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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4/08/02(금) 한눈경제
    한눈경제정보 2024. 8. 2. 05:59

    24/08/02(금) 한눈경제

     

    투자정보가 수집되는 대로 장중에 본 블로그에 계속 업데이트 됩니다. 장마감후에는 "한눈경제정보 밴드"에 요약 게시됩니다. 밴드에 가입하시면 매일아침 "뉴스브리핑"과 "추천종목"을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밴드내 "늘림스터디클럽방"으로 오시면 차원이 다른 투자써비스를 받게 됩니다. 일체의 비용부담 없으며 고품격 무료써비스입니다.

    [한눈경제정보 밴드, 늘림스터디클럽방]
    band.us/@chance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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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증시 마감

     

    오늘 한국증시는 앞선 뉴욕증시에서 부진한 경제지표 발표에 미국의 경기침체 우려가 갑자기 부각되고, 안전선호심리 부각에 주요지수 큰폭 하락. 이에 따라 아시아증시와 함께 한국증시도 큰폭 동반하락. 코스피는 -2.0% 내외 하락출발. 외인의 기록적인 선물, 현물매도세에 이렇다 할 반등시도 없이 속락. 코스피는 14:40분경-3.95%(2668p)기록 후 소폭 낙폭을 줄이며 -3.65%(2676.19p)로 마감. 코스닥도 업종, 사이즈, 스타일 무관히 무차별 폭락에 -4.20%(779.33p) 로 마감. 외인은, 지수선물시장에서 14:40경  -2조7419억 순매도 저점 기록 후 -1조9201억 순매도로 종료, 코스피 현물시장에서 14:40경 -9098억 순매도 저점 기록 후 -8463억 순매도로 종료.  

     

    아시아 장 중 미 국채금리 하락, 달러약세, 엔화는 오전장 약세였다가 오후장 다시 강세로 전환, 원화가치는 중국장 개장시점까지 급락했다가 이후 엔화가치 변화에 연동되며 장마감무렵 강세로 전환. 아시아장 중 미 지수선물 추가하락, 일본증시 -5.7%대 하락, 홍콩증시 -2%넘게 하락, 상하이증시 -0.8% 대 하락.

     

    거의 대부분 업종, 종목들이 큰폭 하락하고,  K팝, 통신, 2차전지 대표주 몇몇종목만 소폭 상승.  앞선 뉴욕증시에서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가 -7%대 하락한 영향으로 반도체와 정보기술업종 큰폭 하락. 밸류업 모멘텀을 가진 지주, 은행, 금융업종 큰폭하락, 경기침체우려에 산업재, 로봇과 장비, 소재주 하락. 수출경기 악화전망에 음식료, 화장품, 자동차, 의류업종 하락. 반면 하이브의 주주레터발송에 장기낙폭과대인 K팝주 상승. 코로나19 환자 한 달새 5배 증가하며 재유행 우려에 진단키트주 상승, 낙폭과대인 2차전지주 대표주 몇종목만 상승, 경기방어주인 통신사업종  상승. 

     

    경기우려 반전 가능성 모색 가능 이벤트는 오늘밤 7월 미국고용보고서와 8월5일 발표될  ISM 서비스업PMI가 중요할듯

     

     

     

     

      증시폭락에 대한 이슈 점검 : 리세션 우려가 과도한 다섯 가지 이유 -미래

     

    ㅇ 다양한 관점에서 미국 리세션 우려 배격 가능

     

    첫째, 미국 재고 부담은 여전히 낮고 배송시간이 계속 줄어드는 추세에 있지 않다.

    둘째, 초과 구인 상황 지속되면서 일자리는 수 개월간 증가세를 이어갈 것이다.

    셋째, 기업들 수익성이 여전히 견고하며, 투자 증가 여력이 확보되어 있다.

    넷째, 인플레이션과 금리 상황은 리세션을 피해갈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다섯째, G20 경기선행지수는 아직 오름세에 있다.

     

    ㅇ 미국 경제 판단: 경기 둔화 국면 & 연착륙 가능성 높음

     

    미국 경제에 대해서는 2022년부터 경기둔화 국면이라는 판단 유지. 만약 고인플레 지속되면서 금리인하가 계속 지연되는 상황이었다면 리세션 가능성을 심각하게 검토 해야 했을 것.

     

    하지만, 최근 인플레 추세 전환으로 금리인하가 비교적 늦지 않게 개 시될 수 있는 상황이 되었음. 연착륙이 기본시나리오이며, 2025년 하반기 이후 기업들 투자 모멘텀 회복과 더불어 경기회복세를 기대할 수 있게 될 전망.

     

    ㅇ 현재 시장 판단, 투자전략

     

    현 시점 리세션 우려는 조금 앞서 나갔거나 조금 과도하다고 판단됨. 7월 중순 이후 이어진 증시 급속 조정에 대해서는 기회 관점으로 접근. 다만, 적절히 분산된 포트폴 리오로 변동성에 대응해 나가야 할 것.

     

    하반기 미국 대선이라는 특수성은 투자 방향에 대한 불확실성을 낳고 있지만, 반도 체·AI를 필두로, 상대적으로 성장세가 견고할 것으로 기대되는 헬스케어(anti-aging 테마), 방산, 에너지/전력 테마 등으로 적절히 분산해 두면 리스크 관리와 수익성 두 가지 관점에서 괜찮은 성과를 낼 것으로 기대됨.

     

    아울러, 주식 외 자산배분에서도 한국채, 미국채 등 안전자산과 리츠, 금 등 금리인하 수혜가 기대되는 쪽으로 분산해 두는 것이 좋아 보임.

     

     

     

     

     

    ■ 주간 주식시장 Preview : 눈높이를 맞추는 구간 -NH

     

    ㅇ KOSPI 주간예상: 2,700~2,830P

    - 상승요인 : 미 연준의 금리 인하 기대감, 빅테크 기업의 자본 지출 확대

    - 하락요인 : 빅테크 기업의 AI 수익화 우려, 중동 지정학적 리스크

    - 관심업종 : 반도체/장비, 전력설비, 조선, 원전, 방산

     

    ㅇ FOMC 이후:

     

    파월의장의 기자회견 이후 9월 금리인하 기대감은 높아지고 있음. 다만 시장에서는 이미 9월 금리인하 확률을 100%로 반영하고 있다는 점에서 주가에 미치는 긍정적 영향은 중립 이상 수준.

     

    FOMC 이후 미 10년물 금리가 4.0%대 도달하는 등 미 국채 금리 하락은 주가에 우호적이나, 주가는 빅테크 기업의 실적 및 가이던스에 더 민감한 반응. 9월 FOMC 전까지 미국 인플레이션 지표가 이례적으로 높게 집계되지만 않는다면 미 금리 인하 기대감은 유지되겠으나, 파월 의장이 50bp 인하 등 급격한 완화 가능성을 일축하는 등 금리 인하 기대감이 확대되지는 않을 것.

     

    향후 주가는 기업 CapEx 투자 규모나 실적 관련 매크로 지표 등 빅테크 기업 실적 관련 요인에 민감하게 반응할 가능성이 높음

     

    ㅇ 빅테크의 자본지출:

     

    미국 빅테크 기업의 2분기 실적 발표 이후 엔비디아 등 AI 반도체 기업 주가가 급락세를 보였으나, 과 도한 하락이라는 지적과 함께 일부 매수세가 유입되고 주가는 반등을 시도 중. 빅테크 기업의 자본 지출 규모 확대 발표는 AI 밸류체인에 속한 국내 반도체 및 IT 기업에 우호적.

     

    마이크로소프트는 이번 분기 자본 지출액을 190억 달러로 발표하여 전년 동기 대비 78% 증가. 알파벳도 분기 자본 지출액이 전년동기 대비 911% 증가한 132억 달러로 발표하는 등 빅테크 기업의 CapEx 투자액은 증가 추세. 메타 역시 AI 투자를 확대를 위해 올해 자본 지출 예상치(중간값)를 기존 375억 달러에서 385억 달러로 상향 조정함.

     

    AI 투자가 지속된다는 점에서 엔비디아 및 AI 반도체 기업 주가 조정도 어느정도 선에서 마무리될 가능성 - 한국 수출과 미국 ISM 제조업: 결국 실적 방향성이 중요한데, 실적의 선행지표로 활용되는 경제 데이터를 살펴볼 필요가 있음.

