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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6/08/10(수)한눈경제정보
    한눈경제정보 2016. 8. 10. 07:34

    16/08/10(수)한눈경제정보


    본자료는 예쁘게 정리하기보다는 빨리 전달하는게 목표입니다. 장중에 계속 업데이트 되니 중간중간에 들어와 보시기 바랍니다. 동부증권에서 저와 함께 고수익을 올려보시기를 소원합니다. 동부증권 영업부 정찬삼 부장 010-6321-6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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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일의 이슈&섹터 스케줄-8월 11일 목요일

    1. 일본 증시 휴장
    2. 옵션만기일
    3. 금융통화위원회
    4. 朴대통령, 새누리당 신임 지도부와 청와대 오찬
    5.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사장 소환 조사
    6. 우체국 알뜰폰 3차 사업자 최종결정
    7. 국토부, 드론 심포지엄 개최
    8. 화웨이, 메이트북/미디어패드 국내 출시
    9. "리니지2:레볼루션" 미디어 쇼케이스
    10. 서울국제유아교육전&13회 어린이유아용품전
    11. 삼성바이오로직스 상장예비심사 청구 예정
    12. 삼국블레이드 비공개테스트
    13. 삼성생명 실적발표 예정
    14. 동양생명 실적발표 예정
    15. 엔씨소프트 실적발표 예정
    16. 카카오 실적발표 예정
    17. 로엔 실적발표 예정
    18. GS리테일 실적발표 예정
    19. 와이지엔터테인먼트 실적발표 예정
    20. 태림페이퍼, 상장폐지
    21. 美) 7월 수출입물가지수(현지시간)
    22. 美) 주간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현지시간)
    23. 美) 엔비디아 실적발표(현지시간)
    24. 美) 메이시스 실적발표(현지시간)
    25. 독일) 6월 경상수지(현지시간)
    26. 독일) 3분기 Ifo 세계경기동향(현지시간)
    27. 영국) 7월 RICS 주택가격지수(현지시간)
    28. 中) 7월 소매판매
    29. 中) 7월 산업생산
    30. 中) 7월 고정자산투자
    31. 올림픽) 남자골프 1라운드
    32. 올림픽 축구) 한국 vs 멕시코
    33. 올림픽 여자배구) 한국 vs 아르헨티나
    34. 오늘의 프로야구






    ■ 헤지펀드를 준비하자-③ 2차적 사고 전략: Cyclical 롱-숏


    Cyclical 기업의 비유기적 성장이 주를 이루고 있는 가운데 한계성장 가능성을 고려한 2차적 사고 전략 소개와 롱-숏 종목을 제시하고자 한다.

    2차적 사고 전략은 세 가지 변수의 조합으로 이루어져 있다: Cyclical 종목의 대다수에서 이익개선세가 나타나고 있다. 하지만 Top Line 성장이 뒷받침되지 않은 비유기적 성장이 주를 이루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는 2차적 사고에 따른 투자 판단이 필요하다. 2차적 사고 전략은 크게 세 가지의 변수로 이루어진다. 첫째, 시간에 따른 기업의 Life cycle이다. 도입기, 성장기,성숙기로 나눌 수 있다. 둘째, 모멘텀의 크기이다. 이익 증가율과 어닝서프라이즈 여부가 기울기를 결정 짓는다. 셋째, Upside Potential의 흐름이다. Upside Potential은 일반적으로 위를 향하지만 흐름은 국면에 따라 다르다.

    Cyclical, 사상 최대 실적은 롱-숏 전략으로 활용 가능하다: 2차적 사고 전략에 따라 Cyclical종목을 분류하려면 실적 증감이 아닌 Life cycle에 따라 분류해야 한다. 실적이 개선되는 횟수가 늘어날수록 한계성장에 머지않아 봉착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Life cycle 국면은 폭발적인 실적 개선이 나타난 첫 시점을 성장기 진입 시그널로 본다. 이후 실적 개선 정도에 따라 모멘텀의 크기가 결정된다. 최종적으로 Upside Potential의 흐름이 주가의 방향을 결정하고 이것을 활용하면 롱-숏 전략을 수립할 수 있다.

    2차적 사고에 따른 롱-숏 투자전략: 2차적 사고 전략을 활용한 롱-숏 종목을 제시하고자 한다. Time 축의 시작점에서 모멘텀이 개선되고 있는 종목에 대해서는 롱 포지션을 추천한다. 그리고 Time 축의 국면이 전환되기 시작한 종목은 숏 포지션을 추천한다.

    Long 추천종목         Short 추천종목
    현대중공업               LG화학
    두산중공업               S-Oil
    두산인프라코어          GS
    현대미포조선            풍산




    ■ 자동차산업-7월 중국 자동차 판매

    중국 로컬메이커의 성장세는 Geely, Great Wall 등에서 시작되어 BAIC, GAC 등으로 확산. 부품기업들에게는 향후 고객 다변화 대상으로서 중국 로컬기업의 중요도가 지속적으로 높아질 전망. Geely와의 JV(지분율 65%)를 통해 중국사업을 강화하고 있는 만도의 장기 성장 가능성 기대


    7월 중국 자동차 판매 호조세. 중국 로컬메이커의 높은 성장세 지속

    현대차그룹, 기저효과로 성장세 높았지만 회복 강도는 미흡

    현대, 기아차 7월 중국판매는 약 8.0만대(+33.3% y-y, M/S 5.1%), 4.6만대(+48.4% y-y, M/S 2.9%)를 기록. 지난해 가동률 급락에 따른 기저효과등으로 높은 성장세를 기록했지만 소매판매 회복 강도는 미흡한 것으로 판단됨


    현대차의 7월 판매는 2014년 7월 판매(81,439대)에 미치지 못했으며 기아차의 경우 신형 스포티지 신차효과가 기대치에 미치지 못하고 있어 하반기중국공장 가동률에 대한 우려 존재


    2분기 자동차 부품기업들의 중국실적은 대체로 양호할 것으로 보이나 하반기는 가동률 하락 및 위안화 약세에 따른 수익성 둔화 우려 존재. Geely등 중국 로컬메이커로의 고객 다변화가 진행되고 있는 부품기업의 실적 안정성이 높을 것으로 판단됨



    ■ 錢의 흐름- 신흥국 전성시대

    (지역) 위험자산 선호가 회복되었음. 선진국보다는 신흥국, 공업국보다는 자원국으로의 자금유입이 더욱 가시화. 다만 월 중순 이후 부담감 점증

    (섹터) 브렉시트 불확실성이 제한되면서 IT, 헬스케어, 금융, 통신 섹터가 부각되었으나,월 중순 이후 자금 유출세로 전환. 소재업종의 자금유입이 다시 두드러지는 가운데,유틸리티 업종에서의 자금유출세는 축소

    (이슈) 신흥시장으로의 자금유입과 수익성 개선이 두드러짐. 시장의 구조적 변화에주목할 필요. 최근 신흥국 약진의 근본적인 원인은 정책 패러다임의 변화 (통화완화에서Policy Mix (통화+재정)로). 유동성이 유지되는 가운데, 인프라 투자, 원자재 수요 확대
    기대가 점증되고 있으며, 시중 금리의 하방압력도 해소되고 있음





    ■ 한눈에 보는 증시-밸류에이션 매력의 비교우위 부각

    잦은 부침(浮沈) 속에서도 KOSPI 지수는 어느덧 연중 고점을 경신했다. 이머징 시장으로 집중되던 유동성 흐름이 큰 역할을 담당했고, 밸류에이션의 상대적 비교우위가 그 근거를 마련했다. 국내 시장의 경우 선진 시장은 물론 이머징 내에서도 견조한 이익 모멘텀을 보여주고 있다. 더불어 가격 레벨 역시 상대적으로 낮은 수준에 있어 외국인 수급을 이끄는 요인으로 작용 중이다.

    글로벌 증시의 상승에 대한 부담이 누적 될수록 국내 증시의 밸류에이션 매력은 더욱 돋보일 것으로 판단되며, 향후 지수의 추가 상승을 설명하는 요소로 작용될 소지가 높다. 다만 상승 동력이 여전히 외부 유동성에 기대고 있는 만큼 선진 증시의 변곡점 출
    현에 의존적인 양상을 나타낼 것으로 본다.

