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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6/04/22(금)한눈경제정보
    한눈경제정보 2016. 4. 22. 07:25

    16/04/22(금)한눈경제정보


    본자료는 예쁘게 정리하기보다는 빨리 전달하는게 목표입니다. 장중에 계속 업데이트 되니 중간중간에 들어와 보시기 바랍니다. 동부증권에서 저와 함께 고수익을 올려보시기를 소원합니다. (정찬삼 부장 010-6321-6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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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일의 이슈&섹터 스케줄

    ㅇ4월 23일 토요일

    1. 소녀시대 태연 첫 단독콘서트
    2. 아티스 보호예수 해제
    3. 에이티젠 보호예수 해제
    4. 분데스) 볼프스부르크 vs 아우크스부르크


    ㅇ4월 24일 일요일

    1. 진에어, 양양-中 상하이 신규 취항
    2. 아이팩토리 보호예수 해제
    3. 오상자이엘 보호예수 해제


    ㅇ4월 25일 월요일

    1. 오바마, EU 정상 비공식 정상회담(현지시간)
    2. 北, 인민군 창건기념일
    3. 증권사, 벤처기업에 대출 사업 가능
    4. 이동통신 주파수 할당 경매 시작
    5. 내집연금 3종세트 출시
    6. 중국 베이징 모터쇼
    7. 도요타, 생산라인 재가동(현지시간)
    8. 네오위즈게임즈, "마음의 소리 with 네이버 웹툰" 출시
    9. 트와이스 컴백 예정
    10. 걸그룹 러블리즈 컴백
    11. 3월 무역지수 및 교역조건
    12. 서울반도체 실적발표 예정
    13. 칩스앤미디어 실적발표 예정
    14. SKC코오롱PI 실적발표 예정
    15. 영화금속 실적발표 예정
    16. 베이직하우스 상호변경(TBH글로벌)
    17. 美) 3월 신규주택매매(현지시간)
    18. 美) 4월 달라스 연준 제조업 활동(현지시간)
    19. 美) 제록스 실적발표(현지시간)
    20. EPL) 레스터 vs 스완지






    ■ 마감시황 – 달러/엔 110 돌파

    ㅇ일본 주식시장 : 엔화 약세로 상승 마감했다. 장초반, 안전자산선호심리로 엔화가 강세를 보이면서 하락 출발했다. 다만, BOJ는 은행들에 마이너스 금리로 대출하는 것을 검토한다고 보도되며 엔화는 약세전환하며 달러/엔은 110.19까지상승했다. 이에 따라 증시는 상승 전환했다. Nikkei PMI제조업지수(4월,잠정)는 48.0(예상:49.5/이전:49.1)으로 발표되며 증시상승을 제한했다.

    ㅇ중국 주식시장 : 장초반, 중국 인민은행은 위안화 고시환율을 달러당 6.4898로절하 고시하며, 증시는 하락 출발했다. 다만, 중국정부는 지급기관의 고객부금안전 확보에 대한 검열 강도를 높을 예정이라 발표하며, 은행주를 중심으로 상승하며, 하락폭을 축소했다. 장중반, BOJ는 "은행들에 마이너스 금리로 대출하는 것을 검토중"이라는 보도에 따라 역외 위한화도 절하 압박을 받으며 증시는하락세를 이어갔다.

    ㅇ한국 주식시장 : 약보합 마감했다. 장초반, FOMC를 앞두고 하락 출발했다. 전일 미국의 고용지표가 개선세를 보임에 따라, 금리인상전망이 불확실해지면서증시에 부담으로 작용했다. 다만, BOJ는 "마이너스 금리로 대출하는 것도 검토하고 있다"고 보도되며, 증시는 하락폭을 축소했다. 외국인은 순매수 기관은 순매도를 보였다.

    ㅇ한국 외환시장 : 달러/원은 10.20원 상승한 1,143.1원으로 마감했다. 장초반전일 ECB통화정책회의에서 드라기 총재의 발언이 도비쉬 했다는 점과 위안화절하고시 및 유동성 공급에 따라 상승했다. 금일 위안화는 달러당 6.4898위안으로 0.15% 절하 고시되었으며 2,400억 위안 규모의 유동성을 공급했다. 이후 오후장 들어 BOJ관계자들이 일부 대출 프로그램에 마이너스 금리 제공을 고려하고 있다는 소식에 달러/엔이 상승하자 달러/원도 상승폭을 확대하며 1,144원대로 고점을 높였다. 다만, 주식시장으로의 외국인 매수세와 아시아시장에서의 유가 상승세로 상단은 제한된 모습이었다.

    ㅇ한국 국채시장 : 보합권 등락을 보였다. 장 초반 ECB통화정책회의 이후 드라기의 비둘기파적인 발언에도 불구하고 전일 미국 및 독일 금리 상승에 영향을 받아 하락세를 보였다. 특히 10년 위주로 외국인의 매도세가 나타나며 약세장을 이끌었다. 다만, 오후 들어 BOJ관계자들이 일부 대출프로그램에도 마이너스 금리제공을 고려하고 있다는 소식에 일본 국채금리가 급락세를 보이자 한국 국채선물은 강세로 전환하기도 했다. 특히 단기물의 강세를 보이며 커브는 스티프닝되었다.



    ■ 금요일에 미리보는 주간 투자전략

    ■ 금주 주식시장 리뷰
    − 일본 지진 여파로 도쿄증시 급락: 16일 일본 구마모토에서 7.3 규모의 강진 발생하면서 구마모토에 위치한 소니,
    파나소닉, 토요타, 혼다 등 공장가동 중단된 상태. 이후 19일까지 진도 1이상 지진 640회, 진도 4 이상 지진이 89
    회 발생하면서 공포심리 확대. 도쿄증시는 지진여파로 3.03% 하락하였으며 공장가동에 차질이 생긴 소니, 도요타,
    혼다 등 각각 6.78%, 4.76%, 2.92% 하락

    − 쿠퀘이트 국영 석유회사 파업: 쿠웨이트 국영 석유회사 PIC 노동조합은 17일 급여 삭감에 반대하며 파업에 돌입.
    세계에서 3번째로 큰 산유국의 쿠웨이트 하루 평균 원유 생산량은 281만배럴(3월 기준)에서 110만배럴(4월 17일
    기준)로 감소. 도하 산유국 회의에서 감산합의 불발에도 파업에 따른 공급과잉 우려 해소되며 국제유가 40달러선
    지지. PIC 노동조합은 알 살레 석유장관 대행이 파업에 따른 강경태도로 반응하자 20일 파업 종료 계획을 선언


    ■ 주간 주식시장 프리뷰
    • 투자전략: 실적에 따른 주가 차별화 예상
    • KOSPI 주간예상: 2,000~2,040p
    − 상승요인: 중국 경기 턴어라운드 기대, 4월 FOMC 금리 동결 기대
    − 하락요인: 밸류에이션 부담, 국내 주식형 펀드 환매

    ■ 다음 주 주식시장 전망
    − 26~27일 4월 FOMC 회의: 현재 FF 선물 금리에 반영된 4월 FOMC 금리 동결 확률은 0% 이며 연내 1번 인상
    할 확률은 61.6%임. 4월 FOMC에서 금리 동결이 확실시 되는 가운데, 연내 1번 금리인상 확률은 상승했다는 점
    에서 6월 FOMC에서 금리 인상을 시사할 지 여부가 관건

    − 26일 발표되는 마킷 미국 제조업 PMI는 52.0(전월 51.5), 내구재 주문은 1.7%(전월 -3.0%), 자본재 수주(비방위
    산업 항공기 제외)는 0.5%(전월 -2.5%)로 양호할 전망. 여기에다 최근 중국 경기 지표가 국영기업 고정자산 투자
    확대로 바닥권에서 턴어라운드하며 경착륙 우려가 완화되고 있음. 옐런이 기존의 비둘기파적인 발언을 지속하기
    는 어려울 것. 다만, 6월 영국 브렉시트 국민투표가 예정되어 있음. 재차 미국 외 지역의 불확실성이 확대될 가능
    성을 감안할 때, 6월 FOMC에서 금리 인상 단행을 시사하기에도 부담 존재

    − 현재 1분기 잠정실적을 발표한 기업중 컨센서스 상회 비율은 25%: 4월 21일 현재 1분기 잠정 실적발표를 한 기
    업은 35개. 컨센서스 상회기업은 9개 컨센서스 하회기업은 3개로 양호한 기업실적 발표가 진행되고 있는 중. 다
    음주 실적 발표 기업은 53개. 현재 KOSPI 1분기 순이익 전망치는 FnGuide 기준 지난주 23.5조원에서 24.0조원
    으로 재차 상향 조정 중

    − 투자전략: 양호한 실적과 중국 경기의 턴어라운드 기대로 KOSPI가 2,000p에 안착 과정 진행 중. 다만, 다음주
    FOMC 통화정책 결정문 내용에 따라 달러 약세 기조가 완화될 가능성 존재. 통화적 요인에 따른 단기 횡보 흐름
    예상



    다음주에 알아야 할 몇 가지 (4/25~29)

    ㅇPreview> 다음주에 알아야 할 몇 가지 (4/25~29)
    -KOSPI 2,000~2,060pt. 중앙은행에 맞서지 말라. 4월 연준의 통화정책 나침반에 주목
    -4월 FOMC회의, 신흥국 向 자금흐름의 큰 변화를 되돌려놓진 않을 것. 주 초반 경계심리 강화에 따른 주가조정은 매수기회
    -추천업종(Top Picks): *고려아연, *LG디스플레이, *OCI, 한국금융지주, 코스맥스, LG생활건강
     -중국증시 연동 ETF: TIGER 차이나A레버리지(204480), KINDEX 중국본토레버리지(219900), KODEX ChinaH레버리지(204450),
    ARIRANG 차이나H레버리지(204420)





    ㅇ4월 FOMC회의, 신흥국 向 자금흐름의 큰 변화를 되돌려놓진 않을 것

    ☞ 3월 FOMC회의에서 연준은 미국의 경기가 처해있는 위험의 비대칭성(Asymmetric)을 강조함으로써 인플레이션에 후행하는 통화정책 경로를 선택했고, 이는 달러화 약세와 함께 신흥국 금융시장으로의 자금유입을 촉진시켰음.

    연준이 비대칭위험을 강조한 이유는 예상치 못한인플레이션이 발생할 경우 보다 적극적인 금리인상으로 대응이 가능하지만, 예측 불가능한 디플레 압력이 발생했을 경우 금리를 추가적으로 인하할 여력이 없기 때문.

