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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6/04/21(목)한눈경제정보
    한눈경제정보 2016. 4. 21. 07:41

    16/04/21(목)한눈경제정보


    본자료는 예쁘게 정리하기보다는 빨리 전달하는게 목표입니다. 장중에 계속 업데이트 되니 중간중간에 들어와 보시기 바랍니다. 동부증권에서 저와 함께 고수익을 올려보시기를 소원합니다. (정찬삼 부장 010-6321-6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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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일의 이슈&섹터 스케줄 - 4월 22일 금요일

    1. 파리협정 공식 서명 예정(현지시간)
    2. 부산국제단편영화제(BISFF)
    3. EU 재무장관회담(현지시간)
    4. 2016 중국 국제스포츠 박람회
    5. 하나금융지주 실적발표 예정
    6. SK이노베이션 실적발표 예정
    7. LG하우시스 실적발표 예정
    8. 국동화학 실적발표 예정
    9. 신양 상호변경(신양오라컴)
    10. 세호로보트 상호변경(인터불스)
    11. 엑시콘 보호예수 해제
    12. 美) 4월 제조업 PMI 예비치(현지시간)
    13. 美) 주간 원유 채굴장비 수(현지시간)
    14. 美) 캐터필러 실적발표(현지시간)
    15. 美) GE 실적발표(현지시간)
    16. 美) 맥도날드 실적발표(현지시간)
    17. 유로존) 4월 마르키트 PMI(현지시간)
    18. 日) 4월 제조업 PMI(예비치)
    19. 日) 2월 3차산업지수
    20. 日) 2월 고용보고서(확정치)





    ■ 마감시황 – 상승세를 보인 아시아시장

    ㅇ일본 주식시장 : 상승 마감했다. 장초반, 위험자산선호심리가 부각되며 증시는 상승 출발했다. 아베의 최측근인 야마모토 자민당 의원은 BOJ의 추가 부양책을 촉구하며 엔화는 약세를 보였다. 또한, 전일 미국의 경제지표 개선으로 엔화가 달러화에 비해 상대적으로 약세를 보인 점도 증시상승요인으로 작용했다

    ㅇ 중국 주식시장 : 장초반, 인민은행은 위안화 고시환율을 달러당 6.4803위안으로 절하고시하며 하락 출발했다. 다만, 역외 위안화는 절상되며 증시 상승전환했다. 또한, 최근 경제지표 호조로 인한 차익매물로 하락한 증시는 조정세를 받았다. 유가 및 구리가격은 회복세를 보이며 증시 상승을 지지했다. 다만, 부채에 대한 부담감이 대두되며 상승은 제한된 모습을 보였다.

    ㅇ한국 주식시장 : 위험자산선호심리가 이어지며 상승 마감했다. S-Oil은 1분기 영업이익이 전년대비 106.3% 증가했다고 공시하며 에너지 관련주가 강세를 보였다. KT&G는 해외 매출이 사상최고치를 기록했으며, 전년대비 38% 증가했다고 공시해 증시 상승을 이끌었다. 외국인은 순매수를 지속했고, 기관은 순매도에서 순매수세로 전환하며 장후반 증시는 상승폭을 확대했다

    ㅇ 한국 외환시장 : 달러/원 환율은 2.30원 하락한 1,132.90원으로 마감했다. 전일 유가와 증시 상승에 따른 위험자산 선호심리가 이어지며 2.00원 하락한 1,133.20원으로 출발했다.이후 장 초반 숏커버 물량과 금일 위안화가 6.4803위안으로 전일 대비 0.35%절하한 점에 영향을 받아 1,138.80원까지 고점을 높이기도 했다. 다만, 위안화가 역외에서 재차 절상움직임을 보이고 유가가 44$에 안착한 모습 및 7거래일 연속 국내증시로 외국인의 매수세가 이어진 점에 영향을 받으며 하락세를 이어갔다. 금일 있을 ECB통화정책회의에 대한 경계감으로 1,130원 초반에서 낙폭은 제한되었다.

    ㅇ한국 국채시장 : 위험자산 선호심리가 이어지며 하락 마감했으며 커브는 스티프닝해졌다. 장초반 전일 유가 및 증시 상승과 미국채수익률 급등에 영향을 받아 하락 출발했다. 리스크 온 무드가 금일에도 지속되는 가운데, 전일 외국인이 5거래일만에 순매수세를 보였지만 금일에는 3선과 10선에서 재차 대량매도세가 나타나며 금일 하락장을 이끌었다. 다만, 관세청에서 발표한 20일까지의 수출이 전년동월대비 -13.4%로 여전히 부진세가 지속되고 있다는 점과 금융투자에서 3년과 10년의 동반매수세가 이어지는 점은 국채선물의 하락폭을 제한했다.





    ■ 미국 어닝시즌 시작, 주가상승세 이어갈까
    낮아진 기대감으로 어닝서프라이즈 많을 수 있어, 하지만 상승 모멘텀은 제한. 어닝시즌 초반 주인공은 은행주, 실적 성장 기대는 경기소비재와 헬스케어 높아

    미국 실적발표 초반 주인공은 은행주였다. 6대 은행 모두 전년대비 이익이 크게 떨어졌지만 예상치를 상회하면서 높은 주가반등으로 이어졌다. 급여 등을 포함한 큰 폭의 비용절감이 주요 요인이다. 또한 연초부터 미리 우려 섞인 전망 발표를 통해 기대치를 충분히 내린 전략효과다. 하지만 지난 금융위기 이후 강화된 규제와 영업환경 악화로 실적개선이 쉽지 않은 상황이어서 향후 투자자들의 관심을 계속 끌기는 어려워 보인다.

    4월 후반부에는 대형 기업들의 발표가 몰려있다. 이익 성장 기대감이 높은 섹터는경기소비재와 헬스케어다. 발표치가 예상치를 상회하는 비중도 현재까지는 이 두 섹터가 가장 높다(4/18일 기준 100%). 2016년 연간으로도 다른 섹터 대비 견고한 성장이 예상되고 있다. 경기소비재와 헬스케어 내에서 이익 성장이 클 것으로 주목되는 기업은 아마존닷컴, 스타벅스, 맥도날드, 애브비, 바이오젠, 셀진 등이다.

    나홀로 적자 OCI, 4년만에 흑자전환 볕 보인다  

    1분기 영업익 188억 예상…폴리실리콘 가격도 상승세   

    드디어 OCI(010060)에도 볕이 들 전망이다. 앞서 한화큐셀을 비롯해 신성솔라에너지, 웅진에너지 등 태양광 업체들은 지난해 흑자전환에 성공했지만, OCI만 3년 연속 적자 그늘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19일 금융정보업체 애프앤가이드에 따르면, OCI는 연결기준으로 올 1분기 영업이익 188억원을 기록할 전망이다. 연간 예상 영업이익은 599억원으로, 지난 2013년 이후 4년(2013년 -1062억원, 2014년 -760억원, 2015년 -1446억원) 만에 플러스 전환이 유력하다.
     
    이 같은 실적 개선은 올해부터 사업부문에 새롭게 추가된 에너지솔루션이 있기에 가능했다는 분석이다. 당초 베이직케미칼과 석유화학&카본 소재, 기타부문 등으로 사업부문을 분류했으나, 올해 태양광발전사업과 열병합발전사업을 따로 묶어 에너지솔루션 부문을 신설했다. 이에 따라 1분기부터 태양광 발전소 매각대금은 매출로, 차익은 영업이익으로 잡히게 됐다.
     
    앞서 OCI는 올 1월 미국 태양광 발전소 '알라모7'을 미국 에너지회사 컨에디슨에 2억2690만달러(약 2575억원)에 매각한 바 있으며, 매각 차익으로 300억원 수준을 챙긴 것으로 추정된다. 매각차익은 1분기 영업이익에 반영된다.
     
    최근 폴리실리콘 가격의 상승세도 OCI 실적 개선에 호조로 작용했다. 태양광 시장조사업체 PV인사이트에 따르면 폴리실리콘 가격은 지난 2월 초 킬로그램당 12.9달러로 바닥을 찍은 이후 지난 13일 14.85달러까지 오른 상황이다. 이충재 KTB 투자증권 연구원은 "태양전지·모듈 가격 하락에도 폴리실리콘 가격이 상승하는 것은 지난해 하반기 이후 발표된 24기가와트(GW)에 달하는 태양전지 증설 때문"이라며 "태양광 발전 수요가 지난해 수준만 유지돼도 폴리실리콘 공급부족 상황이 나타날 것"이라고 말했다.
     
    최근 글로벌 석유화학 시장 자체가 호황을 누리고 있는 점 역시 긍정적이다. OCI의 석유화학&카본 부문 역시 이 같은 시장의 분위기에 편승, 올 1분기 소폭의 실적 개선이 예상된다.
     
    OCI 관계자는 "올해부터 태양광 발전소 매각이 매출과 영업이익에 반영되며 실적 개선을 이끌 것으로 보이며, 폴리실리콘 가격 상승으로 이 부분의 적자도 크게 개선됐다"며 "폴리실리콘의 가격이 지금과 같은 추세로만 움직여 준다면 올해 연간 실적 역시 기대해볼만 하다"고 말했다. 
     





    ■ 중국인 입국자 상승 수혜주 주목

    ㅇ방한 중국인 입국자 수 올해 강한 상승 전망
    현재 미국 재무부의 환율조작국에 한국이 포함되있을 가능성에 대한 우려로 원화가 강세를 나타내는 등 환율 전망에 대한 불안한 점이 있지만 엔화 또한 미국 제이콥 루 재무부 장관의 시장개입 경고 발언, BOJ 신뢰도 하락 등으로 과거와 같은 엔저로 되돌아 갈 가능성이 희박하다고 판단한다. 원/엔의 상대가치로 보면 적어도 작년 평균 원/엔인 932 원보다는 높은 레벨에서 평균이 형성될 것이다.

    중국인 입국자 수 증가에 따른 수혜로 면세점, 카지노, 화장품을 떠올릴 수 있다. 카지노의 경우 중국 VIP 고객 영업위축으로 인한 여파가 현재까지 지속되고 있다. 그러나, 1. 중국의 반부패법에 관련된 악재 영향 진정 2. 메르스 여파기저효과 3. 엔고에 따른 중국인과 일본인 유입으로 2016 년 실적 턴어라운드에 성공할 것으로 전망한다.

