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눈경제 15/01/09

 

[국내경제뉴스]

 

- 삼성전자는 매출액 52조원, 영업이익 5조2000억원 2014년 4분기 잠정 실적 공시. 시장 전망치 평균(4조8200억원)을 웃도는 규모로 반도체 부문 빛을 낸 결과. 한편 무선사업부는 지난해 4분기 광고와 단말기 판매 보조금을 중심으로 마케팅 비용을 2000억원 이상 절감한 것으로 알려짐

 

- 세계 최고 연구기관 미국 IBM 왓슨연구소 서울시에 투자의향서(LOI) 제출. 서울시는 마포구 상암 디지털미디어시티(DMC) 용지에 왓슨연구소 유치하기로 하고 구체적 방안 협의 중

 

- 조지 소로스가 러시아가 그리스 정정 불안보다 유럽에 더 큰 위험 요소라고 밝힘. 러시아 제재가 유럽의 디플레이션과 경기침체를 가져왔다며 러시아 디폴트는 유럽 은행에 큰 타격이 될 것이라 경고

 

- 저유가 효과가 본격적으로 미국 경제에 반영되는 신호가 감지되기 시작. 12월 ADP 고용건수는 24만1000건 늘어 11월 22만7000건을 큰 폭 상회. 저유가가 소비 확장으로 연결돼 미국 경제 성장 모멘텀 더욱 키울 것이라는 기대감 속 기업들이 고용 늘린 덕분

 

- 삼성생명이 별도 조직을 만들어 전속설계사를 이원화하거나 판매자회사를 설립하는 방안 추진. 한화생명과 미래에셋생명이 영업력 강화 위해 자회사 형태로 법인보험대리점(GA) 설립하는 가운데, 업계 1위인 삼성생명이 TF구성함에 따라 보험사들간 판매경쟁 치열해질 전망

 

- 에쓰오일은 울산 온산공단에 올해부터 3년간 중질유 분해시설과 올레핀 복합시설에 대한 중장기 신규 투자 프로젝트를 진행할 계획 밝힘. 이 같은 투자에 약 5조원 투입될 것으로 전망

 

- 효성과 포스코에너지, CJ 등 민간기업은 정부와 함께 미래성장동력 발굴 위해 합심. 정부와 함께 효성은 친환경 소재인 ‘폴리케톤’을, 포스코에너지는 친환경-고효율 ‘연료전지’ 분야 키우기로 결정. CJ는 차세대 영화 상영시스템 ‘다면영상시스템’ 개발 박차

 

- LH가 주택분양사업 사실상 철수. LH는 공공 임대주택 공급을 주력으로 삼고, 주택분양사업에서는 사실상 철수하되 공공의 역할이 아직 필요한 소형주택만을 남길 전망

 

 

[전일 주요지표]

 

- 다우지수 17,907.87pt (+1.84%)

- S&P 500지수 2,062.14pt(+1.79%)

- 나스닥지수 4,736.19pt(+1.84%)

-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 684.65pt(+2.91%)

- NYMEX 금값 $1,209 (-0.2%)

- 원/달러 환율 1096.9 (-0.27%)

- 원/엔 환율 916.57원 (-0.62%)

- 원/헤알 환율 410.40 (+0.24%)

 

 

[해외경제뉴스]

 

 

- 미 증시는 국제 유가가 안정세를 보인 가운데, 미 Fed, 유럽 ECB 등 글로벌 중앙은행들의 완화적 통화정책 기조 전망에 상승 마감. 소재, 에너지, IT 업종이 큰 폭의 상승

 

- 유럽 증시는 드라기 ECB 총재가 국채매입 가능성을 재차 언급함에 따라, 22일 ECB 통화정책회의에서 ECB가 양적완화에 나설 것이란 기대 확산되며 상승 마감

 

- WTI유가는 글로벌 원유 공급 과잉 우려에도 불구하고, 주간 원유재고 감소 영향과 저가 매수세 유입으로 소폭 상승, 전일대비 $0.14(+0.29%) 오른 배럴당 $48.79에 마감

 

- 드라기 ECB 총재는 유럽의회 루크 플래너건 의원에게 보낸 서한에서 ECB 정책위원회는 저물가 지속으로 추가적인 비전통적 조치 사용에 만장일치로 동의하고 있고, 매입 가능 자산 중 국채도 포함되어 있다고 설명 (Bloomberg)

 

- 미국 전주 주간실업수당 청구건수는 전주대비 4000건 감소한 29만4000건 기록. 예상치 29만건은 상회했으나, 2주연속 감소하며 견조한 흐름 (Bloomberg)

 

- 미국 11월 소비자신용은 전월대비 141억달러 증가. 미국의 견조한 경제성장으로 학자금 대출 및 자동차 대출 증가한 영향 (Bloomberg)

 

- 하인즈, 팀 호튼스 등 초대형 식품업체를 M&A한 브라질 사모펀드 3G 캐피탈이 새로운 M&A 투입 자금을 확보하며 다음 M&A 타깃 찾는 것으로 알려지며 글로벌 식품업계 긴장. 캠벨수프와 펩시콜라 등이 거론 (WSJ)

 

- 전 세계에서 차량 공유서비스 확대되는 가운데, 비행기 소유 민간 조종사와 승객을 연결해주는 공유 서비스 허용을 주장하는 소송 제기되며 주목 (WSJ)

 

- 프리미엄 하드웨어 제품을 판매하는 애플의 앱 매출 빠르게 증가. 2014년 앱스토어 매출은 전년대비 50% 증가한 150억 달러를 기록. 애플의 전체 매출에 비해 작지만 빠르게 성장하며 영업이익에 기여 (WS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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