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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6/04/15(금)한눈경제정보
    한눈경제정보 2016. 4. 15. 07:59



    16/04/15(금)한눈경제정보


    본자료는 예쁘게 정리하기보다는 빨리 전달하는게 목표입니다. 장중에 계속 업데이트 되니 중간중간에 들어와 보시기 바랍니다. 동부증권에서 저와 함께 고수익을 올려보시기를 소원합니다. (정찬삼 부장 010-6321-6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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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일의 이슈&섹터 스케줄

    ㅇ4월 16일 토요일

    1. 서울 보드게임 페스타
    2. EPL) 뉴캐슬 vs 스완지
    3. 분데스) 아우크스부르크 vs 슈투트가르트


    ㅇ4월 17일 일요일

    1. 주요 산유국 회동(현지시간)
    2. 브라질 하원, 대통령 탄핵안 전체회의 표결(현지시간)


    ㅇ4월 18일 월요일

    1. 이동통신 주파수 할당 신청접수 마감
    2. 에이핑크 정은지, 첫 솔로
    3. 2월 통화 및 유동성 동향
    4. 2월 예금취급기관 가계대출
    5. 한샘 실적발표 예정
    6. 비아이이엠티 상호변경(KMH하이텍)
    7. 미동전자통신 상호변경(미동앤씨네마)
    8. 美) 4월 NAHB 주택시장지수(현지시간)
    9. 美) IBM 실적발표(현지시간)
    10. 美) 넷플릭스 실적발표(현지시간)
    11. 美) 모건스탠리 실적발표(현지시간)




    ■ 마감시황 – 미재무부환율보고서, 산유국 회담을 앞두고

    ㅇ일본 주식시장 : 약보합 마감했다. 장초반, 증시는 유가하락 및 규수지역의 지진소식에 하락 출발했다. 다만, 엔화약세 기조가 이어지면서 하락폭을 축소됐다.장중반, 4 거래일 연속 상승에 따른 차익실현 물량이 나오면서 증시는 하락세를 이어갔다. 설비가동률(2월)은 전월대비 -5.4%(이전+2.6%)로 발표되면서 증시 하락폭은 확대됐다.

    ㅇ중국 주식시장 : 초반, 인민은행은 고시환율을 달러당 6.4908으로 절하고시 함에 따라 증시는 하락세를 보였다. 오전 11시에 발표된 중국의 1분기 GDP는 전년동기대비 6.7%로 발표되고, 산업생산(3월)과 소매판매(3월) 및 고정자산투자(3월)는 개선세를 보였음에도 불구하고, 2일 연속 상승에 따른 차익실현으로증시는 하락했다.

    ㅇ한국 주식시장 : 약보합 마감했다. 장초반, 증시는 유가하락의 영향을 받으며 하락 출발했다. 이후 중국경제지표 발표를 앞두고 보합권 등락을 보였다. 중국지표가 개선세를 보였음에도 증시에 영향을 미치치 못했다. 투자자들은 미재무부환율보고서(15일), 산유국 회담(17일)을 앞두고 경계심리가 작용하며 보합권등락을 보였다. 외국인 및 기관은 순매수를 보였다.

    ㅇ한국 외환시장 : 달러/원 환율은 10.50원 하락한 1,146.20원으로 마감했다. 금일 중국의 1분기 GDP성장률 및 실물경제지표는 1분기 GDP성장률이 6.7%로 예상치와 부합된 움직임을 보였으며 광공업생산, 고정자산투자, 소매판매 역시 일제히 이전치 예상치를 상회하는 호조세를 보이면서 위안화 강세 및 신흥국 통화 강세로 이어져 원화 역시 장중 내내 강세흐름을 이어갔다. 외국인이 유가증권시장에서 순매수세를 보이고 있다는 점도 달러/원 하락요인으로 작용했다. 다만, 16일 새벽 미 재무부의 환율보고서 발표와 산유국 회담 등 주말간 주요 일정을 앞두고 하락폭은 제한적이었다.

    ㅇ한국 국채시장 : 금통위를 앞두고 좁은 레인지 등락을 보였다. 장초반에는 중국경제지표 발표를 앞두고 전일 미국채선물 하락에 영향을 받아 약보합세를 보였다. 금일 발표된 중국의 1분기 GDP성장률은 6.7%를 보이고 산업생산, 소매판매, 고정자산투자 등 실물경제지표도 양호한 모습을 보이며 중국의 경착륙 우려감을 완화시켰지만 차익매물에 따라 중국증시가 하락하자 국채선물은 상승세를 보였다. 특히 3년물은 외국인의 매도세에도 금융투자와 은행의 매수로, 10년물은 은행의 매도세에도 금융투자의 매수세로 강보합으로 마감했다. 최대 매도 규모를 보이면서 낙폭을 확대했다.




    ■ 금요일에 미리보는 주간 투자전략

    ㅇ 금주 주식시장 리뷰
    − 중국 3월 수출지표 상승 전환: 13일 중국 3월 수출지표는 11.5%로 전월치 -20%, 예상치 +10.1% 상회. 중국 수출지표는 9개월만에 증가세로 전환하면서 중국 경기회복 기대감 고조. IMF 경제성장률 전망치에서도 중국 0.5%p상향 조정하여 6.5%로 발표. 다만, 전세계 경제성장률은 3.4%에서 3.2%로 하향 조정. 중국 3월 수입은 -7.6%로17개월 연속 감소세 지속하였으나 전월치 -13.8%, 예상치 -10.1%를 크게 하회하며 불황형 흑자 완화

    − 한국 총선 국회 제1당 교체: 13일 한국 총선 결과는 더불어민주당 123석, 새누리당 122석으로 2004년 이후 처음으로 제1당이 교체. 무소속으로 출마한 후보자들이 복당할 경우 새누리당이 다시 제1당에 오를 가능성이 높지만 총선결과로는 야당의 승리로 마무리. 박근혜 대통령은 임기 1년10개월을 남겨두고 레임덕 우려 가능성 확대




    ㅇ 다음주 KOSPI 주간예상: 1,980~2,020p
    − 상승요인: 글로벌 통화 정책 공조, 4월 FOMC 금리 동결 가능성 확대
    − 하락요인: 밸류에이션 부담, 국내 주식형 펀드 환매

    ㅇ 다음 주 주식시장 전망
    − 17일 도하 산유국 회의: 17일 도하 산유국 회의 개최. 세계 원유 생산량 50% 이상에 해당하는 산유국들의 생산량동결 합의 여부에 주목. 사우디아라비아, 러시아, 베네수엘라, 카타르 등 15개 산유국들이 17일 도하 회의에 참여예정. 카자흐스탄은 아직 참여 의사를 밝히지 않고 있으며, 멕시코는 참관인 자격으로 참가 예정
    − 현재 생산 동결 합의를 우세하게 점치고 있으나, 4월 17일 주요 산유국들의 생산량 동결 합의가 결렬될 가능성도배제할 수 없는 상황. 이란은 산유량 동결 불가 입장을 거듭 표명하며, 2017년 3월까지 원유 생산량을 400만bpd로 늘리겠다고 주장. 다만, 산유량 동결 논의가 결렬되더라도 6월 2일 OPEC 정례회의 이전까지 유가 안정을 위해 산유국들이 최대한 노력한다는 등의 뉴스플로우가 지속될 수 있어 수급 요인에 의한 가격 급락 가능성은 크지않을 전망

    − 본격적 어닝 시즌 돌입: 다음주 실적발표가 예정되어 있는 기업은 약 15개 기업임. 현재 KOSPI 1분기 순이익 전망치는 FnGuide 기준 23.5조원. 1개월 전 대비 2.5% 상향 조정. 삼성전자 및 LG전자의 양호한 실적이 실적시즌의 긍정적인 분위기를 이끄는 요소로 작용. 다음주 실적이 발표되는 주요 종목 중 1달전 대비 컨센서스가 상향 조정되고 있는 종목은 SK이노베이션(24.1%), POSCO(9.7%), LG화학(5.0%), 두산(3.7%), 하나금융지주(4.3%) 등

    − 투자전략: 2,000p을 돌파했지만, 기계적으로 출회되는 환매자금으로 인해 2,000p 안착까지는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판단. 다음주에 주요 소재/산업재 종목의 실적 발표가 예정되어 있다는 점에서 소재산업재의 단기 차익실현 여부 주목




    ■ 중국 지표 호조, Fundamental Drive는 계속된다
    ㅇ예상치에 부합한 중국 1분기 GDP와 예상치를 상회한 월간 지표

    4/15 발표된 중국 1분기 GDP는 시장 예상치(Bloomberg)에 부합한 전년동기대비 6.7%를 기록했음. 성장률 둔화는 불가피한 것으로 특히 작년 성장률 안정을 주도했던 3차산업의 성장률이 하락한 것이 성장률 둔화의 주된 요인이나, 6.7% 수준이면 상당히 선방했다고 평가할 수 있음. 오히려 GDP 디플레이터는 전년동기대비로 (+)로 반등하는등 디플레이션 우려가 완화되고 있는 것은 긍정적으로 평가할 수 있는 부분임

    3월 산업생산, 소매판매, 고정자산투자 등 월간 실물지표들은 모두 시장 예상치를 큰폭으로 상회하는 모습. 3월 사회적 총 융자 등 신용 지표 역시 시장 예상치를 크게 상회하는 결과

    세부적으로는 화학, 비철금속 등 중간재와 일반장비, 전기기계/장비 등의 생산 증가율이크게 개선됨. 자동차 역시 소비 증가율 개선에 힘입어 생산 증가율이 크게 증가하면서산업생산 호조를 주도. 고정자산투자 증가율 개선은 철도, 고속도로 등 인프라 부문의투자 증가율 개선이 주된 요인으로 작용한 것으로 판단됨

    사회적 총 융자 등 신용/통화 지표들도 전반적으로 호조. M2 통화증가율은 시장 예상치를 소폭 하회한 전년동월대비 +13.4%에 그쳤으나, 사회적 총 융자가 위안화 은행대출 및 회사채 발행 확대에 힘입어 전년동월대비 1조 993억위안 증가한 2조 3,400억위
    안을 기록하는 등 중국 경제의 신용 확장 역시 가파른 속도로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나타남.

    물론 가파른 신용 확장은 중장기적으로 중국 경제의 신용 리스크를 확대시키는요인이나, 단기적으로는 자금 순환 개선을 통한 경기 개선에는 긍정적 요인임

    ㅇFundamental Drive는 계속된다
    산업생산 등 월간 경제지표의 개선은 이미 3월 중국 제조업 PMI 등을 통해 예고된 바였으나, 월간 경제지표가 당초 예상보다 큰 폭의 호조를 보이면서 중국 경기 둔화 우려등 중국 리스크는 당분간 수면 아래로 내려갈 것으로 예상됨. 가파른 신용 확장은 중장
    기적 리스크 요인이나, 단기적 관점에서는 중국 실물경제지표의 개선을 이끌 수 있다는점에서 경제지표 개선에 역시 기여할 것으로 판단됨

    3월 글로벌 외환시장은 위험 통화들의 강한 강세 흐름이 나타났으나, 4월 이후로는 다소 지지부진한 모습을 보이며 시장이 횡보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음. 그러나 당사가 발간한 외환시장 전망 자료(“방향성을 상실한 글로벌 외환 시장, 향후 흐름은?”, 4/12)에서밝힌 바와 같이 당분간은 리스크 현실화보다는 EM 시장의 단기적 펀더멘탈 개선에 따라 3월과 같은 강력한 되돌림(rewind)은 아니더라도 위험 통화 및 자산의 강세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됨

    4/15 발표된 중국 월간 경제 지표는 EM 시장의 펀더멘탈 개선을 상징하는 것으로 판단되며, 당분간 EM 시장 전반에 대한 위험 회피 심리 약화 및 EM 전반의 경제지표 개선을 통한 EM 통화 및 자산들의 완만한 강세 흐름이 지속될 것으로 기대됨




    ■ Global Top Stories
    ㅇU.S. 헤드라인
    인텔(미국:INTC) – 올 하반기 차세대 CPU 출시 예정
    비메모리 반도체 시장을 장악하고 있는 인텔에서 올 하반기 차세대 코어 칩 프로세서를 발표할 예정이다. 지난 6세대 코어 프로세서인 스카이 레이크의 뒤를 이어 ‘카비 레이크’라는 이름을 달고 14nm 기반의 프로세서가 출시될 예정이다.