    모멘텀 측면에서도 긍정적인 모습이 나타나고 있다. 한국 카지노 업종 주가흐름과 마카오 카지노 업종 주가흐름은 방향성이 유사하게 나타나는 경우가 많았는데 연초 이후 마카오 카지노 관련주는 평균 +24.4% 상승, 1 월 홍콩증시 폭락 저점 대비 +57% 상승을 보여주었다. 한국 카지노 업종보다 중국 반부패법의 타격이 많다고 알려진 마카오 카지노반등은 주목할 만 하다. 더불어 최근 수급 측면에서 한국 카지노 업종에 기관, 외국인 동시 순매수에 나선 점도 긍정적으로 판단한다.




    ■ 선박평형수처리장치-새로운 먹거리가 생긴다

    ㅇ제 69차 국제해사기구 해양환경보호위원회 회의 개최
    4월 18일부터 22일까지 국제해사기구 해양환경보호 위원회(International Maritime Organization Marine Environment Protection Committee; IMO MEPC) 회의가 열린다. 이번 회의의 주요 관심사는 기존 선박에 대해 선박평형수처리시스템 의무 장착 비준안 통과 여부다.

    ㅇ선복량 0.18%만 충족해도 비준 통과
    기존 선박에 대한 선박평형수처리시스템 의무 장착 통과 기준은 ①비준국 30개국, ②전세계선복량 35%를 모두 충족해야 한다. 2016년 3월 9일 기준 선박평형수 관리협약의 비준국은 총 49개국으로 전세계 선복량의 34.82%를 차지한다. 비준 통과까지 약 0.18% 선복량을 충족하여야 한다.

    ㅇ40조원 선박평형수시장이 열린다
    해양수산부는 비준 통과시 선박평형수처리장치 전세계 시장 규모를 5년 동안 40조원으로 전망하였다. 2010년부터 2014년까지 한국의 선박평형수처리 시스템 수주 시장점유율은 55%로 전세계 1위를 기록하였다. 비준 통과시 선박평형수처리시스템 업체 매출액 큰폭 성장이 예상된다.





    ■ 브라질 대통령 탄핵안 하원 통과, 이후 절차와 전망
    브라질 하원의 대통령 탄핵안 가결로 정권 교체 현실화 가능성 증가. 정권 교체 이후 획기적 정책 대응 없다면 펀더멘털로 시선 재이동, 보수적 시각 유지



    ■ Global Top Stories

    U.S. 헤드라인
    ㅇ인텔(미국:INTC) – 대규모 인력 감축 계획 발표
    세계 최대의 반도체 회사인 인텔이 대규모 구조조정을 실시할 것이라 밝혔다. 인텔은 올해 전체 인력의 11%에 달하는 1만 2,000명 규모의 인력을 정리해고할 계획이라고 알려졌다. 작년 1,100명 가량을 감축했던 것에 비하면 10배나 늘어난 규모이다.

    인텔의 이번 대규모 인력 감축은 실적 부진에 대한 예방책으로 보인다. 1분기 실적은 예상치를 상회했으나 2분기 매출 전망이 시장 기대치를 하회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기 때문이다. 또한 PC시장이 줄어들면서 PC 부문 매출에 의존하고 있는 인텔에 장기적으로 큰 변화를 주려는 것으로 보인다. 인텔은 PC부문 인력에서 주로 감원을 진행하고 향후 모바일 및 클라우드, 사물인터넷 등 스마트 사업부문을 강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Asia 헤드라인
    ㅇ소니(일본:6758) – 지진 여파로 애플에 이미지 센서 공급 차질
    애플의 아이폰에 들어가는 CMOS 카메라 이미지 센서를 제공하는 일본의 소니가 최근 지진 여파로 인해 일부 제품 공급에 차질이 생길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최근 일본 규슈 지역에서 발생한 지진으로 소니의 규슈 지방에 있는 기술 센터 일부가 영향을 받아 3일 가량 공장 가동이 중단된 것으로 알려졌다.

    애플은 아이폰 및 아이패드에 들어가는 이미지 센서 제품을 소니에 전량 의존하고 있기에 이에 따른 타격이 예상된다. 불행중 다행인 것은 공장이 3일만에 재가동 된 점이지만 일각에서는 지진으로 인한 피해로 인해 당분간 불안정한 수율이 지속될 것이며 일부분에서는 장기간 문제가 발생할 수도 있다고 판단했다. 한편 소니의 대변인은 일부 재고가 남아있으며 물량 공급에 대한 이슈가 있을 경우 바로 알릴 것이라고 전했다.



    ■ 미쓰비시 연비 조작 파문
    미쓰비시 연비 조작을 인정, 해당 차량 누적 61.6만대(연 생산량의 58%) 규모. 대대적인 대응책 발표, 우려는 연이은 내연기관에 대한 불신 강화. 산업 전체에는 중립적 이슈, 한국 업체에 대한 투자심리 개선은 기대



    향후 중국 소비 성장을 이끌 4가지 동력

    향후 중국 소비의 성장을 이끌어갈 핵심 동력은 ▶유통채널로는 모바일 소비, ▶소비 주체 중에서는 주링허우 세대 ▶소비 대상으로는 서비스 소비, ▶지역적으로는 신1선 도시가 될 것으로 전망되며, 이 같은 소비 생장점들은 중국 소비시장의 성격과 트렌드를 다음과 같은 방향으로 변모시켜갈 것으로 보인다.

    첫째, 모바일 채널을 통한 O2O 방식의 소비가 전 제품 및 서비스 영역으로 확산되어 향후 중국 소비시장에서는 온라인과 오프라인의 결합이 기본적인 형태가 될 것이다. 둘째, 동일한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는 소비 대안들이 크게 늘어나고 상품 내용과 평가에 대한 정보가 충분히 제공됨에 따라 브랜드가 발휘하는 영향력이 줄어들고 브랜드 로열티가 전반적으로 약화될 것이다. 셋째, 소비 선택에 있어 제품 성능이나 서비스 내용보다는 고객감성이 갈수록 더 결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변화는 현지 소비자와 소비시장에 대한 이해에 있어 로컬기업 대비 태생적인 불리함을 안고 있는 외국기업들에 더욱 불리하게 작용할 것이다. 외국기업이 살아남으려면 ‘사실상의 로컬기업’이 되는 길밖에 없다. 중국사업조직의 인적 현지화를 더 이상 미뤄서는 안 되며, 판매영업 단의 밸류체인을 잘게 쪼개어 현지기업들과의 협력을 더욱 늘리고 강화할 필요가 있다. 또한 중국 소비자들이 필요로 하는 기능을 최고의 기술로 구현해내고, 환경과 에너지 이슈에 민감한 중국 소비자들의 감성을 뒤흔들 수 있도록 ‘건강’과 ‘녹색’ 가치를 제품 속에 잘 녹여내는 등 종합적인 제품력을 제고시켜야 할 것이다




    ■ 자율주행에서 길을 찾다

    자율주행기술의 도입은 향후 자동차 산업 전반에 막대한 영향을 미칠 전망임.
    기존 경쟁 구도가 변화할 뿐 아니라 차량 수요의 감소로 산업의 급격한 위축 가능성도 거론되고 있음.
    국내 자동차 업계는 패스트 팔로워 전략으로 글로벌 5위의 완성차 브랜드를 키워냈으나,
    기술 중심의 시장 환경 변화에 상대적으로 취약한 모습을 보이고 있음.
    구글의 Sidewalk Labs를 통해 구글이 구상하고 있는 미래자율주행의 모습을 살펴보고
    기존 플레이어들의 대응 전략에 대해 고민해 보고자 함

    국내 완성차와 부품 업계는 시장의 초기 단계에서 낙오되지 않는 것이 가장 시급한 문제임
    핵심 부품들의 내재화 수혜가 예상되는 업체들과 보급 과정에서 부가적인 수혜가 있는
    현대모비스, 만도, 에이스테크, 코리아오토글라스, 팅크웨어를 관심종목으로 추천함





    ■ 밸류에이션 부담이 작은 기업에 관심

    ㅇ차익실현 매물에 대한 부담이 높아지는 구간
    ㅇ밸류에이션 부담이 상대적으로 낮은 기업에 관심

    현재 KOSPI 12개월 선행 PER은 10.95배로 2014년 하반기 이후 밴드 상단인 11배 수준에 위치해 있다. 밸류에이션에 대한 부담 속에 차익실현 움직임이 서서히 나타나고 있는 만큼 밸류에이션 부담이 상대적으로 작은 종목에 대한 관심이 필요해진 시점이다.
    그러나 밸류에이션이 낮다는 것은 그 기업에 대한 부정적인 시각이 존재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따라서 긍정적인 변화의 움직임이 나타나는 기업으로 한정할 필요가 있다. 이번 분석에서는 긍정적인 변화의 기준을 이익수정비율로 잡았다. 낮은 밸류에이션의 기업들은 대체로 (-)의 이익수정비율을 기록하고 있다. 이익수정비율의 회복은 실적하향조정이 진정되고 향후 상향조정으로의 전환 가능성을 높이는 요인이다.


    종목 선정기준은 다음과 같다. 1) 추정 증권사수가 10개 이상인 기업중, 2) 최근 1년 평균 PBR대비 현재 PBR 수준을 기준으로 하위 20 종목을 선정한 후, 3) 이들 기업중 12개월 선행 이익수정비율이 전월대비 개선되었으며, 4) 특히, 상향추정치수가 늘어난 기
    업을 최종 종목으로 선정하였다.

    2014년 이후 매월말 기준으로 리밸런싱을 실시한 결과 누적수익률은 73.4%를 기록했다. 보합세에 머물렀던 KOSPI대비 높은 투자성과를 나타냈다. 특히, KOSPI의 밸류에이션의 부담이 높아졌던 2014년 8~9월, 2015년 4~5월, 2015년 11~12월에 위 전략이
    KOSPI대비 강세를 나타냈기 때문에 현시점에서 위 전략을 주목해볼 필요가 있다.


    <표 1>은 현재 추정치 기준으로 위 기준을 통과한 기업을 정리한 것이다. 차익실현 매물에 대한 부담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상대적으로 밸류에이션 부담이 작은 기업에 관심을 높이는 전략이 필요하다.







    ■ 우호적인 환경의 연속+α



    철근산업을 둘러싼 영업환경이 우호적으로 변모하고 있다. 재고는 감소하고 있으며,3월 판매량은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역대 최고를 기록하였다. 또한 최근 잇따른 지진으로 안정성 이슈가 부각됨에 따라 국내산 철근 선호 현상은 심화될 것으로 판단한다.


    ㅇ안전에 대한 수요는 국내 철근업체에 긍정적
    최근 국내외 지진 발생이 증가하고 있다. 2016년 4월 14일 일본 구마모토현에서 발생한 진도 6.4의 지진을 시작으로 이른바 ‘불의 고리’로 불리는 환태평양 지진대에서 활발하게 지진활동이 일어나며 전세계에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또한 지진에서 안전지대라 여겨졌던 국내에서도 심상치 않게 지진이 발생하고 있음에 따라 지진에 대한 경각심은 고조되고 있는 상황이다.


