


    ■ 전일 뉴욕 외환시장

     

    ㅇ 상대적 강세통화 순서 : 엔화>캐나다>위안>유로>원화>달러인덱스>파운드


    달러화는 경기침체 우려가 완화된 가운데 연준의 금리인하 속도에 대해 과도한 반영을 했다는 점이 부각되며 금리의 되돌림성 상승이 나타나며 달러화는 여타 환율에 대해 강세.

     

    더불어 BOJ의 우치다 부총재가 다음 금리인상을 하는데 있어서 조심해야 할 요소가 더 많다고 언급하자 엔화가 달러 대비 약세를 확대. 유로화는 독일 경제에 대한 우려로 달러 대비 약세.

     

    역외 위안화가 달러 대비 약세를 보였지만, 경기 침체 우려가 완화되자 멕시코 페소는 달러 대비 큰 폭의 강세. 브라질 헤알도 강세

     

     

     

     

     


    ■ 전일 뉴욕 상품시장 : 천연가스, 우크라이나 전쟁 소식에 큰 폭 상승

    국제유가는 이란과 이스라엘의 분쟁 우려와 우크라이나의 러시아 국경 도시 공격 소식에 상승. 여기에 원유 재고가 370만 배럴 감소했다는 소식도 긍정적.

     

    미국과 유럽 천연가스는 우크라이나가 러시아 도시인 수자에서 주요 가스운송지점을 점령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급등. 관련 지역은 우크라이나를 거쳐 유럽으로 가는 러시아 천연가스 유일의 운송 지점이기 때문. 

     

    금은 달러 강세와 금리 상승 여파로 매물 출회되고, 반발 매수 또한 진행돼 전체로는 제한적인 등락. 구리 및 비철금속은 달러 강세 여파와 중국의 구리 수입량이 전년대비 2.9% 감소했다는 점, 그리고 중국의 수출 둔화 등 중국 경제에 대한 불안 심리도 구리를 비롯한 여타 금속 대부분 하락. 

     

    밀을 비롯한 대두 등 농작물은 공급 증가 기대 속 달러 강세 영향으로 하락.

     

     

     

     

     


    ■ 전일 아시아증시

     

    ㅇ 닛케이225지수+1.19%, 토픽스지수+2.26%


    7일 도쿄증시는 상승 마감했다. 널뛰기 장세 속에서 우치다 신이치 일본은행(BOJ) 부총재의 발언이 매수 재료가 됐다. 앞선 뉴욕증시에서 3대 주요 지수가 1% 안팎으로 오르는 등 다소 안정을 찾았다. 최근 시장의 반응이 다소 과도했다는 인식들이 작용했다.

     

    도쿄증시는 엔캐리 트레이드 청산 등에 대한 우려로 하락 출발했다. BOJ 고위 관계자의 발언이 장중 흐름을 바꿨다. 우치다 신이치 BOJ 부총재는 하코다테 지역의 경제 리더와의 간담회 연설에서 "시장 변동성의 결과로 경제 전망과 리스크에 대한 견해, 전망치 달성 가능성 등에 변화가 생기면 금리 경로가 분명히 바뀔 것"이라면서 "시장이 불안정할 때 금리를 인상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발언 이후 달러-엔 환율은 145엔대를 밑돌다가 147엔 중반으로 높아졌다. 최근 엔화 강세는 엔캐리 트레이드 청산 및 증시 변동성의 빌미가 되고 있다. 일본 주요 수출 기업들의 순이익까지 갉아먹을 수 있어서다. 엔화 약세와 함께 닛케이 등 일본 증시는 상승 탄력을 받았다.


    ㅇ상하이종합+0.09%, 선전종합-0.06%, 항셍지수 +1.38%, 항생H지수 +1.38%


    7일 중국 증시는 보합권에서 마감했다. 중국 정부의 전력·통신 산업 육성 계획 기대에도 예상치 못한 수출 성장 둔화 영향을 받았다. 상하이 지수는 이틀 연속 상승세를 유지했지만, 선전지수는 하루 만에 내림세로 돌아섰다. 중국의 지난 7월 수출 성장세가 예상치 못하게 둔화하면서 오후에 증시가 힘을 받지 못했다. 반면 홍콩증시는 다를 아시아증시의 상승 영향을 받아 상승했다.

     

    이날 오전 중국 증시는 정책 테마 강세에 상승했으나 강한 순환매 움직임도 공존해 제한적 상승 폭을 보였다. 중국 정부는 전력업계에 더 많은 투자와 시스템 육성을 지원하고 통신업계의 경우 민간 개방을 확대할 방침이다. 이에 전력과 통신 관련 종목이 강세를 나타냈다.

    이날 중국 해관총서는 달러 기준 중국의 7월 수출이 전년 대비 7.0%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시장 예상치 9.4% 증가와 지난 6월 기록한 8.6% 증가에도 크게 못 미친 수준이다.


    ㅇ 가권지수+3.87%


    7일 대만증시는 미 증시의 반등세에 힘입어 강세를 보였다. 상승 출발한 지수는 장중 내내 뚜렷한 오름세를 나타냈다. 이틀 전 폭락장과는 대비되는 모습이다. 대만 지수의 상승세는 간밤 뉴욕 3대 지수가 모두 1% 안팎으로 오르고, TSMC의 미국주식예탁증서(ADR)가 급등한 영향을 받았다.

    앞선 뉴욕 증시에서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1.06% 상승했고, TSMC의 ADR은 5.03% 올랐다. 미국 경기 침체에 대한 공포 심리가 누그러들고,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면서다. 이에 대만 증시에서도 TSMC를 비롯한 관련 대형주가 지수 오름세를 견인했다. 모건스탠리가 TSMC를 탑픽으로 선정한 것 또한 가권지수에 호재로 작용했다. 호주의 대표적인 투자은행인 맥쿼리 또한 TSMC를 '최고로 확신'하는 아시아 10대 주식으로 꼽았다. TSMC와 폭스콘이 각각 4.55%, 1.79% 올랐다.

    모건스탠리의 애널리스트들은 보고서를 통해 "TSMC는 최근 광범위한 매도세로 2025년 EPS 추정치의 16배로 거래되고 있다. 이는 다시금 매력적인 가격에 도달한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가격 인상을 통해 TSMC의 마진 개선이 실현될 것"이라며 "2025년에는 총마진이 55% 이상, 해외 팹이 확장됨에 따라 2028년부터 2030년 사이에는 60%에 육박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눈경제정보' 카테고리의 다른 글

    24/08/12(월) 한눈경제  (0) 2024.08.10
    24/08/09(금) 한눈경제  (0) 2024.08.09
    24/08/07(수) 한눈경제  (0) 2024.08.07
    24/08/06(화) 한눈경제  (0) 2024.08.06
    24/08/05(월) 한눈경제  (1) 2024.08.03
Designed by Ti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