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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9/27(화) 한눈경제정보한눈경제정보 2016. 9. 27. 07:36
16/09/27(화) 한눈경제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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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일의 이슈&섹터 스케줄-9월 28일 수요일
- 김영란법 시행
- 美 옐런 연준의장 하원 증언(현지시간)
- 영화 "아수라" 개봉
- 굿모닝 푸드트럭 페스티벌
- 동부건설 거래 정지
- 2분기 자금순환(잠정)
- 美) 8월 내구재주문(현지시간)
- 美) 주간 원유재고(현지시간)
- 美) 주간 MBA 모기지 신청건수(현지시간)
■ 금일 마감시황
'기관의 힘' 코스피, 2060선 회복…美 대선 TV토론 '힐러리 승'
코스피지수가 금융투자 연기금 등 기관의 '사자' 덕에 2060선을 회복했다. 미국 대선 첫 TV토론에서 힐러리 클린턴 민주당 후보가 승리했다는 전망이 우세한 점도 투자심리를 이끌었다.
27일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15.71포인트(0.77%) 오른 2062.82에 장을 마쳤다. 코스피지수가 2060선에서 장을 마친 건 지난 8일(종가 2063.73) 이후 10거래일만이다.
앞서 미국 증시는 미국 대선 최대 분수령으로 꼽히는 첫 TV토론 경계감에 하락했다. 그러나 미국 대선 1차 TV토론이 마무리되고 힐러리 클린턴 민주당 후보가 승리했다는 분석이 잇따르면서 투자자들의 위험자산 선호 심리는 점차 강화됐다.
미국 CNN 방송과 워싱턴포스트(WP) 등 주요 언론은 첫 대선 TV토론의 승자로 힐러리 후보를 꼽았다. CNN방송은 여론조사기관인 ORC와의 공동으로 TV토론 시청자를 상대로 실시간 여론조사를 한 결과 '전체적으로 클린턴이 잘했다'는 응답이 62%를 기록했다고 전했다.
이날 하락 출발했던 코스피지수는 장중 상승 전환 후 빠르게 상승폭을 확대했다. 기관의 거센 매수세도 지수를 끌어올리는 데 힘을 보탰다. 기관은 이날 2512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기관 중에선 금융투자, 연기금 등이 각각 1114억원, 1279 사들이며 매수세를 이끌었다.
외국인도 장중 사자 전환해 237억원 순매수했다. 개인은 홀로 2591억원 순매도했다. 프로그램으로는 차익, 비차익 모두 순매수로 전체 976억원 매수 우위를 나타냈다.
■ 4분기 STORY전략-2016년 의미 있는 변화를 되짚어 본다 - 유안타
1) 6년 만에 나타난 의미 있는 변화들
올 들어 증시상승 주도주가 완전히 달라졌다. 그럴만한 이유가 있었는데,
1) 신흥국 통화의 강세 전환과 자금 유입, 2) 신흥국-선진국 GDP갭 확대, 3) 신흥국 증시와 글로벌 소재섹터의 강세, 4) 국내증시에서는 경기민감주를 중심으로 한 이익전망치의 상향조정, 5) 증시 전반의 어닝 서프라이즈, 6) ROE 상승전환 등 6년 만에 나타난 의미 있는 변화들이 영향을 줬다.
2) 중장기 부진 탈피와 턴어라운드
이익전망치의 상향 조정은 원자재 가격과 글로벌 경기지표의 동반 저점 확인, 이에 따른 수출 회복과 환율 효과가 더해진 결과였다. OECD 선행지수와 전세계 산업생산, 교역량 등은 일제히 저점이 확인됐고, 유가의 yoy변동률은 V자형으로 회복되고 있다. 물가(수요) 상승과 미국, 중국의 수입 증감률 회복은 자연스럽게 한국의 수출액 증감률 개선으로 연결되고 있다. 그리고 이러한 환경 변화는 장기소외 턴어라운드 종목의 주가급등으로 반영되고 있다. 2월 이후 기계, 조선, 건설, 철강, 디스플레이, 은행업종 대표주의 수익률은 수년 만에 증시 평균을 일제히 상회하고 있다.
3) 사상 최초와 신고가 경신
2016년에 사상 최초 또는 신고가를 기록한 지표들도 있다. 증시 배당수익률이 사상 처음 은행의 평균 예금금리와 국고 3년 금리를 초과할 전망이다. 배당 확대 정책과 금리하락이 맞물리면서 예금금리대비 배당수익률은 12년 36%에서 올해는 120%로 급증할 전망이다. 서울 부동산가격과 MMF 잔고도 신고가를 경신했다. 증시 입장에서 보면 수급 에너지가 외부에 축적되고 있다는 해석이 가능하다. 미국 3대 지수도 동반 신고가를 기록하고 있다. 과거 다우지수의 신고가 경신 이후 주가흐름을 확인해 보면 미국 증시의 상승 추세는 좀 더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4) 유동성에서 경기로, 수급 변화에 주목
유동성에서 경기로의 관심 이전과 이로 인한 금리 상승 조짐은 4분기 이후 수급 변화(로테이션)를 이끌어낼 변수로서 주목된다. 지난해 까지 미국증시는 금리인상 확률이 낮아져 유동성 훼손 우려감이 줄어들 때 상승했지만, 올해는 금리인상 확률이 올라갈 때 강세다. 유동성 보다 경기에 반응하고 있다는 증거다. 낮아질 대로 낮아진 전세계 장단기금리차 또한 최근 상승 전환 조짐을 보이고 있다. 금리 상승 기대가 생기고 있는 것인데, 이는 채권에서 주식으로의 자금 이동 기대요인이다. 한국의 경우에도 유동성이 부족하진 않다. 이제는 증시 내부수급 개선을 기대해 볼 시점이 됐다.
5) 밸류에이션 부담 없는 증시 상승, Top Pick 업종은 자동차, 은행, 철강
한국증시는 최근 EPS 상승 폭이 주가 상승 폭을 초과하면서 주가 상승에도 PER이 하락하고 있다. 이로 인해 신흥국 대비 상대 PER은 2월 95%에서 81%로 낮아졌다. 저평가 매력이 보다 높아진 것이다. 갤럭시 노트7의 리콜과 낮아진 환율 레벨로 3분기 실적부진을 우려하는 시각이 많지만 심각한 수준은 아니라고 본다. 아직은 삼성전자를 제외하면 하향조정이 없기 때문이다. 향후 12개월 KOSPI 지수의 목표치로 2,400pt를 제시하며 연내 2,200pt 돌파가 시도될 것으로 전망한다. 유망업종으로는 절대 PBR 수준은 물론, ROE대비 PBR이 낮고 배당투자 또한 가능한 자동차, 은행, 철강업종을 제시한다. 이밖에 단기 모멘텀 투자의 대상으로는 기계와 디스플레이업종이 적합해 보인다.
■ 컨슈머 업체의 ‘필연적 과제’에 대하여 하나
컨슈머 업체가 직면한 필연적 과제는?
바야흐로 저성장의 시대다. 시장이 정체되는 시기에는 ‘지배력확대(규모의 경제)’를 통한 안전마진 확보가 최우선적 과제이다. 신규 수요가 감소함에 따라 기존 수요 확보를 위한 경쟁은더욱 치열해질 것이다. 탑라인 성장이 제한된 상황이라면 기업가치 제고의 유일한 방법은 제조 설비 효율화, 인력 구조조정 등을 통한 ‘수익성 개선’이다. 글로벌 컨슈머 업체는 선제적, 공격적 투자를 통해 기업가치를 제고시키고 있다. 국내 식품업체 중 인수합병에 가장 적극적 움직임을 보였던 업체는 CJ제일제당이다. 2000년대 초반 인수합병을 통해 포트폴리오 및규모의 경제를 구축했다. 하나금융투자는 2020년 CJ제일제당의 가공식품 사업부 가치를 5조 3,600억원으로 판단한다. 현재 시가총액의 67%를 설명 가능(현재 가치 할인시)하다.
온라인화와 저성장으로 직매입/PB 확대 불가피
국내 컨슈머 시장 가장 큰 변화의 동인은 온라인화와 저성장이다. 온라인화로 인한 경쟁심화와 가격하락으로 유통업체들은 성장성과 수익성 개선을 위해 직매입과 PB를 확대할 수밖에없다. 저성장으로 유형상품(옷)에서 무형상품(레저)으로 소비가 이전하면서, 리테일먼트가 확대되고 있다. 이마트는 이러한 소비패턴의 변화에 가장 유연하게 대응하고 있는 대형 유통업체다. MD/상품개발/물류 경쟁 우위를 바탕으로 중장기 국내 유통시장 변화를 주도할 것으로 예상한다.
Top Picks: CJ제일제당, 이마트, 신세계푸드
국내 가공식품 및 바이오 시장에서 포트폴리오 다각화를 통해이익 Level-up이 기대되는 CJ제일제당(51만원), 실적 턴어라운드와 함께 중장기 국내 유통시장을 선도할 것으로 예상되는 이마트(20만원), 중장기 제조 매출 확대를 통한 기업가치 제고가 기대되는 신세계푸드(22만원)를 Top Picks으로 추천한다.
■ 비행(非行)소년, 비행(飛行)준비 완료- 하나
- Rock Bottom 항공주를 사야 할 Top down 측면 세가지 이유
첫째, 미국 소비경기 회복세가 이어지고 있다. 이는 고용회복, 부동산/주식/채권 강세에 연유한 자산효과(Wealth Effect), 유가하락에 연유한 구매력 개선 영향이컸다. 통상 실물 및 소비경기 회복은 수입 증가와 함께 항공운송 및 관련 물류업 실적 개선으로 파급됐다. S&P 항공물류/운송업종 강세와 페덱스 및 UPS 신고가 행진 역시 상기 기대에서 비롯된다. 미국 수입경기 회복은 한국 항공주 주가의 긍정요인으로 작용할 공산이 크다. 매출의 20%가 화물에서 발생하고 있고, 그 중 대다수는 미국向이기 때문이다. 미국 경기 모멘텀에 대한 신뢰가 유효하다면, 항공주를 계속해서 내칠 필요는 없다.
둘째, 글로벌 IT 업황 호조가 지속되고 있다. 최근 국제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패널가격 반등세가 뚜렷하다. 글로벌 수요회복과 매머드급 신제품 출시, 계절적 성수기 진입에 따른 영향인 것이다. 통상 항공주 주가경로는 국내외 IT 경기환경과 밀접한 상관성을 그리며 움직여 왔다. 고가의 초소형 IT 제품군 특성상, 수출 물류의 상당부분이 항공운송을 통해 이루어지기 때문이다. 2015년 1월 이래 20개월간 지속됐던 마이너스 수출 행렬을 마무리할 수 있던 것은 반도체를 위시한 IT 수출 모멘텀 부활 영향이 컸다. IT 업황 사이클이 단기 미풍으로 잦아드는 것이 아니라면, 항공주는 IT 힘을 빌어 다시 주가 정상화 경로에 올라설 개연성이 높다.
셋째, 저유가 환경은 항공주 실적개선의 긍정요인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최근 싱가포르 항공유(제트유) 가격은 55$ 수준에서 하향안정화 수순을 걷고 있다. 유가의 절대 레벨이나 WTI 등 주요 원유가격과의 괴리를 감안하더라도, 안정적인 저유가 환경이 지속되고 있는 것이다. 이는 항공사 입장에선 유가 헷지손실 감소와 함께 유류비 절감효과로 파급될 수 있다. 특히, 화물 및 장거리 여객 노선에서 해당 유류비 절감효과는 극대화될 개연성이 높다. 전술했던 미국 소비경기 회복과 IT 업황 호조 모두, 결국엔 저유가 환경과 맞물리며 항공주 실적 개선으로 연결되는 그림인 것이다.