    우리는 지진에 따른 안전성 이슈 부각에 따라 국내산 철근 수요가 더욱 증가할 것으로 전망한다. 최근 철근시장은 철근업황 반등에 따라 중국산 철근 수입이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다. 하지만 “중국산 철근=저품질”이라는 인식이 팽배한 상황에서 건축 안전에 직결되는 철근을 가격이 저렴하다는 이유만으로 수요처에서 선택하기가 쉽지 않은 상황이다. 국내산 철근 선호 현상이 심화될
    것으로 판단한다





    ■ 기촉법과 원샷법
    新 기촉법은 워크아웃 촉진법. 올해 워크아웃 대상 기업 확대될 전망.
    원샷법은 M&A 특혜법. 8월 시행 이후 M&A 활성화 기대
    KOSPI 기업 중 신용위험 평가 후보군 기업의 시가총액 비중은 2.3%로 미미
    일본 기준 적용시 한국 공급 과잉 업종은 28.4%. 원샷법 범위 예상보다 확대될 가능성



    ■ 중국 회사채 시장의 경고음-중국 회사채 금리 상승 이유


    ㅇ 국유기업 채권 거래 중단, 위험회피 심리 강화
    ㅇ중국 신용시장 불안 지속될 가능성 높아 : 상장기업 연간 실적발표, 5~6월 회사채 만기

    중국 신용시장 불안을 주의깊게 봐야하는 것은 중국 기업 연간실적 발표와 회사채 만기가 맞물려 있기 때문이다. 우선 4월 30일 까지 중국 상장기업의 2015년 연례 보고서가 발표될 예정이다. 최근 지표가 좋아지고 있지만 지난 2년간의 경기부진을 감안하면 실적악화 및 부실기업 리스크가 부각될 가능성이 높다. 또한 위안화 표시 회사채 만기가 5~6월 크게 늘어난다는 점도 부담이다.


    중국 정부는 기업 구조조정 과정의 불확실성을 막기위해 기업들의 부채를 주식으로 대신 상환하는 ‘채전고’를대안으로 제시한 바 있다. 국유기업의 경우 채권고를 적극 활용할 가능성이 높다. 일례로 2015년 10월 20억위안의 채권원금 미상환에 몰렸던 국유기업 중강그룹(시노스틸)은 600억위안의 부채를 일부 주식으로 전환하는채무 구조조정을 추진하고 있다.


    그러나 과거의 경험상 자본시장에서 질서있는 후퇴와 조정은 쉽지 않은 길이다. 이미 중국 비금융기업의 현금전환주기는 192일로 99년의 고점을 넘어섰다. 회사채 시장의 불안은 실적악화가 누적된 기업의 한계상황을 더 압박할 가능성이 높다. 5~6월 중국 채권시장의 불안을 높은 경계심을 가지고 지켜봐야 하는 이유이다.





    ■ 디지털사이니지, 옥외광고물법 개정안 7월 시행- KB


    ㅇ 옥외광고물 등 관리법 일부개정 법률안이 7월부터 시행 예정. 개정안의 주요 내용은 빌딩에 상업용 광고물을 자유롭게 설치할 수 있는 ‘옥외광고물 자유표시구역’의 운영과 디지털사이니지 광고의 허용임. 현재까지는 법령과 지방자치단체의 조례에 의해 옥외광고물의 크기와 유형, 위치 등이 엄격히 제한되어 왔는데, 이러한 규제가 해소되며 관련 산업의 수혜가 기대

    ㅇ 미디어파사드란 도심 속 건물외벽에 LED 조명을 설치해 미디어 기능 및 시각적 아름다움을 전달하는 장치로, 디지털 사이니지는 미디어파사드를 마케팅 수단으로 이용한 것. IHS와 IDC는 2018년 세계 디지털 사이니지 시장이 23조8천억원을 돌파할 것으로 전망

    ㅇ 관련주: 나스미디어, 지스마트글로벌 등







    ■ 中 증시 급락, 약세장 전환 신호 아니다-HI

    20일 상해종합지수는 장중 -4.6%, 창업판지수는 -6.5%까지 급락하였음. 상해종합지수는 오전 10시반을 기점으로 하락하기 시작하여 오후에 들어 급락. 하지만 장 후반 시장이 안정을 찾아가며 전일대비 2.3% 하락한 2,972.6pt로 낙폭을 축소


    이날 중국 증시가 급락한 데는 1) 차익실현 물량 대량 출회, 2) 유동성 우려, 3) 정부 완화 정책 기대감 축소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판단.


    중국 증시는 3월 이후 꾸준히 상승해왔으나 최근 거래량이 축소되며 시장은 관망세를 보였음. 이에 4월에는 특별한 호재가 없다는 점이 이날 차익실현 물량 출회를 유도하였음.


    또한 지난 춘절 전MLF, SLO등의 유동성 도구를 통해 대량으로 공급하였던 유동성 중 대부분이 4월에 만기됨. 후강통을 통한 외국인 자금이 순유출로 전환된 것도 유동성 우려를 발생. 인민은행은 부족한 유동성을 보완하기 위해 최근 MLF로 시중 유동성을 추가로 공급한 데 이어 공개시장 조작을 통해 두 달간 최대규모인 2,500억 위안의 유동성을 공급하였음.


    허나 시장은 이를 4월 기준금리나 지준율 인하의 확률이 줄어들었다고 판단. 이와 함께 3월 둥베이특수강, 중메이 그룹, 중국철로물자 등 중국 국유기업의 디폴트 소식이 이어지자 시장의 불안이 심화된 것으로 판단

    견조한 모습을 보이던 중국 증시의 투심이 불안한 모습을 보인 것은 부정적 요인이나최근 중국 경기 반등 모멘텀 강화, 디플레이션 우려가 완화됨에 따라 중국 증시는 단기간 내에 회복할 것이라는 판단







    ■ OCEAN Alliance 탄생, 합종연횡 가속화

    -4월 20일, China COSCO의 컨테이너선 자회사인 COSCO Container Lines(중국)와 Evergreen(대만) 그리고 Orient Overseas(홍콩)는 CMA CGM(프랑스)과 함께 새로운 Alliance (해운동맹, 명칭: OCEAN Alliance)를 구성하기로 합의.


    -2017년 4월부터 운영을 시작하며 첫 계약 기간은 5년으로 알려졌으며, 대상 노선은 미주, 유럽,대서양 등 중요 노선을 포함.


    -OCEAN Alliance는 CMA CGM이 인수한 APL까지 합쳐질 경우 선복량이 약 5,380,667 TEU로 선두 그룹인 2M(Maersk 및 MSC, 총 5,707,535 TEU)의 94% 수준으로 상승.


    -나머지 Alliance인 CKYHE(한진해운), G6(현대상선)는 1,518,072 TEU(기존 3,983,584 TEU), 2,879,144 TEU(기존 3,466,131 TEU)로 축소되며 영향력 약화가 예상.


    -Alliance의 해체와 신규 구성 등 업체간 합종연횡과 전략의 변화는 지속될 것으로 예상됨. 나머지 선사들도 M&A, 얼라이언스 재구성 등 업계 재편이 가속화될 것으로 전망됨.




    ■  신규 스몰캡

    ㅇ화승알앤에이
    싸서 올랐다
    2016년은 상반기 둔화, 하반기 성장성 향상
    자회사 구조조정 마무리되면서 차입금 점진적으로 감소 전망
    투자의견 : 없음
    하나금융투자 송선재

    ㅇ한솔케미칼
    실적 기대 이상, 우려 불식
    2가지 오해와 진실
    퀀텀닷, OLED TV 및 바이오 분야까지 적용
    투자의견 : 매수
    목표주가 : 11만원 / 전일종가 : 7만400원
    현대증권 김동원

    ㅇ한솔제지
    성장가치주를 찾는다면
    지난해 턴어라운드에 성공한 영업실적은 올해 본격적인 확장 국면을 보일 것으로 전망
    투자의견 : 매수
    목표주가 : 3만7000원 / 전일종가 : 2만4250원
    HMC투자증권 박종렬

    ㅇ한라IMS
    3Ballast 패키지 생산 기업
    선박평형수 레벨계측+원격벨브제어+수처리 시스템 패키지 개발 사업
    선박평형수처리시스템 신규 수주 대한 기대감으로 주가 상승
    투자의견 : 없음
    BNK투자증권 이승은

    ㅇ한글과컴퓨터
    1Q16Preview:1분기 실적은 컨센서스 수준으로 예상,해외본격 진출을 위한 발돋움 중
    1Q16Preview:컨센서스에 부합한 수준으로 예상
    2016전망:신제품'한컴오피스 NEO'를 기반으로 해외 진출 본격추진.실적가시화 전망
    투자의견 : 매수
    목표주가 : 3만100원 / 전일종가 : 2만100원
    유진투자증권 박종선

    ㅇ펩트론
    해외임상을 위한 유상증자
    전환우선주 380억원 유상증자
    투자의견 : 매수
    목표주가 : 9만원 / 전일종가 : 5만8100원
    이베스트투자증권 신재훈

    ㅇ파크시스템스
    나노시대: 자세히 보아야 예쁘다
    기술 특례로 상장한 원자 현미경 전문 기업
    연구실 밖으로 나온 원자 현미경: 산업용(반도체 등)으로 적용 본격화
    투자의견 : 없음
    미래에셋대우 성현동

    ㅇ파라다이스
    2016 본업 회복 + 2017 체질 개선
    주요 카지노 지표 점검: 확실한 바닥 시그널
    2017년 중순 Paradise City 개장에 따른 변화 점검
    투자의견 : 매수
    목표주가 : 2만2000원 / 전일종가 : 1만6350원
    LIG투자증권 지인해

    ㅇ팅크웨어
    갖고 싶은 지도 데이타
    내비게이션, 블랙박스, 위치기반서비스 사업자
    내비게이션 빅 데이터를 보유
    투자의견 : 없음
    신영증권 이재일

    ㅇ코리아오토글라스
    HUD 시장 성장의 수혜주
    국내 1위의 자동차 유리 전문 업체
    자동차 유리의 디스플레이화
    투자의견 : 매수
    목표주가 : 2만4000원 / 전일종가 : 1만7550원
    신영증권 이재일

    ㅇ지역난방공사
    1Q16 Preview: 한 해의 Start를 잘 끊었다
    1분분기 매출액은 11.9% 감소, 영업이익은 5.5% 증가
    일시적 시차로 발생한 초과이익은 나중에 정산하는 구조
    투자의견 : 중립
    한국투자증권 윤희도

