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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6/04/19(화)한눈경제정보
    한눈경제정보 2016. 4. 19. 07:31


                    


    16/04/19(화)한눈경제정보


    본자료는 예쁘게 정리하기보다는 빨리 전달하는게 목표입니다. 장중에 계속 업데이트 되니 중간중간에 들어와 보시기 바랍니다. 동부증권에서 저와 함께 고수익을 올려보시기를 소원합니다. (정찬삼 부장 010-6321-6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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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일의 이슈&섹터 스케줄-4월 20일 수요일

    1. 오바마, 사우디 등 순방(현지시간)
    2. 한-미 고위급 전략협의
    3. 티맥스OS 발표
    4. 부산 국제 원자력산업전
    5. 제4회 IoT 월드 2016 컨퍼런스 개최
    6. 이하이 풀앨범 발표
    7. 3월 생산자물가지수
    8. LG생명과학 실적발표 예정
    9. 우전앤한단 상호변경(우전)
    10. SG충남방적 상호변경(SG충방)
    11. STS반도체 상호변경(SFA반도체)
    12. YBM시사닷컴 상호변경(와이비엠넷)
    13. 씨아이테크 보호예수 해제
    14. 美) 3월 기존주택판매(현지시간)
    15. 美) 주간 원유재고(현지시간)
    16. 美) 주간 MBA 모기지 신청지수(현지시간)
    17. 美) 코카콜라 실적발표(현지시간)
    18. 美) 퀄컴 실적발표(현지시간)
    19. 美)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실적발표(현지시간)
    20. 독일) 3월 생산자물가지수(현지시간)
    21. 영국) 3월 실업률(현지시간)
    22. 영국) 4월 산업동향(현지시간)
    23. 日) 3월 무역수지(예비치)
    24. 日) 3월 철강생산
    25. 日) 3월 공작기계수주(수정치)



    ■ 마감시황 – 한은 금통위 10개월째 금리동결

    ㅇ일본 주식시장 : 상승 마감했다. 장초반, 미국증시상승 및 유가회복으로 위험자산선호심리가 부각됐다. 이에 따라, 엔화가 약세를 이면서, 수출주를 중심으로 증시는 상승했다. 최근 중국 및 유로존의 경제지표가 호조세를 보이고, 아소다로 재무상은 "급격한 엔 변동에 대한 다양한 수단을 취할 것"이라고 말하며투심이 개선되는 모습을 보였다.

    ㅇ중국 주식시장 : 장초반, 미국증시상승 및 유가회복으로 상승 출발했다. 인민은행은 위안화 고시환율을 달러당 6.4700위안으로 절상고시하며 증시상승을 지지했다. 유가는 산유국 동결안 무산에도 불구하고 중국지표 개선에 따른 경기둔화 우려감이 해소되며 회복하는 모습을 보였다. 또한, 장중 역외 위안화가 절상되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ㅇ한국 주식시장 : 강보합 마감했다. 장초반, 미국증시 상승 및 유가회복으로 상승출발했다. 금일 금통위는 기준금리를 1.50%로 동결했으며, 경제성장률 전망을3.0%에서 2.8%로, 소비자물가지수 전망을 1.4%에서 1.2%로 하향 조정하며 증시 상승폭은 축소됐다. 금리 동결에 따라 보험 및 금융 관련주를 중심으로상승했다. 외국인 및 기관은 순매수를 보였다.

    ㅇ한국 외환시장 : 달러/원 환율은 13.90원 하락한 1,136.30원으로 마감했다. 장초반 간밤 유가가 낙폭을 축소하고 글로벌 증시가 상승세를 보인 점에 6.20원하락한 1,144.0원으로 출발했다. 이후 금일 금통위에서의 금리동결 및 위안화절상고시로 하락세를 보였다. 이후 역외위안화가 지속적으로 하락세를 보이고,신흥국 통화 강세 및 유가증권시장으로의 외국인 매수세 이어지며 낙폭을 확대했다. 환율보고서 발표를 앞두고 당국의 경계감이 낮아진 점도 낙폭 확대에 영향을 주었다.

    ㅇ한국 국채시장 : 금통위의 영향으로 상승 마감했다. 장 초반 전일 재차 부각된위험자산 선호심리 및 매파적 금통위로 하락 출발했다. 금일 금통위에서는1.50%로 기준금리를 동결했으며, 수정경제전망에서 성장률 전망과 물가전망을 각각 0.2%p낮춘 2.8%, 1.2%로 하향 조정했다. 이후 이주열 한은 총재가현재 금리인하 여력이 있는 수준임을 인정하고 타이밍을 고려하는 입장을 밝히자 국채선물은 상승 전환했다. 특히, 외국인의 3선과 10선 동반매도에도 금융투자의 매수세가 금일 상승세를 이끌었다.


    ■ 정유, 지속적인 상승 랠리가 가능한 이유?

     1Q16 정유 3사 합산 OP +151% QoQ, 1) 정제마진, 2) 유가 반등, 3) 환율 효과
     2016년 정유주 실적 강세 지속: 3대 사업부 업황 모두 개선
     이슈 점검: 도하 미팅 합의 실패로 유가 조정 예상, 2H16 점진적 상승 기대
     투자의견 비중확대, 최선호주는 SK이노베이션



    ■ 은행업 1Q16 Preview: 할인 요인 해소를 통한 PBR 매력도 부각

     은행업종 Overweight 투자의견 유지
    1Q16 실적 시사점은 NIM 저점 확인과 대손비용 안정을 통한 이자이익 개선
     NIM 방어력, 대손비용 안정, 자본비율 부담 완화를 통한 할인 요인 해소와 이자이익
    개선에 대한 신뢰는 2008년 이후 최저치로 하락한 PBR 매력도를 부각시킬 전망.


    은행업종에 대한 Overweight 의견을 유지한다. 6% 수준의 은행업 ROE를 감안시
    0.44배 수준의 PBR은 1) 저금리 기조에서의 NIM 추가 둔화 2) 기업 구조조정에 따
    른 추가 충당금 부담 3) BASEL III 적용에 따른 자본 부담 우려가 반영된 결과이다.
    반면 1Q16 NIM 방어력, 대손비용 안정, 자본비율 부담 완화를 통해 할인 요인 해소
    에 대한 기대감을 높일 요인이다. 최근 원화 강세도 높아진 외국인 지분율을 감안
    시 수급 측면에서 우호적 요인이다. Top picks로 KB금융과 하나금융을 제시한다.



    ■ 꿈과 현실의 간극을 보여주는 쿠팡실적
    쿠팡의 여부보다는 배송 가치 상승에 관심
    수익모델은 한계, 손정의가 생각하는 쿠팡의 역할은 유효
    ‘15년 쿠팡의 탁월한 성장에도 대규모 적자가 발생한 것은 가격할인과 고정비 부담이 늘어났기 때문이다. 기존의 분석도구로 현재의 쿠팡모델은 한계가 있다. 1) 현재 사업모델로는 당분간 이익과 트래픽을 동시에 확보할 수 없고 2) 고원가 배송 구조 역시 중장기적으로 부담되는 요인이기 때문이다.

    쿠팡 모델의 성공 가능성은 낮지만 모바일 생태계의 흐름과 손정의가 생각하는 쿠팡의 역할을 고려해 본다면 다른 결론이 나올 수도 있다. 장기적으로 국가간 자유로운 상품거래의 시대를 고려했을 때 중국의 알리바바와 한국의 쿠팡은 서로간의 중요한 플랫폼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 4월 금통위 평가-정책은 타이밍과 공조가 경기 인식 개선 4월 금통위에서 기준금리가 1.50%로 동결됐다.

     4월 금통위는 기준금리를 1.50%로 동결했고 인하 소수의견도 1명 존재
     경기에 대한 인식은 3월에 비해 긍정적으로 전환
     금통위는 정책 공조 없는 일방적 통화완화에 부정적
     연내 기준금리 1.50%로 동결 전망 유지




    ■ 금통위, 통화정책 효과 최대화 시점 모색

    금리 동결, 그러나 통화정책 시행의 여운 남겨
    신흥국 통화 강세를 저지하기 위한 움직임에 우리나라도 동화될 필요

    6월 중순까지 당분간 시장금리는 횡보, 추경에 따른 금리 반등은 매수로 대응: 미국의 통화정책이 이전에 비해 완화적이므로 중국을 비롯한 신흥국 경기가 지지받을 수 있다. 다만 다음과 같은 이유로 기조적인 금리 상승은 어렵다. 1) 미국의 통화정책이 완화적이다. 2) 유가 수급상기조적인 인플레 기대심리의 상승을 가져오기 어렵다. 3) 중국은 여전히 구조조정에 방점을 찍고 있다. 다만 그로 인한 경기 위축을 (아직 상대적으로 건전한) 가계부채 증가와 부동산 시장부양으로 통제할 것이다. 4) EUR과 JPY의 강세흐름이라면 유로존과 일본의 성장도 의심받을것이다. 당분간 시장금리는 브렉시트 불확실성과 FOMC가 대기하는 6월 중순까지 행보를 예상하며 이후 하락을 재개할 가능성이 높다. 통화정책과 재정정책의 흐름이라면 수익률 곡선은일시적으로 가팔라질 수 있다. 그러나 세계잉여금과 총선결과를 고려하면 추경금액이 커지기어렵고 적자국채 발행액은 더더욱 작을 것이다(4월10일자 보고서 참조). 추경 이슈로 장기금리가 오른다면 매수기회다.