■ Index Fund 40년-끊이지 않는 논쟁 - 삼성
- Active와 Passive의 격돌 -
Index Fund 성장 40년: 1976년 미국 Vanguard 500 Index Fund가 1,130만달늦로 출범하였지만, 40년이 경과한 현재 2,050억달늦에 달하는 초장기, 초대형 펀드로 성장하였음.미국 뮤추얼펀드 자산 중 Passive Fund의 비중은 2000년 6.0%에서 2015년 25%으로 빠른 확장세를 기록하였음. 국내 Index Fund의 경우 개별 펀드의 장기성장 story는 드문편임. 국내 주식형 공모펀드 중에서 Active 대비 Passive의 비율은 7:3 정도로 추정되며, ETF 성장이 Passive Fund의 중심으로 자리잡음.
Passive와 Active 논쟁 40년: Active 운용에서는 효율적 시장을 달성하기 위해 정보비용을감수한 Active Fund의 가격발견노력이 근본적으로 필요하다는 주장임. Passive Fund의시장지배력이 높아질수록 운용전략간 경쟁은 약화되고, 가격발견기능의 위축과 유동성위험의 증폭을 초래할 수 있다는 주장도 있음. Passive 운용의 확장은 자원배분의효율성을 약화시키는 평균주의를 초래할 것이라는 주장도 최근에 제기됨.반면 벤치마크를 상회한 Active Fund가 과반수를 넘지 못하며, Active Fund의 낮은 성과로부터 비용효율성이 우수한 Passive Fund으로 이전하는 것은 효과적인 자원배분의결과임. 결국 Active Fund의 수수료율은 인하 압력을 받을 수 밖에 없음.
Passive vs Active 전망: BCG에서는 향후 5년간 자산운용업계의 자금유입이 Passive Fund와 자산배분전략, 대체자산에 집중될 것이며, Active Fund는 자금유출 위험에 노출될것으로 전망하였음. Active Fund와 Passive Fund의 성장과정은 모순관계를 유지하였으며, 현재까지 Zero-sum game 양상으로 상호 영역을 잠식하는 패턴을 보였지만 2000년대 후반부터 비용효율성을 무기로 Passive Fund가 급성장하였음. 향후 Active Fund와Passive Fund의 논쟁은 자산운용의 고비용 저효율 시스템에 대한 파괴적 혁신을
Passive Fund가 주도하고 있다는 점을 인정하면서 운용시스템의 혁신과 영역확대(또는경쟁적 성장관계)라는 시각으로 접근할 필요가 있음.■ 네이버- 메리츠
■ 동국S&C-예상을 뛰어넘는 풍력 시장 성장- NH 투자증권
■ OCI-3Q16 preview: 급락하는 폴리실리콘 가격-SK
■ 에이티젠-NK Vue Kit 의 외형성장 가속화 기대 -유안타
■ 건설/은행-돈으로 지은 집: 부동산을 통해 바라본 건설, 은행- 이베스트
ㅇ수요, 공급 그리고 정책이 미치는 부동산 시장
상반기_ 2015년 7월의 가계부채대책과 12월 미국의 금리 인상 영향으로 부동산경기는 잠시 조정을 받았다. 주택거래는 감소했고, 주택가격의 상승률은 둔화추세였다.
하반기_ 하지만, 올해 6월 금리 인하와 8월 가계부채 대책으로 인해 지방과 수도권은 양극화가 시작되었다. 초과공급에 빠진 지방 부동산 시장은 지속 약세를 유지 중이나, 수도권 부동산 시장은 확연하게 반등 국면으로 접어 들었다.지방은 수요와 공급에 따라 움직이는 시장이란 판단이고, 수도권은 수요/공급과 정책에 영향을 받는 시장임을 명확히 보여준다.
ㅇ부동산을 통해 바라본 은행
최근 1~2년간 주택을 포함한 부동산이 은행의 자산성장을 주도하고 있습니다. 가변적인 자산가격이 결정하는 은행 Book Value의 특성을 감안하면 부동산은 은행의 거울이라 볼 수 있습니다.
부동산으로의 자금쏠림은 가계부채 증가를 수반했지만 은행의 이익안정성은 향상되었습니다.
저금리와 담보가치 상승으로 연체율과 대손율은 역사적 최저수준입니다. 다만 현 상황의 지속가능성이 관건입니다.
주택시장 충격에도 은행위기의 발생 가능성은 낮아 보입니다. 하지만 경제 내부정적 파급효과는 수익성에 부담으로 작용할 것입니다.가격(금리)을 올려도 수요가 충분해 은행의 수익확보가 용이한 환경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해외 통화정책 변화는 국내은행 순이자마진과 자산건전성에 동시에 영향을 줄 것입니다. 일부 은행들은 리스크관리를 강화한 모습입니다.
GS건설 (006360)
신한지주 (055550)
KB금융 (105560)
BNK금융지주 (138930)
■ 부동산금융-부동산 패러다임 변화에 따른 부동산금융의 부상!-삼성
ㅇ 시장의 패러다임 변화가 가속화되며 부동산을 예금 등을 대신하는 중위험 중수익 투자형태 중 하나로 인지
ㅇ 이에 따라, 과거 주택담보대출로만 인식되던 부동산금융의 역할 역시 다양하게 확대
ㅇ 투자자 입장에서는 인프라 및 리츠 관련주, 구조화금융에서 강력한 경쟁력을 확보한 증권사, NPL 등으로의 포트폴리오 다변화에 성공한 금융그룹, 부동산신탁사, PI+WM 을 통해가치를 창출하는 증권사 등 다양한 스펙트럼에서 이와 연관된 Play 가능
ㅇ주식시장에도 다양한 투자 옵션 제공 가능: 이런 부동산금융을 Play할 수 있는 옵션은 다양. 이를 요약하면,
1) 안정적 고배당을 제공하는 인프라 및 리츠 관련주: 맥쿼리인프라,
2) 향후 확장성이 높은 구조화금융에서 강력한 경쟁력을 확보한 증권사: 메리츠종금,
3) 단순 브로커리지 회사에서 NPL 등 포트폴리오 다변화에 성공: 대신증권,
4) 차입형신탁의 효용가치 증대를 바탕으로 급성장하는 부동산신탁사: 한국토지신탁, 한국자산신탁,
5) 해외부동산 Sell-down 등 단순 Agency 형태에서 벗어나, PI+WM의 하이브리드 형 사업 모델을 바탕으로 고객에 새로운 가치 창출: 미래에셋증권, 한국금융지주 등으로 요약 가능.
■ 정유/화학-새로운 사이클을 맞이할 시점-HMC
ㅇ정유/화학 업종, 투자의견 각각 Overweight / Overweight 으로 커버리지 개시
유가는 4Q16이후 점진적으로 상승할 것으로 판단한다. 유가의 변곡점은 정유/화학 업종 주가의 변곡점이었던 것을 감안하면, 이는 주가의 변곡점이 될 가능성이 높고, 이는 결국 주가 강세를 야기할 것으로 판단한다.
ㅇ정유: 점진적 유가 상승에 따른 lagging 효과로 정제마진 개선. 또한 PX가 효자 노릇 할 것.
Top pick: SK이노베이션(BUY, TP: 220,000원)
정제마진은 3Q16을 바닥으로 점진적으로 개선될 전망이다. 4Q16은 정기보수가 집중된 시기이며, 향후 점진적 유가 상승은 정제마진의 점진적 개선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또한, PX 부문은 중국 자급률이 57% 밖에 되지 않는 상황에서 안정적인 수익성이 기대된다. 또한, PX를 통한 Naphtha 수율 조절기능은 무시하지 못할 요소이다. SK이노베이션은 국내 최대 PX 설비를 보유하고 있으며, 수직 계열화 된 구조로 안정적 이익 개선이 기대된다.
ㅇ화학: NCC 경쟁력 지속 좋아지고 있다.Top pick: 롯데케미칼(BUY, TP: 440,000원)
화학업체들은 셰일 혁명으로 인한 미국 ECC 증설 여파로 향후 어려움에 봉착 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였으나, 유가 급락으로 NCC 경쟁력이 다시 살아나고 있는 상황이다. 또한, 경질 제품 공급과잉으로 Naphtha가 흔해졌고, 미국의 LPG가 아시아로 흘러 들기 시작하면서 NCC의 Feed Stock 선택권은 다양해졌다. 게다가, Propylene 및 Butatiene 수급마저 개선되기 시작한 상황에서 NCC는 더 없이 좋은 시황이다
ㅇ변곡점은 3Q16실적
정유/화학 업체들의 실적은 2017년부터의 시황 불확실성이 대두되고 있는 상황이나, 3Q16 실적 확인후 실적 불확실성은 낮아질 전망이며, 이는 곧 주가 상승으로 이어질 것으로 판단한다.
■ 음식료/담배- 싸게 제품을 만드는 기업에 주목하자!-SK증권
‘싼 게 비지떡’ 이란 속담이 있지만 내년 음식료 업종 주가 수익률을 두고 얘기하면 이는 더 이상 맞지 않는 표현이 될 것으로 보인다. 내년 음식료 업종의 화두가 ‘가격인상’이 될 전망이고, ‘가격인상 가능성이 높은 상대적으로 싼 제품’을 만드는 기업이 유망해 보이기 때문이다. 특히 글로벌 관점에서 싼 제품을 만드는 소주/담배회사 등에 주목해야 할 시점이다.
- KT&G
- 하이트진로
- CJ제일제당
■ 자동차-3분기 실적 전망: 실적 악화 요인 지속, 완성차 보다는 부품이 매력적-한화
현대모비스 = 한온시스템 > 현대위아 > 기아차 = 현대차
■ 철강 업황 점검 이베스트
- 최근 중국의 철강가격은 보합세를 유지하며 뚜렷한 방향성 없는 상황, 이에 국내 철강유통가격 역시 비슷한 상황을 유지(열연 기준 3주 연속 59만원)
- 하지만 최근 중국 내 석탄사업 구조조정에 따른 생산량 감소 및 수입량 증가와 더불어 철강경기 회복 등에 따른 원료탄 수요 증가, 광산업체들의 폐광 등에 따라 원료탄 가격은 6월부터 상승세로 전환한 이후 8월 들어 급등
- 이는 중국 정부가 지난 4월 중국 산서성 광산 조업일수를 330일에서 276일로 줄인 이후, 5월에는 다른 지역으로 확대 실시하였고, 그에 따라 16.2Q 중국의 석탄 생산량이 전년동기비 13% 감소한 반면, 수입은 17% 증가한 것과 무관하지 않음
- 이에 원료탄 계약가격(FOB 기준)은 16.3Q 톤당 $92.5에서 16.4Q $150 수준으로 상승할 전망이며, 고로사들의 16.4Q 생산원가에 대한 압박 심화 및 수익성 악화 가능성은 더욱 확대
- 반면, 중국의 8월 누계 기준 조강생산량은 전년 대비 0.8% 감소한 한편, 중국 내 주요 항구의 철광석 재고는 최근 감소세를 나타냄
- 하반기 중국 정부의 재정지출 확대에 따른 철강수요 증가 및 생산원가 상승 압박에 따른 수익성 악화 가능성 확대 등을 고려할 때, 이번 10월 주요 판재류 가격 인상을 단행한 중국 철강사들의 가격 인상 의지는 향후 지속적으로 확대될 수밖에 없다는 판단.- 이를 반영한 국내 철강업체들의 판가 인상 및 그에 따른 원가상승의 전가 여부와 마진 방향성 등에 따라 철강업종에 대한 투자 심리 방향성과 지속 가능성 결정될 전망
■ 조선/조선 기자재-BWTS, 철저한 트렉 레코드 경쟁 시장-하나ㅇ선박평형수처리시스템 : 철저한 Track Record 경쟁
선주들은 BWTS 트렉 레코드를 갖춘 기업을 선호하고 있다. BWTS가 선박에 탑재된 이후 정상적으로 가동되지 않으면 해당 선박은 항구에 입항이 까다로울 것이기 때문이다. BWTS업체들의 수주실적은 이 같은 상황을 반영하고 있다. 현재 업체별 BWTS 수주 실적은 Alfa Laval 1,200척, 테크로스 1,014척, 파나시아 980척, Sunrui 500척, Hydemarine 500척 수준이다. 실제 선주사들 사이에서 BWTS 관련 선호 기업은 상위 세 기업으로 압축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ㅇUSCG 승인까지 통상 2년의 시간이 소요
BWTS의 IMO 규제 승인이 예선전의 의미를 갖는다면 USCG 규제 승인은 본선 무대 진출을 의미한다. 본선에 진출하더라도
더욱 강한 선수들과의 또 다른 경쟁이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테크로스와 파나시아, 삼성중공업과 현대중공업은 내년 8~9월경 USCG 최종 승인을 얻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들 기업은
USCG 테스트 시작에서 승인완료까지 통상 2년의 시간이 소요되는 것으로 보여진다.
