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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6/05/31(화)한눈경제정보
    한눈경제정보 2016. 5. 31. 07:45


    16/05/31(화)한눈경제정보

    본자료는 예쁘게 정리하기보다는 빨리 전달하는게 목표입니다. 장중에 계속 업데이트 되니 중간중간에 들어와 보시기 바랍니다. 동부증권에서 저와 함께 고수익을 올려보시기를 소원합니다. 동부증권 영업부 정찬삼 부장 010-6321-6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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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일의 이슈&섹터 스케줄-6월 1일 수요일

    1. OECD 각료이사회(현지시간)
    2. 朴 대통령 프랑스 국빈방문
    3. 한-미-일 6자회담 수석대표 회동
    4. 방통위, "인터넷상 잊힐 권리" 시행
    5. SK텔레콤, "LTE-A 프로" 서비스 상용화
    6. 대한민국 방산부품·장비대전(KDEC)
    7. 월드핀테크포럼 개최 예정
    8. 영화 "아가씨" 개봉
    9. 걸그룹 EXID 컴백
    10. 4월 국제수지(잠정)
    11. 5월 소비자물가동향
    12. 美) 연준 베이지북 공개(현지시간)
    13. 美) 4월 건설지출(현지시간)
    14. 美) 5월 ISM 제조업지수(현지시간)
    15. 美) 5월 제조업 PMI 확정치(현지시간)
    16. 美) 5월 ADP취업자 변동(현지시간)
    17. 美) 5월 자동차판매(현지시간)
    18. 美) 주간 MBA 모기지 신청건수(현지시간)
    19. 유로존) 5월 제조업 PMI(현지시간)
    20. 독일) 5월 제조업 PMI 확정치(현지시간)
    21. 영국) 5월 CIPS/마르키트 제조업 PMI(현지시간)
    22. 영국) 5월 전국주택가격지수(현지시간)
    23. 영국) 4월 영란은행(BOE) 실질금리(현지시간)
    24. 영국) 4월 민간대출(현지시간)
    25. 中) 5월 제조업 PMI
    26. 中) 5월 비제조업 PMI
    27. 中) 5월 차이신 제조업 PMI
    28. 日) 1분기 법인이익
    29. 日) 5월 제조업 PMI
    30. 日) 5월 자동차판매
    31. 축구 평가전) 한국 vs 스페인







    ■ 마감시황 – 中 A주 MSCI EM 지수 편입 기대감으로 中 증시 급등             KR

    ㅇ일본 주식시장 : 일본 소비세 인상 연기 발표 여부를 앞두고 상승 마감했다. 장초반, 경제지표 개선에 따른 엔화강세가 이어지면서 증시는 하락 출발했다. 가계지출(4월)은 전년대비-0.4%(예상:-1.4%/이전:-5.3%)로, 광공업생산(4월)은 전월대비+0.3%(예상:-1.5%/이전:+3.8%)로 발표됐다. 다만, 아소 다로 재무상은 "미약한 개인소비는 지금 증세할 시기가 아님을 의미한다"고 발언하며 엔화는 약세를 보이면서, 달러엔은 111선을 돌파했다. 이에 따라, 증시는 상승 전환하며 17,234.98p로 마감했다.

    ㅇ중국 주식시장 : 중국 A주 MSCI 편입 기대감으로 급등했다. 지난 27일 상하이 선전거래소는 A주 거래 중지 규정을 발표하고, 규제를 강화 했다. 이에 따라, 중국 A주의 MSCI편입 가능성을 높히며 증시는 2,900선을 넘어섰다. 금일 중국 ADR 2차 편입이 있는 가운데 MSCI A주 EM지수 편입 기대감이 부각 됨에 따라 위험자산 선호심리가 이어지며 증권업을 중심으로 3% 급등했다.

    ㅇ한국 주식시장 : 중국 ADR 2차 편입 이슈에도 불구하고 상승 마감했다. 장초반, 중국의 2차 ADR 편입 이슈로 인해 장중 1,958p까지 하락했지만, 현대상선, 한진해운의 용선료 협상 기대감이 부각되며 해운업을 중심으로 상승세를 보이자 증시는 상승 전환했다. 더불어, 달러/원 하락에 따른 외국 및 기관의 매도세 축소로 증시 상승폭은 더욱 키웠다. 금일 외국인은 순매도, 기관은 순매수를 보였다.

    ㅇ한국 외환시장 : 달러/원 환율은 -0.10원 하락한 1,191.70원으로 마감했다. 장 초반 서울환시는 전일 메모리얼 데이로 인한 주요 금융시장 휴장으로 2.80원 하락한 1,189원으로 출발했다. 이후 1,190원을 지속적으로 테스트 하는 모습이 이어졌다. 금일 중국ADR MSCI EM지수 2차 편입에도 국내 증시에서의 외국인 자금 유출이 예상보다 낮은 수준이었으며, 증시 상승세가 이어진다는 점에 달러/원 상승세는 제한적이었으나, 역외에서 지속적으로 매수세가 나타나면서 1,190원을 지지했다. 이에 따라 5월 달러/원은
    1,191.70원으로 52.4원(+4.60%) 상승 마감했다.

    ㅇ한국 국채시장 : 강보합 마감했다. 장시작 전 발표된 4월 광공업 생산은 전월대비 -1.3%,전년대비 -2.8%감소세를 보이며 국채선물은 상승 출발했다. 전일 하락에 따른 되돌림 물량도 나타나며 강보합세를 이어갔다. 하지만 이후 아시아증시 안정에 따른 외국인 매도세와 장 마감 후 발표되는 국고채 발행 계획 및 금통위 의사록을 대기하는 모습에 보합권까지 상승폭을 축소했다.





    ■ Energy 2℃ 시대가 다가온다

    ㅇ파리기후협약, 저탄소정책과 에너지 신산업 논의 본격화
    ㅇ에너지 공기업 기능 조정은 변화의 신호탄
    ㅇ유가, 중장기 관점에서 과잉공급 완화 기대
    ㅇTop Picks: 한국전력, LG 상사



    ㅇ한국전력(015760/매수/TP 80,000원)은

    1) 에너지 신산업을 주도 하기 위해 적극적인 투자를 집행할 것으로 예상된다. 당장에 이익으로 돌아오지는 않지만 장기적으로 저성장 국면을 타계하기 위한 전략으로서는 적절해 보인다. 2) 중요한 것은 이를 위해 재무 안정성 및 현금확보가 필요하다는 것인데 이는 한국전력이 전기요금 인하를 단행할 가능성을 낮출 것이다. 3) 또한 장기적으로 발전 자회사를 상장할 경우 현금 유입과 함께, 도매시장 가격 정책의 변경으로 별도 기준의 순이익 개선이 기대된다. 이는 배당을 기대하는 투자자에게는 긍정적인 모멘텀이다.

    ㅇLG상사(001120/매수/TP 50,000원)는

    1) 1Q16에 시현한 물류부문 호실적에 대한 기대감이 지속적으로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2) 하반기에는 지연된 EPC 수익 인식이 나타나면서 유가 안정화와 함께 어닝 모멘텀의 발생이 예상된다. 3) 장기적으로 M&A와 해외법인 매출 확대를 포함한 추가적인 성장 잠재력을 보유하고 있다.

    ㅇ포스코대우(047050/매수/TP 32,000원)와 한국가스공사(036460/매수/52000원)도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질 만하다.

    포스코대우는 최근 미얀마 AD-7 매장량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평가정 시추는 2017년으로 계획되어 있으나 주요 파트너사인 산토스사는 최근 기대 매장량을 발표하였다. 이를 토대로 할 때 미얀마 가스전의 가치는 약 10억달러 가량 상승할 수 있다. 한국가스공사는 최근 한국석유공사와의 통합 논의로 주가가 유가 반등 국면을 반영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6월말 정부의 기능 재조정 발표 전후로 상승 모멘텀을 회복할 것으로 기대된다.



    ■ 자동차/IT-자율주행, 열린 업계와 그 frenemies

    ㅇ자율주행 기능의 성장은 소프트웨어와 자동차용 반도체 업체에 기회
    폐쇄적이었던 자동차 업계의 문이 자율주행으로 열리고 있다. 자동차 업체들은 친구(friend)와 적(enemy)이 혼재된 IT업체들(frenemies)과의 협력이 불가피하다. 자율주행이 자동차의 주요한 기능과 부품이 되면서 ECU용 반도체와 사물을 인식하고 판단하는 역할을 하는 알고리듬 소프트웨어 기술을 가진 업체들의 수혜가 예상된다.


    특히 자율주행 기능 구현의 핵심기술인 인식과 판단을 위한 알고리듬의 경우 완성차와 대형 부품업체들의 경쟁력이 IT업체에 비해 약해 IT업체들에게는 새로운 기회요인이 될 전망이지만 안타깝게도 아직 국내에서는 관련업체가 없는 상황이다.

    ㅇ자동차 업체들에게 중장기적 위협요인, 부품업체에는 양극화 촉발
    자율주행 확산은 자동차 업체들에게 중장기적 위협요인이다. 그러나 완전 자율주행으로 이행되기 전까지는 완성차 업체들의 플랫폼으로서의 가치는 계속될 전망이다. 한편 자동차부품업체는 양극화가 극명할 전망이다. 자율주행 환경에 적응하는 업체는 매출과 수익성 모두 확대되며 성장기를 맞이하는 반면 기존 제품 위주 업체들은 수요 감소에 직면하거나 단순 부품공급업체로 전락할 것이다.

    ㅇ수혜주는 모비스, 만도, 리노공업, MDS테크
    자율주행 확산의 수혜주로 모비스, 만도, 리노공업, 그리고 MDS테크놀로지를 제시한다. 모비스는 현대차그룹 내 운전보조장치(ADAS)가 양산차로 확대되고 자율주행이 개발되면서 핵심부품비중이 2018년 42%까지 상승할 전망이다. 만도는 자율주행 확산에 따라 조향/제동의 전장화 수혜가 예상된다. ADAS는 올해 BEP를 돌파해 2018년에는 매출비중이 6%에 달할 전망이다. 리노공업은 주요 해외 자동차용 반도체 업체와 자율주행 시스템을 판매하는 엔비디아 등을 고객으로 확보하고 있어 전장산업과 자율주행산업 성장의 수혜가 예상된다. MDS테크놀로지는 자율주행 관련 R&D 활성화로 자동차업계향 개발툴 매출이 늘고 수익성이 개선될 전망이다.