    연준은 4월에도 디플레이션 risk보다는 인플레이션 오버슈팅 risk를 취할 가능성이 높으며, 이는 달러화 강세압력을 제한, 신흥국으로의 자금유입 흐름을 지속시켜줄 것. 만성 공급과잉에서 수급균형으로의 구조적 변화가 나타나는 업종(기업)에 계속해서 초점


    ☞ 국내증시 상승을 주도하고 있는 업종군들의 공통특징은 해당산업이 처한 공급과잉 구조가 완화되거나 혹은 균형수급으로 수렴하고 있다는 점임. 이에 해당하는 대표 산업군은 철강, 비철(아연), 석유, LCD패널, 폴리실리콘. 해당업종이 시장상승을 주도하고 있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투자의견을 유지.

    이 중 공급과잉 완화 기대가 현 주가에 상대적으로 덜 반영되어 있는 고려아연과 LG디스플레이를 주간 추천종목으로편입(당사 철강 강태현, 디스플레이 김양재 연구위원 투자의견 참조). OCI는 금주 급등불구, 폴리실리콘 수요확대 모멘텀과 밸류에이션 매력이 여전하다는 점에서 매수추천(당사 정유/화학 이충재 연구위원 투자의견 참조)




    ■ 미-중 경기 흐름, 달러 추가 약세를 지지할까?

    월초 미국의 3 월 ISM 제조업지수, 고용지표 등은 양호했지만, 이후 확인된 3 월 소매판매, 산업생산 등의 지표가 부진한 것으로 확인되면서 미국 경기 반등이 빠르지 않을 것이라는 인식이 강화되었고, 이와 더불어 옐런 의장의 신중한 금리인상 강조는 6 월 금리인상에 대한 경계감을 약화시켰음. 이는 원자재가격 반등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특히 1~3 월 신용 팽창이 빨랐던 중국에서는 철강가격 오름세가 더 가팔라졌음.

    다음주(4 월 25~29 일)에는, 미국 3 월 내구재수주 데이터로부터 3 월 달러 약세와 글로벌 금융시장 안정에 따른 기업 투자심리 반등 여부를 확인하는 것도 중요한 의미가 있겠지만, 그보다는 FOMC, 1 사분기 미국 GDP 의 중요도가 좀더 클 것임. 4 월 FOMC 의금리 결정과 관련해서는 아무 이슈가 없지만, 1 사분기 GDP 성장률이 컨센서스처럼 추가로 더 낮아지는 방향이라면 6 월 금리인상 가능성이 더 낮아질 수 있기 때문임.

    한편, BOJ 통화정책회의에서는, 추가 정책 기대감이 일각에서 제기되나, 환율전쟁을 자제하자는 G20 합의 정신을 고려하면 당장 어떤 조치가 취해질 가능성은 낮아 보임.



    ■ 씨티씨바이오(060590)- 이베스트
    ㅇ필름형 비아그라 러시아 판매허가 획득

    ㅇImplication
    - 동사의 필름형 비아그라(성분명: Sildenafil, 제품명: 플리즈) 러시아 판매허가 획득
    - 동사는 2012년 테바사와 러시아 포함 7개국(이스라엘, 아르헨티나, 멕시코, 베네수엘라, 남아프리카공화국, 카자흐스탄)에 대한 필름형 비아그라 판권계약 체결
    - 러시아 판매허가로 인하여 인근 독립국가연합(CIS) 지역 허가가 가속화 될 것으로 전망
    - 동사의 필름형 비아그라 87개국 수출계약 체결 되어있는 상태. 2014년 2월 레바논 최초 품목허가 획득. 금번 러시아 허가 포함 총 5개국 허가 획득

    ㅇCall
    1 러시아 판매허가로 인하여 최소계약물량 매출 발생
    2 올해 5~6개국 추가 판매승인 기대




    ■ 브렉시트(Brexit) 관련 최근 동향 및 시장반응

    -투표결과에 상관없이 투표시행 자체로 인한 정치적 불안정, 외국인 투자자 이탈 및 투표 이후 불확실성 등이 부담요인
    -잔류 결정이 날 경우 시장은 안도감을 보일 수 있겠으나 집권당 분열로 인한 불확실성이 우려되고, 장기적으로는 영국과 EU의 시장규제가 달라져 EU 기업들의 對英 투자∙교역 감소가 예상
    -영국이 요구한 “Special Status” 충족을 위해 상품무역 및 서비스, 금융거래, 조세, 안보협정 등을 조정하는 데에도 상당한 기간 소요(3~5년) 예상





    ■ 최근 글로벌 금융시장의 캐리트레이드 현황 점검

    -캐리트레이드 지표와는 별개로 실제 캐리트레이드 수요는 달러·유로·엔의 단기역외차입 감소 추세에 비추어 부진한 것으로 추정. 
    -최근 기술적 캐리지표들은 긍정적 신호를 보내고 있지만, 펀더멘털 측면에서 캐리 수요증대로 이어질 가능성은 여전히 제한적(JP Morgan)
    -신흥국 경제는 여전히 취약하며, 최근 시장 참가자들은 미국 금리인상 가능성과 브렉시트에 대한 불확실성을 지나치게 과소 평가(F.T)
    -최근 위험자산 가격 상승과정에서 나타난 대표적 캐리 조달 통화인 엔화 강세는 캐리트레이드 활성화에 대한 한계를 입증




    ■  이수앱지스, '애브서틴' 바이오시밀러로 멕시코 진출
    21일 멕시코 제약기업에 고셔병 치료제 원액 수출 계약

     

    이수그룹 계열사 이수앱지스가 고셔병 치료제를 멕시코에 수출한다. 이수앱지스는 멕시코 제약기업 PiSA(Laboratorios PiSA S.A. de C.V)에 바이오시밀러 '애브서틴(이미글루세라제)' 원액을 수출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21일 공시했다. 최근 매출액(114억원) 대비 11.06%에 해당하는 금액이다. 계약기간은 4월 21일 시작으로 7월 19일 종료된다.

    이수앱지스는 희귀질환 치료제 연구개발을 전문으로 하는 바이오테크 기업으로서, 애브서틴 외에도 항혈전치료제 클로티냅, 파브리병 치료제 파바갈 등을 대표품목으로 보유하고 있다. 




    제약,‘복제약’ 성장 시대 끝났다… ‘신약 개발’ 열매 더 키운다

    대대적 R&D 투자 글로벌 경쟁력 제고… 최근 5년 연평균 임상시험 9.3%↑ 세계 9위


    국내 제약업계가 다소 주춤했던 글로벌 시장에서 존재감을 드러내기 시작했다. 상당수 기업들이 미래를 대비하기 위한 움직임으로 신성장 동력으로 삼은 신약 개발에 사활을 걸고 있는 것이다. 이를 위해 연구개발(R&D) 투자에도 상당히 적극성을 보이고 있다. 지금까지 국내 제약사들이 전 세계 시장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미미했지만 최근 몇 년간 이어져 온 성장세가 빨라 자신감을 가질 만하다.

    우리나라 제약산업은 그동안 세계적인 제약업체들의 특허약품을 복제해 생산하는 방법으로 성장해왔다. 신약 개발 분야의 개발 속도가 더디다 보니 거대 글로벌 제약사들의 경쟁이 치열한 세계 시장에서 한국 업체들은 명함도 내밀지 못하고 있는 게 현실이다. 제약협회가 발표한 2014보건산업백서에 따르면 전 세계 제약산업 시장 규모는 약 1000조원으로 이 중 한국 시장이 차지하는 비중은 고작 2% 미만이다. 2014년 기준 국내 제약업계의 시장 규모는 19조원 수준으로 미국과 일본은 이보다 각각 50배, 10배가량 높다.


    하지만 성장보다 안정을 추구하던 국내 제약업계도 이제 적극적인 R&D 투자를 감행하며 성장에 집중하고 있다. 실제 한국임상시험산업본부의 분석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한국의 임상시험 점유율은 연평균 9.34% 증가, 지난해 세계 9위를 기록했다. 이는 일본을 제외한 아시아 국가 중 가장 높은 순위다. 프로젝트 건수 기준으로도 세계 7위를 차지했다. 특히 지난해 국내에서 승인 받은 임상 건수 역시 전년 대비 3.9% 증가한 것은 물론 다국가 임상 2상 기준으로 임상 건수와 점유율이 각각 2단계, 3단계 상승해 한국 신약개발 능력의 양과 질적인 성장 모두 지속하며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실제 국내 굴지의 제약회사들은 연구개발을 통한 다양한 기술로 세계 시장을 두드리며 당당히 경쟁 대열에 올라섰다. 우선 유한양행은 △R&D 투자와 신약개발 연구 △원료 의약품을 기반으로 한 수출 △M&A를 통한 사업다각화 등 3가지를 미래 성장동력으로 꼽았다. 지난해 여러 건의 신약 개발의 성공 사례를 탄생시킨 한미약품은 ‘한국형 R&D 전략’을 구축, 오픈이노베이션 전략으로 전 세계 유망 제약기업, 바이오벤처와 활발한 신약개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아울러 녹십자는 신약 개발 가능성이 높은 항체, 희귀질환 치료제, 미래 감염병 분야 등을 새로운 먹거리로 삼고 다각도의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종근당은 신약 개발에 온 에너지를 집중시켜 글로벌 시장에 적극 진출하겠다는 전략이다.





    ■ 면역 항암제 마켓 2024년 340억弗 규모 확대

    ㅇ다양한 적응증에 효과적ㆍ부작용 비교우위 장점 어필

           

    주요 7개국의 면역 항암제 시장이 오는 2019년에 140억 달러 규모로 확대된 데 이어 오는 2024년에 이르면 340억 달러 수준으로 더욱 빠르게 확대될 수 있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앞으로 10년 동안 강산이 한번 바뀌듯이 암 환자 치료에 급격한 변화가 수반될 것이기 때문이라는 설명이다. 여기서 언급된 “주요 7개국”은 미국과 영국,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스페인 및 일본 등을 지칭한 것이다. 영국 런던에 글로벌 본사를 둔 비즈니스 정보 서비스업체 글로벌데이터社는 19일 공개한 ‘면역 항암제: 전략적 분석’ 보고서를 통해 이 같이 예측했다.