■ 브라질 현지탐방 리포트: 인플레이션 완화 및 재정개혁 기대감 확산-삼성
ㅇ물가상승률 추가 하락 전망
•올해 1월 전년대비 10.71% 상승하며 고점을 형성한 소비자 물가는 8월 8.97%로 상승압력 둔화•작년 12월까지 상승 흐름을 보이던 향후 12개월 CPI 전망치 또한 올해 2월 이후 하향조정 지속 - 2017년 9월 CPI 시장전망치는 5.2% 수준. 현재 8.97% 대비 3.7%p 이상 물가상승 압력 완화 전망 - 중앙은행의 목표수준인 4.5%에는 미치지 못하나 관리밴드 상단인 6.5% 이내로 진입 가능
ㅇ11월 이후 중앙은행 기준금리 인하 사이클 진입 전망
•8월 Copom에서는 기존보다 다소 Hawkish한 중앙은행 스탠스 확인 - 물가상승 압력이 여전하며 기준금리 인하로 인한 시장 충격을 감내하지 않을 것이라 천명 - 당사의 첫번째 기준금리 인하 시점 전망을 기존 올해 10월에서 11월로 수정 - 9월 기준 올해 말 중앙은행 기준금리 시장 컨센서스는 13.75%로 현 수준 대비 50bp 인하
•현재 10년만기 국채 시장금리는 11.8%로 기준금리가 11%였던 시기와 유사 - 현지 시장점유율 1위 증권사인 Itau는 2018년 기준금리를 8.75%로 전망 - 현재 시장금리는 기준금리 1~2 차례 인하를 가격에 반영하고 있다는 것이 현지 금융기관 중론 - 글로벌 저금리, 국가신용등급 개선 가능성 감안 시 기준금리 인하가 시작된 이후 추가 시장금리 하락 여지 존재
■ 경제지표 안정이 금융시장의 변동성을 키우는 아이러니-하나
ㅇ중국 9월과 3/4분기 GDP 프리뷰 : 경제지표 안정과 기업실적 개선 기대
우리는 당사가 모니터링하는 중국 주간지표(9월1일-18일)를 토대로 다음주부터 발표되는 9월 경제지표를 예상해 보았다. 주간 모니터링은 주로 ①산업동향, ②수요동향, ③가격동향을 통해 체크하며 월간 지표와 높은 연동성을 보여 왔다.
첫째, 산업생산과 가격 동향은 8월 대비 횡보 혹은 상승세가 예상된다. 9월 산업생산은 전월과 동일한 YoY +6.3% 증가가 예상된다. 9월 3주간 석탄 소모량과 조강 생산량이 8월과 비슷한 흐름을 보였고, 자동차 판매 호조(8월 YoY +30%, 9월YoY +38%)와 부동산 밸류체인의 수요안정이 확인되었기 때문이다. 9월 CPI는 국경절 연휴효과로 인한 농산품가격 상승과 주거가격의 상승으로 YoY +1.7% 상승(8월 1.3%)이 예상된다. PPI는 석탄, 철강, 화학제품 가격의 동반상승을 반영하며 낙폭이 계속 축소될 전망이다. 9월 PPI는 YoY -0.3%(8월-0.8%)가 예상된다.
둘째, 고정투자는 횡보, 소매판매는 반등이 예상된다. 9월 부동산 판매는 부분적인 규제 여파로 소폭 둔화(8월 YoY +23%, 9월 YoY +18%)되었으나 부동산 개발투자는 대출증가 효과로 인해 8월(YoY +5.4%)과 비슷한 수준이 예상된다. 여기에 인프라투자 역시 PPP프로젝트의 가속화로 인해 반등하면서 1-9월 고정투자 증가율은 YoY +8.0%(1-8월 8.1%)가 예상된다. 9월 소매판매는 내구재 판매 호조와CPI상승 효과로 YoY +10.8%(8월 10.6%)증가하며 두 달 연속 반등할 전망이다.
셋째, 3/4분기 GDP 성장률은 2/4분기 대비 소폭 둔화되는 6.6% 성장이 예상된다. 7-8월 경제활동이 안정적이었고 9월에도 비슷한 흐름이 예상되기 때문이다.3/4분기 중국경제는 비록 고정투자가 둔화되었지만, 공급(산업생산)과 가격신호(PPI/기업이익)가 회복되면서 경기둔화가 제한되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ㅇ그러나, 4/4분기 정책 불확실성 확대로 10월 금융시장 변동성은 확대
3/4분기 경제지표의 안정과 가격신호(부동산/CPI/PPI/이익)의 반등은 기업실적에대한 기대치를 연중 최대치로 끌어올리는 긍정적인 신호다. 그러나, 역설적으로 4/4분기 정책에 대한 불확실성을 키워 금융시장의 변동성이 커질 수도 있다. 특히, 재정정책을 제외한 통화완화와 부동산 규제에 대한 스탠스 변화가 10월부터 발생할 수 있다. 실제로 10월 국경절 연휴를 앞두고 중국 금융시장의 경계심리가강화되고 있다. 전일(26일) 상해종합지수는 1.76% 급락하며 3,000선을 하회했다.
통상적으로 국경절 연휴 직전 자금유출 압력이 컸던 중국증시는 전일 인민은행의 긴축적인 공개시장조작(6개월래 최대인 2,450억위안 흡수)에 충격을 받은 모습이다. 현 시점에서 통화정책의 변동은 미세조정이라도 시장금리, 위안화 환율, 주식시장의 변동성을 키울 수 있다. 당장 국경절 연휴(10월1일-9일) 직후에 강력한 부동산 규제안이 발표될 수 있다는 점도 부담이다. 10월 경제지표와 3/4분기 실적이 확인되기 전까지 중국의 정책변화와 금융시장 변동성에 유의할 것을 권고한다.■ 사카린, 암세포 증식 억제 효과에 '주목'
고려대 의생명융학과학팀, 사카린 농도증가에 따른 암세포 증식 억제효과 확인
[KNS뉴스통신=서혜정 기자] 사카린이 암세포 증식 억제에 도움을 준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고려대학교 의생명융합과학팀이 발표한 ‘다양한 암세포 주와 MSCs에 대한 사카린의 항증식성 평가’ 연구에 따르면 사카린이 농도의존적으로 일부 암세포에 대한 세포증식 억제효과가 있는 것으로 밝혀져, 국내 시장에서 사카린에 대한 오해를 불식시킬 것으로 예상된다.
연구팀은 사카린과 인간 골수 유래 중간엽 줄기 세포(MSCs)를 실험재료로 연구를 진행했다. 그 결과, 증식성 활성 정도는 세포주의 종류에 따라 차이는 있지만 효과를 보인 암세포에서는 사카린 처리 4시간 후 사카린 처리를 하지 않은 암세포와 비교했을 때 사카린 농도가 증가함에 따라 세포증식 억제효과도 늘었다.
사카린은 감미도가 설탕의 약 300배 정도 되는 고감미료이다. 낮은 칼로리, 열에 대한 우수한 안전성 등 다양한 장점에도 불구하고 최근 인공 감미료에 대한 다소 부정적 인식이 존재했던 것이 사실이다.
이러한 국내 분위기와 달리 해외에서는 다양한 연구결과 사카린은 안전한 인공 감미료로 인정받아 광범위하게 활용돼 왔다. 1993년 세계보건기구(WHO)가 인체에 안전한 감미료로 인정했으며, 국제암연구소(IARC)와 미국 독성물질 관리 프로그램(NTP) 역시 사카린을 발암 물질 분류에서 제외시킨 바 있다.
또 미국 버락 오바마 대통령 역시 월스트리트 저널 인터뷰에서 미국 환경보호청(EPA)이 사카린을 유해 물질 항목에서 삭제한 것에 대해 현명한 조치였다고 역설하기도 했다.
사카린 항암효과에 대한 연구는 세계적으로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미국 플로리다 의과대학 Robert McKenna 교수 연구진은 지난 2015년 3월23일 미국화학학회(ACS) 학술회의에서 ‘사카린은 암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단백질의 일종인 탄산탈수효소 IX(carbonic anhydrase IX)과 결합해 이 단백질을 비활성화시킨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한 바 있다.
그러나 국내에서 사카린의 암세포 증식 억제효과를 증명한 것은 이번이 첫 사례로 고려대학교 의생명융합과학팀의 연구결과를 토대로 사카린의 항암효과에 대한 국내 연구진의 다양한 연구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 원당값 1년만에 두 배로…이상기후에 식품원자재가격 '껑충'
오렌지주스도 폭우·감귤녹화병 탓에 급등…2012년 이래 최고(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폭우와 폭염 등 지구촌 이상기후를 부른 엘니뇨의 여파로 설탕, 오렌지 주스 등 식품 원자재의 가격이 폭등했다.
26일 블룸버그 집계에 따르면 미국 뉴욕의 ICE 선물시장에서 원당(정제 전의 설탕) 선물 가격은 23일(현지시간) 종가 기준 1파운드당 22.13센트로 1년 전보다 무려 102.10% 치솟았다. 연초와 비교하더라도 원당 가격은 무려 45.21% 올라 무서운 상승세를 보였다. 이마저도 전날 고점을 찍은 뒤 주춤한 수준이다.
지난 22일 원당 선물 가격은 장중 파운드당 23.37센트까지 뛰면서 2012년 7월 24일 이후 4년여 만에 가장 높은 가격을 기록했다. 이날 거래량은 최근 100일간 평균 거래량의 두 배 수준을 보였다. 종가 기준으로 따지면 21일 파운드당 22.20센트로 마감해 2012년 8월 1일 이후 최고 가격을 나타냈다. 원당 가격이 이처럼 끝모르고 치솟는 것은 이상기후로 사탕수수 주요 산지인 브라질의 수확량이 줄어들었기 때문이다.
오렌지 주스 가격도 무서운 속도로 오르고 있다. 23일 ICE 선물시장에서 냉동 농축 오렌지 주스 선물 가격은 파운드당 2.0270달러로 지난해 동기보다 82.78% 올랐다. 연초 가격과 비교하면 44.79% 상승한 셈이다. 오렌지 주스 가격은 20일 장중 파운드당 2.0575달러까지 오른 뒤 2.0440달러로 마감해 2012년 2월 6일 이후 가장 높았다. 오렌지 주스 가격의 상승을 부른 요인은 브라질의 이상기후와 미국 남부에 퍼진 감귤녹화병 등이다.
오렌지의 최대 산지이기도 한 브라질에서는 평년 수준을 웃도는 비가 내렸고 이에 따라 진균성 질병이 발생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두 번째로 큰 산지인 플로리다에서도 해충이 옮기는 감귤녹화병이 퍼지면서 수확량이 타격을 받고 있다.
■ 유사태평(有事太平)-이벤트는 많지만 안정된 시장흐름-교보
ㅇ9월 국내 증시는…
일시적으로 변동성이 확대되는 흐름을 보였지만, 예상했던 좁은 박스권 전망과 크게 다르지 않았다. 미국 금리인상의 변수는 확률이 높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투자심리를 크게 위축시켰다.경계심리는 주식 뿐만 아니라 채권시장에도 작지 않은 영향을 주었다. 예상치 않은 북한의 5차 핵실험과 한반도를 뒤흔든 지진 이슈까지 더해져 투자자 마음을 불편하게 만들었지만,FOMC 이후 불확실성 제거가 가격복원에 도움을 주기에 충분했다.
