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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6/09/21(수) 한눈경제정보
    한눈경제정보 2016. 9. 21. 07:23

    16/09/21(수) 한눈경제정보


    투자정보가 수집되는대로 장중에 본 블로그에 계속 업데이트 됩니다


    장마감후에는 한눈경제정보 밴드에 요약게시됩니다.

    [한눈경제정보 밴드]  http://band.us/#!/band/56966760 


    동부증권에서 저와 함께 고수익을 올려보시기를 소망합니다.

    동부증권 영업부 정찬삼 부장 010-6321-6424


    =====



    ■ 내일의 이슈&섹터 스케줄

    9월 22일 목요일

    1. 일본 증시 휴장
    2. ECB 총재 연설(현지시간)
    3. 부총리, 경제분야 대정부질의
    4. "K-뷰티엑스포방콕" 개최
    5. 2분기 기업경영분석(속보)
    6. 엘에스전선아시아 신규상장
    7. 화승엔터프라이즈 공모청약
    8. 美) 주간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현지시간)
    9. 美) 7월 주택가격지수(현지시간)
    10. 美) 8월 기존주택판매(현지시간)
    11. 美) 8월 경기선행지수(현지시간)
    12. 유로존) 9월 소비자기대지수(현지시간)







    이벤트 소용돌이-삼성

    ㅇ삼성투자위험지수, 점증하는 불안감: 삼성투자위험지수가 지난 8월 연중 최저점을 기록한 이후 소폭 반등세로 돌아섰음. 여전히 Risk-On 상태에 머물러 있지만, 국내외 주식시장의 변동성지표가 반등하면서, 삼성투자위험지수가 상승반전 하였음. 9월 미국
    FOMC의 금리인상 우려가 주식시장의 불확실성을 증폭시킨 결과임. 미국의 금리인상논쟁은 연말로 갈수록 심화될 것이며, 이 과정에서 글로벌 유동성 흐름의 분화와 금융시장 변동성지표의 상승반전이 예상됨. 삼성투자위험지수의 상승압력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되며, 기준선을 상회하는 시점에서 위험자산에 대한 비중조정이 진행되어야할 것임.

    ㅇ주식시장 혼조: 글로벌 주식시장이 3분기 중반까지의 안도랠리에서 9월들어 조정양상을 보임. 9월 미국 FOMC를 앞둔 보수적 대응으로 추정됨. 특히 정치적 변수(멕시코)와 신용등급 강등우려(포르투갈), 상품가격 약세반전(동남아 및 호주) 등의 요인으로
    일부 약한 고리의 주식시장이 약세를 기록하였음.

    ㅇ신용위험 점증: FOMC를 앞두고 아시아와 미주 지역 국가의 CDS 스프레드가 반등하였음. 페소화 약세 등 정치적 변수로 인해 금융시장이 불안정을 보이는 멕시코의 CDS스프레드가 상승하였음. 미국의 금리인상 논쟁이 심화될 수록 글로벌 자본유동성의변화와 우량 신용위주의 채권투자 심화가 예상됨. 즉 글로벌 신용위험시장은 금리인상 국면에서 점차 양극화될 것으로 예상됨.

    ㅇ상품시장 조정: 금값과 유가가 조정양상을 보이면서 상품시장의 투기적 선물매수 포지션도 소폭 감소하였음. 미국 금리인상에 따른 달러화 강세 우려, 상품시장 수급불균형등으로 인해 상품시장이 상반기 강세흐름에서 3분기에는 약세를 기록하고 있음.


    ㅇ글로벌 주식시장 변동성 상승: 주요국 변동성지수가 9월 들어 급반등 하였으며, 주요국variance swap의 기간구조는 단기물을 중심으로 최근 1개월전에 비해 수직상승 하였음. 3분기 중반까지의 안도랠리에서 점차 벗어나는 양상임. 9월 FOMC를 앞두고 미국 변동성지수 VIX가 급등하였음. 상하방 모두 투기적 수요가 집중되면서 S&P500 지수옵션시장에서 OTM종목에 대한 고평가가 이루어진 결과임.


    ㅇ변동성, 점진적인 상승압력: 삼성투자위험지수가 연중 저점에서 벗어나 상승반전 한 것은 올해 연말까지 예상되는 미국 금리인상 논쟁과 상품시장의 정체, 글로벌 자본유동성의 변화 등으로 인해 발생할 불확실성을 반영하는 것임. 4분기부터는 점진적으로 위험자산 중심으로 구성된 포트폴리오를 조정할 필요가 있음. 돌발 변수를 감안하여 변동성매수포지션을 확대하고 하방위험에 대비한 Put 95–100% Bear Spread 등을 고려해야 할 것임. 불확실성은 자산시장의 양극화를 초래한다는 점에서 각 자산시장에서
    의 Long/Short 포트폴리오를 늘릴 수 있음.



    ■ 일단 한숨 돌린 BOJ-대우

    ㅇ일드커브 컨트롤, 현재 조건에서 최선을 다한 BOJ
    9월 BOJ 회의는 현재 주워진 조건에서 최선을 다했다는 정도로 평가할 수 있겠다. 7월 회의 이후 정책실망감이 확대된 가운데 9월 ECB조차 정책신중성이 깊어지자 BOJ를 우려하는 목소리가 높았으나 현재 완화기조를 유지하면서 유동성 여건을 적절히 통제하겠다는 의지를 보이자 채권을 제외한 금융시장은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금일 일본의 정책은 근본적인 일본경제 개선으로 연결될 것으로 보긴 어렵다. 단지 유럽과 일본의 정책한계에 대한 우려의 시각을 완화시킨 정도로 봐야 한다. 때문에 일본금리 및 엔/달러 환율 추세상승을 기대할 정도는 아니다. 일본10년 금리는 정책목표인 0% 부근에서 안정될 것이나 여전히100~105엔 사이에 갇힌 엔/달러 환율은 추가적인 일본 정책의 필요성을 자극할 것이다.

    우리는 2017년 상반기까지 일본경제의 어려움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하는 바 보다 근본적인 정책변화(예를 들어 헬리콥터 머니)가 가능할 것으로 본다. 금일 저녁에 예정된 9월 FOMC 결과가 동결이 결정될 경우 당분간 금융시장 불확실성을 수습하는 수준에 그칠 것이다. 일본의 무난한 정책스탠스는 남은 연내 국내 통화정책의 신중성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

    실질적인 완화정책은 없었지만 저금리에 따른 금융기관의 폐해를 막고 적정한 실질금리를 확보하여 인플레이션 기대를 높여가겠다는 정책경로를 제시했다. 기존에 실시하고 있는 -0.1%의 기준금리와 연 80조엔 규모의 양적완화(QQE)는 그대로 두고, JGB10년 0% 타겟을 통한 일드커브 컨트롤 정책을 새롭게 도입하였다. 과하게 낮아지는 금리에 따른 부작용을 덜기로 한 것이다.

    과도한 일드커브 평탄화가 중장기 인플레이션 기대심리까지 낮추는 부작용이 있다는 점에서 이번회의를 앞두고 역 오퍼레이션 트위스트(장기채 매도 & 단기채 매수)를 전망하는 기관도 있었다.


    당장 JGB(일본채)10년 금리 0% 타겟의 의미는 중앙은행이 양적완화를 통해 과도한 마이너스(-)금리를 유발하지 않고 안정적인 저금리 여건을 이어가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때문에 10년 이상 장기영역 금리는 플러스 영역을 확보하고 은행, 보험 등 금융기관들의 투자건전성을 유지하는데 일조할 것으로 보인다. 채권시장 입장에서는 금리하락에 따른 가격상승 기대가 약해졌다는 점에서 단기 약세재료가 되겠으나 중장기 금리상승 국면에서는 안정적인 저금리여건을 유지시킨다는 점에서 채권을 무조건 매도해야 할 정도의 충격은 아니다.





    ■ 9 월 BOJ 시사점-NH

    ㅇ일본은행(BOJ)이 10년물 금리 0% 목표제를 도입.

    <장기금리 타게팅>이라 칭할 수 있음. 장기채 매입을 늘린 것은 아니므로, 당장 큰 폭의 엔화 약세를 촉발하는 변수는 아닌 것으로 판단

    ㅇ일본은행(BOJ), 2%물가목표와 10년물 금리 0% 목표제 도입

    일본은행(BOJ)은 국채매입규모 유지와 기준금리 동결(-0.1%)을 결정하고, 현재 마이너스 수준인 10년물 금리의 0% 목표제를 도입했다. 이와 함께 필요할 경우 본원통화 공급을 늘리겠다고 밝혔다.

    정책여력은 있지만, 경기상황이 추가로 악화된 것도 아닌데 은행의 예대마진을 훼손한다는 비판을 받으면서까지 양적완화를 늘리지는 않겠다는 입장이다. 이는 9월 ECB의 기준금리 동결 결정과 비슷한 맥락이다.


    10년물 금리를 0%로 유지하겠다는 점은 <장기금리 타게팅>이라 지칭할 수 있겠다. 최근 <명목GDP 타게팅>이나 <물가목표 상향조정> 논의 등과 맞물려 장기채권에서 빠져 나온 자금이 어느 부분으로 이전될 지에 대한 모니터링이 필요하다.

    ㅇ엔/달러 환율은 미국과 일본의 물가차이로 설명
    BOJ가 장기채권 매입 규모를 늘린 것은 아니므로, 당장 엔화 약세에 미치는 영향은 크지 않을 것이다. 중앙은행의 채권매입보다는 여전히 미국과 일본의 물가차이가 엔/달러 환율을 설명하기에 적절하다.

    아베노믹스 이후 일본의 임금상승률은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다만, 미국에 비해 임금 상승폭이 제한적이다. 7월 현재 일본 임금상승률(5인 사업체 이상)은 1.4%로 2%를 넘어선 미국에 비해 낮은 수준이다.

    환율은 두 국가의 물가차이를 반영한다. 일본이 미국과의 물가격차를 좁히지 못하면서 아직 엔화의 美달러 대비 강세 압력이 사라지지 않았다. 당분간 엔화는 보합권 흐름이 예상된다.

    <장기금리 타게팅>과 <2% 물가목표제>를 유지하면서 일본 물가의 상승과 이에 따른 엔화 약세 가능성이 높아졌지만, 효과를 확인하려면 시간이 필요하다. 통상적으로 중앙은행은 단기금리를 기준금리로 설정하고 이를 변경하는 과정에서 나타나는 신용창출경로를 통해 장기금리가 움직였다. <장기금리 타게팅>의 효과는 좀더 지켜볼 필요가 있다.





