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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4/25(월)한눈경제정보한눈경제정보 2016. 4. 25. 08:03
16/04/25(월)한눈경제정보
본자료는 예쁘게 정리하기보다는 빨리 전달하는게 목표입니다. 장중에 계속 업데이트 되니 중간중간에 들어와 보시기 바랍니다. 동부증권에서 저와 함께 고수익을 올려보시기를 소원합니다. (정찬삼 부장 010-6321-6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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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일의 이슈&섹터 스케줄-4월 26일 화요일
1. 朴 대통령, 편집·보도국장 간담회2. 정부, 산업별 구조조정 방안 발표 예정
3. 동부화재, 자동차보험료 인상
4. 국제포장기자재전
5. 국제의약품전
6. 국제모션콘트롤산업전
7. 대한민국 해양안전 엑스포
8. 청년드림 잡 페스티벌9. 1분기 실질 GDP(속보)
10. 1분기 결제통화별 수출입(잠정)
11. 엔티피아 상호변경(케이엔씨글로벌)
12. 태양기전 상호변경(태양씨앤엘)
13. ITX시큐리티 상호변경(ITX엠투엠)
14. 신흥기계 상호변경(에스엠코어)
15. 현대차 실적발표 예정
16. SK하이닉스 실적발표 예정
17. 삼성전기 실적 발표 예정
18. LG생활건강 실적발표 예정
19. 한국항공우주 실적발표 예정
20. 스카이라이프 실적발표 예정
21. 美) 2월 S&P/CS 주택가격지수(현지시간)
22. 美) 3월 내구재주문(현지시간)
23. 美) 4월 소비자신뢰지수(현지시간)
24. 美) 4월 리치몬드 연방 제조업지수(현지시간)25. 美) 애플 실적발표(현지시간)
26. 美) 듀폰 실적발표(현지시간)
27. 美) AT&T 실적발표(현지시간)
28. 美) 월풀 실적발표(현지시간)
29. 美) 트위터 실적발표(현지시간)
30. 美) 이베이 실적발표(현지시간)
31. 美) 크리(Cree) 실적발표(현지시간)
32. 美) 3M 실적발표(현지시간)
33. EPL) 토트넘 vs WBA
■ 마감시황 – FOMC, BOJ통화정책회의를 앞두고 경계감 작용
ㅇ일본 주식시장 : 하락 마감했다. 저가매수세로 엔화가 강세를 보이면서, 증시는하락 출발했다. 지난주 BOJ는 은행들의 마이너스금리 대출 건을 논의 중이라 발표하며 엔화는 급락했다. 달러/엔은 111.90까지 상승했다. 다만, 금일 달러/엔은 급등에 대한 조정세로 하락했다. 이에 따라, 증시는 하락세를 보였다. FOMC,또한, BOJ통화정책회의를 앞두고 증시하락은 제한됐다.
ㅇ중국 주식시장 : 장초반 인민은행은 고시환율을 달러당 6.5120위안으로 3거래일 연속 절하고시 하면서 하락 출발했다. 최근 중국의 경기회복 시사에도 불구하고 증시는 하락세를 보였다. 구인 수요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지만, 기업투자는 위축되어 있는 모습을 보였기 때문이다. 또한, 지표개선에 따른 차익매물도 나오면서 증시하락을 이끌었으며, 최근 대출급증에 따른 부채부담도 증시에부담으로 작용했다.
ㅇ한국 주식시장 : 약보합 마감했다. 장초반, 한진해운 및 현대상선의 구조조정 소식에 중공업, 해운업을 중심으로 하락했다. 중국 인민은행은 위안화를 4거래일연속 절하고시하며 증시에 부담으로 작용했다. 다만, 이번주 있을 FOMC, BOJ를 앞두고 경계감이 작용하며 하락은 제한된 모습을 보였다. 고려아연 및 SK이노베이션은 예상을 상회한 실적을 발표하면서 하락폭을 축소했다. 외국인은 순매수 기관은 순매도를 보였다.
ㅇ한국 외환시장 : 달러/원 환율은 미국과 일본의 통화정책을 앞둔 경계감에 4.70원 상승한 1,147.80원으로 마감했다. 장 초반부터 FOMC와 BOJ의 통화정책다이버전스 가능성에 상승세를 보였다. 이후 위안화도 4거래일 연속 절하고시되었으며 중국증시 하락 및 아시아장에서의 유가하락에 영향을 받아 1,152원까지 고점을 높였다. 하지만 이후 중국증시가 낙폭을 축소하고 주식, 채권시장으로의 외국인 순매수 및 월말 네고물량에 상승폭을 축소하며 마감했다.
ㅇ한국 국채시장 : 금리인하 기대감이 부각되며 단기물 위주로 상승했다. 장 초반유일호 부총리가 24일 있던 서별관 회의에 참석했다는 소식에 정부와 한은에서정책공조가 나타나 향후 금리인하 를 할 것이라는 기대감 형성되며 통화정책에민감한 단기물은 상승세를 보였다. 다만, 장기물은 20년물 국채입찰이 무난한수요를 보였지만 미국채금리 상승세에 영향을 받아 약보합세로 마감했다. 단기물 강세로 커브는 스티프닝해졌다.■ 조선/기계-진정한 구조조정 방법은 따로 있다
ㅇ구조조정의 목적은 경쟁력 제고에 두어야 한다
ㅇ조선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효과적 방안 4가지
한국 조선업의 경쟁력을 제고할 수 있는 실질적인 방안 4가지가 있다. 1)중소형 선박 시장의 개척, 2)중소 조선소로의 인력 재배치, 3)국내 해운사와의 상생 성장 전략, 4)중소 조선소들을 위한 상선설계 지원센터 운영 등 이다.
ㅇ관심 종목: 현대중공업, 현대미포조선
현재 거론되고 있는 조선업 통폐합 전략은 실효성이 없고 실현 가능하지도 못하다. 조선소들의 실적이 호조세를 보일것으로 예상되므로 구조조정에 관한 이야기는 점차 줄어들 것으로 판단된다. 조선업 투자심리는 점차 개선될 것이다.
■ 건설-이란 시장이 돌아왔다!
23일 언론에 따르면 이란에서 대림산업 69억달러, 현대엔지니어링 36억달러로 총105억달러(약 11.9조원) 규모의 공사를 수주할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대부분 본계약 이전 단계로 수주 확정까지 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하지만 예상보다 빠른 시일에 놀라울 정도의 수주 실적이라는 판단입니다. 저유가로 중동을 비롯해 부진했던 해외 신규수주에 이란 시장이 돌파구가 될 가능성이 높아졌습니다.
■ 기계-피팅이 필요해-이베스트
최근 저유가 장기화에 따라 해외건설과 해양플랜트 시장이 침체되어 왔습니다. 해양플랜트는 투자의 가치를 잃었고 중동 산유국들은 재정에 타격을 입었습니다. 이에 따라 예정되었던 프로젝트들이 취소, 지연 되는 상황이 연출되었습니다. 플랜트 향 매출이 대부분인 피팅업체는 직격탄을 맞아 역성장을 거듭하며 장기적인 주가조정을 받았고 투자자들의 소외를 받아왔습니다.
하지만 유가의 회복움직임이 보이기 시작하면서 상황이 변하고 있습니다. 작년을 기점으로 정유ㆍ화학ㆍ가스 플랜트의 발주 움직임이 보이고 있으며 기존에 지연되었던 프로젝트 재개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정제마진 상승은 정유 투자의 매력을 부각시켰고 정유회사들은 돈을 벌었습니다. 돈을 번 정유회사들은 설비를 증설하고 투자를 계획하는 양상입니다.
저유가 기조와 원유수요 둔화는 원유수출에 의존하던 산유국들의 산업다각화를 촉진시켰고 수요내재화를 위해 정제시설로 눈을 돌리고 있습니다. 재정정책의 중요성이 강조되며 인프라투자에 대한 관심 또한 높아지고 있습니다. 피팅은 산업재 Cycle 전반에 걸쳐 수요가 창출되는 제품입니다.
최근 산업재 투자 움직임으로 용접용 피팅업체의 장기적 수혜가 기대됩니다. 글로벌 1위 사업자이며 올 하반기부터 실적개선이 예상되는 성광벤드(014620)와 태광(023160)을 매수 추천드립니다.
■ 반도체-1Q16 프리뷰: 반도체 장비 수주 양호
반도체 중소형주 투자의견 유지. 반도체 소재와 후공정 패키징 기업 목표주가는 하향 조정
반도체 전공정 장비 수주는 시장 우려 대비 양호. 증착장비 수요 꾸준히 발생
반도체 소재와 후공정 패키징은 비수기 지속. 고객사 원가 절감의 직접적 대상
반도체 후공정 장비는 해외 고객사향으로 수요 견조. 중장기 성장 키워드는 ‘중국’
ㅇ반도체 중소형주 최선호 종목은 장비 공급업체: 원익IPS, 에스엔텍
- 원익IPS: 1분기 별도 기준 매출 1,030억원, 영업이익 134억원으로 컨센서스 상회할 전망.기업 분할 (존속기업 원익TGS, 신설회사 원익IPS) 앞두고 거래정지된 상황이지만, 5월 2일분할 기업의 상장과 거래가 시작되면 분할 후 합산 시총은 이전보다 빠르게 증가할 것으로 전망. 거래정지로 인해 1분기 실적 기대감이 주가에 반영되지 못했기 때문
- 에스엔텍: 1분기 연결 매출 150억원, 영업이익 19억원 기록할 전망. 2015년 기업 공개 이후 분기 실적 컨센서스가 의미있게 형성되어 있지 않지만, 1분기 매출 및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40%, 91% 성장할 것으로 추정
ㅇ반도체 중소형주 차선호 종목도 장비 공급업체: 테스, 주성엔지니어링
- 테스와 주성엔지니어링의 1분기 실적은 견조할 것으로 예상. 양사 모두 반도체 증착장비 기술력과 고진감래 경험을 바탕으로 장기 성장 예상되나 차선호 종목으로 선정- 테스의 경우 2월 12일 유무상증자 결정 공시 이후 현재까지 50% 주가 상승 기록하여 추가 주가 상승은 부담스러울 전망. 주성엔지니어링의 경우 반도체 장비 수주는 견조하나 국내 OLED 장비 수주는 예상 대비 지연
■ 2016년 1분기 펀드평가보고서
연초 중국 증시 급락을 도화선으로 글로벌 경제 불안심리가 국내 원화 약세에 영향을 끼쳤으나 유럽(ECB) 및 일본(BOJ) 중
앙은행의 양적 완화정책이 미친 ‘근린궁핍화’ 현상이 FOMC로 하여금 비둘기파적 스탠스를 강화시키며 작년 한 차례 기준금
리 인상 후 1분기에도 동결을 유지하도록 했다. 테이퍼링 정책이 완화되자 이는 곧 유가와 원자재 가격 상승을 야기시키며
그간 유출됐던 신흥국으로의 자금이 다시 유입되는 원인을 제공했다. 이를 반영하듯 2016년 1분기 국내 증시는 외국인 순매
수 수량이 17,922천 주를 기록하며 2011년 이후 지속됐던 외국인 매도세가 전환되는 모습을 보이며 2015년 12월 말
(1,961.31p) 대비 34.54p(+1.76%) 상승한 1,995.85p를 기록했다. 시가총액 별로는 대형주(+2.24%)가 중형주(-0.20%) 및 소형
주(-2.06%)보다 우수한 성과를 보였다. 한편 3개월 간 코스닥지수는 6.02p(0.88%) 상승한 688.38로 마감하며 양호한 흐름을
보였다.
2016년 1분기 국내주식형펀드는 0.16%의 수익률로 플러스 절대수익률을 기록했으며 설정액은 1,288억원(ETF 포함) 증가했
다. 반면 해외주식형펀드의 수익률은 마이너스 7.29%로 저조한 수익률을 거뒀으나 3월 2일부터 적용된 기획재정부가 시행한
해외투자전용펀드 비과세 혜책으로 인해 설정액은 6,979억원 증가했다. 국내채권형펀드는 0.88%로 플러스 절대수익률을 기
록했고, 국제 경기 리스크 확대로 인해 위험자산 회피현상이 일어나며 15,546억원의 설정액이 증가하며 자금유입세를 보였
다. 해외채권형펀드는 2.17%로 우수한 수익률을 기록하며 687억원의 설정액이 유입됐다
■ 수출 환경 점검: 환호성을 지르기는 너무 이르다
ㅇ중국 수출지표, 믿을 수 있나?최근 발표된 중국의 3월 수출이 예상 밖의 호전(전년 동기대비 +11.5%) 소식에 ‘수출회복’ 기대가 높아지고 있음. 그러나 매년 2~3월 마다 반복되는 중국 수출의 급등락 현상에 일희일비하기 보다, 중국의 수입에 오히려 관심을 가질필요가 있다고 봄.