ㅇ10월 국내 증시는…
완만한 상승 시도가 기대된다. 9월 증시가 뚜렷한 방향성을 보이지 못했지만, 가장 희망적이었던 점은 지수 하단의 강력한 지지력을 확인할 수 있던 점이다. 연말까지는 미국 대통령선거, 미국 금리인상 등 경우의 수를 복잡하게 만드는 변수가 상존하고 있다.글로벌 경기여건과 기업이익의 변화도 개선되었다는 확실한 물증이 존재하지 않는다. 다만 예정된 이벤트가 단순히 팩트에 그치고, 경기와 기업이익 모멘텀 역시 방향성이 결정된 것이 아니라면, 저금리 효과를 누릴수 있는 투자환경을 확보한 것으로 평가된다.
ㅇ종합주가지수 예상 밴드: 2,000pt~2,100pt
10월 KOSPI 예상 밴드는 전월과 비슷한 2,000pt~2,100pt로 제시한다. 9월 말 코스피 수준을 중앙값으로 산정하고 박스권 지속 가능성을 반영했다. 정유, 철강, 건설, 화장품, 지주사를 Top-pick으로 제안한다.
■ 강달러, 낙관론의 함정: 해설판-메리츠
강달러의 심리 사이클: 절망 / 침투 / 읶식 / 열광 / 폭발. 지금은 마지막 단계 진입
미국 달러는 기술적 매도 신호. 추가 금리 읶상이 강달러 초래한다는 시각은 낙관론의 함정
달러 강세 점진적 전환. 파생 자산(원자재, EM 주식)은 보다 탄력적 상승 기대
■ 3 분기 어닝시즌에 대한 걱정-미국편
미국 증시가 FOMC 반등 후 조정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크게 대선 토론회 이슈와 3분기 어닝시즌 우려 때문이라고 합니다. 대선에 대해서는 사실 맞추기가 쉽지 않습니다. 이것은 차후에 다시 논의하기로 하고, 어닝에 대해서 다뤄보도록 하겠습니다.
ㅇ미국 3Q 어닝스: 여전히 부진한데, 에너지 때문이다
Factset 에 따르 면(9/23) 3분기 미국기업이익이 예상(+0.3%)보다 부진한 -2.3%YoY에 머물 것으로 예상되었습니다. 6분기 연속 마이너스 기록이라고 합니다.
일반적으로 미국기업 이익부진은 강달러와 유가급락이 원인으로 꼽힙니다. 그런데 강달러는 2014 년에 멈췄고, 유가는 올해초까지도 빠졌습니다.
아래차트에서 보다시피 이익부진의 주범은 에너지 섹터(-66.4%)인 것이 확인됩니다. 그렇다면 범인은 명확하군요 .
ㅇ유가가 50 불을 유지하며 천천히 오르기만해도…
- 왼쪽 차트 는 Factset 에서 전망한 유가와 그 유가에 따른 에너지섹터의 예상 경로입니다.
- 유가가 아주 천천히 올라와서 50$ 주변에 머문다고 해도, 에너지섹터의 이익은 더 큰폭으로 개선될 것입니다.
- 그러고 보니 절대 수치로는 에너지 섹터이익이 -66%이 지만, 기저효 과가 클 뿐, 이미 %YoY 수치는 반등하고 있습니다.
게다가 왼쪽 추 정이 맞다면, 올해 4분기에는 에너지 이익증가율이 0% 내외로 크게 회복되고 , 내년 1 분기부터는 200%
이상의 이익증가율을 기록하게 됩니다.
ㅇ기업 이익과 재무구조도 좋아질 수 있다- 한가지 데이터를 더 보여드리면, 하이일드 채권의 디폴트율과 미국기업들의 부채입니다.
- 유가는 여전히 낮은 수준이지만, 하이일드 시장은 패닉에서 점차 빠져나오고 있습니다. 역사적으로 본다면, 이런 상황은 미국기 업들의 부 채상황을 개선시킬 것이며, 이익회복에 도움을 줄것입니다.
- 결론입니다. 미국의 3분기기업이익은 보시는 바와 같이 여전히 부진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하지만 투자가 과거 수치가 아닌 미 래에 대한 베팅이라면, 주가 하락을 너무 두려워할 필요는 없을 것 같습니다.
■ ‘Pay’ attention-한국
그 많던 페이들이 상위 몇 개사로 좁혀지는 중: 생존한 페이들의 합종연횡 이어질 것
가입자를 확보한 플랫폼사와 가맹점 범용결제 기술을 확보한 삼성페이의 협력 가능성 증대
PG와 VAN사를 모두 영위하는 NHN한국사이버결제, KG이니시스, 나이스정보통신 주목
■ 중국 전기차/배터리 산업 탐방 후기 - 삼원계 확대가 가져오는 위기와 기회-삼성
중국 전기차/배터리 산업 탐방: 8월31일부터 9월3일까지 중국의 주요 전기차/배터리 밸류체인 업체와 전기차 판매 점포, 관련 협회 관계자, 해당 산업 리서처 등과의 미팅을가졌다. 이를 통해 1년 전과 비교해 중국 내 전기차 시장 성장 현황과 최근 이슈를 점
검했다.
배터리인증 이슈는 시간 문제일 가능성: 올 한해 한국 2차전지(이하 배터리) 업체들의 주가를 짓누르고 있는 배터리인증 이슈에 대한 현지의 생각은 정치적 이슈로 전개되지않는다는 가정 하에 품질과 가격 경쟁력을 가진 한국 배터리업체들의 인증이 풀릴 가
능성에 대한 기대감이 있었다.
BYD의 삼원계 전기차 출시 및 배터리업체들의 삼원계 확대: 전기차 1위 BYD가 그 동안 리튬인산철에 전적으로 의존하던 전략을 바꿔 삼원계 배터리를 채용한 전기차의 출시를 준비 중인 점은 시사하는 바가 크다. BYD의 전략적 움직임은 경쟁사 및 재료 밸류체인을 뒤흔들만하다. 현지 배터리 관계자들은 현재 중국 전기차 시장의 20~30% 수준인 삼원계 채용 비중이 조만간 70%대 선으로 크게 올라설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한국의 배터리 밸류체인의 위기와 기회: 중국의 삼원계로의 전략적 방향 설정을 한국과 일본이 주도하는 삼원계 배터리 시장의 경쟁 심화라는 리스크로 볼 수도 있으나, 중국 전기차 업체들의 삼원계에 대한 적극적 구애에도 불구하고 고품질 재료 수급은 여
의치 않아 보인다. 이는 리튬인산철에 비해 에너지밀도가 높은 하이 니켈 삼원계(Appendix 참고)의 경우는 설비에서 인력까지 준비가 여의치 않은 상황이라 NCM622 이상의 한국 주력 전기차용 배터리 밸류체인에는 기회다.
또한 중국업체들의 공격적 증설에도 불구하고, 전방산업인 자동차업계의 플랫폼 개발에서 양산까지에는 제품문제가 없다는 가정 하에서도 3~4년의 시간이 걸린다. 중국 시장만 보자면 하이니켈 삼원계 양산 경험을 가진 엘앤에프와 에코프로에겐 긍정적이다.
또한 중국이 상대적으로 약한 습식분리막 시장에서 글로벌 캐파 2위인 SK이노베이션도 좋을 듯 하다. 당사재료 밸류체인 탑픽은 국내 유일의 음극재 생산업체인 포스코켐텍을 유지한다.
■ 반도체-7nm 공정이 업계에 미치는 영향- 미래
글로벌파운드리즈가 7nm 공정 양산에 대해 발표했다. 쿼드러플 패터닝, MRAM 을 주요기술로 언급했다. 이를 감안했을 때 증착, 식각 장비와 재료 수요는 향후에도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제한적인 DRAM 투자도 지속될 것으로 전망한다.
ㅇ글로벌파운드리즈, 7nm 공정에 대해 발표
파운드리 업계 2 위 글로벌파운드리즈가 7nm 공정에 대해 발표했다. 양산시점이 2018 년 후반이라고 말했다. 7nm 공정은 독자 개발할 것이라고 했다. 14nm 공정은 삼성전자의 기술을 라이선스했다.
7nm 에서는 기존 노광 장비를 가지고 진행하는 쿼드러플 패터닝이 주요 기술이라고 했다. 7nm 는 17 층의 메탈 레이어로 이루어지고 마스크는 80~84 장이 필요하다고 했다. 시장에서 관심이 높은 EUV 도 7nm 에 일부 도입하기로 했다.
7nm 공정에서는 내장 메모리로 MRAM 을 탑재한다고 했다. ReRAM, MRAM 등 차세대 메모리의 가시화가 예견되는 대목이다. 기존에는 주로 임베디드 플래시나 SRAM 이 탑재되었다. 글로벌파운드리즈는 이미 Everspin 의 MRAM 을 싱가폴 300mm 라인에서 생산 중이다.
ㅇ업계에 미치는 영향
글로벌파운드리즈의 발표는 업계를 자극할 것으로 보인다. 우선 경쟁자인 삼성전자의 행보가 빨라질 것이다. 삼성전자의 기존 계획은 2017 년 10nm, 2019 년 7nm 공정 양산이다.
최근 멀티패터닝으로 수요가 크게 증가하고 있는 주성엔지니어링, SK 머티리얼즈, 램리서치,ASMI 등 증착, 식각 장비와 재료 업체의 수혜는 지속될 것이다.
업계에는 7nm 공정에서 기존 노광 장비로 쿼드러플 패터닝을 할 것인지, 차세대 노광 장비인 EUV 를 도입할 것인지에 대해 의견이 분분하다. 쿼드러플 패터닝이 주요 기술이 될 경우 증착, 식각 장비와 재료 수요는 현재보다 더 크게 늘어난다.
DRAM 공급 증가는 제한적 상황이 유지될 것이다. 삼성전자, SK 하이닉스, 마이크론에 수혜다. 글로벌파운드리즈는 이번 발표에서 차세대 메모리 MRAM 양산에 대해 언급했다. 차세대 메모리는 속도가 빠르고 비휘발성이다. 양산 도입으로 가격이 크게 하락할 경우 고성능 DRAM 시장을 잠식할 잠재력이 있다. 이 경우 DRAM 시장은 축소될 것이다.
차세대 메모리들은 모두 NAND 와 공정이 유사하다. 현 시점에서 차세대 메모리의 양산 가시화가 빨라진다고 예상한다면 DRAM 보다는 NAND 나 차세대 메모리 투자에 집중해야한다. 최근 DRAM 투자가 제한적인 이유 중 하나다. 글로벌파운드리즈를 포함해 차세대 메모리 개발에 투자하는 기업들이 많아지면, 이는 DRAM 투자 축소로 이어진다. 이는 당분간은 DRAM 수급에 도움이 될 것이다.
■ 하반기 대형 제약 바이오 업체들의 IPO 예정 KB
- 대형 제약 바이오 업체들의 IPO 예정. 삼성바이오로직스, 셀트리온헬스케어, 신라젠, JW생명과학의 4개사.
-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삼성그룹 바이오계열사이자 국내 최대 바이오의약품 위탁생산업체(CMO)로 11월 중 상장 예상. 예상 공모금액 3조원, 상장 후 예상 시가총액은 10조원 이상 전망.
신라젠은 항암치료제 전문기업으로 현재 진행중인 임상 3상 통과 시 시총 규모 3조원 이상이 될 것으로 전망, 12월 상장 예정.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셀트리온 제품의 해외판권을 보유한 기업으로 상장 후 시총 2조원 수준이 기대.
JW생명과학은 국내 수액시장 점유율 1위 기업으로 10월 중 상장 예상.