    ■ 4월 금통위 시간이 필요한 금리인하- 미래에셋대우

    - 4월에도 기준금리는 1.50%로 동결 결정. 수정경제전망 하향조정에도 불구 최근 국내외 지표일부 개선과 함께 통화정책만으로는 안 된다는 한은의 입장 반영

    - 우리는 올해 어려운 경제여건 흐름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나 2분기는 순환적으로 국내외 지표의 개선흐름이 이어질 것으로 판단. 그리고 정부의 적극적인 경기부양의지, 즉 추경 실시와 같은 정책공조 없이는 한은이 단독으로 금리인하에 나서긴 어려울 것으로 판단

    - 때문에 5월부터 취임되는 신임 금통위원들이 바로 인하를 결정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판단. 완화성향이 강한 신임 금통위원 중 일부가 5월에도 소수의견을 주장할 수 있겠으나 실제 정책 움직임은 빨라야 6월내지 3분기로 지연될 공산이 큼

    - 금일 금통위 기자회견의 관전포인트는 1)수정경제전망 하향조정, 2)금통위 소수의견 여부, 3)한은 총재의 발언 뉘앙스

    - 수정경제전망의 경우 성장률 3.0% 2.8%, 소비자물가 1.4% 1.2%로 소폭 하향조정 예상.2%대 성장을 인정했음에도 조정폭은 소폭이라는 부분이 부담

    - 금통위 소수의견은 기존의 하성근 위원 1인에 그칠 전망. 4명의 교체위원 중 추가로 금리인하를 주장하지 않았을 것으로 판단. 금일 기준금리 발표가 10시 이전으로 수정경제전망 발표에도 빨랐다는 점에서 금통위 내에 의견충돌은 크지 않았던 것으로 추정

    - 한은 총재의 경기관은 올해 경기불확실성과 1분기 어려운 여건은 인정하되 2분기 이후에는 안정될 수 있다는 정도의 낙관론 견지할 것임. 취임 2주년 오찬자리에서 ‘현재 기준금리는 충분히 경기부양적인 수준’, ‘1분기 경제가 예상보다 어려웠지만 중요한 것은 2분기 이후 앞으로 경제방향임’을 강조한 점이 경기관이 크게 나빠지지 않았을 것으로 보는 근거

    - 금일 시장반응은 금리동결 발표 전까지 매도우위에서 금리동결 이후 저가매수세 유입으로 조정폭은 제한적. 여전히 금리인하에 대한 기대감이 유지되고 있는데다 수급여건은 양호한 상황. 그렇지만 정책기대 이연으로 채권투자 위험성은 일부 높아진 것으로 판단

    - 5월 금통위까지 대외여건을 점검하면서 채권은 싸게 살 기회를 엿볼 필요. 국고3년 1.5% 중반과 국고10년 1.9%대 매수 기회 엿볼 필요. 커브는 3/10년 40bp 이상으로 스티프닝 우세 예상




    주간 경제/환율 전망 - RoF와 BHC

    미국 경기에 대한 의구심은 해결되는 과정. 일본에 대한 경기 우려는 여전히 남아있는 상태. IMF에서는 2016년 일본 경제전망을 1%에서 0.5%로 큰 폭 하향. 당사 전망치인 0.6% 성장은 그대로 유지. 테러와 브렉시트의 영향이 가져올 소매판매부진은 경기의 선순환을 방해하는 요인으로 작용. 경기에 대한 적극적인 방어 과정은 오히려 6월 선거 이후 나타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판단. 여전히 긍정적 전망을 유지하지만 현 시점에서는 조심스러운 접근이 필요

    달러의 상방향 여백은 제한적으로 판단. 유로화의 약세가 지속되면서 달러의 상방을 압박하는 요인이 될 것. 엔화의 강세는 가능하지만 현 수준대에서는 추가적인 강세가 부담스러운 수준. 원/달러 환율과 마찬가지로 환율은 안정세가 더 강하게 나타날 것으로 전망





    ■ 3차원 로보틱스의 기회

    ㅇ개요
    드론은 이제 우리 일상 용어와 환경의 일부이다. 제조업체, 공급업체, 대기업의 지속적인 드론 기술투자는 앞으로 전세계 경제에 혁신적 변화를 불러올 것이다.


    페이스북은 최근 오지에서도 인터넷 접속을 가능하게 해주는 태양광 드론 아킬라(주1)’를 출시했는데 이는 앞으로 전세계 수십억 개인에게 경제적 기회를 열어줄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이는 겨우 빙산의 일각일 뿐이다. 페이스북은 고객과 직접적으로 거래하지 않고 지역별 인터넷 사업자를 통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때문이다. 지금까지 미디어에 가장 많이 노출되었던 드론 서비스는 아마존의 프라임(Prime)인데 이에 대한 대항마로써 구글은 구글 고유의 드론 배달 시스템을 개발 중이다. 그러나 두 회사는 시스템 작동 방식에 대해 확연한 견해 차이를 가지고 있다. 이는 드론 산업이 성장하는 핵심 드론 기술 생태계(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와 전체 밸류체인(제조업체, 공급업체, 재판업체, 부가가치 서비스 업체 등)에 크게 의존하고 있다는 것을 시사한다.

    ㅇ폭발적 성장
    방위산업 시장에 포커스가 맞추어져 있던 전세계 드론 시장은 이제 상업용, 민간용 쪽으로 크게 움직이고 있다. 상업용/민간용 드론 시장은 향후 5년간 연평균 19%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전세계 상업용 드론 시장은 크게 7개 산업(에너지, 건설, 부동산, 유틸리티, 농업, 광업, 영화 산업)으로 이루어 져있다. AUVSI는 2025년까지 드론의 연간 매출량이 160,000개가 될 것이라 예측하는데 이는 드론산업이 전체적으로 성숙 중이라는 것을 의미한다.


    아마존은 이미 무인 항공기 배달 시스템에 대한 마케팅을 행한 바 있다. 그러나 드론 산업의 이커머스 배달 시장에 대한 관심은 제한적이었다. 규제로 인한 병목현상, 민간 구역에서 배달 드론 배치가보안상 적합한가에 관한 이슈 때문이었고 이는 곧 지상 드론의 개발을 앞당기는 촉매제 역할을 했다.한편 중국에서는 알리바바가 2015년 상반기에 드론 배달 테스트를 진행했으며 유럽에서는 같은 기간 스위스 포스트가 편지 배달에 무인 드론을 사용하기 시작했다.

    ㅇ떠오르는 드론 산업 생태계
    성장하는 드론 산업에서의 투자기회를 잘 포착하기 위해서는 산업의 지속에 필수적인 생태계를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드론 산업과 드론 생태계의 구성 요소는 모두 뚜렷한 특징을 지닌다. 이는 드론 자체의 제작, 전문 부품 및 관련 기술의 개발, 그리고 일선에서의 용도 등으로 나뉜다.다음페이지 그림은 성숙 중인 드론 산업 생태계를 구성하는 투자자와 종속자들을 보여준다




    ■ 정유업-산유국 합의 결렬과 정제마진 회복

    산유국 도하 회담 이전 산유량 동결 기대감으로 유가 상승했으나 합의 실패로 단기적 유가 하락 가능성. 수요와 무관한 유가 움직임으로 축소된 정제마진은 재차 확대 가능. 4월 정제설비 가동률 조정도 정제마진에 긍정적

    산유국들의 도하 회담 전후 정제마진의 변화는? 산유량 동결 합의에 대한 가능성이 제기되며 4월 이후 유가는 큰 폭으로 상
    승함. 이는 석유제품 수요 개선과 관계없는 유가 상승으로 정제마진은 축소되었음. 4월 이후 둘째주까지 두바이유 가격은 5.5달러/배럴 상승한 반면 정제마진은 1.8달러/배럴 하락. 단기적인 유가 상승을 제품 가격에 반영하지 못함


    산유국 회담 전 산유량 동결 기대감이 유가 상승으로 반영되었다면 4/17일 이후 합의 실패로 유가는 일정부분 되돌림할 것으로 예상. 이 또한 석유제품 수요와 무관한 유가 변동으로 유가 하락 과정에서 정제마진 상승 판단. 과거 원유의 공급량 축소 가능성이 제기되며 유가가 변동할 시 정제마진은 유가와 대체로 역의 상관관계를 나타냈음.


    ‘2012년 1월 미국-이란 핵 위협’, ‘2013년 8월 미국의 시리아 공격 가능성’ 등 원유 공급량 제한 이벤트 발생 시 정제마진은 일시적인 둔화 후 회복. 이번 합의 결렬로 원유 공급량 제한 요인이 해소, 유가의 단기적인 하락 과정에서 정제마진 회복을 예상함

    ㅇ정제설비 가동률 축소로 정제마진 회복 가능
    4월 이후 글로벌 정제설비 가동률이 축소되어, 향후 정제마진 회복 가능성이높아짐. 2015년 이후 가솔린 수요 강세를 기반으로 1분기 글로벌 정제설비가동률 상승. 그러나 4월 정제마진 둔화로 북미 정제설비 가동률은 91.4%에서 89.2%로 2.2%p 축소됨. 6월 정기보수 시즌으로 석유제품의 공급량 축소를 고려 시 4월 이후 축소된 정제마진의 회복 가능성 높은 것으로 판단. 정유업 내 ① 정제마진 회복이 예상되고, ② P-X 등 석유화학 제품 수익성이확대되며, ③ 배당매력이 높은 SK이노베이션과 S-oil을 매수 추천함




    ■ 유통/화장품 (Overweight)

    2016년 1분기 Preview
    유통: 최악의 시점에서 구체적인 개선 과정 제시
    화장품: 리스크 관리 역량이 확인된 성장성만이 프리미엄 유효
    생활용품: 매각과 신사업 전개의 구체화 필요

    Top-picks
    •유 통: 롯데쇼핑, 현대백화점
    •화장품: 아모레퍼시픽, LG생활건강, 코스맥스
    •홈쇼핑: GS홈쇼핑, 현대홈쇼핑



    섬유의복-중국 패션시장을 견인할 두 가지 Keyword

    ㅇ빠르게 성장하지만, 여전히 잠재력 높은 중국 패션시장
    • 중국 패션 시장 360조원, 한국과 격차 더 벌어지며 9배 넘어서
    • 빠른 성장에도 불구, 1인당 월평균 패션지출액 여전히 낮은 수준
    • 소득 증가에 따라 앞으로도 3배 성장 가능한 시장

    ㅇ중국패션관련 주요 종목
    엠케이트렌드(매수/TP 31,000원)
    베이직하우스(매수/TP 18,000원)
    차이나그레이트(Not Rated)




    ■ 반도체산업-일본 2차 지진 영향 분석

    일본 2차 강진 발생으로 소니 CIS(이미지센서) 생산 차질 심화 전망. 또한 일본 추가 지진 우려로 반도체 소재 국산화 확대 예상. 삼성전자 긍정적

    반도체 산업은 일본 추가 지진 우려로 반도체 소재 국산화 확대 예상.
    일본 지진 영향으로 국내 반도체 업체들의 반도체 소재 국산화 의지는더 커질 것으로 판단됨. 과거 일본 지진 영향으로 소재 수급에 어려움을 겪은 바 있어 금번 지진을 계기로 소재 로컬화 확대 전망. 진앙이 계속 동북쪽으로 이동하고 있어 반도체 소재 수급에도 우려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

    반도체 소재 관련주: 원익머트리얼즈(CVD(화학증착장비)소재), 케이씨텍
    (Slurry(연마재료)), 솔브레인(Etchant(식각액)), 디엔에프(전구체)



    ■ 철강금속(중립)
    ㅇ국내 철근 업체, 2분기 어닝 서프라이즈 전망
    현재 철근 수급 상황 및 가격 상승 분위기 감안시 2분기 철근 내수 가격은 최소 5만원 이상의 가격 인상이 불가피합니다. 현재 철근 수급 상황은 15년 건자재 Rally 시기 보다 훨씬 긍정적입니다. 이에 국내 철근 업체의 2분기 실적은 시장 기대치를 상회할 것으로 예상




    ■ [BOK Watch] 그래도 금리인하 기대는 살아있다  -대신

     4월 금통위에서도 기준금리 동결이 결정되었다. 임기 마지막 회의에서 하성근위원은 홀로 3개월째 25bp 금리인하를 주장하였다. 2분기 이후 경기회복 전망, 현 금리수준이 경기부양적이라는 입장, 대외 불확실성이 큰 상황에서 금리인하 효과 불확실성 등이 금리 동결의 배경으로 판단된다.