중국 수입증가율에서는 수출이 보여준 2~3월의 급격한 등락을 찾아볼 수 없음. 특히 중국 수입증가율을 한국의 수출증가율과 비교해봐도, 두 지표 모두 저점과 고점을 거의 같은 시기에 경험하는 등 매우 신뢰도가 높음. 문제는 최근 한국 수출과 중국 수입 통계에 바닥 징후가 보이지 않는다는 점(2월과 3월 기준, 한국 수출: -12.2%와 -8.1%, 중국수입: -13.8%와 -7.6%).
ㅇ수출 부진의 이유는?
조사 범위를 확대해 봐도 수출 부진은 공통적 현상(대만 -11.4%, 싱가포르 -14.1%, 인도네시아 -13.5%). 결국 최근 한국 수출의 부진은 ‘수출경쟁력 약화’ 문제가 아닌 공통의 요인이 수출 부진을 유발했다고 볼 수 있음. 여기서 ‘공통의 요인’이란 바로 글로벌 교역의 부진을 뜻함. CPB에서 집계하는 세계교역량(물량 기준)은 2015년 하반기 이후 지속적으로 둔화되고 있음.
글로벌 교역량이 부진한 가장 직접적 이유는 ‘원자재 먹는 하마’ 중국의 부진 때문일 것임. 그리고 중국의 부진은 결국, 미국 등 선진국의 수입 수요가 둔화된 데 원인을 찾을 수 있음. 특히 미국 등 주요 선진국 소비지표는 크게 나쁘지 않지만, 기업들의 재고가 최근 크게 증가함에 따라 ‘재고조정’에 따른 수요 부진이 지속되는 것으로 판단.
ㅇ수출은 언제쯤 회복될까?
한국 수출부진의 원인이 결국 세계 교역량의 감소와 선진국 기업들의 재고 증가에 있기에, 이 부분이 해소되지 않고서는 수출의 회복을 기대하기 힘든 상황. 특히 최근 OECD경기선행지수가 지속적으로 하락하는 등 선진국 경기의 부진 가능성이 높다는 점을 감안할 때, 한국 수출의 회복은 빨라야 하반기가 될 전망.
■ [6개월 전략] 시장의 색깔: 결국 올해도 타이밍 싸움이다ㅇ주식시장은 연초 비관론을 뚫고 상승했다.
여러 의견이 나오고 있지만, 여전히 유동성 장세(캐리 트레이드)라는 것이 우리의 판단이다.
그 근거로 ① 실질금리와 ② 외국인 선물매수를 제시한다. 그리고 이들 데이터로 봤을 때 캐리 트레이드 환경은 여전히 우호적이다. 중국경기 분석도 담았는데, 경기 반등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한다. 랠리가 지속되는 동안 전면적인 주도주 교체는 없을 것으로 보인다. 여전히 원자재 관련주의 상승세를 지지한다.
ㅇ다만 후반기 3개월은 좀 더 조심할 필요가 있다.
통화 긴축은 ① 캐리 트레이드 청산을 불러올 수 있으며, ② 중국의 크레딧 리스크를 자극할 수 있기 때문이다. 조정이 감지되면 업종전략은 바뀔 필요가 있다.
ㅇ배당주, 우선주, 원샷법 관련주 등에 좋은 기회가 있을 것이다.
시장 변곡점을 잡기 위해 ① 실질금리와 ② 외국인 선물매수를 데이터를 매일 체크
■ 마이너스 금리, 어디만큼 왔나-삼성
<마이너스 금리정책(NIRP: Negative Interest Rate Policy)>이 최근 통화정책의 화두가 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아직 대중의 이해도는 부족한 것이 현실이다. 그리고 이런 형태의 정책이 어떠한변화를 가져 올 지에 대해서도 논란이 많다. 이번 자료를 통해 동 정책의 의미를 짚어보고, 시사점과 대응방안을 도출해 보았다.
ㅇ이에 우리는 다음과 같은 세 가지 시사점과 전략을 제시하고자 한다.
첫째, 가치 저장의 대안이 될 수 있는 재화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 예를 들어 금과 은이 금년 들어 강세를 보이는 현상이 NIRP와 무관하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두 금속은 종이화폐(또는 부채화폐)의 도입 전에 수 천 년간 전세계에 걸쳐 가치 저장과 교환매개체의 기능을 수행해왔기 때문이다.
둘째, NIRP가 확대되는 상황에서 출현할 수 있는 노이즈에 대비해야 한다. 앞서 언급한 은행권불안과 이에 따른 주가의 변동성 확대가 대표적인 예다. 예금자들 중 노령층, 연금 수령자들이다수를 차지하는 바, 정책 변화에 대한 반발이 선거 결과에 반영되면서 정치 지도가 급변하게될 가능성도 상존한다. 독일의 ‘대안의 정당’의 약진, 미국 대선 레이스에서 도널드 트럼프의 강세가 상기 민심의 표현이라고 본다.
셋째, 일부 자산의 버블 출현 가능성이다. NIRP를 채택한 서유럽 주요국들의 주택 가격 급등이 좋은 예인데, 정책 압박에 의해 예금에서 탈출한 자금이 부동산이나 원자재, 그리고 물가채와 같은 인플레이션 헷지 상품, 고금리 상품 등에 일시적으로 몰리면서 가격이 펀더멘털 대비 급등하는 현상이 발생할 수도 있겠다.
차곡차곡 저축하면 미래가 보장되는 시대는 끝났다. 정책 변화를 잘 이해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며, 이에 따라 적절한 대응에 나서는 것이 필요한 때다.
■ 2016년 증시, 과거 5년과 달라진 것은?
ㅇ경기민감주의 상승 확산, 한국 증시만의 변화가 아니다ㅇ2016년 증시, 과거 5년과 달라진 점 : 1. 글로벌 증시 2. 유가/물가 3. 환율
ㅇ한국 증시, 13년 3분기와 유사하지만 중요한 차이 : 2~3분기 코스피 상승추세 유지 전망, 전망치 개선되는 저PBR주 관심 지속
■ 민감주 반등은 진행형이다-신한
ㅇ순조로운 경기 회복
평균 이상의 경기와 약한 달러 = 증시에 최적 조합
현재 최적 조합에 다가서고 있다는 점에 주목
최적 조합에서 선진국 신흥국 모두 민감주 강세
성장주보단 가치주의 성과 탁월
미국 대선에선 민주당 집권이 증시에는 우호적
ㅇ연간 이익 패턴은 상고하저
E: 거의 모든 섹터의 1분기 이익이 좋아져
F: 시장은 여전히 Bullish!
■ 정책, 매크로, 실적에 대한 연속성 및 신뢰 확인-현대
ㅇ4월 증시 환경 여건은 기대했던 만큼, 또는 그 이상이었던데 반해 증시 상승 폭은 제한적이었는데, 그 이유는 통화정책 효율성 기간 및 효과에 대한 신뢰 부족과 함께 매크로 및 실적 개선에 대한 연속성 부족으로 강화된 정책 강화 및 개선된 지표와 실적이 역으로 기관의 차익매물 출회의 빌미가 되었기 때문임.
ㅇ우리는 3월말 이후 견지하고 있는 기업실적 개선, 중기적 관점의 외국인 순매수 시각, 신흥국위험 축소 지속 등에 기초한 P/E밸류에이션 상단 극복 가능성에 대한 입장이 유효하다고 생각하고 있으며 비교 가능한 증시 패턴으로는 통화정책 측면과 중국 경기 모멘텀 측면에서<2013년 4월 ~ 10월>주가 흐름을 참조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하고 있음.ㅇ우리는 4월 말 예정된 미국 및 일본 통화정책회의와 5월 초반 발표 예정인 글로벌 매크로지표결과에서 정책 및 매크로에 대한 연속성이 확인된다면 사후적으로 실적에 대한 신뢰도 확인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이익 모멘텀 측면에서 상대적 우위가 예상되는 화학, 철강, 기계,디스플레이업종의 추가 상승 시도를 예상하고 있음.
■ 주택공급에서 매매와 임대의 분리로, B2B 건자재 컨빅션 바이
2016년은 2014년 분양물량의 공사시작, 마감재에 집중하자. 착공 후 D+16개월 정도면 골조공사가 종료되며 창호를 설치하고 마감재 중 내벽공사(석고보드, 단열재)와 바닥용 몰탈 등이 시공된다. KCC와 LG하우시스, 벽산, 한일시멘트 등이 현재 매출상승이 나타날 시점이어서 1Q16 실적시즌은 서프라이즈로 연결 될 가능성이 커졌다. 장기 주택공급확대와 단기 실적성장이 만나는 현 시점이 건자재 컨빅션 바이 콜을 할 적합한 시점이라 판단한다. CONVICTION BUY!
■ 현대엘리베이터와 대한항공 숨통이 트인다
ㅇ4/22일 한진해운 자율협약 발표. 최대 수혜주는 대한항공과 현대엘리베이터
- 3/29일 현대상선에 이어 4/22일 한진해운까지 자율협약 체제에 돌입
- 현대엘리베이터(현대상선 19% 보유)와 대한항공(한진해운 33% 보유)이 최대 수혜주
- 현대상선의 단일 자율협약 체제보다 두 해운사의 자율협약이 병행되는 것이 산업 구조조정의속도와 유연성을 높일 것으로 판단
- 통상적으로 자율협약을 시작한 기업들은 감자-> 출자전환 과정을 거치면서 기존 주주들의
ㅇ지분율 희석과 함께 자회사에 대한 영향력이 점진적으로 감소
- 현대엘리베이터는 현대상선에 대한 대여금 회수 여부, 대한항공은 한진해운 영구채의 출자전환 여부에 따라 향후 두 해운사에 대한 지분율이 최종적으로 결정될 예정이나
- 자율협약을 통한 경영개선으로 지분법 손실 축소, 추가 자금 지원에 대한 우려감 해소만으로도 주가에는 매우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
ㅇ현대엘리베이터-현대상선 Story
- 현대상선은 3/29일에 조건부 자율협약을 시작, 7월말에 관리기간이 종료될 예정
- 5월초에 발표될 용선료 인하 결과에 따라 법정관리 시작 여부가 결정
- 법정관리를 받고 있는 해운사는 글로벌 얼라이언스 가입과 화주 확보가 쉽지 않다는 점에서 법정관리 지정은 매우 신중하게 이루어져야 할 것
- 현대엘리베이터는 현대상선 유상증자에 4차례에 걸쳐 참여, 관련 자회사 인수 및 자금대여 등의 명목으로 5,000억원을 지출
- 현대상선 주식에 대한 TRS 계약으로 발생한 파생상품손실과 지속적인 현금 유실로 인해 진행된 자체적인 유상증자까지 감안하면 1조원 이상의 손해를 입은 것으로 추정
- 현대증권의 주식을 담보로 현대상선에 대여한 1,700억원의 회수 여부에 따라서 향후 현대상선에 대한 지분율이 결정 될 것
ㅇ대한항공-한진해운 Story
- 한진해운은 4/22일 자율협약을 시작. 관리기간과 조건에 대한 내용은 추후 발표 예정
- 현대상선과 비슷하게 용선료 인하와 비협약채권에 대한 출자전환 등에 대한 협의가 필요한 조건부 자율협약으로 진행될 가능성이 높음
- 2013년부터 올해 2월까지 대한항공은 한진해운에게 약 1조원의 자금을 지원한 것으로 추정
- 한진해운 영구채(2,200억원) 출자전환 여부에 따라 지분율이 결정될 것
ㅇ한진해운, 현대상선은 어떻게 되는 건가?
- 연초 두 회사의 합병 가능성에 대해 한진해운은 각 해운사가 소속된 얼라이언스가 다르기 때문에 합병 시너지가 없다고 밝힌 바 있음
- 하지만 최근 중국계 해운사의 얼라이언스 이탈로 G6(현대상선), CKYHE(한진해운)의 영향력이 크게 감소한 상황
- 시장 경쟁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얼라이언스 재편 혹은 신규 얼라이언스 재가입이 필요
- 산업은행이 두 해운사에 대한 경영 주도권을 갖게되면서 두 회사에 대한 합병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음
- 합병이 실제로 이루어질지는 미지수이지만 얼라이언스 파트너로서 개별 해운사 체제보다는 합병체가 더 매력적일 것으로 예상
■ SK바이오 부문 IR 후기
YKP3089의 임상 3상 개시, SK바이오 부문의 재평가 기대,1분기 영업익 1조 5,626억원(YoY +46.4%). 컨센 상회 예상, 투자의견 BUY, 목표가 33만원 유지, 연기금 수급 불안과 최대주주 관련 노이즈, 자체사업 모멘텀 둔화 등으로 주가는 정체되어 있다. 그러나 이러한 Multiple훼손은 기반영된 반면, 자회사 컨센서스 실적과 지분율을 통해 추산한 EPS는 지난 1달 21%나 상향조정되었다. 또한 바이오팜 및 바이오텍은 기존 장부가 3,200억원 대비 2조원 이상의 재평가 여지가 존재한다.■ 이슈 레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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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 대한항공-계열사 리스크 완화 긍정적인 실적만 보자
ㅇ 호텔신라-‘태양의 후예’ 수혜주
ㅇ 대한항공-한진해운 자율협약 신청 관련■ 전자결제 : 저평가 성장주-전자결제 관련주, 밸류에이션 매력 여전히 높다-SK
전자결제 관련주들은 높은 성장성이 예상됨에도 불구하고 대장주인 KG 이니시스 자회사 리스크 및 성장주-가치주 밸류에이션 갭조정으로 인해 지난 하반기 이후 꾸준한 하락세를 보여오다 최근 반등에 성공하였다.