    올 3분기 출시를 앞두고 있는 카비 레이크는 기존 스카이 레이크 대비 소폭 향상된 성능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다만 공정 기반의 획기적인 변화가 있는 부분이 아니라 눈에띄는 세대간 격차를 보여주지는 못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밖에도 인텔에서는 보급형(모바일용) 프로세서인 브라스웰의 후속으로 아폴로 레이크를준비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아폴로 레이크는 14nm 공정을 기반으로한 골드몬트 아키텍쳐의 프로세서로 태블릿 시장 등을 공략할 예정이다.

    ㅇAsia 헤드라인
    동방명주(중국:600637) – 일본의 스퀘어에닉스와 업무제휴 체결
    중국 최대의 미디어 기업인 동방명주에서 일본의 게임회사인 스퀘어에닉스와 업무 제휴를 체결했다. 이번 업무 제휴와 관련된 내용은 스퀘어에닉스의 CG애니메이션영화 및 콘솔게임에 대한 판권과 홍보권이며 이 중에는 글로벌 유명 게임인 파이널 판타지 15의 게임 및영화 퍼블리싱권 역시 포함되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스퀘어에닉스는 일본의 게임 회사로 북미, 유럽 등에서도 유명한 글로벌 게임회사이다. 주요 작품으로는 파이널판타지 시리즈, 드래곤퀘스트 시리즈, 툼레이더 시리즈 등이 있다. 동방명주는 이번 스퀘어에닉스와의 제휴를 통해 파이널 판타지 15라는 우수한 컨텐츠 IP를 확보함으로서 게임 및 영화 산업에 대한 경쟁력을 강화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중국 내 Xbox one과 PS4 대행사로 양대 콘솔게임 플랫폼을 확보하고 있는 입장에서 스퀘어에닉스와의 제휴는 보다 다양한 컨텐츠를 확보해 콘솔게임 사업의 확장성을 높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대웅제약-올메살탄 파동 대웅 피해, 보령, 유한, 한독 반사이익 기대 - NH

    ㅇ식품의약품안전처는 4월 11일 국내 의약 전문가 및 소비자 단체 등에 올메살탄(olmesartan) 함유 제제에 대한 안전성 서한을 배포, 처방·투약시 주의사항 등을 참고할 것을 권고.

    4월 3일 프랑스 국립의약품청(ANSM)이 올메살탄 함유제제에 대해 중증 장질환 발생 위험성 등을 근거로 3개월 후 허가 의약품 명단에서 삭제하기로 결정한 데 따른 조치. 식약처의 안전성 서한이 처방에 강제적 영향을 미치는 것은 아니지만 해당 성분의 처방 감소는 불가피할 전망.

    특히 식약처는 안전성 서한 배포에 이어 전문가 자문 등을 거쳐 퇴출 여부를 검토한다는 계획. 미국에서도 식품의약국(FDA)이 2013년 올메살탄 성분을 사용하면 발생할 수 있는 장 질환에 대해 경고문을 발표




    ㅇ올메살탄은 ARB(angiotensin II receptor blocker)계열 고혈압 치료제. 100억원 상회 ARB 단일제 신약 원외처방액의 경우 보령제약 카나브(fimasartan) 354억원, 유한양행/아스트라제네카 아타칸(candesartan) 275억원, 노바티스 디오반(valsartan) 263억원, 엠에스디 코자(losartan) 237억원, 대웅제약 올메텍(olmesartan) 228억원, 베링거인겔하임/GSK 미카르디스/프리토(telmisartan) 218억원, 한독 아프로벨(irbesartan) 152억원 으로 집계


    ㅇ 대웅제약은 오리지널 제조사인 한국다이이찌산쿄와 올메텍(olmesartan), 올메텍플러스(olmesartan+hydrochlorothiazide), 세비카(olmesartan+amlodipine), 세비카HCT(olmesartan+amlodipine+hydrochlorothiazide) 판매 제휴. 원외처방액 기준 2015년 올메텍 228억원, 올메텍플러스 135억만원, 세비카527억원, 세비카HCT 193억원 달성. 올메살탄 성분 관련 제품의 총 원외처방액 1,083억원 집계




    ㅇ 올메살탄 처방 감소 및 퇴출 시 대웅제약 올메살탄 성분 단일제 및 복합제 매출 감소 우려. 반면 상장 제약회사중 보령제약, 유한양행, 한독 반사이익 기대


    ㅇ 2016년초 대웅제약은 매출액 650억원 규모 뇌기능개선제 글리아티린, 매출액 1,000억원 규모 당뇨병 치료제 자누비아 외 2종, 매출액 600억원 규모 고지혈증 치료제 바이토린 외 1종 포함 총 매출액 2,250억원 규모 6종 대형 신약 판권 계약 해지.

    추가적으로 매출액 1,000억원 규모 올메살탄 단일제 및 복합제 매출 감소 우려 제기. 전일 기준 대웅제약 2016년 컨센서스 매출액 7,673억원(-4.1% y-y), 영업이익 510억원(-7.4% y-y), 순이익 422억원(-14.2% y-y). 반면 전일 종가 기준 연초 대비 주가 +38.7% 상승, 컨센서스 기준 PER 27.0배(제약업종 PER 29.9배) 거래





    ■ 마이너스금리 시행 국가의 자금유출입 현황 및 시사점

     [이슈] 마이너스금리에 대한 시장 관심이 높아지고 있어 마이너스금리를 시행하고 있는 유로존, 덴마크, 스웨덴 및 스위스를 중심으로 자본유출입 및 환율에의 영향을 점검. 마이너스금리를 통해 경기부양 및 인플레이션 유발 외에 해외자본유입 억제 및 자국통화 약세 효과를 기대

    [현황] 시행 초기에는 스위스를 제외하고 자본유출이 늘어나며 통화가치가 절하되는 움직임을 보였으나 최근에는 미 금리인상 전망 약화 등으로 통화가치가 일제히 반등하면서 마이너스금리 효과가 크게 약화된 모습. 시행 초반에는 성과: 유로존, 덴마크 등은 자본유출이 크게 증가하면서 통화절하가 진행. 반면, 스위스는 자본유입이 지속되며 프랑화 강세 압력이 지속. '16년중 미 통화정책에 좌우: 미 금리인상 속도 둔화 등이 달러화 약세요인으로 작용하며 유로화의 대미달러 환율이 반등하였으며 덴마크, 스웨덴 등도 유로존 위험 헤지수요가 가세하며 강세

    [시사점] 절대적 금리수준보다 미 금리와의 상대적 금리차와 글로벌 금융시장의 위험 선호가 자금흐름의 주된 결정요인임에 유의
    미 금리인상 전망이 강화될 경우 마이너스금리 국가의 자본유출 및 통화약세 압력이 재개될 가능성이 상당. 마이너스금리를 도입하는 국가가 늘어나고 글로벌 전체적으로 통화정책 여력이 제한될 경우에는 글로벌 환율갈등이 심화될 소지



     
    ■ 20대 총선과 주식시장 영향

    ㅇ인덱스 영향은 중립
    제 20대 총선은 더불어민주당의 제 1당 등극, 새누리당의 총체적 부진, 국민의당의 약진 속에 여소야대의 결과로 마무리되었다. 이번 총선이 향후 정국 주도권을가늠할 핵심 이벤트라는 점은 분명하나, 선거 결과가 국내외 경제/산업 펀더멘탈에 영향을 미치는 변수가 아니라는 점에선 인덱스 영향은 중립수준에서 제한될 공산이 크다. 특히, 국회선진화법상 입법안의 원만한 통과를 위해선 180석 이상의의석수가 필요하다. 압도적 다수당이 부재한 상황에서 향후 경제정책 방향은 정당간 정책연대와 정치공학적 논리가 좌우할 여지가 많다.

    ㅇ향후 경제정책 방향성 판단
    새누리당의 한국판 양적완화 실시 공약은 이번 선거 패배로 그 추진 동력이 상당부분 약화됐다. 야권의 분명한 반대 입장과 19대 회기(~5/29일) 종료의 촉박함을고려할 경우 법안의 원만한 합의 통과 가능성은 극히 제한적이다. 그간 당정이 주도해왔던 경제활성화 법안 처리 또한 불투명해졌다. 더불어민주당의 ‘경제민주화’와 국민의당의 ‘공정성장론’ 등의 범 야권 경제정책 방점을 고려할 경우, 대기업지배구조 개선과 부당행위 근절 관련 규제안 등은 20대 국회에서 보다 강화될 개연성이 크다. 더민주당은 그 일환으로 1) 기업 사내유보금 과세 부담 강화, 2) 대기업의 공익재단을 이용한 편법상속 제한, 3) 집단소송제 및 다중대표소송제 도입,
    4) 법인세 인상, 5) 대기업의 일감 몰아주기 제한 등을 주장하고 있다. 노동과 복지정책 측면에서도 여권과 야권의 첨예한 대립이 불가피해 보인다. 새누리당은 대기업 주도 투자 촉진, 중소기업 낙수효과, 단계적/선별적 복지를 강조하나, 더민주측은 재벌중심 성장전략의 탈피와 중소기업 육성, 보편적/생산적 복지시행을 강조하고 있다.

    ㅇ지주(보험)/배당주/강소기업에 긍정적, 중후장대 산업엔 부담
    선거 이후 경제정책 변화에 대한 판단이 어려운 만큼, 중장기 증시 영향 역시 예단하긴 어렵다. 그러나, 정치권력 지형도 변화는 자연스레 경제정책 주도권 이동을 자극할 것으로 본다. 첫째, 주요 대기업 및 그룹사 지배구조 변화가 가속화될 개연성이 크다. 이는 지주사와 금융지주 성격이 짙은 특정 보험주에 있어 보유 지분 재평가의 기회로 작용할 것이다. 둘째, 배당투자 활성화에 있어 새로운 전기가마련될 것이다. 고배당주/우선주 등의 배당투자 활성화에 있어 나쁠 것 없는 상황변화다. 셋째, 중소/중견기업 지원과 벤처/스타트업 창업 활성화 대책이 추진될예정이다. 유망 강소기업의 정책 수혜가 예상된다. 넷째, 노동개혁 5법 개정안 차
    질에 따른 기업측 노사관계 변화가 예상된다. 사용자 비중이 높은 주요 대기업과중후장대 산업에게 있어 부담스러울 수 밖에 없는 정치환경 변화다.




    ■ 바벨전략의 무게중심은 경기민감주로!

