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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9/23(금) 한눈경제정보한눈경제정보 2016. 9. 23. 07:32
16/09/23(금) 한눈경제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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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일의 이슈&섹터 스케줄
▶ 9월 24일 토요일
- 朴대통령 주재 장·차관 워크숍
- 성남-여주(경강선) 복선전철 정식 개통 예정
- 서울 한강, 드론 페스티벌
- 샤오미, 미노트2 출시 예정
▶ 9월 26일 월요일
- 미국 대선후보 1차 TV토론(현지시간)
- OPEC 회원국 비공식 회담(현지시간)
- 국정감사 실시
- 네덜란드 총리 방한
- 소프트웨어대전
- 걸그룹 에이핑크 컴백
- 8월 무역지수 및 교역조건
- 미투온 공모청약
- 美) 8월 신규주택매매(현지시간)
- 美) 9월 달라스 연준 제조업 활동(현지시간)■ [주간경제] 금융시장은 당분간 안정, FRB 변수는 잔존-미래
9월 FOMC에서는 연내 금리인상을 강하게 시사했으나 금융시장은 11월 금리인상을 철저히 배격함으로써 여유를 갖는 모습임. 하지만, 미국 대선 직전이라는 이유만으로 11월 금리인상 가능성을 배제하는 것은 다소 위험해 보이므로 이 부분에 대해서는 향후 상황 변화 가능성을 주시해야 할 것임.BOJ는 수익률 곡선 통제라는 새로운 시도를 도입했으나 금융시장에서는 그 효과를 의심하고 있으며 실질적인 테이퍼링이라는 판단, 그에 따른 엔 강세 베팅이 불가피해 보임.
다음주(9월 26~30일) 이벤트 중에서, 알제리에서 있을 산유국회의(26~28일)에서는 산유량에 대한 전격적 동결 합의는 기대되지 않으나 그에 준하는 노력이 기대되는 바이며, 근래 원유 수급이 균형을 찾아가는 과정에 있기 때문에 유가는 안정 내지 약간의 상승까지 기대할 수 있을 듯함.한편, 근래 페소화의 다소 가파른 약세에 직면한 멕시코 중앙은행은 다시 한번 금리인상 처방을 내 놓을 가능성이 있음.
경제지표들 중에서는 미국 8월 내구재수주, 한국 8월 산업활동 동향 등에 주목하나, 경기 방향에 의미있는 내용은 아닐 듯하여 주식이나 채권 등 자산 가치에 많은 영향을 주지 못할 듯함ㅇ미국 8월 내구재수주
지난 7월 내구재수주가 전월비 4.4% 증가할 수 있었던 데에는 비국방 항공기 수주가 전년비 90% 증가했던 여파가 컸음.
8월에는 항공기 수주가 한번 더 급증했다는 뉴스가 없었던 데다가, 소매판매 부진, ISM 제조업지수 급락 등을 고려하면, 내구재수주가 감소 했을 가능성이 높아 보임.
2개월 연속 증가했던 핵심 자본재수주도 증가세 유지 여부가 불투명한 상황.
ㅇ한국 8월 산업활동동향
7월에는 광공업 생산이 증가했으나 서비스업 생산이 감소. 이에 전산업 생산은 소폭 감소를 기록한 바 있음.
7월 서비스업생산 및 소매판매 감소에는 개별소비세 감면이 종료된 여파가 컸음.
8월에도 내수, 수출 등 수요 측면에서 의미 있는 변화가 없는 가운데, 산업활동은 다소 부진한 흐름을 이어갔을 듯함.
ㅇ알제리 산유국 회의
산유량 동결 논의가 예상되나 이라크 등 일부 국가의 증산 희망은 계속 피력될 것임. 원론적 합의 수준에 그칠 전망이며, 유가에 대한 영향도 그리 크지 않을 듯함.■ CJ -유진
■ 원익QnC -유진
■ 셀트리온 -HMC
※ 자동차 관련 이벤트 일정
9/22~9/29 하노버모터쇼(상용차)
10/1~10/16 파리모터쇼
10/13~10/16 홍콩추계전자전
11/1~11/4 SEMA Show 라스베거스
11/18~11/27 LA모터쇼
■ 관심은 FOMC에서 Fundamental로 이동 - HMC
ㅇ9월 주요 정책 회의 일단락, 관심은 펀더멘탈로
ECB, BOJ, FOMC 등 9월의 주요 정책 회의가 모두 종료됨에 따라 이제 투자자들의 관심은 정책이벤트에서 펀더멘탈로 이동할 전망이다. 9월 FOMC가 지속 가능한 서프라이즈 호재가 아닌 단기호재라고 본다면, 상당 부분 정책 기대감이 반영된 글로벌 증시 환경에서 이제 추가적인 펀더멘탈모멘텀이 반영될지를 계산하기 시작할 국면이다.
국내 경기는 김영란 법으로 내수 부진의 불확실성이 지속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그나마 다소 개선되고 있는 수출에 기대를 걸어야 하는 상황이다. 하지만 최근의 수출 환경이 극심한 부진을 벗어났다고 판단되지만 그렇다고 의미 있는 개선세로 전환되고 있다고 보기 어렵다. 월 수출 금액은 대체로 수출의 박스권 상, 하단인 400~500억 달러의 하단 부근에서 등락하고 있고 일 평균 수출 역시 크게 개선되고 있지 않다.
향후 수출 확대 기대감 역시 제한적일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된다. 기본적으로 시장의 예상보다 원화강세가 지속되고 있다. 또한 글로벌 경기 개선 미흡, 유가 상승 탄력 둔화, 휴대폰 판매 둔화 국면 등 으로 수출의 지속적 회복세를 가정하기가 쉽지 않은 상황이다.
실적 상황도 마찬가지다. 삼성전자의 실적 상향 모멘텀이 일단락된데다 급격한 원화강세 등으로 실적 전망이 불투명한 상황이다. 주요 실적 전망 지표들이 일제히 둔화되기 시작했고 특히 단기적으로 가장 민감할 수 있는 3분기 EPS에 대한 이익수정비율(1M)은 빠르게 하락하며 음수 전환한 상태다.
하반기 KOSPI의 영업이익 YoY 예상 증가율은 3분기 31%, 4분기 38%로 상반기보다 훨씬 높다. 상반기는 조선 대규모 적자에 대한 기저효과, 원/달러 환율 승승 효과가 있었지만 하반기에는 그런효과가 없다. 따라서, 현재 하반기 추정치는 과대 추정 가능성이 높고 예상 하회 가능성을 높인다.
ㅇ외국인 매수에 따른 추가 원화 강세는 수출, 실적에 부담 재료로 부메랑 될 수 있어
현재, 경기 및 실적에 대한 의구심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외국인 매수에 따른 추가 원화 강세는 향후 수출 및 실적 전망을 더욱 불투명하게 할 가능성이 높다. 이는 증시와 연결해 생각해 보면, 추가적인 외국인 매수와 원화 강세는 단기 주가 상승 요인이 되면서도 동시에 이후 펀더멘탈 상 하락의 되돌림 역할을 할 수 있는 양면성을 가질 수 있다는 점이다.
경험적으로 KOSPI 2,050p는 각종 기대감만으로도 등정 가능한 수준이었고 현재 그 수준에 도달했다. 9월 주요 통화 정책 회의들에 대해 서프라이즈 효과를 가정하지 않는다면, 투자자들은 이제 펀더멘탈을 체크하며 매수하는 국면에 들어섰다고 판단된다.
뉴스 플로우 역시 경계감을 갖게 할 전망이다. 다음 주 이후 부터는 통화정책회의가 아닌 종목별 3Q실적 프리뷰, 김영란법 시행 이후 소비 부진, 미 대선 TV 토론 등이 주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 정유 : 흔들림 없는 구조적 상승 -한투ㅇ노이즈는 지나갔다
4월 이후 지속된 아시아 spot 정제마진 조정은 시장의 우려를 불러일으키기 충분했다. 설비 가동률이 높은 수준으로 유지된 것이 정제마진 약세의 배경으로 작용했는데, 이는 1)업황의 구조적 개선, 2) 유가 급등에 기인한 대규모 이익 실현의 불가피한 결과로 해석된다. 그러나, 시장은 이러한 변화 과정 속에서 발생하는 잡음에만 주목한 가운데, 큰 그림을 놓치고 있다. 이제 펀더멘털에 다시 주목할 때다.ㅇ업황 개선이 다가온다
정유업종에 대한 강세전망을 유지하며, 향후 2~3년간 정유 수급구조가 개선되고 spot 정제마진은 2018년 배럴당 9.8달러까지 상승할 것으로 예상한다. 세계 및 역내 유휴 생산능력이 지속적으로 줄어드는 가운데, 현 역사적 고점 수준의 가동률은 과거와 마찬가지로 정상화될 전망이다.