    ㅇ인터파크
    여행과 ENT가 이끄는 실적 개선 기대
    2016년 비항공권(패키지/호텔) 및 ENT 성장으로 수익성 개선 전망
    2016년 매출액 4,354억원(+8.3% YoY), 영업이익 295억원(+25.6% YoY) 예상
    투자의견 : 매수
    목표주가 : 2만4000원 / 전일종가 : 1만9750원
    신한금융투자 김은혜

    ㅇ인탑스
    가치주에 성장 동력을 달았다면?
    P/B=0.4~0.5배, P/E=5~6배인 가치주
    삼성전자 베트남 가전 공급사로도 진출 ->2017년부터 의미 있는 매출 가능
    투자의견 : 없음
    신한금융투자 하준두

    ㅇ이엠코리아
    10년뒤 먹거리가 준비되어 있는 기업
    창원에 위치한 정밀 기계/부품 가공 기업
    단기: 선박평형수 의무 설치 비준 통과 시 매출액 2배 이상 성장 기대
    투자의견 : 없음
    BNK투자증권 이승은

    ㅇ엔케이
    선박평형수 처리장치로 재기를 노린다
    부산에 위치한 선박 소화장치 제조 기업
    세계 40조원 선박평형수 처리시장이 열린다
    투자의견 : 없음
    BNK투자증권 이승은

    ㅇ에이스테크
    몸값 높아질 레이다 안테나의 가치
    통신기술을 바탕으로 사업 다각화에 성공
    차량용 안테나 매출 본격화
    투자의견 : 없음
    신영증권 이재일

    ㅇ동운아나텍
    국내 대표 아날로그반도체 설계업체
    Auto Focusing Driver IC 글로벌 강자
    중화권 시장에서 선전
    투자의견 : 없음
    IBK투자증권 김종우

    ㅇLS산전
    이젠 이익 성장을 말한다
    16년 이후 전력시스템/자동화 실적 개선 본격화
    16년 매출액 2.38조원(+8% YoY), 영업이익 1,748억원(+13%) 전망
    투자의견 : 매수
    목표주가 : 6만9000원 / 전일종가 : 4만9300원
    신한금융투자 허민호

    ㅇGKL
    개선되는 펀더멘털, 살아나는 센티멘털
    주요 카지노 지표 점검
    투자의견 : 매수
    목표주가 : 3만5000원 / 전일종가 : 2만6700원
    LIG투자증권 지인해





    ■ 보험업-손보, 규제 완화로 증익 본격화

    손보업종 선호. 실손 및 자동차 요율 인상으로 17년까지 5사 평균 연16% 이익 증가 전망. 중기적으로 리스크 요인은 완화 중, PER 저평가국면으로 판단,
    규제 완화가 이익으로 연결되는 2016~ 2017년 리스크 요인은 완화 중. 손해보험업 > 생명보험업 선호, 현대해상과 삼성화재에 관심



    ■ 의류 브랜드 1Q16 Preview: 업황의 그늘에서 벗어나고 있다
    1Q16 Preview: 컨센서스 부합, 한섬 상회. 베이직하우스 턴어라운드
    한섬이 독보적, 브랜드 투자와 출점 그리고 성장의 선순환
    베이직하우스 투자의견 ‘매수’로 상향. 목표주가 14,000원 제시
    LF 수익성 회복 전망, 신세계인터내셔날은 상반기까지 구조 조정




    ■ 항공 (Neutral)  가볍지 않은 일본 지진 영향

    ㅇPitch
    - 금번 지진으로 인한 국적 항공사의 타격은 적지 않음. 특히 LCC의 피해가 우려됨. 동남아 아웃바운드나 중국 인바운드로 일본 수요감소 보완에 한계

    - 진에어도 지진 피해가 있으나 valuation 관점에서 한진칼 BUY 유지

    ㅇRationale
    - 한국과 큐슈 관문인 후쿠오카공항 간에 총 6개항공사가 편도 주간 24,786석을 공급 중. 일본항공사 취항은 없고 모두 한국항공사. 점유율은 대한항공 30%, 아시아나항공 21.5%, 에어부산 21.9%, 제주항공 15.8%, 티웨이 5.3%, 진에어 5.2%. LCC의 비중이 절반에 육박


    - 한일노선 전체 점유율은 한국항공사 85.3%. 대한항공 30.6%, 아시아나항공 22.1%, 제주항공 10.4%, 에어부산 7%, 티웨이 6.5%, 이스타 4.8%, 진에어 4%


    - LCC 중에서 제주항공과 에어부산이 일본노선에 의존이 높고 진에어는 낮은 편
    - 매출액 기준으로 일본노선 비중은 FSC는 6~8%, LCC는 20% 이상으로 추정


    - 일본에서 동남아로 여행수요의 전환이 일부 이뤄질 수 있을 전망. 하지만 수익성 측면에서 타격 불가피. km당 항공료(yield)가 동남아는 일본의 1/3에 불과하기 때문. 특히, 인천/후쿠오카는 가장 yield가 높았던 노선


    - 중국사람들이 여행지를 일본에서 한국으로 선회할 것이란 기대도 다소 무리. 일단 큐슈는 유커의 주요 행선지가 아님. 중국-후쿠오카 간에 공급석은 한국-후쿠오카의 35% 수준. 온천이 핵심인 큐슈 여행을 한국으로 대체하기 어려움


    - 도쿄, 오사카 등 일본 전역으로 중국인 여행수요가 감소하고, 한국을 대체 여행지로 더 찾게 된다고 가정해도 한국 항공사의 수혜는 감해서 볼 필요.
    한중노선에서 한국항공사의 점유율은 50%이고, LCC포함 무려 15개 중국 항공사들이 취항 중. 중국인이 자국 국적항공사 이용이 많을 것을 감안해야 함






    엔터테인먼트-와이지엔터 & YG PULS 탐방노트

    1. 와이지엔터 분기 최대 실적 예상
    2. YG PLUS 지디&다라 쿠션 매진
    3. YG PLUS 하반기 문샷의 판매 볼륨확대로 매출 성장 & 비용은 컨트롤
    4. 하반기 활동도 최대치 기대
    5. 와이지엔터 유사 사업영역 확대 & 중국 파트너쉽 확대 기대



    ■ 증권-가야 하는 길의 출발점에 선 금융투자업
    향후 전개될 업종 구조 개편의 방향성은 대형화 및 전문화
    규제 완화 등 제도 변화는 여전히 긍정적일 전망
    업종 내 전문화에 성공한 키움증권, 메리츠종금증권 선호


    ■ 유통(홈쇼핑)  - 비용 통제를 통한 실적 개선
    홈쇼핑 3사 1분기 별도 영업이익은 평균 6.6% YoY 증가 예상
    TV채널의 추세적 반등보다는 비용 통제(모바일 & 송출수수료)를 통한 실적 개선
    이익률 개선을 통한 밸류에이션 정상화, 투자의견 ‘비중확대’ 유지


    ■ 중국의 정제 가동률[낮지만 올라 갈 개연성은 충분하다]-LIG
    ‘15년 중국의 Refinery 정제 처리량은 YoY 5.0% 증가하였으나 가동률은 75% 수준으로 여전히 낮았다. ‘16년 1분기 가동률은 77~78% 수준으로 올라오기는 했으나 여전히 80% 미만이다. 중국 Refinery Capa는 1,400만배럴로 SINOPEC/CNPC/CNOOC 등이 전체 Capa의 70%를 점하고 있고 23.7% 정도가 Teapot이라 불리는 소형 설비들이다.

    Plant 수로 보면 일간 정제처리량이 10만배럴 이하인 설비가 220개의 정유 설비 중 145개를 차지하고 있으니 이들 대부분이 Teapot이라 해도 큰 무리는 없을 것이다. 일간 40만배럴 이상을 처리할 수 있는 설비는 3개뿐이고 SINOPEC의 평균 Capa도 15.4만배럴 수준으로 대부분 설비가 크지 않다.

    이런 상황이다 보니 구조조정 이야기가 나오기 어렵다. 어찌 보면 중국의 Refinery 설비 배치는 일본과 유사하다 할 수 있다. 섬으로 이루어진 일본은 특정지역에 대규모 설비를 건설하기보다 작은 설비를 곳곳에 두는 방식이 합리적이기에 평균 Capa가 17만배럴 수준으로 작아질 수 밖에 없었다. 중국 역시 광활한 면적을 생각하면 작은 설비를 곳곳에 배치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니 다른 산업과 같은 구조조정 이야기가 나올 수 없다.

    그러기에 Teapot 가동률을 높이기 위한 정책 지원을 하는 것이 오히려 합리적이다. ‘16년 ~’18년의 3년간 중국에서 145만배럴의 설비 증설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중 신규 Refinery는 108만배럴로 30만배럴 이상 설비이다. 나머지는 소형 설비 증설이니 소형 설비 합리화 투자는 향후에도 지속될 전망이다. 그러니 중국 Refinery 가동률은 더디지만 수출 Quota 확대와 원유 직도입 허용 등으로 인해 올라갈 수 밖에 없다. 그리고 중국은 소형 설비임에도 고도화율이 전반적으로 다 높다. FCC/HCR/Coker 등의 Capa는 CDU 대비 51%로 미국 수준이다. 후진 설비가 아니다.