     

    ㅇ 경제지표들

     

    한국 7월 수출액은 574.9억달러로 전년동월대비 13.9% 증가하여 10개월 연속 증가세를 기록하였으나, 컨센서스인 +18.4%는 하회. 여전히 반도체 수출액이 전년동월대비 50.4% 증가하는 수출 호조세를 이어가는 추세.

     

    반면 미국 7월 ISM 제조업 지수는 46.8P로 크게 하락(예상치:48.8, 전월치: 48.5). 특히 고용이 43.4P(전월치:49.3)로 하락하면서 경기 침체 우려를 부각시킴. 다만, 신규 수출 주문은 49.0P(전월치:48.8)로 상승하고, 백로그 주문은 전월치와 동일한 41.7P로 집계. 재고는 44.5P까지 하락하여 재고 재축적 여력은 존재.

     

    ㅇ 투자전략:

     

    주요 빅테크 기업의 실적 발표는 투자자의 눈높이가 높았다는 점을 제외하고 양호했음. 빅테크 기업의 자본 지출 도 확대되는 추세이고 한국 반도체 수출 추이도 호조세를 이어간다는 점에서 여전히 기존 주도주인 반도체 및 IT 하드웨어 업종의 비중은 높여갈 필요.

     

    이스라엘-이란 전쟁 리스크가 부각될 가능성 존재. 만약 유가가 현 수준에서 급격하 높아질시, 인플레이션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점에서 예의주시할 필요. 전쟁리스크 제외시, 실적에 대한 시장의 눈높이가 맞춰진 이후 주가는 상승 기회를 노릴 것으로 판단.

     

    ㅇ 코스피 밸류에이션:

    - 12개월 선행 PER은 9.5배(2005년 이후 분포의 상위 67%),

    - 12개월 후행 PER은 13.8배(2005년 이 후 분포의 상위 23%),

    - 12개월 선행 PBR은 0.95배(2005년 이후 분포의 상위 70%),

    - 12개월 후행 PBR은 1.01배(2005 년 이후 분포의 상위 70%)

     

    ㅇ 주간주요이벤트(한국시간) :

    - 미국 7월 고용보고서(7/30),

    - 미국 7월 ISM 서비스업(8/5),

    - 호주 RBA 통화정책회의(8/6),

    - 중국 7월 수출입(8/7),

    - 중국 7월 소비자물가(8/9),

    - 독일 7월 소비자물가(8/9),

    - 미국 7월 생산자물가(8/13),

    - 미국 7월 소 비자물가(8/14),

    - 한국 광복절 휴장(8/15)

     

    ㅇ 주간 미국 기업 실적 발표 :

    - 버크셔 해서웨이(8/5),

    - 캐터필러(8/6),

    - 우버(8/6),

    - 글로벌 파운드리(8/6),

    - 디즈니(8/7),

    - 일라이릴리(8/8)

     

     

     

     

    ■ 8월 주식시장 전망  : 리스크는 헤지(Hedge)해야지 - 교보

     

    • 7월 주식시장은 투자자들의 희망과 절망이 공존하는 시기였다. KOSPI가 2년 반 만에 2,900pt에 근접하면서, 3,000pt에 대한 투자 자들의 기대감도 커졌다. 그러나 시장에서 AI 내러티브에 대한 의문이 제기되면서, 빅테크들의 주가도 조정을 받는 모습을 보였다. 여기에 피격사건 이후 트럼프 전 대통령의 대선 승리 가능성이 확대되면서, 트럼프 트레이드 효과에 크게 영향을 받은 반도체, 자동차, 2차전지 업종 등의 하방 압력이 확대됐다. 결과적으로 이들 업종의 하락은 전체 주가지수 하락으로 연결됐고, 바이든 대통령의 사퇴와 해리스 부통령에 대한 지지율 상승으로 트럼프 트레이드 기대가 일부 되돌려진 현재까지 회복이 진행되지 못한 모습이다.

     

    • 하반기 주식시장 전망 자료에서 언급했듯이 미국 고용시장의 타이트함은 완화되고 있고, 인플레이션 둔화 기조와 맞물려 실질임금도 감소하고 있다. 결국 미국 가계의 소비 여력 감소는 소비 둔화로 이어져 기업들의 실적에도 부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다. 또한 수급 측면 에서도 엔 캐리 트레이드 청산이 본격화되고 있는 구간에서 글로벌 유동성 환경이 우호적이지 않을 것으로 예상하며, 이는 국내 증시 에 부정적인 요인으로 생각된다.

     

    • 미국 가계의 소비여력 감소가 소비둔화로 이어져 기업들의 실적에도 부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다. 또한 수급 측면에서도 엔 캐리 트레이드 청산이 본격화되고 있는 구간에서 글로벌 유동성 환경이 우호적이지 않을 것으로 예상하며, 이는 국내 증시에 부정적인 요인으로 생각된다. 현재는 포트폴리오의 리스크 관리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생각된다.

     

    • 실리콘밸리의 대형 벤처캐피탈인 세콰이어 캐피탈은 AI 버블에 대한 리포트를 작성. 해당 리포트는 AI가 세상을 바꿀 수도 있지만, AI 인프라에 대한 자본적 지출(CapEx)가 너무 많다는 것을 제기

     

    • 엔비디아 GPU 매출 예상치를 기반으로 계산한 AI 산업의 요구 매출액은 6,000억 달러 수준. 그러나 현재 AI로 벌어들이는 매출은 미미한 수준으로, 빅테크들이 AI 인프라에 투자한 금액을 회수할 수 있을까에 대한 의문을 제기

     

    1) 트럼프 공화당 후보의 대만 TSMC, 삼성전자 등에 지급하는 반도체법 보조금 비판, 2)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반도체 부문 무역 제 재 소식, 3) ASML의 3Q24 가이던스 하향 등이 연이어 발생. 이에 시장을 이끌어온 AI 내러티브에 대한 투자자들의 믿음이 점차 흔 들리는 모습.

     

    • 전술한 상황들만 놓고 보면, 포트폴리오의 리스크 관리가 필요한 시점인 것은 분명하다. 문제는 어떠한 방식으로 리스크 관리를 할 것 인가이다. 현실적으로 반도체와 자동차 업종의 비중을 축소하기는 어렵다. 현재 반도체와 자동차 순으로 이익 모멘텀이 가장 좋다. 여기에 반도체와 자동차를 제외한 국내 상장기업들의 대부분은 이익 컨센서스가 감소하고 있고, 7월 조정으로 이들의 업종의 가격 메리트도 상대적으로 높기 때문이다.

     

    • 포트폴리오에서 업종/종목의 편출이 쉽지 않은 상황에서는 다른 업종/종목을 편입해 포트 폴리오의 변동성과 리스크를 줄여야 할 것이다. 연초 이후 반도체와 자동차 업종과 1) 상관 관계가 낮거나, 2) 해당 업종이 하락 시 상승 모멘텀이 있는 업종들을 선정해 보았다.

     

    • 따라서 ‘반도체’ 비중이 높을 경우 조선과 은행 업종으로, ‘자동차’ 비중이 높을 경우 건강관리와 소프트웨어 업종으로 리스크 헤지(Hedge)가 필요해 보인다.

     

     

     

     

     

      대덕전자 : 점진적 실적 개선 중, 모든 호재는 연말에 집중 -BNK

     

    ㅇ 기대치 상회한 2Q24 실적: 서버향 패키지 기판 수요 증가 덕분

     

    2Q24 매출액은 2,382억원(11%QoQ, 8%YoY), 영업이익은 109억원(흑전 QoQ, 94%YoY)을 기록, 컨센서스 대비 각각 2%, 38% 상회하는 호실적을 기록했다. 서버향 DDR5, GDDR6, LPDDR 등 반도체 기판 매출이 11%QoQ 증가하며 매출 성장을 이끌었으며, 특히 현재 수익성이 가장 높은 메모리 기판 매출이 증가한 게 수익성 개선의 주요인이다. 한편 FC-BGA 매 출은 여전히 전장 수요 불확실성으로 인해 매출 회복이 더디고 적자 상태에 있다.

     

    ㅇ MLB 기판 AI 모멘텀 발생의 의의

     

    현재 동사의 MLB 생산능력은 2,000억원 수준으로, AI시장을 주도하는 다수의 빅 테크 업체들 입장에서는 매우 부족하다. 이에 따라 경쟁사들과 달리 동사의 경우 고부가가치 MLB 기판 시장 진입의 기회가 제한적이었다. 다만 최근 발생한 MLB 기판 시장 내 두 가지 변화로 인해 동사에게도 시장 진입의 기회가 열린 것으로 파악된다.