ㅇ충분한 상승 여력
다가올 긍정적 요인들을 감안해, 국내 정유 3사에 대해 매수의견과 기존 목표주가를 유지한다. 1) 정기보수 시즌이 시작되고, 2) 점진적으로 가동률이 정상화됨에 따라 9월 평균정제마진은 전월 대비 54% 상승한 배럴당 6달러로 개선됐다. 이에 반해 주가는 업황개선을 반영하지 못하고 있는 모습이다.현재, SK이노베이션과 S-Oil의 2017년 영업이익 컨센서스에 내재된 정제마진은 각각 배럴당 3.8달러와 5달러에 불과하다. 이와 같이 시장의 과도한 우려로 인해 정유주 밸류에이션 멀티플은 매우 낮은 수준이다. SK이노베이션의2016년, 2017년 영업이익 컨센서스는 각각 18%, 45% 상향될 전망이다. 마지막으로 하반기 유가 급락 배제 시, SK이노베이션과 GS의 배당수익률은 3~5.5%일 가능성이 높아 배당 또한 매력적인 투자포인트다
가동률 이미 고점 도달: 그러나 세계 정제설비 가동률은 이미 역사적 고점에 도달해, 장기적 관점에서 지속가능한 수준의 추가 공급 증가는 어렵게 됐다. 지난 30년 동안 평균 설비 가동률이 85%에 도달했던 것은 2004년과 2005년 두 번뿐이다. 2000년부터 작년까지세계 평균 가동률은 83% 수준이었다.
또한, 현재 역내 정제설비능력의 32% 이상을 차지하는 중국 외에 가동률을 유의미하게 증가시킬 수 있는 지역은 없다. 그러나 중국 전체 설비능력의 30%를 차지하는 teapot 설비들이 50% 이상 가동률을 올리기 힘들다는 구조적 제약을 감안하면, 중국 전체 설비 가동률은 78% 정도에 그친다.40개에 달하는 중국 teapot 설비들은 제품 퀄리티와 규모의 경제 측면에서 모두 열위에 있다. 또한 높아진 제품 기준을 충족할 수 있는 수준으로 설비가업그레이드 되지 않을 경우, 중국 정부의 설비폐쇄 압력에서 벗어나기 힘들 것이다.
정제마진 약세 해소될 것: 연초 이후 현재까지 평균 정제마진은 예상보다 낮은 배럴당 5.8달러다(작년 평균 배럴당 8달러 대비 28% 하락). 정제마진이 둔화되며 수급 역학 개선이 실제 업황 개선의 신호가 아닐 수도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기도 했다. 그러나 높아진 가동률로 인한 공급 증가를 고려하더라도, 2016년 정제마진 균형점은 배럴당 6.1달러인 것으로 판단된다. 우리의 수급 모델에 따르면, 4분기 spot 정제마진은 3분기 현재까지의 평균 정제마진 4.8달러 대비 48% 증가한 배럴당 7.1달러로 전망된다. 실제로 최근 spot 정제마진은 7달러 가까이 회복됐다.
2016년 유휴 생산능력이 전년대비 22% 줄어든 1.7mbpd로 감소하면서, 올 해 정제마진균형점은 배럴당 8.4달러에 달한다. 그러나 작년에 비해 3%p 높아진 세계 설비 가동률을 반영할 경우, 2016년 공급 증가분은 수요 증가분을 1.4mbpd만큼 상회한다. 즉, 순영향을 고려하면, 세계 유휴 생산능력은 전년대비 64% 증가해 2014년 수준인 3.6mbpd로 회귀하게 된다.
장기 성장 국면 진입: 그러나, 정유 수급 구조가 향후 2~3년간 개선되며 아시아 정제마진은 2018년 배럴당 9.8달러까지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유휴 생산능력이 지속적으로 감소하는 가운데, 현 역사적 고점 수준의 가동률은 곧 정상화될 것이다. 현재까지 수요는 우리 전망과 유사하게 증가하는 추세로, 올 해 및 내년 설비 증가분을 1.3mbpd(현 추정치)혹은 그 이상 상회할 전망이다. 시장조사에 따르면, 향후 정유업종에 대한 우리의 강세 전망은 국내 정유사들의 전망에 거의 부합한다.
■ 4차 산업혁명 IoT: Big cycle 의 도래 - 한투
ㅇIoT 기술 보급 가속화 국면 진입
IoT 시장이 변곡점에 진입했다. IoT 기술은 그 동안 세간에 회자되던 만큼의 보급 속도를 보여주지 못했다. 하지만 최근 기술도입의 움직임이 가속화되고 있다. AI 등 소프트웨어 기술 발전 때문이다. AI기술은 IoT 활용의 효용성을 비약적으로 향상시키고 있다. 근래 에너지기업을 중심으로 IoT 도입의 효과가 확인되고 있음에 주목해야 한다. 또한, 2016년 들어 IoT 사업을 준비 중인 기업과 AI기업간의 제휴가 강화되고 있다는 점에서도 변화를 감지할 수 있다.
ㅇIoT 시장성장은 반도체 수요 big cycle을 불러와
IoT 시장 성장이 가속화되면서 가장 극적인 변화는 반도체 산업에서 출현할 것이다. 각 supply chain에서 모든 종류의 반도체 수요가 동시다발적으로 증가할 것이기 때문이다. 일본반도체장비협회는 IoT 산업의 성장이 향후 15년 간 글로벌 반도체장비 시장의 규모를 2배 키울 것으로 전망했다.특히, capex cycle에 따라등락을 거듭했던 과거의 시장환경에서 벗어나, 견고한 우상향 성장 국면 진입을예상했다는 점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 다소 공격적인 추정일수도 있지만, 반도체시장의 방향성과 흐름 변화는 분명해 보인다. 최근 강한 IT수요는 IoT 시장성장의 시작선 상에서 나타나는 현상일 가능성이 높다.
ㅇ글로벌 투자전략: 1) 반도체 산업 투자, 2) 고성장 수혜 집중 기업 추천
국내외 반도체 산업 전반에 대한 관심도를 더욱 높일 필요가 있다. IoT가 가져올 반도체 산업의 성장은 과거 PC, 스마트폰 개화기 이상의 메가 트렌드로 판단되기 때문이다. IoT 산업 내 추천종목은 기술우위, captive시장 확보, 우호적인 경쟁환경 등의 조건을 충족해 전방시장 성장의 수혜가 집중될 기업이다.
■ 양치기 소년이 된 FOMC, 12월 일은 12월에게로 - 대신ㅇ연준이 연내에 금리를 인상한다면 12월이 유력할 것이다
한편, 기준금리를 인상하겠다는 연준의 의지가 실제 금리인상으로 연결될지는 불확실하다고 판단한다. 연준은 올해 여러 차례에 걸쳐 금리인상을 시사하고서도 금리인상을 단행하지 않았던(못했던) 적이 잦았다. 금리인상이 충분히 가능했던 9월에도 금리인상을 주저한 연준이 12월에 금리를 ‘확실히’ 인상할 것으로 예상하는 것은 어렵다고 본다.
ㅇ12월 금리인상 여부는 그 때가서 판단해도 늦지 않을 것이다
연준 통화정책은 ‘선제적 정책’의 성격을 잃고 ‘후행적 정책’의 성격이 강해지고있다. ‘선제적 통화정책’을 구사할 수 없을 정도로 경제의 추세(Cycle, Trend)가 형성되지 않고 있기 때문일 것이다. 대신, 연준의 통화정책은 미 경제지표 발표 결과에 따라 금리인상에 대한 전망이 수시로 바뀌는 ‘단기화’ 경향이 심화되고 있다. 이러한 환경이 단기간 내에 바뀌기는 힘들어 보인다.향후 미 기준금리가 인상되더라도 그것이 금융시장에 야기할 파급력은 지난 해12월 금리인상 당시만큼은 강하지 않을 것으로 판단한다. 미국이 기준금리를 공격적으로 올리는 것은 힘들다는 것이 점차 확인되고 있기 때문에 만일 연준이 기준금리를 인상하는 결정을 한다면 그것은 ‘당분간’ 금리인상이 없을 수 있다는 신호로 읽히며 미 금리인상 불확실성을 제거해주는 역할을 할 수 있기 때문이다.