    ■ 펀드규제 대폭 완화 발표
    ㅇ 29일 금융위원회에서 개인투자자의 사모펀드 참여 허용 및 AI투자 활성화를 포함한 펀드규제 완화방안 발표
    ㅇ 이는 중위험 중수익 상품 활성화 및 증권사 고유의 자산관리 역량 중요성을 증대
    ㅇ 따라서 우수한 고객 기반 및 자산관리 역량을 갖춘 일부 대형사에 호재로 작용





    ■ 16. 4월 산업활동 동향 및 평가

    ◇ 4월 산업활동은 수출 부진으로 광공업이 감소하였으나 소비투자 등 내수는 전반적으로 회복 모멘텀을 유지하는 모습
    ◇ 경기회복 모멘텀이 확대될 수 있도록 하반기 경제정책방향 등을 통해 수출 투자 등 민간활력 제고방안 강구





    ■ ‘쇼’는 계속 되고 있다
    ㅇ2016년 중국 화장품 시장 프리미엄화 영향 중간 점검
    중국 화장품 시장의 프리미엄화는 한국 화장품 시장의 큰 변동 요인으로 작용해왔다. 중국 국내적으로는 글로벌 화장품 수입이 증가했고, 국외적으로는 면세점 판매를 견인했다. 글로벌 브랜드들은 한국 지역에 ODM 발주를 확대하게 되었으며, 중국 로컬 업체의 고퀄리티 용기 수요 확대로 부자재 수출이 증가하고 있다. 이 4가지 현상의 향후 방향성 점검으로 화장품 업종 주가 모멘텀 여부를 진단할 수 있다.

    ㅇ4가지 모멘텀은 강해지고 있다
    ① '태양의 후예'효과로 홍콩을 포함한 중국향 수출은 레벨업 되고 있다. ② 면세점은 1분기 서프라이즈를 기록했고, 6월부터 메르스 기저효과로 컨센서스 상향 조정가능성이 크다. ③ 글로벌 브랜드의 ODM 확대로 1분기 코스맥스 실적 역시 서프라이즈를 기록했는데, 3분기부터 한국콜마도 가세할 공산이 크다. ④ 국내 부자재 MS 1위 업체 연우는 전방 산업 호조로 높은 실적 모멘텀을 이어가고 있다.

    ㅇ여유있는 밸류에이션, Top picks 아모레G, 코스맥스, 연우
    업종 전체적으로 밸류에이션의 추가적인 하락 가능성은 제한적이다. 실적 전망은 애초 연초에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긍정적이다. 부문별 1위 업체들 중심으로 비중 확대가 유효하다. 아모레G는 이니스프리와 에뛰드의 실적 개선이 돋보인다. 코스맥스는 2016년 글로벌 브랜드향 수출 비중이 큰 폭 상승하면서 동북아 글로벌 브랜드의 핵심 전진기지로 자리매김하는 시기가 될 것으로 예상한다. 연우는 6월 Capa증설 완료로 중국 로컬 화장품 업체향 직접 수출도 가능하게 되었다.




    ■ J에게 보이는 더 넓은 세상: 스마트폰 가성비를 높여주는 부품주들


    IT 기기 시장의 저성장 기조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전체 IT시장의 볼륨 성장을 이끌던 스마트폰 마저 북미, 유럽, 중국 등 주요 시장이 성숙기에 접어들면서 올해부터 한자리수 성장 국면에 진입했습니다.


    하지만, 아직까지 스마트폰 침투율이 20% 초반 수준인 아시아태평양(중국 제외) 및 기타(남미/중동/아프리카) 지역에서의 기회는 아직 유효하다고 판단되며 이들 지역의 신규스마트폰 사용자수는 증가는 인도, 인도네시아, 브라질 등 신흥국에서 두드러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상대적인 생활 수준의 영향으로 신흥국들에서는 낮은 가격에 기능을 지원하는 실용적인 저가형 스마트폰을 중심으로 신규 스마트폰 수요가 창출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신규 소비층을 겨냥하기 위한 위한 스마트폰 제조 업체들의 중저가 스마트폰 라인업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습니다.

    스마트폰 제조업체들은 신흥국 공략을 위해서 고가 모델에만 적용되면 프리미엄 사양들을 중저가 모델로 확대 적용하고 있습니다.


    삼성전자도 중저가 스마트폰의 디스플레이, 카메라, 그리고 전반적인 완성도의 개선과 더불어 플래그쉽 모델에만 탑재되었던 사양들을 중저가 모델에 탑재시키고 있습니다. 삼성페이가 A 시리즈, 그리고 출시 예정인 C 시리즈까지 탑재되는 것으로 알려졌고 무선충전, 방수, 지문인식 등도 근시일 내에 범용화되어 중저가 스마트폰의 가성비를 높여줄 것으로 예상됩니다.


    삼성전자의 스마트폰 출하량은 향후 소폭 성장에 그치겠지만 중저가 모델의 출하 확대는 지속될 것으로 보이기 때문에 프리미엄 사양의 하방 전개 추세 관련 부품주인 아모텍, 서원인텍, 파트론, 대덕 GDS 매수 전략이 유효할 것으로 판단됩니다.




    ■ 유가 아닌 정제마진에 좌우된 정유업체의 주가

    ㅇ정제마진에 좌우된 주가
    2014년 정유 업종 지수는 그전과는 다른 움직임을 보였다. 유가 급락에도 불구하고, 저유가에 따른 지속적인 저가 수요 유입에 따라 정제마진이 과거와는 달리 오히려 상승하였기 때문이다. 정유 업체들의 실적 역시 개선되며 주가 상승이 나타났다.

    이에 2011년 이후 하락세를 보이던 정유 업종 지수는 2014년말부터 상승 흐름을 지속하였다. 그 결과, 2015년과 이후 정유 업종 지수는 KOSPI 대비 65.4%p 초과상승하며 높은 수익률을 기록하였다. 업체별로 살펴 보면, S-Oil은 2015년초 이후 현재까지 70.9% 상승하였다. 동기간 SK이노베이션은 83.3%, GS는 29.8% 상승하며 동일한 흐름을 이어왔다.

    하지만 최근 들어 정제마진이 하락하였다. 급기야 지난 4월 월평균 단순정제마진은 -0.3$/bbl을 기록하며, 2014년 10월 이후 처음으로 마이너스 영역에 진입하였다. 정제마진 하락에 대한우려감 확대로 최근 주가는 부진한 모습이다. 세 업체의 주가는 지난 4월에 고점을 기록한 이후, 정제마진의 하락과 함께 고점 대비 각각 15.7%, 12.4%, 13.4% 동반 하락하였다.

    따라서 중장기적으로는 1) 현재 수요의 개선 강도 약화에 따라 약세를 보이고 있는 정제마진과, 2) 재차 반등하더라도 전년 대비 낮은 수준에 머무를 것으로 예상되는 점, 3)드라이빙 시즌 직후인 비수기에 대한 우려감, 4) 하반기로 갈수록 유가의 상방경직성
    강화로 인한 재고가치의 모멘텀 약화 등으로 인해 정유 업종 지수는 지난해와 같은 폭발적인 상승 흐름을 보이기 어렵다는 판단이다.


    Top Pick SK이노베이션 제시



    ■ 여행 -2016년 상저하고, 하반기 그 두 번째 특급 회복기
    여행산업은 1) 전년 하반기 기저효과, 2) 3Q16 풍선(각종 악재로 위축된 이연 수요) 효과 기대, 3) 점진적인 자회사 실적 개선으로 상저하고 실적 패턴 전망합니다.
     3Q16 호황 기대감에도 불구하고, 2Q16 실적 부진(ASP 지속 하락)을 온전히 배제할 수는 없기 때문에 2Q16 실적 발표 전후 추세적 반등 노린 매수 전략 추천 드립니다.



    ■ 건설-지금, 중동은?


    ㅇ중동, 플랜트 발주 증가 전망
    ㅇ한국 건설회사 해외 수주 회복 가능


    유가 변동성 확대로 중동 건설투자가 감소하고 있다. 2016 년 5 월 현재 MENA(Middle East North Africa) 프로젝트 발주는 674 억 달러를 기록하여 전년 동기간 대비 -41% 감소하였다. 특히, 도시개발과 인프라 분야 투자가 가파르게 감소하고 있다. 반면, 수익형 플랜트발주는 지속되고 있다. 유가하락에 따른 인프라 투자감소와 수익형 플랜트 투자증가 현상은 더욱 심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러한 변화는 플랜트 건설에 강점을 가지고 있는 한국건설회사에게 해외수주 회복과 성장 기회를 줄 것이다. 지금은 과거와 현재보다, 미래를 볼때이다.


    중동 건설투자가 감소하고 있다. 유가하락 영향이다. 주목할 것은 중동 건설투자 포트폴리오 변화이다. 인프라 투자는 감소하고 수익형 플랜트 투자는 지속 이어지고 있다. 이러한 변화 방향은 더욱 빠르게 전개되면서 향후 플랜트 투자증가로 이어질 전망이다. 정유플랜트 투자계획을 추정하면 2016 년 255 억달러(+31%, YoY), 2017 년 354 억달러(+39%)로 지속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유가변동성확대 → 인프라 투자감소 → 수익형 플랜트 투자증가로의 변화는 플랜트 분야에 강점을 가지고 있는 한국 건설회사 해외수주 회복과 증가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단기적 수주감소에 대한 우려보다 장기적 관점에서의 성장을 관심있게 지켜볼 필요가 있다는 판단이다.



     [2016년 하반기 전망] The not so Easy Road-IBKS


    [경제가 나아졌나?눈높이가 낮아졌나?]