    1. 외국인의 바이코리아, 경기민감주 랠리의 시작
    2. 외국인 수급 유입의 배경
    - 미 연준의 금리 인상 정책이 연내 1회 수준에 그칠 것이라는 전망으로 위험자산 선호 증가
    - 2월 이후 신흥국 통화 절상, 주요 원자재 가격 반등, 중국 경기지표 개선이 맞물린 결과


    3. 국내 증시 대응 전략
    - 글로벌 저성장 국면에서 구조적 성장주의 프리미엄 부여는 정당하나, 최근 글로벌 위험자산선호 심리 확산에 따른 대형주의 투자모멘텀이 부각
    - 이에 따라 경기민감주를 우위에 둔 바벨 전략이 유효할 것으로 판단
    - 경기민감주는 1) 장기 소외에 따른 수급 공백, 2) 최근 화학·철강·건설 등 주요 업종의 실적바닥 통과 기대로 긍정적인 상황



    4. 업종 전략 : “A·B·C·D·E에 주목하라”

    - AMOLED(아몰레드) : 아몰레드 장비주의 1분기 실적 가시성은 높은 상황. 삼성디스플레이의AMOLED 장비 발주가 1차 마무리되었으며 애플과 중화권 핸드셋 업체의 물량을 대응하기 위한추가 투자가 이루어질 전망. 또한 LG디스플레이 및 중국 패널업체 등 전방 패널업체들의 OLED투자 계획에 따라 향후 수주를 바탕으로 한 실적 개선세는 지속될 것
    ※ 관련종목: 이오테크닉스·AP시스템·비아트론

    - Bank(은행): 은행의 1분기 실적은 양호할 것으로 전망. 이는 1) 이자이익의 안정적 증가, 2) 대손비용 하향 안정화, 3) 신용카드 부문의 견조한 이익 등에 기인. 타업종 대비 상대적으로 낮은Valuation으로 인하여 투자 매력은 높은 상황
    ※ 관련종목: KB금융·하나금융지주(KOREA30 신규편입)

    - Chemical&Cosmetics(화학&화장품): 화학은 1) 1분기 유가 반등, 2) 환율 상승, 3) 춘절 이후 제품 스프레드 개선되며 호실적 예상. 특히 성수기 도래로 2분기까지 실적 개선세가 지속될 전망.화장품은 3월 수출액이 3.3억달러로 전년대비 38.7% 증가하였으며 2016년 1분기 누적 수출액이전년대비 22.2% 증가. 매년 2자리 수의 고성장세가 지속중인 업종으로서 지속적인 관심 유효
    ※ 관련종목: LG화학·한화케미칼(KOREA30 신규편입)·효성(KOREA30 신규편입)·아모레퍼시픽·LG생활건강

    - Dividends(배당) : 저금리 환경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배당주 투자는 유망할 것으로 판단. 2014년 정부가 도입한 배당소득 증대세제와 기업소득 환류세제는 2015년부터 2017년까지 한시적으로 시행하는 제도로 기업들의 배당 증가 유인이 될 것으로 예상
    ※ 관련종목: POSCO·LS·SK텔레콤·KT&G


    - Energy(에너지) : 2분기 드라이빙 시즌 진입에 따라 유가 마진의 추가 개선 가능성 기대. 현재의 유가 레벨에서는 글로벌 어느 업체도 신규 투자결정을 하기 어려워 현재의 타이트한 수급은장기화 될 것으로 전망
    ※ 관련종목: LS산전·S-Oil·SK이노베이션




    ■ 유통 (Neutral) - 쿠팡은 인터넷 플랫폼 기업이 되어야 한다

    ㅇPitch
    쿠팡이 작년 대규모 적자를 기록한 가운데, 새로운 수익 모델을 선보이지 않는다면 지속 가능한 기간은 길어야 1~2년이라고 판단. 다만 향후 이용자 빅데이터를 토대로 의미 있는 마케팅 서비스 수익을 창출한다면 실적 개선 가능할 것이나 국내 온라인 유통 시장은 계속 레드오션으로 남을 것이며, 오프라인 유통업체 M/S도 계속 위협을 받을 것

    ㅇRationale
    - 2015년 쿠팡(포워드벤처스)는 매출액 1조1,338억원 (YoY 225%), 영업손실 5,470억원 (YoY 적지)를 기록했으며, 2위 사업자 위메프는 매출액 2,165억원(YoY 72%), 영업적자 1,445억원(YoY 적지), 마지막으로 티켓몬스터는 매출액 1,959억원(YoY 24%), 영업적자 1,452억원(YoY 적지)을 기록


    - 적자폭 확대의 가장 큰 원인은 제로마진 상품 정책으로 유통마진이 발생하지 않는다는 점과 배송서비스 강화 과정에서 증가한 판관비


    - 계속 강화하고 있는 직매입 사업모델은 현재 GPM이 0%에 근접. 쿠팡의 현재 유통 사업 모델은 아무리 매출이 증가해도 이익 창출은 불가능


    - 반대로, 인건비와 물류서비스 관련 비용 증가로 판관비는 계속 증가 중. 2016년도 인력서비스 강화 및 변동비 증가로 판관비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며, 이는 바로 영업적자 확대로 이어질 것


    - 2016년에도 최소한 5,000~6,000억원의 Cash outflow가 예상 되며 물류센터 CAPEX 역시 3천억원은 더 추가될 것. 2015년 기말 현금성 자산 6,500억 및 아직 유입되지 않은 투자금 약 4천억원을 고려하면 여유자금은 1조원 수준. 결론적으로 쿠팡은 길어야 1~2년동안 유지 가능


    - 쿠팡이 소프트웨어 인력을 확충하는 점을 생각하면 향후 수익 모델은 이용자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맞춤형 마케팅 서비스일 확률이 높음. 현재 알리바바는 전체 매출 중 절반 이상을 해당 서비스로 매출 창출 중


    - 향후 쿠팡 사업의 흥망은 새로운 수익모델에서 얼마나 의미있는 실적을 창출하냐에 달릴 것. 만약 쿠팡이 성공할지라도 향후 국내 온라인 유통 시장은 계속 레드오션으로 남을 것이며, 오프라인 유통업체 M/S도 계속 위협을 받을 것으로 예상



    ■ 생활용품 (OVERWEIGHT)-삼성
    ㅇ2016년 업종 전망 상향조정 (& 1Q16 preview)
    -  당사는 최근의 수출 강세가 K-beauty가 본격화 된 2014년 상황 재연의 시발점이 될 가능성이 높다 판단. 이에 수출에 대한 전망을 상향조정하며 당사의 2016년 산업 전망을 +16% y-y로 상향 조정.
    - 1Q16 화장품업종 주요 5개사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대비 17%, 22%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는데, 이는 시장 기대를 소폭 상회하는 것.
    - 업종 overweight 의견 유지하며 top pick은 해외 매출 비중이 높은 아모레퍼시픽, 코스맥스 추천




    반도체: 국내외 투자 확대에 중장기 성장동력 확보         KB
    - 국내: 삼성, 화성 17라인 & 평택 & 시안 3D / SK하이닉스 M14 및 하반기 3D 전환 투자 가능성
    - 중국: XMC는 18년 3D반도체 양산을 목표로 총 27조9천억원의 투자 계획 발표.
    지난 15년2월 스팬션과 3D낸드 기술개발 및 크로스라이센스 합의로 3D낸드 생산 본격화를 위한 투자. 칭화유니 역시 메모리반도체 분야에 300억 달러의 투자 계획 발표

    - 중국의 투자 확대로 메모리 반도체 시장의 새로운 치킨게임 시작 가능성. 3D낸드에 대한 투자 확대 기대되어 관련 장비 및 소재주에 대한 중장기적 수혜 기대

    - 관련주: 원익IPS, 유진테크, 테스, 주성엔지니어링, 한양이엔지, 에스티아이,솔브레인, 디엔에프, 이엔에프테크놀러지 등




    ■ HI Emerging Monitor

    ㅇ일본, 인프라 투자 관련 경기부양책 발표
    지난 14일 일본은 일본정책투자은행(DBJ) 등 국책은행을 통해 이번 가을부터 인프라투자에 사용되는 자금을 제로에 가까운 저금리로 대출해주는 경기부양책을 발표. 이를위해 일본은 최대 3조엔 규모로 국채를 발행해 자금을 조달할 예정

    그 동안 인프라 투자 부분에서 민간 기업은 독자적으로 자금을 조달하는데 어려운 모습을 보임. 이에 인프라 투자 부분에 정부가 현재보다 더 낮은 금리로 자금을 지원한다면 최근 일본에서 나타나고 있는 고정자산 투자의 급격한 부진이 점차 호전될 가능성이 있음. 이는 궁극적으로 일본 제조업 경기 회복을 지지할 전망

    최대 3조엔이라는 자금은 명목 GDP 500조엔의 0.6% 정도에 지나지 않아 경기에 실질적으로 큰 영향을 주지 못할 가능성도 존재. 하지만 침체되었던 고정자산 투자 확대로 관련 경제 주체 심리 개선, 관련 산업 동반 성장 등의 긍정적인 파급 효과는 경기에 3조
    엔 이상의 영향을 줄 수 있을 것으로 판단

    지난 G20 회의 이후 효과적인 경기부양을 위해서는 금리인하 등 전통적인 통화정책만으로는 한계가 있다는 주장이 부각되고 있음. 일본이 이번에 계획한 새로운 형태의 경기부양책은 이머징 시장 전반에 전통적인 통화정책을 탈피하려는 분위기 형성에 일조할전망




    ■ Focus on Week: 총선 후, 한국은행 행보에 더 주목해야 하는 이유

    이번 4.13 총선이 여론조사 결과와 상당히 다른 결과를 보여 줌에 따라 총선 이후 경기 및 금융시장 환경에 대한 갑론을박이 커지는 모양세다. 관건은 경제 정책의 변화 여부로 모아지는데 이러한 관심은 자연스럽게 한국은행의 향후 행보에 대한 여러 추측으로 이어진다.


    당장 채권시장 쪽에서는 집권당이 선거에서 패배함에 따라 집권당에서 주장하는 한국판 양적완화와 같은 통화완화정책 압력도 같이 소멸할 것이라는 우려로 금리가 상승했다.


    과연 그럴까? 이에 대한 해답은 접어두고서라도 4월19일 금융통화위원회와 한국은행 수정경제전망 발표, 4월 20일 4명의 금융통화위원 교체 등의 이벤트를 앞두고 있는 만큼 향후 한국은행의 정책 방향에 대한 정리가 필요한 시점이다.





    ■  강화되는 위험자산 선호
      : 美 하이일드채권 스프레드 빠르게 축소중
      : 국내서도 BBB급 회사채 투자수요 늘어나


    - 예상은 했지만 역시 미국에서의 추가적인 기준금리 인상은 쉽지 않은 모습
      : 간밤 발표된 지난달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전월대비 0.1%, 전년동월대비 0.9% 상승하는데 그쳐
      : 변동성이 큰 음식료와 에너지가격을 제외한 근원 CPI도 0.1% 상승하는데 그쳐 지난해 8월 이후 7개월만에 가장 낮은 상승률 기록
      :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통화정책의 척도로 삼고 있는 개인소비지출(PCE) 물가지수를 봐야겠지만 기준금리를 당장 더 올라야

    한다는 압박을 느낄 만큼 인플레이션 압력이 높진 않다는 점은 부인하기 어려워...


    - 이런 기준금리 인상 지연 기대감은 위험자산에 대한 투자자들의 베팅 강도를 높이고 있어
      : 이를 가장 적나라하게 보여주는 지표는 하이일드채권(신용등급이 낮은 회사가 발행해 위험이 높으면서도 그 만큼 이자율도 높은 채권)
      : 미국 하이일드채권 대표 금리로 활용되는 뱅크오브아메리카(BoA)-메릴린치 미국 하이일드채권 금리와 미 국채금리간 스프레드(=금리 차이)는 지난 2월 중순 8.87%포인트까지 확대됐지만, 재닛 옐런 연준 의장이 의회 청문회에서 중국경제와 금융시장 불안을 걱정하자 빠른 속도로 축소모드로 돌아서
      : 3월에도 잠시 주춤하던 스프레드는 옐런 의장이 뉴욕 이코노믹클럽에서 “추가적인 금리 인상이 조심스럽다”고 토로하자 다시 축소되는 모습
      : 올들어서만 하이일드 상장지수펀드(ETF)로 순유입된 자금도 61억달러(약 7조400억원)에 이르고 있음


    - 비단 미국 뿐만이 아니라 국내에서도 비슷한 모습이 나타나고 있어
      ; 한때 천덕꾸리기 신세였던 여전채를 중심으로 크레딧물의 스프레드가 축소 일변도로 흐르고 있음
      : 하이일드펀드는 물론이고 증권사의 소매채권 투자가 인기를 끌면서 이번주 발행에 나선 중앙일보와 아주산업 등 BBB급 신용등급 기업들의 회사채도 인기리에 팔려나가고 있는 실정
      : 수요가 몰리다보니 발행금리가 민평보다 낮은 수준에서 결정되고 발행규모를 더 늘리는 경우도 눈에 띄고 있음


    - 물론 이런 현상이 추세적으로 이어질 것인지는 다소 의문스러움
      : 국제유가 반등과 고용 호조, 완만하지만 지속적인 임금 인상 등으로 미국 인플레이션이 본격 상승할 수 있는 토대가 확실하게 갖춰져 있는 만큼 6월에 가까워질수록 기준금리 인상 부담이 커질 수 있다는 점은 염두에 둬야...
      : 한계기업들의 디폴트(채무불이행) 위험이 커지는 가운데 가격 메리트가 떨어진 위험자산이 조정을 받을 수 있다는 점도 고려해야...