    그리고 최근 美 경기지표의 호조로 인한 긴축적기류의 확산이 글로벌 유동성을 제약할 가능성도 염두 해야 할 것이다. 결국 국내증시는 여전히 외생적 요인에 더 민감할 수 밖에 없다.



    ■ 주간 국제금융 주요 이슈 및 전망

    □ 유로존 2분기 GDP 속보치 발표. 큰 폭 둔화가 예상된 가운데 국별 변화에 관심
    □ 영국 7월 주요 경제지표 발표 시작. 브렉시트 우려가 본격 반영될 가능성
    □ 미국 및 중국 7월 경제지표 발표. 뉴질랜드의 통화정책 추가완화 여부도 관심
    □ 브라질 상원의 호세프 탄핵안 표결 예정. 통과시 8월 하순 탄핵법정의 논의 개시
    □ 8일 트럼프 대선후보의 연설 및 아키히토 일왕의 생전퇴위 담화 예정




    ■ 부동산 라이프(8월호) - 정부의 분양가 상승억제(디에이치 아너힐즈)에 반응하는 `시장 결과`에 관심


    ㅇ 디에이치 아너힐즈(개포주공3단지 재건축) 분양가 논락, 시장은 어떻게 반응할까?
    디에이치 아너힐즈는 초기(4,457만원) 대비 3번 하향 조정된 평균  4,137만원의 분양가로 8월말 분양 확정됨
    서울 강남 외에도 경기도(성남, 광명) 재건축/재개발 또한 활발해, 강남 분양가 상승 억제만으로는 수도권 주택 시장을 통제하기 힘든 상황
    동작(흑석), 강동(명일) 분양결과로 현재 시장 분위기를 파악 가능함.
    특히 명일동 래미안 솔베뉴 분양 성공은 파급력 있는 이슈임

    ㅇ 8월 : 분양보다는 대표성 있는 단지들의 입주효과에 주목(반포동 아크로리버파크)
    한강조망 가능한 구반포 재건축 단지인 아크로리버파크가 8월 입주.
    반포자이/래미안 퍼스티지 등 인근 초고가 주택가격 영향에 관심
    상도파크자이, 강남 더샾포레스트 등 주변시세 대비 낮게 분양된 신축 주택 입주도 관심





    ■ 수출주, 걱정 마세요
    원화 강세는 경상수지 흑자, 순달러화 공급, 신용등급 상향에 기인. 수출 대상국 경기, 환율 민감도, 외국인 수급은 수출주 투자에 긍정적 수출주 투자 비중을 유지할 필요. IT, 소재, 산업재도 매수 접근 유효



    ■ 공급 과잉 시대지만, 공급이 부족한 부문도 있습니다

    1) 과잉 공급의 해소는 변화의 시발점이 됐다
    지난 연말, 글로벌 원유의 과잉 공급량 정점 통과와 함께 국제 유가는 저점을 확인했고, 이후 글로벌 증시 분위기가 전환 최근 국내 증시에서 주목 받고 있는 LGD의 경우 LCD 과잉 공급 상황의 해소가 주가 상승의 원인으로 작용. 상당기간 실물경기 및 금융시장의 부담 요인으로 작용해 왔던 과잉 공급의 해소가 확인되는 부문에서 투자 기회가 발생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

    2) 니켈의 순 부족 상황은 00년 이래 최고 수준
    올해 2월 이후 니켈은 순 부족 상황이 지속되고 있으며, 연도별 누적 현황으로 보더라도 2000년 이후 순 부족 규모가 최대. 니켈의 재고도 빠르게 축소되고 있는 가운데, 니켈의 주요 생산국인 필리핀의 생산 제한으로 공급이 당장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기 힘든 상황.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공급 측면에서의 제약이 존재하는 만큼 니켈의 상승 흐름은 추세적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아 보임

    3) 아연, 순 부족 상황의 심화와 채굴량의 감소 진행 중
    아연의 경우도 순 부족이 점차 심화되고 있는 상황이며 재고도 빠르게감소하고 있는 모습. 주요 채굴 업체들의 광산 폐쇄로 인해 광석 생산량 자체가 빠르게 축소되고 있으며, 향후 중국 재정 지출 확대에 따른 수요 회복도 기대되는 만큼 아연가격의 상승 흐름도 연장될 전망. 하반기 인플레이션에 대한 기대와, 각 소재 별 과잉 공급 해소라는 측면에서 관련된 (비)철금속 관련주에 대한 관심 필요



    ■ 대만보다 매력 높은 한국 IT
    한국과 대만 IT 섹터 동반 강세. 현재 한국 IT는 대만 대비 저평가 국면에 위치
    금리와 배당, 외국인의 가격 매력도 고려 시 한국 IT 섹터 관심 유효



    ■ 미 대선 - 인프라, 에너지, 헬스케어

    클린턴과 트럼프 모두 보호무역주의 성향, 인프라 투자 확대 계획
    신재생에너지: 클린턴, 기후 변화 대응 지속 vs. 트럼프, 화석 연료 부활
    헬스케어: 클린턴, 약가 규제 vs. 트럼프, 오바마케어 폐지∙처방의약품 수입 허용



    ■ 이 종목 아십니까?(미커버 종목 2Q 실적 업데이트)

    이번 주 유망 종목은 아진산업, 캐스텍코리아, 미래컴퍼니, SDN, 케이아이엔엑스

    미커버 종목들의 확정 실적을 빠르게 캐치업해야 하는 이유는 이를 기반으로 투자하는 주체가 있기 때문이다. 지난 자료에서 확정 실적 기준으로 선정한 미커버 종목군의 높은 성과의 주체는 외국인이라고 언급한 바 있다. 한편 최근 1주간 실적을 발표한 종목 중 2Q 실적이 급증하였고 PER도 하락하여 저평가되어 먹을 것이 있는 종목은 5개 정도 선별 가능하다. 아진산업(1,246억)과 캐스텍코리아(845억)이다. 이는 자동차부품 업종이고 커버리지 1개 증권사인데 하나금융투자가 유일하다.


    각각 자동차차체부품과 터보엔진을 생산하는 기업이다. 또한 미래캠퍼니(1,115억)는 디스플레이 제조장비 업체이다. SDN(586억)은 태양광사업과 선외기 및 부품을생산하는 기업이다. 케이아이엔엑스(742억)는 인터넷 인프라서비스를 영위하는 통신관련 IT서비스 업체이다. 각 업황 파악과 함께 탐방이 급선무되는 종목들이다.



     메디톡스- 앨러간, ‘이노톡스’ 미국 임상 3상 진입 시사- 한투


    ㅇ앨러간, 16년 말까지 이노톡스 임상 3상 승인신청을 완료하겠다고 언급
    지난 8일(미국기준) 앨러간은 2분기 실적발표에서 이노톡스의 임상 3상 승인신청(Phase 3IND submission)을 16년까지 완료하고, 17년 임상 3상을 시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앨러간은 메디톡스의 차세대 액상형 보툴리눔 톡신 ‘이노톡스’의 글로벌 개발파트너로서2013년 9월 메디톡스와 약 4,000억원 규모의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하지만계약 후 3년이 지나도록 이노톡스의 임상은 진행되지 않았으며, 시장에서는 이노톡스를사장시키기 위한 ‘Pay&Hold’ 전략이라는 의심을 가지기 시작하였고, 이노톡스의 시장성에대한 의문이 제기되기 시작하면서 1분기 어닝서프라이즈에도 불구하고 주가는 좀처럼박스권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었다.


    하지만 이번 앨러간의 언급을 통하여 이노톡스의임상개발은 여전히 진행 중이고, 2017년 FDA 임상 3상을 시작할 것이라는 기대감이커졌다. 컨센서스를 하회하는 매출 때문에 앨러간의 주가는 3% 하락하였지만 앨러간의BOTOX는 전년 동기대비 14%나 증가하여 여전히 보툴리눔 톡신 시장은 견조하게성장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메디톡스 역시 이노톡스 전용 공장인 오송 제2공장이validation을 마무리하고 임상 3상 승인신청을 위한 준비를 진행 중임을 밝혔다.