     

    1) 공급부족이다. 갑작스럽게 생긴 AI수요로 인해 다수의 MLB 기판업체들은 증설을 진행 중이나 업계 전반적인 공급부족 현상이 심화되고 있다. 이에 따라 원활한 물량 확보를 원하는 일부 고객사들이 동사와도 공급 논의를 시작하였 다. 2) MLB 기판 내 HDI 공법 적용 확산이다. MLB 기판에 HDI 공법을 적용하면 기존 적층방식보다 데이터 효율을 2배 이상 향상시킬 수 있다. 데이터 처리 속도가 중요한 AI 고객사들이 HDI 공법 적용을 요구하고 있는데, 동사의 경우 다수의 HDI 공법 기술력을 갖추고 있다는 점에서 매력도가 상승하고 있다.

     

    인적분할 이후 동사는 FC-BGA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했다는 점에서 다른 기판 업체 대비 프리미엄을 받아왔다. 성장성 측면에서 이번 AI가속기 MLB 기판 시장 진입 또한 동사의 프리미엄이 재부각될 수 있는 새로운 모멘텀임이 분명하다. 또 한 향후 증설을 통해 실적 추정치가 상향될 가능성도 상존한다. 새로운 모멘텀과 우상향할 실적 흐름을 고려, 점진적인 비중 확대 접근이 유효하다고 판단한다.

     

    ㅇ 하반기 실적은 느리지만 점진적 개선, 연말 다수 호재 기대

     

    3Q24 매출액은 2,482억원(4%QoQ), 영업이익 118억원(9%QoQ)으로 소폭 개 선될 전망이다. 분기 실적은 4Q24에도 FC-BGA가 견인하며 수익성 개선을 예상한다. 공동 개발 중인 프로젝트들의 고객사 발주가 연내에 발생 예상되며, 4Q24부터 매출 증가로 이어질 수 있을 전망이다.

     

    내년 하반기부터는 FC-BGA 감가상각비가 분기 50억원씩 감소하기 때문에, 향후 수주만 증가하면 내년에는 수익성이 상당히 개선될 수도 있을 전망이다. 한편 동사는 내년부터 AI 가속기향 MLB 사업에 본격 진출할 것으로 예상되며, 연말 전에는 고객사로 부터 양산 퀄을 기대한다.

     

    ㅇ 투자의견 Buy로 상향, 적정주가 29,000원 제시

     

    적정주가를 29,000원으로 +16.0% 상향한다. 다수의 프리미엄 메모리기판(GDDR7, 128GB DDR5) 양산을 주도하 고, AI가속기 등 고부가 MLB기판 시장에 진입한다는 점에 주목한다. FC-BGA의 실 적 정상화가 예상되는 2025년부터는 삼위일체의 실적 흐름이 기대된다.

     

     

     

     

     

    ■  팬오션 2Q24 Review: 영업가치에 대한 인정 필요 -하이

     

    ㅇ 투자의견 Buy 유지, 목표주가 5,800원으로 하향

     

    팬오션에 대해 투자의견 Buy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6,400원에서 5,800원으로 하향한다. 목표주가 하향은 중국 철광석 수요에 대한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점을 감안하여, Target P/B를 기존 0.67배에서 0.60배로 하향한데 따른다. 현재 팬오션의 주가는 12개월 선행 P/E 5.5배, P/B 0.40배에 위치해 있다.  현재 주가는 2023년 12월 M&A 우려가 있었던 당시 대비 겨우 7% 가량 높다.

     

    평년 대비 높은 BDI를 유지하고 있는 가운데, 컨테이너, 탱커 부문의 운임도 호조를 보이며 팬오션의 하반기 영업이익도 안정적인 실적이 기대된다. 전방 산업에 대한 우려는 지속되고 있지만, 팬오션 본연의 영업가치에 대해 극단적인 저평가를 받고 있다고 판단하여 현재 주가 수준에서 매수를 추천한다.

     

    ㅇ 2Q24 영업이익 시장 컨센서스 상회

     

    연결 기준 팬오션의 2Q24 매출액은 1.2조원(+0.7% YoY, +26.4% QoQ), 영업이익은 1,352억원(+8.1% YoY, +37.7% QoQ, OPM 11.0%)을 기록했다. 벌크, 탱커, 컨테이너 전 부문에서 높은 수익성으로 호실적을 기록하며 컨센서스 영업이익을 16% 상회했다. 벌크 부문 매출액은 8,116억원(+4.9% YoY, +29.6% QoQ), 영업이익은 854억원 (+10.5% YoY, +58.3% QoQ, OPM 10.3%)를 기록했다.

     

    2Q24 평균 BDI는 1,854pt(+39.4% YoY, +1.2% QoQ)로 Capesize 중심으로 높은 운임을 유지했다. 팬오션의 2Q24 물동량은 전년동기대비 14% 가까이 줄었지만, 높은 운임과 경쟁력 있는 Spot 영업으로 호실적을 기록했다.

     

    비벌크 부문에서 탱커 부문의 영업이익 383억원(+21.1% YoY, +0.3% QoQ), 컨테이너 부문 영업이익은 75억원(+7.0 YoY, 흑전 QoQ)를 기록했다. 중국의 약한 원유 수요(1H -2% YoY)에도 수에즈 사태와 타이트한 탱커 공급 증가율(2024년 -0.1% YoY)로 운임 강세가 이어졌다. 수에즈 사태로 인해 전 컨테이너 노선의 운임이 급등한 가운데 인트라 아시아 컨테이너 운임도 상승(+39.7% YoY, +25.3% QoQ)했다

     

    ㅇ 중국발 수요에 대한 우려 지속, 하지만 팬오션의 영업가치 인정할 필요

     

    현재 중국은 철광석 수요는 높은 상황이지만, 우려가 지속되고 있다. 중국의 철광석 수입량은 6월 누적 전년대비 6% 늘어났다. 중국의 부동산 상황은 심각한 부진을 이어가고 있지만(6월 누적 기준 신규 착공 면적 -24% YoY, 미분양 +15%), 철강재 수출(6월 누적 +22% YoY)이 수요를 지탱하고 있다. 중국의 철광석 재고가 2022년 4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하는 등, 중국의 철광석 수요에 대한 불확실성이 지속되고 있어 벌크 선사 실적에 대한 우려를 키우고 있다.

     

    하지만 벌크의 공급 증가율은 2024년, 2025년 제한적으로 BDI의 다운사이드 리스크가 크지 않은 가운데, 팬오션은 현재 다소 보수적인 단기 용선 운용을 하고 있어 안정적인 벌크 부문 영업이익 달성이 가능하다고 판단한다. 또한 수에즈 사태로 인한 탱커, 컨테이너 호실적이 최소 하반기까지는 지속될 것이라고 판단한다. 당사가 전망하는 팬오션의 3Q24, 4Q24 영업이익은 각각 1,196억원(+50.5% YoY), 1,230억원(+79.1% YoY)이다.

     

     

     

     

    ■  SK텔레콤  : 차근차근 AI Company로 변모 중 -NH

     

    ㅇ 규제 환경에 내성은 수익으로 발현

     

    무선시장의 지배적 사업자에게 시장경쟁을 촉진하고 통신요금을 낮추기 위한 정책이 달갑지 않은 환경은 분명한데, 지금까지 보여주고 있는 수익지표를 보면 확실히 내성을 가진 듯. 수익지표가 더 강한 규제환경을 부추길 가능성이 없지 않지만, 그러면 더 강한 내성을 보일 만큼의 경쟁력을 가졌다고 확신을 가질만 함.

     

    5G 보급률이 70%를 넘어서면 서 무선 사업 매출(2.66조원, +1.8% y-y) 성장은 제한적이지만, CAPEX 투자 및 각종 비용 절감도 동시에 진행되어 영업이익은 안정적으로 성장 중. 

     

    2Q는 B2B 산업 비수기로, 의미있는 수주는 부재. 그러나 데이터센터 가동률이 올라가고 있고, 생성AI 관련 솔루션 확대로 클라우드 매출이 지속적으로 증가중. 주요 비용의 하향안정화도 이어지는 중. 특히 재작년 3.7GHz에 대한 추가 주파수 경매를 요청했으나 6G 개발 본격화로 5G 주파수 추가 할당은 무산될 가능성이 커지면서, 올해 안에 추가적인 대규모 CapEx 지출은 없을 것으로 판단.