특히, 작년 하반기부터 부침을 겪어온 성장테마 중에서도 전자결제 업종군의 하락폭이 유난히 심하였다. 최근 상승에도 불구하고 성장테마 중미래 성장률 대비 밸류에이션이 여전히 저평가를 받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성장주, 중소형주의 반등을 노려온 투자자들이라면 우선 순위로 매력을 느낄 만 한 정도의 레벨이다.영업이익 기준, 순이익 기준 모두 타 성장 업종 대비 밸류에이션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NAVER 와 카카오로 대표되는 인터넷 대표 업종 (선행 PER 31.9 배, 향후 2년 순이익 CAGR 32.9% 전망) 에 비해 전자결제 업종의PER (선행 12 개월 15.5배, 향후 2년 순이익 CAGR 40.3% 전망)가 유사한 성장전망에도 불구하고 현격히 낮은 상태임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 Step By Step-NH
I. P 프리미엄
- 투자의 키워드는 Q에서 P로 이동, 이유는 회복 탄력성 때문: 글로벌 수요(Q)는 감소폭이 크지 않았기 때문에 회복 탄력성이 약한 상황, 반면 급락했던 가격(P)은 작은 호재에도 민감하게 반응. 이러한 흐름은 하반기까지 지속될 전망
- 이번 반등은 중앙은행의 리플레이션 정책 외에도 장기간 눌려있던 경제지표의 개선 가능성을 반영 중. 글로벌 경기지표는 2분기 이후부터 회복국면에 진입할 가능성이 높아, 주식시장의 랠리는 하반기까지 지속될 전망. 올해 KOSPI 목표치는 2,200P
- 다만 자산시장이 빠르게 회복됨에 따라 Fed의 통화정책이 이전보다 덜 비둘기파적으로 변할 것이라는 불안감, KOSPI PER 11배에 대한 부담, Brexit 불확실성 등은 랠리의 속도를 늦추는 요인으로 작용할 전망. 월간 기준으로는 KOSPI 2,050P선에서는 차익실현 압력이 높아질 전망
- 투자전략: 에너지, 소재, 산업재 등 인플레이션 플레이어들은 장기 하락추세에서 벗어나고 있음. 이들 섹터들은 장기간 디플레이션 환경에 노출되어 있었기 때문에, 최근의 주가 상승이 부담스러울 것임. 그러나 매크로 테마의 판이 인플레이션 쪽으로 이동하고 있다는 점을 염두에 두고, 관련 종목들에 대해서 “반등 시 매도”가 아니라 “보유 또는 조정 시 매수” 전략 유지
II. 명목지표가 돌아선다
- 물가와 명목지표의 상승이 향후 글로벌 경제를 장악하는 테마가 될 것으로 예상
- 물가가 돌아설 때는 생산자물가가 소비자물가보다 빠르게 반등. 중화학 공업 제품을 대변하는 생산자물가는 신흥국 기업의 판매단가를 보여주는 대리변수이고, 서비스품목을 대변하는 소비자물가는 선진국 기업의 판매단가를 보여주는 대리변수- 따라서 생산자물가 상승률이 소비자물가를 웃돌 때, 신흥국 주식시장이 선진국 보다 초과 수익을 낼 가능성이 높음
- 두 국가 주가의 글로벌 생산자물가와 상관계수는 선진국 대비 높음. 중화학공업 제품 수출비중이 높은 한국과 중국에는 긍정적인 환경
III. 밸류에이션 부담 극복할까?
- 4월 21일 기준 KOSPI 2,022p는 12개월 선행 PER 기준 11.1배인데, 11배가 저항선 역할을 하고 있음. 결론적으로 밸류에이션이 “과거 평균 대비”해서는 부담스러운 것이 사실이나, ① 주주환원 기대감과 ② 향후 실적 모멘텀으로 현재 수준을 지지할 수 있다고 판단
- ① 주주환원 기대감: 미국의 경우 실적이 나빠도 고밸류가 용인되는데, 금융위기 이후 집중된 주주환원 영향. 특히, 자사주매입은 과히 광풍수준. 한국도 주주환원 개선으로 디스카운트 해소 기대. 결론적으로 주주환원의 강도가 세다면 프리미엄을 받을 수 있다는 판단
- ② IT, 차를 제외해도 두드러지는 실적 모멘텀: 특히, 삼성전자, 현대차를 제외한 기업들의 분기별 실적 개선세가 두드러질 전망. 애널리스트 최소치로도 증익이 예상. 게다가 지난해 2~ 3분기 메르스, 백수오 효과로 위축되었던 기업(특히 유통, 홈쇼핑 등 내수소비 업종)의 실적 기저효과를 감안할 때, 전반적인 실적 개선세 전망
IV. 투자아이디어 - 베이스(Base)
- 2016년 스타일은 Base Effect에 따른 바텀 피싱(bottom fishing)
- P Base 효과: 소재/산업재ㅣQ Base 효과: 자동차, 유통, P Base는 키플레이어, Q Base는 대안
- P는 아직까지 기저효과를 반영 중, 기술적 Cooling 외에 아직 소재/산업재 외의 주도주의 확산을 논하기는 이른 경기 상황
- 다만, P가 일정부분 상승시 가격 회복 모멘텀 약화. 대안은 Q Base 효과: 자동차와 메르스/백수오 피해 관련주
- 추천주: 주도주에서는 롯데케미칼, 대안주는 현대차, 일지테크, 신세계인터내셔날, 현대그린푸드, 현대홈쇼핑 등
V. 모델포트폴리오
- 조선, 화학/소재, 에너지, 철강/금속, 유틸리티, 헬스케어, 건설/기계, 은행, 증권/보험, 자동차 등 Overweight
- 주요 Top Picks는 현대중공업, 롯데케미칼, POSCO, 한국전력, 현대산업 등
■ 성장주의 상대적 강세가 온다
ㅇ글로벌 증시 강세 속 한국의 상대적 약세
전주 글로벌 증시는 산유국 회의에서의 합의 실패에도 불구하고 때마침 불거진 쿠웨이트 유전 파업 및 미국 원유재고 증가 예상치 하회 등의 영향으로유가가 추가 급등(+8.4%)함에 따라 강세를 보임. 그간 상대적으로 부진했던 일본, 유럽증시의 강세가 두드러졌으며, 중국은 회사채 시장에 대한 우려 등의 영향으로 4% 이상 하락하며 신흥 증시의 상대적 약세를 이끎. KOSPI는 지지부진한 흐름 속 주간 기준 강보합(+0.04%)에서 거래를 마감
ㅇ성장주의 상대적 강세와 KOSPI의 상승세 둔화 전망
최근 우리 증시의 반등은 대형 가치주가 주도. 대외 환경의 안정으로 투자심리와 수급 상황이 급격히 개선되는 가운데, 전통 대형 수출주들의 실적 개선기대감이 우호적으로 작용
우리는 단기적으로 과거 2012년 초와 같이 성장주/가치주 간의 상대 강도 반전과 함께 지수 상승 속도 또한 둔화되는 모습이 나타날 것으로 예상. ①과도한 쏠림이 나타났던 가치주들이 실적 발표 이후 재료 실현 및 실적 개선강도에 대한 실망감 등으로 약세 전환할 것으로 예상되고, ② 외국인 순매수세의 피크아웃이 나타날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 다만 대외 환경은 대체로 우호적인 국면이 이어지며 성장주의 상대적 강세 및 지수 하방을 지지하는 요인으로 작용할 것
ㅇ성장주 비중이 높은 업종, 시총 상위 중형주에 대해 관심 확대
WI26 업종 중 WiseFn 순수성장 Index내 다수 기업이 포함된 업종(Market비중 대비 5%p 이상 차이가 나는 업종)으로는 건강관리, 소프트웨어, 화장품/의류, 필수소비재, 상사/자본재 업종을 들 수 있음. 시총 크기 별로는 중형주(약 5000억원~3조원)에 포함되는 기업들의 비중이 높음
■ 미세먼지가 몰고 올 변화
ㅇ공기청정기 등은 대기오염으로 수혜 입을 가능성 높아
다만 공기청정기와 같은 환경관련 수혜 업종은 수혜를 입을 것으로 보인다. 중국에서는 대기오염으로 인해 공기청정기 판매량이 증가하고 있다. 중국 초미세먼지(PM 2.5) 월별 평균 수치가 높아질수록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아졌고, 이는 실제 매출 증가율로 이어졌다. 감소세를 보이고 있지만 여전히 중국 내 공기청정기 최대 수입처는 국내업체다(15 년 기준 전체의 50% 차지). 국내에서도 미세먼지와 황사가 기승을 부리면서 공기청정기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며 올해 공기청정기 판매량이 112 만대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중국발 미세먼지로 하늘이 뿌옇게 될수록 공기청정기 이외에도 호흡기 관련 의약품, 마스크 등 관련 제품을 생산하는 업체에 대한 관심은 높아질 것이다. 올해 추정치가 있는 종목들의 영업이익은 증가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고, 작년에도 이들 기업 대부분은 영업이익이 증가했다. 또한 정부의 신산업 육성방안(4/28) 발표가 예정되어 있는데 환경관련 산업이 포함된다면 성장탄력을 받을 가능성도 있다
■ 친환경차: 2016 베이징모터쇼 개막 KB
- 2016 베이징모터쇼가 25일부터 5월 4일까지 열흘간 베이징 국제전람센터에서 개최
- 행사 주제는 ‘이노베이션 투 트랜스포메이션’으로 총2500여개의 완성차·부품 업체들이 참가. 전시차량은 총 1179대로 세계 최초로 33차종이 공개되며, 아시아 최초로는 21대가 선보일 예정
- 최근 중국 시장에서 각광받고 있는 차종은 SUV와 전기차(친환경차)로 참가 기업들은 관련 키워드에 초점을 맞출 예정. 국내 완성차 업체로는 현대차, 기아차, 쌍용차가 참석하며 테슬라와 BYD 등도 참여
- 관련주: LG화학, 삼성SDI, 에코프로, 우리산업 등
■ 이번 주에는 무엇을 볼까? : BOJ 對 FOMC
ㅇBOJ, 마이너스 금리 한계 vs FOMC, 금리인상 불확실성
3월보다는 영향력이 떨어지겠지만 금주에는 유로존(ECB)에 이어 미국(FOMC)과 일본(BOJ)에서 통화정책 회의가 열린다. 일본과 미국은 최근 엔화 환율과 관련해서로 예민한 반응을 보이고 있는 만큼 시장의 관심이 높아질 것이다. 그리고 BOJ는 최근 구마모토현 지진 발생으로 경기부양 필요성이 높아졌지만 마이너스 금리정책 무력성이 이슈화되고 있다는 점에서, FRB는 물가상승에도 불구하고 대외 불확실성으로 인해 당초 예정된 금리 정상화가 지연되고 있다는 고민거리를 안고 있다.
ㅇ누가 더 약점을 가지고 있는가를 따지는 이상한 게임
아이러니한 사실은 미국과 일본뿐만 아니라 선진국 중 어느 국가도 자국 통화의 강세를 원치 않고 있다는 점이다. 이는 글로벌 수요 제약으로 인해 더 낮은 금리와 환율절하 경쟁에서 자유롭지 못하다는 점을 뜻한다. 이로 인해 어느 국가의 경제가더 좋은가가 아닌 누가 더 불안정한가를 두고 통화정책을 평가하고 결정하는 이상한 모양새가 되고 말았다. 이러한 관점에서 본다면 미국은 금주 발표되는 1/4분기GDP가 1%를 넘지 못할 것이라는 점에서, 일본은 수출에 이어 3월 물가와 산업생산도 부진을 면치 못할 것이라는 점에서 각각 내놓을 카드는 가지고 있는 셈이다.