    ㅇ‘이노톡스’에 대한 우려감 해소 가능, 양호한 실적 주가에 반영될 것으로 기대
    이번 앨러간의 실적발표를 통해 이노톡스 개발에 대한 불확실성은 상당부분 해소될 수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따라서 지난 1분기 어닝서프라이즈에 이어 양호한 2분기 실적은주가에 반영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



    1분기 동사는 전년 동기대비 매출액 성장률53.2%, 영업이익 증가율 48.4%를 달성하며 시장기대치를 상회하는 실적을 발표하였고,2분기는 매출액 315억원(+44.1% YoY), 영업이익 183억원(+30.7% YoY)로 높은성장률을 이어갈 것으로 추정된다. 메디톡신의 내수 매출은 성장률이 부진하겠지만 수출은20%에 가까운 증가율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되며, 1분기 170%의 증가율을 기록하였던필러는 2분기에도 130%의 성장률을 보이며 148억원의 매출을 달성할 전망이다.

    ㅇValuation
    동사의 현 주가는 16년 EPS 대비 PER 43배, 17년 PER 38배로 경쟁사 휴젤의 36배,28배 대비 다소 비싸다. 하지만 ‘이노톡스’의 가치를 반영하여 프리미엄을 받는 것이타당하다는 판단이다. 2016년 추정실적 대비 Target PER 40배를 적용하여 영업가치를산출하였으며(403,000원), 이노톡스의 현재가치 18만원을 더한 목표주가 58만원과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한다.






    ■ 중국 3低에서 불어오는 강세장의 희망

    - 중국의 3低현상(위안화 약세, 저유가, 저금리)이 향후 실물경기에 미칠 수 있는 긍정적 파급경로에 주목
    - 달러화+위안화 동반약세 효과로 중국의 금융환경과 디플레이션 압력이 완화되는 조짐들이 포착되고 있음

    - 구조적 공급과잉과 이에 따른 시장의 자발적인 가격조정 기능이 지속되면서, 국제유가가 "Goldilocks zone"에서 유지된다면, 세계 최대원자재 수입국인 중국 역시 이에 따른 소비경기 부양 혜택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

    - 중국 경기 센티먼트 개선은 한국 포함, 신흥국 금융시장 전반의 투자심리를 개선시켜주는 요인으로 작용, 최근의 자금유입 강도를 한 단계 더 강화시켜줄 수 있음

    - 3분기 Target KOSPI 2,120pt 전망 유지, 외국인 수급주도 지수상승 국면 지속전망
    - Top Picks : *현대차, KB금융, 현대해상, GS건설, 한미약품 (*신규편입)



    ■ 자동차/부품-‘13년 8월 이후, 첫 역 성장 우려가 큰 7월 유럽 차 시장


    ㅇ 유럽 BIG5 신차등록 yoy-2.0% 감소하며 2013년 8월 이후 첫 역 성장 기록

    소비심리 위축과 함께 유럽 BIG5 국가의 7월 신차 등록치가 2013년 8월 이후 처음으로 역성장(yoy-2.0%) 기록, 일시적인 심리위축이 아닐 경우 3Q 완성차 신차판매, 부품업체의 A/S부품 수요 및 윈터 타이어 수요에도 악영향을 줄 가능성이 큼. 단, BREXIT Exposure는 유럽업체(25~31%), 북미업체(9~10%)가 상대적으로 크고, 일본업체는 엔고 피해 우려가 큼. 이에 BREXIT Exposure가 7%(추정)로 낮고, 신흥국 회복기대 큰 현대차의 상대적 매력이 부각 될 전망


    ㅇ 유럽 최대 시장인 독일(yoy-3.9%)과 3번째 시장 프랑스(yoy-9.6%) 수요가 ‘15년 5월 이후 처음으로 전년동기 대비 감소. 영국(yoy+0.1%), 스페인(yoy+4.3%) , 이탈리아(yoy+2.9%) 자동차 수요 성장에도 불구하고, 유럽BIG5 자동차 수요는 yoy-2.0% 감소했으며, 이는 ‘13년 8월 이후 첫 역 성장

    ㅇ 유럽 6~10위 규모의 자동차시장도 yoy 역 성장을 기록
    BIG5와 더불어 지난 6월 17일 보고서에서, BREXIT 여파가 클 것으로 전망했던 네덜란드(yoy-7.6%), 벨기에(yoy-4.8%) 시장은 7월 역성장 하였으며, 오스트리아(yoy+0.2%), 포르투갈(yoy+0.6%)의 성장률도 둔화. 업체별 글로벌 판매에 대한 Brexit Risk 노출비중을 구해보면 PSA(30.7%), VW브랜드(26.0%), Renault(24.9%) 등 유럽업체의 노출비중이 미국, 한국, 일본업체를 압도. 이에 따라
    유럽 수요위축 현상이 장기화 될 경우 유럽업체의 피해가 가장 클 것이며, 일본업체는 엔고 우려가 큰 상황. 이에 신흥국(브라질, 러시아, 인도, 중국) 자동차 수요회복 기대가 큰 현대차가 완성차 Peer 내에서 상대적인 매력이 부각될 것 (3~5p참고)



    ■ 31차 중국 박스오피스 시장 Review - 이베스트


    ㅇ  31차(8.1~8.7) 중국 박스오피스 주요 사업자별 시장점유율* - Wanda 13.6%, Dadi 5.3%, Jinyi 4.7%, Hengdian 4.6%, ,
    CFG 3.8%, CGV 3.3%, Xingmei 2.9% 순


    *주: 매출액 상위 3,500개 상영관을 유니버스로 한정하여 산정한 점유율, 31주차 실제마켓 커버리지비율 91.4%

    ㅇ 31주차 박스오피스 시장은 10.60억위안, 관람객수 3,157만명으로 집계되어 시장 ATP는 33.6위안 기록(개별 ATP는 완다 38위안, CGV 37위안, Jinyi / Xingmei 35위안, CFG 33위안, Dadi 32위안, Hengdian 31위안)


    ㅇ CGV는 14주차 이래 현재까지 18주 연속 6위 기록 중, CGV 주간 점유율은 3.34% 기록하며 5위와의 점유율 격차는 0.46%p로 크게 좁혀짐


    ㅇ Dadi는 주간 점유율 5.3%를 기록하며 Jinyi를 제치고 3주째 2위 유지

    ㅇ 3분기 누적 평균 점유율은 3.37%로 2분기 수치에 근접한 수준에서 유지 중




    ■ KOSPI 외국인 매매,-정크 ETF를 통해 확인하세요

    1 2016년 3분기, 글로벌리 일드헌팅의 구간. EM FX 및 Bond, 주식 강세. KOSPI도 7월 이어 8월에도 강한 흐름을 이어가고
    있음. 주역은 역시 외국인

    2 외국인은 언제까지 살까? Proxy 중 하나는 미국의 정크ETF. 가장 큰 iShares iBoxx $ High Yield Corporate Bond ETF(HYG)를
    통해 추적 가능. 특히, 미국의 투기등급회사채(Moody's Seasoned Baa Corporate Bond Yield)와 미국채10Y의 스프레드를 보
    면 여전히 스프레드 축소영역 존재. KOSPI에 대한 외국인 매수가 지속될 수 있는 환경.