    엘런 ‘입’에 학습된 시장  : 9월 FOMC, ‘State of Alert’-KR

    9월 FOMC는 기존 인상 스탠스 확인의 톤이 강화되는 수준에서 인상에 대한 지연의 명분 및 근거를 나타낼 가능성 유력. 금리인상 신호가 인지된 상황에서 현 시장의 전개흐름의 전환 가능성에 대한 대응을 고려한 상황판단 필요. 미국 단기물 금리와 달러인덱스의 하락 동조화로 단기 위험자산군의 강세 가능성. 동일 개최되는 BOJ 금정위의 추가 양적완화(엔화약세 전환)는 FOMC 회의 결과에 종속적 영향 지속




    ■ 자라보고 놀란 가슴, 솥뚜껑보고 놀라다- 하나

    ㅇ일본/유럽발 Tantrum(국채발작) 진행 중인가?

    한국 추석명절을 앞둔 주말, 글로벌 금융시장은 주요국 금리 급등에 따른 불안감에 떨어야 했다. 금리 상승의 배후로는 예의 미 연준 인사들의 매파적 발언, 실망스러운 ECB 통화정책회의 결과 등이 거론되었다. 두 이슈 모두 금리상승을 유발시킬 수 있는 사안인 것은 맞지만 연준 인사들의 발언은 어제 오늘의 일은 아니었으며 ECB 통화정책회의 또한 이전보다 통화긴축적 내용은 아닌 것으로 보여진다. 따라서 우리는 그 원인을 다른 데서 찾아볼 수 있을것이다.

    통상 금리가 상승하는 원인은 경기가 개선되거나(성장률 제고), 채권투자자들이 마음이 바뀌었거나(수급적 측면), 아니면 최근에 거론되는 통화정책에서 재정정책으로의 역할 이전 등이 꼽힐 수 있을 것이다. 경기요인은 연휴기간 동안 발표된 실망스러운 미국 소매판매와 산업생산통계에서 나타났듯이 원인이 아닌 것 같고 수급적 측면도 막상 금리가 상승하기 직전까지의 자금흐름을 보면 역시 아니라는 판단이다. 재정정책으로의 이행은 미국 대선도 치르지 않은 상황에서 아직은 미 통화당국자들의 희망사항으로 치부해도 큰 무리는 아닐 것 같다.

    최근 시장에 회자되는(CrediVille도 공감하는) 가장 그럴듯한 설명은 저금리정책에 따른 효과는 아직 뚜렷하게 나타나지 않는 가운데 은행수익성 저하로 인한 금융중계기능 위축, 연금부채가치 급증에 따른 연기금 운용상의 문제점 부각으로 인해 주요국 중앙은행들이 통화정책상 운신의 폭을 확보하기 위한 숨고르기 내지는 시간 조절에 들어갔다는 것이다. 이를 실행하기 위한 구체적인
    방안이 장단기금리차를 확대시키는 것이었고 실제 7월 이후 BOJ는 이를 공식적으로 이를 천명하면서 실행에 옮긴 바 있다.

    따라서 최근의 금리상승은 통화당국이 의도한 기획물(?)의 성격이 강하다고 보는 것이 맞다는 판단이며 상승의 폭 역시 이러한 의도에 맞추어 가늠해볼 수있을 것이라는 판단이다. CrediVille의 생각으로는 장기금리가 아직 본격적으로 개선되지 못한 경기회복의 불씨를 꺼트리는 정도로까지 오르기는 쉽지 않을 것이라 판단한다. 또한 마이너스금리에 따라 감소된 중앙은행 매입가능 국채잔고의 되돌림 또는 양적완화를 지속시킬 정도의 국채잔고의 유지 등이 달성되는 수준까지가 중앙은행이 의도하는 금리상승폭이 될 것이라 판단된다.

     그런 측면에서 볼 때 금리상승의 한계점은 미국 모기지채권 금리의 대표적인 기준점인 미국채 30년물의 기술적인 상승임계치 범위 내에서 작용할 것으로 전망된다. 구체적인 수치까지 제시하기는 어렵지만 그런 관점에서 볼 때 금리상승은 상당부분 진행되었다고 본다.


    신용스프레드는 당분간 지표금리의 등락에 연동되는 흐름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한다.



    ■ 버핏은 얼마에 사고, 얼마에 팔까?-

    "어떻게 해야 좋은 기업을 좋은 가격에 살 수 있을까?"

    '워런 버핏식 가치투자'에 주목한 투자자들의 공통된 관심사입니다. 좋은 기업을 찾는 데 성공하더라도 좋은 가격을 모르면 투자에 실패하거나 오래 기다리기 일쑤지요. 버핏의 파트너 찰리 멍거는 투자가 단지 좋은 기업을 아무런 가격에나 매수하고, 보유하는 게임이라면 아무나 돈을 벌 수 있을 것이라 지적하기도 했습니다. 그만큼 좋은 기업과 좋은 가격 모두 성공투자의 필수 조건이란 얘기죠.

    버핏은 좋은 기업을 좋은 가격에 매수하면 큰 성공을 거둘 수 있다는 걸 알려주고 보여도 줬지만, 정작 어떻게 좋은 가격을 계산하는 지는 따로 얘기한 적이 없습니다. 그런데 그의 유일한 직접 저작물인 50년 동안의 주주편지를 분석해, 버핏의 '좋은 가격 계산법'을 소개한 책이 나왔습니다.

    투자서적 전문 출판사 부크온의 신간 'New 워런 버핏처럼 적정주가 구하는 법' 입니다. 가치투자 명가인 VIP투자자문을 시작으로 수년간 펀드매니저로 실전 경험을 쌓은 저자가 7년 만에 다시 쓴 개정판입니다. 책 제목에 'New'가 붙은 연유입니다.

    저자는 7년 간 더해진 경험과 지혜를 개정판에 오롯이 담아냈습니다. 이를 통해 다소 어렵게 느껴지는 좋은 가격 계산법을 일반 투자자도 충분히 이해할 수 있도록 풀어냅니다. 또한 5개 국내 기업에 실제 계산법을 적용해 독자들이 보다 직접적인 힌트를 얻을 수 있게 했습니다.

    일명 '박스피'라 불릴 정도로 국내 주식시장은 거의 6년째 제자리 걸음입니다. 싸게 거래되는 좋은 기업이 발견될 가능성도 높죠. 좋은 기업을 발견했는데, 선뜻 투자는 망설여지는 분들께 특히 일독을 권합니다. 발견하신 기업의 적정주가를 직접 계산해 기회를 잡으시기 바랍니다.







    ■ 이엔에프테크놀로지-유진







    ■ SK-인적분할은 최고의 주주가치 증대 정책-현대



    SK가 수년 내에 인적분할을 실행해도 그리 놀라운 일은 아닐 것으로 보인다. 물론 지금과 같이 SK 중심의 지주회사 체제로 유지되어도 어떠한 문제가 있는 것은 아니다. 다만 SK의 매출과 이익에서 SK이노베이션과 SK텔레콤의 비중이 압도적으로 높아 SK 주가는 이 두 상장기업의 평균과 유사한 흐름을 보일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2016년 지배주주순이익 기준으로 SK이노베이션의 비중은 35%, SK텔레콤의 비중은 25%로 이익의 60%가 양사에서 창출되고 있다.


    SK건설, SK해운, SK E&S의 비중이 15%, IT서비스와 바이오 보안, 소재, 모듈 부문이 20%정도의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이러한 이익비중 추세가 수년간은 유지될 가능성이 높고, 이는SK주가의 할인율 확대와 저 PER화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이익 비중이 높은 전통산업부문과 이익 비중이 낮은 신성장산업부문이 혼재되어 있을 경우 나타나는 문제점을 생각해 볼 수 있다. 신성장산업부문은 SK이노베이션과 SK텔레콤,SK E&S의 매출과 이익에 묻히기 마련으로 그 가치의 주가 반영이 어려워진다. 이익과 매출의 불균형으로 신성장산업부문은 장기적 관점의 성장전략보다는 단기적으로 쉽게 매출과 이익을 낼 수 있는 방향으로 성장전략이 수정되는 경향을 보일 수 있으며, 전통산업부문은 신성장산업부문이 그룹의 미래성장동력이 해당됨을 인지해 신사업개발에 적극적이지 않을 가능성이 있다.










    ■ 한섬-대신








    ■ 철강/비철금속-투기적 수요와 실물 수급의 줄다리기- 하이

    ㅇ철강  : 비관적일 필요 없다. 다만 상반기 대비 기대감은 낮추자. 업종 최선호 POSCO






    ㅇ비철금속 : 특정 품목 쏠림 현상은 완화될 것. 업종 최선호 풍산







    ■ 달콤한 죄악주-신영

    ㅇ술, 담배, 도박을 흔히 죄악산업(Sin Industry)이라 부른다. 윤리적으로 흠결(欠缺)은 있겠지만,다음과 같은 점에서 죄악주를 추천한다.


    첫째, 해당 기업들이 전반적으로 과점적인 지위를 잘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죄악산업에서의 과점은 이익창출능력의 기본이다. 두텁게 형성된 진입장벽, 출혈을 지양하는 동종업체간 경쟁은 안정적이고 꾸준한 이익의 원천이다.


    둘째, 업계의 특성상 성장성이 높지는 않아도 성장여력을 갖추고 있다고 판단한다. 이는 구속성있는 수요에 기반한 것이며, 죄악산업이 제공하는 재화와 서비스에 부과되는 세금의 인상이나 품질 제고를 통해 수익성이 올라갈 수 있다고 보기 때문이다. 따라서, 해당 기업의 이익도 이에 비례해 꾸준히 증가할 전망이다.


    셋째, 죄악산업은 대체로 주주에게 우호적인 정책을 실행하고 있다. 이는 업계 선두 기업이 과거에는 국영기업으로 공공성을 인지하고 있고, 따라서 민영화 취지에 부합하는 정책의 일환으로 배당과 자사주 매입 등을 꾸준히 실행했기 때문이다. 업계 특성상 사업을 유지하기 위한 투자 비용이 적게 들어가고, 이들이 보여주는 배당성향 등으로 볼 때 지금보다 주주 우호적 정책이 강화될 가능성이 있다.


    넷째, 죄악산업의 안정적인 성장과 주주 우호적인 정책은 저성장이 고착되고 있는 현 시점에서 투자 매력으로 부각될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한다.



    ㅇ최선호주 KT&G, 차선호로 강원랜드 제시


    죄악산업 최선호주로 KT&G를, 차선호주로 강원랜드를 제시한다. 양사 모두 앞서 언급한 투자포인트에 잘 부합하고 있다. KT&G를 최선호주로 제시하는 이유는 내수 위주인 죄악산업 가운데 국외에서 성장하고 있기 때문이다. 배당수익률도 매력적이다.


    카지노사업자는 강원랜드와 GKL 중 내국인 카지노인 강원랜드를 선호한다. GKL보다 Valuation은 높지만, 2016~2018년에 꾸준한 영업이익과 EPS 성장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기때문이다. GKL은 외형과 이익이 잠시 정체할 가능성이 있다. 경쟁자인 파라다이스그룹이 2017년 2분기부터 복합리조트인 ‘파라다이스 시티’를 개장, 수도권의 외국인 카지노 수요를 일부 흡수할 전망이다. 다만 장기적으로 동 이벤트는 서울· 경기권의 외국인 카지노시장을 확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 경우 GKL 역시 시장확대의 수혜를 볼 수 있다는 점에서 매수의견을 유지하고자 한다.