     

    ㅇ SK그룹 지배구조개편 본격화, SKT 주가 올라야 유리하다는 점 상기할 시점

     

    아직까지 SK그룹 지배구조 개편이 SKT에 미칠 영향에 대해 투자가들의 관심이 그리 높지 않은 상황이지만 본 이슈는 장/단기적으로 SKT 주가에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가능성. 시간이 흘러가면서 소멸될 이슈가 아니며 오히려 파급력이 점차 커질 전망.

     

    본 이슈와 관련해서 SKT 주주 입장에서는 2가지 호재를 기대할 수 있을 것. 첫째 향후에도 SKT가 높은 배당금 지급을 지속할 가능성이 높아져. 그래야 현금이 필요한 대주주가 배당을 많 이 받을 수 있기 때문. 둘째 향후 SKT㈜가 SK스퀘어 지분율을 높이기 위해 SKT 주식 현물 출자를 통한 유상증자에 나선다고 가정하면 SKT 주가가 상승해야 유리.

     

    SK㈜가 하이닉스를 직접 지배하려면 SK㈜와 SK스퀘어간 합병이 필요한데 SK스퀘어 지분율 상승을 위해선 현물로 출자하는 SKT의 가치가 높아야 하기 때문. SK㈜가 확보한 SK스퀘어 지 분률이 높아질수록 그룹 총수 지분률 희석이 줄어듬과 동시에 주총에서도 유리한 고지를 확 보할 수 있어 SKT 주가 상승은 필수 조건.

     

    ㅇ 글로벌화로 윤곽을 드러낸 AI 사업

     

    지난해 AI피라미드 전략을 발표한 이후, Anthropic(생성형 AI개발 기업) 1억달 러, Perlexity(AI 검색전문 기업) 1천만달러, Lamda(클라우드 AI 컴퓨팅 기업) 2천만달러, SGH(AI 데이터센터 솔루션 기업) 2억달러 등 다양한 투자를 진행.

     

    한치 앞을 바라보기 쉽지 않은 AI 시장에서 다양한 파트너사를 확보하고 투자를 진행하고 있으며, 이들과 함께 SK텔레콤의 데이터센터, 클라우드, B2B 사업과 시너지를 낼 수 있는 기회를 엿보고 있는 상황.

     

    AI를 3단계 피라미드로 설계하고 1층은 텔코LLM, AIDC와 반도체, 엣지AI 네트워크, 2층은 통신 및 외부산업의 AIX, 3층은 개인서비스로 규정. 자 체기술에 주력함과 동시에 전층에 글로벌화는 규모의 경제와 글로벌 커버리지를 갖춰 AI 기술 고도화와 서비스 확산으로 시너지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

     

    가장 공을 들이고 있는 분야는 인프라 요소가 강한 피라미드의 1층으로 텔코LLM을 글로벌 빅테크와 연계하여 고도화하며, AIDC도 용량 확 장과 글로벌 클라우드 AI 컴퓨팅 업체와 미국 인공지능 DC 통합 솔루션 기업에 투자하여 사업 경쟁력을 키워가는중.  AI반도체도 경쟁력과 시너지를 위해 동종업체와 합병을 추진. AI 검색기술을 가진 글로벌 업체에 투자하고 자사고객을 대상으로 서비스.

     

    동사가 국내 기업 중에서는 가장 적극적으로 생성AI 사업 확대를 진행중에 있어 관련사업들이 현재 텔코 본업과 B2B, 그리고 B2C에서 모두 시너지를 내며 의미있는 궤도에 오른다면, 추가적인 상승 모멘텀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

     

    ㅇ AI에 대한 꾸준한 도전. 언젠가는 시장이 알아줄 것

     

    SK텔레콤에 대한 투자의견 Buy 및 목표주가 65,000원 유지. 5G 보급률 포화와 유선사업 성장 둔화 등 통신 본업의 성장은 제한적이지만, AI 사업에 대한 적극적인 도전을 통해 중장기 먹거리 확보에 나서고 있음. AI 사업이 단기 실적에 기 여하지 않겠지만, IT 산업 내 패러다임 변화에 발맞추고 있다는 점은 긍정적.

     

    24년 DPS는 3,600원(+1.7% YoY)로 예상. 밸류업 정책으로 추가적인 주주환 원을 고려해야하나, 현재 그룹사의 재무 효율성 제고 기조로 적극적인 주주환원이 편안한 상황은 아님. 결국 이익 개선이 주주환원의 가장 큰 동기부여가 될 수 있을 것으로 판단.

     

    1) 2024년 2분기 어닝서프라이즈에 힘입어 2024년 연간 연결 영업이익 감소 가능성이 낮아졌고, 2) SK그룹 지배구조 개편 작업이 본격화되고 있어 SKT 주가 상승 기대감이 높아질 수 있으며, 3) 당분간 높은 주주이익환원 규모를 유지할 수 밖에 없다는 현실을 감안할 때 주주이익환원규모 대비 확실 한 주가 저평가 상황이라고 판단되기 때문.

     

     

     

     

       SOOP : 호실적 + 노이즈 = 매수 기회 - 신한

     

    ㅇ 호실적에도 단기 노이즈로 인한 주가하락은 매수 기회

     

    컨센서스를 상회하는 실적에도 큐텐 사태에 따른 우려로 주가 급락. 오히 려 하반기, 내년 실적 추정치는 상향함에 따라 좋은 매수 기회라 판단. 경 기 둔화 우려가 높아지는 시장에서 방어주 역할도 기대

     

    ㅇ 2Q24 Review: 별풍선 가파른 성장 지속

     

    SOOP은 2Q24 영업수익 1,065억원(YoY +22.9%, QoQ +12.1%), 영업이 익 333억원(YoY +41%, QoQ +16.2%, 영업이익률 31.3%)을 기록하며 컨 센서스 영업이익 306억원을 상회. 경기와 상관없이 높아지는 ARPPU와 높은 충성도로 플랫폼 서비스 매출은 YoY +27% 성장. 광고는 부정적 업황과 <리그오브레전드> 디도스 이슈로 인한 콘텐츠 감소에도 불구하고 선방. 예상보다 가파른 플랫폼 서비스 성장세에 하반기 추정치 상향 조정.

     

    큐텐 사태로 해피머니상품권도 미정산이 발생했고, 이에 따른 영향이 동사 에도 존재한다는 우려로 주가가 급락. 그러나 해피머니상품권으로 결제된 별풍선 매출은 극히 적어 충당금 발생시 수억원 수준으로 추정. ARPPU가 높은 유저들 또한 해피머니 사용률이 낮아 유저 객단가에는 영향이 없을 전망. 과한 우려로 인한 주가 하락은 매수 기회라 판단.

     

    ㅇ Valuation & Risk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19만원에서 20만원으로 상향. 실적 추정치 상향 조정 후, 12개월 선행 EPS(주당순이익) 10,068원에 PER(주가수익비율) 20배를 적용. 인플루언서 이코노미라는 메가트렌드 속 가장 뚜렷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으며, 평균 연령이 낮은 동남아에서의 성 장 가능성이 멀티플을 높일 전망. 인터넷 업종 최선호주 유지

     

     

     

     

     

      하이브 2.0 코멘트 -대신

     

    [뮤직그룹 APAC 설립 등 하이브 2.0으로 체질 개선 본격화될 전망. 현지화 그룹 및 게임/AI 사업은 긴 호흡에서 성과 확인 가능할 것. 새로 발표한 위버스 멤버십 서비스는 기대 이상. 팬덤 수요 클 것]

     

    ㅇ주주서한을 통한 하이브 2.0에 대한 내용 발표

     

    동사는 주주서한을 통해 하이브 2.0에 대한 내용을 발표. 강조 한 부분은 크게 4가지로 구성되는데, 1) APAC 설립을 통한 국내/일본 레이블 총괄 운영, 2) 미국, 일본, 라틴 현지화 그룹 지속 배출할 계획, 3) 4분기 위버스 구독형 멤버 십 서비스 론칭, 4) 미래 성장 동력으로서 게임 부문 강화로 요약

     

    1) 하이브 뮤직 그룹 APAC 설립으로 시너지 효과 기대

    하이브 뮤직 그룹 APAC은 현재 레이블들의 독립성은 유지하되 레이블 간의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할 목적으로 설립. 최근 멀티레이블 체제의 단점으로 작 용한 하이브 소속 아티스트 간의 경쟁을 보완하는 형태의 멀티레이블 체제로 변화할 것으로 기대되어 긍정적