    3 미국의 금리인상 이후 오히려 스프레드 축소(=외국인의 KOSPI 매수). 경기회복이 전제되었기 때문. 과거와 다른 양상일
    가능성을 감안해도 금리인상 이전까지의 흐름은 스프레드 축소 국면

    4 8~9월 글로벌 낮은 금리 환경으로 인한 일드헌팅, 최소한 9월 FOMC전까지의 흐름은 외국인의 KOSPI 매수




    ■ 중국, 베이다이허 회의에 과학 분야 전문가 대거 초청             신영
    ㅇ 전일 중국시황: +0.71%, 3,025.68pt로 마감
    - 전일 상해종합지수는 0.71% 상승. 중국증시는 소폭 하락 출발했으나 소비자물가 지표 발표 후 낮은 인플레이션 압력에 따른
    경기부양책 기대로 반등. 국무원의 ‘13차 5개년 과학기술혁신 규획안’ 발표에 따라 IT관련주 강세. 뿐만 아니라 화학공업, 전자
    기기 부품, 발전설비 관련주가 강세. 반면 전날 4% 넘게 오른 조선과 비행기 제조 업종은 약세 나타나

    ㅇ코멘트
    - 중국 국가통계국은 7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년 동월 대비 1.8% 상승했다고 발표. 이는 중국 인민은행의 CPI 정책 목표치
    (3%)에는 크게 미달하는 수치이나 시장 전망치에는 부합. 7월 생산자물가지수(PPI)는 전년 동월 대비 1.7% 하락. 2012년 3월
    이후 53개월째 하락세 보임. 인플레 압력이 낮아지며 부양책 출시에 대한 기대감이 커진 상황. 정부당국은 통화정책에 있어 더
    욱 신중함을 보이고 있어. 중국에서는 이미 베이다이허 회의가 개막한 것으로 보여. 학계전문가들의 좌담회에는 과학 분야 전
    문가 56명이 초청된 것으로 알려짐. 전일 국무원이 발표한 ‘중국 13차 5개년 국가과기혁신규획’에 이어 향후에도 IT, 과학 분
    야 테마주 관심 가져봐야 할 것으로 판단

    ㅇ주요 경제 뉴스
    • ‘13차 5개년 국가과기혁신규획'을 공개해 향후 5년간(2020년까지) 중국의 과학기술혁신 발전 전략과 목표를 명확히 제시 – 북
    경청년보
    • 해관총서 발표에 따르면 중국의 7월 정제 연료유 수출은 전년동월 대비 52.3% 늘어난 457만톤으로 월간 사상 최대치를 기록 –
    중국해관총서
    • 중국국가통계국은 지난 7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년 동월 대비 1.8% 상승하였고, 생산자물가지수(PPI)는 전년 동월 대비
    1.7% 하락 하였다고 발표 – 중국국가통계국
    • 중국 인민은행은 시중에 700억위안(한화 약 11조 6,300억원) 규모의 유동성을 공급 – 인민은행
    • 중국 대표 부동산개발업체에서 종합 엔터테인먼트 기업으로 변신하고 있는 완다그룹이 900억위안 가량을 산동성 칭다오시에
    투자 – 봉황망



    ■ 중국 7월 자동차 판매 전년동월대비 23.3% 증가-하이
    중국 7월 승용차 판매는 전년동월대비 23.3% 증가한 160.9만대를기록. 이로써 1~7월 승용차 판매는 연초누적 전년동기대비 11.1%증가. 지난 해 자동차 판매가 워낙 부진한 영향도 있지만 올해 들어자동차 판매가 증가하고 있음을 시사

    중국 자동차 판매가 크게 증가한 배경에는 1) 소형 차량에 대한 구매세 인하 정책 효과, 2) 딜러들의 자동차 재고정리를 위해 공격적인 할인 정책 사용이 있다는 판단

    자동차 판매의 증가는 두 가지 긍정적 의미가 있음. 첫번째는 자동차재고의 감소임. 자동차딜러협회가 발표하는 재고경보지수는 7월 49.5를 기록하면서 11개월래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 당사가 사용하는 재고지수도 16년 이후 반등을 보이면서 자동차 산업이 현재 재고 소진중에 있음을 확인. 중국 정부의 소형 차량에 대한 구매세 인하 정책이올해 말 까지 지속됨을 감안하면 자동차 재고 축소 사이클은 하반기까지 지속될 전망

    두번째는 내수 소비의 회복임. 자동차 판매는 중국 소비의 중요 부분을 차지. 특히 경기가 부진한 가운데 자동차 판매의 증가는 나타나기어려움. 이에 중국 내수 경기가 회복 중이라는 판단
    결론적으로 중국 자동차 판매 호조는 7월 Caixin 제조업 PMI 호조와 함께 중국 경기에 대한 기대감을 높여줄 전망




     이슈 종목 레포트
    셀트리온-US471 특허 소송 주요 이슈 부각
    ㅇ  아이에스동서-막힘없는 실적 질주(疾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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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선진국의 금리 하락이 쉬어가는 구간이라면-하나


    ㅇ글로벌 자산시장 동향 : 다소 엇갈리고 있는 선진국 주식과 채권시장
    ㅇ글로벌 자산시장 전망 : 상대적인 위험자산에 조금 더 발을 담가 놓기

    비록 재정정책 보강 등에 대한 경계감으로 선진국 금리 하락세가 주춤거리고 있지만, 시장은 적어도 9월에 미국이 금리를 올리지 못할 것으로 내다보는 분위기다. 그리고 ECB와 BOJ 역시 통화완화 스탠스를 상당 기간 유지하려 할 것이다.


    여기에 BOE의 회사채 매입과 같은 양적완화는 여전히 글로벌 통화정책이 위험자산을 지지하는 정책으로 판단된다. 글로벌 중앙은행이 인플레이션 파이터로 변모하지 않는다면 선진국 금리의 추세상승이 전개될 가능성은 아직 낮을 것이다.

    따라서 글로벌 저금리와 위험자산으로 자금이 유입되고 있는 신흥국 주식에는 여전히 긍정적인 환경으로 여겨진다. 여기에 그 동안 소외되었던 선진국 금융주에도 당분간 관심을 가져볼 필요가 있다. 유럽 은행이 비교적 무난하게 스트레스 테스트를 지나갔고 금리하락에 대한 부담에서 다소나마 여유로워질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미국 고용호조를 바탕으로 소비심리가 개선될 수 있어 IT를 중심으로 한 선진국 소비재 등도 계속 투자대상으로 가져가는 것이 바람직할 것이다.






    배당주 투자, 어떻게 해야 할까?-은행, 자동차 업종 등 배당 매력 높아져-키움

    ㅇ배당투자는 여전히 유효한 투자전략인가?
    현재와 같은 저금리 시대에도 배당 투자 전략이 여전히 유효한 투자전략인지에 대한 시장 참여자들의 의문이 많음. 그러나 당사의 조사 결과, 배당을감안하지 않은 주가 상승률만 따져 보더라도 배당투자 전략은 여전히 매력이 있다고 판단함.


    2001년 1월부터 2016년 7월 30일까지, 배당을 재투자하지 않는 경우를 가정한 고배당 지수는 986.7%의 수익률을 거둠. 그러나,배당을 재투자하는 경우를 가정한 고배당 지수는 1807.7%의 수익률을 거둠. 즉, 배당투자는 배당뿐만 아니라 주가상승으로 얻는 자본이득만으로도나쁘지 않은 투자라 할 수 있음.

    ㅇ배당투자 전략의 수익률에서 배당의 비중은?
    2001년 이후 평균적으로 배당투자에서 얻는 수익률 중, 배당으로 얻는 수익은 연간 4.96%였음. 2001년부터 배당투자 전략의 연 평균 수익률이 20.71%인 것을 감안하면, 1/4정도의 비중을 차지. 2008년 이후의 경우에도 배당 수익률은 3.49%였음. 배당을 감안한 고배당 지수의 CAGR이 5.07%였던 것을 감안하면, 이는 절반 이상의 수익을 배당 수익으로 얻는다는 의미.

    ㅇ배당 투자 전략, 계절성이 있는가?
    배당 투자 전략은 12월에 일반적으로 초과수익을 올리는 경향이 있으나 최근들어 계절성이 약해지고 있음. 다만, 여전히 12월의 경우 초과수익률을 올릴 확률 자체는 86.7%로 여전히 높은 상태. 2001년부터 2015년까지,12월에 배당 투자 전략이 초과 수익률을 발생시키지 못한 경우는 2005년과 2014년 뿐이었음.






    떠나는 이, 돌아오는 이, 보내는 이, 맞아주는 이

    KOSPI가 전고점을 돌파했습니다. 중국의 경제지표 발표나 FOMC 의사록 공개가 변동성을 확대시킬 가능성은 존재하지만 조정은 크지 않을 것으로 판단합니다. 외국인의 순매수가 좀 더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투자 시계를 10월 이후까지 확대한다면 현재 레벨에서의 비중 확대 역시 무모하지 않습니다. 이번 자료에서는 그 이유에 대하여 정리했습니다.