이 외에도 바이오솔루션(인공장기 연구개발), 하나제약, 신신제약, 코오롱제약 등이 예비심사 청구를 진행중
■ AIIB, 프로젝트 발주 개시
중국 주도로 설립된 AIIB 의 프로젝트 발주가 시작되고 있다. 2016 년 6 월 4 개 건설 프로젝트가 승인되었으며 향후 투자가 본격적으로 이루어질 전망이다. 또한, 6 월 기준 46 개국이 859 억 달러를 출자하여 자본 확보도 더욱 확대되고 있는 상황이다. AIIB 출범으로 부진하였던 아시아 인프라 지역 투자가 활성화된다면 한국기업에게 수혜가 될 전망이다. 중국,일본과 함께 한국은 아시아 건설시장에서 높은 시장점유율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장기적관점으로 아시아 인프라 투자 증가를 관심 있게 지켜볼 필요가 있다는 판단이다.
ㅇAIIB 출범 이후 프로젝트 발주 시작
아시아 인프라 투자은행(Asia Infrastructure Investment Bank, AIIB)이 본격적인 프로젝트 발주에 나서고 있다. 아직은 시작단계이지만 프로젝트 발주가 현실화되고 있다는 것은 의미가 있다. 2016 년 6 월 AIIB 에서 4 개 프로젝트를 공식적으로 승인하면서 발주가 진행될 예정이다. 승인사업은 방글라데시 전력시설 2.6 억 달러, 인도 발전시설 2.8 억 달러, 파키스탄 고속도로 건설 2.7 억 달러 등이다.
ㅇ출자금 859 억 달러, 46 개국 참여 중
2016 년 공식적으로 시작된 AIIB 는 6 월 기준 46 개국이 참여하고 약 859 억 달러의 출자금 투자가 이루어진 상황이다. 지분율(Voting Power)은 중국 29.9%, 인도 8.6%, 러시아6.8%, 독일 4.8%로 이루어졌다. 한국도 4% 이상의 지분율을 보유하고 있어 순위로 5 위를 차지하고 있다. 최근 캐나다도 가입의사를 밝힌 상황으로 참여국은 지속 증가할 할 것으로 예상된다.
ㅇAIIB 발주 본격화, 장기적 해외 수주 증가에 기여할 전망
ADB(Asian Development Bank)에 따르면 아시아 지역 국가들은 2020 년까지 인프라 구축에 연평균 약 7,300 억 달러가 투자가 필요한 상황이다. 이러한 필요성에도 불구하고 그동안 투자자금 부족으로 아시아 인프라 투자가 부진한 상황이었다. 그러나, 중국 주도 AIIB가 출범하여 투자자금 확보가 가능하다면 아시아 인프라 투자가 본격적으로 이루어질 전망이다. 또한, 장기적으로 중국 일대일로 정책에 따라 중국 주변 60 개국의 900 여개 프로젝트 투자, 약 8,900 억 달러 프로젝트 발주도 진행될 예정이다.
1966 년 이후 현재까지 한국기업이 해외에서 수주한 건설프로젝트 7,406 억 달러 중 아시아 지역 수주 프로젝트는 2,279 억 달러로 31%를 차지하고 있다. 중동 다음으로 한국 기업에게 중요한 시장이다. 따라서, AIIB 를 통한 아시아 인프라 발주 증가는 한국기업 해외수주 증가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 4분기전략-2016년 의미 있는 변화를 되짚어 본다-유안타
ㅇ6년 만에 나타난 의미 있는 변화들 : 올 들어 증시상승 주도주가 완전히 달라졌다. 그럴만한 이유가 있었는데,1) 신흥국 통화의 강세 전환과 자금 유입, 2) 신흥국-선진국 GDP갭 확대, 3) 신흥국 증시와 글로벌 소재섹터의 강세, 4) 국내증시에서는 경기민감주를 중심으로 한 이익전망치의 상향조정, 5) 증시 전반의 어닝 서프라이즈, 6) ROE 상승전환 등 6년 만에 나타난 의미 있는 변화들이 영향을 줬다.
2) 중장기 부진 탈피와 턴어라운드
이익전망치의 상향 조정은 원자재 가격과 글로벌 경기지표의 동반 저점 확인, 이에 따른 수출 회복과 환율 효과가 더해진 결과였다. OECD 선행지수와 전세계 산업생산, 교역량 등은 일제히 저점이 확인됐고, 유가의 yoy변동률은 V자형으로 회복되고 있다. 물가(수요) 상승과 미국, 중국의 수입 증감률 회복은 자연스럽게 한국의 수출액 증감률 개선으로 연결되고 있다. 그리고 이러한 환경 변화는 장기소외 턴어라운드 종목의 주가급등으로 반영되고 있다. 2월 이후 기계, 조선, 건설, 철강, 디스플레이, 은행업종 대표주의 수익률은 수년 만에 증시 평균을 일제히 상회하고 있다.
3) 사상 최초와 신고가 경신
2016년에 사상 최초 또는 신고가를 기록한 지표들도 있다. 증시 배당수익률이 사상 처음 은행의 평균 예금금리와 국고 3년 금리를 초과할 전망이다. 배당 확대 정책과 금리하락이 맞물리면서 예금금리대비 배당수익률은 12년 36%에서 올해는 120%로 급증할 전망이다. 서울 부동산가격과 MMF 잔고도 신고가를 경신했다. 증시 입장에서 보면 수급 에너지가 외부에 축적되고 있다는 해석이 가능하다. 미국 3대 지수도 동반 신고가를 기록하고 있다. 과거 다우지수의 신고가 경신 이후 주가흐름을 확인해 보면 미국 증시의 상승 추세는 좀 더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4) 유동성에서 경기로, 수급 변화에 주목
유동성에서 경기로의 관심 이전과 이로 인한 금리 상승 조짐은 4분기 이후 수급 변화(로테이션)를 이끌어낼 변수로서 주목된다. 지난해 까지 미국증시는 금리인상 확률이 낮아져 유동성 훼손 우려감이 줄어들 때 상승했지만, 올해는 금리인상 확률이 올라갈 때 강세다. 유동성 보다 경기에 반응하고 있다는 증거다. 낮아질 대로 낮아진 전세계 장단기금리차 또한 최근 상승 전환 조짐을 보이고 있다. 금리 상승 기대가 생기고 있는 것인데, 이는 채권에서 주식으로의 자금 이동 기대요인이다. 한국의 경우에도 유동성이 부족하진 않다. 이제는 증시 내부수급 개선을 기대해 볼 시점이 됐다.
5) 밸류에이션 부담 없는 증시 상승, Top Pick 업종은 자동차, 은행, 철강
한국증시는 최근 EPS 상승 폭이 주가 상승 폭을 초과하면서 주가 상승에도 PER이 하락하고 있다. 이로 인해 신흥국 대비 상대 PER은 2월 95%에서 81%로 낮아졌다. 저평가 매력이 보다 높아진 것이다. 갤럭시 노트7의 리콜과 낮아진 환율 레벨로 3분기 실적부진을 우려하는 시각이 많지만 심각한 수준은 아니라고 본다. 아직은 삼성전자를 제외하면 하향조정이 없기 때문이다. 향후 12개월 KOSPI 지수의 목표치로 2,400pt를 제시하며 연내 2,200pt 돌파가 시도될 것으로 전망한다.
유망업종으로는 절대 PBR 수준은 물론, ROE대비 PBR이 낮고 배당투자 또한 가능한 자동차, 은행, 철강업종을 제시한다.
이밖에 단기 모멘텀 투자의 대상으로는 기계와 디스플레이업종이 적합해 보인다.
■ 머니콕콕-남들은 뭘 살까-하나
주식 74억달러 유출, 채권 38억달러 유입. IT, 순유입강도 가장 높은 섹터
① 지난주(14~21일) Fed와 BOJ의 통화정책회의로 금융시장의 이목이 집중되었다.글로벌 주식형 펀드에서는 주간 74억 달러 순유출, 채권으로는 38억 달러 유입됐다.신흥국 주식형 펀드는 12주만에 순유출로 전환됐고, 북미 채권형 펀드로는 이전 평균치를 상회하는 금액인 39억 달러나 순유입됐다. 미국 금리인상 우려가 낮아지면서채권형 펀드가 보다 부각되긴 했지만, 일본 장기금리 상승 기대와 미국 12월 금리인상 가능성이 남아 있어 물가연동채로도 자금 유입이 꾸준했다는 점이 특징적이다.
② 글로벌 주식 섹터형 펀드 중에서는 IT섹터로 9억 달러 순유입됐고, 주간 순유입강도도 1.2%로 11개 섹터 중 가장 높았다. MSCI IT섹터의 12개월 예상EPS증가율(YoY)은 +12%로 전체지수(+10.6%) 보다 높은 수준에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는점과 IT섹터의 성장을 주도하고 있는 반도체 및 하드웨어의 PER이 상대적으로 낮다는 점을 투자매력으로 꼽을 수 있다. 중국 경기 개선의 기대와 비철금속 가격 상승등으로 인해 원자재/소재 관련 펀드로도 자금 유입이 지속되고 있다.
③ [머니콕콕 관심종목 #1] 원익IPS, 케이씨텍
외국인 순매수 강도가 강화되면서 3분기 영업이익 추정치가 상향 조정되고 있는 종목: 원익IPS(외국인 순매수 강도 0.40%),기관 순매수 강도가 강화되면서 3분기 영업이익 추정치가 상향 조정되고 있는 종목: 케이씨텍(기관 순매수 강도 0.17%)
■ 희소 금속 러쉬-미래 산업의 쌀 리튬(Lithium)에 주목한다.-현대
희소 금속이란 지각 속 존재량이 매우 적으며 확보하기 어려운 금속(Rare Metal)을 말함.
전세계 희소 금속 생산국가는 지리적 여건에 따라 제한되어 있으며 수급여건에 대한 이슈 제기될 수 있음.
미래 산업의 쌀이라 일컫는 리튬 가격 최근 상승하며 리튬에 대한 관심 높아지는 추세. 풍부한 생산량에도 불구 일부 국가가 생산을 독점하며 희소 금속으로 분류. 전체 리튬 수요의 35%가 배터리용으로 사용됨.
리튬 수요 급증하며 리튬 원료인 탄산리튬(LI2Co3)가격 급증. 리튬 관련 기업에 투자하는 ‘Global X lithium ETF’ 활용 전략 유효.
■ [10월 포트폴리오 전략]3분기 실적시즌에서 찾는 기회-대우
3분기 상장기업의 순이익은 컨센서스 수준을 기록할 것으로 판단됨
삼성전자 리스크, 매크로 환경 둔화 vs. 양호한 이익모멘텀, 과도하지 않은 추정치
업종별 3분기 이익전망을 이익모멘텀, 매출증가율, 마진 트렌드로 판단해보면 비중 확대 업종은 기계, 화학, 철강, 조선, 운송, 디스플레이
■ 외국인과 연기금이 주목하는 업종-LIG
ㅇ외국인은 순매수, 하지만 기관은 순매도
올해는 외국인이 9조 8,679억원을 순매수하면서 지수 상승을 이끌었습니다. 하지만 기관은 7조 8,123억원을 순매도하면서 KOSPI의 상승을 제한했습니다.
Brexit 이후 외국인의 순매수 규모는 확대되었는데 이때 외국인은 화학, 운수장비, 전기전자, 철강금속과 같은 업종을 매수하였습니다. 화학 같은 경우 외국인은 매수했지만, 기관이 집중적으로 매도하면서 소폭 상승했습니다.
ㅇ연기금, KOSPI에서의 매수 여력은 충분
기관은 순매도를 기록했으나 주목할 것은 연기금입니다. 연기금은 올해 1조 3,392억원을 순매수했으며 8월 18일부터 강하게 매수하고 있습니다.
연기금은 주로 하반기에 자금 집행이 집중되고, 최근 국민연금이 위탁운용사에 벤치마크지수 복제율 가이드라인을 제시한 것을 고려해야 합니다. 연기금은 강하게 매수하기 시작한 8월 18일부터 운수장비, 전기전자, 운수창고, 철강금속, 보험 중심의 금융업종을 순매수했습니다.