ㅇ상대적 강자가 자국 통화를 절하시키는 모순을 야기
물론 약점은 일본이 미국보다 더 많다. 비록 금주 BOJ가 자산매입을 확대하며 단기적으로 110엔/달러 선으로 올려 놓는 등 엔화 강세를 방어한다 하더라도 고령화와 투자부진으로 저금리정책이 무력하고 높은 정부부채로 인해 재정정책에도 제약이 가해지며 결국 아베노믹스는 한계에 부딪칠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또한 6월에 미국이 금리를 올리더라도 이것이 마지막이라는 인식이 점차 강해진다면 펀더멘털 대비 저평가된 엔화에 대한 강세 압력은 다시 높아질 소지가 오히려 클 것이다.
■ 운송-한진해운, 밀린 숙제를 시작하다
한진해운, 채권단에 경영정상화 추진 자율협약 신청
시작이 반, 그러나 나머지 절반이 쉽지만은 않은 상황
대한항공과 한진칼에 단기적으로 긍정적, 주가 상승에 대한 기대치는 낮춰야■ 시장의 색깔, 결국은 올해도 타이밍 싸움이다 (요약#1)
ㅇ제로금리에서의 실질금리와 기대인플레 의미
얼마전 IMF에서 보고서를 발표 했습니다. 주제는 왜 유가가 하락해도 경제가 좋아지지 않느냐는 것입니다. 보고서에서는 지금이제로금리시대이기 때문이라고 분석합니다. 일반적으로 유가하락은 금리인하를 불러오기 때문에 투자가 활성화 됩니다. 하지만 지금은 제로금리로 고정되어 있어서 기대인플레가 하락해도 금리를 내릴곳이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기대인플레가 하락하면 오히려 실질금리가 상승하게 됩니다. 그래서 투자가 활성화 되기는 커녕 오히려 위축되는 것입니다.
ㅇ유가 상승이 주가 상승을 가져온다고요?
최근 ‘유가상승 = 주가상승 ’이라는 주장은 원래는 맞지 않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유가상승은 금리상승을 초래해서 최소한 유동성장세는 나타날 수 없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지금은 제로금리 시대이기 때문에 유가상승이 유동성 랠리를 가져옵니다. IMF보고 서는 이그전이 실질금리로 캐리자금 유입여부를 따진것과 같은 논 리입니다. 한국증시 랠리를 위해서는 실질금리가 하락하고, 기대인플레가 상승 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낮은 실질금 리로 자금을 조달해 인플레를 헷지할 수 있는 자산에 투자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ㅇ이번 주 FOMC 의 중요성
최근 실질금리가 다소 상승했습니다. 다만 아직은 낮은수준이기 때문에 경계는 하지만, 랠리가 꺾였다고 볼 순 없습 니다. 결국 랠리를 위해 중요한 것은 이번주 FOMC(4/27)입니다. 옐런은 지난 FOMC 에서 최근물가상승을 신경 쓰지 말라고 얘기했었습니다. 마치 2014년 6월 FOMC 에서 물가상승을 노이즈라고 표현했던 상황이 생각납니다. 이것이 어떻게 4 월 FOMC에 영향을 미칠지 관찰하는 것이 투자에 핵심포인트 입니다.
■ [5월 주식시장 전망과 전략] - 2%의 아쉬움
3~4월에 나타났던 긍정적인 변화가 향후에도 똑같은 힘으로 주식시장을 이끌 것이라는 생각에는 좀 찜찜한 구석이 있다. 주식시장에 호재들이 쌓여감에도 불구하고 투자심리는 비난도 낙관도 아닌 ‘중립적’으로 보려는 시각이 늘어나고 있다.
지수 하락을 걱정하자는 의미가 아니다. 긍정적인 환경(변화)에도 불구하고 지수가고점을 넘어서지 못하고 있다는 점을 세 가지 측면에서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
첫째, 과거 다우지수가 이전 고점 수준에 근접했던 시점에서 Fed의 통화정책은 긴축으로 선회했다(04년 7월, 13년 6월, 15년 6월). 현재 미국 증시가 고점을 형성하는 과정에 있기 때문에 이제부터는 기준금리 인상 논란에서 자유롭기는 어렵다.4월 S&P500 헬스케어(PER 22배/S&P500지수 19배)지수는 +6%(S&P500지수+1.5%)나 급등했다. 산업재(PER 18배)의 주가 수익률이 +1.3%에 불과했다는점을 감안 시 Fed의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을 너무 배제하고 있다.
둘째, 브렉시트 국민투표(6/23일)를 앞두고 있어 유럽의 정치적 위험 수위가 높아질 수 있다. 브렉시트에 대한 찬반 여론이 팽팽한 가운데 영국 내에서 EU 이민자들에 대한 복지혜택이 증가하면서 자국민의 불만도 높아지고 있다. 파운드화에 대한 매도가 늘어날 가능성이 있다는 점을 고려 시 글로벌 주식시장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 가능성이 있다. 2010년 이후 파운드화 순매도 국면에서 VIX지수가 상승세를 보였다.
셋째, 중국 경기에 대한 시각 개선을 인정할 필요가 있다. 그러나 이전 보다 정책파급효과와 국내로의 낙수효과가 줄어들고 있다. 특히 중국 제조업의 가공무역 의존도가 낮아지면서 중간재 수출 비중이 높은 국내 제품에 대한 수입 수요는 약화되고 있다. 한편 디플레 탈피를 선제적으로 반영한 국내 산업재 섹터가 최근 2개월 연속 조정 받고 있다는 점을 염두에 둘 필요가 있다.
따라서 5월 KOSPI가 이전 박스권 상단을 돌파하기에는 에너지가 부족해 보인다.
5월 KOSPI 예상밴드는 1,940pt~2,050pt로 제시한다. 특히 KOSPI 내에서 양봉(=시가<종가) 종목 수 비중이 3/29일 68%를 정점으로 하락세(최근 5일 평균 54%)를 보이고 있다는 점을 감안 시 전체적인 지수의 상승탄력이 약화될 가능성을 내비치고 있다.
5월 투자전략으로 생각해 볼 수 있는 아이디어 중 하나가 양봉 종목 수 비중이 저점 형성 이후 최근 증가세로 전환하고 있고, 2분기 실적에 대한 기대가 있는 업종으로 집중하는 전략이 필요하다. 대표적으로 소프트웨어와 IT가전 업종이 여기에해당한다. 두 업종의 경우 영업이익 증가율(YoY)이 1분기와 2분기 모두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업종에 속한다는 공통점도 있다. 한편 미디어와 화장품 업종도 최근 들어 양봉 종목 수가 증가하고 있다는 점에 관심을 둘 필요가 있다.
■ 주도주에 대한 고민이 필요한시점 [요약]
진행중인 1분기 실적 시즌의 분위기가 좋습니다. 1분기 실적 결과를 통해 이익증감률의 저점이 작년 4분기로 확인된다는 점에 주목할 필요가 있습니다
미국과 한국의 금리 변화는 가치주에 대한 매력도를 높이는 요인입니다. 이미 미국 증시의 가치주 상대 강세는 시작됐고, 국내증시에서는 저 PBR주의 상승이 뚜렷합니다.
코스피 지수는 3개월 연속 상승하며, 주도주에 대한 고민이 필요한 시점이 됐습니다. 최근 3개월 동안 증시 상승을 주도한 산업재 섹터와 저 PBR 스타일에 대한 관심을 유지할 필요가 있습니다.
■ 상대지수로 보는 시장환경과 기관투자자는 코스닥을 싫어해?
미국 재무부의 환율보고서 발표가 늦어지고 있는 가운데 외국인 투자자는 2월부터 이어진 원화 강세를 바탕으로 대형주를
중심으로 매수 기조를 유지하고 있다. 외국인 누적 매수 추이와 코스피 보조지표인 ROC(4개월)는 5~6월까지 점진적인 강
세를 시사하고 있어 기존 전망치와 달라진 것이 없다. 주간 분석을 위해 기관+외국인 누적 매수 추이와 ROC(4주) 추이를
예측해보면 이번 주와 다음 주까지 제한적인 범위 내에서 점진적인 강세가 진행될 가능성이 있다.
이번 주 중요한 이슈는 미국 FOMC회의와 일본 중앙은행의 금융정책회의이다. BOJ에서 추가 양적완화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어 일본 시장이 국내 시장보다 상대적인 강세가 예상된다. 한편, 기관투자자와 코스닥 추이를 분석해 보면 2000년 이후
지속적인 매도로 대응하고 있어 “기관투자자는 코스닥을 싫어한다”는 표현이 과장되어 보이지 않을 정도이다.
■ [주간전망] 미국 경기 신뢰도 약화, 중국 기업 리스크 부상 가능성
이번주에는 G2 변수에 대한 경계심을 가져야 한다. 미국 FOMC회의(26~27일), 1분기GDP 발표(28일)와 중국 15년 결산실적 마감(4월 30일)이 예정되었기 때문이다. 가장경계해야 할 부분은 미국의 경기 신뢰도 약화와 중국 기업리스크 확산 가능성이다. 주초반 KOSPI는 단기 박스권 2,000 ~ 2,020선 박스권 등락을 보이겠지만, 실적시즌과 맞물린 G2 변수는 상승모멘텀보다 차익실현 욕구를 자극할 가능성이 높다.
ㅇ 미국 FOMC회의와 1분기 GDP 발표
4월 FOMC(27~28일)에서 기준금리 동결을 예상한다. 6월 기준금리 인상 여부에 대한단서를 제공할 가능성도 낮아 보인다. 하지만, 현재 시장에서는 연준의 통화정책에 대한 안도가 충분히 반영된 상황이다. 추가적인 상승동력이 되기는 어렵다.
이제 중요한 것은 경기에 대한 신뢰로, 1분기 GDP 발표(28일)에 주목한다. 시장 컨센서스는 0.6%이다. 애틀란타/뉴욕 연준의 GDP 전망은 각각 0.3%, 0.8%이다. 중요한 것은 전망치 모두 하향조정 중이고, 뉴욕 연준의 2분기 GDP 전망치도 빠르게 하향조정되고 있다는 점이다. 미국 통화정책 안도감이 선반영된 상황에서 경제지표 부진이 미국 경기에 대한 자신감 약화로 반영될 가능성을 감안해야 할 시점이다.
ㅇ 커지는 중국 기업 리스크에 대한 경고음
중국 기업 리스크에 대한 경고음이 곳곳에서 나오고, 그 소리도 커지고 있다. 중국 국영기업들의 디폴트, 채권거래 중단 소식에 이어 22일 중국 정부는 철강, 석탄 업종의 좀비기업에 대한 대출 중단, 신규사업에 대한 사전승인 지시가 있었다. 중국 정부의 구
조조정 의지도 강화되는 양상이다. 이번주 은행, 부동산 중심으로 중국 기업들의 2015년 연차 보고서 마지막 발표가 있을 예정이다. 중국 기업부실이 금융권으로 확산되는지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글로벌 신용평가사의 신용등급 하향조정이 금융주에 집중되어 왔고, 이번주 중국, 유럽 은행주들의 실적발표가 맞물려 있어 글로벌 금융주 변동성 확대 여부가 중요 변수이다.
ㅇ G2변수의 나비효과를 가늠할 수 있는 한 주
이번주 예정된 G2 변수가 글로벌 금융시장의 중요 분기점이 될 것으로 예상한다. 특히, 펀더멘털 모멘텀과 중국발 리스크, 환율변수를 자극할 수 있어 경계심을 갖고 보아야한다. 아직 글로벌 금융시장에서는 시장 변동성 확대를 언급하기 어려운 분위기이다.