    ㅇ최근 점증하는 낙관론은 일시적이라고 판단- 향후 경제 성장률에 대한 전망은 지속적으로 하락- 수요에 대한 논의가 실종된 유가 상승 전망은 한계

    ㅇ성장을 제약하는 구조적인 문제가 잔존- 정체된 글로벌 교역 : 보호무역의 정치적 이슈화, 중국 경제 둔화의 파급효과

    ㅇ지역별로 남아 있는 불확실성 요인
    - 수요위축과 구조조정 과정에서 어쩔 수 없는 성장률 둔화
    - 중국 경기 둔화에 밀접하게 연동된 신흥국 경제
    - 한풀 꺾인 일본의 아베노믹스
    - 정치적 리더십 문제가 여전한 유럽



    [지금 우리가 주목하는건 미국경제]


    ㅇ우려하는 것은 미국경기의 위축 가능성과 불확실성
    - 위축의 조짐은 투자에서, 확인은 고용에서
    - 이미 위축 가능성은 높아지고 있음
    - 미국을 주목하는 것은 글로벌 금융시장의 방향을 결정하는 정책 때문
    - 정책 불확실성이 확대되고 확산되기 좋은 환경



    [불안한경제 정책논쟁 - 눈에익은 정책들이 이후에도 반복해서 등장할까?]


    ㅇ기존정책(양적완화, 마이너스 금리 등)에 대한 평가
    - 성과: 금융기관의 연쇄도산 등 추가 피해가 확산되는 것은 방지
    - 한계: 실물경제로의 파급력 부족

    ㅇ주목할만한 새로운 기류
    - 핵심은 직접적인 수요 창출 재정과 통화정책의 경계가 사라지는 모습
    - 무시할 수 없는 것은 선거 국면과 맞물려 정책 대안으로 제시되고 있다는 점
    - 배경은 기존 정책에 대한 회의감과 계속 정체된 경제



    [과격한 부양책이 모두에게 필요한가?]


    ㅇ경기가 어느 국면에 있는지에 대한 진지한 판단이 우선

    ㅇ과격한 비정통적 정책이 필요한 국가
    - 장기 성장추세를 크게 하회하거나 추세 자체에 문제가 있는 국가들
    - 재정 여력이 열악할수록 비정통적 통화정책 압력 상승
    - 일본과 유럽

    ㅇ성장 추세 가속보다 감속이 필요한 국가
    - 장기 추세선을 크게 상향 이탈한 국가들
    - 지속 가능한 성장 추세로의 부드러운 조정이 가장 중요한 과제
    - 중국과 인도
    - 남미 국가들은 변동성을 줄이기 위해 정통적 정책이 더 강화될 필요



    [우리는 어떤가?]


    ㅇ아직 헬리콥터 머니가 필요치 않음- 장기 성장추세나 선진국들이 성숙돼가면서 거쳐간 길을 크게 벗어나지 않고 있음- 과도한 눈높이가 문제

    ㅇ유럽이나 일본 등이 과격한 정책을 취함에 따라 발생할 수 있는 외부충격에 대한 대응- 기준금리와 환율의 운신 폭을 넓히는 것부터 시작- 한국형 양적완화? - 정책금융도 의미 있으나 조금 더 진보적인 시각 필요


    ㅇ논쟁의 시대 -새로운 질서가 만들어지는 과정 -투자환경은 혼란 :  기존 정책들에 대해서는 별 기대가 없고, 새로운 정책에 대해서는 불안하고…





    ■ [중국증시 코멘트]미래에셋대우 최홍매


    ㅇ상하이종합지수 2,882pt, +2.13%,  연초이후 -18.5% . 증권, 보험주 급등

    ㅇ중국 증시 급등 코멘트


    1. A주 MSCI 편입 기대감으로 급등
    - 6월 A주 MSCI 편입기대감으로 증권주 급등
    - RQFII, 후강퉁을 통한 자금이 A주 매입 증가 
    - 골드만삭스보고서 발표, 중국 A주가 MSCI 편입 가능성을 70% 예상


    2. 저가 매입
    - 중국 증시는 최근 2달동안 6.0% 하락
    - 지수 레벨이 2010년 이후 평균수준까지 하락, 저가 매입 증가  

    - 중국 증시는 MSCI 편입 기대감과 저가 매입으로 상승






     이슈 레포트
    ㅇ C&S자산관리-골프빌리지 분양은 지금부터 시작이다!
    ㅇ 테라세미콘-3D NAND, OLED 최대 수혜주
    ㅇ 잇츠스킨-주가는 불안의 벽을 타고 오른다
    ㅇ 아스트-다시 찾아온 기회
    ㅇ 로만손-6월부터 ‘제이에스티나’로 새롭게 태어나고, 소비업종 가운데 ‘새로운 보석’으로 부각 될 것
    ㅇ 코오롱글로벌-앞으로 좋은 일만 있을 것입니다
    ㅇ 아스트-우려를 씻어내는 1분기 실적
    ㅇ 크리스탈신소재-대규모 설비 증설을 통해 성장하는 시장에 대응
    ㅇ 연우-앞으로 더 핫하다
    ㅇ SK디앤디-선진국형 디벨로퍼로 진화






    ■ 제약/바이오-앞서간 기대에 페이스를 맞추는 펀더멘탈
    Top picks: 종근당, LG생명과학, 동아에스티, 레고켐바이오

    이른 R&D 성과 기대감에 기인하여 부담스러운 주가 수준이었던 대형제약사들의 주가가 다소 정상화된 상황이다. 증대된 R&D 투자 규모를 감안한다면 실적 체력 또한 빠르게 올라오고 있어,


    대형제약사 중 1) 실적 안정성이 높고 2) 중장기 R&D성과 도출 가능성이 큰 종근당(TP 14만원)과 동아에스티(TP 20만원)에 투자 기회가 있다는 판단이다.


    또한, 주요 제품군들의 성장 속도가 가팔라지고 있는 LG생명과학(TP 9만원)에 주목한다. 바이오 기업들 중에는 연내 실질적인 성과 도출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되는 레고켐바이오(TP 5만원)과 제넥신에 대한 투자를 추천한다.





    2016 하반기 전망: 메모리 사이클 바닥 잡기-미래에셋대우


    ㅇ DRAM(공급 24% > 수요 19%): 바닥에 근접했지만 아직 최악의 국면을 지나진 않았다
      - IT 수요 부진 지속: PC -6% YoY, 스마트폰 +3% YoY → 대당 탑재 용량이 출하증가 견인


    ㅇ NAND(공급 42% < 수요 44%): 3D NAND cost parity 달성, 하반기 쇼티지 예상
      - 엔터프라이즈 SSD 출하량 전년대비 69% 성장 → ‘All Flash Storage’ 증가
      - 17~18년 대규모 3D NAND 설비 투자 예상 → 반도체 장비 업체 수혜


    ㅇ 재고 소진을 확인하고 들어가도 늦지 않다고 판단됨
      - 한계 수익성: Cash Cost까지 DRAM 가격 23% 추가 하락 가능
      - 재고: SK하이닉스, Micron 사상 최대 규모의 재고 보유. 재고 소진을 위해 추가 가격 하락
      - 설비투자: DRAM 설비투자는 내년까지 감소, NAND는 3D NAND 투자 급증


    ㅇ Top pick
      - 삼성전자: 3D NAND, 스마트폰 수익성이 예상치 상회. 2분기도 어닝 서프라이즈 예상
      - 케이씨텍: 선폭 미세화, 3차원 반도체 구조로 CMP 장비 및 슬러리 수혜 확대
      - 유진테크: 삼성전자, SK하이닉스 3D NAND 투자의 수혜 예상. Micron 공급 임박
      - 실리콘웍스: OLED 모멘텀은 장비에서 부품, 소재로 전이될 전망. OLED 구동-IC 성장에 주목




    ■ 중국 ADR MSCI EM 지수 편입 대응전략: 골이 깊으면 산도 높다

    ㅇ시황저격: 인덱스 충격 발생시 저점매수의 기회로 활용
    2015년 11월말 중국 ADR 1차 50% 부분편입 당시 시장상황을 복기해보자. 해당이벤트에 대한 경계감을 이유로 중립이하의 수급행보를 이어가던 외국인은 이벤트당일인 11/30일 총 5,382억원(프로그램 비차익 6,890억원 순매도) 순매도를 기록했고, 시장은 외국인 투매를 이유로 1.8% 하락마감했다. 그러나 이벤트 종료 직후인 12/1일, 외국인은 1,134억원 순매수로 돌아섰고, 시장 역시 12월 미국 금리인상 리스크에도 불구하고 1.6% 상승반전했다.

    외국인 수급이 5월 중순 이후 이렇다 할 매도이탈 기류가 관측되지 않았다는 점을고려할 경우, 이번 2차 편입 영향은 1차 부분편입 당시와 유사한 경로를 띌 공산이 크다. 31일 당일에는 종목 편출에 따른 상당규모의 외국인 매도이탈이 예상되며 인덱스 충격은 일면 불가피한 상황이다.

    그러나, 1) 펀더멘탈 요인이 아닌 일시적 수급충격에 기인한 지수하락이고, 2) 벤치마크 편출입 이벤트를 활용한 저가 매수세 집결이 예상되며, 3) 현재 시장 밸류에이션이 확정실적 기준 PBR 1배를 하회하는 절대적 저평가 국면임을 고려했을때, 파장의 추세화 가능성은 극히 미미하다. 골이 깊으면 산도 높다. 단기 수급 쇼크를 중장기 저가매수의 기회로 활용할 필요가 있겠다.




    일본의 구인난(求難)에서 찾은 투자 아이디어
    최근 일본의 구인난은 청장년층 인구급감에 따른 인구구조적인 문제.
    구인난 환경에서는 일본의 인터넷 기반 취업정보/중개 업체에 투자 기회. 한국의 경우, 10~15년 후에 일본과 유사한 구인난 문제가 야기될 가능성 높아




    ■ 자동차/부품/타이어-Global Auto Insight


    2016: 글로벌 자동차 상위 12개사 경쟁력 분석과 시사점

    Who’s the Best Player?
    글로벌 12 개 업체 중 BMW 1위(4.4점), 현대차 11위(2.3), 기아차 10 위(2.6점)





    ■ VR: 차근차근 성장하고 있는 VR산업             KB

    - 미래부, 총 19억원 규모의 가상현실 관광 체험관 구축 및 엔터테인먼트 분야 개발지원 사업 추진. 콘텐츠 기업과 시뮬레이터 기업, 테마파크 등 공간사업자, 방송통신사 등이 컨소시엄 형태로 참여할 예정.