    ■ 미디어/엔터-녹록치 않은 3분기 한중 영화 시장-KTB

    - 8월 중순 이후 국내 B/O YoY 성장폭 축소. 3분기 국내 B/O 성장률은 시장기대에 못 미치는 YoY 2% 수준으로 마무리될 전망
    - 중국 극장 수익 역시 턴어라운드 하지 못하고 있음. 기대가 높았던 금번 중추절 주(37주차) 7.34억위안을 기록했으나, 전년 중추절 주(38주차) 9.78억 위안에 못 미치는 수치. 3분기 중국 B/O 성장률은 약 -10% 수준으로 전망

    - 국내 투자배급사들은 극장 산업 성장 둔화 및 외국계 배급사들의 국내작품투자 비중 확대로 기대 수익률은 하락 중. CJ E&M의 영화부문도‘고산자’의 흥행 부진으로 인해 3분기는 전년 대비 부진한 실적 기록할 것. 다만 방송 부문의 실적 개선은 지속적으로 일어날 것으로 기대하여 Top pick 의견은 유지

    - 7/1부터 8/15일까지 주요 기대작인‘부산행’,‘인천상륙작전’, ‘터널’, ‘덕혜옹주’등이 연달아 흥행에 성공하면서 동 기간 국내 B/O 성장률은 15%에 달했으나, 8월 중반부터 전년 높은 베이스 영향으로 성장폭 점차 축소 중. 추석연휴 주간 (9/12~9/18) 국내 B/O는 ‘밀정’의 흥행에도 불구 579억원 기록하여 전년 추석 연휴주 (9/24~9/30) 612.5억원에는 못 미치는 성적 기록. 이와 같은 추세로는 3분기 B/O 성장률은 YoY 2% 수준으로 시장 기대 하회할 것으로 전망


    - 중국 영화 시장의 성장률 둔화는 지속되는 중. 한국과 마찬가지로 중추절(中秋节) 연휴가 포함된 37주차 (9/12~9/18) 중국 B/O는 7.34억 위안으로 YoY 26% 성장했으나 전년 중추절 연휴가 포함된 38주차의 9.78억 위안과 비교하면 -25% 하회하는 수준. 이 같은 추세로 미루어보면 중국 3분기 B/O성장률은 -10% 수준으로 2분기에 이어 (-)성장 이어갈 것으로 전망

    - 국내와 중국 영화 산업 성장 둔화로 투자배급사들의 기대 수익도 같이 하락중. 영화 한편당 평균 제작비도 상승하면서 손익 분기점 관객수도 지속적으로 높아지는 상황에서는 ROI의 의미 있는 반등은 기대하기 힘든 상황

    - 또한 외산 투자배급사들이 국산 작품에 대한 투자배급을 확대하면서 기존 국내 Big4 투자배급사들의 M/S는 위축되고 있음. 올해 주요 흥행작인 ‘곡성’과 ‘밀정’은 각각 21세기폭스코리아와 워너브라더스코리아가 투자/배급하면서 2012년 25%에 불과했던 외국계 투자배급사 M/S는 올해 누적 41%까지 매년 꾸준히 상승. 워너는 올해 개봉 예정인 '싱글라이더'에 이어 내년은 'VIP'와 '악질경찰'을 차례로 선보이고 폭스는 임진왜란을 다룬 '대립군' 촬영을 시작하는 등 외국계 투자배급사들의 국산 영화 진출은 당분간 계속 이어질 것으로 전망



    ■ Tech-2016년 3분기 실적 전망: 일회성 비용만 없었다면-한화

    Tech 업종의 3 분기 실적을 점검하고 4 분기 업황을 전망합니다. 이를 근거로 Tech 업종에 대한 투자전략을 제시합니다.

    ㅇ3분기 실적 전망
    컨센서스와 비교하여 3분기 영업이익을 예상해보면 SK하이닉스가 가장 뛰어나고, 삼성전자는 일회성비용만 없었다면 또 한 번의 서프라이즈를 기록했을 것으로 보인다. LG전자, 삼성SDI, 삼성전기의 실적은 다소 실망스러운 수준에 머물 것으로 예상된다.


    종합적으로 보면 반도체와 패널의 가격 상승이 관련 기업들의 이익 증가를 이끌었으나, 원/달러 환율 하락으로 인해 기대치에는 다소 못 미치는 경향이 엿보인다.

    ㅇ분석대상 종목 선호도: 삼성전자 > 삼성전기 > LG디스플레이 = SK하이닉스


    우리는 삼성전자를 테크 업종 내 최선호주로 유지한다. 갤럭시노트7 리콜 후유증이 남아 있긴 하지만, 메모리와 OLED중심의 실적 개선세는 지속될 것으로 기대하기 때문이다.


    삼성전기는 단기적인 실적 개선보다는 내년에 듀얼카메라와 패키징 사업을 중심으로 성장세를 보여줄 잠재력을 충분히 가지고 있다고 판단된다.


    LG디스플레이와 SK하이닉스는 연말까지 가격지표 상승에 따른 호실적이 기대된다




    ■ 통신 10월 전략/이슈 점검: VR이 통신산업에 미칠 영향-하나

    3Q 실적 전망 긍정적, 10월 투자매력도 ‘매우 높음’으로 유지
    12개월 Top Pick은 KT, 10월 투자 매력도는 KT>LGU+>SKT
    예상외 안정세, 통신 시장 장기 안정화 추세 지속될 전망

    이슈 – VR이 통신산업에 미칠 영향
    최근 국내 통신 3사가 VR 서비스 활성화에 적극적이다. 통신사 트래픽 증가에 긍정적 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이다. VR은 5G와
    기술적으로 밀접하다. 고차원 VR 서비스 구현을 위해선 5G 도입이 필수이며 5G 서비스 조기 도입은 VR 서비스 확산을 가속화할
    전망이다.

    이런 이유로 세계 각국의 VR/IoT 시장 선점을 위한 5G 조기 도입 경쟁이 예상된다. VR 시장의 확산은 분명 통신사에 긍정적이다. VR 컨텐츠 증가에 따른 트래픽 폭증이 예상되고 VR 기기 수요 증가로 Q의 확대도 기대할 수 있기 때문이다. 더불어 신규 서비스 출시에 의한 요금 상승이라 규제 측면에서도 긍정적 영향이 예상된다.



    ■ 제약-Allergan, Tobira Therapeutics 인수 발표: 동아에스티 신약 가치 부각-하이





    ■ Display-9월 Panel 가격 Update-KTB

    ㅇTop-pick, LG디스플레이.

    최근 주가 약세로 투자 매력 부각, 현재 주가는 2017E PBR 0.8x 불과. Panel 업체 가격 주도권 확보. 1H16 TV Set 출하량은 -0.7% YoY vs TV Panel 출하량은 -6.0% YoY, Set 대비 Panel 출하량 감소폭 과대. TV대형화에 따른 출하면적 증가로 Panel 출하량이 오히려 감소했기 때문.


    ㅇ현재 Panel 업계 가동률은 90%까지 상승.
    향후 전방 TV 수요 회복 시, Panel 수급은 더욱 Tight해질 가능성. 3Q16 TV Panel 가격은 48인치 미만급 +29.3% QoQ vs 48인치 이상급 +6.2% QoQ 상승. Set 업체 입장에서 원가 부담 큰 소형보다 Set 마진 높은 대형 Panel 조달 유인 발생. Panel 대형화 추세는 더욱 빨라질 가능성




     IT 시대 다우 이론: 장기 상승추세 지지
    -MERITZ

    선행지수로서 다우 운송지수 대신 반도체 지수 이용할 필요
    코포크곡선(Coppock curve): 다우 지수와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의 장기 상승추세 지지 
    KOSPI의 강세 신호는 관찰되지 않음. 한국 IT 업종은 글로벌 상승추세 동행 가능




    ■ 빅 이벤트 전후 노이즈 주의 -삼성
    인플레이션 파이터로 명성을 드높이던 과거와 달리, 美 연준의 영향력은 예전 같지가 않다. 그러나 금번 9월 FOMC가 가지는 중량감은 사뭇 상당하여 시장 참여자들의 섣부른 행동을 제한하고 있다. 서프라이즈 인상을 단행할 가능성은 현재 미미한 상황이지만, 브렉시트에서 경험한 꼬리위험의 가능성을 고민하지 않을 수 없다. 더불어 금리동결이 확정되더라도 연준가이던스의 신뢰성 문제, 혹은 경기회복에 대한 의구심 등이 시장에 또 다른 노이즈로 작용할 공산도 크다. 실제 급격한 글로벌 유동성 변화는 관찰되고 있지 않지만 각종 리스크 관련지표는 바닥에서 반등하여 시장의 경계감을 대변하고 있다. 더불어 글로벌 자산가격 상승의
    선두에 섰던 장기국채가 조정양상을 보이고 있는 점도 부담이다. 선행된 조정과정으로 국내증시의 변동성은 높지 않을 전망이나, 빅 이벤트 전후에 생성 될 노이즈에 대비하여 신중한 접근이 필요할 것이다.

    수급(Liquidity)여건은 중립 수준을 유지할 전망이다. 금리인상에 대한 경계심리가 확산되고 있음에도 이머징 시장으로의 자금유입은 지속되고 있는 양상이다. 특히 최근 2주 한국관련 펀드 유입규모는 지난 달 유입규모를 상회하고 있다. 예상을 뒤엎는 금리인상이 단행되지않는다면 외국계 자금의 국내 유입은 지속될 여지가 높다. 다만 국내 주식형 펀드의 11주 연속 유출세를 감안했을 때, 기관의 수급 유입은 기대하기 힘든 상황이다.



    실적(Earnings)은 소폭 조정양상을 나타낼 것으로 본다. 2분기 실적 발표가 마무리 된 후 EPS 전망치는 횡보세를 지속하고 있다. 미국을 비롯 글로벌 증시 전반의 이익성장 모멘텀이 부재한 가운데, 국내의 경우 삼성전자 이슈로 인한 이익 하향조정이 일부 예상된다.



    가치(Valuation)는 현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한다. 선행된 조정과정으로 인해 밸류에이션부담은 이전보다 소폭 낮아진 상황이다. 더불어 선진 시장의 높은 밸류에이션 부담을 고려했을 시, 국내를 비롯한 이머징 시장의 밸류에이션은 여전히 매력적인 레벨로 판단된다.



    경기(Economy) 부문은 부정적 국면을 이어갈 전망이다. 8월 미국 소비자물가지수가 시장 컨센서스를 상회하는 서프라이즈를 보였지만 핵심 소매판매는 7월에 이어 8월에도 부진한 모습을 나타냈다. 경기지표의 부진한 발표는 금리인상의 지연 요소로 해석되어 금융시장의 상승을 이끌기도 했으나, FOMC 회의 이후에는 부정적인 요소로 작용할 소지가 높다. 주요 이벤트 이후 펀더먼탈에 대한 논의가 다시금 진행될 수 있기 때문이다. 더불어 공급과잉 이슈로 불거진 유가의 하락 추세는 이머징 국가의 경기지표를 더욱 악화할 소지가 높다. 최근 수년간 이머징 경기 지표가 유가와 밀접한 연관성을 보여온 것을 감안한다면, 향후 40달러선 지
    지여부에 대해 주의를 기울일 필요가 있다.