내년에도 올해와 마찬가지로 금리인상 템포가 빨라지기는 어렵다. ‘경기 확장적 정책’의 일환으로 간주될 수 있는 인프라 투자확대와 보호무역 정책을 두 명의 유력 대선 후보들이 모두 지지하고 있는 마당에 통화정책만이 나홀로 긴축행보를 강화한다는 것은 정책조합(Policy Mix) 측면에서 볼 때 가능성이 높지 않다.■ 지난주에 알았으면 좋았을 몇 가지 다음주에 알아야할 몇가지(9/26~9/30)-KTB
KOSPI 2,020~2,070pt. 연준 통화정책 불확실성 일단락. 경기(3Q실적)로 시장관심 이동
추천업종(Top Picks): *녹십자, SK하이닉스, 한국전력, KB금융, GS건설, 신세계푸드, 현대차, 한미약품 (*신규편입)
삼성전자와 제약/바이오. 순환매 가능할까?
☞ 전일 삼성전자 갤럭시노트7의 새로운 배터리에서도 급속 방전/발열 등 불량이 발견되었다는 소식이 언론에 보도됨. 사태의 추가확산 여부는 시간을 두고 지켜 봐야 하겠지만, 주가측면에서는 불확실성에 대응하기 위한 선제적인 매도수요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 지수에도 부정적으로 작용할 전망
☞ 그러나, 삼성전자 배터리이슈는 개별기업에 국한된 risk. 연준의 통화정책 불확실성 해소로 신흥국으로의 자금유입도 재개되고 있는 상황에서, 삼성전자 이슈가 국내증시로의 자금유입흐름을 되돌릴만한 이벤트는 아닌 것으로 판단. 삼성전자 주가부진으로 지수 방향성은 횡보 혹은 소폭 하락세를 나타낼 수 있으나, 삼성전자를 제외한 여타 업종군들은 상대적으로 양호한 주가흐름을 나타낼 가능성에 무게
☞ 현재 나타나고 있는 3Q 실적추정치 변화 중에서 눈 여겨 볼만한 섹터는 제약/바이오. 추석이전까지 어닝모멘텀(1M, 3M EPS Revision)이 10개 섹터들 중에서 최하위에 랭크되어 있었으나, 금주부터 1개월 EPS Revison이 강하게 상향조정 되고 있기 때문. 실적시즌에 근접할수록, 추정치 조정강도가 기존 방향으로 강화된다는 것이 일반적임을 감안하면, 제약/바이오섹터 실적추정의 추가 상향조정이 발생할 가능성도 배제하기 어려움. 현 주가수준 또한 Fw12M PER 28배 내외(지난해 12월,올 5월초 두 차례 걸쳐 지지했던 밸류에이션 영역)로 매력적☞ 차주 미국에서는 2Q GDP확정치(29일)와 8월 PCE인플레이션(30일) 발표가 예정되어 있음. 지표결과에 따라 연준의 12월 금리인상 확률에 영향을 미칠 전망. 예상수준에 부합하는 지표결과와 이에 따른 점진적인 12월 금리인상 확률 반영이, 오히려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면서 주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 한편, 중국에서는 9월 제조업 PMI 지표(차이신 30일, 국가통계국 1일)가 발표됨. 현재 양 지수모두 기준선(50)을 상회하고 있는 상황에서 추가적인 개선세가 나타난다면, 신흥국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더욱 높아질 수 있음
■ 다음주(9/26~30) 전망과 전략: 분기말 윈도우드레싱과 수익률 게임-하나
ㅇ9월 다섯째주(9/26~30) 증시 Preview
ㅇKOSPI 예상 밴드 2,030~2,080ptㅇ다음주 Key Issue는?
-26일 美 대선후보 1차 TV 토론회:26일 1차 TV 토롞회와 함께 미국 대선가도 본격화 전망. 21읷 실시된 월스트리트저널/NBC 공동 여론조사에 따르면 민주당 힐러리 후보가 43% 지지율로 37%를 기록한 공화당 트럼프 후보를 근소하게 앞서는 것으로 조사.
그러나, 20일 입소스 여론조사에선 트럼프 우세(트럼프 39% VS 힐러리 37%), 15일 뉴욕타임스/CBS 공동조사에선 힐러리/트럼프
동률(42%)로 나타나 여전히 대권 향배는 오리무중인 상황.FiveThirtyEight의 주별 선거인단 상황을 감안한 실제 당선 가능성은 힐러리 57.6%로 42.4%의 트럼프를 크게 앞서고 있지만, 8월 89.2% 기록 이후 지속적인 감소세가 나타나고 있다는 점이 민주당 측 부담요인.
결국, 이번 1차 TV 토론 결과는 이후 대선 판세를 좌우하는 분수령으로 작용할 것으로 판단. 글로벌 증시 측면에선 힐러리 우세시 IT/금융/그린 에너지, 트럼프 우세시 소재/바이오 제약/전통 에너지 관련주 우위의 주가흐름 전개 예상
-26 ~ 28일 주요 산유국 회담:
알제리에서 있을 국제 에너지 포럼(IEF)/OPEC 비공식 연석회의 주목. 초점은 산유국간 정책공조 여부. 1) 일부 산유국 재정난 심화, 2) 미국 쉐일업체 구조조정 완료에 따른 생산확대 가능성, 3) 12월 미국 금리인상 기정사실화 등을 고려시 산유국 정책공조 필요성은 점증.
그러나, 중동 산유국간 종파 갈등과 공조 방식에 대한 동상이몽은 유의미한 합의안 도출에 있어 제약요인으로 작용.
결국, 국제유가 향방을 바꿀만한 결정적 합의안 도출 가능성은 제한적인 것으로 판단. 구조적인 초과공급 압력과 여전한 수요부진 환경 염두에 둘 경우, WTI 기준 40 ~ 50$ 밴드 내 횡보등락 흐름 전개 가능성에 무게
-삼성전자 자사주 매입 조기 종료 가능성: 지난 7월 말 삼성전자는 10월 말까지 보통주 기준 총 99만주 자사주 매입 계획을 발표. 이에 ‘갤럭시 노트 7’ 대규모 리콜 사태의 후폭풍은 거셌으나, 이번 자사주 매입이 관련한 주가 파장을 상당부분 완충.
그러나, 7/29일 ~ 9/22일 누적으로 총 846,384주 매입이 완료(계획분 85.5% 진행)됨에 따라 자사주 매입發 삼성전자 수급 하방 지지에 대한 기대는 일정수준 희석될 가능성이 높음.
이제 잔존 예정 물량은 약 14만주이나, 최근 4거래일 평균 체결량 68,000주 감안시 최소 3 거래일 수준에 불과. 자사주 매입 기대감 약화와 10월 둘째주 3분기 잠정실적 발표(예정)에 대한 경계감 염두에 둘 필요
ㅇ다음주 전망과 전략은?- 다음주 KOSPI 2,030 ~ 2,080pt 예상:
9월 글로벌 증시 Key factor는 ECB-BoJ-FOMC를 잆는 글로벌 통화정책 이벤트. 그러나, 9월 FOMC 금리동결 결정과 BoJ 정책기조 변화(통화 공급량 중심에서 장기금리 0% 목표제로 변화)로 인해, 9월 이벤트 부담은 중립이상의 성과로 마무리.
다음주 시장은 분기말 윈도우드레싱 효과가 극대화됨에 따라 지수 박스권 상단(KOSPI 2,060pt선) 안착시도 전개될 것으로 전망.
이는 연말 강세장을 준비하는 초석으로 작용.
대형 연기금 BM 복제율 관련 수급 우려 잔존해 있는 KOSDAQ 중소형주 시장의 경우, 분기말 성과 제고를 위한 치열한 수익률 게임 전개될 것으로 판단. 단, KOSDAQ 700pt선 부근에선 차주 반등을 차익실현 및 비중축소의 기회로 활용할 필요.
차주 전략대안은 1) 분기말 윈도우드레싱 수혜(자동차/보험/건설/음식료), 2) 반도체 밸류체인, 3) 신용잔고 감소율 상위 중소형주가 될 것으로 판단
ㅇ다음주 무엇을 살까?
-현대차: 신흥국 수요 및 업황 바닥통과 기대감 점증. 현 P/B 0.5배로 금융위기 수준에 귺접. 6개월 배당수익률 2.3%-삼성화재: 금융 계열사 지배구조 변화와 위험 손해율 개선 및 국내외 장기금리 상승에 따른 동반 수혜 기대
■ 화학-심상치 않은 부타디엔 - 미래
에틸렌 계열의 스프레드가 높게 유지되는 가운데 부타디엔의 스프레드 상승이 두드러짐. 이는 지난 2~3 년간 NCC 증설 비중이 감소해 수급이 안정되었기 때문. 세계 에틸렌 신규 증설 중 NCC 비중은 더 감소할 전망인데, 이는 부타디엔 중심의 비에틸렌 계열의 강한 반등을 이끌 전망. 부타디엔에 대한 이익 민감도가 큰 롯데케미칼을 최선호주로 매수 추천함.