     

    2) 해외 현지화 그룹의 방향성은 좋으나 시간이 필요

    현재 현지화 그룹의 경우 팬덤 낙수효과 및 선배 그룹 후광효과의 부재로 초 반 퍼포먼스는 기대 수준에 못 미치나 이는 당연한 모습. 현지화 그룹의 성공 은 국내와 같이 여러 세대에 걸쳐 레이블 인지도를 높이고 로열티

    있는 팬덤 을 확장하는 것이 중요. 따라서 단일 그룹에 그치는 것이 아닌 지속적으로 해 외 현지화 그룹을 배출한다는 계획은 중장기적 성과를 보일 것으로 전망

     

    3) 미래 성장 동력으로서 게임, AI는 아직 보수적으로 판단

    미래 성장 동력으로서 게임 부문 확대에 대해서는 여전히 불확실성이 높다는 판단. 2분기까지 출시한 게임에서 아직까지 가시적인 성과를 보이지 못했기 때문. OSB, 수퍼톤 등 사업도 단기적으로 재무적 성과를 기대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예상하나 아직 초기 단계로 향후 사업화 진행시 내용 확인 필요

     

    4) 가장 기대되는 부문은 단연, 위버스 멤버십 서비스

    드디어 올해 4분기 오랫동안 기다려온 구독형 멤버십 서비스 론칭 계획 발표. 서비스에는 디지털 멤버십 카드, 보너스 젤리 충전, 광고 제거, VOD 오프라인 저장, 멤버십 독점 콘텐츠 조회, 이벤트 우선 참여 등이 포함되었는데, 지난해 발표한 내용보다 해당 서비스 팬덤의 구독 요인이 강화되었다는 판단

     

    팬클럽 멤버십을 가입하는 가장 큰 이유는 멤버십 전용 콘텐츠 시청을 위함 도 있으나 1) 콘서트 선예매, 2) 음악방송 응모권을 얻을 수 있기 때문으로 이 벤트 참여 목적이 강함. 이벤트 우선 참여 권한이 포함되어 팬덤의 니즈가 강 할 것으로 기대되어 매우 긍정적으로 평가. 4분기 멤버십 서비스에 참여하는 아티스트 수 및 구독료 공개시 수익성 판단 가능해질 전망.

     

     

    ㅇ 하이브주주서한 주요내용 요약

     

    [하이브 2.0 전략에 대한 내용이 담겨있으며 주요 사업영역을 재편. 기존 사업영역이었던 1) 레이블, 2) 솔루션, 3) 플랫폼에서 1) 음악, 2) 플랫폼, 3) 테크기반 미래성장으로 변경. 주안점은 크게 3가지

     

    1) '레이블 사업부문을 음악으로 변경하고, 국내 및 일본 멀티레이블 사업을 총괄하는 'HYBE MUSIC GROUP APAC 설립. 초대 대표는 신영재 빅히트 뮤직 대표 하이브 재팬은 김영민 전 SM엔터테인먼트 총괄사장을 회장으로 선임. 지방분권화 체제였던 멀티레이블 체제 리스크가 부각된 상황에서 HYBE MUSIC GROUP APAC을 통해 중앙집권화를 꾀하려는 목적으로 해석. 추가적으로 K-POP의 캐시카우인 일본 시장을 강화하는 전략으로 풀이

     

    2) 위버스 DM 서비스를 확대하고 위버스 구독형 멤버십 4Q24 출시 예정. 멤버십은 디지털 멤버십 카드, 보너스 젤리, 광고 없는 영상 시청, VOD 오프라인 저장으로 구성될 예정. 출시 전에 광고를 본격 도입하여 멤버십 결제로 유도할 전망 오랜 기간 위버스 플랫폼의 수익화를 기다렸던 투자자들에게 반가운 소식이지만 기존 소통하던 내용에서 큰 변화는 없음. 주요 아티스트의 DM 서비스 입점이 얼마나 빨리 이루어지느냐가 중요.

     

    3) 하이브IM을 중심으로 게임 사업 확장 게임 사업 외에 Audio/Voice 기술, 생성형 AI, 오리지널 스토리 비즈니스 등 사업화가 본격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투자도 고려 중. 2025년부터 자체 개발 IP를 포함한 게임들을 출시할 계획 → 하이브IM이 4월에 출시한 '별이 되어라 2'는 기대 이하의 매출 기록. 2H24에 던전스토커스 출시도 예정되어 있으나 기대가 크지 않은 상황. 게임 산업은 엔터와 같은 IP 산업이지만 성장이 정체되고, 경쟁 수준이 높음. 엔터 IP를 활용한 게임은 '인더섬 with BTS' 외에 시도 사례가 많지 않기 때문에 잠재력만큼 불확실성도 크다고 판단.

     

    ㅇ 단점을 보완하고 미래 먹거리를 찾는다

     

    이를 위해 중앙집권화 체제를 마련한 것은 긍정적이며, 라틴 아메리카 현지 아이돌 시도도 산업 성장을 위해 필요한 시도라고 판단. 다만 엔터 산업 자체도 불확실성이 큰데 같은 속성을 가지고 있는 게임 산업을 확장하는 부분에 대해서는 증명이 필요.

     

     

     

     

     

    ■ 오늘스케줄 - 08월 02일 금요일 

    1. 美 7월 고용동향보고서(현지시간)
    2. 스타벅스코리아 음료 가격 조정
    3. 7월 소비자물가동향

    4. 삼성SDI, 북미서 '1조 잭팟' 역대 최대 ESS 배터리 공급 보도에 대한 조회 공시 답변 재공시 기한
    5. 포스코인터내셔널, 美서 전기차 감속기 1조원 수주 보도에 대한 조회 공시 답변 재공시 기한
    6. SK이노베이션, SK온-엔무브와 합병 후 상장 추진 관련 보도에 대한 조회공시 답변 관련 재공시 기한
    7. 메디콕스, 현저한 시황변동에 대한 조회공시 답변 재공시 기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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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 한화 실적발표
    9. 금호석유 실적발표
    10. 씨앤씨인터내셔널 실적발표
    11. LX인터내셔널 실적발표
    12. 웅진씽크빅 실적발표
    13. 롯데웰푸드 실적발표
    14. 케어젠 실적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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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 뱅크웨어글로벌 공모청약
    16. 교보16호스팩 공모청약 
    17. 뉴보텍 변경상장(감자)
    18. 스튜디오산타클로스 변경상장(감자)
    19. 제주맥주 거래정지(감자)
    20. 포커스에이치엔에스 추가상장(유상증자)
    21. 현대글로비스 추가상장(무상증자)
    22. 에스엘에스바이오 추가상장(무상증자)
    23. 케이알엠 추가상장(CB전환)
    24. 스피어파워 추가상장(CB전환)
    25. 제노포커스 추가상장(CB전환/주식전환)
    26. 디앤디파마텍 보호예수 해제
    27. 이노스페이스 보호예수 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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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8월01일 : 한화오션, "한화, 豪방산업체 '오스탈' 인수추진…9,000억 제안" 재공시 기한
    08월02일 : 포스코인터내셔널, 美서 전기차감속기 1조원수주 재공시기한
    08월05일 : 일본은행 금융정책결정회의 의사록
    08월05일 : 옵션만기일
    08월05일 : 한화오션, 필리조선소 인수추진 재공시기한
    08월07일 : 미국 민주당 대선후보 결정(온라인투표)
    08월08일 : 인도 통화정책회의(이전 6.5%)
    08월11일 : 파리올림픽 종료(07월26~8월11일)
    08월11일 : AAIC 알츠하이머 협회 국제회의(07월26~8월11)
    08월12일 : 일본증시휴장
    08월15일 : 한국증시 광복절 휴장
    08월16일 : 미 옵션만기일
    08월18~24일 : 미 연준 잭슨홀 컨퍼런스
    08월19일 : 미국 7월 컨퍼런스보드 경기선행지수
    08월19~22일 : 美 민주당, 차기 대선후보 지명 전당대회 개최(현지시간)
    08월21일 : FOMC 회의록
    08월22일 : 8월 금융통화위원회
    08월24일 : 미 연준 잭슨홀 컨퍼런스 종료(18~24일)
    08월26일 : 영국 증시, Summer Bank Holiday로 휴장
    08월27일 : 대우건설, 튀르키예에서 3조수주임박 보도 재공시 기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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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9월02일 : 미국 증시, Labor Day로 휴장
    09월4일 캐나다 BOC 통화정책회의
    09월06~10일 : IFA2024(유럽 최대 가전전시회)개최, 독일베를린
    09월10일 : 미 대선 TV토론(2차, ABC)
    09월10-24일 UN총회(뉴욕)
    09월12일 : 선물/옵션 동시 만기일
    09월12일 ECB 통화정책회의(경제전망)
    09월16일 : 한국, 중국, 일본 추석휴장
    09월17일 : 한국, 중국, 대만 추석휴장
    09월18일 : 한국, 홍콩 추석휴장 
    09월17~18일 : 美 FOMC회의, 한국시간 19일 발표
    09월19~20일 : 일본은행 금융정책회의
    09월19일 터키,남아공,영국 통화정책회의
    09월20일 : 美 선물/옵션 동시 만기일(현지시간)
    09월23일 : 일본증시 휴장
    09월24일 호주 RBA 통화정책회의
    09월25~28일 : DX KOREA 2024, 제6회 대한민국방위산업전, 킨텍스
    09월26일 : 일본은행 금융정책결정회의 의사록