    - 삼성, 미국 세계정보디스플레이학회에서 VR을 위한 초고화질 디스플레이 공개. 4K 디스플레이에 886ppi 해상도로, 갤럭시S7과 S7엣지가 557ppi 인것에 비해 높은 스펙.

    - 구글, 지난 18일 I/O개발자 컨퍼런스에서 가상현실 플랫폼 ‘데이드림’ 공개. 이는 안드로이드N을 기반으로 스마트폰, 헤드셋, 컨트롤러, 앱을 모두 포괄. 올 하반기부터 데이드림을 지원하는 스마트폰 본격 출시 예정.





    ■ 물가 회복으로 발생할 것들


    ㅇ일단 글로벌경제의 저점은 통과
    글로벌 경제둔화의 저점은 2015년 하반기인 것으로 판단. 이후 2016년에 진입하면서 미국을 중심으로 한 수요회복에 힘입어 2016년 1분기에 주요국 GDP 성장률은 시장에서의 예상보다 좋아짐.

    작년 한해동안 세계 경제는 디플레이션과의 대결이라고 해도 무방할 정도로 주요국의 물가가 반등하지 않았던 모습. 특히 유가의 하락은 일시적 수요 부족과 공급 과잉에 따라 전체 경제의규모를 위축


    원자재가격의 하락이 지속되면서 이미 유동성이 과도하게 유입되어 있는 세계경제에서는 화폐의 회전속도가 낮아진 모습을 보였던 것으로 판단. 결국 수요 부진에 따른 저물가로 인하여 경제의 동력을 잃어버린 모습.

    ㅇ미국의 물가회복은 달러의 약세를 의미
    최근의 미국 경제동향을 살펴보면, 소비시장의 확장이 지속적으로 일어나는 중이며, 이에 따라 재고가 많은 부분 소진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비로소 경제회복의 동력이 작동하고 있는 것으로 판단.


    주택시장에서의 서프라이즈가 종종 발생하는 등 실물경기에서의 상승과 확장 기조가 발견되는 것은 제한된 경제규모 하에서 순환의 속도가 빨라지고 있다는 것을 의미함.


    계량경제모형으로 분석한 결과 물가의 상승충격이 발생하는 경우 달러인덱스는 하락하는 모습을 가지며, 충격이 발생한지 4개월 후에 가장 반응이 크게 나타남. 충격 발생 12개월이 지나더라도 그 효과는 지속적으로 유지됨.


    ㅇ결국 미국의 수요 확장으로 낙수효과를 기대
    미국의 수요 회복은 글로벌 물동량과 밀접한 연관. 작년 한해동안 부진했던 중국의 수출 역시 회복되는 조짐을 보이고 있음. 달러의 약세는 미국의 입장에서 향후 생산경기를 더욱 기대하게 만드는 요소. 재고의 감소에 따른 추가적인 생산이 수반될 수 있으며, 기업의 입장에서 수출여건의 개선이 이루어짐.


    지속적인 무역적자 기조가 완화될 수 있으며, 이에 따른 고용시장의 견고함 재확인 가능.

    소비->생산->고용->소비의 선순환구조 구축.




    ■ 2016년 하반기 제약/ 바이오/헬스케어 산업 전망

    ㅇ제약/바이오 업종 투자 의견 ‘Overweight’ 유지
    • 2016년 하반기에도 안정적인 실적 계속될 것
    • 주요 R&D 기술이전 계약 등 센티멘털 강화 요인 대기

    ㅇ제약/바이오 업종 투자포인트
    • 인구 고령화로 인한 의약품 수요 증가
    • 내수 둔화에도 수출 확대에 따른 성장세 지속할 것
    • 시장성 있는 R&D성과 가시화 지속될 전망
    • 바이오의약품 시대, 바이오시밀러의 약진

    ㅇ의료기기 시장 확대 지속될 것
    • 상반기 실적 호조를 통해 유추하면 의료기기 시장 확대 판단
    • 고령화와 만성 질환자의 증가, 기술 발전이 그 원인

    ㅇ국내 의료기기 업체들 실적 순항 계속된다
    • 글로벌 의료기기 시장 확대 지속되는 추세
    • 의료기기 수출액 지속적인 증가 기대
    • 내수 시장에서 의료기기 성장의 바탕 마련 위한 제도적 뒷받침 지속





    ■ 6월 정책 이벤트 관전법

    ㅇOPEC 회의, Brexit 투표는 조용히 마무리될 전망
    6월 2일에는 OPEC 회의가 개최된다. 이란의 과거 산유량 회복으로 생산량 동결 합의 기대가 형성되고 있다. 그러나 유가가 반등해 산유국들의 동결 논의가 예전보다 미온적인 만큼, 의미 있는 합의를 도출할 가능성은 낮다. 단기적으로 OPEC 합의 불발, 미 금리 인상발 강달러 등이 유가 하방 압력으로 작용할 수 있다. 그러나 미국 생산 축소 및 수요 개선 영향이 맞물리며 초과 공급 완화가 예상된다. 하반기 전체로는 유가 추가 상승 기대가 유효하다.


    23일에는 Brexit 투표가 시행된다. Brexit 논란이 대두된 배경은 ① 이민자 급증, ② EU 내 영국 소외감 고조, ③ EU 규제 관련 불만 등을 꼽을 수 있다. EU 내 잔류를 주장하는 측의 핵심 근거는 Brexit에 따른 경제적 불이익이다. 수출 위축, 투자자금 유출로 성장세 악화가불가피하다. 여론조사는 잔류 의견이 우세하나 부동층의 움직임이 관건이다. 영국 금융시장이 안정 흐름인 가운데 Brexit 현실화 가능성이 낮아 금융시장 영향은 단기에 그칠 전망이다.


    ㅇFOMC 회의 – 금리 인상 여부 불확실하나 인상 시점 임박
    14~15일에는 FOMC 회의가 열린다. 미국 경기 개선 및 원활한 신용 창출로 주요 자산 가격은 역사적 최고 수준이다. 자산 가격 버블 조짐은 통화정책 정상화 필요성에 힘을 실어준다. 최근 소비, 주택 중심으로 내수 회복세가 견조하나 미약한 생산 활동이 부담이다. Brexit 이슈로 7월로 금리 인상이 늦춰질 가능성도 있다. 6월 FOMC까지 정책 불확실성 연장이 예상되며 6월 중 통화정책회의가 예정된 ECB, BOJ, BOK는 기존 정책 기조를 유지할 전망이다.

    ㅇ정책 태풍 지나간 후 위험자산 투자심리 개선 기대
    결론적으로 OPEC 회의와 Brexit 투표는 조용히 마무리될 전망이다. 6월 FOMC에서의 금리인상 여부는 불확실하나 자산 가격 수준을 고려하면, 금리 인상 시점이 임박한 점은 분명하다. 다만 금리 인상이 단행되더라도 경기 및 금융시장 여건이 연초대비 성숙해 충격은 제한될 것으로 판단된다. 정책 태풍이 지나간 후 위험자산 투자심리 개선이 기대된다.



    ■ 온디맨드 생태계가 가져올 새로운 라이프스타일

    우버와 에어비앤비 같은 기업이 탄생하면서 한대의 택시도, 한칸의 방 없이도 관련 서비스를 제공하고, 받을 수 있는 시대가 도래했으며, 이와 같은 온디맨드 경제 생태계 조성에 따라 소비자들의 구매형태가 변화하고 있음


    미국과 중국의 경우 차량공유 서비스를 시작으로 식료품 배달, 프리랜서 인력중계, 심부름, 세탁 등 다양한 서비스들이 이미 상용화되어 있으며, 스타트업 기업들을 중심으로 형성된 생태계가 대형 IT기업의 투자확대로 관련사업이 진화하고 있는 중


    우리나라의 경우 각종 규제로 인해 생태계 조성이 상대적으로 늦은 상황. 그러나 택시, 배달, 숙박서비스 등 기존 서비스와 함께 카카오의 ‘카카오드라이버’ 대리운전서비스를 시작으로 헤어숍, 홈클린, 주차서비스 등 서비스영역 확대로 또 다른 라이프스타일 변화를 예고




    ■ 사는 조정과 파는 조정

    ㅇ지금 조정은 사는 조정
    이러한 불확실성으로 KOSPI가 추가적인 조정을 보인다면 저가매수 관점의 시장접근에 나서야 할 때로 보여진다. 무엇보다 미국의 기준금리 인상에 대한 공감대가 형성되고 있는 것은 미국 경기개선에 대한 기대감이 그만큼 높아졌기 때문이다. 실제 미국의 Economic Surprise Index는 5월 중순을 저점으로 회복세를 나타내고 있고, ISM제조업 지수는 4월에 소폭 하락세를 나타냈지만 2개월 연속 기준선인 50을 상회하고 있다. 기준금리 인상에 따른 충격보다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더 우세하게 작용하고 있다는 점에서 그 영향력은 점차 잦아들 개연성이 높아 보인다.

    유럽발 변동성 확대 우려도 완화되는 분위기이다. 지난주 유로그룹은 그리스의 7월 만기채권 상환을 위해 6월중 75억 유로를 우선 지급하고, 부채부담 경감을 위해 2018년 3차 금융지원 프로그램 종료시 채무를 재조정해 주는 데에 합의했다. 한편, 영국의 EU 탈퇴에 대한 블룸버그의 여론조사에 따르면 EU 탈퇴와 잔류의견이 각각 45%와 44%로 박빙의 양상이다. 그러나 Betfair를 비롯한 영국 도박사들은 영국의 EU 탈퇴 확률을 30% 이하로 예상하고 있다는 점에서 BREXIT와 관련된 불확실성도 시간이 지날수록 완화될 여지가 높다는 판단이다.