ㅇ부타디엔 스프레드 안정적인 상승 지속.현재(2016 년 9 월 19 일 기준) 아시아 부타디엔-납사 스프레드는 US$787/MT 를 기록함. 이는 2014/15 평균인 US$464/US$431 과 1H16 평균인 US$582 대비 의미 있게 높음.
특히 부타디엔 스프레드는 다른 주력제품인 PE(폴리에틸렌), PP(폴리프로필렌) 등의 스프레드와 비교했을 때 2016 년 들어 두드러진 상승을 보이고 있음. 우리는 아시아의 부타디엔 스프레드가 2015 년을 저점으로 안정적인 상승을 지속할 것으로 전망하는데, 이는: 1) 부타디엔 생산비중이 높은 NCC 증설이 줄어들었고, 2) 합성고무 수요의 점진적인 회복 때문으로 판단함.
ㅇNCC 비중 감소, 부타디엔 중심으로 비에틸렌 계열 반등 예상
우리의 분석에 의하면 2016-20 년에 예정되어 있는 세계의 신규 에틸렌 생산 설비 중 59.3%는 에탄(Ethane/EPB)을, 16.8%는 석탄을 원재료로 사용할 전망임. 납사를 원재료로 사용하는 NCC 의 비중은 22.6%에 불과할 전망인데, 이는 2010-12 년의 40.9%,
2013-15 의 28.0%와 비교하면 매우 낮음.정유사에서도 많이 생산되는 프로필렌과 아로마틱스 계열과는 달리 부타디엔은 NCC 의 비중이 압도적임. NCC 비중 감소로 부타디엔이 비에틸렌 계열 중에서 가장 강한 스프레드 상승을 보일 것임을 의미함.
ㅇ합성고무, 수요 회복에 비해 스프레드는 부진
최근 아시아 SBR 가격은 US$1,360/MT 로 소폭 상승함 (2015 년 평균 US$1,266/MT). 이는 합성고무 수요가 점진적으로 회복하는 가운데 원재료인 부타디엔 등의 가격이 강세를 보였기 때문.그러나 합성고무의 원재료 대비 스프레드는 오히려 하락했음. 여전히 합성고무의 공급 과잉 상태가 심해 원재료 가격 상승이 합성고무 가격으로 전가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기 때문.
ㅇTop pick: 롯데케미칼
롯데케미칼은 연간 40 만톤의 부타디엔 생산 능력을 보유함. 이는 에틸렌 생산 능력의 14%수준에 불과하나, 부타디엔의 가격 변동성을 감안하면 강한 이익 기여가 예상됨.반면 대부분의 부타디엔을 외부에서 구입하는 금호석유화학의 이익 불확실성은 확대될 수 있음. 롯데케미칼을 최선호주로 매수 추천함.
■ OLED 포럼: 잉크젯, 원가혁신의 필수-현대
ㅇ글로벌 OLED 포럼 키워드 ① 잉크젯 프린팅, ② 폴더블, ③ 퀀텀닷
전일 한국정보디스플레이학회 (KDIS) 주최, 산업자원부가 후원하는 글로벌 소재 테크 포럼 (tech forum)이 ‘꿈의 디스플레이 OLED 시대의 개막’이라는 주제로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됐으며 500여명의 산업관계자들이 참석하였다.주요 연사로는 삼성디스플레이, LG디스플레이, 카티바 (Kateeva), 코오롱인더스트리 등의 엔지니어들이 세미나를 진행하였다. 이번 포럼의 이슈는 ① 대형 OLED의 잉크젯 프린팅, ② 플렉서블 OLED기판 및 커버소재 혁신, ③ QLED TV 등이었다.
ㅇ잉크젯 프린팅 공정, 퀀텀닷 OLED TV 적용 가능
주요 연사들은 대형 OLED가 10, 11세대 LCD대비 원가경쟁력 확보를 위해 잉크젯 기술 도입이 2~3년내 반드시 필요할 것으로 강조했다. 또한 미국 카티바는 잉크젯 장비의 최종 검증을 시작했으며 늦어도 내년 초 장비 생산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했다.특히 삼성디스플레이는 퀀텀닷 (QD) 소재 (발광층)와 OLED 재료 (공통층)를 혼합하는 하이브리드 방식의 QD OLED TV도 공정혁신의 대안이라고 언급했다.
ㅇ잉크젯 방식, 열처리 공정이 증착 공정을 대체
향후 잉크젯 방식이 성공한다면 OLED 패널은 증착공정 축소로 원가혁신이 가능하다. 이렇게 되면 삼성전자는 퀀텀닷 (QD)을 OLED TV에 적용해 QD OLED TV로 차별화가 가능해진다.다만 잉크젯 상용화를 위해서는 ①소재개발이 선행되고, ② 노즐 분사방식의 프린팅 정확도를 높여 수율을 개선하는 것이 관건이다.
이번 포럼 3가지 키워드 (잉크젯, 폴더블, 퀀텀닷)를 고려할 때 최선호주로는 삼성전자를 제시하고 코오롱인더, 한솔케미칼, 테라세미콘 등의 수혜가 기대된다. 특히 잉크젯 공정에서는 테라세미콘의 열처리장비가 증착장비를 대체하는 핵심 OLED 장비로 부각될 전망이다.
■ OLED패널 성능 끌어올리는 ALD 기술 도입 가능성 - KB
- 업계 및 언론에 따르면, 삼성디스플레이와 LG디스플레이가 플렉서블 OLED 봉지 공정에 원자층증착(ALD) 기술 도입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짐.
주성엔지니어링, 원익IPS, AP시스템, 테스가 디스플레이용 ALD 기술과 장비를 보유.
ALD는 화학기상증착 방법 중 하나로, ALD 금속을 포함한 원료와 반응 가스를 교차하며 주입해 원자 단위로 박막을 성장시키는 방식.
동 기술은 박막 불순물을 최소화하고 균일한 두께로 박막을 형성할 수 있는 장점을 보유하여, OLED 소재를 보호하는 효과가 높아 수명과 성능을 증가시킬수 있음.
PECVD 증착장비 대비 높은 가격과 느린 증착 속도가 도입의 걸림돌로 작용해왔으나, OLED 패널 수요 확대와 성능 증가 가능성에 도입 가능성 높아지고 있어 기술을 확보한 관련 장비주에 주목할 필요
■ 미국 통화정책 전망과 시사점-인플레이션 용인 시그널과 Asset Price Inflation
ㅇ실질중립금리 논란 가열; 통화정책 대응 여력이 금융위기 이전에 비해 제한적임을 시사9월 FOMC는 예상대로 성명서의 문구 변화, dot-plot의 변화, 기자회견 등의 다양한 경로로 보다 명확하고 강해진 12월 금리인상 시그널을 시장 참여자들에게 전달하였다.
그러나 단기적인 금리인상 재개 이슈와는 별개로 최근 실질중립금리(r*)의 추세적인 하락과 적정수준에 대한 논란이 본격화되고 있다. r*논란이 중요한 이유는 이에 대한 Fed의 인식 변화가 중장기적으로 금리인상 속도와 최종 인상 폭을 결정하기 때문이다.
FOMC 참여자들은 지난 4년간 r*가 2.25%에서 0.90%까지 지속적으로 낮아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이는 1) 현재의 통화정책 기조가 과거에 비해 부양강도가 약하기(less accommodative) 때문에 금리인상을 점진적으로 진행해야 하며, 2) 명목 연방기금금리
의 중립수준이 금융위기 이전의 약 4.0%보다 낮은 2.9%임을 의미한다.
낮은 중립금리는 향후 다음 번 경기침체에 대응할 수 있는 Fed의 금리인하 여력이 이전에 비해 상당히 제한적일 수 있음을 시사한다. 따라서, r*제고를 위해서는 생산성향상과 총수요 확대가 필요한데, 이는 통화정책 만으로는 한계가 있다. 이에 따라, 미 대선 과정에서 재정지출 확대가 주요 이슈로 부각되고 있고, 내년 이후 인프라/R&D투자 확대가 본격화될 전망이다.
ㅇ향후 미래의 통화정책 수단에 대한 논의 본격화 예상: 물가목표 상향과 명목GDP 목표주요국 중앙은행들의 추가완화 여력이 소진된 상황에서 미래의 통화정책 수단에 대한논의가 활발해지고 있다. Fed는 지난 8월 잭슨 홀 미팅을 통해 이러한 논의를 주도하고 있다. 그 배경은 명목금리의 하단이 0%로 제한된 상황에서 향후 인플레이션에 대응할 수 있는 정책여력(금리인상)은 상당히 큰 반면, 디플레이션에 대응할 수 있는 정책여력(금리인하)은 상당히 제한되어 있다는 비대칭성에 대한 우려이다.
최근 미래 통화정책 수단으로 가장 활발히 논의되고 있는 것이 1) 인플레이션 목표치 상향과 2)명목GDP 목표제이다.