ㅇ수급 및 실적 측면에서 양호한 업종에 관심
KOSPI의 영업이익 전망치는 3월 말 이후 상승 흐름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4/4분기 영업이익 전망치가 하향 조정될 것으로 보이지만 올해 영업이익은 사상 최고치를 달성할 것으로 보입니다. 따라서 이익 전망치가 상향하고 있으며, 외국인과 연기금이 순매수를 하는 업종에 관심을 두어야 합니다.
관심업종으로 전기전자, 철강금속, 화학, 운수장비 업종을 제시합니다.
■ 미 TV 대선 토론, 이머징 증시에 어떤 영향을 줄까? HI
26일에는 도이체방크 재무상황에 대한 우려 및 미 대선 TV토론에 대한 관망세 등이 작용하며 위험자산 선호심리가 약화되자 이머징 증시는 전반적으로 약세를 보임. 터키, 중국, 헝가리 증시는 각각 3.9%, 1.8%, 1.5% 하락
힐러리 후보가 TV 토론 이후 여전히 우세를 보일 경우 이머징 증시에 큰 영향은 부재할 것으로 판단됨
반면 2012년처럼 TV 대선 토론을 기점으로 과거 리얼리티 쇼 진행자 경험이 있는 트럼프 후보의 지지율이 큰 폭의 변화를 보일
경우 힐러리 후보의 지지율을 상회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음.이는 이머징 증시에 비우호적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높음
그 이유는 두 후보 모두 보호무역주의에 대해 주장하고 있지만 트럼프 후보가 더 강경한 입장의 보호무역주의를 옹호하고 있기 때문. 힐러리 후보는 현 WTO 체제 하에서 미국의 번영을 증진하는 방향으로 보호무역주의를 강화하는 입장을 보이고 있음
트럼프 후보는 중국과 멕시코산 제품에 45%, 35%의 징벌적 관세를 부과하는 등 현 WTO 체제를 수용하지 않고 그 이상의 보호무
역주의를 고수. 트럼프식 보호무역주의가 현실화될 경우 이머징국가들의 무역 및 기업이익에 비우호적으로 작용할 전망
■ 판이 바뀐 중국시장 -신영
최근 3개월 중국증시… 우려감-관망세-안도감 –기대감-다시 우려감…박스권이다. 끝나지 않은 이번주도 예측 가능하다. 국경절 소비에 대한 기대감과 부동산 규제에 대한 우려감이다.
주어(이벤트)만 바뀐 ‘Ctrl C + Ctrl V’ 다.
향후 3개월 중국증시는 조금 달라질 것 같다.
일단, ‘정책 출시에 대한 기대감’에서 실제로 ‘출시’로 바뀐다. 강력한 증시부양책인 ‘션강통’이다. 10월 22~23일에 첫번째 션강통 시범운행을 실시하고,11월 5~6일에 두번째 시범운행을 실시하여 발생 가능한 문제에 대비한 후,정식운행 일자를 정한다. 또 한번의 시행착오를 겪지 않도록 미리 리스크 관리를 염두해 두는 모습이다.
이제 남은 문제는 무엇일까… 부동산이다. 심천은 작년 대비 43% 올랐다.
사실 민간투자나 경기, 물가 수준을 고려하면 통화정책을 완화해야 하는데,부동산 시장만 놓고 보면, 긴축을 해야 하는 형편이다. 유동성 함정이다.이번 6중전회때는 유동성에 대한 심도있는 논의가 진행될 것으로 보이며,12월 중앙경제 공작회의에서 공식화되어 발표될 것으로 예상된다. 10월 말6중전회때는 중국이 이러한 유동성 딜레마를 어떻게 해결해 나갈지에 초점을 맞출 시기다.
마지막 고민은 철강 구조조정이다. 공식적으로 합병을 발표한 무한강철이10월에만 5,700명을 감원시키고, 올 해 한 해 동안 1만명의 감원을 선포했다. 인력재배치에 대한 대안이 시급한 상황이다.
추가적으로 국경절을 앞두고 중국의 주요 이벤트를 정리해보았다. 작년 대비, 제작년 대비 행사수와 강도가 강하다. 술판매의 반등과 상관관계가 있을까 고민해 볼 시기다.
▶ 신규 스몰캡
휴메딕스
3분기가 실적 저점
3분기 영업이익 42억원(-9.9%, YoY) 전망
4Q16F 필러, 1Q17F PDRN(1) 관절염 치료제 신제품 출시로 실적 개선 예상
투자의견 : 매수
목표주가 : 5만원 / 전일종가 : 3만8750원
신한금융투자 이지용
헝셩그룹
대한민국 시장에 뿌리를 내리는 모범적인 중국 기업
30년간 아동문화산업에 집중한 완구/캐릭터 전문 기업
대한민국 주식시장에 뿌리를 내리고 있는 모범적인 중국 기업
투자의견 : 없음
BNK투자증권 최종경
인터플렉스
3Q16 Preview : 7 개 분기 만에 흑자전환. 2017 년에 본격적인 실적반등
3Q16 Preview : 인터플렉스는 7 개 분기 만에 흑자전환 전망
작지 않은 유상증자 규모, 그러나 이는 미래에 대한 준비
투자의견 : 없음
SK증권 박형우
인선이엔티
실적 호황기에 자산가치까지 부각
3Q Review, 계속 좋다
호실적, 예상보다 더 길어질 것
투자의견 : 매수
목표주가 : 1만원 / 전일종가 : 5710원
교보증권 김갑호
우리손에프엔지
품질은 최고이지만 밸류에이션은 제일 쌉니다!
육돈업 수직계열화 완성으로 외형성장 및 수익성 개선 기대
계열사를 통한 원가절감 및 계열화 사업 확대로 생산능력 증대
투자의견 : 매수
목표주가 : 3280원 / 전일종가 : 2430원
하나금융투자 이정기 외2
아이센스
3Q16 Preview: Capa 증설 모멘텀 부각
3분분기 영업실적은 시장 예상치 소폭 상회 추정
Capa 증설 효과로 매출액 증가세 지속될 전망
투자의견 : 매수
목표주가 : 5만2000원 / 전일종가 : 3만2500원
한국투자증권 최재훈
아비코전자
실적 성장은 계속된다
주요 고객사 스마트폰 폭발 이슈가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
3분기 견조한 실적 예상
투자의견 : 매수
목표주가 : 1만원 / 전일종가 : 7130원
신한금융투자 진주형
삼보모터스
자회사 IPO 준비 중
하반기 매출액/영업이익 +7%/-4% (YoY) 변동 예상
자회사 프라코에 대한 상장 준비 중
투자의견 : 없음
하나금융투자 송선재
동국S&C
예상을 뛰어넘는 풍력 시장 성장
파리기후협약 연내 발효 기대, 풍력발전 지속적인 확대 전망
실적 안정성 및 밸류에이션 메리트 보유
투자의견 : 매수
목표주가 : 1만원 / 전일종가 : 7260원
NH투자증권 정연승
나스미디어
엔서치마케팅 인수는 천군만마(千軍萬馬)를 얻은 격
온라인 검색광고대행사 1위업체인 엔서치마케팅 인수로 온라인광고대행사 입지 확고
투자의견 : 매수
목표주가 : 7만2100원 / 전일종가 : 3만8300원
유진투자증권 박종선
BNK금융지주
높은 수익성 및 이익안정성에도 불구하고 PER 5.1배에 불과
지배주주순이익 1,511억원으로 시장컨센서스 부합 예상
자본비율 개선 예상으로 배당정책 강화 및 높은 성장성 지속 전망
투자의견 : 매수
목표주가 : 1만2000원 / 전일종가 : 8640원
유진투자증권 김인
dAK홀딩스
3Q16 최대 지배주주순이익 기대
3Q16 제주항공 실적 정상화로 AK홀딩스 사상최대 분기 실적 예상
비상장자회사 애경산업의 성장 모멘텀 유효
투자의견 : 매수
목표주가 : 8만원 / 전일종가 : 6만200원
KB투자증권 강선아■ 타사 데일리 요약
▪ 신한금융투자: 반가운 중국의 반등
ㅇ구경제 중심으로 경기 회복세 확인
경기 회복 요인은 1) 통화 + 재정, 2) 부동산, 3) 구조조정 효과 가시화
경기 회복 추세의 연장 가능성은 제한적이지만 구조조정 성과 확인에 의미 부여
수요, 공급 모두에서 긍정적인 변곡점 확인. 경기 민감주 우호적 시각 견지
▪ 미래에셋대우 : 퀀트전략 - [10월 포트폴리오 전략] 3분기 실적시즌에서 찾는 기회- 3분기 상장기업의 순이익은 컨센서스 수준을 기록할 것으로 판단됨. 삼성전자 리스크, 매크로 환경 둔화 vs. 양호한 이익모멘텀, 과도하지 않은 추정치
- 업종별 3분기 이익전망을 이익모멘텀, 매출증가율, 마진 트렌드로 판단해보면 비중 확대 업종은 기계, 화학, 철강, 조선, 운송, 디스플레이
▪ 유안타증권 : Trump is not the king of US1) 미국의 대선, 신흥국 증시의 추세를 바꿀까요?