    6월 2일(이하 현지시간) OPEC 회의를 비롯해 8~15일 MSCI 지수 리밸런싱, 15일 미국 FOMC 회의, 23일 영국 BREXIT 국민투표 등 다수의 이벤트를 앞두고 경계심리가 높아지고 있지만 이러한 이벤트들이 이미 주식시장에 선반영되고 있음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당사 리서치센터에 따르면 6월 FOMC를 전후로 주식시장의 저점이 형성될 가능성이 높으며, 하반기 주식시장 상승을 염두에 두고 경기민감주 중심의 비중확대 전략을 제시하고 있다(5월 27일자 리서치센터 하반기 주식시장 전망 ‘여름 운동회, 넘어지지만 말아라’ 참조). 단기적 교란요인으로 지수 조정이 깊어진다면 파는 조정이 아닌, 사는 조정일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 화요 전략 노트 - 5월 31일 주목할 만한 변화

    1. 미국증시, 금리인상 확률 상승속에 IT와 금융 강세
    2. 애플 주가 회복, 철광석 가격도 하락세 진정
    3. 1분기 실적, 2011년 이후 가장 양호한 결과
    4. 이번주 매크로, 5월 수출액증감률 개선 강도에 주목






    ■ [기술적 분석] 강해지는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

    ㅇ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 중기 저항선 돌파


    5월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 상승이 눈에 뛴다. 최근 2주간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9.8% 상승하며 연중 최고치를 갱신함은 물론 작년 12월 고점이었던 691p도 넘어섰다. 기술적으로 보면 중장기 박스권(6개월 이상)을 돌파한 만큼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작년 5월 고점 수준까지 추가 상승을 시도할 가능성이 높아졌다.(괴리 7%)


    여기에 글로벌 반도체기업들의 이익전망 상향과 반도체 BB율 호전 등은 반도체지수에 대한 투자 심리를 상당기간 뒷받침할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2주간 상승으로 단기 가격부담이 커진만큼 일정 부분 기간조정이나 가격조정 필요해 보인다. 6월 중 조정이 나타난다면 기술적으로 좋은 비중확대 시점이 될 것이다.


    6월에는 국내 반도체 종목들에 대한 관심이 필요하다. 북미 반도체업황 호전과 함께 5월에만 4.6% 상승한(원화약세) 환율 효과가 가세할 수 있기 때문이다.





    ■ 브렉시트 총정리

    ㅇ브렉시트에 대한 시각
    6월 23일 영국의 EU탈퇴(브렉시트) 국민투표가 진행된다. 주요 기관의 설문조사를 종합하면 EU 잔류가 탈퇴보다 약간 우세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브렉시트에 대한 우려감은 여전히 지속되고 있다. 영국 기업의 CFO를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는 브렉시트가 선진국 통화긴축과 중동/동유럽 지정학 리스크보다 우려스러운 리스크 요인으로 나타났다.

    ㅇ예상되는 위험
    브렉시트는 영국 경제에 상당한 부담 요인이다. 영국 재무부는 브렉시트 발생 15년이후에 영국의 GDP가 3.8~7.5% 감소할 것으로 추정했다. 대외무역 부진, 외국인 직접투자 감소, 런던시티 경쟁력 약화, 노동인구 감소 등이 영국 경제를 위축시키는 주요 요인이 될 것이다. 또한 영국내 산업에서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서비스업 부진도 경제에 부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다.

    ㅇ주식시장에 미칠 효과
    브렉시트 국민투표는 주식시장의 변동성을 높이는 이벤트다. 단, 투표 결과에 따라 시장 반응은 상이할 것으로 판단된다. 영국이 EU에 잔류한다면, 이는 영국 증시에만 한정되는 이슈로 작용할 것이다. 반면, 영국이 EU를 탈퇴한다면, 글로벌 증시는 위험자산 회피심리에 노출될 수 밖에 없다. 한국 증시의 경우, 수급이 얇아진 상황이므로 영국계 자금의 이탈로 촉발된 조정 압력에 노출될 가능성이 높다.




    ■ 옐런의장 발언 후 이머징 시장은…HI Emerging Monitor

    지난 27일(현지시간) 옐런 의장은 “미국의 경제성장이 되살아나고 고용시장의 호조가 계속된다면 앞으로 수개월 내 기준금리를 올리는 일이 적절할 수 있다고 본다”라고 매파적인 발언을 함. 이는 금리인상 가능성을 부각시키며 달러의 강세를 견인. 이에 지난 30일 이머징 통화가치는 일제히 하락하는 모습. 한국,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대만의 달러대비 통화가치는 각각 1.1%, 0.9%, 0.4%, 0.3% 하락

    하지만 지난 30일 이머징 증시가 대부분 상승한 점을 감안하면 옐런 의장의 매파적 발언이 6월 금리인상 우려를 크게 확산시키지는 않은 모습. 뿐만 아 니라 5월 초부터 연은 총재들의 매파적인 발언 등으로 6월 금리인상 가능성이 이머징 증시에 선반영되었기 때문에 지난 30일 이머징 통화가치가 일제히 하락세를 보였음에도 이머징 증시는 상승세를 보였다는 판단. 지난 30일 베트남, 러시아, 대만, 태국의 증시는 1.1%, 0.9%, 0.9%, 0.8% 상승


    게다가 지난 24일 대표적인 안전자산인 금 선물의 순매수 포지션이 전주대비 26% 감소했고 Citi macro Risk Index가 하락세를 보이고 있는 점을 감안하면 6월 금리인상 우려로 인한 Risk-off 국면은 아니라는 판단


    다만 6월 금리인상에 대한 우려가 크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이번 주 예정되어 있는 중국 제조업 PMI 지표 및 미국 고용지표 결과에 따라 최근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이머징 증시의 방향성이 달라질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음




    ■  신규 스몰캡

    ㅇ코오롱글로벌
    복합기업(건설, 유통, 무역)으로서 본격적 성장궤도에 진입
    자산매각을 통한 재무구조 개선으로 이자비용 지속 감속할 것
    중소형 건설업종 최선호주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2만1700원 / 전일종가: 1만4500원
    NH투자증권 김형근

    ㅇ아스트
    우려를 씻어내는 1분기 실적
    환율효과 및 생산효율성 향상으로 수익성 개선
    4분기부터 자회사 매출 발생 시작
    투자의견: 없음
    NH투자증권 정연승

    ㅇ로만손
    면세점 판매 실적 급증으로 사상 처음 경쟁사 추월
    ‘태양의 후예’ 후광 효과로 2분기에도 고성장 추세
    사명을 ‘제이에스티나’로 변경 예정
    신사업, 중국시장진출 확대를 통한 성장동력 강화
    투자의견: 없음
    NH투자증권 김철영

    ㅇ테라세미콘
    3D NAND, OLED 최대 수혜주
    백지공시: 사상 최대 규모 OLED 수주, 지난해 매출 상회 추정
    올해 신규수주 최소 3000억원 이상, 전년동기대비 4배 급증
    4분기 중국 시장 진출 본격화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4만원 / 전일종가: 2만6350원
    현대증권 김동원

    ㅇ매일유업
    고수익 제품 판매 호조로 체력 레벨업
    중국 제조분유 제품 리뉴얼로 수출 정상화 기대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5만5000원 / 전일종가: 4만3900원
    하나금융투자 심은주

    ㅇC&S자산관리
    건물·시설 관리 업체에서 부동산 개발 기업으로 확장
    동부산관광단지 골프빌리지 본격적인 분양 진행 기대
    기존 사업은 꾸준한 캐시카우
    올해 실적은 매출액 2471억원, 영업이익 151억원 전망
    투자의견: 없음
    하나금융투자 이정기

    ㅇ일지테크
    중국 법인의 외형 성장 지속
    1분기 중국법인 34%(YoY) 성장
    올해 영업이익 30% 증가 예상
    주가 저평가 판단
    투자의견: 없음
    하나금융투자 송선재

    ㅇAJ네트웍스
    자회사 실적 부진으로 1분기 영업이익 컨센서스 크게 하회
    렌탈은 시대적 흐름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5만4000원 / 전일종가: 3만4300원
    한국투자증권 한상웅

    ㅇSK디앤디
    선진국형 디벨로퍼(부동산 개발사업자)로 진화
    비주거용 부동산 선매각 방식 위주로 개발
    안정성에서 기존 건설사 및 시행사들과는 차별화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7만5000원 / 전일종가: 5만6600원
    대신증권 이선일

    ㅇ에이원알폼
    제2의 도약 중인 거푸집 전문 업체
    올해 주택경기 호조로 거푸집 수요 증가로 수혜 전망
    업계 4위권의 시장점유율 보유, 향후 성장 기대
    올해 하반기에 충북 괴산에 제2공장 증설로 Capa 증대 예상
    투자의견: 없음
    HMC투자증권 유성만






    금일 한국시장 전망


    야간선물-0.05p 241.70p
    MSCI 이벤트에 따른 수급부담에 조정예상


    야간선물은 미국 휴장과 주요 이벤트를 앞두고 거래량이 급감한 가운데 0.05p 하락한 241.70p로 마감했다. NDF 달러/원 환율 1개월물은 1,192.50원으로 마감했다. 전일 서울 환시에서 달러/원 환율은 12.50원 상승한 1,191.80원으로 마감했다. 이를 감안하면 오늘 (31일) 서울 환시에서 달러/원 환율은 보합권에서 출발할 것으로 예상한다.


    오늘 한국증시는 외국인 동향에 따라 달라질 것으로 판단된다. 5월 31일은 지난 2015년11월 30일 MSCI 신흥지수 중국 ADR 1차편입에 이은 2차 편입일이다. 11월 30일 대량의 외국인 순매도로 인해 1.82% 하락했던 점을 감안하면 오늘도 수급 부담은 크다.


    다만, 12월 1일 1.60% 상승하며 일시적인 수급부담 이후 복귀했었다. 그렇기 때문에 오늘 외국인의 대량 순매도 물량으로 하락한다고 해도 다음날 대부분 복구한다는 점에서 나쁘게만 해석할 필요는 없다.


    이미 관련된 이벤트를 겪었던 시장참여자들은 저가매수를 통해 단기 수익을 얻기 위한 전략을 단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지난 11월 30일 보다 하락은 제한될 가능성이 높다. 오히려 일회성 이벤트보다 오늘 저녁 핵심 PCE가격지수부터 이어지는 주요 경제지표에 더 집중할 것으로 판단된다. 그렇기 때문에 오늘 한국 증시는 지난 11월 30일보다 하락이 제한될 것으로 판단된다.