FOMC 참여자들 대부분이 인플레이션 목표 2%가 상단(price ceiling)을 의미하는 것이아니라, 양방향의 대칭적(symmetric) 목표로서 인식하고 있다. 이는 일정 수준 목표 수준을 상회하는 인플레이션을 용인할 수 있다는 시그널로 해석될 수 있다. BOJ가 9월 금융정책회의를 통해 “Inflation-overshooting commitment”를 명시한 것도 이러한 맥락에서 이해할 수 있다.ㅇ금융시장 시사점: 위험자산 중심의 Asset-price inflation 기대 강화
실질중립금리의 추세적 하락과 이를 제고하기 위한 확대재정정책, 그리고 미래의 통화정책 수단에 대한 논의 본격화는 글로벌 금융시장에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암묵적인 인플레이션 용인 시그널과 이에 따른 기대인플레이션 자극, 재정확대 과정에서의 국채발행 증가 등으로 주요국 국채금리의 경우, 점진적인 상승세 지속과 일드커브steepening이 예상된다.
반면, 중립금리의 하락에 따른 밸류에이션 부담 완화와 인플레이션 및 기대인플레이션의 정상화는 중장기적으로 주식, 부동산 등 위험자산을 중심으로 asset-price inflation을 유발할 수 있는 환경이 형성되고 있음을 의미한다.
■ 미국 대선에 따른 재생에너지 수혜종목
ㅇ클린턴 VS 트럼프, 에너지 정책 차이의 핵심은 재생에너지
미국 대선 후보인 힐러리 클린턴과 도널드 트럼프의 정책 공약에서 가장 뚜렷한 차이를 보이고 있는 분야 중 하나가 에너지, 특히 재생에너지 산업이다. 클린턴의 에너지 정책의 근간은 ‘지구온난화’에 대한 우려이며 미국을 청정에너지 강대국으로 만들겠다는 포부가 주 요지다. 반면에 트럼프는 ‘지구온난화’라는 개념자체에 의문을 품고 있기에 환경관련 규제에 반대한다. 클린턴과 트럼프의 에너지 정책을비교하고, 그 차이의 핵심인 재생에너지 산업에 미치는 영향과 수혜종목에 주목할필요가 있다.
ㅇ클린턴: 재생에너지 성장 가속화, 2020년까지 태양광 발전 5배 확대
클린턴 정책에서 가장 눈에 띄는 공약은 첫 임기(2017~2020년)에 5억 개 이상의 태양 전지판 설치다. 이는 2020년까지 태양광 발전량을 140GW까지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미국 태양광 산업협회(SEIA)에 따르면, 2016년 상반기 기준 미국의 태양광 전력은 약 32GW다. 따라서 클린턴 공약 이행 시 2020년까지 5배에 가까운 성장을 의미한다. 또한 클린턴은 현재 소송으로 중단된 오바마의 청정전력계획을 계속 추진하고, 주정부 및 지방단체와의 협력을 통한 재생에너지 지원정책을 통해 미국 전체 전력에서 재생에너지 비중을 향후 10년 내 33%까지 올릴 계획이다.
ㅇ트럼프: 재생에너지 보조금 지급에 부정적, 석탄 등 전통 에너지원 부흥에 초점
트럼프 에너지 정책 골자는 오바마 정부가 추진해온 모든 에너지 규제조치를 폐지하고 전통적인 에너지원, 특히 석탄화력 발전의 부흥이다. 1) 탄소배출량 감소를 위해 미국 환경청(EPA)이 마련한 Climate Action Plan 폐지, 2)파리기후협약 취소, 3)UN에 제공하는 기후변화 보조금 중단 등을 강력히 주장하고 있다. 트럼프는 태양광, 풍력과 같은 일부 산업에 보조금을 지급하는 것에 대해 부정적이며, 또한 오바마 정권에서 중단시킨 키스톤 XL송유관 건설 프로젝트 재추진을 주장하고 있다.
ㅇ대선결과에 따라 장기적 수혜 관심종목: 퍼스트솔라, 선파워, 넥스트라에너지
힐러리가 당선된다면 적극적인 지원을 바탕으로 태양광과 풍력 산업이 장기적으로 높은 성장세를 지속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태양광 종목인 퍼스트솔라(FSLR.US), 선파워(SPWR.US), 솔라시티(SCTY.US), 썬런(RUN.US) 등과 풍력 종목인 넥스트라에너지(NEE.US) 등이 수혜가 예상된다. 트럼프가 당선되어도 재생에너지 산업에 대한 투자세액공제(ITC) 적용기간이 여전히 남아있기에 단기적으로 부정적 영향이 크지는 않겠지만 보호무역 강화조치로 태양 전지판 수출입에 악영향을 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타사 데일리 요약
▪ 신한금융투자: 60개면 된다
KOSPI 200 추종 인덱스 펀드 YTD 수익률은 4.5%로 일반 주식형 펀드 성과 압도
패시브 펀드의 지수 복제 방법 중 비용이 저렴한 부분 복제법에 주목KOSPI 200 내 시가총액 상위 60종목으로 KOSPI 200 85% 이상 복제 가능
60종목을 동일, 펀더멘탈 가중한 포트폴리오는 KOSPI 200 대비 아웃퍼폼▪ 미래에셋대우 : 경제이슈&주간프리뷰 - 왜 베트남인가? 개혁, 개방 정책이 이끈 고성장
- 최근 빠른 성장과 함께 주가가 상승하며 베트남에 대한 관심도 상승
- 베트남의 빠른 성장의 발판은 1986년 도입한 ‘도이 모이’정책. ‘도이 모이’ 정책 이후 안정적인 성장세를 유지해왔고 농업 개혁 등을 통해 생산성 향상되며 경제 구조 변화
- 정책뿐만 아니라 정부의 구조개혁, 적극적인 외교정책, 그리고 외국인 투자 유치를 위한 금융시장 개방 등도 베트남의 빠른 성장에 기여. 높은 교육열도 성장에 긍정적인 요소
- 지속적인 개혁 및 개방을 통해 안정적인 성장을 지속하고 있다는 점은 베트남의 최대 강점▪ 유안타증권 : 미/일 통화정책결정에 따른 단기적 경기와 환율
1) 9월 FOMC 결과와 시사점
- 9월 FOMC회의에서는 기준금리를 동결. 이번 동결은 매파적 동결 결과인 것으로 판단
- 미국 경제흐름이 소비를 위주로 강한 움직임이 발생하고 있다는 것을 직접 언급할 정도로 긍정적인 상황. 일자리 창출 역시 강하게 이루어지는 것을 인식
- 특별한 글로벌 악재 혹은 충격이 발생하지 않는다면 미국을 중심으로 비정상 경제상황의 정상화가 이루어질 것으로 판단. 향후 금융시장과 경제에 긍정적인 모멘텀을 제공해 줄 것으로 예상2) 경제 관점에서 BOJ 정책전환으로 크게 변하는 것은 없을 것
- 일본의 이번 정책결정은 결과적으로 전반적 경기를 전환시키는 기제로 작용하기 어려울 것으로 전망
- 글로벌 교역량이 회복되는 과정임에도 불구하고 8월의 수출은 전년동기대비 -9.6%를 기록. 당분간 생산과 대외교역은 부진할 것으로 생각됨
- 현재 일본의 수요 및 구매력은 굉장히 낮은 수준. 실제로 지난 8월 일본의 전국 및 도쿄 백화점판매 지표는 소비 부진이 여전히 이어가는데, 결국 낮은 이자율은 저축 기피, 불확실성의 증폭을 의미함. 통화정책의 한계로 판단3) 지금부터 발생할 환율의 움직임
- 엔화대비 원화 가치는 BOJ 정책발표 직후 강세로 전환되었으나 즉시 되돌림. 엔화대비 원화는 여전히 약세를 보일 것이며 한국의 수출에 도움.