     

     

     

     


    ■ 미드나잇뉴스

     

    ㅇ 미국 공급관리협회(ISM)는 지난 7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46.8을 기록했다고 발표했으며, 이는 예상치를 하회하는 수치임. 전월까지 51.6을 기록하며 확장세를 유지했던 S&P글로벌의 제조업 PMI도 위축 국면으로 진입함 (Reuters)

    ㅇ 챌린저, 그레이 앤드 크리스마스(CG&C) 감원 보고서에 따르면 미국 기업들의 7월 감원 계획은 2만5천885명으로 집계됨. 이는 전월의 4만8천786명에서 47% 급감한 수치임 (WSJ)

     

    ㅇ 미국 노동부에 따르면 지난달 27일로 끝난 한 주간 신규 실업보험 청구자수는 계절 조정 기준 24만9천명으로 집계됐으며, 이는 직전주보다 1만4천명 증가한 수치임 (FT)

     

    ㅇ 잉글랜드은행(BOE)이 기준금리를 5.00%로 25bp 인하했다고 발표함. 인플레이션 압력은 제약적 통화 기조 때문에 향후 몇 년에 걸쳐 사라질 것으로 예상되며 통화정책은 인플레이션 위험이 사라질 때까지 충분히 긴 기간 제약적인 상태를 유지할 필요가 있을 것이라고 밝힘 (AP)

     

    ㅇ 중국 금융정보 제공업체 차이신이 발표하는 7월 차이신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전달 51.8에서 49.8로 떨어졌다고 보도됨. 수요 침체 및 고객 예산 감소에 따른 신규 주문 감소 때문이며, 이는 올해 하반기 중국 성장 동력에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됨

    ㅇ 인텔은 2분기(4∼6월) 128억3천만 달러의 매출과 주당 0.02달러의 순이익을 기록했다고 밝힘. 예상치를 밑도는 실적에 전체 직원의 15%를 감원하고 자본 지출을 줄이는 등 비용 절감을 위한 대대적인 구조조정 작업에 들어감 (Bloomberg)

    ㅇ 우버 테크놀로지가 자국의 테슬라가 아니라 중국 최대 전기차업체 비야디(BYD)와 제휴를 맺고 BYD 차량을 우버 네트워크에 배치하는 것은 물론, 공동으로 자율주행차(로보택시)를 개발할 것이라고 밝힘. 우버가 테슬라가 아니라 BYD를 선택한 것은 BYD의 성능이 테슬라보다 더 좋은 것은 물론, 가격도 싸기 때문이라고 평가됨

    ㅇ 세계 최대 반도체 장비업체인 어플라이드 머티어리얼즈(AMAT)가 미 행정부로부터 연구개발(R&D)센터 건설을 위해 신청했던 반도체법(Chips Act) 보조금을 받지 못할 것이라는 통보를 받았다고 보도됨. 이번 결정이 반도체 장비업체들의 경우 반도체법에 따른 보조금을 지원받기 쉽지 않다는 것을 보여준 사례로 해석됨

    ㅇ 도요타는 2분기 연결 기준 매출이 11조8,378억엔(약 107조7천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2.2% 늘었다고 이날 발표. 영업이익은 이 기간 16.7% 증가한 1조3,084억엔(약 11조9천억원), 순이익은 1.7% 늘어난 1조3,333억엔(약 12조1천억원)으로 각각 집계됨. 인증 부정 문제로 일본 내 생산 대수는 감소했지만, 엔화 약세로 매출과 순이익 모두 분기 사상 최고를 기록

     

     

     

     

    ■ 금일 한국증시 전망

     

    MSCI 한국증시 ETF -1.85%, MSCI 신흥지수ETF -1.75% 하락.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 -7.14% 급락. 러셀2000지수 경기침체 우려로 한 때 -4% 가까이 하락하다 -3.03% 하락으로 종료. 다우운송지수 -1.69% 하락. 유렉스 코스피200 야간선물 -2.21% 하락. 전일 정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1,366.20원으로 마감했으며 야간시장에서 경기침체 우려를 반영하며 1,369.80원으로 상승 마감. NDF 달러/원 환율 1개월물은 1,367.50원을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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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일 한국증시는 BOJ의 기준금리 인상에 달러/엔 환율 148엔으로 하락하고, 비둘기적 FOMC 통화정책 발표에 10년 국채금리가 4%수준으로 하락하면서 앞선 뉴욕증시 급등 분위기가 이어지며 상승마감. 

     

    코스피는 +0.7%상승 출발했으나  중국증시 개장직전에 상승폭을 모두 반납. 그런 이유는 장초반 발표된 한국수출이 예상치를 큰폭 하회하고. 제조업 PMI가 전월대비 하락했으며, 앞선 뉴욕시장 마감후 미국의 한국 HBM의 중국수출금지 보도에 급등 출발한 반도체 업종이 급격히 하락 전환한 영향으로 풀이. 하지만 미 지수선물이 상승세를 유지하는데 힘입어 오전장 외인이 지수를 이끌며 13:10분경 +0.84%(2794p)로 고점기록.

     

    이후 국내기관들이 지수선물, 주식선물, 코스피현물에서 매도를  확대하며 지수 반납을 주도. 기관들이 오후장에 일제히 매도를 강화한 이유는, 1)하반기 한국 경기 둔화를 전망하는 리포트 영향, 2) BOJ 기준금리인상에 글로벌 엔캐리 청산되며 채권매도(금리상승요인), 주식매도(주가하락요인) 우려감을 반영하는 것으로 풀이. 

     

    코스피는 상승폭을 반납하며 +0.25%(2777.68p)로 마감. 코스닥은 2차전지와 헬쓰케어 업종 상승에 +1.29%(813.53p)로 마감

     

    아시아 장 중 미 국채금리 상승, 엔화는 장초반 급 강세로 갔다가 장중반부터 되돌림, 이에 따라 달러도 소폭 약세, 원화는 강세, 유가도 횡보하며 보합수준. 아시아 장 중 미 지수 선물 상승. 하락출발한 홍콩증시는 하루종일 하락 횡보하다가 장막판에 상승전환. 하락출발한 상하이증시도 오후장에 잠시 상승 전환했다가 재차하락. 일본증시는 일본기준금리상승과 엔화강세에 큰폭 하락후 횡보.

     

    한국 7월 수출 전년대비 +13.9%. IT중심 수출 호조세 지속. 수출중심 이익개선 지속에 조선, 방산, 상사, 운송업종 상승.  미국 AI 모멘텀 우려에 소프트업종, 그리드업종 최근 차익실현 컸으나, 미국 반도체 반등에 금일 우려 해소되며 상승. 테슬라 상승에 2차전지 업종과 2차전지소재업종 상승. 해리스의 지지율이 트럼프를 앞서고 있다는 소식에 원전, 건설,에너지 등 트럼프 트레이드 약화. 넥슨게임즈 신규 업데이트에 신작 흥행 지속 기대감에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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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간밤뉴욕증시에서 미국 7월 경제지표의 잇따른 부진심화에 경기침체우려가 커지며 안전선호심리가 부각되며 금리가 큰폭 하락하고 달러와 엔화가 강세, Fed Watch에서 9월기준금리 인하와 올해 3차례기준금리 인하 확율이 크게 증가했지만, 결국 기준금리 인하시기를 놓친 연준의 실패우려가 부각, 이에 뉴욕증시 3대주요지수가 큰폭 하락하고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가 7%내외 폭락한 점은 한국증시에 부정적. 