    보고서는 표적치료제들에 비견할 수 있을 만큼 암세포들에 길고 지속적인 반응을 나타낼 수 있다는 점에 대한 인식이 크게 향상되면서 면역 항암제들의 허가취득과 사용이 크게 활기를 띌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더욱이 면역 항암제는 매우 다양한 적응증들에 효과를 나타낼 수 있음이 입증된 데다 기존의 항암화학요법제들과 달리 피로감이나 호중구 감소증, 탈모 등의 부작용을 수반하지 않는다는 장점이 환자들에게 어필하기에 이른 현실에 주목했다.


    글로벌데이터社의 댄 로버츠 항암제‧혈액제 담당 애널리스트는 “면역 항암제들의 괄목할 만한 효능과 안전성이 입증되고 있는 만큼 이들의 상업적 성공 여부는 얼마나 빠르게 시장에 진입하고, 임상적‧상업적으로 자리매김하고(positioning), 타깃환자층에 파고들고, 제약사들이 마케팅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가에 따라 좌우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와 관련, 보고서는 브리스톨 마이어스 스퀴브社의 ‘옵디보’(니볼루맙)과 머크&컴퍼니社의 ‘키트루다’(펨브롤리주맙)이 면역 항암제 시장에서 최고의 베스트셀러 제품들로 부상하면서 쌍끌이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오는 2024년에 이르면 ‘옵디보’와 ‘키트루다’가 각각 100억 달러 및 70억 달러 안팎의 매출실적을 기록하면서 멀티-블록버스터 드럭으로 확고한 존재감을 과시할 수 있으리라 사료될 정도라는 것이다.


    로버츠 애널리스트는 “프로그램화 세포괴사 단백질-1(PD-1) 저해제들에 속하는 ‘옵디보’와 ‘키트루다’가 다수의 적응증에서 시장에 가장 먼저 선을 보인 약물로 부각되면서 로슈社의 아테졸리주맙(atezolizumab)이나 아스트라제네카社의 더발루맙(durvalumab)에 비해 경쟁우위를 확보하고 이처럼 인상적인 매출실적을 기록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피력했다.


    그는 또 ‘키트루다’가 ‘옵디보’를 상회하는 매출실적을 기록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이지만, ‘옵디보’의 경우 비소세포 폐암을 비롯해 보다 폭넓은 환자층에 사용될 수 있을 것으로 봤다.


    로버츠 애널리스트는 아울러 시장에 뒤늦게 진입할 후발주자들 또한 표적환자층의 범위가 좁다는 핸디캡에도 불구하고 생명력을 유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언급했다.


    프로그램화 세포괴사 단백질-1(PD-1) 저해제 및 프로그램화 사멸-리간드 1(PD-L1) 저해제들도 항암제시장에서 포화상태에 진입할 것이고, 이에 따라 제약사들이 자사의 제품들을 차별화하는 데 힘을 기울일 것이기 때문이라는 것.


    예를 들면 한 면역 항암제와 다른 면역 항암제의 복합제를 개발하거나, 면역 항암제와 면역 항암제에 속하지 않는 항암제의 복합제를 개발하는 방법 등을 강구할 수 있을 것이라는 설명이다. 로버츠 애널리스트는 여기에 해당하는 제약기업으로 아스트라제네카社를 꼽았다




    ■  치고 올라온 글리아타민…종근당 글리아티린 '맹추격'
    오리지널 판권이동 이슈 1분기 '콜린알포 시장' 경쟁심화

    이탁순 기자 (hooggasi2@dailypharm.com) 2016-04-22 06:14:55



     ▲ 선두를 둘러싸고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는 글리아타민(왼쪽)과 종근당 글리아티린.
    뇌기능개선제 콜린알포세레이트 시장이 뜨거운 1분기를 보냈다.

    지난 1월말 대웅제약에서 종근당으로 '글리아티린' 판권이 이동되면서 시장구도가 급격히 변화하고 있다.

    21일 의약품 시장조사 자료인 유비스트에 따르면 지난 1분기 대웅제약의 계열사인 대웅바이오의 '글리아타민'이 82억원으로 시장 선두권으로 올라섰다.

    글리아타민은 모회사의 판권이전 충격을 재빨리 수습하고 있다. 대웅제약에서 판매하던 글리아티린이 재고처리 기간이지만 여전히 1위에 랭크됐다. 처방액은 84억원으로, 글리아타민과 2억원 차이다.

    하지만 대웅제약 글리아티린은 3월 들어 처방액이 급격히 떨어지고 있는데다 오는 8월까지만 판매가 가능한 상황이라 사실상 글리아타민이 새로운 1위 품목이라는 데 이견이 없다.

    글리아타민을 종근당 글리아티린이 빠르게 추격하고 있다. 2월부터 본격 판매된 종근당 글리아티린은 1분기에만 30억원으로 곧바로 3위에 올랐다. 최근 처방액이 급격히 늘어나는 추세라 앞으로 글리아타민과 종근당 글리아티린의 선두권 경쟁이 치열하게 펼쳐질 것으로 보인다.

     ▲ 콜린알포 성분 주요약물 원외처방액(유비스트, 백만원, %)

    판권이동 이슈는 3위권 그룹에도 긍정적인 영향으로 작용했다. 오리지널 제품 공백기 동안 영업의 고삐를 당겨 처방액이 크게 늘었다.

    프라임제약의 '그리아'가 30억원으로 4위에 올랐고, 유한양행 '알포아티린'이 26억원으로 그 뒤를 이었다. 그리아와 알포아티린은 각각 전년 동기 대비 77%, 32% 늘었다.

    서흥캅셀이 제조하고 일동제약이 판매하는 '알포그린'과 대원제약 '알포코린'도 처방액 20억원대를 기록, 연매출 100억원 달성에 대한 기대를 남겼다.

    주요 8개 제품의 처방액은 전년 동기 대비 13.8% 올라 최근 정부의 치매치료 지원과 검진환자 증가와 맞물려 상승세를 이어갔다.




    ■ "바이오신약 VM202, 혁신성은 있지만 고비용 우려" 네카, 전문가 자문 결과...말초신경병증 치료확증 증명 어려워


    바이로메드가 미국 FDA로부터 임상3상 허가를 받은 바이오신약 'VM202'가 치료방법상의 혁신성은 있지만, 고비용과 말초신경병증 치료기전에 대한 객관적인 결과를 확증해야 하는 과제가 남아 있다는 자문결과가 나왔다.

    한국보건의료연구원(NECA, 네카)가 최근 내놓은 '신개발 유망의료기술 탐색-당뇨병성 신경증 치료제 VM202-DPN 전문가 자문결과'를 통해 이 같이 밝혔다.

    이 약제는 당뇨병성 신경병증 유전자 치료제로 통증 감소와 염증 완화를 위한 기존 약물치료 또는 수술방식을 적용할 수 없는 환자들에게 측부 혈관신생과 신경재생을 통해 관류량을 증가시켜 통증과 궤양 양상을 줄여주는 재생치료제다.

    현재 국내에서는 임상 3상 준비단계로 승인 이후 시장진입이 예상된다.

    VM202 의료기술
    VM202는 혈관신생 치료에 기반을 둔 재생의약품으로서 혈관 폐색 혹은 협착된 혈관기능을 대신할 수 있는 측부 혈관 형성을 촉진시키는 HGF 유전자 치료제다.

    질환 부위의 근육주사로 치료가 가능하며, 대증요법인 기존 약물치료를 벗어나 혈관기능 개선이 필요한 환자에게 수술을 적용할 수 없거나 다른 치료대안이 없는 경우 선택적 치료법으로 활용될 수 있다.

    VM202 약제와 관련해 체내 혈관질환(허혈성 말초혈관질환, 관상동맥질환, 근위축성 측삭경화증 등)에 적용해 임상시험이 진행되고 있어 향후 적응증 확대 가능성이 예상된다.

    이와 관련해 기등재 돼 있는 유사 의료기술로는 근본적인 혈당조절과 병인치료, 대증치료가 있다.

    네카는 의료기술평가 전문가풀 800여명 중 해당 진료분야 전문가 4명을 무작위 선정해 그간의 연구 데이터와 사회적 영향력을 검토했다.

    그 결과 기존 약물치료와 비교해 1주 간격으로 2회 혹은 4회 투약하는 근육주사로서 6개월 이상 임상적 효과가 지속된다면 치료방법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할 수 있다는 의견이 나왔다.

    플라스미드 주사에 대해서는 다각적 검증이 필요하지만 추후 임상 의료기술 향상 가능성은 있을 것으로 전망됐다.

    전문가들은 VM202는 유전자 치료에 대한 의료기술로서 적용할 수 있는 환자를 알맞게 특정화시키면 현존 치료법이 없는 환자에게는 새로운 치료방법으로 임상 정책이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다.

    또한 스텐트 삽입술과 같은 시술이나 수술이 불가능한 환자에게는 말초 혈류 증가를 개선할 수 있어서 임상적 유용성이 있을 것으로 관측됐다.

    이 같이 VM202는 치료방법상 혁신성이 인정되지만 고비용에 대한 문제는 도전과제다.

    전문가들은 미충족 의료수요와 건강상태 효과는 개선될 것으로 여겨지지만, 그 효과 정도가 크지 않고 비슷한 수준이라면 비급여 수가로 설정돼 비용이 많이 들 우려가 있다고 봤다.

    이렇게 되면 건강 형평성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고 당뇨병성 신경병증의 개선만으론 비용효과적인 측면에서 부정적일 수 있다.

    전문가들은 "현재까지 연구결과로는 말초신경병증에 대한 치료확증을 증명하기 어렵고, 말초신경부위의 회복을 확인하기 위해서는 조직검사가 필수적"이라며 "그러나 임상연구에서 환자를 대상으로 말초조직검사를 진행해 확인하는 것은 어렵다"고 밝혔다.

    유전자 치료기전에 따른 증상개선 확인방법으로 조직검사는 어렵겠지만, 혈류개선 검사법들이 있으므로 이를 활용해 임상연구에서 객관적 결과를 확증하는 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함께 제시됐다.

    전문가들은 "따라서 현재 미국에서 임상3상이 진행 중이어서 임상근거가 마련될 것으로 예상돼, 향후 장기 추적관찰 연구로 임상적 유효성과 안전성 근거 축적이 지속적으로 필요하다"고 부연했다.