    선진국 증시의 밸류에이션은 평형상태에 돌입했습니다.
    RIM 밸류에이션 모형에서 PBR은 ROE의 함수인데, 선진국 증시는 특히 이머징 국가에 비해 PBR과 ROE간의 높은 선형성을 보여왔습니다. 현재 선진국 PBR과 ROE의 상관계수는 90%(R2: 81%)에 달하는데, 이는 2005년 이후 가장 높은 수준입니다. 평형 수준에 돌입한 선진국 증시는 일부 국가의 오버슈팅이 나타나지 않고서는 단기간에 강세를 나타내기 어려운 상황입니다. 과거 이와 유사한 상황에서는 이머징 국가의 증시가 선진국 대비 강세를 보여왔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2016년 이후 이머징 국가로 자금이 유입되고 있습니다. 2014년 하반기부터 달러화가 강세를 보이며이머징 주식시장에서는 자금 유출이 지속되어 왔습니다. 하지만 2016년부터 이러한 상황에 변화가 나타났는데, 미국의 기준금리 인상 논의, 부진한 고용지표, 브렉시트 이슈 등에도 불구하고, 이머징 국가로의 자금 유입은 지속되고 있습니다.

    한국에서도 외국인이 국내 주식 순매수를 지속 중입니다. 미국계 자금은 꾸준히 국내 주식을 매수 중이며, 올해 3월부터는 유럽계 자금이 국내 주식을 순매수 하고 있다는 점이 특징적입니다. 유럽계 자금은 2012년 남유럽 금융위기 이후 지속적으로 국내 주식 순매도를 이어왔던 만큼, 유럽계 자금의 귀환은 환영할 일입니다. 특히, 브렉시트 이슈 이후에도 영국과 독일계 자금이 국내 증시 순매수를 지속하고 있다는 점은 주목할 필요가 있습니다.

    외국인 입장에서 한국 증시는 두 가지 측면에서 매력적일 것입니다.
    먼저 한국 증시는 Risk(변동성)측면에서 안정적입니다. 달러화로 환산한 KOSPI는 S&P500과 유사한 흐름을 보이면서도, S&P500 대비 오히려 낮은 변동성을 보여왔습니다. 최근 1년간의 성과를 기준으로 Risk-Return Profile을 살펴보면 한국은 유럽, 일본, 중국보다 나은 시장이었습니다.

    한국 기업 실적이 개선되고 있는 점 역시 긍정적입니다. 단순히 삼성전자가 이끄는 일부 기업의 실적 개선이 아니라, 삼성중공업의 적자 축소, 현대중공업, 한화테크윈, 아시아나항공의 흑자 전환 등 국내 기업 실적은 넓은 범위에서 질적 개선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한국은 이머징 국가 중 브라질, 러시아에 이어 최근 한 달간 실적 추정치가 세 번째로 많이 상향 조정된 국가입니다.




    ■ 전기차: 상반기 전기차 출하량 전년비 51% 증가    KB


    - 시장 조사업체 SNE리서치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전세계 전기차(EV, PHEV) 출하량이 31만2097대로 전년동기대비 51.2% 증가.
    닛산 리프 EV가 1위, 테슬라의 모델S, 중국 BYD의 탕(Tang)가 2, 3위를 차지.

    전기차 모델이 다양해지면서 출하량 상위 10개 모델이 차지하는 비중은 54.7%에서 46.5%로 감소. 전기차 시장의 성장세가 지속될 경우 연말까지 80만대 출하가 가능할 것으로 SNE리서치는 전망

    - 삼성의 BYD 지분확보, 애플의 자율주행 전기차 ‘프로젝트 타이탄’ 등 주요 업체들의 스마트카 및 전기차 투자 확대에 따른 2차전지, 차량용반도체, 자율주행시스템 등에 관심을 지속할 필요




    S&P 한국 신용등급 상향과 주식시장 영향-하나

    ㅇ시장 영향 분석: EM 내 한국증시 중장기 상대선호 개선의 긍정요인으로 작용

    국가신용등급 상향조정의 주식시장 영향은 대체로 불분명했다. 2001년 이후 S&P신용등급 상향조정 전후 KOSPI 등락률, 외국인 누적 순매수, 원/달러 환율 변화등을 살펴보면 일관된 특징은 발견되지 않았다.


    무디스와 피치의 신용등급 및 등급전망 변경 당시도 이와 크게 다르지 않았다. 이는 국가신용등급 변경이 다분히 국가 거시건전성에 대한 평가 성격이 짙고, 중장기적 견지에서 철저히 사후적 판단에 의거한다는 점 등이 미시환경과 투자가의 사전적 기대가 중요한 주식시장의 생리와 맞지 않았던 데서 연유한 차이로 풀이해볼 수 있다. 결국, 신용등급 상향조정을 시장의 단기성 호재로 인식하는 시각은 일정부분 경계할 필요가 있겠다.

    2001, 2002, 2005, 2012, 2015년 다섯 차례 S&P 신용등급 상향조정 이후 업종별 퍼포먼스 분석결과에 따르면, 대부분의 업종들에서 호의적인 주가반응이 관찰되었다. 상대적으로 보험과 증권을 위시한 금융주, 유통과 패션, 화장품 등의 내수소비재 업종 강세가 두드러졌다. 하지만, 불투명했던 단기 증시영향을 고려할 경우, 이를 온전히 등급상향에 연유한 결과로 해석하긴 어렵다. 막연한 수혜주 찾기보단 긴 호흡에서 큰 그림을 조망할 필요가 있는 것이다.

    다만, 향후 글로벌 리스크에 대응해 국내증시 차별화의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은 분명한 긍정요인으로 평가할 수 있겠다. 이번 신용등급 상향조정으로 말미암아, 한국은 여타 신흥국을 압도하는 거시건전성을 공인 받게 되었고, 이는 Fed 금리인상 충격 완충과 함께 국내증시 외국인 러브콜 추세화에 일조할 공산이 크다. 결국, 이번 S&P 신용등급 상향조정에 따른 증시 영향 측면의 결론은 신흥시장 내 한국상대선호의 강력한 근거 확보로 보는 것이 타당하다.

    P/B는 여전히 -1SD 수준을 밑도는 0.94배에 불과하고, 동일 신용등급국 대비로도 현격한 저평가 국면이 이어지고 있다.
    EM에서 한국을 더 챙겨 사야 할 이유가 하나 둘 늘어가고 있다. 아직 늦지 않았다.





    유통-신세계그룹, 하남 스타필드 오픈 영향
    국내 최대규모 쇼핑몰 하남 스타필드 오픈 임박
    하남 최대 수혜주는 신세계인터
    이마트, 디벨로퍼로서 능력 검증 받을 기회




     모닝 타사 시황리포트


    ▪ 신한금융투자  : 대만보다 매력 높은 한국 IT

    한국과 대만 IT 섹터 동반 강세. 현재 한국 IT는 대만 대비 저평가 국면에 위치

    금리와 배당, 외국인의 가격 매력도 고려 시 한국 IT 섹터 관심 유효



    ▪ 한국투자증권 : 수출주, 걱정 마세요

    원화 강세는 경상수지 흑자, 순달러화 공급, 신용등급 상향에 기인

    수출 대상국 경기, 환율 민감도, 외국인 수급은 수출주 투자에 긍정적

    수출주 투자 비중을 유지할 필요. IT, 소재, 산업재도 매수 접근 유효



    ▪ 유안타증권 : 공급 과잉 시대지만, 공급이 부족한 부문도 있습니다


    1) 과잉 공급의 해소는 변화의 시발점이 됐다
    지난 연말, 글로벌 원유의 과잉 공급량 정점 통과와 함께 국제 유가는 저점을 확인했고, 이후 글로벌 증시 분위기가 전환
    최근 국내 증시에서 주목 받고 있는 LGD의 경우 LCD 과잉 공급 상황의 해소가 주가 상승의 원인으로 작용
    상당기간 실물경기 및 금융시장의 부담 요인으로 작용해 왔던 과잉 공급의 해소가 확인되는 부문에서 투자 기회가 발생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


    2) 니켈의 순 부족 상황은 00년 이래 최고 수준
    올해 2월 이후 니켈은 순 부족 상황이 지속되고 있으며, 연도별 누적 현황으로 보더라도 2000년 이후 순 부족 규모가 최대
    니켈의 재고도 빠르게 축소되고 있는 가운데, 니켈의 주요 생산국인 필리핀의 생산 제한으로 공급이 당장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기 힘든 상황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공급 측면에서의 제약이 존재하는 만큼 니켈의 상승 흐름은 추세적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아 보임