     후임 4명의 금통위원은 모두 선임되어 5월 금통위부터 회의에 참석한다. 신임금통위원은 조동철, 이일형, 고승범, 신인석으로 대체로 학계 및 관료 출신으로도비쉬하다는 평가이다. 그러나 신임위원들의 실제 성향은 1~2차례 회의 결과 후 파악할수 있을 것이다.

     한은 총재의 금리인하에 신중한 입장, 신임 금통위원들의 업무 파악 등을 고려할 때 1~2개월 정도는 금리인하가 어려울 수 있다. 그러나 성장 하방리스크와하반기 추경과의 시너지 효과를 고려할 때 상반기 성장률 윤곽이 잡히는 2분기말 추가 금리인하가 가능할 것으로 우리는 판단하고 있다.

     4월 금통위 결과는 시장금리에 비우호적이었다. 다만, 예상된 결과라는 점, 금리인하 가능성을 열어 놓았다는 점에서 시장이 예상한 것보다는 덜 매파적이었던 것으로 판단된다. 현재 금리 수준이 금리인하 한 차례 정도를 반영한 수준으로 추가 하락룸이 크지 않을 것이며, 부진한 대내외 경제지표를 고려할 때금리 상승을 견인할 동력도 마땅치 않아 추세적인 금리 상승도 어려운 상황이다. 당분간 시장금리는 대외여건 및 외인 선물매매에 연동한 등락하는 천수답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Global Top Stories

    ㅇU.S. 헤드라인 월트디즈니(미국:DIS) – 주토피아에 이어 정글북 흥행 기대
    애니메이션으로 유명한 미국의 월트디즈니가 올 초 ‘주토피아’로 흥행에 성공하더니 곧이어 ‘정글북’으로 또 한번 대박을 터트릴 조짐을 보이고 있다. 2월중순에 개봉한 주토피아는 지난 3월 북미 박스오피스에서 3주연속 1위를 차지하는 등 흥행가도를 달렸다. 이어 지난 15일 개봉한 정글북이 흥행기록을 세우고 있다.


    아이언맨의 존 파브로 감독의 작품으로 개봉 전부터 많은 전문가들의 기대를 모은 정글북은 15일 북미를 포함 다양한 국가에서 개봉했다. 이어 개봉 3일만에 북미에서만 흥행수익1억달러를 돌파하였고 해외에서는 1억 8,740만 달러를 기록하며 개봉 첫주만에 흥행신화를 써내려 가기 시작했다.


    3D 실사 영화로 만들어진 정글북은 총 제작비 1억 7,500만달러가 들어간 영화로 아바타의 뒤를 이을 최고의 3D 실사영화라는 호평을 받고 있다. 올해 상반기부터 주토피아에 이어 정글북까지 대박을 보일 것으로 기대되면서 이날 월트디즈니의 주가 역시 상승했다.



    ㅇAsia 헤드라인 BYD(홍콩:1211) – 심천시 전기버스 수주 낙찰로 실적 개선 전망


    중국의 전기차 업체인 비아적(BYD)이 최근 심천시 동부 공공 교통유한공사에서 발주한전기 버스 3,024대 교체 사업을 낙찰 받았다. 이번에 낙찰받은 사업은 총 18억 1,000만위안에 달하는 규모로 보조금을 포함하게 되면 비아적의 수익은 총 45억위안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심천시의 전기 버스 교체 사업은 이번을 시작으로 향후 3년간 1만 5천대 가량의 교체가 진행될 계획이다.
    비아적은 이번 버스 수주를 시작으로 올해 신에너지 버스 판매 수량이 총 1만대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는 전년대비 2배이상 늘어난 수치로 올해 신에너지 버스 수주를 통해 실적이 상당부분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


    올해 들어 비아적은 6가지의 신차를 발표할 계획이다. 신규 차종은 SUV와 크로스오버 종류, 순수 전기차와 하이브리드, 상위모델과 하위모델 등 다량한 라인업으로 출시 될 예정으로 올해 신에너지 자동차 판매는 전년대비 2배이상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 도하(Doha) 회담 실패, 이후의 유가
    17일 산유국 합의 실패: 그러나 시장의 기대는 높지 않았음
    유가 급락은 매수 기회: 연말 유가 타깃 50불의 근거는 미국 위주의 공급 감소
    최근 미국 셰일 오일 생산량은 예상보다 빠른 속도로 감소하고 있음



    음식료-Global CJ: 착수(着手)-CJ그룹 중국 식품사업 시너지 분석

    CJ프레시웨이와 영휘마트의 JV사업으로 식자재유통 사업의 해외 진출과 CJ그룹 중국 식품 사업의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 16F 중국 사업의 매출 성장 기여도는CJ프레시웨이 12.8%, CJ제일제당 6.4%이며 20F은 각각 43.7%, 51.1%이다. 장기 성장의 기반이 되는 중국 사업을 포함한 기업가치를 CJ프레시웨이 16F 8,862억원, 20F 2.6조원, CJ제일제당 16F 5.9조원, 20F 14.0조원으로 전망한다. AfterRally국면(11~15년 음식료 지수 110.7% 상승)을 맞이한 음식료 섹터 내 장기 성장 모멘텀을 보유한 기업이며, 섹터 조정(음식료 지수 15.7월 이후 -7.5%) 상황에서 저평가 매력(12M Fwd PER CJ프레시웨이 26.2배, CJ제일제당 15.5배)도부각되고 있다. 16년 음식료 섹터 Top picks로 CJ프레시웨이와 CJ제일제당을 제시한다.

    CJ프레시웨이의 JV1은 영휘마트가 필요한 수입품의 글로벌 소싱 업무를 담당할계획이다. 영휘마트의 수입 비중은 매출원가의 15% 수준으로 예상(롯데마트, 이마트 참고)되며 수입 비중 내 JV1의 비중이 16F 4% → 20F 35%로 확대됨을 가정하였다. 소싱 비중 35%는 글로벌 소싱에 대한 영휘마트의 니즈와 CJ프레시웨이와의 공동구매를 통한 원가절감 효과를 감안한다면 무리하지 않은 수준이라고판단한다. JV2는 중국 내 식자재유통업을 담당하는 CJ프레시웨이와 같은 성격의법인으로 산업화 초기 선점 효과를 누릴 것으로 기대된다. 점유율 전망은 과거SYSCO의 초창기 점유율 상승폭인 연간 0.1%pt의 상승을 가정하였다. JV1과JV2는 타 지역 유통업체와의 확장 가능성이 있으므로 17~18F 영휘마트와 계열관계인 중백그룹과 옌화슈퍼와의 법인 설립이 예상된다. 이후에는 매출 2~3조원규모의 지역 강소 유통업체와 추가적인 JV 설립이 예상되며, 이것은 장기 성장을가능케하는 핵심 포인트다.

    CJ프레시웨이가 구축한 유통 구조를 통해 CJ제일제당의 판매채널 확보와 CJ푸드빌의 소싱 채널 확보가 예상된다. CJ제일제당의 해외매출 규모를 고려할 때 중국가공식품 매출은 가공식품 타겟 성장률 10% 중에서 2~3%의 성장률을 담당할전망이다. 15년말 진출한 이랜드 자연별곡의 성공적인 출점 및 영업상황을 고려한다면 CJ푸드빌 계절밥상의 중국진출도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한다. 영휘마트의 연간 매입규모(약 5조원)를 참고할 때 한국산/중국산 식재료 모두 경쟁력 있는 소싱이 가능할 전망이다. 시너지 효과를 고려한 CJ식품 사업의 20F 중국 매출은 2.3조원으로 전망하며 업체별로는 CJ프레시웨이 0.9조원, CJ제일제당 0.5조원, CJ푸
    드빌 0.8조원이 예상된다.




    ■ 중국, 식탁의 질을 높이다!

    중국 식품시장의 질적 성장 전망, 국내 음식료업체에 기회 요인
    중국 식품시장 규모는 1조달러 이상(2016년 1.5조달러 예상)으로 추정되며 2010년 이후 CAGR 8%를 기록 중이다. 최근 중국 경기 둔화와 소비 침체에 대한 우려도 필수 소비재인 식품에는 적용 범위가 제한적이며 향후 소득 증가에 따라 질적인 성장이 동반될 전망이다. 이처럼 시장 규모가 크고 꾸준한 성장이 예상되는 만큼 국내 음식료업체에게 중국은 매력적일 수밖에 없다.

    ㅇ국내 음식료업체의 중국 사업 우려 낮출 필요, 새로운 성장동력도 충분
    중국 탐방 결과, 현지 식품시장에 진출한 국내 음식료업체의 성장률 둔화와 중국 정부의 규제 심화 등에 대한 우려를 낮출 필요가 있다는 결론을 얻었다. 소득 증가에 따라 절대적인 식품 소비액이 늘어나는 가운데 신규 수요 창출, 제품 프리미엄화, 온라인 식품시장 확대 등 새로운 성장동력도 충분하기때문이다. 중국보다 성숙시장인 국내에서도 소비환경 및 트렌드 변화에 따라 다양한 신제품이 등장하고 시장 성장 요인으로 작용하는 것을 우리는 2014~2015년에 확인했다. 또한 중국 소비시장의 3대 핵심 계층인 부유층, 젊은 세대, 여성의 프리미엄 소비 특성에 한국산 식품 이미지가 부합한다고판단되며 한류 열풍을 활용한 마케팅 효과도 확대될 전망이다.

    ㅇ음식료업종 내 중국 관련주 Top picks: 오리온, 매일유업
    업종 내 중국 사업과 관련한 Top picks는 오리온과 매일유업이다. 오리온은 신제품 출시 효과가 예상된다. 2015년에 출시된 신제품은 기존 제품의 Flavor 추가였다면 2016년에는 2012년 '고소미' 이후4년 만의 브랜드 확장이기 때문에 지켜볼 필요가 있다. 매일유업은 기존 조제분유 외에 컵커피, 발효유 등으로의 품목 확장이 긍정적이다. 아직 초기 단계이나 향후 성장 잠재력이 크다고 판단된다.





    ■ 증권-증권주 관심 필요한 이유

    ㅇ1Q16E Preview: 우려대비 양호한 실적, 증권주 모멘텀은 거시환경에서!.