    ■ 거래대금이 살아야 시장도 산다


    ㅇ 5월에 대한 시장의 견해는 대체로 낙관론이 우세한 모습. 1) 국제유가(WTI) 40$선 안착, 2) 중국 매크로 바닥통과, 3) 중립이상의 1분기 실적발표 영향. 그러나 증시 거래대금으로 보면 낙관론의 설 자리는 여전히 비좁은 상황


    ㅇ 4월 국내증시 합산 거래대금은 평균 7.9조원. 2015년 7월 11.2조원 피크 형성 이후 가파른 감소세 진행중. 최근 KOSPI 시가총액 대비 거래대금 비율은 거래대금 급감으로 말미암아 0.35% 수준까지 하락. 2000년 이후 장기평균인 0.68%의 절반 수준. 문제는 거래대금이 살아나지 않는 한 시장 역시 새로운 방향성을 모색할 수 없다는 것. 시장의 추세전환은 언제나 거래대금 방향선회 결과에 따라 좌우. ‘주가는 거래량(거래대금)의 그림자’인 까닭


    ㅇ 결국 시장이 새로운 방향성을 모색하기 위해선 거래대금 증가가 급선무. 세가지 상황변화가 필요.

    첫째, 증시 변동성 확대. 거래대금은 필연적으로 증시 변동성에 연동. 그러나 중립적 투자심리를 견지하는 투자가들이 역대 최고 레벨로 많다는 점은 국내외 증시 변동성 확대를 가로막는 방해요인으로 작용. 현금과 보유주식을 끌어안고 있는 이들을 뒤흔들만한 트리거가 필요.


    둘째, 금리인하. 통상 시장금리 하락은 거래대금 증가에 긍정적으로 작용. 상기 관점에서 본다면 4월 한은 금통위의 매파적 인식은 부담. 5월 이후 정책 스탠스 변화 가능성 주시.


    셋째, IT/자동차/금융 등 시장 맏형들의 제자리 찾기. 업종별 거래대금 비중과 시가총액 비중간 스프레드로 보면 시장 거래대금 부진은 상당부분 대형업종의 거래부진에서 야기. 국내외 매크로 개선과 이에 연유한 대형 경기민감주 실적 자신감 회복이 중요



    ㅇ 투자전략 측면에선 거래대금 바닥에서 거래를 늘리는 것이 관건. 거래대금 바닥통과는 시장 추세반전의 신호탄으로 기능해왔기 때문. 분수령은 5월 이후 Fed 금리인상, 브렉시트, 중국의 MSCI EM 인덱스 편입, 정부/한은 정책대응 등이 될 것. 그렇게 본다면 5월 증시는 여전히 Traders Market.


    ㅇ최근 투자가의 관심이 거래대금 증가로 표출되고 있는 기아차/CJ/NAVER를 주목




    ■ 휴대폰-2분기에도 삼성전자가 애플보다 훨씬 좋을 전망


    ㅇ2Q16에도 갤S7과 J시리즈로 인해 삼성전자 스마트폰이 애플보다 훨씬 좋을 전망
    2Q16에도 삼성전자 스마트폰 판매대수와 휴대폰 영업이익은 전분기대비 견조하게 나타날 것으로 전망되는데, 갤럭시S7의 판매호조가 이어지고 뉴 J시리즈의 모델 확대와 판매지역 확대가 나타날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이다. 반면 아이폰 판매대수는 전년대비와 전분기대비 대폭감소할 전망이다. 1) 아이폰6S가 출시된 지 6개월이 경과했고, 2) 아이폰7 출시를 위한 대폭적인 재고 조정이 예상되며, 3) 소니의 이미지센서 공급 이슈가 존재하기 때문이다.

    ㅇ삼성전자 supply chain에 대한 긍정적 의견을 유지
    2Q16에 갤럭시S7/J시리즈의 판매호조와 갤럭시노트6의 조기출시로 추가부품발주가 나타날것으로 전망되어 2Q16에 관련부품업체들의 실적모멘텀이 강할 전망이다. 휴대폰 부품업체중에서 삼성전기(009150), 파트론(091700), 아모텍(052710)을 최선호주로 여전히 유지한다.


    ■ 전기차-테슬라 모델3 이후 바뀐 것들
    1. 신규 모델에 대한 각종 결함이 발견되지만, 소비자 신뢰는 여전


    2. 2016년 현재 테슬라의 원가목록에 포함된 국내 업체들

    - 배터리부문 : LG화학, 삼성SDI, GS칼텍스, 삼진엘앤디
    - 공조부문 : 한온시스템, 우리산업
    - 전장/디스플레이 : LG전자
    -샤시/차체 : 만도, 화신, 우수AMS




    ■ 3월 출입국자 예상치에 부합하는 성장세
    3월(% YoY): 출국자 +10.8%, 입국자 +12.2%, 중국인 입국자 +16.8% 기록
    2016년 6~8월은 중국인 입국자 평균 152% YoY 성장 전망
    수혜주: 면세점, 카지노, 여행주







    ■ 지금 유가의 관건은 OPEC이 아니라 달러

    정확히는 유가랠리가 아닌 달러약세 의한 “risky asset rally”였음. 즉 단기 유가 변곡점은 달러방향 더 중요





    ■ 항공우주-핵심 무기체계(현궁, AESA 레이더) 개발 및 양산 개시


    ㅇ 제94회 방위사업추진위원회 6개 안건 결정
    군 정찰위성도입사업(425사업), 보병용 중거리유도무기(현궁, 대전차미사일) 초도 생산계획, 한국형전투기(KF-X) 탑재용 AESA 레이더 시제 협상대상업체 우선순위 결정, 검독수리-B Batch-I 후속함 양산계획 등 총 6개의 안건 상정 되었고 최종 결정됨. 이 중에서현궁 사업과 AESA 레이더 시제 협상대상업체 결정안이 가장 이슈화되고 있는 사업


    ㅇ 현궁 초도 양산 및 전력화 개시
    1.1조원 규모의 현궁사업은 현재 육군이 사용 중인 90mm M67/106mm M40 무반동총, BGM-71 TOW(토우), 메티스-M, M72 LAW, 판저파우스트-III 등 對전차화기를 대체하는 사업으로 향후 7년간 육군 전방부대 및 해병대에 전력화 예정. 현궁 대전차유도무기 개발 배경은 ①북한이 4300여대(T-34/85, T-54/55, 천마호, 폭풍호, 선군호) 전차 보유와 이에 따른 준비태세 확보 ②노후화된 대전차화기의 유도무기화가 필요했기 때문. 현궁은 국방과학연구소(ADD), LIG넥스원이 주관하여 160여개 업체가 2007년 10월부터 2015년 8월까지 약 8년 동안 개발. 현궁 특징은 유효사거리 2.45km, 열영상적외선(IIR) 탐색기로 목표 식별, 발사 후 망각(Fire & Forget)형 자율 유도, 사출모터로 사수 보호, RAH 900mm 관통, 이중성형작약탄(Tandem-HEAT) 및 충격탄으로 북한의 모든 기갑장비 파괴 가능. K-21차기보병전투장갑차, 소형전술차량에 현궁 발사대 탑재되어 운용될 전망. 미국 재블린 대비 성능 및 가격 우위로 수출 가능성이 매우 높은 대전차유도무기



    ㅇKF-X 탑재용 AESA 레이더 시제 제작업체로 한화탈레스 선정
    국방부는 한국형전투기(KF-X)에 탑재할 AESA(능동 전자주사식 위상배열) 레이더 시제 제작 업체로 한화탈레스를 선정. 4월초 기술능력평가와 비용평가를 실시했으며 국방과학연구소는 6월 중 우선협상 대상업체 계약을 체결할 예정


    한화탈레스는 중거리지대공미사일 천궁(M-SAM, 철매-II)의 다기능레이더(MFR) 개발업체이며 현재에도 장거리지대공미사일(L-SAM) 레이더 탐색 개발社. 한화탈레스의 AESA 레이더 개발능력은 충분히 보유한 것으로 평가. 반면 LIG넥스원이 ADD 주관의 2006~2009년, 2010~2013년 AESA 레이더 핵심기술 확보를 위한 선행과제 참여업체였기 때문에 이번 시제제작 업체선정이 다소 의외인 것으로 여겨지고 있는 상황


    AESA 레이더는 1000여개의 표적을 동시에 탐색할 수 있는 핵심장비로 전방으로 전자파를 발사해 공중, 지상 그리고 해상의 표적을 탐색 및 추적. KF-X용 AESA 레이더에 필요한 송수신 트랜지스터 모듈 수는 1000개이며 현재 60% 수준 개발 성공한 것으로 추정.


    ADD는 2006년부터 AESA 레이더 기술개발에 착수해 응용연구를 마쳤고 2019년 공대공모드, 2021년까지 공대지·공대해 모드를 개발하여 KF-X 전투기에 체계 통합할 계획





    ■ 골드만삭스: IT에 대한 적극적 투자를 넘어 신성장 동력에 대한 막대한 투자
    골드만삭스 -IT기업으로의 전환 선언, 골드만삭스의 내부 혁신을 위한 노력, 월가 주요 은행 중 핀테크 투자에 가장 적극적, 단순 IT투자를 넘어 금융외의 분야까지 진출



    ■ 달러 강세의 역설


    ㅇ달러 강세 장기화에 따른 미 경기 하방위험 상승이 금리인상 속도를 제약
    통화가치 강세는 해당 경제 성장을 의미한다. 다만 미 달러 강세의 경우 기축통화로서의 지위와국제 금융시장에 미치는 파급효과로 인해 달러 강세는 역설적으로 미 경제의 하방리스크를 확대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했다.

    최근 미 연준은 양호한 경기판단과 제조업을 중심으로 한 경기개선 기대에도 불구하고 Dovish한스탠스를 유지하고 있는데, 이는 2014년 하반기부터 시작된 달러강세의 부정적 영향이 미 경제성장의 곳곳에 균열을 내고 있기 때문이라고 생각된다. 수출과 제조업생산이 지난해 내내 악화일로를 경험했고, 공급과잉 이슈가 상존하는 가운데 달러 강세는 원자재 가격 하락을 가속화시켰고
    이 여파로 미국 경제는 디플레이션 가능성에 시달렸다. 달러 강세에 따른 대외 경기 둔화와 금융시장 불안은 미국 내 소비행태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균열의 시발점이었던 제조업과 수출 부문이 이제 막 개선의 기미를 보이기 시작한 상황에서 연준은 시장이 금리인상이 완만할 것이라는 기대를 거두길 바라지는 않을 것이다. 또한 이 같은 지표개선이 대체로 달러 약세 전환 시기와 일치한다는 점과 생산 및 소비나 후행 성향이 강한 고용 부문에서는 뚜렷한 개선 신호가 나타나지 않는다는 점은 올 해 1분기 경기 반등세가 그다지 견고하지 않다는 데에 무게를 싣는다. 올 한해 금리인상 기조 자체는 유지하되 속도 자체는 점진적일 수밖에 없다.