    3) 아연, 순 부족 상황의 심화와 채굴량의 감소 진행 중
    아연의 경우도 순 부족이 점차 심화되고 있는 상황이며 재고도 빠르게 감소하고 있는 모습. 주요 채굴 업체들의 광산 폐쇄로 인해 광석 생산량 자체가 빠르게 축소되고 있으며, 향후 중국 재정 지출 확대에 따른 수요 회복도 기대되는 만큼 아연 가격의 상승 흐름도 연장될 전망. 하반기 인플레이션에 대한 기대와, 각 소재 별 과잉 공급 해소라는 측면에서 관련된 (비)철금속 관련주에 대한 관심 필요



    ▪ 미래에셋대우 : 경제분석 - 하반기 중국의 구명조끼는 재정과 인프라


    - 올해 연초만 해도 중국 정부는 성장률 부양에 적극적, 그러나 올해 2분기를 기점으로 중국 정부 경제정책은 중립으로 전환, 향후 경기 모멘텀은 약화될 가능성을 시사


    - 하반기 중국 정부는 구조조정과 재정정책을 강화할 전망, 올해 재정적자 목표만 보면 재정이 늘어날 여지는 제한적이나, 채권 발행과 정책 금융을 통해 재정지출 확대 여력 있어


    - 부동산과 제조업 투자가 늘어나기 어렵다는 점에서 하반기 재정 지출은 감세와 인프라 투자를 통해 나타날 전망, 이는 공급개혁과 함께 원자재 가격 급락을 방어해줄 전망


    - 중국 인프라 투자가 전체 경기를 견인하기는 한계, 그러나 일본 경제대책에서 드러났듯 인프라 투자는 중국 만의 이야기가 아님, 재정과 인프라 투자에 대한 관심 필요


     
    ▪ 현대증권: 8월 옵션 만기 이슈와 전망


    - 8월 만기는 선∙현물 외국인의 순매수 지속 여부와 규모가 관건이 될 것으로 예상됨. 만기 주간 관전 포인트는 9월 FOMC 이전까지 정책 공백기라는 점에서 글로벌 매크로 이벤트보다는 신흥국향 유동성 흐름과 내부 변수에 따른 영향력이 더 크게 나타날 수 있는 시점임


    - 상승 동력이었던 외국인 PR 비차익 순매수 규모가 다소 둔화된 측면이 존재하나, 코스피 지수 2,050pt 돌파에 대한 기대감은 유효할 것으로 판단. 만기 주간 외국인 PR 순매수 규모는 축소될 수 있지만 여전히 외국인 순매수세가 지속되는 긍정적인 흐름이 전개될 것으로 전망





    ■ 전일특징 섹터


    ▷자동차 대표주와 정유, 석유화학, 항공, 철강, 제약, 전자결제 섹터 등이 상승 마감한 반면, LED장비주와 시스템 반도체, 바이오인식(생체인식) 섹터 등은 하락 마감.


    ▷국제신용평가기관 스탠더드앤푸어스(S&P)가 한국의 국가신용등급을 AA-에서 AA로 상향조정했다는 소식이 증시에 호재로 작용한 가운데 은행주들이 소폭의 상승세를 기록했으며, 국제유가가 8일(현지시간) 배럴당 43달러선을 회복하면서 정유주와 석유화학 섹터가 상승 마감.


    ▷또한, 미국 관세 쇼크로 8일 약세를 기록했던 철강주들은 영향이 제한적일 것이란 전망이 힘을 얻으며 반등에 성공.


    ▷다날이 포켓몬 go 결제업체 뱅고와 제휴 협의 소식에 급등한 것이 호재로 작용하면서 전자결제 관련주들도 전반적으로 양호한 상승률을 기록했음.






     개장전 주요이슈 점검
    ㅇ 뉴욕증시, 8월9일(현지시간) 뉴욕주식시장은 엇갈린 경제지표 속 소폭 상승
    ㅇ 국제유가, 8월9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상품거래소(NYMEX)에서 국제유가는 원유 생산량 증가 전망에 소폭 하락
    ㅇ 유럽증시, 영국(+0.62%), 독일(+2.50%), 프랑스(+1.19%)


    ㅇ 美 보호무역에 속수무책 '경제외교'... 중국과 사드마찰 와중에 트럼프, 한-미 FTA 난타... 기업 "빈약한 외교력 불안"

    ㅇ 강남·분당·일산 아파트 수직증축 리모델링 못한다... 국토부, 내력벽 철거 전격금지

    ㅇ '투자 귀재' 박현주... 여수에 1조 리조트, 전남 관광투자 역대 최대


    ㅇ 전기요금 폭탄 더 못 참아... 펄펄끓는 여론, 7~9월 혹서기 '징벌적 누진제' 완화를, 정부는 "가정용 전기료 싼편"

    ㅇ "법인세율 절반 낮추겠다"... 트럼프 "상속세 폐지, 레이건 이후 최대감세"

    ㅇ 새누리당 새 대표, 호남출신 親朴 이정현 의원 선출


    ㅇ 野 "가업상속공제 매출기준 3천억 → 2천억 미만"... 386개 중견기업 상속세 폭탄 우려

    ㅇ 전기료 누진제 폭탄... "우리 아기 땀띠 나는데... 에어컨도 제대로 못켜", 산모들 특히 뿔났다

    ㅇ 월5만원 전기료, 에어컨 켰다고 47만원(1.8kW 스탠드형 하루 12시간 가동)... 국민 분통에 귀막은 정부, 가정용 비중 13% 뿐인데 누진율 최고 11.7배 * 전력수급 이번주가 고비... 폭염지속땐 비상경보 가능성


    ㅇ 누진제 꼭 손본다는 野... 신중한 與, 정치권 제도개선 부심... 더민주 "TF만들어 9월 국회서 논의", 국민의당 "한전 요금체계 전면 개편", 새누리 "부자감세 논란 등 검토해야"

    ㅇ 유동성 함정에 빠진 한국... 사상최저 금리에도 '투자실종', 단기부동자금 MMF '사상최대'

    ㅇ 돈 풀었더니 가계부채만 급증... 딜레마 빠진 한국은행, 채권시장 전문가들 96% "내일 금통위 금리동결 예상"


    ㅇ '금리인하=투자·소비 증가' 공식 깨졌다... 은퇴소득 감소 대비해 저축만 되레 늘어

    ㅇ 새누리당 전당대회, 이정현의 '거위의 꿈' 현실로... "한국정치 혁명수준으로 바꿀것"

    ㅇ 새누리 최고위원 5인 선출... 조원진·이장우·최연혜·유창수 '친박', 강석호 나홀로 非朴


    ㅇ 총선 참패 넉 달 만에 친박 지도부 '싹쓸이'... 대권 레이스 영향은...반기문 대망론 탄력, 비박계 잠룡은 주춤

    ㅇ 더민주 전대 제주·경남서 첫 합동연설회... 참석자 800여명 흥행 저조, 親文 표심 의식 식상 구호만

    ㅇ 中 관제학자 사드비판 듣기만 한 더민주 방중단... "사드 배치땐 北中혈맹 회귀" 주중 대사 면담·기업간담회 무산


    ㅇ 평양 타격가능 장거리미사일 '타우러스' 곧 실전 배치

    ㅇ 한·일 위안부 후속조치 '상당한 진전'... 10억엔 출연 국장급 협의

    ㅇ 쉬운 해고 도입하니... 스페인 車산업 살아났다, 경제위기후 고용 유연화 누동법 개정하고 저임금 숙련 근로자도 많아 '제조업 진화'


    ㅇ 월마트·유니레버·버라이존... 자회사 세우느니 M&A로 디지털 사업 한방에 진출

    ㅇ 日, 바이오연료 비행기 2020년 띄운다

    ㅇ 中 소비자물가 상승 둔화... 경기부양 가능성


    ㅇ 中 남중국해 인공섬에 군용기 격납고 건설

    ㅇ 유일호 부총리 "내년 예산은 확장편성"... 400조 안팎 예상, 나랏빚은 GDP 45% 못넘는다

    ㅇ 장애인에 5억 기부때 증여세 면제... 정부 세제개편 추진, 반도체 부품관세 낮춰 장비업체에 숨통... 자산매입후 임대프로그램 세금 분할납부


    ㅇ 이창용 IMF국장 "한국, 장기침체 선제적 대비를"

    ㅇ 생보 '울상', 손보 '미소'... 엇갈린 성적표... 자본확충 급한 '생보 빅3' 반기순익 10~30% 뚝, 저금리·소비침체에 신규계약 줄고 해약은 늘어... 車보험 실적개선된 손보, 업계 새 강자로 부상

    ㅇ '파인' 생큐... 금감원, 정보조회·상품비교 금융포털 개설


    ㅇ 法보다 센 지배구조규제 의견수렴도 없이... '수상한' 모범규준, 기업지배구조원 모범규준 발표에 재계 "부담 너무 과해" 강력 반발

    ㅇ 설상가상 韓 철강업... 인도도 반덤핑관세, 보호무역 강화되며 韓 수입규제 179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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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일뉴욕 마감- 뉴욕주식시장은 엇갈린 경제지표 속 소폭 상승.