    - 다만 이같은 위험자산 선호가 유지되는 한 주식시장 전망은 크게 나쁘지 않을 것으로 보임
      : 이번 총선이 새누리당의 참패로 끝나면서 여당이 밀어부친 한국판 양적완화(QE) 기대감이 약화되긴 했지만 경제 살리기로 회생을 꿈꾸는 여당으로서는 대규모 추가경정예산을 편성하는 동시에 한국은행에 대한 기준금리 인하 압력을 더욱 강화할 가능성 높아..
      : 국내 증시에서의 유동성 장세도 기대할 수 있다는 얘기..




    ■ 경기 회복은 시작됐다


    향후 미국과 신흥국의 경기 개선 지속 가능성과 미국 1분기 기업 실적의 낮아진 눈높이에 주목합니다.


    미국과 신흥국의 골드만 삭스 경기 서프라이즈 지수 누적값은 WTI 유가 추이에 약 9주 후행합니다. 최근 9주 동안 WTI 유가는 약 30% 반등했습니다. 이는 향후 미국과 신흥국의 경기 지푱의 개선세가 적어도 2분기까지는 이어질 수 있음을 의미합니다.

    2015년 이후 S&P500 12개월 예상 EPS는 우상향 흐름을 멈췄습니다. 달러 강세와 유가 하락의 영향으로 미국 기업 이익에 대한 우려가 불거졌기 때문입니다. 다만 1분기 실적에 대한 우려는 접어둬도 좋습니다.미국은 2012년 이후 평균 서프라이즈 비율이 68%에 달하기 때문입니다. 선제적 하향으로 낮아진 눈높이에 부합하는 실적을 예상합니다.


    ■ 국내 증시 급등 원인과 전망- LIG


    ㅇ국내 증시 상승 요인
    -미국 금리인상 연기 기대감 확대: 연준이 4월 베이지 북을 통해 미국 경제에 대한 긍정적을 평가를 내놓았음. 그러나 같은 날 옐런 연준 의장은 “조심스러운 기준금리 인상”이라는 기존의 비둘기파적인 입장을 반복함. 4월 FOMC에 대한 안도감 강화. 달러 약세 기조 지속 가능성 확대


    - 엔화 강세 압력 완화: 쿠로다 BOJ 총재가 물가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추가적인 완화 조치를 취할 수 있다는 입장을 고수함. 엔화가 약세로 전환하면서 달러 당 109엔 선 상회


    - KOSPI 1,970~1,980pt 수준에서 매도세를 보였던 기관이 순매수로 전환. 기관 중에서도 주요 매도 주체였던 증권∙ 선물이 순매수로 전환하면서 증시 상승 견인




    ㅇ연준의 기준금리 인상 연기 기대감, 4월 FOMC(4.26~27)까지는 이어질 전망


    - 4월 베이지 북과 옐런 의장의 발언 등을 종합해 볼 때, 연준의 입장은 “미국 경기는 회복되고 있으나 4월에는 금리 인상을 단행하지 않겠다.”로 정리할 수 있음


    - 시장에서는 연준의 기준금리 인상 예상 시점을 6월 이후 하반기로까지 지연하면서 달러 약세를 견인하고있음


    - 다만 1) 최근 각 지역 연은 총재들이 금리인상에 대한 구체적인 로드맵을 제시하기 시작했고, 2) 3월FOMC에서 비둘기파적인 성명서를 이끌어냈던 대외 불안이 해소되고 있는 가운데, 3) 국제 유가의 하방경직성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어 당사는 6월 금리인상에 대한 견해를 유지함


    - 따라서 달러화는 금리인상 직전인 2015년 10월 FOMC부터 금리인상이 단행된 2015년 12월 FOMC까지 2개월여 간 나타났던 것과 유사한 흐름이 반복될 것으로 예상. 4월 FOMC 이전까지는 금리인상에 대한 강력한 언급이 제한되면서 달러 안정 기조가 유지되고, 4월 FOMC 이후 달러 강세 나타날 전망



    ㅇ낮아진 엔약세에 대한 기대치가 엔/달러 환율의 하방 경직성을 확보
    - 마이너스 금리 도입 시점부터 일본은행(BOJ) 정책 효과에 대한 시장의 의구심이 강화되었음. 이에 따라 엔화 약세에 대한 시장의 기대치가 낮아져 있었다는 점이 중요 → (엔/달러)환율 방향에 대한 시장의 예상이주요 인사들의 발언에 민감하게 움직이는 경향 강화


    - 일본은행이 이르면 4월, 늦으면 5월 금정위에서 완화정책 강화에 나설 것으로 예상되나 이전과 같은 엔화의 추세적인 약세를 이끌어 내지는 못할 전망


    - 다만 이전까지는 일본은행의 주요 인사들이 엔화 강세 방어에 대한 의지를 나타내면서 엔/달러 환율의 하
    방 경직성을 이끌어낼 것. 엔화 강세 압력은 단기 진정 국면에 진입

    ㅇ인플레이션 기대 강도(强度)에 따른 시장 대응
    - 달러 강세 재개 시점 연기 기대 및 엔화 강세 압력 완화 국면은 4월 말까지 이어질 전망. 국내 증시의 수급에 우호적인 요인으로 작용할 것. 4월 FOMC 전까지는 시장의 제한적인 상승. 이후 조정 예상


    - 달러 약세와 국제 유가의 하방 경직성 확보는 인플레이션에 대한 기대감을 높여주는 요인. 단기적으로 에너지, 소재, 산업재 등 경기민감 업종에 대한 주시 필요


    - 6월 FOMC 기준금리 인상 이후 달러의 추세적 약세와 본격적인 인플레이션 국면을 예상하나, 4월 FOMC부터 6월 FOMC까지 해당하는 기간에는 일시적인 달러 강세와 함께 인플레이션 기대감이 약화될 것으로전망


    - 따라서 5~6월(4월 FOMC 이후)에는 경기방어 업종 및 성장주(필수소비재, 헬스케어 등)에 관심을 둘 필요





    ■ 전기전자/가전/전선 업종 1분기 Preview 및 2분기 투자 전략 : 부품보다는 Set

    ㅇ투자의견 ‘비중확대’ 유지
    아이폰 지배력 약화된 틈을 타 갤럭시 S7과 G5 초기 선전 중, 2분기까지 전략 스마트폰 모멘텀 이어질 것. 환율여건도 전년 대비 우호적 상황 지속, TV는 대형 스포츠이벤트 효과 예정, Apple Vendor들은 감산 영향 벗어나
    출하 정상화 될 것.

    수요 약세 속 Set 업체들이 주도하는 실적 개선 사이클이자 불황형 이익 구조. 주요 부품과 원자재 가격 약세로Set 원가 구조 개선. 마케팅 경쟁 자제, 재료비 원가 최적화 노력으로 수익성 보존 전략. 하반기 모멘텀 둔화 가능성 염두.

    ㅇ2분기 투자 전략
    첫째, 부품 업체보다 Set 업체 실적 모멘텀 우위.
    둘째, 스마트폰 부품 2분기 정점 가능성, 갤럭시 S7과 G5 실제 판매 동향 주시. 듀얼 카메라와 무선충전 유효.
    셋째, TV는 OLED 중심 질적 변화 주목.
    넷째, 전기차 시장 성장 축이 중국에서 미국으로 다원화, 성장성 재차 부각될 것.


    ㅇ2분기 전략 종목은 LG전자, 차선호주로 한화테크윈, LS산전, LG이노텍 제시.

    -LG전자, 한화테크윈, LS산전 실적 양호 : 전기전자/전선 업종 16개사 1분기 영업이익 합계치는 7,485억원(QoQ 38%, YoY 21%) 예상. LG전자, 한화테크윈, LS산전 등 양호할 것.


    -2분기 실적의 관전 포인트는 LG전자 휴대폰 사업부의 턴어라운드 강도, 갤럭시 S7의 실제 판매 성과, 아이폰향 부품 출하 정상화 여부, 원자재 가격 및 패널 가격 반등 가능성, 대형 스포츠 이벤트를 앞둔 TV 수요 동향 등.



    ■ 주택 거래량과 주택 가격의 연관성 분석 -이트레이드
    1 전국 주택거래량(2016년 3월 기준)_ -21.7% YoY
    2 주택가격과 주택거래량은 양의 함수를 보임
    3 주택 거래량 증가의 기대감이 크지 않다면, 가격 상승의 기대감도 크지 않을 전망
    4 부동산 관련주(건자재, 주택업체), 비중 축소 의견 유지함



    ■ 3월 화장품 수출 데이터 update

    ㅇRationale
    - 3월 전체 화장품 수출(HS Code 3304 기준) 금액은 3억2,733만달러(YoY +38.7%)를 기록하였으며, 對중국 3월 수출 금액은 1억2,002만달러(YoY +13.2%)기록
    - 對홍콩 수출 금액이 YoY +92.9%를 기록하여 2015년 4월 이후 가장 높은성장률을 나타냈으며, 일본(YoY +58.5%)과 미국(YoY +43.7%)의 높은 수출 증가율또한 고무적
    - 對중국 수출 증가율이 상대적으로 약해보이지만, 절대 금액으로 월간 기준 사상최고치를 기록하여 중국 onshore 수출 모멘텀은 여전히 굳건한 상황

    - 한편, 중국 정부의 자국 브랜드 육성 의지에 따라 외산 브랜드의 경쟁력 약화우려 제기되나 지금 당장 한국 화장품에 미치는 영향 크지 않음. 또한, 대형브랜드업체의 현지 유통채널 장악 능력과 국내 ODM사의 중국 로컬 브랜드향 공급증가 추세로 볼 때 국내 업체들의 경쟁력 유효하다는 판단

    ㅇ투자전략
    - 1Q16 어닝시즌 구간에서는 중국인 인바운드 트래픽 민감도가 높은 대형브랜드업체 선호(아모레퍼시픽, LG생활건강)
    - 1Q16 실적을 단기 저점으로 2Q16부터 중국 현지 매출 성장률 회복이 기대되는 코스맥스를 낙폭과대주로 추천




    ■ 아베노믹스는 실패했는가?-크루그먼, “아베노믹스를 더 강화하라!”


    ㅇ마이너스 금리정책 시행 후, 엔고·주가하락

    2016년 1월, 일본은행은 ‘마이너스(-) 금리’를 골자로 하는 제3차 아베노믹스를 시행. 그러나 이후 엔화가치 상승 및 닛케이 주가지수 하락현상이 나타나면서, 아베노믹스 효과에 대한 의구심이 커지고 있음.이에 대해 폴 크루그먼 교수(3월 22일)와 일본은행의 구로다 하루히코 총재(3월 6일)는 이른바 ‘아베노믹스 실패론’에 대해 조목조목 반대 의사를 밝혔기에, 이들의 주장을 요약∙번역하였음.

    아베노믹스 시행 이후, “일본 시중은행 건전성이 개선되고, 실업률도 떨어졌다” 크루그먼과 구로다 총재는 크게 3가지 근거를 들어 아베노믹스를 둘러싼 세간의 비판을 반박하고 있음.