     

    경기침체우려 확대우려를 증폭시킨 경제지표들은 미국 7월 ISM 제조업 PMI, 미국 주간 신규 실업수당 신청건수, 미국 Q2 단위노동비용 잠정치(전분기비)였음, 

    미국 10년국채금리가 4%이하로 확실하게 내려왔는데 그내용은 실질금리의 하락이 주된 요인이고 이는 성장율 둔화와 안전선호심리 확대 영향으로 해석. 금리하락이 글로벌 증시에 부정적으로 작용하는 요인이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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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종합하면 오늘 코스피는 -0.5% 내외 하락출발 후 일시적 변동성영향에 낙폭을 확대하는 흐름을 예상.  미국 경기의 침체우려가 높아진 점은 오늘 국내증시에서 외인의 매도헤지 수요를 가속화시킬 요인. 엔화가 달러와 동반 강세로 변화하는 것은 안전선호심리의 확대로 해석가능. 미 10년 국채금리가 4%이하로 급락했지만 이는 미국의 실질성장 둔화와, 이에 따른 안전선호심리의 확대 때문에 나타난 현상으로 오늘 증시에 부정적으로 작용할 요인. 

     

    오늘 아시아장중에 안전심리가 추가 확대될 것인가에 외인의 선물수급이 연동되며 변동성의 크기를 만들어 낼것으로 예상. 다만 이는 투자심리가 안정되면서 단기간 내 지수가 제자리로 돌아올 일시적 변동성이 될 것으로 풀이. 연준의 기준금리 인하가 현실화되면 경기침체우려가 해소될 것으로 설명될 수 있기때문.

     

     

     

     

     

     

     


    ■ 전일 한국증시마감시점 이후 매크로변화로 본 아침투자환경


    S&P500선물 : -2.08%
    WTI유가 : -2.10%
    원화가치 : -0.28%
    달러가치 : +0.20%
    미10년국채금리 : -2.02%

    위험선호심리 : 후퇴
    안전선호심리 : 확대
    글로벌 달러유동성 : 축소
    외인자금 유출입환경 : 유출
    장단기금리 역전폭 : 축소

     

     

     

     


    ■ 전일 뉴욕증시 : 경제지표 부진에 경기침체 우려 반영하며 하락 확대

     

    ㅇ 다우-1.21%, S&P-1.37%, 나스닥-2.30%, 러셀-3.03%, 필 반도체-7.14%


    1일 뉴욕증시는 전일강세에 이어 상승출발 했지만, 장 초반 ISM 제조업지수 위축에 하락전환.

     

    특히 고용관련 지표들이 부진을 보이자 경기침체 우려가 부각된 점이 특징. 이에 자동차, 반도체는 물론 금융, 에너지 등 대부분이 부진.

     

    국채금리도 큰 폭으로 하락해 10년물 금리가 2월 이후 4.0%를 하회하자 리츠금융, 유틸리티, 그리고 경기 방어 관련 종목군이 강세를 보이는 등 시장 참여자들은 경기 침체 이슈를 반영하며 하락폭이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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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ㅇ 뉴욕증시 변화요인:  경기 침체 우려 부각, BOE 그리고 애플, 아마존, 인텔 실적

    이날 발표된 미국 ISM 제조업지수가 기준선인 50.0은 물론 지난달 발표된 48.5를 하회한 46.8로 발표하며 올해 최저치를 기록.

     

    세부적으로는 물가지수가 소폭 상승한 가운데 신규주문이 49.3에서 47.4로 둔화. 특히 고용지수가 49.3에서 43.3로 크게 감소해 펜데믹 시기를 제외하면 2009년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

     

    지난번 6월 ISM 서비스업지수가 53.8에서 기준선인 50을 하회한 48.8로 발표되며 서비스업 위축을 발표한 데 이어 7월 ISM 제조업지수가 고용을 중심으로 부진을 이어가자 경기에 대한 우려가 확대. 

    여기에 신규실업수당 청구건수가 지난 주 발표된 23.5만 건보다 증가한 24.9만 건을 기록해 1년내 가장 크게 증가. 연속 신청건수도 1844만 보다 증가한 187.7만 건을 기록하는 등 고용시장에 우려가 확대. 

     

    여기에 건설지출이 전월 대비 0.3% 감소했으며 특히 기업들의 설비투자를 이야기하는 비주거 부문 지출이 전월 대비 0.2% 감소하는 등 경기 둔화 우려를 자극. 

     

    더불어 단위노동비용이 3.8%에서 0.9%로 급감한 점도 고용 불안을 자극. 이에 안전자산인 달러와 엔화는 강세, 채권도 강세를 보여 10년물 국채 금리가 4.0%를 하회. 주식시장은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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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국의 BOE가 통화정책회의를 통해 25bp 금리인하가 진행. 9명의 위원들 중 5:4로 진행된 가운데 금리인하 지지 위원들은 인플레이션이 지속적으로 둔화되고 있고, 높은 금리로 인해 실물경제에 계속 부담이 되고 있다고 주장.

    동결을 주장한 위원들은 인플레의 고착화 우려를 언급. 대체로 위원들은 인플레의 진전 여부에 주목하고 있으나, 경기에 대한 문제는 대체로 인정하는 경향. 이에 파운드화가 달러 대비 약세가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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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 마감 후 애플(-1.68%)은 매출이 예상을 상회 했지만 보합권 등락. 아마존(-1.56%)은 AWS 매출은 예상을 상회했지만, 전체 매출은 예상을 하회하자 시간외 크게 하락. 인텔(-5.50%)은 예상을 하회한 EPS와 매출 그리고 향후 전망도 예상을 하회. 여기에 배당을 중단한다고 발표하자 시간외 급락.

     

    대체로 그동안 주가 상승을 합당케 하는 실적 발표를 기대해 왔지만, 예상보다 부진하거나 상회 하더라도 제한적이라는 점을 반영하며 주가의 변동성이 확대되고 있어 당분간 이러한 변동성 확대는 지속될 것으로 시장은 전망

     

     

     

     

     

     


    ■ 주요종목 :  시간 외 애플 소폭 상승, 아마존은 5%대 하락

    ​ARM(-15.72%)은 연간 매출 전망을 유지했지만, 시장의 예상을 하회, 여기에 로열티 성장률이 20%대 중반으로 지난 분기 발표보다 낮은 수준을 보인 점도 부진요인. 퀄컴(-9.37%)은 예상보다 양호한 실적을 발표했는데 정부의 무역정책이 매출에 영향을 줄 수 있다고 우려를 표명한 데 이어 연간 매출 성장을 대체로 일치한 수준을 발표하자 하락.

     

    이에 엔비디아 (-6.67%), AMD(-8.26%), AMAT(-7.49%), TSMC(-4.60%), ASML(-5.66%), 마이크론(-7.57%), 브로드컴(-8.50%)등 여타 반도체 업종이 동반 하락.

     

    인텔(-5.50%)은 예상을 하회한 실적과 기대매출, 배당금을 중단한다고 발표하자 시간 외로 17% 급락. 경기에 대한 우려도 이러한 하락에 영향을 준 것으로 추정.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7.14% 급락

    ​애플(-1.68%)은 중국 매출이 예상을 하회 했지만, 아이폰 매출이 예상을 상회하며 전체 매출이 예상 상회하자 보합권 등락. 아마존(-1.56%)은 EPS와 클라우드 매출이 예상을 상회 했지만 전체 매출은 예상을 하회 했으며, 다음 분기 영업이익은 예상 하회하자 시간외로 5%대 하락. 메타플랫폼(+4.82%)은 순이익이 급증하는 등 양호한 실적을 발표했고 AI산업에 대한 막대한 지출이 이미 성과를 보이기 시작했다는 소식이 전해지지며 상승.

     

    테슬라(-6.55%)는 자율주행 관련 업체인 모빌아이가 연간 전망을 하향 조정한 여파로 급락하자 부진. 더불어 리비안(-7.13%), 루시드(-7.10%)등의 부진과 함께 니오(-8.56%)가 전월 대비 3.4% 감소하는 등 중국 전기차 업체들의 판매량이 둔화된 점도 부담. 포드(-1.20%), GM(-2.14%)등도 경기 둔화 우려를 반영하며 하락.