그러나 3월과 달리 곳곳에서 글로벌 리스크, 불확실성에 대한 경고음이 커지고 있다. KOSPI 2,010선 이상에서는 커지는 경고음에 귀를 귀울여야 할 때로 판단한다.■ 11시 특징종목 및 이슈
- 에스피지(058610): 삼성전자가 '기어VR'을 테마파크에 본격 도입한다는 소식에 강세
- 하이스틸(071090): 이란시장 수출물량 확대 기대감에 초강세
- 코오롱글로벌(003070): 이란 화장품 시장 진출 소식에 견조한 오름세
- 빅텍(065450): 지난 주말 북한이 잠수함 발사 탄도미사일(SLBM)을 발사한 영향으로 견조한 오름세
- 더블유게임즈(192080): 주가 바닥 기대감에 견조한 오름세
- 티씨케이(064760): 올해 탄화규소링(SiC Ring) 매출 증가에 따른 실적 호조 기대감에 신고가 경신
- 쿠쿠전자(192400): 코스피200지수에 신규 편입 기대감에 강세
- 미스터블루(207760): 일본 SB크리에이티브와 할리퀸코믹스 온라인 배급을 공동 전개하는 계약 체결 소식에 상승- 화장품 관련주: 다음주 중국 노동절을 맞아 매출 증가 기대감에 강세
토니모리(214420), 에이씨티(138360), 리더스코스메틱(016100), 한국화장품제조(003350), LG생활건강(051900) 등 강세■ 11시 이 시각 주요 뉴스
- 잠실운동장 일대 대규모 관광지로 개발…2019년부터 공사 착수
- 금융위, 최은영 회장 한진해운 주식처분 조사
- 한진해운, 채권단 공동관리 신청…해운·조선 지각변동
- 美 4월 FOMC, '금리 인상' 신호 나올까
- 中 부채 사상 최대…'미국식 금융위기나 일본식 저성장'
- 삼성 기어VR은 모니터? vs 안경?, 막 오른 관세전쟁
- '신약 대박' 바람 타고… 제약·바이오 上場 열풍.."단기성과 힘들어 신중한 투자를"
- 전자상거래 교역 年 30% 껑충… 수출 막힌 한국의 탈출구..오프라인에 비해 비용-시간 절약… 수출 경험없는 중소기업에도 적합
韓 해외직구 15억 달러… 수출의 35배… IT강국 장점 살린 인프라 구축 시급■ 10시 시장 코멘트
- 미국증시는 전일 장 마감 후 발표한 구글 지주회사인 알파벳과 마이크로소프트가 시장 예상치를 밑도는 실적을 발표, 이에 따른 실망감에 기술주가 급락한 가운데 국제유가 상승으로 에너지주가 강세를 보이며 혼조세로 마감
- 강보합세로 출발한 코스피는외국인과 개인 매수세에 기관 매도세가 맞서며 약보합세
- 상승 출발한 코스닥은 외국인 매도세로 상승폭이 둔화됐으나 개인 매수세로 소폭 오름세■ 10시 특징종목 및 이슈
- 우수AMS(065590): 테슬라의 '모델3'에 부품을 공급하고 있다는 소식에 이틀 연속 급등하고 신고가 경신
- 핫텍(015540): 유상증자 흥행에 이틀 연속 초강세
- 조아제약(034940): 베트남 시장 공략 본격화 소식에 강세
- NHN한국사이버결제(060250): NHN엔터와의 시너지 및 성장 기대감에 이틀째 강세
- 바이오랜드(052260); 중국시장에서 치과용 의료소재 위생허가를 취득하며 강세
- 지스마트글로벌(114570): 국내 디지털사이니지 사업 활성화의 수혜주라는 평가를 받으며 신고가 경신
- 캠시스(050110): 삼성전기가 16조원 규모 카메라 모듈을 테슬라 신형 전기차에 공급을 타진하고 있다는 소식에 견조한 오름세- 건설주: 대림산업, 현대건설 등 국내 건설사들이 이란에서 사업 수주를 추진 중이라는 소식에 강세
대림산업(000210), 현대건설(000720), 희림(037440), 남광토건(001260), 성지건설(005980), 범양건영(002410) 등 강세
- 한진칼(180640), 대한항공(003490): 한진해운이 채권단에 자율협약을 신청하기로 결정함에 따라 한진해운 리스크가 완화되며 급등세
- LG하우시스(108670): 1분기 영업이익이 전년동기대비 28.3% 증가하는 등 실적 호조 소식에 강세
- SK이노베이션(096770): 1분기 시장 예상치를 웃도는 실적에 강세- 한진해운(117930); 채권단이 자율협약을 신청하며 급락세
- 조선주: 정부가 조선 3사의 구조조정을 서두르면서 대규모 구조조정 우려감에 하락세
삼성중공업(010140), 한진중공업(097230), 대우조선해양(042660), 한진중공업홀딩스(003480), 현대중공업(009540) 등 하락세■ 키움 데일리 - 자동차주 하락으로 유럽 약세
다임러, 미국 내 배출가스 인증절차 조사
Global 시장 동향 – 자동차, 대형기술주 급락한국은 알파벳과 MS의 실적 부진에 따른 시간외 약세로 하락(-0.33%).일본은 BOJ가 금융기관에 대한 대출금리를 마이너스로 인하하는 방안을고려한다는 루머로 상승(+1.20%). 중국은 최근 하락에 따른 반발 매수세로 상승(+0.22%).
유럽은 독일의 4월 PMI제조업지수(50.7→51.9) 개선에도 불구하고 자동차 업종의 약세로 하락(독일 -0.60%, 영국 -1.11%, 프랑스 -0.29%).다임러에 대해 미 법무부가 미국 내 배출가스 인증절차를 조사한다는 발표를 하자, 배기가스 조작 스캔들 확산가능성에 자동차주 부진(폭스바겐-1.26%, 다임러 -5.12%, 크라이슬러 -2.20%).
미국시장은 부진한 실적을 발표한 대형기술주들이 급락하며 장중 낙폭확대. 오후 들어 국제유가가 북미지역 채굴장비수 감소로(480→471) 상승하자 에너지 및 금융섹터의 상승폭이 확대되며 나스닥을 제외하고 상승 마감(다우 +0.12%, 나스닥 -0.80%, S&P 500 +0.00%).
ㅇ주요 업종 및 종목 동향– 기술주 하락 Vs. 에너지, 금융 상승
악화된 실적을 발표한 알파벳과 MS는 큰 폭으로 하락(알파벳 -5.41%,MS -7.17%). 대형 기술주들도 동반 하락(페이스북 -2.54%, 아마존 -1.66%, 인텔 -1.03%, 애플 -0.27%). 국제유가 상승으로 금융주와 에너지 업종 상승(웰스파고 +1.14%, BOA +1.41%, JP모건 +0.58%, 엑손모빌 +0.85%, 셰브론 +0.60%, 코노코필립스 +3.01%)ㅇ한국 주식시장 전망-기업실적 발표를 기다리며 관망 예상
MSCI 한국지수는 0.99% 하락했으며 MSCI 신흥국지수도 0.60% 하락했다. 야간선물은 장중 0.40% 하락하기도 했으나 장 후반 미국증시 상승전환에 힘입어 하락폭을 줄여나가0.05p 하락한 248.65p로 마감했다.
NDF달러/원 환율 1개월물은 1,150.00원으로 마감했다. 지난 주말 서울환시에서 달러/원환율은 BOJ가 시중은행에 대한 대출 금리를 마이너스로 내릴 것이라는 보도가 나오며 달러/엔이 110.5엔 내외까지 상승하자 동반해서 달러/원 환율도 10.20원 상승한 1,143.10원으로 마감했다. 이를 감안하면 월요일 달러/원 환율은 약 6원 정도 상승 출발할 것으로예상한다.
지난 금요일 유럽시장은 자동차 업종, 미국시장은 대형기술주 및 에너지업종의 등락에 따라 변화했으며 이는 기업실적에 따른 결과였다. 이를 감안하면 한국증시 또한 본격화되는기업실적 발표에 따른 변화를 보일 것으로 판단한다.
이번 주 화요일, 현대차를 비롯한 SK하이닉스, 연이어 현대제철, LG디스플레이 등 주요 기업들의 실적 발표가 즐비한 한 주를 시작한다는 점에서 월요일 한국증시는 큰 변화보다는관망하는 모습을 보일 것으로 추정된다.■ 증권사 데일리요약
ㅇ한국
Chart of the Week : 구조조정과 가치주, 작년과 올해 유동성 공급의 차이점 : 한계기업 구조조정. 디플레이션 압력 완화 : 공급과잉 해소로 인한 시장 내 자정작용, 승자독식과 마진 정상화. 투자전략 : PBR 1배 이하 가치주outperform 지속될 것
ㅇ대신
커지는 경고음. G2변수에 주목, 이번주에는 G2변수 체크. 미국의 경기 신뢰도와 중국 기업 리스크 확인 여부. KOSPI 2,010선 이상에서는 커지는 경고음에 귀를 기울어여 할 때ㅇ대우
조심스러운 낙관,5월 KOSPI 예상밴드: 1,960~2,080p. Cyclical 업종인 정유/화학/비철금속/철강/건설/기계/화장품 추가 상승 가능. PBR이 0.5배에 불과한 은행과 0.7배인 증권도 KOSPI 박스권 상단에서 투자 대안의 역할 충분히 수행 가능
ㅇ현대
정책, 매크로, 실적에 대한 연속성 및 신뢰 확인, 4월말 예정된 미국 및 일본 통화정책회의와 5월 초 발표 예정인 글로벌 매크로 지표결과에서 정책 및 매크로에 대한 연속성 확인된다면 실적에 대한 신뢰도 확인 될 것. 이익 모멘텀 측면에서 상대적 우위가 예상되는 화학, 철강, 기계, 디스플레이 업종의 추가 상승 시도 예상
ㅇ신한
달러화의 Turning Point,환율의 경기 자동 조절 기능 감안 시 달러화는 전환점 도달. 수출 위축으로 제조업 악화. G20 회담과 BHC법 등 강달러 견제하는 정치권 움직임. 약달러 전환은 속도의 문제.금리 인상의 전제는 펀더멘탈 개선. 소비 부활에 따른 무역수지 악화는 약달러 압력■ 중국인 관광객 다시 증가추세로
- 메르스 여파로 위축되었던 국내 관광산업이 한류 드라마 및 일본 지진 여파로 다시 회복되는 조짐을 보이고 있음. 2015년 인천공항의 중국인 입국자수는 메르스 영향으로 2014년 대비 4.8% 증가한 570만명을 기록. 반면 2016년 1분기 중국인 입국자 수는 2015년 1분기 대비 9.2% 증가한 156만명을 기록하며 메르스의 여파로부터 완전히 벗어난 모습을 보여주고 있음
- 중국인 여행객 회복의 가장 큰 이유는 정부의 다양한 유인책과 ‘태양의 후예’ 등 다양한 한국 드라마의 인기 때문으로 판단. 정부는 2016년 한국관광의 해로 지정하여 중국인 비자 수수료 면제, 체류 30일, 사후면세점 확대 등 다양한 정책을 발표. 또한 최근 방영한 ‘태양의 후예’가 중국 내에서 큰 관심을 받으며 상영되어 요우커 방문객 수 증가의 주요 원인이 되고 있음- 또 다른 이유는 유럽의 테러 및 인접국의 자연재해로 인한 한국의 매력도가 상승하였기 때문. 유럽은 프랑스에 이어 벨기에까지 대규모 테러사건이발생하며 방문 위험지역으로 인식되고 있으며, 최근 일본 또한 강도 7.3의지진이 발생하여 많은 사상자가 발생하였음
- 해외 여행을 떠나는 중국인은 2010년 5700만명에서 2015년 1억 2000만명으로 급증하였으며 소득수준 증가에 따라 해외 여행을 떠나는 중국인 수는꾸준히 증가할 전망. 메르스 여파로 타격을 입었던 국내 관광산업의 성장성이 다시 부각될 것으로 예상됨. 관련 기업으로 아모레퍼시픽, LG생활건강,외국인 대상 환급사업을 진행중인 케이티스, 사후면세점 사업을 영위하는 엘에스아이, 외국인 카지노 사업자인 GKL과 파라다이스에 주목할 필요■ 통신: 국내 통신주 해외보다 못한가? (하나금융투자)