    업계 구조 개편이 본격화되고 있다. 지난 2~3년간 지속되어 온 증권업계의 사업비 효율화 노력과 본격화되는 업계 구조 개편이 증권사의 지속가능 ROE 제고 기대와 맞물려 증권주 매력을 부각시킬 것이다. 게다가 정부의 지속적인 자본활성화 정책 발표는 투자심리에 긍정적으로작용 가능하다. 다만, 매도파생결합증권과 우발채무로 인한 우려와 불확실성은 글로벌 금융시장 변동성 확대시 증권주 주가 조정 빌미로 작용할 수 있다.

    증권업에 대한 투자의견 Overweight을 유지한다. 1) 장기적인 저금리와 인구 고령화에 따른 투자 수요 증대 환경은 증권업에 우호적이며, 2) 현재 밸류에이션은 증권사의 Trading 이익 변동성을 감안해도 충분히 낮은 수준이기 때문이다.

    업종 Top Pick으로 한국금융지주를 유지하며, 관심종목으로 미래에셋증권을 제시한다.





    ■ 자동차 경량화 트렌드        KB

    - 자동차 경량화는 연비와 주행성능, 제동거리 등 완성차의 성능과 상품성에 영향을 끼치는 주요한 요소.
    일반적으로 1.5톤의 자동차의 무게가 10% 줄어들면, 연료효율성은 4~6% 개선되고, CO2 배출량은 4.5%, NOx 배출량은 8% 감소하는 것으로 알려져있음.

    특히 전기차는 배터리 탑재량 증가로 일반차보다 무겁기 때문에 자동차 경량화가 중요. 이에 따라 테슬라의 모델S는 알루미늄을 90% 이상 채택해 경량화 시도

    - 초고장력장판, 알루미늄, CFRP, 마그네슘 등 다양한 소재를 통한 자동차 경량화가 시도되고 있으며, 이종 소재의 융복합을 통한 경량화 노력도 증가

    - 관련주: 포스코, 현대제철, 알루코, 효성 등





    ■ 최창규의 파생충동(派生衝動), 한국 로보 어드바이저 Update

    ㅇ한국 로보 어드바이저의 현주소
    알파고 열풍과 맞물리면서 한국 로보 어드바이저는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지난해까지 로보 어드바이저는 전문업체와 금융권의 MOU 정도에그쳤으나 이제는 구체화된 상품까지 등장할 정도이다. 언론보도를 종합하면 현재 6개 은행과 10개 증권사가 로보 어드바이저 시장에 뛰어든것으로 나타났다.

    아직 구체화되지 않았지만 보험사도 변액보험 고객을 타겟으로 로보 어드바이저를 준비 중이다. 조만간 로보 어드바이저를 이용한 헤지펀드도등장할 예정이다. 아시아권에서는 홍콩에 이어 일본에서 로보 어드바이저 시장이 확인되었으나, 우리보다 다소 뒤쳐지는 것으로 파악되었다.

    ㅇ한국 로보 어드바이저의 미래는 밝은 편
    아직 한국 로보 어드바이저의 미래를 논하기에는 시기상조이다. 도입기간이 짧아 트랙 레코드가 충분하지 않으며, 블랙박스인 자산배분 모델에 대한 이해도도 낮은 편이다. 로보 어드바이저 전문업체의 수익성논쟁도 아직 풀리지 않은 숙제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국 로보 어드바이저의 미래는 밝은 편이라는 판단이다. 로보 어드바이저의 수익률 검증 작업이 이미 시작되었고, 정책적인 뒷받침도 가시화되고 있기 때문이다. 또한 한국적 온라인 투자문화도 로보 어드바이저 관련 시장환경에 긍정적인 대목이다.

    결론적으로,가장 중요한 대목은 고객의 수요확대이다. 이는 저렴한 수수료나 AI 시스템과 같은 포장이 아니라 투자 수익률로부터 창출될 것이다.




    ■ 국내 부동산시장 전망 및 건설업부문 크레딧 점검

    1. 국내 주택시장에 대한 우려 대두
    • 지난해 신규 분양물량과 주택착공 급증에 따른 과잉공급 우려
    • 가계부채 레벨 부담과 향후 금리 인상에 따른 금융 리스크 고조 우려
    • 베이비붐 세대 은퇴 등 고소득층 인구 비중 감소에 따른 주택 수요 둔화 우려

    2. 우려가 과도한 이유: 공급 측면
    • 과거 과도하게 축소되었던 공급이 정상화되는 과정
    • 1~2인 가구 증가에 따른 소형 평수 공급 증가
    • 미분양주택이 늘기는 했으나, 레벨과 퀄리티는 여전히 양호
    • 최저주거기준미달 가구를 고려한 실제 주택보급률은 낮음
    • 정부의 공공택지 지정 중단과 민간택지 소진으로 대규모 택지지구 개발 여력 저하

    3. 우려가 과도한 이유: 수요 측면
    • 가계부채 레벨 부담은 높으나, 지난해 주택담보대출 증가세는 둔화
    • 금리 상승이 완만하게 진행될 것으로 예상되어 가계부채 리스크는 제한적
    • 전세 품귀현상으로 인해 향후 주택 구입수요 증가 예상
    • 고소득 연령대 비중 감소가 반드시 주택가격 하락으로 이어지는 것은 아님

    4. 결론: 중기적으로 완만한 상승세 지속 예상
    • 정부의 택지공급 중단 조치와 민간택지 소진으로 인해 2018년부터 건설 인허가 감소 예상

    • 2018년까지의 입주물량은 주택에 대한 실수요 및 대기수요가 유입되며 소화될 것으로 판단





    ■ 브라질 대통령 탄핵, 단기 혼란에도 ‘변화가 시작된다’는 점에서 긍정적

    대통령 탄핵 결의가 하원을 통과한 이후 최악의 경기침체를 겪고 있는 브라질의 정치사회적 혼란이 정점에 이르면서 단기적인 변동성이 높아짐. 그럼에도 투자측면에서는 ‘변화가 시작된다’는 점에 주목할 것을 권유함










    ■ [이그전]역사적 고점까지 2%, 비밀은 미국 기업실적
    원유 생산 동결합의 실패에도 미국증시는 반등했습니다. 역사적 고점까지 불과 2% 남았습니다. 부진할 것으로 우려되던 실적은 다소 흥미로운 모습들을 점차 드러내고 있습니다. 기업실적 속을 들여다보면 알 수 있습니다.

    ㅇ미국증시, 역사적 고점까지 불과 2% 남았다
     도하에서의 산유국 회의에서 합의가 실패했음 에도 미국 증시는 상승마감했습니다. 다우지수는 작년 7 월 이후 처음으로 다시 10,000pt 를 넘어섰습니다. S&P500 도 올 해 최고 치를 기록하며, 어느덧 역사적 고점을 불과 40pt(+1.9%)남겨두고있습니다. 실적이 우려보다는 나쁘지 않다는 생각 때문이라고 합니다. 게다가 실적이 나쁜 에너지가 오히려 반등을 이끌고 있습니다.

    ㅇ어닝시즌, S&P 500 섹터별 실적
    그렇다면 미국 1 분기 실적 예상치를 한번 봅시다. 전체 실적은 3 월말 추 정치에 비해 소 폭 내려갔으나 에너지/금융이 크게 하락해서이지, 나머지 섹터는 오히려 소폭 상승하는 모습입니다. 게다가 에너지는 실적 추 정치 하향에도 불 구 하고 , 오 히려 최악은 지났다는 심리가 작용 하며 주가 강세가 나타나고 있습니다. 내일은 골드만삭스 /인텔 실적이 발표 되며, 내일은 알파벳(구글 )/마이크로소프트실적이 발표 됩니다.

    ㅇ두가지를 빼고 보면 미국 기업이익은 회복을 시작했다
    Factset 에서는 흥미로운 데이터를 제시합니다. 결론은 미국 경기는 매우 좋은데, 문제는 두가지 라는 것입니다. 첫째, 매출의 50% 이상이 미국내에서 이뤄지는 기업의 실적과 매출은 매우 견조 합니다.  매출의 절반 이상이 해외에서 나오는 기업들이 문제입니다. 둘째, 에너지섹터의 실적을 제외하면 미국기업들의 매출 /실적은 점차 개선세가 나타나고 있다는 것입니다.






    ■  오늘 주요체크사항

    1. 미국증시, 지난해 5월의 사상최고치 부근까지 상승
    2. 거래대금 회복 조짐과 거래시간 연장 이슈
    3. GDP성장률의 하향조정 추세, 새로운 것은 아니다
    4. OPEC 산유국 동결 합의 무산, 관련주 속도조절 요인




    ■ 그룹주펀드의 서로 다른 이야기

    1) 줄어드는 삼성그룹주펀드
    삼성전자가 예상보다 양호한 실적을 보이면서 삼성그룹주펀드의 성과 좋아지는 추세. 펀드 성과가 좋아지면서 삼성그룹주펀드의 환매 소폭 증가 중장기적으로 삼성그룹의 구조조정과 지배구조 변화, 주주친화정책 등은 삼성그룹주 펀드에 호재

    2) 기타 그룹주펀드의 차별화
    외국인 매수 증가에 힘입어 기타그룹주펀드 (주요그룹주펀드, 현대차그룹주펀드, LG그룹주펀드 등)는 연초 이후 국내주식유형보다 우수한 성과 기록. 현대차그룹주펀드는 환율 효과와 일본 지진의 영향 등으로 투자자들의 관심증가. 작년 LG그룹주펀드는 그룹주펀드 중에서 가장 양호한 성과 기록

    3) 불안한 글로벌 유동성
    4월 첫째 주 신흥국(Emerging)주식펀드로는 자금이 순유입되었으나, 아시아(일본제외)주식펀드에서는 순유출. 향후 신흥국 관련 주식펀드의 자금은 유입과 유출이 반복되는 불안한 상황이 될 가능성이 있음. 안전자산 선호가 강해지면서, 주식펀드에서 채권펀드로 자금 이동





    ■ 중국에서 오는 K-Beauty 봄바람

    ㅇ중국의 화장품 소비는 GDP증가에 따라 증가한다
    중국은 GDP 증가에 따라 도시화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2009년 46%에 달했던 중국의 도시화 비율이 2014년에는 54%로 8%p 상승했다. 2014년 3월 중국 정부는 2014년 ~ 2020년 국가신형도시화계획을 발표하였고 2014년 기준 54.8%에 달하는 도시화 비율을 2020년에는 60%까지 끌어올릴계획이다. 이러한 중국의 도시화 정책에 따른 중산층은 2020년까지 지속 확대될 전망이며, 중국의중산층 확대에 따라 화장품 소비는 더욱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ㅇ국내 업체들은 중국에서 높은 브랜드 인지도 및 우수한 현지 생산능력 보유
    중국의 중산층 확대는 중저가 화장품에 대한 수요 증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판단된다.한국 브랜드의 경우 화장품 가격대는 다른 유럽이나 미국 브랜드 보다는 저렴하지만 품질면에 있어서는 글로벌 브랜드 못지 않게 좋다. 또한 중국 현지에 공장을 보유한 업체들의 경우 중국 로컬업체들의 ODM 수요증가, 화장품 용기에 대한 수요 증가로 중국에서의 고성장세는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ㅇTop Picks: 아모레퍼시픽, 연우
    국내 브랜드 업체 중 중국 현지에서 가장 많은 브랜드 라인업과 가장 높은 브랜드 인지도를 보유한아모레퍼시픽과 1월 중국영업법인 설립을 통해 중국향 화장품 용기 수출의 본격화가 시작되는 연우를 Top Pick으로 선정한다. 내용물에서부터 화장품 용기까지의 모든 화장품 제조공정이 한번에 가능한 중국 공장을 설립중인 토니모리를 관심종목으로 추천한다.