    ■ 텐센트 위챗의 마케팅 생태계 확산

    ㅇ 텐센트는 위챗 내 기업 계정인 공중 계정과 타임라인형 SNS인 모멘트, 상거래 플랫폼인샤오디앤, 결제 플랫폼인 위챗페이를 중심으로 모바일에서 상거래 및 마케팅활동을 할 수있는 생태계를 창조


    ㅇ 개인 상인뿐 아니라 대기업도 위챗 마케팅 생태계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텐센트의 광고매출 비중 빠르게 증가


    ㅇ 라인 역시 비즈니스 플랫폼 전략으로 공식계정 API 공개하며 활용성 상승. 텐센트 사례감안하면 라인의 중장기 광고 플랫폼 경쟁력 강화가 예상됨



    ■ 넷플릭스의 실적으로 본 컨텐츠 경쟁
    넷플렉스는 유료가입자만 8,150만명에 이르는 세계 최대 유료 동영산 서비스 1분기 가이던스에 부합하는 실적
    넷플렉스 등 미디어 플랫폼 경쟁강화는 컨텐츠 제작 업체에 기회요인


    ■ 이슈 레포트
    ㅇ 해태제과-무난한 상장 가격, 과도한 기대는 자제
    ㅇ 한화테크윈-한화탈레스의 AESA레이더 개발업체 선정의미
    ㅇ 인탑스-가치주에 성장 동력을 달았다면?
    ㅇ 한솔제지-성장가치주를 찾는다면
    ㅇ 파크시스템스-나노시대: 자세히 보아야 예쁘다
    ㅇ 레고켐바이오-제 2의 한미약품
    ㅇ 알테오젠-NexMab ADC 개량기술 개발&허셉틴 바이오시밀러 공급계약 체결
    ㅇ 펩트론-해외임상을 위한 유상증자
    ㅇ LS산전-이젠 이익 성장을 말한다





    ■ 현대상선 뉴스

    ㅇ이동걸 회장, 현대상선 출자전환 선택…걸림돌은 여전
    http://www.etoday.co.kr/news/section/newsview.php?idxno=1319762

    ㅇ현대상선 채권단, 내달 초 출자전환 논의
    http://www.etoday.co.kr/news/section/newsview.php?idxno=1319681

    ㅇ'백기사'
    메리츠證, 현대상선 추가 자금 지원1200억 ABCP 신용보강…현대證 매각자금 유입까지 '브릿지론' 형태
    http://www.thebell.co.kr/front/free/contents/news/article_view.asp?key=201604190100032460001989&svccode=00&page=1

    ㅇKDB산업銀 "현대상선 자회사 편입 결정된 바 없다"
    http://www.finomy.com/news/articleView.html?idxno=35347

    현대상선 법정관리 없이 '産銀 자회사' 편입구조조정 방향 가닥
    법정관리 땐 '글로벌 해운동맹' 협상서 배제
    정부 '경영정상화 방안' 늦어도 내달초 발표
    http://www.sedaily.com/NewsView/1KV416SKCE

    ㅇ조양호 회장의 선택은?…정부, 한진해운에 최후통첩
    http://biz.chosun.com/site/data/html_dir/2016/04/21/2016042100752.html








    ■ [이그전]농산물 상승: 원자재 랠리는 마무리가 아니라 확산인가?

    - 올해 원자재주 랠리가 강했습니다. 하지만 최근 조정세가 나오면서 추가 매수해야 할지, 차익실현 기회인지 고민이 깊어집니다.
    - 탑다운에서 참고할만한 데이터 몇 가지를 붙여드립니다. 농산물/비철금속/은 같은 원자재도 랠리를 재개하고 있습니다.

    ㅇ도하회의 결렬에도 상승하고 있는 유가
     원자재 관련주 에 긍 정적(원자재 관련주 매수 에 관한 탑다운 의 생각,1/29 발간)이 지만, 한편으 로 는 상승 에 따른 부 담도 있습 니 다.- 몇 가지 생각해볼 차트 가 있습 니다.- 도 하에서 산유 국 협의 결렬에도 유 가는 강합니다. 이그 전도 이 회의에 큰 의미 는 없다고 생각했지만, 그 래도 단기 적으 론 눌 렸다 갈줄 알았죠 . 하지만 그 생각은 틀 리고 말았습 니다.- 오 히려 비철금 속 도 덩달아 반등 을 재개하고 있습 니 다. 게다가 어제는 달러 강세였습 니다.

    ㅇ농산물과 은 가격 반등 주목
    유 가 급 등 에 구 리/철광석 등 비철금 속 , 그 리 고 금 은 미적지 근 하지만 은 을 중 심으 로 귀금 속 도 강세입니다. 여기에 최근 농 산물 가격까지 급 등 에 가세하는 것에 주 목 합니다. 아직까진 농 산물 이 상승 세라고 말하기는 좀 이릅 니다. 게다가 USDA 에 따르 면 소 맥/옥 수 수 등 은 수 요 감소 와 생산증 가로 전망도 어둡 습 니다. 하지만 달러 강세에도 급 등 한 것이 주 목 됩니다.  귀금 속 에선 금 은 소 강상태지만 은 은 강한 상승 세입니다. 보 통 은 만 나홀 로 강세일 때는 안전자산선호 로 해석하지 않습 니다.


    ㅇ남미 지진, 신흥국 통화강세, 그리고 투기자금 유입
    아직 이들 의 급 등 에 확실한 근 거는 없으 나, 몇 가지 의심가는 것은 있습 니 다. 먼저 남미 지 진입니 다. 남미를 주 산지로 하는 원자재 가격들 이 지진의 영향으 로 반등 하고 있습 니 다. 브 라질을 비롯 한 신흥 국 통 화의 강세입니 다. 이들 통 화가 오 랜
    만에 강세로 돌 면서, 원자재 수 출 단가도 오 른 다는 것입니다.  마지막으 로 투 기자금 의 유 입입니다. 캐리 환경은 여전히 열려있는 상태라는 것에 주 목 합니 다.



    ■ 2°도 변화(5) - 베이스(Base)

    KOSDAQ보다는 KOSPI에 유리한 환경입니다. 소재/산업재에서 아직주도주의 확산을 논하기는 이른 시점입니다. 다만, P(가격)의 기저효과와 함께 Q(수요)의 기저효과도 관심을 기울여야 합니다.

    ㅇKOSDAQ보다는 KOSPI에 유리한 환경이 지속
    중소형주 펀드 수익률 하락에도 불구하고 순자산(NAV)의 감소는 아직나타나지 않았다. 그러나 주요 아웃소싱 기관이 자금을 충분히 집행하지 못한 상황에서 KOSPI와 KOSDAQ 시장에 대한 시각이 변화하고 있다. KOSDAQ보다는 KOSPI에 유리한 환경이 지속될 것으로 판단된다.

    ㅇ아직 주도주의 확산을 논하기는 이른 경기 상황
    2015년 주식시장 스타일이 ‘저성장 속에 성장 찾기’ 였다면, 2016년은‘바텀 피싱(bottom fishing)’ 이다. 바텀 피싱(bottom fishing)의 주요 논리는 기저효과(Base Effect)이다.


    가격(P)의 기저효과는 2016년 1월말을 바닥(Base)으로 이머징 마켓 기업의 매출액 증가를 유인하고 있다. 다만, BDI는 상승, 주요 컨테이너운임지수는 하락하는 등 아직 초기 경기 회복 가능성 이상의 시그널은보여주지 못하고 있다. 실물 경기에 대한 확신 이전까지 아직 주도주의확산을 논하기는 이르다.

    ㅇQ(수요)에 대한 바텀 피싱(bottom fishing)도 대안
    반대로 경기 회복 시그널 이전에 가격(P)이 일정부분 상승하게 되면 가격 회복 모멘텀이 약화된다. 기저효과에 의해 상승한 제품가격이 손익분기점에 도달하면 재차 공급이 확대되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대안도 존재해야 한다. P에 대한 모멘텀이 단기적으로 약화되는 시점에서는 기저(Base)가 매우 낮은 Q(수요)에 대한 바텀 피싱이 대안이 될 수 있다. 수요(Q)에 대한 2분기 기저효과를 누릴 수 있는 업종은 자동차와 메르스/백수오 피해 관련주이다.


    결론적으로 주도주에서는 롯데케미칼, 주도주는 아니지만 대안이 될 수있는 종목은 현대차, 일지테크, 신세계인터내셔날, 현대그린푸드, 현대홈쇼핑 등을 추천한다.




    ■ 자꾸 불안을 자극하는 소재들이 등장하지만...

    1) 전일 중국 증시 장중 급락, 확대 해석할 필요는 없을 듯

    전일 중국 증시의 변동성 확대는 통화정책에 대한 기대감 훼손이 영향을미친 것으로 판단됨. 최근 개선되고 있는 경제 지표들에 더해 인민은행이 금리 상승에 대해 단기유동성 공급으로 대응하는 모습이 실망감을 초래한 것으로 볼 수 있음.그러나 중국은 여전히 통화정책의 필요성이 존재하며, 2분기 중 지속적인재정 지출과 투자 유도를 통해 경기 하방을 방어할 것으로 기대되는 만큼 크게 우려할 요인은 아니라는 판단

    2) 미국의 경기 사이클, 추가적인 회복 구간을 진행할 전망
    ISM 제조업 지수의 생산-재고 스프레드가 지난 해 6월 이후 회복 국면을이어가고 있음. 재고도 형성되지만 생산이 훨씬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 상황, 즉, 재고 축적사이클이 시작된 것으로 볼 수 있는 모습. 이는 미국의 수입 경기와 약 6개월의 시차를 두고 같은 방향성을 형성하는 모습이 뚜렷. 향후 미국의 수입 경기 회복을 기대해 볼 수 있음

    3) G2의 경기에 대한 우려 완화와 글로벌 물동량의 개선 가능성
    미국의 경제 규모가 큰 만큼 이들의 수입 사이클은 글로벌 전체 물동량과+0.92라는 높은 상관관계를 지님.중국의 투자 사이클 역시 글로벌 전체 물동량에 있어 정(+)의 효과를 가지는 것으로 볼 수 있음. 이는 국내 수출 경기에도 긍정적인 소재. 결론적으로 최근 몇 가지 불안 요인들과 함께 가격 부담이 지적되고 있는 것은 사실이나 펀더멘털 개선 기대감이 유효한 만큼 상승 추세 이탈 가능성은 낮아 보임




    ■ 5월 포트폴리오 – 기대되는 1분기 실적 시즌
    1분기 실적, 시장 예상을 뛰어넘을 전망
    실적 전망이 긍정적인 가치주 스타일 투자비중 확대 제안
    퀀트 포트폴리오 및 유의미한 롱숏 추세를 반영한 30개 롱숏 페어 제시



    ■ 제약/바이오-Letter: CNS 치료제와 SK 바이오팜

    향후 2 년간 SK 바이오팜의 성장 가능성에 주목하자. SK 바이오팜은 CNS 관련 신약개발 전문 기업으로 1993 년에 설립되었으며, 20 년 이상의 신약개발 연구 성과를 바탕으로 2018년까지 3 개의 글로벌 신약을 출시할 것으로 예상된다. SK 바이오팜은 지난 3 월 미국 FDA로부터 뇌전증 치료제 파이프라인인 YKP3089 에 대한 임상 3 상 시험에서 추가적인 안전성만 확인하면 NDA 신청이 가능하다는 통보를 받았다. 이는 임상 2 상 시험에서의 효능 결과를 인정받았기 때문이며, YKP3089 의 신약 가능성이 높아졌다는 것을 의미한다.