-최근 미국 대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음. 특히 현 정책 기조와는 여러 면에서 배치되는 주장을 하고 있는 트럼프 후보의 지지율이 높아지면서 불확실성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음-트럼프 후보가 주장하는 이민자 및 무역 정책의 직격탄을 맞을 수 있는 멕시코의 경우 페소화 급락 및 CDS 급등을 통해 불안감이 표
출 중
-TV 토론회가 시작되면서 본격적인 대선 일정이 시작된 만큼 단기적인 변동성 확대 요인으로 작용할 가능성 존재
2) 대통령이 중요한 것은 사실이나, 의회선거 지지율도 보자
-단기적인 부담요인임에도 불구, 이를 통해 당장 신흥국에 대한 부정적인 의견을 가질 필요는 없을 것으로 판단됨
여론 조사마다 차이는 있지만, 아직 힐러리 후보의 지지율이 높은 상황이며 트럼프 후보가 당선된다 해도 그의 공약이 현실화되기가 쉽지 않음
-상/하원 투표 관련 여론 조사에서 민주당의 지지율이 현재 의회 구성에 비해 나빠지지는 않을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는 점도 참고할 필요3) 정치이슈 보다 기대 인플레이션의 상승에 주목
-정치이슈를 차치하고 보면 기대인플레이션의 상승이라는 긍정적인 시그널이 눈에 띄고 있음
-특히 지난 주말 국제유가의 급락에도 불구하고 기타 금속가격이나 기대인플레이션은 오히려 빠른 상승세를 보임
-기대인플레이션의 상승은 신흥국 증시의 강세 및 소재 섹터의 강세를 유발했다는 점을 염두에 둘 필요■ 전일주요공시
ㅇ 웅진에너지(103130) - 독일 최대 태양광 발전용 제조회사 Solarworld AG와 태양전지용 단결정 실리콘 웨이퍼 공급에 관한 LOI(구매의향서) 체결
ㅇ 보령제약(003850) - 멕시코 스텐달社와 300.35억원(매출액대비 7.48%) 규모 상품공급 계약 체결
ㅇ 이미지스(115610) - 게임에서 압력의 세기에 따라 특정 동작을 수행하게 하는 터치스크린 단말기 관련 특허권 취득
ㅇ 나스미디어(089600) - 3자배정 유증 결정, 한앤컴퍼니제일호 사모투자전문회사 239.99억원(발행가:29,950, 상장예정:2016-10-24), 광고 대행업체 엔서치마케팅 주식회사 지분 66.67%(34,787주)를 400억원에 양수키로 결정
ㅇ KT서브마린(060370) - NEC Corporation으로부터 38.64억원(매출액대비 5.8%) 규모 말레이시아 해저케이블시스템(SKR1M) 매설공사 및 14.02억원(매출액대비 2.1%) 규모 ATISA(괌-사이판) 해저케이블 설치 공사, 83.12억원(매출액대비 12.5%) 규모 태평양횡단(LA-하와이구간) 케이블 설치 공사 수주
ㅇ 지스마트글로벌(114570) - 주식회사 코리아네트웍스와 55억원(매출액대비 11.67%) 규모 G-TAINER 물품 공급 계약 체결
ㅇ 두산중공업(034020) - 두산엔진 매각 검토 관련 기사에 관해, 매각할 계획이 없다고 공시
■ 개장전 주요이슈 점검
ㅇ 뉴욕증시, 9월26일(현지시간) 뉴욕주식시장은 美 대선 TV토론을 앞두고 하락
ㅇ 국제유가, 9월26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국제유가는 산유국 회의 기대감에 급등
ㅇ 유럽증시, 영국(-1.32%), 독일(-2.19%), 프랑스(-1.80%)ㅇ "정세균 사퇴 때까지" 헌정 첫 與 대표 단식... 이정현 "의회민주주의 복원에 목숨 바칠 각오"
ㅇ 청년들 해외 취업의 場, 세계 韓商이 함께 연다... 15차 세계한상대회 오늘 개막
ㅇ 골프장 '빙하기' 시작... 100곳(법정관리·자본잠식 등) 매물로 나온다
ㅇ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구속영장... 檢 '장고 끝 强手'
ㅇ 스위스 국민 '공짜 복지' 또 거부... 기본소득 300만원 이어 연금 10% 인상 "반대"
ㅇ 수월관음도 매입·영구 기증하는 윤동한 회장의 역사사랑... "문화재는 국가가 소유해야 국민 모두가 볼 수 있어"
ㅇ 김영란법 D-1... "직무관련성이 뭔가요?", 막판까지 오락가락 권익위
ㅇ 메뉴판 바꾸는 여의도 식당가... 박리다매 '김영란세트' 줄줄이, 소주·맥주 무료제공 내걸기도
ㅇ '란파라치' 사생활 침해 가능성... 식사비·선물 위반 적발해도 포상금·보상금 못 받을 수도
ㅇ B급국가 바이러스... 196개 일자리사업에 15조 펑펑, "차라리 n분의1로 나눠줘라"
ㅇ 국정감사 파행, 그림자 취급당한 농림장관... 野 "김재수 장관 자격 없다"
ㅇ 與 없는 국감... 스마트폰만 5시간째 만지작, 법사·정무·국방 등 5개 상임위 개회조차 못해... 의원들 김영란법 의식 구내식당서 자비로 식사
ㅇ 정세균 "세월호·어버이연합 등 내놓아야... 맨입으로 안돼" 녹취록 파문... "야당 하수인" 丁에 본때 보이겠다는 새누리
ㅇ 靑 "朴대통령 퇴임 이후 재단 운영이나 설립 안 해"... 이원종 실장 첫 직원 조회
ㅇ 상대에 텃밭 내준 文·潘... 충청권서 문재인 1위, 호남에선 반기문 선두
ㅇ 朴대통령 '기술금융' 목소리 높였지만... 중소기업엔 여전히 높은 은행문턱 "비올때 우산뺏기 여전... 신용대출 비중 뚝"
ㅇ 오늘 美대선서 첫 TV토론... 말실수·발끈하면 한방에 훅 간다, 1억명이 지켜볼 힐러리·트럼프 '90분 공방'
ㅇ 설탕원료 원당값 1년새 76% 껑충... 엘니뇨로 작황 부진, 오렌지주스도 83%↑
ㅇ 속내 드러낸 아베 드디어 개헌 시동... 평화헌법 개정 수순
ㅇ 아베 방문후 이틀뒤 쿠바 찾은 리커창... 印·아프리카 이어 쿠바에서 치열한 '구애전쟁'
ㅇ 보금자리론, 이젠 카드사에서도 받는다... 신한카드 't-보금자리론' 연말 출시 예정, 카드사로는 유일
ㅇ 12년 만에 올스톱 현대차 울산공장 가보니... 현대車 협력사들 "귀족노조 밥그릇 챙기기에 우린 굶어 죽을 판"
ㅇ 지하철 노조도 '힘자랑' 서울·부산 오늘 발 묶여
ㅇ '내일을 준비(그룹 캠페인)'하는 두산... 군살 빼기는 계속된다, 두산엔진 매각 자문사 물색하다 매수자 없다고 판단해 잠정 중단
ㅇ (주)한화 유상증자... 김승연회장, 우선주 250억 매입
ㅇ 美테슬라처럼 '게임의 법칙' 바꿔야... LS그룹 계열사 R&D 보고회, 구자열 회장 '디지털 속도전' 강조
ㅇ 디스플레이 패널값 너무 뜨겁나... 연말 성수기 앞두고 부품물량 확보전 치열, 지난달 LG디스플레이 패널 출하 48% 급증
ㅇ 佛명품백화점에 입성하는 한국 장류... 현대백화점 '명인명촌' 라파예트 내달 입점, 중동진출도 추진
ㅇ 美 금리동결 최고 수혜주는 제약·바이오... 두달간 금리인상 경고로 6% 이상 조정받았지만 동결로 전주 8% 급반등... 투신사 무려 16주만에 코스닥 순매수로 전환, 연기금도 5주만에 리턴
ㅇ 올 증시는 '외국인 잔치' 10조 순매수... 8개월째 사자 행진, 현대글로비스·CJ제일제당 등 집중
ㅇ "너의 고통은 나의 행복"... 삼성전자·현대차 '맞수', 올해 엇갈린 주가흐름 빈번... 삼성전자 자사주 매입 완료, 현대차, 대안株로 주목받나
ㅇ 엔씨소프트, 리니지2 신작기대 연중 최고
ㅇ 한솔제지·바이로메드의 '수상한 공매도' 증자공시前 대차물량 수십배 급증... 금감원 "미공개정보 이용여부 조사 검토"
ㅇ 한화증권, 2천억 유상증자 성공... 실권주 47억어치 청약에 5100억 몰려, IB·영업력 강화 실탄마련
ㅇ 한국맥도날드 인수전, 매일유업 유리해졌나... 6천억 매각가 부담, CJ 이어 KG그룹 중도 포기
ㅇ 미래에셋대우, 차세대 유망기업 키운다... 바이오헬스케어協과 MOU, '파트너스클럽'서 컨설팅
ㅇ KT, 검색광고 1위 엔서치마케팅 품다... 인수가 600억
ㅇ 동탄2신도시 가을분양전 개막... 北 동탄역·南 호수공원·西 인프라... 포스코·롯데·중흥·우미 1만가구 쏟아내
ㅇ 롯데 대대적 압수수색 석달 만에... 檢, 총수 신동빈 영장 청구... "경영권승계 1754억 횡령·배임"... 신격호·신동주·서미경 불구속기소키로
ㅇ [오늘의 날씨] 전국 요란한 가을비... 늦더위 물러나
■ 9월26일(현지시간) 뉴욕주식시장은 美 대선 TV토론을 앞두고 하락. - 인포스탁
이날 뉴욕증시는 미국 대선 최대 승부처가 될 대통령 후보 첫 TV토론을 앞둔 경계감에 3대 지수 모두 하락. 독일 최대 은행 도이체방크의 재무상황에 대한 우려로 금융주가 약세를 보인 점도 증시에 부담으로 작용.
민주당 힐러리 클린턴 후보와 공화당 도널드 트럼프 후보는 미국 동부시간으로 오후 9시에 TV토론을 진행할 예정임. 두 후보가 내세우는 경제 정책의 차이로 인해, TV토론의 결과에 따라 증시도 반응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음. 특히, 이번 토론에서는 이민 정책과 보호 무역 기조 등 경제 이슈가 언급될 예정인 것으로 알려짐. 한편, 시장에서는 최근 공화당 도널드 트럼프의 지지율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가 첫 TV토론에서 우세한 모습을 보일 경우 달러는 물론 뉴욕증시까지 하방 압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음.
독일 잡지 포커스는 지난 주말 독일 정부가 도이체방크에 대한 지원을 하지 않을 것이라고 보도했음. 도이체방크가 정부에 어떤 지원도 요청한 적이 없다고 밝혔으며 독일 정부도 보도를 부인했으나, 은행에 대한 불안감이 커졌음. 이에 도이체방크 미국주식예탁증서(ADR)가 7% 넘게 급락했으며, 여타 금융주들도 동반 하락한 모습.
한편, 美 상무부는 8월 신규 주택판매가 전월대비 7.6% 감소한 연율 60만9,000채(계절 조정치)를 기록해 월간 기준으로 2015년 9월 이후 최대 감소율을 보였다고 발표했음. 다만, 시장 예상치 60만채는 상회한 모습. 7월 신규 주택판매는 기존 65만4,000채에서 65만9,000채로 수정됐음.
업종별로는 대부분 업종이 하락한 가운데, 은행/투자서비스, 소매, 자동차, 경기관련 소비재, 경기관련 서비스업, 기술장비, 음식료, 금속/광업, 식품/약품 소매, 제약 업종 등의 하락세가 두드러짐. 종목별로는 도이체방크의 재무상황에 대한 우려로 도이체방크 미국주식예탁증서(ADR)가 7.06% 급락했으며, 뱅크오브아메리카와 씨티그룹, 골드만삭스가 각각 2.77%, 2.67%, 2.21% 하락. 총기 제조업체 스미스&웰슨은 美 육군이 M9 교체를 거부했다는 소식에 7.37% 하락. 반면, 트위터는 월트 디즈니가 인수 의사를 타진했다는 소식에 3.32% 상승했으며, 화학업체 켐추라는 독일 특수화학업체 랑세스가 인수할 것이란 소식에 15.83% 급등.
다우 18,094.83(-0.91%), 나스닥 5,257.49(-0.91%), S&P500 2,146.10(-0.86%), 필라델피아반도체 796.64(-0.99%)
■ 증권사 신규 추천종목
[신한금융투자]ㅇSK하이닉스(000660) - 3분기 ASP 하락 완화에 따라 컨센서스를 22% 상회하는 호실적이 기대 - 글로벌 1, 2위 스마트폰 업체가 모두 베젤리스(면적 증가 효과)+듀얼카메라 컨셉이 예상되는 가운데 4GB → 6GB, 2GB → 4GB로 탑재량 상향이 기대
[하나금융투자]
ㅇ대명코퍼레이션(007720) - 자회사 합병을 통한 기업경쟁력 확보 및 사업영역 확대 기대
ㅇ우리손에프앤지(073560) - 육돈 밸류체인 수직계열화로 원가효율성 및 높은 사육 생산성 확보
[NH투자증권]
ㅇ한온시스템(018880) - 내연기관 차량 내 하이브리드와 PHEV 트림 추가가 일반화되면서 점진적인 이익 개선 전망 - 전기차 확대에 따른 공조부품의 이익률 증가도 추가적으로 기대되는 부분
■ 금일 한국시장 전망 : 글로벌 금융주 부진으로 조정 예상
ㅇ야간선물 -1.40p 256.90p KOSPI 환산 2,036p
ㅇ한국증시는 미 대선 TV토론 결과로 오후에 변화를 보일 듯
MSCI 한국지수는 -1.08% 하락했으며, MSCI 신흥지수도 -1.46% 하락했다. 야간선물은외국인의 순매도(260계약)로 1.40p 하락한 256.90p로 마감했다. KOSPI로 환산하면 2,036p다.
NDF 달러/원 환율 1개월물은 1,110.00원으로 마감했다. 이를 감안하면 오늘(27일) 서울환시에서 달러/원 환율은 1원 상승 출발할 것으로 예상한다.