- FOMC에서 금리동결의 결정에 따라 원달러는 1100원 수준까지 하락. 12월에 가까워질수록 미국경제지표 호조로 원달러 환율은 제한적 약세를 보일 것으로 판단. 연말까지 균형환율 1120원 수준에서 움직일 것으로 예상▪ 한국투자증권: 미국, 일본 통화정책으로 이머징 단기 강세 촉발
1) 미국 및 일본의 통화정책 결과는 이머징 증시에 호재로 작용할 것
- 미국과 일본의 통화정책회의 결과는 신흥국 증시에는 단기적으로 나쁘지 않은 환경. 주요 선진국의 통화정책 변화 여부에 대한 불확실성이 완화됐으며, 유럽을 포함한 선진국발 유동성 확대가 지속될 수 있는 시간을 벌었음2) 신흥국에 대한 해외자금 유입은 좀 더 지속될 전망
- 8월 이후 조정흐름을 보이던 주요 신흥국 증시는 선진국 자금의 신흥증시 유입 지속과 글로벌 경기부진에 대한 우려 완화 등에 힘입어 상승흐름을 보일 가능성 있음. 그러나 앞으로 나타날 수 있는 강세는 단기적이고, 특정 증시보다는 이머징 전체의 전반적인 흐름이 될 전망3) 이머징 증시의 강세는 단기적, 전반적일 것이며 장기추세 확신은 아직 이름
- EPFR 자료에 따르면 아시아, 남미, EMEA 등 특정 증시는 투자대상으로 하는 펀드에서 자금이 이탈. 이머징 전반을 대상으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하는 GEM 펀드로 자금이 유입
- 따라서 12개월예상 PER이나 일드갭을 기준으로 할 때 러시아, 태국, 말레이시아, 터키 등이 이머징 증시 가운데 상대적으로 저평가돼 있지만 증시별로 차별화 현상은 심하지 않을 전망■ 개장전 주요이슈 점검
ㅇ "미확인 폭로·비방 사회 혼란만 가중"... 朴, 미르·K스포츠 정면 반박
ㅇ 출산율 전국1위 해남군의 '씁쓸한 두얼굴'... 5년간 3800명 태어났는데 인구는 2100명 줄어, "아이 낳으러 왔다가 장려금 수백만원 받고 떠나"
ㅇ 담뱃값 오르기 직전 '재고 쌓기'로 2100억 탈세... 이런 외국담배... 감사원, 고발·가산세 부과 통보
ㅇ 종각~광화문~시청~동대문(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 지하도시로 연결... 서울시, 보행 활성화 구성안
ㅇ 경찰 총에 또 흑인 피살... 美 샬럿시 비상사태 선포
ㅇ '한국전 추모의 벽' 건립안 美의회 통과... 후원금 모금 남은 과제
ㅇ 10년전 박사 130명 지진공학센터(서울대)... 지금은 달랑 소장 1명만, 지진연구 헤드쿼터 표방 90억 들여 1997년 개소... 연구실도 없고 홈피는 먹통, '유령센터'로 전락
ㅇ 朴대통령의 날선 비판... 北核(6차)실험 코앞서 도넘은 국정 흔들기, 朴 "분쟁하는 집은 무너진다"
ㅇ "김정은 사리사욕만 생각... 기막힐뿐, 대화 위해 준 돈 핵개발에 쏟아 부어"... 朴대통령 사실상 대화상대서 제외
ㅇ 朴 "기득권 노조, 국민 볼모로 제 몸만 챙겨"... 공공·금융노조 연쇄파업, 국민공감·동의할지 의문
ㅇ B급국가 바이러스, 편의점 창업의 편의성... 중산층 몰락 뇌관 타들어간다, '한집 건너' 치킨집 대신 편의점 창업 택해... 月 4500만원 팔아도 내손엔 겨우 200만원
ㅇ 미국 금리 동결했지만... 월가 "美 금리인상 D-Day는 12월14일... 동그라미 쳐놔라", 옐런 "금리인상 여건 강화" 확실한 시그널... 위원 3명이나 인상 주장하며 동결에 반대표
ㅇ 뭘해도 안되는 일본은행(BOJ)... 100엔 붕괴 '초읽기'
ㅇ 상륙채비 갖춘 潘風... 호남서도 文·安과 지지율 박빙승부, 리얼미터 '潘·文·安' 대권 3자대결 여론조사, 潘 지역별 지지율 PK·TK·수도권·충청順... 전국 고른 지지
ㅇ 더민주, 김재수장관 해임안 오늘 본회의 처리 재확인... 與 "의혹 사실 아니다... 강행땐 국회 파행"
ㅇ 윤병세, 유엔서 '北 회원자격 박탈' 요구... 오늘 유엔총회서 기조연설, "北, 핵·미사일에 2억불 써"
ㅇ 黃 "정부가 기업서 돈 뜯어낸 일 없다"... 대정부질문서 송영길과 설전
ㅇ "車·집·나이로 매기는 지역 건보료부터 손대야"... 성상철 건보공단 이사장, 개편 필요성 강조
ㅇ KTX 광명역~사당역 셔틀 생긴다... 수서발 고속철과 경쟁 대비
ㅇ 美서 또 경찰·흑인 대충돌... 폭력시위·약탈 확산, 샬럿 비상사태선포... 대선 쟁점으로 급부상... 힐러리 "서로 존중해야", 트럼프 "불심검문 확대"
ㅇ 광우병 사태 13년 만에 中, 美 쇠고기 수입 허용
ㅇ 애플, 英스포츠카 눈독... FT, 맥라렌 인수 협상說 보도... "차량용 SW·소재 기술에 눈독"
ㅇ 우리은행 인수희망자 10곳 '매각 흥행몰이'... 예비입찰 오늘 마감... 한화생명·한투금융 등 참여
ㅇ 가계빚 어쩌나... 8월 주택대출 금리 상승 전환
ㅇ 항공기엔진 메이저투자 무대 넓히는 한화테크윈... P&W 싱가포르공장 지분 30% 인수해 경영에 참여, 40년간 매출 10조원 기대
ㅇ 産銀 나서자... 한진해운, 美사옥까지 담보로... 대한항공·産銀, 각각 600억·500억 다음주 초까지 지원하기로
ㅇ 최대 10% 세일!... 그랜저·쏘나타 눈길가네, 현대차 '코리아세일페스타' 참가
ㅇ 갤노트7 리콜 급물살... 28일 재출격, 국내서 10만건 교환... 개통 취소 4%에 그쳐, 호주·캐나다 등은 리콜 이번주 마무리 될 듯
ㅇ 대한항공, 보잉과 손잡고 무인헬기 개발... 양사 합의각서 체결
ㅇ 오전10시부터... 2시간 일찍 택배온다... CJ대한통운, 택배 자동분류 시스템 도입
ㅇ 주식보다 대출에 꽂힌 연기금... 인수·합병서 대출채권으로 틈새수익, 행정공제회 등 해외 PDF에 1조 투자
ㅇ 국민연금 출자 PEF들 "실탄 장전 완료"... 결성 마무리 단계, 첫 투자 결실도
ㅇ 미국 기준금리 인상 12월로 늦춰질 듯... "연말까지 안도랠리... 코스피 2200 넘본다"
ㅇ 삼성전자 내달 7일 3분기 잠정실적 발표... "추정영업익 한달새 1조 뚝"
ㅇ 美 한상 화장품사 금의환향... 잉글우드랩, 내달 14일 코스닥 입성
ㅇ 지방아파트값 올해 첫 상승... 감정원 주간아파트 조사
ㅇ 24일 둔촌주공 운명의 날... 최대 재건축 관리처분총회
ㅇ "경주지진, 양산단층 움직여 발생"... 정부, 한반도 활성단층 첫 인정
ㅇ* 현대차 올해 파업 18회... 생산차질 2조 역대 최대
ㅇ [오늘의 날씨] 전국 맑고 일교차 큰 날씨 지속... 출근길 안개 주의
■ 전일주요공시
ㅇ 한화테크윈(012450) - Pratt & Whitney社(P&W)와 GTF(Geared Turbo Fan) 엔진의 국제공동개발사업 계약 추가 체결을 위한 이사회 결의, PWMS (P&W NGPF Manufacturing Company Singapore Pte. Ltd.) 주식 630만주를 신규 취득키로 결정(지분율:30%, 취득예정일:2016-09-27)
ㅇ 한국항공우주(047810) - 방위사업청 공공기관 입찰제한 처분 취소 판결
ㅇ 대한항공(003490) - ㈜한진해운에 600억원 규모 금전대여 결정
■ 증권사 신규 추천종목
[신한금융투자]ㅇ현대모비스(012330) - 완성차 업계의 장기 파업에도 모듈 부문의 실적은 견조할 전망 - 3분기 매출액, 영업이익 각각 8.8조원(+3.3% YoY), 6,743억원(+0.6% YoY) 전망
ㅇ 에스엔텍(160600) - 전자파 차폐용 코팅장비 시장 개화. 전자파 차폐용 금속 코팅 장비인 스퍼터장비의 기술력이 높아 하반기 신규 고객사 수주 가능성 존재 - 기존 고객사 대형 OLED 라인 전환, 증설에 따라 OLED 물류 장비 수혜 지속 전망
[한국투자증권]
ㅇ큐리언트(115180) - 임상2A상을 완료한 아토피성 피부염치료제 Q301의 기술 이전 기대감 여전. 아토피 치료제 전문회사인 ‘아나코’를 화이자가 52억 달러에 M&A하면서 아토피치료제에 대한 시장 관심이 높아짐 - FDA로부터 Q203은 임상 2상을 완료한 후 조건부허가를 받게 되면 Priority Review Voucher를 획득할 전망. 마지막으로 거래된 PRV의 가격은 3억5천만달러로 현재 시총을 감안할 때 bottom Value 매력 존재
ㅇ이마트(139480) - 이마트가 90% 지분을 보유한 신세계프라퍼티의 제1호 복합쇼핑몰인 스타필트하남이 최근 오픈. 2021년까지 총 6개의 복합쇼핑몰을 계획하고 있어 장기적인 성장성에 주목 - 스타필드하남은 스포테인먼트 시설과 유명 맛집 등 집객 효과가 높은 시설들로 구성되어 있어 교외형 복합쇼핑몰의 성공모델이 될 것으로 전망됨. 그럼에도 불구 PBR은 0.63배로 역사적 최저 수준
[현대증권]
ㅇCJ CGV(079160) -16년 3Q 실적은 국내 메르스 기저효과 및 추석 연휴 효과로 연결 영업이익 458억원(+18%YoY) 달성 가능 전망 -중국법인의 출점 확대 지속에 따른 점유율 개선, 기존 점포 실적 개선에 따른 출점 비용 상쇄로 수익성도 안정화 될 전망이며 터키 법인 이익 개선 증가하며 하반기 영업이익 안정화 기대
[NH투자증권]
ㅇ현대미포조선(010620) - 고선가 선박의 매출비중이 높아지고 있고, 수익성이 높은 LPG선 매출비중도 증가하고 있어 하반기에도 이익 개선세 지속 전망 - 하반기에 석유화학제품운반선 수요개선으로 수주모멘텀 증가도 기대
■ 전일뉴욕마감
- 뉴욕주식시장은 기준금리 동결 효과 지속 등으로 상승. - 뉴욕증시는 전거래일 연방준비제도(Fed)의 기준금리 동결에 따른 긍정적인 영향이 이어지면서 3대 지수 모두 상승. 특히, 나스닥지수는 이틀 연속 사상 최고치 행진을 이어감.- 美 연방준비제도(Fed)가 전거래일 이틀 간의 FOMC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동결한 가운데, 이에 따른 긍정적 효과가 당분간 지속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증시 상승을 이끌었음.
