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눈경제 15/02/10(화)

한눈경제 15/02/10(화)

 

- 그린스펀 미국 FRB 전 의장은, 그리스가 추가 자금 지원을 받지 못하면 디폴트를 내고 유로존을 떠나야 하는 처지이며, 이런 상황에서 어느 누구도 선뜻 돈을 빌려주지 못할 것이라 지적. 또한 그리스의 유로존 탈퇴가 최선이라는 것을 인정하는 것이라 시간문제라 발언

 

- 애플은 오는 19일 춘제 연휴까지 중국에 5개 직영점을 추가해 중국에서 총 20개 애플스토어를 운영할 예정, 나아가 2년 내에 총 40개로 확대할 계획이라 밝혀

 

- 한국경제연구원에 의하면, 우리나라 지방자치단체의 사회복지 지출액이 06년 15조3000억원에서 13년 37조4000억원으로 약 2.5배 늘어나면서 지방재정 악화의 주범으로 지적

 

- 지난해 은행들이 보험사보다 순익에서 밀린 것으로 나타나, 가계대출을 비롯한 손쉬운 이자장사에 치중했던 은행들이 저금리 직격탄을 맞은 데 따른 결과로 풀이

 

- 대림산업은 여수에 위치한 고반응성 폴리부텐 공장에 오는 16년 11월까지 총 740억원을 투자해 생산설비 증설에 나서, 연간 총 18만5000에 달하는 폴리부텐 생산능력을 갖춰 세계 2위인 독일 바스프(연간 14만 생산)와의 격차를 더욱 벌릴 계획

 

- S-Oil은 아람코 자회사인 ATC와 1조2000억원 규모의 경유와 나프타를 판매하는 계약 체결, 이를 통해 중동과 아프리카 지역으로 석유제품 수출 확대

 

- 국내 대표 OEM 방식 의류업체 한세실업의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이 236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3% 증가, 매출액은 3.6%, 당기순이익은 18.2% 증가

 

 

[전일 주요지표]

 

- 다우지수 17,729.21pt (-0.53%)

- S&P 500지수 2,046.74pt(-0.42%)

- 나스닥지수 4,726.01pt(-0.39%)

-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 664.54pt(-1.09%)

- NYMEX 금값 1242 (+0.6%)

- 원/달러 환율 1094.9 (+0.47%)

- 원/엔 환율 922.95원 (+0.89%)

- 원/헤알 환율 395.45 (+0.08%)

 

 

[해외경제뉴스]

 

- 미 증시는 유가 상승에도 불구하고 중국 수출 지표에 대한 실망감과 그리스 부채 협상에서 그리스와 유로존간의 상호 긴장감이 높아진 영향으로 하락 마감, 유가 상승 영향으로 에너지 업종만 상승한 가운데, 헬스케어, 필수소비재, 유틸리티 업종 중심으로 하락 마감

 

- 유럽 주요 증시는 중국 수출 지표 부진으로 중국 경기 둔화에 대한 우려 높아진 가운데 그리스 부채 협상에 대한 비관론 확산되며 하락 마감

 

- WTI 유가는 미국 유정채굴장비 수 감소가 지속되는 가운데 OPEC의 올해 원유 수요 전망치 상향 조정 영향으로 전일대비 배럴당 $1.17(+2.26%) 상승한 $52.86에 마감

 

- 미 증권거래위원회(SEC)는 기업들이 당사의 헤지정책에 대해 공시해야 하는 것을 골자로 하는 Hedging rule을 공표. 이는 투자자들에게 투자기업에 대한 더 많은 정보를 제공하기 위함 (WSJ)

 

- 맥도날드의 1월 글로벌 동일점 매출액은 전년대비 1.8% 감소해 전망치 하회. 일본, 중국 등 아시아지역 동일점 매출액이 12.6% 감소한 영향 (MarketWatch)

 

- 플로서 필라델피아 FRB 총재는 미국이 디플레이션에 직면할 위험이 낮다면서, Fed는 최근 경제지표 고려해 금리인상을 준비해야 한다고 재차 주장 (WSJ)

 

- 일본중앙은행(BOJ)의 정책위원 중 한명인 요시히사 모리모토는 BOJ의 양적완화에 대해 비판. 양적완화로 인한 일본국채시장의 유동성 감소 및 불확실성 증가로 경제에 악영향을 끼칠 것을 우려 (WSJ)

 

- 아시아 1월 수출 지표가 실망스러운 가운데 일각에서는 작년과 달리 음력설이 2월 중순에 있는 것이 영향을 미쳤다는 주장. 설을 앞두고 주문을 맞추기 위해 수출량 늘리는 경향이 있고, 2월 수출 지표에 기대 (WSJ)

 

- 제이콥 루 미 재무장관은 그리스 반 긴축재정 협상과 관련 그리스 및 유럽 협상자는 거창한 말 대신 당장 현실적인 방안을 찾을 것을 촉구 (MarketWatch)

 

 

동부증권 정찬삼 010-6321-64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