    ■ 키움 데일리 - 국제유가 낙폭 축소
    ㅇ쿠웨이트 산유량 감소(300만배럴→110만배럴)

    ㅇGlobal 시장 동향 – 선진국 증시 상승
    한국은 국제유가 급락에도 불구하고 외국인의 순매수로 소폭 하락(-0.28%). 일본은 엔화 강세와 규슈 지역 지진으로 피해 입은 일부 기업하락으로(소니 -6.78%, 도요타 -4.76%) 약세(-3.40%). 중국은 주택시장 개선에도 불구하고 국제유가 급락을 빌미로 차익실현 매물이 출회되며 하락(-1.44%).


    유럽시장은 국제유가 급락으로 하락 출발했으나 쿠웨이트의 산유량이파업으로 60% 감소했다는 소식에 국제유가가 하락폭을 줄여나자 상승 마감(독일 +0.68%, 영국 +0.15%, 프랑스 +0.26%).


    국제유가 급락에 하락 출발한 미국시장은 쿠웨이트의 산유량이 파업으로 110만 배럴/일로 감소(기존 300만 배럴/일)했다는 소식에 국제유가가 하락폭을 줄여나가자 상승 전환에 성공. 또한 디즈니와 자동차, 에너지 업종이 개별 이슈로 상승하자 지수 상승폭 확대(다우 +0.60%, 나스닥 +0.44%, S&P 500 +0.65%).

    ㅇ주요 업종 및 종목 동향 – 에너지 업종 강세
    국제유가 낙폭 축소로 에너지 업종이 상승(엑손모빌 +0.95%, 세브론+1.51%, 코노코필립스 +2.97%)했으며 금융주도 상승(BOA +1.21%,웰스파고 +1.22%). 자동차 업종은 실적 개선 가능성에 상승(포드+2.40%, GM +2.45%). 애플은 아이폰 판매 부진과 일본 지진에 따른부품 수급 우려감에 2.16% 하락. 장 마감 후 악화된 실적을 발표한 넷플릭스는 시간 외로 10% 넘게 하락 중. IBM도 매출 감소로 2% 하락중.

    ㅇ한국 주식시장 전망
    외국인 순매수로 상승 예상. MSCI 한국지수는 0.76% 상승했으며 MSCI 이머징 마켓지수도 0.46% 상승했다. 야간선물
    은 외국인의 순매도(220계약)에도 불구하고 1.00p 상승한 249.35p로 마감했다. KOSPI로 환산하면 약 2,017p정도 되는 수준이다.
    NDF 달러/원 환율 1개월물은 1,145.50원으로 마감했다. 전일 서울 환시가 달러약세에도 불구하고 국제유가 급락으로 4.00원 상승한 1,150.20원으로 마감했다. 이를 감안하면 오늘 서울 환시에서 달러/원 환율은 약 6원 정도 하락 출발할 것으로 예상된다.
    오늘 한국증시에 영향을 줄 이슈는 한국의 금융통화위원회 회의 결과다.


    한국 금통위의 경우 금통위원 4명이 교체되는데 대부분이 금융시장에서 알려진 비둘기파라는 점에서 관심이 크다. 또한 지난주 G20 회담에서 재정여력이 있는 나라(한국, 독일 등으로 추정)는 최대한 재정정책을 확대해야 한다는 내용이 언급됐기때문에, 이와 관련된 내용 또한 나올 것으로 예상한다.


    특히 금리동결이 확실시 된다는 점에서(6월 미 연준의 금리결정 이전이기 때문)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의 발언이 중요한데, 지난주 통화정책과 관련된 신중론을 펼쳤다는 점에 주목해야 된다.


    다만, 국제유가가 산유량 동결 협상 타결이 되지 못했음에도 하락은 제한적이라는 점에서외국인의 순매수 기조는 지속될 여지가 충분하다는 점을 감안하면 주가지수는 양호한 모습을 보일 것으로 예상한다.




    ■ [화요일] Macro / Risk Index

    ㅇ미국 환율보고서. 환율 반전의 트리거
    1. 주요 산유국 생산량 합의 무산 : 17일 도하 산유국 회의에서 산유량 동결 합의 실패로 국제 유가가 큰 폭으로 하락. 글로벌 금융시장에 위험자산회피 심리로 이어짐.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 증시 약세에 원/달러 환율 또한 반등하며 달러당 1,150원 선 회복. 하지만 한은 금통위, 미국 환율보고서 공개 등을 앞두고 있어 상승 폭은 제한


    2. 미국 환율보고서 공개 : 이번주 미국 환율보고서 공개 예상. 최근 원/달러 환율 하락압력(원화 강세)에는 한국이 환율조작국(심층분석 대상국) 리스트에 포함될 수 있다는 우려감 때문. 하지만, 환율 개입 강도/방향성 측면에서 한국이 환율조작국으로 지목될 가능성은 낮아보임. 미국 환율보고서 공개와 함께 원화 약세 가속화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음





    ■ 2~3월은 숏커버 장세였다

    ㅇ고개드는 공매도
    4월들어 KOSPI200 대차잔고가 작년 3월 수준을 넘어서 역대 최고치를 갱신했다. 지난주말 기준 KOSPI200 대차잔고는 전월비 4.6%증가하며 43.6조원을 기록했다. 1월부터 대차잔고가 꾸준히 증가했음에도 2월이후 대차잔고 상위종목들의 성과가 유난히 좋았다. 1월말 기준 상장기업대상 대차잔고 상위 30종목의 2월이후 평균상승률은 12.6%를 기록하며 KOSPI 상승률(5.3%)을 7.3%p 앞서고 있다. 대차잔고 증가에도 대차잔고 상위종목들의 성과가 좋았던 이유는 공매도(숏) 심리 약화에 있다. 2월과 3월의 공매도비율(공매도거래량/전체거래량) 감소는 위축된 공매도 심리를 나타냈고 공매도에 시달렸던 종목들은 빠르게 반등했다. 지난 2개월간의 숏커버 장세는 주요 상품가격에서도 발견된다. WTI와 구리 선물의 비상업포지션(투기적포지션)은 2~3월 빠르게 감소하며 상품 가격 상승을 가속화시켰다. 그런데 4월들어 상품 매도포지션과 국내주식 공매도비율이 증가하고 있다. 2개월간 공매도 종목들이 큰 폭의 주가 상승을 기록하며 공매도 가격 매력이 커졌기 때문이다.


    지금은 그 동안 숏커버 수혜를 보았던 종목들에 대한 선별이 필요한 시점이다. 대차잔고, 공매도비중, 52주이격도, 이익전망으로 볼 때 (1) 숏커버가 마무리 국면에 진입했을 것으로 예상되는 종목은 한전기술, 현대미포조선, 두산, OCI 등이며, 1분기 실적을 기점으로 숏커버가 예상되는 종목은 GS리테일, 호텔신라, 하나투어 등이다.




    ■ 브라질 호세프 대통령 탄핵안 하원 통과
    브라질 호세프 대통령에 대한 탄핵안이 18일 하원 의원에서 가결되었음. 이에 탄핵의 바통은 상원 의원으로 넘어간 상황. 현재까지의브라질 정국은 상원에서도 탄핵안이 통과되면서, 테메르 부통령이 대통령직을 수행하게 될 가능성이 높음. 하지만 1) 테메르 부통령에 대한 브라질 국민들의 여론이 호의적이지 않으며, 2) 대통령 직무 승계 서열 차순위인 상원의장과 하원의장 역시 부패 혐의를 받고 있음.


    따라서 브라질 국민이 원하는 새로운 정치 지도자가 부재하다는 문제에 직면하게 되어, 다시 시장의 초점은 악화일로를 지속하고 있는 브라질의 펀더멘탈로 포커스가 회귀할 전망. 다만 중장기 관점에서 정치 개혁으로 나아가려는 브라질의 시도 자체에는 긍정적 의미가 있음. 향후 브라질 금융시장의 변동성이 확대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주식/채권의 가격 메리트가 높아지는 시기를 이용하여 접근하는 것이 합리적일 전망.



    ■ HI Economy일본 구마모토 지진, 경제∙정책∙증시 영향은?

    ㅇ 일본 큐슈 구마모토현 지진 발생, 경제∙정책적 영향은?
    4/14 21시 25분경 일본 큐슈(九州) 지방에 위치한 구마모토(熊本)현 구마모토시에서 1차로 M6.5의 지진이 발생한데 이어 4/16 1시 25분경 2차로 M7.3의 지진이 발생. 그러나 현 시점에서는 경제∙산업 부문의 타격뿐만 아니라 정책적 변화까지 야기했던 도호쿠대지진(2011년 3월 11일, M9.0)수준의 피해는 발생하지는 않았음. 현 시점에서 도호쿠 대지진과 다른 점은 크게 세 가지로 지진의 규모가 도호쿠 대지진의 1/500 수준이고, 쓰나미 등으로 인한 대규모 2차 피해가 없었으며, 일본의 에너지수급 구조를 바꾸었던 후쿠시마 원전 사고와 같은 피해가 없다는 점.


    다만 지진이 현재 수준에 그친다 하더라도 일정부분 경제∙정책 영향은 불가피한 것으로판단. 산업 측면에서는 반도체와 운송장비(자동차 등)의 생산 타격이 불가피. 구마모토현이 속해있는 큐슈 지방은 일본 반도체 생산의 1/4 가량을 차지하고 있으며, 그 중에
    서도 구마모토현의 생산 비중은 1/4 수준. 그 외에도 자동차를 포함한 운송 장비가 주요 산업이며, 일부 PV 플랜트들도 자리하고 있음. 구마모토현의 경제 규모는 GDP 기준으로 일본의 1% 수준에 불과하나, 상대적으로 파급효과가 큰 반도체 및 자동차 부문의 생산 비중이 높으며, 생산 중단이 단기에 그친다
    하더라도 일본 전체의 생산지표 하락이 예상됨.