- 주요 경제지표는 엇갈린 모습. 美 노동부가 발표한 지난주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는 전주대비 8,000건 감소한 25만2,000건(계절 조정치)을 기록해 시장 예상치(마켓워치 조사치 26만건)를 밑돌았음. 이는 7월 이후 최저 수준으로 노동시장이 지속적으로 개선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남. 반면, 美 부동산중개인협회(NAR)가 발표한 8월 기존주택판매는 전월대비 0.9% 감소해 시장 예상치(1.3% 증가)를 크게 밑돌았으며, 컨퍼런스보드가 발표한 8월 경기선행지수 역시 0.2% 하락한 것으로 나타남.- 국제유가는 달러화 약세 등으로 상승. - 업종별로는 대부분 업종이 상승한 가운데 통신서비스, 복합산업, 유틸리티, 경기관련 서비스업, 제약, 에너지, 소매, 운수, 개인/가정용품, 자동차 업종 등의 상승세가 두드러짐
■ 금일 한국증시, 제한적인 상승 예상
ㅇ야간선물 +1.35p 260.45p KOSPI 환산 2,060pㅇ한국증시 제한적인 상승예상
MSCI 한국지수는 +0.80% 상승했으며, MSCI 신흥지수도 0.71% 상승했다. 야간선물은 외국인의 순매수(820계약)로 1.35p 상승한 260.45p로 마감했다. KOSPI로 환산하면 2,060p다.
NDF 달러/원 환율 1개월물은 1,104.00원으로 마감했다. 이를 감안하면 오늘(23일) 서울환시에서 달러/원 환율은 보합권에서 출발할 것으로 예상한다. 한편, 역외위안화가 0.2%달러대비 약세를 보였기에 인민은행은 위안화 절하고시를 할 가능성이 높다. 이는 달러/원
환율 상승요인이다.
나스닥이 사상최고치를 또다시 경신했다. 일부 바이오주에 대한 저가매수세와, 대형기술주에 대한 목표주가 상향 조정의 영향이었다. 한국증시에 영향을 주는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0.35%)는 상대적으로 부진했다. 다만, 중소형지수인 러셀2000지수(+1.48%)가 미 증시 상승을 주도했던 점을 감안하면, 한국증시는 나쁘지 않을 것으로 판단한다.
한편, 삼성전자와 관련이 깊은 애플(+0.94%)은 노무라가 생산 전망을 상향 조정하며 목표주가를 올렸다. 더불어 최근 1주일 퍼포먼스가 좋았던 마이크론(-0.40%), 퀄컴(-0.08%),인텔(+0.27%) 등 주요 반도체 종목들은 차익실현 매물이 출회되었다. 이는 한국 증시에
부담이다.
오늘 증시에서 주요하게 봐야 되는 부분은 일본 증시다. 전일 휴장이었으나, 엔화가 100엔까지 하락하며 달러대비 강세를 보였다. 현재도 100~101엔 내외에서 등락하고 있다. 만약 일본 증시가 엔화강세로 낙폭이 확대된다면, 이 또한 한국증시에 부담이다.이를 감안하면, 오늘 한국증시는 상승 출발 후 차익실현 매물이 출회되며 상승을 제한할 것으로 전망한다.
■ 유럽시장 – 광산 및 원자재주 상승
ㅇ독일 +2.28% 영국 +1.12% 프랑스 +2.27% 이탈리아 +1.76%
글렌코어(+5.48%), 프레스니요(+5.20%), 아르셀로미탈(+5.49%), 란드골드 리소시스(+4.36%) 등 광산 및 원자재주가 상품가격 강세에 힘입어 유럽증시 상승을 주도했다.한편, 드라기 총재는 유럽의회의 유럽시스템리스크 위원회(ESRB)에서 연설이 있었다. 그는“ESRB는 자본시장 발전을 저해하는 규제를 제거하는 것을 목표로 자본시장을 지원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또한 “은행은 수익성을 강화하기 위한 비즈니스 모델을 검토해야 한다” 고 언급했다.
드라기 총재의 발언은 도이치방크(+3.24%), BBVA(+2.81%), 방코산탄데르 (+2.28%) 등 일부 은행주도 상승에 영향을 줬다.
■ 미국시장 – 광산 및 원자재주 상승
ㅇ다우 +0.54% 나스닥 +0.84% S&P 500 +0.65%
국제유가 강세 및 유럽증시 상승에 힘입어 상승 출발한 미 증시는 중소형주 지수인 러셀2000지수(+1.48%)가 상승을 주도하였다. 한편, 대형기술주도 투자의견 상향 조정 영향으로 상승폭이 확대되며 지수 상승을 이어갔다.
장중 한때 트럼프 지지도가 크게 상승하며 힐러리와의 격차가 좁혀졌다는 소식과, 26일 1차 TV토론에서 트럼프가 유리하다는 전망이 보도되자 정치불확실성 우려로 보합권까지 상승폭을 줄이기도 했다.
그러나, 대형기술주가 상승을 지속하며 나스닥이 사상 최고치를 경신해 나가자 재차 상승을 확대하며 마감했다.ㅇ 기술주 목표주가 상향 조정으로 대형 기술주 강세
아마존(+1.89%)과 애플(+0.94%), 알리바바(+3.17%) 등은 일부 IB들의 목표주가를 상향조정으로 상승했다. 알파벳(+1.36%)은 온라인 검색시장의 규모가 현재보다 더욱 확대될 수 있다는 시장조사업체 모펫네이선(Moffett Nathanson)의 보고서에 힘입어 상승했다.
밀란(+1.62%)은 CEO가 알레르기 치료제 ‘에피 펜’에 대한 가격 인상 문제로 연방 의회 청문회에 소환 당했으나, 30년 최저수준을 보인 밸류에이션에 주목한 일부 투자자들의 매수세로 상승했다. 실제 밀란은 연초대비 23% 가까이 급락했다. 연초대비 24% 하락했던
앨리건(+2.11%)도 동반 상승했다.
전일 장 마감 후 양호한 실적을 발표한 리눅스 운영체제 배포 기업인 레드헷(+3.87%)은 목표주가 상향소식까지 이어지며 상승했다. 욕실용품 업체인 배드베스비욘드(+0.74%)도 양호한 실적 발표로 4% 넘게 상승 출발 했으나 차익실현 매물로 상승폭을 축소했다.ㅇ 고용지표 개선, 기존주택매매 전월대비 0.9% 감소
미 8월 기존주택 판매가 전월 대비 0.9% 감소한 533만채로 발표되었다. 한편, 주택가격은 전년대비 5.1% 상승한 24만 200달러였다. 전일 옐런 연준의장이 “부동산 가격 상승을 모니터링하고 있다”고 발언했었다. 반면, 8월 재고대비 판매율은 전년동기(5.1개월)보다 감소한 4.6개월로 발표되며, 부동산 활황세가 이어지고 있음을 보였다.