    - 뉴욕증시는 미국의 주요 경제지표가 엇갈린 가운데, 헬스케어와 소비재 업종이 양호한 흐름을 보인 영향으로 3대 지수 모두 소폭 상승. 다우지수와 S&P500지수가 강보합으로 마감했으며, 나스닥지수는 0.24% 상승하면서 또 다시 사상 최고치를 기록.


    - 미국의 경제지표는 노동 생산성이 하락한 반면, 도매재고는 예상보다 크게 증가하는 등 엇갈린 모습을 나타냄. 美 노동부는 2분기 비농업부문 노동생산성이 전분기대비 0.5% 감소해 3분기 연속 하락세를 이어갔다고 밝힘. 전년동기대비로도 0.4% 감소한 것으로 나타남. 이는 2013년 2분기 이후 처음임. 2분기 단위 노동비용은 전분기대비 2.1% 증가. 1분기 단위 노동비용은 대폭 하향 조정됐음. 반면, 美 상무부가 발표한 6월 도매재고 수정치는 0.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음. 이는 시장 전망치 0.1% 증가를 웃도는 수치임. 5월 도매재고는 기존 0.1%에서 0.2% 증가로 수정됐음.


    - 한편, 국제유가는 OPEC 회동에 대한 기대에 장 초반 상승세를 보이기도 했으나, 원유 재고 발표를 앞둔 관망세와 미국의 올해 원유 생산량 전망치 상향 조정 소식에 하락세로 돌아서며 장을 마감.


    - 업종별로는 등락이 엇갈린 가운데 보험, 의료 장비/보급, 자동차, 제약, 통신서비스, 소프트웨어/IT서비스, 은행/투자서비스 업종 등이 상승한 반면, 에너지, 소매, 운수, 유틸리티, 복합산업 업종 등은 하락.





    금일한국시장 전망 : 외국인 순매수로 상승 예상


    ㅇ야간선물 +0.10p, 245.50p  외국인 순매수로 상승 예상
    MSCI한국지수는 0.02% 상승했으며, MSCI이머징 마켓지수 또한 0.33% 상승했다. 야간선물은 외국인의 순매수(348계약)속에 0.10p 상승한 245.50p로 마감했다. 이로 인해KOSPI는 소폭 상승 출발할 것으로 예상한다.


    NDF 달러/원 환율 1개월물은 1,166.50원으로 마감했다. 전일 서울환시에서 달러/원 환율이 분기말 네고물량으로 3.00원 하락한 1,166.20원으로 마감했기에 스프레드를 감안하면 소폭 하락 출발할 것으로 여겨진다.


    오늘 한국증시는 두 가지 이슈의 영향을 받을 것으로 여겨진다.


    하나는, 미국 경제지표 결과로 금리인상 이슈가 완화되는 모습이다. 최근 매파적인 미 연준위원들의 발언 이후 외국인의 순매수 동향이 약화되거나 매도로 전환 됐었다. 그러나, 미국의 금리인상 이슈가 완화되면서 오늘 한국증시에는 외국인의 순매수 가능성이 높다. 또한 화요일 옐런 의장은 비둘기파적인 발언을 할 것으로 예상되기에 이러한 경향은 더욱 높아 질 것으로 판단한다.


    두 번째는 일본의 달러/엔 변화다. 전일 니혼게이자이 신문은 ‘아베 총리의 연설이 준비되어 있으며 경기부양과 관련된 발언을 할 것’이라는 보도를 했다. 아베 총리의 발언으로 달러/엔이 큰 폭으로 변화를 한다면 한국 주식시장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점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


    다만, 달러/엔의 상승과 일본 증시의 상승으로 아베총리의 발언 기대감이 시장에 반영이 되었을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 달러/엔의 등락보다는 금리인상 이슈 완화에 따른 외국인 순매수 가능성에 한국증시는 상승할 것으로 예상한다.




    미국시장 : 다우 +0.11%  나스닥 -0.14%  S&P 500 +0.05%


    미국 시장은 시장 예상을 하회한 핵심 PCE디플레이터 결과로 금리인상 이슈가 완화되며 소폭 상승 출발했다. 또한 주택지표 개선도 장 초반 상승요인이었다. 다만 국제유가가 산유량 동결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공급과잉이 지속되며 수급 균형 가능성이 희박하다는 점에 약세로 전환하자 주가지수도 하락 전환했다.


    이후, 달러지수가 지표부진으로 금리인상 시기 지연 가능성에 하락하자 국제유가를 비롯한 상품시장의 하락이 축소됐고, 대형보험업체들이 이익 개선 전망에 상승하자 주가지수는 상승전환에 성공했다.


    오후 들어 미 의회에서 총격사건이 발생했으며 이로 인해 백악관이 폐쇄됐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상승폭을 줄이기도 했으나 테러가 아니라는 점에 재차 상승폭을 확대했다. 다만 밸리언트 CEO의 의회 청문회 소식에 약세를 보인 바이오섹터로 인해 나스닥이 하락하는 등 혼조세로 마감했다.



    ㅇ 바이오, 밸리언트 여파로 하락

    -밸리언트 CEO 의회청문회 출석 소식에 바이오섹터 하락
    -실적개선 가능성에 길리어드 사이언스, 보험업체 상승


    캐나다 제약사인 밸리언트 파마슈티컬스가 4월 27일 미 의회 청문회의 중인으로 소환됐다는 소식에 하락했으며 바이오섹터들도 동반 하락했다(밸리언트 -7.17%, 바이오젠 -1.15%, 셀젠 -1.31%, VRTX -2.33%). 노블에너지는 이스라엘 대법원이 이스라엘 가스전 개발 프로젝트를 무효화하자 하락했으며, 관련 종목들도 하락했다(노블에너지 -8.19%,Hess -2.42%, 데본에너지 -2.38%).


    퀄컴은 바클레이즈의 투자의견 하향(비중확대→시장수익률)으로 1.32% 하락했으며, 온라인음악 스트리밍 업체인 판도라는 창업자인 웨스터그렌이 일선에 복귀한다는 소식에 12.17% 하락했다.


    반면, 대형 바이오업체인 길리어드사이언스는 1분기 기업실적 개선 가능성에 1.25% 상승했다. 또한 대형 보험회사들도 실적 개선 가능성에 상승했다(Metlife +1.66%, 푸루덴셜+1.77%). 타임워너는 “Batman v. Superman: Dawn of Justice” 영화 흥행으로 3.61% 상승했다. 스타우드는 중국 안방보험 그룹이 인수 제안가를 상향하자 1.97% 상승했으며,스타우드 인수 작업중인 메리어트 또한 3.93% 상승.




    ㅇ소비 부진 Vs. 제조업 개선
    -핵심 PCE디플레이터 전월과 동일
    -상품무역수지 개선

    -무역수지 개선 가능성 확대
    -애틀란타연은 1분기 GDP성장률 하향조정


    미 경제분석국은 2월 개인소득이(mom) 전월(0.5%)보다 부진한 0.2%로 발표했으며, 개인소비도(mom) 전월(0.5%)보다 부진한 0.1%로 발표했다. 또한 미 연준에서 인플레이션 척도로 활용하는 핵심 PCE디플레이터는(yoy) 전월(1.7%)와 같은 1.7%로 발표했는데 블룸버그에서 조사한 1.78%에 비해 소폭 하회한 결과였다.