미 증시는 도이치방크 우려로 금융주가 하락을 주도했다. 미 대선 1차 TV 토론을 앞두고 매물을 내놓은 점도 부진의 원인으로 판단한다.현재 시장참여자들의 70%는 힐러리 후보가 미 대선에서 승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렇듯 시장은 기본적으로 힐러리 승리를
반영하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1차 TV토론에서 힐러리가 승리 한다면 금융시장의 이슈는 정치에서 실물경제로 전환할 것이다. 하지만, 트럼프가 승리할 경우 다음 토론(10월 9일)을 기다리며 시장에서 한발 물러설 것으로 판단한다.
이를 감안하면, 한국 증시는 한국시각 오전 10시부터 시작하는 미 대선 1차 TV토론 결과에 민감하게 반응을 할 것으로 판단한다. 그 결과는 토론이 끝나는 오전 11시 30분 이후 주요 언론사에서 발표 할 것이다.
한편, 도이치방크 부도율(Probability of default)이 지난 2월 고점까지 올라섰다. 주가도 사상 최저치를 경신했으며, 유럽과 미국 금융주 하락의 원인이었다. 이로 인하여 한국 증시는 부진할 것으로 판단한다.■ 유럽시장 – 금융주 부진
ㅇ독일 -2.19% 영국 -1.32% 프랑스 -1.80% 이탈리아 -1.58% 터키 -3.80%
도이치방크(-7.54%)는 독일정부가 미 법무부와의 협상을 벌이고 있는 도이치방크에 대한 지원을 배제했다는 소식으로 급락했다. 독일의 한 언론사도 “메르켈 총리가 정치적 부담을 이유로 도이치 방크 지원을 거부할 것”이라고 보도한 점도 부담이었다.코메르츠방크(-4.08%), BNP파리바(-3.27%), 크레딧아그리콜(-2.74%), 유니크레딧(-3.63%), BBVA(-3.19%) 등 유럽 은행주도 동반 하락했다. 도이치방크 벌금부과가 여타 금융주로 확산될 가능성이 있다는 점이 부각된 결과로 추정된다.
한편, 터키는 무디스가 신용등급을 정크등급으로 강등하자 급락했다.■ 미국시장 – 미 대선 불확실성으로 부진
ㅇ다우 -0.91% 나스닥 -0.91% S&P 500 -0.86%
국제유가 급등에도 불구하고 미 증시는 금융과 제약주 부진으로 하락했다.한편, 이날 저녁(현지시각 26일 저녁 9시)에 있을 미 대선 1차 TV토론에 대한 불확실성도 투자심리를 위축시켰다.
다만, 국제유가가 3% 넘게 상승하였고, 장 초반 하락하던 애플이 반발 매수로상승 전환하자 하락은 제한되었다
금융업종은 도이치방크 부진으로 하락했다. 독일 정부가 도이치방크 지원을 하지 않을 것이라는 언론보도가 있었다. 이 여파로 도이치방크는 사상 최저치를 기록했다. 시장참여자들은 도이치방크가 무너질 수 있다는 점이 부각되며 금융주에 대한 매물이 급증 했다.한편, 제약회사인 화이저도 2개 회사로 분사한다는 계획을 철회하며 낙폭이 확대되었다. 이 여파로 바이오 헬스케어주가 부진했다. 한편, 힐러리가 대선에서 승리한다면, ‘약가 인하’ 가능성이 높아져 바이오주에 부담이라는 점도 관련주 부진의 영향이었다.
ㅇ제약주 부진, 금융주는 도이치방크 우려로 부진
금융주는 도이치방크(-7.54%)가 사상 최저치를 경신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매물이 쏟아졌다. 도이치방크 부도율(Probability of default)이 지난 2월 고점까지 올라섰다는 점이부담 되었다 (BOA -2.77%, 씨티그룹 -2.67%, JP모건 -2.19%, 웰스파고 -1.88%).
바이오, 헬스케어는 화이저(-1.81%)가 분사계획을 철회한다는 소식으로 부진했다. 또한, 힐러리 후보가 당선이 된다면 약가인하 우려도 하락 요인이었다(일라이릴리 -2.02%, 비스톨마이어 -1.77%, 셀진 -2.85%, 앨러간 -2.16%).반면, 애플(+0.15%)은 대만의 KGI 증권이 “아이폰 7시리즈 판매량은 6S에 비슷할 것”이라고 언급하자 상승 전환했다. 한편, BOA가 최근 부정적인 보고서에도 불구하고 투자의견을 유지하였다는 소식도 우호적이었다.
ㅇ주택지표 부진
미 8월 신규주택매매건수는 전월(65만 9천건)보다 부진한(60만 9천건)으로 발표되었다. 전월 수치가 크게 증가한 기저효과에 의한 부진이었으며, 시장참여자들의 예상보다는 양호했다. 한편 재고 소진은 전월(4.2개월)보다 증가한 4.6개월이었다.9월 달라스 연은지수는 전월(-6.2)보다 양호(-3.7)했다.
독일 9월 Ifo 기업환경지수는 전월(106.3)보다 개선된 109.5를 기록하며 2014년 5월 이후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현재 경기상황 및 향후 6개월 평가는 각각 전월(112.9,100.1)보다 개선된 114.7, 104.5를 기록했다.■ 국제유가, 산유량 조정 기대에 3.26% 상승
유로·엔, 각국 중앙은행 총재 발언에 강세
국제유가는 국제에너지포럼 IEF가 열리면서 산유량 조정에 대한 기대감에 상승했다. 특히 알제리 석유장관이 “가장 중요한 건 원유시장을 안정시키는 것이며, 사우디도 이에 합의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주장하자 상승했다.
달러지수는 엔화 및 유로화 강세 영향으로 하락했다. 다만, 카플란 달라스 연은 총재가 “9월 FOMC에서 금리인상이 단행되었다고 해도 인정했을 것”이라고 언급하여 달러의 약세는 제한되었다.
유로화는 드라기 ECB 총재의 발언 영향에 강세를 보였다. 드라기 총재는 “유럽 경제는 브렉시트에도 잘 버텼지만, 경기둔화가 발생한다면 경기부양책을 내놓을 것이다. 특히 통화정책보다 재정정책 확대가 필요한 시기다”고 주장했다. 꾀레 ECB 이사 또한 “이탈리아를 비롯한 유로존 지역의 구조적 개혁이 필요하고, 마이너스 금리도 가능한 정책수단이지만, 가장 중요한 수단은 아니다”라고 발언하며 재정정책의 중요성을 언급했다.
엔화도 달러대비 강세를 보였다. 구로다 BOJ총재가 “현재 BOJ는 2%대 물가상승률 목표달성을 위해 모든 수단을 사용하고 있다. 채권 매입 규모에 대한 변화는 생각하지 않고 있다”라고 기존의 스탠스와 크게 다르지 않은 발언을 했기 때문이다.
국채금리는 미 대선 불확실성이 부각되며 안전자산 선호심리로 하락했다. 한편, 2년물 국채입찰에서 응찰률이 전월(2.83배)보다 약한 2.65배에 그쳤고, 최고수익률 0.750%에 낙찰된 비율도 발행 물량의 98.65%나 되었다는 점이 하락을 제한했다.
금은 달러약세 및 지수 하락과 미 대선 불확실성에 따른 안전자산 선호심리 강화로 상승했다. 반면, 니켈은 최근 한 달간 강한 상승에 따른 차익실현 매물로 하락했으며, 구리도 동반 하락했다. 다만, 여타 비철금속은 달러약세로 상승했다.■ 전일 주요지표
■ 글로벌경제 미드나잇뉴스
- 다우지수는 18,094.83pt (-0.91%), S&P 500지수는 2,146.10pt(-0.86%), 나스닥지수는 5,257.49pt(-0.91%),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796.64pt(-0.99%)로 마감.
- 미 증시는 미국 대선후보들의 첫 TV토론을 앞둔 경계감에 하락 마감. 독일 도이체방크의 주가 급락에 따라 미국 은행주들도 하방 압력 받음. 업종별로는 금융업이 1.5%로 가장 큰 폭 하락했으며, 헬스케어업종과 소비업종 역시 1% 이상 하락하였음. 에너지, 산업, 소재, 부동산 업종을 제외한 전 업종이 하락 마감
- 유럽증시는 도이체방크 등 은행주와 에너지주의 약세 영향으로 하락 마감
- WTI 유가는 주요 산유국들의 가격안정 조치 기대로 상승하여 전일대비 배럴당 $1.45(3.26%) 상승한 $45.93에 마감
- 미국 8월 신규주택매매가 전월대비 7.6% 감소한 연율 60만 9천채(계절 조정)를 기록함. 8월 신규 주택 재고는 4.6개월을 기록 (Bloomberg)
- 일본은행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2분기말 일본의 가계부문은 현재 총 920조 엔(약 1경 89조원)을 현금으로 보유하고 있어 역대 두 번째로 높은 수준을 기록함. 기업이 보유한 현금은 242조엔(약 2654조원)으로 사상 최대치임 (FT)
- 아마존은 지난해 온라인 의류 판매 매출액 163억원을 기록하며 점유율 1위를 차지함. 또한 온/오프라인 의류시장 전체에서도 월마트에 이어 시장점유율 2위를 차지함 (BI)
- 독일 특수화학기업 랑세스(Lanxess)는 사업다각화를 위하여 미국 화학기업 켐슈라(Chemtura)를 27억 달러에 매입할 예정. 합성고무 생산에 주력했던 랑세스는 난연제, 윤활유 첨가제 등 다양한 분야로 진출을 기대 (Reuters)
- 파이저(Pfizer)는 지난 2년간 진행해온 분사 계획을 철회함. 제네릭 부문을 특허보호 제품 부문과 분리하는 것이 회사 경쟁력이나 현금흐름 상으로 긍정적이지 않기 때문. 이날 파이저 주가는 1.8% 하락 (Reuters)
- KT와 KT디지털 미디어렙(광고판매대행사)의 계열사인 나스미디어가 26일 국내 검색광고 1위 업체인 엔서치마케팅을 인수한다고 발표. KT관계자는 이번 인수로 온라인 디스플레이 광고뿐만 아니라 검색광고 분야까지 진출해 실질적으로 디지털미디어의 모든 광고 영역을 커버할 수 있게 되었다고 밝힘
- LG전자의 모바일결제시스템 ‘LG페이’ 서비스가 18개월째 답보상태에 머무르다 결국 내년으로 미뤄짐. 26일 업계에 따르면 올해 출시 목표로 했던 LG페이 ‘화이트카드’가 개발은 모두 마쳤지만 테스트가 지연되면서 서비스 시행이 늦어지고 있음
- NHN엔터테인먼트의 ‘페이코’가 26일 부가기능을 연달아 선보이며 전자지갑의 형태로 발전하고 있음. 페이코는 삼성페이, 네이버페이, 카카오페이 등 간편결제 ‘빅4’ 중에서 유일하게 송금과 멤버십 통합관리, 상품권까지 사용 가능함
- KG이니시스가 삼성계열의 전자결제대행사 올앳의 지분을 60% 인수하여 전자결제업을 강화함. 제일모직과 에버랜드 등 삼성 관계사들의 가맹점을 추가로 확보하여 1위 사업자로서의 시장지배력을 강화한다는 계획임
- 26일 중국 화웨이는 독일 카메라 제조사인 라이카 카메라와 ‘막스 베렉 이노베이션 랩’을 공동으로 세우고 전략적 협력 관계를 확장하겠다고 발표.
- 26일 카카오는 부산광역시와 ‘카카오페이 청구서’ 서비스에 대한 제휴 계약을 체결함. 이번 제휴로 카카오는 카카오페이 청구서를 통해 부산시 각종 지방세의 모바일 고지, 납부 서비스를 제공함
- 주택금융공사는 26일 카드사 중 유일하게 신한카드를 서민용 주택담보대출인 보금자리론 신규 취급기관으로 선정함
- 업계에 따르면 두산그룹이 두산중공업의 자회사인 두산엔진의 매각을 준비 중임. 두산엔진 매각은 두산밥캣 상장일(10월 21일) 이후 본격적으로 논의될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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