    심리(Sentiment) 지수는 이벤트 경계감으로 중립적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본다. 지수 낙폭이 상대적으로 크지 않은 가운데 시티 매크로 리스크 인덱스와 S&P VIX 지수가 바닥에서 상당부분 반등해 있는 상태이다. 그만큼 시장의 경계심리가 높아져 가고 있음을 나타내며, FOMC회의 이후에도 이벤트 결과에 대한 다양한 해석 차이로 인해, 경계심리가 더 강화될 가능성도 고려해야 할 것이다.






    ■ 증시 안정과 함께 지속적인 주가 복원 시도 예상-현대

    ㅇ9월 기준금리인상 가능성 축소와 함께 빠르게 안정되고 있는 증시
    연준 인사들의 매파적 발언과 삼성전자 갤럭시 노트7 파동으로 인한 증시 변동성은 추석 연휴를 전후해 빠르게 안정되고 있음. 9월 기준금리인상 가능성의 빠른 축소와 함께 환율 변동에 민감한 우리 증시의 추가적인 기술적 반등이 기대됨.


    긴 호흡에서 보더라도 글로벌 매크로 리스크지수의 사이클 고점이 낮아지고 있음이 확인되고 있으며 위안/달러환율도 역외 및 고시환율간 스프레드 축소과 함께 안정화 단계에 진입하고 있음. 다른 무엇보다 3분기 및 4분기 실적 기대가 훼손되지 않고 있다는 점이 긍정적임.

    ㅇ지수 2020pt = PER 10.0배 … 이익 전망 소폭 하향 불구, 밸류 매력은 충분

    현재 국내 증시의 PER은 지수 2020pt기준 10.0배로 2014년 이후의 PER 박스권(=10~11배)하단에 근접한 수준. 여전히 대형주 중심의 밸류에이션 매력은 충분한상황.


    다만, 8월 중순 이후 3분기 매출액 전망치의 하향 조정, 9월 이후 영업이익 전망치의 하향 조정이 진행되고 있다는 점은 지수의 탄력적인 상승을 저해하는 요인. 하지만, 그 조정 폭은 미미한 수준으로 지수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으로 판단.


    섹터별 EPS변화를 살펴보면, 일부 섹터를 제외한 이익 전망의 변화가 크지 않은 상황. 최근 1주간 이익 전망이 상향 조정된 섹터는 화학/ 반도체장비 섹터임. 한편,


    최근 1개월간 이익 전망이 상향 조정된 섹터는 조선/헬스케어/소매/화학/보험/정유섹터였고, 반면 이익 전망이 하향 조정된 섹터는 증권/건설/호텔레져 섹터 등임.







    삼성전자 자사주 매입 확대에 따른 인위적인 지수 반등 양상→ 시장 베이시스 축소 상황에 주의할 필요 있음

    삼성전자의 자사주 매입이 확대되면서 지수는 반등 추세를 보이고 있음. 다만 대형주 위주의 국내 개별주식 움직임과 외국인 지수 관련 포지션은 반대 양상을 보이고 있는 상황임. 1) 선물 외국인의 전매가 지속되고 있으며, 2) 현물 외국인 PR 순매
    도세로 전환 등이 이에 해당됨.


    또한, 금융투자의 개별종목 순매도 규모도 지속적으로 확대되어 나타나고 있는 상황임. 금융투자 개별종목 순매도의 약 38%는 삼성전자와 관련된 개별종목 순매도로 확인되었음. 다만, 전일 PR 순매도 규모가 크게 확대된 원인은 베이시스 악화에 따른 ETF 관련 환매 물량까지 더해지면서 전체 순매도 규모가 증가된 것으로 추정됨.


    선물 외국인의 전매가 지속되는 상황에서 삼성전자 자사주 매입에 따른 현물 지수의 반등이 지속되면서 현물의 상대적 강세 상황이 나타나고 이에 따라 결국 시장베이시스가 큰 폭 하락 양상을 보이고 있음. 시장 베이시스의 축소는 잠재된 PR 순매도세를 야기할 가능성이 높아 주의가 필요할 것으로 판단되며 FOMC 이후 미국기준 금리 인상에 대한 불확실성이 해소되기 전까지는 제한적 반등 혹은 반락 가능성이 더욱 높아 보임.






    글로벌 저금리 시대에 증권사의 현재와 미래-미래

    글로벌 저금리 시대에 접어들면서 전세계 금융환경이 빠르게 변하고 있다. 최근 미국이 기준금리를 인상하기위해 시기를 저울질하고 있으나 금리 인상은 점진적으로 진행될 것이며 인상 폭도 크지 않아, 여전히 글로벌 저금리 환경은 이어질 전망이다. 최근 글로벌 증권사가 처한 저금리 금융환경과 대응방안을 비교하면서 향후 각 나라 증권사의 매력도를 비교해보는 것도 의미 있다고 판단한다.

    ㅇ글로벌 저금리 시대에 접어들면서 각 국의 자본시장 환경이 변하고 있음
    글로벌 저금리 시대가 지속되면서 동아시아 개인투자자의 재테크 전략이 변하고 있음. 서구보다는 자본시장 발전이 느렸던 동아시아도 저금리 기조가 고착화되면서 예금 중심의 보수적인 투자자들의 관심이 자본시장으로 이동하고 있기 때문.


    일본은 이미 2000 년부터 1% 미만의 기준금리가 이어졌고, 금년 1 월말에는 마이너스 정책 금리가 도입된 상황. 저금리가 오랜 기간 이어졌으나 자본시장으로의 자금 이동은 더딤.


    한국은2015 년 상반기 주식 중심으로의 개인자금 유입이 한 차례 진행되었으나 현재는 자금 유입세가 둔화된 상황. 중국은 중장기적인 시장금리가 하락세 예상되면서 개인투자자의 자본시장 관심이 높아지고 있음.

    ㅇ일본, 마이너스 금리 도입되나 증권사에 큰 혜택 없음
    일본은 금년 1 월말부터 동아시아 최초로 ‘-0.1%’의 마이너스 정책 금리를 도입. 이로 인하여 은행 저축률 하락과 자본시장으로의 Money Move 기대했으나 예상과 다르게 Money Move 움직임 크지 않은 상황.


    오히려 증시 변동성이 커졌고 시장에 대한 개인투자 심리가 위축된 상황. 증시 안정성이 부각되기 전까지 당분간 개인투자자 회귀 쉽지 않을 전망. 증시 불확실성 악화와 개인투자 심리 위축으로 증권사 수익성도 하락. 채권운용수익 다소 증가했으나 일회성 수익으로 지속되기는 쉽지 않다고 판단됨.

    ㅇ한국, 저금리 기조 지속. 자본시장 Money Move 기대반 우려반
    저금리 기조가 이어지면서 2015 년 상반기 개인투자자의 자본시장 참여가 주식매매 중심으로 본격화됨. 이로 인하여 고객예탁금과 신용융자는 사상최고치를 기록하고 있음. 다만 2015 년 하반기부터는 증시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자금유입이 둔화된 상황. 펀드, 랩 등 대표적인 자산관리 상품판매 위축되고 주식매매 중심으로만 자본이동이 쏠림. 향후 추가적인 Trigger 가 필요한 상황.

    ㅇ중국, 일본과 한국보다 매력적인 상황
    2015 년 증시 폭락으로 개인투자자 증시 이탈 컸으나 금년 선강통 기대감과 금융당국의 자본시장 발전에 대한 강력한 의지로 증권사 수익성이 다시 개선될 전망. 과거보다 개인투자심리 위축되었으나 시장금리 인하가 이어지면서 개인의 자본시장 관심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신규 증권계좌수도 증가하고 있는 상황.

    ㅇ중국> 한국> 일본 순으로 증권업 선호
    한중일 증권사를 비교해보면 이 중에서는 중국 증권사의 투자매력도가 가장 높다고 판단. 중국 금융당국의 적극적인 자본시장 육성 정책이 이어질 것이고, 자본시장 파이 확대 및 개인투자자 회귀로 증권사 수익성이 가장 빠르게 개선될 것으로 예상하기 때문. 그 다음으로는 금융당국의 규제완화와 저금리 기조로 자본시장으로의 Money Move 가 기대되는 한국 증권사의 수혜가 예상됨.


    일본은 정부 규제완화 및 개인투자자 증시 참여 증가 측면에서 중국, 한국 증권사보다는 매력도가 다소 낮다고 판단. 이미 과거부터 저금리 기조가 고착화되어 저금리에 대한 개인투자자 민감도가 한국, 중국보다 낮기 때문. Top Picks 로는 중국의 중신증권과 해통증권을 추천.




    화장품-성장축은 중국 '外'에서 중국 '內'로 이동-하이

    ㅇ중국 본토에서 성장성 지속될 수 있는 업체 선별 투자
    - 브랜드 업체 중에서는 아모레퍼시픽이 브랜드 확장에 따른 중국내 성장성 지속 기대
    - 아모레G는 부진한 업체들의 턴어라운드와 아모레퍼시픽 대비 낮은 밸류에이션에 따라 아모레퍼시픽보다 선호
    - 코스맥스, 한국콜마는 중국 로컬 업체 성장으로 중국 법인 고성장 기대


    ㅇ Top picks 아모레G, 코스맥스, 한국콜마 추천,  

        관심종목 :  아모레퍼시픽, 연우





    ■ IBM, 인공지능 기반 IoT 드론 개발계획 발표 - KB

    - 지난 16일(현지시간), IBM은 인공지능 사물인터넷 플랫폼 ‘왓슨 IoT’를 기반으로 한 ‘드론’ 개발 계획을 발표

    - IBM은 첫 실험대상으로 송신탑 정비 분야를 선택, 송신탑에 기술자가 직접 올라가는 위험을 줄여 보다 효율적인 송신탑 관리가 가능할 것이라고 설명.

    드론에 적용될 왓슨 IoT 플랫폼은 고화질 카메라를 통해 송신탑의 손상된 케이블이나 결함 등의 문제를 드론으로 촬영하고 이미지를 분석하여 인공지능의 역할을 담당.

    이는 왓슨 인지컴퓨팅과 클라우드 분석 플랫폼인 ‘블루믹스’가 통합된 새로운 플랫폼이 될 것으로 예상.