    첫째, 최근 엔화가치 상승 현상은 미국 등 다른 국가의 허약한 경제상황(=미국의 금리인상 속도 조절) 때문에 발생한 것. 따라서 지금 필요한건 추가적인 재정정책이지 아베노믹스 철회가 아님.


    둘째, 일본 시중은행의 재무건전성이 크게 개선되었기에, 마이너스 금리정책으로 인한 부실이 발생할 가능성이 낮음. 오히려 일본 은행들의 부실가능성을 키우는 건 20년동안 지속되어온 디플레이션. 따라서, 아베노믹스 정책을 계속해서 시행할 필요가 있음.


    셋째, 2013년 아베노믹스 시행된 이후, 실업률 감소 및 명목임금 상승이 나타나며 고용시장 상황이 개선되고 있음.

    ㅇ아베노믹스의 중단 가능성, 극히 낮아
    일본은행(BoJ)은 2000년과 2007년, 경기회복을 낙관하고 서둘러 출구전략을 시행하다 오히려 불황을 장기화시킨 바 있음. 이런 비극적인 경험뿐만 아니라 아베 총리의 강력한 추진 의지를 감안할 때, ‘선거참패’등의 돌발 상황이 발생하지 않는 한 아베노믹스는 오히려 더욱 강화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판단됨.





    ■ 중국 1분기 GDP 등 경제지표 Commment - 한투증권


    ◆ 중국 경제지표 속보
    - 1분기 GDP 6.7%로 예상치인 6.7%에 부합 (작년 4분기 6.8%)
    - 1분기 고정자산투자 증가율 10.7%로 예상 상회 (직전치 10.2%)
    - 3월 산업생산 증가율 6.8%로 예상인 5.9% 크게 상회 (직전치 5.9%)
    - 3월 소매판매 증가율 10.5%로 예상치 10.4% 상회 (직전치 10.2%)


    ◆ Comment
    - 1분기 경제성장률이 6.7%로 작년 4분기의 6.8% 대비 소폭 둔화되었으나 중국 정부가 제시한 연간 목표성장률 밴드인 6.5%~7.0%에 안착하면서 경착륙 우려 해소

    - 3월 산업생산 지표 역시 1~2월 대비 크게 개선됨. 통계국 제조업 PMI가 50.2로 경기분기점 상회했고 전력 소비량도 YoY 7.1%로 연속 3개월 반등세를 보이는 등 선행지표의 개선으로 향후 산업생산 지표 개선세 지속될 전망.

    - 3월 고정자산투자의 반등세 지속. 부동산 경기 개선과 더불어 1~2월 신규착공면적 누적 증가율이 13.7% 급등하는 등 선행지표가 개선되고 있어 향후 투자지표도 개선세를 이어갈 전망. 한편 5월 1일부터 기업들의 감세 정책이 본격 시행되고 산업생산 지표 또한 개선되면서 기업들의 투자 증가도 늘어날 전망.





    일본 지진 관련 반도체산업- NH


    ㅇ 결론: 소니 CIS(구마모토 위치) 생산 라인 일부 차질 예상
    - 소니향 CIS는 주로 애플향으로 공급하고 있어 물량 일부 차질 가능성. 삼성전자 무선사 긍정적
    - 메모리는 히로시마(마이크론), 요카이치(도시바)에 위치해 있어 영향 미미

    ㅇ 일본 남부(큐슈 구마모토 현)에서 6.4도 규모 지진 발생
    - 4월 14일 9시경 규모 6.4로 추정되는 지진이 일본에서 발생. 진원지는 북위 32.7도, 동경 130.8도인 일본 큐우
    슈우 구마모토시에서 지진 관측
    - 여진이 15차례나 발생하고 있어 건물 및 인명 피해 예상

    ㅇ 도시바, 마이크론(엘피다) 영향 미미, 소니 CIS 영향 예상
    - 도시바 팹은 주로 요카이치에 위치해 있고, 마이크론 엘피다 팹은 히로시마에 위치해 있어 피해는 미미할 것으
    로 판단
    - 하지만 소니의 경우 구마모토에 CIS(CMOS Image Sensor) 생산 팹을 보유하고 있어 생산 차질 예상










    ■ 산유량 동결 합의의 실질적 영향에 대한 희의론. 유가 하락         미래에셋대우

    산유국 회동을 앞두고 산유량 동결에 대한 기대는 이미 유가에 반영되어 왔고, WTI 유가는 40 달러 돌파. 그러나, 산유량 동결이 합의되더라도 실제 과잉공급 완화에 미치는 영향이 제한적일 수 있다는회의론으로 인해 반등 흐름 주춤. WTI 유가 이틀 연속 하락전일은 국제에너지기구(IEA)의 월간보고서 전망이 유가 등락의 주요인으로 작용

    보고서는 전세계 석유시장이 하반기에 수급 균형에 근접할 것이라면서 이전보다 한층 개선된 수급 전망을 제시. 올해 비 OPEC 원유생산이 전년보다 70 만 배럴/일 감소하며 미국의 원유 생산 감소세가 예상보다 빠르다고 언급

    그러나 최근의 산유량 동결 합의가 상반기 글로벌 원유 시장의 수급균형에 실질적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이라고 예상. 사우디와 러시아는 이미 사상최고 수준의 산유량을 기록하고 있고 이란이 동참할 가능성이 매우 낮기 때문

    IEA 보고서 발표 직후 2017 년이 아닌 올해 하반기 수급균형 전망이 한때 유가에 긍정적으로 작용하기도 했으나 당장의 산유국 회동과 이의 산유량 동결 합의가 원유 시장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회의론이 부상하면서 상승세를 꺾었고 유가는 하락






    ■ Global 시장 동향 – 유럽증시 상승 지속-키움

    한국은 외국인의 순매수(5,508억원)로 상승(+1.75%). 일본은 위험자산 선호심리로 인한 엔화약세로 상승(+3.23%). 중국은 금요일 1분기 GDP 성장률을 비롯한 주요 경제지표 개선 기대감에 상승(+0.51%). 유럽은 실적부진을 발표한 고가 사치품 관련 종목(버버리 -3.64%, 룩소티카 -1.70%, LVMH -0.68%)의 하락으로 장초반 보합권 혼조세. 오후들어 중국 경제지표 개선기대감에 상품관련 업종(아르셀로 미탈 +3..44%, BHP빌리톤 +1.79%) 강세로 상승 마감(독일 +0.67%, 영국 %).

    미국은 금융주 실적 부진을 빌미로 차익실현 매물이 출회되며 하락출발. 록하트 애틀란타 연은총재의 “소비지출과 기업투자가 둔화되는 양상을보여 4월 금리인상을 반대한다. 지난 3월 21일의 생각이 바뀌었다” 발언으로 상승전환. 다만, 오후들어 최근 상승에 따른 차익실현 매물이 주식시장 및 상품시장 전반에 유입되며 혼조세 마감(다우 +0.10%, 나스닥 -0.03%, S&P500 +0.02%).

    주요 업종 및 종목 동향 – 반도체 종목 하락
    악화된 실적 및 전망을 발표한 하드디스크등 저장장치 업체인 시게이트 테크놀로지로 인해 관련기업들 동반 하락(시게이트 테크놀로지 -20.10%,웨스턴디지털 -6.65%, 넷옙 -3.97%). 특히 중국 노트북 시장 둔화 전망 발표로 반도체 섹터도 하락(마이크론 -4.41%, 인텔 -1.03%). 금융섹터는 실적 부진의 원인이 국제유가 하락에 따른 일시적인 현상이라는 분석에 상승(블랙락 +1.90%, BOA +2.54%, JP모건 +1.29%, 씨티그룹+1.65%). 그외, 3D시스템즈는 BOA메릴린치의 투자의견 상향으로 10.12% 상승, 태양광 업체인 선에디슨은 회계장부 조작에 대한 조사에 서 무혐의로 결론나자 58.09% 급등.


    ㅇ금일 한국 주식시장 전망-중국 경제지표 개선으로 상승 예상


    MSCI한국지수는 0.23% 하락했으며 MSCI이머징마켓지수도 0.49% 하락했다. 그러나 야간선물은 0.25p 상승한 249.55p로 마감했기에 KOSPI는 소폭 상승 출발할 것으로 예상한다. NDF 달러/원 환율 1개월물은 1,155.50원으로 마감했다. 전일 서울환시가 위안화 절하로인해 10.90원 상승한 1,156.70원으로 마감했기에 스프레드를 감안하면 약 2.5원 정도 하락 출발할 것으로 예상한다.


    오늘 한국증시는 전일 글로벌 증시 변화보다 한국시각 오전 11시에 발표되는 중국의 1분기 성장률 및 산업생산, 소매판매, 고정자산 투자로 인해 변화할 것으로 여겨진다.


    현재 시장은 중국의 1분기 GDP성장률(yoy)을 전분기(6.8%)보다 소폭 둔화된 6.7%로 예상하고 있다. 일부 해외 IB의 경우는 6.0%대 초반까지 하락할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있지만 최근 양호한 중국 경제지표로 인해 예상치를 하회할 가능성은 제한적일 것으로 예상되기에 한국증시에 악영향을 줄 가능성은 높지 않다.또한 같이 발표되는 3월 산업생산은 전월(5.4%)보다 개선된 5.9%, 3월 소매판매도 전월(10.2%)보다 개선된 10.4%, 그리고 3월 고정자산투자도 전월(10.2%)보다 개선된 10.3%로 발표될 것으로 시장은 예상하고 있다.


    이러한 중국 경제지표 개선은 한국 증시에 우호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여겨지며, 전일에이어 오늘도 외국인 투자자의 순매수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한국증시는 상승할 것으로 예상한다.







    ■ KOSPI 외국인의 대량매수와 원/달러환율의 상승. 이에 대한 판단은?


    삼성전자, LG전자의 실적 서프라이즈에 이어 G2발 호재와 국제유가 급등이 가세하며KOSPI도 연중 최고치로 올라섰다(KOSPI 2,015.93p로 마감). 국내외 호재가 투자심리개선, 외국인과 기관의 순매수로 이어지며 KOSPI의 레벨업을 주도했다. 특히, 외국인은
    5,500억원 이상 순매수하며 3월 17일 이후 최대 순매수를 기록했다.

    다만 외국인의 추세적인 순매수 전환으로 보기에는 어렵다는 판단이다.
    첫번째, KOSPI 밸류에이션이 부담스러운 레벨에 진입했다. 전일 KOSPI의 급등으로 12개월 선행 PER은 다시 11배를 넘어섰다(4월 14일 종가 기준 11.05배). 특히, 1분기KOSPI 영업이익 전망치가 하락반전하며 실적 기대감보다는 경계감이 높아져 밸류 부담
    이 가중될 수 있다.


    두번째, 원/달러 환율에 민감한 외국계 자금, 그 중에서도 유럽계 자금이 변화를 보일 수있기 때문이다. 전일 외국인의 대량 순매수에도 원/달러 환율은 10.9원이나 올랐다. 원/달러 환율이 상승한 배경에는 싱가포르가 성장률을 끌어올리기 위해 통화완화 정책을사용하겠다는 발표가 있다. 자유변동환율제와 고정환율제의 중간 형태인 관리변동환율제를 운용하는 싱가포르는 환율을 통화정책의 핵심수단으로 활용한다. 이런 싱가포르의 완화 움직임에 아시아 통화가 약세로 움직였고 중국이 대응 차원에서 위안화 가치를 큰 폭으로 내렸다. 최근 위안화와 동조하는 흐름을 보이는 원화인 만큼 싱가포르와 중국의 영향에 강세 재료가 많음에도 약세를 보인 것이다.