    미 경제분석국은 3월 상품 무역수지도 발표했는데 상품무역은 전체무역의 약 75%를 차지하기 때문에 다음주에(4월 5일)발표되는 무역수지의 선행지표 역할을 한다. 수출은 전월(-3.2%)보다 개선된 2.0% 증가로 발표됐으며 수입도 전월(-1.6%)보다 개선된 1.6%증가로 발표됐다. 수출입의 증가를 보였다는 점에서 양호한 결과였다.


    전미부동산협회는 2월 잠정주택매매는(mom) 전월(-3.0%)보다 크게 개선된 3.5% 증가로발표했다. 이는 모기지 금리가 1년내 최저치로 떨어지며 금융적인 이슈로 개선된 것으로추정한다.


    3월 달라스연은 제조업지수는 개선됐는데 생산지수는 전월(-8.5)보다 개선된 3.3으로 발표됐으며, 일반 활동지수 또한 전월(-31.8)보다 개선된 -13.6으로 발표됐다.


    애틀란타 연은에서 발표하는 GDPNow에서 1분기 GDP성장률 전망치를 지난 24일의1.4%에서 0.6%로 하향 조정했다.




    ㅇ달러/엔, 아베 총리의 경기 부양 관련 발언 기대감에 상승


    달러지수 -0.15% 유로/달러 +0.25% 달러/엔 +0.36% 파운드/달러 +0.78%


    지난주 미 지역 연은 총재들의 매파적인 발언 이후 개인소비지출이 부진하게 발표되었으며 핵심 PCE디플레이터도 예상을 하회한 것으로 발표되자, 미국의 금리인상 이슈가 완화되며 달러지수는 하락했다. 다만 옐런 연준의장의 발언을 기다리며 하락은 제한적인 모습이었다.


    유로/달러는 달러지수 하락에 상승했으며, 달러/엔은 아베 총리의 경기부양 관련 발언 기대감과 더불어 회계연도 마감일(3월 31일)을 앞두고 본국으로 송금된 달러화로 인해 상승했다.


    WTI (5월물) -0.18%, 39.39달러  : 국제유가는 달러지수 하락으로 상승 출발했으나 4월 산유량 동결 합의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수요보다 공급이 하루 100만배럴 이상 많다는 점이 부담이 되며 하락 전환했다. 또한바클레이즈의 국제유가가 30달러 초 중반으로 하락할 것이라는 보고서도 국제유가 하락요인이었다.


    금 (4월물)-0.12%, 1,220.10달러 : 금은 금리인상 이슈 완화로 인한 달러지수 하락에도 불구하고 소폭 하락했는데 부활절 연휴에 현지시각 화요일 있을 옐런 연준의장의 발언까지 있어 거래량은 한산했다.









    ■ 전일 증시, 상품, 환율 종가












    ■ 글로벌경제 미드나잇뉴스


    다우지수는 18,533.05pt (+0.02%), S&P 500지수는 2,181.74pt(+0.04%), 나스닥지수는 5,225.48pt(+0.24%),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778.78pt(+0.82%)로 마감.

     

    - 미 증시는 발표된 미국 경제 지표가 다소 엇갈렸지만, 주가 상승세를 바꿀 만큼의 큰 악재로 작용하지는 않아 소폭 상승 마감. 업종별로는 에너지, 소재, 경기소비재, 유틸리티 업종이 소폭 하락했으며 IT와 통신업종 위주로 상승


    - 유럽 주요 증시는 긍정적인 경제지표와 더불어 2분기 기업들의 실적이 예상치를 웃돌면서 시장에 활기를 불어넣어 상승 마감


    - WTI 유가는 지난주 쿠싱지역의 석유 비축량이 증가했다는 소식이 있었지만, 다음달 알제리에서 열리는 국제에너지포럼에서 산유량 동결을 논의할 수 있다는 전망에 하락폭을 줄이며 전일대비 배럴당 $0.25(-0.58%) 하락한 $42.77에 마감


    - 미국 2분기 비농업부문 노동 생산성이 전분기 대비 0.5% 감소. 전년동기대비 0.4% 감소했는데 이는 2013 2분기 이후 처음(Bloomberg)


    미국 6월 도매재고는 전분기대비 0.3% 증가해 보합을 나타낼 것이라는 시장 예상과 달리 호조를 보임. 도매판매는 1.9% 증가하며 2012 9월 이후 가장 큰 폭으로 증가(Bloomberg)


    중국 7월 소비자물가지수가 전년동기대비 1.8% 상승하며 시장전망치에 부합. 반면 생산자 물가지수는 전년동기대비 1.7% 하락해 2012 3월 이후 53개월 연속 하락세(Bloomberg)


    인도 중앙은행은 통화정책회의 결과 기준금리를 현행 6.5%로 동결하기로 결정. 식품가격 상승률이 인플레이션 목표치를 웃돌 수 있다는 점을 우려해 금리 동결을 결정(Bloomberg)


    부동산투자컨설팅업체 CBRE에 따르면 지난달 런던 부동산 가격이 6.1% 급락. 동기간 영국 전역 상업 부동산 가격은 3.3% 하락, 브렉시트 여파에 공실률이 늘어나 임대료 하락으로 이어질 것이라는 투자자들의 우려 때문(Bloomberg)


    월마트는 현금 30억달러와 3억달러규모의 월마트 주식을 인수대금으로 지급해 온라인 상거래업체 제트닷컴을 인수하기로 결정. 월마트가 온라인 유통업계 강자들을 따라잡기 위한 추진력을 확보했다는 분석(WSJ)


    - 인도 재무부가 8(현지시간) 성명을 내고 한국과 중국, 일본, 러시아, 브라질, 인도네시아산 열연강판에 대해 6개월 동안 반덤핑 관세를 물리기로 결정했다고 블룸버그가 9일 보도했음. 한국 생산업체로는 현대제철과 포스코가 대상에 들어감.

     

    - 월마트가 창업 1년된 스타트업을 무려 33억달러(36500억원)에 인수하면서 기존의 전통업종 강자들의 인수합병(M&A) 움직임에 관심이 쏠리고 있음. 디지털 분야를 강화하기 위해 신생 기업들에 대한 M&A가 해결책으로 떠오르고 있기 때문이라는 분석.

     

    - 부산·경남은행 지주사 BNK금융지주가 조선·해운업 구조조정 우려에도 안정적인 실적을 유지하고 있음. 올해 국내 은행 중 가장 높은 자기자본이익률(ROE)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돼 현재 저평가돼 있는 주가도 정상 수준을 회복할 것이라는 분석이 제기됨.

     

    - 네이버가 인공지능(AI) 기술을 기반으로 한 자동 통역 애플리케이션() '파파고'를 출시했다고 9일 밝혔음. 파파고는 한국어 일본어 중국어 영어 등 모두 4개 언어를 번역할 수 있으며, 일반적 텍스트나 음성 외에 사진 속 문자까지 통·번역할 수 있음.

     

    - 조선업계가 '수주 절벽'으로 고생하고 있는 가운데 현대삼호중공업이 그리스 선사로부터 초대형원유운반선 두 척을 수주했음. 조선업계에 따르면 그리스 선사인 알미탱커스는 최근 317000t VLCC 두 척을 18000만달러에 현대삼호중공업에 발주한 것으로 알려짐.

     

    - 저금리 기조 지속과 경기침체 영향으로 국내 주요 생명보험사들이 지난 상반기 저조한 성적을 거둔 것으로 보임. 반면 최근 실적을 발표한 손해보험사들은 전년 대비 개선된 성적표를 내놔 보험업계 내부에서 지각변동도 예상되고 있음.

     

    - 폭스바겐그룹의 배기가스 조작 스캔들에 대한 한국 정부의 제재 조치가 지난 8 2일 나왔음.환경부는 아우디폭스바겐의 32개 차종에 대해 판매 금지와 인증 취소, 과징금 178억원을 부과하겠다고 발표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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