    사물인터넷과 인공지능, 드론 등 다양한 신기술이 융합하여 부가가치를 높이고 있어 관련 산업의 흐름에 주목할 필요



    달러화, ‘금리 인상’과 ‘대선’ 사이 눈치보기
    연내 미국 금리 인상 기대 지속되면서 달러화 강세 지지할 전망
    다만 본격화될 대선 이슈는 달러 약세 요인, 트럼프 지지율 상승시 달러 약세에 더 유리
    두 가지 이슈 충돌하는 가운데 달러화는 더딘 상승 보일 전망
    원/달러 당분간 1,100원대 초반에서 눈치보기, 연말까지는 완만한 상승 재개될 듯






    ■ 13:00 특징종목 및 이슈                                                             
    - 전력 관련주: 반기문 유엔 총장이 과거 북한 전기난 해소를 위한 방안으로 대북 송전을 제안한 바 있는 가운데 대권 행보 기대감이 고조되며 강세
     광명전기(017040), 선도전기(007610), 제룡전기(033100), 이화전기(024810), 제룡산업(147830) 등 강세
    - 에이디테크놀로지(200710): 16나노 핀펫(finFET) 기반의 시스템반도체 설계 사업을 본격화한다는 소식에 강세
    - 선데이토즈(123420): '애니팡3' 출시를 앞두고 강세
    - 우리은행(000030): 영구채 발행 소식에 상승세
    - 비상교육(100220): 중국 1위 교육 그룹과 MOU 체결에 따른 성장 기대감에 신고가 경신

    - 소리바다(053110): 불성실공시법인으로 지정되며 전일 거래 정지됐으나 재개 하루만에 급락하며 신저가 경신
    - 바른손이앤에이(035620): 게임 퍼블리싱 계약 해지 소식에 하락세

    - 삼성전자(005930): 외국계 매수세가 지속되며 나흘 연속 상승세
    - 현대백화점(069960): SK네트웍스의 패션사업 인수를 검토한다는 소식에 상승세


    ■ 13:00  이 시각 주요 뉴스                                                            
    - 홍기택 전 산은 회장 검찰 수사받는다…금소원 고발
    - 소득 상위 30%만 감당할 수 있는 ‘비싼 월세’ 뉴스테이..경기·인천인데도 소득 7분위 이상만 부담 가능
    - "일본은행 회의 결정에 따라 전 세계 금리 움직여" CNBC
    - BOJ, 오늘 회의서 마이너스금리 확대 전망
    - 현대건설, 다우존스 지속가능 평가 건설부문 4년째 1위
    - 지엔티파마, 뇌졸중치료제 중국 임상 2상·3상 동시 개시
    - 8월 가정용 전기요금 사상최대 '1조원' 돌파…전기요금 개편 작업은 미적미적
    - 이재용 부회장 수요사장단회의날 이례적 아침 출근...갤노트7 들고 아이폰 언급하며 책임경영 의지









    ■ 동부증권 9월 21일 (수) 리서치 아침회의


    * Asset Allocation+a / 장화탁 팀장
    - FOMC 이후에 전략적 자산배분(6개월~1년 이상의 투자기간 염두)에 변화 필요
    - 전략적 자산배분의 결정요소인 사이클이 전환되었기 때문
      1) 16년 상반기 신흥국 경기사이클 변화
      2) 8월 잭슨홀미팅과 9월 ECB 통화정책회의 이후 주요국 통화정책 기조 변화
      3) 4Q16 이후 물가사이클 전환될 가능성 높음
    - 채권시장에 보수적인 접근. 주식자산과 신흥국투자는 기회요인 발생으로 비중확대





    ■ 미국 증시흐름에서 대응전략 엿보기-NH

    1. 상존한 대외 이벤트, 투자심리를 자극
    경계감 확대에도 불구 외국인 수급은 안정적

    2. 미국 증시흐름에서 얻는 힌트
    개별 모멘텀을 중심으로 한 차별적 대응전략 필요

    다만, 9월 FOMC와 BOJ 금정위 이후에도 투자심리를 자극할 수 있는 대외 이벤트들이 대기해 있어 탄력적인지수 반등을 기대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국내 주식형 펀드에서의 자금유출이 32거래일째 이어지며 투신권의 운신 폭을 제한하는 등 외국인의 관망세보다 내부적으로 국내 기관 투자자들의 차익매물이 증시내 수급 불균형을 가중시키고 있다는 점은 부담 요인이 아닐 수 없다.

    따라서 꾸준히 언급해 온 것처럼 지수 향방에 무게를 두기보다는 개별 모멘텀을 중심으로 한 종목대응 전략에 집중하는 것이 여전히 바람직해 보인다. 특히, 미국 증시흐름에서 힌트를 얻는다면 IT와 바이오 업종을 유효한 관심대상으로 꼽아볼 만하다.



    ■ 퀀트-로(路): 실적 하향의 트리거 -

    단기적으로 상장사의 비용 증가 가능성을 염두에 두어야 할 것입니다. 따라서 코스피 3분기 실적이 전망치에 부합만 하더라도 긍정적인 평가를 내릴 수 있을 것입니다.

    ㅇ하반기 기업 실적 눈높이를 낮출 트리거
    9월 들어서 기업이익에 영향을 끼칠 주요 이슈들이 대두되었고, 실적전망치가 하향 조정되기 시작했다. 3분기에는 삼성전자의 갤럭시노트7 리콜 비용, 한진해운 사태에 따른 물류 비용 증가 가능성, 원화강세 등을, 4분기에는 김영란법 시행과 해마다 반복되는 어닝쇼크를 염두에 둬야한다.

    ㅇ실적 전망치를 더 낮춰야 할 삼성전자, 물류대란에 따른 운송비 상승
    차이는 있지만 애널리스트들은 삼성전자 갤럭시노트7 리콜 비용으로0.6조~ 1.5조원 가량을 예상하고 있다. 다만 이 같은 전망은 현재 컨센서스에는 온전히 반영되지 않은 상태다.
    국내 1위 컨테이너 선사인 한진해운이 법정관리에 들어감에 따라 물류대란 우려가 심화되고 있다. 최근 컨테이너 운임도 상승하였다. 수출 기업에게는 상반기 대비 운송비 부담으로 작용할 것이다.

    ㅇ단기적으로 비용 상승을 경계
    한편, 3분기에 진행된 원화강세로 주요 수출 기업의 매출과 수익성이 둔화될 것이란 우려도 있었지만, 한국 8월 수출 데이터를 보면, 수출액은 전년대비 증가하면서 개선의 시그널을 엿볼 수 있었다.
    종합해보면 단기적으로 3분기에는 상장사의 비용 증가를 경계해야 할것으로 판단된다. 따라서 코스피 3분기 실적이 전망치에 부합만 하더라도 긍정적인 평가를 내릴 수 있을 것이다.

    3분기 실적만 놓고 본다면 IT 내에서도 반도체, 디스플레이와 휴대폰및 부품 업종을 차별적으로 바라볼 필요가 있으며, 운반비 비중이 높은수출 기업도 주의가 필요하다.





    2Q 비수기를 지나, 3Q 턴어라운드 종목-하나

    매년 2Q < 3Q, 2Q YoY 개선 종목군의 하반기 성과는 시장대비 큰 폭 상회
    심증을 물증으로 발전시키기 위해서는 실험이 필요하다. 12년부터 15년까지의 백테스팅을 실시하였다. 매년 당시 최근 2개년도의 2Q 이익 등을 가지고 위에서 언급한 조건에 해당하는 모든(코스피+코스닥) 종목군에 대한 코스피대비 성과를 9월 중순~11월 말까지 측정하였다.

    실험결과는 11월 말로 끊은 이유는 매년 12월은 계절적으로 배당 프로그램 및 클로징 수급 등으로 개별종목에 대한 센티먼트가 매우
    약하기 때문이다. 쉽게 말해 투자시기는 3분기 실적시즌 전후 넉넉한 1개월 정도라고 보면 될 것이다. 과거 시뮬레이션 결과는 상당히 긍정적이었다. 2Q 비수기를 거쳐 3Q 회복 기업들은 매년 시장대비 평균 +7.7%p 아웃퍼폼하는 모습이 나타났다
    (‘12년 +2.3%p, ‘13년 +3.7%p, ‘14년 +12.2%, 15년 +12.7%).

    올해 기준으로 한국전력, 대한항공, GKL, 한섬, 웅진씽크빅, 와이솔, 비상교육, 멜파스, 삼양통상,진도 등이 매년 2Q 이익이 가장 낮은 패턴을 보이고 올해 2Q YoY(전년동기대비)증가율이 높아 하반기에도 개선폭이 커 유망할 것으로 보인다.





     글로벌 중소형주 흐름-이베스트

    지난 3년간의 상승을 되돌림 한 중소형주,
    이것이 중소형주 시장이기도 합니다. 오른 시간보다 빨리 되돌림 하는.
    지난 1년간의 조정으로 대형주와 과도하게 벌어진 차이를 좁히는
    과정이 진행될 것으로 봅니다.

    그렇지만 매크로 환경이 중소형주의 랠리를 이끌 정도는 아닙니다.
    외국인 수급 공백기의 상승 정도를 예상합니다.

    글로벌 시장에서 52주 신고가 종목에 넷이즈, 텐센트, 블리자드, 인텔, HP, 알리바바 같은
    IT/서비스/게임 관련 기업들이 많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IT업종이 전반적으로 나쁘지 않은 흐름입니다.

    인텔, 칩제조사 인텔이 3분기 매출 전망치를 상향 조정한 뒤 15년래 고점 급등. 회사는 PC 시장의 수요회복으로
    PC공급채널의 성장회복이 주 매출 증대 요인이라고 설명
    액티비전 블리자드, 전통적인 게임 외에 최근 Destiny, Hearthstone, Overwatch 등 신작으로 포트폴리오를
    확대해가고 있으며 최근 인수한 King Digital로 인해 모바일 및 캐주얼 게임 세그멘트에서 강한 성장세




    3분기 마지막 3가지 관전 포인트-유안타

    1. 9월 미국 금리 인상 확률 22%. 틀렸더라도 본질을 보자
    9월 미국 기준금리 인상 확률은 22%. 작년 12월 인상 전 확률은 78%.
    연준이 시장과의 소통에 실패했을 가능성(9월 인상)도 존재. 기준금리 인상이 예측 가능한 변수였던 지난 12월에는 증시 반응이 양호했지만, 9월 예상 외로 기준금리 인상이 단행 될 경우 적지 않은 충격이 발생할 전망. 이때 판단의 중심에 가져가야 할 것은 미국 기준금리 인상의 본질


    금리 인상은 미국 경제가 정상화되고 있음을 연준이 공인하는 것이고, 지수하락보다는 시장의 성격이 변하는 계기(가치, 경기민감주 강세). 2분기 미국 GDP발표 후 3,4분기 성장률 컨센서스가 오히려 크게 상향되고 있다는 점도 참고



    2. BOJ의 딜레마. 시장은 항상 기대 이상을 원하지만...
    BOJ는 마이너스 금리 인하에도, 금리 동결에도 엔화 강세와 물가 하락이 나타나는 딜레마에 직면. 9월 정책을 전면 재검토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상태. 문제는 매입 가능한 국채가 소진되고 있다는 것. 장기 채권 금리가 낮은 수준에 머물러있기 때문인데, 이 때문에 장기 국채 매입 규모 축소 → 장기 금리를 상승시키려는 시도가 나타날 수 있다는 전망이 제기