    ■ 유럽 자동차주 강세


    ㅇ한국은 MSCI 이벤트에 따른 수급부담으로 소폭 하락(-0.10%). 일본은 엔화약세로 상승(+1.39%). 중국은 반발 매수세로 소폭 상승(+0.05%).


    ㅇ유럽은 유로화가 달러대비 약세를 보이자 주요국 수출 여건 개선 가능성이 높아지며 수출기업 강세. 주가지수는 폭스바겐(+1.70%), 다임러(+1.52%), 크라이슬러(+2.81%) 등 주요 수출 품목인 자동차업종이 강세로 상승 마감(독일 +0.46%, 프랑스 +0.32%, 영국 휴장).


    ㅇMSCI 신흥지수에 중국 ADR 2차 편입
    5월 31일은 지난 2015년 11월 30일 MSCI 신흥지수 중국 ADR 1차편입에 이은 2차 편입일. 11월 30일 대량의 외국인 순매도로 인해 KOSPI1.82% 하락했던 점을 감안하면 오늘도 수급부담이 큼. 다만, 12월 1일 1.60% 상승하며 하락폭 상당부분 만회. 이미 관련된 이벤트를 겪었던 시장참여자들은 저가매수를 통해 단기 수익을 얻기 위한 전략을 단행할 가능성이 높아 하락은 제한될 듯.






    ■ 모닝 타사시황요약


    ▪ 신한금융투자: 하반기 중국 전망

    하반기 경기+이익 모멘텀 부재 속 금융시장 불안감 확대 전망
    밸류에이션의 재평가: 구조조정 과정의 우려는 현 지수대에 기반영
    실질금리 마이너스 시대 진입: 주식시장의 상대 매력도 부각
    성장주 상대 강세 전망. 상해종합 하반기 Band 2,500~3,500pt




    ▪ 미래에셋대우 : 퀀트전략 [6월 포트폴리오 전략] - 변동성 장세, 스타일로 대응하기

    6월은 시장의 변동성 확대 구간
    변동성 국면에 강한 스타일- 1) 성장주, 2) 턴어라운드, 3) 배당투자
    성장주 포트폴리오 내 이익조정비율 (+)인 기업: 아모레퍼시픽, NAVER, 아모레G, 메디톡스 등
    턴어라운드 기업: 현대건설, 삼성화재, 오리온, KCC 등
    배당수익률 1.5% 이상인 기업: SK텔레콤, KT&G, 코웨이, 현대글로비스 등
    퀀트 모델에서 긍정적인 업종은 유틸리티, 소프트웨어, 화학, 화장품/의류





    ▪ 유안타증권 : 물가회복으로 발생할 것들

    1) 미국을 중심으로 물가회복이 이루어지고 있음
    저성장에서의 탈출이라는 것은 결국 양적인 팽창보다는 경제 내부에서 발생하는 거래속도의 확장을 시도하는 것으로 생각할 수 있음. 소비수요의 자극은 자금의 흐름을 더욱 원활하게 해 주는 역할을 함
    최근의 미국 경제동향을 살펴보면, 소비시장의 확장이 지속적으로 일어나는 중이며, 이에 따라 재고가 많은 부분 소진된 것을 확인할 수 있음
    주택시장에서의 서프라이즈가 종종 발생하는 등 실물경기에서의 상승과 확장 기조가 발견되되고 있음. 이는 제한된 경제규모 하에서 순환의 속도가 빨라지고 있다는 것을 의미함.
     


    2) 미국 물가회복으로 달러약세가 발생
    미국의 실질이자율은 달러인덱스와 유사한 움직임을 가지는 것을 확인할 수 있음. 명목이자율의 상승폭보다 더 빠른 속도의 인플레이션이 발생하는 것은 실질이자율 하락과 달러가치의 하락으로 연결됨.


    물가의 상승충격이 발생하는 경우 달러인덱스는 하락하는 모습을 가지며, 충격이 발생한지 4개월 후에 가장 반응이 큰 것을 볼 수 있음. 또한 최근 수개월간 발견되고 있는 유가의 회복 역시 달러 약세를 지지.


     
    3) 엔화 강세의 속도가 더 빠른 것은 우리나라의 수출에 유리

    달러가치의 약세에 따른 상대가격의 변동에 의하여 원화의 강세를 예상함. 물론 미국의 금리인상 등의 신호는 원화 약세를 자극시키는 요인으로 볼 수 있지만 잠시동안의 변동성만을 자극할 것임.


    원화가치의 상승보다 빠른 속도로 엔화가 평가절상되고 있음. 우리나라와의 수출경합도가 매우 높은 일본과의 가격조건 측면에서 우위는 수출경기의 호조를 기대할 수 있음.




    ▪ 대신증권 : 강해지는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

    기술적으로 보면 중장기 박스권을 돌파한 만큼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작년 5월 고점 수준까지 추가 상승을 시도할 가능성이 높아짐(괴리 7%)


    글로벌 반도체 기업들의 이익전망 상향과 반도체 BB율 호전 등은 반도체지수에 대한 투자 심리를 뒷받침 할 것. 다만, 2주간 상승으로 단기 가격부담이 커진만큼 일정 부분 기간조정이나 가격조정 필요.


    6월 중 조정이 나타난다면 기술적으로 좋은 비중 확대 시점이 될 것. 6월에는 국내 반도체 종목 관심 필요. 글로벌 반도체지수 상승과 함께 5월에만 4.6% 상승한(원화약세) 환율 효과가 가세할 수 있기 때문






    ▪ 현대증권 : 온디맨드 생태계가 가져올 새로운 라이프스타일


    우버와 에어비앤비 같은 기업이 탄생하면서 한대의 택시도, 한칸의 방 없이도 관련 서비스를 제공하고, 받을 수 있는 시대가 도래했으며, 이와 같은 온디맨드 경제 생태계 조성에 따라 소비자들의 구매형태가 변화하고 있음


    미국과 중국의 경우 차량공유 서비스를 시작으로 식료품 배달, 프리랜서 인력중계, 심부름, 세탁 등 다양한 서비스들이 이미 상용화되어 있으며, 스타트업 기업들을 중심으로 형성된 생태계가 대형 IT기업의 투자확대로 관련사업이 진화하고 있는 중


    우리나라의 경우 각종 규제로 인해 생태계 조성이 상대적으로 늦은 상황. 그러나 택시, 배달, 숙박서비스 등 기존 서비스와 함께 카카오의 ‘카카오드라이버’ 대리운전서비스를 시작으로 헤어숍, 홈클린, 주차서비스 등 서비스영역 확대로 또 다른 라이프스타일 변화를 예고




    ▪ 한국투자증권 : 일본의 구인난에서 찾은 투자 아이디어


    ㅇ최근 일본의 구인난은 청장년층 인구급감에 따른 인구구조적인 문제
    - 일본의 구인난은 주 취업연령층 인구급감 현상, 기업들이 제공하는 일자리와 구직자의 수급이 상대적으로 타이트 해졌기 때문
    - 주 취업연령층의 인구 비중 지속 하락 전망으로 취업연령층 일손 부족현상이 지속될 전망

    구인난 환경에서는 일본의 인터넷 기반 취업정보/중개 업체에 투자 기회
    - 인터넷을 기반으로, 높은 이용자 트래픽을 확보하고 있는 상위 취업정보/중개기업에 주목할 필요
    - 특히, 부족한 청년층 인력 수요가 고령층 및 중년 이상 여성층으로 이전되는 현상에 대응 가능한 업체에 관심을 가질 필요
    - DIP(2379 JP, 파트타이머 구직/구인 시장에서 강점), SMS(2175 JP, 의료시장 내 강세), ZIGExN(3679 JP,  취업포털로 주요 취업사이트 구인정보 활용)


    ㅇ한국의 경우, 10~15년 후에 일본과 유사한 구인난 문제가 야기될 가능성 높아
    - 한국 인구구조를 살펴보면 10~15년 후가 청년층 인구의 급감현상이 일어날 시점
    - 이러한 인구구성의 차이를 고려해 볼 때, 현 시점에서 양국 취업시장 간의 유사성은 제한적








    ■ 전일시장특징


    [특징 섹터]
    ㅇ 육계 - 삼계탕, 중국 수출 기대감에 관련주 급등. ▷29일 식품의약품안전처와 농림축산식품부는 삼계탕 수출을 위한 한-중 정부간 검역•위생 후속절차 협의가 마무리됐다고 밝힘. 이에 현재 진행되고 있는 수출업체별 삼계탕 제품의 포장 표시(라벨) 심의 등 통관에 필요한 절차만 마치면 내달부터 삼계탕 중국 수출이 가능한 것으로 알려짐. ▷이 같은 소식에 마니커가 상한가를 기록했으며, 하림, 동우 등 육계 관련주들의 주가가 급등 마감.


    한편, 디지탈옵틱은 자회사 청현이 중국 까르푸 1차 벤더회사 한수코리아에 황칠 삼계탕을 공급하는 내용의 업무협정(MOU)을 체결한 것으로 알려져 동반 급등 마감.