    ㅇ달러 중장기 약세 추세로의 전환은 ECB, BOJ 추가 완화 기조 종료에 대한 기대 전제될 필요

    그간의 달러 강세 요인인 1) 연준의 금리인상 기조와 2) ECB, BOJ의 완화 기조 두 요인 중 전자가 약화된 상황이나 여전히 후자의 요건은 남아있고, 달러 강세에 따른 미 경제의 균열은 금리인상 속도를 둔화시키는 요인일 뿐, 상대적으로 선진국 중 가장 양호한 흐름을 보여주고 있다는 점에서 달러화의 중장기 약세 추세로의 전환을 기대하기는 어렵다. 수레의 한 쪽 바퀴가 빠진 상황에서 2014년 이후 보여줬던 속도의 강세 흐름은 힘들겠으나, 현재의 펀더멘털을 고려할 때 적어도 미 달러화가 본격적인 약세 추세에 진입했다고 보기는 어렵다는 판단이다.

    ㅇ달러-원, 대외 불확실성 여전한 가운데 완만한 반등세 예상
    최근 한은의 연내 금리인하 가능성 축소와 미 재무부의 환율보고서를 앞 둔 부담 등이 달러-원 환율의 하방변동성을 키웠으나, 미 금리인상과 영국의 국민투표, 중국을 비롯한 신흥국 경기 불안과 유가 관련 불확실성 등이 산재한 상황에서 달러-원 환율은 2분기 후반으로 접어들며 완만한 반등세를 재개할 것으로 예상된다.



    ■ ECB 통화정책 -Dovish 스탠스 유지하며 관망세 - 삼성

    ㅇ주요 내용 및 평가
    21일 통화정책회의에서 ECB 정책금리가 동결되었고 (기준금리: 0%, 예금금리: -0.4%)새로운 정책 결정은 나오지 않았다. 지난 달 ECB가 대규모 부양 패키지를 내놓은직후이므로 시장에서도 새로운 내용에 대한 기대치는 높지 않았고, 어제 회의는그동안 불분명했던 회사채 매입의 세부내용을 명시함과 동시에 향후 정책 방향성을확인시키는 정도의 의미를 가졌다.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 회사채 매입 (Corporate Sector Purchase Program, CSPP): 현재 유로존 국채, ABS, 커버드본드를 대상으로 진행 중인 자산매입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6월부터는 회사채 매입이 시작될 것이다. BBB- 등급 이상, 6개월~30년 만기의 기업 발행 채권이 대상이며,
    은행채는 제외된다. 발행시장과 유통시장에서 공히 매입 가능하나, 발행시장에서 공적 부문이 발행한 채권은 매입 대상이 아니다. 아직 월간 회사채 매입 규모는 발표되지 않았으며, 다음 번 통화정책회의 (6월 2일)를 전후로 가이드라인이 주어질 것으로 보인다. 현재 제시된 조건대로라면 CSPP의 허용범위가 상당히 넓어서, 기존에시장에서 예상하던 매입 규모인 월간 50억 유로를 상회하게 될 가능성도 있다.

    • ECB 정책 효과: 그동안의 ECB 정책들이 물가 하락의 2차 효과를 막고 금융환경 완화에 기여하는 등 효과가 있었음을 강조했으며, 2014년 6월 ECB가 처음 NIRP를 도입한 이후 작년 한 해동안 유럽은행권의 순이자수익은 오히려 증가했다고 언급하였다.한편 최근 시장에서 일부 제기되는 ‘헬리콥터 머니’ 가능성에 관해서는 내부적으로논의된 적 없다고 선을 그었다.

    • ECB vs 독일: 최근 독일 정치권에서는 ECB 초저금리 정책에 따른 이자소득 감소로연금생활자들이 손해를 입을 것이라는 주장이 불거지는 등 ECB 정책에 대한 비판이크게 늘어났는데, 이에 대해 드라기 총재는 과도한 독일의 간섭은 ECB의 독립성을해치는 것이라고 대응하였다. 최근 독일과 ECB의 설전은, 지난 3월 독일 지방선거에서 反유로적 극우정당인 대안당 (AfD)이 선전하면서, 내년도 총선을 앞두고 있는 독일 내에서 통상적인 정책운용 차원의 이견차가 국내정치적 쟁점으로 이용되고 있는 측면이 있다. 따라서 과거 남유럽 구제금융 비용 분담 문제로 독일이 ECB와 대립하였을 때와는 맥락을 달리 하는 것이며, 향후 예정된 ECB 정책 이행 시 법리적으로나 정치적으로 큰 걸림돌이 되지는 않을 것으로 판단한다.

    ㅇ향후 전망
    최근 유로존에서는 연초 주춤했던 심리지표들이 대내외 불확실성 완화로 호조세로돌아서고 있고, 얼마 전 발표된 은행대출 서베이 결과 신용수급도 꾸준히 개선되는추세이다. ECB는 경기 환경 악화시 추가부양 가능성을 계속해서 열어놓고 있으며, 이번 회의에서는 지난 3월 회의 때보다도 더 dovish한 톤을 보였다. TLTRO2와 회사채 매입이 시작될 6월부터는 정책 포커스가 금리 인하에서 신용완화로 옮겨가게 될것이며, 당분간 ECB는 기존 정책의 이행에 집중하며 관망 모드에 들어갈 것으로 보인다. 6월 전후로 TLTRO2와 회사채 매입이 본격화되면, 유가하락의 기저효과가 소멸되는 국면과 맞물려 유로존 소비자물가를 자극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며, 유럽 금융시장에서 위험자산 선호 현상을 가속화시킬 것으로 예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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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ㅇ 해태제과-내수 기반의 안정적인 제과업체
    ㅇ 대림산업-해외 리스크에 대응하는 체력이 달라졌다, 박스권 뚫을 원년
    ㅇ 리노공업-풀가동





    ■ [이그전]중국에 대한 소로스의 경고 파헤쳐보기
    소로스가 또 다시 중국경제에 대한 비관론을 펼쳤습니다. 중국은 마치 미국 금융위기 당시와 비슷하다는 것입니다. 최근 중국 부채 관련해서 나타나는 현상 몇 가지를 정리해봤습니다. 중국 AAA등급 회사채 금리가 9년 저점을 찍고 오르기 시작했습니다.

    ㅇ소로스, 또 다시 중국경제를 저격
    소로스는 뉴욕에서 열린 행사에서 중국의 3월 신용급증은 경고신호 라고 말했습니다. 그리고 중국 성장정책이 부채에 기댔다는 점에서 미국의 금융위기와 비슷하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중국당국이 강력한 반부패 사정을 할수록 자본유출은 심각해질 것이라고 언급했습니다. 사실 올해초 중국 위안화 공격의 선봉장 역할을 했지만 최소한 지금 까지는 성공적이지 못합니다. 20년전 홍콩 에서의 환율전쟁때와 비슷하게 수세에 몰리고 있습니다.

    ㅇ결국 돈을 풀어서 경기를 살리겠다는 중국
    어쨌든 그의 경고가 전혀 근거가 없는 것은 아닙니다. 중국은 올해 재정적자 목표치를 GDP 대비 3%로 늘려잡았습니다. 3%는 매우 의미있는 숫자입니다. 오랜기간 중국당국은 재정적자 마지노선을 3%로 설정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올해 3%로 목표를 잡았다는 것은 끝까지 끌어내겠다는 뜻입니다. 그런데 이것은 고육지책입니다. 이런 승부수가 중국 경제를 호전시킬 것입니다. 하지만 결국 부채를 끌어와서 성장을 만들겠다는 논리로 , 4조위안 부양책과 비슷한 것입니다.

    ㅇ금리가 올라가면서 신용등급에 문제 발생
    중국의 부채가 급격하게 증가한 것은 BRICS 시대가 아니라 4조 위안 경기부양책 때입니다. 이번에도 부채증가는 피할수 없을것입니다. 물론 이것은 주가랠리에 긍정적 재료입니다. 하지만 지금과 4조 위안 부양책 때와 다른 것은 금리입니다. 4조 위안 부양책 이후 중국회사채 금리는 계속내려갔습니다. 하지만 최근 9년래 최저치를찍고 상승전환했습니다.  S&P/무디스 등의 기업신신용등급하향도 잇따르고 있습니다. 물론 지금은 걱정할 때가 아닙니다. 하지만 장기적으론 중국경제가 좋아져도 지나친 낙관은 경계해야 합니다.



    ■ 경기와 달러의 최적 조합
    KOSPI 추가 상승 여부에 대한 고민. 경기와 달러의 잣대로 접근해 볼 수 있어. 평균 이상의 경기, 약한 달러의 국면에서 글로벌 주가 강세. 1년 반 만에 재진입 전망. 해당 국면에서 에너지, 소재, 산업재 등 경기 민감주의 강세가 두드러져 관심 필요. 1년 반 만에 최적 국면 재진입 전망. 과거 해당 국면에서 에너지, 소재, 산업재 등 민감주 강세 두드러져 관심 필요



    ■ 핀테크(FinTech), 거스를 수 없는 대세

    ㅇ핀테크, 저성장 시대에 고성장이 예상되는 희소가치가 높은 산업
    핀테크(FinTech)는 금융(Financial)과 기술(Technology)의 합성어다. 전통적인 금융의 영역에 IT 기술이 접목된 산업 및 서비스 분야를 통칭한다. 삼성전자의 삼성페이가 8월 20일 한국에서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다. 9월에는 인터넷전문은행 예비인가 신청이 예정되어 있어 금융사와 ICT 기업 중심의 컨소시엄 구성 논의도 활발하다. 핀테크 산업의 성장은 거스를 수 없는 대세, 메가 트렌드다. 핀테크 관련 기업에 다시 관심을 가질 시기다.