    정책 축소가 결정될 경우 지난 7월부터 달러당 100~105엔 사이를 횡보하고 있는 엔화 흐름에 다시 한번 큰 변화(엔화 강세)가 발생할 가능성. KOSPI, 자동차/IT 업종 강세 요인

    3. 역내외 위안화 환율 괴리 발생에는 상당한 주의가 필요
    지난 19일 홍콩 은행간 대출금리 급등(7.95%→23.68%). 최근의 유사한 사례는 위안화 절하 충격이 있었던 1월 중순. 위안화 절하와 자본 유출을 방어하기 위한 당국의 선제적 대응이라는 평가


    지켜 볼 필요가 있는 것은 중국 당국(CNY, 역내)과 시장(CNH, 역외)이 판단하는 위안화 가치의 괴리. 작년 8월과 올해 1월, 두 세력 간 판단의 차이가 발생했을 당시 충격은 Brexit 투표일을 상회


    7월 중국의 핫머니 순유출 강도가 강해졌다는 점, 중국 외환보유고가 지난2개월 연속 감소(글로벌 외환보유고는 2개월 연속 증가)했다는 점에 주의




    달러는 강해지지 않는다. 원화가 강해진다.-SK증권

    ㅇPart1. 국가간 금리 차가 환율을 결정한다? 적어도 원화에는 아니다
    현재 미국 연준은 기준금리(0.5%)를 인상하려는 반면 한국은행은 기준금리(1.25%) 인하 압력에 노출되어 있다. 자연스러운 추론은 ‘한-미 금리 차는 더 축소될 것이고(10년물은 이미 역전이 되었다) 이미 강해진 원화는 앞으로 달러대비 약세를 보일 것이다’ 라는 것 아닐까? 아니다. 원화는 신흥국 통화로서 신뢰의 문제에서 자유롭지 않아 원달러환율을 이자율 평형설로 설명하기 어렵다. 실제로 원달러환율은 대외 변수에 더 민감하게 반응하며 위험/변동성 지표와 같은 궤적을 보인다.

    ㅇPart2-1. 미국 정책의 중요 목표는 경상수지 개선. 달러화는 약세 우위
    미국의 경제 시스템은 경상수지 적자와 해외 자본 유입이라는 비대칭적 균형에 기반해 왔다. 그런데 이 시스템이 흔들릴 위기에 있다. 미국은 미국 경제와 달러화의 지위에 근간을 둔 장기 성장 비전을 유지하기 위해서라도 경상수지 적자가 심화되는 것으로부터 탈피해야만 한다. 적자폭을 줄이기 위한 과정에서 미국의 금리 인상은 신중해야할 필요가 있고 달러화는 약세 압력을 받게 될 것이다.

    ㅇPart2-2. 원달러환율은? 추가 하락(원화 강세) 가능성
    큰 틀에서 원화는 강세 추이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한다. 우선 달러화가 약세 트렌드일 것이라는 점이 직접적 배경이다. 그리고 신흥 지역의 전망 개선과 동시에 그 동안 상대적으로 더 눌렸던 것에 대한 되돌림의 성격도 있다. 한국과 여타국 간 물가 전망, 원화의 실질실효환율과 원달러환율의 괴리, 미국의 원화 저평가 압박 상황도 원화 강세를 상정하는 이유이다.

    ㅇPart2-3. 원달러환율의 적정 수준은? 1,007원~1,044원 레인지
    내재적으로 원화는 0~3%의 절상 가능성이 있고, 실질실효환율-원달러환율 간 괴리(6%)를 메울 경우 원달러환율은 현 시점(9월 평균 1,111원)대비 6~9% 하락할 수 있다. 타겟 원달러환율은 1,011~1,044원의 범위가 될 것이다. 덧붙여 미국이 주장하는 원화 저평가의 근거는 피터슨 경제연구소의 보고 자료로 추정할 수 있다. 보고서는 적정 원달러환율을 1,007원으로 제시했다. 종합하면 향후 적정 원달러 환율은 내재적 추정과 해외의 시각 사이에서 형성될 것으로 예상한다.




    ■ 신규 스몰캡

    ㅇ창해에탄올
    성장주인데 지금은 가치주
    3분기 실적은 기대에 다소 미흡할 전망
    보해양조, 연고지 점유율 반등 조짐
    투자의견 : 매수
    목표주가 : 5만원 / 전일종가 : 2만1200원
    신영증권 김윤오

    ㅇ주성엔지니어링
    LG디스플레이향 대규모 수주->3Q16 및 4Q16 실적 호조세 지속할 전망!!
    지난 20일(화) LG디스플레이향 디스플레이장비 382.7억원 수주 공시
    투자포인트: 반도체업체의 투자 증가 수혜, 국내 및 중국 디스플레이업체들의 OLED 투자 확대
    투자의견 : 매수
    목표주가 : 1만5000원 / 전일종가 : 1만250원
    유진투자증권 이정

    ㅇ조이시티
    신작발표회 참관 후기
    프리스타일 콘솔, 건쉽배틀VR 등 다양한 신작라인업 공개
    중소형 게임사가 취할 수 있는 가장 적합한 전략적 방향성
    투자의견 : 매수
    목표주가 : 4만1000원 / 전일종가 : 2만6600원
    유진투자증권 정호윤

    ㅇ이엔에프테크놀로지
    3Q16 및 4Q16 사상최대 실적과 3D NAND향 식각액 공급에 따른 2017년 큰 폭 실적...
    3Q16 Preview: 매출액 및 영업이익 각각 2.6%qoq, 5.1%qoq 증가 예상
    투자포인트: 반도체재료부문 호조, 주력사업군 시장지배력 확대
    투자의견 : 매수
    목표주가 : 3만원 / 전일종가 : 2만100원
    유진투자증권 이정

    ㅇ비상교육
    신동방과 함께 중국으로 간다!
    중국 신동방 그룹과 유아 영어교육 컨텐츠 공급 MOU 체결
    초등 국정교과서 진입으로 안정적인 성장 지속
    투자의견 : 매수
    목표주가 : 2만5700원 / 전일종가 : 1만7700원
    하나금융투자 이정기 외2

    ㅇ랩지노믹스
    트리플 악셀(Triple Axel) 점프(Jump) 본격 시동
    국내외 다양한 신규 사업을 통한 성장 준비
    한국의 Foundation Medicine, 아시아 최고의 암센터 목표
    투자의견 : 없음
    교보증권 최성환

    ㅇ동아에스티
    이슈 노트: 앨러건, 토비라 인수 결정
    동아에스티의 R&D 가치 상승이 예상되어 긍정적
    투자의견 : 매수
    목표주가 : 18만7000원 / 전일종가 : 10만9000원
    유진투자증권 곽진희

    ㅇ강원랜드
    꾸준함이 무섭다
    국내 최초의 IR사업자
    ‘오픈 카지노’ 뉴스 등으로 주가 부진
    투자의견 : 매수
    목표주가 : 5만원 / 전일종가 : 3만9000원
    신영증권 김윤오

    ㅇNEW
    Calendar Effect가 가져올 ‘NEW’ Rally Momentum
    고유 색을 보유한 투자배급사
    ‘NEW’ Rally Momentum
    투자의견 : 매수
    목표주가 : 1만4700원 / 전일종가 : 1만950원
    골든브릿지투자증권 서형석

    ㅇGKL
    아시아 카지노 시장 확대의 수혜주
    과점적인 외국인 카지노 사업자
    ‘파라다이스 시티’ 오픈에 대한 우려
    투자의견 : 매수
    목표주가 : 3만5000원 / 전일종가 : 2만5050원
    신영증권 김윤오

    ㅇF&F
    구조적 성장을 위한 준비 완료
    국내 애슬레져/라이프스타일 아웃도어 의류의 선두주자
    대규모 구조조정 완료로 수익성 강화될 전망
    투자의견 : 없음
    IBK투자증권 임동오










    ■ 전일특징 섹터


    ㅇ 재난/안전 - 경주 규모 4.5 여진 발생에 관련주 상승.


    ▷기상청은 19일 저녁 8시33분쯤 경주시 남남서쪽 11km 지점에서 규모 4.5 지진이 발생했다고 밝힘. 이에 대해 기상청은 이번 지진이 지난 12일 발생한 강진의 여진인 것으로 보인다고 밝힘. 아울러 밤새 여진이 계속됨에 따라 경주 지역 여진이 모두 399차례(20일 6시 기준) 발생한 것으로 알려짐.

    ▷이와 관련 대창스틸, 삼영엠텍이 상한가를 기록했으며, 오텍, 리노스, 파라텍 등 재난/안전 관련주들의 주가가 상승 마감.



    ㅇ 정치/인맥(안철수) - 안철수의 야권후보 단일화 거부 발언에 관련주 상승.


    ▷19일 안철수 의원은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지난 대선의 패배가 역사에 죄를 지은 것 아니겠냐"고 밝히면서 야권후보 단일화 거부의사를 밝힘. 한편, 이에 앞서 더불어민주당 김영춘 의원이 라디오 방송에서 “이번 대선에서 단일화가 안 된다면 당사자들뿐만 아니라 야당 전체가 역사에 죄를 짓는 것”이라고 밝힌바 있음.


    ▷ 이 같은 소식에 시장에서 안철수 관련주로 부각되고 있는 태원물산, 써니전자, 우성사료, 프리엠스, 안랩 등이 상승 마감.