- 5월 통신업종 투자 매력도를 ‘매우 높음’으로 제시. 1. 통신산업이 1Q에 이어 2Q에도 양호한 실적을 달성할 것으로 보이고, 2. 일본을 중심으로 해외통신사 주가가 반등 양상이어서 국내 통신사의 상대 투자매력도가 높아질 전망이며, 3. 결합상품 규제 강화로 유선부문 실적 개선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고, 4. 일본판 단통법 시행으로 6월 단통법 수정 가능성이 낮아지는 양상이며, 5. 5월 주파수 경매 가격 급등 가능성이 낮고, 6. 20대 국회 출범에도 불구하고 당분간 인위적 통신요금 인하 가능성이 희박하기 때문
- 통신서비스 업종 12개월 Top Pick을 KT, 5월 종목별 투자 매력도를 KT>LGU+>SKT 순으로 평가. 실적 개선 기대감이 높아지는 국면인데도 아직 주가 상승 폭이 크지 않은 국내 대표 자산주인 KT를 장/단기 최선호주로 제시. 한편 LGU+의 경우엔 5월 주파수 경매 결과에 주목하되 만약 2.1GHz를 할당 받지 않는다면 재차 적극적인 매수에 나설 것을 추천- 삼성 갤럭시S7, LG G5 등 전략 폰 출시로 시장 과열에 대한 우려가 컸지만 통신 시장은 4월초 반짝 과열 양상을 나타내는 데 그침. 현 규제 상황을 감안 시 국내 통신 시장은 상반기 내내 평온한 상황을 이어갈 전망. SKT CJ헬로비전 인수 정부 인가가 늦어지고 있고 단통법 수정 논의가 본격화되고 있기 때문
■ 건설: 이란 진출 현실화, 한국 EPC의 정상화 진행 중 (한국투자)
- 언론은 대통령의 이란 순방 시 한국 EPC가 MOU(양해각서)와 가계약 이상성과를 낼 공사가 15~20조원이라고 보도. 거론된 프로젝트는 대림산업의 박티아리댐과 발전(20억달러), 이스파한 철도(49억달러), 화학플랜트(7억달러)의 가계약, 현대엔지니어링+현대건설의 민자발전(5억달러) HOA, 사우스파 12단계 가스전(36억달러)의 framework agreement, 시라즈병원(5억달러), 마디클리닉(2억달러)등. GS건설, 포스코건설도 언급
- 시진핑 국가주석은 1월 이란을 방문했고 아베총리는 일본 총리로서 38년만에 하반기 이란을 방문할 계획. 연초 사이펨은 파스쉬라즈와 타브리즈 정유업그레이드를, 치요다는 반다르암바스 정유 업그레이드의 framework agreement를 체결, 2017년 착공을 예상하고 있음. 각 국이 국빈방문을 통해 이란 비즈니스를 추진하고있다. 고등교육 비율이 높은 인구 8천만명(평균연령 29.5세)의 거대시장이자 자원대국이 제시할 가능성이 그 만큼 크기때문. 특히 인프라와 정유/oil&gas의 현대화 수요가 높음. 원유의 황함유량이 높고 여전히 가솔린을 수입하고 있기 때문
- 규모가 너무 크지 않거나 투자 당위성이 큰 인프라 진행이 우선돼 정식계약을 거쳐 빠르면 연말~내년초 착공이 가능할 전망. 철도나 가스전은 초대형 규모로 상업계 은행의 자금모집이 변수라 점진적으로 진행될 것. 보수적으로이를 배제해도 대림산업과 현대엔지니어링은 올해 각 2조원 내외, 현대건설은 8억달러(병원 2건)의계약이 가능할 것으로 추정. 이는 각사 해외수주 목표의 10~40% 수준. 대림산업은 지난 4년간 이란지사를 유지했으며 현재 한국정부와 이란을 잇는 민간사신 역할을 하고 있음. 올해는 장기derating됐던
한국EPC의 정상화에서 기회를 찾아야함■ 모닝 타사 시황리포트 - 신한금융
▪ 신한금융투자
달러화의 Turning Point, 환율의 경기 자동 조절 기능 감안 시 달러화는 전환점 도달. 수출 위축으로 제조업 악화. G20 회담과 BHC법 등 강달러 견제하는 정치권 움직임. 약달러 전환은 속도의 문제. 금리 인상의 전제는 펀더멘탈 개선. 소비 부활에 따른 무역수지 악화는 약달러 압력. 달러화 약세로 유로화, 위안화, 원화 강세 흐름 예상. 엔화는 뚜렷한 약세 반전 어려워
▪ 한국투자증권: 구조조정과 가치주
ㅇ작년과 올해 유동성 공급의 차이점: 한계기업 구조조정
- 모멘텀 주식의 상대강도는 올해 1월을 고점으로 지속 하락 중이나, 상품가격 반등과 함께 가치주 상대강도는 지속 개선
- 한계기업들의 구조조정이 올해와 작년의 결정적 차이점. 치킨게임이 종료되면서 나타나는 새로운 투자기회, 승자독식, 한계기업들의 도산으로 인해 나타나는 시장 내 자정작용과 마진 정상화가 현시장의 가장 큰 특징ㅇ디플레이션 압력 완화: 공급과잉 해소로 인한 시장 내 자정작용, 승자독식과 마진 정상화
- 중요한 점은 구조조정 과정에서 나타날 경기 충격을 방지하기 위해 중앙은행의 통화완화가 어쩔 수 없이 필요해진다는 것
- 이것이 작년의 유동성 장세(경기 진작용, 무차별적)와 올해의 유동성 장세(경기 방어적 목적, 선별적)의 결정적 차이점이며 올해와 작년의 주도주가 달라진 가장 큰 원인
- 경제에 충격이 올 경우 언제든지 유동성을 공급하겠지만, 무작위한 유동성 공급은 한계기업 정리 지침과 배치됨. 이는 결과적으로 디플레이션 압력 완화로 연결ㅇ투자전략: PBR 1배 이하 가치주 outperform 지속될 것
- 올해 에너지, 소재, 산업재 종목들이 대거 포진한 PBR 1배 이하 가치주들의 강세가 좀 더 지속될 것으로 보임. 이 과정에서 일시적인 경기충격과 금융시장의 과민반응이 나타날 수도 있지만 다행스럽게도 아직 그런 조짐은 없음
- 중국 회사채 금리가 급등하고 있으나 중국 은행간 자금조달시장은 매우 안정적. 한국은 한진해운과 현대상선 등 해운업 구조조정 이슈가 언론을 도배하고 있지만, 8월에 시행될 원샷법과 한국은행의 추가금리 인하 가능성 등을 감안하면 시장 충격은 최소화 될 가능성 높음
▪ 유안타증권: 주도주에 대한 고민이 필요한 시점ㅇQuant Idea (1) - 1분기 어닝시즌, 분위기가 좋다
- 1분기는 상대적으로 보수적인 가이던스가 발표되는 분기
- 발표중인 1분기 잠정실적은 전망치를 상회
- 1분기 실적발표 결과를 통해 이익증감률의 저점과 사이클 개선이 확인된다는 점에 주목
ㅇQuant Idea (2) - 저 PBR주의 강세, 고 PBR주의 옥석가리기
- 미국과 한국의 금리 변화는 가치주에 대한 매력도를 높이는 요인
- PBR Valuation 메리트가 높은 한국증시에서는 저 PBR주에 주목
- 실적 가시성이 낮은 고 PBR주에 대한 접근은 신중할 필요
ㅇQuant Idea (3) - 주도주에 대한 고민이 필요한 시점
- KOSPI 지수는 3개월 연속 상승. KOSPI 지수 추세 상승 구간에서 상승주도주는 증시 평균 대비 Outperform
- 주도주에 대한 고민이 필요한 시점. 최근 3개월 수익률 상위 업종과 저 PBR주에 대한 관심을 높일 필요*:최근 3개월 수익률 상위 업종: 상사, 철강, 조선, 항공, 가스 순
*:최근 3개월 수익률 상위 종목: 두산인프로코어, 포스코대우, 두산엔진, 두산중공업, OCI, 대한유화, 현대로템 등▪ KDB대우 : 5월 주식시장 전망 - 조심스러운 낙관
5월 KOSPI 예상 밴드: 1,960~2,080p
Cyclical 업종인 정유/화학/비철금속/철강/건설/기계/화장품 추가 상승 가능
PBR이 0.5배에 불과한 은행과 0.7배인 증권도 KOSPI 박스권 상단에서 투자 대안의 역할 충분히 수행 가능
추가 상승의 논리는 1) 유로존 경기기대지수 상승 반전과 은행대출 증가세에도 불구하고 유로존에 대한 비관론 팽배하여 향후 Positive surprise 발생 가능, 2) 유럽 부동산 시장에서의 훈풍 기대, 3) 중국 부동산 투자 확대로 인한 소순환 사이클상 회복과 글로벌 자동차 판매 개선은 국제 철강 수요 견인 가능, 4) 글로벌 재정정책 확대 기대감▪ 현대증권 : 정책, 매크로, 실적에 대한 연속성 및 신뢰 확인
4월 증시 환경 여건은 기대했던 만큼, 또는 그 이상이었던데 반해 증시 상승 폭은 제한적이었는데, 그 이유는 통화정책 효율성 기간 및 효과에 대한 신뢰 부족과 함께 매크로 및 실적 개선에 대한 연속성 부족으로 강화된 정책 강화 및 개선된 지표와 실적이 역으로 기관의 차익 매물 출회의 빌미가 되었기 때문임.
우리는 3월말 이후 견지하고 있는 기업실적 개선, 중기적 관점의 외국인 순매수 시각, 신흥국 위험 축소 지속 등에 기초한 P/E밸류에이션 상단 극복 가능성에 대한 입장이 유효하다고 생각하고 있음
우리는 4월 말 예정된 미국 및 일본 통화정책회의와 5월 초반 발표 예정인 글로벌 매크로지표결과에서 정책 및 매크로에 대한 연속성이 확인된다면 사후적으로 실적에 대한 신뢰도 확인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이익 모멘텀 측면에서 상대적 우위가 예상되는 화학, 철강, 기계, 디스플레이 업종의 추가 상승 시도를 예상하고 있음▪ 대신증권: 커지는 경고음. G2 변수에 주목
ㅇ[주간전망] 미국 경기 신뢰도 약화, 중국 기업 리스크 부상 가능성
- 이번 주에는 G2 변수에 대한 경계심을 가져야 함. 미국 FOMC회의(26~27일), 1분기 GDP 발표(28일)와 중국 15년 결산실적 마감(30일)이 예정되었기 때문
- 가장 경계해야 할 부분은 미국의 경기 신뢰도 약화와 중국 기업리스크 확산 가능성
- 주 초반 KOSPI는 단기 박스권 2,000~2,020선에서 박스권 등락을 보이겠지만, 실적시즌과 맞물린 G2 변수는 상승 모멘텀보다 차익실현 욕구를 자극할 가능성 높음
ㅇ미국 FOMC회의와 1분기 GDP발표
- 4월 FOMC회의에서 기준금리 동결 예상. 6월 기준금리 인상 여부에 대한 단서를 제공할 가능성도 낮아 보임
- 하지만, 현재 시장에서는 연준의 통화정책에 대한 안도가 충분히 반영된 상황. 추가적인 상승동력이 되기는 어려움
- 이제 중요한 것은 경기에 대한 신뢰로, 1분기 GDP발표에 주목. 시장 컨센서스는 0.6%. 미국 통화정책 안도감이 선반영된 상황에서 경제지표 부진이 미국 경기에 대한 자신감 약화로 반영될 가능성 감안해야 할 시점
ㅇ커지는 중국 기업 리스크에 대한 경고음
- 중국 국영기업들의 디폴트, 채권거래 중단 소시게 이어 22일 중국 정부는 철강, 석탄 업종의 좀비기업에 대한 대출 중단, 신규사업에 대한 사전승인 지시가 있었음. 중국 정부의 구조조정 의지 역시 강화되는 양상
- 글로벌 신용평가사의 신용등급 하향조정이 금융주에 집중. 이번주 중국, 유럽 은행주들의 실적발표가 맞물려 있어 글로벌 금융주 변동성 확대 여부가 중요 변수■ 전일시장특징
[특징 섹터]
ㅇ 테슬라 부품 납품업체 -테슬라 '모델3' 부품 공급 소식에 관련주 강세.