    자율주행 관련 회사인 모빌아이(-22.48%)는 예상보다 양호한 실적에도 불구하고 연간 매출 전망을 하향 조정한 여파로 급락.

     

    JP모건(-2.27%), BOA(-2.01%), 웰스파고(-4.15%), 씨티그룹(-2.47%)등 대형 금융주, 코메리카(-3.52%), 웨스턴 얼라이언스(-5.16%), 자이온스(-5.90%)등 지역은행들도 동반 부진. 

     

    햄버거 체인점인 쉐이크쉑(+16.88%)은 16%의 매출 성장, 4%의 동일 점포 매출 성장, 27%의 조정 EBITDA 증가를 특징으로 견고한 실적 발표하자 급등. 일라이릴리(+3.50%)는 체중감량 약물 부족혀낭이 곧 끝날 것이라고 발표하자 상승. 모더나(-21.01%)는 예상보다 양호한 실적에도 유럽 매출 감소, 경쟁 확대 등으로 실적에 문제가 생길 것이란 소식에 급락. 

     

     

     

     

     


    ■ 새로발표한 경제지표

     

    ㅇ미국 7월 ISM 제조업 PMI : 예상치 하회, 전월치 하회,  50이하로 낙폭이 확대, 경기침체우려 확대요인
    ㅇ미국 7월 ISM 제조업 고용지수 : 예상치 하회, 전월치 하회
    ㅇ미국 7월 S&P글로벌 제조업 PMI : 예상치 상회, 전월치 하회, 50이하로 하락
    ㅇ미국 주간 신규 실업수당 신청건수 :  예상치 상회, 전월치 상회, 경기침체우려 확대요인
    ㅇ미국 Q2 단위노동비용 잠정치(전분기비) : 예상치 하회, 전월치 하회, 경기침체우려 확대요인
    ㅇ미국 Q2 비농업 생산성 잠정치(전분기비) :  예상치 상회, 전월치 상회

     

     

     

     


    ■ 전일 뉴욕 채권시장

     

    국채 금리는 신규실업수당 청구 건수의 증가, 단위 고용비용 급격한 위축, ISM 제조업지수의 둔화와 세부 항목 중 고용지수의 2020년 이후 최저치 기록 등 경기침체를 자극할 지표들의 발표로 하락.

     

    이에 CME FEDWarch에서는 12월까지 3번의 금리인하 확률이 지난 주 60%에서 현재 99%로 상향 조정한 점도 금리 하락 요인. 이에 10년물 금리는 4.0%를 하회


    10년-2년 금리역전폭 큰폭 축소, 실질금리와 기대인플레이션 하락, TED Spread 상승으로 안전선호심리 확대

     

     

     

     

     


    ■ 전일 뉴욕 외환시장

     

    ㅇ 상대적 강세통화 순서 : 엔화> 달러인덱스>위안>유로>원화>캐나다>파운드

     

    달러화는 미국 경제지표들이 부진해 경기침체 우려가 높아지자 안전선호심리가 높아지며 여타 환율에 대해 강세.

     

    유로화는 제조업 PMI가 예상보다 부진하자 달러 대비 약세, 파운드화는 BOE가 금리인하를 단행 점이 영향을 주며 달러 대비 약세가 확대.

     

    엔화는 안전선호심리 속 달러 대비 강세.

     

    역외 위안화가 달러 대비 0.4% 내외 약세를 기록한 가운데 멕시코 페소, 브라질 헤알 등 대부분 신흥국 환율이 달러 대비 약세

     

     

     

     

     


    ■ 전일 뉴욕 상품시장

     

    국제유가는 이스라엘과 이란간의 분쟁 가능성에 전일 급등했으나, 오늘은 미국 경기침체 우려가 부각되자 하락. 이는 수요 둔화 가능성이 높아진 점이 영향. 한편, 이란은 이번 하니예 암살에 대한 대응을 전면전이 아닌 특수작전’에 그칠 수 있음을 시사한 점도 국제유가 하락 요인. 

     

    미국 천연가스는 에너지 정보청이 지난 주 재고가 예상을 하회 했지만, 증가세는 이어지고 있다는 점이 부각되며 하락. 


    금은 안전자산 선호심리가 높아지며 2,500달러를 상회하는 등 상승 했지만, 달러화 강세 여파로 상승폭이 축소. 구리 및 비철금속은 미국과 중국의 제조업 지표 둔화 여파로 하락. 

     

    밀은 전일에 이어 최근 하락에 따른 반발 매수세가 유입되며 상승한 반면, 대두와 옥수수등은 달러 강세 여파로 부진

     

     

     

     

     

     


    ■ 전일 아시아증시

    ㅇ 닛케이225지수-2.49%, 토픽스지수-3.24%

     

    도쿄증시는 엔화 급등에 대폭 하락했다. 전일 일본은행이 정책금리를 0.25%로 인상한 가운데, 우에다 가즈오 총재는 추가 인상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았다. 이어 연준은 기준금리를 동결했지만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9월 금리 인하를 강하게 시사했다. 미-일 금리차가 축소될 것이란 관측에 달러-엔 환율이 급하게 레벨을 낮췄다. 이날 달러-엔은 장중 148.505엔까지 하락해 지난 3월15일 이후 최저치(엔화 가치 기준 최고치)를 기록했다.

     

    우에다 총재는 "금리 인상이 경제에 심각한 부정적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생각하지 말라"며 "미래의 갑작스러운 금리 인상을 피하기 위해 점진적으로 금리를 인상하는 것이 좋다"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필요하다면 기준금리를 계속 인상하겠다"고 말했다. 파월의장은 "문제는 데이터의 전체성, 변화하는 전망, 위험의 균형이 인플레이션에 대한 자신감 상승과 견고한 노동시장 유지와 부합하는지 여부일 것"이라면서 "만약 그 테스트가 충족된다면, 9월 회의에서 정책금리 인하가 테이블 위에 올라올 수 있다"고 밝혔다.

    엔화 강세가 실적에 영향을 끼칠 것이라는 우려에 수출주가 하락했다. 도요타자동차는 장중 8% 이상 하락했고 혼다, 고마쓰, 무라타제작소, 캐논 등도 줄줄이 하락했다. 일본은행에 따르면 올해 수출업체의 예상 환율은 142.68엔이다. 아직은 이보다 환율이 높지만 미일 금융정책 변화로 경계감이 커지고 있다.

     

    ㅇ 상하이종합-0.22%, 선전종합-0.53%, 항셍지수-0.23%, 항셍H지수-0.34%


    중국증시와 홍콩증시는 소폭 하락 마감했다. 시장참가자들이 중국의 제조업 경기가 위축된 모습 등을 의식했다. 앞선 뉴욕증시는 기술주를 중심으로 강세를 보였다. 파월 연준의장이 9월 인하 가능성을 시사했고, 기술주에 대한 매수세가 동반됐다. 나스닥 지수는 2.64% 급등했다. 이에 중국증시도 개장 초에는 강세시도가 연출됐다. 하지만, 전날 2.06% 오른 부담에 매수세의 눈치보기가 진행됐다.

    제조업 지표가 나오면서 증시는 하락 반전했다. S&P글로벌에 따르면 지난 7월 차이신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는 49.8로 전월 51.8에서 2포인트 하락했다. 9개월 만에 기준선(50)을 밑돌아 위축 국면에 접어들었다. 중국의 GDP 성장률이 지난 분기에 부진했는데, 하반기 지표도 우려를 씻어내지 못했다.

     

    ㅇ 가권지수 +1.99%


    대만증시는 미 증시 강세를 이어받아 상승했다. 상승 출발한 지수는 장중 내내 뚜렷한 오름세를 보였다.
    대만증시의 상승세는 파월 연준의장이 9월 금리인하에 대한 기대감 키우고, 뉴욕 증시가 강세를 보인 영향을 받았다. 특히 2거래일 연속 하락세를 보이던 엔비디아가 12% 넘게 오르며 대만 증시에서도 관련 대형주가 지수 오름세를 견인했다. TSMC와 폭스콘이 각각 2.78%, 2.27% 올랐다.

    파월 의장은 "고용시장이 현재 수준으로 유지되면서 인플레이션이 하락한다면 9월에 기준금리 인하가 가능할 것"이라며 "9월에 금리인하가 (논의) 테이블에 오를 수 있다"고 밝혀 시장의 기대에 부응했다. 파월의장의 발언은 전반적으로 강력한 비둘기파적이었다. 9월 금리인하를 강력하게 시사한 만큼 투자자들은 매수 확대로 대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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