    ■ 전일 주요공시

    ㅇ 셀트리온(068270) - ㈜셀트리온헬스케어와 1,349억원(매출액 대비 22.36%) 규모 바이오시밀러 항체의약품(램시마) 판매계약 체결

    ㅇ SK네트웍스(001740) - 패션사업 매각 검토 중

    ㅇ 현대백화점(069960) - SK네트웍스㈜의 패션사업부문 영업양수를 검토 중


    ㅇ 삼강엠앤티(100090) - 정정공시를 통해 이란 국영조선사(ISOICO)와 체결했던 270억원(14.04%) 규모 1,000톤 골리앗크레인 제작 계약이 4,449.20억원(231.30%) 규모 이란 국영조선소(ISOICO) 건설 및 설비 제작공사 계약으로 변경됐다고 밝힘

    ㅇ 코스맥스(192820) - 자단향 또는 밀몽화 추출물을 유효성분으로 함유하는 아토피 치료 또는 예방용 조성물 관련 특허권 취득

    ㅇ 테스(095610) - 기판 처리 장치 관련 특허권 취득

    ㅇ 빅텍(065450) - LIG넥스원과 119.74억원(매출액대비 29.47%) 규모 전자전 방향탐지장치(SONATA) 외 물품 구매 계약 체결

    ㅇ 코웨이(021240) - 744,283주(326.89억원) 규모 자사주 소각 결정(소각예정일:2016-09-26), 700억원 규모 자사주 취득 신탁계약 체결 결정(기간:2016-09-20~2017-03-20, 하나금융투자)

    ㅇ 주성엔지니어링(036930) - LG디스플레이와 382.65억원(매출액대비 21.79%) 규모 디스플레이 제조장비 공급계약 체결





    ■ 개장전 주요이슈 점검


    ㅇ 뉴욕증시, 9월20일(현지시간) 뉴욕주식시장은 FOMC 회의 결과 발표를 앞두고 강보합 마감
    ㅇ 국제유가, 9월20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국제유가는 산유량 동결 기대에 소폭 상승
    ㅇ 유럽증시, 영국(+0.25%), 독일(+0.19%), 프랑스(-0.13%)


    ㅇ 국민안전처가 만든 앱으로 지진 안전지대 찾아가보니... 지진 대피소 자리에 엉뚱한 가정집

    ㅇ 오바마·리커창 "대북 추가제재 협력", 北 장거리로켓 엔진 실험 공개... 계속된 도발

    ㅇ 中바이오업체 첫 코스닥 상장... 진단키트 생산 '트리플엑스'... 韓서 높은 몸값 매력


    ㅇ 동원그룹, 4700억에 동부익스프레스(국내 3위 종합물류회사) 품는다... MOU체결, 물류사업 강화

    ㅇ 금리 年1%, 마이너스 통장 나왔다... KEB하나은행, 200만원까지 대출

    ㅇ 법원 "한진해운, 이대로 두면 청산 불가피"


    ㅇ 누진폭탄 '펑'... 292만가구 전기료 2배이상 나왔다, 전월대비 8월요금 보니... 13만가구는 5배이상, 당정 "누진제 개편 연말까지 결론"

    ㅇ 지진 행동요령, 韓 '탁자밑 대피' 말로만... 日은 分단위로, 美는 7단계로 행동

    ㅇ B급국가 바이러스... 서울공대교수 10명중 3명 "中대학 언제든 갈것"... 인재 엑소더스, 美 박사학위 65% "2등 시민되더라도 남겠다", 인재 U턴 없어


    ㅇ 조선중앙통신 "신형 위성운반용 로켓엔진 시험 성공" 주장... 北, ICBM 시험발사 예고... 美 본토 타격권

    ㅇ "미국이 북한核 타격해도 中, 北 도와주지 않을것"... 中·대만 매체들 北 압박

    ㅇ 朴대통령, 3년반 만에 장·차관 워크숍 소집... 24일 청와대서, 북핵·구조조정 등 핵심 현안 논의


    ㅇ 20대 정기국회 첫 대정부질문... 與野 공방은 치열했지만, 초선은 웹서핑·문자... 막바지엔 40명 덩그러니

    ㅇ "이제 강진 떠나겠다" 칩거 끝내는 손학규

    ㅇ 싱크탱크 문여는 원유철 대권도전? 김문수·최경환 등 여권 후발주자들도 존재감


    ㅇ '선박평형수 설비' 의무화... 조선업계 희소식, 2022년까지 선박평형수 처리설비 설치... 내년 9월부터 BWMS(선박평형수관리협약) 발효, 조선 수주절벽 '숨통' 트이나

    ㅇ 날개꺾인 트위터... '140자 고집' 꺾었다, 사진·인용문구 등 글자수서 제외... 시장선 "대세 돌리기엔 너무 늦어"

    ㅇ 美, 자율주행차 가이드라인 초안 발표... 오바마 "매년 수만 목숨 구할 것"


    ㅇ 맨해튼 폭발 용의자 8천개 감시카메라가 잡았다... 고향 아프간 방문후 돌변, 단독범행에 무게

    ㅇ BIS "中 기업·가계부채 세계경제 위협", GDP 대비 부채비율 사상 최고

    ㅇ 홍콩 은행간 위안화 대출금리 폭등 왜? 인민은행, 역외 위안화 매집... 환투기세력 차단 나서


    ㅇ 성과연봉제 합의 깨고 거리로 나서는 노동계... 금융노조 "은행 마비시킬 것" 으름장

    ㅇ 어린이용품도 못믿을 세상... 쥬쥬멜로디 시계 등 30개 제품서 유해물질

    ㅇ 한진해운 운송비 담보로 대한항공 "600억원 지원"... "이대로 가면 회생 불가능" 법원, 파산 가능성 시사


    ㅇ "한진그룹 여신현황 제출하라"... 금감원, 은행권에 이번주까지 요구

    ㅇ 삼성, 미래의 '별' 바이오 키우기 총력전... 그룹 임직원 대상 '바이오산업' 특별 보고회, 해외 유망벤처 투자도 가속

    ㅇ LG V20 출고가 89만9800원, 제휴카드로 최대 46만원 할인


    ㅇ OCI, 中에 콜타르공장 준공... 35만t규모, 생산능력 세계3위 도약

    ㅇ 美 소방당국 "지프차 화재, 갤노트7 때문 아니다"... 배터리 결함 논란 잦아들어

    ㅇ 여의도에 현대백화점 쇼핑몰 들어서나... 파크원 운영업체 선정입찰, 유통3사중 단독 참여


    ㅇ 미래에셋, 레버리지·인버스ETF 총보수 0.59% → 0.09%로 업계최저... ETF 수수료 인하 전쟁 불붙었다

    ㅇ 개미들은 코스피 상승에 베팅... 레버리지펀드에 2280억 몰려, 추석 전후 이틀간 뭉칫돈

    ㅇ 갤노트7 리콜 여파... 통신주 반사이익? 경쟁 완화로 판매수수료 줄어


    ㅇ "달러 상품 사두자" 개미들도 우르르... KOSEF 달러시리즈ETF 수탁액 2000억 돌파, 대신證 달러자산 4억달러 넘어 1년반만에 16배↑

    ㅇ 작전세력 핵심 타깃은... 단기 급락한 중소형株... 금감원, 불공정거래 유형 분석

    ㅇ '영구채 코코본드' 3천억, 기업은행 국내 첫 발행

    ㅇ 2층이상 신축건물 내진설계 의무화


    ㅇ 서울 분양가 1년새 12% 올랐다

    ㅇ 檢 불려나온 재계5위 총수... 롯데수사 마무리 국면, 신동빈회장 2천억대 횡령·배임 혐의 소환... '혐의인정하냐' 질문에 직답안해, 서미경씨 국내 보유 전재산 압류

    ㅇ 현대차노조 또 연속파업... 오늘부터 사흘간


    ㅇ 통상교섭만 20년... 한국에도 '한우물 공무원' 나온다... 인사처, 전문공무원제 도입 예고... 내년 2~3개 부처 시범실시

    ㅇ [오늘의 날씨] 전국 대체로 맑음... 큰 일교차 주의






    ■ 증권사 신규추천종목


    [신한금융투자]


    ㅇ제이에스코퍼레이션(194370) - 하반기 고객사 수주 재개로 생산 및 납품 정상화 진행 중 - 지난해 하반기 반영된 일회성 비용이 올해 실적 기저효과로 작용할 예정 - 베트남 공장 12월 완공 예정. 2017년부터 실적 발생 전망



    [현대증권]


    ㅇ이노션(214320) - 기아차의 미국 광고제작(Creative) 물량 내재화, Genesis 프리미엄 브랜드 가치 제고, 광고시장의 높은 성장성 등을 바탕으로 실적 상향 가능 - 6,800억원의 현금과 매년 1,000억원에 가까운 현금흐름을 바탕으로 M&A를 통한 성장 및 ROE개선도 기대


    ㅇ테스(095610) - 주요고객사들의 투자 증가에 따른 반도체 장비 공급 확대 및 수주 호조로 3분기 실적이 시장 예상치 상회 전망 - 3D NAND 및 DRAM 미세공정 투자확대, 중국 디스플레이 업체들의 OLED 투자 수혜로 2017년까지 장기성장 추세 지속 예상



    [NH투자증권]


    ㅇ뷰웍스(100120) - 디스플레이 패널 업체 설비 투자 확대로 동사의 산업용 카메라 매출 확대 예상 - 하반기 TDI 카메라, TFT 기반 동영상용 디텍터 등 신제품 출시 효과에 대한 기대감 유효.







    ■ 금일 한국증시전망 : 조정 예상


    야간선물 -0.05p 255.05p

    한국 증시는 미 증시에서 반도체 및 중소형지수 부진 영향으로 조정 예상


    MSCI 한국지수는 0.88% 상승했으나, MSCI 신흥지수는 0.05% 상승에 그쳤다. 야간선물은 외국인 순매도(429계약)로 0.05p 하락한 255.05p로 마감했다.


    NDF 달러/원 환율 1개월물은 1,118.00원으로 마감했다. 이를 감안하면 오늘(21일) 서울환시에서 달러/원 환율은 4원 하락 출발할 것으로 예상한다.


    미 증시는 바이오주가 상승을 주도했다. 다만, BOJ통화정책회의와 FOMC를 앞두고 관망세가 짙었다. 이로 인해 종목별 이슈에 따라 변화하는 움직임만 있었다.


    한국증시도 미 증시와 같이 BOJ통화정책회의 결과가 발표되기 전까지는 큰 변화를 보이지 않고 관망 속에 종목별 움직임만 있을 것으로 판단한다.


    BOJ 통화정책회의에 대해서는 결국 현재 마이너스 0.10%인 금리를 추가 인하할지 여부와 전일 일본증시 하락 원인이었던 증시부양책인 ETF 매입을 중단할지 여부가 중요하다.


    문제는 지난 7월 회의에서 소극적이었던 BOJ 정책입안자들이 이번에는 달라질지 여부와, 설령 금리인하를 단행한다고 했을 때 엔화가 약세를 보일지 여부다. 그렇다고 또 한번 실망감을 준다면 엔화는 100엔을 하회할 가능성도 충분하다.


    결국, 한국 증시는 BOJ 정책 발표 이후 엔화의 변화와 그에 따른 달러/원 환율의 움직임, 그리고 외국인 행보가 결정 할 것으로 예상한다.


    한편, 미 증시가 비록 상승했으나, 한국증시에 영향을 주는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가 0.49% 하락했다. 중소형 지수인 러셀 2000지수도 0.34% 하락했다. 이를 감안하면, 외국인은 매도로 전환할 가능성이 높다.


    다만 FOMC를 앞두고 있어 조정과 상승이 제한된 움직임을 보일 것으로 판단된다.




    ■ 유럽시장 – 도이치방크 3일 연속 급락
    ㅇ독일 +0.19% 영국 +0.25% 프랑스 -0.13% 이탈리아 -1.17%


    유럽증시는 실적 개선기대와 금융주 하락 영향으로 혼조세로 마감했다. 특히, FOMC와 BOJ 통화정책회의 결과 발표를 앞두고 관망세가 짙었다. 바이엘(+0.55%)이 몬산토 인수에 힘입어 기업실적 개선 기대가 높아졌고, 영국의 버버리그룹(+3.61%)도 실적개선 기대속에 급등하는 등 기업 실적 기대가 상승 요인이었다.