흥국증권은 리포트를 통해 지난주 테슬라 '모델3'의 예약판매 대수가 40만대에 육박한다며, 이는 지난 10여년 동안 테슬라가 팔아온 전기차를 다 합친 숫자보다 4배 많은 것이라고 밝힘. 이 같은 인기는 강력한 성능과 합리적인 가격이 주된 원인이라며, 배터리/모터 제어를 보다 최적화 함과 동시에 차체 경량화를 통해 주행거리를 늘리고, 그 동안 주요 결함 요인이었던 차체/샤시 부문에 대한 안전성 강화에 주력했다고 평가. 이와 함께 16년 4월 현재 테슬라의 원가목록에 포함된 국내 업체들은 배터리부문의 LG화학, 삼성SDI, GS칼텍스, 삼진엘앤디와 공조부문의 한온시스템, 우리산업, 전장/디스플레이부문의 LG전자, 샤시/차체부문의 만도, 화신, 우수AMS 등이라고 밝힘. 이와 관련 22일 우수AMS, 삼진엘앤디, 화신, 우리산업 등이 동반 상승 마감.[특징 종목]
성지건설(005980) : 전략적 투자유치 및 신사업 진출 검토 소식에 상한가
핫텍(015540) : 유상증자 성공 소식에 급등
제일기획(030000) : 주가 반등 기대감에 상승
KT&G(033780) : 1분기 실적 긍정적 평가에 상승
LIG넥스원(079550) : AESA 레이더 개발 우선협상자 탈락 우려 과도 분석에 상승
우리은행(000030) : 1분기 어닝 서프라이즈 달성에 소폭 상승
잇츠스킨(226320) : 中 기업과 합작법인 설립 양해각서 체결 소식에 소폭 상승
더존비즈온(012510) : 1분기 안정적 성장 전망에 소폭 상승
GKL(114090) : 2분기부터 큰 폭의 영업이익 개선 전망에 소폭 상승
삼호(001880) : 1분기 실적 부진에 하락
한진해운(117930) : 구조조정 우려 및 최은영 유수홀딩스 회장 일가 지분매각 소식에 약세
KC코트렐(119650) : 유상증자 결정에 급락
블루콤(033560) : 성장성 및 안정성 부각에 급등
동일철강(023790) : 1분기 실적호조에 강세
로엔(016170) : 하반기 성장 모멘텀 전망에 강세
테크윙(089030) : 1분기 실적 호조에 상승로켓모바일(043710) : 이엠씨펭귄(주) 인수 결정에 상승
동아엘텍(088130) : 올해 사상 최대 규모 수주 전망에 소폭 상승
지엔씨에너지(119850) : 올해 실적 개선 지속 전망에 소폭 상승[특징 상한가 및 급등주]
우수AMS(066590) : 테슬라 '모델3' 부품 공급 소식에 상한가
화신테크(086250) : 테슬라 '모델3' 부품 공급 소식에 상한가
엠젠플러스(032790) : 정부의 바이오 육성 방침에 급등
삼진엘앤디(054090) : 테슬라 '모델3' 부품 공급 소식에 급등■ 전일 주요 종목공시
* 모다정보통신(149940) - 투자업을 주요사업으로 하는 IMI Exchange Limited 지분 100%를 478.13억원에 양수키로 결정
* 잇츠스킨(226320) - 중국 썬마그룹(Shanghai Semir Investment Co., Ltd)과 합작법인 설립 양해각서(MOU) 체결
* 트레이스(052290) - 필기감을 조절하는 스타일러스 펜 관련 특허권 취득
* 현대로템(064350) - 16년1분기(연결기준) 매출액 7,241.38억(전년동기대비 -3.6%), 영업이익 308.16억(전년동기대비 흑자전환), 순이익 15.61억(전년동기대비 흑자전환)
* 테크윙(089030) - 16년1분기 매출액 313.82억(전년동기대비 +54.29%), 영업이익 78.82억(전년동기대비 +247.12%)
* 메디아나(041920) - 엘리베이터의 자동제세동기 시스템 및 그 제어방법 관련 특허권 취득
* 민앤지(214180) - 40억원 규모 자사주 취득 신탁계약 체결 결정(기간:2016-04-22~2016-10-21, SK증권)
* 한진해운(117930) - 채권은행 등의 관리절차 개시 신청
* LS(006260) - 자회사인 엘에스엠트론㈜의 대성전기공업 지분 매각 중단
* 한창(005110) - 종속회사인 Hibiya LLC가 170.23억원 규모 유형자산(미국 Califonia주 소재 토지 및 건물) 처분 결정
* 인포피아(036220) - 상장폐지(감사범위 제한으로 인한 의견거절)■ 증권사 신규 추천종목
[삼성증권]
ㅇ코스맥스(192820)
신규 브랜드 사업자∙중소형업체 수출 증가에 따른 실적 성장 기대, 중∙미 해외 법인 영업 본격화로 장기 성장성 전략 보유
[하나금융투자]
ㅇ디에이테크놀로지(196490)- 중국 2차전지 시장 확대에 따른 수혜 전망
ㅇ슈프리마(236200)- 모바일용 초소형 지문인식 알고리즘 개발로 신규 매출 발생 기대
ㅇ기아차(000270)- 멕시코 공장 가동, 스포티치 글로벌 런칭 등 성장 모멘텀 부각
ㅇ현대그린푸드(005440)- 급식, 식자재 매출액 증가. 유통 B2B 매출 그룹사 출점 효과 기대
ㅇPOSCO(005490)- 중국 철강 가격 상승세. 1Q 탄소강, 2Q 판가 인상 스프레드 확대 예상
ㅇ현대위아(011210)- 2Q 이후 멕시코 공장 가동, 디젤 엔진 공장 증설 등 실적 개선 기대
ㅇKT(030200)- 1Q, 2Q 실적 컨센서스 상회 전망. P/B 0.5배로 높은 Valuation 매력
ㅇ다산네트웍스(039560)- 존테크놀러지 인수로 향후 스프린트 진출 가능성 고조
ㅇNHN한국사이버결제(0601250)- 소셜 커머스 매출 증가 및 모회사와의 시너지 기대
ㅇLG전자(066570)- MC사업부 흑자전환, 에어컨 성수기 효과에 따른 2분기 실적 모멘텀
ㅇCJ CGV(079160)- 중국 영화시장 공격적인 성장 지속. 4DX 해외진출 예상 상회
ㅇ한국철강(104700)- 2Q 계절적 성수기로 수요 확대 및 철근 가격 인상 가능성에 주목
ㅇBNK금융지주(138930)- 1Q 순이익 실적 호조. 16년 이익 10% 증가 예상되며 성장 모멘텀 부각
ㅇ애경유화(161000)- 인도 수요 증가로 PVC수요 증가세. 주력 제품 마진 개선 전망
[한국투자증권]
ㅇ한솔신텍(099660)
- 13년부터 시작된 CFBC보일러 사업부문의 수주가 본격적으로 실적에 반영되며 성장세 견인할 것
- 국내에서 발전허가가 승인된 중소형 CFBC 프로젝트 중 발주가 진행된 프로젝트 100% 수주
- ‘7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포함된 분산형 전원 비중 상향 및 신재생에너지의무공급제도(RPS)는
- CFBC보일러 시장의 성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전망
ㅇ엔에스(217820)- SK그룹에 편입되면서 전반적인 대외신인도 향상 및 시너지 효과 기대. 반도체 사업은 SK그룹의 핵심 육성 사업으로 수직계열화 측면에서 SK머티리얼즈의 전략적 가치 부각
- 반도체 업체들의 지속적인 미세공정 전환과 3D NAND 투자 확대 수혜. 국내 및 중국 디스플레이업체들의 공격적인 플렉서블OLED라인 및 대형 OLED투자로 중장기적 수요 증가에 따른 실적 성장 기대
[한양증권]ㅇ한미약품(128940)- 1분기 실적 호조 예상. 바이오 미래 핵심산업 육성 정책 수혜
[NH투자증권]
ㅇ한양이엔지(045100)
반도체용 인프라 공사 기업으로 반도체 화학약품 공급장치 및 반도체 클린룸 전문 공사업체. 삼성전자 평택라인에 대한 공급장치, 배관 및 클린룸 등 관련 인프라 투자가 하반기부터 본격화 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동사의 수혜 예상.■ 오늘의 주요 일정
ㅇ 오바마, EU 정상 비공식 정상회담(현지시간)
중동과 유럽을 순방하는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4월25일(현지시간)에 독일에서 유럽 주요국 정상과 만나 비공식 정상회담을 개최할 예정. 이번 비공식 정상회담에는 오바마 미국 대통령, 올랑드 프랑스 대통령, 메르켈 독일 총리, 캐머런 영국 총리, 렌치 이탈리아 총리가 참여하며, IS를 비롯해 시리아 등 북아프리카 불안정 문제, 유럽 난민 위기 등이 논의될 것으로 알려짐.
ㅇ 北, 인민군 창건기념일
북한 함경북도 풍계리 핵실험장에서 5차 핵실험 관련 징후가 지속적으로 포착되고 있는 가운데 미 정부는 북한이 인민군 창건기념일인 4월 25일을 전후해, 또는 5월 초 노동당 제7차 대회를 앞두고 5차 핵실험을 강행할 가능성이 크다고 판단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짐.
ㅇ 증권사, 벤처기업에 대출 사업 가능
금융위원회는 지난 19일 신기술사업금융업을 할 수 있는 겸영여신업자에 금융투자업자(증권사·자산운용사)를 추가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여신전문금융업법 시행령 개정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음. 이에 따라 증권사는 기술 개발과 이를 응용해 사업화하는 중소기업에 대출해주는 신기술사업금융업을 할 수 있게 됨.
ㅇ 이동통신 주파수 할당 경매 시작
미래부는 4월 25일부터 주파수 경매를 실시할 계획. 이번에 할당할 주파수 및 대역폭은 700㎒대역 40㎒폭(A 블록), 1.8㎓대역 20㎒폭(B 블록), 2.1㎓대역 20㎒폭(C 블록), 2.6㎓대역 40㎒폭(D 블록) 및 20㎒폭(E 블록) 등 5개 블록 140㎒폭임. 각 사업자는 140㎒폭 중 최대 60㎒폭까지, 광대역 활용이 가능한 A, C, D 블록은 최대 1개까지만 할당받을 수 있으며, 이용 기간은 신규공급 대역인 700㎒, 1.8㎓, 2.6㎓ 대역은 주파수 할당일로부터 10년, 2.1㎓대역은 5년임. 최저 경쟁 가격은 A 블록은 7,620억 원, B 블록은 4,513억 원, C 블록은 3,816억 원, D 블록은 6,553억 원, E 블록은 3,277억 원이며, 최종 할당 대가는 가격 경쟁을 통해 확정.
ㅇ 내집연금 3종세트 출시
4월25일 '내집연금 3종세트'가 출시될 예정. '내집연금 3종세트' 특징은 가입 문턱을 낮추고 혜택을 더 얹어 준 것임. 그동안 주택담보대출을 너무 많이 받아 주택연금에 가입하기 어려웠던 만 60세 이상은 연금을 최대 70%까지 한 번에 받아 대출금을 갚고 매달 노후자금을 받을 수 있음. 45~59세는 보금자리대출을 신청할 때 훗날 주택연금에 가입하겠다고 약정하면 대출금리를 깎아 주며, 저소득 고령자는 기존 주택연금보다 연금을 더 받음.
ㅇ 중국 베이징 모터쇼
중국 최대 자동차 산업 박람회인 베이징 모터쇼가 4월25일부터 5월4일까지 개최될 예정.ㅇ 도요타, 생산라인 재가동(현지시간)
일본 도요타는 구마모토 강진으로 생산을 중단한 완성차 조립라인 가운데 70% 정도를 4월25일(현지시간)부터 28일 사이에 차례로 재가동할 방침이라고 밝힘. 도요타는 수주 잔고가 많은 프리우스 생산라인을 25일(현지시간)부터 재가동하고, 26일 렉서스 생산라인을 가동할 예정.
ㅇ 네오위즈게임즈, "마음의 소리 with 네이버 웹툰" 출시
네오위즈게임즈는 자회사 네오위즈에이블스튜디오가 서비스하는 모바일 게임 '마음의 소리 with 네이버 웹툰'이 4월25일에 출시된다고 밝힘. 이번 출시는 구글플레이에 우선 출시되며, 애플 앱스토어 등에는 순차적으로 출시될 예정.
ㅇ 트와이스 컴백 예정
JYP엔터테인먼트 걸그룹 트와이스가 25일(월) 컴백할 예정.ㅇ 걸그룹 러블리즈 컴백
울림엔터테인먼트 소속 걸그룹 러블리즈가 4월25일 2번째 미니앨범 '어 뉴 트릴로지(A New Trilogy)'로 컴백할 예정. 한편, 울림엔터테인먼트는 공식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멤버들의 앨범 티저 사진을 공개함.