    -2014 년 기준 글로벌 CNS 치료제 시장은 809 억 달러
    -SK 바이오팜, 8 개의 임상 파이프라인 보유
    -세 개의 임상 후기 파이프라인 가치는 1.8 조원


    미래에셋증권은 SK 바이오팜의 세 가지 임상 후기 파이프라인 가치를 1.8 조원으로 평가한다. YKP3089 의 가치는 1.5 조원으로 산정했다. 이는 YKP3089 가 UCB 의 Vimpat(2020년 예상 매출액 15 억 달러, NPV 20 억 달러)과 같이 뇌전증 치료제 시장에서 블록버스터급의약품으로 성장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하고 YKP3089 의 최대 매출액을 15 억 달러로 가정한 것이다. SKL-N05 의 가치는 2,174 억원으로 산정 했는데, 이는 2020 년 매출액 2 억달러, 최대 매출액 8 억 달러로 가정했다. Plumiaz 의 가치는 최대 매출액은 4 억 달러, 러닝로열티는 6%의 가정을 바탕으로 825 억원으로 산정했다.





    ■ 자동차 (NEUTRAL)BYD 탐방후기: 전기차시대, 돈을 벌 수 있을까?

    - BYD 탐방을 통해 중국 전기차 시장의 높은 성장성을 확인. 중국의 전기차 시장은 향후CAGR 30%의 성장을 지속, 2020년에 120만대 수요에 도달하여 대중화 시기를 열 것으로전망


    - BYD는 테슬라 대비 혁신업체는 아님. 그러나 고성장하는 전기차 세그먼트에 집중하여M/S 1위를 차지, 향후 표준화 경쟁에서 유리한 고지를 선점하였고 중국 정부의 강력한 후원을 받을 가능성이 높음. Value Chain내재화로 강력한 원가절감 활동이 가능하여 보조금축소에도 수익성 향상 가능


    - 전기차 대중화를 위해서는 제품 가격하락 및 강력한 원가절감 활동이 필요. 당사는 3.5만달러 대중화 모델의 흑자전환 시기를 2020년으로 전망하며, 이를 위해 매해 10%수준의원가절감이 필요. 관련 Value Chain은 초기 수익성이 둔화될 수 있으나 독점납품이 허용되고, 경험의 축적 및 매출처 다변화로 경쟁사 대비 먼저 규모의 경제에 도달할 수 있다는 점에서 Valuation 프리미엄이 타당하다고 판단





    ■ 키움 데일리 - 국제유가 강세 지속


    ㅇWTI, 42.6달러까지 상승




    ㅇGlobal 시장 동향 – 미 증시 강세


    ㅇ한국은 국제유가∙중국증시의 조정 영향으로 하락(-0.27%). 일본은 장후반의 엔화강세 충격으로 상승폭 축소(+0.19%). 중국은 비 유통주식해제에 따른 수급부담으로 급락(-2.31%).


    ㅇ유럽시장은 폭스바겐이 미국 당국과 배기가스 조작 문제를 해결할 것이라고 발표하고, 장 후반 국제유가가 반등한 데 힘입어 주요 지수 동반상승(독일 +0.69%, 영국 +0.08%, 프랑스 +0.56%).


    ㅇ정제유 재고 감소와 5월 모스크바 산유국 회담에 대한 기대로 유가가상승한 데 힘입어 미 증시도 상승 출발. 특히 야후, 인텔, 디스커버 파이낸셜 등이 양호한 실적을 발표한 데 힘입어 반도체 및 금융섹터가 상승을 주도. 다만 장 후반 연 고점에 대한 부담으로 차익실현 매물이 출회되며 상승폭 축소(다우 +0.24%, 나스닥 +0.16%, S&P 500 +0.08).

    ㅇ주요 업종 및 종목 동향– 반도체, 금융주 상승
    인텔 실적 개선으로 반도체 강세(인텔 +1.27%, TI +1.08%). 국제유가상승과 실적 호조로 금융섹터 상승(디스커버 파이낸셜 +8.16%, 캐피탈원 +3.61%, BOA +3.32%, 골드만삭스 +2.66%, JP모건 +1.45%).코카콜라의 분기매출 감소(-4%) 충격으로 음식료 섹터 부진(코카콜라-4.79%, 펩시코 -1.80%). 동일점포 매출 감소 영향으로 소매업종 약세(P&G -2.08%, 코스트코 -0.61%, 월마트 -0.80%, 타겟 -1.32%).




    ■ 금일 한국 주식시장 전망


    ㅇ주변여건 개선으로 상승 예상
    MSCI 한국지수는 0.50% 하락했고 MSCI 신흥국지수도 0.45% 하락했다. 야간선물은 외국인의 순매수(849계약)로 1.25p 상승한 249.20p로 마감했으며 KOSPI로 환산하면 2,016p정도 되는 수준이다.


    NDF 달러/원 환율 1개월물은 1,134원으로 마감했다. 전일 서울환시는 장중 1,130원을 하회하기도 했으나 국제유가가 하락하고 중국 증시가 약세를 보이자 하락추세가 완화되며1.10원 하락한 1,135.20원으로 마감했다. 이를 감안하면 약 2원 정도 하락 출발할 것으로예상한다.


    오늘 한국 증시는 국제유가의 움직임과 중국 증시의 영향을 받을 것으로 예상한다. 국제유가의 경우 상승 요인 중 하나였던 5월 러시아 회담과 관련해, 러시아 에너지 장관이 “그런합의는 없었다”라는 발언을 했기 때문에 상승이 지속될 가능성은 크지 않다.


    주간으로5.79% 상승한 점도 차익실현 매물 가능성이 확대된다는 점도 부담이다. 다만, 중국과 미국 제조업 지표 개선이 이어지고 있어 수요 증가 가능성은 지속된다는 점에 하락은 제한될것으로 예상되어, 한국 주식시장에 나쁘지 않을 것으로 판단한다.


    반면, 전일 중국증시가 장중 크게 하락하기도 했다. 이는 시스템적인 이슈라기 보다는 물량부담 및 20일 이동평균선 하회에 따른 기술적 매물로 인한 결과였다. 오늘도 상품시장 강세에 따른 위험자산 선호심리 강화로 중국 증시는 반발 매수세가 전일 장 후반에 이어 추가적으로 이어질 것으로 판단되며 이는 한국증시에 우호적이다.


    이렇듯 한국 증시에 영향을 주는 이슈들이 나쁘지 않기 때문에 상승할 것으로 예상한다.다만 미국장 막판 차익실현 매물이 출회되었다는 점을 감안하면 한국증시 또한 차익실현욕구에서 벗어날 수는 없을 것으로 판단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미국 S&P500이 주간으로 1.04% 상승했지만 한국 KOSPI는 주간으로 0.44% 하락했기 때문에 차익실현 가능성은 높지 않다. 이를 감안하면 한국증시는 상승할 것으로 판단한다.






    ■ 조선-정부차원 구조조정 논의                 이트레이드

    News / Issue
    - 정부는 조선업과 해운업을 우선 통폐합 대상으로 보고 있음
    - 유일호 경제부총리는 속도감 있는 산업재편을 강조
    - 이르면 다음 주, 5개월 만에 열리는 범정부 구조조정협의체 회의에서 구체적 방안이 논의될 것
    - 적자가 심각한 조선업은 빅3 조선사 간 사업 통폐합이 논의될 것으로 알려짐
    - 플랜트가 강한 회사 쪽으로 다른 회사의 플랜트 분야를 몰아주는 방식이 검토될 것으로 전망

    Implication
    - 빅3 조선소의 사업 통폐합이 진행되면 경쟁 완화될 전망
    - 경쟁 완화되면 가격 결정력 생길 것으로 기대
    - 특히 해양 플랜트의 통폐합이 이뤄질 경우 적자 산업이라는 오명 벗을 수 있을 전망

    Call
    1 일본의 미쓰비시중공업과 히타치제작소는 화력 발전 부문을 분리하여 통합하고 미쓰비시히타치파워시스템즈라는 회사를 설립한 바 있음
    2 일본의 미쓰비시증공업과 IHI가 항공기엔진 사업을 분할하여 신설법인을 설립한 바 있음
    3 일본 1위 철강업체인 신일철주금은 1조여 원의 자금을 들여 4위 닛신제강을 인수하여 일본은 3사 체제로 재편
    4 국내 조선3사의 경우 대우조선해양과 삼성중공업의 합병 루머가 있었음
    5 만약 해양플랜트 통폐합이라면 각 사의 해양 사업부를 분할(예: 소규모분할)하여 통합하고 신설법인을 설립가능
    6 한편 원샷법은 오는 8월 13일부터 시행
    7 원샷법을 이용한 구조조정 하반기 본격화 예상





    ■ 중국 증시 급락 원인과 전망                   LIG 윤영교

    1. 중국 증시가 급락했습니다. 간단히 정리하면 아래의 요인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로 풀이됩니다.
    - 기술적인 측면에서는 1월 이후 상승분에 대한 부담
    - 수급 측면에서는 26일이 Peak라고 알려진 4월 보호예수 해제 물량에 대한 부담
    - 펀더멘탈 측면에서는 3월 경제지표 호조의 지속 가능성에 대한 의구심


    2. 기술적인 요인과 수급 요인은 일시적이라고 본다면, 결국 투자자 입장에서 이번 조정을 매수기회로 볼지, 아니면 손절 타이밍으로 볼지는 펀더멘탈에 달려 있다고 판단합니다.


    3. 중국 경기에 대한 긍정적 분위기가 나오기 시작한 것은 3월 무역지표가 발표된 지난 주 중반이후입니다. 3월 수출이 전년동월대비 11.5% 증가해 15개월 만에 플러스로 전환했기 때문입니다.


    4. 문제는 이번 수출증가율 호조에 전년도 기저효과가 반영됐다는 점(그림 1)입니다. 또 중국의 경제지표는 1월, 혹은 2월에 있는 춘절과 3월에 있는 양회로 인해 1~4월 사이에 계절성이 생긴다는점도 고려해야 합니다


    5. 따라서 3월 무역지표 호조를 근거로 중국 경제가 당장 반등할 것이라 기대하기에는 아직 이릅니다. 5월까지는 기다려봐야 명확한 판단이 가능할 것입니다.


    6. 저는 5월 이후 중국 경제와 시장에 대해서 긍정적인 시각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간단한 그림으로 설명이 될 것 같습니다. 중국의 경기선행지수는 주요국 중에 유일하게 (약하게나마) 반등하고 있습니다. 각국의 경기선행지수는 기업이익 전망치에 선행합니다.


    7. 이번 조정의 직접적인 빌미를 일시적 요인(기술+수급)이 제공한 만큼 조정이 길어지지는 않을것으로 예상합니다. 중국 증시에 대해서는 중∙ 장기적인 관점에서 조정 시 매수 전략이 유효하다는 판단입니다.