    반면, 도이치방크(-3.80%)가 미 법무부의 벌금부과 영향이 지속되며 3일연속 하락했다. 이영향으로 코메르츠방크(-0.87%), 방코 산탄데르(-1.00%), BBVA(-0.74%), 유니크레딧(-0.52%) 등 금융주가 지수 하락을 부추겼다.




    ■ 미국시장 – 짙은 관망세


    ㅇ다우 +0.05%  나스닥 +0.12%  S&P 500 +0.03% 
    국제유가가 OPEC 사무총장이 “산유량 합의안이 향후 1년간 유지될 것”이라고 주장하자 한때 44달러를 넘어서는 등 강세를 보이며 미 증시는 상승 출발 했다. 한편, 주택지표 부진으로 미 연준의 9월 FOMC에서 금리동결 가능성이 높아진 점도 상승요인이었다.


    반면, BOJ통화정책회의와 FOMC를 앞두고 불확실성이 고조되고 있는 상태에서 지수 상승이 지속될 가능성이 제한되며 상승폭이 축소되었다. 국제유가도 10월물 만기를 맞아 변동성을 확대하며 상승폭이 축소된 점도 상승폭 축소의 원인이었다.


    다만, 바이오, 헬스케어주가 상승한데 힘입어 강보합으로 마감했다.



    ㅇ바이오주 강세 주택건설업체 주택지표 부진으로 약세
    사렙타 테라퓨틱스(+13.87%)는 미 FDA가 사렙타가 개발한 의약품 승인하자 전일 74%나 급등한데 이어 이날도 Rally를 이어갔다. 암젠(+1.17%), 바이오젠(+1.17%), 길리어드사이언스(+3.53%) 등 바이오주도 동반 상승했다. 엘러간(-2.70%)은 상당한 프리미엄을 제시하며 토비라(+720.89%)를 인수했다는 소식으로 부진했다.


    웰스파고(+1.20%)는 투자의견 상향으로 상승했다.
    반면, 레나(-3.53%)가 시장 예상치를 상회하는 실적을 발표했음에도 불구하고 주택착공건수 부진으로 하락했다. KB홈(-2.42%), 풀테그룹(-2.92%)등도 동반 하락했다. 다만, KB홈이 장마감후 개선된 실적을 발표하자 현재 5% 넘게 급등하고 있다.


    한편, 장마감후 실적을 발표한 페덱스(+0.86%)는 장중 실적 개선 기대에 상승했으며 시간외 양호한 실적 발표로 현재 1.27% 상승 중이다. UPS(+1.15%)도 동반 상승했다.



    ㅇ미 주택지표 부진
    애틀란타 연은 3분기 GDP성장률 2.9% 전망


    미국 8월 주택착공건수는 전월(121만 2천건)보다 부진한 114만 2천건에 불과했고, 주택허가건수도 전월(114만 4천건)보다 부진한 113만 9천건에 불과했다.


    독일 8월 생산자물가지수는 전월대비 0.1% 감소했다. 이는 6개월만에 하락한 것이며, 에너지 가격을 제외한 수치는 전월과 같은 수준이었다.


    애틀란타 연은은 GDPNow를 통해 3분기 GDP성장률을 2.9%로 발표했다.



    ㅇOPEC 사무총장,“산유량 동결 합의 1년간 지속 가능”

    ㅇ달러, BOJ 통화정책회의 앞두고 소폭 강세


    국제유가는 OPEC 사무총장이 “주요 산유국이 산유량 동결 합의가 향후 1년간 지속될 수있다” 고 발언하자 한때 44달러를 상회하기도 했다. 또한 러시아도 “OPEC 회원국과의 1년 산유량 동결 합의를 지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다만, 10월물 만기 도래 및 주간 원유재고 발표를 앞두고 변동성이 확대되며 상승은 제한되었다. 한편, 장 마감 후 발표된 API 원유재고보고서에서는 원유 재고가 750만 배럴 감소했으며, 휘발유 재고 또한 250만 배럴감소했고, 정제유 재고는 140만 배럴 증가했다고 나타났다. 발표 이후 국제유가는 상승폭을 확대 중이다.


    달러지수는 주택지표 부진에도 변동성이 제한된 모습속에 소폭 상승했다. 특히, BOJ 통화정책회의와 FOMC를 앞두고 시장 참여자들은 신중한 움직임을 보였다. 일본과 미국 모두정책변화를 보이기도 어렵고, 설령 일본이 금리를 인하한다고 해서 엔화가 달러대비 약세를 보일지도 불투명한 상태이기 때문으로 추정한다.


    다만, 파운드화가 연말이 다가오며 브렉시트 협상에 대한 우려로 크게 약세를 보였고 이 여파로 달러와 엔화 모두 강세를 보였다. 독일 분데스방크 총재가 “브렉시트시 영국은 EU시장과의 접근이 어려울 수 있다”라고 발언한 점이 파운드화 약세를 이끌었다.


    국채금리는 미, 일 통화정책회의를 앞두고 경계 속에 장기금리는 하락, 단기금리는 상승 하락하였다. 한편, 연방기금금리 선물시장에서는 9월 금리인상 확률이 18.0%, 12월 인상 확률이 59.8%로 상향 제시 되었다.


    금은 일본과 미국의 통화정책회의를 앞두고 큰 변화보다는 관망하는 모습 속에 보합권 등락을 보였다. 다만, 구리 등 비철금속은 중국 수요 증가에 가격 개선이 이어질 것이라는 맥쿼리의 분석으로 상승했다. 곡물도 주요 곡창지역에 지난주 내린 집중호우로 수확시기가
    지연될 것이라는 전망이 여전히 시장에 영향을 주며 상승했다.






    ■ 전일 주요지표







    ■ 글로벌경제 미드나잇뉴스

     


    다우지수는 18,129.96pt (+0.05%), S&P 500지수는 2,139.76pt(+0.03%), 나스닥지수는 5,241.35pt(+0.12%),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799.11pt(-0.49%)로 마감.


     - 미 증시는 연준의 금리 동결 가능성과 일본은행의 추가 완화책 기대로 장중 상승세 이어갔으나 경제지표 부진으로 상승폭을 줄이며 상승 마감. 업종별로는 토비라 테라퓨틱스(+720.89%) 등 헬스케어업종이 0.4% 상승하며 가장 큰 상승 폭을 기록. 금융과 산업, 소비업종이 소폭 상승했으나 에너지, 소재, IT업종은 하락


    - 유럽 주요 증시는 미 연준과 일본은행의 정례회의를 주시하며 관망세가 커진 가운데 혼조 마감


    - WTI 유가는 OPEC 원유 수출국들이 생산량을 늘렸다는 악재가 있었으나, OPEC 사무총장이 회원국과 다른 산유국들의 산유량 동결합의가 1년이상 지속될 수 있다고 언급한 영향으로 전일대비 배럴당 $0.14(0.32%) 상승한 $43.44에 마감


    미국 8월 주택착공건수가 전달보다 5.8% 감소한 114만건을 기록. 이는 전문가예상치 118건을 하회한 수치이며 전년동기대비 0.9% 감소(Bloomberg)


    미 연준의 주거래은행 23곳 중 BNP파리바, 바클레이즈 2곳이 FOMC를 앞두고 금리인상에 베팅. 복수의 은행이 기준금리 결정과 관련해 금융시장의 일치된 의견에 반기를 든것은 지난해 9월 이후 1년만의 일(Bloomberg)


    중국 그림자금융의 잠재적 부실대출 비율은 16.4%, 회수율 40% 가정시 손실규모는 2.5조위안( 420조원)에 이른다고 CLSA가 분석. 그림자금융 부실대출 규모는 4.2조위안(705조원)으로 추정(Bloomberg)


    구글의 과세회피 의혹을 조사하던 인도네시아 세무당국이 2015년 구글의 탈세 혐의를 포착해 38천만달러 세금 추징할 전망. 인도네시아 국세청 지부장이 구글 지사 관계자 만나 세금 추징액에 대해 논의(WSJ)


    동남아시아판 우버로 불리는 자동차 공유 스타트업 '그랩'이 유상증자를 통해 75천만달러 확보할 예정. 일본 소프트뱅크가 주도하며 그랩의 총 투자자본은 10억달러 이상 늘어날 전망(FT)


    보톡스로 유명한 앨러간이 미국 토바리 테라퓨틱스의 인수에 합의. 앨러간은 토비라에 주당 28.35달러 지불할 예정이며 총 인수가는 17억달러 추산(Bloomberg)


    - CJ대한통운은 20일 동남아 1위 전자상거래 기업 라자다 그룹과 우리나라 역직구 상품에 대한 국제특송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힘. 이번 계약으로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베트남 등 동남아 소비자가 라자다 쇼핑몰에서 구입한 한국 상품의 국제배송을 CJ대한통운이 맡게 될 예정


    - 20일 산업은행 등 금호타이어 채권단은 매각 주관사인 크레디트스위스를 통해 금호타이어 지분을 공개경쟁입찰 방식으로 매각한다고 발표함. 채권단은 인수의향서 마감일을 따로 두지 않고 11월 중 예비입찰을 진행할 예정이며, 업계에선 금호타이어의 매각 가격을 1조원 안팎으로 추산하고 있음


    - 삼성전자 정은승 부사장이 최근 네덜란드 ASML 본사를 방문해 2000억의 노광장비 EUV 구입 계약을 체결한 것으로 알려짐. 이번 노광장비 구매는 그동안 생산해온 10나노를 넘어서 7나노 시스템반도체 생산을 위한 것으로 알려짐


    - 월마트가 전자상거래 업체 제트닷컴 인수를 완료했다고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함. 이번 인수는 인수 논의가 이뤄진 후 한달만에 완료되었으며, 규모는 약 3 7천억원으로 알려짐. 이번 인수합병은 전자상거래 스타트업에서는 최대 규모며, 월마트가 아마존과 경쟁하는데 도움을 줄 것이라고 분석됨


    - LG그룹은 최근 LG디스플레이를 시작으로 그룹 계열사 전체에 차등연봉제를 시행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짐. LG그룹은 LG디스플레이에 차등연봉제가 안착하도록 한 뒤 곧바로 LG전자, LG이노텍 등 다른 전자 계열사에도 이 같은 개편안을 실행하도록 지침을 내릴 계획임


    - 거래소는 20LS전선아시아와 오는 22일 코스피에 상장할 예정이라고 밝힘. LS전선아시아는 LS전선이 베트남 현지 2개 법인의 상장을 위해 작년 5월 국내에 설립한 지주회사로, 베트남 전력 케이블 시장 점유율 30% 1위를 차지하고 있음


    - 동원그룹 지주회사인 동원엔터프라이즈는 최근 동부익스프레스 대주주인 PEF 운용사들과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종합물류회사인 동부익스프레스 경영권 인수에 나선 것으로 알려짐. 인수 가격은 4700억원 안팎이 될 전망이고, 인수가 성사될 경우 동원그룹의 최대 규모 M&A가 될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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