    3월달 금감원에서 발표한 외국인 증권투자자동향에서 유럽계 자금은 국내 상장주식을1.9조원을 순매수했다. 원/달러 환율이 상승할 경우 유럽계 자금의 유입은 제한적일 수밖에 없다. 앞으로 원/달러 환율이 상승을 지속하게 된다면 외국인 자금, 특히 유럽계 자금의 유입이 약해질 가능성이 높다




    ■ 2017년 OLED 아이폰 출시 기대


    ㅇ삼성-애플, 10조원 OLED 공급계약 체결
    언론보도에 따르면 삼성디스플레이 (SDC)는 애플 (Apple)과 대규모 OLED 패널 공급계약을 체결한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① 삼성은 A3 (6세대 플렉서블 OLED 전용라인) 공장에 총 10조원 이상의 신규투자를 진행하고, ② 2017년 2분기부터 향후 3년간 애플에 연 1억개 (3.5조원)의 OLED 패널을 공급하며, ③ 엣지부터 접히는 폴더블 OLED 모델까지 혁신적 디자인의 OLED 패널 공급을 ‘17년 하반기 신규모델 (아이폰7S 또는 아이폰8)부터 시작할 것으로 추정된다.

    ㅇ삼성디스플레이, 내년 하반기 신공장 (A4) 필요
    이로 인해 삼성디스플레이 (SDC)는 올 2분기부터 A3 공장에 애플 OLED 전용 생산라인 구축 시작을 본격화할 전망이다. 애플 OLED 전용라인 생산능력은 월 12만장 (6세대 플렉서블 OLED)으로 예상되며 ‘17년 하반기부터 가동 시작이 추정된다. 따라서 삼성디스플레이는 내년 하반기에 A3 공장의 신규라인 공간이 부족해 충남 아산에 신규공장 (A4)의 필요성이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ㅇOLED 장비 신규수주, ‘15년 매출의 2~3배 규모
    이번 삼성 - 애플 OLED 공급계약에 따른 삼성의 신규투자가 10조원이라고 가정할 때 삼성디스플레이 OLED 장비업체들의 향후 2년간 신규수주 규모가 2015년 매출의 2~3배를 상회할 것으로 기대된다. ① 테라세미콘 신규수주는 3천억원 이상으로 ‘15년 매출 (1067억원)대비 3배 이상 추정되고, ② AP시스템 신규수주 (7천억원 이상)도 ‘15년 매출 (2932억원)대비 2배 이상 예상된다. 또한③ 에스에프에이 신규수주 (9천억원)는 ‘15년 매출 (5261억원)대비 큰 폭 증가가 전망된다. 따라서 테라세미콘, AP시스템, 에스에프에이 등 OLED 장비업체들의 수혜가 기대된다.





    ■ 반도체산업 (Positive) Update     NH

    ㅇ평택 인프라 투자 본격화
    삼성전자 평택라인에 대해 16년 하반기부터 공급장치, 클린룸 등 인프라 투자가 본격화될 전망. 평택라인은 2017년내
    가동될 전망이며 3D NAND중심으로 전개 전망. 한양이엔지, 신성이엔지 등 인프라 업체 수혜 전망

    Ÿㅇ 삼성전자, 평택 인프라 투자 하반기 본격화 전망
    − 삼성전자 평택라인에 대해 2016년 하반기부터 공급장치, 배관 및 클린룸 등 관련 인프라 투자가 본격화될 것으로 전
    망됨
    − 반도체 시장 사이클상 2016년은 공정투자를 자제하는 분위기여서 2017년에는 제한적인 메모리 공급 증가 예상. 결
    국 2016년에는 장비 투자 보다는 2017년을 위한 인프라 투자가 확대될 전망
    − 관련주: 한양이엔지(공급장치, 스크러버), 신성이엔지(클린룸), 세보엠이씨(인프라공사), 성도이엔지(클린룸),

    ㅇŸ 삼성전자, 평택라인 2017년내 가동 예상
    − 삼성전자는 평택라인을 2017년 초 가동한다는 목표로 공사 진행 중. 삼성전자는 2015년 상반기 착공해 2016년 말
    경쯤이면 기본적인 공사를 마무리하고 2017년 상반기 또는 하반기에 라인가동을 시작할 전망
    − 평택라인은 총 87.5만평으로 삼성전자 화성사업장(48만평)의 두 배 규모이자 기흥-화성을 합친 규모임

    ㅇŸ 평택라인에서는 3D NAND가 우선 진행될 전망
    − 삼성전자 평택라인에서 어떤 제품이 구체적으로 생산될지는 아직 미정이나, 당사 예상으로는 3D NAND가 우선 진행
    될 것으로 판단됨. 다만 우선 인프라 투자에 집중 예상. 따라서 평택 투자 흐름으로는 장비 보다는 인프라가 먼저 진
    행될 전망
    − 이는 메모리 수요 중 SSD가 가장 확실히 증가하고 있고 SSD 가격 하락을 위해서는 3D NAND가 필수적이기 때문.
    또한 삼성전자의 경우 3D NAND 48단 이후 64단으로의 전환이 진행되는 시점임
    − 관련주: 원익IPS(CVD), 테스(CVD), 케이씨텍(CMP)






    ■ 유가와 환율이 만들어 갈 하모니-NH

    ㅇWeekly Review: 국제유가와 중국 경제지표 호조가 이끈 상승
    이번 주 글로벌 증시의 상승 랠리를 주도한 키는 국제유가와 중국 경제지표였다. 산유국 회담(4/17 예정)을 앞두고 생산 공조
    기대감으로 국제유가의 상승흐름이 이어지면서 에너지 업종을 중심으로 상승했다. 중국 수출 지표 반등은 중국 경기 둔화에
    대한 우려를 완화시켰다. 국내증시는 총선을 앞두고 관망세를 보였지만, 총선 이후 해외 호재가 한꺼번에 반영되며
    연중최고치를 경신했다. 총선 결과가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이다. 국내증시도 유가와 중국 경제와 보다 밀접한 관계가 있다.
    중국 경제지표 발표와 산유국 회담 결과에 주목해야 하는 이유다.

    ㅇWeekly Preview: 외국인 매수와 증시 상승 여력 충분
    국내증시는 외국인의 선물 매수가 주가 영향력이 큰 것으로 나타난다. 따라서 외국인 매매 중 선물 순매수를 볼 필요가 있다.
    한국증시 지수 선물의 유동성이 풍부해서 단기성 자금일 경우가 많다. 그리고 최근 외국인 선물 순매수와 원유로 환율이
    동행한다는 점에서 유로 캐리 트레이드라고 판단된다. 결론적으로 유로 캐리를 통한 단기성 자금이라는 것이다. 따라서 향후
    시장의 방향을 전망하기 위해서는 원화의 향방이 중요하다. G20 회의와 미국 재무부 환율보고서가 중요하다. 현재로써는 원화
    강세 압력이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즉, 외국인 매수 유입 재개와 증시 상승 여력이 좀 더 남아있다.

    ㅇWeekly Feature: 돼지고기를 사랑한 중국인, 음식료 업종의 상승을 이끌다
    중국 음식료 업종이 주가 상승을 이어가고 있다. 최근 중국에서 식품가격과 돈육가격의 가파른 상승이 나타나고 있다.
    식품가격의 급등은 소비자물가 상승을 유발해 완화적인 통화정책으로 경기부양에 나서고 있는 중국 당국에 부담이 될 소지도
    있다. 하지만 음식료 업종의 매출증가에 기여해 음식료 업종의 추가 상승을 지지할 것으로 보인다. 중국인의 돼지고기
    소비량은 매년 증가하고 있으며 현재 32%까지 증가했다. 중국인의 높은 돼지고기 수요는 돈육가격 물가의 하단을 지지할
    것으로 보여 중국 음식료 업종의 강세 기조를 이어갈 가능성이 높다







    ■ 전일시장특징


    [특징 섹터]
    ㅇ 정치인 관련주 -총선 결과에 희비가 엇갈림.

    13일 실시된 20대 국회의원 선거가 집권여당의 패배로 끝나면서 국내 증시에서도 정치인 관련주들의 희비가 엇갈린 모습.시장에서 김무성 관련주로 언급되고 있는 엔케이, 전방, 오세훈 관련주로 언급되고 있는 진양화학, 진양산업, 우성아이비 등은 급락 마감한 반면, 우리들휴브레인, 서희건설 등 문재인 관련주들은 상승 마감. 또한, 반기문 총장에 대한 대망론이 힘을 얻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면서 보성파워텍, 씨씨에스 등 반기문 관련주들이 급등 마감. 다만, 시장 전문가들은 정치인 관련주의 주가 움직임이 실적보다 허상에 가깝기 때문에 단순 기대감에 의한 투자는 위험하다고 경고하고 있음.


    ㅇ 증권 -코스피 2,000선 돌파에 관련주 상승.
    13일 20대 총선을 마치고 14일 개장한 코스피지수가 개장과 동시에 2,000선을 돌파하며 강세장을 기록. 13일(현지시간) 미국/유럽/아시아 등 해외주요국 증시 상승 소식에 투자심리가 개선되며 양호한 상승률을 기록. 한편, 금융위원회의 중소기업(中企) 특화 증권사 선정 발표 기대감도 긍정적으로 작용.이와 관련 미래에셋증권, 유안타증권, 키움증권, 메리츠종금증권, 현대증권, 삼성증권 등 증권주들의 주가가 상승 마감.


    ㅇ 철강 주요종목 -철강가격 상승세에 관련주 상승.
    지난(현지시간) 11일 중국 철강 유통가격은 전 거래일대비 열연 4.3%, 냉연 1.7% 철근 4.2%, 후판 3.4% 등의 상승세를 나타내며 최근 강세 흐름을 이어가고 있음. 한편, POSCO는 4월 열연 가격을 톤당 3-5만원 인상키로 결정했으며, 5-6월에도 가격을 인상할 것으로 알려짐.이 같은 철강 가격 상승세에 현대제철, 세아베스틸, 동국제강, POSCO, 세아제강 등 철강주요종목들의 주가가 상승 마감.




    [특징 종목]
    한화케미칼(009830) : 1분기 실적호조 전망에 급등
    두산중공업(034020) : 中 원전 서비스 진출 기대감에 급등
    세진중공업(075580) : 주가 상승 기대감에 강세
    미원에스씨(107590) : 1분기 실적 호조 등으로 강세


    미원상사(002840) : 1분기 실적 호조 및 자사주 소각 결정에 강세
    더존비즈온(012510) : 수익성 대폭 개선 전망에 상승
    LG상사(001120) : 1분기 실적 개선 전망에 상승
    메디프론(065650) : 치매치료제 관련 유럽 특허 취득에 상한가
    테스(095610) : 무상증자 권리락 효과로 강세
    비아트론(141000) : 국내외 패널업체들의 투자 수혜 전망에 강세
    스페코(013810) : 성장성 부각 및 저평가 분석에 강세
    한일진공(123840) : 中 국영방송 홈쇼핑 채널 독점 운영 소식에 강세
    태양기전(072520) : (주)다이아몬드원 인수 소식에 강세
    한솔씨앤피(221610) : 연간 최대 실적 달성 전망에 상승
    파나진(046210) : 자궁경부암 진단키트 이탈리아 진출 소식에 소폭 상승
    아스트(067390) : 151억원 규모 부품 공급계약 체결에 소폭 상승
    웹젠(069080) : 김병관 의장 당선 소식에 소폭 상승



    [특징 상한가 및 급등주]
    보성파워텍(006910) : 반기문 총장에 대한 대망론이 힘을 얻을 것이라는 전망에 상한가
    씨씨에스(066790) : 반기문 총장에 대한 대망론이 힘을 얻을 것이라는 전망에 급등
    대창솔루션(096350) : 총선에서 안철수 대성공 소식에 급등
    한진중공업(097230) : 조선주 강세 속 급등
    우리들휴브레인(118000) : 총선 야당 승리소식에 문재인 관련주 급등
    아즈텍WB(032080) : 김두관 후보 당선 소식에 급등
    두산인프라코어(042670) : 中 굴삭기 판매 회복 기대감 지속에 급등
    재영솔루텍(049630) : 반기문 총장에 대한 대망론이 힘을 얻을 것이라는 전망에 급등