    또한 지진 등 자연재해에 이어지는 소비∙투자 심리 위축이 나타나면서 현재 부진을 겪고 있는 일본 업황 심리에 부정적 요인으로 작용. 현재 부진한 경기 흐름을 보이고 있는 일본 경기에 추가적인 하방 압력정책적 영향으로는 현재 진행되고 있는 일본의 재정 및 통화 부양책을 강화시키는 요인. 일본 내각은 구마모토 지역에 대해 특별재해구역으로 지정할 방침을 밝혔으며, 재해 복구를 위한 추경 편성에도 긍정적인 입장. 완화적 재정 정책 강도가 강화될 전망일본은행의 완화적 정책 가능성도 높아진 것으로 판단. 경기 부진 등을 근거로 한 통화완화조치 강화 및 재해지역 금융기관 지원이 현재로서는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판단

    ㅇ 일본증시는 투자심리 악화, 국내증시 영향은 제한적
    일주일 이내에 추가 강진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 일본증시의 투자심리는 악화될 것으로 예상되며 증시는 추가로 하락할 여지가 큰 상황. 2011년 도호쿠 대지진 당시만큼의시장 충격이 재현되지는 않고 있으나, 경제, 산업에 대한 타격으로 인한 일본증시의 부
    진한 흐름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


    업종별로는 생산 측면에서 직접적으로 타격을 받은 자동차 및 반도체, 피해보상에 따른 수익성 악화가 우려되는 보험, 유통을 포함한 일부 내수업종 등의 부진이 예상. 이번 지진이 일본 경제, 금융시장에 미치는 전반적인 영향이 도호쿠 대지진 당시보다 작은 수준임을 감안하면, 일부 반사이익 가능 업종을 제외하고는 우리나라 증시 자체에 단기적으로 미치는 영향은 미미할 것이라는 판단. 화장품, 자동차, IT가전 등 일부 업종의 경우 일본 지진에 따른 반사이익 기대감이 작용하며 단기적으로 긍정적 흐름 예상









    ■ 삼광글라스 (005090)-글라스락 매출 급증+군장에너지 증설+밸류에이션 매력=매수!-하나


    ㅇ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160,000원 유지
    삼광글라스에 대해 투자의견 BUY 와 목표주가 160,000원을 유지한다. 삼광글라스는 1) 주력사업부인 ‘글라스락’ 의 해외매출액이 중국을 중심으로 급격하게 늘어나면서 본격적인 회복세에 접어들 것으로 예상하며, 2) 유리병 사업부도 신규병 수요가 지속적으로 늘어나면서 2015년에 이어 전사 수익성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군장에너지, 16년 5월 4기 가동으로 외형 및 이익확대 예상. 군장에너지는 삼광글라스 핵심 자회사이며 직/간접적으로 매년39.6%에 해당하는 지분법이익(약 140억원)이 유입되고 있다.

    2016년에는 4기가 가동되면서 외형 및 이익확대가 예상되고 있으며, 삼광글라스 지분법이익 증가에도 기여할 것으로 판단한다. 군장에너지 4기 증설에 따른 매출액 증가액은 약 1,380억원으로 추정하며 2016년에 반영되는 매출액은 732억원으로 예상한다. 4기는 전기 생산을 통해 한국전력거래소에게 판매가 이루어질 예정인 만큼 안정적인 매출확보가 가능할 전망이다.


    이와 함께 2016년에는 주력 고객사인 OCI(매출비중 27.4%)가동률이 상승하고 있고 군장에너지 공장보수 마무리로 스팀매출액도 동반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이에 기반한 2016년 군장에너지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각각40.3%, 19.1% 성장한 3,567억원과 785억원으로 예상한다.


    2016년 삼광글라스 본업부터 자회사까지 모두 호조. 2016년 삼광글라스 실적은 매출액 3,575억원(YoY, +15.2%)과 영업이익 226억원(YoY, +51.1%)으로 전망한다. 매출액은글라스락과 유리병이 전년대비 각각 41.4%, 16.4% 성장하면서 확대될 것으로 예상한다. 영업이익은 수익성 높은 글라스락매출액 증가와 함께 유리병 사업부에서의 수익성 개선이 이어지면서 동반 확대될 전망이다. 이와 함께 주요 자회사 중 군장에너지 열병합 발전소 4기(250MW)가 5월부터 가동됨에 따라매출 및 이익이 늘어나면서 지분법이익도 2015년 201억원 →2016년 251억원으로 확대되어 순이익 증가에 기여할 것으로보인다.






    ■ OCI (010060) 한화큐셀의 사례를 통해 폴리실리콘 가격을 전망해보자


    ▶ 태양전지/태양광 모듈 가격 하락과 폴리실리콘 가격 상승


    ▶ 한화큐셀의 작년 4분기 폴리실리콘 매입가는 시장 가격보다 $2.6/kg 높은 $16.6/kg

    현재 태양전지/모듈 가격 하락에도 폴리실리콘 가격이 상승하는 것은 작년 하반기 이후 발표된 24GW에 달하는 대규모 태양전지 증설 때문. 즉 태양전지 경쟁 심화가 가격 하락의 원인. 태양전지 설비 증설이 장기공급계약을 기반으로 한 것이라면 납품 기일 준수를 위해 손해를 보더라도 폴리실리콘을 높은 가격에 살 수 밖에 없음. 태양전지 업체들의 증설 규모를 감안할 때, 폴리실리콘 공급 부족은 매우
    높은 강도로 나타날 가능성도 있음. 현재 폴리실리콘 수출 가격도 상승세 지속중.


    우리나라 최대 폴리실리콘 업체인 OCI의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13만원 유지함


    ▶ Rationale
    ㅇ 한화큐셀: 모듈 가격 하락에도 폴리실리콘은 시장가보다 높게 매입
    작년 하반기 이후 발표된 세계 태양전지 증설 규모는 작년 세계 태양광발전 수요 58GW의 40% 수준. 태양전지 가격 하락해도, 신규 설비를 놀릴 수는 없음. 최근 폴리실리콘 가격이 태양전지/모듈 가격과 무관하게 상승하는 이유임. 세계 태양전지 업체의 증설이‘공
    급 계약’을 바탕으로 추진됐다면, 계약 준수를 위해 손해를 보더라도 폴리실리콘을 살수 밖에 없음. 올해 세계 태양광발전 산업은 지난 몇 년간의 모습과 완전히 다를 것


    ㅇ 2016년 세계 폴리실리콘 수급 전망: 폴리실리콘 가격 상승세 계속될 듯

    세계 3대 메이저 폴리실리콘 업체들의 설비 가동률은 100%. 현실적으로 세계 폴리실리콘 생산량은 32만톤을 넘지 않을 듯. 태양광 발전 수요가 작년 수준만 유지되어도 폴리실리콘 공급 부족 상황 나타날 듯. 세계 태양전지/모듈 업체의 설비 규모가 올해 태양광발전 수요를 크게 뛰어 넘을 수도 있는 상황. 폴리실리콘 공급 부족 현상이 심화될 듯





    ■ 전일시장특징


    [특징 섹터]- 일본 지진 관련주 -일본 지진 소식에 관련주 상승.


    16일(현지시간) 일본 구마모토현에서 규모 7.3의 강진이 발생함. 이는 지난 14일(현지시간) 규모 6.5의 1차 지진 이후 발생한 2차 지진으로 지진피해 사망자가 40명을 넘어선 것으로 알려짐. 아울러 지진으로 인해 혼다, 닛산 등 일본 자동차 공장이 가동 중단됐으며, 소니 CMOS 공장 등이 폐쇄된 것으로 알려짐. 한편, 지난 16일(현지시간) 에콰도르에서도 규모 7.8의 강진이 발생함. 최근 '불의고리'라 불리는 환태평양지진대의 지진활동이 활발해지면서 지진에 대한 공포가 높아지고 있음. 이와 관련 내진 설계 관련주인 삼영엠텍을 비롯해 반사이익 기대감에 기아차, 현대위아, 현대차 등 자동차대표주 및 중국 관광객 유입 기대감에 코스온, 한국콜마홀딩스, 코스맥스 등 화장품 관련주, 아가방컴퍼니, 보령메디앙스 등 아동복관련주 등이 상승 마감. 아울러 소방 설비업체인 파라텍의 주가도 상승 마감.



    [특징 종목]


    동아지질(028100) : 529억원 규모 공사 수주 및 일본 지진 소식에 강세
    베이직하우스(084870) : 양호한 주가 흐름 전망에 상승
    금호석유(011780) : 주요사업 부분 실적 개선 기대감에 상승
    현대상선(011200) : 유일호 부총리 발언에 따른 법정관리 우려로 약세

    지엔코(065060) : 최대주주 대상 유상증자 결정에 상한가
    케이엘넷(039420) : EU 450조원 규모 인프라 확충 소식에 강세
    나이벡(138610) : 마유 화장품 中 식약처 판매 허가 획득에 강세


    에스에스컴텍(036500) : 화장품업체 엠비엠코리아 주식 취득 결정에 강세
    아가방컴퍼니(013990) : 마카오 1호점 개점 소식에 강세
    가희(030270) : 70억원 규모 유상증자 결정에 상승


    레고켐바이오(141080) : ADC 플랫폼 기대감에 상승
    로엔(016170) : 카카오와 시너지 기대감에 상승
    에이텍(045660) : 50억원 규모 국회사무처 망분리 듀얼PC 구입 계약 체결에 상승


    리노스(039980) : 뷰티 사업 가시화에 따른 매출 성장 기대감에 상승
    CJ E&M(130960) : 미디어•엔터테인먼트 산업 변화에 따른 성장 기대감에 상승
    와이지엔터테인먼트(122870) : 문샷 실적 성장 전망에 소폭 상승

    디오(039840) : 1분기 실적 호조에 소폭 상승



    [특징 상한가 및 급등주]
    뉴보텍(060260) : 문재인 차기 대선주자 지지율 1위 소식에 상한가
    우리들휴브레인(118000) : 문재인 차기 대선주자 지지율 1위 소식에 상한가
    아시아경제(127710) : 자회사 팍스넷 상장 기대감이 지속되며 급등


    우리들제약(004720) : 문재인 차기 대선주자 지지율 1위 소식에 급등
    에이엔피(015260) : 문재인 차기 대선주자 지지율 1위 소식에 급등
    바른손(018700) : 문재인 차기 대선주자 지지율 1위 소식에 급등


    큐로컴(040350) : 지엔코 유상증자 참여 소식에 급등
    삼영엠텍(054540) : 일본 지진에 따른 수혜 기대감에 급등






    ■ 전일 주요 종목공시


    ㅇ 동아지질(028100) - 부산동서고속화도로㈜로부터 529.02억원(매출액대비 17.8%) 규모 내부순환(만덕~센텀)도시고속화도로 민간투자사업 건설공사 수주