    [특징 종목]


    현대상선(011200) : 용선료 협상 기대감에 이틀째 상한가

    이아이디(093230) : 뉴프라이드 CB 투자수익 소식에 급등

    아이콘트롤스(039570) : BEMS 시장확대에 따른 수혜 전망에 상승

    현대엘리베이(017800) : 투자 적기 분석에 상승

    유한양행(000100) : R&D 및 OTC 성장 기대감에 상승

    동양(001520) : 유진그룹의 추가 지분 취득 결정에 소폭 상승

    종근당(185750) : 고부가가치 제품 개발 기대감에 소폭 상승

    대동공업(000490) : 두산인프라코어와 1,421억원 규모 공급계약 체결에 소폭 상승

    케이씨텍(029460) : 금년도 양호한 실적 전망에 소폭 상승

    대림산업(000210) : 2분기 양호한 실적 전망에 소폭 상승

    인스코비(006490) : 543억원 규모 상품공급계약 해지 소식에 하락

    롯데쇼핑(023530) : 롯데홈쇼핑 영업정지 소식에 하락

    현우산업(092300) : 단기차입금 감소 결정에 강세

    파라다이스(034230) : 2분기 실적 기대감 및 리조트 오픈 성공가능성 부각에 강세

    아스트(067390) : 1분기 실적 호조에 상승

    맥스로텍(141070) : 9.66억원 규모 공급계약 체결에 상승

    에스앤에스텍(101490) : 수익구조 개선 전망에 상승

    로만손(026040) : 주얼리 사업부문 실적 성장 전망에 소폭 상승

    삼목에스폼(018310) : 840억원 규모 유상증자 결정에 급락





    ■ 전일주요공시

    ㅇ 유진기업(023410) - 동양 주식 23,934,794주를 972.47억원에 추가 취득키로 결정(취득후지분율 19.83%)
    ㅇ 케어젠(214370) - VALENTINE CASSETTI DASSOUKI E.P.P와 42.45억원(매출액대비 11.7%) 규모 DR. CYJ Hair filler(Cocktail) 공급계약 체결

    ㅇ KT(030200) - 이석채 전 대표이사/서유열 전 사장의 11.23억원 규모 횡령/배임사실 확인

    ㅇ 테라세미콘(123100) - 제조장비 공급계약 체결

    ㅇ 다산네트웍스(039560) - 무선 랜 성능 향상을 위한 통신 중계 시스템 관련 특허권 취득
    ㅇ 랩지노믹스(084650) - 30,000주(9.13억원) 규모 자사주 처분 결정(기간:2016-05-31~2016-06-30)




    ■ 증권사 신규 추천종목


    [신한금융투자]


    ㅇ카카오(035720) - 대리운전 서비스 인 카카오 드라이버 5월 31일 정식 서비스 시작 - 2분기 내 카카오 헤어샵 출시 예정, 하반기 중 주차, 가사도우미 등 다양한 O2O 서비스 출시 예정


    ㅇLG전자(066570) - 국내 PACS(의료저장전송시스템) 시장 규모 약 370억원으로 성장할 전망 - 지난 5월 23일 의사와 환자 간의 원격의료를 가능케 하는 내용의 의료법 개정안이 입법예고



    [현대증권]


    ㅇ엔씨소프트(036570) - 리니지RK, 리니지2 등의 모바일 게임과 MxM 등의 온라인게임이 3분기 출시되며 동사는 시장의 주목을 가장 많이 받는 기업이 될 것으로 기대 - 신규 온라인, 모바일 게임의 흥행여부와 관계없이 기존 온라인게임으로 구성된 포트폴리오의 이익안정성은 여전히 견고한 수준으로 평가






    ■ 오늘의 주요 일정
    ㅇ 중국ADR, MSCI 신흥국지수 추가 편입 예정 - 5월31일(화) MSCI 신흥국지수에 중국 ADR(해외주식예탁증서)의 추가 편입이 이뤄질 예정. MSCI는 지난해 3월 중국 ADR을 15년11월과 16년5월에 각각 50% 씩 두번에 걸쳐 편입을 진행하겠다고 발표한 바 있으며, 이달 말에는 나머지 50%인 13개가 편입될 예정. - 중국 ADR이 지난해 11월30일 MSCI 신흥국 지수에 1차로 편입될 당시 코스피지수는 37.02(-1.82%) 하락한 바 있음.


    ㅇ 현대상선 사채권자집회 - 현대상선 사채권자집회가 5월31일과 6월1일 이틀간 개최될 예정. - 언론 보도에 따르면, 당초 용선료 인하 목표치인 28%에는 못 미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협상단은 인하폭이 20%대가 되도록 막바지 총력전을 펼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짐. - 한편, 용선료 인하에 성공하더라도 사채권자 집회에서 채무재조정에 실패하면 법정관리가 불가피한 것으로 알려짐.


    ㅇ 국제환경산업기술&그린에너지전 - 제38회 국제환경산업기술&그린에너지전(ENVEX2016)이 5월31일부터 6월3일까지 코엑스에서 개최 예정. - 전시개요 : 녹색기술 및 신재생에너지 등 녹색성장을 선도하는 핵심기업으로 자리잡기 위한 '최대홍보 및 마케팅 기회의 장' - 전시품목 : 수질, 대기, 폐기물, 측정분석기, 친환경상품, 수변구역 생태복원, 화학, 해수 담수화, 정부정책 홍보, 그린자동차 산업, 태양광 및 태양열, 풍력, 수소 및 연료전지, 소수력, 지열 및 미활용에너지, 바이오, 해양, 가스화복합기술 등





    ■ 개장전 주요이슈 점검


    ㅇ 뉴욕증시, 5월30일(현지시간) 뉴욕주식시장은 메모리얼 데이(Memorial Day)로 휴장

    ㅇ 국제유가, 5월30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상품거래소(NYMEX)는 메모리얼 데이(Memorial Day)로 휴장

    ㅇ 유럽증시, 영국(Spring Bank Holiday로 휴장), 독일(+0.46%), 프랑스(+0.32%)


    ㅇ 면세점 + 호텔 + IT 쇼핑 "3박자" 갖춘 신개념 글로벌 쇼핑단지... "드래곤밸리"로 환골탈태하는 용산

    ㅇ 대권지형 흔들어놓고 "과대해석 자제해달라", 반기문의 밀당

    ㅇ 노동개혁 지연에 "발목"... 한국 경쟁력 8년來 최저, IMD 국가경쟁력 보고서 29위로 지난해보다 4계단 추락


    ㅇ 문 닫은 하청업체 직원 생활비 주라는 중앙노동위원회... 親노동 성향 판정 부쩍 늘어, 산업현장 "중노위 리스크"

    ㅇ 현대상선 용선료 내주 초 타결 선언... 임종룡 위원장 "협상 큰 진전"

    ㅇ 1년새 전국 땅값 뜀박질... 제주 땅값 28%↑ "으뜸"


    ㅇ IMF, 조선·해운 구조조정 긴급 점검

    ㅇ 전문가가 굴려주는 개인연금 나온다... 금융위 일임형 연금상품 신설 등을 핵심으로 한 "개인연금법 제정방향" 발표

    ㅇ 유경선, 유진그룹 회장의 뚝심... 유진, 동양을 품다... 파인트리운용 보유 (주)동양 지분 972억에 전량 매입, 경영권 행사 시간문제... 레미콘 전국망 확보하고 자산규모 2.6조 "두 배로"


    ㅇ STX 강덕수 전 회장... 490억 손해배상 피소, (주)STX서 訴 제기

    ㅇ 현대상선 용선료 협상 급물살... "공멸은 피하자" 현대상선·조디악 벼량끝서 한발씩 물러나

    ㅇ 현대상선, 컨테이너 선주 5곳 "용선료 협상" 진전... "쟁점 거의 합의, 마무리 절차 밟는 중"


    ㅇ 사채권자 "용선료 조정폭" 수용할까... 현대상선 사채권자 오늘 집회, 공모 회사채 8000억 중 75%가 기관 보유

    ㅇ 마지막 고비 "해운동맹"... 때마침 내달 2일 서울서 G6회의... 현대상선, 제3동맹 가입 촉각

    ㅇ 20대 국회 3당 첫 의총... 與 "계파청산", 野 "민생우선" 외쳤지만, "국회법 거부권" 여진 날선 공방... 머나먼 협치


    ㅇ "북한과 협력중단 맞다" 우간다 외교부 재확인, 일부외신 부인 보도 해프닝

    ㅇ 위안부 피해자 지원재단, 첫발... 한·일 합의 5개월 만에 준비위 발족, 김태현 위원장 내정

    ㅇ "美 금리 올려도 세계금융시장 충격 없다"... 불러드 美 세인트루이스 연은총재, 韓銀콘퍼런스서 6~7월 금리인상 무게... 美 대선서 트럼프 당선돼도 연준 정책변화 없어


    ㅇ 외제차·아파트도 경품 OK... 공정위 경품상한 폐지

    ㅇ 당진 왜목항 마리나사업... 중국발 훈풍, 中랴오디그룹 1148억 투자

    ㅇ 위안화 5년3개월래 최저... 환전쟁 소로스 승리로 귀결되나, 美 기준금리 인상시 위안화 추가 하락 가능성... 자본유출·美무역보복 우려 약세폭 제한될듯


    ㅇ 무인차 본산 노리는 미시간州, 가장 빨리 판매허용... 대량생산 임박 판단, 상용화 허용법 추진... 캘리포니아州 등과 무인차 경쟁 한발 앞서

    ㅇ 日 전국에 수소충전소 만든다... 수소연료전지차 보급 획기적 전기, 도요타·JX에너지 등 1천억 투자

    ㅇ 유럽 트럭업체 담합... 사상 최대 3조 벌금 * 담배 끊으면 보험료 18%↓... 미래에셋생명·라이프플래닛 비흡연자 상품 인기


    ㅇ 잠자는 은행계좌 한꺼번에 확인... 1년 이상 무거래계좌 14조, 12월부터 통합관리서비스

    ㅇ 한국서 보폭 넓히는 GE... 대형사업 3건 꿀꺽, 이달 두산 보일러 M&A·전투기 엔진공급 이어 포스코 발전 리모델링 사업 수주... 글로벌 사업재편 실험, 친환경 발전·수처리 사업도 군침

    ㅇ 대우조선 사외이사 후보... 취임하기도 前 자진 사퇴, 낙하산 논란 조대환 변호사


    ㅇ 페루 경찰차 된 렉스턴W, 쌍용차 2108대 수출

    ㅇ 철강경기 회복세 "백일몽"... 강판값 넉달간 오르다 이달 들어 14% 급락, 글로벌 공급과잉에 美·中 통상전쟁 겹악재

    ㅇ 카카오 대리운전 서비스 "카카오 드라이버" 오늘 정식서비스 시작


    ㅇ 말리부, 1만대 달성 가장 빨랐다... 한국GM 사전계약 8일만에, 국내차 중 최단기록

    ㅇ 개인연금, 증권사가 알아서 굴려준다... 금융위, 15년 만에 일임형상품 허용... 계좌 한곳서 수익률 등 손쉽게 확인

    ㅇ 호텔롯데·두산밥캣·삼성바이오로직스 등 大魚 줄줄이 대기... 올해 IPO 25개社 9조원 6년래 최대


    ㅇ "美 조기 금리인상땐 외국인이탈" 염려는 기우? 기관들 1250억 팔고, 외국인 1220억 샀다

    ㅇ 호텔롯데, 지주사 전환계획 없어... 신동빈회장 기관대상 IR, 상장하면 더이상 私기업 아니다

    ㅇ 커지는 한국거래소 M&A 중개망... 내달 사업시작, 증권사·회계법인 등 40곳 참여 쇄도


    ㅇ 명동 네이처리퍼블릭 13년째 가장 비싼땅

    ㅇ 부동산중개앱 "직방", 아파트시장 진출... 단지정보 서비스 제공

    ㅇ 서울대 시흥캠퍼스, 7년 공전끝 "확정"... 이사회 의결, 하반기 착공 2018년부터 순차완공


    ㅇ 푸드트럭 하반기부터 옮겨 다니며 장사한다

    ㅇ 10억대 탈세 홍만표 영장... 檢, 140억 횡령·배임 정운호도 영장

    ㅇ 옥시 본사 관계자 소환 추진... "안전성 검사 누락 인지"