    펩트론(087010)               이트레이드 신재훈
    해외임상을 위한 유상증자 - 전환우선주 380억원 유상증자


    Update
    - microsphere 플랫폼 기술 기반 설비확충 및 임상실험 위한 유상증자 결정
    - 동사는 지속형 단백질 의약품 개발 및 생산을 위하여 전환우선주 380억원 유상증자를 결정
    - 제 3자 배정증자. 신주 발행가액 57,700원으로 할인율 0%

    Call
    1 동사는 확보된 자금을 microsphere 플랫폼 기술 기반 설비 확충 및 임상실험에 집행할 것으로 예상
    2 임상은 GLP-1 당뇨치료제 및 인슐린 지속형 제품의 해외 임상을 진행할 것으로 예정
    3 제 3자 배정 유상증자 방식으로 VC 등의 기관이 참여한 것은 글로벌 시장에서 동사 파이프라인의 성공확률이
    높을 것이라 판단한 것으로 사료 됨
    4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90,000원 유지









    ■ 전일시장특징


    [특징 섹터]
    ㅇ 안철수 관련주 -안철수, 광주·전남지역 대선 지지율 1위 소식에 상승.
    언론에 따르면, 4·13 총선 후 진행한 광주·전남지역 여론조사에서 안철수 국민의당 상임 공동대표가 차기 대통령 지지율 1위를 차지한 것으로 알려짐. 이 같은 소식에 20일 안랩을 비롯해 엔피케이, 다믈멀티미디어, 써니전자 등 시장에서 안철수 관련주로 부각되고 있는 종목들의 주가가 동반 상승 마감.


    [특징 종목]
    잇츠스킨(226320) : 中 기업과 중국 내 온∙오프라인 연계(O2O) 유통망설립 계약 체결에 상승
    OCI(010060) : 흑자전환 및 재무구조 개선 전망에 상승
    엠케이트렌드(069640) : 中 NBA 사업 고성장세 지속 전망에 상승

    실리콘웍스(108320) : 영업실적 개선 제한적 전망에 하락
    대상(001680) : 2분기 실적모멘텀 강화 전망에 상승
    수산중공업(017550) : 자회사 흡수합병 결정에 상승
    태영건설(009410) : 광명역세권 복합단지개발 PF사업 수주에 소폭 상승
    한화테크윈(012450) : 1분기 실적 개선 기대감에 소폭 상승
    삼성제약(001360) : 자사 항생제 식중독균 검출 소식에 하락

    상보(027580) : 中 정부와 그래핀배리어 공동 개발 소식에 상한가
    3S(060310) : 일본 지진으로 삼성전자 웨이퍼캐리어 단독 공급 소식에 상한가
    조아제약(034940) : 中 아동 의약품 시장 본격 진출 소식에 급등
    엘비세미콘(061970) : 1분기 실적 호조에 강세
    삼천리자전거(024950) : 2분기 사상 최대 실적 기대감에 상승
    SH 홀딩스(052300) : 최대주주 대상 유상증자 결정에 상승
    오로라(039830) : 올해 실적 개선 기대감에 상승
    이스트아시아홀딩스(900110) : 최대주주 변경 소식에 상승
    테라세미콘(123100) : 올해 사상 최대 실적 전망에 상승
    휴온스(084110) : 1분기 실적호조 전망에 소폭 상승
    파수닷컴(150900) : 정보보호 서비스 사업 양수 결정에 소폭 상승
    미동앤씨네마(161570) : 유상증자 납입 연기 소식에 하락
    실리콘웍스(108320) : 영업실적 개선 제한적 전망에 하락


    [특징 상한가 및 급등주]
    바른손(018700) : 문재인 차기 대선주자 지지율 1위 모멘텀 지속에 상한가
    엔피케이(048830) : 안철수, 광주·전남지역 대선 지지율 1위 소식에 상한가
    대창솔루션(096350) : 안철수, 광주·전남지역 대선 지지율 1위 소식에 상한가
    이원컴포텍(088290) : 개인투자자 대량 매수 소식에 급등
    다믈멀티미디어(093640) : 안철수, 광주·전남지역 대선 지지율 1위 소식에 급등
    뉴보텍(060260) : 문재인 차기 대선주자 지지율 1위 모멘텀 지속에 급등





    ■ 증권사 신규 추천종목


    [신한금융투자]SKC코오롱PI(178920) 

    원재료 수급 차질 해소와 소송비용 감소로 수익성 크게 개선될 전망 향후 Foldable OLED 스마트폰 시대에 핵심적인 PI필름 공급 가능성 상존


    [하나금융투자]슈프리마(236200)

    초소형 지문인식 알고리즘 개발로 모바일향 신규 매출 발생 기대






    ■ 오늘의 주요 일정


    ㅇ ECB 통화정책회의(현지시간)  21일 유럽중앙은행(ECB) 통화정책회의가 개최될 예정. 이번 ECB 통화정책회의에서는 새로운 완화 정책이 발표되지는 않을 것으로 보임. 다만, 지난달 발표된 기준금리 인하 및 양적완화 프로그램 확대 결정에 대한 세부 사항들이 추가로 공개될 가능성 상존.


    ㅇ 인도네시아 기준금리 결정(현지시간)


    ㅇ 4월 임시국회
     여야3당은 오는 21일(목)부터 한 달간 4월 임시국회를 열기로 합의했음. 다음달 초중순 2차례 본회의를 열어 계류안건 등을 처리할 예정임. 또한, 여야3당은 민생법안과 경제활성화 법안 등 꼭 통과시켜야 할 법안을 정한 뒤 3당 실무 협의를 열어 협의를 계속 진행할 예정.


    ㅇ 웹젠, MMORPG 뮤 레전드 CBT. 웹젠은 4월21일부터 MMORPG 뮤 레전드의 비공개테스트(CBT)를 시작할 예정. 뮤 레전드는 뮤 온라인의 정식 후속작임.

    ㅇ 에버랜드 판다월드 공개 : 에버랜드는 지난 3월 입국한 판다 한 쌍을 위해 조성된 판다월드를 4월21일 일반에 공개한다고 밝힘. 국내에서 유일하게 판다를 볼 수 있는 판다월드는 대기동선, 프리쇼 체험 공간, 실내외 방사장, 편의시설 등 4개 구역으로 구분되며, 입장객이라면 누구나 선착순 무료 체험이 가능한 것으로 알려짐.


    ㅇ 한국주얼리페어 : 2016 한국주얼리페어가 4월21일부터 24일까지 코엑스에서 개최 예정. 전시개요 : 국내 유일의 보석∙시계 전시회로 다이아몬드, 루비, 사파이어 등 보석부터 금, 은 주얼리 및 악세서리까지 주얼리와 시계의 모든 것이 전시되는 페어. 전시품목 : 보석원자재 및 완제품·귀금속 원자재 완제품, 시계 완제품 및 관련부품, 패션 주얼리, 액세서리 및 공예품, 기자재 및 장비 및 기타서비스.


    ㅇ 대한민국 조경박람회 :  2016 대한민국 조경박람회가 4월21일부터 24일까지 코엑스에서 개최 예정. 전시개요 : 인간과 자연이 조화롭게 공존하는 생활공간 창조, 자연과 개발이 어우러지는 친환경정책 수립, 공공시설 및 휴게공간 확충에 따른 조경관련산업 활성화, 편안하고 쾌적한 생활 속의 조경문화 정착. 전시품목 : 경관시설,정원(실내정원) ,학교시설,골프장시설,수처리 및 생태복원,토목자재,실내 놀이시설.


    ㅇ 서울국제와인&주류박람회 :  2016서울국제와인&주류박람회가 4월21일부터 23일까지 코엑스에서 개최 예정. 전시개요 : 지난 10여년간 대한민국 주류 산업의 발전을 함께 해온 국내 유일의 와인 및 주류 전문전시회. 전시품목 : 와인 레드와인 /화이트와인 /로제와인 /스파클링와인 /포티파이드와인 장비·운송·포장 생산설비 /소형양조 /운송 /창고 /포장 /인테리어 맥주·스피릿·전통주 맥주 /위스키 /보드카 /브랜디 /꼬냑 /럼 /진 /데킬라 /사케 /중국술 /대한민국 전통주 서비스·매체 와인 전문지 /주류 전문지 /협·단체 /교육기관 와인셀러·관련 액세서리 와인셀러 /액세서리 /글라스 /제빙기 전문판매점 주류전문매장.



    ㅇ 바이브 컴백 : 보컬그룹 바이브(윤민수, 류재현)가 4월21일 정규 7집 'Repeat(리피트)'를 발표하며 컴백할 예정. 이번 앨범은 더블 타이틀곡 '1년 365일'과 '비와'를 포함해 총 14곡이 수록되며, 알 켈리(R.Kelly)의 자작곡도 포함됨.



    ㅇ 박보람이 4월21일, 신곡 ‘Dynamic Love(다이나믹 러브)’로 컴백할 예정. 박보람의 소속사 CJ E&M(MMO)는 다이나믹 러브가 활짝 핀 봄 날씨와 딱 어울리는 분위기와 달콤한 가사가 돋보이는 곡이라고 밝힘.


    ㅇ 15년 지역별/통화별 국제투자대조표(잠정)

    ㅇ 이아이디 주식 2,932,000주가 보호예수에서 해제됨.


    ㅇ S-Oil 1분기 실적발표 예정
    ㅇ 신한지주 1분기 실적발표 예정
    ㅇ KB금융 1분기 실적발표 예정
    ㅇ 우리은행 1분기 실적발표 예정
    ㅇ 대림산업 1분기 실적발표 예정
    ㅇ 제일기획 1분기 실적발표 예정
    ㅇ LG화학 16년1분기 실적발표 예정
    ㅇ KT&G 1분기 실적발표 예정
    ㅇ 안랩 1분기 실적발표 예정
    ㅇ 삼호 1분기 실적발표 예정
    ㅇ 고려개발 1분기 실적발표 예정
    ㅇ 로엔 1분기 실적발표 예정








    ■  국내외 주요 이슈
    * 뉴욕증시, 4월20일(현지시간) 뉴욕주식시장은 국제유가 급등 및 금융주 강세 등으로 소폭 상승
    * 국제유가, 4월20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상품거래소(NYMEX)에서 국제유가는 원유 재고량이 예상을 하회한 영향으로 급등
    * 유럽증시, 영국(+0.08%), 독일(+0.69%), 프랑스(+0.56%)


    * 서울대, 수학천재 오셔와 딥러닝 연구... 수학의 노벨상 "가우스상" 수상자 초청, 연구성과 나면 "한국판 딥마인드" 검토
    * 금기시되던 구조조정 봉인 푼 野... 김종인 "고용안정 전제로 조건부 찬성", 안철수 "거시적 구조개혁" 한발 더 나가
    * "車 좌석 40cm(가로,세로) 이상"... 통상마찰 부른 54년前 규제, 美 비관세 장벽으로 지목... TPP 가입에 악영향 경고, 수입 앞둔 GM 볼트 뒷좌석 3인석 합친 폭 120cm 안돼... 소형 전기차 개발에도 걸림돌


    * 구글 안드로이드 반독점법 위반... EU 최종 결론
    * 미쓰비시 車 62만대 연비 조작... 위탁생산 닛산車 2종 포함, 주가 하루새 15% 폭락
    * 정진엽 보건복지부 장관, "원격의료는 동네의원 활성화 정책"


    * "한반도내에서도 수년 내 규모 5.5 지진 가능성"... 지질자원硏 지진연구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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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로벌증시 전일 마감시황


    [뉴욕 마감]- 뉴욕주식시장은 국제유가 급등 및 금융주 강세 등으로 소폭 상승.