    ■ 전일 주요 종목공시

    ㅇ 휴켐스(069260) - 8.31억원 규모 온실가스 배출권 처분
    ㅇ 아스트(067390) - AVIC Shenyang Aircraft Corporation(SAC)과 151.23억원(매출액대비 18.72%) 규모 Bombardier C-Series SeatRail 및 기계부품 공급계약 체결
    ㅇ 바디텍메드(206640) - 16년1분기(연결기준) 매출액 100.99억(전년동기대비 +26.1%), 영업이익 25.31억(전년동기대비 +37.6%), 순이익 31.13억(전년동기대비 +77.7%)
    ㅇ 케어젠(214370) - Good Union Corporation Ltd와 37.08억원(매출액대비 10.2%) 규모 DR.CYJ Hair Filler 공급계약 체결
    ㅇ 메디프론(065650) - 신규벤조퓨란계 유도체 인지기능장애 관련 유럽 특허권 취득
    ㅇ 큐리언트(115180) - 선택적 CDK 저해제로서의 피라졸로-트리아진 유도체 관련 유럽 특허권 취득
    ㅇ 누리텔레콤(040160) - 가나 전력청(ECG)과 71.56억원(매출액대비 12.2%) 규모 가나 전력청 AMI 시스템 공급계약 체결
    ㅇ 메디포스트(078160) - 간엽줄기세포 또는 이의 배양액을 포함하는 신경질환의 예방 또는 치료용 조성물 관련 호주 특허권 취득
    ㅇ 테스(095610) - 유기금속화학기상증착장치에 관한 특허 취득
    ㅇ 한국콜마홀딩스(024720) - 미래에셋파트너스9호 사모투자합자회사 지분 5%를 250억원에 취득키로 결정
    ㅇ 큐로컴(040350) - 추승희 등 대상 57억원 규모 사모 CB 발행 결정(만기일:2019-04-15)
    ㅇ 코오롱생명과학(102940) - 퇴행성관절염 치료체 '티슈진-C(인보사)' 임상 3상 시험 종료
    ㅇ 테고사이언스(191420) - 삼차원 배양피부모델을 제조하는 방법 및 이를 통해 제조된 삼차원 배양 피부 모델에 관한 특허 취득
    ㅇ 한미약품(128940) - 1,440억원 규모 신규 시설투자(평택공단 바이오플랜트 제2공장) 결정
    ㅇ 동아원(008040) - 사조동아원으로 상호 변경








    ■ 증권사 신규 추천종목


    [삼성증권]


    ㅇ효성(004800)- 작년 3분기 증설한 스판덱스 부문의 업황 호조로 이익성장 기대- 타이어코드의 우호적 스프레드와 중공업 부문의 물량증가로 실적 개선


    ㅇ한화케미칼(009830)- 역내 타이트한 올레핀 수급으로 PE/PVC 등 주요제품 마진율 개선- 지분법 NCC업체(여천NCC/한화종합화학) 실적개선∙태양광 실적 안정화


    ㅇ하나금융지주(086790)- 금융위기 이후 역사상 최저 밸류에이션 메리트 부각- 순이자마진 안정화, 위험가중자산 관리로 인한 보통주 자본 비율 개선




    [신한금융투자]


    ㅇ레고켐바이오(141080)- 차세대 ADC(항체-약물 복합체) 플랫폼 기술을 기반으로 파트너링 통한 파이프라인 구축- 1세대 ADC 기술의 단점 보완한 2세대 기술 개발을 통해 M&A, 라이센스 아웃 기대감 확대


    ㅇ한국타이어(161390)- 안정적인 마진과 잠재된 교체 수요로 타이어 산업 전망 긍정적- 고인치 및 SUV 타이어 수요가 큰 미국향 수출 증가로 ASP 상승 예상




    [NH투자증권]
    ㅇ한솔테크닉스(004710)- 인버터 및 태양광모듈부문 실적 개선이 기대되며, 휴대폰 EMS사업 진출에 따른 중장기 성장동력도 확보
    - 한솔그룹의 지배구조가 변화하면서 핵심계열사인 동사의 기업경쟁력이 크게 강화될 것





    ■ 오늘의 주요 일정


    ㅇ IMF-세계은행 연차총회(현지시간) : 현지시간으로 4월15일에서 17일까지 미국 워싱턴에서 IMF-세계은행 연차총회가 있을 예정. 이번 회의에는 188개 IMF 회원국 재무부장관과 중앙은행 총재들이 참석할 예정인 가운데, 라가르드 IMF총재는 적극적인 구조조정과 재정정책 필요성을 재강조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짐.

    ㅇ 한-노르웨이 정상회담 :  박근혜 대통령은 4월15일 에르나 솔베르그 노르웨이 총리와 정상회담을 가질 예정. 솔베르그 총리는 노르웨이 역사상 두 번째 여성 총리로, 14일부터 3박 4일간의 일정으로 방한하며, 박 대통령과 솔베르그 총리가 정상회담을 갖는 것은 이번이 처음임. 양 정상은 이번 정상회담에서 실질협력 및 미래지향적 협력 방안, 한반도를 포함한 지역 정세, 지속가능개발 및 기후변화 등에 대해 대화를 나눌 예정임.


    ㅇ 北, 태양절 :  4월15일은 김일성 생일로 북한의 최대 명절 중 하나임. 이번 태양절을 전후로 북한이 중장거리 탄도미사일을 발사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음.

    ㅇ 에스엠, NCT U 음악방송 데뷔 :  에스엠엔터테인먼트 NCT U가 오는 15일(금) KBS2 뮤직뱅크를 통해 방송에 데뷔할 예정.


    ㅇ 3월 고용동향





    ■ 국내외 주요 이슈
    * 뉴욕증시, 4월14일(현지시간) 뉴욕주식시장은 엇갈린 경제지표 속 금융주 강세, 기업실적 우려 등이 엇갈리며 혼조 마감
    * 국제유가, 4월14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상품거래소(NYMEX)에서 국제유가는 산유국 회의를 앞두고 하락
    * 유럽증시, 영국(+0.03%), 독일(+0.67%), 프랑스(+0.47%)


    * 국채금리 급등, "한국판 양적완화" 기대 꺾여
    * 유권자 혁명이 몰고온 與 인적쇄신 회오리... 黨 지도부 줄사퇴, 비대위체제 급전환... 靑 정무수석 사의, 개각설 수면 위로
    * 연 3조 OLED 패널 삼성, 애플에 공급


    * 총선 끝나자 분양 큰 場, 6월까지 13만가구... 지방은 대출규제 찬물
    * 中 훈풍에 코스피 2000P 재탈환
    * 美 "한국, 非 관세장벽 없애야 TPP 가입", 車 좌석 폭 등 5개 규제 거론


    * 한진중공업, 상선부문(영도조선소) 정리한다
    * 新 여소야대 정국, "국민요구는 민생국회".... 두 줄짜리 논평 내고 長考 들어간 朴대통령
    * 4.13 총선 후폭풍... 김종인표 경제민주화 급부상, 포용적 성장으로 경제 바꿀 것


    * AIIB-세계은행, 1京(10년간 10조달러) 아시아 인프라투자 손잡다... 공동자금조달 협정, 경쟁자서 파트너로
    * 오늘 태양절(김일성 생일) 맞은 北, 이동식 ICBM 도발 가능성... 국방부 "발사정황 예의주시"
    * 총선 이후 경제정책, "정책절벽" 코너에 몰린 한국경제... 정부 "플랜 B" 만지작


    * 최악땐 올 성장 2.4%... "이 악물고 구조개혁 서둘러라" 전문가 한 목소리
    * 공중분해 與 지도부... 조기전대 "최경환 체제"로 전환될듯, 122석 걸린 수도권서 겨우 35곳 챙겨... 최고위 등 생환율 절반도 안돼
    * 국회의장 선출, 국민의당 첫 캐스팅보트 역할? 與野 모두 과반 실패로 의장단 배분 복잡해져


    * 얼어붙은 청와대... 인적쇄신으로 위기 정면돌파, 18일 朴주재 수석비서관회의 주목
    * 범친노 70명 더민주 최대계파로... 문재인 VS 김종인 갈등 불거지나, 경남지역 등 친문성향 당선자만 30여명
    * 함박웃음 국민의당 더민주/새누리 이어 3당으로 우뚝... "호남 자민련" 탈피 전국정당 시동


    * 4.13 총선 당선자 분석, 평균연령 55.5세로 19대보다 1.6세↑... 여성의원 51명(비례포함) 역대 최다
    * 아베노믹스 새 화살... 제로금리 인프라 대출, 경제위기론 불식위한 맞춤형 승부수... 올가을부터 0.01% 금리로 민간기업 제공
    * 中 브레이크 없는 반도체 굴기, 칭화유니 3전4기끝 美 래티스 지분 인수


    * 美 석탄기업 침몰... 석탄가격 급락/수요 급감 못버텨, 1위업체 파산보호... 2위社도 도산위기
    * 中 기업부채가 최대 위협, IMF "1500조원 달해"
    * 중국, 남중국해에 전투기 16대 배치... 미국-일본은 베트남/필리핀과 연대 강화


    * 美 정부의 엄포, "한국에만 있는 규제 많다"... IT/항공/車 분야 조목조목 거론, 한국 정부에 거센 개방 압력
    * 가전제품 "5년간 파격 AS 보험" 돌풍, 롯데손보-하이마트 제휴... 제품가격 1.3% 보험료로 최대 150만원 보장
    * 신한 모바일카드 인기, 국내 첫 1000만장 돌파


    * 삼성디스플레이, 애플에 한해 3조 스마트폰 OLED 공급... 특허소송 앙금털고 OLED "제2 밀월"
    * 이재용 神의 한수, 日 장비업체 찾아 다니며 증설/독점공급 받아내... 계약체결 결정적 역할
    * 전기차배터리 증설투자 불붙었다... 삼성SDI 연내 9746억 투자, LG화학/SK이노 국내외 라인 확충


    * 3년전 美서 착륙사고, 아시아나항공 40억 합의금
    * 매머드급 중고장터 선다... 롯데백화점 내일부터 이천아울렛서 역대 최대 규모
    * MBK, 홈플러스 매장 유동화 추진... 매각후 재임차 방식으로 5천억 확보, 시장 반응은 시큰둥


    * 작년 배당 24% 늘었지만 투자는 제자리... 기업소득환류세제 절반의 성공, 상장 곳간에 쌓아둔 유보금 100조 늘어
    * 중국 수출 깜짝 회복 수혜, 철강/화학/자동차 껑충
    * 총선 뛰어넘은 중국 호재... 2000선 넘은 증시 더 달릴까


    * 정유/화학 어닝서프라이즈에 지주사들 1분기 영업익 好好
    * 총선 끝나자마자 또 날뛰는 정치테마주... 안랩 등 안철수株 뜨고, 전방 등 김무성株 지고
    * 15벌 주문한 뒤 일주일내 모조리 반품... 한달 쓰고 "다른곳 더 싸다" 환불 요구, 온라인 골목상인들 "블랙컨슈머"에 속앓이


    * 해안감시장비 납품비리 증거 빼돌리려다 들통... 檢, 대표 출국금지/간부 직원 구속영장
    * 태양의 후예 송중기 신드롬이 남긴 것... 경제효과 3조원대, 별그대 제칠 듯... 태양의 후예 16부작 종영, 사전제작 필패 속설 잠재워
    * [오늘의 날씨] 전국 포근하고 맑음, 미세먼지 농도 보통





    ■ 글로벌증시 전일마감시황


    [미국마감] 4월14일(현지시간) 뉴욕주식시장은 엇갈린 경제지표 속 금융주 강세, 기업실적 우려 등이 엇갈리며 혼조 마감.

    이날 뉴욕증시는 금융주가 강세를 이어갔지만, 주요 경제지표가 엇갈린 가운데 기업실적 부진 우려 등으로 혼조세로 장을 마감. 다우지수와 S&P500지수가 오름세를 보인 반면, 나스닥지수는 내림세를 나타냄.