    1) 간편결제, 2) 인터넷젂문은행, 3) 보안/SW 등 관련 업체 성장 전망
    간편결제 초기 선점을 위한 기업 간 경쟁이 뜨겁다. IT 디바이스 업체의 경우 IT 기기 판매 확대, 플랫폼 업체는 가입자 확대를 통한 광고 수익 증가, O2O 서비스 업체는 시장 선점을 위한 선제적 대응 등의 목적으로 간편결제 시장 진출을 가속화하고 있다. 국내에도 인터넷전문은행이 출범한다. 초기 인터넷전문은행 모델로 비은행 신용대출을 예상하고 있다. 인터넷전문은행 관련주로 참여가 예상되는 ICT 기업, 신용대출 시장 성장시 수혜가 기대되는 개인신용정보 조회(CB) 업체가 있다.


    핀테크 시장에서 보안은 핵심이다. 금융위도 인터넷전문은행 설립을 위한 중요한 요건으로 네트워크, 백업체계 및 차별화된 보안체계를 요구하고 있다. 또한 비대면 채널 증가로 콜센터, ATM 업체 등 기타 서비스 업체의 동반 성장도 기대된다.

    핀테크 Top Picks로는 NICE평가정보(030190), 민앤지(214180)를 제시한다.



    핀테크 3.0
    - 핀테크는 IT기술의 발전과 더불어 해외 초대형 데이터 플랫폼, 그리고 글로벌 금융사의 적극적인 투자 하에 이미 3세대로 들어서고 있음
    - 반면, 국내 금융사는 핀테크를 절박함보다는 단순 전시주의 행정을 위한 수단의 관점에서 접근. 그 결과, 정작 내용과 투자 규모 측면에서 영세한 수준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음

    - 우리는 해외의 금융사는 물론 전통산업들의 변화에 대한 성공적인 대응 전략을 분석, 6가지의 액션 플랜과 변화를 기회로 활용할 수 있는 기업의 조건을 제시. 특히, 1) 삼성그룹의 금융부문과 2) 한국금융지주/미래에셋그룹의 변화 가능성에 주목 필요



    ■ 정책: 신성장 투자 & 일자리 육성 - KB


    - 금일 재정전략회의가 열려 내년도 예산 편성의 구체적인 방향이 공개 예정.
    28일 열리는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는 상반기 재정 집행 계획이 공개될 예정. 상반기 재정집행이 당초 58%로 잡혀있는데 상향 조정 가능성이 있으며 하반기 재정절벽 발생을 방지하기 위해 한국전력 등을 동원한 신사업 투자 등 공기업을 활용할 것이라는 방침

    - 유일호 부총리는 내년 예산 활용을 신산업 투자, 구조조정 지원, 일자리 창출에 방점을 두겠다고 밝힘. 특히 19일 “4+1대개혁”을 통해 신성장 서비스 산업 육성을 밝힌 바 있으며, 신성장 산업에는 사물인터넷, 원격의료, 핀테크, 클라우드 펀딩, 한류 콘텐츠, 공유경제 서비스, 인공지능 등이 해당

    - 관련주: 코콤, 에스넷, 삼진, 사람인에이치알 등



    ■ 미국 주택시장 호황이 연준 정책에 주는 영향은?
    최근 발표된 미국 경제지표 예상보다 부진, 추가 금리 인상 시점 점차 이연될 듯. 금리 인상과 관련된 위험관리 측면에서 역으로 금리 인상을 앞당길 요인에 대한 고민 필요. 미국 주택시장 경기 개선. 여러 측면 고려했을 때 개선세는 좀 더 지속될 전망. 하지만 그 속도는 2010~2015년만큼 빠르지는 않을 듯. 따라서 미국 주택경기 개선이 연준의 금리 인상을 앞당기는 요인으로 작용하기는 힘들 전망



    ■ IMF의 재정정책 강조-“한국과 미국 등 대부분의 선진국은 충분한 재정여력을 지니고 있다”

    ㅇG20·IMF·한국은행, “재정정책 필요하다!”
    지난 일주일 사이, G20·IMF·한국은행은 “저성장에서 벗어나기 위해서는 통화정책뿐만 아니라 재정정책도 병행되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임. 미국의 과도한 정부부채, 한국의 공공기관 부채 문제에 대한 우려가 남아 있는 상황에서 정부지출 증가가 필요하다는 주장을 납득하기 어려울 수 있음.


    이에 IMF는 “언제 공공부채를 줄여야 하는가?”는 제목의 보고서를 통해 “부채 감축 정책은 재정 여력이 충분한 국가에게 바람직하지 않다”고 지적. 특히 이 보고서에서 국가별 위험 부채수준과 현재 부채수준간의 차이를 계산하여, 국가별로 ‘재정여력(fiscal space)’이 어떤 수준인지를 보여주었음.

    ㅇ통화정책, 제로금리의 벽에 부딪히다
    G20 등이 재정정책의 필요성을 공통적으로 주장하는 첫 번째 근거는 각국 중앙은행 기준금리가 0의 하한(Zero Lower Bound)에 도달하여 추가적인 통화완화정책이 힘들며, 효과도 점차 약화될 것이라는 우려가 높아지는 데 있음.


    뿐만 아니라, 최근 시장 장기금리가 주요국 통화정책 영향으로 크게 낮아졌기에 정부지출이 증가하더라도 국채금리가 크게 상승하지 않아 재정정책의 효과를 극대화 시킬 수 있는 환경이기 때문.


    재정지출 확대가 재정위기로 이어지지는 않을까? 특히 IMF가 제시한 국가별 ‘재정여력(fiscal space)’에 따르면, 한국과 미국 등 세계 주요국의 재정여력이 충분한 것으로 나타나 “재정지출 확대에 따른 재정위기에 대한 공포”가 과장된 것임을 알 수 있었음.


    물론 국민들이 어느 수준까지의 재정지출을 용인할 것인지 더 나아가어떤 방향으로 재정지출을 확대할 것인지에 대한 정치적 판단이 무엇보다 중요하기에, ‘재정여력’ 지표의 영향력은 아직까지 크지 않음. 다만, 최근 재정정책에 대한 필요성이 부각되는 이유를 파악하는 데에는 도움이 되는 부분이 있는 것으로 평가.





    ■ 미국, 17년 강세장 시작을 앞두다
    미국 주가의 34년 주기설 : 인구 구조 변화에 따른 영향 베이비 부머의 전성기(1983~1999)와 밀레니엄 세대의 전성기(2017~)에 주가는 강세를 보일 가능성 높아





    ■ 철강금속-중국 철강가격, 제대로 고삐가 풀리다!

    ㅇ중국 내수 철강가격, 4월 들어 2차 폭등세 시현
    ㅇ중국 철강가격, 향후 1~2개월간 강세 지속 전망
    ㅇ국내 고로사들에 대한 긍정적 시각. 최선호주 POSCO 제시
    중국산 철강제품과의 가격 격차 해소를 위해 국내 고로사들도 본격적인 가격 인상에 나서고 있다. 2Q16까지 중국 철강내수가격의 강세로 국내 철강가격 인상은 3Q16 중반까지가능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여전히 국내 고로사들에 대해 긍정적인 시각을 유지한다. 특히 POSCO의 경우 ‘15년대규모 적자를 기록했던 철강관련 해외 계열사들의 수익성개선의 수혜도 클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철강업종 최선호주로 계속해서 제시한다.



    ■ KOSPI 2,020선 돌파. 그 과정과 남아 있는 변수
    KOSPI는 연중 최고치로 올라섰다(21일 종가 기준 KOSPI 2,022.10p로 마감). KOSPI의상승요인들과 여전히 남아있는 변수를 살펴보고자 한다.

    ㅇ상승요인
    1) 국제유가 상승: 도하회의의 실망감에도 불구하고 유가는 꾸준한 상승세를 보이며 위험자산 선호심리를 자극하고 있다. 그 결과 글로벌 증시는 상승세를 이어갔고, KOSPI외국인 수급에도 긍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했다.


    2) 원화 강세와 외국인 수급 : 금통위 기준금리 동결과 미국 환율보고서에 대한 우려로이번주 원화는 강세를 보였다. 환율에 민감한 외국인은 19일 하루를 제외하고 비차익 프로그램에서 꾸준히 천억원 이상 순매수하고 있다.


    이러한 글로벌환경과 수급의 힘으로 KOSPI가 2,020을 돌파했으나 변수들은 남아 있다.

    ㅇ남은 변수
    1) 국내기업 실적: 4월 21일까지 실적 발표된 기업 중 컨센서스가 있는 13개 기업들의결과를 살펴보면 영업이익은 컨센서스 대비 12.9%, 순이익은 22.9%를 상회한 반면 매출액은 -7.1% 하회했다. 이익전망치는 상향조정되고 있으나 매출액 감소에서 볼 수 있듯 실적 개선의 지속성에 대한 신뢰도는 약해지고 있다.


    2) 중국증시 리스크: 경기개선기대감으로 3,000선을 회복했던 상해증시는 차익실현 매물 출회로 20일 급락에 이어 21일에도 하락마감했다. 인민은행 마쥔 이코노미스트의 경기부양책의 속도조절을 암시하는 발언(통화완화정책 운용안정성 강조)과 중국 회사채 금리의 급등에 따른 크레딧 리스크 우려감이 투자심리 악화의 요인이었다. 상해증시의 하락, 변동성 확대는 KOSPI 하락을 부를 수 있는 불안요소이다. 20일 KOSPI가 장 초반2,020선 회복에서 하락반전했다는 점을 간과해서는 안된다.


    KOSPI에는 여전히 긍정적인 분위기가 이어지고 있다. 그러나 남아 있는 변수, 향후 실적의 향배와 중국발 불안요소들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상승요인이 더 강해지기보다는남아있는 변수들의 불확실성이 커질 가능성이 더 높아 보인다.




    ■ 저PBR주의 강세, 고PBR주의 옥석가리기

    1. Valuation의 영향력 확대
    2. 국내증시 저PBR주는 작년 9월 이후 Outperform
    3. 고PBR주는 옥석가리기 진행 중

    금리의 상승은 미래가치에 대한 할인율의 상승을 의미합니다. 즉, 금리가 높아지는국면에서는 실현되지 않은 미래 이익보다는 현재 보유한 자본에 대한 가치가 더욱 높게 평가됩니다.


    미국 증시에서 가치주와 성장주의 상대수익률은 금리와 매우 유사한 흐름을 보입니다. 금리 인상 시점이 늦춰지고 있지만, 방향성만큼은 인상에 무게가 쏠려 있다는 점을 고려한다면, 가치주의 상대강세가 나타날 가능성이 높습니다.