    ㅇ 아이쓰리시스템(214430) - 엘아이지넥스원㈜과 19.30억원(매출액대비 4.95%) 규모 IRSP 외 4종 공급계약 체결
    ㅇ 이수앱지스(086890) - DEM PHARMACEUTICALS와 6.55억원(매출액대비 5.71%) 규모 항혈전 치료제 Clotinab(클로티냅) 수출계약 체결


    ㅇ 오르비텍(046120) - 한국수력원자력㈜과 11.98억원(매출액대비 3.74%) 규모 한울5호기 증기발생기 전열관 가동중검사 계약 체결
    ㅇ 디오(039840) - 16년1분기(연결기준) 매출액 211.32억(전년동기대비 +39.7%), 영업이익 70.37억(전년동기대비 +114%), 순이익 32.93억(전년동기대비 +238.8%)


    ㅇ모베이스(101330) - 주식회사 소프트 모션즈 & 로보틱스 지분 26.35%(36,500주)를 19.48억원에 신규 취득키로 결정
    ㅇ 테크윙(089030) - Micron Semiconductor ( Xi'an ) Co., Ltd.와 25.24억원(매출액대비 1.85%) 규모 반도체 모듈 검사장비 공급계약 체결


    ㅇ 보령제약(003850) - 코스타리카 식약청(MOH)으로부터 카나브 단일제 코스타리카 제품 허가
    ㅇ 한샘(009240) - 16년1분기 개별기준 잠정 매출액 4,162.78억(전년동기대비 +12.8%), 영업이익 293.80억(전년동기대비 +5.4%)
    ㅇ 나무가(190510) - 타법인(나노스㈜) 주식 및 출자증권 취득계약 해제


    ㅇ 한라(014790) - NH투자증권 등 대상 40억원 규모 사모 CB 발행 결정(만기일:2019-04-18)
    ㅇ 두산중공업(034020) - 두산건설㈜ 주식 22,727,272주(4,000억원)를 추가 취득키로 결정(취득후지분율:84.30%, 취득예정일:2016-06-20)


    ㅇ 현대중공업(009540) - 16년3월 수주액 17.42억불(전년동월대비 -42.26%)
    ㅇ 나노스(151910) - 최대주주 변경 수반 주식양수도 계약 해제 및 유상증자 결정 취소, 회생절차 개시 신청




    ■ 증권사 신규 추천종목

    [삼성증권]


    ㅇ금호석유(011780) :  자동차 주행거리 증가와 천연고무 가격 상승으로 고무 시황 개선 기대. 재고처리에 따른 원가율 개선 및 열병합 발전소 준공으로 수익성 개선


    [한양증권]


    ㅇ이큐스앤자루(058530)- 유통사업으로 개편 이후 실적 턴어라운드 원년. 오렌지팩토리를 통한 중국 비즈니스 주목



    [NH투자증권]

    ㅇ매일유업(005990) : 원재료비 하락 및 판관비 감소로 인해 올해 상반기 이익 개선 효과는 전년대비 두드러 질 전망. 조제분유, 컵커피, 치즈, 유기농 유제품 등 주요 제품을 중심으로 고수익 제품 비중 확대에 따른 질적 성장도 기대됨






    ■ 오늘의 주요 일정


    ㅇ 4월 금융통화위원회
    시장에서는 한국은행 4월 금융통화위원회가 기준금리를 현 수준인 1.50%로 동결할 것이란 전망이 우세함. 4명의 금통위원들이 금통위 다음날인 20일 임기만료로 퇴진하는데다 한국은행이 내놓을 수정경제전망 또한 소폭 하향조정에 그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됨. 한편, 한국은행이 4월 수정경제전망 발표에서 올해 성장률 전망치를 하향 조정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음.


    ㅇ 한-미-일 외교차관 협의회
    한-미-일 3국은 오는 19일(화) 서울에서 외교차관 협의회를 개최할 예정. 이번 협의회는 지난해 4월 미국 워싱턴에서 처음 열렸고, 북한의4차 핵실험 뒤 지난 1월16일 일본 도쿄에서 열린 2차 회의에 이어 이번이 세번째 회의임.  이번 회의에는 임성남 외교부 1차관, 토니 블링큰 미국 국무부 부장관, 사이키 아키타카 외무성 사무차관이 참석하며, 안보리 결의와 3국의 독자 대북제재 이행 문제 등이 논의될 예정.


    ㅇ "응씨배" 세계바둑대회 개막
     바둑 올림픽이라 불리는 '응씨(應氏)배'가 4월19일 개막식과 조 추첨식을 시작으로 여덟 번째 개막할 예정. 4년 주기로 실시하는 제8회 응씨배 세계바둑선수권대회에는 전기 챔피언인 중국의 판팅위 9단과 준우승자 한국의 박정환 9단 등 30명이 출전한 가운데 중국 상하이 응씨교육기금회 빌딩에서 개최될 예정. 한국 대표로는 박정환, 이세돌, 박영훈, 김지석, 강동윤, 원성진 9단, 나현 6단이 출전할 예정. 한편, 한국은 총 5회 우승으로 대회 최다 우승국의 기록을 보유중임.


    ㅇ "신서유기 시즌2" 방송
     나영석PD의 웹 예능프로그램 '신서유기 시즌2'가 4월19일부터 인터넷미디어 곰TV를 통해 방송될 예정. 이번 시즌에는 군대에 간 이승기 대신 새롭게 합류한 배우 안재현과 강호동, 은지원, 이수근의 중국 여행기가 담길 예정이며, 8주간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 곰TV를 통해 서비스될 예정. 한편, TV판은 4월22일(금)부터 tvN을 통해 방송될 예정.


    ㅇ 슈퍼주니어 예성 솔로 데뷔
     SM엔터테인먼트 소속 그룹 슈퍼주니어 멤버 예성이 4월19일 첫 솔로앨범을 발표하며 데뷔할 예정. 이번 앨범은 총 7곡이 수록된 미니앨범으로, 타이틀곡은 예성의 자작곡 '문 열어봐(Here I Am)'으로 알려짐.


    ㅇ 폴리비전 상호변경(바이온) 변경전 : 폴리비전 → 변경후 : 바이온

    ㅇ 변경전 : 동아원 → 변경후 : 사조동아원


    ㅇ 두산 1분기 실적발표 예정
    ㅇ 두산중공업 1분기 실적발표 예정
    ㅇ 두산인프라코어 1분기 실적발표 예정
    ㅇ 두산엔진 1분기 실적발표 예정





    ■ 국내외 주요 이슈
    * 뉴욕증시, 4월18일(현지시간) 뉴욕주식시장은 기업 실적 호조 및 국제유가 낙폭 축소 등으로 상승
    * 국제유가, 4월18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상품거래소(NYMEX)에서 국제유가는 산유량 동결 합의 실패에 하락
    * 유럽증시, 영국(+0.15%), 독일(+0.68%), 프랑스(+0.26%)


    * 용선료 협상 실패땐 현대상선/한진해운 동반 법정관리 가능성... 정부 "해운사 구조조정 내달 중 결판"
    * 한국 구조개혁 늦추면 잠재성장률 낮아질 것... 무디스의 경고
    * 호세프 탄핵... 브라질 14년 포퓰리즘 단죄


    * 산유량 동결 불발로 유가 폭락... WTI 장중 6.8% 곤두박질, 엔고 맞물려 日 증시 3.4%↓
    * 연쇄 지진에 日 산업피해 확산... 여진 공포에 규슈 공단 재가동 불투명... "도요타 3,200억원(4~6월 영업이익 전망) 피해"
    * 엔화 달러당 107엔대로 급등... 美-日 "엔 低 충돌" 여파


    * 朴 대통령, "民意 겸허히 받들 것"... 지지율 31.5%, 취임 후 최저
    * 1인 기업 성공신화, 시원스쿨 400억(지난해 매출) 대박... 대타강사 출신 이시원 대표, 성인 초보영어 시장 개척
    * 삼성, 글로벌 디자인학교 세운다... 내년 신입생 120명 선발


    * 무너지는 동남권벨트... 포항/울산/부산/거제 "40년간 이런 위기는 없었다", 업황 부진 조선/철강... 실직/휴폐업 속출
    * 제조업 심장 무너지는... "할 수 있는 게 없다" 지자체 발동동, 정부에 단기지원 요구 급급... 신성장 산업구조로 전환 등 근본적 대책마련 失機 지적
    * 위기의 해운업, 불황에 체력 바닥난 해운사 이제 더 내놓을 카드가 없다... 사재출연/자산매각 뼈깎는 자구노력에도 밑빠진 독


    * 현대상선 이어 한진해운도 조건부 자율협약 초읽기... 중국發 수출 침체로 발주량 급감, 재무상태 악화일로... 글로벌 해운사 운임료 치킨게임에 재기발판마저 잃어
    * 현대/한진 생사 쥔 용선료 인하 협상... 年매출액 3분의1 차지
    * 4.13 총선 이후 연내대표 회동... 161석 巨野 "전월세 상한제/청년고용 할당제" 손잡는다


    * 4.13 총선 이후 朴 대통령 첫 입장 표명... "국회 심판" 대신 대화 선회한 朴... "노동개혁은 흔들림 없이 추진"
    * 여소야대, 英-美 사례 보니... 英 보수당은 제3당과 연정, 美 오바마 소통으로 돌파
    * DJ 생가 찾은 文, 정면돌파 결심? ... 3男 홍걸씨와 동행, 호남출신 이개호/노관규 "文, 호남지지 못 받아"


    * 국방부 "북한 5차 핵실험 언제든 할 수 있는 상태"
    * 브라질 대통령 탄핵... 흥청망청 복지에 나라재정 거덜, 14년 "좌향좌 정치"의 몰락
    * 브라질 호세프 탄핵 소식... 한국 기업 예의 주시, 포스코/동국제강 일관제철소 가동 차질 우려... 현대차/삼성선자 헤알화값 향방에 관심 집중


    * 日, AI/로봇 키워 4년내 GDP 20% 늘린다... 2020년엔 600조엔 규모로 , 스포츠/헬스케어도 육성
    * 악! 영국서 착륙 여객기 드론과 첫 충돌사고
    * 중국/싱가포르 換市 개입 최대...GDP 2% 가량 쏟아 부어, 韓은 중간 수준



    * 산유량 동결 합의 무산... 배럴당 40달러 또 붕괴 국제유가 어디로, "20달러대 추락" VS "美 생산 줄어 현수준"

    * 미세먼지 싫은데 경유차는 늘고... 미세먼지/질소산화물 40% 이상 경유차서 배출, 신차 10대중 8대 경유차... 지자체, 관리강화시급
    * 1천만원 이하 빚 탕감, 힘받은 野 공약... 금융사 발칵


    * 브레이크 없는 가계대출... 3월 증가액 4조9천억 최대

    * 난폭운전자 車 보험료 더낸다... 내년부터 과실비율 따라 할증
    * 현대모비스, 자율주행차 S급 인재 영입... 세계적 부품업체 출신 등 임원급으로 발탁


    * 모바일 생태계 확장 나선 LG전자... 프렌즈닷컴 오픈, 개인이 개발한 제품도 판매

    * 품질관리 못해 날린 돈 작년 6076억... 현대중공업의 고백
    * "배달의 민족" 또 일냈다... 골드만삭스 이어 中 힐하우스캐피털서 570억 유치, 올해 첫 흑자 기대


    * IFA(유럽최대가전전시회)서 사라진 韓 소형가전... TV/냉장고 등 대형만 집중하다 청소기/면도기 역성장

    * 유가급락에 코스피 한때 2000붕괴... 삼성증권 자산배분 제시 "금, 美 채권 사고 원유는 팔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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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가배당률>국채수익률... 작년 첫 추월, 아주캐피탈/쉘석유 "짭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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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로벌 증시 전일마감시황



    [뉴욕 마감]- 뉴욕주식시장은 기업 실적 호조 및 국제유가 낙폭 축소 등으로 상승.