    ㅇ [오늘의 날씨] 전국 대체로 맑고 무더위 지속... 미세먼지 주의






    ■ 글로벌증시 전일마감시황




    [ 유럽증시]


    - 영국증시가 'Spring Bank holiday'로 휴장한 가운데 미국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 확대에 따른 달러 강세에 유로화 약세 전 망이 확산되며 이에 따른 유로존 기업들의 수출 여건이 좋아질 것이란 기대가 커지고 독일의 소비자 물자지수 개선도 투자심 리에 긍정적으로 작용하며 독일과 프랑스 증시 0.5% 미만의 상승 마감


    - 유로존 5월 경기기대지수 104.7, 예상(104.4) 상회
    - 독일 5월 소비자물가지수 예비치 YoY 0.0%, 예상(-0.1) 상회
    - 프랑스 1분기 GDP 성장률 수정치 QoQ +0.6%, 예상(0.5) 상회





    [뉴욕 마감]- 뉴욕주식시장은 메모리얼 데이(Memorial Day)로 휴장.




    [중국마감]5월30일 중국 상해종합지수는 부진한 투자심리에 강보합 마감.

    이날 상해종합지수는 소폭 하락한 2,814선에서 장을 출발. 개장과 동시에 지수는 1% 가까이 하락하며 2,794선에서 저점을 형성. 이후 곧바로 저가매수세가 유입되며 지수는 빠르게 낙폭을 축소. 오전장중 지수는 상승전환에 성공한 뒤 오후장들어 지지부진한 모습을 기록하다 2,822선에서 거래를 마감. 이날 지수는 부진한 투자심리에 제한된 움직임을 기록하다 강보합으로 장을 마감.

    최근 상해종합지수는 3주 연속 2,800선과 2,850선 사이에 같혀 좁은 박스권 장세를 기록 중. 이처럼 상해종합지수의 주가 움직임이 둔해지자 투자자의 관망세가 짙어지며 거래량 역시 급감 중. 이날 역시 좁은 박스권 사이에 같혀 제한된 움직임을 기록. 특히, 6월1일 제조업 PMI 발표를 앞두고 투자자들의 관망세가 짙어지며 부진한 투자심리를 형성.

    한편, 이날 중국 인민은행은 위안화 기준환율을 달러당 6.5784위안으로 고시. 이는 2011년 2월 이후 가장 낮은(위안화 가치 기준) 수준임.

    업종별로 공상은행, 중국건설은행, 중국은행, 농업은행, 교통은행 등 은행주, 중신증권, 해통증권, 초상증권 등 증권주, 중국인수보험, 중국평안보험, 중국태평양보험그룹 등 보험주 등이 상승한 가운데, 보리부동산, 상해육가취, 화하행복부동산 등 부동산주, 중국국제항공, 중국남방항공, 중국동방항공 등 항공주 등은 하락 마감.

    마감지수 : 상해종합지수 2,822.45P (+1.40P/+0.05%), 상해A지수 2,954.32P (+1.54P/+0.05%), 상해B지수 334.57P (-1.73P/-0.51%)





    [일본마감]5월30일 일본 닛케이지수는 엔화 약세 등으로 1% 넘게 상승, 17,000엔선 회복.

    지난 주말 미증시가 재닛 옐런 Fed 의장의 매파적 발언에도 불구하고 상승 마감한 가운데, 이날 닛케이지수는 16,973엔선에서 상승 출발. 이후 엔/달러 환율이 4월 말 이후 처음으로 111엔을 상향 돌파하는 등 엔화가 약세를 보인 영향으로 상승폭을 확대해 결국 17,068엔선에서 장을 마감. 닛케이지수가 17,000엔선을 회복한 것은 지난 4월27일 이후 처음임.

    재닛 옐런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의 기준금리 인상 발언에 달러화가 강세를 보인 영향으로 엔화는 약세를 기록. 옐렌 의장은 지난 27일(현지시간) 하버드대에서 연설을 갖고 "경제가 계속해서 개선되고 있어 성장세가 더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 같은 예상처럼 경제 회복세가 나아지고 고용도 개선세를 지속한다면 수개월내 금리인상이 적절할 수 있다"고 밝힘.

    업종별로는 모든 업종이 상승한 가운데, 소프트웨어/IT서비스, 복합산업, 제약, 기술장비, 유틸리티, 식품/약품 소매, 경기관련 서비스업, 은행/투자서비스, 의료 장비/보급, 자동차 업종 등의 상승세가 두드러짐. 종목별로는 혼다자동차와 도요타자동차가 3.14%, 1.65% 상승했으며, 도시바와 히타치도 4.62%, 3.60% 상승. 파나소닉과 샤프도 3.14%, 1.36% 상승했으며, 소프트뱅크도 2.02% 상승. 간사이전력과 도쿄가스도 2.43%, 1.58% 상승.

    마감 지수 : 닛케이225 17,068.02엔(+233.18엔/+1.39%)






    ■ 글로벌경제 미드나잇뉴스



    - 미 증시는 메모리얼 데이를 맞아 휴장


    - 유럽 주요 증시는 시장이 달러화에 대한 유로화 가치 하락을 전망한 영향으로 유럽 최대 경제국인 독일의 수출 여건이 나아질 것이라는 관측 나오며 상승 마감 (영국 런던 증시는 '은행공휴일'을 맞아 휴장)


    - OPEC 회원국 대표들 "원유 가격이 꾸준히 상승하는 추세를 고려해 회원국들이 생산량과 관련한 공동 조치를 결의하지는 않을 것". 생산량 감축 합의 가능성 낮을 전망(WSJ)


    작년말 중국 대외순자산이 16천억달러로 감소하며 세계 2위 채권국가에서 밀려나. 반면 독일 대외순자산이 16,200억달러로 10년만에 두번째 채권국가로 부상(Bloomberg)


    골드만삭스 이코노미스트는 "위안화 가치는 서서히 떨어질 것"이라며 "주요 요인은 연준의 기준금리 인상 기대에 따른 달러 강세"라고 설명(Bloomberg)


    호주가 이달 초 기준금리 인하에 이어 추가 기준 금리 인하에 나설 것이라는 전망. 호주 부동산에 관심을 보이는 중국 투자자들 방문이 연초대비 25% 감소하는 등 외국자본이 대거 이탈하면서 부동산 시장 침체 가능성 높아지고 있기 때문(Bloomberg)


    중동 최대 부동산개발업체 에마르 프로퍼티스 회장은 KFC, 피자헛 등의 외식 프랜차이즈 중동 판권을 가진 기업 아메리카나 지분 69%을 인수하겠다고 밝힌 계획을 백지화(WSJ)


    - 3개월 이상 진통을 겪어온 현대상선의 용선료 조정 협상이 상당한 진척을 이뤘다고 주채권은행인 산업은행과 현대상선이 밝힘. 이로써 법정관리 기로에 서 있었던 현대상선의 경영정상화 절차 진행 여부는 31일부터 내달 1일까지 이틀간 열리는 사채권자 집회에서 판가름 날 예정 


    - CJ대한통운, 현대로지스틱스 등 국내 주요 택배업체가 소속된 한국통합물류협회가 쿠팡 로켓배송의 위법성을 가리는 본안소송을 제기. 물류협회는 30일 쿠팡의 로켓배송이 ‘화물자동차 운수사업법’을 위반했다며 서울중앙지방법원과 서울중앙지방검찰청에 각각 민사와 형사 소송을 제기했다고 밝힘


    - 삼성바이오의 플릭사비가 최종 허가를 받으며 셀트리온 램시마와 하반기부터 유럽 시장에서 본격 경쟁을 예고. 셀트리온은 작년 2월부터 램시마로 유럽에서 누적 기준으로 오리지널 의약품 시장의 30%를 대체했으며, 1분기 기준 유럽에서 램시마를 처방받은 누적 환자는 약 82천명 규모임


    - 현대·기아차는 부산모터쇼에서 제네시스 G80를 비롯한 신차 30여 종을 공개. 이번 모터쇼에는 제네시스 브랜드를 주도하고 있는 피츠제럴드 전무가 등장할 예정. 그는 현대차에 앞서 람보르기니 브랜드 총괄을 맡았던 인물로 제네시스를 혁신적 브랜드로 키우기 위한 전략을 수립해 시행하고 있음 


    - 카카오가 모바일 대리기사 호출 서비스인 '카카오드라이버'를 서비스하며 대리운전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 카카오는 오는 31 '카카오드라이버'를 출시하고 이용객을 대상으로 정식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 카카오 측은 서비스 출시 시점의 기사 회원이 약 4~5만 명에 이를 것으로 내다 봄 


    - 신세계그룹에서 전사적으로 밀고 있는 모바일 간편결제 SSG페이의 현금인출 서비스를 두고 인출금액의 5%인 수수료가 비싸다는 지적. 그럼에도 신세계그룹 측은 “카드깡과 상품권깡을 막기 위해선 필요한 수수료율이다”는 입장 


    - 올 들어 국제 상품 시장에서 가장 높은 수익률을 보이는 상품이 닭모이 등 가축사료 원료가 되는 ‘대두’(大豆)인 것으로 나타남. 중국인들의 닭고기 등 육류 소비가 껑충 뛰며 덩달아 가격이 천정부지로 뛰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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