    - 뉴욕증시는 국제유가 급등에 따라 에너지 관련주들이 강세를 보인 가운데, 금융주들도 시장 예상을 웃도는 실적에 강세를 보인 영향으로 3대 지수 모두 소폭 상승. 특히, 다우지수와 S&P500지수는 연중 최고치를 기록.


    - 국제유가는 미국의 원유 재고량 증가폭이 예상보다 적었다는 소식에 급등. 미국 뉴욕상품거래소(NYMEX)에서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5월 인도분 가격은 전 거래일보다 1.55달러(+3.77%) 급등한 42.63달러에 거래 마감. 이는 지난해 11월25일 이후 약 5개월여 만에 최고치임. 미국 에너지정보청(EIA)은 지난주에 미국의 원유 재고량이 전주대비 210만배럴 증가했다고 밝힘. 시장 전문가들은 240만배럴 증가할 것이라고 예상한 바 있음.


    - 최근 주요 은행들이 시장 예상치를 상회하는 실적을 발표한 영향으로 금융주가 강세를 이어가고 있는 점도 증시에 호재로 작용. 주요 대형은행들은 지난 1분기 매출과 순이익이 급감했지만, 시장 예상치보다는 양호한 실적을 발표했음. 한편, 현재까지 실적을 발표한 69개 기업 중 84%의 실적이 시장 예상치를 웃돈 것으로 나타남.


    - 한편, 美 부동산중개인협회(NAR)가 발표한 3월 기존주택판매는 전월대비 5.1% 증가한 533만채(연환산 기준)를 기록해 시장 예상치를 상회함.


    - 업종별로는 상승 업종이 우세한 가운데 에너지, 식품/약품 소매, 의료 장비/보급, 자동차, 복합산업, 금속/광업, 은행/투자서비스, 소프트웨어/IT서비스, 소매 업종 등의 상승세가 두드러짐.





    [중국 마감]- 중국 상해종합지수는 장중 한때 패닉 장세를 나타내다 급락 마감.


    - 상해종합지수는 소폭 상승한 3,050선에서 거래를 출발. 장 초반 별다른 움직임을 나타내지 않던 지수는 오전장 후반 급격히 낙폭을 확대. 특히, 지수는 순간적으로 4.5% 이상 폭락하며 패닉 장세를 유발. 다만, 오후장 들어 지수는 다소 진정된 모습을 나타내며 2% 가까이 낙폭을 만회. 지수는 결국 2,972선에서 거래를 마감.


    - 20일 시장은 뚜렷한 재료가 부재한 가운데 대규모 매도 물량에 따른 폭락세가 투자자들의 불안감을 가중시키며 추가 매도세를 유발. 결국 이 같은 악순환이 되풀이 되며 지수는 장중한 때 4.5% 이상 폭락하며 패닉 장세를 연출. 시장에서는 20일 폭락에 대해 최근 중국 경제지표가 양호한 흐름을 나타냄에 따라 추가 경기부양책이 감소할 거라는 전망에 강한 매도세가 유입된 것으로 해석.


    - 업종별로 은행주, 원자재주, 철강주, 정유/석유화학주 등이 하락한 가운데, 증권주, 자동차주, 전력주는 혼조 마감.





    [일본 마감]- 일본 닛케이지수는 국제유가 급등 속 엔화 강세 등으로 강보합 마감.


    - 닛케이지수는 국제유가 급등 소식에 17,000엔선을 회복하며 강세 출발. 이후 지난주 일본 구마모토현을 강타한 지진에 대한 공포가 줄어들면서 투자심리가 개선되자 오름세를 나타냄. 하지만, 엔화 가치가 다시 강세를 나타내자 지수는 오후 한때 약보합으로 밀리기도 하는 등 시간이 지날수록 상승폭을 축소하다 결국 16,906엔선에서 장을 마감. 오후 한때 중국증시가 4% 넘게 밀리는 등 급락세를 나타낸 점도 증시에 부담으로 작용.


    - 한편, 일본 재무성은 3월 무역흑자가 7,550억엔으로 집계됐다고 발표. 이는 시장 전망치 8,833억엔을 밑도는 수치임. 3월 수출은 전년동월대비 6.8% 줄었으며, 수입은 14.9% 감소.


    - 업종별로는 등락이 엇갈린 가운데, 소프트웨어/IT서비스, 에너지, 유틸리티, 운수, 음식료, 기술장비 업종 등이 상승. 반면, 제약, 산업서비스, 의료 장비/보급, 자동차, 복합산업, 통신서비스 업종 등은 하락.




    ■ 글로벌경제 미드나잇뉴스


    다우지수는 18,096.27pt (+0.24%), S&P 500지수는 2,102.40pt(+0.08%), 나스닥지수는 4,948.13pt(+0.16%),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672.15pt(+0.98%)로 마감


    - 미 증시는 유가가 장 초반 하락세를 딛고 반등하면서 에너지주를 끌어올린 데다 은행들의 실적 호조로 금융주가 강세를 보인 영향으로 상승 마감. 업종별로는 에너지업종과 금융업종이 각각 0.8%대로 상승하며 가장 큰 상승 폭을 기록. 헬스케어업종도 0.6% 강세를 나타냄. 반면 유틸리티업종은 2.4% 하락


    - 유럽 주요 증시는 이어진 실적 발표에도 특별한 악재는 나타나지 않은 가운데 유가 반등에 힘입어 3거래일 연속 상승 마감


    - WTI(6월물) 유가는 장 초반 쿠웨이트 국영 석유기업의 파업이 마무리됐다는 소식에 하락세를 나타냈지만 미국 원유 생산이 6주 연속 감소했다는 소식에 반등. 전일대비 $1.71(+4.03%) 상승한 배럴당 $44.18에 마감


    - 3월 기존주택 판매량이 연간 기준 533만 채로 전월대비 5.1% 증가하면서 시장예상치를 상회했음. 꾸준한 고용 증가와 낮게 유지되는 모기지 금리가 제조업 등 부진한 경기 요인을 상쇄한 것으로 풀이 (Bloomberg)


    - WSJ은 브렉시트가 파운드화와 유로화 수요에 타격을 주고 안전통화로 알려진 엔화 매수를 촉발할 수 있다고 BOJ가 우려하고 있으며 엔화 강세는 일본 경기부양과 2% 물가목표 달성을 더 어렵게 할 수 있다고 보도 (WSJ)


    영국 중앙은행 영란은행(BOE) 내 대표적 매파로 꼽히는 이언 맥카퍼티 위원은 저물가가 임금 상승을 방해하고 있지만 일시적인 현상이라며 금리 인상이 필요하다고 주장 (Bloomberg)


    골드만삭스는 20 "일본은행(BOJ)이 수개월 내에 통화완화 규모를 두 배로 늘릴 것"으로 전망. "특히 금리를 더 떨어뜨리기보다는 자산매입을 확대할 것"이라며 엔화의 상당한 약세를 전망 (Bloomberg)


    유럽연합(EU)은 구글이 모바일 운영체제(OS) 안드로이드와 관련해 시장지배력을 남용했다며 반독점법을 위반했다고 판결했음. EU는 이 같은 경우 한 해 매출액의 최대 10%까지 벌금을 부과할 수 있음 (Reuters)

    - 토니모리의 자회사 메가코스화장품유한공사가 중국 현지 화장품 업체의 제품을 위탁 생산할 예정. 명월애희, 명월생명과학, 라이프뷰티 등 중국 현지 8개 업체와 거래 계약을 맺고 총 161개 품목을 납품하기로 결정

     

    - 네이버가 카셰어링 업체 그린카와 `커넥티드 카` 서비스 구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  양사는 이번 업무협약으로 차량용 인포테인먼트 플랫폼 개발을 공동 진행. 플랫폼이 완성되면 그린카 차량 안에서 네이버가 제공하는 지도, 내비게이션, 뮤직, 검색, 뉴스 등의 서비스 제공

     

    - 동부는 ING생명의 IT인프라 시스템 운영사업자로 선정됐다고 밝힘. 동부는 현재 ING생명의 IT헬프데스크 운영을 담당하고 있으며 앞으로 3년간 ING생명의 IT인프라 시스템 운영을 담당 예정

     

    - 제주항공이 항공기를 추가 도입해 항공기 보유대수를 23대로 늘림. 이번에 새로 들여온 항공기 역시 현재 운용 중인 항공기와 동일한 보잉 737-800(좌석수 189) 기종. 이에따라 제주항공이 운용하는 총 23대의 항공기 평균기령은 기존 10.9년에서 10.3년으로 낮아짐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축산물 표시 기준 일부개정안을 행정예고. 앞으로 햄, 소시지 등 모든 식육가공품에 고기 함량이 의무적으로 표시. 냉동·냉장 제품 여부도 좀 더 크고 명확하게 제품 주표시 면에 표기될 예정

     

    - 현대중공업은 최근 근로자 사망 사고가 연달아 발생하는 등의 이유로 안전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20일 공장 가동을 중단. 하루 휴무에 따른 83억원의 인건비 손실, 생산공정 지연에 따른 손실에도 불구, 전 사원이 참여하는 안전점검과 안전 대토론회 개최

     

    - LG하우시스가 미국 조지아주에 자동차 원단 공장을 완공하고 북미 자동차 시장 공략에 본격적으로 나설 전망. 연간 600만㎡의 각종 자동차 시트용 원단을 생산할 수 있으며 북미 지역에 위치한 현대·기아차, GM, 크라이슬러 등 완성차 업체에 공급할 예정

     

    - 현대엘리베이터가 2030년까지 해외에서 현재 매출 규모의 12배인 36천억원을 달성하겠다는 목표 발표. 해외 매출액은 현재 3천억원 수준이다. 이를 2020 9천억원, 2030 36천억원으로 끌어올려 전체 매출의 72%로 확대해 글로벌 선도사로 성장한다는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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