    이날 발표된 경제지표는 엇갈린 모습. 고용지표는 호조를 이어갔지만, 소비자물가지수는 부진한 모습. 美 노동부는 지난주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가 전주대비 1만3,000건 감소한 25만3,000건(계절 조정치)을 기록했다고 발표. 이는 전문가 예상치인 27만명을 밑도는 것으로, 1973년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던 지난 3월 초와 비슷한 수준임. 반면, 美 노동부는 3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월대비 0.1% 상승했다고 발표. 이는 4개월만에 증가세로 돌아선 것이지만, 시장 전망치인 0.2% 상승을 밑도는 수준임.

    이날 뱅크오브아메리카(BOA)와 웰스파고 등 주요 은행들이 실적을 발표한 가운데, 실적이 전년동기대비 하락했지만, 시장 예상치를 웃돌았다는 분석에 금융주들이 강세 흐름을 이어가는 모습. BOA의 올 1분기 순이익은 26억8,000만달러(주당 21센트)를 기록해 전년동기의 31억달러(주당 25센트)를 밑돌았지만, 전문가 예상치인 주당 순익 20센트는 웃돌았음. 웰스파고 역시 1분기 순이익이 54억6,000만달러(주당 99센트)를 기록해 전년동기의 주당 순이익 1.04달러를 밑돌았지만, 시장 예상치인 97센트보다는 양호한 수준을 기록.
    반면, PC시장 부진으로 인텔의 실적이 부진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는 등 기술주들의 실적이 부진할 것이란 우려가 커지고 있음.

    한편, 이날 국제유가는 산유국 회의를 앞두고 하락 마감. 미국 뉴욕상품거래소(NYMEX)에서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5월 인도분 가격은 전일보다 0.26달러(-0.62%) 하락한 41.50달러에 거래 마감.

    업종별로는 등락이 엇갈린 가운데, 제약, 의료 장비/보급, 산업서비스, 화학, 은행/투자서비스, 통신서비스 업종 등이 상승한 반면, 금속/광업, 에너지, 소매, 기술장비, 유틸리티, 음식료 업종 등은 하락. 종목별로는 뱅크오브아메리카가 시장 예상치를 상회하는 실적을 발표하면서 2.54% 상승했으며, JP모건체이스도 1.29% 상승. 썬에디슨은 회계장부 조작에 대한 조사가 무혐의로 결론났다는 소식에 58.09% 폭등했으며, 세계 최대 자산운용사인 블랙록은 실적 부진에도 배당금 확대 소식에 1.90% 상승. 반면, 하드디스크 제조업체인 씨게이트 테크놀로지는 실적 부진 여파로 20.10% 급락.

    다우 17,926.43(+0.10%), 나스닥 4,945.89(-0.03%), S&P500 2,082.78(+0.02%), 필라델피아반도체 679.28(-0.86%)
     




    [중국마감]4월14일 중국 상해종합지수는 1분기 GDP발표를 앞두고 관망세가 짙어지며 소폭 상승 마감.

    이날 상해종합지수는 소폭 상승한 3,080선에서 장을 출발. 이날 지수는 장중 내내 시초가 근처에서 박스권 장세를 형성하며 지지부진한 흐름을 기록. 결국 지수는 시초가 근처인 3,082선에서 거래를 마감. 시장은 1분기 GDP발표를 앞두고 투자자들의 관망세가 짙어지며 소폭 상승 마감.

    장초반 상해종합지수는 전일(현지시간) 발표된 무역수지 호조에 투자심리가 개선되며 장을 출발. 그러나 지수는 내일로 다가온 1분기 국내총생산(GDP) 발표를 앞두고 시간이 흐를수록 관망세가 짙어지며 지지부진한 흐름을 기록. 결국 지수는 거래량 및 거래대금이 모두 급감하며 시초가 근처에서 장을 마감. 한편, 시장 전문가들은 중국 1분기 GDP 성장률이 6.7%로, 전분기 6.8%에서 소폭 하락할 것으로 전망.

    업종별로 공상은행, 중국건설은행, 중국은행, 농업은행, 교통은행 등 은행주, 중신증권, 해통증권, 초상증권 등 증권주, 중국인수보험, 중국평안보험, 중국태평양보험그룹 등 보험주, 보리부동산, 상해육가취, 화하행복부동산 등 부동산주, 중국국제항공, 중국남방항공, 중국동방항공 등 항공주, 상해자동차, 장성자동차, 광주자동차 등 자동차주 등이 상승한 가운데, 낙양몰리브덴, 자금광업, 안휘해라시멘트, 중국알루미늄, 하문텅스텐 등 원자재주는 혼조 마감.

    마감지수 : 상해종합지수 3,082.36P (+15.72P/+0.51%), 상해A지수 3,225.79P (+16.47P/+0.51%), 상해B지수 381.19P (+1.39P/+0.37%)
     




    [일본마감]4월14일 일본 닛케이지수는 엔화 약세 등으로 3% 넘게 급등.

    밤사이 뉴욕증시가 금융주 강세 및 中 무역지표 호조 등으로 1% 넘게 상승했다는 소식에 이날 닛케이지수는 16,629엔선에서 강세 출발. 이후 지수는 엔화가 약세를 이어간 영향으로 상승폭을 확대해 결국 16,911엔선에서 장을 마감. 엔화 약세 영향으로 수출주들이 강세를 보이면서 증시 상승을 이끌었음.

    이날 엔/달러 환율은 주요 20개국(G20) 재무장관/중앙은행 총재 회의를 앞두고 숏 커버(과매도 청산) 움직임이 나타나면서 소폭 상승(엔화 약세)해 109엔대 중반에서 움직이는 모습. 최근 구로다 하루히코 일본은행(BOJ) 총재가 필요한 경우 추가완화를 단행하겠다는 의사를 밝힌데다, 아소 다로 일본 부총리 겸 재무상이 환율 쏠림을 경계하는 발언을 내놓은 점도 엔화 약세에 영향을 미침.

    업종별로는 모든 업종이 상승한 가운데, 유틸리티, 제약, 보험, 복합산업, 은행/투자서비스, 자동차, 운수, 기술장비, 금속/광업, 에너지, 경기관련 소비재 업종 등의 상승세가 두드러짐. 종목별로는 도요타자동차와 혼다자동차가 3.25%, 1.93% 상승했으며, 파나소닉과 캐논도 4.17%, 3.04% 상승. 노무라홀딩스와 미쓰이스미토모파이낸셜그룹도 4.56%, 3.19% 상승했으며, 후지쓰와 히타치도 3.08%, 3.71% 상승. 도쿄가스와 간사이전력도 5.23%, 3.90% 상승.

    마감 지수 : 닛케이225 16,911.05엔(+529.83엔/+3.23%)
     






    ■ 글로벌경제 미드나잇 뉴스


    다우지수는 17,926.43pt (+0.10%), S&P 500지수는 2,082.78pt(+0.02%), 나스닥지수는 4,945.89pt(-0.03%),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679.28pt(-0.86%)로 마감.

      

    - 미 증시는 경제지표 및 기업실적에 대한 우려가 확산된 가운데 유가 하락이 맞물리며 혼조 마감. 다만 다우지수는 지난해 7월 이후 고점을 기록. 업종별로는 베이커휴즈(4.6%), 옥시덴탈페트롤리움(2.9%)등 주도로 에너지가 강세. 금융과 통신 또한 강세를 나타낸 반면 필수소비재가 하락 마감.

     

    - 유럽 증시는 영국이 기준금리를 동결한 가운데 전월 물가지표가 시장 전망치를 소폭 상회한 영향으로 상승 마감

     

    - WTI유가는 주요 산유국들이 생산량 동결에도 합의하더라도 그 영향이 제한적일 것이라는 국제에너지기구(IEA)의 전망에 전일대비 $0.26(0.62%) 하락한 $41.50에 마감

     

    미국 3월 소비자물가지수, 전월대비 0.1% 상승해 전망치 0.2% 상승을 소폭 하회. 다만 지난 1,2월 수치가 전월대비 하락한 것과 비교하면 국제유가 안정과 함께 인플레이션 상승에 대한 기대감이 확산되고 있음 (Bloomberg)

     

    국제에너지기구(IEA), 원유 공급과잉이 하반기에 해소될 것이라 분석. 원유 공급과잉 규모는 올 상반기 150만배럴에서 하반기 20만배럴로 감소할 것으로 전망했으며 석유 수요는 120만 배럴 가량 증가할 것으로 전망 (Bloomberg)

     

    엔화 강세로 인한 일본 기업들의 수익성 악화가 불가피할 전망. 다이와 증권에 따르면 회계연도 1분기(4~6) 일본 대기업 세전이익은 전년대비 10% 가량 감소할 전망됨. 이는 4년만에 가장 큰 하락폭 (Bloomberg)

     

    스탠다드차타드(SC), 일본 당국의 외환시장 개입이 임박했다고 전망하며 이에 엔화가 13년래 최저 수준으로 돌아갈 수 있다고 분석 (Bloomberg)

     

    미국 은행 웰스파고, 1분기 순이익이 대손충당금, 비용 증가로 전년대비 5.96% 감소. 다만 매출과 순이익 모두 시장 전망치는 상회 (Bloomberrg)

     

    프랑스 은행 BNP파리바, 투자은행 부문에서 675명의 인력감축을 계획중. 동사는 2019년까지 연 10억 유로 규모의 비용을 절감할 예정 (Bloomberg)


    - 국내 이동통신 3사 통합 애플리케이션 마켓 `원스토어`와 네이버 앱스토어가 합쳐질 예정. 통합 앱마켓은 원스토어 브랜드를 그대로 사용. 오는 6월 출시되며 이통 3사 가입자 모두 이용 가능


     


    - 쿠팡의 지난해 영업손실은 전년 대비 450% 급증한 5,470억원. 같은 기간 당기순손실 역시 440% 늘어 5,260억원을 기록. 반면 매출은 11,300억원으로 330% 증가해 소셜커머스 업체로는 최초로 1조원을 돌파


     


    - LG생활건강의 액상분유 ‘베비언스’가 출시 37개월여만에 누적 생산 3천만병을 돌파. 전체 분유 시장에서는 약 5% 대 점유율을 기록하고 있지만 액상분유 시장 내에서는 85%를 차지


     


    - 신한카드 모바일카드는 누적 발급 실적이 지난 12일 기준 1,053만장을 기록해 국내 최초로 1,000만장을 돌파. 카드업계 1위를 지켜온 신한카드는 최근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모바일카드 시장 역시 주도하고 있다는 평가


     


    - 삼성전자는 모바일 간편 결제 서비스인 ‘삼성 페이’의 입·출금 ATM 서비스를 지원하는 은행을 총 5개로 확대 예정. 앞으로 우리은행, KB국민은행, IBK기업은행, NH농협, 신한은행에서 입·출금 ATM 서비스 이용 가능


     


    - 삼성 고위 관계자에 따르면 삼성디스플레이는 이달 초 애플과 차세대 아이폰에 OLED 디스플레이 패널을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 내년 5월부터 애플에 OLED 패널을 공급. 연간 공급 규모는 5.5인치 패널을 기준으로 1억대 안팎으로 금액기준으로는 3조원 안팎


     


    - 아시아나항공이 2013년 미국 샌프란시스코국제공항 여객기 착륙 사고로 샌프란시스코 시정부에 약 345만달러의 과징금 부과 결정. 과징금 345만달러 중 160만달러는 샌프란시스코국제공항에 전달되며, 120만달러는 시 당국의 법률비용 명목


     


    - 중국이 주도하는 AIIB가 미국이 이끄는 세계은행(WB)과 손잡고 앞으로 10년간 10조달러규모로 예상되는 아시아 인프라스트럭처 시장에 공동 투자 예정. 경쟁자 입장에서 서로 견제하던 중국과 미국이 협력 구도로 돌아선 셈이어서 앞으로 아시아 인프라 투자 확대에 탄력이 붙을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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