ㅇ 3월 무역지수 및 교역조건
ㅇ 서울반도체 1분기 실적발표 예정
ㅇ 칩스앤미디어 1분기 실적발표 예정
ㅇ SKC코오롱PI 1분기 실적발표 예정
ㅇ 영화금속 1분기 실적발표 예정ㅇ 베이직하우스 상호변경(TBH글로벌)
- 변경전 : 베이직하우스 -> 변경후 : TBH글로벌
- 변경상장일 : 2016년4월25일■ 국내외 주요 이슈
* 뉴욕증시, 4월22일(현지시간) 뉴욕주식시장은 기술주 부진 속 혼조 마감
* 국제유가, 4월22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상품거래소(NYMEX)에서 국제유가는 원유 채굴장비 감소로 상승
* 유럽증시, 영국(-1.11%), 독일(-0.60%), 프랑스(-0.29%)
* 정부, 한진해운/현대상선 합병 시사... 한진그룹에 추가 자구노력 종용키로, 내일 금융위원장 주재 구조조정 협의체 가동
* "사우디의 월街" 공사 중단... 저유가 복병 만난 삼성물산, 3800억 킹압둘라지구 빌딩 건설 7개월째 차질
* 北, SLBM 발사 첫 비행 성공... 최전방에 신형 방사포 300문 추가 배치, 정부 "안보리서 조치"
* 朴 "한국이 치킨공화국도 아니고..." 중장년 직업단절 답답함 토로, 재취업 돕는 파견법 국회통과 호소
* 현대重-한진重-대우조선 "방위산업 부문 빅딜" 추진... 靑 서별관회의서 조선/해운 구조조정 논의, 조선산업 상선/방산부문 두갈래로 재편... 연 매출 2~3조 "해양판 KAI" 나올 수도
* 국책은행(산업은행/수출입은행) "조선/해운 위험 여신" 21조... 오늘 한진해운 자율협약 신청, 구조조정 줄줄이 떠맡는데... 정부, 자본확충 묘수 못 찾아
* 음주운전 동승자도 형사처벌... 오늘부터 상습범 車 몰수
* 건설업계, 200억 달러 "이란 잭팟"... 대림산업 등 수주 눈앞
* 여야 "민생/계류법안부터 처리"... 두루뭉술 원론적 합의만, 3당 원내대표 냉면회동 "마지막 국회" 조율
* 해운업 구조조정 초읽기... 긴박했던 일요일 서별관 회의, 글로벌 시장 급변 정부차원 공동대응 착수... 자율협약 뛰어든 한진해운에 "마지막 기회"
* 한진해운/현대상선 회사채 3조 법정관리땐 휴지조각... 자율협약 신청에 한진해운 채권값 21%↓
* 국적해운사 법정관리땐 어떻게 되나... 해운연맹 들어가지 못할 수도, 회생기회 놓치고 청산 가능성
* 해운사 운명 걸린 용선료... 호황때 장기계약, 불황 길어지며 시세 5배 용선료 침몰 위기
* 한진해운 자율협약行 일방통보... 산업은행 "누구 맘대로" 반발
* 내일 2년9개월 만에 언론사 편집/보도국장과 간담회... 朴 "책상치기" 대신 "민심듣기"... 개혁은 원칙대로
* "아직은 조직 추스를 때"... 더민주/국민의당 전대 연기론 솔솔
* 金, 직접 SLBM 참관하며 도발... 美 즉각 "리수용(뉴욕 방문한 북한 외무상) 활동 제한"
* 北, SLBM 핵심 "콜드 론치" 공개... 이르면 2~3년내 실전 배치 가능, 잠수함서 기습공격 사전탐지 어렵고 대응시간 짧아 軍 "초비상"
* 北 5차 핵실험 위한 명분 쌓기... 리수용 北 외무상 SLBM 발사 직후 "한미 군사훈련 중단땐 핵실험 중단"
* 글로벌 車 업계는 양파? 깔수록 드러나는 조작... 영국서 실제 주행시험 해보니 디젤차 모두 배기가스기준 미달
* 브렉시트 경고하러 간 오바마, 캐머런과 필드 회동
* 생명보험 불완전 판매 등 "설계사 경쟁력" 비교하니... 푸르덴셜/삼성 설계사 "우수", 동양/흥국 "미흡"
* 보험사 해외투자 족쇄 풀린다... 투자가능 외화자산 늘어나, 파생상품 한도 완화
* 수수료 인하에 카드사 순익 감소 현실화... 신한/KB카드 1분기 3%↓
* 상호금융 "묻지마 대출" 금감원, 상시 감시 나선다
* 주인바뀐 세아창원특수강(옛 포스코특수강) 부활의 노래... 세아그룹 인수후 1년새 영업이익 50%↑ 민간구조조정 효과 가시화
* 車 업계 중국 공략 키워드는 친환경... 베이징 모터쇼 오늘 개막
* 삼성바이오로직스 4공장 투자 위한 상장 서두른다... 유가증권시장 상장 로드맵 곧 발표, 시가총액 10조원 전망
* 화학/통신株 어닝서프라이즈 이어갈까... 롯데케미칼/KT 등 1분기 실적 기대감 쑥... 자동차/건설株는 눈높이 낮아져
* 글로벌머니 또 위험자산으로... 신흥국주식 한달 만에 순유입
* 26일 美FOMC... 금리인상 신호 나올까
* 코스피 2000만 넘으면 쏟아지는 펀드 매물... 지난주 주식형 펀드서 9천억원 대거 환매
* 해운 죽쑤지만 벌크선은 "순항"... BDI지수 두달새 두배로, 팬오션/대한해운 주가 강세
* 강남 재건축 열풍 경매시장으로 번진다... 개포/잠원/삼성/잠실 재건축단지 평균낙찰가율 100% 넘어서
* 황사 때문에 폐질환... 옥시의 황당한 주장, 가습기 독성실험 "치명적 결과" 은폐... 피해자들 총회서 집단소송 결의
* [오늘의 날씨] 전국 대체로 맑음... 초여름 날씨 속 미세먼지 "주의"■ 글로벌증시 전일 마감시황
[뉴욕 마감]- 뉴욕주식시장은 기술주 부진 속 혼조 마감.
- 뉴욕증시는 마이크로소프트(MS)와 알파벳 등 주요 기술주들의 실적이 부진한 가운데, 혼조세로 장을 마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가 하락한 반면, 다우지수는 강보합 마감.
- 마이크로소프트(MS)와 알파벳 등 대형 기술주들의 실적이 부진하면서 기술주들의 약세가 두드러짐. 마이크로소프트(MS)는 전 거래일 장 마감 후 3분기 주당 순이익이 47센트로 전년동기의 61센트보다 떨어졌다고 발표. 이는 시장 예상치에 못 미치는 수치임. 알파벳 역시 올해 1분기 주당 조정 순이익이 7.50달러로 시장 예상치를 밑돌았음. 캐터필러도 1분기 주당 순이익이 예상치를 하회했으며, 올해 이익 전망치를 하향 조정했음. 반면, 맥도날드는 1분기 주당 순이익이 1.23달러를 기록해 전년동기의 84센트보다 증가했으며, 시장 예상치도 웃돌았음.
- 국제유가가 미국의 원유 채굴장비 감소 등으로 상승하면서 에너지 관련주들은 강세를 나타냄.
- 한편, 경제지표는 부진한 모습. 시장조사 업체 마르키트가 발표한 미국의 4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 예비치는 50.8을 기록해 전월 수치인 51.5를 하회했음. 이는 2009년 9월 이후 최저치임.
- 업종별로는 사승 업종이 우세한 가운데, 에너지, 금속/광업, 제약, 화학, 유틸리티, 음식료, 소매, 통신서비스, 은행/투자서비스, 보험 업종 등의 상승세가 두드러짐. 반면, 복합산업, 기술주들은 하락.[중국 마감]- 중국 상해종합지수는 제한된 움직임을 나타내다 소폭 상승 마감.
- 상해종합지수는 2,933선에서 하락 출발. 장 초반 지수는 상승폭을 확대하며 곧바로 상승전환에 성공. 그러나 이후 지수는 등락을 거듭하며 지지 부진한 흐름을 기록. 다만, 장 막판 반등에 성공하며 소폭 상승한 2,959선에서 거래를 마감.
- 지수는 21일(현지시간) 미증시 및 국제유가 약세 소식에 투자심리가 위축되며 장을 출발. 이후 지수는 최근 급락에 따른 저가매수세의 유입과 부진한 투자심리가 맞물리며 장중 등락을 거듭. 결국 지수는 제한된 움직임을 기록하다 소폭 상승 마감.
- 22일 종목별로 애강테크놀로지, 극명국수, 국은과학기술, 항주케이블, 예형제약 등 고배당주들의 강세가 두드러짐.
- 업종별로 증권주, 부동산주, 자동차주 등이 상승한 가운데, 은행주, 보험주는 혼조세를 원자재주, 철강주 등은 하락 마감.[일본 마감]- 일본 닛케이지수는 BOJ 추가 부양책 기대감 지속 등으로 강세.
- 닛케이지수는 17,220엔선에서 하락 출발. 이후 약세 흐름을 이어가던 지수는 오후 들어 일본은행(BOJ)이 마이너스 금리 대출을 검토할 수도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상승세로 돌아선 후 상승폭을 확대해 결국 17,572엔선에서 장을 마감. 엔화가 약세를 보인 점도 증시에 호재로 작용.
- 언론에 따르면, BOJ가 마이너스 금리로 시중은행에 대출을 해 주는 것이 가능하다는 소식이 전해짐. 이 같은 소식에 BOJ가 추가 통화완화 정책을 꺼낼 것이란 전망이 커졌음.
- 업종별로는 상승 업종이 우세한 가운데, 은행/투자서비스, 통신서비스, 복합산업, 금속/광업, 화학, 운수, 자동차, 경기관련 소비재, 소프트웨어/IT서비스, 에너지 업종 등의 상승세가 두드러짐.■ 글로벌경제 미드나잇 뉴스
- 다우지수는 18,003.75pt (+0.12%), S&P 500지수는 2,091.58pt(+0.00%), 나스닥지수는 4,906.23pt(-0.80%),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669.03pt(+0.20%)로 마감.
- 미 증시는 국제 유가 상승에도 불구하고 알파벳, 마이크로소프트 등 대형 기업의 실적 부진과 경제지표 부진으로 인해 혼조 마감. 업종별로는 코노코필립스(3.0%), 애너다코석유(5.0%) 주도로 에너지, 금융 및 유틸리티가 상승한 반면 IT와 경기소비재가 약세를 나타냄
- 유럽 증시는 경제 지표가 부진한 가운데 배기가스 조작 스캔들 확산에 대한 우려로 자동차주가 일제히 약세를 나타내며 하락 마감
- WTI유가는 베이커 휴즈가 발표한 미국 원유 시추기 수가 2009년 11월 이후 최저 수준으로 감소해 원유 생산 감소가 본격화될 것이라는 전망에 전일대비 $0.55(1.27%) 상승한 배럴당 $43.73에 마감
- 미국 4월 제조업 PMI, 50.8로 전월대비 0.7p하락. 전망치 52.0을 하회하며 2009년 9월 이후 최저 수준을 기록. 세부적으로는 생산지수, 신규사업지수가 하락했고, 고용지수는 2013년 6월 이후 최저 수준으로 하락 (Bloomberg)
- 중국, 주식, 채권시장의 자금이 상품시장으로 이동중. 콘크리트 강화용 강철봉부터 열연강, 면화, PVC까지 상품 선물시장이 과열 조짐 (Bloomberg)
- 글로벌 리스크 선호도 상승으로 캐리트레이드가 다시금 주목받고 있음. 주요 10개국 통화의 캐리트레이드 수익률을 나타내는 도이치방크인덱스 G10 FX 캐리 바스켓 인덱스는 지난해 12월 초 이후 최고 수준을 기록 (Bloomberg)
-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 영국이 EU를 탈퇴할 경우 미국과 영국이 새로운 무역협정을 맺기까지 10년 이상 걸릴 수도 있다고 발언 (Bloomberg)
- 중국 1분기 GDP 대비 부채비율이 237%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 2008년 금융위기를 겪은 미국이나 유로존과 맞먹는 비율. 향후 금융위기가 발생하거나 성장둔화가 장기화할 리스크가 커지고 있다는 분석 (FT)
- 마이크로소프트, 글로벌 PC 출하량 감소 및 스마트폰 사업 부진에 1분기 매출 205.3억$로 전년대비 6% 감소, 순이익 또한 5% 감소 (Bloomberg)
- 미쓰비시자동차 연비 조작 충격이 가시기도 전에 이번에는 프랑스 정부가 배기가스 조작 혐의를 받고 있는 PSA 푸조 시트로엥을 전격 압수수색했음. 메르세데스-벤츠도 폭스바겐처럼 배출가스 장치를 조작했다는 의혹이 확산되자 내부 조사에 착수하는 등 전 세계 자동차 업계가 요동치고 있음
- 테슬라의 CEO 일론 머스크가 무인 버스로 또 한번 세계를 놀라게 할지 주목됨. 21일(현지시간) 머스크는 노르웨이에서 열린 교통 콘퍼런스에 참석해 도시의 교통 혼잡을 줄이기 위해 버스나 다른 대중교통 수단을 대체할 수 있는 자율주행 버스를 비밀리에 개발하고 있다고 밝혔음
- 22일 정부와 금융권에 따르면 기업은행은 올해 말 KT&G 지분 6.93%(장부가액 9938억4600만원) 중 2%가량인 2800억원어치를 시장에 매각하기로 가닥을 잡고 주무 부처인 금융위원회와 최대주주인 기획재정부 등과 관련 내용을 협의하고 있음
- 악기 전문기업 영창뮤직이 이란 시장을 필두로 `현대` 브랜드 피아노를 본격적으로 판매에 나섰음. 현대산업개발(HDC) 자회사인 영창뮤직은 이란 페스코(PESKO)그룹 자회사 Audible Electronic을 통해 사상 최초로 현대 브랜드 피아노 100여 대를 수출해 선적 중이라고 22일 밝혔음
- 최근 1년 사이에 발표된 중국 내 반도체 공장 투자 금액이 무려 75조원(약 659억달러)에 달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음. 이는 세계 최대 반도체 단지인 삼성전자 평택 반도체라인 투자액(15조6000억원) 대비 5배 규모임. 중국의 `반도체 굴기`가 본격화하는 양상으로 평가됨
- 한화탈레스는 최근 한국형 전투기(KF-X) AESA(능동위상배열) 레이더 우선협상대상사로 선정됐음. AESA 레이더 등을 포함한 국내 유도무기 사업은 향후 성장성이 높은 데다 LIG넥스원이 장악해온 시장이라 한화탈레스의 수주는 예상외라는 반응이 나오고 있음
- 방송통신위원회가 SK텔레콤의 CJ헬로비전 인수·합병에 대한 심사기준을 확정했음 방통위는 22일 열린 전체회의에서 9개 항목에 걸친 CJ헬로비전 합병 변경허가 사전동의 심사계획안을 확정해 공개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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