    자본으로 계산되는 PBR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다면, PBR 측면에서의 Valuation 메리트가 높은 국내증시에도 긍정적으로 작용할 전망입니다




    ■ 전일 Global 시장 동향 – 국제유가 하락 및 실적부진으로 약세


    한국은 외국인과 기관의 순매수로 상승(+0.81%). 일본은 BOJ의 ETF매수 규모 확대 가능성으로 상승(+2.70%). 중국은 춘절 이후 공급된역RP의 만기 도래 부담으로 하락(-0.66%).


    유럽은 국제유가 강세로 상승 출발 했으나 차익실현 매물로 하락전환.오후 들어 드라기 ECB총재가 기자회견에서 “금리를 추가적으로 인하하거나 완화된 통화정책 수단을 동원할 것”이라고 발언 하며 하락폭 축소(독일 +0.14%, 영국 -0.45%, 프랑스 -0.20%)


    미국은 국제유가 하락과 경제지표 부진으로 하락 출발 했으며, 실적 부진으로 하락폭을 확대. 반면, 양호한 실적을 발표한 바이오젠으로 인해바이오섹터가 크게 상승하자 나스닥 하락은 제한(다우 -0.63%, 나스닥-0.05%, S&P 500 -0.52%). 반면, 시간외로 실적을 발표한 구글, MS는 부진한 실적으로 4~5%대 하락


    애플은 전 고점대비 주가가 20% 넘게 하락하고, 실적발표가 화요일로연기된 영향으로 1.08% 하락. 버라이존의 실적 부진 충격으로 통신업종 부진(버라이존 -3.32%, AT&T -2.22%, 센추리링크 -4.30%). 반면,


    바이오젠 실적 호전으로 바이오 섹터는 상승했으며(바이오젠 +5.16%,셀젠 +2.99%, 길리어드사이언스 +2.99%), GM도 실적호전으로 1.46%상승.




    ■ 아시아시장 – BOJ의 ETF 매수 규모 확대 전망에 상승한 일본

    한국 +0.81% 일본 +2.70% 중국 -0.66%

    한국은 국제유가 상승과 중국증시 안정에 따른 외국인과 기관의 순매수로 상승했다. 일본은 연비조작 사실을 시인한 미쓰비시 자동차의 급락에도(-20.46%) 불구하고, 상품시장 강세로 인한 위험자산 선호심리와 BOJ가 ETF 매수 규모를 확대할 것이라는 시장의 전망으로 강세를 보였다.


    중국은 국제유가 상승과 전일 장중 급락에 대한 반발 매수세로 상승하기도 했지만, 춘절이후 공급된 대규모 역RP 만기가 도래하고 있다는 점이 유동성 위축 우려감을 불러오며하락 마감했다.



    ■ 유럽시장

    독일 +0.14% 영국 -0.45% 프랑스 -0.20%

    유럽은 국제유가 강세로 상승 출발했다. 그러나 지난 ECB 통화정책회의에서 대규모 부양책을 내놓았기 때문에 이날 있을 회의에서는 특별한 내용이 나오지 않을 것이라는 분석에 차익실현 매물로 하락전환하기도 했다.
    오후에 발표된 ECB통화정책회의 결과 특별한 내용은 없었지만 이후 드라기 ECB총재가 기자회견에서 “금리를 추가적으로 인하하거나 완화된 통화정책 수단을 동원할 것”이라는 발언을 하며 하락폭을 줄이거나 상승 전환했다..


    ■ 미국시장 – 실적부진으로 하락
    다우 -0.63% 나스닥 -0.05% S&P 500 -0.52%
    미국은 국제유가 하락과 기업실적 둔화, 경제지표 부진으로 하락 출발했다. 국제유가는 WTI 6월물이 45달러 가까이 상승하자 차익실현 매물이 출회되었으며, 중국의 3월 원유수입 증가(전년대비 +2.16%)가 수요 증가가 아닌 전략비축유 재고 증가로 인한 결과일 뿐이
    라는 분석이 제기되며 하락했다. 이러한 국제유가 하락으로 지수 전반에 대한 차익실현 매물이 출회되며 하락했다.


    또한 버라이존 실적 부진으로 통신업종의 부진과 함께 전일 매출 감소(전년대비 4%)를 발표한 코카콜라의 악화로 인한 음식료 업종이 하락했다. 또한 에너지, 항공, 담배, 리츠금융,유틸리티도 실적 부진으로 하락하자 주가지수의 하락폭은 더욱 확대되었다. 반면, 양호한 실적을 발표한 바이오젠으로 인해 바이오섹터가 크게 상승하자 나스닥 하락은 제한됐다. 특히 구글, 페이스북, MS도 실적에 대한 기대감에 강세를 보인점도 영향을 줬다.



    애플이 아이폰 판매 부진 가능성에 최근 하락했다. 특히 실적발표가 화요일로 연기된 점도부담이 됐다. 이로서 애플은 고점대비 20% 하락하며 베어마켓 영역에 진입했다(애플 -1.08%). 원유서비스 업체인 킨더모건은 파이프라인 매출이 감소했다는 소식에 4.42% 하
    락했다. 여기에 버라이존 실적 부진으로 통신업종의 부진했으며(버라이존 -3.32%, AT&T -2.22%, 센추리링크 -4.30%), 전일 코카콜라가 매출이 감소했다고 발표하며(전년대비 4%)하락하자 음식료 업종이 이날도 하락했다(코카콜라 -1.60%, 펩시코 -1.42%).보험업종인 트레블러스는 텍사스 기후악화로 인한 자연재해 손실이 2배 증가하는 등 실적부진으로 6.05% 하락했다. 시장 예상보다 양호한 실적을 발표한 철도운송 회사인 유니온퍼시픽은 상승했지만 위축된 실적을 발표한 항공업종 아메리칸 콘티넬탈은 하락했으며 관
    련 기업들의 등락에도 영향을 줬다(철도: 유니온퍼시픽 +4.14%, CSX +1.06%, 항공: 델타항공 -3.50%, 아메리칸 에어라인 -3.03%).


    반면, 바이오젠 실적 호전으로 바이오 섹터는 상승했으며(바이오젠 +5.16%, 셀젠 +2.99%,길리어드사이언스 +2.99%), GM도 실적호전으로 1.46% 상승했다. 장 마감 후 실적을 발표하는 알파벳, MS는 기대감에 상승했지만 현재 실적 부진으로 동반 4%대 하락 중이다.



    ■ 오늘 한국증시 미국 기업실적 부진으로 조정 예상
    ㅇ야간선물 -0.85p 249.05p, KOSPI 환산 2,015p
    ㅇ알파벳, MS 실적부진 시간외 4%대 하락
    ㅇ외국인 순매수 기조 완화로 조정 예상


    MSCI 한국지수는 0.56% 하락했으며 MSCI 신흥국지수는 1.00% 하락했다. 야간선물은 외국인의 순매도(222계약)로 0.85p 하락한 249.05p로 마감했으며 KOSPI로 환산하면2,015p정도 되는 수준이다.


    NDF 달러/원 환율 1개월물은 1,141.50원으로 마감했다. 전일 서울 환시에서 달러/원 환율은 국제유가 반등과 외국인의 순매수 기조가 지속되자 2.30원 하락한 1,132.90원으로 마감했다. 이를 감안하면 약 7원 정도 상승 출발할 것으로 여겨진다.


    오늘 한국증시에 영향을 주는 이슈는 미국 기업들의 실적 발표에 있다. 먼저 미국 기업들의 실적에서 장 마감 후 발표된 MS와 알파벳은 매출 감소 또는 향후 전망 부진을 이유로4%대 하락 중이다. 장중에는 실적 기대감에 상승을 하기도 했지만 이렇듯 실적 발표 후
    시간외 하락은 오늘 미국 증시 부진을 이야기 하고 있다. 또한, 애플의 실적 부진에 대한우려감에 고점대비 20% 넘게 하락하며 ‘베어마켓’에 돌입했다는 점은 국내 애플 부품업체들에게도 좋은 영향을 줄 가능성은 제한된다.


    이렇듯 미국 증시의 기업실적이 부진한 결과를 보인 것은 한국 증시를 이끌던 중요한 수급주체인 외국인의 순매수 기조가 완화될 여지가 크다. 특히 목요일 발표된 미국의 경제지표부진도 이러한 경향을 강화 시킬 것으로 판단된다. 그렇기 때문에 오늘 한국 증시는 외국인 순매수 기조 완화로 조정을 보일 것으로 여겨진다.



    ■ 미국 제조업 부진
    ㅇ필라델피아연은지수 신규주문 및 고용지수부진
    ㅇ시카고국가활동지수부진


    4월 필라델피아 연은 지수는 전월(12.4)보다 부진한 -1.6으로 발표됐다. 세부항목을 보면신규주문이 전월(15.7)보다 둔화된 0.0으로 발표됐으며 고용지수 또한 전월(-1.1)보다 위축된 -18.5로 발표됐다.


    신규실업수당 청구건수는 전주(25만 3천건)보다 줄어든 24만 7천건으로 발표되었으며 이는 1973년 11월 이후 최저 수준이다. 3월 시카고국가활동지수는 전월(-0.38)보다 부진한 -0.44로 발표됐다. 전반적으로 3월 경제지표들이 (산업생산, 개인소비, 주택지표)들이 부진했기 때문에 미국 경기가 하방 압력을받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2월 FHFA 주택가격 지수는(mom) 전월(0.4%)와 같은 0.4%로 발표됐다. 반면, 전년대비로는 6.0%에서 5.6%로 하향됐다.
    경기선행지수는 전월(-0.1%)보다 개선된 0.2% 증가로 발표됐다.




    ■ 유로화, 드라기 ECB총재의 발언으로 약세


    ㅇ유로화, 드라기 총재의 추가 금리인하 가능성 언급으로 달러대비 약세
    ㅇ국제유가는 러시아, 이란 생산량 증가가능성에 하락


    유로/달러는 ECB 통화정책회의에서의 금리 동결 소식에 상승하기도 했으나, 드라기 총재가 "가능한 모든 수단을 동원할 준비가 되어있다"는 발언을 하면서 하락 전환했다. 또한 미국의 신규실업수당청구건수가 24만 7천 건으로 43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한 점도 달러화강세를 불러왔다.