미 7월 FHFA주택가격 상승률이 전월(0.3%)보다 개선된 0.5%로 발표되었다. 전년대비로도 5.8% 높아지며 주택가격 상승이 이어지고 있음을 보였다.미 신규실업수당청구건수는 전주(26만 건)보다 감소한 25만 2천 건으로 개선되었다. 4주평균도 전주(26만 750 건)보다 감소한 25만 8,500건으로 발표되었다.
미 8월 경기선행지수는 전월대비 0.2% 하락했다. 다만, 경기동행지수는 0.1%, 후행지수는0.2% 상승했다.
미 8월 시카고연은 국가활동지수는 전월(0.24)보다 크게 부진한 -0.55로 발표되었다. 기준선인 제로(0)을 하회하였으며, 경기침체 위험신호선인 -0.70선에 다가섰다. 다만, 3개월 평균은 전월(-0.09)보다는 개선된 -0.07로 발표되었다.
미 캔사스시티 연은지수는 전월(-4)보다 개선된 6으로 발표되며, 2014년 12월 이후 최고치를 경신했다. 제조업지수 또한 전월(-7)보다 크게 개선된 15로 발표되었다.ㅇ국제유가는 사우디, 이란대표의 회동소식에 강세
국제유가는 이라크 신임 석유부장관인 AL-Luaibi가 “산유량 동결 협상을 지지해야 하는시기이며, 유가 하락을 하게 만드는 결정에는 참여하지 않을 것”이라고 언급하자 상승했다.더불어, 사우디, 이란, 카타르 대표가 회동을 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산유량 동결에 대한 기대감도 강세에 영향을 줬다. 한편,
달러화가 미 연준의 금리동결 및 금리인상 속도 둔화에 따라 약세를 보인 점도 영향을 미쳤다.
달러지수는 미 연준의 금리동결 및 장기금리 전망 하향 조정으로 전일의 약세를 이어나갔다. 또한 러시아 루블화, 캐나다 달러 등 원유시장 관련 상품환율이 달러대비 강세를 보인 점도 달러 약세에 영향을 줬다.
엔화는 전일 구로다 BOJ 총재의 기자회견에 대한 실망감과, 미 금리동결 영향으로 한때 100엔까지 하락하며 달러대비 강세를 보였으나, 반발 매수세가 유입되며 오늘은 100엔 후반으로 상승하며 달러대비 약세로 전환했다.
한편, 파운드화는 포브스 BOE 위원의 hawkish한 발언에 강세를 보였다. 포브스 위원은 "브렉시트 영향을 과대평가하고 있어 성장률 전망을 상향 조정할 필요가 있다"라고 언급했다. 또한 "추가 금리인하는 필요 없다"라고 덧붙이며 파운드화 강세가 나타났다.
국채금리는 미 연준이 12월 금리인상을 시사했으나, 장기 금리 전망을 하향 조정한 영향에 하락했다. 특히 기준물이 10년물과 장기물인 30년물의 하락이 컸기 때문에 한때 0.97까지 벌어졌던 미국의 장단기금리차가 재차 좁혀지고 있다.
금은 미 연준의 금리동결에 따른 달러 약세로 상승했다. 한편, 미 정치 불확실성이 높아지며 안전자산 선호심리가 높아진 점도 금 상승 원인 중 하나였다.■ 전일 글로벌 지표
■ 글로벌경제 미드나잇뉴스
- 다우지수는 18,392.46pt (+0.54%), S&P 500지수는 2,177.18pt(+0.65%), 나스닥지수는 5,339.52pt(+0.84%),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813.51pt(+0.35%)로 마감
- 미 증시는 FOMC 기준금리 동결에 따른 긍정적인 영향이 이틀째 이어지면서 일제히 상승 마감. 나스닥지수는 이틀 연속 사상 최고치를 경신. 업종별로는 부동산업종이 1.90% 상승하며 가장 큰 상승폭을 기록. 이외에도 소비와 에너지, 헬스케어, 기술 등 전 업종이 강세 시현
- 유럽 주요 증시는 전일 미 FOMC가 기준금리를 동결한 영향을 받으며 일제히 큰 폭 상승 마감. 업종별로는 달러화 약세에 힘입어 광산업 주가가 큰 폭 뛰어오르며 지수 상승을 견인
- WTI 유가는 미국의 원유재고가 예상 밖으로 3주 연속 감소한 데다 연준의 금리동결로 달러화의 약세가 이어진 데 힘입어 전일대비 배럴당 $0.98(2.2%) 상승한 $46.32에 마감
- 미국의 8월 기존주택매매는 전월대비 0.9% 하락한 연율 533만 채(계절 조정치)를 기록. 이는 마켓워치 조사치 548만 채를 하회한 것임. 시장에서는 주택시장 둔화 같은 구조적 문제라기보다는 수급 불균형 때문이라는 의견이 지배적 (Bloomberg)
- 중국 국무원이 바오산 철강그룹과 우한 철강그룹간 합병을 승인했다고 중국 국유자산관리감독위원회가 22일 발표. 이에 따라 연간 총 생산량 6천만t 규모의 세계 2위 거대 철강기업이 탄생 (MarketWatch)
- 손성원 캘리포니아대학 석좌교수는 22일 미국이 나 한국 모두 경제가 스테그네이션 상태가 됐다며 미국은 기준금리를 인상하지 말고 , 한국은 과감히 내려야 한다고 주장 (Bloomberg)
- 크리스틴 포브스 BOE 통화정책위원회 위원은 22일 "영국에 추가 부양책이 필요치 않다"며 경제부양을 위한 추가적인 조치가 필요하지 않다는 견해를 밝힘 (MarketWatch)
- 삭소은행은 브렉시트 이후 상승세를 보여온 아시아 회사채 가격에 거품이 꼈다는 우려를 아직 할 시기가 아니라고 진단. 연준이 여전히 기준금리를 점진적으로 인상할 것이기 때문이라고 설명 (Reuters)
- 금융노조의 총파업이 하루 앞으로 다가옴에 따라 은행 사측은 3만~4만명 정도가 파업에 나설 것으로, 금융노조는 9만명 안팎의 인파가 모일 것으로 각각 추산하고 있음. 은행들은 시나리오별로 마련한 '컨틴전시 플랜'을 가동, 이날 영업점을 정상적으로 운영할 방침임
- 한화생명은 22일 이사회를 열고 장기투자의 목적으로 우리은행의 지분 인수전에 참여하는 안건을 의결함. 우리은행의 최대주주인 예금보험공사가 지분을 4~8%씩 쪼개서 매각하기로 한 가운데, 한화생명은 4% 정도를 인수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짐
- 22일 이동통신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가 국내 시장에서 교환 프로그램을 본격적으로 가동한 지난 19일 이후 10만명 이상이 갤럭시노트7을 교체한 것으로 알려짐. 19일 2만명을 시작으로 이후 하루평균 3만명 이상이 교체하였음. 개통취소는 1만 8천명으로 전체구매자의 4.5%를 차지했음
- 22일 중국 국가질량감독검역총국은 30개월 미만 미국산 쇠고기에 대한 수입금지를 해제한다고 발표함. 중국은 광우병 사태가 벌어진 2003년부터 현재까지 미국산 쇠고기 수입을 금지해왔고, 최근 몇 년 동안 관련 규제 완화를 약속하면서도 실제로는 금수조치를 이어왔었음
- CJ대한통운은 1,227억원을 투자해 2018년 4월까지 택배의 전체 분류 과정을 자동화할 계획이라고 22일 밝힘. 이를 위해 국내 중소기업과 함께 연구ㆍ개발한 소형 자동 화물분류기를 다음달 수도권 지역을 시작으로 전국 200여곳의 택배 배달 거점에 설치할 예정
- 한화테크윈은 22일 P&W와 싱가포르 항공기 엔진부품 생산법인 조인트벤처 운영과 GTF 엔진 국제공동개발사업 추가 참여를 골자로 하는 계약에 합의했다고 밝힘. 한화테크윈은 P&W의 싱가포르 생산법인 지분 30%를 인수하고 조인트벤처 경영에 참여할 예정임
- 삼성전자는 22일 삼성전자 미국 블로그 뉴스룸을 통해 “미국환경단체 NRDC가 제기한 에너지 효율 조작 논란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밝힘. NRDC는 삼성전자 ·LG전자 ·비지오가 화면전환시 밝기를 낮춰 눈의 피로를 줄이는 모션라이팅 방식을 통해 에너지 스타 인증을 부당하게 획득했다고 주장한 바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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