    - 뉴욕증시는 기업들의 실적이 대체로 호조를 보인데다 장중 급락세를 보이던 국제유가가 낙폭을 축소하면서 에너지 관련주들이 강세를 보인 영향으로 3대 지수 모두 상승. 특히, 다우지수는 지난해 7월 이후 처음으로 18,000선을 회복.


    - 국제유가는 산유량 동결 합의 실패 소식에 장중 급락세를 나타내기도 했으나, 국영 석유회사 근로자들의 파업으로 쿠웨이트 산유량이 이틀째 줄었다는 소식에 낙폭 대부분을 만회하는 모습.


    - 주요 기업들의 실적은 대체로 양호한 모습. 모건스탠리는 1분기 순이익이 11억3,000만달러(주당 55센트)로, 전년동기대비 53% 감소했다고 발표. 다만, 시장 전망치인 주당 순이익 46센트는 웃돌았음. 펩시코와 완구업체 하스브로도 1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치를 상회했다고 발표.


    - 연방준비제도(Fed) 위원들이 점진적인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을 시사한 점도 증시에 긍정적으로 작용. 윌리엄 더들리 뉴욕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통화정책 조정은 점진적이고 조심스럽게 진행될 것”이라고 밝힘. 닐 카시카리 미니애폴리스 연방준비은행 총재도 미국 경제가 유례없는 혼란 속에 있다며 점진적인 금리 인상을 시사한 재닛 옐런 Fed 의장의 의견을 지지했음.


    - 업종별로는 대부분 업종이 상승한 가운데, 에너지, 소프트웨어/IT서비스, 금속/광업, 제약, 화학, 산업서비스, 자동차, 기술장비, 의료 장비/보급, 소매, 유틸리티, 운수 업종 등의 상승세가 두드러짐.






    [중국 마감]- 중국 상해종합지수는 대외 악재에 하락 마감.


    - 상해종합지수는 소폭 하락한 3,058선에서 거래를 출발. 오전장중 지수는 낙폭을 확대하며 3,030선 근처까지 하락. 이후 지수는 낙폭을 더욱 확대하며 장중한 때 3,020선 근처까지 하락했으나 곧바로 낙폭을 소폭 만회하며 3,033선에서 거래를 마감. 지수는 산유량 동결 합의 실패 및 아시아 증시 약세 등 대외적 악재가 불거지며 하락 마감.


    - 장 초반 상해종합지수는 미증시 하락 및 주요 산유국의 산유량 동결 합의 실패 소식에 투자심리가 위축되며 장을 출발. 이후 지수는 이렇다 할 재료가 부재한 가운데 지진으로 인한 일본 증시 하락 및 주요 아시아 증시의 동반 약세에 계속해서 투자심리가 위축되며 부진한 흐름을 기록.


    - 한편, 중국 국가통계국은 3월 70개 도시 가운데 62곳의 신규주택 가격이 전월대비 상승세를 기록했다고 밝힘. 이는 2월 47곳 상승에 비해 증가한 수치임.


    - 업종별로 은행주, 증권주, 보험주, 자동차주, 원자재주, 철도주 등 전업종이 하락 마감.





    [일본 마감]- 일본 닛케이지수는 지진 여파 및 산유량 동결 합의 실패 소식 등으로 3% 넘게 급락.


    - 닛케이지수는 16,521엔선에서 급락 출발. 이후 구마모토현에서 잇따른 강진이 발생하면서 일부 업체들의 생산 차질 우려가 커진 영향으로 지수는 낙폭을 확대해 결국 16,275엔선에서 장을 마감.


    - 16일(현지시간) 산유국들이 산유량 동결 합의해 실패한 것으로 전해짐. 이 같은 소식에 전자거래에서 국제유가가 급락세를 보인 점이 지수 하락을 이끌었음.


    - 한편, 일본 구마모토현에서 지난 14일 밤 강진에 이어 주말인 16일 새벽 규모 7.3의 강진이 발생하면서 피해가 커지고 있음. 소니와 혼다, 도요타, 미쓰비시 등 구마모토현에 공장을 보유한 기업들의 주가가 약세를 보임.


    - 업종별로는 대부분 업종이 하락한 가운데, 복합산업, 유틸리티, 보험, 은행/투자서비스, 자동차, 기술장비, 통신서비스, 운수, 소프트웨어/IT서비스, 화학, 식품/약품 소매 업종 등의 하락세가 두드러짐.






    ■ 글로벌경제 미드나잇 뉴스


    다우지수는 18,004.16pt (+0.60%), S&P 500지수는 2,094.34pt(+0.65%), 나스닥지수는 4,960.02pt(+0.44%),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673.96pt(+0.07%)로 마감


    - 미 증시는 산유량 동결 합의 무산에 따른 유가 약세에 하락 출발 했지만, 유가가 안정세를 찾으면서 에너지섹터가 상승 전환한 영향으로 상승 마감.  업종별로는 에너지업종이 장 초반 1.2% 넘게 하락했지만 장중 상승 전환해 1.5% 강세로 마감. 이외에도 금융업종과 소재업종, 헬스케어업종 등 전 업종이 일제히 강세 마감


    - 유럽 증시는 산유량 동결 무산에도 불구 이 같은 전망이 이미 가격에 반영됐다는 인식의 확산과 경기 낙관 매수세 유입으로 상승 마감


    - WTI 유가는 산유량 동결합의가 무산된 영향으로 하락했지만 쿠웨이트 국영 석유회사의 파업으로 원유 생산량이 감소했다는 소식 등이 낙폭을 제한했음. 전일대비 $0.58(-1.44%) 하락한 배럴당 $39.78에 마감


    일본은행 구로다 총재는 최근 몇 개월간의 엔화 강세가 BOJ 2% 물가 목표 달성 노력을 저해하고 있다고 밝혔음. 또 필요하다면 추가 완화에 주저하지 않겠다고 강조했음 (WSJ)


    윌리엄 더들리 뉴욕연방준비은행 총재는 18일 한 콘퍼런스 연설을 통해 기준금리 인상이 점진적이고 조심스럽게 진행될 것이라는 기존의 입장을 재확인 (Bloomberg)


    씨티그룹은 18일 미국 성장률 전망치를 하향 조정했음. "우리의 전망에서 위험 요인 이 매우 뚜렷하다" "최근 발표된 경제지표는 국내총생산(GDP) 증가가 1년 전체로는 1.7%에 그칠 것을 시사하고 있다"고 설명 (Reuters)


    모건스탠리는 올해 1분기 순익이 증시와 채권거래 감소 등에 따른 매출 축소로 53%나 줄어들었다고 18일 발표했음. 순익이 113천만달러(주당 55센트)를 기록해 전년의 23 9천만달러(주당 1.18달러)를 하회 (Bloomberg)


    - IBM의 올해 1분기 순익이 예상치를 웃돌았으나 매출은 16개 분기 연속 감소했음. 회사는 1분기 순익이 201천만달러(주당 2.09달러)를 나타내 일년전의 233천만달러(주당 2.35달러) 13% 하회했다고 밝혔음 (Market Watch)


    - 현대모비스, 자율주행차 기술 개발을 위해 미국과 유럽에서 잇달아 글로벌 핵심 인재 영입에 나서. 동사는 최근 세계적 부품업체 콘티넨탈 출신 데이비드 애그뉴(54)를 북미연구소 선행기술 부문 이사로 선임했다고 밝혀


    - 쌍용자동차, 다음주 열리는 `2016 베이징모터쇼`를 통해 티볼리 에어(현지명 XLV)를 중국 시장에 공식 출시. 동사는 티볼리 에어를 론칭하는 등 코란도C와 렉스턴W를 포함해 총 6대 모델을 전시할 계획


    - 일본 정부, 국내총생산(GDP) 600조엔을 달성하기 위해 인공지능(AI)과 로봇 등 첨단산업을 30조엔으로 키우는 산업별 성장 목표치를 제시. 또 신재생에너지, 관광, 스포츠, 헬스케어 등의 시장 확대 목표를 확정하고 추진할 계획


    - 이라크 두바이 등 중동으로 진로소주를 수출하고 있는 하이트진로가 이번에는 아프리카 시장에 본격 진출. 하이트진로는 18일 아프리카를 집중 사업 국가로 선정하고 현재 우간다에서 진로소주 TV광고를 방영하고 있다고 밝혀


    - 무디스, 한국이 올해 2.5% 성장하고 2020년까지 평균 2.9% 성장할 것으로 예상했는데 구조개혁을 늦추면 한국의 잠재성장률은 더욱 낮아질 것이라 경고


    - 18IMF에 따르면 전세계 73개국이 2002~2013년 외환시장 개입에 들인 총비용은 사후 추산했을 때 연평균 GDP 0.6%를 기록. 외환시장 개입에 들인 비용이 GDP대비 가장 많은 국가는 싱가포르와 중국


    - 18일 금감원에 따르면 내년부터 차량 사고 과실비율이 보험료 산정에 반영될 전망. 현재사고 건수와 물적·인적 피해만으로 보험료 할증료를 산정하고 있어 과실이 10%인 운전자와 과실이 90%인 운전자가 동일한 보험료 할증률을 적용받고 있는 실정


    - 1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지난해 국내 상장사 보통주의 평균 시가배당률이 1.74%로 처음으로 1년 만기 국고채 수익률(1.698%)을 상회. 초저금리 탓에 주식 배당 수익이 채권 이자를 웃돈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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