    다음주에 있을 4월 FOMC에서 6월 금리인상을 시사하는 내용이 나올 수있으며, 매파적으로 발표될 수 있다는 점을 자극한 것이다. 다만 필라델피아연은지수가 예상치와 전월치를 하회한 -1.6으로 발표되어 달러지수의 상승은 제한되었다. 유가가 공급증가 우려감에 하락하자 엔화가 강세를 보이며, 달러/엔은 하락했다.


    국제유가는 최근 상승에 따른 차익실현과 러시아와 이란, 리비아 등의 생산량 증가 가능성에 하락했다. IEA 사무총장은 저유가로 인해 미국, 캐나다, 남미 지역에서 투자를 40% 가량 줄였으며, 올해 비OPEC 생산량이 크게 감소하면서 빠르면 올해 말에 수급 균형을 되
    찾을 것이라고 발언했다. 이로 인해 장 초반에는 유가가 상승세를 보였지만, 러시아 에너지장관은 러시아 산유량이 사상 최대 수준이라고 발표했고, 이란은 생산량을 하루 400만 배럴까지 높일 것이라는 의지를 다시 보여줬다. 이로 인해 결국 유가는 하락했다.


    금은 달러 강세로 인해 하락했다. 미국의 필라델피아 연은 지수는 -1.6을 기록하며 하락전환했지만, 신규실업수당청구건수가 43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하며 달러화가 강세를 보여,금은 하락했다. 하지만 다음주 FOMC를 앞두고 있어 추가 하락은 제한되었다.채권금리는 제조업지표 부진과 주가지수 하락에도, 신규실업수당청구건수가 크게 감소하며 다음주 FOMC를 앞두고 기대감에 소폭 상승했다.


    곡물가격은 최근 상승세로 인한 차익실현에 소폭 하락했다. 다만 대두 가격은 여전히 아르헨티나의 강우 소식에 수확량이 감소할 수 있다는 점이 부각되면서 상승세를 이어갔다.구리 가격은 최근 중국 경제지표가 개선된 것으로 발표된 이후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이
    날도 중국의 수요 증가 기대감이 지속적으로 작용하면서 유가 하락에도 소폭 상승했다.





    ■ 미국주택시장 호황이 연준에 주는영향-대우


    - 최근 발표된 미국 경제지표 예상보다 부진, 1분기 성장률 큰폭 둔화 예상, 추가 금리 인상 시점 점차 이연될 듯
    - 금리 인상과 관련된 위험관리 측면에서 역으로 금리 인상을 앞당길 요인에 대한 고민 필요
    - 미국 주택시장 경기 개선. 여러 측면 고려했을 때 개선세는 좀 더 지속될 전망
    - 하지만 그 속도는 2010~2015년만큼 빠르지는 않을 듯
    - 따라서 미국 주택경기 개선이 연준의 금리 인상을 앞당기는 요인으로 작용하기는 힘들 전망




    ■ 금주 1주간의 변화

    ㅇ 업종별 주간 주가변동





    ㅇ 업종별 12개월후 EPS 예상치 변동




     





    ■ 우호적인 유동성 환경 VS 중국 기업에 대한 우려-미래대우


    ㅇ글로벌 유동성은 여전히 위험자산에 우호적. 다만, 20일 중국 증시가 장중 4%이상 급락하고, 회사채 금리가 상승하는 등 중국 금융 시장은 상대적으로 불안정한 모습. 중국의 변동성 확대가 글로벌 금융 시장의 부담으로 작용했다는 점에서 지속적인 점검이 필요


    ㅇ4/28일 미국 4월 FOMC. 3월 FOMC회의록에서 대부분의 정책 위원들이 4월 금리 인상에 회의적이었고, 옐런 의장의 기자회견도 없다는 점에서 금리 인상 가능성은 없음. 1분기 성장률이 부진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연준의 비둘기파적인 정책 스탠스가 유지될 것


    ㅇ4/28일 미국 1분기 GDP 발표. 애틀란타 연준의 GDP Now 1분기 성장률 전망치는 0.3%로 시장 예상치보다 낮은 상황. 미국 제조업 부진 등을 고려할 때, 1분기 성장률은 크게 개선되기 어렵다고 판단


    ㅇ외국인 순매수는 추가적으로 이어질 것. 우호적인 유동성 환경이 위험자산으로의 자금 유입을 이끌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 반면 기관은 투신권을 중심으로 순매도 기조를 나타낼것으로 예상. 국내 주식형 펀드의 차익 실현 매물이 지속적으로 출회되고 있기 때문








    ■ KOSPI200 정기변경, 과거 편입 종목의 구간별 수익률과 시사점

    KOSPI200 지수(이하 K200) 정기변경은 매년 1차례, 6월 선물만기일에 있다. 올해는 6/9일이고, 그 이전에 신규편입/제외 종목이 통상 5월 말~6월 초에 거래소에서 발표된다.


    K200의 정기변경 방식은 최근 1년간 일평균 시가총액과 거래대금을 기준으로 시가총액이 커진 종목이 새로 지수에 편입되고, 지수 편입 종목 중 시가총액이 하락한 종목이 제외되는 방식이다. 건설업, 금융업, 서비스업, 전기가스업, 제조업 등으로 업종을 구분해 업종별로 시가총액 증가/감소 종목이 새로 지수에 편입/제외된다



    ㅇ 새로 편입될종목, 편출될 종목 예상(한국투자)






     

    ■ 글로벌 경제 미드나잇 뉴스


    다우지수는 17,982.52pt (-0.63%), S&P 500지수는 2,102.40pt(-0.52%), 나스닥지수는 4,945.89pt(-0.05%),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667.68pt(-0.67%)로 마감.

     

    - 미 증시는 기업들의 실적 부진과 버라이즌의 파업 소식, 유가 하락소식이 증시에 부담을 안기며 일제히 하락 마감.  업종별로는 버라이즌(-3.32%)등 영향으로 통신업종이 2.73% 하락한 가운데 유틸리티, 필수소비재 업종 등이 뒤이어 크게 하락. 헬스케어업종만 0.55% 상승

     

    - 유럽 주요 증시는 유럽중앙은행이 예상대로 기준금리를 동결한 가운데 큰 호재도 악재로 없이 개별 종목 움직임만 두드러지며 혼조세 마감

     

    - WTI 유가는 최근 급등에 따른 차익실현 매물과 미국 쿠싱지역의 원유 재고 증가 소식에 전일대비 $1.00(-2.26%) 하락한 배럴당 $43.18에 마감

     

    유럽중앙은행은 통화정책회의에서 기준금리를 동결하고 양적완화 규모를 기존 월 600억유로에서 800억유로로 늘리기로 결정(Bloomberg)

     

    지난 1분기 헤지펀드에서 150억달러 넘게 빠져 나가면서 세계 헤지펀드 업계가 7년만에 최악의 상황. 1분기 헤지펀드에 투자된 자금은 28,600억달러로 2009년 이후 처음으로 2분기 연속 자금이 순유출(FT)

     

    폭스바겐이 배출가스 조작 사건 손해배상 진행키로. 미국에서 판매된 문제의 차량 60만대 중 일부를 다시 사들이고, 소비자들에게 최소 10억달러 배상하기로 미 법무부와 합의(Bloomberg)

     

    일본 미쓰비시자동차가 연비 조작 사실을 인정한지 이틀만에 시가총액 2,764억엔이 증발. 21일 기준 종가는 583엔으로 마감하며 2012 7월 이후 최저가 기록(Bloomberg)

     

    중국 화웨이가 최소 20억달러 규모의 달러 표시 10년물 회사채 발행에 나설 예정. 스마트폰 사업 확장을 위한 총알 마련이라는 분석(Bloomberg)

     

    중국 Cosco그룹이 프랑스 CMA CGM, 홍콩 OOCL, 대만의 에버그린라인 등 3개 해운사와 '오션얼라이언스'를 설립하는 양해각서 체결. 중국 주도로 초대형 해운동맹 탄생 기대(WSJ)

     

    - 포스코가 올해 1분기 6,598억원(연결기준)의 영업이익을 올리며 경영실적 개선에 성공. 포스코는 “건설 부문의 매출과 이익은 줄었으나 철강 부문과 포스코대우, 포스코차이나의 트레이딩 부문에서 실적이 좋아졌다”고 설명

     

    - 제일기획은 올해 분기 매출액 6,593억원, 영업이익 2,24억원을 기록. 지난해 동기 대비 매출액은 14.63%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은 6.91% 줄어든 수치. CIS, 아프리카 등 경제환경이 불안한 지역과 북미의 매출총이익이 전년동기 대비 감소한 것이 주요 원인

     

    - 삼성전자는 360도 동영상을 찍을 수 있는 카메라(기어360) 22일부터 사전판매. 국내에서 가장 먼저 개시하는 기어360 사전판매는 360대 한정으로 진행. 고가는 399,300. 사전판매 기간에 구입한 소비자에게는 정식 출시일인 29일 이전에 제품이 배송

     

    - 상업용 디스플레이인 사이니지 시장에서 삼성전자가 지난해 역대 최고 시장점유율 기록을 갈아치우면서 7년 연속 세계 1위를 달성. 2009년이후 7년 연속 1위이며 특히 지난해 4분기에는 한 분기 역대 최대인 28.8%의 시장점유율을 기록

     

    - 코오롱이 이란 화장품시장 진출을 본격화. 코오롱그룹 계열사인 코오롱글로벌은 다음달 이란 현지 유통회사 JBP와 한국 화장품 제조업체 등과 함께 화장품 유통 합작법인 설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 합작법인은 1,000만 달러 규모

     

    - 롯데칠성음료의 ‘잘빠진 하루 초가을 우엉차’ 누적 판매량이 1년만에 1,000만개를 돌파. 초가을 우엉차 출시와 맞물려 형성된 우엉차 시장은 지난해 약 88억원 규모로 성장. 이 중 롯데칠성의 초가을 우엉차는 약 46억원의 매출을 달성하며 시장점유율 약 52% 1위를 차지

     

    - CJ푸드빌 베이커리 브랜드 뚜레쥬르가 국내 프랜차이즈 업계 최초로 가맹점주와 공정거래를 약속하는 협약 맺음. 이번 협약을 통해 CJ푸드빌은 가맹점주들이 안정적으로 사업할 수 있도록 계약갱신요구권을 20년간 보장하기로 함

     

    - 정부가 이르면 다음주 서울 시내면세점 추가 방안을 발표 예정. 면세점 신규 특허권이 나올 경우 면세업체간 희비가 갈리는 것은 물론 지난해에 이어 또다시 특허권 경쟁이 치열해질 가능성도 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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